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하버드 감동시킨 박주현의 공부반란
동아일보사 / 박주현 지음 / 2005.09.23
9,500원 ⟶
8,550원
(10% off)
동아일보사
청소년 문학
박주현 지음
"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올라"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 이런 푸념을 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은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99%의 평범한 학생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다. 어린시절 또래 아이들보다 뭐든지 느려 유치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하기도 했던 저자가 과외없이, 학원수강 없이 중 3 때 토익 만점을 받고, 삼육 고등학교를 수석 졸업에 마침내 2004년 SAT 99.9% 득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하버드대 Early Action에 합격한 공부비법을 알려준다. 박주현은 훈민정음을 활용한 영어표기법을 개발하게 되었고 이것을 '짱민정음'이라 이름붙였다. 그녀가 직접 쓴 영어 만화책 는 권위적이고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하버드대 평가 위원회에서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 책에는 짱민정음을 이용, 10일만에 '영어짱'이 되는 비법을 소개하고 있다.아이들 타자 속도에 맞추기 위해 선생님은 아주 느리게 느리게 한 단어씩 불렀다. 나는 단어와 발음에 서서히 눈을 떠가기 시작했다. 선생님의 말이, 아이들이 무서운 속도로 토해내던 단어들이 점점 윤곽을 찾아갔고, 이것들은 타자와 함께 내 머리에 속속 들어왔다.그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별개의 존재처럼 인식되던 문어체 영어(Written English)와 구어체 영어(Spoken English)가 갑자기 하나의 영역으로 합쳐졌다. 당시로선 그것이 내게 어떤 벼화를 가져올지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커다란 진보였다. 난 내가 듣는 것을 쓸 수 있게 됐다.- 본문 139쪽에서 제1장 천천히 해서 더 잘하는 아이 동서남북도 모르고 치른 첫 시험 IQ는 숫자에 불과하다 유치원만 두 번 자퇴한 문제아?! TV보다 책이 좋아 딱 웃을 수 있을 만큼만 하기 “엄마. 미국 사람이 Hi 했어” 미운 오리 드디어 백조 되다 제2장 벼룩시장에 울려 퍼진 소나타 내게 너무 어여쁜 동생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리운 미시간 호수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한국 가야죠! 내 나라니까 제3장 IQ 100에서 전교 1등까지, 나의 중고교 시절 강원도에서 만난 졸기만 한 수업시간 하버드생 방에 책상이 없다?! 교무실 상습 습격범 통역은 괴로워! 느리지만 강한 공부 해답은 책 속에 있다 나만의 時테크 공부법 제4장 영어 첫 단추 다시 끼우기 영타로 문장 익히기 내가 영어를 두 번 배운 이유 발음을 바꾸면 영어가 들린다 할머니를 위해 만든 첫 영어책 혀가 술술 굴러가는 짱민정음 10일만에 완성하는 짱글리쉬 제5장 하버드에서 날아온 감동의 편지 하루 만에 학원을 그만두다 미국 대학 진학시 이것만은 꼭! SAT Ⅰ 실전 필승 전략 SAT Ⅱ 뛰어넘기 활발한 여가 활동과 봉사활동은 기본! 추천서 받기 1주일만에 에세이 쓰기 운명의 날 12월 14일 5:30 하버드에 제출한 에세이 Bonus Page 박주현 엄마 이현숙씨가 말하는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느림보 육아법 Q&A
궁예 : 미륵용화세상을 꿈꾸다
서연비람 / 강선 (지은이) / 2023.05.31
9,800원 ⟶
8,820원
(10% off)
서연비람
청소년 역사,인물
강선 (지은이)
선생님, 어느 대학에 지원할까요?
동아일보사 / 김혜남.신동원 지음 / 2007.07.19
12,000원 ⟶
10,800원
(10% off)
동아일보사
청소년 학습
김혜남.신동원 지음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9등급제에 관한 분석, 학생부, 수능, 논술 이 세 가지 요소를 잘 접목시키는 유리한 전형 찾기,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해 서강대, 한양대, 전남대, 경북대 등 전국 주요 30개 대학의 수시/정시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여기서는 각 대학별 중요 입시전형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지원전략을 공개한다. 또한 전국 대학 배치참고표를 수시, 정시 2회에 나누어 증정한다.본책_ 선생님, 어느 대학에 지원할까요? 머리말 PART1_ 2008대입 오해와 진실 강남은 울고 非강남은 웃고? 입시에서의 지역균형발전, 과연 가능할까? 내신 반영비율 50%의 진실? 당대 문필가도 풀지 못하는 논술 문제? 지방 학생들 논술 실력이 더 좋다? 3월 모의고사성적이 끝까지 간다? 서울대 특기자전형은 특목고전형? 나 떨고 있니? 사교육과의 전쟁, 15라운드? 당락의 33%는 교사에게 달렸다? PART2_ 2008대입 당락을 좌우하는 3가지 열쇠 3가지를 균형 있게, 1가지를 집중적으로! key1 학생부 학생부 비중 확대? 관건은 실질 반영률이다! 학생부 반영방법을 주지하라 재수생의 학생부 산출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대학을 주시하라 비교과는 양보다 내용이다 CHECK! 학생부 꼼꼼히 살펴보기 key2 수능 수능 비중 감소? 영향력은 여전하다! 중위권 수험생, 논술보다 수능이다 수능등급이 배치기준이 된다 CHECK! 내 수능등급으로 배치기준 잡기 key3 논술 과연 논술을 피할 수 있을까? 통합교과논술이 대세다 논술은 미리미리,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CHECK! 통합논술 대비 만점전략! PART 3_ 2008대입 기회는 다섯 번! 수시로 대학 가기 이런 학생들은 반드시 수시지원 하라 학교 수준별로 공략법을 달리하라 수시의 꽃은 특별전형이다 수시에도 우선선발이 있다 잠재력만 가지고 오라 최저학력기준도 필요 없다 수능 후에도 수시는 계속된다 광풍이 부는 의/치/한 CHECK! 심층면접에서 점수 따는 법 정시로 대학 가기 수능의 파괴력은 상당하다 수리(나)형 선택, 여전히 유리할까? 누가 뭐래도 2+1로 간다 수능우선선발을 노려라 출제자도 알 수 없는 탐구영역의 유·불리? 경쟁률은 낮지만 질이 다른 의/치/한 CHECK! 탐구영역 선택의 몇 가지 원칙 PART4_ 2008대입 등급제에서 通하는 합격원칙! 수시와 정시의 병행은 필수다 134보다 222가 합격에 유리하다 한 과목이라도 포기하면 안 된다 선택과 집중은 여전히 유효하다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재수생과 반수생의 동향을 주시하라 취약한 과목에 집중하라 높은 합격률, 다 이유가 있다 CHECK!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세우는 기간별 합격전략! 특별부록_ 대학별 입시전형 분석 및 지원전략 (주요 30개 수도권 및 지방 국립대학) 건국대|경북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동국대|부산대|상명대|서강대|서울교육대|서울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성신여자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하대|전남대|중앙대|충남대|한국외대|한양대|홍익대
완자 기출PICK 한국사 1 (2025년)
비상교육 / 이은령, 박별 (지은이) / 2025.03.01
13,000원 ⟶
11,700원
(10% off)
비상교육
학습참고서
이은령, 박별 (지은이)
개념서의 1인자 완자가 pick한 내신 기출의 모든 것! 전국의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빈출 문제를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꼭 풀어봐야 하는 필수 문제를 주제별, 난이도별로 구성하고, 최고 수준의 문제까지 제공하였습니다. 기출문제도 완자와 함께하면 내신 1등급! 문제없습니다. ^^Ⅰ. 근대 이전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성장 02. 고려의 건국과 발전 03. 조선의 성립과 발전 04. 조선 후기의 변화 ^^Ⅱ. 근대 이전 한국사의 탐구 05. 국제 관계와 대외 교류 06. 수취 체제와 경제생활 07. 신분제와 사회 구조 08. 사상과 문화 ^^Ⅲ. 근대 국가 수립의 노력^^ 09. 조선의 개항과 근대화 10. 근대 국가 수립 운동 11. 국권 침탈과 국권 수호 운동 12. 사회·경제의 변화와 문화 변동 전국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핵심 내용과 필수 문제를 빠짐없이 담았다. Pick 1. 기출문제 분석을 통한 개념 정리! 기출문제를 빈틈없이 분석하여 빈출 자료와 보기 선지로 개념을 새롭게 정리하다. Pick 2. 꼭 풀어봐야 할 필수 문제를 주제별로, 난이도별로 구성하여 한눈에 핵심 문제를 파악한다. Pick 3. 서술형, 최고 수준의 고난도 문제까지 한 번에 도전하여 내신 1등급을 완성한다.
셰이커
래빗홀 / 이희영 (지은이) / 2024.05.08
15,000원 ⟶
13,500원
(10% off)
래빗홀
청소년 문학
이희영 (지은이)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40만 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페인트》 작가 이희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임슬립 판타지 《셰이커》로 돌아왔다. 소설은 13년을 거슬러 갑자기 열아홉이 된 ‘나우’가 당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친구를 구하면 지금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며 시작된다. 작가는 여러 음료를 섞는 셰이커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층층이 뒤섞인 ‘만약’의 세계를 열어 보인다.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나우는 사랑과 우정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작품 속 다섯 번의 시간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언제로 거슬러 가든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어제는 오늘의 과거가 되고, 오늘도 내일의 과거가 되며 내일은 그다음 날의 과거가 된다. 시간 여행을 하지 않고도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오직 현재뿐이다. 우리는 지금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 순간을 살고 있는가? 작가의 애틋하고도 묵직한 울림이 매 순간 기억되길 바라 본다.서른둘 열아홉 열다섯 스물 열아홉 서른둘 작가의 말40만 베스트셀러 《페인트》 작가 이희영의 첫 타임슬립 판타지 “어떻게 하면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까?”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다섯 번의 시간 여행 “시간의 조각들을 흔들고 뒤섞어 창조해 낸 이희영의 세계” _정이현(소설가)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40만 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페인트》 작가 이희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임슬립 판타지 《셰이커》로 돌아왔다. 소설은 13년을 거슬러 갑자기 열아홉이 된 ‘나우’가 당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친구를 구하면 지금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며 시작된다. 작가는 여러 음료를 섞는 셰이커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층층이 뒤섞인 ‘만약’의 세계를 열어 보인다.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나우는 사랑과 우정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작품 속 다섯 번의 시간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언제로 거슬러 가든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어제는 오늘의 과거가 되고, 오늘도 내일의 과거가 되며 내일은 그다음 날의 과거가 된다. 시간 여행을 하지 않고도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오직 현재뿐이다. 우리는 지금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 순간을 살고 있는가? 작가의 애틋하고도 묵직한 울림이 매 순간 기억되길 바라 본다. “이걸 마시면,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간다고 했지? 서른둘의 나우는 우연히 마주친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한 색의 음료가 뒤섞인 무알코올 칵테일을 마시게 된다.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얼룩진 열아홉 세계에 도착한다. 13년을 거슬러 오자, 눈앞에는 비극적 사고로 죽은 친구 이내가 살아 있고, 지금의 여자친구 하제는 친구의 연인으로 존재한다. 삶의 두 번째 기회에서 나우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친구를 다시 만나지만, 사랑과 우정이라는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에 빠진다. 열아홉 이내를 살리면 하제는 자신이 아닌 이내 옆에서 미래를 함께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사고까지 남은 시간은 앞으로 5일. 나우는 처음부터 잘못 꿰어진 세 사람의 운명의 단추를 다시 끼우기 위해 더 과거인 열다섯 세계에서 눈뜬다. 과거를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지금, 이제 약속 장소에 나가는 사람은 이내가 아닌 나우다.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운명을 다시 열어줄 이곳에서의 변화가 미래를 어떻게 뒤바꿀까? 초록으로 불타오르던 그 여름, 나우와 하제는 그렇게 다시 만난다. 17년 전 오늘, 이내와 하제는 학원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의 번호를 교환했다. 그러니 약속 장소에 이내만 보내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대신 나우가 학원 얘기를 꺼내고, 그렇듯 자연스레 전화번호를 묻게 되면, 모든 관계는 새로 시작될 수 있을 테니까. (p. 105) 이희영 작가가 건네는 가장 애틋하고 따뜻한 초대장 “지금, 이 순간을 보라색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 안에는 과거인 붉은색과 미래인 푸른색이 적절하게 섞여 있다. 우리는 오롯이 현재만을 살아간다고 믿지만, 그럴 수 없는 게 또 인간의 삶이”(p. 266)라는 묘사처럼, 셰이커에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뒤섞여 있다. 소설은 독자를 시간의 혼합된 세계로 초대하여 “가차 없이 냉정하지만 동시에 한없이 넉넉한 시간의 얼굴을 보여 주”(오세란)며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발견한다. 서른둘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나우가 과거로 돌아가 새 기회를 마주하면서 당시에는 보지 못한 것들에 깨달음을 준다. 아름다운 추억보다는 후회와 미련으로 늘 아쉬웠던 과거지만, 생각보다 치열하고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 열다섯의 나우는 친구의 여자친구에게 향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은 곳에 꾹꾹 눌러 삼켜 우정을 지키고,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경험한 열아홉의 나우와 하제는 감당하기도 버거운 슬픔과 아픔의 무게를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견딘다. 하제는 혹여라도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면 부모님의 애꿎은 비난이 이내에게로 향할까 죽을 힘을 다해 공부에 집중하고, 나우는 상실의 슬픔에 힘없이 무너지지 않으려 애쓴다. 한편, 수능을 코앞에 두고도 공부 대신 ‘미친 짓거리’에 몰두하는 나우의 친구 성진은 한심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 자책하면서도 “불확실한 미래에 과감히 자신을 내던지”(p. 171)며 묵묵히 길을 걷는다. 시간의 흐름으로 누구나 어른이 되지만 인생의 무게가 더해질수록 과거와 미래에 대한 후회와 고민은 깊어 진다. ‘어른의 정의’를 내리지 못했던 서른둘 나우는, 다섯 번의 시간 여행으로 다시 만난 10대의 나우와 친구들을 통해 오히려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사랑만큼이나 불안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하제와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야 할지 힌트를 얻는다. 그 힌트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소중한 현재가 저당 잡힌’(작가의 말) 이들에게도 해답을 찾아줄 것이다. “늘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두려워하며 살지 않습니까. 결국 손님의 시간도 언제나 과거와 미래가 뒤섞여 있을 뿐입니다.”희고 긴 손이 천천히 셰이커를 흔들기 시작했다.“현재는 없죠.” 귓가에 차랑차랑 소리가 들려왔다. 셰이커에서 정체 모를 음료가 섞이고 있었다. 바텐더가 테이블 위에 유리병을 올려놓았다. 병을 기울이자 쪼르륵 소리를 내며 투명한 유리잔에 맑은 액체가 차올랐다.“지나간 시간을 넣고.”이번에는 다른 유리병의 병뚜껑을 딴 후, 푸어러를 끼워 기울였다. 투명했던 액체가 핑크빛으로 변해 갔다. 눈앞에서 마법을 보는 것 같았다.“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살짝 첨가한 다음에…….”그가 은빛 스푼으로 천천히 두 음료를 섞었다. 그러고는 한입에 털어 넣었다.“이렇게 마셔 버리면, 남는 건 무엇일까요?”
