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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자존감의 비밀
BBbooks(서울문화사) / 조세핀 킴 글 / 2011.07.15
12,800원 ⟶ 11,520원(10% off)

BBbooks(서울문화사)육아법조세핀 킴 글
8살 이전에 형성된 자아존중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세상에는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살다보면 이럴 수도 있는 거죠. 다음엔 잘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왜 나만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는 거죠?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 하버드대 교육학과 조세핀 킴 교수는 그 해답을 자존감에서 찾았다. EBS '다큐프라임-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했던 조세핀 교수는 15년 동안 많은 학생과 부모를 상담하고 연구한 끝에 어려서 형성된 '자아존중감'이 아이의 내면을 강하게 키우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키워드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왜 지금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정으로 현명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하버드대 교수로서 직접 경험한 자존감 높은 하버드 학생들의 공통점, 지금 당장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는 대화법, 감정적 찌꺼기가 남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법, 자존감의 바탕이 되는 도덕성 키우기, 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심어주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노하우, 현명한 칭찬과 훈육의 기술 등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현명한 양육법도 소개한다.프롤로그 내 아이의 행복, 자존감에 달려 있다. Chapter 1 지금, 왜 자존감일까? 대한민국 엄마의 안부를 묻다 행복한 삶의 첫 번째 조건 엄마들이 자존감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내가 만난 ‘행복한’ 하버드대 학생들 자존심, 자부심, 자존감의 차이점 Chapter 2 자존감 바로 알기 자존감은 타고 나는 걸까? 우리 아이의 자존감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자존감 교육이 필요한 이유 Chapter 3 아이의 자존감과 부모의 역할 아이를 양육하기 전에 통일해야 할 가족 패턴 올바른 양육 스타일 찾기 아이의 자존감보다 중요한 엄마의 자존감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닮는 아이들 부모를 위한 자존감 체크리스트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부모의 자존감 아이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부부의 모습 엄마만큼이나 중요한 아빠의 역할 Chapter 4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 1 자존감 교육 벤치마킹하기 하버드대생들이 어린 시절 가장 많이 들은 말 하버드 학생들을 길러낸 엄마들의 자존감 교육 오바마 부부의 자존감 교육 자존감 교육 실천 로드맵 1 FRIENDS for LIFE(평생친구) 자존감 교육 실천 로드맵 2 Self-esteem in the Classroom(교실에서의 자존감) 자존감 교육 실천 로드맵 3 SEL 교육법 Chatper 5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프로젝트 2 엄마가 알아야 할 양육 스킬 1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기 2 평생을 따라다니는 인격, 도덕성 3 바른 언어 습관이 중요한 이유 4 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심어주기 5 엔터키를 잘 사용하는 아이로 만들기 6 성공만큼 중요한 실패 경험 7 아이 스스로 최고라 생각하게 만드는 비교의 기술 8 현명한 칭찬의 기술 9 칭찬보다 더 중요한 훈육 10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진로 교육 11 문화의 다양성 알기 12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 13 낮은 자존감 회복하기EBS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해 자존감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알렸던 하버드대 교육학과 조세핀 교수가 직접 쓴 자녀교육 필독서! 당신의 아이는 행복한가요? ‘우리 아이는 지금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교육 현실이 아이들을 힘들게 해서 그렇지 우리 때에 비하면 정말 행복한 거죠’ 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을 하지는 않을까.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최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가 발표한 ‘2011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의 국제 비교’에 의하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들 중 가장 낮았다. 뿐만 아니다.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자살율 1위로 2009년 자살 사망자수는 1만5413명에 이르며,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올 상반기에만 카이스트에서 5명이 연이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아나운서와 가수, 축구선수 등의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을 자살로 마감하고, 부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걸까. 자존감에서 해답을 찾다 세상에는 똑같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살다보면 이럴 수도 있는 거죠. 다음엔 잘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왜 나만 이렇게 힘든 일이 생기는 거죠?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 하버드대 교육학과 조세핀 킴 교수는 그 해답을 자존감에서 찾았다. EBS '다큐프라임-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했던 조세핀 교수는 15년 동안 많은 학생과 부모를 상담하고 연구한 끝에 어려서 형성된 ‘자아존중감’이 아이의 내면을 강하게 키우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키워드라는 사실을 깨우치게 되었다. 조세핀 교수는 어린 시절부터 높은 자존감을 쌓아온 아이는 어려움에 닥쳤을 때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힘든 일이 생기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해버리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자라는 동안에도 행복할 뿐 아니라 그 행복은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우리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바라는 것은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성공한 인생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질 것이다. 좋은 학원과 선생님을 붙여가며 공부해도 이른바 명문대학에 진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명문대를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밝은 미래가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잔뜩 지친 엄마들은 이런 현실이 짜증스럽기까지 하다. 도대체 아이를 어떤 기준에 맞춰 키워야 할지 답답할 뿐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도,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모두 중요한 일이다.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아이의 삶에서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해결될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보다는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즐기며 순간순간 행복을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가 자기 스스로를 믿고 주어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게 엄마의 진정한 역할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왜 지금 자존감에 주목해야 하는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정으로 현명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하버드대 교수로서 직접 경험한 자존감 높은 하버드 학생들의 공통점, 지금 당장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특징 1 자존감 교육 전문가가 쓴 책 2007년 버지니아 공대에서 발생한 한인 남학생(조승희)의 총기난사 사건 이후 USA 투데이, 뉴욕타임즈 등 미국 내 여러 언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던 저자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이자 정신건강 상담사, 대학교 내 폭력문제 전문가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갖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다니며 자녀교육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와 그 아이들을 상담해오고 있는 저자가 전문적인 지식과 수많은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썼다. 2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한 자존감 교육 노하우 공개 조세핀 킴 교수는 15년 째 전 세계 여러 나라의 부모와 아이들을 상담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상담한 구체적인 사례 등을 통해 어떻게 하면 극심한 스트레스와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좌절감에 휩싸여 무너지지 않고 오뚝이처럼 훌훌 털고 일어설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지, 그 양육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3 ‘행복한’ 하버드대 학생을 키운 부모의 양육법 하버드대 학생이라고 모두 행복한 건 아니다. 조세핀 교수는 오랫동안 하버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행복한 하버드생’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긍정의 메시지를 들었던 것. 이 책에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운 하버드생 부모들의 양육 노하우가 담겨있다. 4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양육법 제시 이 책에는 다양한 실험결과와 상담 사례만 있는 게 아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는 대화법, 감정적 찌꺼기가 남지 않는 아이로 키우는 법, 자존감의 바탕이 되는 도덕성 키우기, 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심어주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노하우, 현명한 칭찬과 훈육의 기술 등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현명한 양육법을 소개하고 있다. 추천평 조세핀 킴 박사님은 하버드대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스승이자 멘토입니다. 학생들은 박사님의 강의를 ‘혁신적인 것’으로 여기고, 또한 그녀는 많은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동료들은 어려운 강의를 대화로 쉽게 풀어내는 그녀에게 자주 도움을 요청하곤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조세핀 킴 교수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것으로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제럴드 S. 레서(하버드 교육 대학원 교육학부 학과장) 조세핀 킴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교수이자 상담가입니다. 그런 그녀가 쓴 자존감에 대한 책은 교사, 상담가, 부모, 그리고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 폴 S.F 입(홍콩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아시아에서는 주목 받지 못하고 있던 분야인 ‘자존감’ 에 대한 책을 조세핀 킴 선생님이 쓰셨습니다. 서구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 상담가이자 교수로서 자신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존감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신 것입니다. 이 책이 많은 엄마들에게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다니엘 펑(싱가폴 정신 건강 학회, 의사회 부회장)
2020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 전범위 모의고사 신유형.고난도 PART 5
WE MAKE SCORE(위메스) / 신용한 (지은이) / 2020.02.03
7,000원 ⟶ 6,300원(10% off)

WE MAKE SCORE(위메스)소설,일반신용한 (지은이)
