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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사람답게 사는 인의 세상을 열다
글라이더 / 오승주 (지은이) / 2018.10.25
13,800원 ⟶ 12,420(10% off)

글라이더청소년 인문,사회오승주 (지은이)
고대 중국의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오늘날 중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 신격화되어 박물관에 갇혀 있는 공자의 <논어>를 청소년들이 애써 읽을 이유가 무엇일까? 공자는 어른들보다는 청소년들을 더 좋아했고 젊은 사람들과 한마디라도 더 대화를 하려고 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공자의 진심 담아 공자와 <논어>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진지한 접근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역사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공자의 철학사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들려준다.머리말_공자, 세상을 사랑한 군자 1부 : 아픈 세상과 함께 아파했던 사람 1. 닭 잡는 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느냐? 2. 가르침에는 구분이 있어선 안 된다 3. 문학과 덕행과 진실과 믿음 4.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 5. 군자에는 못 미쳐도 뜻이 굳고 결벽한 사람들 6. 나는 열다섯에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7. 시 300편을 외우는 사람이 정치도 외교도 못한다면 헛공부 2부 : 논어, 시대의 병을 치료하는 치열한 대화 1. 실천할 수 있는 말만 고르고 고르다 2. 아침에 도(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3. 덕(德)을 닦지 못하는 것이 나의 근심이다 4. 어진 사람만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미워할 수 있다 5. 의(義)에 따라 행동할 뿐 6. 예(禮)를 모르면 서 있을 수조차 없다 7. 군자(君子)의 말에는 구차함이 없다 3부 : 공자와 논어에 대한 평가 1. 옛것을 좋아하여 힘써 구한 사람 2. 혹시 주나라를 계승하는 자가 있다면 300년 뒤에도 알 수 있다 3. 내게 잘못이 있으면 남들이 반드시 알아보는구나 4. 도가 행해지지 않으니 뗏목을 타고 바다를 건너야겠다 5. 천하가 모두 내 형제 6. 오직 여자와 소인은 기르기가 어렵다 〈참고문헌〉청소년들을 사랑했던 공자와 화석이 된 《논어》의 참모습을 배우는 시간! 박물관에 갇힌 공자 선생과 화석이 된 《논어》 구하기 대작전! 세상과 사람을 사랑한 인문주의의 원형인 공자와 《논어》 이야기! 고대 중국의 춘추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오늘날 중국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4대 성인 중 한 명인 공자(孔子)! 그의 가르침을 모아 제자들이 엮어낸 《논어(論語)》의 참모습을 알아보는 시간과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신격화되어 박물관에 갇혀 있는 공자의 《논어》를 청소년들이 애써 읽을 이유가 무엇일까요? 공자는 어른들보다는 청소년들을 더 좋아했고 젊은 사람들과 한마디라도 더 대화를 하려고 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공자의 진심 담아 공자와 《논어》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진지한 접근으로, 춘추전국시대의 역사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공자의 철학사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들려줍니다. 열정을 다해 제자를 가르친 참스승 공자! 스승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지도 못하고 대부분 사숙한 공자는 노나라 시조 주공에게 예법의 중요성, 정자산에게는 몸가짐과 인품을, 그리고 관중에게는 지략을 배웠습니다. 공자는 정치를 바꾸는 것이야말로 최선의 일이라고 생각해서 천하를 주유하였으나 받아들여지기는커녕 평생 견제와 차별을 받았습니다. 귀향 후 본격적으로 제자 양성에 힘썼고, 스스로 쓴 책은 단 한 권도 없었지만 시, 서, 예, 악, 춘추, 역으로 이루어지 육예에 열정을 다해 날마다 제자들과 공부하고 토론했습니다. 그리하여 공자의 제자들이 중국 전역에 진출해 학문에 바탕을 둔 정치 문화를 만들고 제자백가 시대를 열었는데, 이것이 《논어》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난 이래로 최초의 사람” 공자가 전하는 미지의 《논어》 읽기! 공자가 만든 가장 큰 전통은 한마디로 ‘사람답게 살자’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효성스러운 자녀 노릇을 하고, 친구와 동료들 사이에서는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직장에서는 맡은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원칙은 오늘날까지 대다수 동양인의 생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와 인간관계의 표준을 공자가 몸소 보여 주었기 때문에 공자를 깊이 연구한 맹자는 “인류가 난 이래로 최초의 사람”이라는 찬사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춘추좌전, 오월춘추, 사기본기, 사기세가 등을 분석해 춘추전국시대의 국제 정치 상황을 이해했고,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 순자, 안자춘추 등 공자에 대한 비판적인 철학자들의 저서들을 통해 ‘논어’와는 다른 관점에서 공자의 생각을 이해했습니다. 미야자키 이치사다 같은 역사가의 논어 해석, 고문헌의 대가 리링 교수의 문헌학에 기반한 논어 읽기, 오규 소라이 등의 비판적 논어 읽기, 최술의 고증학적 논어, 펜이라는 메스로 《논어》를 해부해서 마치 ‘논어 인체’를 그려놓은 듯한 진대제의 《공자의 학설》을 통해 《논어》의 논리적 구조와 철학적 체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고정관념 없는 논어 읽기, 비판적인 논어 읽기, 쓸모 있는 논어 읽기를 할 수 있다면 목적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기존의 논어는 청소년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고리타분하고 공자는 탁상공론 같은 이야기만 하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자와 논어의 실제 이야기가 아니며 박제된 이야기일 뿐이었습니다. 살아 숨 쉬는 공자와 논어의 이야기를 읽어야 진심이 전달되고 격변하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공자와 논어 읽기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며, 이 책으로 부족하게나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공자가 만든 가장 큰 전통은 한마디로 ‘사람답게 살자’입니다. 부모님 앞에서는 효성스러운 자녀 노릇을 하고, 친구와 동료들 사이에서는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직장에서는 맡은 임무를 게을리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원칙은 오늘날까지 대다수의 아시아인의 생활에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와 인간관계의 표준을 공자가 몸소 보여 주었기 때문에 공자를 깊이 연구한 맹자는 “인류가 난 이래로 최초의 사람”이라는 찬사로 존경을 표했습니다. 《논어》는 한가하게 나눈 지식인들의 대화가 아니라 잘못된 관습을 과감히 뜯어고치다가 더러는 실패하고 때로는 조그만 승리도 맛보았던 치열했던 이야기입니다. 펄펄 끓는 용암처럼 뜨거운 마음과 온갖 장애물에 부딪치고 찢겨서 밑바닥까지 굴러 떨어진 가슴 아픈 사연을 느끼려면 진지하게 들여다봐야 합니다. 인(仁)은 공자의 사상을 대표하는 개념이며 《논어》에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공자가 말한 ‘인’이 무슨 뜻인지 가늠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은 감정 중에서도 커다란 에너지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을 뜻합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병역, 징병제냐, 모병제냐?
