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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보는 서유견문
신원문화사 / 유길준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구인환 옮김 / 2013.02.10
8,000원 ⟶ 7,200원(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유길준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구인환 옮김
아버지의 쌀알
달리 / 민퐁 호 글, 최재경 옮김 / 2009.04.17
12,000원 ⟶ 10,800원(10% off)

달리청소년 문학민퐁 호 글, 최재경 옮김
미국도서관협회(ALA) 청소년 우수도서 북리스트 편집자 선정도서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우수도서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은 작품이다. 중국계 미국작가인 민퐁 호는 태국 군부가 무력으로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고 정권을 장악한 1976년 무렵, 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농촌에서 농민들과 함께 생활하기도 하였다. 이 소설은 바로 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화 운동과 도시화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버지의 쌀알 』은 태국 북부의 한 농촌 마을에서 나고 자란 열일곱 살 소녀 진다가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을을 찾아온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소설에는 정치적 혼란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의 갈등, 생명의 근간인 땅과 농사의 가치 등 급속한 서구화와 도시화를 겪으면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똑같이 겪어야 했던 힘겨운 삶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정치나 이념의 차원을 넘어서서, 역사의 그늘에 묻힌 채 각자 주어진 삶을 묵묵히 일궈나갔던 평범한 사람들의 애달프고도 숭고한 삶을 수면위로 끌어올린 작품이다.이 작품에 대해 - 그 시절, 농민들의 고요한 얼굴 뒤에는 1. 추수 2. 방콕에서 온 대학생들 3. 텅 빈 쌀통 4. 진료소 5. 희생 6. 아버지의 결심 7. 체포 8. 첫사랑 9. 천사들의 도시 10. 부자와 가난한 자 11. 탐마사트 대학 12. 학살 13. 고향으로 14. 재회 15. 대지를 적시는 비 옮긴이의 말-갈색 들판의 눈물1970년대 태국 농촌 마을에 불어친 변혁의 바람, 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열일곱 소녀 진다! 『아버지의 쌀알』은 태국 북부의 한 농촌 마을에서 나고 자란 열일곱 살 소녀 진다가 마을을 찾아온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태국 현대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 시절을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보낸 중국계 미국 작가 민퐁 호는 자신의 뿌리인,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작품에 담아왔다. 미국 코넬 대학에서 경제학과 역사를 전공한 민퐁 호는 태국 군부가 총과 탱크를 앞세워 민주화 시위를 진압하고 정권을 장악했던 1976년 무렵, 태국으로 돌아와 치앙마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농촌 문제에 직접 뛰어들기도 했다. 『아버지의 쌀알』은 바로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1970년대 태국의 농촌 문제와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 했던 태국 대학생들의 민주화 투쟁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에는 정치적 혼란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의 갈등, 생명의 근간인 땅과 농사의 가치 등 급속한 서구화와 도시화를 겪으면서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이 똑같이 겪어야 했던 힘겨운 삶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굴곡 많은 역사의 그늘에서, 메마른 들판의 벼처럼 꿋꿋이 삶을 이어온 모든 아시아인의 이야기 1976년 10월 6일, 태국 방콕의 탐마사트 대학에서 민주화와 농촌 개혁을 요구하며 평화적으로 집회를 열던 대학생과 시민을 향해 군대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 학살의 현장에는 농촌 마을 매쿵에서 올라온 소녀 진다도 있었다. 매년 수확한 농산물의 절반을 지주에게 바쳐야 하는 가혹한 소작료에 저항하다 감옥에 갇힌 아버지 인톤의 석방을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연이은 가뭄으로 시름에 잠긴 농촌 마을 매쿵에 찾아와 주민들을 설득해 수백 년이나 이어온 소작료 관행을 철폐하게 하고 진다를 방콕의 시위 현장으로까지 이끈 사람은 탐마사트 대학의 학생 지도자 네드였다. 네드는 한 농촌 소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네드를 통해 진다를 비롯한 매쿵 마을 사람들은 주어진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삶을 꿈꾸게 된다. 자기 앞에 닥친 거친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는 주인공 진다는 자신의 첫사랑 네드가 추구하는 정의와 평등의 이상과, 아버지가 가르쳐준 땅과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가슴에 품고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간다. 진다의 이야기 외에도 『아버지의 쌀알』에는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담겨 있다. 자식들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하는 아버지 인톤의 사랑, 영양실조로 아기를 잃고 지주의 심부름꾼인 두싯과 어리석은 사랑에 빠지는 언니 다오의 인생역정, 진다와 스리가 나누는 자매애에 가까운 우정, 참된 지혜와 강건한 삶의 모습을 가르치는 할머니의 사랑, 세상을 바꾸겠다는 순수한 열정으로 대의를 위해 인생을 바치는 네드의 투쟁 등이 골고루 그려지고 있다. 사실 여기 등장하는 모든 이야기들은 급속한 서구화, 도시화가 가져온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가치의 충돌, 도시와 농촌의 빈부격차, 기나긴 민주화 항쟁 등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일들을 겪어온 모든 아시아인의 이야기이며, 많은 나라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벌어지는 일들이기도 하다. 비극으로 끝난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뒤로하고 매쿵으로 돌아온 진다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며 비로소 아버지가 가르쳐준 농사와 생명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다. “네드가 틀렸다. 아버지는 정의나 평등, 혹은 민주주의를 위해 죽은 것이 아니었다. 낟알이 익을 때 시들어가는 튼튼한 초록빛 벼들처럼, 아버지는 자식들을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이다. 그래서 자식들이 더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하려고. 아버지는 사랑 때문에 그 일을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진다는 어린 시절 아버지 인톤과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린다. 진다: 전 벼 포기들이 계속 초록색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버지: 하지만 계속 초록색으로 있으면 씨를 맺을 수 없단다, 꼬마야. 그리고 씨앗들이 없이는, 벼가 다음해에 곡식을 만들 수 없고. 어른 벼들이 죽어야만 새로운 벼들이 그 뒤를 이어서 다시 자랄 수 있는 거란다. …삶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란다. 늙은 생명들이 그들의 힘을 포기해야만 새로운 생명들이 자랄 수 있지. …그게 바로 생명이 이어지는 방식이니까. 이처럼 『아버지의 쌀알』은 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정치나 이념의 차원을 넘어서서, 역사의 그늘에 묻힌 채 각자 주어진 삶을 텃밭처럼 묵묵히 일궈나갔던 평범한 사람들의 애달프지만 숭고한 삶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작품이다.
우리는 왜 상상을 할까?
돌배나무 / 오렐리앙 로베르 (지은이), 티보 라사 (그림), 이현 (옮긴이), 김석 (감수) / 2025.10.20
9,000원 ⟶ 8,100원(10% off)

돌배나무청소년 철학,종교오렐리앙 로베르 (지은이), 티보 라사 (그림), 이현 (옮긴이), 김석 (감수)
우리의 삶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암기나 습관적인 삶만으로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없다. 청소년 철학 교양서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는 세상을 이해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힘, 곧 철학적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가볍지만 본질적인 주제를 던지며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이끈다. 『우리는 왜 상상을 할까?』는 철학적?사회적 관점에서 상상의 본질을 탐구한다. 존재하지 않는 것, 이미 사라진 것,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을 그려내는 인간의 능력, 바로 상상은 미래를 예측하고 예술을 창조하며 삶을 지속하게 하는 힘이다. 상상력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우리가 내일을 견디고 성장하게 하는 조건임을 일깨운다.◆ 상상은 우리를 현실로부터 멀어 지게 하는가? ◆ 상상력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가? ◆ 상상이 백일몽이나 환영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 ◆ 상상 없는 사랑은 가능한가? ◆ 우리는 왜 상상의 세계를 창조하는가? ◆ 우리는 허구의 존재에게 실제 감정을 느낄 수 있는가? ◆ 우리는 왜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가? ◆ 상상력은 우리의 사회적, 정치적 삶을 구성하는가? ◆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상상력을 변화시켜라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사고의 폭을 넓히다 우리의 삶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그런 질문들의 답을 찾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운 내용을 마냥 암기하거나, 주어진 삶을 그대로 살아가기만 해서는 해답을 알 수 없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적인 사고 능력이다.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둘러싼 복잡한 세상과 사회 이슈를 이해하고 깨달음을 얻도록 돕는다. 책에서 던지는 가볍지만 깊이 있는 주제들에 관해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의문을 가지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다 본질적인 문제에 관해 고민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존재하지 않는 것, 이미 사라진 것,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 그 모든 것은 상상에서 시작된다. 상상은 종종 현실과 동떨어진 허황된 것으로 치부된다. 그러나 인간은 본질적으로 ‘상상하는 존재’이며, 그 힘으로 역사를 발전시켜 왔다.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래를 예측하는 일, 새로운 기술을 구상하는 일, 예술적 창조의 씨앗을 틔우는 일 모두 상상에서 출발한다. 심지어 일상적인 인간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 속에서도 상상력은 끊임없이 작동한다.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또한 ‘존재하지 않았던 경험’을 미리 그려 보았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팬데믹 시기 많은 사람들이 아직 오지 않은 ‘팬데믹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며 버틸 수 있었던 것처럼, 상상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내일을 견디게 하는 동력이다. 만약 상상력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기쁨을 누리고, 욕망을 간접적으로 실현하며, 감정과 느낌을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까? 또 어떻게 인생의 선택을 조율하고, 상황을 예측하며, 더 나은 대응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상상은 즐거움의 원천일 뿐 아니라 생존과 진보를 가능케 하는 조건이다. 《우리는 왜 상상을 할까?》는 철학적·사회적 시각에서 ‘상상 그 자체’를 탐구한다. 상상이 지닌 힘은 무엇이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까? 이 책은 모든 발명과 창조, 실천의 뿌리가 되는 상상력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며, 우리가 잊고 지냈던 상상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운다.
스토리텔링 스피치
주니어김영사 / 김현욱 지음 / 2013.05.02
11,000원 ⟶ 9,9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자기관리김현욱 지음
KBS [도전! 골든벨] 김현욱 아나운서가 방송인에서 청소년을 위한 바른 언어 전도사로 나서기까지의 스토리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공식적인 말하기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 노하우를 담았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생각만 해도 떨리는 청소년부터 성인에게 자신감 있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말하기를 위한 비법을 구체적으로 처방해 준다. 우선 part 1, 스토리텔링 편에서는 자신이 아나운서라는 꿈을 찾아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갔던 과정에 대해 말하면서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스피치 실전 1, 2편에서는 방송을 통해 얻은 스피치 노하우와 방송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에 대해 구체적으로 담았다. KBS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말 잘하던 친구들 중에서 특히 방송에 인터뷰가 실린 친구들의 스피치 특징을 정리해보고, 그러한 장점을 갖추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자, 콘텐츠, 화자의 커뮤니케이션의 구성 요소에 따라 좋은 스피치가 어떤 것인지, 좋은 스피치를 위해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짚어봤다.프롤로그-스피치 교육이 필요한 이유 Part Ⅰ 스토리텔링편 KBS 아나운서에서 청소년 스피치 멘토로! 아나운서를 꿈꾸다 / 도전으로 다져진 아나운서 준비 / 드디어 아나운서가 되다 / MC의 매력에 빠지다 / 말 지킴이의 길 쉬어가는 인터뷰 Part Ⅱ 스피치 실전편 1 말 잘하는 사람에게는 네 가지가 있다 [도전! 골든벨]에서 발견한 말 잘하는 이들의 공통점 / 큰 목소리로 자신 있게 말하자 / 논리적으로 우기자 /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채우자 쉬어가는 인터뷰 Part Ⅲ 스피치 실전편 2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해 세 가지를 지키자 커뮤니케이션의 세 가지 원칙 / 청자를 배려하는 말로 시작하자 / 상황에 맞는 적절한 내용을 찾자 / 화자는 언어가 아닌 요소로도 표현하자 쉬어가는 인터뷰 에필로그-주어진 시간 안에 한 번 이상은 웃기자 부록 김현욱의 스토리텔링 스피치 실천 비법 스토리텔링 스피치 1 나만의 이야기로 바꾸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2 개요표 보면서 말하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3 버킷리스트 쓰고 말하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4 스피치 습관 진단하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5 준비하고 면접 보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6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하기 스토리텔링 스피치 7 설득력 있게 토의·토론하기바른 언어 전도사 김현욱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스피치 훈련법! 입시면접, 취업면접, 토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감을 100% 충전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비법! * ‘KBS 아나운서에서 청소년 스피치 멘토로’ 나선 김현욱의 스토리 * [도전! 골든벨]에서 발견한 말 잘하는 학생들의 공통점 * 커뮤니케이션의 세 가지 원칙 * 김현욱의 스토리텔링 스피치 실천 비법 지금은 스토리텔링 스피치 시대! 이제는 진심도 중요하지만, 전달도 중요한 시대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은 입시면접과 취업에서도 강조되고 있다. ‘나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면《스토리텔링 스피치》책을 집어들어야 할 것이다. 인성면접 대비를 앞둔 청소년, 취업 준비생, 아이의 바른 언어 습관을 갖게 할 책임이 있는 학부모님(특히 어머니), 설득력 있는 토론 · 토의 혹은 프레젠테이션 준비생 등 자신만의 스토리를 담아 말을 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도전! 골든벨]을 진행했던 김현욱 아나운서가 바로 이 책에서 스토리텔링 스피치 훈련법 대공개했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청소년의 말하기 습관과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바로 [도전! 골든벨] 덕분이었다. 이 프로그램을 6년간 진행하면서 그가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한 이야기가 “[도전! 골든벨]의 주인공이 누구냐, 골든벨을 울린 아이냐? 아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스토리텔링을 잘하거나 자신만의 논리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해서 방송에 출현하게 된 친구들이다.”라는 것이다. 지금 아는 것이 많은 아이보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아이가 나중에 더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도 [도전! 골든벨]을 할 때 얻었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스카우트]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스피치 교육 분야에 관심과 비전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자신의 스토리가 다른 사람의 언어 교육 경험과는 다르게 다가갈 수 있다고 믿으며《스토리텔링 스피치》를 집필하게 되었다. 13년 동안의 방송 경험을 통해 얻은 올바른 스피치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교육 사업을 시작하면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스피치 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스피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의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이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모든 강연에서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도 학생들의 언어 습관을 개선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람들이 스토리텔링에 대해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의 경험, 에피소드들이 전부 스토리텔링의 재료이다. 다만 같은 재료라도 어떻게 다듬느냐에 따라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된다.’라고 언급하면서 평소에 스토리텔링을 습관화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스피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사람이라도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말 잘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라고 말이다. ● 도서 내용 [도전! 골든벨] 김현욱 아나운서가 방송인에서 청소년을 위한 바른 언어 전도사로 나서기까지의 스토리와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공식적인 말하기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 노하우를 담았다. 예를 들어, 회장선거를 위한 유세장에 나갈 때 어떤 식으로 연설을 준비하면 좋을지, 입시면접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수행평가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좀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비법이 있다. 우선 part 1, 스토리텔링 편에서는 자신이 아나운서라는 꿈을 찾아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갔던 과정에 대해 말하면서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스피치 실전 1, 2편에서는 방송을 통해 얻은 스피치 노하우와 방송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에 대해 구체적으로 담았다. KBS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말 잘하던 친구들 중에서 특히 방송에 인터뷰가 실린 친구들의 스피치 특징을 정리해보고, 그러한 장점을 갖추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자, 콘텐츠, 화자의 커뮤니케이션의 구성 요소에 따라 좋은 스피치가 어떤 것인지, 좋은 스피치를 위해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짚어봤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스토리텔링 스피치’는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할 생각만 해도 떨리는 청소년부터 성인에게 자신감 있게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말하기를 위한 비법을 구체적으로 처방할 것이다. 면접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직 그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내가 쌓아온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 프로 면접관도 그 시절의 경험을 겪었기 때문에, 그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보면서 미래를 엿본다. 학교폭력을 잠재우기 위해서 ‘바른 말 쓰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이유에서 나는 교육에 뜻을 두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스피치를 가르치고 있다. 나는 학부모님을 만날 때 자녀의 언어 습관부터 묻는 것도 잊지 않는다. 학교폭력을 감시하고, 처벌을 강화하기보다는 그 전에 원인이 되는 ‘문제의 말’들을 긍정적인 말로 바꿔야 한다.
