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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아름다움
학이사(이상사) / 이혜경 (엮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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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이상사)
청소년 문학
이혜경 (엮은이)
울산 천상고등학교 2학년 학생 72명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쓴 시를 모았다. 일상에서 잊힌 한순간을 사진에서 포착하고, 그 찰나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시로 표현했다. 찰나의 의미를 그들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고등학생 시인들의 디카시집이다.엮은이의 말 1부_뜨거운 태양 속 신영우 _ 그 친구들 / 박효원 _ 그림 같은 우리 / 정정환 _ 나의 야구 느낌 / 최해강 _ 내 마음의 브라흐마 / 이정연 _ 뒷모습 / 박시은 _ 뜨거운 태양 속 / 임연우 _ 모순 / 박상일 _ 모자母子 / 오연지 _ 미소 / 서민준 _ 미안해 오늘 못 갈 것 같아 / 박정현 _ 밤마실 / 박건우 _ 쓸쓸한 새벽의 친구 / 임규리 _ 설레는 마음, 설레는 하늘 / 윤하원 _ 월식 / 김세은 _ 오후에 / 류경민 _ 안녕 / 이채욱 _ 한 마리의 새가 되어 / 강다영 _ 찰나의 순간 / 홍석준 _ 지우개 가족 / 이시훈 _ 주변의 아름다움 / 신찬환 _ 우연히 있었던 일 / 황성미 _ 눈이 오는 계절 / 박진성 _ 귀갓길 2부_내 마음은 고동색 권유리 _ 1초 / 김세은 _ 고동색 / 김소민 _ 광안대교 / 반주영 _ 꿈 / 최지은 _ 끝 그리고 계속 / 송주현 _ 너희 덕분에 / 조원준 _ 되찾은 감정 / 이정수 _ 문수산 / 이민서 _ 바다의 맛 / 이경수 _ 밤바다 속 우리는 / 전준형 _ 별똥별 / 김윤서 _ 신분 상승 / 양소정 _ 수채화 / 이나연 _ 순수純粹 / 이석현 _ 이해의 변화 / 이선우 _ 어느 겨울의 추억 / 현지서 _ 추억의 붕어빵 / 윤은성 _ 해가 뜬다 / 이영준 _ 해맞이 / 강태현 _ 지리산 추억 / 진아현 _ 인간 파도 / 박지민 _ 어둠에 잠기는 나무 / 이재현 _ 햇살 3부_은하수가 지나간 길 황예원 _ 개화 / 최호길 _ 겨울이니까 / 손창현 _ 그곳 / 윤은빈 _ 그날, 나의 바람이 나에게로 / 조현준 _ 꽃을 위해 / 황예하 _ 나는 누구일까? / 이준석 _ 나도 그랬다 / 박민서 _ 너는 알까? / 이수빈 _ 노을색 / 김연지 _ 눈꽃 추억 / 김정은 _ 달밤에 봄 / 장에녹 _ 돌아감 / 김선진 _ 둥둥 불빛 / 박민준 _ 마음속의 별 / 양서윤 _ 마음을 봅니다 / 이소윤 _ 맞잡은 손 / 서연우 _ 비와 나무 / 김태희 _ 비의 예고 / 김유정 _ 색칠놀이 / 김정현 _ 아이에게 / 권유민 _ 코로나 / 김건우 _ 하얀 눈, 하얀 마음 / 임은규 _ 은하수가 지나간 길 / 윤수현 _ 일상 / 전채연 _ 굿모닝 / 최성민 _ 작은 위로찰나의 아름다움 시가 된 사진, 사진이 된 시 휴대전화에 담긴 무수히 많은 사진들. 지우지 않고 남겨둔 그 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이혜경 국어 교사는 기억하고자 붙잡아 둔 찰나지만 일상을 살다 잊어버린 그 한순간을 포착했다. 예쁘고 화려하지 않더라도 영감을 주는 찰나의 아름다움을 발견한 것이다. 그렇게 2022년 봄부터 울산 천상고등학교 2학년 교실은 시로 물들었다. 고등학생 시인들이 직접 찍고 쓴 72장의 사진과 72편의 시는 어떤 찰나들이 모여 그들의 삶을 이뤘는지 보여준다. 추억 한 조각에 저마다의 해석이 더해져 일상적이면서도 특별하다. 섬세한 시선과 유쾌한 발상이 72가지 개성을 두드러지게 한다. 사진으로 담은 부모님의 뒷모습은 눈가 주름 깊이만큼이나 아름답고 뭉클하다. 빛과 잔디, 거대한 나무가 그려낸 액자 없는 명화 한 점을 향해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풍경은 그 부드러운 바람까지 함께 느껴지는 듯하다. 1년을 함께한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날, 고동색으로 물들었던 마음도 되돌아본다. 단물 빠지듯 사라져 간 여행지에서의 시간은 아쉬움과 함께 마음 한편에 간직한다. 온 세상이 노을색으로 물드는 시간에는 행복한 고통을 느끼며 함께 노을색으로 녹아 가기도 한다. 어두운 귀갓길에 반짝이던 튤립, 고생 끝에 느낀 바다의 맛, 서로 얽매여 있지만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전봇대 등 사소한 찰나에서 건져낸 위로와 행복은 모두가 시적인 순간순간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핸드폰 갤러리에 담긴 이 사진은/ 잊힐지언정 그 색을 잃지 않지만/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 같은 우리는/ 아름다운 색들을 바래가며 각자의 위치를 찾겠지.” - p.14, 박효원, 「그림 같은 우리」 중에서 추억, 사랑, 우정, 행복과 그리움. 한 장의 사진에는 수많은 감정과 시간이 담겨 있다. 그 찰나가 주는 영감을 붙잡는 법을 알게 된다면 삶이 한결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이 시집과 함께 찰나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다 보면 지나온 삶의 조각이 선명히 떠오르는 감각을 느끼게 된다. 아름다움은 먼 곳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나에게 주어진 시험다섯 번째 시련의 마지막을생명과학 9번과 10번을 풀고 끝내리라.시련의 끝, 찾아온 종말을 알리는 자나는 그 달콤한 종말의 사신을 맞이하리라.종말의 나흘째, 절정의 그 금요일나는 모태의 신전에 찾아가리라.램 라라 고쉬아프라운 티카 마살라나의 신을 숭배하리라.플레인 난바스마티나의 선지자들을 따르리라.신과 선지자께서는감히 손을 쓰지 않는 불경한 자의 금속에 붙들려그의 입으로서 하나 되리라.태초, 어머니의 배 속에서부터나만을 위해 숭고히 희생하신내 기억의 창조주내 마음의 브라흐마커리- 최해강, ‘내 마음의 브라흐마’ 택시 타고 떠난다.시험 던지고 떠난다.때마침 서글프게 비도 오겠다,때마침 해도 졌겠다,아무래도 오늘은 떠나야겠다.빗물에 꽃잎이 젖는다.옷소매랑 시험지랑 마음껏 적신다.택시 타고 떠난다.벚꽃 속으로 떠난단다.우산 챙겨라.플래시도 챙겨라.아무래도 오늘은 벗어나야겠다.깜깜한 어둠 속에 꽃잎이 내린다.검은 스노우볼 속에 눈 대신 꽃이 내린다.이곳에 갇혀버린 내가 보인다.- 박정현, ‘밤마실’ 하늘 위로 커다란 농구공이 튀어 오른다.내 가슴속 작은 꿈들도 솟아오른다.튀어 오른 농구공은 언젠가 떨어지겠지만솟아난 내 꿈들은 가라앉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영준, ‘해맞이’
잎새 이는 바람
꿈과희망 / 온새미로 지음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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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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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온새미로 지음
머리말_이경화 성장 Animato 가시나무의 여인 길을 따라 걷는 중 전학생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 수학 1 3점 공략 243제 (2024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권백일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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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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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권백일 (지은이)
3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이다. 수능, 교육청, 평가원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하였다. 수능 필수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하였다. 수능에 기본이 되는 3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 선정하였다.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해당 유형 집중 연습과 실전 대비 가능가 가능하다. 마무리로 4점 수준의 문항을 수록하여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좀 더 높은 등급에 도전할 수 있다. 꼭 필요한 문제만 수록하여, 기출 학습 전후 또는 기출 학습과 병행하여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유형1 거듭제곱근의 뜻과 성질 유형2 지수의 확장 유형3 로그의 뜻과 성질 유형4 로그의 밑의 변환 유형5 상용로그 유형6 지수함수의 뜻과 성질 유형7 지수함수의 그래프의 활용 유형8 지수함수의 최대·최소 유형9 지수에 미지수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유형10 로그함수의 뜻과 성질 유형11 로그함수의 그래프의 활용 유형12 로그함수의 최대·최소 유형13 로그의 진수에 미지수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Ⅱ. 삼각함수 유형1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 유형2 삼각함수의 정의와 삼각함수의 사이의 관계 유형3 삼각함수의 그래프 유형4 삼각함수의 성질 유형5 삼각함수를 포함한 방정식과 부등식 유형6 사인법칙 유형7 코사인법칙 유형8 삼각형의 넓이 Ⅲ. 수열 유형1 등차수열의 뜻과 일반항 유형2 등차수열의 합 유형3 등비수열의 뜻과 일반항 유형4 등비수열의 합 유형5 등차중항과 등비중항 유형6 수열의 합과 일반항 사이의 관계 유형7 시그마의 성질 유형8 여러 가지 수열의 합 유형9 수열의 귀납적 정의 유형10 규칙성이 있는 여러 가지 수열 유형11 수학적 귀납법이제 메가스터디 N제 수학영역으로, 수준별(점수별) 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능의 변별력을 가를 중요한 수학영역을, 메가스터디 N제 3점 공략, 메가스터디 N제4점 공략으로 학습해 보시길 바랍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1 4점 공략 190제(별매) 메가스터디 N제 수학1 3점 공략 243제는, 3점 중심의 수능 대비 문제집입니다. -수능, 교육청, 평가원의 최신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출제 -수능 필수 개념과 그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 -수능에 기본이 되는 3점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필수 유형 선정 -필수 유형에 대한 대표 기출과 유형별 예상 문제를 수록하여 해당 유형 집중 연습과 실전 대비 가능 -마무리로 4점 수준의 문항을 수록하여 자신의 약점을 확인하고, 좀 더 높은 등급에 도전 가능 -꼭 필요한 문제만 수록하여, 기출 학습 전후 또는 기출 학습과 병행하여 부담 없이 사용 가능 -수능 고득점은 수학 영역의 공통 과목인 수학1, 수학2가 핵심 키이므로 공통 과목을 완벽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교과서 개념으로 어느 정도 풀리는 2점과 기본 3점, 등급을 좌우하는 어려운 3점과 4점. 수능 수학은 점수별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메가스터디 N제”로 난이도별(점수별) 수능 대비가 가능합니다. -“메가스터디 N제 3점 공략”을 기본으로 하되, 1등급이 목표라면 “메가스터디 N제 4점 공략” 학습은 필수입니다. -“메가스터디 N제 수학1 3점 공략”, “메가스터디 N제 수학1 4점 공략”은 꼭 필요한 유형과 문제만을 담아 수험생의 손쉬운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수학
해나무 / 아드리안 파엔사 (지은이), 최유정 (옮긴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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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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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무
청소년 과학,수학
아드리안 파엔사 (지은이), 최유정 (옮긴이)
수학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을 위해 저명한 수학자가 쓴 이야기 수학 책. 출간 직후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일상 속 예시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에게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세계수학자대회 ‘릴라바티상’을 수상한 저명한 수학자 아드리안 파엔사는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주입식 수학이 아니라 문제 풀이 자체를 즐기는 수학,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수학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다양한 수학의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유튜브 강연이 조회수 3000만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수학 커뮤니케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 책 속에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주제들이 한가득 들어 있다. 저자가 능수능란하게 풀어놓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폭넓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들을 저절로 깨달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1장 흥미로운 수 큰 수 | 큰 수를 더하기: 체스판의 무게 | 우주의 원자 | 광년이란 무엇일까? | 흥미로운 수 | 약간의 수학을 이용해서 계약을 따내는 방법 | 힐베르트 호텔 | 나를 따라 반복하세요. 0으로는 나눌 수 없다! | 1=2의 모순 | 3x+1의 문제 | 종이 한 장을 몇 번이나 접을 수 있을까? | 78의 37%와 37의 78%, 뭐가 더 클까? | 이진법 카드 | 2의 제곱근은 무리수이다 | 수 5개를 더하면? | 산술의 기본 정리에 대한 도전? | 소수의 개수는 무한하다 | 쌍둥이 소수 | 소수의 간격 | e라는 수 | 다양한 종류의 무한 | 길이가 다른 두 선분에는 똑같은 수의 점이 있을까? | 선분 위의 점 | 영원히 닿지 못하는 거리 2장 수학자의 고민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 아인슈타인과 푸앵카레의 대화 | 플레밍과 처칠 | 우리 수학자들은 추론을 하지, 숫자를 세는 게 아니라고! | 버트런드 러셀의 역설 | 피타고라스 일대기 |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의 이야기 | 골드바흐의 추측 |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의 이야기 | 오스카 브루노의 수학 모델 | 앨런 튜링의 답변 3장 확률과 추정 약간의 조합과 확률 | 금지된 질문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 | 연못 안 물고기 수는 어떻게 추정할까? | 비둘기집 혹은 피전홀 문제 | 보스턴의 피아노 조율사 | 지구촌 | 자동차 번호판 | 세상에 얼마나 많은 혈액이 있을까? | 동전 던지기 4장 수수께끼 같은 문제 수평적 사고 | 3개의 스위치 문제 | 테니스 토너먼트 참가자 128명 | 술집에 있는 세 사람이 30달러로 25달러를 지불하려면? | 공통 조상 | 몬티 홀 문제 | 하수구 상식 | 아인슈타인의 수수께끼 | 촛불 문제 | 모자 1부 | 모자 2부: 전략을 개선하는 방법 | 행성을 오가는 메시지 | 무슨 숫자가 빠졌을까? | 외식의 횟수에 대한 수수께끼 5장 궁리와 호기심 일상의 논리학 | 수학자와 생물학자의 차이 | 4색 문제 | 산타클로스 | 직각을 만드는 방법 | 21세기 알파벳 | 21세기 외과 의사와 선생님 | 원숭이와 바나나에 대하여 | 수학이란 무엇인가? | 상대방의 말을 짐작하기 | 쿼티 자판 | 수학자가 받는 질문 | 투표는 가장 공정한 방법일까? | 윤리적 맹세 | 5분과 5년의 이야기 | 내가 이 책을 쓴 이유 감사의 말 해법 부록: 이진법 카드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살펴보는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 수학의 원리 ★★★★★ 전 세계 100만 부 베스트셀러 ★★★★★ 세계수학자대회 ‘릴라바티상’ 수상 ★★★★★ 유튜브 강연 조회수 3000만 ★★★★★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 반영 수학을 즐기고 싶은 청소년을 위해 저명한 수학자가 쓴 이야기 수학 책. 출간 직후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 전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일상 속 예시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에게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했다. 세계적인 수학자이자 수학 커뮤니케이터 아드리안 파엔사는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주입식 수학이 아니라 문제 풀이 자체를 즐기는 수학, 자신의 삶과 연결되는 수학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4년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시상식에서 저자는 ‘수학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음처럼 답했다. “자신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수학을 경험해야 합니다. 내 삶 속에서 수학 질문을 찾는다면 수학을 배우는 것이 쉽고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수학이 실생활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삶 속에서 수학적 요소를 발견하기 시작한다면, 좀 더 구체적인 동기를 갖고 능동적으로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학은 일상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발견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수학의 문이 활짝 열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학 이야기 파엔사는 그러한 자신의 철학을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독자들이 일상 속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그 원리를 음미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설문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과 자동차 번호판의 경우의 수를 늘리는 방법을 알아본다거나, 투표가 정말로 공정한지, 맨홀 뚜껑이 둥근 이유는 무엇인지 등 논술 문제로 나올 법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질문도 함께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독자들은 경우의 수와 확률, 평면도형의 성질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 몸소 느끼게 된다. 단순히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닌 재미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방이 무한개 있는 ‘힐베르트 호텔’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무한의 개념을 알게 되고, 바다에서 배 밖으로 몸을 던진 이발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집합의 개념을 저절로 터득하게 되는 식이다. “파엔사 교수는 수학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그 노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2014 세계수학자대회 ‘릴라바티상’ 시상식 중에서 세계적인 수학자들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일화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특히 독일의 수학자 카를 가우스가 초등학생 시절 1부터 100까지의 자연수를 전부 더하는 묘안을 떠올린 이야기를 읽다 보면, 청소년 독자들은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또 인도의 수학자 스리니바사 라마누잔이 “1729”라고 쓰인 택시 번호판을 보고 탄성을 지르며 1,729=(9×9×9)+(10×10×10)임을 알아낸 일화를 통해, 독자들은 모든 수가 흥미로운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친구끼리 대화할 때 꼭 얘기하고 싶은 보물 상자와도 같은 책이다.” ―디에고 골롬벡(아르헨티나 퀼메스 국립대학교 교수) 이처럼 이 책 속에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의 주제들이 한가득 들어 있다. 소수와 합성수, 소인수분해부터 일차방정식의 풀이와 무한의 개념까지, 저자가 능수능란하게 풀어놓은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폭넓은 수학의 개념과 원리들을 저절로 깨달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 연계 중등 수학 • 소수와 합성수, 소인수분해 • 무한소수와 순환소수 • 정수와 유리수, 무리수와 실수 • 문자의 사용 • 일차방정식의 풀이 • 경우의 수, 확률의 뜻과 성질 • 피타고라스의 정리 • 평면도형의 성질 • 십진법과 이진법 고등 수학 • 다항식의 덧셈, 뺄셈, 곱셈 • 집합의 뜻과 표현 • 명제의 증명 •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 조합 •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 무한의 개념 “이 책은 다양한 난이도의 수많은 예시를 통해 우리를 새로운 풍경으로 이끈다. 아주 즐겁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진짜로 이과 전공 학생들에게 제시되는 과감한 추론과 증명을 여러분이 직접 도전해보라고 소개하는 장도 있다. 그러니 우리는 파엔사의 수학 나라 모험에 감탄하는 한편, 대수학이나 해석학 교실의 칠판 앞에서 이과 학생이 되어보는 놀이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수학에게 ‘어디에 있니?’라고 묻고 있을 테지만, 수학은 틀림없이 일상의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가 발견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최고의 길잡이다. 이제 우리는 탐험을 떠날 수 있다.” “자, 이제 우리가 모두 영화배우로 변신해서 스타가 되어 함께 영화를 찍는다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한 사람당 기껏해야 15초(즉 한 사람당 7m가 채 안 되는 셀룰로이드 필름의 분량 정도로) 등장한다면 대략 4000만 km 길이의 인화지가 필요하다! 게다가 누군가 그 영화를 보려고 한다면 25,000,000시간 동안, 즉 1,041,667일이자 대략 2,853년이란 시간 동안 영화관에 꼬박 앉아 있어야 한다. 그나마도 내내 잠을 자지 않고 밥도 안 먹고 아무것도 하지 않기로 마음먹어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일단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영화를 보고 다시 만나서 가장 좋았던 장면을 서로 얘기해보면 어떨까 제안해본다.”