내인생의책 / 김재명 (지은이) / 2019.10.01
12,000원 ⟶ 10,800(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김재명 (지은이)
세더잘 시리즈 75권. 헌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부과하는 징병제의 한계를 들춰본다. 우리나라가 모병제 국가였다면 병역 특례 제도를 마련해야 하거나 병역 기피를 단속해야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자유 의지로 지원자가 국가와 계약하여 군인이 되는 모병제에 주목한다.들어가며: 오늘의 분단 현실에 비춰 본 징병과 모병 - 6 1. 병역은 의무인가, 선택인가? - 10 2. 사람들이 특히 병역 비리에 분노하는 까닭은? - 28 3. 징병제와 모병제, 무엇이 쟁점인가? - 60 4. 외국의 병역 제도는 어떤가? - 94 5. 양심적 병역 거부는 정말로 ‘양심적’인가? - 118 6. 여성과 병역, 성차별의 문제인가? - 142 글을 마치며 - 163 용어 설명 - 166 연표 - 167 찾아보기 - 171“징병제를 이어가야 한다. 국가 안보를 위해 병력 규모를 유지하려면 필수다.” vs “모병제로 바꿔가야 한다. 개인의 자유 의지로 입대해야 더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열기로 뜨거웠던 2018년 여름, 한국 사회는 병역 특례 논란이라는 후폭풍을 마주하였습니다. 손흥민처럼 국가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끌 만큼 맹활약한 선수에게는 병역 특례를 축하하는 찬사가 쏟아졌지만, 부진했던 일부 선수에게는 병역 특례에 무임승차했다는 혹평이 빗발쳤지요. 그즈음 방탄소년단(BTS)이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해 국위를 선양하면서, 병역 특례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세었습니다. 병역 특례 논란은 거대한 병역 담론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2019년 9월에는 병역 기피 혐의를 17년째 받는 가수 유승준의 입국을 계속 금지하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닷새 만에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지요. 그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했던 2002년은, 유명 정치인의 아들이 병역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제16대 대통령 선거의 판세가 요동쳤던 해로도 유명합니다. 병역 문제가 각계에 얽혀 있음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지요. 민심은 왜 이토록 병역 문제를 엄중하게 바라볼까요? 《병역, 징병제냐, 모병제냐?》는 그 답을 병역 제도에서 찾습니다. 헌법에 따라 우리나라의 모든 국민에게 국방의 의무를 부과하는 징병제의 한계를 들춘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모병제 국가였다면 병역 특례 제도를 마련해야 하거나 병역 기피를 단속해야 할 필요도 없었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자유 의지로 지원자가 국가와 계약하여 군인이 되는 모병제에 주목합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해야 할까요? 여성 징병제를 우리나라도 고려해야 할까요? 병역 제도에 초점을 맞춰 21세기 국방의 미래를 그려봅니다. 물론 모병제에도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필요한 병력 규모를 채우기 어렵고, 직업 군인에게 지급할 인건비 부담이 훨씬 늘어납니다. 그런데도 이 책은 모병제가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분명하게 밝힙니다. 중국의 위협을 마주하면서도 2018년 모병제를 시행한 대만의 사례를 제시하지요. 모병제로 바꾸더라도 그 시기는 남북통일 이후여야 한다는 공론에 직격탄을 날린 셈입니다. 나아가 병역 제도 전반의 허실을 짚습니다. 여성도 징집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실은 1999년 군 가산점 제도의 폐지 논란과 맞물려 증폭되었음을 이야기하지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하는 전향적 판결이 2018년에 이루어졌지만, 대체 복무제(교정시설 36개월 근무)의 징벌성 논란이 여전한 현실을 환기합니다. 이처럼 병역 제도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름으로써, 이 책은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국방의 미래를 모색할 거예요. 남북으로 한반도가 갈려 긴장감이 끊이지 않은 분단의 현실이 영향을 미쳐서일까, 또는 그동안 여러 병역 비리 사건이 터져서일까? 대한민국에서 병역 문제와 관련된 것들은 늘 화제를 불러 왔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이즈음 우리 사회를 달구는 여러 논쟁거리 가운데 하나가 병역 문제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들어가며 국방의 의무는 곧 병역의 의무를 뜻한다. 우리나라 병역법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은 헌법과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병역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라고 못 박고 있다.- 병역은 의무인가, 선택인가?


친애하는 경쟁자들에게
빨강머리앤 /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지은이), 장원희 (엮은이) / 2024.02.14
16,000원 ⟶ 14,400(10% off)

빨강머리앤청소년 문학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지은이), 장원희 (엮은이)
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우수도서 선정작.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작품을 모았다. 일상을 벗어나는 발랄한 상상부터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까지, 청소년 작가들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이야기가 담겨 있다.차 례 들어가며 제1장_ 시 너의 신발이 되어 14 읽지 말 것 16 외로운 가짜 부엉이 18 녹 20 제2장_ 소설, 희곡 친애하는 경쟁자들에게 24 하리의 고양이 양육기 27 서랍 속 한여름 40 화투 49 아가미 인간 54 값진 삶이라는 건 65 여름의 퇴마사 76 가면 106 피 오는 날 108 장마가 끝난 후 112 나만의 비 125 대학 동기 132 슈퍼문 138 셔터 한 번에 영원을 152 무화과론 162 작가의 말 193 제3장_ 수필 잘 지내 222 돈 빌리는 아이 225 ‘나’를 위해 사는가, ‘나눔’을 위해 사는가 2282024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우수도서 선정작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작품을 모았다. 일상을 벗어나는 발랄한 상상부터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까지, 청소년 작가들이 진솔하게 써 내려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 소개 글쓴이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생각과 상상을 현실로 끄집어내어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용기 있는 학생들, 문학 한류를 이끌 미래의 인재들입니다. 이민지 김서연 이지은 이지윤 김서윤 박유빈 김은하 김건아 정효린 신지아 윤성주 이하현 석혜빈 강지웅 임지아 정세영 김다정 정소은 정혜림 추정연 김가은 김준현 이민솔 학생지도 권미진(교사) 김둘(시인, 극작가) 문성록(시인) 이초아(동화작가) 조수연(교사) 최유진(아동문학가) 황성희(시인) 황영은(소설가) 남금희(시인) 김준현(시인, 문학평론가) 양성은(수필가) 이지희(시인, 시나리오작가)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북센스 / 오명숙, 문수진 (지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위셋) (기획) / 2020.09.29
13,500원 ⟶ 12,150(10% off)

북센스청소년 자기관리오명숙, 문수진 (지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위셋) (기획)
공학을 꿈꾸는 소녀들에게 전하는 성공한 여성 공학인들의 슬기로운 북택트 멘토링. 세계적으로 여성 공학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내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직업과 환경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위셋(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 공학 분야로 진로를 꿈꾸고 있는 소녀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 책을 출간했다. 위셋이 기획하고 오명숙 교수(홍익대 화학공학)와 문수진 작가가 참여한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자동차, IT, 토목, 대학, 극지연구소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공학인들과 공학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소녀들의 만남을 주선하고, 현실감 넘치는 이공계 산업 현장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미래 공학 기술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북택트 멘토링’ 책이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공학과 친해지고 재능을 발견해 공학으로 진로를 선택하고 싶은 소녀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특히 공학에 흥미는 있지만, 주변에서 마땅한 롤 모델을 찾지 못해 주저하고 있는 소녀들을 위한 책이다. 다 읽고 나면 소녀들이 더 이상 공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다음 세대 공학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성장하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이제 미래는 공학이다. 그리고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바로 그 공학을 이끌어갈 공학소녀들을 위한 책이다.이 책을 시작하며_공학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소녀들에게 1장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 1. 공학은 어떤 학문인가? 2. ‘과학’이 만들고 ‘공학’이 연결하는 새로운 세계 3. 90%의 사람들을 위한 공학 4. 기계, 전기, 토목, 화학…… 공학의 원조들 5. 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탄탄한 수학과 과학의 기초를 쌓자 | 수학, 과학에 관련된 과외 활동에 참여하자 | 내게 맞는 전공은 무엇이며, 그 분야의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는지 조사하자 | 팀워크와 소통 능력을 키우자 6. 지금은 ‘공학소녀’ 시대 2장 여성 공학인 멘토들에게 듣는다 _ 공학인 인터뷰 1. 더 착한 자동차를 만듭니다 _ 자동차 소재 연구원 WHO 오미혜 박사님은 누구? WHAT 자동차 소재 연구원은 무슨 일을 할까? HOW 자동차 소재 연구원으로 일하려면 2. 토목공학은 벽돌 쌓기가 아니야 _ 토목공학자 WHO 손성연 대표님은 누구? WHAT 토목공학자는 무슨 일을 할까? HOW 토목공학자로 일하려면 3. 융합공학이 만들어가는 스마트 라이프 _ 생활 가전 연구원 WHO 조혜정 상무님은 누구? WHAT 생활 가전 연구원은 무슨 일을 할까? HOW 생활 가전 연구원으로 일하려면 *지구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_ 국가기후과학연구원 _ 박지연 펭귄 봤어요? 북극곰 봤어요? 오로라 봤어요? | 철저한 안전 시스템 | 아직은 낯설고 비밀스러운 |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3장 상상에서 일상으로. 미래 공학기술 공학소녀시대가 존재하는 이유 1. 프린터로 찍어 내는 미래, 3D 프린팅 2. 무선 주파수가 세상을 보는 법, RFID 전자 태그 3. 혼자서도 잘 가요! 자율주행자동차 4. 사람을 닮은 착한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5. 내 손 안에 작은 헬리콥터, 드론 6. 꿈속 세상이 현실로! VR 가상현실4차 산업혁명 시대, 소녀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요즘 다양한 매체들이 앞다투어 ‘4차 산업혁명에는 여성의 강점이 발휘될 것이다, 여성 인력을 필요로 할 것이다, 공학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어린 여학생들이 이런 사회적 흐름을 체감하고 있을까?