최근 3개년의 철저한 출제 경향을 분석하여 신유형, 고난도 문제를 조합한 총 6회분의 실전대비 모의고사이다. [2020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 복합개념 전범위 모의고사-PART 4]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했다면, 이제는 신유형·고난도 문제를 통해 실력을 상승시켜야 한다. 고난도 문제라고 해서 단순히 생소한 개념을 묻는 것이 아니다. 기출 문제에서 새롭게 등장한 유형과 범위를 반영하였으므로 출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합격생의 철저한 검수를 거친 검증된 문제로만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신유형·고난도 문제로 구성된 전범위 모의고사를 통해 적용력,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문제편 제1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2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3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4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5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6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정답해설 제1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2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3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4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5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제6회 신유형·고난도 전범위 모의고사 1. 신유형·고난도 문제를 통해 심화학습이 가능합니다. [2020 난공불락 신용한 행정학 복합개념 전범위 모의고사-PART 4]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했다면, 이제는 신유형·고난도 문제를 통해 실력을 상승시켜야 합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신유형·고난도 문제만을 수록하였으므로 심화학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기출 포인트 중 간혹 놓칠 수 있는 세세한 내용까지 모두 포함하였으므로 신유형·고난도 모의고사를 통해 행정학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기출→기출 변형→실전 모의고사→신유형·고난도 모의고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출 문제 분석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단계인 신유형·고난도 모의고사까지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행정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빠짐없이 대비한 것입니다. 기출 문제→기출 변형→실전 모의고사→신유형·고난도 모의고사의 4단계를 통해 행정학의 기본부터 최근 출제되기 시작한 신유형과 고난도 심화 문제까지 빠짐없이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SUMMARY 및 신유형, 고난도를 적시한 상세한 해설로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난 후에 단순히 틀린 부분만 확인하고 넘어간다면 점수는 제자리에 머무르게 됩니다. 하지만 해설에서 제공하는 상세한 SUMMARY를 활용하여 모든 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면 실력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습니다. SUMMARY에서는 중요 개념 및 이론을 요약 제시하였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아는 부분은 다시 한번 완벽하게 점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유형과 고난도 표시를 통해 최신 출제 경향과 심화 문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풀고 난 이후에도 상세한 해설을 통해 실력을 견고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
북스고 / 이지은 (지은이) / 2020.04.20
17,800원 ⟶ 16,020원(10% off)

북스고취미,실용이지은 (지은이)
‘이지은 다이어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저자가 생각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빠짐없이 담았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운동과 스트레칭, 마사지, 식사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즘 문제되고 있는 폭식과 과식에 대한 대처법과 운동을 모두 담아, 잠깐 방심했더라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장은 각자의 다이어트를 진단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2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운동, 케어, 스트레칭, 마사지를 통해 다이어트를 위해 각 잡고 하는 운동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그녀만의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3장은 탈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 식사법을, 4장은 다이어트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다룬다. 5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헬스와 운동 선택 요령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프롤로그 다이어트는 건강한 습관을 길들이는 과정이다 지니쌤과 함께 책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PART 01 살을 빼고 싶다면 다이어트를 그만 두어라 CHAPTER 01 다이어트에서 탈출하는 방법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 다이어트 중의 나 = 다이어트 후의 나 탈 다이어트란 CHAPTER 02 내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공부하자 식단일기보다 중요한 건 관찰일기 내가 가진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리스트화 하라 ‘어떤 상황’에 ‘어떤 이유’로 폭식이 시작되는지 파악하자 전날 먹은 음식이 얼마나 별것이 아니었는지 되돌아보자 CHAPTER 03 다이어트 성공여부는 ‘아침 루틴’에 달려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나만의 ‘굿모닝 루틴’을 만들자 CHAPTER 04 추천하는 다이어트 방법 적어도 12시간의 공복은 유지하자 하루 세끼 이내로 먹자 ‘일식소찬’ 하자 물을 꾸준히 섭취해 배고플 틈을 주지마라 체중계를 멀리하자 PART 02 지금 나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 동작 CHAPTER 01 기본 동작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스완 네발기기 백 플랭크 CHAPTER 02 시간대 별 맞춤 운동 기상 후 몽롱함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침대 운동 유독 부은 아침 간단히 붓기 빼는 운동 숙면에 도움이 되는 불면증 케어 운동 잠이 안 올 때 잠이 오게 도와주는 운동 운동할 시간 없이 바빴던 하루 굵고 짧게 하는 운동 CHAPTER 03 과식 단계별 케어 운동 1단계 배가 꽤 부르다 2단계 배가 엄청 부르다 3단계 배가 터질 것 같다 4단계 복부의 통증이 느껴진다 5단계 당장 토할 것 같다 CHAPTER 04 앉은자리 관리 운동 남몰래 지방 태우기 남몰래 엉짱 되기 남몰래 슬림하고 탄력 있는 다리 만들기 자리에서 쉽게 종아리 알 매끈하게 만들기 앉은자리에서 잘록한 허리 만들기 앉은자리에서 팔뚝 돌려 깎기 CHAPTER 05 앉은자리 불편함 케어 운동 문득문득 팔이 저려올 때 마우스 클릭, 가위질 등으로 손가락 마디가 아플 때 열심히 일하다 손목이 아플 때 알 수 없는 두통이 찾아올 때 컴퓨터와 공부를 오래해 승모근이 뻐근할 때 오래 앉아 있어서 허리가 아플 때 활동량이 부족해 다리가 부어 답답할 때 CHAPTER 06 불편함을 해결하는 119 운동 변비, 가스, 소화불량 해결 루틴 동작 A 변비, 가스, 소화불량 해결 루틴 동작 B 변비, 가스, 소화불량 해결 루틴 동작 C 월경통 완화 루틴 동작 A 월경통 완화 루틴 동작 B 월경통 완화 루틴 동작 C CHAPTER 07 원 포인트 부위별 운동 늘어지는 팔뚝 여러 겹으로 접히는 겨드랑이 볼록한 아랫배 사이좋은 허벅지 사이 말랑말랑한 등살 CHAPTER 08 라인 만들고 지방 태우는 1타 2피 운동 복근 × 펫버닝 하체 × 펫버닝 팔뚝 × 펫버닝 뒤태 × 펫버닝 CHAPTER 09 벽을 이용한 셀프 체형교정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교정 동작 A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교정 동작 B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교정 동작 C 골반 교정 동작 A 골반 교정 동작 B CHAPTER 10 땅콩볼로 해결하는 만성통증 윗등 가로 통증 엉덩이 바로 위 가로 통증 엉덩이 바로 위 가운데 통증과 다리 저림 허리 양 옆 세로 통증 어깨와 승모근 통증 PART 03 탈 다이어트, 식단이 아닌 식사를 즐겨라 CHAPTER 01 샐러드는 최고의 식단이 아니다 샐러드에 대한 오해 샐러드 vs 밥 반 공기 넣은 비빔밥 더 좋은 샐러드 선택법 더 좋은 샐러드 활용법 더 좋은 드레싱 선택법 SPECIAL 핫플레이스 샐러드 맛집 CHAPTER 02 샐러드보다 좋은 일반식 섭취 가이드 CHAPTER 03 고칼로리 음식 살찌지 않게 먹는 방법 SPECIAL 남들과 식사할 때 조금 먹고 많이 먹은 척 하는 방법 PART 04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치명타를 해결하라 CHAPTER 01 무너지게 되는 날, 족집게 솔루션 혼자 있을 때 많이 먹는다 약속에 나가면 많이 먹는다 부모님 집에 가면 하루 종일 먹는다 늦은 시간만 되면 야식이 생각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렵다 새벽에 깨서 야식을 먹어야 다시 잠이 든다 아침에 특히 식욕이 왕성하다 디저트 끊기가 어렵다 탄산음료를 끊기가 어렵다 술에 취하면 왕창 먹는다 술 마신 다음날 왕창 먹는다 월경 주기만 다가오면 끊임없이 배고프다 여행만 다녀오면 살이 훌쩍 쪄서 온다 주기적으로 폭식을 반복한다 SPECIAL 커피는 다이어트에 약일까, 독일까 PART 05 운동이 취미, 나를 위한 운동 요정이 되자 CHAPTER 01 운동센터,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헬스장과 PT수업 필라테스 센터 SPECIAL 운동이 취미가 되는 방법 에필로그 내가 가진 색깔을 바꾸려 하지 말고, 가장 빛나도록 가꾸어라 우리는 늘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시도한다. 그리고 실패하기를 수십 번,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과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를 듣다 보면 여전히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칼로리를 줄이고 운동을 권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평생을 함께하는 풀리지 않는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평생을 함께 하는 다이어트의 해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가이드인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저자 이지은은 ‘탈 다이어트’를 선언하며 다이어트가 더 이상 참고,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습관이라고 말한다. ‘이지은 다이어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이어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저자가 생각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이 책에 빠짐없이 담았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필요한 운동과 스트레칭, 마사지, 식사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요즘 문제되고 있는 폭식과 과식에 대한 대처법과 운동을 모두 담아, 잠깐 방심했더라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다이어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단순히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소리에 맞추어 마인드 컨트롤하며, 나쁜 습관은 줄이고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오늘부터 나는 탈 다이어터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이다. ‘죽느냐 사느냐’를 고민하는 햄릿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홍길동처럼 다이어트라는 굴레 때문에 먹고 싶은 것은 제대로 먹지도 못하면서 죽자 사자 매달린 운동과 식단으로 목표한 몸무게는 달성하겠지만, 평생 요요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우리는 늘 다이어트를 생각한다. 그리고 실패한다. ‘이지은 다이어트’로 유명한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의 저자 이지은은 자신의 건강과 행복, 욕구까지 참고 억누르며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즐겁고 행복하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단순히 살만 빼는 것이 아닌 각자에게 맞는 다이어트 마인드와 습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폭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다이어트 식단보다는 맛있고 행복하게 먹는 식사법의 혁명을 이야기한다. 그녀는 ‘탈 다이어트’를 제시하며 다이어트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임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만의 상황별 다이어트 운동법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그동안 굳어 있던 다이어트 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한다. 다이어트는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이다 [나는 한 달에 1kg만 빼기로 했다]는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각자의 다이어트를 진단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필요한 마인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2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운동, 케어, 스트레칭, 마사지를 통해 다이어트를 위해 각 잡고 하는 운동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그녀만의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3장은 탈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하고 즐거운 다이어트 식사법을, 4장은 다이어트 때문에 곤혹스러운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다룬다. 5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헬스와 운동 선택 요령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테라피스트