전교 꼴찌, 서울대 가다!
북인사이드 / 고리들 글 / 2010.07.10
10,000원 ⟶
9,000원
(10% off)
북인사이드
청소년 학습
고리들 글
저자는 고1 때 거의 꼴찌였다. 뒤에서 2등. 그럼에도 어느 날 서울대를 꿈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저자를 위한 특별반은 없었고, 소년의 꿈을 격려하거나 믿는 선생님도 없었기에 너무나 외로웠고, 심지어 학대까지 받았다고 적고 있다. 학교를 그만두고, 1년간 학원을 다니며 자신만의 ‘특별반’을 만들었고, 다음해 서초구 ‘세화고’에 1등급으로 들어가 두 번째 고등학교를 다녔고, 결국 원하는 서울대에 입학했다. 저자가 겪었던 꼴찌의 학교생활은 지금의 학교에서도 계속되는 일인데, 고리들은 본문에서 공교육의 문제점과 개선할 점과, 본론에서 저자가 제시한 12가지 공부법은 이미 뇌과학으로도 검증된 것들이 대부분이며 따라 하기 어려운 것들이 아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과 함께 10가지 이상의 공부법을 집약하여 한권에 정리한 책은 없었다. 고교 꼴찌가 서울대의 최우수 졸업생이 되기까지 저자가 시도해야 했던 많은 공부법들은 매우 현실적이다. 저자가 말하는 체질별 공부법과 영어단어 외우는 방법, 2010년 서울대 신입생 김군이 조언하는 수학 공부법은 새로운 면과 효과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킨다. 또, 서울대를 졸업한 후 각각 금융, 의료, 에너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3명의 멘토가 전하는 공부에 대한 추억과 조언은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아이들이 공부의 의미를 보다 진지하게 사색하도록 이끌어 준다. 서론 1 꼴찌의 학교생활 초딩은 즐거워 아빠하고 만든 꽃밭에 문제는 체력 전교 693명에서 669등 퇴학으로 버려지고... 학교를 거부하게 된 이유 어머니의 눈물! 2 서울대를 향하여 고학생 삼촌, 공장 시다 고모 육군대위 아버지! 거짓과 신화의 차이 하고 싶어도 못했던 공부 강감찬 장군과의 동거 고등학교 재수생 친구들 흉아는 어떻게 서울대 갔어? 오해는 에너지다 자투리 시간을 황금처럼! 체질에 따라 공부법도 다르다 전국 500,000명 중에서 146등 3 11가지 공부비법 공부비법 1 : 뭐든 긍정하기 공부비법 2 : 절대시간 확보하기 공부비법 3 : 적자생존, 뭐든 적어라 공부비법 4 : 입학사정관제 공부비법 5 : 배경지식 넓히기 공부비법 6 : 복합 영어단어 외우기 공부비법 7 : \'스토리텔링\'으로 외우기 공부비법 8 : \'한글어감\'으로 외우기 공부비법 9 : 자면서 영어 듣기 공부비법 10 : 마인드맵으로 정리하기 공부비법 11 : 자기에게 과외하기 4 수학 길들이기 힘들었던 수학 공부 서울대 신입생이 말하는 수학과 수학문제 5 서울대 멘토 3인의 공부 이야기 \'꿈\'이 있어 외롭지 않았던 학창시절 / 이석민 멘토 강원도 산골, 공부에 대한 추억 / 안현순 멘토 \'꼴찌론\'과 \'공부론\' / 하태진 멘토 6 우수 졸업생 청와대 오찬 카오스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서울대 수석 졸업생 자격으로 7 스티브 잡스 왜? 스티브 잡스인가?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 8 교과서에 대하여 교과서와 학교 \'빛의 삼원색\'이 교과서에 들어온 이야기 교과서와 정답이 없는 교육을 꿈꾸며 9 내 삶의 멘토와 모토 큰 스승을 만나다 질보다 양이야! 세상에 공부하지 않는 존재란 없다 지구인의 수준은 거기서 거기다! 중,고딩은 행복하다 10 내 삶의 4가지 모토 Habit is ability. 습관이 능력이다 Routine is fortune. 일상이 재산이다 Deed is to succeed. 행동이 성공이다 Whole is a paradise. 모두 하나의 천국이다 11 12가지 추천 도서 만권에서 고른, 고딩을 위한 책 Who am I? 인간관계의 힘 12 꿈을 선언하라 꿈을 이루기보다 꿈을 꾸기가 더 어렵다 꿈을 키워주는 그림 13 서울대가기 실전 비법 “눈뜨면 일어나라!” “쓰러질 때 누워라!” [부록] 나의 그림, 나의 공부발행인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인 ‘솔’이와, 중학교에 다니는 딸 ‘슬기’가 있습니다. 솔이는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신통치 않습니다. 발행인에게는 그것이 고민이었습니다. 몇 년째 알고 지내던 고리들이 발행인의 집에 찾아 왔습니다. 고리들이 서울대를 졸업한 것은 알고 있었기에 아들에게 공부비법을 알려달라는 의미에서 공부를 잘하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부터 공부를 잘 한 수재가 아니라, 전교꼴찌의 실력인 학생이 노력해서 서울대를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꼴찌라고 좌절하는 많은 꼴찌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어 ‘좌절’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교꼴찌, 서울대 가다! 는 이렇게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전교꼴찌, 서울대 가다! 는 힘겹게 공부하는 아들을 위해 만든 발행인의 개인적 욕심(?)이 가득한 책이지만, 누구든지 이 책을 집어 들고 작은 실천을 꾸준히 하고 노력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도 자신의 내일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은 아들과 같은 친구들에게는 참으로 유익한 학습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공부가 안된다고 포기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습관과 인생을 승리하는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합니다. 꿈을 잊어버리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 진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역사 용어 : 선사시대~고려시대
소울에듀 / 정상우 (지은이) / 2022.09.01
12,000원 ⟶
10,800원
(10% off)
소울에듀
청소년 역사,인물
정상우 (지은이)
초등 사회 역사 용어 500여 개, 인물 100여 명(초등), 중등 과정 역사 용어 550여 개, 인물 160여 명(중등)을 통해 초등과 중등 전학년 역사 용어를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했다. 용어 PICK, 용어 사전, 용어 확인, 용어 활용으로 나누어 학습한 용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용어 비교에서는 초등 교과서와 중등 교과서 필수 용어를 비교 수록했다.*머리말_역사 공부 잘하는 방법 역사 용어1_석기시대~구석기와 신석기 역사 용어2-청동기시대와 고조선 역사 용어3-부족연맹국가 역사 용어4-삼국시대1 역사 용어5-삼국시대2 역사 용어6-삼국시대3 역사 인물1-삼국시대 인물 역사 용어7-남북국시대와 후삼국시대 역사 인물2-남북국시대와 후삼국시대 인물 역사 용어8-고려시대1 역사 용어9-고려시대2 역사 용어10-고려시대3 역사 용어11-고려시대4 역사 인물3-고려시대 인물 *예시 답안초등·중등 교과서 용어 이해, 중학교 내신 다지기, 수능 기초를 확실히 잡는 꼭 기억해야 할 역사 용어 마스터 플랜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단어 외우기에서 시작하듯 역사 공부도 용어와 인물 알기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정상우 선생님의 <교과서가 쉬워지는 역사 용어>는 그런 생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습니다. 역사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들, 특히 사람 이름인지, 관직 이름인지, 지역 이름인지 구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책을 보고 인강을 들어도 막상 시험 보면 점수가 잘 안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책은 초등 사회 역사 용어 500여 개, 인물 100여 명(초등), 중등 과정 역사 용어 550여 개, 인물 160여 명(중등)을 통해 초등과 중등 전학년 역사 용어를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용어 PICK, 용어 사전, 용어 확인, 용어 활용으로 나누어 학습한 용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용어 비교에서는 초등 교과서와 중등 교과서 필수 용어를 비교 수록했습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역사 용어_선사시대~고려시대>는 ‘제대로 역사 공부’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교과서가 쉬워지는 역사 용어_조선시대~대한민국>은 곧 출간 예정입니다. 이 책은 자기주도로 역사 공부를 하는 데에 꼭 필요한 책으로 초등·중등 교과서 이해, 중학교 내신 다지기, 수능 기초를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스마트비즈니스 / 신선생, 윤선생 (지은이) / 2019.03.18
15,000원 ⟶
13,500원
(10% off)
스마트비즈니스
청소년 학습
신선생, 윤선생 (지은이)
누구나 학종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 저자들은 이 책에 학종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커녕 대학 입시의 ABC도 모르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서술했다. 군말을 줄이고 짧게 그리고 쉽게 썼기 때문에 누구나 편히 읽을 수 있다. 저자들은 대학이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고, 학부모의 신분이 다시 자식의 대학과 신분을 결정하는 악순환에 대한 안타까움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서문∥나만 알고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학종 비법’이 있다! 들어가기 전에∥왕초보 학부모·수험생을 위한 Q&A 대학입시의 기초 / 학생부종합전형의 기초 chapter 1, 성적이 그대로여도 대학 올리는 비밀 수능만으로는 원하는 대학 못 간다 / 강남 학부모만 아는 비밀 / 대학 입시, 정보가 전부다 / 같은 5등급, 얜 지방대 걘 경희대 / SKY 입학의 필수 관문 / 학생부종합전형이 최대 전형이 된 이유 / 왜 담임교사는 안 알려줄까? / ‘흙수저’도 할 수 있다 chapter 2, 학생부종합전형, 1달에 1시간이면 끝 학종은 이것만 평가한다 / 핵심은 능력이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다 / 딱, 1달에 1시간만 투자하자 / 최적의 시기는 바로 지금 / 고1, 확고한 꿈을 정하라 / 고2, 학종 속 ‘나’를 디자인하라 / 고3, 자기소개서로 역전하라 chapter 3, 학생부, 3원칙의 이력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것 / 학생부 이것만 관리하면 합격한다 / 대학은 3가지만 본다 / 늦게 시작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 자신감은 자기 신뢰다 / 자기소개서는 미리 쭉 읽어보자 chapter 4, 성실성 있는 학생부 성실성은 이것이다 / 성적은 한 지표일 뿐이다 / 높은 성적보다는 상승곡선 스토리가 빛난다 / 출결상황도 스토리가 될 수 있다 / 봉사활동은 더도 덜도 말고 남들만큼만 / 뻔한 건 대학도 다 안다 chapter 5, 일관성 있는 학생부 일관성은 이것이다 1 / 지원 전공은 빨리 정할수록 좋다 / 진로희망사항, 전략적으로 점점 좁혀라 / 평균성적, 낮아도 괜찮다 / 독서가 아니라, 독서기록으로 승부한다 / 한 우물만 파면 결국 이긴다 chapter 6, 축적성 있는 학생부 축적성은 이것이다 / 자격증, 시간 낭비다 / 수상보다 멋진 좌절을 높게 평가한다 / 교내 행사 빠지지만 마라 / 동아리 선택이 중요하다 / 보고서는 주제가 전부다 / 교지에 글을 게재하라 chapte 7, 자소서 쓰는 법 1∥이해하기 자기소개서는 무엇인가? / 대학은 왜 자소서를 볼까? / 학생부는 자소서의 재료다 / 자소서로 역전할 수 있다 / 자소서는 논술이 아니다 / 적당히 못 쓴 글이 더 진실을 준다 / 말하듯이 쓰는 게 글이다 / 자소서의 목표는 설득이다 / 설득의 타깃은 교수다 / 자소서에 투자하는 시간은? / 일찍 구상할수록 좋다 / 금기사항은 조심, 또 조심하자 chapter 8, 자소서 쓰는 법 2∥구상하기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 자소서 속 ‘나’를 설정하라 / ‘나’는 학생부다, 쓰지 않으면 모른다 / 잘 찾으면 분명 있다, 전공과 관련된 소재 찾기 / 독특한 소재, 평범한 성공보다 