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서비스자료에 의하면 2019년을 기준으로 공학 계열의 대학에 입학한 여성이 대학에 입학한 전체 여성 중 14.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아직까지는 공학 분야로의 여학생들의 진출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미비하지만 분위기가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대에 진학하는 여학생들은 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20배나 늘어난 1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공학 분야에서 여성들의 활약도 점점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 네이버, LG생활건강 같은 굴지의 기업들은 여성 임원을 파격적으로 임명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공학을 이끌어 갈 현재의 여중·여고생들은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또 공학과 친해지고 싶은 소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국내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센터인 위셋(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여학생들을 위한 공학 분야 진로 멘토링 도서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를 통해 그에 대한 대답을 내놓았다.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 위셋이 기획하고 오명숙(홍익대 화학공학) 교수와 문수진 작가가 쓴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미래의 공학을 이끌어 갈 여중·여고생들에게 공학이 어떤 학문인지 공학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알려 준다. 또한 앞으로의 공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녀들에게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그렇지만 공학으로 성공한 여성 공학인들의 꿈과 진로,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해 준다. 이 책의 1장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에서는 오명숙 교수와 함께 알아보는 공학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공학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공학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페니실린 항생제의 대량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공학자에 대한 이야기, 공학은 왜 여성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꼼꼼하게 짚어 주고, 공학 전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 준다. 2장 ‘여성 공학인 멘토들에게 듣는다’는 30년 가까이 자동차를 연구하는 베테랑 연구원 오미혜 박사와 도시를 설계하고 만드는 토목공학자 손성연 대표, 국내 최고 기업에서 ‘스마트홈’을 만들고 있는 IT 전문가 조혜정 상무 그리고 극한 지역에서 기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박지연 박사까지, 성공한 여성 공학인 멘토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접할 수 있다. 다양한 공학 분야의 직업을 가진 멘토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어떻게 공학으로의 꿈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는지, 또 어떻게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3장 ‘상상에서 일상으로, 미래 공학기술’에서는 위셋에서 주최하는 여중·여고생들의 공학 대축제인 '지금은 공학소녀시대(Girls’ Engineering Week)'에서 주목하고 있는 6가지 공학 신기술(3D 프린팅, RFID 전자 태그, 자율주행자동차,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VR 가상현실)을 조명한다. 여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을 돕기 위해 그리고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이 공학 대축제에서 다루는 신기술들은 그동안 공학을 어렵게만 느꼈던 여학생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공학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성공한 선배 여성 공학인들의 슬기로운 북택트 멘토링 『지금은 공학소녀시대』에서는 자동차 연구원, 토목공학자, IT전문가, 극지연구소 박사를 비롯하여 화학공학과 교수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여성 공학인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진로를 고민하던 당시 멘토의 영향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하여 공학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경우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최근 아무리 공학하는 여성들이 늘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주위에서 여성 공학인을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여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줄 여성 공학인을 우리 주변에서 찾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학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무엇보다 나를 이끌어 줄 멘토이자 롤 모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길을 가기 위해 방향을 설정할 때 목표로 삼을 명확한 롤 모델이 있다면 목표까지 도달하는 것이 훨씬 가깝고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망설이거나 헤맬 때 적절한 조언과 안내를 해 줄 멘토의 중요성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언택트 시대인 요즘 북택트 멘토링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정보 전달자를 만나야 하는 현실에서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는 책장만 펼치면 책 속의 다양한 공학 전문가들이 기꺼이 친절하고 슬기로운 멘토가 되어 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먼저 해당 분야의 좁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을 만나 자신의 롤 모델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더해 위셋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면 온·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현장 멘토들의 멘토링에도 참여할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소녀들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 이제 공학도 하자! 요즘 학생들을 보면 공부에 치이고 스펙에 치여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놓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진로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내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잠깐의 시간이지만, 진로는 내 일생의 대부분으로 차지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잠시 공부하던 펜을 놓고 상상해 보자. 미래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특히 소녀들은 왜 공학을 공부해야 하고, 공학으로 진로를 결정해야 할까? 공학이라고 하면 최첨단 기술이나 대량 생산을 위해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휴대전화나 자동차 등이 모두 공학기술로 이루어진 제품들이며,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미래의 삶도 공학으로 더 큰 변화와 함께 발전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공학은 남성의 학문처럼 여겨져 공학하는 남성은 있지만, 여성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고, 앞으로의 미래도 바뀐다. 점차 여성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공학기술에 장점으로 발휘되고 있다. 이제 미래의 공학기술은 여성의 장점이 더해져야 빛을 발하는 학문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공학은 미래의 리더로서 지금의 소녀들을 필요로 한다.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속 멘토들은 소녀들에게 말한다. 익숙하지 않다고 생소하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자기표현도 잘하고 똑 부러지는 요즘 소녀들, 무엇이든 잘할 수 있다는 마인드만 있다면 공학도 그 무엇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소녀들이 이 책을 통해 공학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학과 친해지고 그 속에서 재능을 발견해 다음 세대 공학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Girls Can Do Anything? Girls Can Do Engineering! 지금은 공학소녀시대! 더 많은 여성이 공학 분야로 진출해야 합니다. 공학은 더 이상 남성만의 분야가 아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듯 거칠고 물리적인 힘을 요구하는 분야도 아닙니다. 또한, 같은 일을 반복하는 지루한 분야도 아닙니다. 여성의 수학과 과학 능력, 공학적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사실입니다. 좀 더 많은 여성이 공학에 도전하고, 공학을 사랑하고, 공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1장 미래는 공학 그리고 공학소녀의 것!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학과를 졸업해야 하나요?”입니다.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그렇게 난감할 수가 없어요. 제가 취업을 하던 시기였다면 조금 더 대답하기 쉬웠을 것 같아요. 당시에는 자동차 산업에서 기계공학 혹은 금속공학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니까요. “자동차 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계공학을 전공하는 것이 좋아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겠죠.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산업 역시 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재료공학, 전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이 필요한 분야가 됐기 때문에 그만큼 연구원들의 전공 역시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딱 이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고 말하기가 너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2장 여성 공학인 멘토들에게 듣는다