Magazine School
지식과감성# / 관인고등학교 규장각 (지은이) / 2024.12.20
13,500

지식과감성#청소년 문학관인고등학교 규장각 (지은이)
《Magazine School》은 관인고등학교의 문예동아리 규장각과 규장각을 지도하는 국어 교사 주가람 선생님과 이정진 선생님, 그리고 관인고등학교의 교장 황만식이 만든 고등학교 매거진이다. 규장각 동아리원 박신비, 최사랑, 신지유, 김다빈, 이채은, 정아라, 정수아 7명의 학생들이 그린 스마트 스쿨로 새 단장을 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학교의 이모저모 이야기를 담았다. ‘What is 규장각?’, ‘이 선생의 관인 맛집’, ‘일러스트’, ‘관인 ootd’, ‘관인 식도락’, ‘보건실과 도서관 이야기’뿐만 아니라 ‘에세이’를 담았다. 키치하고 매력적인 관인고등학교의 삶과 일상을 담은 규장각의 첫 번째 매거진이다.1. 복합감각 What is 규장각? - 주가람 그냥, 흔한 이야기 – 정아라 2. 시각 학교 속 작은 병원, 보건실을 말하다 - 박신비 어서 와 도서관 - 이채은 OOTD – 신지유 3. 미각 관인 급식도락 - 최사랑 맛집 이 선생 – 이정진 4. 청각 청춘의 리듬, 관인고 학생들의 시선으로 듣다 - 김다빈 너의 목소리가 들려 – 정수아 5. 에세이 未定(미정) - 김다빈 지금, 이 순간 - 박신비 이것저것 - 신지유 추억 여행 - 정수아 싫은 육 년 - 이채은 홀씨 - 최사랑 관인과 인생 - 정아라 첫사랑(;우리를 힘껏 관통하는 시간에 대하여) - 주가람 부끄러움의 습작 - 이정진 관인고의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 - 황만식교차하는 감각의 향연, 《Magazine School》 《Magazine School》은 단순히 책이 아니다. 이 책은 감각의 팔레트이며, 관인고등학교 규장각 학생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예술적인 아티클이다. 동시에 ‘시각’, ‘미각’, ‘청각’, 그리고 ‘복합 감각’이라는 다채로운 주제로 펼쳐지는 이 책은, 학생들의 일상 속 경험과 상상을 풍부하게 엮어 낸 한 편의 감각적 서사다. 이 책은 관인의 ‘仁(감각이 있다)’이라는 독특한 철학에서 시작한다. 익숙한 것들 속에서 낯설고도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는 이 여정은, 독자들에게 단순한 독서 이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감각의 경계가 무너지고, 독자는 어느새 이 ‘낯선 친밀함’ 속으로 스며들게 된다. 특히, 국어 교사인 주가람 선생님과 이정진 선생님의 예술적 안목과 시선은 이 책의 원초적인 발돋움을 가능하게 했다. 학생들은 그의 안목 아래서 삶의 한 귀퉁이를 조심스레 접어 내놓으며, 그 안에 담긴 미덕과 창조력으로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냈다. 이 책은 단순히 한 학교 동아리의 기록을 넘어, 창작의 본질과 공동체의 힘을 탐구하는 특별한 기회였다. 규장각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학생들은 저마다의 창의적인 손길로 문학, 예술, 사진, 그리고 인터뷰를 섬세히 엮어 냈다. 맛집 탐방에서부터 교실의 한 장면까지, 소소한 일상은 이들의 손을 거쳐 하나의 독창적인 이야기로 탈바꿈한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우리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재발견하는 데 있다. Magazine School은 청춘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교차하는 감각들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주가람, 이정진 선생님과 규장각 학생들이 풀어 낸 감각적이고도 독창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 이 책은 일상의 찬란함과 소소한 순간들 속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는 선물 같은 작품이다.
소설의 첫 만남 11~20 세트 - 전 10권
창비 / 현덕, 스콧 니컬슨, 정세랑, 곽재식, 김초엽, 윤성희, 표명희, 박유진, 최영희, 신여랑 (지은이), 이지연, 노보듀스, 최영훈, 조원희, 근하, 남수현, 진소, 안유진, 김윤지 / 2024.02.16
100,000원 ⟶ 90,0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현덕, 스콧 니컬슨, 정세랑, 곽재식, 김초엽, 윤성희, 표명희, 박유진, 최영희, 신여랑 (지은이), 이지연, 노보듀스, 최영훈, 조원희, 근하, 남수현, 진소, 안유진, 김윤지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이제 10권 세트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 수록작부터 동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의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엮었으며, 세트 특별 부록으로 독후 활동을 돕는 ‘활용북’과 ‘독서기록장’을 증정한다. ‘소설의 첫 만남: 1~1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11~2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21~30권 세트’는 중학생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11 하늘은 맑건만 (현덕 소설, 이지연 그림) 12 뱀파이어 유격수 (스콧 니컬슨 소설, 송경아 옮김, 노보듀스 그림) 13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소설, 최영훈 그림) 14 이상한 용손 이야기 (곽재식 소설, 조원희 그림) 15 원통 안의 소녀 (김초엽 소설, 근하 그림) 16 눈꺼풀 (윤성희 소설, 남수 그림) 17 개를 보내다 (표명희 소설, 진소 그림) 18 멍세핀 (박유진 소설, 안유진 그림) 19 칡 (최영희 소설, 김윤지 그림) 20 범수 가라사대 (신여랑 소설, 하루치 그림) [특별 부록] 활용북, 독서기록장 동화에서 소설로 향하는 징검다리 책과 친구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소설의 첫 만남: 11~20권 세트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이제 10권 세트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 수록작부터 동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의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엮었으며, 세트 특별 부록으로 독후 활동을 돕는 ‘활용북’과 ‘독서기록장’을 증정한다. ‘소설의 첫 만남: 1~1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11~2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21~30권 세트’는 중학생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책 읽어 본 적이 없어요.” 문해력을 기르는 즐거운 소설 읽기 프로젝트 독서는 문해력을 기르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뿐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지만, 독서력 양극화가 심화하며 어린 시절 그림책과 동화책을 즐겨 읽었던 청소년들마저 책과 멀어지고 있다. 장편소설은 긴 분량으로 접근하기를 두려워하고, ‘청소년을 위한 필독소설’류 또한 주로 20세기의 작품들이 담겨 친근한 재미와 현대적 감각을 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오늘날 손꼽히는 빼어난 작가군, 100면 이내로 짧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읽기를 도울 다채로운 삽화,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분량 등 책의 만듦새에도 내실을 기했다.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시 가까워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리즈이다. 정세랑 김초엽 윤성희 현덕 외 놀라운 상상력과 생동감으로 다가오는 소설 11~20권 세트 11 하늘은 맑건만 (현덕 소설, 이지연 그림) 삼촌 집에 얹혀사는 문기는 어느 날 숙모의 심부름을 하다가 생각지 못한 많은 돈을 갖게 된다. 그 돈을 수만이와 함께 장난감을 사는 데 다 써 버린 문기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곧 수만이와도 다투게 되는데……. 푸른 하늘 아래 문기는 당당히 고개를 들 수 있을까? ★교과서 수록작 12 뱀파이어 유격수 (스콧 니컬슨 소설, 송경아 옮김, 노보듀스 그림) 계몽된 시대, 사람들은 더 이상 ‘다름’을 대놓고 차별하지 못한다. 하지만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는 리틀 야구 대회에 뛰어난 실력의 뱀파이어 소년이 나타나자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데……. 만년 꼴찌였던 야구팀은 뱀파이어 유격수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향해 가지만, 앞으로 과연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책따세 추천도서 13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소설, 최영훈 그림) 열 살이 되기 전부터 뚱뚱했던 소년. 씨름 선수를 그만두고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점장님이 기묘한 제안을 해 왔다. 도깨비와 씨름을 해서, 이기라고. 한밤중에 도깨비와 씨름을? 잃을 것 없는 알바 인생, 그 이상한 제안을 받아들였다!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정세랑의 유쾌하고 기묘한 소설. 14 이상한 용손 이야기 (곽재식 소설, 조원희 그림)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 소년. 소풍 가는 날마다 꼬박꼬박 비가 온 것도 사실은 용이 가진 능력 때문이 아닐까? 소년은 자신의 힘을 다스리려 애쓰지만 다짐처럼 쉽지만은 않은데……. 소년의 마음이 일렁이면 비가 내린다. SF 작가 곽재식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성장소설.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15 원통 안의 소녀 (김초엽 소설, 근하 그림) 첨단 나노 기술로 미세 먼지를 정화하는 미래 도시. 하지만 나노 입자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지유는 투명한 플라스틱 원통에 갇혀서 돌아다녀야 한다. 그런 지유에게 어느 날 노아라는 아이가 말을 걸어온다. 두 사람은 언젠가 이 동네를 함께 산책하기를 꿈꾸지만……. 차이와 차별,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에 관해 김초엽이 그리는 아름다운 이야기. ★전국국어교사모임 ‘물꼬방’ 추천도서 16 눈꺼풀 (윤성희 소설, 남수 그림) ‘나’는 친구에게 바람을 맞고 혼자서 길을 헤매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병실 침대에 누워 있다는 걸 깨닫는다. 병간호를 하러 오는 아빠, 엄마, 누나에게서 여러 이야기를 들으며 소중했던 기억들을 하나둘 떠올리는데……. 작가 윤성희가 들려주는, 나를 살게 하는 다정한 목소리들.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문학나눔 선정도서 17 개를 보내다 (표명희 소설, 진소 그림) 갑작스럽게 진서네 집에 오게 된 유기견 진주. 그동안 게임에만 몰두해 왔던 진서는 가족들의 무관심 속에 아파트 베란다에서 쓸쓸히 지내는 진주를 보살피며 외로운 날들을 이겨 낸다. 하지만 어느덧 열세 살이 된 개 진주는 건강하던 모습을 잃고 야위어 가는데……. 동생이자 친구였던, 나의 작은 개 이야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18 멍세핀 (박유진 소설, 안유진 그림) 외로운 아이 태영은 아홉 번째 보모로 온 조세핀에게 겨우 마음을 연다. 언제나 태영의 편을 들어 주는 건 엄마가 아닌 멍세핀. 그러던 어느 날 멍세핀이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이제는 열 번째 보모도 싫고 혼자도 싫은 태영은 멍세핀을 지킬 수 있을까? ★전국국어교사모임 ‘물꼬방’ 추천도서 19 칡 (최영희 소설, 김윤지 그림) 고립된 마을, 괴물 칡을 피해 탈출해야 한다! 덩굴 속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는 모험. 한밤중 갑작스럽게 주민 대피령이 떨어진 마을, 시훈이는 동생의 애착 담요를 가져오기 위해 다시 마을로 향한다. 시훈이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온 마을을 뒤덮은 무성한 칡! 시훈이는 제멋대로 움직이는 칡을 피해서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20 범수 가라사대 (신여랑 소설, 하루치 그림) 이제 막 중2가 된 범수는 얼마 전부터 빨간색 ‘쓰레빠’를 신고 점심시간마다 사색에 찬 산책을 즐긴다. 이 감정을 엄마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이해 못 할 거라고 생각하니 고독이 밀려온다. 한편 변해 버린 범수를 바라보는 엄마의 눈에는 범수의 행동이 그저 허세로만 보이는데……. 어머니, 부디 진정하십시오. 저는 중2병이 아닙니다!