값진 좌절이 좋다 / 평가자의 시각에서 역지사지하라 / 각 대학교의 인재상은 무시하자 / 학과 홈페이지를 보면 교수가 보인다 / 절대, 비전문가와 상의하지 마라 chapter 9, 자소서 쓰는 법 3∥전개하기 자소서는 사연이다 / 이름-내용-감상 순서로 써라 / 동기에 초점을 맞추지 마라 / 이름, 첫 문장으로 피로감을 줄여라 / 내용, 장점을 들킨 것처럼 쓸 것 / 내용, 새드엔딩이 더 믿음이 간다 / 내용,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사이의 타협점을 찾아라 / 감상, 구체적인 게 사실적이다 / 감상, 한 가지에 집중하라 / 뻔한 말, 불필요한 말은 빼자 / 오탈자와 맞춤법을 점검하라 / 제발, 동문서답하지 마라 chapter 10, 실전 자소서 1번 문항∥학업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라 ● 문항 분석 ① 시기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 ② 소재 :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 ③ 내용 :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 / 소재는 1개 아니면 2개다 ● 소재 찾기 성적이 향상된 과목을 선택하라 / 과목을 심화 탐구한 경험을 써라 / 독서활동상황을 활용하라 / 교내대회 경력을 써라 ● 글 포인트 불필요한 이야기는 빼라 / 사교육은 절대 넣지 마라 / 전공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라 /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의견을 주장하라 chapter 11, 실전 자소서 2번 문항∥전공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내라 ● 문항 분석 ① 시기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 ② 소재 :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학교장의 허락을 받은 교외활동 포함) / ③ 내용 :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 / 소재는 1개, 2개, 3개다 ● 소재 찾기 진로활동을 주목하라 / 동아리활동 경험을 살려라 / 수행평가도 좋은 소재다 / 교내대회 참가 내용을 써라 ● 글 포인트 전공과 연계하라 / ‘나’를 강조하라 / 학생부 기록을 반복해 서술하지 마라 / 활동이 평범하면 감상으로 승부하라 chapter 12, 실전 자소서 3번 문항∥책임감 있는 인재임을 증명하라 ● 문항 분석 ① 시기 :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 ② 소재 :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 / ③ 내용 :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 / 소재는 1개 아니면 2개다 ● 소재 찾기 봉사활동을 쓸 차례다 / 동아리활동도 좋은 소재다 / 조별 과제활동도 쓸 수 있다 / 멘토활동도 쓸 수 있다 ● 글 포인트 꼭 겸손하라 / 너무나 현실적으로 써라 / ‘착한 사람’에 집착하지 마라 / 감상은 하나만 써라 chapter 13, 실전 자소서 4번 문항∥구체적인 꿈과 문제의식을 펼쳐라 ● 문항 분석 대학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슷하다 ● 지원동기 학과의 특징을 고려하라 / 문제의식을 품어라 ● 노력한 과정 활동을 쭉 정리하라 ● 학업계획 및 진로계획 전공과 관련 안팎을 아울러 계획하라 / 학과 홈페이지를 조사하라 / 사회적 책무를 언급하라 / 무엇보다 실현 가능해라 ● 독서활동 도서를 알맞게 배분하라 / 문제의식과 연결시켜라 chapter 14, 실전 면접 1∥쉽게 이해하는 면접의 핵심 면접, 걱정할 것 없다 / 3개 평가요소, 진위·성품·전공 / 2가지 유형, 일반면접 vs 심층면접 chapter 15, 실전 면접 2∥합격을 부르는 면접 원칙 11가지 학생부와 자소서를 익혀라 / 고등학교 수준의 교과 지식은 갖춰야 한다 / 대학교와 교수를 조사하라 / 전공과 관련된 이슈를 확인하라 / 기출 질문과 예상 질문을 작성하라 / 모의면접으로 연습하라 / 취업면접과의 차이를 이해하라 / 결국 면접도 대화다 / ‘다만’의 기술을 활용하라 / 일부러 긴장한 모습을 감출 필요 없다 / 침묵보다는 어설픈 한 마디가 낫다 chapter 16, 실전 면접 3∥질문의 80%는 매년 반복된다 공통 기출 / 인문사회계열 기출 / 자연이공계열 기출“지금은 학종시대라고요, 학종 시대!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고요. 하다못해 라면 하나를 끓이는데도 설명서가 붙는데, 어떻게 대학을 가는데 전략을 안 짜?” - 드라마 대사 중에서 “학교에는 절대 없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 나 혼자만 알고 남들은 읽지 않았으면 하는 책이 있다! ‘바로, 이 책이 그렇다!’ • 학종, 기적의 합격 시크릿 • 2등급 → SKY! 3, 4등급 → 인서울 상위권! 5, 6, 7등급 → 인서울! 중3은 일찍, 고1은 지금, 고2는 빨리, 고3은 반드시! 나만 알고 남들은 몰랐으면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시크릿 대공개! 사회의 빈부 격차만큼이나, 수험생에게는 각자의 풍경이 있다. 우리 사회 맨 꼭대기에는 드라마 처럼 철저하게 관리받는 학생이 있고, 비싼 과외비를 지불하고 대치동에서 자소서와 면접을 컨설팅받는 ‘금수저’ 학생이 있다. 그럭저럭 집 근처 학원과 과외, 인터넷 강의를 보며 수능을 준비하는 평범한 대다수의 학생이 있다. 그리고 그들 아래에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남들 다하는 사교육조차 포기해야 하는 그런 학생들의 세상이 있다. 꼭대기에 속하지 못한 대부분의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무지하다. ‘인서울대’ 정원의 40%를 선발하는 최대 전형임에도 정작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지 모른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만 믿고서 지레 포기하거나 잘못 준비한다. 물론 컨설팅을 받지 않고서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도 많다. 그러나 정보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자기가 원하는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으리라는 점에서 안타까운 것은 마찬가지다. 대학이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고, 학부모의 신분이 다시 자식의 대학과 신분을 결정하는 악순환에 대한 안타까움, 이 안타까움이 이 책을 쓰게 했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공평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고액 컨설팅을 받지 않아도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자기 성적보다 높은 대학, 상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소한 입시에서만큼은 집안의 형편에 따라 결과가 좌우돼서는 안 된다. 과외, 컨설팅, 코디를 받지 않고도 누구나 학종을 완벽하게 대비하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 저자들은 몇 년 전부터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중 거의 대부분 학생을 흔히 말하는 ‘인서울대’와 ‘명문대’에 합격시켰다. 영어에 문법이 있고 수학에 공식이 있는 것처럼, 학생부종합전형에도 나름의 문법과 공식이 있다. 이 문법과 공식만 이해하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영어 문법과 수학 공식은 학교, 인터넷 강의, 교재를 통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반면에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식은 누가 잘 알려주지 않는다. 이는 학교 교사와 전문가 스스로도 정말 몰라서 못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고, 알면서도 일부러 알려주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니 공식을 아는 소수의 사람들에겐 학생부종합전형이 쉬울 수밖에 없다. 본래 학생부종합전형은 주입식, 객관식 일체인 수능시험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러나 이 전형에 대한 이해도와 정보의 편차 탓에, 개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사는 지역, 집안의 배경, 부모의 관여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는 면이 존재한다. 세간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금수저 입시’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 자체가 금수저에게만 유리한 입시는 결코 아니다. 최소한의 이해와 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이 전형을 통해 본인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대학입학 정원의 무려 약 25%(서울 주요 대학은 약 4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가 금수저일 리 없다. 다만 소수의 학생들은 일찍부터 철저히 준비해 수월한 결과를 얻는 반면, 그 외 학생들은 원서접수 철에 닥쳐서야 급하게 ‘해치우듯이’ 처리할 뿐이다. 학교 성적은 그대로여도 대학교는 UP하는 대학 입시의 비밀! 저자들은 이 책에 학종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커녕 대학 입시의 ABC도 모르는 학부모와 학생들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심화까지 차근차근 서술했다. 군말을 줄이고 짧게 그리고 쉽게 썼기 때문에 누구나 편히 읽을 수 있다. 또한 이 책만 읽고 적용하면 고액 컨설팅 수강생 못지않게 입시에서 필승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예를 들어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등 어문계열을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자기소개서를 ‘어학’이 아닌 ‘문학’에 초점을 두면 합격률이 배로 올라간다. 영어 실력이 아니라 영미 문학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은 평가관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자기소개서에 성공 사례가 아닌 실패 사례를 적으면 신뢰도가 배로 상승한다. 이외에도 많은 비법을 담았다. 끝으로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자기 성적이 6등급인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등급대의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6등급이면 지방 사립대학에 갈 성적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이라면 인서울 대학에 당당히 입학할 수 있다. 단지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대학을 간다.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 “2020년 대학 입시전형은 수능 중심의 정시 22.7%,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반영하는 수시 77.3%다. 그중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선발 인원의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특히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전체 인원의 약 45%, SKY의 경우 약 60%를 학종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인서울 이상을 목표로 한다면 반드시 학종을 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평균 학생 수는 약 28명이다. 결국 학생들은 스스로 ‘알아서’ 학종을 준비해야 한다. 30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담임 선생님이 돕는다고 해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고민에 대해 구체적인 답을 줄 수 없는 현실이다.”