잘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풀빛 / 고정욱 (지은이), 김현주 (그림)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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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자기관리고정욱 (지은이), 김현주 (그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응원하는 열정 멘토 고정욱의 진로 에세이다. 저자는 평범한 십대들이 겪음직한 진로 고민에 대한 따뜻한 조언,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남다른 경험, 작품을 쓰면서 만난 지인들의 이야기, 강연을 통해 만난 어린 학생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독서를 통한 선인들의 지혜까지 담아내어 책을 읽으며 저절로 십대 청소년들이 나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게 구성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줄 치면서 읽으면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요즘엔 학교 교과 시간에 진로 수업이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선택해 주는 진로가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이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고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수업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청소년들은 “꿈이 뭐니?”, “잘하는 게 뭐니?”라는 질문이 두렵고 싫다. 왜냐고 물어 보면, ‘아직 나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쓸데없이 머리 싸매고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5가지 진로 키워드로 나다운 경쟁력, 나다운 무기를 찾아보자고 권한다. 무엇보다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이 십대가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쉬워 해볼 만하다. 저자가 제안한 5가지 키워드를 풀어가는 방식 또한 유쾌해서 읽으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실제로 따라해 보면 효능감이 자연스레 키워진다.머리말 잘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1장 덕질 1. 나를 아끼는 마음 2. 다음 생에도 글을 쓰고파 3. 좋아하는 일이 직업 되고 4. 워라밸과 명품 5. 내 작품에 꼭 담는 것 세 가지 2장 오지랖 1. 밝은 빛을 좇는 사람 2. 친절함이 필요한 까닭 3. 남을 도울 때는 내 일처럼 힘껏 4. 친구에게 자주 연락하기 5. 착한 댓글 달기 3장 코피티션(협력적 경쟁) 1. 지는 가위바위보를 해 보자 2. 목표가 있고 경쟁이 있어야 3. 듣기의 어마어마한 중요성 4. 유쾌한 사람과 함께 5. 나도 성장하고 남도 성장하는 전략 4장 시행착오 1.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낳고 2. 계획표는 고쳐 써도 괜찮아 3. 인내심이 가장 강한 무기다 4. 약속을 어긴 날 5. 비판을 발전의 밑거름으로 5장 설렘 1. 나는 실력자다 2. 남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새롭게 3. 외국어는 새로운 탐험의 도구 4. 호기심이 세상을 바꾼다고? 5. 글로 적어 두면 이뤄진다나만의 경쟁력과 탁월함을 발견하는 십대를 위한 쫌 있어 보이는 ‘진로’ 수업 남다른 + 나다운 진로 설계가 가능해진다! 꿈이 없어서 고민인 아이들, 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인 아이들, 갑자기 장래 희망이 사라진 아이들, 꿈은 있지만 부모와의 갈등으로 방향성을 잃은 아이들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자신만의 강점을 키우며 겁내지 않고 꿈을 그리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이 책은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응원하는 열정 멘토 고정욱의 진로 에세이다. 저자는 평범한 십대들이 겪음직한 진로 고민에 대한 따뜻한 조언, 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남다른 경험, 작품을 쓰면서 만난 지인들의 이야기, 강연을 통해 만난 어린 학생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독서를 통한 선인들의 지혜까지 담아내어 책을 읽으며 저절로 십대 청소년들이 나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게 구성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줄 치면서 읽으면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잘하는 게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 당장 힘들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 이제 시작하면 되니까. 기타 코드를 손이 아프도록 치고, 손가락에 펜 혹이 생기도록 글을 썼기 때문에 오늘의 내가 있다. 그러니 그냥 하면 된다. 나의 무기, 나만의 탁월함을 발견하는 청소년 시기엔 우선 시작하고 보는 거다. “잘하는 게 뭐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말하라.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생길 거라고. 그리고 언젠가 멋져질 거라고. _프롤로그 중에서 ‘나다운 무기’를 알아가는 5가지 진로 키워드! _ 덕질, 오지랖, 코피티션(협력적 경쟁), 설렘, 시행착오 요즘엔 학교 교과 시간에 진로 수업이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이 선택해 주는 진로가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이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고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수업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청소년들은 “꿈이 뭐니?” “잘하는 게 뭐니?”라는 질문이 두렵고 싫다. 왜냐고 물어 보면, ‘아직 나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쓸데없이 머리 싸매고 고민하지 말고, 지금 당장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5가지 진로 키워드로 나다운 경쟁력, 나다운 무기를 찾아보자고 권한다. 무엇보다 진로를 찾아가는 방법이 십대가 이해하기 쉽고 따라 하기 쉬워 해볼 만하다! 저자가 제안한 5가지 키워드를 풀어가는 방식 또한 유쾌해서 읽으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실제로 따라해 보면 효능감이 자연스레 키워진다. “치열하게 무언가를 좋아해 봤니? 덕질이 스펙이 되기도 해.” “‘나’만 생각하기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선한 오지랖을 부려 봐!” “협력cooperation과 경쟁competition의 장점을 살린 코피티션을 열정 무기로…” “두근두근 가슴 떨리는 설렘이 있다면 어떤 도전이든 응원할게!” “실수해도 괜찮아, 기죽지 마! 시행착오는 당연하니까.” “겁내지 마, 잘하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얻게 되는 자신감 지금은 ‘성공’을 꿈꾸기보다 ‘성장’이 먼저! 그동안 공부는 안하고 덕질한다고 혼나면서 부모님과 선생님의 눈치를 봤다면, 오지랖을 부려서 웬 참견이냐고 싫은 소리를 들었다면, 협력하면서 바보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나 경쟁하면서 죄책감을 느꼈다면, 가슴 설레 본 경험이 언제인지 이젠 더 이상 생각나지 않는다면, 실수할까 봐 걱정하느라 새가슴이 되었다면 이 책을 읽어 보자.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도, 또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십대는 어른들처럼 성공을 꿈꿀 때가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고 성장하는 것이 먼저라는 매우 큰 진리를 이 책은 말해 준다. 또한 갑갑하고 두려운 청소년기에, 혼자가 아니라 나의 곁에 함께해 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외롭지 않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행복감을 경험하는 독서가 되어 줄 것이다. ‘나 자신을 향한 덕질’을 한번 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어. 청소년 시기엔 자존감이 높은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친구들은 자기 모습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거든. 남보다 못한 부분들만 돋보이고, 그렇다 보면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를 볼 수 있지. 혹시라도 그런 모습이 네 안에 있다면 오늘부터 나를 향한 덕질을 시작해 봐. 덕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어. 치열하게 내가 나를 좋아해 보는 거야. _1장 덕질 <나를 아끼는 마음> 남을 도울 때는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진심을 다해야 해. 그게 진짜 돕는 거야. 내키지 않은데 억지로 어쩔 수 없이 돕는 건 가짜란다. 마지못해 하는데 어느 누가 고마움을 느끼겠어. 가짜 명품을 진짜인 것처럼 선물하는데 기뻐할 사람은 하나도 없잖아. (…) 남을 돕는다는 건 소중한 일이야.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고 좋은 일을 했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지. 그래서 학교에서도 봉사 점수를 주는 거잖아. 그러니 기회가 닿아서 누군가를 도울 일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와줘. 도움을 받는 사람은 감사함을 느낄 거고, 그렇게 관계는 깊어지고 발전하는 법이야. _2장 오지랖 <남을 도울 때는 내 일처럼 힘껏>


청소년을 위한 필사 가이드
북바이북 / 권정희, 전은경, 정지선 (지은이)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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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북청소년 인문,사회권정희, 전은경, 정지선 (지은이)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생을 위한 문장력 훈련서. 학생의 문장력으로 고민하는 부모나 교사, 독서와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위해 간단하고도 효과적인 훈련법을 안내한다. 분야별(문학, 비문학, 미디어)로 명문장을 5줄씩 제시하고 어떤 면에서 좋은 글인지 분석해준다. 이어 부록 필사노트에 직접 그 명문장을 필사해본 뒤 그 틀에 맞춰 모방하여 작문하도록 돕는다. 하루 5줄, 총 27일이면 완료되는 훈련서다. 1, 2장은 이론 장이다. 글쓰기가 청소년에게 필요한 이유, 청소년들이 작문 시에 흔히 부딪히는 고민, 하루 5줄 필사의 원리를 설명한다. 교사나 부모가 먼저 읽은 뒤 학생과 공유하거나 함께 읽으며 의견을 나누면 좋다. 3~5장은 실습 장이다. 분야별로 나누어 명문장을 제시해주고 작문하도록 한다. ‘입문-활용-심화’ 3단계로 난도를 높여가고, 실제 청소년들의 작문까지 예시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별한 점은 본권과 필사노트 맨 앞에 마련된 ‘필사 전 게임’ 3종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스스로 글쓰기 상태로 점검하도록 돕는다.필사 전 게임 추천의 글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장 ‘좋아요’를 많이 받는 글의 비밀 - 문장력은 최고의 경쟁력 1) 글을 잘 쓰면 뭐가 좋을까? 2) ‘좋아요’를 많이 받는 글의 비밀 3) “내 글이 이상한가요?” - 내 문장 클리닉 4) 고대부터 시작된 필사 2장 하루 5줄 필사로 향상되는 문장력 - 필사의 효과와 방법 1) 필사, 긴 글을 읽는 힘을 길러준다 2) 필사, 관찰력?논리력?분석력을 높여준다 3) 필사, 문장력을 향상해준다 4) 하루 5줄 필사로 향상되는 문장력 5) ‘필사-작문’으로 더욱 향상되는 문장력 3장 어휘력·표현력 쑥쑥, 문학 필사 1) 입문: 다양한 어휘를 익히자 2) 활용: 풍부한 표현력을 기르자 3) 심화: 명문장의 비밀을 캐내자 4장 논리력·추론력 튼튼, 비문학 필사 1) 입문: 글의 흐름을 파악하자 2) 활용: 문장 구조를 해체하자 3) 심화: 논리적으로 직조하자 5장 이해력·설득력 쏙쏙, 미디어 필사 1) 입문: 문장력의 기초를 공사하자 2) 활용: 맞춤형 소재를 찾자 3) 심화: 명문의 비법을 체화하자 필사하기 좋은 도서 목록독서와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청소년, 깊이 있는 작문에 도전하는 청소년의 친절한 가이드 하루 5줄, 27일 과정으로 문장력이 향상된다! “한 주제를 던져주고 어떤 글을 쓰라고 하면 처음엔 무엇을 쓸지, 어떤 식으로 써야 좋을지 잘 모르겠는데 ‘필사-작문’을 해보니 나도 모르게 훈련이 되는 것 같았고 글을 쓰기에 더 쉬워진 것 같았다.” _김은석(13세) 거의 모든 현대인이 매일 글을 쓴다. 수시로 주고받는 문자메시지, 일상적으로 게시하는 SNS와 블로그 글, 손쉽게 올리는 기사문의 댓글 등이 모두 ‘글쓰기’에 해당한다. 