수학 하는 여자들
보림 / 탤리시아 윌리엄스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권오남, 임보해 (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출판위원회 (기획)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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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청소년 역사,인물
탤리시아 윌리엄스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권오남, 임보해 (감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출판위원회 (기획)
청나라 시대의 여성 수학자 왕정의부터 정확한 계산으로 아폴로 13호를 무사히 귀환시킨 캐서린 존슨을 지나 여성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하니까지.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거둔 30인의 여성 수학자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사진과 생생한 인터뷰는 수학자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을 제시한다. 저자인 탤리시아 윌리엄스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윌리엄스는 미국 조지아주의 콜럼버스에서 자라면서 수학 박사학위를 가진 여성은 한 명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수학자로서의 길을 제시해 준 여러 멘토들 덕분에 윌리엄스는 수학자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수학 하는 여자들>이 수학자의 꿈을 향해 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용기를 잃지 말라는 힘찬 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머리말 PART 1: 선구자들 왕정의 소피 제르맹 소피야 코발렙스카야 위니프리드 에저턴 메릴 에미 뇌터 화제의 인물 피부색으로 가로막힌 장벽을 무너뜨리다 PART 2: 암호해독에서 로켓 과학까지 그레이스 호퍼 메리 골다 로스 도러시 본 캐서린 존슨 메리 윈스턴 잭슨 화제의 인물 서커스 곡예사에서 인간 컴퓨터로 애니 이즐리 마거릿 해밀턴 PART 3: 현대의 수학 전문가들 실비아 보즈먼 펀 헌트 마리아 클라베 아미 라둔스카야 잉그리드 도브시 화제의 인물 수학의 뜨개질 타티아나 토로 캐런 스미스 질리올라 스타필라니 에리카 워커 트러 잭슨 카를라 코트라이트-윌리엄스 유지니아 쳉 마리암 미르자하니 첼시 월턴 패멀리 해리스 주석과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도판 저작권 찾아보기“나는 항상 내가 원하는 어떤 사람도 될 수 있고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암호해독에서부터 로켓 과학에 이르기까지. 고정관념을 깨고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열정을 불태운 30인의 여성 수학자가 시간을 뛰어넘어 건네는 힘찬 응원!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장벽을 무너뜨리고, 사그라들지 않는 열정을 불태우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최초의 흑인 여성 공학자인 메리 윈스턴 잭슨은 인종 분리 정책이 시행되던 남부에서 경력을 쌓으며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무수한 수모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백인 전용 식당에 출입할 수 없었던 것은 물론이고, 유색인 전용 여자 화장실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는 이유로 백인 동료들의 비웃음을 사야했지요. 잭슨은 어떻게 이런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쳤을까요? 청나라 시대의 여성 수학자 왕정의부터 정확한 계산으로 아폴로 13호를 무사히 귀환시킨 캐서린 존슨을 지나 여성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마리암 미르자하니까지. 이 책에 소개된 수학자들의 이름은 낯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이 겪고, 또 뛰어넘어야만 했던 장벽들은 결코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고정관념을 깨고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을 거둔 30인의 여성 수학자들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다양한 사진과 생생한 인터뷰는 수학자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을 제시합니다. 저자인 탤리시아 윌리엄스는 수학과 과학 분야에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습니다. 윌리엄스는 미국 조지아주의 콜럼버스에서 자라면서 수학 박사학위를 가진 여성은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수학자로서의 길을 제시해 준 여러 멘토들 덕분에 윌리엄스는 수학자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지요. 윌리엄스는 《수학 하는 여자들》이 수학자의 꿈을 향해 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용기를 잃지 말라는 힘찬 응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원전부터 오늘날까지, 시간을 뛰어넘어 연결된 30인의 여성들이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 이 책에 소개된 여성들의 놀라운 이야기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꿈을 향한 여정의 어느 지점에서,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가족과 선생님, 동료들은 이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었지요. 이들은 홀로 시작한 여행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고, 자신의 분야에 다른 새로운 여성이 들어올 때마다 기꺼이 그들의 멘토가 되어주었습니다. - 소피 제르맹은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도 기꺼이 멘토가 되어준 조제프-루이 라그랑주 덕분에 훗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는 데 중요한 진전을 가져온 ‘소피 제르맹의 정리’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에미 뇌터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강의 자격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자신을 강력히 지지해준 다비트 힐베르트 덕분에 괴팅겐대학교에서 강의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으로서 수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폴로 13호의 귀환을 성공시킨 캐서린 존슨은 자신을 위해 대학 강의까지 개설해 준 시펄린 클레이터 교수 덕분에 수학자로서의 길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언뜻 보기에는 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재능 있는 몇몇 천재들에 관한 것이 아닌,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꿈을 펼친 모든 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여성으로서 억압을 극복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해냈습니다. 스스로를 편견에 가두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가지고 있다면, 이 책 속의 여성 수학자들도 기꺼이 멘토가 되어 우리가 걷는 길에 함께해줄 것입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여성과학기술인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여성과총)는 지난 2003년 여성과학기술인 30인이 모여 창립했습니다. 이후 국내외 여성과학기술단체를 유기적으로 연합하여 여성과학기술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과학기술인의 자질 함양과 고용 평등을 통해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과학기술 혁신의 원동력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 확산에 있다는 믿음으로, 한국여성과총 출판위원회는 국내외의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소개하는 도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과총은 《수학 하는 여자들》을 통해 동시대의 남성 수학자들에 비해 비교적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수학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를, 그리고 여성 수학자들과 그 길을 걷고자 하는 다른 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수학에서 성공하려면 타고난 재능보다 노력과 끈기가 더 중요합니다. 사실, 저는 이 조언을 분야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해주고 싶지만, 전통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겨 온 수학과 물리학 같은 분야에서 특별히 중요합니다. - 마리아 클라베 많은 공학자와 과학자가 미술가나 음악가, 무용수, 작가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공학과 과학은 창조적인 학문입니다.- 마리아 클라베 나는 내가 씨름하는 문제들의 지적 도전을 사랑하는데, 이 문제들을 풀려면 크게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세히 살펴본 수학 분야에서 적절한 순간에 완벽한 도구들이 나올 것이라고 믿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지요. 지루할 틈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 질리올라 스타필라니
수를 사랑하게 만드는 신기한 규칙
자음과모음 / 김화영 (지은이)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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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김화영 (지은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페르마가 볼링장에서 아이들에게 삼각수를 가르치며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교실, 집, 동굴을 거치며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약수와 배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제곱수, 완전수, 소수 등의 의미를 자연스레 알 수 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풀면서 소인수분해는 무엇인지를 알고,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먹을 때 최소공배수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여러 가지의 과자와 사탕을 일정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최대공약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통해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알려준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등비수열, 등차수열 단원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수학적 이론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친숙해 지도록 하였다.목차 추천사 책머리에 100% 활용하기 페르마의 개념 체크 1교시 _ 삼각수 이야기 2교시 _ 완전수와 우애수 3교시 _ 소수 이야기 4교시 _ 소인수 분해 5교시 _ 생활 속에서 찾는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 6교시 _ 배수 이야기2022년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수를 사랑하게 만드는 신기한 규칙⟫은 2028년 대입제도개편을 대비한 맞춤형 수학 총서이다. 2022년 기준 교과 연계표와 수학 개념은 선행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페르마가 들려주는 약수와 배수 1 이야기》 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로 유명한 페르마가 볼링장에서 아이들에게 삼각수를 가르치며 시작된다. 뿐만 아니라 교실, 집, 동굴을 거치며 생활 속에서 찾아낼 수 있는 약수와 배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제곱수, 완전수, 소수 등의 의미를 자연스레 알 수 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풀면서 소인수분해는 무엇인지를 알고,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먹을 때 최소공배수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여러 가지의 과자와 사탕을 일정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 최대공약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통해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알려준다.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등비수열, 등차수열 단원까지 연결되는 중요한 수학적 이론을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친숙해 지도록 하였다. 아마추어 수학자 페르마의 놀라운 수학 강의! 약수와 배수의 기본 개념부터 우애수, 완전수, 소인수분해까지 책 한 권으로 해결한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수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성질과 다양한 종류의 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와 관련하여 단계별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가 어떻게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알 수 있다. - 수에 대한 새로운 내용은 수학에 눈을 뜨는 초등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들에게 수리 ⦁ 논술을 대비하기 위한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 수업 정리는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광고를 펼치고 인문학을 읽다
상상하라 / 백승곤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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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라
청소년 자기관리
백승곤 (지은이)
청소년 교육은 단순한 암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한 창의력 발현을 지향해야 하는데, 그 방법론으로 떠오르는 것이 광고활용교육(AIE: Advertising In Education)이다. 광고활용교육은 다양한 주제를 섭렵하며 자발적으로 몰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교육법이다. 광고활용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사나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온 이 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공익광고 교육현장 활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백승곤 씨가 지난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설명하고 그것과 관련된 세계의 유명 광고들을 살펴보는 놀이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따라해 볼 수 있다. 이야기책을 읽듯이 읽다보면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왜 이렇게 광고를 만들었을까 추리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흡수하게 된다. 나도 한번 광고를 만들어볼까 하고 궁구하다 보면 관찰력과 논리력 그리고 이해력이 높아지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한창 호기심이 많고 정신적으로 발달 단계에 있는 청소년에게 이 책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다.책머리에 (저자 머리말) 기본을 알면 (추천사) 생각의 운동장 혹은 두뇌 체조 경기장에서 (추천사) 1. 나라마다 두통의 속사정은 다르지만 - 아스피린 고대 이집트에서도 알고 있던 버드나무 껍질의 효능은 한 알의 아스피린에 담겨 가정상비약이 되었지. 아스피린의 역사와 두통의 속사정을 브라질의 광고로 알아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리스테린 2. 내 여행 가방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요? - 비자 카드 식당카드에서 시작한 신용카드는 소비 패턴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카드 혜택을 잘 활용하는 것도 좋은 소비 습관이지. 광고를 통해 신용카드의 경제사를 만나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한세머쿠어 3. 세계의 여행자가 이방인이 되지 않도록 - 에어비앤비 ‘사용하지 않는 자산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용하자’는 공유 경제를 알고 있니? 남는 방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소유 과잉 시대의 새로운 소비에 대해 생각해보자. [함께 생각해볼까?] 론리 플래닛 4. 깨어 있으라, 위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것이다 - 에레디야 잠을 깨우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이슬람의 음료, 커피는 아프리카, 아라비아, 지중해를 돌아 유럽의 근대 계몽사상을 깨워냈어. 향긋한 커피에 녹아 있는 인문학을 만나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네스카페 인스턴트 에스프레소 5. 빨간 사과의 유혹에도 걱정 마세요 - 지프 제2차 세계 대전 연합군의 소형 4륜구동 트럭으로 태어난 지프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레저용 자동차가 되었을까? 자동차의 역사를 따라가 보자. [함께 생각해볼까?] 프레도 아이스크림 6. 자동차는 국경 넘어 반납하면 됩니다 - 허츠 “우리는 No.2입니다”로 전설이 된 에이비스AVIS 광고와 “No.1의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로 고전이 된 허츠Hertz 광고. 이 광고들과 함께 재미있는 마케팅 공부를 해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옴산 로직스 7. 당신이 생명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이유 - 알리안츠 고대 로마 병사들의 상호부조로부터 시작된 생명보험 그리고 제 1차 세계대전 후 죽음과 파괴가 만든 참혹한 현실에서 태어난 초현실주의가 만나면 어떤 광고가 될까? [함께 생각해볼까?] 세계자연기금 WWF 8. 시간 없고 돈 없는 사람들의 음식, 패스트푸드 - 리오 그란데 미국 산업사회의 숨은 이야기가 겹겹이 들어있는 햄버거. 패스트푸드는 왜 정크푸드라는 비난을 받는 걸까? 세계의 광고를 통해 건강과 생명을 위한 식생활을 생각해 보자. [함께 생각해볼까?] PeTA 9. 너희가 악당들과 싸우는 동안 엄마는 심장이 콩닥콩닥 / 알레만 병원 미국 최초의 슈퍼 히어로 슈퍼맨, 메트로폴리탄의 억만장자 영웅 배트맨, 최초의 여성 슈퍼 히어로 원더우먼. 이들의 탄생 배경과 활약을 병원 광고를 통해 만나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푸르덴셜 은퇴연금 보험 10. 랜드마크, 한 도시의 기록 - 론리 플래닛 광고는 랜드마크와 같은 간결한 상징과 비유를 좋아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거든. 랜드마크와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페덱스 11. 코앞까지 바짝 당겨보자 - 라이카 망원경 길이 60cm의 천체 망원경을 만들어 우주의 진실을 가장 먼저 목격한 최초의 근대 천문학자 갈릴레오. 망원경으로 저 멀리 광고의 세계를 보면 어떤 창의력이 보일까? [함께 생각해볼까?] 미라클 플라이트 12. 자연의 친구들을 위해 플러그를 뽑아주세요 - 프로페덤 지구온난화는 극지방은 물론 바다의 생태계까지 심각하게 위협해.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경고하는 세계의 광고와 함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행동을 생각해 보자. [함께 생각해볼까?] 세계자연기금 핀란드 본부 13. 길바닥은 울퉁불퉁 바퀴는 투덜투덜 - 미쉐린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바퀴의 발전 속도는 매우 느렸어. 왜냐고? 울퉁불퉁하고 걸핏하면 진흙탕이 되는 길 때문이었어. 세계의 광고 속에서 바퀴의 인문학을 만나볼까? [함께 생각해볼까?] 굿이어 타이어 14. 진주 귀걸이 소녀를 일등석으로 모십니다 - 웰터퓨러 중세 유럽 명화 속의 주인공은 왕족, 성직자 등 신분이 높은 사람에서 소탈하고 유쾌한 시민으로 바뀌지. 이 주인공들은 광고 모델로도 자주 등장하는데 어떤 광고들일까? [함께 생각해볼까?] 미술관 야간개장 15. 나는 오케스트라의 어떤 악기일까? - 취리히 실내 오케스트라 성악, 성부를 보완하기 위해 현악기 중심으로 시작한 기악 합주는 관악기가 발달하면서 오케스트라가 되었지. 광고 속에서 만나는 오케스트라의 역사는 어떨까? [함께 생각해볼까?] 다버 소화제 16. 나무 한 그루를 베면 나무 한 그루를 심습니다 - Pefc 〈이산화탄소의 저장고〉이자 〈산소 발생기〉인 숲에 인류가 얼마나 큰 빚을 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니? 광고를 통해 숲과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우리의 행동을 알아보자. [함께 생각해볼까?] 프로 내츄라 17. 온종일 쫓고 쫓기는 두 바퀴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독일의 괴짜 남작이 만든 드라이즈네로부터 시작한 자전거의 역사를 알아볼까? 왜 세계의 모든 도시가 공공 자전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도 함께 살펴보자. [함께 생각해볼까?] 주바이커 자전거 그룹 18. 세계의 광고 회사가 만든 세 번째 광고 광고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과제처럼 내주는 세 번째 광고를 잘 만들고 있니? 종이 위에 완성할 수 없으면 머릿속에서라도 꼭 만들어 보기로 해. 그러는 동안 ‘창의력’이 쑥쑥 자랄 테니까. 참고자료 목록이 책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광고 속 창의력 세상>이라는 광고활용교육으로 전국의 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백승곤 씨가 지난 3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광고활용교육 프로그램을 다듬고 보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환경, 음료, 보험, 예술, 여행, 바퀴 등 다양한 주제를 설명하고 그 주제를 다룬, 여러 나라의 유명한 광고를 살펴본 뒤에 광고기획자가 되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광고(세 번째 광고)를 만들어보도록 자극한다. 이 책을 잘 활용하면 부모가 자녀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광고활용교육의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광고활용교육(AIE: Advertising In Education)은 “흥미롭고 창의적인 광고를 교육에 활용할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구하기 위해 2005년부터 광고학계, 광고업계, 교육계가 머리를 맞대고 개발해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광고활용교육은 다양한 주제를 섭렵하며 자발적으로 몰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라운 교육법이다. 광고는 경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사회과학은 물론 문학, 역사, 문화와 같은 인문학 그리고 영상, 디자인, 글쓰기와 같은 실용학문을 모두 아우른다. 따라서 좋은 광고 한 편을 감상만 해도 과학, 문학, 예술의 세계를 경험하는 흥미로운 지적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광고를 디자인해본다면 특정한 주제를 발견, 관찰, 발상하는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광고활용교육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친구들과의 토론과 발표를 통해서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그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까지도 키워줄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역량으로 ‘복합적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와 함께 ‘창의력’을 꼽는다. ‘창의력’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키워드인 것이다. 우리나라의 교육 현장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자유학기제 등 학생 개인의 창의성과 적성에 더욱 주안점을 둔 교육과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상급학교 진학뿐 아니라 직업선택, 창업, 창직에 대한 교육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교육환경에서 광고의 풍부한 창의적 발상과 문제 해결 능력은 교육적으로 더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청소년들의 미래는 암기가 아니라 창의력에 달려 있다는 사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고인들의 유명한 어록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광고를 펼치면 인문학을 읽을 수 있다! 창의력은 최고의 경쟁력이다! - 데이브 트로트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예술이 감각적 창의력이라면 광고는 전략적 창의력이다 - 제프 리차드 (미시간 대학 광고학과장) “창조적인 사람은 모든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고대의 역사, 19세기 수학, 현대의 제작기술, 돼지고기 가격의 변화 등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싶어 합니다. 그 까닭은 이런 다양한 지식들이 언제 어떻게 결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로 발전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육 분 뒤일 수도, 여섯 달, 육 년 뒤일 수도 있습니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언젠가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습니다.” - 칼 앨리 학생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창의성이란 ‘오래된 것들의 새로운 결합’이라는 말을 새겨주려고 노력합니다. 오래된 것들이란 학교 수업, 독서, 토론, 주변의 다양한 경험에서 배우고 익히는 오래된 지식이며 지혜입니다. 저는 우리 청소년 친구들에게 스스로 지식 주머니를 채우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서로 더하고, 빼고, 뒤집고, 바꾸고, 대체하고…… 세상의 모든 새로운 것들은 오래 된 것들을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결합하며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여행자의 친구, 여행자 보험신용카드만으로 해외여행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처할 수는 없겠지. 해외여행을 자주 떠나는 사람이라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두는 것이 더욱 안전할 거야. 함께 생각해 볼 광고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세머쿠어의 여행자 보험 광고야. 여행자 보험은 낯선 외국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질병, 도난에 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거든. 다음 페이지에 보인 이 회사의 광고는 형태가 비슷한 두 나라의 국기를 하나로 합쳐서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지. 왼쪽 절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오른쪽 절반은 영국 국기야. 가만히 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지도 위에는 코끼리가, 또 영국 국기 위에는 자동차가 있어. 이 광고에는 어떤 속뜻이 숨어 있을까?