꿈을 이루는 공부습관
지상사 / 권혁도 지음 / 2009.11.19
12,000원 ⟶
10,800원
(10% off)
지상사
청소년 학습
권혁도 지음
암기를 완벽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공부와 기억법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에서부터 실질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RTM학습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RTM학습법은 망곡곡선이론과 간격효과이론을 접목해 기억을 위한 최적의 복습주기를 정해놓고, 그에 따라 복습을 실시해 공부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보존하는 학습법이다.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도 학생의 학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효과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RTM학습법은 망각의 주기를 이용해 완전히 잊기 전에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도록 4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달에 네 번만 실천하면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암기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공부한 내용의 핵심만을 정리해 기억에 도움을 주고 복습시간을 줄여주는 코넬식 노트필기법을 소개한다.들어가는 말 추천의 글 : 사랑하는 자녀와 후배들에게 권할 만한 책 Ⅰ. 공부란 무엇인가? 1. 기억으로 남기는 과정 2. 공부법의 발전 Tip : 하버드대 가드너 박사의 다중지능이론 Ⅱ. 기억법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 제1세대 기억법 첫 글자 따기 / 리듬타기(운율법) / 말 줄이기(축약) / 결합법 / 고정결합법 / 스토리법 / 숫자변환법(의미부여법) / 공식화법 제2세대 기억법 연상결합법 / 종합법 제3세대 기억법 학습카드 활용 / 해마학습법 / 마인드맵 / 헥사학습법 Ⅲ. 기억의 비밀을 알면 공부의 원리가 보인다 기억이란 무엇인가? 기억력이 없으면 창의성도 없다. 기억의 메커니즘 에란 카츠와 론 화이트의 두뇌계발 비법 기억력 향상에 관한 실험 사례들 기억의 비밀 - 공부의 원리 뇌는 이미지를 잘 기억한다 뇌는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잘 기억한다. 뇌는 충분한 수면을 원한다 잘 이해하면 잘 기억된다. 분류와 도표가 기억에 도움을 준다 간격효과이론 잠재의식은 기억의 보물창고 Tip : 뇌 건강법 Ⅳ. 공부법 천재들의 이야기 자투리시간을 잘 이용했다 집중해서 정독했다 예습보다 복습을 선호했다 과목을 잘게 쪼개서 공부했다 압축과 압축풀기를 잘했다 에피소드기억을 잘 활용했다 카드학습법을 잘 활용했다 카드학습법의 실전사례 Tip : 동기를 유발하는 뇌 부위에 관한 연구 Ⅴ. 공부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전략 좋은 목표를 설정하라 나에게 맞는 학습계획과 전략을 세워라 나만의 학습동기를 부여하라 나만의 공부기술과 학습방법을 계발하라 나에게 맞는 학습환경을 만들어라 Tip : 생선과 지능에 관한 실험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라 Tip : 기억을 잘하기 위한 7가지 방법 Ⅵ. 숨겨진 보물창고의 열쇠 동기부여를 위한 자기암시법 2ㆍ2ㆍ2명상법 Tip : 크로스 교수의 1분 페이퍼 방식 Ⅶ. 꿈을 이루는 공부습관-RTM학습법 에빙하우스는 누구인가? 망각곡선의 의미 최적 복습시점의 비밀 RTM학습법 RTM학습법의 특징 RTM노트 및 교과서의 구성 RTM표의 사용법 체크박스 사용법 코넬식 노트필기법 Tip : 부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학습능률을 높이는 10단계 노트필기법 Ⅷ. 좋은 공부습관이 미래의 경쟁력 맺는 말 부록 RTM교과서, 노트, 시험지 만들기 / 반쪽노트 활용법 및 만들기 실전체험용 RTM노트 완전기억을 위한 복습법 : RTM학습법과 코넬식 노트필기법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기억력이 특출한 천재가 아닌 이상, 한번 보고 들은 것은 금방 잊히게 마련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학생의 경우, 열심히 공부하고 외웠는데 시험을 볼 때 기억이 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최소한 시험 볼 때까지 만이라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기억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복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무작정 반복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반복, 즉 복습에도 요령이 있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복습법이 있으니 바로 RTM학습법이다. RTM학습법은 망곡곡선이론과 간격효과이론을 접목해 기억을 위한 최적의 복습주기를 정해놓고, 그에 따라 복습을 실시해 공부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보존하는 학습법이다. 이와 더불어 공부한 내용의 핵심만을 정리해 기억에 도움을 주고 복습시간을 줄여주는 코넬식 노트필기법을 병행한다면 누구나 공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RTM학습법은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도 학생의 학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지도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잠자기 전 하는 복습이 성적을 올린다 복습은 하루 중 언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 공부와 관련해서 수면이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는데,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려면 최소한 6시간의 숙면이 필요하다고 한다. 또 기억량을 늘리려면 공부 후 바로 숙면을 취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공부 후 자지 않고 깨어있으면 8시간 후 공부한 내용의 90%를 잊어버리지만, 숙면을 취하고 나면 50% 밖에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공부한 내용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서는 잠자기 전에 복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여기에도 주의할 점이 있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바로 잠자리에 들어야지, 머리를 식힌다는 이유로 TV를 본다거나 라디오를 듣는다거나 게임을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공부를 하고 나서 다른 일을 하게 되면 뇌가 간섭을 받아 기억효과가 떨어진다. 특히 TV나 라디오, 신문 등 언어적 정보가 들어오면 앞서 공부한 내용이 날아가 버려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수가 있으니, 공부한 후에는 다른 일을 하지 말고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네 번만 실천하면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공부 좀 해라, 공부해서 남 주느냐?” 아마 부모님과 선생님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일 것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좋은 학교에 진학하면 그게 누구에게 좋은 일인지 학생들도 모두 안다. 그런데 왜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공부가 재미없어서다. 공부가 재미없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겠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것이 큰 이유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분명히 공부할 때는 다 알았는데, 막상 시험지를 받으면 아리송하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암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RTM학습법은 망각의 주기를 이용해 완전히 잊기 전에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도록 4단계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달에 네 번만 실천하면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암기할 수 있다. 이렇게 공부해 성적이 오른다면 공부가 자연히 재미있어지지 않겠는가? 공부가 재미있어지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진다. 1차 복습(1일 후 10분) : 1주일 동안 기억 ? 2차 복습(7일 후 4분) : 1개월 동안 기억 ? 3차 복습(15일 후 3분) : 3개월 동안 기억 ? 4차 복습(30일 후 3분) : 6개월 이상 장기기억으로 보존 공부에서 선천적인 기억력이 물론 중요한 요소임에는 틀림없지만 타고난 기억력이 부족하더라도 적절한 방법을 통한다면 얼마든지 기억을 잘할 수 있다. 과거의 천재는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기억 잘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도 천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기억으로 남기는 과정 중에서 우리 근대문학사에서 동인지의 발간 순서를 외울 때 ‘창조-폐허-백조-시문학’을 “천지를 창조하고 곧 폐허가 되었으나 백조가 날아올라서 시문학이 탄생했다.”로, 또 법학을 공부할 때 형법에서 구파 학자들인 ‘칸트, 헤겔, 빈딩, 베까니아, 비르크마이어’를 “칸트가 헤겔을 빈정대며 베끼니까 빌어먹고 말았어!” 같이 이야기로 구성하면 재미있고 오래 기억된다. -제1세대 기억법-스토리법 중에서 글로벌시대의 무한경쟁 체제하의 교육은 그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의 습득, 즉 치열한 학습활동 없이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따라서 어떤 종류의 교육이든지 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공부법이 요구되는데, 좋은 공부법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곧 기억효율이 높은 방법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암기력은 공부와 교육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성과 창의성이라는 교육이념 때문에 홀대받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감성교육과 창의성교육도 기억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기억력이 없으면 창의력도 없다 중에서
러브 피프틴
북다 / 전앤 (지은이) / 2024.06.25
13,800원 ⟶
12,420원
(10% off)
북다
청소년 문학
전앤 (지은이)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리는 마이너스 2야』 전앤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이너스의 관계를 통해 “서로 무언가를 주고받는 존재들임을 점점 잊고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제21회 사계절문학상 심사평)이라는 평을 받으며 10대 청소년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은 첫 번째 작품에 이어, 『러브 피프틴』에서도 ‘혼자’가 아닌 ‘우리’로 존재할 때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인 테니스를 통해 진정한 성장담을 풀어 나간다. 러브 피프틴(0 대 15)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니스에서 0점은 러브이다. 승패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테니스를 향한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배려할 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스포츠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 슬램을 꿈꾸지만, 여전히 위태롭고 실수투성이인 여섯 명의 미래 유망주가 테니스 코트 위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그리고 동료이자 친구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그리고 매번 반대편 코트로 무사히 넘겨야 하는 공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각자의 고민과 부딪히면서 진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러브’에서 시작되는, 우리 각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두 개의 나 불을 달고 달리다 나 좀 좋아해 줄래 한낮의 훈련 키스가 궁금해 수영이 서툰 물고기 너는 내가 알아 세상이 괴물처럼 보여 우리만의 전술 테니스에서 0점은 러브 미래의 너는 그랜드 슬램 댓글의 방향 목소리를 내는 방법 우리 모두의 오후 너와 나의 랠리 작가의 말교보문고×롯데컬처웍스 스포츠테마공모전 수상 작품 트렌디한 스포츠인 테니스를 소재로, 고등학생 청춘들의 성장담을 세련되고 완성도 있게 선보인 작품이다._심사평에서 단수가 아닌 복수로 존재할 때 우리 랠리는 계속된다!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리는 마이너스 2야』 전앤 작가 신작 종합 출판 브랜드 ‘북다’에서 청소년 문학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첫 번째 작품인 『러브 피프틴』은 2023년 교보문고×롯데컬처웍스 스포츠테마공모전 수상 작품이자, 제2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우리는 마이너스 2야』 전앤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마이너스의 관계를 통해 “서로 무언가를 주고받는 존재들임을 점점 잊고 사는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제21회 사계절문학상 심사평)이라는 평을 받으며 10대 청소년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은 첫 번째 작품에 이어, 신작 『러브 피프틴』에서도 ‘혼자’가 아닌 ‘우리’로 존재할 때 랠리를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인 테니스를 통해 진정한 성장담을 풀어 나간다. 러브 피프틴(0 대 15)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테니스에서 0점은 러브이다. 승패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테니스를 향한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배려할 때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스포츠 정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 슬램을 꿈꾸지만, 여전히 위태롭고 실수투성이인 여섯 명의 미래 유망주가 테니스 코트 위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그리고 동료이자 친구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그리고 매번 반대편 코트로 무사히 넘겨야 하는 공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운 각자의 고민과 부딪히면서 진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러브’에서 시작되는, 우리 각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테니스에서 0점은 러브라는 게 마음에 들어 정말 멋지지 않니?” 더 높은 꿈을 향해 스매싱을 날리는 테니스 유망주의 랠리가 시작된다! ‘즐거운 오후’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브 스타이자 테니스 선수인 ‘오후’. 하지만 딸을 자기 소유물처럼 여기는 ‘오 여사’(엄마)와 채널을 통해 자신을 지켜보는 수많은 사람의 시선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낀 오후는 진짜 ‘나’를 잃어 가는 기분이다. 그런 오후를 자꾸만 신경 쓰이게 하는 인물이 하나 있다. 청소년 남자부 랭킹 1위인 ‘시진’. 하지만 어려운 가정 환경 탓에 시진은 누군가의 후원 없이는 국제 대회조차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곤란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대회에서 승리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뿐. 목표를 향해 달려가느라 시진은 얼굴에서 표정을 드러낼 여유조차 없다. 백미러 속 시진의 얼굴은 학교에서 보던 예의 그 무표정이었다. ‘넌 기본을 아예 모르는구나.’ 시진은 시야에서 사라졌지만, 그 말은 오후의 귓가에 따라붙었다. 핸드폰을 열어 검색하니 ‘사물이나 현상, 이론, 시설 따위를 이루는 바탕’이라고 나왔다. 무언가의 바탕이라고? (……) 오 여사가 나의 바탕일까? (17~18쪽) 그렇게 오직 시진만 바라보느라 자기 마음을 몰라주는 오후 때문에 ‘미르’는 오늘도 가슴이 답답하다. 오후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응원해 온 팬이자, 자신의 최애를 만나기 위해 호주에서 한국으로 전학 온 미르는 오후에게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훌륭한 테니스 선수가 되고 싶다. 오직 단 한 사람의 응원을 받기 위해서. 하지만 이토록 테니스에 열심인 이유가 정말 오후 때문인지, 아니면 어느새 테니스에 진심이 된 것인지 자신의 마음이 궁금하다. 코트 선을 넘으면 아웃, 넘지 않으면 인!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지만 이 순간, 혼자만의 랠리가 아니라는 것만으로 모두의 오후는 행복하다 슬럼프에 빠져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오후이지만, 그 곁에는 열일곱 살의 행운 같은 친구들이 있다. 상대 선수를 향해 과감하게 스윙하는 것처럼 첫 키스의 느낌이 궁금하다고 자기 감정을 솔직히 드러낼 줄 아는 ‘가혜’와 모두가 그랜드 슬램을 목표로 할 필요가 없다며 또 다른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싶은 ‘석기’, 그리고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믿으며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하루의 시간을 조금도 허투루 쓰지 않는 ‘다미’까지. 그들은 코트 위에서 경쟁자이면서 동시에 소중한 친구로서 아슬아슬한 마음의 랠리를 이어 간다. 그러던 중 오후의 선의의 라이벌인 다미가 혼자 휴게실에 남아 있다가 위기에 처하고, 모든 일의 원인인 장 코치를 학교에서 내몰기 위해 오후는 자신의 주특기인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준비한다. “브이로그를 찍을 거야. 내 구독자가 48만이야. 그들이 증인이 될 거야.” 오후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오 여사의 협박에도 브이로그를 업로드하지 않았다. 구독자들의 항의에도 관심이 없었다. 이제야 오후는 정말 찍고 싶은 게 생겼다. (116~117쪽) 그리고 ‘즐거운 오후’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오 여사로 인해 오후는 엄마와 딸이 ‘한 패’라고 비난하는 수많은 악플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오후는 코트를 가로지르는 네트처럼 눈앞에 드리워진 한계를 극복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스매싱을 날릴 수 있을까. “테니스에서 0점은 러브라는 것부터 마음에 들어.” “시작부터 러브잖아.”라는 가혜의 말처럼 각각의 사정과 한계를 극복하고, 저마다의 러브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모두 나를 닮았지만 나는 아닌 ‘나’들이 세상 밖으로 나가 마음껏 활개를 치고 다녔으면 좋겠다”(「작가의 말」에서)고 작가는 꿈을 향하는 우리 모두의 시작에 다정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후는 시선을 멀리해 관중석을 바라보았다. ‘웃어.’ 오후는 늘 자신에게 말했다. 최대한 입을 옆으로 벌리고 눈은 살짝 감은 듯 웃으라고. 나2는 나1에게 명령했고, 결국 나1은 웃음 지었다. 오후는 언제부턴가 ‘나’들로 살아갔다. 나1은 ‘숨어 있는 나’이고, 나2는 ‘보여지는 나’였다. 오 여사가 미리 섭외한 기자는 사무실로 돌아가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유망주’라고 기사를 작성할 것이다.그러나 세상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속일 수 없는 눈도 있는 법. 구독자 48만 5,000명, 평균 조회 수 50만. 그들은 ‘즐거운 오후’가 더는 즐겁지 않다며 아래로 향하는 손가락과 악플을 득달같이 달아 놓는다.