특히 청소년은 전화나 면대면 소통보다 문자를 기반으로 한 소통을 훨씬 편하게 느끼기에 어느 세대보다 ‘글쓰기’와 밀접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글쓰기는 생활의 필수 요소이며, 무엇보다 ‘문장력’이 중요한 시대란 뜻이다. 뛰어난 글 실력을 지닌 사람만이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고 범람하는 글들 사이에서 남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 교사, 부모는 글쓰기 하면 대개 논술을 떠올리고, 이에 학생들은 작문 자체에 큰 부담을 느낀다. 글쓰기가 생활의 일부가 아닌 넘어야 할 큰 숙제가 되면 실력은 쉬이 늘지 않는다. 이에 현장 글쓰기 교사 3인이 즐겁고, 간편하고, 효과적인 문장력 훈련법을 안내한다. 하루에 명문장 5줄을 필사하고 그 틀에 맞추어 모방하여 작문하는 27일 과정의 훈련법이 그것이다. 글쓰기는 청소년의 삶에 어떤 식으로 침투해 있을까? - 글쓰기 현장에서 널리 사랑받는 ‘5줄 필사’ 훈련법 이 책 1, 2장은 ‘5줄 필사’ 실습에 앞선 이론 장이다. 1장은 스마트 시대에 글쓰기가 청소년 일상에 어떤 식으로 깊이 침투해 있는지, 글을 써야 하는 이유와 글을 잘 쓰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를 다각도로 설명한다. 이어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얻는 글, 가령 SNS에서 ‘좋아요’를 많이 받는 글의 비밀을 살펴보고, 청소년이 토로하는 글쓰기 고충을 사례별로 짚는다. 필사의 역사, 필사가 뇌의 어떤 기능을 자극하는지도 간략히 설명한다. 2장에서는 필사가 실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여러 예시문을 들어 설명하고 구체적인 필사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이 책의 핵심인 ‘하루 5줄 필사’의 원리가 무엇인지, 필사하기 좋은 예시문의 요건은 무엇인지 정리해준다. 마지막으론 ‘필사-작문’ 과정을 강조한다. 명문장 5줄을 필사한 뒤, 그 틀에 맞추어서 작문해보는 과정까지 마쳐야 실제적인 문장력 훈련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들이 실제 글쓰기 교육 현장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로 설명해주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하는 교사나 부모는 1, 2장을 먼저 읽은 뒤 내용을 학생과 공유하거나 함께 읽으며 의견을 나누어도 좋다. 학생 혼자 읽어도 무리가 없을 만큼 친절히 서술돼 있다. 분야별 명문장을 5줄씩 필사하고 모방하여 작문한다 - ‘입문-활용-심화’ 3단계에 걸친 점진적 실습 3-5장은 실습 장이다. 이 책과 세트로 구성된 필사노트에 저자들이 고른 명문장을 5줄씩 따라 필사한다. 그다음 자기만의 소재로 예시문 틀에 맞추어 작문까지 해본다. 3장은 ‘어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문학 예시문, 4장은 ‘논리력과 추론력’을 기를 수 있는 비문학 예시문, 5장은 ‘이해력과 설득력’을 기를 수 있는 미디어 예시문이 제시돼 있다. 분야마다 단계별(입문-활용-심화)로 구성돼 있어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된다. 총 27개의 예시문을 27일간 필사-작문하는 과정이다. 특별한 점은 이 예시문을 모방한 학생들의 작문도 예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이 현장에서 ‘필사-작문’ 방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나온 생생한 예시문이기에 독자에게 신뢰감을 준다. 글쓰기를 ‘게임’처럼 즐겁게! -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와 구성 본권과 필사노트 맨 앞에는 게임 3종이 있다. ‘필사 필요 지수 테스트’, ‘사다리타기’, ‘십자말풀이’가 그 게임으로, 모두 저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하는 학습 자료다. 필사 필요 지수 테스트는 필사가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수치로 확인해준다. 사다리타기는 글쓰기에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한 뒤 3-5장 중 어느 장에 주력해야 할지 알려준다. 십자말풀이는 문장의 기본 단위인 어휘 자체에 흥미를 느끼게 해준다. 모든 훈련은 놀이처럼 재미있을 때에 큰 효율을 내기에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학생을 지도하는 부모나 교사도 게임을 함께 즐기며 공감대를 쌓으면 더욱 좋다. 책 앞부분에는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서술돼 있고, 마지막에는 ‘필사하기 좋은 도서 목록’까지 정리돼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이 책을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글쓰기 수업 첫 시간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수학적 사고의 지침서 수학 1
김철한대입수학연구소 / 김철한 지음 / 2015.02.10
25,000원 ⟶ 22,500(10% off)

김철한대입수학연구소청소년 학습김철한 지음
저자의 독자적인 수학적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구성한 책으로서 창의성과 일관성, 엄밀한 논리가 돋보인다. 또한 개정교과과정 수학1을 심화적으로 학습하는 데서 중요한 내용들을 대부분 망라하여 소개하고 있으므로 수학1에 대하 종합적인 이해와 해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풀이법을 소개하여 수학적 사고의 다면화를 기함으로써 어떤 문제를 만나더라도 풀어나갈 수 있는 사고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1. 전개와 부분전개 2. 치환과 변형 3. 인수분해 4. 다항식의 함수방정식 5. 허수의 수치대입법 6. 수치대입법과 계수 문제 7. 식의 변형으로 얻는 나머지 8. 몫과 나머지의 변환 9. 문자기준 대입 10. 교대식 11. 연립이차방정식 12. 정수 조건 부정 방정식 13. 실수의 성질 14. 실수 조건 부정 방정식 15. 근과 인수분해 16. 가우스기호 17. 켤레복소수 18. 판별식 19. 근과 계수의 관계 20. 허근 21. 완전제곱식 22. 다항방정식의 변환 23. 이차함수 24. 이차방정식의 실근의 분리 25. 이항방정식 26. 부등식 27. 이차부등식 28. 최단거리 29. 삼각형의 오심 30. 직선의 방정식 31. 원과 자취 32. 원과 거리 33. 원과 넓이 34. 원과 두 접선 35. 원의 접선과 각 36. 평행이동 37. 대칭이동 38. 회전이동 39. 부등식의 영역입시수학 학습의 목표를 가장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1등급 또는 만점일 것이다. 만점을 받지 못하고 1등급을 받지 못하더라도 받게 되는 점수와 관계없이 처음 세우는 목표는 같다. 받는 점수가 조금 모자라더라도 그것조차 목표가 높았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여 얻은 결과이다. 1등급과 만점을 받는 데서 중요한 것은 마지막 한 문제를 정복하는 것이다. 이 교재는 마지막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와 문제 풀이의 원칙을 옳게 세우고, 생소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교재는 이 두 가지 요소를 갖추어 주기 위해 집필된 것이다. 고교수학, 입시수학을 정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결정적 도움을 주기 위하여 저자의 오랜 탐구와 경험으로부터 나온 이 교재는 가장 원칙적이고 밑바탕에 놓이는 문제의 유형과 사고의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빅 히스토리 5 :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
와이스쿨 / 김일선 지음, 정원교 그림 / 2014.01.20
12,000원 ⟶ 10,800(10% off)

와이스쿨청소년 과학,수학김일선 지음, 정원교 그림
전국의 19개 학교 교사와 방송.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한 '빅히스토리' 시리즈.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지구과학.생물학.역사학 등의 학문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생명.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시리즈의 5권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 편은 우주에서 지구는 어떻게 생명체가 살기 좋은 곳이 되었는지, 지구와 한 쌍을 이루는 달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인류와 달에 얽힌 문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발전해 나갔는지, 원시 지구의 탄생과 오늘날의 지구를 살펴봄으로써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하나로 연결한다.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당신은 호기심이 많으신가요? 1 우주와 인류 눈에 비친 우주 인류와 달 2 우주에서의 지구와 달 지구는 어디에 있나 외로운 지구 3 지구와 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지구의 시작 달 출생의 비밀 4 지구와 달의 내부를 알 수 있다고? 발밑의 세계 달의 안쪽 5 숨 쉬는 지구 푸른 바다, 푸른 지구 대기는 지구의 고속도로 살아 있는 땅 떠다니는 대륙 지구라는 기계 6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지구와 달 달 때문에 7 지구와 충돌하는 소행성 소행성 충돌 그 후 택배 회사 소행성 그건 우연이었을까? 8 지구와 달의 미래 결국에는 그럼, 우리는? 9 세상에 이런 일이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지구와 달’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인문,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2001년 첫 출간된 『Why?』시리즈를 읽었던 초등학교 3학년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 현재 누적 판매부수 5,500만 부를 넘겨 ‘국민학습만화’의 경지에 오른 『Why?』시리즈에서 비롯된 지식과 정보의 세례를 받고 자란 세대가 이제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동량이 된 것이다. 『Why?』시리즈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인문과 과학, 역사 교육에 이바지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Why?』시리즈를 통해 과학과 역사,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이어서 읽을 만한 적당한 책을 만나지 못하고 과목별로 분절된 교과서와 참고서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성인 과학, 인문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에 적절한 답을 얻기에 목말라 할 수 밖에 없었다. 과학과 세계사, 한국사, 인문학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시리즈는 이 기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답은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빅히스토리』에 있었다. 『Why?』시리즈가 ‘왜?’에 주목했다면,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최근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 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9개 학교 교사와 방송·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이명현·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지구과학·생물학·역사학 등의 학문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생명·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뼈대를 구성했다. 2013년 10월에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의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와 진화생물학자 장대익 교수의 『생명은 왜 성을 진화시켰을까?』, 역사학자 조지형 교수의 『세계는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세 권이 첫선을 보였고, 2014년에는 「1부」우주부터 순차적으로 매달 1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네 번째 대전환점이자 생명의 터전이 생성된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 왜 우리는 화성이나 달이 아닌 지구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걸까? 