왜 잉카 제국은 멸망했을까?
자음과모음 / 정명섭 지음, 이남고 그림 /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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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정명섭 지음, 이남고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연표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에스파냐는 왜 잉카를 침략했을까? 1. 에스파냐 인들은 무엇을 원했을까? 2. 당시의 시대 상황은 어땠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아스텍 제국도 에스파냐가 점령했다고?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잉카 인들은 왜 에스파냐 인들을 믿었을까? 1. 잉카 제국은 어떤 나라였을까? 2. 잉카 인들은 왜 에스파냐 인들을 신이라고 생각했을까? 3. 잉카 제국에 전염병이 퍼진 이유는 무엇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_중세 시대의 전염병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셋째 날 잉카 제국의 멸망 후 무엇이 바뀌었을까? 1. 시대의 흐름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2. 원주민들은 어떤 대접을 받았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바야돌리드 논쟁 휴정 인터뷰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역사 유물 돋보기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
우리가 계절이라면
단비 / 현천고의 교사, 학생들 (지은이), 이현애 (엮은이)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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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현천고의 교사, 학생들 (지은이), 이현애 (엮은이)
강원도 공립대안 현천고등학교의 아이들과 교사들이 삶의 사계절을 겪으며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 강원도 최초의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인 현천고등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간 현천고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했던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과 ‘환절기’라는 청소년만의 시간을 콘셉트로 하여 엮어낸 책으로 현천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이 글을 쓰고 몇몇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렸다. ‘현천’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시간의 힘을 믿는 이들이 현천에서 지내며 겪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에세이, 시, 희곡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빚어냈다.환절기를 지나는 우리들에게 ★ 이현애 5 겨울: 황량한 시작 네 잘못이 아니야 - 아직 못다 한 이야기 ★ 박경화 12 너에게 ★ 이현애 16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 박윤배 18 현천이 계절이라면 ★ 김선규 20 | 겨울 ★ 박승미 21 | 무제 ★ 최근호 22 무제 2 ★ 최근호 24 |무제 3 ★ 최근호 25 | 내 머릿속은 온통 빨강 ★ 김한이 26 | 소녀 ★ 김선규 28 달팽이관의 외침 ★ 노예슬 29 |노작과 자연, 그리고 뮤지컬 ★ 이하람 30 나의 길 ★ 최시온 32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강석준 33 인정 ★ 서지민 34 |만족 ★ 박시연 35 |불행 ★ 권채원 36 상상력 ★ 임희찬 37 |소소한 행복 ★ 최고 38 |약속 ★ 이소연 39 창의 모든 것 ★ 임수완 40 |꿈 너머 꿈 ★ 김윤서 41 과거에는 유리문, 현재에는 나무문 ★ 김하늘 44 후회 ★ 손희령 46 |밤 ★ 박세인 47 봄: 새싹이 움트다 다시 ★ 장봉근 50 |걷는다 ★ 이창성 51 |콩깍지 ★ 이현애 52 존중 ★ 최종혁 53 |봄 ★ 임희찬 55 |봄봄 ★ 고지민 56 | 첫 걸음 ★ 최지윤 57 |프리지아 ★ 김효은 58 봄이 온다 ★ 윤채영 59 |봄의 연인 ★ 정서령 60 소양댐의 봄 ★ 류정원 61 |봄 ★ 채가현 62 아, 봄이 왔구나 ★ 김수진 63 |꽃 그리고 봄 ★ 이문열 64 꽃의 꽃말은 이쁜 것이 많다 ★ 권경민 65 꽃 같다 ★ 박시연 66 |옆 짝 ★ 조예림 67 입학식 ★ 이하람 68 |차이 ★ 김승연 69 |달 ★ 박세인 70 목걸이 열쇠 ★ 김선규 71 | 빨강 머리 ★ 김윤서 72 한 걸음씩, 천천히. 다 함께! ★ 김예찬 73 우리는 왜 길을 걷는가 ★ 홍은혜 74 |도보 기행 ★ 김민재 75 도보 기행을 다녀오다 ★ 김민지 76 |걷기 ★ 박준수 80 여름: 소나기를 만나다 찬란한 푸른 순간 ★ 전봉수 84 |질문&답 ★ 김유진 87 15명 모두 모이기 ★ 지화도 89 |여름 ★ 김윤서 91 |비 ★ 장진곤 92 그늘 ★ 장진곤 93 |비 ★ 박세인 94 | 나에게 킨볼, 그리고 관악부란 ★ 김정윤 95 그때, 그녀 ★ 서예원 97 |사랑이란 게 말이야 ★ 서예원 98 길 ★ 서예원 99 |손과 손 ★ 김애진 101 |현재 ★ 임기쁨 102 소중함 ★ 이다애 103 |유리문 ★ 류정원 104 |여행 ★ 조민우 105 비교 ★ 이문열 106 |행복 2 무엇 ★ 이고은 107 “는”을 모른다 ★ 이수연 108 |진정한 행복 ★ 김민채 109 나에게 걷는다는 것은 ★ 심사랑 110 |걷다 ★ 김애진 111 이유 ★ 김민재 112 |너와 마주한 세상 ★ 설다빈 113 창문 풍경 ★ 박정빈 114 |고민 ★ 오도겸 115 마음을 열어 줄 열쇠 ★ 고찬희 116 가을: 알찬 열매맺이 나의 아침놀이 ★ 지화도 120 |진심 ★ 이민주 124 | 나의 교단일기 ★ 박형운 126 |꽃 ★ 서지민 133 |가을 ★ 설재준 134 온몸 ★ 김애진 136 |나뭇잎 ★ 권혜민 138 |반복 ★ 박예지 139 시간 ★ 권혜민 140 |하늘 ★ 박이슬 141 |낙엽 청소 ★ 김해일 143 마지막 가을 ★ 이하람 144 | 애쓰다 ★ 임수완 145 |소확행 ★ 윤채영 147 비교하지 않기 ★ 최지윤 148 |평범 ★ 전다은 149 |과거 ★ 허건영 150 보이는 것 ★ 이소연 151 |왜??? ★ 정현호 152 |태풍 ★ 박이슬 154 ‘나’, ‘곳’ ★ 임수완 155 |나와의 약속 ★ 박정빈 156 |치킨 ★ 채사헌 157 창문 ★ 서유빈 158 |두렵다 ★ 최근호 159 | 약속: 깨어진 지키지 못할 ★ 고찬희 160 |3기 자치회 ★ 박기정 162 심해 속 진주 ★ 박세인 164 부록 환절기: 계절이 바뀌는 시기 못난 놈들은 보고만 있어도 흥이 난다 ★ 김선규 168 현천의 노래 ★ 현천고 1기 학생들 191‘현천’이라는 시간의 힘을 믿는다 『우리가 계절이라면』은 강원도 최초의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인 현천고등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현천 고등학교는 2015년 ‘앎과 삶이 하나 되는 행복공동체’를 학교 비전으로 하여 강원도 최초의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로 문을 열었다. 이 책은 그간 현천고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했던 이야기를 사계절의 흐름과 ‘환절기’라는 청소년만의 시간을 콘셉트로 하여 엮어낸 책으로 현천고등학교의 교사와 학생이 글을 쓰고 몇몇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렸다. ‘현천’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시간의 힘을 믿는 이들이 현천에서 지내며 겪은 진솔한 이야기들을 에세이, 시, 희곡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빚어냈다. 이 책은 ‘우리가 계절이라면’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현천에서 지내는 아이들의 ‘시간’을 키워드로 책을 구성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순환이 아닌 ‘겨울’부터 시작하는 책 속 시간의 흐름은 현천 아이들이 얼마나 차갑고 꽁꽁 언 땅의 단단함 속에서 시련과 아픔을 가지고 ‘동면’ 속에 그 다음 시기를 준비하고 있었을지 짐작케 하는 구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천’은 아이들을 꽁꽁 언 겨울 속에 가두지 않는다. 현천에 오기 전, 차가운 겨울의 계절에 있던 아이들은 현천이라는 ‘봄’의 순환을 자연스레 맞이하여 꽃피우고 열매 맺는다. 엮은이는 머리말에서 “꽁꽁 언 겨울 땅의 단단함이 있어야 그 대지를 뚫고 나오는 봄의 어린 새싹이 얼마나 강인한지 알고, 쨍쨍 더운 여름이 있어야 그 햇살에 여물어 가는 가을 열매가 더욱 달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밝히며 사람이 인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가끔은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말한다. 그것이 바로 “현천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해결되는 시간의 힘”을 말하는 것이리라. ‘존재 그 자체’로 귀하다! 공립 대안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 현천고등학교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보지 않고, ‘존재 그 자체’로 바라보고 만나는 교사들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찾고자 하는 아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획일적인 사회와 교육 안에서 유별나거나 특별하거나 모나게 보이던 ‘과거’의 모습이 아닌, ‘지금, 여기’에서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이들을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교사와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더욱 나답게 성장하는 곳이다. 현천고의 아이들이 선배들이 남기고 간 노랫말처럼 포기하지 말고, 좌절 따윈 버리고 존중과 자람, 나눔과 행복을 찾아가는 반짝이는 꿈별들이 되리라 바라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모두 현천에서 겪어 낸” 아이들과 교사가 함께 그려 보여주는 현천의 이야기. 사랑과 우정 꿈과 믿음,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용기와 도전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앞을 향해 눈을 떠서 한 발 두 발 다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 느려도 좋아. 또 다른 시선들이 너를 힘들게 할지 몰라. 사람들의 비판 속에도, 혼자 울지 마. 절대 포기란 없어, 좌절 따윈 버리고 함께 어깨 걸고 다시 활짝 웃으며 세상을 향해 뛰어갈 거야, 자유롭게 꿈꾸며 존중과 자람, 나눔과 행복, 찾아가는 우리. 빛나는 꿈별들.