수학의 샘 고등 수학 1 워크북 연습문제편 (2019년) (스프링)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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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이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연습문제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별도의 연습장이 필요 없어 학습 관리가 용이한 교재로 서술형 풀이 지도가 용이하고, 학생들이 편리하도록 스프링제본 방식을 채택하여 수업과 과제물 점검이 편리하다.01 지수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2 로그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3 상용로그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5 지수함수의 활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6 로그함수의 활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7 삼각함수의 뜻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8 삼각함수의 그래프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09 삼각함수의 활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10 등차수열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11 등비수열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12 수열의 합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 13 수학적 귀납법 연습문제 (Step A) 연습문제 (Step B) 연습문제 (Step C)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에 연습장을 결합시킨 학습물입니다. [수학의 샘]에 수록된 연습문제만을 모아 선생님과 학생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수학 교재와 함께 풀이 작성을 위해 연습장을 별도로 구매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연습장에 중구난방으로 작성한 풀이를 보고 서술형 지도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고자 만들어진 학습물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별도의 연습장이 필요 없어 학습 관리가 용이한 교재 - [수학의 샘]을 비롯한 보통의 교재들은 풀이를 작성할 공간이 없어 별도의 연습장을 구입하여 학생들이 작성하므로 나중에 풀었던 문항의 풀이를 어디에 적었었는지 찾기 힘들지만, 이 ‘워크북’은 문항 아래에 작성 공간이 넓어 별도의 연습장 없이 직접 바로 아래 작성하므로 학습 관리가 용이합니다. 서술형 풀이 지도가 용이 - 인쇄된 문항 바로 아래에 풀이 작성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있으므로 풀이 작성에 대한 지도가 용이할 뿐 아니라, ‘워크북’에는 문제와 정답만 수록되어 있으므로 학생들의 풀이 작성 지도에 한층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편리하도록 스프링제본 방식 채택 - 책장 넘기기가 용이하게 스프링제본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학생들이 필기할 때 손에 스프링이 닿는 것을 피하기 위해 스프링이 상단에 위치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수업과 과제물 점검이 편리 - 수업 및 과제물 노트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
체인지업 / 한정윤 (지은이)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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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청소년 학습한정윤 (지은이)
평범했던 한 학생이 ‘효율 극대화 공부법’을 완성하며 최상위권으로 올라선 과정을 누구나 실현이 가능한 공부 시스템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이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말한다. 성적이 떨어지고, 방식이 맞지 않아 실패하고, 남을 따라 하느라 시간만 흘려보냈던 시절을 거쳐, 그 끝에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닫는다. “남의 공부법은 정답이 아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가 절박한 심정으로 시행착오를 거치며 한 단계씩 만들어간 최상의 효율적 공부법을 이 책에 담았다. 사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기까지는 그 어떤 거창한 재능도, 특별한 배경도 필요 없다. 단지 자신의 학습 내공을 정확히 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빠르게 시도하며, 불안 속에서도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가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이 공부법을 바탕으로 서울대에 현역으로 합격한 저자는, ‘수만휘’ 커뮤니티의 공식 멘토로 거듭나 수많은 학생들과 상담하며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공부 전략, 과목별 맞춤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막막하다면, 이 책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로드맵’이 되어 줄 것이다.PART 01 나를 아는 순간, 시작되는 진짜 공부 학습의 '기초'는 어디까지를 말할까? '공부'를 '공부'로 하지 않아도 된다 내게 맞는 학습 수단을 찾아라 완전한 '스스로 학습'을 이루자 기초를 확립하지 못하면 약점으로 따라온다 공부에는 '환경'이 만드는 힘이 있다 체력은 국력, 아니 그 전에 학력! 공부해야 할 '진짜 이유'를 찾아라 PART 02 방학부터 시험까지, 한 학기 전략적 로드맵 방학은 '쉼'이 아니라 '전략'의 시간이다 선행 학습, '많이'보다 '제대로'가 중요하다 새 학기 학습 설계로 역전을 노리자! 시험 공부의 시작은 '계획 세우기'부터 시험 전 실전 연습, 문제집만으로는 부족하다 시험 전 마지막 점검이 성적을 바꾼다 PART 03 효율이 폭발하는 공부 루틴의 비밀 내게 딱 맞는 올바른 시간 분배법을 찾자 학교 수업과 자기 공부, 어떻게 병행할까? 인터넷 강의, 성실하고 똑똑하게 활용하자 학원은 성적을 올릴 수도, 시간만 버릴 수도 있다 과외는 '습관을 만드는 수단'이다 개념과 문제 풀이의 완벽한 균형이 성적을 다진다 선택과 집중,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이해 vs 암기, 공부의 두 축을 조화롭게 활용하자 개념부터 시험까지, 완벽하게 되돌아보는 복습의 기술 PART 04 공부의 숨은 3대 변수 _ 집중·체력·환경 생활 습관도 전략이다 공부의 최대 적, 휴대폰을 내 편으로 만들자 공부보다 더 어려운 '미루는 나'와의 전쟁 운동은 공부 시간을 늘리는 유일한 치트키다 카페, 스터디카페, 자습실? 나의 공부 DNA를 찾자 의지가 아닌 환경이 집중력을 만든다 PART 05 공부의 승패는 결국 멘탈에서 결정 공부는 나를 증명하는 게임이다 상위권과 중위권을 가르는 진짜 요인 싫어하는 과목일수록 내 편으로 만들자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멘탈을 부여잡자 PART 06 꼭 집어주는 과목별 공부 튜토리얼 -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 <국어> 과목에 대한 이해 <수학> 과목에 대한 이해 <영어> 과목에 대한 이해 <사회> 과목에 대한 이해 <과학> 과목에 대한 이해공부는 원래 누구나 어렵다. 그러나 효율을 찾으면 성적이 오르는 쉬운 길이 보인다! 서울대에 갈만한 학생들을 위한 조언이 아닌, 평범한 학생이 서울대를 가게 만든 최강 효율 공부 시스템! 서울대 합격생이자 ‘수만휘’ 공식 멘토의 ‘실전형 공부 설계서’ 평범한 중위권 학생이 스스로 공부 인생을 설계해 나가며 상위권으로 올라선 실제 과정을 가장 현실적으로 담아낸 ‘실현 가능한 공부 시스템’을 소개한다. 저자는 무턱대고 남의 방식을 따라 하다가 실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는 효율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리고 그 철저한 자기 분석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효율 극대화 공부법’을 찾아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뻔한 ‘공부 팁 모음집’이 아니라, 학습의 기초부터 한 학기 전략, 일상 루틴, 멘탈 관리, 과목별 실전 튜토리얼까지 학습자의 전 여정을 촘촘히 안내하는 정교한 공부 로드맵임이다. 1장에서는 학생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가 ‘공부법 부재’가 아니라 ‘자기 이해 부족’임을 강조한다. 기초 학습의 본질, 자기 분석, 환경·체력·습관 점검을 통해 왜 지금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돕는다. 2장에서는 한 학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방학을 활용해 역전의 기회를 잡는 법을 알려준다. 방학 루틴, 선행의 기준, 계획 세우기, 실전 연습 등 학생들이 한 번쯤 실패하는 지점들을 정확히 짚어 준다. 3장에서는 시간 분배, 인터넷 강의 활용법, 학원·과외의 한계와 장점, 개념·문제 균형 등 공부 시간을 ‘투자 대비 최대 효율’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공부의 3대 변수인 집중·체력·환경에 대해 말한다. 일상 습관, 휴대폰 사용, 미루는 습관, 운동, 공부 장소 탐색 등 성적을 뒤흔드는 ‘보이지 않는 변수들’을 정리했다. 5장은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무너지는 마음을 다시 세우는 법, 상위권과 중위권의 결정적 차이, 싫어하는 과목을 동료로 만드는 방법 등 성적 유지와 반등의 기준점이 되는 ‘멘탈 관리법’을 담았다. 마지막 6장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에 대한 저자의 실전적이고 압축적인 과목별 공부 전략을 제시한다. 모든 과목을 관통하는 ‘효율 중심의 공부법’이 담겨 있어 자신의 공부 루틴에 바로 접목할 수 있다. 이처럼 저자가 경험한 시행착오, 실패, 깨달음, 그리고 성적 상승의 과정은 지금 공부에 막막함을 느끼는 학생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도 역할을 한다. ‘나만의 공부법’을 찾기 위한 출발점을 마련해 주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통해 학생 스스로 성적 상승을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학생은 결국 자신만의 공부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즉 과목별 공부 방식과 시간을 배분하는 문제 등을 모두 정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때 ‘학습 수단’은 그 기준 중에서도 핵심 축을 이룹니다.기준에 따라 각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지 정하면 학습 수단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과목당 시간 배분이 결정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자신만의 공부 기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학생들은,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겪어 보며, 어떤 기준이 자신에게 최적의 환경인지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선행 학습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학습한 내용을 얼마나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가?’입니다. 어떤 내용에 대해 선행 학습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그 이전 내용을 완전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선행 학습을 할 때도 지금 여러분이 학습하는 내용은 온전하게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기사 아이단과 비밀의 문
꽃삽 / 웨인 토머스 뱃슨 글, 정경옥 옮김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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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삽청소년 문학웨인 토머스 뱃슨 글, 정경옥 옮김
콜로라도의 할아버지의 집으로 이사한 십대 소년 아이단이 할아버지의 지하실에서 몇몇 오래된 두루마리를 발견하면서 놀라운 모험이 시작된다. 두루마리에 적혀 있는 내용은‘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통과하도록 허락하는 믿음을 가지면 들어갈 수 있다는 것, 그 믿음을 가지게 된 아이단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문을 통과한 아이단은 미래의 임무를 위해 엘리엄 왕의 부르심을 받고 12명의 마지막 기사가 되어 다른 11명의 기사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12명의 기사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세계로의 모험이 펼쳐지고 있다. 토머스 뱃슨의 판타지 아동문학 시리즈 『열두 번째 기사 아이단』의 첫번째 이야기이다. 총 3권으로 이루어진 이『열두 번째 기사 아이단』시리즈에서 저자는 선과 악의 오랜 전투에서 믿음과 희생정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환상의 땅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저자 뱃슨이 쓴 첫 소설로 세상에 대한 진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은 풍부한 판타지의 세계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배경 등장인물 지도 01장 악몽에서 악몽으로 02장 예기치 않은 일 03장 항아리 속 보물 04장 반역자, 파라갈 05장 보이지 않는 땅 06장 꾸며 낸 이야기 07장 새로운 동지를 만나다 08장 안으로 들어가는 문 09장 낯선 땅의 이방인 10장 절망의 문 앞에서 11장 이상한 친구들 12장 열두 번째 기사 13장 아이단, 갑옷을 입다 14장 기초 훈련이 시작되다 15장 퍼리의 아들 16장 반역자의 유산 17장 중대한 계획 18장 황야를 향해서 19장 버려진 땅, 그림워크 20장 동굴 속 지름길 21장 미스가드 왕국 22장 놀라운 사실 23장 불의 공습 24장 파라고리 군대에 포위되다 25장 일곱 개의 탑 앞에서 26장 우울한 현실 27장 아이단의 선택 28장 팔론의 계단 29장 은혜를 갚은 팔론 30장 유령 군대 31장 다시 찾은 자유 32장 새벽의 기사, 아이단 33장 집으로 가는 길 34장 새로운 것을 보는 눈 에필로그 감사의 말 판타지의 바이블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계보를 잇는 독창적인 판타지 소설 3부작” 주인공 아이단의 모험은 우리 인생의 축소판이다 이야기 곳곳에 삶을 위한 천금 같은 지혜와 상징들이 숨어 있다 『열두 번째 기사 아이단』시리즈는 총 3권으로 이뤄진 웨인 토머스 뱃슨의 판타지 아동문학 시리즈이다. 이 책은 저자 뱃슨이 쓴 첫 소설로 세상에 대한 진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은 풍부한 판타지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아이단 토머스의 부모는 늘 휠체어 신세를 지며 사는 할아버지를 돌보러 가족을 이끌고 콜로라도로 이사를 한다. 그곳에서 십대 소년 아이단은 할아버지의 지하실에서 몇몇 오래된 두루마리를 발견하면서 놀라운 모험을 떠난다. 비록 아이단의 부모가 두루마리에 적혀 있는 내용이 단순한 이야기로 일축해 버리지만, 아이단은 적혀 있는 내용을 믿기로 선택한다. 아이단이 ‘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통과하도록 허락하는 믿음을 갖게 되면서 다른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아이단은 ‘안으로 들어가는 문’을 통과하며 미래의 임무를 위해 엘리엄 왕의 부르심을 받는다. 그리하여 12명의 마지막 기사가 되어 다른 11명의 기사와 함께 기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빠르게 받는다. 훈련을 통해 앨리블의 사령관이었다가 지금은 파라고리를 통치하고 있는 파라고어에 맞서 싸우는 모험을 계속하게 된다. 흥미진진한 모험이 12명의 기사와 함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주기율표를 만든 원소 수집가들
다른 / 이호영 (지은이)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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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청소년 역사,인물이호영 (지은이)
중학교 2학년 교과서는 ‘물질의 구성’ 단원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대망의 주기율표가 등장한다. 원소의 개념도 생소한데 알파벳 기호로 표기한 원소 기호와 그걸 표에 가득 채운 주기율표는 학생들의 숨을 턱 막히게 한다. 그러나 원소와 주기율표를 익히는 건 화학 공부의 기초 중의 기초다. 각 원소의 특성을 알고 주기율표상에 나타난 관계를 알아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원소와 주기율표에 한층 친숙해질 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118개의 원소는 오랜 시간에 걸쳐 발견되었으며, ‘발명’이라고 할 만큼 부단한 노력으로 찾아낸 원소도 많다. 어떤 원소는 자연 상태에서는 찾을 수 없고 인위적으로 합성해야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바로 주기율표가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빈칸을 채워 낸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1. 실험밖에 난 몰라 _ 헨리 캐번디시 현자 중 최고 부자, 부자 중 최고 현자 | 사람을 만나는 게 지독하게 부끄럽다 | ‘산소’의 존재를 모르던 시절 | 순수한 플로지스톤을 찾아서 | 색도 맛도 향도 없는 이슬의 정체 | 캐번디시의 위대한 유산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우주에 가장 풍부한 원소부터 인류가 처음 사용한 금속까지] 2. 산소를 ‘발명’한 화학자 _ 앙투안 라부아지에 과학자와 공무원,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측정만이 답을 알려 준다 | 생명의 공기, 산소 | 실험은 한발 늦었지만 | 100년이 지나도 나오지 않을 머리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공기의 8할부터 액체 상태의 금속까지] 3. 대중을 위한 과학계의 아이돌 _ 험프리 데이비 라부아지에의 이론에 반박한 당돌한 청년 | 런던 과학계의 스타가 되다 | 전기와 화학, 드디어 만나다 | 칼륨, 칼슘, 나트륨… 금속 원소 사냥꾼 | 탄광 노동자들의 생명을 구한 발명품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소금의 재료부터 불꽃놀이의 붉은빛까지] 4. 수소는 H, 산소는 O _ 옌스 베르셀리우스 돌 속 원소를 찾아라 | ‘화학 왕국’의 공용어 | 불길한 붉은 찌꺼기의 정체 | 아침을 여는 연구자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우울증 치료제부터 암을 유발하는 원소까지] 5. 빛에 정체를 드러낸 원소들 _ 로베르트 분젠 실험실 사고로 한쪽 눈 시력을 잃다 | 분젠 버너, 자유롭게 쓰세요! | 환상의 짝꿍, 분광기를 만들다 | 온천물에서 태양의 성분까지 | 내가 발견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알려 준 것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청색 발광부터 초록색 발광까지] 6. 주기율표에 남겨 둔 위대한 빈칸 _ 드미트리 멘델레예프 우랄산맥을 넘은 어머니의 교육열 | 단순해야 과학이다 | 원소 카드놀이의 성과 | 주기율표의 아버지는 나야, 나! | 주기율표는 현재진행형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800가지 광물 안에 든 원소부터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원소까지] 7. 게으른 기체를 부지런히 발견하다 _ 윌리엄 램지 불꽃놀이를 좋아한 소년 | 같은 의문을 가진 과학자와의 만남 | 게으른 기체 아르곤의 발견 | 태양의 원소를 지구로 | 비활성기체 사냥꾼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풍선 속 기체부터 우주선 엔진 기체까지] 8. 결국 이다가 옳았다 _ 이다 노다크 잃어버린 원소를 찾아서 | 주기율표의 같은 층 이웃에 집중하다 | 독일 화학계를 대표하는 여성 화학자 | 마수륨이 테크네튬이 되기까지 | 핵분열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과학자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10억 분의 1 원소부터 원자력 발전의 원료까지] 9. 인공원소 공장에 어서 오세요 _ 글렌 시보그 광산촌에서 버클리 대학으로 | 초우라늄 원소를 찾는 과학자들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 플루토늄, 원자 폭탄이 되다 | 생전에 원소의 이름이 된 과학자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 - 무지갯빛 금속부터 화재 감지기까지] 표준 주기율표 교과 연계 참고 자료주기율표의 그 많던 빈칸들은 다 누가 채웠을까? 