달려라 논리 3
창비 / 탁석산 지음 / 2014.11.14
10,000원 ⟶
9,000원
(10% off)
창비
청소년 학습
탁석산 지음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청소년들이 옛이야기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스스로 따져 묻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3권 <토끼전에도 논리가 있다고?>는 흥부전, 토끼전, 이솝 우화 등 동서양 고전 속의 갈등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낸다. 논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소설 속에도 알고 보면 탄탄한 논리적 대결이 담겨 있고, 그 대결이 갈등 구조를 뚜렷이 하여 독자들에게 재미를 안겨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1. 이야기 속에도 논리가 있다 2. 갈등은 논리의 충돌 배를 갈라도 간이 없다면?: 『토끼전』으로 알아보는 ‘딜레마’ * 나 혼자 죽지는 않겠다!: 『토끼전』에서 엿보는 오류의 힘 * 이대로 모욕을 견딜 것이냐, 복수할 것이냐: 『햄릿』에 나타난 딜레마 상황 * 네 죄를 네가 알렷다!: 딜레마로 변장한 폭력 * 기생일까, 아닐까: 『춘향전』에 드러난 논쟁 * 그래, 기생이라고 하자: 춘향의 승부수, 귀납법! * 생각 도움닫기: 논증의 구조를 알자 3. 좋은 논증을 만들려면? 성적이 좋으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고?: 좋은 논증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 마음은 착한데 밥벌이를 못하는 동생: 『흥부전』에서 놀부가 흥부를 쫓아낸 이유 * 흥부, 넌 어렸을 때 호강했잖아!: 놀부의 결정적 실수 * 썩 나가! vs 그래도 형제 아닙니까: 놀부와 흥부의 치열한 논리 승부 * 감히 내 선물을 딴 남자한테 주다니: 빈약한 추론이 빚은 비극 『오셀로』 * 생각 도움닫기: 논증이 ‘타당하다’는 것 4. 논증 검토하기 저 포도는 시니까 안 먹을 거야: 「여우와 포도」, 어디가 문제일까? * 여자가 낳지 않은 사람? 움직이는 숲?: 『맥베스』에 나타난 오류들 *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니: 『홍길동전』에서 모순을 찾는 방법 * 당한 대로 갚아 주겠어: 「여우와 두루미」에 숨어 있는 단순화 논법 * 내가 진짜 옹고집이라니까!:『옹고집전』, 심오한 동일률을 담은 이야기 * 생각 도움닫기: 모아서 보는 논리학의 개념들 5. 논리는 말꼬리 잡기가 아니다 그래, 난 무식하고 너만 잘났지!: 우리에게 필요한 원칙 * 알면서 쓰는 오류: 『탈무드』의 황금 송아지 * 남의 일이라고……: 속뜻을 안다는 것 * 나만 대답할 수 있는 질문: 상대의 의도를 알자 * 너희 담임 선생님은 어때?: 논리, 이제는 제대로 알고 쓰자 『토끼전』과 『햄릿』에서 딜레마를, 『홍길동전』에서 모순을 찾아내다! 줄거리만 안다고 끝이 아니다. 동서양 고전에 깃든 논증을 검토하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힌다.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이번에는 우화와 고전에 등장하는 논증을 검토해 보려 합니다. 짧든 길든 모든 이야기는 그 나름의 논증을 품고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라고 논증이 단순하리라 짐작하면 안 됩니다. 짧다고 쉬운 것도, 길다고 논증이 복잡한 것도 아니거든요. 우리가 앞서 배웠던 오류와 논법, 좋은 논증의 조건을 모두 검토하면서 새로운 지식도 배워 봅시다. ― 본문 중에서 논리적인 사고력 키우기, 통합 교과 시대를 맞이하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이 쉬워지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공부뿐 아니라 논술이나 구술 면접 등 다양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내신 공부에서도 통합 교과 학습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논리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다. ‘달려라 논리’는 청소년들에게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논리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책으로, 옛이야기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스스로 따져 묻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철학자 탁석산과 함께라면 논리도 쉽다! 그동안 철학자 탁석산은 『자기만의 철학』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등을 통해서 청소년을 위한 철학 멘토이자 가이드로서 논리학과 철학을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책 ‘달려라 논리’ 역시 친근한 서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동서양 고전 속에 논리가 숨어 있음을 일깨워 주는 쉬운 논리 교양서로, 저자가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글쓰기 수업을 해 온 경험들을 오롯이 녹여 냈다. “왜 책이 재미없지?”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등 청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 눈높이에 맞춘 고민들을 모아 보여주되, 기존의 글쓰기 도서들과는 다른 색다른 접근법을 제시한다. 글쓰기의 토대가 되는 논증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 그러고 나서 근거를 책에서 찾으면서 검토할 것 등이다. 이처럼 논리적으로 따져서 쓴 글쓰기의 사례를 제시하거나 엄마 아빠와 갈등을 빚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보여 주는 등 생생하고 구체적인 접근법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의도 확대’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부터 ‘딜레마’와 ‘동일률’까지… 읽다 보면 흥미로운 논리학에 점점 빠져든다! 1권 『모든 길은 논리로 통한다』는 논리를 배우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기초편’격 논리 입문서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언어생활을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어느 영역이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해시킨다. 2권 『숨어 있는 오류를 찾아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들을 다룬다. 형식적 오류는 사고 구조의 틀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서 어떤 사례를 넣든 틀린 논증이 되는 것을 말하고, 비형식적 오류는 형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내용상 빚어지는 오류를 뜻한다. 2권에서는 주인공 리안이와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 속 오류들을 살펴보며 논리가 가까운 곳에 있음을 풀어 나간다. ‘90점 넘으면 피자 사 줄게.’라고 제안하는 엄마에게, ‘너 왜 선생님 말 안 듣니?’ 하고 다그치는 선생님에게 청소년들이 예의를 지키면서도 논리적으로 옳게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나간다면 서로 갈등 상황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권에서 오류들을 접하면서 논리학의 ‘실전’을 다졌다면 ‘종합편’격의 3권이 기다리고 있다. 3권 『토끼전에도 논리가 있다고?』는 흥부전, 토끼전, 이솝 우화 등 동서양 고전 속의 갈등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낸다. 논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소설 속에도 알고 보면 탄탄한 논리적 대결이 담겨 있고, 그 대결이 갈등 구조를 뚜렷이 하여 독자들에게 재미를 안겨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딜레마’ ‘동일률’ 등 난해한 논리학 이론까지 쉽게 전달하는 빼어난 글솜씨가 빛을 발한다. * 세트(전3권) 구매시, 부록으로 저자 강의 영상이 수록된 ‘논리 탐구 노트’가 제공됩니다.
핵무기의 모든 것
그림씨 / 기획집단 MOIM (지은이), 이크종 (그림) / 2023.09.11
15,000원 ⟶
13,500원
(10% off)
그림씨
청소년 인문,사회
기획집단 MOIM (지은이), 이크종 (그림)
일러스토리아 illustoria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핵무기의 탄생부터 오늘날 한반도에 사는 우리, 나아가 세계 모든 인류가 겪고 있는 핵무기의 위협까지, 그야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핵무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핵무기의 원리, 개발의 역사를 차근차근 짚어감과 동시에 오펜하이머, 리처드 파인만, 엔리코 페르미 등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동원되어 만든 핵무기가 정치가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국제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 세계 주요 나라들이 필사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하려던 이유를 각 나라의 핵무기 개발 배경을 통해 차근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왜 우리나라는 핵무기를 가질 수 없었는지, 북한의 핵 문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핵’이라는 렌즈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다 보면, 세계 각국이 주도권을 잡고자 했던 욕망이 핵무기로 응집되었음을, 또 오펜하이머가 핵무기 개발에 성공하고 나서, “나는 이제 죽음이오,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라고 자책하며 외쳤던 ‘반핵’을 간과해서는 안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위협하는 핵무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고,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쓰였다. 그리고 무수한 원리가 담긴 핵무기와 같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이 이야기를, 이크종 작가의 경쾌하고 단명한 일러스트가 이해를 도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만든 것일까? 1부 핵무기의 탄생 원자와 핵 핵분열 우라늄의 모든 것 핵무기 개발 -1단계, 고농축 우라늄과 핵 재처리 -2단계, 기폭 장치 핵무기,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최초의 핵실험 ‘트리니티’ 에너지의 비밀, E=mc² 2부 핵무기, 진짜 쏠 겁니까? 맨해튼 프로젝트 핵무기, 진짜 쏠 겁니까? 두 개의 원자폭탄 원자폭탄은 누구를 상대로 쏜 것일까? 3부 핵무기, 왜 너희만 가져야 하는데? 냉전의 시작 원자력, 국제 문제가 되다 미국의 독점과 세계의 반발 비키니 환초(Bikini Atoll) 핵무기 시대의 전개 -미국과 소련 -영국과 프랑스 강대국들의 수소폭탄 경쟁 4부 핵무기 개발자들의 반핵 운동 스파이(?)로 몰린 원자폭탄 개발자 메카시즘 반핵 운동의 시작 5부 전쟁, 핵무기의 유혹 한국 전쟁과 핵무기 전쟁이 준 교훈(?) 중국의 개발 베트남 전쟁 6부 지금부터 핵무기는 금지입니다? 국제원자력기구 핵확산금지조약 NPT 이후, 어떻게 핵무기를 가질 수 있었을까?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핵무기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7부 한반도와 핵무기 핵무기 개발, 우리가 먼저였다 북한과 핵무기 리비아 모델 한반도 비핵화는 가능할까? -제네바 합의 -6자회담 한반도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일러스토리아illustoria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핵무기의 모든 것’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 야 할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일러스토리아’ (‘illustration’과 역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storia’를 합성하여 만든 시리즈명)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짧은 호흡으로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곁들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렇게 탄생한 일러스토리아 시리즈! 첫 번째 〈세상을 바꾼 87km, 셀마 대행진〉, 두 번째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버리는 옷의 비밀, 패스트 패션〉, 세 번째 〈지도를 바꿔 버린 유럽의 식민지 전쟁, 아프리카 쟁탈전〉, 그리고 네 번째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만화를 그려내는 만화가 이크종의 그림으로 세계의 핵무기 이야기를 〈인류가 낳은 인류 파괴 BUTTON, 핵무기의 모든 것〉에 담아냈다. 《핵무기의 모든 것》은 핵무기의 탄생부터 오늘날 한반도에 사는 우리, 나아가 세계 모든 인류가 겪고 있는 핵무기의 위협까지, 그야말로 우리가 알아야 할 ‘핵무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핵무기의 원리, 개발의 역사를 차근차근 짚어감과 동시에 오펜하이머, 리처드 파인만, 엔리코 페르미 등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동원되어 만든 핵무기가 정치가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국제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했는지, 세계 주요 나라들이 필사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하려던 이유를 각 나라의 핵무기 개발 배경을 통해 차근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왜 우리나라는 핵무기를 가질 수 없었는지, 북한의 핵 문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핵’이라는 렌즈를 통해 역사를 바라보다 보면, 세계 각국이 주도권을 잡고자 했던 욕망이 핵무기로 응집되었음을, 또 오펜하이머가 핵무기 개발에 성공하고 나서, “나는 이제 죽음이오,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라고 자책하며 외쳤던 ‘반핵’을 간과해서는 안 되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를 위협하는 핵무기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갖고, 관심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쓰였다. 그리고 무수한 원리가 담긴 핵무기와 같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이 이야기를, 이크종 작가의 경쾌하고 단명한 일러스트가 이해를 도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람>건물>도시>나라... 다음은 지구? 인간의 무기는 처음엔 (한 번에)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무기부터, 한 건물을 폭파시킬 수 있는 무기, 한 도시를 폐허로 만들 수 있는 무기, 그리고 이제는 한 나라를 순식간에 멸망에 이르게 할 무기까지 발전?해 왔다. 다음은 어디일까? 인류는 얼마나 큰 위력을 가진 무기를 만들어 내야 만족하는 것일까? 맨해튼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핵무기가 최초로 무기로 쓰인 지 약 68년이 지난 지금, 그때와는 비교하기도 우스울 정도의 위력을 가진 무기들이 탄생하고 있다. 1945년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무기를 투하했을 때, 그 전쟁은 끝났지만 핵무기와 인류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새로운 에너지의 발견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에너지의 발견이었다. 우라늄 원자핵 속에 숨어 있었던 이 에너지는 분열과 동시에 방출되며, 그 위력은 그동안 인류가 사용했던 에너지의 수천 배에 달했다. 독일 과학자들이 발견한 이 에너지는 바로 핵분열 에너지였다. 원자폭탄의 원리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정권은 바로 원자폭탄 개발에 힘을 기울였다. 이 사실을 알고 두려움을 느낀 이들은 전쟁 당사국이 아닌 나치의 횡포를 피해 미국으로 넘어온 과학자들이었다.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실라르드는 나치 정권보다 앞선 핵무기 개발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미국에 보냈으며, 미국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전쟁에 가담하게 되자, 오늘날 화폐가치로 220억 달러를 투여해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오펜하이머를 비롯해 리처드 파인만, 엔리코 페르미, 한스 베베 등 20세기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동원된 바로 ‘맨해튼 프로젝트’다. 과학자의 손에서 정치가의 손으로 맨해튼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 3년 만인 1945년 7월, 미국 뉴멕시코주 사막에서 핵무기 성공을 알리는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그러나 이 핵무기는 과학자들의 성과에서 미국 정부의 무기로 탈바꿈하였고, 개발 성공을 알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되어 제2차 세계대전은 끝이 났다. 과연 핵무기가 전쟁을 끝낸 것일까?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세계 패권을 놓고 다투게 될 소련에 대한 경고로, 군사적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정치적 수단이었음을 많은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제부터 시작, 세계는 핵 경쟁!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냉전 시대로 돌입하면서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핵무기 경쟁은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상대를 제압하고, 안전을 보장해 줄 카드로 핵무기보다 잘 어울리는 것은 없었기 때문이다. 세계 강대국들은 핵무기 개발에 뛰어들었고, 좀 더 강력한 핵무기를 개발에 열을 올려, 급기야 이제는 한 나라를 소멸시킬 만큼의 위력을 가진 수소폭탄 개발까지 나선 것이다. 이로써 인류는 이제 핵무기의 위협으로부터 더 이상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과학자들의 반란(?) 핵무기 개발자들의 반핵 운동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핵무기 개발자다. 이런 그가 반핵운동에 나섰다니? 그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얼마나 끔찍한지 깨닫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오펜하이머는 핵무기의 위력을 확인하고 ‘핵’이 평화가 아닌 위협으로 작동할 것을 깨달은 순간, 수소폭탄 개발에 반대하며 반핵 운동에 나섰으나, 이미 핵무기는 정치가의 손에 들어가 있었기에 그의 발언은 미국정부에게 눈엣가시였다. 결국 그는 메카시즘, 이른바 공산주의 소탕에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반핵운동은 멈추지 않았고,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들이 모여 미국과학자연맹(FAS)을 결성하였다. 아인슈타인 역시 영국의 철학자 러셀과 함께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비정부 국제연대 기구 퍼그워시회의를 만들었다. 두 기구 모두 현재까지 ‘핵무기 없는 세계, 전쟁 없는 세계’를 추구하며 핵실험 중지 및 핵무기 감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에게는 뜨거운 감자, 북한과 핵무기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일 것이다. 2006년부터 핵무기 개발에 나선 북한은 2017년까지 총 여섯 번의 핵실험을 거쳤다. 국제사회의 반발과 압박을 견뎌내면서 말이다. 현재 북한은 핵보유국으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핵 개발을 멈추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우리 역시 의도하지 않은 핵 전쟁의 위험성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만약 북한 핵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5천만 국민에게 묻는다면, 5천만 개에 달하는 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만큼 핵을 둘러싼 문제는 엉킨 실타래를 풀기보다 복잡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자명한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1970년대 북한에 핵무기가 없던 시절,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먼저 한반도에서 핵무기 개발에 나섰다는 것을. 현재 핵무기를 가지게 된 나라가 우리였다면, 우리는 과연 핵무기에 두려워하고 핵 개발에 반대하고 있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와 우리나라를 벗어나 인류 전체를 위한 시각으로 이 문제를 직면하는 것이지 않을까?엄청난 파괴력을 지켜본 맨해튼 프로젝트 참여 과학자들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신형 폭탄의 위력은 그들이 상상한 것 이상이었고, 이 폭탄을 사용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죽음으로 향할 게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서 핵무기 보유는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 아니라 이해관계의 산물입니다.핵무기 없는 세상은 UN의 제재를 통해 달성할 수 없습니다. 핵무기를 가진 어떤 나라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핵무기를 가진 나라가 있는 한 핵무기를 갖고자 하는 나라도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르트 구름 너머