중학교 학습 완전정복 세트 (전3권)
북오션에듀월드 / 이지은 지음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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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에듀월드
청소년 학습
이지은 지음
중학생을 위한 학습 가이드.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막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선 중1, 사춘기의 과정에서 한 번은 겪어야 할 슬럼프를 겪게 되는 중2, 당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능과 대입까지 내다보아야 하는 중3까지, 중학교 전 과정을 철저히 분석하여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중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중1 학습 완전 정복] 머리말 1장 중학 생활 시작하기 01 이제 어린이가 아니다 02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 말자 03 최선을 다하는 습관 04 문제집 구입은 이렇게 05 예체능 학원은 당연히 그만둔다? 2장 학교 수업에 성공하자 01 선행 학습의 착각에서 벗어나자 02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 수업 스타일 03 스스로 적는 알림장 04 수업 집중 05 수업 중 필기 3장 학교생활 노하우 01 선생님이 눈여겨보는 아이는? 02 시험 없는 자유학기 03 임원 활동으로 리더십을 배우자 04 성적의 완성은 수행평가 05 방과후학교 야무지게 활용하기 4장 학교에서 돌아오면 이렇게 01 숙제는 하교 후 바로 02 그날 수업 복습 03 다음 수업 예습 04 주말에는 보충 공부와 휴식 05 주간 학습 계획 5장 시험공부 01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 02 시험공부는 언제부터 하나요? 03 과목별 공부법 04 시험 1주 전 05 시험 기간 06 내가 주는 점수 6장 방학 중 학습 전략 01 성적 올리는 운동 습관 02 독서로 키우는 지성 03 취약 부분 복습으로 1학기 총정리 04 스스로 하는 선행 학습 05 개학 준비 7장 오늘부터 따라하는 1등 습관 01 아침밥은 하루 공부의 힘 02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갖자 03 사전 찾는 공부 04 전체를 보는 공부 05 내 방에 숨은 10점을 찾아라 8장 사교육 제대로 활용하기 01 어떤 학원이 좋을까? 02 학원의 부작용 03 학원이 힘들다면 혼자 하자 04 독서실에서 공부하기 05 인터넷 강의 활용법 9장 1학년이 해야 할 진학 준비 01 어떤 고등학교들이 있나 02 우리 동네 고등학교를 탐색해보자 03 관심 학교의 전형 방법을 살피자 04 자기소개서의 항목은 중학 생활의 잣대 [중2 학습 완전 정복] 머리말 1장 중2병 다스리기 01 중2병, 치열한 성장 02 슬럼프가 정상이다 03 공부 포기로 악화되지 않도록 04 부모님께 함부로 하지 말자 05 공부가 하고 싶어지면 한다고? 2장 왜 이렇게 공부가 안되지? 01 내 공부를 방해하는 괴물은? 02 5WHY, 성적 정체의 두목을 잡아라 03 공부는 잠 줄여 하는 게 아니다 04 이놈의 스마트폰 05 포기, 그 편리한 유혹 3장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라 01 스스로 정한 공부 02 공부 시간을 인식하자 03 마인드맵 계획표 04 남녀 공부법의 차이 05 나만의 독서실 활용법 4장 굵고 짧은 공부로 승부하자 01 집중력 향상 십계명 02 한 번에 하나씩 복불복 게임 03 집중 토막 공부 04 10분 아침 공부 05 쉬는 시간 활용법 5장 바른 마음에서 바른 공부가 나온다 01 수업 시간도 내 인생의 한 조각 02 욕설 금지 03 특별한 보람을 배우는 조별 과제 04 완벽한 숙제=성공하는 습관 05 책상 정리의 힘 6장 방학, 슬럼프 극복의 기회 01 목표 관리 노하우, 우선순위 정하기 02 집요하게, 때론 무식하게 03 작심삼일에 기죽지 말자 04 나를 살리는 취미 05 교과 외 활동은 이렇게 7장 그래도 꿈을 꾸자 01 꿈을 이루는 상상 02 꿈과 직업은 다르다 03 부모님의 기대가 너무 커요 04 소질=하고자 하는 마음 05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요 부록 _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알아보기 [중3 학습 완전 정복] 머리말 1장 무너진 성적을 회복하자 01 학교 수업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02 평소 공부가 살아나야 한다 03 한동안 놀았는데 다시 할 수 있을까? 04 때로는 ‘한 놈만 패는 공부’도 필요하다 05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왜 안 오를까? 2장 남보다 더 하는 공부 01 쉬는 시간 복습 노트 02 시험 후 보충 공부 03 양심 오답 노트 04 매일 목표 달성을 경험하자 3장 공부 고수되기 01 대학수학능력시험 알아보기 02 고1, 3월 모의고사를 풀어보자 03 수능 만점자 따라 하기 04 내신 1등급 고등학생의 하루 4장 고등학교 공부 엿보기 01 학습 효율 높이기 5원칙 02 전략적 과외 활용법 03 버리는 과목이 없어야 한다 04 유형별 학습법 5장 이제 고등학생이다 01 수능까지 이어지는 선행 학습 02 수학 공부법 03 국어 공부법 04 영어 공부법 05 사회, 과학 공부법 6장 진로 진학 고민 01 어떤 고등학교에 갈까? 02 이름도 없는 지방 외고 가나 마나일까? 03 나에게 대학이 필요할까? 04 자기소개서, 면접 노하우 부록 _ 전국 고등학교 목록3년, 2년, 1년 뒤 고득점을 만드는 공부법 ‘공부법의 달인’ 이지은 선생님에게 학습 노하우를 배우다 이 시리즈의 특징 [고등학교 학습 완전 정복] 시리즈에 이어 고등학교 공부의 기초를 쌓는 중요한 과정인 중학교 때 공부를 제대로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중학교 학습 완전 정복]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초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이제 막 본격적인 공부에 들어선 중1, 사춘기의 과정에서 한 번은 겪어야 할 슬럼프를 겪게 되는 중2, 당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능과 대입까지 내다보아야 하는 중3까지, 중학교 전 과정을 철저히 분석하여 갈피를 못 잡고 방황하는 중학생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제시한다. [중1 학습 완전 정복 소개] ‘중1’을 위한 학습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는? 대학 입시 제도가 점점 복잡해지고 체계화되면서 고등학교 진로의 기초가 되는 중학교 교과과정의 중요성과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입시 학원의 천국인 한국 사교육 시장에서조차 아직 중학생에게 적당한 학습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시스템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현실이다. 유명한 공부법 사이트는 대부분 고등학생 중심으로 돌아가고, 공부법 책의 내용은 고수들의 비법을 소개한 것들이 많은 탓에 이제 막 초등학교 시절을 벗어난 중학생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버거운 경우가 많다. 특히 아직 몸과 마음이 어린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중1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환경과 교육 방식에 혼란스러워할 수밖에 없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직접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 면담하고, 또 지도하면서 중학생들도 각 학년에 맞는 학습 방법을 따로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중1이 하루빨리 중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 《중1 학습 완전 정복》을 펴냈다. 어린이를 지나서 사춘기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시기, ‘중1’ 중1은 사춘기의 문턱에서 본격적인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중1이 된 학생들이 가장 처음 느끼게 되는 것은 초등학생과 달리 중학생은 ‘다 큰 청소년’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는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고려하며 무엇이든 권장하고 격려하는 분위기지만, 중학교에서는 교과 공부의 효율성을 강조한다. 중학교는 선생님들도 상냥하지 않으며 선배들도 무섭고 공부든 무엇이든 자세히 안내해주지 않는다. 모르는 것을 친절하게 두 번 세 번 설명해주던 시절은 끝이 난 것이다. 이제는 스스로 모르는 것을 체크해서 두 번 세 번 반복해야 한다. 예전에는 웬만한 실수는 누구나 그럴 수 있다며 넘어갔었지만, 이제는 실수가 점수를 깎아 먹는 시기이다. 어른들의 품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터득하자 이 책에서는 저자가 중1 학생들을 직접 만나면서 조언한 내용 중 수업 집중과 예습?복습하기, 시험공부 등 공부의 기초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또한, 처음 중학생이 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집 구입은 물론 수업 중 필기, 예습 및 복습 등의 세세한 경험 하나하나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이론적인 데에 머물지 않고 실제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만을 전달하려 노력하였다. 부모의 품을 벗어나 사춘기의 첫걸음을 떼기 시작하는 중1은 특히 공부 면에서 시행착오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중학 생활을 시작하는 나를 만들어가는 노력, 그 첫 번째로 내 성적을 만드는 노력을 시작하자. [중2 학습 완전 정복 소개] ‘중2’를 위한 학습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는? 1년 동안 중학교 공부의 기초를 닦은 중1들은 새 학기가 되어 중2라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다. 중2는 단지 1년 차이라서 그 특성에 대해 그다지 주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 중2는 어린이의 특성이 강했던 중1과는 달리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사춘기라는 인생의 변화기에 접어드는 시기로, 작년과는 또 다른 특수한 상황을 겪게 된다. 바로 농담처럼 이야기하곤 하는 ‘중2병’이라는 현상이다. 중2는 이제 어느 정도 중학교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한편으로는 이처럼 새로운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애매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에 저자는 중1 맞춤형 학습 가이드 《중1 학습 완전 정복》에 이어 수많은 중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2가 사춘기의 방황을 끝내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바로잡아주는 책《중2 학습 완전 정복》을 출간하게 되었다. 잡념이 많아지고 감정이 변덕스럽게 춤을 추는 시기, ‘중2’ 사춘기의 문이 열려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하기 시작한 중2들은 흔히 ‘중2병’이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또 다른 자신을 만난다. 때로는 스스로 자기의 성격이 싫어서 마치 다중 인격자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가끔은 영혼이 없는 사람처럼 멍해지기도 한다. 만사가 전부 귀찮고 ‘이놈의 세상이 다 싫어’라고 불평하기에 십상이며 늘 잠이 쏟아질 때마다 참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엎드려 잠을 자는 등 ‘중2병’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처럼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2 즈음에는 부모의 말이 도무지 먹히지 않으며 표정과 말투도 달라지는 등 사춘기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러나 평소에 친구들과 욕이 섞인 말을 사용하며 집에서는 부모에게 반항하고, 학교의 수업시간에는 잠자기 일쑤이며 매번 숙제도 대충하는 등 그릇된 일상이 반복되면 결국에는 공부보다 더욱 소중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럴 때일수록 중2는 공부는 물론 올바른 마음과 태도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재인식이 필요하다. 혼란스러운 심리를 극복하고 ‘내 인생의 한 조각’을 채우자 이 책에서는 중2 시기에 왜 이렇게 공부가 안되는지 원인을 생각해보고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본다. 또한 바른 마음으로 바르게 공부하는 법과 슬럼프를 멈출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방학 기간을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학교생활은 익숙해졌고, 공부는 맘먹고 하면 할 것도 같지만 확실한 방법은 모르겠고, 무의미한 공부 말고 내 인생을 멋지게 만들 뭔가를 찾으며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 사춘기가 절정에 이르러 몸도 마음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변덕스럽게 춤을 추는 감정 때문에 부모님 속을 뒤집는 시기, 중2란 참 복잡한 학년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혼란스러운 마음 대신 공부를 하며 느끼는 보람과 희열이 중2 생활 내내 함께하게 될 것이다. [중3 학습 완전 정복 소개] ‘중3’을 위한 학습 가이드가 필요한 이유는? 처음 맞닥뜨린 중학교 공부에 적응했던 중1, 사춘기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극복했던 중2에 이어 중3은 고등학교와 대학교라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하는 특별한 전환점이다. 지금까지의 난관을 무사히 잘 견뎌온 학생들이라도 앞으로의 인생을 좌우하게 될 대입이나 수능을 향한 시발점에 서게 되는 중3이란 위치는 이전보다도 한층 버거운 시기이다. 중3은 어린이 티를 갓 벗은 중1에 비하면 그동안 많이 성장한 것은 사실이나, 이제 정신적으로 어른이나 다름없는 고3에 비하면 아직은 완전하지 않은 시기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그동안 《중1 학습 완전 정복》과 《중2 학습 완전 정복》에서 중학생들에게 올바른 공부 방향을 제시해온 저자는 이 책《중3 학습 완전 정복》을 통해 자칫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중3에게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고 있다. 고개를 드는 진학, 진로 고민들로 잠 못 이루는 시기, ‘중3’ 중3은 더는 자신을 스스로 중학생이라 여기지 않는다. 자발적인 학습 의욕도 있겠지만, 학교에서도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상담과 수업 조정을 하고 집에서도 내일 모레 고등학교 갈 녀석이라며 부담을 주는 탓도 크다. 이때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 진로, 진학 고민들로 중3의 공부는 흐름이 자주 끊긴다. 이렇듯 불확실함으로 가득한 중3 시기를 무사히 보내려면 잘할 수 있다는 믿음, 잘될 거라는 확신으로 스스로를 격려해야 한다. 중3은 사춘기 때 벌어졌던 상처가 조금씩 아무는 시기다. 아직 온전치 않으니 욕심만큼 공부가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불확실한 미래를 두고 제법 철든 고민을 하며 성장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고등학교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야 한다. 불확실한 미래를 딛고 원하는 진로의 기반을 쌓자 이 책에서는 중3 시기에 공부의 질을 높이는 법을 배우고, 예비 고1인 현재 상황을 반영하여 중학생과 달리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의 공부법을 미리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중3들이 목표로 하는 전국의 다양한 고등학교들을 목록으로 정리하였다. 흐지부지 중2를 보낸 학생들은 중3이 되면서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좀 하기 시작하지만 아쉽게도 이제 중학교 공부는 마무리가 되고 그 학습 의욕을 고등학교 공부 준비로 이어가야 할 시기이다. 그러는 중에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 진로, 진학 고민들로 중3의 공부는 흐름이 자주 끊기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중학생 시기의 마지막을 알차게 마무리해보자.공부가 욕심만큼 잘 되지 않아 답답하지만 공부도 하다 보면 능숙해지는 법이다. 자전거 배우기가 그렇듯 공부도 자꾸 해봐야 한다. 공부를 잘하기 바라면서 학원 수업만 열심히 듣는 것은 마치 자전거를 잘 타기 바라면서 직접 타지는 않고 친구가 타는 걸 보기만 하는 것과 같다.‘명심하자. 공부는 내가 직접 해야 한다. 선생님이 문제 푸는 걸 보기만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내가 풀어봐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직접 교과서를 읽어봐야 하고,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안 되는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문제집 번호 앞에 붙은 난이도 표시나 학원 선생님이 강조하는 자주 틀리는 문제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일 뿐 나에게 최적화된 것은 아니다. 내가 직접 문제를 풀어보고 나에게 맞도록 난이도 표시를 해야 하며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는 직접 골라내야 한다. 중학생이 되어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그래서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스스로 공부하기를 두려워 말자〉 중에서 학기 초 아이들의 이름도 성적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인식하는 순서는 학생들과 부딪히는 사소한 경험을 근거로 한다. ‘선생님과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중요한 경험은 바로 인사다.’대부분은 고개만 까딱하는 인사로 지나가지만 늘 정성껏 인사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 특유의 명랑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는 아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깊게 숙여 인사하는 아이, 선생님이 멀리 있거나 뒤돌아있는 상태에서도 선생님을 부르며 인사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 앞에서는 선생님의 발걸음도 멈추고 눈길도 머물기 마련이다. 잠깐이지만 선생님들은 명찰을 보고 그 학생의 학년과 이름을 파악한다. 1학년 담당 선생님이라면 1학년 명찰 색깔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다. 그러다 수업하러 들어간 교실에서 그 학생을 만나게 되면 어떨까? 선생님은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된다. 인사는 그 학생의 인성을 함축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눈여겨보는 아이는〉 중에서 반에서 10등이라는 결과만 본다면 창윤이의 첫 시험은 그리 나쁘지 않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실수가 없었는지 검토를 한 번만 더 했다면 수학은 만점을 받았을 것이고, 공부를 미리미리 해두었다면 문제집도 풀고 중요한 내용을 외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만 해도 과목마다 두세 문제 이상은 더 맞추지 않았을까? 그러면 반 등수도 5등 안으로 들어왔을 것이다.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할 공부의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10등 성적표를 받은 창윤이는 자신을 10등짜리로 여겨버린다. 다음 시험에서 8등이나 6등만 해도 ‘조금이라도 올랐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첫 시험에서 5등을 했다면 어떨까? 창윤이는 다음 시험에서 3등이나 2등으로 올라가려고 애를 쓸 것이고 결국 1, 2등 성적표를 받게 될 확률도 훨씬 높다.- 〈첫 시험이 중요한 이유〉 중에서
3차 세계대전은 정말 일어날까요?