푸른숲 / 헬레네 플루드 (지은이), 강선재 (옮긴이) /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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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소설,일반헬레네 플루드 (지은이), 강선재 (옮긴이)
오슬로에 사는 30대 여성 사라는 심리치료자로, 집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환자들을 받아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남편은 야심찬 건축가로,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지금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산장에 간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남편은 몇 시간 후 사라의 휴대폰에 ‘헤이, 러브’ 하는 달콤한 메시지만 남기고 실종된다. 리모델링이 진척 중이라 여기저기 공사판인 집에 아늑함이라고는 없고, 자꾸만 물건들이 이곳저곳으로 옮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하면 한밤중에 다락방에서는 발소리가 들려온다. 사라의 마음은 요동치고, 환자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사라지만 자신의 마음만큼은 그녀도 어쩌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휴대폰에 남긴 마지막 말이 거짓임이 밝혀지고, 사라는 자신의 기억도 믿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다.3월 6일 금요일 메시지 3월 7일 토요일 실종 3월 8일 일요일 백색소음 3월 9일 월요일 빈 껍데기 3월 10일 새벽 괜찮아, 괜찮아 3월 10일 화요일 숨 쉬고 다시 시작해 3월 11일 수요일 빈 표면들 3월 12일 목요일 요새 3월 13일 금요일 크록스코겐 3월 14일 토요일 기다림, 회전 3월 14일 토요일 ~ 3월 16일 월요일 노르스트란 3월 17일 화요일 확증 편향 5월의 어느 일요일 어둠 속에 앉아그는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뭐? 남자들이 거짓말을 한다면 그 첫 번째 대상은 그들의 아내가 아닌가? 북유럽 스릴러의 세대교체! 심리학자가 쓴 심리스릴러! “서스펜스 가득한 데뷔작. 모든 것들이 딱 알맞다.” 노르웨이 일간지 Dagbladet “흔한 서스펜스 소설이 아니다. 정확하고 잘 벼려진 언어, 매우 독창적인 목소리. 마지막 문장에 소름이 돋았다.” 스웨덴 Polaris 출판사 편집자 Annie Murphy 심리학자가 쓴 심리스릴러. 오슬로에 사는 30대 여성 사라는 심리치료자로, 집에 상담실을 마련하고 환자들을 받아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남편은 야심찬 건축가로,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지금 부부가 살고 있는 집을 리모델링하고 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산장에 간다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선 남편은 몇 시간 후 사라의 휴대폰에 ‘헤이, 러브’ 하는 달콤한 메시지만 남기고 실종된다. 리모델링이 진척 중이라 여기저기 공사판인 집에 아늑함이라고는 없고, 자꾸만 물건들이 이곳저곳으로 옮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하면 한밤중에 다락방에서는 발소리가 들려온다. 누군가 집에 들어왔다 나간 것일까? 사라의 마음은 요동치고, 환자들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내놓는 사라지만 자신의 마음만큼은 그녀도 어쩌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남편이 휴대폰에 남긴 마지막 말이 거짓임이 밝혀지고, 사라는 자신의 기억도 믿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다. 사라진 남편은 왜 거짓말을 했고, 그녀의 기억은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안전하지 않은 집에서 사라는 어떻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까? 심리학자인 작가 헬레네 플루드는 독자의 심리를 휘어잡고 이리저리 휘두르며 이야기를 끌어간다. 작가의 손아귀에 잡혀 다다른 곳에서 독자가 만나는 진실은 어떤 모습일까. 북유럽 스릴러의 세대교체! 편집자들이 사랑한 소설 2019년 런던 도서전의 화제작 중 최고의 소설은 단연 《테라피스트》였다. 요 네스뵈를 출간한 노르웨이 아스커우Aschehoug가 야심차게 선보인 작품이 도서전에 모여든 각국 관계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결국 노르웨이 본국에서 출간되기도 전 23개 언어 판권이 계약되며 작가 헬레네 플루드는 데뷔하기도 전에 이미 성공을 보장받았다(이후에 5개 언어 판권이 더 계약되어 총 28개 언어). 이는 노르웨이 출신의 소설가에게는 처음 있는 일이다. 영국에서는 스티그 라르손을 발굴해 영어권에 소개한 편집자 크리스토퍼 매클호스Christopher MacLehose가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소설들의 에너지가 쇠해가는 게 아닌가 느껴지던 차였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에서 신문지상을 도배한 책들인데도 계약하지 않기로 정한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아마 모를 것이다. 그런 와중에 《테라피스트》는 짜릿한 발견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영리하게, 굉장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만족스러운 결말을 쓰는, 진짜 작가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매클호스 프레스MacLehose Press에서 《테라피스트》와 그 이후에 집필할 2권의 신작 소설까지 총 3권의 영국판을 출간하기로 했다. 그는 영어권에서 ‘번역서의 챔피언’으로 통하는 전설의 편집자다. 한마디로 헬레네 플루드는 요 네스뵈와 스티그 라르손의 편집자들이 점찍은 북유럽 장르소설 세대교체의 주역이라 할 수 있다. 심리학자가 쓴 심리스릴러, 《테라피스트》가 여름을 맞아 푸른숲에서 출간된다. 뜨거운 여름, 서늘한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심리스릴러로 몸 안팎의 열기를 식혀보자. 남자들이 거짓말을 한다면 그 첫 번째 대상은 그들의 아내가 아닌가? 금요일 이른 아침, 사라가 자고 있는 새에 남편 시구르는 그녀의 귓가에 “나갈게, 그냥 다시 자.”라고 속삭이고는 집을 나선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친구 토마스네가 소유하는 산장에 가서 하루 묵고 돌아올 예정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사라는 아직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 덜덜 떨며 샤워를 한 후 여느 날과 같은 하루를 보낸다. 심리치료자로서 환자를 보는 게 그녀의 일이다. 금요일에 오는 환자는 셋이다―베라, 크리스토페르, 트뤼그베. 환자 둘을 보고 점심을 먹으며 남편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는다. 환자를 보던 중에 남겨진 메시지다. “헤이, 러브. 우린 토마스네 산장에 도착했어. 여기, 아, 여기 좋네.” 그러다 남편이 건축 설계 도면을 넣어 들고 다니던 도면통이 늘 걸려 있던 자리에 없는 걸 보고는 이상하게 생각한다. 시구르는 곧장 토마스를 태우러 간다고 하지 않았나? 그가 분명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어제 저녁에는 도면통이 저기 걸려 있지 않았나? 나는 언제나 모순을 그냥 넘기지 못했다. 나와는 달리 그냥 넘길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런 사람들이 부럽다. 시구르는 일터로 갈 계획이 없었다. 아니, 내가 잘못 이해한 걸 수도 있다. 나는 시구르가 곧장 토마스의 집으로 갈 거라고 말했다고 생각했다. 뭐, 내가 잘못 들었을 수도 있고, 시구르는 일단 사무실에 들를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시구르가 도면통을 사무실에 놓고 왔고 어제 도면통이 벽에 걸려 있었다는 내 기억이 사실은 그저께의 기억일 수도 있다.(13쪽) 하루 일과를 마치고 운동을 한 후, 전철을 타고 집에 돌아오던 사라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남편과 함께 산장에 놀러가기로 했던 친구 얀 에리크 씨의 전화다. “네. 그게, 시구르는 5시쯤에 여기 오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7시가 넘었고 우리는, 우린 시구르랑 연락이 안 돼서요.”(46쪽) 사라는 혼란스럽다. 그러면 남편은 아침 일찍 토마스네에 들렀다 산장으로 바로 간다며 나갔는데, 5시는 무슨 말인가? 그리고 아까 도착했다고 했던 남편의 음성 메시지는 뭐란 말인가? 배 속의 덩어리가 내가 둘러놓은 막을 뚫으려고 꿈틀거린다. 와인을 한 잔 더 따른다. 그러니까 시구르는 내게 거짓말을 했다. 얀 에리크와 토마스가 거짓말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왜 남편이 아니라 그들을 믿어야 하는가? 왜냐하면 그들은 지금 여기 있기 때문이다. 내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구르는 나타나서 본인의 입장을 얘기하지 않았으니까. 결국 이것이 결론이다.(55쪽) 시구르는 거짓말을 했다. 배 속이 부글부글 끓는 듯 화가 난 사라는 순간적인 충동으로 남편의 마지막 목소리가 담긴 음성 메시지를 삭제해버린다. 그래서 뭐? 나는 그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내가 뭘 알지? 남자들이 거짓말을 한다면 그 첫 번째 대상은 그들의 아내가 아닌가?(56쪽) 혼란스러운 상태로 다음 날 일어난 사라는 그때도 남편과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하려 한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24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수색을 시작하지 않으며, 보통 그 이전에 나타난다는 말만 할 뿐이다. 거리를 헤매다 언니네 집으로 간다. 이야기를 들은 언니는 당장 신고서를 작성하자며 사라를 경찰서로 데려간다. 그렇게 언니네 집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 날 집으로 돌아왔다. 집 안은 쥐 죽은 듯 고요하다. 시구르의 부재가 손에 만져질 듯하다.(98쪽) 그리고 사라는 하룻밤 동안 비웠던 집이 어쩐지 낯설다. 그리고 발견한다. 돌아온 도면통을. 바로 그때 나는 알아차린다. 시구르의 도면통. 그것이 돌아왔다. 도면통이 제자리에 걸려 있다.(101쪽) 시구르가 사라졌다. 그는 거짓말을 했다. 여기까지는 반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의 도면통, 사라졌던 그 회색 플라스틱 원통이 다시 나타났다. 그것이 내가 아는 전부다. 이것은 이 집에 누군가가 들어왔음을 뜻할까, 아니면 내가 이끌어낸 결론에 불과할까? 나는 명철하게 생각하려 노력해야 한다, 겁에 질린 뇌가 제멋대로 날뛰지 않도록 해야 한다.(102~103쪽) 곧 실종 사건은 살인 사건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이제 사라는 자신이 본 것과 기억하는 것이 제대로인지 믿을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명철하게 분석하고 해결책을 내놓던 사라인데, 이제는 자기 마음이 어떤지, 기억하는 게 사실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사라는 지워버린 음성 메시지와 심리치료자로서의 윤리의식 때문에 곤경에 처한다. “이름이?” “이름이라뇨?” “환자 이름요.” 이젠 내가 목을 가다듬을 차례다. “그건 비밀 유지 대상이에요.” “저희는 경찰입니다. 범죄 수사 중이고요. 비밀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심리학자예요. 여러분이 환자의 이름을 알게 되어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임을 입증할 수 없다면 저는 비밀을 유지할 의무가 있어요.”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살인사건 수사 중인 것은 이해하고 계신가요? (…) 그런데도 사라 씨는 (…) 알리바이를 제공하길 거부하시는 거고요.”(128~130쪽) 도면통은 원래 제자리에 있었는데 사라가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 도면통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것일까? 집에 들어왔다 나간 사람은 남편일까? 사라는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가 없다. 심리학자가 쓴 심리스릴러, 사람의 심리를 아는 작가! 작가 헬레네 플루드는 실제 심리학자로서 2016년에 오슬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병원에 위치한 ‘폭력과 트라우마틱 스트레스를 연구하는 국가 지식센터(NKVTS, Nasjonalt kunnskapssenter om vold og traumatisk stress)’의 시니어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폭력성, 재피해자화, 트라우마와 연관된 수치심과 죄의식이다. 심리학자답게 플루드는 소설에서 혼란 속에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정확하게 포착해 미려하게 묘사해낸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전개되는 고전적인 방식을 취하고는 있으나 이 플롯을 이끌어가는 분위기는 독창적이면서도 아무나 낼 수 없는 것이다. 플루드는 또한 독자의 심리를 조종하는 법도 아는 것 같다. 작가의 손아귀에 잡혀 이리저리 정신없이 휘둘리다 보면 독자는 어느 틈엔가 결말의 진실 앞에 다다라 있다. 이야기 속에서 큰 사건을 겪으며 혼란 속에서 며칠을 보내는 사라는 혼란이 가라앉은 후 어느 날, 어둠 속에서 진실을 마주한다. 사라가 마주하는 진실은 어떤 것일까? 마지막 문장을 읽노라면 독자는 어느새 숨을 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금요일. 환자 세 명.원래 금요일에 오는 사람들. 먼저 베라, 크리스토페르, 마지막으로 트뤼그베. 트뤼그베를 금요일의 마지막에 보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지만, 상담을 끝낼 때쯤 다음 주 같은 시간으로 예약을 잡는 게 너무 간단해서 그렇게 하게 된다. 다시 두 손에 물을 받아 얼굴을 담근 후 손으로 볼을 문지른다. 시구르는 일요일까지 친구들과 누레피엘에 있을 터다. 이번 주말 내내 나는 혼자일 것이다. “준비됐어요, 닥터?” 베라는 내가 나가서 들어오라고 하자 그렇게 묻는다.나를 이렇게 ‘닥터’라고 부르는 건 아이가 두 번째 상담 중에 시작한 행동이다. 베라는 심리학자와 신경정신과 의사의 차이를 물었고 나는 내가 의사가 아니라 심리학자라고?병리학적 측면만이 아니라 전체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전문으로 한다고?말했지만 아이는 내 대답을 물고 늘어졌다. “그럼 진짜 의사는 아닌 거네요?” 나는 좀 짜증이 났고 그 말에 괴로워했던 것 같다. 나한테 있는지도 몰랐던 열등의식이 자극받은 것도 같다. 왜냐하면 나는?약간 방어적으로?내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여느 의사만큼 잘 안다고 대답했던 것이다. 시구르가 전화했다. 내가 베라와 상담하는 동안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지금 나는 주방에서 참치 샌드위치와 사과 주스로 점심을 먹고 있다. 휴대전화를 조리대 위에 올려두고 먹으면서 메시지를 듣는다.“헤이, 러브.” 시구르는 그의 전형적인 방식으로, 따뜻하고 선율적인 목소리로 말한다. “우린 토마스네 산장에 도착했어. 여기, 아, 여기 좋네, 난…….”전화기가 지지직거리고, 그의 목소리에 웃음기가 어리는 것과 쾌활하고 더듬는 듯한 두어 마디의 말이 들린다.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01 : 동사 조동사 편