지구가 있기에 인류가 있고, 인류가 있기에 역사가 존재한다. 지금 여기 지구에서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하나로 연결된다. 우주에는 수없이 많은 천체가 있다. 우리가 아는 우주의 천체 가운데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알려진 곳은 아직 지구뿐이다. 지구는 지금의 태양계 주변에 온갖 성분이 구름처럼 퍼져 있다가 가장 크게 뭉친 곳이 중심부가 되어 태양이 만들어졌을 시기에 생겨났다. 태양을 중심으로 먼지구름은 회전하면서 원판 모양을 형성했고 뭉쳐 있던 성분들은 제각기 행성을 이루었는데, 지구가 이때 탄생한 것이다. 지구는 까다로운 조건들이 우연히 맞아떨어져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균형을 이루었다. 우주 공간에서 주위의 천체와 영향을 주고받는 지구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달과 한 쌍을 이루어 진화해 나갔다. 네 번째 대전환점인 지구의 탄생,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편은 우주에서 지구는 어떻게 생명체가 살기 좋은 곳이 되었는지, 지구와 한 쌍을 이루는 달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인류와 달에 얽힌 문화는 어떻게 나타나고 발전해 나갔는지, 원시 지구의 탄생과 오늘날의 지구를 살펴봄으로써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하나로 연결한다. 만일 지구와 달이 서로 멀거나 가까웠더라면 지구의 환경은 어떻게 되었을까? 지구가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물과 적정한 온도를 지녔더라도, 달과의 거리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은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이다. 실제로 달이 존재함으로써 밀물과 썰물이 생길 뿐 아니라 바닷물의 흐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바닷물의 일정한 흐름인 해류는 지구의 기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인류의 역사에서 돛으로 항해하던 시절의 선원들에게도 유의미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인류 문명의 역사가 우주의 역사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세상을 하나의 축으로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ZOOM IN」코너에서는 본문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배경지식과 추가정보를 알맞은 곳에 배치했다. 항성과 행성·우주 망원경·조석력 등에 대한 지식을 보다 자세히 다뤘고, 달과 예술, 골디락스 이야기 등 인문학적 정보도 골고루 담았다. 아울러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와 인포그라피를 풍부하게 실었으며 달 궤도에서 찍은 지구돋이·지구와 달이 함께 찍힌 최초의 사진 등 우주에서 본 지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펴내는 『지구는 어떻게 생명의 터전이 되었을까?』편이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에 대한 지적인 탐험을 도와, 지구가 생명의 터전이 됨으로써 인류가 있고, 인류가 있기에 역사가 존재한다는 의미를 되새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거시적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531 프로젝트 수학 확률과 통계를 쉽게 E (Easy) (2016년용)
이투스북 / 김용준 외 지음 / 2015.04.30
9,000원 ⟶ 8,100(10% off)

이투스북청소년 학습김용준 외 지음
단원별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은 물론 발전 유형, 심화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이다.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사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심화 유형 및 고난도 문제에 집중 학습할 수 있고, 문제 풀이를 통해 상위권 유형 및 킬러 문제를 정복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해설과 첨삭을 덧붙였다.I. 순열과 조합 01. 경우의 수 02. 순열 03. 조합 04. 분할과 이항정리 II. 확률 01. 확률의 뜻과 활용 02. 조건부확률 III. 통계 01. 이산확률분포 02. 연속확률분포 03. 통계적 추정531 PROJECT와 함께라면 쉽고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531 PROJCET 란! 학습량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된 학습자 맞춤형 수준별 초단기 특강서입니다. 531 프로젝트 PROJECT 수학영역 확률과 통계 쉽게 E (Easy) 쉽고 빠르게 등급이 향상되는 수준별 초단기 집중 특강 1. 꼭 알아야 하는 대표 유형만 쉽게! 2. 확률과통계의 개념과 원리를 빠르게! 3. 내신과 수능 2, 3점 문항까지 우월하게!? 531 PROJCET 중 가장 쉽게 개념과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교재입니다. 1. 단원별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과 이론을 충실하게 기술한 교재입니다. 2. 핵심 개념별로 출제 빈도수가 높은 대표유형 중 학교 내신 문제 또는 수능 2, 3점으로 출제 가능한 문제를 집중 학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3.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상세한 해설과 첨삭을 덧붙인 교재입니다.
[큰글씨책] 안희제 :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호밀밭 / 양경화 (지은이) / 2021.09.20
20,000

호밀밭청소년 역사,인물양경화 (지은이)
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 시리즈 3권. 백산 안희제는 독립운동가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는 데 평생을 바친 영민하고 합리적인 독립운동가였다. 안희제는 민족자본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자금이 있어야 독립군을 운영하며 총, 칼 등 무기도 살 수 있었다. 일제는 무단통치, 문화통치, 민족말살정책 등 시대에 따라 정책을 달리하였고 그때마다 안희제는 교육,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다. 1. 아름다운 설뫼마을 2. 열아홉 서당꾼, 친구를 모으다 3. 서울에서 신학문을 4. 보부상 교장, 러시아에서 발이 묶이다 5. 교남교육회, 국권회복을 위하여 6. 곰에게 먹히느냐, 여우에게 먹히느냐 7. 대동청년당, 피로 맹세하다 8. 36호실에서 9. 백산상회 10. 걸어 다니는 시체들 11. 기미 육영회와 경제공황 12. 중외일보 13. 발해농장과 조선어학회, 그리고 대종교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안희제 이야기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백산 안희제 백산상회부터 언론운동, 발해 협동농장까지 그의 발자취를 좇다 백 년 전 우리 민족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하지만 3.1혁명이 곧바로 독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 결과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을 떠나 중국과 러시아, 저 멀리 미국까지 가서 독립운동을 벌였다. 흔히 독립운동이라고 하면 총을 들거나 폭탄을 안고 적진에 뛰어드는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런 독립운동을 위해서는 재정과 언론, 법과 제도 정비 등 다양한 활동들이 반드시 뒤따라야만 했다. 특히 빼앗긴 나라에서 먹고 자는 일부터 독립운동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일은 독립운동가들에게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큰 고통이었다. 더구나 해외에서라면 몇 배나 더 많은 비용이 필요했다. 백산 안희제(1885~1943)는 이런 독립운동가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는 데 평생을 바친 영민하고 합리적인 독립운동가였다. 안희제는 민족자본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자금이 있어야 독립군을 운영하며 총, 칼 등 무기도 살 수 있었다. 일제는 무단통치, 문화통치, 민족말살정책 등 시대에 따라 정책을 달리하였고 그때마다 안희제는 교육,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다. 총칼을 들고 싸우는 독립군 뒤에는 그들을 지원하는 기업가가 있었다 안희제는 양정의숙을 졸업하고 동래와 의령에 각각 구명학교와 의신학교를 세우는 한편 항일비밀결사인 대동청년당을 조직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1914년 백산상회를 설립한 뒤에는 일제의 상업법을 역으로 이용해 독립자금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독립군을 지원했다. 일제의 공작으로 백산무역주식회사가 문을 닫자, 백산은 언론운동에 나섰고 이후 만주 옛 발해 땅에 협동농장을 세우기도 했지만 결국 일제에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은 뒤 그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했다. 오직 나라를 위해 일생을 바쳤던 백산 안희제 선생은 결국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으며 이후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얼마 전 재미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집에 있는 보물의 가치를 알려달라며 인터넷에 훈장 사진을 올린 것입니다. 내력을 모르니 그저 좋고 비싼 것이라고 생각했겠지요. 그것은 바로 친일파에게 내려진 일본 국왕의 훈장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지나간 일이면 다 역사가 되고, 오래된 물건이면 다 유물일까요? 이런 일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역사를 돌아보고 익혀야 합니다. 역사에서 발견하는 선조들의 정신이 바로유산이자 보물입니다.” - 작가의 말 中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도서출판 호밀밭과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재혁, 박차정, 안희제, 이종률, 최천택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기획했다. 개성고등학교 출신 박재혁 의사는 부산경찰서 폭파 의거를 통해 3.1운동 이후 침체된 독립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살려놓았고, 박차정 여사는 남편인 의열단 김원봉 단장과 함께 평생을 바쳐 민족과 여성의 해방을 위해 싸웠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교육과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고 산수 이종률 선생은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족혁명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으며 박재혁 의사의 오랜 친구였던 최천택 선생은 숱한 고문과 고통 속에서도 죽는 날까지 일생을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 양정의숙에 입학한 희제의 관심은 오직 국권회복이었다.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조선은 이름뿐인 나라가 되었다. 완전히 잃기 전에 다시 찾아와야 했다. 희제는 친구들과 소모임을 만들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했다. 신학문을 통한 근대교육이 시급하다는 쪽으로 생각이 모였다. 갈 곳이 확실하고 길을 찾으니 저절로 부지런한 꿀벌이 되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을 나누어 착착 움직였다. 마침내 안동에도 일곱 개 면의 힘을 모아 만든 가 세워졌다. 희제는 안동, 대구, 의령 등 영남지역 인사들과 자주 만나게 되었고 가 설립되었다. 다들 이전부터 이렇게 저렇게 아는 사이였다. 남형우처럼 신민회 활동과 겹치는 친구도 있었고 다른 단체에 속한 이도 있었지만 가장 큰 교집합은 뭐라 해도 양정의숙이었다. 희제가 비록 경제과를 나왔지만 책이 아닌 실물경제를 직접 대하자 생각이 많아졌다.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다. 교남교우회의 알려진 목적은 이었지만 숨은 목적은 독립운동자금의 모금이었다. 희제는 교육시찰위원으로 전국을 돌면서 학교설립을 권장하는 연설을 하는 틈틈이 독립운동자금을 모았다.