글라이더 / 조태호 (지은이) / 20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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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조태호 (지은이)
양차대전과 냉전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던 20세기 세계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당장 인터넷에서 뉴스만 봐도 실상을 알 수 있다. 2024년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가까이 되어간다. 이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고 유가와 밀 값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신냉전'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우려까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 세계 곳곳은 지금도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기도 했다. 지금 인류가 공멸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이유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들어가며 1장: 세계는 분쟁 중 1. 끝나지 않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이스라엘의 요새! 아이언 돔이 무너지다 | 하마스는 대체 왜? | 수 천년 동안 살아온 팔레스타인과 수 천년 전에 살았던 이스라엘 | 하마스를 만든 것은 이스라엘? | 영국 때문에 일어난 중동전쟁 | ‘평화로운 마을’ 예루살렘에 과연 평화는 찾아올까? 똑똑이 아이템 1_우리의 고향 ‘시온’으로 가자! 시온주의 2. 21세기 냉전의 시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 우크라이나는 작은 러시아?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갈등의 골이 깊어지다 | 얼지 않는 바다 크림반도 | 전쟁 속 러시아의 숨은 의도 | 7일 전쟁을 꿈꾼 러시아 … | 전쟁의 변수! 쿠데타가 일어나다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의 갈등 | 끝나지 않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똑똑이 아이템 2_21세기 용병 전쟁 기업 PMC 3. 중국과 대만의 대립 대만 상공에 출현한 중국 전투기 | 중화인민공화국 VS 중화민국 | 전쟁이 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4. 미얀마 민주화 운동 피의 일요일 | 21세기에 일어난 쿠데타 | ‘버마’라는 나라를 들어보았나요? | 8888항쟁 | 또다시 쿠데타를 일으킨 이유 |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까? 똑똑이 아이템 3_평범한 삶을 꿈꿨던 한 여자 5. 미국도 점령에 실패한 아프가니스탄 신이 ‘툭’ 던진 땅 |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탈레반’ | 9·11 테러와 넵튠 스피어 작전 | 다시 돌아온 탈레반과 아프가니스탄의 내일은? 6.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2장: 갈등과 분쟁의 역사 1. 민족 갈등과 분쟁 엘 클라시코, 축구 이상의 의미 | 스페인 국가에는 가사가 없다?! | 논란의 헤시태그, #하나의 중국 | 증오와 혐오로 일어난 전쟁 2. 종교 갈등과 분쟁 성소피아대성당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서 취소될 수 있다? | 핵전쟁 발생 위험 지역 | 아일랜드에서 여행할 때 주의할 점! 똑똑이 아이템 4_아르메니아 대학살 똑똑이 아이템 5_두 섬에 다섯 나라 3. 제국주의가 남긴 갈등과 분쟁의 씨앗 아프리카 국가들은 왜 국경이 직선일까? | 소리 없는 전쟁 똑똑이 아이템 6_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3장. 평화의 역사 1. 민족 갈등과 분쟁을 해결한 역사 우리나라에 민족은 없다, 시민만 있을 뿐! |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등용한다 똑똑이 아이템 7_신라의 민족 통합 정책 2. 종교 갈등과 분쟁을 해결한 역사 기독교에서도 인정한 이슬람 영웅 살라딘 |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코란! | 포용 정책으로 대제라 불린 악바르 | 우리가 과연 기독교도가 맞는가? 똑똑이 아이템 8_알려지지 않은 십자군 3. 자원 갈등과 분쟁을 해결한 역사 자원의 순환을 통한 발전, 차마고도 | 마을의 의미 | 미래에 화성은 어느 나라의 것이 될까? | 북극곰의 눈물 똑똑이 아이템 9_녹차=우롱차=홍차=보이차? 4. 세계 평화의 씨앗 천 원에 퇴계 이황이 있는 이유는? | 빌리 브란트의 무릎 | 마틴 루터 킹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참고 문헌갈등과 분쟁이 끊임없이 휘몰아치는 21세기 신냉전 시대, 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양차대전과 냉전으로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던 20세기 세계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냉전이 끝나고 평화의 기운이 깃들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세계는 평화로워졌을까? 당장 인터넷에서 뉴스만 봐도 실상을 알 수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시작된 지 벌써 1년이 가까이 되어간다. 이 전쟁으로 주변국들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있고 유가와 밀 값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 물가가 요동치고 있다. 무엇보다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의 ‘신냉전’에서 비롯된 이 전쟁은 핵무기가 사용되는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우려까지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여전히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 세계 곳곳은 지금도 갈등과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위기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화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인류는 오랜 역사를 지나오며 수많은 갈등과 분쟁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기도 했다. 지금 인류가 공멸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이유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분쟁이 일어난 원인과 배경을 면밀히 살펴보고 거기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세계화 시대에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인류의 역사에서 평화의 교훈을 얻고 갈등과 분쟁의 해결책을 찾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서로 다른 생각과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한 사회를 이루어 살다 보면 갈등과 분쟁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주요 분쟁들을 다루면서 현재 일어나는 표면적인 현상만이 아니라 그것이 일어나게 된 역사적 배경부터 찬찬히 살펴본다. 바로 거기에 해결책이 있기 때문이다. 분쟁의 씨앗은 결국 인간의 탐심과 권력욕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사를 돌아보아도 민족, 종교, 자원의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는 것이 결국 탐심과 권력욕이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갈등과 분쟁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려면 더 많이 차지하고 더 많이 지배하려는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것이 함께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평화의 길이다. 나 혼자만, 우리 국가만, 우리 민족만, 우리 종교만 살아남고자 다른 이들과 분쟁을 벌인다면 결국 모두가 피해를 입고 함께 공멸하고 만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그 진실과 교훈을 뼛속 깊이 깨닫고 지금이라도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로운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 세계의 분쟁과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세계의 분쟁과 평화는 우리와는 먼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다. 우리는 당장 내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살기에 급급하다. 세계의 평화는 정치인들이나 외교 전문가들에게 맡기면 될 일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분쟁과 갈등은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에서 시작된다. 계층 간, 세대 간, 젠더 간, 인종 간 갈등은 바로 우리 개개인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다. 이러한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온다. 우리가 속해 있는 집단, 사회, 국가, 전 지구의 문제는 결국 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평화를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무엇을 행동해야 할지 안내해준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21세기 주요 분쟁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중국과 대만의 대립, 미얀마 민주화 운동,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아프가니스탄 사태, 한반도 남북 갈등 등을 소개하고 그 원인과 배경을 살펴본다. 그리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벌어진 민족, 종교, 자원 갈등과 분쟁을 어떻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지혜롭게 해결했는지 모범 사례도 소개한다. 중간 중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토론거리>를 제시하고, <똑똑이 아이템>에서는 해당 사안을 좀 더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그렇다면 신냉전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했나요? 국제적으로 일어나는 갈등이나 분쟁과는 상관 없이 평화로운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 예로 2023년 하반기 뉴스를 보면 포장된 식품의 가격이 변동은 없지만 양이 줄었다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한 이슈가 전해집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혼란과 물가 상승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기업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한 조치인데요. 이는 2022년 2월에 전 세계 밀 수출의 30%를 차지하고 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때문에 밀 가격 상승으로 우리 식탁의 음식 가격이 오른 것이죠. 하마스의 공격에 이스라엘은 대규모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하마스가 군사시설을 팔레스타인 가자기구 내 학교와 병원 등 민간시설에 설치했는데요. 이는 아무리 전쟁이라도 학교와 병원 같은 민간시설을 공격하는 것은 전쟁 범죄이기 때문에 하마스가 이 점을 이용해 민간인을 방패 삼아 숨은 것이었죠. 그런데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강경한 태도로 하마스의 섬멸을 주장하면서 하마스의 군사시설을 공격하였고, 그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만의 거센 반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혼란한 틈을 타 시진핑은 더욱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2022년 8월 미국의 낸시 팰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한다고 하자 비행기를 격추시키겠다고 경고하고, 10월에 열린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에서는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학평대비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2 생명과학 1 (2024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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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원
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
휴머니스트 / 이지유 (지은이)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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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과학,수학
이지유 (지은이)
현대 우주론 1세대부터 4세대까지 66인의 과학자들이 우주를 향해 펼친 기발한 상상력과 담대한 모험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이슈타인은 어쩌다 팽창하는 우주에 이론으로 족쇄를 채웠을까? 태양의 주성분을 발견한 여성 천문학자 페인은 왜 신뢰를 얻지 못했을까? 복수의 화신 라일이 찾아낸 빅뱅 이론의 증거는 무엇일까? 과학자들이 엎치락뒤치락 서로의 이론과 관측을 겨루는 과정을 따라 우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발견들을 흥미롭게 읽어 낼 수 있다.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은 ‘별똥별 아줌마’로 알려진 과학책 저술가 이지유가 재치 있는 글솜씨와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주에 관한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이라면 머리에 쥐가 나는 사람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 우주론 100년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낸다. 경쟁과 우정을 넘나들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과학자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따라 인류가 알아낸 우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 보자.머리말 4 우주 만들기 게임 8 1G 뭐, 우주가 변한다고? 1 아인슈타인, 우주에 족쇄를 채우다 18 2 프리드만, 별들을 내던지다 26 3 르메트르, 최신 관측천문학을 익히다 38 4 레빗, 변덕스러운 별들을 쫓다 52 5 빛, 알뜰하게 모아 꼼꼼하게 분석하다 58 6 에딩턴, 르메트르의 논문을 서랍에 쑤셔 넣다 76 7 허블, 외부은하들이 달아나는 것을 알아내다 81 8 우주의 시작, 어제가 없는 오늘 88 ▪ 1G 우주론 계보도 97 2G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우주 모형 vs. 정상 우주 모형 9 페인, 태양의 주성분을 밝히다 102 10 태양이 타오르는 방법을 알아내다 110 11 가모브, 뜨거운 원시핵을 생각하다 121 12 잊혀 버린 알파, 우주의 첫 5분을 계산하다 126 13 앨퍼와 허먼, 우주배경복사를 예언하다 132 14 호일, 가모브에 맞서다 142 15 바데, 우주의 크기를 늘리다 150 16 파울러, 무거운 원소의 제조법을 알아내다 166 ▪ 2G 우주론 계보도 175 3G 우주배경복사의 발견 17 잰스키, 천문학과 전파 과학을 결합하다 180 18 라일의 복수, 빅뱅우주론에 힘을 실어 주다 187 19 펜지어스와 윌슨, 우주배경복사를 발견하다 197 ▪ 3G 우주론 계보도 206 4G 우주론, 현대 과학의 합집합 20 대통일이론의 예언 210 21 구스, 인플레이션 우주를 생각해 내다 219 22 코비, 우주의 얼룩을 찾아라 234 23 허블 망원경, 아기 은하들을 보다 246 24 암흑물질의 귀환 252 25 펄머터, 우주의 가속 팽창을 알아내다 261 26 암흑에너지의 정체를 밝혀라 271 ▪ 4G 우주론 계보도 277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역사’ 278 찾아보기 289 이미지 출처 295가 보지 않고 우주를 알 수 있을까? - 까면 깔수록 재밌고 알면 알수록 놀라운 우주의 모든 것 우주의 탄생부터 나이, 구성 성분에 이르기까지, 이제 지구인들은 우주에 관한 별별 비밀을 다 알고 있다. 이 비좁은 지구에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참신한 이론과 정교한 관측으로 우주에 도전한 과학자들의 공이 크다. 우주에 가 본 적도 없는 과학자들은 어떻게 우주의 비밀을 알아냈을까? 1917년 아인슈타인이 우주가 시간에 따라 부풀 수도 쪼그라들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이후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 우주론에 그 답이 있다.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은 현대 우주론 1세대부터 4세대까지 66인의 과학자들이 우주를 향해 펼친 기발한 상상력과 담대한 모험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아이슈타인은 어쩌다 팽창하는 우주에 이론으로 족쇄를 채웠을까? 태양의 주성분을 발견한 여성 천문학자 페인은 왜 신뢰를 얻지 못했을까? 복수의 화신 라일이 찾아낸 빅뱅 이론의 증거는 무엇일까? 과학자들이 엎치락뒤치락 서로의 이론과 관측을 겨루는 과정을 따라 우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발견들을 흥미롭게 읽어 낼 수 있다.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은 ‘별똥별 아줌마’로 알려진 과학책 저술가 이지유가 재치 있는 글솜씨와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주에 관한 과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이라면 머리에 쥐가 나는 사람들도 금세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 우주론 100년을 일목요연하게 풀어낸다. 경쟁과 우정을 넘나들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과학자들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따라 인류가 알아낸 우주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 보자.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우주, 이제 누구나 알 수 있다! - 시대와 인물, 관측과 이론, 경쟁과 우정이 얽힌 한 편의 드라마 저자는 수식과 씨름하며 힘들게 우주론을 공부했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우주론에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 그 개념을 증명해 주는 관측과 수식이 뒤죽박죽 섞여 흐름도 순서도 없이 공부했던 안타까운 기억 말이다. 이왕 우주론을 배운다면 누구나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식만 잘 꿰어 선물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낱낱의 과학 지식을 우주론이 발전해 온 맥락 속에서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이때 스토리텔러로서 저자의 장점이 빛을 발한다. 저자는 우주론을 이끌어 온 66인의 과학자들이 시대의 한계와 편견에 맞서 집요하게 자신의 이론을 뚝심 있게 밀어붙인 사람들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과학사에서 중요한 지식들을 서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주류 지식에 거침없이 도전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프리드만의 세 가지 우주가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 아인슈타인은 팽창하는 우주 모형에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했는지, 세기의 천재이자 과학계의 신이었던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정적인 우주 모형이 어쩌다 폐기되었는지 등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우리는 과학 지식의 생산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 핵심만 쏙쏙 - 재치 있는 일러스트와 친절한 정보로 채우다 시험 때 반짝 공부하고 새까맣게 까먹을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우주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꼭 필요한 지식을 잘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그래서 주요 개념어를 선별하고 친절하게 풀어 썼다. 특히 과학자들이 어떻게 이론을 발전시켜 왔는지 효과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우주론의 발전 과정을 4세대로 나누어 차근차근 설명한다. 우주론 1세대는 서로 다른 곳에서 제각각 발전한 과학 지식이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시기다. 일반상대성이론으로 우주를 표현하려고 했던 유럽의 과학자들이 천차만별한 우주를 상상하는 동안 미국의 천문학자들은 관측 기록을 통해 은하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내기 시작했다. 2세대는 관측과 실험, 물리와 수학이 적극적으로 결합해 우주론이 크게 확장된 시기로, 우주의 기원에 대한 입장이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우주론(빅뱅 이론)과 정상 우주론으로 나뉘어 격돌한 때이다. 우주론의 암흑기로 불리는 3세대에는 그럼에도 전파 과학이 발전하면서 빅뱅 이론을 입증할 유력한 근거가 발견되었다. 우주론의 전성기인 4세대는 인플레이션 우주론부터 고해상도의 우주배경복사,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존재에 이르기까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에 관한 지식과 관측 결과가 쏟아져나온 시기다. 세대별로 우주론을 살핀 후에는 계보도를 통해 각 세대의 과학자들과 그들의 공로를 요약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독자들이 보기에는 그것이 그것 같은 관측 사진도 사진에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풍부한 해설로 안내하고, 그래프도 입말로 풀어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우주론의 핵심 개념과 과학자들의 이론을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이 돋보인다. 과학 스토리텔러 이지유가 들려주는 흥미진진 우주 이야기 -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 맞는 과학책을 선보이다 이 책은 청소년 과학책으로 가장 신뢰받는 저자 중 한 명인 이지유가 쓴 《처음 읽는 우주의 역사》의 개정판이다. 저자의 책은 과학을 잘 모르거나 포기한 독자들이 과학과 쉽게 친해지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교사로서 수업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소통한 경험과 천문학자인 남편과 함께 대전, 영천, 프랑스, 하와이 등지에서 지내며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이 지식과 재미를 모두 갖춘 책을 쓰는데 큰 밑천이 되었다.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과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적으로 나눈 것도 독자 눈높이에 걸맞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최신 지식과 고화질 이미지를 반영하고, 오늘날의 감수성과 새로운 세대를 고려해 내용을 수정했다. 더 새롭고 알찬 모습으로 재정비한 《집요한 과학자들의 우주 언박싱》과 함께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궁금한 우주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주론이 전혀 인기 학문이 아니던 20세기 초, 가장 머리가 좋은 인간이었던 아인슈타인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 정적인 우주를 붙들고 있었고, 그의 친구 드 지터는 팽창하는 우주 모형을 정적인 우주 모형이라고 착각하고 있었고, 러시아 수학자 프리드만은 연필만 든 채로 우주가 팽창할 수도 있고 쪼그라들 수도 있다고 외친 뒤 세상을 등질 무렵, 수학·물리학·천문학에 두루 재능을 갖춘 벨기에 사람이 유럽과 미국을 종횡무진 오가며 새로운 우주 모형을 완성하고 있었다. 그는 프리드만의 연구에 대해 전혀 모른 채 독자적으로, 팽창하는 우주 모형을 만들어 갔다. 그는 놀랍게도 신부복을 입은 사제였다._「1G 뭐, 우주가 변한다고?」 큰 뻥 또는 큰 빵, 즉 빅뱅은 학문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다. 호일은 폭발을 뜻하는 다른 단어가 많은데도 비아냥거리는 투로 빅뱅이라는 말을 쓴 것이다. 이듬해에 B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호일은 어이없다는 투로 ‘빅뱅’이라는 말을 거듭 사용했다. 어렵고 복잡한 과학 용어를 싫어하는 일반인에게는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우주 모델’보다는 ‘빅뱅 이론’이 확실히 더 역동적으로 들렸다. 빅뱅이라는 말만으로도 우주가 폭발로 생기는 이미지가 저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상우주론자 호일이 본의 아니게 경쟁자들의 이론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이름을 붙여 주고 만 것이다._「2G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우주 모형 vs. 정상 우주 모형」