우리학교 / 탁경은 (지은이) / 2023.10.19
14,000원 ⟶
12,600원
(10% off)
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탁경은 (지은이)
저마다의 그리움과 아픔을 겪는 청소년 주인공들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미래의 씨앗 저장고 ‘시드볼트’,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등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를 살아가지만, 각자의 ‘지금’에 발 딛고 스스로 힘으로 작은 ‘나아감’을 선택한다. 주인공들이 가슴에 품은 ‘오르트 구름’은 지향점이자 그리움, 희망 혹은 나와의 다짐이다. 모양도 크기도 의미도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지금’에서 작은 ‘나아감’을 쌓아 미래를 만드는 구심점이 된다. 『오르트 구름 너머』는 탁경은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데뷔 이후 10여 권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는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 안에서 또 밖에서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왔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다양한 배경과 장르적 시도가 담긴 단편을 선보인다. 독자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양한 변주가 주는 즐거움과 더불어, 이야기를 관통하는 작가의 한결같은 태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향한 다정하고 맑은 탁경은 작가의 시선을 반갑게 만날 수 있는 소설집이다.오르트 구름 너머 ... 7 엄마는 그곳에 ... 35 골드베르크 변주곡 ... 61 시드볼트 ... 97 오늘은 내가 아웃 ... 119 작가의 말 ... 162이별과 상실을 겪은 십 대들의 간절하고 밀밀한 마음 청소년을 향한 다정하고 맑은 시선 탁경은 신작 소설집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저마다의 그리움과 아픔을 겪는 청소년 주인공들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미래의 씨앗 저장고 ‘시드볼트’,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등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를 살아가지만, 각자의 ‘지금’에 발 딛고 스스로 힘으로 작은 ‘나아감’을 선택한다. 주인공들이 가슴에 품은 ‘오르트 구름’은 지향점이자 그리움, 희망 혹은 나와의 다짐이다. 모양도 크기도 의미도 다르지만 모두 각자의 ‘지금’에서 작은 ‘나아감’을 쌓아 미래를 만드는 구심점이 된다. 『오르트 구름 너머』는 탁경은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데뷔 이후 10여 권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는 작품을 매개로 이야기 안에서 또 밖에서 다양한 청소년들을 만나왔다.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다양한 배경과 장르적 시도가 담긴 단편을 선보인다. 독자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양한 변주가 주는 즐거움과 더불어, 이야기를 관통하는 작가의 한결같은 태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향한 다정하고 맑은 탁경은 작가의 시선을 반갑게 만날 수 있는 소설집이다. “그제야 깨달았다. 사랑은 그 사람이 필요한 순간에 곁에 있어 주는 일이라는 것을.” 이별과 상실을 겪은 십 대들의 간절하고 밀밀한 마음 누구나 한 번쯤 삶에서 크고 작은 이별과 상실을 마주한다. 성장의 시절을 지나는 청소년들도 마찬가지다. 이별과 상실의 경험은 가족의 부재일 수도 있고, 친구 사이의 작은 오해가 빚은 균열일 수도 있다. 어쩌면 상대적인 시선으로 상처의 크기를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이별과 상실은 각자의 삶에서 절대적인 고통을 동반하는 법이다. 그리고 그 시절은 각자의 삶에 오직 자기만 볼 수 있는 무늬로 남는다.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저마다의 그리움과 아픔을 겪는 청소년들의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표제작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우주 저편 ‘오르트 구름’에 닿기 위해 빛의 속도를 꿈꾸는 소율과, “다른 건 안 바라니까 우리 그냥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 있자.”고 부탁하는 쌍둥이 자매 지율의 헤어짐과 긴 기다림이 펼쳐진다. 떠난 소율도, 떠나보낸 지율도 서로를 향한 짙은 그리움을 느끼며, 각자가 위치한 우주와 지구에서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재회의 기적을 간절히 바라 본다. “우주선에 타는 순간 우리는 다른 공간, 다른 시간을 사는 거야.” “하나만 약속해 줘. 반드시 돌아와.” - <오르트 구름 너머> 표제작 외에도, 엄마의 ‘남다른’ 부재를 친한 친구에게조차 밝힐 수 없는 가은이의 갈등이 담긴 <엄마는 그곳에>, 병으로 의식이 없는 엄마를 간호하며 자신의 기억 속 엄마와 매일 이별해야 하는 동훈이의 아픔이 담긴 <골드베르크 변주곡> 등 『오르트 구름 너머』의 주인공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부재 혹은 상실로 인한 아픔을 경험한다. 그러나 아픔은 긴 좌절이 되기보다는 스스로 힘으로 딛는 작은 ‘나아감’이 되어 각자의 계절에 서로 다른 성장의 무늬를 새긴다. 다섯 이야기 속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각자의 ‘지금’에 발 디딘 채 작은 ‘나아감’을 선택하는 십 대들의 이야기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우주선, 미래의 씨앗 저장고 ‘시드볼트’,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등 『오르트 구름 너머』의 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를 살아가지만, 각자의 ‘지금’에 발 디딘 채 상실의 아픔에도 ‘나아감’을 선택하는 십 대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다섯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자기 현실에서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 크고 작은 상실과 이별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뜨거운 성장의 계절을 지나고 있는 셈이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스스로 힘으로 작은 ‘나아감’을 선택함으로써 반드시 ‘오늘’이 되고야 말 미래를 꿈꾼다. 『오르트 구름 너머』의 표제작인 <오르트 구름 너머>에는 우주 저편 ‘오르트 구름’을 꿈꾸며 빛의 속도로 멀어진 소율을 향한 쌍둥이 자매 지율의 기다림과 간절함이 담긴다. 함께 있을 때는 공통점이라곤 찾기 힘들었고 도무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쌍둥이 자매였지만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하게 되고서야 난생처음으로 서로의 부재를 깨닫고 다시 만날 기적을 간절히 바라게 된다. “그제야 깨달았다. 사랑은 그 사람이 필요한 순간에 곁에 있어 주는 일이라는 것을.” - <오르트 구름 너머> 또 다른 작품인 <엄마는 그곳에>는 친한 친구에게조차 말할 수 없는 엄마의 부재 ‘사건’을 겪으며, 엄마와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는 가은이의 복잡한 마음을 독자와 나눈다. <골드베르크 변주곡>에는 의식 없이 병상에 누워 있는 엄마를 마주하는 동훈이의 밀밀한 마음이 물리적인 무게감으로 독자에게 다가오기도 한다. 그러나 주인공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부재 혹은 배신감에 좌절을 경험하면서도 끝내 스스로 힘으로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나아감’을 선택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 수록 작품인 <오늘은 내가 아웃>은 ‘놀이 같지 않은 놀이’로 본의 아니게 따돌림에 가담하고 따돌림을 당하면서 괴로움을 느끼는 현우의 이야기를 통해, 본의 아니게 저지른 과거의 잘못을 기억하고 반성하며 스스로 작은 다짐을 마음에 새기는 십 대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판타지 요소와 어우러져 펼쳐진다.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현우의 이야기처럼, 소설집 『오르트 구름 너머』의 주인공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작은 ‘나아감’을 쌓으며 오늘을 통해 미래를 선택한다. 『사랑에 빠질 때 나누는 말들』 『열다섯, 그럴 나이(공저)』 청소년을 향한 다정한 시선 탁경은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제14회 사계절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탁경은 작가는 『싸이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공저를 포함해 10여 편의 작품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을 만나왔다. 십 대의 꿈과 좌절, 사랑과 이별을 한결같이 다정하고 맑은 시선으로 그려온 저자는 앞으로 작품 세계를 넓혀 SF,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 안에서 청소년을 만나고 작가로서의 자신을 마주할 계획이다. 소설집 『오르트 구름 너머』는 바로 이와 같은 시도의 결과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야기를 가꾸며 작품 속 인물들과 작품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독자들은 이번 책 『오르트 구름 너머』을 통해, 오로지 소설을 통해 이야기 안과 밖의 청소년에게 다가가는 작가의 다정한 응원을 또 한 번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 소설을 쓰는 동안 외롭지 않았습니다. 혼자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붙잡게 해 준 이야기 속 인물들에게 따뜻한 지지를 보냅니다. 그들과 맺은 느슨하면서도 충만한 연결감을 이제 독자와 나누고 싶습니다.” - 작가 탁경은 ‘웃는 밤나무’를 뜻하는 소율과 ‘지혜로운 밤나무’를 뜻하는 지율은 비슷하게 생긴 서로의 얼굴을 힐끔힐끔 들여다보며 같은 질문을 자주 던졌다.‘우린 쌍둥이인데 왜 이렇게 다를까?’- <오르트 구름 너머> 앞으로 너와 나는 다른 시간과 공간을 살겠구나. 네가 지하에 있는 동안 나는 지상에 홀로 남아 살아가야겠지. 힘껏 살아갈게. 네 몫까지 살게. 그러니 외로워하지 말기를.하나만 약속해 줘. 반드시 돌아와. 네가 지상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내가 기꺼이 지하로 갈 테니 잔말 말고 돌아와야 해. 알았지? - <오르트 구름 너머>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5 : 도시
삼양미디어 /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 2018.07.25
15,000원 ⟶
13,500원
(10% off)
삼양미디어
청소년 자기관리
스토리텔링연구소 <이야기는 힘이 세다> (지은이)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 시리즈.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다.<관련 직업> 1. 학교와 교사 2. 소방서와 소방관 3. 법원과 판사 4. 주민센터와 행정 공무원 5. 은행과 은행원 6. 경찰서와 경찰관 7. 도서관과 사서 8. 미술관과 큐레이터(학예사) 9. 공연장과 공연기획자 10. 우체국과 집배원 직장을 이해하고, 들여다보자! 신중한 직업선택을 거쳐 사회에 진출하면 직장인으로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학생에서 직업인으로서의 변화는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 변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관계망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수반됩니다.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제 10대 여러분의 미래 직장에는 과연 어떤 사람들이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봅시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를 소개합니다. 사회적 동물(social animal)이란 개인이 유일적(唯一的)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타인과의 관계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따라서 결국 직업이란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인간 총체적인 생존과 의미부여의 사회생활 방식을 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직업이든 직업적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는 관련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만들어지며, 이런 관계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업무수행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한국고용정보원 조사,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직장 모두 엄선!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더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2008-2018)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다양한 직업이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간의 이해를 돕는 책이 될 것입니다. 직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을 이해합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직업이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가치나 행위나 방법이 아니라, 집단과 개인, 조직과 개인, 사회와 개인,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개인의 결합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이 말은 내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결국 직업이란 경제적 목적과 자이 실현과 같은 의미를 위한 집단과 개인이 교집합을 이루고 상호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사회생활의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무슨 일을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라고 말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위해서 택하는 것은 직업이지만, 그 직업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은 결국 직장입니다. 과거의 모든 직업과 진로 관련 책은 단지 어떤 나무가 되는 법에 대한 것만을 들여다보았지, 숲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 주지는 못했습니다. 지난 20년간의 청소년 진로 관련 책자 어디에서도 ‘어디에서 일한다’라는 것을 근거로 책을 출간한 경우는 없었습니다. 해당 분야, 관련 분야, 대학의 학과 및 계열에 따른 분류가 있었지만, 어디에서 일한다는 직장을 근거로 한 책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여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각 권 공통 수록내용 ◈ 해당 직장(산업)이야기 ◈ 우리나라 및 세계의 이름난 해당 직장을 찾아서 ◈ 해당 직장의 탄생, 성장, 변화와 미래 ◈ 우리가 만나는 해당 직장 속 직업들 ◈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해당 직장과 연결되어 있을까? ◈ 이 직장과 관련하여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 관련 용어 및 참고 문헌 앞으로 우리나라의 산업구조는 보다 고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산업 가운데 취업자 수가 빠르게 증가될 업종으로는 통신업,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 관련업, 사회복지사업, 사업지원 서비스업, 여행 알선,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항공운송업, 영화, 방송 및 공연 산업 등이 있습니다. <10대를 위한 직장의 세계>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가장 빠르게 일자리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과 해당 직업군이 속한 유망직장을 엄선, 모두 6곳의 직장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직업이 “무엇을 어떻게 왜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면, 직장은“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하는가?”에 대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은 일의 가치와 의미에 관련된 개념이고, 직장은 일하는 환경과 관련된 개념으로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하나만으로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직업사회에 적응하는 일은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 파악하여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장의 인간관계와 연관직업의 종사자들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현명하게 관계를 맺는 일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타인들과의 관계 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타인들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인간관의 문제는 대인관계의 형성과 발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결국 나의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진로와 직업을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에 서 있는 10대들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유사한 직업의 또 다른 개인, 관련성 있는 직업의 공간인 직장을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과 상호 접촉하는 교집합의 세계를 알고 직업을 선택하기를 희망합니다.