원소 외우기보다 수백 배 어려운 ‘원소 찾기’ 멘델레예프는 자기가 만든 주기율표 안에서도 원소가 제 위치에 있지 않다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수정했고, 그 자리에 들어갈 알맞은 원소가 없으면 빈칸으로 남겨 놓기도 했다. 사람들이 연구 결과에 빈칸이 웬 말이냐며 의아해하고 비웃었지만 그의 빈칸은 나중에 멘델레예프 자신과 후대 과학자들이 그 자리에 들어갈 원소가 무엇일지 예측하고 발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 핵분열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이다는 오랫동안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말이 받아들여지든 그렇지 않든 꾸준히 관심 분야를 연구하며 평생 60편이 넘는 논문을 펴냈다. 원소를 찾아내는 것은 원소 기호를 외우는 것보다 수십, 수백 배는 더 지난한 과정이었다.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물질을 분리하고 정의하는 일은 때로 그 시대의 이론에 정면으로 맞서거나 상식적이지 않은 방법까지 동원해야 가능하기도 했다. 한 가지 예로 캐번디시는 정밀한 실험으로 수소를 분리해 내고도 선배 과학자들이 신봉하던 플로지스톤 이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가연성 공기’라고 불렀다. 그러나 라부아지에는 그것 역시 하나의 원소임을 알고 ‘수소’라는 이름을 붙였다. 낯선 원소의 세계와 친숙해질 기회 주기율표를 단순히 암기하려면 지루하고 막막할 수밖에 없다. 이 책의 별면에 실린 ‘개성 강한 원소 이야기’에는 고체나 기체 원소에서 초우라늄 원소에 이르기까지 각 원소가 어떤 특성을 지녔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친절하게 알려 주며 낯선 원소 기호와 친해지도록 이끌어 준다. 어려운 과학 용어와 기호들에 겁을 먹은 적이 있었다면, 또는 교과서에 이름만 잠깐 비춘 과학자의 일생이 궁금했다면 학교 수업의 문턱을 낮춰 주고,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우고, 맨해튼 프로젝트와 핵의학 등 다른 분야의 배경지식까지 덤으로 챙겨 주는 이 책을 수업 전에, 방과 후에 조금씩 읽어 보길 권한다.당시 사람들은 물을 오래 끓이면 흙으로 바뀐다고 믿었는데, 라부아지에는 납득이 가지 않았어요. 의심을 해결할 방법은 객관적인 증명뿐이었지요. 그는 정밀한 저울로 물과 투명한 유리 용기의 정확한 무게를 재고, 용기에 물을 담았어요. 이때 사용한 물은 무려 8번이나 증류한 것이었습니다. 밀폐하고 101일이 지나자, 유리 용기 바닥에 앙금이 가라앉았어요. 라부아지에는 물의 무게, 유리 용기의 무게, 앙금의 무게를 모두 다시 측정했어요. 실험 결과 유리 용기의 무게는 줄어들었고, 물의 무게는 줄어들지 않았어요.“새로 만들어진 앙금은 유리 용기의 성분이 녹아 나온 거야. 유리에 불순물이 없으면 앙금은 생기지 않지. 결국 물질은 생성되거나 파괴되지 않고 단지 형태가 바뀔 뿐이야.”실험을 통해 질량 보존의 법칙을 확인한 거예요.- <산소를 ‘발명’한 화학자 _ 앙투안 라부아지에> “아, 대체 이걸 누가 만든 거냐고!”마치 암호 같은 글자를 무작정 외우다 보면 원소 기호를 만든 사람이 원망스럽기도 하지요. 지금 우리가 쓰는 원소 기호를 만들어 낸 사람은 스웨덴의 화학자 옌스 베르셀리우스입니다. 베르셀리우스는 화학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던 과학자예요. 그의 저서 《화학 교과서》는 화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교재가 되었지요. 원소 기호 역시 학생들과 연구자들 이 쉽게 원소의 이름을 이해하고 표현하게끔 만든 규칙이랍니다. 그는 화학의 여러 측면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냈어요. ‘단백질’이나 촉매와 같은 용어를 만들기도 했고 비커와 유리 깔때기, 거름종이 등 현대에까지 쓰이고 있는 여러 실험 도구를 발명하기도 했지요. 화학이 체계를 갖춘 하나의 학문이 되는 데 공헌한 바가 크답니다.- <수소는 H, 산소는 O _ 옌스 베르셀리우스> 분젠은 자기 이름을 딴 ‘분젠 버너’를 설계하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기구 제작자 페터 드사가가 이를 만들었어요. 분젠 버너는 기존의 버너를 약간 변형한 형태였지만, 그을음이 없는 푸른색 불꽃을 내는 화력 좋은 가열 장치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과학으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는 뜻에 따라 분젠은 1857년 버너의 디자인을 발표하며 특허를 내지 않았어요. 이후 분젠 버너는 유리 작품을 제작하거나 샘플을 가열하고 멸균 처리를 할 때 꼭 필요한 기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빛에 정체를 드러낸 원소들 _ 로베르트 분젠>
연애 중 ♥ 오늘부터 1일
행복한나무 / 이선이 (지은이) / 2022.08.15
12,800원 ⟶ 11,5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이선이 (지은이)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청소년들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사랑’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현실감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사랑’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눈을 반짝이며 입꼬리가 올라가도록 미소 짓는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에 설렘을 한가득 안겨 주기에 충분하다. 예은과 승준, 채연과 민준, 세리와 현민.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청소년들은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의 이야기라고 느낄지도 모른다.첫 번째 이야기. 뜨겁도록 아픈 여름 마법에 빠진 순간 모쏠 탈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준비 없는 이별 두 번째 이야기. 부서진 사랑 행복을 주는 사람 연애 중♥ 빠지다 열병을 앓다 세 번째 이야기. 온도 차이 급할수록 돌아가기 쪽지 고백 슬픈 욕심두근두근 설렘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의 사랑 이야기 작은 눈빛, 사소한 몸짓 하나로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청소년들의 심장. 그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예은이는 승준이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축구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게 된다. 하지만 승준이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좋아하지 않는지 확신은 없는 상태. 자꾸만 마주치는 눈. 떨리는 가슴. 아무래도 승준이도 예은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마음을 확인할까? 절친인 다혜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다혜의 반응은 왠지 시큰둥한데……. 과연 예은이는 승준이와 사귈 수 있을까? 민준이는 완벽한 이상형인 채연이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도도하고 차가워 보이는 채연이에게 다가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 먼저 주변 친구들에게 채연이를 좋아한다고 소문을 내고, 국어 시간 글쓰기를 통해 고백하는데……. 용기 있게 다가선 민준이의 사랑은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세리는 현민이와 우연히 마주하게 된 순간부터 푹 빠져 버린다. 용기 있는 자가 ‘훈남’을 차지한다는 친구의 말에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안고 먼저 고백한 세리. 현민이는 세리의 고백을 받아 줄까? 외로움과 허전함으로 가득했던 세리의 마음을 채워 줄 수 있을까?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청소년들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사랑’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현실감 있게 그려 내고 있다. 세 커플의 두근거리는 사랑 이야기! 청소년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은 숨 쉴 시간이 없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학원에서 집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쳇바퀴를 돌고 도는 그들의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누가 뭐래도 ‘사랑’일 것이다. 이 소설은 ‘사랑’이라는 단어만 나와도 눈을 반짝이며 입꼬리가 올라가도록 미소 짓는 우리 청소년들의 가슴에 설렘을 한가득 안겨 주기에 충분하다. 예은과 승준, 채연과 민준, 세리와 현민. 세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청소년들은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의 이야기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아픈 사랑을 통해 성장해 가는 예은이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사랑에도 적절한 거리가 필요함을 보여 준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사랑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고, 서로 통할 때 행복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등장하는 세 커플의 사랑은 모두 수줍으면서, 서툴다. 그래서일까. 그런 주인공들을 지켜보면서 함께 설레고 함께 아프다. 때로는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또 때로는 한없이 여리다. 여물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도 사랑하길 원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랑스러운 존재들’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눈을 뜨면서부터 좋은 이 느낌은 무엇 때문일까? 마음 저 깊은 곳에서부터 행복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것만 같은 느낌.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가 온몸에 행복이라는 마법 가루를 뿌려 준 것은 아닐까? 고개를 드는 순간 민준이와 이야기를 하며 웃던 승준이와 또다시 눈이 마주쳤다. 심장이 흔들렸다. 공기가 부족한 것처럼 숨쉬기가 힘들었다. 벅찬 감정이 올라왔다. 짧은 눈 맞춤이었지만, 승준이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분명히 느꼈다. 뭔가를 말하고 싶어 하는 눈빛이었다. 그런데 이 느낌이 맞는 걸까.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고등 수학 개념 & 공식 총정리
다산글방 / 고우성 (지은이) / 2025.03.20
20,000

다산글방청소년 학습고우성 (지은이)
"수학(상/하), 수학I, 수학II,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6권을 단 한 권으로 수학 공식 총정리" "2015 교육 개정에 맞는 단원 순서, 색인을 통해 언제든 쉽게 활용 가능!" 중요한 공식만 익혀 수능, 내신에 힘을 붙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어디서나 쉽게 공부하자. 교과에 맞는 개념정리로 논구술 시험에서 승리하자.제 1 장 수학 1.1 다항식 1.1.1 연산법칙 1.1.2 나머지 정리 1.1.3 인수분해 1.2 방정식과 부등식 1.2.1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1.2.2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1.2.3 여러 가지 방정식 1.2.4 여러 가지 부등식 1.3 도형의 방정식 1.3.1 점 1.3.2 직선의 방정식 1.3.3 원의 방정식 1.3.4 평행이동 1.3.5 대칭이동 1.4 집합 1.4.1 집합의 정의 1.4.2 집합의 연산 1.4.3 원소의 개수 1.5 명제 1.5.1 명제와 진리집합 1.5.2 명제 사이의 관계 1.5.3 증명법 1.5.4 부등식과 등식의 증명 1.6 함수 1.6.1 함수의 정의 1.6.2 합성함수와 역함수 1.6.3 함수의 성질 분류 1.6.4 유리함수 1.6.5 무리함수 1.7 경우의 수 1.7.1 순열과 조합 1.7.2 조합 제 2 장 수학 I 2.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2.1.1 거듭제곱근과 지수 2.1.2 로그 2.1.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2.1.4 지수부등식, 로그부등식 2.2 삼각함수 2.2.1 삼각함수의 뜻과 그래프 2.2.2 삼각함수의 활용 2.3 수열 2.3.1 수열,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2.3.2 수열의 합 2.3.3 수학적 귀납법 제 3 장 수학 II 3.1 함수의 극한과 연속 3.1.1 함수의 극한 3.1.2 함수의 연속 3.2 미분 3.2.1 미분계수와 도함수 3.2.2 미분법 3.2.3 도함수의 활용 3.3 적분 3.3.1 부정적분과 정적분 3.3.2 정적분의 활용 제 4 장 미적분 4.1 수열의 극한과 급수 4.1.1 수열의 극한 4.1.2 급수 4.2 미분법 4.2.1 함수의 미분과 미분법 4.2.2 도함수의 활용 4.3 적분법 4.3.1 부정적분과 정적분 4.3.2 정적분의 활용 제 5 장 확률과 통계 5.1 경우의 수 5.1.1 순열과 조합 5.1.2 이항정리 5.2 확률 5.2.1 확률의 기본 5.2.2 조건부확률 5.3 통계 5.3.1 확률분포 5.3.2 통계적 추정 제 6 장 기하 6.1 이차곡선 6.1.1 이차곡선의 정의 6.1.2 이차곡선의 접선 6.2 평면벡터 6.2.1 벡터 6.2.2 벡터와 도형의 방정식 6.3 공간도형 6.3.1 점, 직선, 평면의 위치 관계 6.3.2 삼수선의 정리 6.3.3 정사영 6.3.4 공간좌표 찾아보기단원 순서로 작성되어 참고서로 활용이 가능하고, 동시에 색인이 있어 수학용어 사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수학 공식집
10대와 통하는 과학 이야기
철수와영희 / 손석춘, 신나미 (지은이) / 2018.04.11
13,000원 ⟶ 11,700원(10% off)

철수와영희청소년 과학,수학손석춘, 신나미 (지은이)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29권. 과학을 재미없고, 내 삶과는 관계없는 단지 ‘암기 과목’이라고만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과학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왜 자연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지, 왜 과학을 알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라는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의 시기에 던지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이 사실은 과학의 물음이기에 과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은 자연과 삶의 신비로움을 탐색해 보려고 나선 사람들이 애쓴 결과를 정리한 지식이기에, 청소년들이 신비로운 우주에서 선물로 받은 내 삶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과학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자연을 아는 만큼 삶이 성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우주는 캄캄한데 하늘은 왜 파란지, 사람과 다른 지적 존재가 우주에 있는지, 사람의 운명은 정말 유전자가 결정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만한 21가지 과학적 호기심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머리말 내 ‘절친’이 될 자격 들어가는 말 과학의 출발, 삶의 신비 1부. 하늘 1장. 하늘의 진실: 별의 세계 해와 달과 별|별의 삶과 죽음|우주의 시작 호기심1 - 우주는 캄캄한데 하늘은 왜 파랄까? 호기심2 - 지금 보는 북극성은 임진왜란 때의 빛 2장. 해의 가족: 태양계 생명의 어머니 ‘해’의 이모저모|해의 식구들|여전히 신비로운 달 호기심1 - 다이아몬드 별이 우주에 정말 있을까? 호기심2 - ‘해 가족’의 맏이 목성이 지구 수호자? 3장. 우주의 원자, 원자의 우주 만물의 근원을 찾아서|알수록 신기한 입자의 세계|별에서 온 우리 호기심1 - 원자 속의 우주는 어떻게 관찰하나? 호기심2 - 원자에서 우주까지 만물을 형성하는 힘 호기심3 - 태양계 경계선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 2부. 땅 4장. 둥근 지구의 탄생 펄펄 끓는 지구 땅속|지구가 삐딱하게 도는 이유|움직이는 땅, 살아 있는 지구 호기심1 - 지구 공전은 1년인가, 2억 3000만 년인가? 호기심2 - 자연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5장. 지구계의 형성 암석의 순환|물은 어디에서 오는가|대기를 이루는 물질 호기심1 - 지구의 자전 속도 24시간에 담긴 신비 호기심2 - 흙먼지에 담긴 영겁의 세월과 생명 6장. 초록의 신비: 광합성 생명의 탄생과 ‘산소 혁명’|육지를 정복한 식물|광합성과 숲의 탄생 호기심1 - 광합성의 신비는 어떻게 밝혀졌을까? 호기심2 - 모든 생물은 탄소 화합물의 형제 호기심3 - 꿀벌이나 지렁이가 인류의 운명을 좌우한다? 3부. 사람 7장. 인류 출현의 긴 여정 새의 앞다리, 고래의 뒷다리|공룡이 지구를 지배한 1억 5000만 년|태양계의 기적, 인류 호기심1 - 공룡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 다시 벌어질까? 호기심2 - 해가 식어도 살아남을 지구 최강의 동물은? 8장. 최고의 걸작: 몸 세포 100조 개의 위엄|우리 몸속 생명의 장치들|감각의 세계와 뇌의 신비 호기심1 - 사람의 운명은 정말 유전자가 결정할까? 호기심2 - 인간은 웃을 줄 아는 유일한 동물? 9장. 사랑의 신비 생식-생명 연장의 꿈|사람 안의 작은 사람?|우주를 채우는 사랑 호기심1 - 인류와 지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호기심2 - 사람과 다른 지적 존재가 우주에 있을까? 호기심3 - 나와 똑같은 사람이 우주에 있다? 나가는 말 과학과 미래의 소통내 삶의 뿌리를 찾는,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상은 무엇이었는가? 우주는 캄캄한데 하늘은 왜 파랄까? 자연이 아름다운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과 다른 지적 존재가 우주에 있을까? 사람의 운명은 정말 유전자가 결정할까? 이 책은 과학을 재미없고, 내 삶과는 관계없는 단지 ‘암기 과목’이라고만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과학 이야기’를 통해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기하며, 왜 자연에 호기심을 가져야 하는지, 왜 과학을 알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지금 청소년들은 대기 오염과 빛 공해로 별조차 보이지 않는 도시에서 살며 ‘자연’을 잃어 가고 있다. 그래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모르고 있으며, 그 자연을 탐구하는 과학조차 따분하고 졸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은 도대체 청소년들의 삶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저자는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라는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의 시기에 던지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이 사실은 과학의 물음이기에 과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은 자연과 삶의 신비로움을 탐색해 보려고 나선 사람들이 애쓴 결과를 정리한 지식이기에, 청소년들이 신비로운 우주에서 선물로 받은 내 삶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과학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의 일부인 사람은 자연을 아는 만큼 삶이 성숙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한편 우주는 캄캄한데 하늘은 왜 파란지, 사람과 다른 지적 존재가 우주에 있는지, 사람의 운명은 정말 유전자가 결정하는지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만한 21가지 과학적 호기심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알려준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손석춘은 대학 교양 과목에서 우주와 생명과의 소통을 강의해 온 인문학 교수이며, 신나미는 중·고등학교에서?1983년부터 물리, 화학, 지구 과학, 생물학을 두루 가르쳐 온 과학 교사다.인류가 살고 있는 지구가 바로 행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구는 별이 아니라 우리가 ‘해’라고 이름 붙인 별 주위를 세 번째 궤도에서 돌고 있는 행성이지요. 혹시라도 별이 아니라 무시한다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지구가 초고온의 별이 아니라 행성이기에 인류가 나타날 수 있었고 지금도 살 수 있는 것이니까요. 과학자들은 각각의 원자들이 영겁의 세월 동안 광막한 우주에서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각자의 여행을 계속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니까 인류의 고향은 별이라는 말은 공연한 시적 유희가 아닙니다. 과학이 밝혀낸 진실입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가 별에서 왔으니까요. 우리 개개인은 모두 수십억 년 전에 죽은 별들의 먼지로 형성되었고, 언젠가는 다시 원자로 흩어져 저 우주를 떠돌 터입니다. 만약 물질마다 고유의 특성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기체와 액체와 고체가 어울려 있지 않다면 그래서 하늘도 바다도 땅도 없다면 어떨까요? 지상의 풍경은 물론 인간의 삶이 너무 단조롭고 삭막하겠지요. 아니, 인류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이유는 물질들이 저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우주 속에서 그 어떤 것도 다른 것에 비해 가치가 덜하거나 더하지 않습니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미술공부