청소년을 위한 철학교실
동문선 / 알베르 자카르 지음 / 1999.01.10
7,000
동문선
청소년 철학,종교
알베르 자카르 지음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철학 안내서. 체계적인 철학교육으로 정평이 난 프랑스의 라스콜 고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위게트 플라네스 선생이 주선한 저자와 학생들의 철학적 만남을 정리한 책. 저자는 과학과 철학이 누군가의 전유물로 남아서는 안된다고 한다.타인 / 생물학 / 행복 / 의식 그리고 무의식 / 인구 통계학 / 공간과 시간 / 윤리학 / 우애 / 유전학 / 히틀러 / 상상력 / 정의와 법률 / 자유 / 수학 그리고 논리학 / 자연 문화 / 기원 / 권력 국가 / 지능지수 / 종교 / 지혜 또는 철학 / 기술 / 이론과 경험 / 노동 / 유토피아 / 진리 / 미지수 / 음과 양 / 엘리아의 제논
한국사 여행 2
꿈과희망 / 김인순 지음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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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역사,인물
김인순 지음
시대별 '지도'와 '왕조실록'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흐름을 잡았고, 곳곳에 문제를 넣어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1권에서는 반만년 역사의 태동을 알리는 고조선, 동아시아 문화 교류의 허브인 백제, 대륙을 호령한 동아시아의 맹주 고구려에 대한 역사를 담았다. 2권에서는 최초의 통일국가이자 천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신라와 다시 찾은 대륙의 역사인 발해를 실었으며, 3권에서는 새로운 질서를 향한 각축전의 현장 후삼국, 수많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개성있는 문화를 펼친 고려에 대한 역사를 실었다.1권 선사시대 구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와 철기시대 고조선 단군신화 고조선에 대하여 연맹왕국 연맹왕국에 대하여 백제의 전성시대 백제의 수도 변천 백제의 건국 백제의 왕조 계보도 백제의 왕조실록 백제에 대하여 백제의 기와와 벽돌 백제의 고분 백제의 불상과 탑 백제의 가요 백제의 금동대향로 칠지도에 대하여 일본 속의 백제문화 마루에 대하여 김치와 단무지 백제의 인물 고구려의 전성시대 고구려의 수도 변천 고구려의 건국 고구려의 왕조 계보도 고구려의 왕조 실록 고구려에 대하여 고구려의 산성 고구려의 고분 무용총과 각저총 강서대묘 광개토대왕릉비 중원 고구려비 고구려의 결혼 풍습 고구려의 시가 고구려의 음식 문화 고구려 제왕들의 책사 사랑도 잃고 목숨도 잃은 호동왕자 농사꾼에서 국상의 자리에 오른 을파소 2권 신라의 전성시대 신라의 천년수도 금성 신라의 건국 통일이전 신라의 왕조계보도 통일이전 신라의 왕조실록 신라에 대하여 나정과 계림 황룡사와 분황사 첨성대 진정한 충신 박제상 화랑의 표본 사다함 삼국의 전쟁과 통일 삼국의 전쟁 삼국의 통일 남북국시대의 신라 통일이후 신라의 왕조 계보도 통일이후 신라의 왕조 실록 남북국시대의 신라(제도) 남북국시대의 신라(문화) 불국사 석굴암 포석정과 안압지 성덕대왕신종 남북국시대의 신라(인물) 남북국시대의 신라(생활) 남북국시대의 발해 발해의 5경 발해의 왕조실록 발해에 대하여 발해의 고분 3권 후삼국시대 고려의 5도양계 개경에 대하여 고려의 건국 고려의 왕조 계보도 고려전기 왕조실록 고려의 정치제도 고려전기의 대외관계 고려인들의 생활 고려의 음식문화 고려사회의 동요 고려중기 왕조실록 고려중기에 대하여 정중부와 최충헌 몽골제국 고려후기 고려후기 왕조실록 고려후기에 대하여 고려의 문화 고려청자 도자기에 대하여 팔만대장경 금속활자에 대하여 고려의 인물 고려의 멸망 하여가와 단심가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세트 (전3권)
살림Friends / 장콩 지음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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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역사,인물
장콩 지음
풍부한 사료와 서적을 재료 삼아 우리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풀어낸 역사책이다. 어떤 사건에 대한 단편적인 서술에 그치지 않고, 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 썼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2권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3권은 구한말의 근대사회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장콩 선생이 조선 시대의 선비가 되어 과거 시험을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구성한 ‘선비 장콩의 과거 시험 합격기’를 읽으면 킥킥 웃음이 터져 나오고, 특종을 취재하는 기자가 되어 갑신정변의 현장 속으로 뛰어든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을 보면 역사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등 우리 시대에 맞는 시사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 그루터기 코너를 통해 역사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1권 1장 우리 땅에도 역사가 꿈틀꿈틀 지구, 인간, 역사의 시작 한반도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을까 공동생활을 해야 했던 구석기?신석기시대 필연 또는 우연, 농사의 시작 역사 그루터기_주먹도끼와 연천 전곡리 유적 청동기시대 청동기는 최첨단 수입품 청동기시대의 농기구는 석기 청동기와 철기시대 미송리식 토기 고조선에 관한 의문 몇 가지 단군 이야기를 해석하면 토템신앙 역사 그루터기_공주와 곰나루 2장 이곳에도 나라, 저곳에도 나라 알에서 태어난 우리 선조들 고구려의 시조 주몽과 그의 아들들 신라의 건국자 박혁거세 석탈해는 대장장이의 자손이었대요 역사 그루터기_신라는 고유 왕호를 사용했다는데 김알지와 그의 후손들 잃어버린 왕국, 가야 역사 그루터기_철의 왕국, 가야 나라를 세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왜 과장되었을까 3장 땅따먹기 전쟁의 승자들 땅따먹기의 챔피언 광개토대왕 역사 그루터기_시호, 묘호, 연호 고구려인의 천하관이 나타난 광개토대왕릉비 중원고구려비와 장수왕 역사 그루터기_비석지사 새옹지마 진흥왕과 단양적성비 바보 온달에 관한 몇 가지 의문 살수대첩의 영웅 ‘을지문덕’ 시대에 따라 평가가 다른 연개소문 백제의 멸망을 예고한 이야기 삼천궁녀가 꽃처럼 떨어진 바위 백제와 고구려의 멸망이 주는 교훈 4장 열정과 신념으로 똘똘 뭉친 사람들 신라에만 여왕이 있는 이유 스토커 지귀의 불타는 사랑 김춘추와 김유신 김유신 집안의 사랑 이야기 역사 그루터기_김유신과 천관녀의 무너진 사랑탑 선덕여왕을 빛낸 세 가지 예언 두 젊은이의 굳은 맹세, 임신서기석 신라인들도 골치 아팠던 군대 문제 흰 피 흘리며 죽어 간 이차돈 영원한 자유인 원효 대사 의상 대사와 화엄사상 역사 그루터기_중국 여인 선묘가 용이 된 까닭 5장 천 년의 미소, 천 년의 향기 불국사와 석굴암 창건 설화 천 년의 향기, 불국사를 만나다 역사 그루터기_석가탑은 그림자가 없다는데 클릭! 석굴암 탑에도 국적이 있다 역사 그루터기_10원짜리 동전과 다보탑 신라 말기에 선종이 유행했던 까닭은 발해 역사가 어쨌기에? 2권 6장 고려 주식회사의 경영 실태 후삼국의 영웅들 왕건과 고려 주식회사 역사 그루터기_완사천이 맺어 준 인연 세치 혀로 거란족을 물리친 서희 스스로 왕이 되려 한 이자겸 일천 년래 제일대 사건 역사 그루터기_단재 선생의 지독한 항일 의식 무인 시대, 그들만의 세상 왕후장상의 씨가 어찌 따로 있단 말인가 이름이 충으로 시작된 임금들의 비애 7장 고려인의 삶과 예술 백정은 왜 천민이 되었나 위풍당당 고려 여인 역사 그루터기_가부장제의 상징 호주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고려청자, 하늘빛을 새기다 8장 성리학과 함께 춤을 말 머리를 개경으로 돌려라 역사 그루터기_최씨가 앉은 자리는 풀도 나지 않는다 정도전, 조선을 설계하다 조선이냐 화령이냐 세종이 만든 기적, 한글 역사 그루터기_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의 우리말 사랑 훈구와 사림의 용쟁호투 역사 그루터기_4대 사화 슬쩍 엿보기 조선시대에도 이혼이 있었다 선비 장콩의 과거 시험 합격기 명의 멸망을 초래한 임진왜란 세계 해전사를 다시 쓴 이순신 9장 시련 속에서도 삶은 계속되고 두 얼굴의 사나이 광해군 전쟁이냐 화친이냐 역사 그루터기_인조와 삼전도비 환향녀가 화냥년이 된 사연 간도는 누구의 땅인가 역사 그루터기_중국의 ‘동북공정’이 노리는 꼼수 실학자들이 꿈꾼 세상 다산 정약용 선생을 그리며 대동여지도에서 발견한 우리 땅의 미덕 세도정치기 백성들의 고단했던 삶 3권 10장 조선의 문을 두드리는 제국주의 열강들 세도정치를 끝장낸 흥선대원군 천주교도를 박해하니 프랑스가 침공하다 역사 그루터기_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대원군의 아버지 무덤을 파헤친 독일인 오페르트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 일본에 강제로 개항당한 조선 역사 그루터기 우후죽순처럼 맺어진 서양 나라들과의 수교 11장 조선의 살길, 개화냐 보수냐 근대 문물에 눈을 뜨는 조선 정부 개화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 역사 그루터기_위정척사 운동은 대세인가 시대착오인가 구식 군인들이 폭발하다 개화가 대세다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 역사 그루터기-죽음의 문턱에 선 민영익을 살린 서양 의술 12장 열강의 침탈 속에 표류하는 조선 영국 군인들이 거문도를 점령하다 역사 그루터기_푸른 눈의 ‘목 대감’ 묄렌도르프 조선의 양곡을 단 한 톨도 일본에 보낼 수 없다 동학을 중심으로 봉기한 조선 농민들 조선 땅에서 벌어진 청·일 전쟁 역사 그루터기_풍도와 조어도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추진된 개혁 역사 그루터기_을미사변을 목격했던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고종 역사 그루터기_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만민이 모여 자주 국권을 외치다 대한제국의 위태로운 탄생 13장 무너지는 대한제국 러·일 전쟁으로 날개 단 일제의 야욕 외교권을 약탈당한 을사늑약 역사 그루터기_‘을씨년스럽다’의 유래 식민지로 전락하다 이대로 나라를 빼앗길 수는 없다 일제의 앞잡이를 처단하라 역사 그루터기_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배워야 산다 [부록] 글을 쓰면서 도움 받은 책 역대 왕조 계보 연표“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신통방통 국사 캠프!”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보석 같은 이야기를 담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눈높이’ 역사책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세트』는 풍부한 사료와 서적을 재료 삼아 우리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풀어냈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2권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3권은 구한말의 근대사회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 중 1권과 2권은 2004년 초판이 발행되어 청소년 역사 분야에서 책따세 추천 도서, 전남역사교사모임 추천 도서에 선정된 바 있는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 1권과 2권을 개편된 교육과정에 맞춰 개정한 것이며, 3권은 시리즈 개정과 함께 새롭게 저술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장콩 선생이 조선 시대의 선비가 되어 과거 시험을 직접 체험하는 식으로 구성한 ‘선비 장콩의 과거 시험 합격기’를 읽으면 킥킥 웃음이 터져 나오고, 특종을 취재하는 기자가 되어 갑신정변의 현장 속으로 뛰어든 ‘개화당의 무모한 도전’을 보면 역사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145년 만에 귀환한 외규장각 도서’ ‘안중근 의사를 추모합니다’ ‘금을 노다지라고 불렀던 슬픈 사연’ 등 우리 시대에 맞는 시사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 그루터기 코너는 역사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역대 왕조 계보와 연표를 부록으로 제공해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은이)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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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고정욱 (지은이)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3탄,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가 완성되면서 점차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대한민국 대표 멘토인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학교와 어른들이 애써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관념, 그리고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른 성문화 등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이성문제를 고민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다. 최근 여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고, 성관계를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머리말 1 몽정 2 대형사고 친 은지 3 병규를 찾아라 4 두 번째 가출 5 아빠 없는 서러움 6 비겁한 병규 7 책임이라는 무서운 말 8 다큐멘터리 공모전 9 학교에 가고 싶어 10 수유리에서의 만남 11 본격적인 작업 12 구성작가 재석 13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 14 권 선생의 열정 15 응급실에 간 은지 16 긴박한 출산 17 난투극 18 밝혀지는 비밀 19 어린 엄마와 아빠 20 원자력 에너지 꿈눈만 돌려도 성적 자극이 넘쳐나는 시대다. 인터넷을 봐도 TV를 봐도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온갖 영상을 접할 수 있다. 환경은 예전과 전혀 달라졌는데, 어른들이 청소년을 보는 시각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아이들의 성관념과 성의식은 빠르게 변하는데, 어른들은 무조건 쉬쉬하거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억누르느라 바쁘다. 아직 성에 관한 바람직한 개념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 시기, 그렇지만 그 어느 때보다 혈기왕성한 이때에, 이 책은 어떤 생각과 태도로 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나침반처럼 그 방향을 제시해준다. 또한 “공부하라”는 말, “꿈을 찾아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 가진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꿈을 발견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현실화해나간다. 좋아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찾고 그것에 매진하면서 점점 구체화하는 과정이 얼마나 즐겁고 설레는 경험인지도 손에 잡힐 듯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독자는 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꿈을 어떻게 찾아나가고, 그것을 현실 속에서 어떻게 실현해야 하는지 그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3탄 청소년들의 '이성교제'와 '성문화'에 대한 뜨거운 고민 레디~액션! 다큐멘터리 영화로 불합리한 세상에 하이킥을!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를 잇는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재석이와 친구들이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가 완성되면서 점차 재석, 민성, 보담, 향금은 각자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까칠한 매력이 넘치는 열일곱 살 소년 재석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유쾌 발랄한 인물들의 톡톡 튀는 말투, 게다가 꿈을 구체화하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읽는 재미가 넘친다. 대한민국 대표 멘토인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학교와 어른들이 애써 외면했던 청소년들의 잘못된 성관념, 그리고 심각한 수준에까지 이른 성문화 등 민감한 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청소년들이 어떤 마음과 자세로 이성문제를 고민해야 하는지 흥미진진하고 설득력 있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려냈다. 최근 여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성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있고, 성관계를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또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더욱 남다르다. 독자들의 추천 서평 “친구한테도 꼭 읽어보라고 말할 거예요. 정말 재미있어요. 여자 친구를 어떻게 아껴줘야 할지, 조금은 알게 된 것 같아요.” - 과천중앙고등학교 안성호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재석이는 1탄부터 꼭 사서 봐요.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아껴가면서 읽고 있었어요.” - 공도중학교 박지은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2021년에는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시작된 시리즈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까지 이어진다. 창문을 열자 맞은편 집 욕실이 보였다. 늦은 밤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열어 놓은 창문으로 재석은 바깥을 내다보았다. 그 순간 욕실 안에서 누군가 샤워하는 물소리가 들렸다. 재석의 가슴이 쿵쾅거렸다. 누군가 있는 게 분명했다. 조용히 방의 불을 끄고 창밖을 주시했다. 10센티미터 정도 열린 욕실 창문 안을 재석은 마른침을 삼키며 들여다보았다. 한참 동안 물소리만 들리더니 이내 왔다 갔다 하는 여인의 모습이 보였다.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몸이었다.“헉!”순간 재석은 온몸의 세포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전율을 느꼈다. 굴곡진 몸매에 뽀얀 우유 빛깔 피부를 가진 한 여인이등을 돌리고 샤워기의 물을 맞고 있었다. 샤워기에서 나온 부드러운 물줄기가 젖은 미역처럼 탐스러운 머리를 쓸어내리는 모습을 보며 재석은 다시 한 번 침을 꼴깍 삼켰다. 온몸의 피가 거꾸로 도는 것 같았다. 그때 문득 여인이 샤워하던 몸을 돌려 재석이 쪽을 향했다.“웁!”여인의 얼굴을 보는 순간 재석은 자신의 입을 막았다. 그녀는 바로 보담이었다. “그렇지? 민성아, 생각을 해 보자. 이런 문제는 시각을 바꿔야 하는 일이야. 자, 이 컵에 물이 반이 들어 있잖니? 이게 물이 많이 들어 있는 거니? 아니면 조금 들어 있는 거니?”“많이요.”“조금이요.”재석이는 많다고 했고, 동시에 민성이는 적다고 했다.“그렇지? 물배가 가득 찬 사람이 볼 때는 이 반 잔도 굉장히 많은 거겠지? 하지만 요리를 하거나 설거지를 할 사람에게 반 잔은 턱도 없잖니? 이렇게 시각을 바꾸면 같은 사물을 놓고도 다르게 볼 수 있단다. 임신한 학생은 우리 사회에서 약자잖아. 그러면 당연히 보호를 해 줘야 하지 않겠어? 임신한 사람들은 요금도 할인해 주고, 각종 혜택을 받는데 왜 여고생은 안 되는 거야?”“…….”그 말을 듣자 재석과 민성은 소위 ‘멘붕’이 오는 것만 같았다. 이전까지는 남자애들과 자고 임신을 한 게 큰 사고를 친 것이고,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도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듣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지금까지 아무 의심 없이 옳다고 믿고 타당하다고 여겼던 것들이 보는 시각에 따라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
edujin(에듀진) / 신동우 (지은이) / 2018.12.05
15,000
edujin(에듀진)
청소년 학습