조선 요괴 추적기
자음과모음 / 신설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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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신설 (지은이)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성장소설과는 품이 다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로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신설 작가의 작품이다. ‘조선 봉래산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조선 요괴 추적기>에서 작가는 그간 참아온 입담을 거침없이 풀어낸다. 사방에 신(神)이 있고 다른 사방에는 요괴가 있다고 믿는 세상. 막동이와 구랍 법사는 요괴에 납치된 아이를 찾아 나선다. 허당기 가득한 두 사람이 아이를 되찾고 요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훼훼귀 잡는 구랍 법사 둘 중에 진짜 사람 사람은 엄마의 열매 요괴를 보았다 저주, 염매, 고독 염력은 믿음의 힘 봉래산 방사들의 비밀 요괴의 소굴로 우리는 돼지의 열매 작가의 말★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가 신설 신작★ 요괴가 신출귀몰하는 세상 푸른 피부가 아이를 납치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성장소설과는 품이 다른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따까리, 전학생, 쭈쭈바, 로댕, 신가리』로 제5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신설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조선 봉래산에 외계인이 살고 있다’라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 『조선 요괴 추적기』에서 작가는 그간 참아온 입담을 거침없이 풀어낸다. 사방에 신(神)이 있고 다른 사방에는 요괴가 있다고 믿는 세상. 막동이와 구랍 법사는 요괴에 납치된 아이를 찾아 나선다. 허당기 가득한 두 사람이 아이를 되찾고 요괴의 정체를 밝힐 수 있을까? 신통한 법사를 꿈꾸는 막동이 은둔 고수를 자청하는 구랍 법사 정체불명 존재를 쫓는 그들의 기묘한 모험담 19세기 조선, 주인공 막동이는 구랍 법사와 함께 신통한 능력으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요괴를 잡는 법사’로 알려진 구랍 법사는 그 외에 별다른 능력이 없어서 찾는 이가 많지 않다. 어느 날 지호 선비라는 자가 구랍 법사를 찾아온다. 요괴가 자신의 조카를 납치해 갔다며 구해 달라고 청한다. 구랍 법사와 막둥이는 이리저리 수소문하며 요괴의 뒤를 쫓는다. 두 사람은 모험 중에 염매를 하는 자도 만나고, 산속에서 수련하는 방사(方士)도 만나며 요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요괴의 소굴을 찾은 둘은 마침내 요괴를 만나지만 어디서도 보지 못한 모습에 당황하고 마는데…….“그자는…… 아니 그 요괴는 분명 철골귀요.”법사님의 주장이 간절하면서도 단호했던 것이다“조카를 납치했다는 그것은 철골귀입니다. 물론 내가 두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지만 요괴인 것은 확실합니다.”선비를 앞에 둔 법사님은 턱없는 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비웃음을 남기고 손님이나 나가 버릴까, 나는 내내 조마조마했다. 그런데 웬일인지 선비는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그러다가 고개를 끄덕이기까지 했다. “사실 내가 법사를 찾은 이유도 그 때문이요.”선비는 윗대의 명성이 아니라 요괴 잡는 구랍 법사의 소문을 듣고 왔다고 했다. “지호를 아시지요?”“암요, 알다마다요!”법사님은 듣자마자 지호 선비를 기억해 냈다. 훼훼귀 잡는 구랍 법사, 별명을 지어 준 그 선비였다.“그 친구에게 법사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잘 오셨습니다. 잘 오셨어요.”법사님은 감격한 얼굴이었다.“나는 결코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요괴라고 다르겠소? 한데 내가 직접 본 그것은 설명이 되지 않으니…….” 법사님은 큰소리를 땅땅 쳤고 나는 말마다 맞장구를 쳤다. 그렇게 시시덕대느라 우리는 밤늦게야 잠들었다. 그런데도 새벽같이 일어났는데 그만큼 의욕이 가득해서였다. 법사님은 아홉 마디짜리 대나무 지팡이를 들었고, 나는 일곱 켤레의 짚신을 어깨에 걸쳤다.“무겁지?”생전 없던 일로 법사님이 내 짐을 들어 주기까지 했다. 아니에요, 하면서 나는 하하 웃었다. 하지만 법사님의 배려나 나의 웃음은 딱 거기까지였다. 그러니까 딱 화석골에 닿을 때까지였다. 들은 대로 화석골은 꽤 먼거리였고, 그곳에 있는 광산업자의 집은 커다랗고 은밀했다. 그런데 그뿐이었다. 높은 담장과 넓은 집터와 가득한 잡초를 빼면 밥그릇 하나, 천 조각 하나 없는 그냥 빈집이었다. 집에서 뭐라도 찾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그것이 꺾이자 몇십 리 길의 피곤함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가득했던 의욕을 쫓아내면서였다. 괜히 주변을 서성인 우리는 터벅터벅 주막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요괴를 풀어 준다고 한 적 없다. 사람을 풀어 준다고 했지.”“예?”“그놈은 사람이 아니야.”괜한 억지였다. 훼훼귀 잡는 법사님은 자신의 전과에 또 다른 요괴 하나를 추가하고 싶은 모양이었다.“우길 걸 우기세요. 아무리 봐도 사람인데.”“막동아.”법사님은 또다시 나를 그윽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사람의 마음이 없으면 요괴다.”법사님은 잔뜩 점잔을 뺐다. 그러고는 묻지도 않은 말이 술술이었다.“마음이 괴물이라서 요괴야. 괴물 짓을 했으니까 요괴고. 다시 사람이 될 수가 없어. 돌아오고 싶어도 못 돌아온다. 이미 요괴거든.”법사님은 끝내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했다. 그러고는 휘적휘적 앞서갔다. 자기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뽐내는 표정을 하면서였다.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
민음사 / 김희성.임동민 외 지음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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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청소년 문학김희성.임동민 외 지음
2015년 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시 부문 대상을 받은 김희성의 「앵무와 나」와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임동민의 「먼치킨」을 비롯하여 수상작 시 17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어느 때보다 색채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무채색의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에서부터 다채로운 색으로 환하게 그려지는 웃음과 청소년 특유의 유쾌한 시선이 작품집 안에 공존하고 있다. 하나의 세상을 이토록 다양한 색으로 그려 내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작품집을 펴내며 시 詩 시 부문 심사평 고등부 금상 앵무와 나·김희성/ 마스크 방정식(백일장)·김희성  은상 우리는 샌프란시스코에 가·권명규 우울 공장의 굴뚝 위를 뭉게뭉게 떠다니는·박수현   신드롬·정해준/ 수열의 법칙·최맑은샘 동상 색청(色聽)·김원희/ 얼룩의 재해석·윤지영   주차장 비둘기들·이정화/ 아무런 사람들·이현주 하천 벚꽃길을 걷다·장연지/ 동물원에 간다·정유선   중등부 금상 아스팔트 런웨이·정서은/ 바이바이 네버랜드(백일장)·정서은   은상 색청·강지민   동상 중학생 다운로드·신예지/ 메타포·유현진  소설 小說 소설 부문 심사평 고등부 금상 먼치킨·임동민/ 날 웃겨 봐(백일장)·임동민  샐러드 데이즈(Salad Days)·정지민/ 웃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백일장)·정지민 은상 회귀·김하윤/ 어항이 없는 금붕어·이영우/ 선의 마찰·최건 동상 프롤레타리아·강민지/ 춘요·김진숙/ 광진교·박가현  브리즈번의 오후·박예림/ 칼을 새기다·안소랑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이창혁/ 달 죽이기·유정 주객·지석환   중등부 금상 친구 파일·최현서/ 안 웃어도 돼요(백일장)·최현서   은상 D의 경계에서·권성주 동상 까만 사람들·김선아 2015년 제24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헬멧 용사가 죽인 열한 번째 악당』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로, 올해도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에의 진지한 열정으로 충만한 많은 어린 문사들이 대산문화재단의 문예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 부문 대상을 받은 김희성의 「앵무와 나」와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임동민의 「먼치킨」을 비롯하여 수상작 시 17편, 소설 19편이 실려 있다. 이번 작품집에는 어느 때보다 색채 이미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무채색의 우울하고 어두운 감정에서부터 다채로운 색으로 환하게 그려지는 웃음과 청소년 특유의 유쾌한 시선이 작품집 안에 공존하고 있다. 하나의 세상을 이토록 다양한 색으로 그려 내는 청소년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오늘과 내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심사평 중등부 금상을 받은 정서은의 시 「바이바이 네버랜드」는 이미지의 전개가 활달하고, 둥을 노래와 시로 연결한 것, 꿈의 실패를 아프게 그린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결구의 빼어남이 선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고등부 금상을 받은 김희성의 「마스크 방정식」은 은유를 잘 살린 작품이다. 괄호를 의문으로 여기는 가운데, 그 의문의 내용을 자기 내면의 여러 사연들로 확장시키고 있다. 매우 조숙하다. 모질게 경쟁해도 생존을 도모하기 어려운 시절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시라는 ‘바보의 놀이’에 애정을 지녔다는 사실이 선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생존의 어려움은 생존 경쟁으로만 해결될 수 없다. 그것은 필히 생존 경쟁 자체의 반성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시는 이 반성 행위를 제 본래의 소임으로 지니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이제 시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고, 어떤 학생들은 벌써 후진이 어려울 정도로 깊이 시의 숲에 들어선 것 같다. 어느 경우든, 저마다 시의 숲을 헤매며, 쓸모없음 속에 무슨 쓸모가 있는지 골똘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살아갔으면 한다. -이성미·이영광·장옥관(시 부문 심사평 중에서) 고등부 금상 수상작 「날 웃겨 봐」에 “엄마는 아버지가 짐을 나르는 모습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생명력을 느꼈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 작품뿐만 아니라 많은 작품에서, 일상적인 장면에서 포착한 우리 어른들이 갖지 못한 풋풋한 생명력을 느꼈다. 여러분의 생명력이 작가가 되는 날까지 마르지 않기를. 중등부 금상 수상작 「안 웃어도 돼요」에 “언젠가부터는 그 웃음이 내게 보인 호의가 아니고 그 어떤 의무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라는 문장이 있다. 이처럼 우리 어른들을 은근히 찔리게 만드는 진짜 웃음 드문 세상을 정확히 묘파한 문장들도 여러 작품에서 맛볼 수 있었다. 여러분의 예리함이 오래도록 마모되지 않기를. 또 한 편의 고등부 금상 수상작 「웃을 수밖에 없는 이야기」에 “당신은 보이지 않는 등 뒤로 느껴지는 완연한 인기척과 옆구리를 짓누르는 섬한 감각에 온몸의 근육이 긴장으로 죄어 오고 눈물이 차오른다.”라는 문장이 있다. 수상 작품들은 이야기로든 문체로든 이미지로든 완연한 기척과 인상적인 감각과 어떤 긴장으로 우리를 좀 더 사로잡은 작품들이었다. 작가의 길은 멀고멀다. 가슴으로 쓰고 머리로 고치는 끝없는 길이다. 건독! 건필! -김종광·김태용·손보미·함정임(소설 부문 심사평 중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를 살리는 급식 이야기