글담출판 / 미술식탁 (지은이) /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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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청소년 문학미술식탁 (지은이)
정치・경제부터 문화・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양을 쉽고 빠르게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글담출판 청소년 교양서 <111 시리즈>의 열 번째 책. ‘밥 먹듯 쉬운 미술’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미술 콘텐츠 팀 ‘미술식탁’이 지난 6년간 쌓아온 250편의 팟캐스트 에피소드 중 미술의 다채로운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주제를 선별해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미술공부』로 엮었다. 작가나 작품에 중점을 두는 도슨트북 형식의 책들과 달리 미술 개념, 재료와 기법부터 하나씩 살펴보며 미술 지식의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명도와 채도는 어떻게 다를까? 유화와 수채화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상의 사물을 그린 정물화와 인물의 초상화를 그린 목적은 무엇일까? 등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설명하기는 어려운 주제들을 간결하고 설명과 함께 풍성한 이미지 자료로 풀어냈다. 미술사, 예술가, 현대 미술, 미술관・박물관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다루었다. 듣고 뒤돌아서면 잊게 되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고,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현대 미술도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청소년기에는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하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든 미술 활동은 창의력을 기르고 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작품 속 의미를 생각하며 시대와 사회, 타인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도 있다. 청소년에게 미술 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서 읽든 부담 없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미술공부』는 청소년은 물론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미술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1장 기본 개념 001 초상화 : 모습만 똑같다고 해서 잘 그린 초상화는 아니라고? 002 풍속화 : 화가들도 그림 일기를 그렸다고? 003 정물화 : 흔한 일상 속 사물을 왜 그렸을까? 004 조형 요소 : 미술 작품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005 색의 3속성 : 같은 빨강인데 뭐가 다르지? 006 공공 미술 : 모두 함께 예술을 즐길 방법이 있을까? 007 대지 미술 : 돌만 쌓았을 뿐인데 작품이라고? 008 인터랙티브 아트 : 작품을 만져도 된다고? 009 픽토그램 : 전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그림의 정체는? 010 카툰 : 만화, 카툰, 코믹스, 웹툰의 차이는? 011 알레고리 : 문학 작품에만 은유와 암시가 있는 게 아니라고? 012 오브제 : 벽에 붙인 바나나도 미술 작품이 될 수 있을까? 013 선전 미술 : 그림으로 생각과 신념을 조작할 수 있을까? 014 아트테크 : 미술 작품을 조각내서 구매한다고? 015 아카데미와 아방가르드 : 아카데믹한 스타일이 도대체 뭐야? 016 모더니즘 : 모던하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017 포스트모더니즘 : 예술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018 패러디 : 표절, 패러디, 오마주는 무슨 차이일까? 019 개념 미술 : 개념만 있으면 그림은 그리지 않아도 된다고? 020 오방색 : 음식에 올리는 고명에도 색의 비밀이 있다? 미술로 세상 읽기 1 : 추상화는 어떻게 감상하고 이해해야 할까?_비구상과 비대상 미술로 세상 읽기 2 : 예술 작품을 활용한 광고가 성공하는 이유는?_데카르트 마케팅 미술로 세상 읽기 3 : 공공 미술 작품에 왜 흉물 논란이 일었을까?_슈즈트리 2장 미술사 021 그리스·로마 미술 : 그리스 미술과 로마 미술은 어떻게 구분할까? 022 중세미술 : 가톨릭이 지배한 세상의 미술은 엄숙하기만 했을까? 023 르네상스(이탈리아) : 르네상스 화가들은 모두 능력자다? 024 르네상스(북유럽) : 르네상스 시대 북유럽 미술이 달랐던 이유는? 025 매너리즘 : 르네상스 천재 화가들을 뛰어넘으려 한 화가들이 있다? 026 종교 개혁과 미술 : 종교 개혁 때문에 풍경화와 정물화가 탄생했다고? 027 바로크 : 바로크 시대 미술의 특징은? 028 신고전주의 : 가장 고전적인 것이 가장 아름답다? 029 낭만주의 : 낭만은 아름답기만 한 것일까? 030 사실주의 :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린 작품에는 어떤 힘이 있을까? 031 인상주의 : 옛날에는 화가들이 사진기 역할을 했다고? 032 인도 불상 : 불교에서 처음에는 불상이 없었다고? 033 청명상하도 : 그림 한 폭에 900년 전 일상이 다 담겼다고? 034 삼국시대의 미술 : 고구려, 백제, 신라 문화는 어떻게 구분할까? 035 석굴암 : 석굴암에 가면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까? 036 고려청자 : 고려청자는 초록색일까, 파란색일까? 037 고려 불화 : 고려시대의 문화는 얼마나 화려했을까? 038 조선백자 : 백자는 만들다 만 것 아니냐고? 039 몽유도원도 : 안견이 초현실주의 그림을 그렸다고? 040 진경산수 : 조선시대에도 여행 인증샷을 남겼다고? 041 민화 : 조선 후기 서민층의 성장은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042 우키요에 : 초밥집에서 자주 보이는 파도 그림은 뭘까? 미술로 세상 읽기 4 지폐에 들어가는 그림은 어떤 기준으로 정해질까?_화폐 도안 미술로 세상 읽기 5 메디치 가문의 후원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_르네상스의 통치자 미술로 세상 읽기 6 예술가들이 파리로 몰려든 이유는?_프랑스 아카데미와 벨 에포크 3장 현대 미술 043 동시성 : 입체파와 미래파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044 행위 예술 : 예술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045 다다이즘 : 예술이 아닌 것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046 초현실주의 : 현실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047 앵포르멜 : 트라우마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048 올오버 페인팅 : 화면을 모두 동일한 방법과 강도로 칠하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049 팝 아트 : 뭐 재미있는 것 없을까? 050 발주 예술 : 다른 사람이 만들어도 자기 작품이 될 수 있다고? 051 키네틱 아트 : 예술품이 살아 움직인다면? 052 라이프캐스팅 : 살아 있는 사람을 조각 작품으로 만든다고? 053 그라피티 : 공공장소에 한 낙서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054 YBAs : 어디까지 예술로 인정해야 할까? 055 미디어 아트 : 게임도 예술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미술로 세상 읽기 7 : 뱅크시는 왜 자신의 작품을 갈아 버렸을까?_미술시장의 논란 미술로 세상 읽기 8 : 바우하우스는 현대 미술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_모더니즘의 국제적 전파 미술로 세상 읽기 9 : 현대 미술은 어떻게 구분할까?_모던 아트와 컨템퍼러리 아트 4장 재료와 기법 056 캔버스 : 캔버스는 종이가 아니라고? 057 유화 물감 : 천 년 전 그림이 지금까지도 잘 보존될 수 있는 이유는? 058 스푸마토 : 모나리자의 미소가 신비하게 보이는 이유는? 059 마티에르 : 보기만 해도 질감이 느껴지는 그림이 있다고? 060 아크릴 물감 : 플라스틱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 061 콜라주 : 재료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작품이 될 수 있다면? 062 모자이크 : 모자이크 효과가 미술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063 데페이즈망 : 재봉틀과 우산이 해부대에서 만난다고? 064 아상블라주 : 버려진 물건을 쌓기만 해도 예술 작품이 된다고? 065 파스텔 : 크레파스와 파스텔은 어떻게 구분할까? 066 에칭 : 판화는 화학 반응을 이용한다고? 067 실크 스크린 : 판화로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고? 068 문방사우 : 과거 선조들은 무엇으로 그림을 그렸을까? 069 삼원법 : 누워서 산속을 체험할 수 있다고? 070 복채법 : 왜 그림 뒷면에도 색을 칠했을까? 미술로 세상 읽기 10 : 미술 분야는 어떻게 구분할까?_회화, 조소, 설치 미술로 세상 읽기 11 : 검은색을 독점한 작가가 있다고?_아니쉬 카푸어와 스튜어트 셈플 미술로 세상 읽기 12 : 쓰레기도 예술 작품이 될 수 있을까?_정크 아트 5장 예술가 071 베르니니 : 조각으로 연극을 할 수 있다고? 072 렘브란트와 페르메이르 : 네덜란드의 황금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073 바르비종파 :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화가들이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074 터너 : 터너는 어떻게 영국의 국민 예술가가 되었을까? 075 고야 : 고야는 왜 ’검은 그림’을 그렸을까? 076 로댕 : 로댕의 조각이 특별한 이유는? 077 고흐 : 그림 속 일렁이는 노란 불빛에 비밀이 있다? 078 세잔 : 온 세상이 원뿔, 구, 원기둥 모양이라면? 079 피카소 : 피카소 그림은 어린아이도 그리겠다고? 080 마티스 : 색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다고? 081 뭉크 : 삶과 죽음을 동시에 떠올리게 하는 그림은? 082 디에고 리베라 : 멕시코 정부가 벽화 작업을 지원한 이유는? 083 자코메티 : 앙상한 인체 조각에서 강인한 생명력이 느껴진다고? 084 신사임당 : 조선 시대 가장 유명했던 여성 화가는? 085 김정희 : 별명이 540여 개나 되는 사람이 있다고? 086 나혜석 :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는? 087 김환기 : 그림으로 시를 지을 수 있을까? 088 이중섭 : 가족에 대한 사랑 그 자체가 예술이 된 화가가 있다? 089 박수근 : 가장 한국적인 질감은 무엇일까? 090 백남준 : 예술에 과학기술을 융합한다면? 미술로 세상 읽기 13 : 새로운 문화는 어떻게 등장할까?_예술 속 계몽운동 미술로 세상 읽기 14 : 선비들의 그림을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다고?_남종문인화 미술로 세상 읽기 15 :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본 적 있나요?_숭고미 6장 미술관・박물관 091 큐레이터와 도슨트 : 작품을 설명해주는 사람의 정체는? 092 감상 가이드 : 작품을 더 재미있게 감상하는 방법은? 093 문화재 보존학 : 오래된 문화재는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094 루브르 박물관 : 박물관 앞에 유리 피라미드를 만든 이유는? 095 영국박물관 :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유물이 영국박물관에 있는 이유는? 096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미국이 유럽을 상대로 문화적 자존심을 세운 방법은? 097 국립중앙박물관 : 우리나라의 역사와 수난이 모두 담긴 박물관은? 098 비엔날레 : 가장 트렌디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은? 099 아트 페어 : 예술 작품을 위한 팝업 행사도 있을까? 100 미술품 경매 : 미술 작품은 어떻게 구매할 수 있을까? 미술로 세상 읽기 16 : 실패한 복원인가? 새로운 예술인가?_원숭이가 된 예수 미술로 세상 읽기 17 : 감상과 비평의 차이는 무엇일까?_미술을 맛보는 방법 미술로 세상 읽기 18 : 한번쯤 꼭 가봐야 하는 미술관은 어디일까?_세계의 미술관“분명히 미술 시간에 다 배운 건데 왜 하나도 모르겠을까?” ‘명도와 채도’, ‘색의 3속성’ 같은 미술의 기초 개념부터 ‘데페이즈망’, ‘마티에르’, ‘아상블라주’, ‘스푸마토’ 등 알쏭달쏭한 용어들까지, 작가와 작품을 이해하기에 앞서 꼭 알아야 할 미술에 관한 모든 것! 확대되는 미술 시장, 낮아진 미술관 문턱, 이제는 청소년에게도 필수가 된 미술 교양 미술과 친해지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미술 안내서 국내 미술 시장 규모가 커지고 굵직한 미술 전시가 앞다퉈 개최됨에 따라 미술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전시 관람 후기를 소셜미디어(SNS)에 가볍게 올려 빠르게 공유하는 것도 수요 확장에 한몫한다. 이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는 것은 더 이상 고상하고 특별한 취미가 아니다. 커피숍이나 서점에 가는 것처럼 누구라도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는 일상이 되고 있다. 청소년에게도 미술은 더 이상 어렵고 엄숙한 장르가 아니다. 각 지역의 미술관에서는 ‘찾아가는 미술관’ 같은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문화예술과 가까워질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스스로도 미술 감상문 숙제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고 싶은 전시를 직접 예약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료를 찾아보기도 한다. 일상에서 미술을 접할 기회가 많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도 많다 보니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친숙하게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미술관에 가면 기대만큼 즐겁지 않을 때도 많다. 북적이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고 끝없이 이어지는 전시장을 걷느라 다리도 아프다. 유명한 작품 몇 개를 제외하면 다 비슷해 보이고 무엇을 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으니, 예쁜 굿즈나 사러 가자는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미술공부』는 미술과 친해지고 싶지만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몰라 가이드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쓰인 책이다. 2019년부터 6년째 팟캐스트 〈미술식탁〉을 운영하는 5인이 모여 미술 기초 개념부터 재료와 기법, 미술사, 예술가, 꼭 가봐야 할 미술관과 박물관까지 미술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담았다. ‘채도와 명도는 어떻게 다를까?’ ‘표절, 패러디, 오마주는 무슨 차이일까?’ 생초보를 위한 기초 개념부터 재료와 기법, 현대 미술, 미술사, 예술가, 미술관・박물관까지, 팟캐스트 <미술식탁> 팀이 ‘밥 먹듯 쉽게’ 설명해주는 미술에 관한 모든 것! 미술관에 가면 우리는 작품을 조금 더 잘 감상하기 위해 전시 안내 자료나 작품 옆에 붙어 있는 짧은 설명글(작품 캡션)을 읽는다. 작품 제목, 작품 크기 등이 있고 그 아래 ‘캔버스에 유채’, ‘종이에 수채’, ‘나무 패널에 아크릴’ 같은 재료와 기법 설명이 적혀 있다. 쓱 읽고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지만 유채화와 수채화의 차이, 캔버스와 종이의 각기 다른 특징에 대해 알고 있다면 어떨까? 또는 작가나 작품 설명에 등장하는 ‘데페이즈망’, ‘마티에르’, ‘스푸마토’, ‘아상블라주’ 같은 알쏭달쏭한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더 커지지 않을까? 많은 수의 미술 교양서는 작가나 작품 해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미술공부』는 미술 수업시간 또는 어디선가 들어봤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기초 개념을 확실히 잡아주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초상화와 정물화를 그리는 목적은 무엇인지, 표절・패러디・오마주는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재료와 기법에 따라 작품은 어떤 특성을 지니게 되는지,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비엔날레・아트페어・미술품 경매는 각각 어떻게 다른지 등 미술을 둘러싼 모든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채도와 명도의 차이 같은 기초적인 미술 상식부터 시작해 사실주의, 인상주의, 낭만주의 같은 미술사를 거쳐 많은 사람들이 난해하다고 느끼는 현대 미술까지, 미술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단어를 풍부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간결한 설명으로 정리했다. 팟캐스트 <미술식탁>에 올라온 에피소드 250편 중에서 미술의 다채로운 면을 소개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별하고 필수 기초상식을 더했다. 이 밖에 뱅크시가 자신의 작품을 갈아버린 사연,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버려진 마스크로 만든 예술 작품(정크 아트) 등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최신 뉴스들도 부록 <미술로 세상 읽기>에 소개했다. 책에서는 다루지 못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독자를 위해 팟캐스트 방송과 연결되는 주제는 해당 회차의 QR코드를 삽입했다. 바쁜 청소년이 왜 미술 공부를 해야 하나요? 미술과 친해지면 창의력과 사고력은 물론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어요!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져요! 2019년부터 6년째 꾸준히 팟캐스트 방송을 이어오고 있는 미술 콘텐츠 팀 ‘미술식탁’은 미술교사, 작가, 일반 패널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작가나 작품 해석에 편중되지 않고 미술사, 디자인, 영화, 미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룰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렇게 한 편씩 쌓아온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려는 목적에서 쓰였다. 청소년은 물론 미술 공부가 처음인 사람, 더 다양한 이야기를 알고 싶은 사람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가볍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했다. 청소년기에는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때 미술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조각을 하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서 작품을 감상하든 미술 활동은 창의력을 기르고 표현력을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작품 속 의미를 생각하며 시대와 사회, 타인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도 있다. 무엇보다 미술이 주는 순수한 즐거움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게 바로 청소년 시기가 아닐까? 이 책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게임, 웹소설, 축구를 즐기듯 미술도 하나의 취미로서 가볍게 즐길 수 있게 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기존의 모던 아트는 특정 사람들만 이해하는 어렵고 난해한 엘리트 미술로 취급받게 되었고, 새로 등장한 신진 예술가들은 어떻게 하면 예술을 대중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등장한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공공 미술입니다. 미술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관을 방문하는 것부터가 진입 장벽이라고 생각한 예술가들이 전시장에서 작품을 해방시켜 대중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장소로 미술 작품을 끌고 나온 것입니다. - 매너리즘은 르네상스에서 바로크로 이어지는 시기에 이탈리아에서 나타난 과도기적 미술을 말합니다. ‘매너’는 스타일 또는 양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마니에라(maniera)’에서 유래했습니다. ‘보편적인 예술 양식’이라는 뜻으로 당시에는 ‘기준이 되어 준다’는 긍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7세기 이후 비평가들을 통해 ‘개성이 사라졌다’는 부정적 의미를 띠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표현은 발전 없이 반복되는 상황을 묘사하는 데 쓰입니다. - 15세기에 플랑드르의 화가 얀 반에이크가 유화 물감의 원형을 만들어냅니다. 유화 물감은 기존의 물감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착되었습니다. 수채 물감이나 템페라 물감은 물로 농도를 조절해 목판이나 종이에 칠하면 시간이 지나 건조됩니다. 반면 기름은 공기 중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부 성분이 산소와 만나며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산화 과정을 거치고, 이때 남아 있는 성분이 점점 단단해져 견고한 피막을 형성합니다. 유화 물감으로 그린 그림도 이 과정을 거쳐 단단한 형태로 안료가 유지되었고, 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손상 없이 작품이 전해질 수 있게 되었지요. -