신동우 (지은이)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과,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더 이상 발전이 없는 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성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본기 다지기에서부터 복습법, 필기법, 암기법, 오답노트 작성법, 실전 시험에서 100% 능력을 발휘하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거기에 고1 때부터 착실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 방법과 합격 비책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이 책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합격한 대학생 선배 40여 명의 학습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한다. 또한 낮은 확률을 뚫고 합격에 이를 수 있었던 각자의 대입 전략도 상세히 알려준다. 흔들리는 멘탈을 다잡고 위기를 극복한 경험도 진솔하게 실었다.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 제목 그대로 부모님의 잔소리 없이도 학생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제1부 공부는 과학이다 1장 시험 대박 치는 학습법 완전정복! 01 시작이 중요한 ‘공부습관’ 어떻게 만들까? 15 | STEP 1 | 기본 습관을 만들어라! | STEP 2 | 하루에 한 시간, 한 과목만 공부하라! | STEP 3 | 자신 없는 과목을 추가하라! 02 책 읽기 방법을 바꾸면 실력이 쑥쑥! 19 03 상위권 굳혀주는 복습의 왕도 22 04 암기도 전략이다! 24 05 절대 까먹지 않는 ‘트리플 암기법’ 27 06 유대인의 비상한 두뇌 비밀 ‘하브루타 학습법’ 29 07 다빈치처럼 놀고 생각하라! 32 08 암기과목? SR 학습법으로 격파하자! 36 09 성적 쑥쑥! 코넬대 노트 필기법 41 10 수학 오답노트 작성의 왕도 47 문제 ① 오답노트에 틀린 문제를 다 넣는다 문제 ② 오답노트를 너무 오래 만든다 문제 ③ 오답노트를 안 본다 해결책 ① 문제를 선별한다 해결책 ② 효과적으로 작성한다 해결책 ③ 효과적으로 복습한다 11 공부가 절로 되는 체크리스트 작성법 55 ① 목표 이룰 때마다 성취감 올라, 공부 의욕 더욱 상승! ② 메모지와 연필 한 자루면 체크리스트 작성 준비 끝! ③ 목표를 늘리고 구체화하기 12 전교 1등 노트의 비밀 58 2장 기본 중의 기본은 기본기! 01 기본기 다지기 워밍업! 62 02 놀면서 기본기 다지는 국·영·수 학습 노하우 64 ① 국어 학업역량 향상 비법 ② 영어 학업역량 향상 비법 ③ 수학 학업역량 향상 비법 03 성적 향상을 위한 목표 설정은 한 단계씩 67 04 기본기 약한 학생을 위한 성적 향상 비책 70 ① 전교 꼴찌에 가까운 고2 남학생 사례 ② 언어 성적만 약간 좋은 꼴찌 학생, 가망 있을까? ③ 꿈은 큰데 4·4·4등급… 어떻게 해야 할까? 05 국·영·수 모평 등급에 따른 학습 솔루션 76 06 책을 읽지 않으면 잘하던 과목 성적도 떨어진다 80 3장 실전 시험에서 능력 100% 발휘하려면 01 시험 공부할 때 요령 84 02 시험 답안지 작성법 86 03 외울 땐 ‘오른 주먹’, 시험 볼 땐 ‘왼 주먹’을 쥐어라! 89 04 시험 긴장, 이렇게 극복하자 91 05 내 시험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94 06 수능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올리는 초단기 비법 97 4장 학종 합격, 학교생활에 달렸다 01 학생부 기록, 객관적 사실에 주관식 평가를 더하라 104 02 창체활동이 학종 합격을 부른다 108 03 학종 준비하려면 동아리활동은 필수다 110 04 진로와 연결된 활동을 하라 112 05 세특사항 기록에도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114 제2부 대학생 선배들에게는 ‘나만의 학습법’이 있다 01 [이화여대] 나에게 맞는 공부는 반복이었다 119 02 [서강대] 1학년 4등급 → 2학년 3등급 → 3학년 2등급으로 올린 방법 120 03 [한성대] 심리적인 안정부터 찾아라 122 04 [한성대] 노트 접어 키워드 쓰기 125 05 [건국대] 질문 노트를 만들자 126 06 [서울과기대] 인강으로 예습하고 수업 후 복습하라 127 07 [건국대] 다니던 학원 끊고 스스로 공부하기 128 08 [성신여대] 삼색 볼펜을 활용하라 130 09 [서울과기대] 메모지를 손에서 놓지 말라 131 10 [연세대] 친구들과의 토론학습이 시너지 만든다 133 11 [숙명여대] 암기 약한 나, 조금씩 천천히 어느 덧 1등급 135 12 [이화여대] 24시간 계획표 만들면 티끌 시간 모여 태산! 138 13 [국민대] 등하교 때 영단어 50개씩 무조건 외웠다 140 14 [고려대] 나만의 빈칸 프린트를 만들어요 142 15 [이화여대] 5시에 일어나 12시에 취침, 의지로 버텼다 143 16 [한국교원대] 경청과 반복, 적극적인 질문이 수시 합격 이끌었다 144 17 [고려대] 친구 가르치며 개념 잡아 전교 1등 따내다 146 18 [가톨릭대] 수학, 공식에 얽매이지 마라 148 19 [연세대] 악으로! 깡으로! 외우고 외웠다 149 20 [서울대]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봐라 151 21 [서울대] 과목별 학습 비밀 153 22 [서울대]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라 155 제3부 나는 이렇게 대학 갔다! 선배들의 대입 전략 01 [고려대] 늦었다고 고민하지 말라 159 02 [고려대] 고1 때보다 훨씬 좋아진 고3 내신 160 03 [고려대] ‘할 수 있을까?’보다 ‘힘들게라도 그냥 하면 되지’ 161 04 [한양대] 특목고 입학 후 떨어진 내신, 활동으로 보완했다 163 05 [이화여대] 학교 공부보다 책 보는 시간이 많았다 165 06 [고려대] 중학생 땐 공부 편식, 고교 땐 모르면 무조건 교무실행 167 07 [중앙대] 수학 문제 하나 붙잡고 30분 넘게 ‘끙끙’ 168 08 [서울대] 적극적인 교외 활동으로 책임감 키워 169 09 [고려대] 원하는 학과 진학 힘들면 복수전공으로 뚫어라 170 10 [서강대] 사교육보다 스스로 공부 171 11 [한국항공대] 운 좋게 잘 받은 성적, 자신감으로 이어져 172 12 [고려대] 진로 목표 생기자 공부 의욕 ‘쑥쑥’ 174 13 [울산대] 중학교 때 반에서 꼴등, 고교 와서야 자존감 찾았다 176 14 [고려대] 봉사활동으로 전공이 바뀌었다 177 15 [한국외대] 선생님과 친해지세요 178 16 [서울교대] 자사고 전교 4등 입학해, 첫 모평 성적 ‘뚝’ 179 17 [고려대] 공부 잘했던 형 재수에 충격, 하루 10시간 책상 앞으로 180 18 [서울대] 성적 떨어졌다고 좌절하지 않고 학습법을 고쳤다 181 19 [연세대] 전교 1등 친구 학습법을 따라했어요 182 20 [서울대] 민사고 준비 경험이 고교 생활을 업그레이드했다 184 21 [서울대] 고교 봉사활동이 미래의 나를 만들다 185 22 [서울대] 고된 길 달리는 자신에게 소소한 낙을 허락하라 187 23 [서울대] 승부욕으로 독하게 공부했다 188 24 [서강대] 게임광 중학생, 고등학교 가서 정신 차리다 190 25 [서강대] 최상위권 대학 진학이 다가 아니다 191 26 [이화여대] 성적은 제자리… 다양한 활동으로 차별화했다 192 27 [숙명여대] 봉사활동으로 진로 방향 잡았다 194 28 [연세대] 실력이 안 되면 노력이라도 하자 195 29 [고려대] 직접 기획한 교내·외 활동, 학종 합격의 결정타 196 30 [국민대] 일거양득 동아리활동 198 31 [고려대] 고교 시절, 후회 없이 살았다 199 32 [고려대] 고교 시절 다양한 경험이 나를 성장시켰다 201 33 [서강대] 비교과활동, 개수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204 34 [국민대] 고1 때부터 바로 수시 준비에 집중했다 205 35 [한양대] 일관된 스토리로 활동을 연결했다 207 36 [서울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어필했다 209 37 [고려대] 사교육 줄이고 학교에 남아 공부와 비교과활동에 힘썼다 210 38 [서울대] 학생부와 내신 그 이상의 역량을 대학에 어필했다 211 39 [연세대] 학생부의 생명, 내신과 독서활동에 집중했다 213 제4부 멘탈 잡고 대학 가자! 수험생 멘탈 관리 Tip 01 [서울대] 취업과 미래, 진로와 향후 계획 모두를 고려하라 217 02 [이화여대] 자신을 너무 믿지 말라 219 03 [고려대] 꿈이나 진로는 바뀔 수 있다 221 04 [이화여대] 좋은 대학을 가면 분명히 이점이 있습니다 222 05 [연세대] 즐기면서 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비법이다 223 06 [고려대]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세요 225 07 [고려대] 열정으로 고비를 극복하라 226 08 [중앙대] ‘하고 싶은 것’과 ‘하라고 하는 것’을 구별하라 227 09 [한국교원대] 먼저 자신을 들여다보라 229 10 [고려대]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야? 230 11 [이화여대] 공부가 안 될 때면 잠시 쉬어가기 232 12 [고려대] 열등감은 나의 힘 233 13 [서울대] 힘든 건 정말 한 순간이다 235 14 [가톨릭대] 고교 시절, 다양한 활동을 하지 않은 게 가장 후회된다 236 15 [연세대]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237 16 [서울대] 진짜 영어 공부를 하자 238 17 [서울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해 240 18 [중앙대]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든 해내자 241 19 [서강대] 경험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242 20 [서울대]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노력했다 믿지 말라 244나만의 맞춤 학습법을 찾아라! 수시 시대가 되면서 내신 성적은 대입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됐다. 내신을 잘 관리한 학생이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그렇다고 수능을 무시하고 수시만 준비할 수도 없다. 아직도 많은 대학에서 수시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고, 수시에서 탈락하면 정수 수능전형을 노려야 한다. 따라서 내신과 수능 모두를 잡는 학생이 대입에 성공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렇다면 내신과 수능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을 가르는 것은 대개 공부에 들인 시간이다. 공부를 안 해서 성적이 안 나온다면 억울할 것은 없다. 문제는 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다. 학교 급이 오를수록, 학습 난도가 높아질수록 이런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난다. 초등학교 때는 수업만 잘 들어도 좋은 성적을 받는다. 하지만 중·고교에 진학하면 초등학교 때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자신만의 공부법이 더해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은 이처럼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학생과, 성적은 나쁘지 않은데 더 이상 발전이 없는 학생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성적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본기 다지기에서부터 복습법, 필기법, 암기법, 오답노트 작성법, 실전 시험에서 100% 능력을 발휘하는 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거기에 고1 때부터 착실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대비 방법과 합격 비책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선배들의 경험에서 내 것을 취하라 공부는 과학이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학습에도 분명히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이 갖고 있는 성격, 지능, 기억력, 집중력, 인내심, 경험 등이 천양지차라,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려면 직접 부딪쳐보는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합격한 대학생 선배 40여 명의 학습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했다. 또한 낮은 확률을 뚫고 합격에 이를 수 있었던 각자의 대입 전략도 상세히 알려준다. 흔들리는 멘탈을 다잡고 위기를 극복한 경험도 진솔하게 실었다. 그러니 잘못된 학습법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책이 알려주는 선배들의 학습 노하우를 절대 놓치지 말자. 자신과 비슷한 사례를 찾아 그들의 학습법과 대입 전략, 역경 극복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엄마 잔소리 필요 없는 공신 학습법>은 이름 그대로 부모님의 잔소리 없이도 학생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아이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 말인데 결국은 잔소리가 돼 버려 고민하는 학부모라면, 주저하지 말고 자녀에게 이 책을 건네 보자.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아, 부모님의 잔소리 없이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자.
과제 연구 워크북
나무생각 / 백제헌, 유은혜, 이승민 (지은이)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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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백제헌, 유은혜, 이승민 (지은이)
선행 연구 중심의 이론적 고찰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요약,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있는 선행 연구를 찾아 읽고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생각의 폭을 넓힐 수도 있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연구 문제와 관점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다양한 주제로 과제 연구를 했던 선배들의 따끈따끈한 경험담과 여러 시행착오, 성취감 등을 함께 수록해 놓았다. 과제 연구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거나, 시작 단계에서 주저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들의 경험이 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이다.서문 1부 우리의 꿈과 끼를 과제 연구로 찾아볼까? 01 과제 연구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어! STEP 1 진로정보망 커리어넷 방문하기 STEP 2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방문하기 STEP 3 워크넷 방문하기 STEP 4 대학알리미 방문하기 02 과제 연구로 진로 탐색을 시작해 볼까? 인문 사회 계열 | 자연과학 계열 | 공학 계열 | 예술·체육 계열 | 교육 계열 | 자유 전공 계열 2부 선행 연구로 과제 연구를 준비해 볼까? 01 왜 선행 연구에 주목해야 할까? STEP 1 핵심 키워드로 선행 연구를 탐색하여 주제 선정하기 STEP 2 선행 연구를 공부하며 배경지식 쌓기 STEP 3 선행 연구를 찾아보며 연구 목적 세우기 02 선행 연구는 어떻게 찾을까? STEP 1 정보 검색 방법 익히기 STEP 2 주요 핵심 정보원 확인하기 3부 선행 연구를 제대로 읽고 분석하는 방법은 뭘까? 01 선행 연구 읽기 STEP 1 선행 연구의 제목, 초록, 목차, 참고 문헌 중심으로 살펴보기 STEP 2 서론에서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연구 방향 찾아보기 STEP 3 본론에서 이론적 배경, 연구 방법 눈여겨보기 STEP 4 선행 연구 결과를 다른 자료와 비교, 검토하기 STEP 5 선행 연구의 한계점이나 후속 연구 분야에 대해 살펴보기 02 선행 연구 평가하기 STEP 1 저자의 저명도 및 발행 기관의 인지도 검토하기 STEP 2 선행 연구의 최신성 여부 고려하기 STEP 3 선행 연구의 신뢰도 검토하기 03 선행 연구 정리하기 STEP 1 주제와의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카드나 폴더로 정리하기 STEP 2 자료 유형에 따라 서지 정보 기록하기 STEP 3 과제 연구 목차에 따라 인용할 자료 배치하기 04 연구 목차 중심으로 자료 분석하기 STEP 1 A의 개념 정리하기 STEP 2 A의 문제 현황 및 실태 조사하기 STEP 3 A의 문제점 찾기 STEP 4 A의 문제점을 해결한 우수 사례 찾기 STEP 5 A의 문제점의 개선 방안 제시하기 4부 핵심 비법으로 과제 연구를 완성해 볼까? 01 연구 제목 정하기 STEP 1 핵심 키워드 생각하기 STEP 2 간결하고 명확하게 제시하기 STEP 3 선행 연구의 제목을 참고하기 0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작성하기 STEP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제시하기 STEP 2 연구 목적 작성하기 03 연구 문제 작성하기 STEP 1 선행 연구에서 연구 문제 기술 방법 조사하기 STEP 2 연구 문제 기술하기 04 핵심 키워드의 내용 정리하기 STEP 1 핵심 키워드와 연관된 선행 연구 정리하기 STEP 2 핵심 키워드의 개념, 특징, 통계 등을 조사하기 STEP 3 핵심 키워드 내용 정리 구조 작성하기 05 연구 문제 해결하기 STEP 1 연구 문제에 따른 연구 결과 만들기 STEP 2 연구 결과를 나타낼 표, 그래프, 그림 제시하기 STEP 3 객관적 태도로 연구 결과 제시하기 06 결론 작성하기 STEP 1 나의 과제 연구의 요약 및 의의 표현하기 STEP 2 과제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 제안하기 07 연구 윤리 지키기 STEP 1 연구 윤리 확인하기 STEP 2 참고 문헌 작성하기 STEP 3 인용과 표절 확인하기 08 과제 연구 발표하기 STEP 1 과제 연구 발표 구성하기 STEP 2 예상 질문 예측하기 09 과제 연구 평가하기 부록 | 찾아보기 | 참고 문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하자”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새롭게 뜨는 대입 스펙, 과제 연구, 소논문 쓰기로 나의 적성을 찾고 열정을 증명하라!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대입 변별력을 높이는 과제 연구 워크북 비교과 활동으로 운영되던 고등학교 소논문 쓰기 활동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사회문제 탐구, 수학과제 탐구, 사회 과제 연구, 과학 과제 연구 등 교육과정의 교과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과제 연구 수업은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융합과학 탐구, 언어생활 탐구, 한국지리 탐구, 도시의 미래 탐구, 사회문제 탐구, 수학과제 탐구, 윤리문제 탐구, 과학과제 연구 교과로 확대 편성되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과 교육에서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 간 연계와 통합,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 학습에 대한 성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사고의 과정을 중시하므로 학습의 질을 개선하며,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탐구하며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것이다. 사회의 복잡성과 다양성이 확대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에 맞는 탐구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적 과제연구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학교 안에서 각 교과와 연계한 주제 탐구형 소집단 공동 연구, 자유 연구,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변별력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운영될 과제 연구 활동에 대해 학교에서도 그에 걸맞은 장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 길잡이로 출간된 이 책 《과제 연구 워크북》은 바뀐 학교 현장의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고교와 학생들에게 시의적절하며, 쓰임새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들이 말하는 거 말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공부를 하자! 과제 연구는 평소 자신의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수업을 들으며 궁금했던 문제, 학교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문제, 동아리 활동을 하며 궁금했던 문제, 친구 관계에서 일어나는 문제, 뉴스를 보면서 우리가 “왜?” 하고 물음을 던지는 것이 모두 연구 문제가 될 수 있다. 미세먼지의 원인은 뭘까? 매점에서 어떻게 줄을 서야 물건을 빨리 살 수 있을까? 학생들이 왜 학교 홈페이지를 사용하지 않는 걸까? 우리나라의 인디 음악을 어떻게 대중화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내가 이루고 싶은 꿈, 나의 진로 분야에 대한 탐색을 통해 연구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나 관심 분야에서 연구 문제를 정한 후 다양한 선행 연구를 읽고 해석하여 이를 근거로 자신의 관점과 주장을 펼치는 일련의 연구 과정, 이것이 바로 ‘과제 연구’다. 《과제 연구 워크북》에서는 선행 연구 중심의 이론적 고찰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책이나 인터넷 자료를 요약,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있는 선행 연구를 찾아 읽고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생각의 폭을 넓힐 수도 있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만의 연구 문제와 관점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에는 다양한 주제로 과제 연구를 했던 선배들의 따끈따끈한 경험담과 여러 시행착오, 성취감 등을 함께 수록해 놓았다. 과제 연구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거나, 시작 단계에서 주저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이들의 경험이 큰 도움과 격려가 될 것이다. 한 권으로 정리하는 과제 연구 워크북 ✔ 교과 관심 키워드 선정 교과 관심 키워드를 통해 더욱 폭넓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 선행 연구 중심의 이론적 고찰 선행 연구를 토대로 더욱 깊이 있고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 ✔ 직접 쓰면서 문제 해결 과정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설계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다. ✔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 적용 남들과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전공에 대한 나의 열정을 증명할 수 있다.‘과제(課題)’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연구(硏究)’란 어떤 일이나 대상을 깊이 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이치나 진리를 밝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과제 연구’는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깊이 있게 조사하고 생각하여 해결하려는 활동으로 정의해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어떻게 과제 연구를 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과제 연구를 위한 ‘문제’가 그 해답입니다. 과제 연구의 첫 시작은 연구를 위한 문제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연구 문제란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 과제 연구는 이 과제 연구를 통해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과제 연구를 하면서 내용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자료의 활용 방법도 많이 배운 것 같다. 자료를 찾는다면 인터넷 백과사전이나 뉴스 정도가 전부였던 전에 비해 더 넓은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자료를 인용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내용 조직 과정뿐 아니라 논문이나 글을 쓸 때 필요한 여러 과정을 배운 것도 과제 연구 작업의 또 다른 의미 있는 점이 아닐까 싶다.