토마토 / 서장혁 글 / 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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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취미,실용서장혁 글
몇 개 안되는 동사, 조동사만 가지고도 쉽고 정확하게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회화 영어는 시험에 나오는 영어와는 다르다. 회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문장의 틀 속에, 상황에 맞는 동사나 조동사 단어들만 넣어 주면 쉽고 간단하게 필요한 문장이 완성된다. 이 책은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시리즈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일빵빵 영어회화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아직 기초 단계의 실력이라 조금은 엄두가 안 났던 왕초보분들, 기본적인 영어회화 순발력에 자신이 없는 분들까지 이 ‘넣었다 뺐다’ 공식을 익히며 차근차근 따라오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외국인과 순발력 있게 대화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1강 I + 동사 : 나는 + ~ 한다 / ~ 하다 2강 ___ + 동사 : ___ + ~ 해라 / ~ 해, 좀 3강 I + do + 동사 : 나는 + 진짜 ~ 하거든 / 진짜 ~ 한다고 4강 I + do not + 동사 : 나는 + ~ 하지 않아 5강 Do you + 동사? : 너는 + ~ 하니? / ~ 해? 6강 Don't you + 동사? : 너는 + ~ 하지 않아? / ~ 안 해? 7강 I + can + 동사 : 나는 + ~ 할 수 있어 8강 I + can not + 동사 : 나는 + ~ 할 수 없어 / ~ 못 해 9강 Can you + 동사? : 너는 + ~ 할 수 있니? / ~ 할 줄 아니? 10강 Can't you + 동사? : 너는 + ~ 할 수 없어? / ~ 할 줄 모르니? 11강 I + will + 동사 : 나는 + ~ 할 것이다 12강 I + will not + 동사 : 나는 + ~ 하지 않을 거야 / ~ 안 할 거야 13강 Will you + 동사? : 너는 + ~ 할 거니? 14강 Won't you + 동사? : 너는 + ~ 하지 않을 거니? / ~ 안 할 거야? 15강 I + did + 동사 : 나는 + 진짜 ~ 했거든 / 진짜 ~ 했다고 16강 I + did not + 동사 : 나는 + ~ 하지 않았어 17강 Did you + 동사? : 너는 + ~ 했니? 18강 Didn't you + 동사? : 너는 + ~ 하지 않았니? / ~ 안 했니? 19강 I + could + 동사 : 나는 + ~ 할 수 있었어 / ~ 할 수도 있어 20강 I + could not + 동사 : 나는 + ~ 할 수 없었어 / ~ 못 했어 21강 Could you + 동사? : 당신 ~ 하실 수도 있어요? / ~ 해 주시겠어요? 22강 I + would + 동사 : 나는영어회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기적의 일빵빵! ‘넣었다 뺐다’만 잘 해도 영어회화가 저절로 완성된다 ABC도 모르는 왕초보나 영자 신문을 줄줄 해석하는 영어 실력자나 모두 공통점이 있다. 막상 외국인을 만나면 입을 꾹 다물거나, 회화와는 전혀 맞지 않는 단어만 연결해가며 말하기 바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대화가 영 어색해지고, 30초 이상 길게 이어지지가 않는다. 영어회화는 순발력이다. 길에서 만난 외국인은 내가 복잡한 문법과 그 많은 단어를 조합하는 동안 참고 기다려 줄 만큼 인내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실제 대화를 할 때는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말을 알아듣고 내 대답을 던져서, 상대방을 오래 붙들고 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영어 공부를 해도 어떤 동사를 써야 할지, 어떤 조동사가 옳은지 여전히 헤매고 있는가?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 - 동사 / 조동사 편’에서는 몇 개 안되는 동사, 조동사만 가지고도 쉽고 정확하게 외국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회화 영어는 시험에 나오는 영어와는 다르다. 회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문장의 틀 속에, 상황에 맞는 동사나 조동사 단어들만 넣어 주면 쉽고 간단하게 필요한 문장이 완성된다. ‘일빵빵 입에 달고 사는 기초영어’는 ‘스토리가 있는 영어회화’ 시리즈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일빵빵 영어회화에 대한 소문은 들었지만, 아직 기초 단계의 실력이라 조금은 엄두가 안 났던 왕초보분들, 기본적인 영어회화 순발력에 자신이 없는 분들까지 이 ‘넣었다 뺐다’ 공식을 익히며 차근차근 따라오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외국인과 순발력 있게 대화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교재를 보고 혼자 공부해도 되지만,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팟캐스트 방송을 듣고 따라하면서 영어회화 실력을 더 배가시키기 바란다. 집에서 하는 어학연수를 그냥 즐기자. Let’s 일빵빵!
지텔프 기출문제 Level 2
커넥츠 / 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지은이) /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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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츠소설,일반커넥츠 지텔프 연구소 (지은이)
G-TELP KOREA ‘공식’ 최신 기출 6회분 독점 제공! 지텔프 기출문제집 최신판이다. 정기 시험에 실제로 출제된 6회분을 수록한 문제집과 문제 풀이 접근법, 문법 개념 및 보충 설명, 패러프레이징, 정답/오답 해설을 알기 쉽게 정리한 해설집을 제공한다. 학습 계획표 이 책의 구성 및 특징 G-TELP 소개 G-TELP Level 2 소개 정기 시험 접수부터 성적 확인까지 [특별 부속] 영역별 대비 컨설팅 TEST 1 정답 및 해석/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석/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석/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석/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석/해설 TEST 6 정답 및 해석/해설 TEST 1 문제 TEST 2 문제 TEST 3 문제 TEST 4 문제 TEST 5 문제 TEST 6 문제 Answer Sheet [이 책의 특징] 1. 지텔프 공식 최신 기출문제 수록 지텔프 코리아에서 독점 제공한 최신 기출문제 6회분을 수록하였습니다. 실제 정기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풀어보며 전 영역(문법/청취/독해 및 어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2. 지텔프 정기 시험 청취 음원 무료 제공 TEST 6회분의 실제 기출 음원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TEST별로 들을 수 있는 실전 버전과 각 Part별로 파일을 분리한 복습 버전을 모두 제공합니다. 문제집 각 TEST의 첫 페이지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음원을 바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3.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정답/오답 풀이부터 심화 학습까지 가능한 해설집 구성 1) 문제 풀이 접근법 ‘KEY’ 제시 모든 문제 해설에 문제 풀이 실마리를 알려주는 ‘KEY’를 수록하여 정답을 찾는 스킬을 익히고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2) 정답/오답 풀이 정답 단서 표시와 더불어,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철저히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문법 개념 정리 문법 문제에 대한 관련 개념을 정리하여 해설집 한 권으로 이론까지 완벽히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패러프레이징 정리 청취와 독해 문제의 지문 내용이 질문이나 정답 보기에서 어떻게 바뀌어 표현되었는지 정리하여 다양한 패러프레이징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이 필요한 학습자] - 최신 지텔프 기출문제로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은 분들 - 기출문제집 한 권으로 지텔프 목표 점수를 빠르게 획득하고 싶은 분들 - 경찰/공무원/군무원/세무사/노무사/감정평가사/법무사 준비를 하는 분들 [이 책의 활용법] - 각 TEST를 도중에 중단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실전처럼 풀어봅니다. (청취 MP3와 OMR 답안지 활용) - 채점하고 맞은 개수를 확인한 뒤, 점수 계산법 적용하여 자신의 점수를 확인합니다. - 해설집을 보며 정답 및 오답의 이유를 파악하고, 문법 문제는 관련 개념을 함께 학습합니다.
2020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절대족보
영진.com(영진닷컴) / 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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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com(영진닷컴)소설,일반영진정보연구소 (지은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시험 대비서. 1권에는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이론만을 모은 핵심이론을 수록하였고 무료동영상을 보면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1권에서 공부한 이론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238선과 해설과 함께하는 최신 기출문제를 담았다.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시험에 합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의고사 시험지 2회분도 제공한다.[1권] 핵심이론 준비단계 - 시험 출제 분석표 - 이 책의 차례 - 시험 안내 - 이 책의 구성 - 자주 하는 질문 손에 잡히는 요점정리 - 1과목 : 산업 디자인 일반 - 2과목 : 색채 및 도법 - 3과목 : 디자인 재료 - 4과목 : 컴퓨터그래픽스 [2권] 기출문제 손에 잡히는 기출문제 -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238선 - 해설과 함께 풀어보는 최신 기출문제 최신 기출문제 1회 최신 기출문제 2회 최신 기출문제 3회 최신 기출문제 4회 최신 기출문제 5회 최신 기출문제 6회 최신 기출문제 7회 최신 기출문제 8회 최신 기출문제 9회 최신 기출문제 10회 최신 기출문제 11회 최신 기출문제 12회 최신 기출문제 13회 최신 기출문제 정답 [부록] 모의고사 시험지 2회분본 도서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시험 대비서입니다.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권에는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이론만을 모은 핵심이론을 수록하였고 무료동영상을 보면서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권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1권에서 공부한 이론을 확실하게 다질 수 있도록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238선과 해설과 함께하는 최신 기출문제를 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 시험에 합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모의고사 시험지 2회분을 제공해 드립니다. - 시험에 완벽히 대비하는 이기적 수험서! 이기적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 절대족보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필기를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핵심이론과 기출문제를 함께 수록한 수험서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쉽도록 분권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시험에 완벽히 대비 가능하도록 무료동영상과 CBT 온라인 모의고사를 제공합니다. 이기적과 함께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세요. -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238선 지금까지 출제된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자주 출제되는 기출문제 238선을 모아 이론과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문제가 자주 출제 되었는지, 중요한 이론은 무엇인지 꼭 확인하고, 시험에 합격하세요.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수록된 기출문제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면? 저희 이기적은 독자님을 위해 CBT 온라인 모의고사를 상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로 CBT 온라인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보다 많은 문제 풀이로 시험을 확실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이기적만의 독자 지원 서비스 수험생 여러분들의 고충을 영진닷컴 이기적 홈페이지의 [질문답변] 게시판에 작성해 주세요. 공부하다 안 풀리는 문제나 혼자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언제든지 이기적이 도와드려요.