쓰면, 찾게 되지 내 진로
글담출판 / 이종희 (지은이) / 2024.02.05
12,000원 ⟶
10,800원
(10% off)
글담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이종희 (지은이)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 1위 공부, 2위 직업, 진로! 고교학점제, 진로연계학기 등이 도입되며 진로는 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자 고민거리이다. 이 책은 청소년코칭전문가 별쌤이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고 싶은 중학생을 위해 자기 탐구와 진로 탐색을 도와주는 질문책이다. 고교학점제를 걱정하는 자녀에게, 커서 뭐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는 학생에게,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10여 년간 현장에서 수만 명의 청소년들을 코칭하며 완성된 51가지 진로 질문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탐색을 돕는다. 질문마다 별쌤의 진로 이야기를 담아, 나만의 적성·강점 찾기,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결정하는 법,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돈을 잘 버는 방법 등 진로에 대한 모든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준다. 가볍고 일상적인 질문들로,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쉽고 간단하게 해낼 수 있다. 답을 한 줄만 적어도 충분하다. 그림도 좋다. 하루에 하나씩 부담 없이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덮을 때쯤 내게 맞는 진로를 발견하고, 꿈을 가지게 될 것이다.차례 프롤로그 나만의 꿈을 찾아 물음 여행을 떠나 볼까요? part 1. 궁금해, 내게 맞는 진로 part 2. 이루고 싶어, 나의 진로 part 3. 꿈에 도달하는 최고의 방법 에필로그 이제 시작이야,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건 물음이야#나잘알되는법 #진로적성찾기 #전공선택 #고교학점제완벽대비 ‘뭐 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가슴이 답답해지는 10대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진로탐색북 청소년 코칭전문가 별쌤의 51가지 진로질문에 답해 보세요. 나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 가게 될 거예요. 나의 미래가 기대돼요! “공부는 적성에 안 맞고요,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나의 미래를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진로 스트레스 해방책! 하고 싶은 것도 모르겠고, 건물주가 되어 노는 것이 꿈이라는 아이들.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에게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지만, 자신의 미래가 막막하고 불안한 건 오히려 아이들이에요. 이 책은 진로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청소년들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요. 스스로 묻고 답하는 게 힘든 친구들을 위해 가능한 가볍고 일상적인 질문으로 다듬었어요. 그래도 어려울 것 같다고요? 안심하세요. 51가지 질문마다 별쌤이 힌트와 답 예시들을 담아 놓았어요. 이를 읽기만 해도 충분해요. 혹시 무엇을 좋아하고 잘한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손흥민 선수처럼 엄청난 재능과 열정을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아요. 모든 기준은 나예요. 이 정도 잘하는 걸 잘한다고 말할 수 있나? 싶겠지만, 네! 그것도 엄연히 나의 재능이고 능력이랍니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주며 진솔하게 내 안을 들여다보도록 이끌어요. 이를 통해 당장의 직업찾기가 아닌, 인생 전반에 걸친 진로와 꿈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요. 10년간 수만 명의 학생들을 코칭하며 완성된 별쌤표 3단계 진로탐색 과정, [자기 이해 ->진로 탐색 ->꿈 실천법 ]을 한 권에 담았다! 별쌤은 10여 년간 학교현장은 물론 수많은 청소년 캠프에서 상담, 강연을 하며‘청소년을 위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그렇게 완성된 3단계 진로탐색 과정을 51가지 질문에 녹여 『쓰면, 찾게 되지 내 진로』 한 권에 담았어요. 성공적인 진로 탐색을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해요. 연예인이든 또래 친구든 누군가를 좋아해 본 경험이 있는지, 좋아하는 걸 떠올리기 어렵다면 싫어하는 걸 물어보는 등 사소한 질문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요. 이를 바탕으로 나의 적성과 강점을 알아보고, 직업이란 과연 무엇인지,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지,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일하는 건 어떤지, 창업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게 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일이나 관심사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이루어낼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알려줘요. 하루 1분만, 질문에 답해보세요. 어렵고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나의 꿈과 진로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이루어 가게 될 거예요!
중학생 토론학교 : 교육과 청소년
우리학교 / 한국철학교육연구원 지음 / 2012.09.06
13,000원 ⟶
11,700원
(10% off)
우리학교
청소년 학습
한국철학교육연구원 지음
중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토론으로 해부해 봄으로써 학교란 무엇인지, 시험이란, 선생님이란, 학교 폭력이란 무엇인지 직접 묻고 답을 찾도록 안내하고 있다. 학교가 얼마나 무너지고 어떻게 망가졌는지 고발하는 대신, 아이들 스스로 학교에 대해 물음을 던지게 함으로써 즐겁게 공부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내도록 이끌어 준다. 또 풍부한 상징을 담은 사진과 명화, 통계 자료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읽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본문 앞뒤로 배치된 ‘생각열기’ ‘입장정하기’ ‘더읽어보기’ 등의 다양한 활동은 학교를 뒤집어 보고 낯설게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01 학교를 꼭 다녀야 할까? 그래! 학교는 당연히 다녀야 해 아니야! 학교를 꼭 다닐 필요는 없어 02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면 안 될까? 그래! 무조건 시키는 대로 공부할 순 없어 아니야! 하기 싫은 과목도 공부해야 해 03 시험을 꼭 봐야할까? 그래! 시험은 꼭 필요한 제도야 아니야! 시험 없이도 잘할 수 있어 04 우리에겐 어떤 선생님이 필요할까? 그래! 우리에겐 권위 있는 선생님이 필요해 아니야! 우리에겐 친구 같은 선생님이 필요해 05 남녀합반이 좋을까 남녀분반이 좋을까? 그래! 남녀분반이 훨씬 효율적이야 아니야! 남녀합반이 더 자연스러워 06 학생은 생활지도를 받아야만 할까? 그래! 학생은 학생다울 의무가 있어 아니야! 학생다움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거야 07 폭력 학생을 힘으로 막는 동아리가 생긴다면? 그래! 폭력은 정당한 폭력으로 막아야 해 아니야! 폭력은 비폭력으로만 없앨 수 있어‘학교가 무너졌다’, ‘교실이 붕괴되었다’, ‘학교 폭력이 도를 넘어섰다’ 연일 학교에 대한 우울하고 답답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지만 정작 당사자인 학생들은 공부와 시험에 끌려 다니느라 학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겨를이 없다. 『중학생토론학교_교육과 청소년』은 토론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학교란 무엇인지 묻게 하고, 어떻게 하면 즐겁게 공부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학교는 왜 다녀야 하지? 다니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면 안 될까? 왜 시키는 대로 공부해야 할까? 시험을 꼭 봐야할까? 우리에겐 어떤 선생님이 필요할까? 남녀 합반이 좋을까 남녀 분반이 좋을까? 학교에는 왜 우리를 통제하는 생활지도가 있는 걸까? 학교에서 폭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업을까?” 이 책은 교육과 청소년들의 일상을 둘러싼 이러한 일곱 가지 물음에 대해 “그래, 학교는 당연히 다녀야 해!” “아니야, 학교를 꼭 다닐 필요는 없어!”처럼 찬성과 반대 입장을 동일한 무게로 각각 제시하여 읽는 이를 혼란에 빠뜨린다. 책을 읽고 나면 팽팽하게 맞서는 두 입장 사이에서 과연 어떤 입장이 옳은지 내 입장은 또한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다. 학교를 토론해야 학교가 즐겁다 오늘날 우리 중학생들은 왜 학교에 다니는지, 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야 하는지, 왜 교문 앞에서 복장과 두발 검사를 당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면 하라는 대로 끌려 다니기에 바쁘다. ‘학교가 무너졌다’, ‘교실이 붕괴되었다’, ‘학교 폭력이 도를 넘어섰다’ 등등 연일 학교에 대한 우울하고 답답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와도 정작 당사자인 학생들은 학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겨를조차 없다. 『중학생토론학교_교육과 청소년』은 답답한 현실에 무겁게 짓눌리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교실 토론’을 제안한다. 중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토론으로 해부해 봄으로써 학교란 무엇인지, 시험이란, 선생님이란, 학교 폭력이란 무엇인지 직접 묻고 답을 찾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학교가 얼마나 무너지고 어떻게 망가졌는지 고발하는 대신, 아이들 스스로 학교에 대해 물음을 던지게 함으로써 즐겁게 공부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내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고 싶은 학교 vs 가기 싫은 학교 “학교는 왜 다녀야 하지?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면 안 될까? 왜 시키는 대로 공부해야 할까? 시험을 꼭 봐야할까? 우리에겐 어떤 선생님이 필요할까? 남녀 합반이 좋을까 남녀 분반이 좋을까? 학교에는 왜 우리를 통제하는 생활지도가 있는 걸까? 학교에서 폭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업을까?” 『중학생토론학교_교육과 청소년』은 이런 물음들에 대해 “그래, 학교는 당연히 다녀야 해!” “아니야, 학교를 꼭 다닐 필요는 없어!”, “그래, 시험은 꼭 필요한 제도야!” “아니야, 시험 없이도 잘 할 수 있어!”처럼 찬성 입장과 반대 입장을 동일한 무게로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아이들은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의 혼란에 빠지며 어떤 입장이 옳은지, 내 입장은 과연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또 풍부한 상징을 담은 사진과 명화, 통계 자료 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 읽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본문 앞뒤로 배치된 ‘생각열기’ ‘입장정하기’ ‘더읽어보기’ 등의 다양한 활동은 학교를 뒤집어 보고 낯설게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중학생으로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더구나 생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학교’와 ‘배움’에 대해 자기만의 입장을 발견하는 일은 더더욱 어렵다. 어디선가 들었던 말, 인터넷의 조각 지식들, 참고서의 정답과 해설을 외우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 토론 수업이 가능한 『중학생토론학교_교육과 청소년』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법, 자기 목소리로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틀려도 괜찮아! 네 생각을 말해 봐 이 책은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 교육을 고민해온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오랫동안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며 만들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읽는 중학생들이 전에 없던 생각의 도구를 갖게 되길 바라며 글 속에 다양한 철학적 물음들을 녹여 내었다. 시험, 공부, 학교 폭력 등 중학생들이 학교에서 마주치는 구체적인 물음들에 철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줌으로써 지금 학생들이 던지는 물음 너머 더 중요하고 근원적인 물음들을 발견할 수 있게 했다. “여러분은 처음엔 무조건 학교 가기 싫다는 막연한 불편함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그 불편함은 ‘학교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해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학교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이 부딪히는 토론을 거치다 보면 내 입장과 나만의 생각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단순히 ‘학교가 싫다, 좋다’라는 생각을 넘어 지금 내게 학교가 어떤 의미인지, 내게 맞는 학교는 어떤 모습인지, 앞으로 나는 어떤 마음으로 학교에 다녀야 할지 생각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은 어느새 여러분의 삶과 미래에 대해 더 큰 물음을 묻게 되는 거지요.” -서문 중에서 시험, 공부, 생활 지도, 학교 폭력 같은 문제들이 책 몇 권을 읽는다고 해서 당장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몇 번의 토론만으로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이 뒤바뀌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자신들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스스로의 힘으로 학교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을 낯설게 바라보고, 조금이라도 자기 힘으로 답을 찾아가며 학교와 배움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글담출판 / 태지원 (지은이) / 2024.06.10
15,000원 ⟶
13,500원
(10% off)
글담출판
청소년 인문,사회