그 아이에게 물었다
창비교육 / 한상권 지음 / 2018.03.05
10,000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한상권 지음
창비청소년시선 12권. 뜨겁고도 엇나가는 청소년들의 시간을 담고 있다. 시인은 그 어긋남의 시간을 ‘나’와 ‘나’, ‘나’와 ‘너’, 스승과 제자가 나누는 다양한 대화를 중심으로 담아낸다. 그런데 이 대화들은 뚜렷한 답이 없고 이렇다 할 끝도 없다. 그저 너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옳은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거듭 쉼표를 찍는다. 하나의 답으로 수렴되지 않는 이 시들은 빗나가고 엇나가고만 싶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줄 것이다. 한상권 시인은 시인이자 교사로서 오랜 시간을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시인은 아이들이 개구리가 ‘팔딱!’ 뛰어오르듯 어느 순간 비약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래서 입을 꾹 다문 채 생각의 미로에 빠져 있는 아이가 눈에 들어올 때면 먼저 다가가 ‘그 아이에게 묻는다’. 그 물음이 자극이 되어 아이들이 제 방향을 찾아 튀어오를 때만큼 반짝이는 순간이 또 있을까. 이 시집에 담긴 57편의 청소년시는 제 나름의 길을 찾아 도움닫기 중인 청소년들에게 크고 작은 발 구름판이 되어 줄 것이다.제1부 장가가고 싶네 농구공 오 단 서랍장으로 바꾸어야겠다 자두나무 아래서 다행이다 흙을 요리하다 부력 팔뚝 살 명찰 검사 장가가고 싶네 심야 자습을 마치고 삼선쓰레빠 피에로 쥐똥나무의 질투 잘못된 상담 손톱인권위원회 제2부 수학에 대한 변명 비겁하다 반칙이다 화장실에 앉아 가로수 그늘 아래서 대명동 소피스트 헤겔의 휴일 왼발을 위한 세레나데 주먹 지각대장 한스의 거짓말 할머니와 함께 춤을 구개음화를 배우는 시간 『무소유』를 읽는 시간 못다 핀 꽃 한 송이 수학에 대한 변명 무임승차 제3부 라면을 끓이며 꽃밭에서 심폐 소생술 태양의 시간 로봇 고양이 학교 자전거를 타고 낡은 지우개의 변신 라면을 끓이며 삼청동 식빵집 실습생 음악, 어막 발걸음 소리 정시 정식 종의 절멸에 대한 종의 기원 나팔꽃 편지 냉전 제4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이것도 사랑일까 능소화 엉겅퀴꽃 너의 목소리가 보여 거울 돈키호테처럼 콧물 문법 시간 연극이 끝난 뒤 목발놀이 우리들의 사소한 식습관 경주에서 자전거를 타다 노란 우산과 날아오르다 눈사람 해설 시인의 말“한 개의 답만이 정답이 아닌 길을 찾겠다.” 청소년기, 그 엇나가는 시간을 다독일 청소년시집 『그 아이에게 물었다』는 뜨겁고도 엇나가는 청소년들의 시간을 담고 있다. 시인은 그 어긋남의 시간을 ‘나’와 나, ‘나’와 ‘너’, 스승과 제자가 나누는 다양한 대화를 중심으로 담아낸다. 그런데 이 대화들은 뚜렷한 답이 없고 이렇다 할 끝도 없다. 그저 너와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옳은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게 거듭 쉼표를 찍는다. 하나의 답으로 수렴되지 않는 이 시들은 빗나가고 엇나가고만 싶은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줄 것이다. 한상권 시인의 『그 아이에게 물었다』는 2015년부터 꾸준히 출간된 청소년시 시리즈 ‘창비청소년시선’ 열두 번째 권이기도 하다. “나는 뛰어오를 거야, 너와 함께 그 어떤 것도 반짝이는 지금!” 묻고, 꿈꾸고, 생각의 기둥을 세우는 빛나는 순간을 담은 청소년시집 한상권 시인은 시인이자 교사로서 오랜 시간을 청소년들과 함께했다. 시인은 아이들이 개구리가 ‘팔딱!’ 뛰어오르듯 어느 순간 비약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래서 입을 꾹 다문 채 생각의 미로에 빠져 있는 아이가 눈에 들어올 때면 먼저 다가가 ‘그 아이에게 묻는다’. 그 물음이 자극이 되어 아이들이 제 방향을 찾아 튀어오를 때만큼 반짝이는 순간이 또 있을까. 이 시집에 담긴 57편의 청소년시는 제 나름의 길을 찾아 도움닫기 중인 청소년들에게 크고 작은 발 구름판이 되어 줄 것이다. “모든 질문 때문에 너의 길이 열리겠다.” 질문과 질문 사이, 너와 나의 길을 묻는 청소년시 이 시집에는 대화가 자주 등장한다. 내가 ‘나’ 자신과 나누는 대화, 내가 친구와 나누는 대화, 스승과 제자가 나누는 대화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 대화는 동문서답처럼 자꾸 주제에서 비껴 나고, 한 개의 정답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예외 규정이 많아 자꾸 빗나가는”(「문법 시간」, 87쪽) 대화는 문제없어 보였던 일상에 틈을 내고 세상과 자신을 눈여겨보게 한다. 야간자율학습 마치기 얼마 전, 단체로 무릎 꿇는 벌을 내렸다. 타율의 정적을 정독할 수 없는 어느 교실, 그야말로 즉흥적 선언문을 던지고 복도로 이동하는데, 볼이 붉은 한 녀석이 조용히 뒤따라와 물었다. 내가 잘못하지도 않은 일로 왜 내가 벌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갑자기 녀석과 나 사이에 구름산성 하나가 들어섰다. ― 「대명동 소피스트」 부분(33쪽) 「헤겔의 휴일」이라는 그림을 보다가 고것 참, 저 어긋남의 화법에 대해 나도 몰래 웃음을 터뜨리다가 야간자율학습 조퇴를 하러 찾아온 너에게 느닷없이 꿈이 뭐냐고 물어봤잖아. 꿈을 강요받고 있다고 말할 듯 머뭇거리는 너에게, 그러면 우산 위에 유리컵을 세운 저 상상력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자 너는 목마른 화가가 휴가지에서 물을 마시기 직전에 떠올린 수도꼭지 같다고 했다. 내가 웃음을 짓자, 너는 꿈을 말하지 않았다고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가슴속에 정답 없는 질문거리가 많다고 했다. 그래도 질문을 많이 품고 있으면 괜찮겠다고 당장 답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도 모든 질문 때문에 너의 길이 열리겠다고 했다. 갈증은 갈증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 한 개의 답만이 정답인 길로 서두르는 세상과 한 개의 답만이 정답이 아닌 길로 나서려는 너에게 유리컵과 우산 사이에도 많은 길이 있겠다고 자꾸 어긋나도 질문과 질문 사이를 찾아보라고 저 그림이 끊임없이 말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헤겔의 휴일」 전문(36~37쪽) 꿈이 뭐냐고, 왜 하고 싶은 게 없냐고 묻는 어른들에게 아이들은 머뭇거리다가 답한다. “꿈을 말하지 않는다고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아니에요.” 당장 답할 수 없어도 가슴에 품은 질문거리가 많다면 적어도 길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질문과 질문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서는 청소년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나에게도 나의 시간이 필요해.” 하루하루 달라지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다 청소년들의 모습은 시시각각 변하기에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다. 좋아하는 아이와 자두나무 아래 앉아 수줍어했다가도(「자두나무 아래서」, 12쪽), “명찰이 없으면 존재가 사라지나요?” 하고 이유 있는 반항을 한다(「문명찰 검사」, 18쪽). “지식과 학력과 권력 같은 것들이 / 별들처럼 / 순결하게” 나누어 가질 수 없는 까닭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한다(「잘못된 상담」, 27쪽). 시인은 나다움을 찾을 ‘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혹시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새로움 가능성을 꿈꾸겠다는 청소년들의 말에 적극 동의한다. 주먹을 내려 줘, 나는 지금 무방비야. 내가 너와 겨룰 힘이 생겨서 저 풀밭이 꺼지도록 뒹굴 수 있는 그때까지 기다려 줘. 어쩌면 그런 날이 영원히 안 올지도 몰라. 그러나 여기서 저녁 하늘처럼 저 노을을 뜨겁게 품을 수 있도록 내버려 둬. 내가 세상에서 가장 만만하다고? 그것이 아침에 붉게 피었다 홀로 오므리는 내 뜨거운 시간을 모두 흔들어야 할 이유는 아니잖아. 나에게도 나의 시간이 필요해. ― 「나팔꽃 편지」 부분(72쪽) 가장 마음에 드는 나를 찾기 위해 거울과 빗을 급하게 꺼냈는데 아뿔싸, 선생님이 거울을 가져오라 하신다. 느닷없이 눈물이 핑그르르, 선생님은 어떤 장식으로 장식하지 않아도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때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나는 거울을 본다. 가끔씩 거울을 봐야 내가 나인 줄 안다. ― 「거울」 부분(82~83쪽) 나의 취향은 가 보지 않은 길에 대해 말하는 것, 의문의 말을 타고 잘된 것은 잘됐다고 말하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 진입 금지에 대한 진입을 생각하는 것 그리하여 실수도 실패도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는 것 세상은 둥글다고 주장하다가 세상이 사각형일 때가 증명된다면 깨끗이 인정하는 것, 그러므로 나의 취향은 모든 존재하는 것들과 끊임없이 무릎을 맞대는 것 때로는 사막의 사막으로 끊임없이 걸어 들어가는 것 ― 「돈키호테처럼」 전문(84쪽)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른 불확실함은 성장기 청소년들만의 특권인데, 어른들은 자주 그 사실을 잊는다. 이 시집은 불분명하고 모호한 청소년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그 대화가 ‘나’를 발견하고 발전시켜 갈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시집을 읽는 동안 경험할, 묻고 꿈꾸고 생각의 기둥을 세우는 일은 청소년들이 매순간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고 사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창비청소년시선’ 소개 ‘창비청소년시선’은 전문 시인이 쓴 청소년시를 발굴하고 정선해 내는 본격 청소년시 시리즈이다. 이번에 출간된 정덕재 시집 『나는 고딩 아빠다』와 한상권 시집 『그 아이에게 물었다』까지 총 12권의 ‘창비청소년시선’이 나왔다. 앞으로도 ‘창비청소년시선’은 청소년시의 다양한 폭과 깊이를 가늠하며 청소년들 곁을 지킬 조금은 위태롭고 조금은 삐딱한 노래들을 찾아 나갈 것이다.나는 공이 좋아 너를 닮은 공우린 해가 기울어도 공을 던지지나는 공이 좋아 허공을 흔드는 공너와 함께 공중으로 손을 뻗으면아직 몰라도 되는 허공이란 없지나는 공이 좋아 광활한 허공공중에서 너와 부딪치는 전율나는 뛰어오를 거야,너와 함께 어떤 것도 반짝이는 지금― 한상권, 「농구공」 전문 자두나무 아래서평상에 그 아이와 앉아서음료수도 마시고 영화 이야기도 하면서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한 것인데갑자기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졌다.그 아이의 연둣빛 새 옷은 젖으면 안 되니까평상 밑에 있던 비닐우산 하나를 펼쳐자두나무 위에 살짝 걸었다.그리고 그 아이가 사 온 빵을 함께 먹는데비가 한 방울씩 더해 오니까들고 있던 스케치북과 수학 연습장을 연결해자두나무 위에 또 걸었다.다행히 비가 잦아들면서 한풀 꺾인평상의 물방울들을 양말로 쓱쓱 닦으면서그 아이의 눈빛을 슬쩍슬쩍 살폈던 것인데그 아이의 눈 속에 내 눈이 들어갔는지나는 그 아이가 이제 그만 가자고 할까 봐고개를 돌렸다가 까르르 웃었다가 할 사이에평상 위의 빗방울이 사금파리처럼 반짝거렸다.― 한상권, 「자두나무 아래서」 전문 서울대에 합격한 녀석이고민이 있다고 했다. 심각한표정은 아니어서 먼 산을 보며 들었다.학력 차이가 조금 있어도 괜찮을까요.무슨 상관일까.전문대에 다닌다면요.천문대에 가 본 적 있느냐, 어떤 별어떤 사람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지다른 사람 눈보다 둘의 눈 안에서.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비슷해서 좋은 것은 더 비슷하게 하고달라서 좋은 것은 더 존중해야겠지.말처럼 잘할 수 있을까 싶어요.제대로 할 자신 없으면 그만둬야지.아니, 그건 아니고요.세월이 흐른 뒤에 알 수도 있겠는데그거 모르고 살아가는 이가 대부분이야.저도 잘은 모르겠지만지식과 학력과 권력 같은 것들이별들처럼순결하게 나누는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한상권, 「잘못된 상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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