철수와영희 / 민은기, 배성호 (지은이) /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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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인문,사회민은기, 배성호 (지은이)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상력 8권. 학교 급식의 역사부터 급식이 조리되는 과정, 조리실 환경, 우리 건강과 급식의 연관성, 잔반 처리 문제 등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학교 급식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학교 급식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적절한 하루 영양량은 얼마인지, 어떻게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지,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지 등 29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원산지 표시, 알레르기 표시, 식품 구성 자전거, 로컬 푸드, 제철 음식 등 음식 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거리를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학교 급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영양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 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머리말: 맛있는 ‘급식’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에 초대합니다! 1장. 학교 급식은 왜 하나요? 1. 학교 급식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2. 학교 급식은 왜 하나요? 3. 급식실에는 특별한 조리 기구가 있다고요? 4. 비슷한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검수’가 뭐예요? 6. 급식을 준비할 때는 어떤 옷을 입나요? 2장. 급식 안내판에 열량과 원산지 표시를 왜 하나요? 7. 열량과 원산지 표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8. 알레르기 식품을 알려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9. HACCP 인증 제품이 뭐예요? 10. 탕후루는 간식으로 괜찮을까요? 11. 어린이·청소년의 하루 영양량은 얼마일까요? 3장. 식품 구성 자전거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고요? 12.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주는 식품 구성 자전거가 있다고요? 13. 왜 급식에는 매일 김치류가 나오는 걸까요? 14. 급식에 나오는 음식을 골고루 다 먹어야 한다고요? 15. 급식실에서는 왜 매일 그날 음식을 냉동 보관하나요? 16.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지침이 있다고요? 17. 10월 14일이 ‘영양의 날’이라고요? 4장. 친환경 급식이 왜 필요한가요? 18. 학교 급식 메뉴를 학생들이 직접 결정할 수도 있다고요? 19.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요? 20.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가요? 21. 제철 음식이 건강과 환경을 살린다고요? 22. 올림픽 선수들이 공정무역 제품으로 급식을 먹었다고요? 23. 푸드 마일리지가 높으면 좋은 것이 아닌가요? 5장. 기후 위기와 음식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24. 음식을 모르는 ‘음식 문맹’이 생각보다 많다고요? 25. 한 가지 음식에 수많은 사람의 노력이 숨어 있다고요? 26.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안전한 급식실이 필요하다고요? 27.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급식이 있다고요? 28. 우리가 먹는 것이 지구의 미래라고요? 29. 음식물 쓰레기를 왜 줄여야 하나요?급식과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을 떠나 볼까요 학교 급식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어린이와 청소년의 하루 영양량은 얼마일까요?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요?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가요?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급식이 있다고요? 음식물 쓰레기를 왜 줄여야 하나요? 이 책은 학교 급식의 역사부터 급식이 조리되는 과정, 조리실 환경, 우리 건강과 급식의 연관성, 잔반 처리 문제 등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몸과 지구를 살리는 학교 급식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학교 급식이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적절한 하루 영양량은 얼마인지, 어떻게 학교 급식이 차별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지, 친환경 학교 급식이 왜 필요한지 등 29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교 급식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원산지 표시, 알레르기 표시, 식품 구성 자전거, 로컬 푸드, 제철 음식 등 음식 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먹거리를 고를 때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학교 급식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영양 선생님과 조리사 선생님 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급식 메뉴를 결정하기 위해 투표를 하거나, 로컬 푸드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키운 채소를 판매하고, 잔반을 줄이기 위해 식판 디자인을 직접 만들어 낸 학생들의 생생한 사례도 담았다. 급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대형으로 만들어진 국솥, 오븐, 주적, 국자 등 조리 기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학교 급식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을 우선으로 하고 있기에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육식을 줄이고 채식 위주의 학교 급식을 통해 환경 문제와 비만 등 건강 문제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을 통해 자신의 건강은 물론 세상과 연결된 사람들과 지구 환경도 지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학교 급식의 발전은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와 같은 방향으로 변화해 왔어요. 경제, 사회, 문화가 발전하면서 1990년대부터 학교 급식이 크게 확대되었어요.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급식이 시작되고, 급식의 수준도 꾸준히 나아졌어요. 급식 관련 법 개정 등을 통해 위생과 안전뿐 아니라 영양까지 신경 쓰는 학교 급식이 되었답니다. 학교 급식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교 급식의 식재료는 친환경 식재료의 사용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지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 앞으로 골고루 모두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요.


유형 + 내신 고쟁이 공통수학 1 (2025년)
이투스북 / 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 2024.06.07
21,000원 ⟶ 18,900(10% off)

이투스북청소년 학습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진짜 기출로 완성하는 내신 대비 훈련서! 최근 10년 간 실제 고등학교 중간, 기말고사에 출제된 2,000여 개의 시험지를 분석하여 반영한 유형서+심화서 형태의 중상위권 교재로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문제는 물론,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최신 내신 트렌드에 최적화된 문제들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1. 교과서 수준의 기본 문항부터 고난도 문항까지 모두 수록 2. 선수 학습과의 연결을 통해 개념의 흐름을 보여주는 ‘개념 정리‘ 수록 3. 내신/평가원/교육청 기출문제까지 철저하게 분석하여 학교 시험 대비 최적화 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1.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02.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3. 여러 가지 방정식 04. 여러 가지 부등식 Ⅲ. 경우의 수 01. 경우의 수 02. 순열과 조합 Ⅳ. 행렬 01. 행렬의 뜻과 연산▶개념 정리 _새롭게 학습하는 내용과 연결되는 선수학습 내용 정리 ▶STEP 1_교과서를 정복하는 핵심 유형 _개념을 적용하는 기본 훈련을 할 수 있는 중하 난이도의 문항들을 단원별 핵심 유형별로 분류하여 제공 _유형별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유형 해결 TIP'을 제공 ▶STEP 2_내신 실전문제 체화를 위한 심화 유형 _내신 시험 및 수능/모평, 학평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중상 난이도의 문항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제공 _배점이 높게 출제되는 단답형 및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함. _문제의 조건과 답을 연결할 수 있도록 풀이의 흐름을 도식화 한 '대표문항 스키마(schema)' 수록 ▶STEP 3_내신 최상위권 굳히기를 위한 최고난도 유형 _종합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최고난도 문항 제공 _배점이 높게 출제되는 단답형 및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함.


개념풀 지구과학 1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진만식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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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학습참고서진만식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6종 지구과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다.Ⅰ. 고체 지구 1. 지권의 변동 2. 지구의 역사 Ⅱ. 대기와 해양 1. 대기와 해양의 변화 2.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Ⅲ. 우주 1. 별과 외계 행성계 2.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지구과학Ⅰ’은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키워드와 흐름으로 쉽게 풀어 가는 개념 학습법 도입 • 생생한 자료와 탐구로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 학습 구성 •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 [개념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하여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정리 노트 •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정리노트 [정답과 해설] •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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