태지원 (지은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 중 하나인 ‘부의 불평등’을 주제로 그 배경을 들여다보고 찬반토론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배우고,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돕는다. 어려운 경제를 쉬운 언어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태지원 교사의 신간으로,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이끄는 책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8 대입개편안은 서술형 수능 도입 여부로 모두를 긴장케 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입이 유보되었지만 이를 위해 교사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떤 능력을 학생들이 길러야 하는지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24년 봄에 방영된 MBC 교육대기획 에서 역시 현행 수능 체제의 문제점을 조명하며 ‘내 생각을 꺼내는 시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길러 줘야 할까?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최근 신간을 출간하며 “일본이 식민 통치를 위해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을 하면서 배움의 본연을 망쳐버렸다”고 말하며 ‘토론 수업’을 강조했다. 이 책은 무슨 주제로, 어떻게 토론을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학생과 학부모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독후활동지(학생용) 받기★ ★독후활동지(교사용) 받기★머리말 이 책이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안경이 되기를. 1장. 자본주의 사회, 빈부격차는 당연한 걸까? -빈부격차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빈부격차는 정부의 개입으로 해결해야 한다 2장. 기본소득은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을까? -기본소득 제도는 빈부격차를 줄여 준다 -기본소득 제도는 빈부격차를 심화한다 3장. 디지털세 도입은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줄까? -디지털세 도입은 불공정한 경쟁을 바로잡는다 -디지털세 도입은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 4장. 취약계층 빚 탕감, 공평한 제도일까? -취약계층의 빚을 탕감해 줘야 한다 -취약계층의 빚을 탕감해 줘서는 안 된다 5장. 지하철의 노인 무임승차 제도를 지속해야 할까? -노인 무임승차를 지속해야 한다 -노인 무임승차를 멈춰야 한다2028 대입개편안 교육부 “지식보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보겠다” 을 준비하는 최적의 책! 지식이 아닌 나의 생각이 점수가 되는 시대,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도와주는 가장 완벽한 책. 이 책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 중 하나인 ‘부의 불평등’을 주제로 그 배경을 들여다보고 찬반토론을 해봄으로써 다양한 지식과 관점을 배우고,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돕는다. 어려운 경제를 쉬운 언어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태지원 교사의 신간으로,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이끄는 책이다. 이번에 발표된 2028 대입개편안은 서술형 수능 도입 여부로 모두를 긴장케 했다.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입이 유보되었지만 이를 위해 교사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앞으로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어떤 능력을 학생들이 길러야 하는지 뚜렷이 보여주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2024년 봄에 방영된 MBC 교육대기획 에서 역시 현행 수능 체제의 문제점을 조명하며 ‘내 생각을 꺼내는 시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들의 생각을 길러 줘야 할까?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는 최근 신간을 출간하며 “일본이 식민 통치를 위해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을 하면서 배움의 본연을 망쳐버렸다”고 말하며 ‘토론 수업’을 강조했다. 이 책은 무슨 주제로, 어떻게 토론을 해 나가야 할지 막막함을 느낄 학생과 학부모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아이들 역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부의 불평등’ 문제를 5가지 관점에서 살펴보고 토론한다. 편중된 시각과 정보가 아닌 사회 이슈를 둘러싼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현상과 지식, 생각을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 주고 나만의 생각을 찾도록 돕는다. 2028 대입개편안 학생의 생각을 묻는 입시와 내신! 주제별 토론수업으로 시작하는 10대를 위한 생각수업 중학교 논서술형 평가가 일반화되었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학교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인 것도 사실이다. 무늬만 논서술형 평가에 그치거나 논서술형 비중이 적은 학교도 있었다. 하지만 더이상 논서술형 평가를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2028 대입개편안 발표 이후 사회 곳곳에서 연일 아이들의 생각을 묻고, 이를 논리정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는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도입, 서울대의 주제토론 면접 강화 등 바뀌어 가는 교육 흐름은 지금 10대에게 지식 쌓기를 넘어 나만의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이 곧 내신과 입시를 준비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 지금 10대들이 마주하고 있는 사회문제, 그중에서도 부의 불평등에 대해 찬반토론해 봄으로써, 심도 깊게 사회 현상을 들여다보고 자기 생각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중고생 논서술형 주제토론 수업 시리즈 ①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갈등의 주된 원인인 ‘부의 불평등’에 대해 토론하다 중고생을 위한 논서술형 대비 주제토론 수업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다. 여러 사회 이슈를 다루는 것이 아닌 하나의 주제를 다각도로 폭넓게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시작으로 ‘부의 불평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본주의라는 질서 아래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의 문제, 사회에 나타나는 크고 작은 갈등은 대다수 빈부격차와 같은 부의 불평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SNS를 통해 화려한 아이돌의 삶, 10대 금수저의 일상 등을 쉽게 엿볼 수 있게 되면서 10대들은 비교의 덫에 걸리기 쉽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격차는 당연한 것일지를 시작으로, 기본소득은 빈부격차를 해소해 줄 수 있을지 등 흥미롭게 가상토론을 펼쳐 나간다. 서로 팽팽하게 대립하는 두 입장 사이에서 무엇이 더 옳은 방향일지 고민하는 사이, 흙수저, 금수저라는 이분법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우리 삶을 둘러싼 경제적 격차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자본주의를 이해하게 된다. ‘ 배경지식 알아보기 -> 찬반 주장 정리하기 -> 본격 토론 -> 내 생각 정리해보기’ 4단계 토론 구성으로, 세상에 대한 문해력을 키우고, 나만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힘을 길러준다. 토론이란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논제에 맞게 취사선택해서 배열하고, 하나의 결론에 이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하며, 각각의 배경지식을 주장에 따라 분류하고, 이를 활용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이런 토론 과정을 고스란히 구성으로 가져왔다. 자본주의가 어떻게 발달했는지, 자본주의 역사를 비롯해 사회 현상에 담긴 문화경제정치적 배경까지 쉬운 언어로 설명해 주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 준다. 마지막에는 직접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게 함으로써 실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성철 : 누더기 한 벌과 몽당 색연필
서연비람 / 공광규 (지은이) / 2023.07.14
9,800원 ⟶
8,820원
(10% off)
서연비람
청소년 역사,인물
공광규 (지은이)
고장난 앵무새
신아출판사(SINA) / 박미소 (지은이), 김영관 (엮은이) / 2020.01.30
10,000
신아출판사(SINA)
청소년 문학
박미소 (지은이), 김영관 (엮은이)
세상 끝을 향한 경주
돌베개 / 리베카 E. F. 버론 (지은이), 김충선 (옮긴이) / 2022.09.23
15,000원 ⟶
13,500원
(10% off)
돌베개
청소년 역사,인물
리베카 E. F. 버론 (지은이), 김충선 (옮긴이)
생각하는돌 26권. 남극을 향해 모험을 떠난 네 탐험가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극지의 혹독한 추위, 탐험가들이 마주해야 했던 고독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마침내 그것을 이겨 낸 인간의 숭고한 도전 정신에서 뜨거운 감동이 전해지는 논픽션이다. 남극 설원을 무대로 네 탐험가의 여정이 1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사, 지리를 좋아하는 독자와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를 두루 아우르는 인문, 자연과학이 결합된 지적 자극이 풍성한 읽을거리이자, 무엇보다 극한에 도전하고 끝내 그 꿈을 이루는 모험담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를 사로잡을 이야기이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한 일에 인생을 걸고 도전해 경쟁을 넘어, 한계를 넘어, 마침내 자기 스스로를 넘어선 네 명의 탐험가는 진실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한다. 때로 픽션보다 드라마틱한 스펙터클을 선사하는 좋은 논픽션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이다.- 제1편 준비 1장 “경주” 아문센ㆍ스콧: 1903년~1910년 2장 “경주” 오브레이디ㆍ러드: 2007년~2018년 3장 “착수” 아문센ㆍ스콧: 1890년~1909년 4장 “착수”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봄~가을 5장 “준비” 아문센ㆍ스콧: 1910년 12월 1일~1911년 4월 6장 “준비”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0월 - 제2편: 경주 7장 “여정” 아문센ㆍ스콧: 1911년 5월~1911년 12월 8장 “여정”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1월 3일~2018년 11월 18일 9장 “극점” 아문센ㆍ스콧: 1911년 11월~1912년 2월 10장 “극점”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1월 19일~2018년 12월 14일 11장 “귀환” 아문센ㆍ스콧: 1912년 1월~1912년 3월 12장 “귀환”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2월 13일~2018년 12월 28일 에필로그 “반응” 아문센ㆍ스콧: 1912년 1월~1928년 에필로그 “반응” 오브레이디ㆍ러드: 2018년 12월 28일~2019년 11월 - 감사의 말 - 인용 출처 - 참고 문헌존스 홉킨스대학 발행, The Bulletin for the Center of Children's Books 2021 Blue Ribbons List 북리스트(Booklist) Top 10 Sci-Tech Books for Youth 국립과학교사협회(National Science Teachers Association), 어린이도서협의회(Children’s Book Council) 2022 Best STEM Book 미국도서관협회(ALSC) Summer Reading “그럼에도, 계속 나아갔다.” 영하 40℃의 기온에도 얼어붙지 않는 극한의 열정 아직 아무도 닿지 못한 곳으로 모험을 떠난 네 명의 탐험가 남극을 향해 모험을 떠난 네 탐험가의 여정을 담은 『세상 끝을 향한 경주』가 출간되었다. 극지의 혹독한 추위, 탐험가들이 마주해야 했던 고독이 생생하게 그려지며, 마침내 그것을 이겨 낸 인간의 숭고한 도전 정신에서 뜨거운 감동이 전해지는 논픽션이다. 남극 설원을 무대로 네 탐험가의 여정이 100여 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사, 지리를 좋아하는 독자와 기후, 환경에 관심 있는 독자를 두루 아우르는 인문, 자연과학이 결합된 지적 자극이 풍성한 읽을거리이자, 무엇보다 극한에 도전하고 끝내 그 꿈을 이루는 모험담을 좋아하는 모든 독자를 사로잡을 이야기이다.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한 일에 인생을 걸고 도전해 경쟁을 넘어, 한계를 넘어, 마침내 자기 스스로를 넘어선 네 명의 탐험가는 진실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한다. 때로 픽션보다 드라마틱한 스펙터클을 선사하는 좋은 논픽션의 정수를 보여 주는 책이다. 지구에서 가장 차가운 땅 남극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모험담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미래의 탐험가를 위한 응원 1910년, 영국의 해군 대령 로버트 팰컨 스콧은 이제껏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남극 탐험을 준비한다. 스콧이 출발한 지 오래 지나지 않아 노르웨이의 극지 탐험가 로알 아문센도 남극으로 향한다. 두 위대한 탐험가는 ‘최초’의 한 사람이 되기 위한 역사적인 대결에 뛰어든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흐른 2018년, 영국 육군 대위 루 러드는 남극 대륙을 최초로 무지원, 무조력 단독 횡단한다는 목표를 세운다. 공교롭게도 미국 국가 대표 철인 3종 선수이자 탐험가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콜린 오브레이디 역시 그 사실을 모른 채 훈련을 시작해 또 한번 세기의 대결이 이루어진다. 루 러드가 남극 대륙 횡단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을 때까지 도보로 남극 횡단에 성공한 사람은 단 여섯 명뿐이었다. 당시 루 러드는 “남극을 횡단한 사람은 달 위를 유영한 사람(12명)보다 그 수가 적다.”라고 썼다. 저자 리베카 E. F. 버론 은 100여 년의 시차를 두고, 남극을 향해 떠난 네 탐험가의 용기와 끈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 낸다. 단순히 ‘최초의 성공’이라는 결과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도전 정신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한다. 꿈을 이룬 것은 책 속 네 명의 탐험가뿐 아니다. 공학자 출신으로 논픽션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 역시 첫 책 『세상 끝을 향한 경주』를 통해 인간과 자연, 승부와 우정, 지식과 감동을 한데 아우르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었다. 탐험과 극지 연구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오지 여행과 캠핑, 클라이밍과 트레킹까지 스포츠와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두를 위한 최적의 책! 『세상 끝을 향한 경주』에는 남극의 기후, 지리적 특성과 생태에 대한 지식, 남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극한 환경이 생생히 담겨 있다. 남극 탐험 경로와 풍부한 사진 자료는 시각적으로도 실감을 더해 책장을 넘기며 마치 그들의 여정에 함께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폭넓은 조사와 꼼꼼한 인용으로 정확한 역사적 기록과 지식을 전달하면서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을 놓치지 않는다. 이 책은 논픽션 본연의 지적인 쾌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도전하되, 경쟁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남긴다. 꿈, 도전, 열정, 승부, 우정이 하나로 완성된 이야기로 모험을 꿈꾸는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그날 이후, 삶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다. 그날 이후, 인생은 자기 자신에게 매일 새롭게 도전하는 것을 의미했다. 자기만을 위해 이기고 얻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의미했다. 그날 이후 건강, 그리고 삶은 단연코 당연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불편하고 어색했다. 두 사람은 경쟁하는 입장이었고 상대의 전략을, 루의 경험을, 그리고 콜린의 젊음과 강인함을 조심스럽게 살폈다. 남극으로 향하는 이유와 동기는 달랐지만 목표는 같았다. 각자 자신이 ‘최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그곳에 가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색함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다른 점보다는 닮은 점이 더 많았다. (…) 루 러드와 콜린 오브레이디는 다른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두 사람 사이의 우정은 그들의 만남만큼이나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519
520
521
522
523
524
525
526
527
528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2
가장 아름다운 조약돌
3
시계탕
4
꼭 그런 건 아니야
5
딱 맞는 돌을 찾으면
6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7
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8
기억은행
9
감정 호텔
10
사과가 쿵! (보드북)
1
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2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3
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4
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5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6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 목요일
7
장돌이네 떡집
8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9
별별 직업 상담소
10
긴긴밤
1
스파클
창비
13,500원
2
오백 년째 열다섯 4
3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4
리와인드 베이커리
5
최적의 공부 뇌
6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7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8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9
죽이고 싶은 아이 2
10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1
이재명의 길
비아북
16,200원
2
단 한 번의 삶
3
결국 국민이 합니다
4
도쿄 에일리언즈 10 (트리플 특장판)
5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6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줬으면 그만이지
8
불가항력의 I LOVE YOU 4
9
행동은 불안을 이긴다
10
바움가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