공부의 신 마르크스, 돈을 연구하다
나무를심는사람들 / 강신준 지음, 김고은 그림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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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청소년 인문,사회강신준 지음, 김고은 그림
나무클래식 시리즈 2권. 우리나라에 최초로 「자본」을 소개한 마르크스 전문가 강신준 교수가 십대를 위한 마르크스 이야기를 썼다. 마르크스가 경제와 관련된 진리를 찾아 세기의 역작 「자본」을 집대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그의 삶을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세월호 학생들로 시작해서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이야기로 끝난다. 책을 읽으면서 마르크스가 고민했던 19세기 유럽의 노동자들의 삶과 지금 우리의 삶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돌아보게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19세기 근대사회 이행기의 유럽의 역사와 사회상, 프랑스 혁명 등의 주요 사건을 여러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결합해 입체적으로 인물을 그려낼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것도 또 다른 미덕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마르크스, 뭐가 더 궁금한가요?”를 수록하였다. 마르크스는 좋은 남편이었는지, 마르크스는 딸들과 어떤 놀이를 했는지, 마르크스는 엥겔스랑 안 싸웠는지, 마르크스의 제자는 누구인지, 마르크스는 사람들과 사이가 좋았는지 등 십대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과 답을 담았다.1장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마르크스는 왜 중요한 사람으로 기억될까? 의지를 빼앗긴 학생들 마르크스의 꿈 2장 환경이 바뀌면 사람도 변할까? 민주주의에 열광한 도시 트리어에서 태어나다 방탕한 학생이 운동권 클럽에 들어가다 세계 철학사의 큰 줄기 ‘변증법적 유물론’의 탄생 3장 낭만의 도시 파리로 출발! 왜 파리는 우리의 가슴을 뛰게 만드나? 인간의 의지를 억압하는 자본주의 엥겔스의 헌신적인 희생, 마르크스의 위대한 업적 4장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브뤼셀로 추방당하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유럽을 휩쓴 혁명의 물결 5장 16년 동안 몰두한 경제학 공부 도서관 문을 열 때부터 닫을 때까지 누구를 위해 공부했을까? 가난과 질병과 함께한 공부 6장 덧칠해서 완성한 인류 최고의 걸작 초안부터 출간까지 10년이 걸리다 미완성의 걸작 『자본』의 탄생 7장 『자본』에 숨겨진 무기를 찾아라! 가파르고 험한 길을 힘들여 기어 올라가라! 자본주의가 성숙하는 것은 부가 늘어나는 것 부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타인의 노동 시간 자본주의는 교환을 통해 탄생한다 자본주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할까? 8장 인류는 머리 하나만큼 키가 줄었네 마르크스를 따르는 노동자들 마르크스와 예니의 깊은 사랑 뿔뿔이 흩어져 버린 원고들 9장 두 개의 마르크스, 어느 게 진짜야? 박물관으로 들어간 마르크스, 다시 돌아오다 공황을 극복하는 방법은? 소련이 만든 가짜 마르크스 10장 마르크스의 해답, 과연 실현될까? 쉬운 길은 없다 빼앗긴 의지는 스스로의 힘으로 되찾아야 정상을 향해 꾸준히 걷자 살아 있는 마르크스 마르크스, 뭐가 더 궁금한가요? 1. 마르크스 엥겔스의 전집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요? 2. 마르크스의 유적지로는 어떤 것이 남아 있나요? 3.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우정은 한 번도 어그러진 적이 없나요? 4. 마르크스가 딸들과 했다는 ‘고백’ 놀이란 어떤 것인가요? 5. 마르크스는 운동가와 학자 가운데 어디에 더 가까운 사람인가요? 6. 마르크스의 아내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7. 마르크스의 사상을 계승한 유명한 학자는 누구인가요?“지난 천 년 동안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람” “그가 쓴 원고 가운데 두 개가 세계 기록 유산에 선정된 사람” 마르크스의 삶과 금세기 최고의 저서 『자본』을 한 권으로 읽는다! 세계적인 저작 『자본』은 어떤 책일까? 그것을 쓴 마르크스는 어떻게 공부했을까? 그가 한 공부는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우리나라에 최초로 『자본』을 소개한 마르크스 전문가 강신준 교수가 십대를 위한 마르크스 이야기를 썼다. 마르크스가 경제와 관련된 진리를 찾아 세기의 역작 『자본』에 집대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그의 삶을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자본』이 뭐길래 새 천 년을 앞둔 1999년, 영국의 공영 방송 BBC는 지난 천 년 동안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 누구인지를 조사했는데, 마르크스가 1등을 차지했다. 2013년 6월 광주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에서는 마르크스의 원고 가운데 두 개가 ‘세계 기록 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공산당 선언』과 『자본』이 보존해야 할 가치가 높은 기록 문화유산으로 뽑힌 것이다. 서울대 선정 인문 고전 50선에도 마르크스의 『자본』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도대체 마르크스와 자본은 무엇이기에 이토록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것일까? 또한 우리는 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른 인물이야기와 다른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30여 년 동안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학자 마르크스 마르크스는 생애 대부분을 자본주의 연구에 바친 경제학자이다. 조국 프로이센에서 쫓겨나 1849년 런던에 망명하여 188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여 년 동안 경제학을 공부하였다. 여섯 자녀를 둔 가장이었지만 돈벌이에 나서지 못하고 엥겔스의 지원에만 의지해 16년 동안 대영 박물관 부속 도서관에 출근해 경제학 서적을 보며 자본주의를 연구했다. 1867년『자본』제1권을 내고 나서도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원고를 쓰고 또 썼다. 『자본』제2권과 제3권에서 다룰 수식들 때문에 대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지대 부분에 대한 사례가 러시아에 많다고 해서 57살이 되던 해에 러시아 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약 살 돈이 없어 세 명의 어린 자식들을 잃었고 그 또한 온갖 병마와 싸워야만 했다. 셋째 딸이 죽었을 때는 관을 살 돈이 없어 장례도 치르지 못할 뻔해 ‘이렇게까지 돈이 없으면서 돈에 대한 글을 썼던 사람은 결코 없었을 걸세.’ 한탄하기까지 했다. ‘일을 해서 먹고 살겠다’는 노동자들의 소박한 의지가 꺾이는 것을 보고 자본주의를 연구하겠다고 결심한 후, 돈도 명예도 지위도 자격증도 주어지지 않는 공부에 평생을 매진해 결국 『자본』을 완성했다. 마르크스, 이제는 참 모습을 보자! 1991년 사회주의 소련의 패배와 함께 마르크스는 박물관의 진열장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사람들은 자본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믿었고, 공산주의를 말했던 마르크스는 버림받았다. 그렇게 마르크스는 잊히는가 싶더니, 2008년 미국에서 공황이 발생하자, 여기저기서 마르크스를 불러내기 시작했다. 『자본』에는 공황의 발생 원인과 현상 그리고 해법까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소련의 공산 독재 사회에 이용당한 마르크스는 가짜 마르크스이고, 공황의 해법을 제시한 마르크스가 진짜 마르크스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자본주의가 성숙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부가 늘어가는 것인데, 그것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노동 시간이며, 그 노동 시간은 ‘타인’의 노동 시간이다. 그런데 ‘타인’의 노동시간을 많이 갖기 위해서는 그것을 빼앗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자연히 뺏는 사람과 빼앗기는 사람의 긴장과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자본주의가 성숙하기 위해서 타인의 의지를 억눌러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본주의가 강조하는 ‘비교’와 ‘경쟁’ 대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신의 것을 타인의 것과 합쳐 더욱 늘어난 부를 타인과 함께 갖는 ‘사회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마르크스가 『자본』을 통해 말하려고 했던 핵심 내용이다. 우리 속에 살아 있는 마르크스 이 책은 세월호 학생들로 시작해서 한진중공업 노동자의 이야기로 끝난다. 책을 읽으면서 마르크스가 고민했던 19세기 유럽의 노동자들의 삶과 지금 우리의 삶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돌아보게 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19세기 근대사회 이행기의 유럽의 역사와 사회상, 프랑스 혁명 등의 주요 사건을 여러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결합해 입체적으로 인물을 그려낼 뿐만 아니라,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게 하는 것도 또 다른 미덕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마르크스, 뭐가 더 궁금한가요?”를 수록하였다. 마르크스는 좋은 남편이었는지, 마르크스는 딸들과 어떤 놀이를 했는지, 마르크스는 엥겔스랑 안 싸웠는지, 마르크스의 제자는 누구인지, 마르크스는 사람들과 사이가 좋았는지 등 십대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과 답을 담았다. 엄숙한 마르크스는 싫다! 이 책에 그려진 마르크스는 정말 개성적이고 유머러스하다. 만화적 상징으로 형상화한 캐릭터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코믹한 말풍선은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는 데다 개념의 이해를 돕는 역할도 한다. 채색도 올 컬러를 사용하지 않고, 빨간색과 파란색 두 가지 색만을 사용하여 산뜻하고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풍부한 그림, 시원한 레이아웃, 친절한 단락 구분 등이 돋보이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
나무처럼(알펍) / 윤해윤 (지은이) / 2021.02.15
12,000원 ⟶ 10,800원(10% off)

나무처럼(알펍)청소년 역사,인물윤해윤 (지은이)
'여성으로 태어나서’ 시리즈는 여성으로 태어나 남다른 삶을 산 인물들로 꾸몄고,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이 시리즈를 출간한다.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로, ‘왕가리 마타이’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 이름으로 불리길 원치 않았다. 이 책은 그녀가 왜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로 살고자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고, 나무 심는 ‘그린벨트운동’을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에 확산해 아프리카 흑인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운동을 펼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야기다. 지금까지 노벨평화상은 인권이나 민주주의의 억압에 항거한 인물에 수여했다.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처럼 환경 운동가가 노벨평화상을 탄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이미 환경은 세계 평화와 인권, 생존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증거였다. 환경을 보전하지 않으면 인간에게 평화는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환경은 정치와는 달리 한 나라만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렇기에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전 인류를 구하는 일인 것이다.시작하면서 1. 아토미, 글을 읽는 사람들 2. 미국의 덫 3. 외모만 흑인인 미국 여자 4. 나무는 저 홀로 희생하지 않았다 5. 숲 만들기, 그린벨트운동 6. 나로 살고 싶다 7. 덫에 걸린 아프리카 여성들 8. 세계에 이름을 알리다 9. 우후루 공원 10. 어머니들의 프리덤 코너 11. 나무가 자라니, 삶이 바뀐다 12. 카루라 숲 13. 일어나 걸으라 14. 누군가는 하겠지, 아무도 하지 않는다 15. 나무를 심어 노벨평화상을 타다 16. 굿바이, 마마 미티‘여성으로 태어나서’ 시리즈는 여성으로 태어나 남다른 삶을 산 인물들로 꾸몄고, 10대 청소년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이 시리즈를 출간한다. 『이태영』에 이어 ‘여성으로 태어나서’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로, ‘왕가리 마타이’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 이름으로 불리길 원치 않았다. 이 책은 그녀가 왜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로 살고자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고, 나무 심는 ‘그린벨트운동’을 아프리카는 물론 전 세계에 확산해 아프리카 흑인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운동을 펼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야기다. 난 순종하지 않는다, 아프리카 여성의 반란 여자아이들은 집안일하고 공부는 남자아이들의 몫인 시절, “왕가리는 학교 안 가요?”라는 아들의 말에 용기를 낸 어머니 덕분에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는 동아프리카 최초의 여성 박사가 되었다. 1970년대 아프리카 케냐의 여성 운동은 몹시 보잘것없었다. 정권의 하수인 노릇이나 하고 기부금이나 마련하는 것이 고작 여성 단체의 역할이었는데, 이런 여성운동이 완전히 바뀌어 억압받는 여성들을 대변하는 중요한 단체로 거듭나는 데는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의 공이 크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그녀는 고분고분 남자에 순종해야 한다는 케냐의 관습을 무참히 깨트렸고, 가난한 여성들이 바로 설 길을 모색했다. ‘그린벨트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다 케냐는 물론 아프리카의 숲은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날마다 사라졌다. 나무는 저 홀로 희생하지 않았다. 숲이 사라지면서 땔감과 목재가 부족해 사람들은 하루에 5시간 넘게 이것들을 구하는 데 소비한다. 숲이 사라지니 홍수와 가뭄, 산사태가 번갈아 가며 닥쳐 전염병 등이 성행하는 등 자연재해가 끊이질 않았다. 이런 현상은 가난한 농촌 여성들의 목을 옥죄였다. 이에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는 나무 심는 ‘그린벨트운동’을 펼쳐 가난한 여성들에게 일상을 돌려주었다. 그리고 그린벨트운동은 전 세계로 확산해서 110억 그루가 넘는 나무가 심어졌다. ‘나무의 어머니, 마마 미티’ 케냐 사람들은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를 ‘마마 미티’라고 부른다. 나무의 어머니란 뜻으로, 그들은 ‘나무’ 하면 왕가리를 떠올린다. 왕가리는 그린벨트운동을 통해서 사회를 개혁하고 가난한 여성들의 해방을 꿈꿨다. 여기저기 산재한 여성 단체가 케냐여성위원회에 통합되어 운영되자, 왕가리는 집행위원을 거쳐 의장에 선출되었고, 케냐여성위원회와 국제 환경기구의 강력한 지원 아래 그린벨트운동을 펼쳤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한 사람의 의지로 시작한 나무 심기가 케냐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한 것이다. 환경 운동가가 노벨평화상을? 지금까지 노벨평화상은 인권이나 민주주의의 억압에 항거한 인물에 수여했다. 왕가리 무타 마아타이처럼 환경 운동가가 노벨평화상을 탄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것은 이미 환경은 세계 평화와 인권, 생존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증거였다. 환경을 보전하지 않으면 인간에게 평화는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리고 환경은 정치와는 달리 한 나라만의 문제만은 아니다. 그렇기에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전 인류를 구하는 일인 것이다.인종차별은 아프리카에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미국에 와 보니 고향인 아프리카보다 더 심했다. 미국에서는 백인과 흑인이 타는 버스가 달랐고, 하다못해 작은 시골 카페에서도 흑인은 백인과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 없었다. 흑인은 카페에서 음료를 살 수는 있지만. 그곳에 앉아서 백인과 함께 마시지는 못했다. 텔레비전에서도 인종차별이 여과 없이 나왔다. 농촌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이 빈곤층인데, 숲의 벌목이 심해지면서 땔감을 구할 엄두도 내지 못한 그들은 짚이나 장작, 소똥으로 조리와 난방을 해결해야 했다. 여성들은 땔감 대신 옥수수 뿌리나 껍질로 불을 피워 조리했다. 땔감이 부족하니 어쩔 수 없이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났고, 이런 가공식품은 사람들의 건강에 적신호를 안겼다. 1970년대 케냐에서 여성이 배웠다는 것은 꼭 특권만은 아니었다. 왕가리와 음왕기는 둘 다 선진 교육을 받았고,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어찌 보면 이것은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일이지만, 1970년대 케냐에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여자가 남자를 능가한다는 것은 사회 통념상 받아들일 수 없었다. 남편보다 더 많이 배운 박사 아내는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다.