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
만개의레시피 / 김태정 (지은이) / 2020.01.15
17,800

만개의레시피건강,요리김태정 (지은이)
인기 요리 블로거 ‘행운’의 인기 레시피를 모두 담았다. 행운네 레시피는 입소문을 타면서 6만 3천여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았고 하루 평균 2만 5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녀의 블로그에는 수많은 구독자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고 격찬한 리얼 맛 후기로 가득하다. 집밥의 고수, 행운이 겹겹이 쌓인 시간 동안 만들어온 인생 레시피 가운데 최고 인기 요리 200품을 한 권으로 만나 볼 수 있다.[프롤로그] - 계량법 - 재료 써는 법 - 기본 양념 - 조리도구 - 식재료 알뜰 활용법 - 해물 손질 노하우 - 고기 부위별 특징과 요리 1. 날마다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매일 밥상 [메인 반찬]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갈치조림 해파리냉채 고등어묵은지찜 꽁치김치말이찜 소불고기 [밑반찬] 깻잎순볶음 소고기오이볶음 브로콜리두부무침 가지구이무침 냉이된장무침 콩나물냉채 표고버섯무나물 청경채오이무침 봄동겉절이 알배추겉절이 오징어실채볶음 진미채간장볶음 진미채고추장볶음 황태채무침 어묵볶음 짜사이무침 고추참치 땅콩호두조림 멸치볶음 미역줄기볶음 삭힌마늘종무침 우엉조림 파래무침 건파래무침 [저장 반찬] 나박김치 쪽파김치 열무김치 깍두기 오이깍두기 보쌈무김치 소고기약고추장 소고기장조림 오이지 오이지무침 오이피클 채소장아찌 [국&찌개] 알탕 얼큰소고기뭇국 강된장 청국장찌개 콩비지찌개 고추장찌개 토마토김치찌개 차돌된장찌개 오이지냉국 닭개장 [깊은 맛 내는 비법, 육수 4종] - 멸치육수 - 다시마육수 - 닭육수 - 가쓰오부시육수 2. 맛있는 홈푸드로 즐기는 금토일! 주말 밥상 닭갈비 등갈비김치찜 유산슬덮밥 날치알밥 새우크림카레라이스 지라시스시 삼색소보로덮밥 꼬막비빔밥 유니짜장 해물짬뽕 닭볶음탕 삼계탕 쟁반막국수 부대찌개 [맛과 풍미 업! 시키는 삼총사] - 고추기름 - 생강술 - 쯔유 3. 쉽고 간단한 오늘의 소확행 한 그릇 요리 김치밥 마파두부덮밥 버섯덮밥 취나물밥 훈제오리볶음밥 쌈장볶음밥 치즈누룽지김치볶음밥 카레볶음밥 토마토달걀덮밥 닭죽 콩나물김치죽 도토리묵사발 곤약면콩국수 콩나물국밥 [아침에 한 잔이면 힘이 불끈!] - 서리태콩물 - 아보카도주스 4. 나만을 위한 맛있는 시간 감성 요리 나폴리탄파스타 묵은지파스타 참나물오일파스타 투움바파스타 명란크림우동 감바스알아히요 냉우동샐러드 카프레제샐러드 크림새우 [감성 요리에는 이런 음료 어때요?] - 딸기라떼 - 라임모히또 5. 특별한 날, 근사한 한 상 손님초대 요리 팟타이 LA김밥 가지편채 고추잡채 양장피 목살스테이크 찹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소고기버섯전골 차돌박이샐러드 통오징어구이 미나리새우전 냉채족발 밀푀유나베 [손님상을 빛나게 하는 음료] - 뱅쇼 - 수박화채 6. 달콤한 행복 입안에 가득 디저트&간식 마들렌 초코머핀 콘브레드 코코넛튀일 허니브레드 앙버터 비스킷 마늘바게트 브레드푸딩 프리타타 쉬림프에그샌드위치 건빵튀김 시리얼프렌치토스트 또띠아칩 불고기 퀘사이아 백설기 쑥개떡 쑥버무리 7. 맛은 기본! 귀여운 비주얼은 덤! 도시락 달걀말이김밥 땡초김밥 마약김밥 묵은지쌈밥 두릅주먹밥 우엉주먹밥 유부초밥 옛날도시락 상추쌈밥 8. 우리 아이 밥도둑 아이 요리 컵초밥 명란삼각김밥 파인애플볶음밥 궁중떡볶이 단호박죽 소고기야채죽 연근새우전 시금치당근달걀말이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단호박컵찐빵 떡꼬치 달걀컵밥 메추리알주먹밥 미나리볶음밥 불고기샐러드 밥버거 베이글피자 순두부달걀찜 [아이들의 인기 디저트!] - 스무디볼 - 복숭아요거트 9. 멈출 수 없는마성의 맛 분식 비빔당면 국물떡볶이 기름떡볶이 소바 쫄면 쫄순두부 볶음우동 김치우동 비빔만두 열무국수 김치비빔국수 10. 술 생각 절로 나는 술안주 바지락술찜 해물누룽지탕 삼겹살말이구이 무뼈닭발볶음&주먹밥 닭똥집튀김 백순대볶음 두부김치 도토리묵 고추장떡 김치전 팽이버섯전 굴전 골뱅이무침 콘치즈 웨지감자 방울토마토마리네이드 11. 명절엔 모두 모여 푸짐하게 한 상! 명절 요리 떡국 탕평채 시래기나물볶음 취나물볶음 호박고지나물볶음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시금치나물 오곡밥 약식 늙은호박전 육전 동그랑땡 동태전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통음료] - 수정과 - 식혜 4천만이 다녀간 요리블로그의 최고 인기 요리 200 집에서 해 먹기 딱 좋은 인생 레시피로 매일 미식 탐험 6만 구독자가 열광한 그 레시피! “특별히 맛있는 집밥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집밥 전도사, 행운의 특급 요리 비법 인기 요리 블로거 ‘행운’의 인기 레시피를 모두 담았다. 집밥 한 끼에 힐링하는 사람들에게 요리 이야기를 전하는 재미에 푹 빠져 10년 동안 요리를 기록하고 나누어온 ‘행운’의 첫 요리책이다. 행운네 레시피는 입소문을 타면서 6만 3천여 명의 구독자를 사로잡았고 하루 평균 2만 5천 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녀의 블로그에는 수많은 구독자들이 직접 만들어 맛보고 격찬한 리얼 맛 후기로 가득하다. 집밥의 고수, 행운이 겹겹이 쌓인 시간 동안 만들어온 인생 레시피 가운데 최고 인기 요리 200품을 한 권으로 만나보자. 푸짐하다! 엄마부심 가득한 최고의 집밥 엄마표 밥상의 품격 쌍둥이 엄마 ‘행운’이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차리는 밥상을 공개한다. 아는 맛이 무서운 법. 늘 곁에 두고 먹기에 그 소중함을 잊곤 하지만 늘 밥상에 오르는 익숙한 반찬과 국, 찌개가 특별히 맛있다면 그만한 행복도 없다. 아이를 위한 영양요리부터, 남편을 위한 술안주, 나를 위한 감성 요리까지, 행운네 엄마표 집밥은 매일 진화한다. ‘행운’만의 팁으로 완성된 푸짐한 집밥 레시피로 조금 더 맛있는, 조금 더 건강한 식탁을 차려보자. 밑반찬부터 홈파티 요리까지 집밥의 모든 것 월요일은 소울푸드로 고단한 하루의 피로함을 잊고, 금요일은 심야식당처럼 맛깔스러운 안주로 한 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토요일은 유명 맛집의 소문난 메뉴를 집에서 푸짐하게 즐기고, 일요일은 여유롭게 홈카페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상황별 추천 요리로 매일 미식탐험을 즐겨보자. 손님을 위한 홈파티 요리는 특별하게! 출출할 때 주전부리는 후다닥 간편하게! 행운네 특별한 집밥 레시피와 먹팁으로 매일 집밥도, 집들이 한 상도 고민 끝! “이대로만 하면 진짜 맛있다!” 수많은 구독자가 직접 만들어 맛보고 격찬한 집밥! - 와~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남편이 두 그릇 뚝딱 비우더니 지금 콧노래 부르면서 설거지하고 있네요. -roge** - 5살 아들이 다음에 또 해달라고 할 만큼 맛있네요~ 잊지 않기 위해 레시피 담아갑니다. -libr** - 레시피대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요리 잘 한다고 칭찬도 들었어요. -cocoa** - 레시피대로 했는데 요리했던 것 중 최고로 맛있었어요! 세상에…. 인생 레시피예요. -wjsd** - 저녁 메뉴로 했더니 남편이 엄지척 하네요~. 대개 레시피대로 해서 맛있게 안 되던데 이 레시피는 더도 덜도 없이 딱 떨어지네요!!! -ejj**오늘, 따뜻한 집밥 한 끼 하실래요?어린 시절, 어린이 프로그램 보는 것보다 엄마와 나란히 앉아 요리 프로그램 보는 것을 더 좋아했어요. 어느덧 대학생인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요리가 일상이자 숨 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지요.처음엔 딸아이에게 겹겹이 쌓인 시간 동안 만들어온 집밥 레시피를 알려주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블로그를 하며 맛있는 한 끼의 행복을 나누는 일이 좋아 힘든 줄도 모르고 매일 요리하고 기록해온 지 벌써 10년이 되었네요.엄마의 조기교육 덕분에 지금 제가 요리블로거로서 많은 분들께 레시피를 공유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집밥’ 하면 가족을 위해 사랑으로 밥을 짓고 국을 끓여 아낌없이 한 끼를 차리시던 엄마의 모습이 그려져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가득 담아주는 엄마의 마음, 그 따스함에 평범한 음식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한 끼가 되지요.바쁜 현대인들에게 집밥은 그 자체가 힐링이라고 해요. 집밥은 언제나 옳으니까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별다른 찬이 없어도 따뜻한 밥에 보글보글 찌개 하나면 부족함 없는 최고의 밥상이 되니까요.- 프롤로그 중에서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20
하빌리스 / 최훈, 고유라, 김여울, 이성훈, 이용균, 최민규 (지은이)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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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빌리스취미,실용최훈, 고유라, 김여울, 이성훈, 이용균, 최민규 (지은이)
프리미엄 카툰 · 전문적 분석 · 객관적 기록, 11년간 이어온 No.1 스카우팅 리포트. 지난 시즌의 마지막은 치열했다. 마지막 경기 결과로 한국시리즈 직행 팀이 갈렸고, 1-3위까지 승률 6할을 넘기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어떤 팀은 5할 승률을 달성하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게 돌아서야 했다. 작년 흔들렸던 일부 팀은 새 단장, 감독 선임을 발빠르게 발표하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프로세스’가 드라마와 맞물려 큰 화제를 모았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새로운 야구가 시작된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시리즈는 10년 고개를 넘어 새로운 1년을 맞이한다. 기록은 보다 직관적이며 정리했고, 작은 글씨와 짙은 컬러를 조절해 눈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스카우팅 리포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기록 뒤에 배치했다. 야구계 여러 사람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깊은 분석도 여전히 빼놓지 않았다. 2020년대 첫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빈틈이 없어 만족감 높은 책을 목표로 했다.저자소개 기록으로 보는 2019시즌 10대 키워드로 미리 보는 2020 KBO리그 최훈, 이용균이 만나다 장성호 위원과 함께 본 2020 KBO리그 포인트 고유라가 만나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 김여울이 만나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최훈이 만나다 LG트윈스 채은성 선수 이용균이 만나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 바뀐 공인구가 낳을 또 다른 딜레마 순위기록 스카우팅 리포트 2020 두산 베어스 DOOSAN BEARS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키움 히어로즈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SK 와이번스 SK WYVERNS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LG 트윈스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NC 다이노스 NC DINOS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KT 위즈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KIA 타이거즈 KIA TIGERS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한화 이글스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 롯데 자이언츠 LOTTE GIANTS 팀소개 · 감독·코칭스태프 · 2019 좋았던 일 · 2019 나빴던 일 · 2020 팀 이슈 · 2020 최상의 시나리오 · 2020 최악의 시나리오 · 주요선수 스카우팅 리포트프리미엄 카툰 · 전문적 분석 · 객관적 기록 11년간 이어온 No.1 스카우팅 리포트 먼 미래인 줄만 알았던 2020년 여전히 야구는 계속 된다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가 첫 방송된 1989년은 KBO리그에서 전기, 후기리그 제도가 사라지고, 지금처럼 통합된 단일리그로 치러진 해였다. 3전 2선승제로 펼치는 준플레이오프 제도가 처음 도입된 해이기도 하다. 