문버드
돌베개 / 필립 후즈 지음, 김명남 옮김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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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청소년 과학,수학필립 후즈 지음, 김명남 옮김
생각하는 돌 시리즈 12권.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커쿠스 리뷰 올해의 책, 혼북 팡파르 올해의 책, 미국 과학교사협회 선정 우수 과학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우수 논픽션 20. 위대한 생존자 B95의 멸종을 막을 ‘마지막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슴 벅찬 논픽션이다. B95. 과학자들은 이 새를 ‘문버드’라고 부른다. 겨우 100그램 남짓한 이 새가 놀랍도록 오래 살아남아 ‘지구에서 달까지 갔다가 반쯤 돌아올 만큼’ 먼 거리를 비행했기 때문이다. 매년 2월이면 B95는 동료들과 함께 남아메리카의 끝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캐나다 북극권으로 날아가 번식한 뒤 늦여름에 다시 남쪽으로 돌아온다. 저자 필립 후즈는 철새의 장거리 비행 역사를 몇 번이나 고쳐 쓰고도 남았음 직한 이 특별한 새의 사연을 통해 ‘멸종을 막을 마지막 기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은 ‘붉은가슴도요 루파’라는 특정 종이지만, 필립 후즈가 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멸종이라는 비극’ 그 자체다. 어떤 유전적 집단에 속하는 모든 구성원이 다 죽어서 영원히 돌이킬 수도 없게 된 상태를 뜻하는 멸종이 얼마나 끔찍하고 통탄할 일인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재앙이 닥치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독자들 가슴에 호소한다.서문...9 1장 슈퍼버드...19 2장 비행 기계...41 3장 델라웨어 만에서 최후의 결전...61 4장 몰아서 잡기...83 5장 북극 번식지...101 6장 밍간, 전조를 엿보는 장소...115 7장 남쪽으로, 여정을 마무리하다...133 8장 멸종은 돌이킬 수 없다...151 인물 소개 클라이브 민턴...38 / 파트리시아 곤살레스...58 / 브라이언 해링턴 79 / 어맨다 데이...112 / 가이 모리슨과 켄 로스...130 / 마이크 허드슨...165 부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169 자료 출처에 관한 설명...177 참고 자료...185 감사의 말...191 추천의 말_윤신영(「과학동아」 편집장)...195 그림 출처...199 찾아보기...200위대한 생존자 B95의 끝나지 않은 비행 멸종을 막을 ‘마지막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슴 벅찬 논픽션 로버트 F. 시버트 아너상, 페어런츠 초이스 금상,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커쿠스 리뷰 올해의 책, 혼북 팡파르 올해의 책, 미국 과학교사협회 선정 우수 과학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우수 논픽션 20 “까마득히 솟아오르는 물새 떼를 올려다보면서 대체 저 새들이 어디로 가는 것일까 궁금해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쁘게 읽을 책.” -칼 하이어센,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후트』 저자 B95. 과학자들은 이 새를 ‘문버드’라고 부른다. 겨우 100그램 남짓한 이 새가 놀랍도록 오래 살아남아 ‘지구에서 달까지 갔다가 반쯤 돌아올 만큼’ 먼 거리를 비행했기 때문이다. 매년 2월이면 B95는 동료들과 함께 남아메리카의 끝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캐나다 북극권으로 날아가 번식한 뒤 늦여름에 다시 남쪽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B95가 속한 ‘붉은가슴도요 루파’ 전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루파들이 기나긴 비행 중간에 쉬었다 가는 기착지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B95의 생애 동안 루파의 개체수는 무려 80퍼센트나 줄었다. 동료들이 속절없이 사라지는 동안에도 문버드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았고 어느새 스무 살이 되었다. 과학자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묻는다. 어떻게 이 새는 이토록 오랫동안 머나먼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을까? 돌아오는 새해에도 문버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저자 필립 후즈는 철새의 장거리 비행 역사를 몇 번이나 고쳐 쓰고도 남았음 직한 이 특별한 새의 사연을 통해 ‘멸종을 막을 마지막 기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이 책의 주인공은 ‘붉은가슴도요 루파’라는 특정 종이지만, 필립 후즈가 궁극적으로 말하는 것은 ‘멸종이라는 비극’ 그 자체다. 어떤 유전적 집단에 속하는 모든 구성원이 다 죽어서 영원히 돌이킬 수도 없게 된 상태를 뜻하는 멸종이 얼마나 끔찍하고 통탄할 일인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재앙이 닥치기 전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독자들 가슴에 호소한다. 하버드 대학 명예 연구 교수 에드워드 O. 윌슨의 평가 그대로 이 책은 “우리가 한 개체를 기념함으로써 종 전체를 구하기가 더 쉬워진다는 사실을 매력적인 문체로 멋지게 보여 준다.” 독자들은 문버드의 작지만 강인한 날개에 몸을 싣고 드높이 함께 비행하면서, 이 작은 새가 맞닥트린 가혹한 현실에 대해, 나아가 지구의 운명과 생명의 존귀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멋진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미국 현지에서 출간된 것은 2012년이다. 고로 3년 전인 2012년에 문버드가 최소한 스무 살이었고, 그 시점에도 이미 유래가 없을 만큼 긴 ‘필생의 비행’을 계속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문버드는 지금도 여전히 하늘을 날고 있다. 저자의 홈페이지(www.philliphoose.com)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불과 두 달 전인 2015년 3월 티에라델푸에고에서 문버드가 또다시 과학자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고 한다. 3년의 시간이 흘렀으니 어느덧 스물세 살. 참으로 길고도 ‘위대한 비행’이다. ■ 붉은가슴도요 루파를 따라, 지구의 바닥 티에라델푸에고에서 지구의 꼭대기 북극까지 붉은가슴도요새 중 ‘루파’라는 종은 지구 밑바닥에서 꼭대기까지 왕복 29,000킬로미터를 해마다 오가는 ‘슈퍼버드’다. 하지만 그들 역시 강철로 만들어지지는 않은 탓에 지구를 종단하는 중간중간에 지친 몸을 추스르고 주린 배를 채울 ‘기착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기착지의 생태가 교란되면서 루파들은 불과 십여 년 사이에 멸종 위기에 봉착하고 말았다. 과학자들이 아직 어렸던 문버드에게 처음 밴드를 묶었던 1995년에 약 15만 마리로 추정되던 루파들은 2000년 무렵부터 수천 마리씩 죽어 가기 시작해 2012년 무렵엔 2만 5,000마리도 채 남지 않은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문버드의 생애 중에 동료의 80퍼센트 이상이 사라졌다는 뜻이다. 과학자들이 파악한 데 따르면, 새들의 거대한 순회 여행 도중에 놓인 기착지들의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가 개체수가 감소한 원인이다. 특히 루파들이 번식지에 도착하기 직전에 들르는 마지막 정거장인 미국 동부 델라웨어 만의 환경 변화는 루파의 존립에 치명타를 안겼다. 두 번째 정거장인 브라질 라고아두페이시에서 이륙해 무려 8,000킬로미터를 쫄쫄 굶주린 채 쉼 없이 날아온 루파들이 지상에 발을 딛자마자 게걸스럽게 먹어 대던 만찬 메뉴인 투구게 알이 ‘투구게 남획’으로 인해 급감한 결과다. 이미 『흰부리딱따구리를 찾아서』(가제, 7월 돌베개 출간 예정)에서 인간에 의한 멸종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멸종을 막을 길은 없는지 질문을 던졌던 필립 후즈는 루파들이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살아남은 위대한 생존자 문버드의 사연을 전해 듣고 새들의 이주 경로를 뒤쫓아 보기로 결심한다. 2009년 12월, 필립 후즈는 그저 작업실에서 책과 인터넷을 뒤지는 데 만족하지 않고, 루파의 월동지인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의 작은 도시 리오그란데까지 날아가 다국적 과학자들의 집단에 합류한다. 콘도르가 까마득히 높이 솟구치고 과나코가 빤히 쳐다보는 ‘세계의 끝’ 티에라델푸에고까지 먼먼 길을 날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이동한 거리는 붉은가슴도요가 매년 이동하는 거리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그렇게 필립 후즈는 지구의 바닥까지 부지런히 날아가 붉은가슴도요의 놀라운 생태와 그 강인함, 그들이 겪는 역경, 붉은가슴도요를 보존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 힘을 합친 브라질, 아르헨티나, 미국, 캐나다의 과학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사연을 취재한다. 그 후에도 아르헨티나 산안토니오 만의 라스그루타스로, 미국 델라웨어 만으로, 매사추세츠 주의 마노멧 보존 과학 센터 등지로 동분서주하면서 현지를 조사하고 철새 밴드 작업에 한몫하는가 하면 과학자와 환경운동가들과 인터뷰한다. 이 책의 주인공이 문버드와 붉은가슴도요 루파라면, 조연은 그들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과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이다. 필립 후즈가 수차례 직접 만나고, 전화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써 내려간 이야기 속에 그들의 헌신과 열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우리는 과학자라고 하면 흰 실험실 가운을 입은 실내형 인간을 떠올리지만, 내가 책을 쓰면서 만난 과학자들은 강인하고 모험적이고 실내에서나 야외에서나 똑같이 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새들이 있는 곳에 발견이 있다고 믿는다. 만일 그것이 지구 꼭대기나 바닥처럼 외딴 장소로 여행하고, 무거운 장비를 오랫동안 끌고, 한밤중에 손전등 불빛으로 새에게 밴드를 묶고, 사나운 바람 속에 포획망을 설치하려고 애쓰는 것이라면, 그들은 기꺼이 그렇게 한다.”(본문 191쪽) 과학자들 외에도 붉은가슴도요의 보존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아마추어들, 그중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활약도 만날 수 있다. ■ 서사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논픽션 필립 후즈는 꽤 동떨어진 듯 보이는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으로 오가는 작가다. 그러나 그가 가장 즐겨 쓰고 잘 쓰는 분야는 무엇보다도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절멸 위기 동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미도서상을 수상했고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열다섯 살의 용기』가 전자라면, 이 책 『문버드』와 7월에 출간될 『흰부리딱따구리를 찾아서』(가제)는 후자다. 필립 후즈는 어떤 책을 쓰든지 직접 발로 뛰고 산더미 같은 문헌을 뒤지고 전문가와 관련자들을 다방면으로 인터뷰한 뒤 과거와 현재, 스토리와 정보를 엮어서 개성 넘치는 논픽션으로 엮어 낸다. 이번 책 『문버드』에서도 필립 후즈는 특유의 부지런한 취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문버드라는 작은 새의 삶을 서사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구성해서 들려준다. 어찌 보면 끊임없이 날기만 하는 단순한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문버드의 비행과 생존이 코끝이 시큰할 만큼 큰 감동을 안겨 준다. 한편으로 이 책은 루파의 생태를 꼼꼼하고 알기 쉽게 서술한 ‘생태 보고서’이자 ‘과학 교양서’이기도 하다. 루파가 해마다 그 먼 거리를 이동해 북극으로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방향을 잃지 않고 먼 거리를 비행하는지, 루파와 아무런 관계도 없을 것만 같은 투구게의 감소가 어떻게 루파에게 크나큰 시련을 안겨 주게 되었는지, 갓 깨어난 새끼 루파가 포식자들의 위협을 어떻게 피하고 당당한 성체가 되어서 또다시 자신의 종족을 이어 가는지 등의 과학적인 사실이 아름다운 문체로 서술된다. 루파의 이동 경로를 상세한 지도로 한눈에 보여 주고 박스 설명과 사진을 풍성히 활용한 점도 돋보인다. 루파를 보호하기 위해 맹활약하고 있는 과학자와 환경운동가들의 사연을 별면으로 소개한 ‘인물 소개’ 코너도 흥미진진하다. 예일 대학교 산림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부터 국제자연보호협회 활동가로 뛰고 있는 필립 후즈는 책의 말미에서 “데리고 산책할 수 없고, 먹이를 줄 수도 없”는 작은 물새가 대체 “우리에게 무슨 소용일까?” 물은 뒤 이렇게 대답한다. “동식물은 인간의 생활을 돕고, 인간의 삶을 더 낫게 만든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근본적인 것은 “모든 생물체는 나름대로 환상적이고 신비롭다.”라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와 함께 지구에서 살아가는 종들은 “그저 제 생명을 이어 나가기만 해도” 그 자체로 존귀하고 아름답다. 그 소중한 존재들을 멸종으로 영영 잃어버리는 것은 “자연에서 가장 큰 비극이다.” 이 새는 B95.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운동선수다. B95는 몸무게가 겨우 113그램이지만 평생 523,000킬로미터를 넘게 날았다. 지구에서 달까지 갔다가 반쯤 돌아오는 거리이다. B95는 산꼭대기만큼 높은 상공에서 먼 옛날부터 쓰였던 하늘길을 날아 번식지를 오간다. 그러나 오늘날 B95의 이동 경로 곳곳에 변화가 생겨 이 슈퍼버드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가 속한 붉은가슴도요 아종(亞種) 루파(rufa) 전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B95와 무리가 휴식을 취하고 연료를 보급하는 데 중요한 장소들, 말하자면 기나긴 연간 이동 경로에서 징검돌에 해당하는 장소들이 인간의 활동으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장소와 그곳의 먹이가 계속 보존될 수 있을까? 아니면 B95와 루파들의 비행은 조만간 끝이 날까? 바람이 새로 난 비행깃을 펄럭인다. 재잘대는 무리는 또 한 번 날아올라야 하는 계절을 맞아 긴장하고 있다. B95는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러나 북쪽으로 향하는 길에서 무엇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른다. 앞으로 6주 뒤 쫄쫄 굶주린 상태로 델라웨어 만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서 투구게의 알로 만찬을 즐길 수 있을까? 예전에 우루과이에서 많은 새를 죽였던 적조 현상이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아닐까? 대서양 상공에 열대성 폭풍이 몰아쳐 B95가 경로에서 밀려나는 것은 아닐까? B95는 이곳 파타고니아 해변을 다시 볼 수 있을까?무리가 술렁인다. 떠나려는 충동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붉은가슴도요들은 한 몸처럼 날아오른다. 수백 마리가 빽빽한 대형을 이루어 회색과 붉은색 깃털을 번쩍이면서 마치 하나의 의지로 통제되는 것처럼 다 함께 나선을 그리며 구름 속으로 솟는다. 새들은 연습 삼아 몇 번 원을 그린 뒤, 이윽고 위로 솟구쳐 북쪽으로 몸을 기울인다. B95와 동료들에게 또 한 번 비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생각학교 / 권희린 (지은이) / 202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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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청소년 인문,사회권희린 (지은이)
그간 읽기와 쓰기에 집중된 문해력의 범위를 넓혀 말하기, 듣기까지 포함해 문해력의 A to Z를 담았다. 문해력 4종 세트(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에 대해 딱딱하게 접근하는 대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싸 되는 듣기, 정확하게 말하기, 부모님과 최애를 감동시키는 쓰기, 답답한 고민을 푸는 읽기로 풀어내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문해력이 그저 성적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수단임을 알려줌으로써 문해력이 지닌 본질을 좀더 설득력 있게 폭넓은 시선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저자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학부모와 교사가 바로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프롤로그 읽으면 문해력이 좋아지는, 그런 책 어디 없나요? 1장 문해력 vs 무뇌력, 그것이 문제로다 1 사흘, 3일일까? 4일일까? 2 호구도 안 되고, 자신감도 키우고 3 책을 안 읽으면? 사는 데 문제가 많아져 4 OTT, 슬기롭게 활용해볼까? 5 디지털 문해력, AI보다 똑똑해지는 법 Tip 1. 효과적인 독서 전략을 위한 독서 습관 진단 2장 읽기, 나만의 매력을 만들기 위하여 1 속독과 정독, 너를 알기 전에 나부터 알자 2 책 고르기, 이제 그만 솔직해질 시간 3 어휘력, 감정과 생각을 확장시키다 4 음독과 요약, 우리는 난독증이 아니었어! 5 질문과 공감, 밥보다 중요한 ‘좋아요’ 얻기 6 예측, 책을 읽을 때도 밀당이 필요해 Tip 2. 문해력을 키우는 읽기 전략 4단계 3장 쓰기, 글잘러가 되면 행복하다고? 1 글쓰기, 최애의 성덕부터 선생님 감동까지 2 제목부터 퇴고까지, 기본만 지켜도 성공 3 글감, 나만의 꿀팁을 찾자 4 필사, 남다른 나를 만드는 남의 글 베끼기 5 꾸준히 날마다, 갑자기 인생이 달라지네? Tip 3. 필사한 내용으로 쉽게 쓰는 독후감 4장 잘 듣고 잘 말하기, 인싸의 모든 비결 1 경청,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기술 2 독서 모임, 책만 읽었는데 입까지 트이다 Tip 4. 독서 모임에 필요한 발제문 써보기 너 정말 이지적(easy=X, 理智的=O)이다! 뭐? 내가 그렇게 쉽게 보여? 걔 진짜 고지식(high knowledge=X, 융통성 없다=O)하더라! 그 친구가 좀 똑똑하긴 해! 이 작품의 가제(가잿과의 하나=X, 假題=O)는 뭐였을까? 랍스터 이름을 왜 저한테 질문하세요? 인싸 되는 듣기, 정확하게 말하기, 부모님과 최애를 감동시키는 쓰기, 답답한 고민을 푸는 읽기까지, 문해력 4종 세트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생각학교 출판사에서는 쑥쑥 성장하는 1318들이 반드시 익히고 알아야 하는 지식을 쏙쏙 모아놓은 ‘사춘기 수업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맞춤법, 문해력, 어휘력, 진로 등 궁금하지만 어디에 물어야 할지 모를 지식과 상식을 학교 공부와 연계하여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은 문해력을 단순히 성적 향상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임을 다양한 사례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팁을 통해 설명한다. 이 책은 그간 읽기와 쓰기에 집중된 문해력의 범위를 넓혀 말하기, 듣기까지 포함해 문해력의 A to Z를 담았다. 문해력 4종 세트(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에 대해 딱딱하게 접근하는 대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싸 되는 듣기, 정확하게 말하기, 부모님과 최애를 감동시키는 쓰기, 답답한 고민을 푸는 읽기로 풀어내어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이 책은 문해력이 그저 성적 향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맺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는 수단임을 알려줌으로써 문해력이 지닌 본질을 좀더 설득력 있게 폭넓은 시선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저자가 학생들의 문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학부모와 교사가 바로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포기하지 마! 더 잘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 싶다는 마음만 준비하면 돼! 얼마 전 웹툰 작가의 사인회를 담당한 업체가 진행상의 문제로 피해를 본 고객이 생겨나자 이에 대한 사과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예약 과정 중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평범한 문장이었다. 그런데 이 문장을 접한 사람들은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을 문제 삼으면서 도대체 이걸 사과라고 하느냐, 누굴 놀리는 거냐 같은 반응을 보였다. 업체에서 사용한 ‘심심(甚深)하다’라는 표현은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라는 뜻이었다. 이 사건을 지켜보던 다른 사람들은 실질 문맹률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됐다. 물론 온라인에서 벌어진 문해력 논란은 ‘사흘’을 ‘4일’로 이해하거나, ‘금일’을 ‘금요일’로 해석하는 등,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각종 축약어와 신조어를 빈번히 사용하고 책보다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짧은 글에 익숙해지다보니,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 상황을 그저 어쩔 수 없는 현실로만 치부해도 되는 걸까? 야단과 훈계는 이제 그만, 요즘 애들은 부족하다며 혀를 차는 행동은 무지개 반사! 사서 교사로서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저자 권희린은 어느 날 “선생님, 읽으면 문해력이 좋아지는, 그런 책 없나요?”라는 학생의 질문을 듣게 되었다고 한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실질 문맹률을 확인한 저자는 문해력과 관련된 책들이 차고 넘치지만 정작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친절한 해설서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문해력(文解力)은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유네스코(UNESCO)는 문해력을 ‘다양한 내용에 대한 글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창작할 수 있는 힘’으로 정의했다. 그래서 문해력은 모든 학습과 사고의 기반이 되는 능력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으로 중요한 개념이다. 또한 문해력은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워주고, 자기효능감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능력이다. 독해력과 다른 문해력의 핵심은 글뿐만 아니라 세상의 맥락을 읽어내는 데에 있다. 그런 면에서 나 자신을 비롯해 타인과의 관계를 맺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AI가 대신한다는 4차산업혁명 시대는 더 넓은 시야로 맥락을 이해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다들 문해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런 주장을 하는 어른들도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키워가야 할지 알기란 쉽지 않았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도대체 문해력이 무엇인지, 우리의 문해력 상태는 어떤지, 문해력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2장에서는 ‘읽기’에 대한 전반적인 조언을 담았다. 읽기는 문해력에서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영역이다. 그래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다독과 정독 사이에서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 책을 읽을 때에는 어떤 기술이 필요한지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의 실전 팁들을 자세히 적었다. 3장은 쓰기의 기술에 대해 말한다. 글쓰기는 초등학교 때 독후감부터 시작해서 자기소개서, 논술, 편지, 제안서 등 평생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의 글을 쓰는 방법, 글쓰기의 기본에 대한 이야기부터 글감을 찾는 방법, 꼭 필요한 글쓰기의 꿀팁 등,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마지막 4장은 문해력을 완성시킬 수 있는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이야기로 채웠다. 일반적인 소통에서 관계의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경청의 팁, 독서 모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유연하게 받아들이며 독선에 빠지지 않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서까지 빠짐없이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이 책을 읽자마자 문해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그린라이트가 반짝인다! 이 책은 그저 책만 보면 졸음이 오고, 텍스트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해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이라고 좌절하고 벌써부터 포기해버린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와 함께 희망을 전해줄 것이다. 지금 당장은 막막해 보이더라도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저자의 설명과 함께 하나씩 차근차근 도전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문해력이 상승해 있음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문해력의 고수가 되려면 시간과 노력의 투자는 필수이다. 또한 저자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즐겁게, 자기 속도에 맞춰서,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학교 가기 싫은 날》,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등을 출간한 저자는 학교에서 다년간의 독서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러한 취지의 연장선상에서 저자는 문해력의 향상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1318 청소년들이 즐겁고 재밌게 문해력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완독할 때쯤이면 ‘문해력 별거 아니잖아. 해볼 만한데?’라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독해력은 글을 읽어서 ‘그 뜻’을 이해하는 능력인 반면, 문해력은 여기서 더 나아가 글을 읽고 ‘그 글과 관련된 사회문화적인 맥락’까지도 이해하는 능력이거든. 즉 문해력은 글을 읽고 파악하는 능력인 동시에, 더 나아가 그 글과 얽힌 세상과 사람까지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지. 한 고등학생이 수업 시간 중에 선생님이 낸 어려운 문제를 맞히자 친구가 이렇게 말했대.“너 되게 고지식하다.”고지식을 고(高, 높을 고)+지식(knowledge), 즉 지식 수준이 높다는 의미로 잘못 알고 있었던 거야. 더 심각한 상황은 다음 대화에서 이어졌어. 그 말을 들은 다른 친구가 이렇게 맞장구쳤대.“맞아! 얘는 정말 고지식한 것 같아.”이 칭찬을 들은 당사자는 뭐라고 했을까? 기뻐하면서 고맙다고 답했대. 독서를 하면 뭐가 좋을지 생각해볼까? 솔직히 말하면 국어 지문에 딸린 문제를 푸는 데에는 아주 약간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독서 자체가 너희가 기대하는 것처럼 일류 대학에 가거나 사회적으로 유망한 직업을 갖는 일에 즉각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수도 있어. 하지만 실망은 금물! 대신 더 크고 중요한 것을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으니까 말이야. 인생을 살아가면서 네가 맞닥뜨릴 여러 문제들과 관련해, 그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배우고 기를 수 있거든.
아리랑 청소년판 11
해냄 / 조정래 지음, 조호상 엮음, 백남원 그림 / 2015.06.15
11,000원 ⟶ 9,900원(10% off)

해냄청소년 문학조정래 지음, 조호상 엮음, 백남원 그림
4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1995년 완간 이후 2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하였다. 조정래 작가가 지구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정도의 거리를 직접 밟으며 취재해 집필한 <아리랑>은 원고지 2만 매, 전 12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 치열한 생을 살아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3년에 걸쳐 개작하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화가 백남원이 그림을 그렸다. 각 권당 평균 원고지 1,550매 내외의 분량을 3분의 1에 해당하는 원고지 500매 내외로 줄이되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고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담을 것을 원칙으로 하였기에 개작을 위해 어휘를 선별하는 작업은 순수한 창작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비극적이지만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나라 현대사의 장면들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원작자의 집필의도에 공감하고 원작의 가치를 존중한 조호상 작가가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였다. 열두 권에 수록된 총 208컷의 그림은 백남원 작가가 현지답사 및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작품 속의 상황에 맞게 충실히 재현해낸 것이다.작가의 말 18 위장 전향|19 쌀밥|20 제3세대의 얼굴|21 입속의 노래|22 그들은 그렇게 속았다|23 변절자는 용서 말라|24 거룩한 죽음, 이름 없는 꽃들|25 뿌리 뽑기|26 귀향의 뜻|27 진로를 바꿔라|28 아사히 사진관|29 악법|30 새로운 전쟁|31 세 가지 풍경|32 강제징용|33 하와이의 지원병|34 결의|35 신탁통치설 주요 인물 소개|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청소년들이여, 역사를 기억하자” 4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조정래 대하소설『아리랑』청소년판 출간! 광복 70주년 기념작 [출간 의의] 일제 강제 침탈 직전인 1904년부터 마침내 광복을 이룩한 1945년까지 한반도 전역과 일본, 하와이, 만주, 러시아 일대에서 일어난 우리 민족의 수난과 오욕과 투쟁을 그린 ‘민족의 역사 교과서’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청소년 주체성 확립의 길라잡이로 재탄생하다! “감히 민족 통일의 역사 위에서 식민지 시대의 민족 수난과 투쟁을 직시하고자 나는 『아리랑』을 쓰기 시작했다.” -조정래 ‘치욕스러운 역사일수록 똑똑하게 기억해야만 한다’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쓰여져 출간 후 4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100쇄를 돌파함으로써(2007년, 1권 기준),『태백산맥』에 이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1995년 완간 이후 2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조정래 작가가 지구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정도의 거리를 직접 밟으며 취재해 집필한 『아리랑』은 원고지 2만 매, 전 12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 치열한 생을 살아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다. 『아리랑 청소년판』은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3년에 걸쳐 개작하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화가 백남원이 그림을 그렸다. 각 권당 평균 원고지 1,550매 내외의 분량을 3분의 1에 해당하는 원고지 500매 내외로 줄이되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고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담을 것을 원칙으로 하였기에 개작을 위해 어휘를 선별하는 작업은 순수한 창작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비극적이지만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나라 현대사의 장면들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원작자의 집필의도에 공감하고 원작의 가치를 존중한 조호상 작가가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였다. 열두 권에 수록된 총 208컷의 그림은 백남원 작가가 현지답사 및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작품 속의 상황에 맞게 충실히 재현해낸 것이다. 1895년 고종의 단발령 발표부터 토지조사사업으로 대표되는 농민 생존권의 위협, 백성의 안전을 도모해야 할 치안권과 경찰권 등 정부 기능을 일본에 빼앗기는 과정과 이후 일제에 의해 핍박받는 약 40년의 흐름이 10년 단위로 나뉘어 전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 한반도>에는 1895~1910년, <2부 민족혼>에는 1911~1920년, <3부 어둠의 산하>에는 1921~1933년, <제4부 동트는 광야>에는 1934~1945년의 이 땅의 역사가 ‘주요 인물 소개’와 함께 ‘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으로 부록에 정리되어 있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히 묘사된 이야기들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소설적 재미뿐 아니라 학습적인 요소도 풍부하다. 광복 70주년, 과거사 청산 문제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정래 대하소설『아리랑 청소년판』의 출간은 100년 전 이 땅의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의 참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줌과 동시에 청소년들로 하여금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신을 고양시켜 줄 것이다. (주)해냄출판사는『아리랑 청소년판』의 출간과 동시에 전국 중학생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문학과 역사를 두루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의 약사 1990년 12월 《한국일보》에 연재 시작 1994년 6월 1부 <아, 한반도>, 2부 <민족혼>, 3부 <어둠의 산하> 출간. 연재 중단 본격 집필 1995년 7월 총 2만 매의 대장정 끝내고 제12권을 출간함으로써 완간 ‘우리 사회에 가장 영향력이 큰 책’ 3위 ― 《시사저널》 20대 남녀독자 294명이 뽑은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 ― 《도서신문》 사회 각 분야 전문가 47인이 뽑은 ‘올해의 좋은 책’ 1위 ― 《출판문화》 1996년 11월 단일 주제 비평서인 『아리랑 연구』가 조남현 외 11인의 집필로 출간 프랑스 아르마땅 출판사와 『아리랑』 전12권 완역 출판 계약 체결. 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하소설을 완역 계약한 것은 최초의 일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4위 ― 《조선일보》 1997년 전국 국문과 대학생 150명이 뽑은 ‘가장 좋은 소설’ 4위 ― 《조선일보》 서울대학생 1천 명이 뽑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소설’ 4위 ― 《조선일보》 1998년 프랑스 아르마땅 출판사에서 ‘Arirang:nos terres sont notre vie’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어판 『아리랑』 1부 3권 출간 서울대학 도서관 대출 1위 ― 《조선일보》 1999년 『태백산맥』과 나란히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로 선정 ― 《중앙일보》 출판인 50인이 뽑은 20세기 최고 작가 2위 ― 《세계일보》 2000년 9월 『아리랑』의 발원지 전라북도 김제에 시민의 이름으로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문학비’를 벽골제 광장에 세움 소설 분야, 90년대의 책 ― 교보문고 2002년 5월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총 1천만 부 돌파 2003년 5월 전북 김제에 아리랑문학관 개관 : 2만 장 육필원고 탑 공개 프랑스어판 Arirang 전12권 완역 출간 2003년 8월 3부작 2,000쇄 돌파 및 양장본 출간 2004년 6월 프랑스에서 Arirang을 희곡화한 Jours de Col?re en Cor?e 출간 7월 한국어판 『분노의 세월』 출간 2005년 7월 ‘독자가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조정래 작가 선정 ― 인터넷서점 yes24 8월 연극 [아리랑] 공연 ― 인천시립극단(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06년 8월 『아리랑』 역사자료 전시회 [징게 맹갱 외에밋들] 서울 개최(10월 아리랑문학관) 2007년 1월 『아리랑』 100쇄 출간 2015년 6월 『아리랑 청소년판』 출간, 7월 창작 뮤지컬 [아리랑] 공연 예정 [등장인물 소개] 감골댁 동학 농민군에 나갔다 돌아온 남편의 병수발로 빚더미에 앉은 후, 아들을 하와이로 보내지 않으려면 큰딸 보름을 부자의 첩으로 빼앗겨야 하고, 딸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이 아들을 하와이로 보내야 하는 막다른 형편에서 후자를 택하고 고통 받는다. 방영근 가족을 위해 20원에 하와이로 일하러 가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는 청년이다. 고향에서 고생할 어머니와 동생들을 그리워하며 배삯을 다 갚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모진 노동을 참고 살아간다. 지삼출 방영근이 떠난 후에도 돈을 받지 못한 감골댁을 도우러 따라 나섰다가 대륙식민회사 장칠문을 들이받은 죄로 일본 경찰에 투옥된다. 아내 무주댁과 아이들 생각에 도망치지도 못하고 철도 공사장 일꾼으로 잡혀 간다. 송수익 사랑방 모퉁이에 서당을 차려 동네 아이들을 가르쳤으나 일본이 정책을 바꾸어 그마저도 하지 못하고 뒤숭숭한 마음에 신문을 읽으며 세상의 변화를 살피던 중 나라를 빼앗긴 울분에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일본군의 포위망이 좁혀 오자 만주로 이동한다. 신세호 잃어버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크지만, 직접 독립운동에는 나서지 못하는 양반으로 송수익과 친구이다. 집을 떠나 있는 친구를 대신해 그 집안을 보살피고, 독립운동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공허 의병 활동 중에 송수익을 만나 그의 손과 발이 되어 만주와 국내를 잇는 역할을 한다. 양반이면서도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는 송수익에 매료되어 존경한다. 양치성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구걸하다가 우체국장 하야가와의 눈에 띄어 일본 유학을 다녀온 후 정보 요원으로 일한다. 방수국 방영근, 방보름에 이은 감골댁의 셋째 딸. 수국 꽃처럼 복스럽고 우아한 데다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미모로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