그해의 우승팀은 해태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MVP는 박철우였다. 2019년 한국시리즈 MVP 박세혁의 아버지다. 그때 야구에 열광했던 어린이들이 그때의 자기 또래 아이를 둔 나이가 됐다. 야구는 변한 듯, 변하지 않은 듯 그 자리에서 팬들을 기다린다. 대를 이어 아버지와 같은 팀을 응원하는 새로운 팬들을. 한참 춥던 겨울, 야구가 없는 겨울에 야구팬들을 열광시킨 건 드라마 <스토브리그>였다. 진짜인 듯 가짜 아닌 허구의 드라마가 가진 ‘디테일’이 야구팬뿐 아닌 사람들까지 뜨겁게 했다. 스토브리그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던 사람들까지 드라마에 담긴 야구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KBO리그의 스토브리그는 잠잠했지만 드라마 속 스토브리그에는 KBO리그의 역사가 압축되어 있었다. 그 어느 해보다 야구가 기다려지는 겨울이었다. 이렇게 힘이 들 때일수록 프로야구 늘 야구는 새로운 힘이 된다 야구 냄새가 나기 시작할 즈음, 전 세계가 불안에 빠졌다. 한국도 마찬가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할 처지였다. 프로축구가 시즌을 연기했고, 프로농구는 리그를 중단했다. 한동안 이런 불안은 계속 될지 모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3월초로 예정됐던 시범경기를 취소하고 시즌 개막을 4월로 연기했다. 야구팬들의 실망감은 이만저만 아니지만, 지금은 이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야구는 멈춘 적이 없다. 미국 뉴욕에 9.11테러가 벌어진 해, 뉴욕 양키스는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2013 보스턴 테러를 겪은 보스턴 레드삭스는 우승자가 됐다. 야구는 힘이 된다.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모은다. KBO리그도 그랬다. 아무리 큰 변화가 찾아와도 야구는 묵묵히 한 방향으로 나아갔다. 이럴 때일수록 야구고, 이럴 때일수록 스카우팅 리포트다. 왕조를 만드는 팀, 그에 맞서는 최강 전력, 어느 누구도 예상하기 어려운 도깨비 팀 지난 시즌의 마지막은 치열했다. 마지막 경기 결과로 한국시리즈 직행 팀이 갈렸고, 1-3위까지 승률 6할을 넘기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어떤 팀은 5할 승률을 달성하고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아쉽게 돌아서야 했다. 작년 흔들렸던 일부 팀은 새 단장, 감독 선임을 발빠르게 발표하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프로세스’가 드라마와 맞물려 큰 화제를 모았다. 새 시즌이 시작되면 새로운 야구가 시작된다.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시리즈는 10년 고개를 넘어 새로운 1년을 맞이한다. 기록은 보다 직관적이며 정리했고, 작은 글씨와 짙은 컬러를 조절해 눈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스카우팅 리포트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기록 뒤에 배치했다. 야구계 여러 사람들과 직접 만남을 통해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깊은 분석도 여전히 빼놓지 않았다. 2020년대 첫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는 빈틈이 없어 만족감 높은 책을 목표로 했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다산북스 / 애비 웜백 (지은이), 이민경 (옮긴이)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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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소설,일반애비 웜백 (지은이), 이민경 (옮긴이)
저자 애비는 모든 여성은 자기 삶의 리더라고 말한다. 포기하지 않는 여성은 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진 리더십을 특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약한 모습을 숨기고 따르는 이들을 강압적인 태도로 이끌지 않을 것이며, 테이블에 마련된 몇 안 되는 자리를 놓고 싸우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힘이 있다면, 우리는 그 힘을 모두를 위한 목소리를 퍼뜨리는 데 쓸 것이다. 다음에 올 세대를 위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며 동료의 성공을 함께 축하할 것이다. 옆자리에 앉은 남성과 같은 임금, 같은 직위, 같은 존중을 요구할 것이며 동료들의 몫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낼 것이다. 여전히 오래된 규칙 속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마주치면 그들과 싸우는 대신 모두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애비는 삶은 외로운 늑대로 살아가는 여정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에게는 무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함께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여성들을 위한 지침이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를 위한 선언이다. 이 책은 우리의 앞이 아닌 옆에서 우리를 이끌며 내딛는 걸음마다 큰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독자에게 전하는 말·15 늑대 무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20 하나,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40 둘, 감사하라. 그리고 야망을 가져라·40 셋, 벤치에서 리드하라·66 넷, 실패를 연료로 삼아라·80 다섯, 서로를 챔피언으로 만들어라·94 여섯, 공을 요구하라·104 일곱, 덤벼라·116 여덟, 당신의 무리를 찾아라·126 게임을 바꿀 시간·136 옮긴이의 말·148“우리는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애비 웜백이 전하는 세상을 바꾸는 강한 여자들의 8가지 새로운 방식 애비 웜백은 스포츠에서의 평등에 관해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왔다. 경기장에서 팀을 이끌든, 평등에 관한 중요한 이슈에 맞서 싸우든, 애비 웜백은 열정과 대담함을 무기로 삼아 행동하는 위대한 리더다._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여성들을 위한 선언문 2019 FIFA 여자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프랑스 리옹의 경기장,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자 관중석에서 울려 퍼진 목소리는 다음과 같았다. “동일 임금(Equal Pay)!” 28명의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은 2019년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남자 대표팀 선수들과 동일 임금을 보장하라며 미국축구협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동안 만연했던 성차별에 항의하는 대표팀의 용기 있는 목소리에 관중들 역시 한 목소리로 오랜 시간 ‘동일 임금’을 외치며 화답한 것이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성차별과 인종 차별, 소수자 혐오 등의 문제에 목소리를 내어 맞서고, 직접 행동에 나서 경기장 안과 밖에서 성평등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지금의 대표팀의 행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한 여성이 있다. 그는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전 주장, 두 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여남 포함 국제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토록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 여성의 이름은 ‘애비 웜백(Abby Wambach)’이다. 애비 웜백은 미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이자 페미니스트 활동가다. 그는 선수 시절 필드에서 공격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성평등, 성 소수자 권리 등에 대해 꾸준하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왔다. 거침없이 필드를 누볐던 그는 은퇴 후 여성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재단 ‘울프팩 인디버(Wolfpack Endeavor)’를 설립하여 미국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경기장에서 배운 승리의 기쁨과 실패의 교훈, 세계 최고가 되어도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과 불평등을 통해 느낀 분노를 삶의 새로운 규칙에 적용하여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제 그의 팀은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모든 여성’이다. 애비 웜백이 전하는 ‘세상을 바꾸는 강한 여자들의 새로운 8가지 방식’이 그의 책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 애비 웜백은 야망을 가지고, 자기 몫을 당당히 요구하고, 실패하더라도 계속 곱씹으며 여성에게 주어진 몇 안 되는 자리를 더 많이 쟁취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자신의 무리를 찾고, 동료 여성의 성공을 함께 축하하라는 간결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는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소녀들은 엄격한 가르침을 받으며 자란다. ‘원피스를 입어라. 조신하게 행동해라. 남자아이들처럼 뛰놀지 마라. 언제 어디서나 항상 몸가짐을 단속해라. 여자아이답게 행동해라. 네가 간절히 원하더라도 어떤 꿈은 이루지 못할 것이다.’ 애비 웜백은 “정해진 길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맡은 일을 해내야 한다는” 이 가르침이 마치 동화 ‘빨간 모자’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한다. 빨간 모자는 엄격한 규칙을 받고서 심부름을 하러 나간다. 빨간 모자는 처음에는 규칙을 지키지만, 호기심이 생겨 길을 약간 벗어나게 된다. 그러자 당연하게도 나쁜 늑대를 만나 위험에 빠진다. 이 동화가 소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아주 선명하다. “규칙을 따라라. 호기심을 갖지 마라. 너무 많이 말하지 마라. 더 기대하지 마라.” 그러나 이는 세상이 소녀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지어낸 다양한 이야기 중 하나일 뿐이다. 애비 역시 성차별과 이성애 중심의 사회적 규범에 따른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왜 나는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없을까? 왜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과 사랑할 수 없을까? 왜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없을까?” 애비가 프로 축구 선수가 되겠다는 자신의 길에 놓인 거대한 벽 앞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여성들은 무대 뒤에서 그가 어느 날 잡고 싶어 하는 기회를, 그가 꿈꾸는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을 창조하고 있었다. 이 여성들은 빨간 모자의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 그들을 위한 길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 만들었다. 다음 세대의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길을 냈다. 애비는 이전 세대의 여성들이 쟁취해낸 터를 누볐고, 다음 세대의 여성들이 걸어갈 길을 닦기 위해 거침없이 싸웠다. 그는 전 세계의 여성 그리고 소녀 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 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늑대는 세상이 여성에게 무엇이 되라고 말하기 전부터 내면에 존재한 재능이자 힘, 꿈, 목소리, 호기심, 용기, 존엄, 선택이자 가장 진실된 정체성이다. 애비는 이제 자신의 팀은 세계 모든 곳에 있는 모든 여성이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우리에겐 남성적이고 수직적이고 폭력적인 오래된 규칙 대신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지금껏 따라왔던 규칙을 계속해서 따르게 된다면, 게임은 똑같이 불공평한 채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가 제안하는 여덟 가지 새로운 규칙은 앞으로의 우리의 게임을 바꾸어줄 것이다. 하나,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 둘, 감사하라. 그리고 야망을 가져라 셋, 벤치에서 리드하라 넨, 실패를 연료로 삼아라 다섯, 서로를 챔피언으로 만들어라 여섯, 공을 요구하라 일곱, 덤벼라 여덟, 당신의 무리를 찾아라 _『우리는 언제나 늑대였다』 중에서 여성들이여,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리더’다 애비는 모든 여성은 자기 삶의 리더라고 말한다. 포기하지 않는 여성은 질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가진 리더십을 특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약한 모습을 숨기고 따르는 이들을 강압적인 태도로 이끌지 않을 것이며, 테이블에 마련된 몇 안 되는 자리를 놓고 싸우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힘이 있다면, 우리는 그 힘을 모두를 위한 목소리를 퍼뜨리는 데 쓸 것이다. 다음에 올 세대를 위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것이며 동료의 성공을 함께 축하할 것이다. 옆자리에 앉은 남성과 같은 임금, 같은 직위, 같은 존중을 요구할 것이며 동료들의 몫을 위해서도 목소리를 낼 것이다. 여전히 오래된 규칙 속에 살고 있는 여성들을 마주치면 그들과 싸우는 대신 모두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애비는 삶은 외로운 늑대로 살아가는 여정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에게는 무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함께 세상을 바꾸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의 목소리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여성들을 위한 지침이자,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를 위한 선언이다. 이 책은 우리의 앞이 아닌 옆에서 우리를 이끌며 내딛는 걸음마다 큰 용기를 북돋아줄 것이다. 우리가 기다리던 존재는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우리가 바로 그 늑대들입니다.내가 살아가는 동안 나의 늑대 무리는 내 축구팀이었습니다. 이제 내 팀의 멤버는 세계 모든 곳에 사는 모든 여성입니다. _ 「늑대 무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원하는 것을 입어라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상상하는 것이 되어라필요한 것을 창조하라당신은 한 번도 빨간 모자였던 적이 없다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 _ 「당신은 언제나 늑대였다」


지적교양 지적대화 걸작 문학작품속 명언 600
리텍콘텐츠 / 김태현 (지은이) / 2020.06.20
15,500원 ⟶ 13,950원(10% off)

리텍콘텐츠소설,일반김태현 (지은이)
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관한 치열한 고민과 사유 끝에 창조되는 예술이다. 하지만 고전 소설은 오래된 책일수록 두께가 두껍고, 페이지 넘기기가 어렵다.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그러한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을 놓치지 않게끔 돕기 위해 집필되었다. 나의 깨어 있는 의식, 나의 존재를 한 순간 붙잡아 매료시키는, 마치 세계의 비밀과 지혜에 대한 열쇠와도 같은 문장을 문학작품 속에서 만난다면 큰 행운일 것이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훌륭한 철학서 못지않은 파급력을 지닌다. 이 책은 인문학자의 30년 독서 1만권에서 찾아낸 문학 걸작 60선과 그 속 명문장 600개를 엮은 것이다.제1장 꿈은 이루어진다. _성장을 이야기한 문학작품 속 한 문장 1-1 #꿈꾸는 양치기의 여행 #진정으로 원하는 것 #자아의 신화 『연금술사』_파울로 코엘료 14 1-2 #자전적 이야기 #선과 악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데미안』_헤르만 헤세 18 1-3 #극한의 상황 #소년 #역사의 소용돌이 『숨그네』_헤르타 뮐러 22 1-4 #여성주인공 #사랑과 성장 #성장소설 『제인 에어』_샬럿 브론테 26 1-5 #대공황 #순애보 #아메리칸드림 『위대한 개츠비』_F. 스콧 피츠제럴드 30 1-6 #힐링 소설 #동심으로 돌아가기 #어른들은 이상해 『어린 왕자』_생 텍쥐페리 34 1-7 #과학과 이성 #계산적인 #모험의 의미 『80일간의 세계 일주』_쥘 베른 38 1-8 #소년 #모험 #노예 제도 『허클베리 핀의 모험』_마크 트웨인 42 1-9 #자퇴 #문제아 #오늘만 산다 『개밥바라기별』_황석영 46 제2장 반항하는 삶_인간 내면을 탐구한 문학작품 속 한 문장 2-1 #반항아 #욕쟁이 소설 #콜필드 신드롬 『호밀밭의 파수꾼』_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52 2-2 #이단아 #재판 #실존주의 『이방인』_알베르 카뮈 57 2-3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자기혐오 #우울감 『인간실격』_다자이 오사무 61 2-4 #바퀴벌레 #자본주의 #인간의 가치 『변신』_프란츠 카프카 65 2-5 #정신승리 #혁명 #중국인 『아Q정전』_루쉰 70 2-6 #풍자의 달인 #공산주의 #독재 정치 『동물농장』_조지 오웰 74 2-7 #예술가 #고뇌 #인간탐구 『달과 6펜스』_서머싯 몸 79 2-8 #편견 깨기 #고전 로맨스코미디 #관계성 『오만과 편견』_제인 오스틴 83 2-9 #살인사건 #종교 #미술 『내 이름은 빨강』_오르한 파묵 87 제3장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_사랑을 노래한 문학작품 속 한 문장 3-1 #외사랑 #감정의 소용돌이 #베르테르 효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_요한 볼프강 폰 괴테 92 3-2 #플라토닉 러브 #철학하기 #사랑은 무엇인가 『향연』_플라톤 97 3-3 #시적인 문장 #비극 #금단의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_윌리엄 셰익스피어 102 3-4 #도덕과 윤리의 차이 #숭고한 사랑 #사회비판 『테스』_토머스 하디 107 3-5 #엇갈린 사랑 #상류층 #감정묘사 『순수의 시대』_이디스 워튼 112 3-6 #겨울 #서정적인 #아름다운 문체 『설국』_가와바타 야스나리 116 3-7 #열린 관계 #인생은 축구 #결혼제도 『아내가 결혼했다』_박현욱 121 3-8 #수용소 #정치범 #퀴어 『거미여인의 키스』_마누엘 푸익 125 3-9 #불륜 #사랑과 전쟁 #보바리즘 『마담 보바리』_귀스타브 플로베르 129 제4장 칠전팔기 백전백승_용기를 주는 문학작품 속 한 문장 4-1 #신뢰 #지혜 #용기 『베니스의 상인』_윌리엄 셰익스피어 136 4-2 #자유로운 영혼 #기행 #자유의지 『그리스인 조르바』_니코스 카잔자키스 141 4-3 #삶의 통찰 #인간의 도전 #고군분투 『노인과 바다』_어니스트 헤밍웨이 145 4-4 #고래사냥 #뱃사람 #도전 『모비 딕』_허먼 멜빌 149 4-5 #숨은 의미 찾기 #기사도 정신 #풍자 『돈 키호테』_미겔 세르반테스 153 4-6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계급사회 #자유로움 『로빈슨 크루소』_대니얼 디포 157 4-7 #생존 투쟁 #수용소 #이것이 인간인가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_알렉산드르 솔제니친 162 4-8 #혁명 #뮤지컬 원작소설 #사회비판 『레 미제라블』_빅토르 위고 166 제5장 문학으로 힐링하기_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작품 속 한 문장 5-1 #삶의 고뇌 #인생은 무엇인가 #생각하는 사람 『말테의 수기』_라이너 마리아 릴케 172 5-2 #고독한 작가 #불안한 세계 #n포 세대 『불안의 책』_페르난두 페소아 176 5-3 #가난 #성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 『대성당』_레이먼드 카버 180 5-4 #글쓰기와 돈 #사회권력 #불평등 『자기만의 방』_버지니아 울프 184 5-5 #전지적 고양이 시점 #인간은 왜 저런담 #능청스러운 『나는 고양이로소이다』_나쓰메 소세키 188 5-6 #환상동화 #동심의 세계로 #묘한 변화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_루이스 캐럴 192 5-7 #자매의 위로 #니나 신드롬 #죽고 싶지만 죽고 싶지 않아 『삶의 한가운데』_루이제 린저 196 5-8 #고뇌 #사색은 어려운 법 #예술이란 무엇인가 『젊은 예술가의 초상』_제임스 조이스 200 제6장 21세기 이후의 인간_미래를 엿보는 문학작품 속 한 문장 6-1 #독재정치 #디스토피아 #빅브라더 『1984』_조지 오웰 206 6-2 #마술적 리얼리즘 #복잡한 가계도 #환상소설 『백년의 고독』_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210 6-3 #종교적 깨달음 #죄 #자전소설 『에덴의 동쪽』_존 스타인벡 215 6-4 #역사소설 #프랑스 혁명 #미래를 향한 발걸음 『두 도시 이야기』_찰스 디킨스 219 6-5 #블랙유머 #휴머니즘 #웃픈 소설 『제5도살장』_커트 보니것 224 6-6 #디스토피아 #감정 통제 #불행해질 권리 『멋진 신세계』_올더스 헉슬리 228 6-7 #대하소설 #인간의 역사 #대문호 『전쟁과 평화』_레프 톨스토이 232 6-8 #현대인 #부조리 #모두가 환자인 사회 『페스트』_알베르 카뮈 236 제7장 문학의 정수를 맛보다_세계의 명시(名詩) 속 한 문장 7-1 #낭만주의의 끝 #현대시의 아버지 『악의 꽃』_샤를 보들레르 242 7-2 #열여섯 #천재 시인 #방랑자 『지옥에서의 한 철』_아르튀르 랭보 246 7-3 #현대시 #보들레르의 후예 #자연 『목신의 오후』_스테판 말라르메 250 7-4 #유대인 #아우슈비츠 #비극의 희생양 『죽음의 푸가』_파울 첼란 254 7-5 #잠언 #생활의 지혜 #예언 『예언자』_칼릴 지브란 257 7-6 #4월은 잔인한 달 #서정시의 달인 #황폐해진 『황무지』_T.S.엘리엇 261 7-7 #일제강점기 #별 헤는 밤 #의문사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_윤동주 265 7-8 #외로움 #고뇌 #질투는 나의 힘 『입 속의 검은 잎』_기형도 268 7-9 #절망과 희망 #강렬함 #자기혐오 『이 시대의 사랑』_최승자 271 나오며 274헤밍웨이같이 사유하고, 톨스토이처럼 쓰고 이 책은 소설가들의 눈을 통하여 인생의 다양한 면을 맛볼 수 있고, 침통한 비극을 간접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문학은 인간과 세상에 관한 치열한 고민과 사유 끝에 창조되는 예술입니다. 하지만 고전 소설은 오래된 책일수록 두께가 두껍고, 페이지 넘기기가 어렵지요. 이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그러한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력을 놓치지 않게끔 돕기 위해 집필되었습니다. 나의 깨어 있는 의식, 나의 존재를 한 순간 붙잡아 매료시키는, 마치 세계의 비밀과 지혜에 대한 열쇠와도 같은 문장을 문학작품 속에서 만난다면 큰 행운일 것입니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훌륭한 철학서 못지않은 파급력을 지닙니다. 이 책은 인문학자의 30년 독서 1만권에서 찾아낸 문학 걸작 60선과 그 속 명문장 600개를 엮은 것입니다.어쩌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작품 속 명언이 찾아 올 수도 있습니다. 향유자로서의 삶 남과의 경쟁에만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막상 자신을 보는 눈은 흐려지게 됩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하면 올바른 계발을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합니다. 자기계발은 남이 아닌 나를 이기는 경쟁입니다. 알지도 못하는 나를 이길 수 있을까요? 문학은 독자에게 진리와 교훈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을 돌아보게끔 할 수 있으며, 내 안에 숨겨져 있 던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순간으로 이끌어주는 안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문학을 즐기고 탐독하는 향유자가 되는 순간, 진정한 자기계발은 시작됩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 분들이 좀 더 깊어진 사유와 관점으로 인생을 향유하기를 바랍니다.#자전적 이야기 #선과 악#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데미안』_헤르만 헤세방탄소년단의 앨범 <WINGS>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다시 오르게 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많은 이들이 인상적인 성장소설로 꼽는 소설이다.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이야기The Story of Emil Sinclair’s Youth’라는 부제가 붙은 이 소설은 싱클레어가 10대 시절 만난 수수께끼 같은 소년 막스 데미안Max Demian과의 관계를 회고하는내용이다. 데미안은 친구이자 멘토 역할을 하며 싱클레어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에 눈뜨도록 돕는다.001 원래 인간에겐 집이란 건 없어요. 근원적으로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한동안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죠.002 인간의 일생이라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여정, 아니 그러한 길을 찾아내려는 실험이며, 그러한 오솔길의 암시이다.003 우리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우리는 그의 모습 속에, 바로 우리들 자신 속에 들어앉아 있는 그 무엇인가를 보고 미워하는 것이지. 우리들 자신 속에 있지 않은 것, 그건 우리를 자극하지 않아.


그거 봤어?
이상미디랩 / 김학준 (지은이) / 2019.12.13
15,000

이상미디랩소설,일반김학준 (지은이)
2019년 여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화제가 됐다. 폭발적인 구독자 증가 때문이었다. 그런데 채널 개설 후 백주부보다 더 빨리 구독자 300만 명을 넘겨버린 채널이 있다. 세상 모든 JOB을 리뷰한다는 워크맨이다. 워크맨은 YouTube 2019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워크맨과 와썹맨의 총괄 프로듀서(CP)인 김학준이 있었다. 김학준 CP의 첫 책 <그거 봤어?>는 자서전이 아니다. 뒤를 돌아볼 만큼 이룬 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의 흔적이 더 많다. 김학준 CP는 첫 책을 통해 기회를 보고, 기획을 보고, 사람을 보며, 끝내 사람이 미래라는 걸 보고 있다. 함께 웃으며 자신이 본 것을 함께 보기를 권하고 있다. 와썹맨과 워크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1020세대를 보여주었듯이, 시니어 콘텐츠를 통해서 꼰대라 폄하하던 기성세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그 너머에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프롤로그 가족 모두 TV앞에 모인 게 언제인가요? 1장 기회를 보다 돈보다 더 소중한 시간을 지배하는 일 작은 사회 안에서라도 주인공이 되고픈 열망 회사는 브랜드였지만 내 이름은 브랜드가 아니었다 계획? 그런 게 있을 리가 상상도 노력이다 패배의 책임은 선배의 것 벗어나기 위해 버틴다 버틸 수 없다면 조금씩 방향을 바꿔보자 2장 기획을 보다 AI마저 못 알아보는 쭈니형 쭈니형의 습관 어설픈 반전을 넣느니 손을 들고 항복하자 교복과 군복과 정장 모임 누구나 불안하다 요리 못해도 라면은 끓일 수 있잖아? 보편적인 경험이야말로 특별한 경험이다 하고 싶은 걸 하는 재미보다 반응을 보는 재미 사람은 관리할 대상이 아니라 존중할 존재입니다 세대갈등이 크다면 오히려 크리에이티브의 기회 대가리는 유치원생이 되어야 한다 3장 세대를 보다 엄마가 낳고 유튜브가 기른 90년 생이 온다 방송의 주인공은 셀럽, 디지털의 주인공은 개인 줄 서서 기다리세요, 아저씨 답이 틀렸다면 틀린 질문을 했기 때문 바나나 우유보다 소주 개인주의로 인해 우리는 자유를 얻는다 4장 사람을 보다 사람은 자기 가치를 알아주는데서 빛난다 재발견되고 싶은 욕망은 결국 쓸모 있는 인간임을 주장하는 것 미디어의 선한 영향력 셰프 옆 두 명의 요리사 와썹맨 메인 PD 김세웅 워크맨 메인 PD 고동완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는가? 못했던 말, 못할 말, 하고 싶은 말 대신 해드립니다 돈봉투의 인문학, 밥벌이의 지겨움 외롭고 쓸쓸한 사람이 길어 올린 웃음이 더 달다 순수함을 잠깐 두고 왔어요 초능력 없는 히어로의 시대 킹메이커는 페이스메이커 5장 미래를 보다 은퇴한 아버지에게 인생의 싱크홀이 생기다 모두에게 좋아요를 받는 꿈 계속 PD해야겠다 지옥에 가기 전 완충지대, 스튜디오 룰루랄라 그거 봤어? 이름을 불러본다 더 많은 이름, 사랑한다고 말할 이름이 채워지길 에필로그 모든 것으로 고맙습니다워크맨, YouTube Rewind 2019 글로벌 2위 채널 등극! 2019 한 해 동안 급성장한 채널 세계 2위! TV 한 번 안 나왔는데 와썹맨, 워크맨 누적 조회 수 4억! 지난 여름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화제가 됐다. 폭발적인 구독자 증가 때문이었다. 개설 1시간 만에 10만 구독자를 돌파하여 유튜브 본사에서 수여하는 실버 버튼 수상을 확정하더니 12시간 만에 60만 명 돌파,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하여 골드 버튼 수상을 확정했다. 그 여세를 몰아 오픈 3주 만에 구독자 200만 명이 되더니 이제는 구독자 300만 명을 넘겼다. 전무후무한 기록이었다. 그런데 채널 개설 후 백주부보다 더 빨리 구독자 300만 명을 넘겨버린 채널이 있다. 세상 모든 JOB을 리뷰한다는 워크맨이다. 뿐만 아니라 워크맨은 YouTube 2019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 세계 2위를 기록한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워크맨과 와썹맨의 총괄 프로듀서(CP)인 김학준이 있었다. 펭수 이전에 쭈니형이 있었다 요즘 2m가 넘는 거대 캐릭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극에서 온 연습생 펭수다. 펭수의 이름을 단 에세이 다이어리는 표지만 공개된 예약판매만으로 서점 종합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펭수는 펭귄 탈을 쓴 사람이나 인형이 아닌 펭수 그 자체의 캐릭터로 소비되고 있다. 펭수는 같은 교육방송 출신의 펭귄이자 초등학생의 대통령인 뽀로로를 저격하며 오늘만 사는 것처럼 당당한 모습을 보인다. 인형탈 캐릭터는 미취학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통념과 달리 사이다 캐릭터 펭수는 오히려 10대와 20대에게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펭수를 보면 와썹맨의 쭈니형 박준형이 오버랩된다. 펭수가 남극에서 온 연습생이라면 박준형은 미국에서 온 가수다. 펭수가 EBS 사장님 이름 석 자를 부른다면 박준형은 JYP 사무실에 무작정 들어가 사장 이름을 부른다. 펭수의 세계에 선배라며 꼰대짓을 하는 뚝딱이가 있다면 쭈니형의 세계엔 세상의 관습, 프레임이 있다. 펭수가 펭수 그 자체로 인기를 얻듯, 박준형은 쭈니형 자체의 순수함으로 세상의 권위를 박살내며 와썹맨 신드롬을 불러왔다. 자신들이 할 수 없는 말을 대신하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쭈니형을 보며 1020은 열광했다. 솔직하고 순수한, 때묻지 않은 캐릭터의 디지털 성공시대의 원조는 쭈니형이라 할 수 있다. 와썹맨의 반향 이후 디지털 콘텐츠의 핵심인 소통을 위해 김학준 CP는 와썹맨의 댓글을 일일이 살폈고, 그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미래에 대한 불안, 좋아하는 일은 커녕 취업이 가능하긴 한 걸까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쭈니형이 취업박람회장에 갔을 때 정장을 입은 구직자 이외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김학준 CP는 1020의 일에 대한 고민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후 세상 모든 JOB을 리뷰하는 워크맨이 탄생하게 되었다. 기회에서 기획을 보고, 사람을 보며, 사람에게서 세대와 미래를 본다. 와썹맨은 20대의 노는 공간에 뛰어든다. 워크맨은 20대의 일하는 공간에 뛰어든다. 워크맨 차기작으로는 시니어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50대인 쭈니형과 30대인 장성규가 1020의 공간을 선보였다면, 시니어 콘텐츠에서는 중장년층의 공간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시니어를 다루는 건 구매력이 낮은 1020대비 시청 연령층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무너진 안방극장을 재건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다. 요즘은 TV에 볼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고 말하게 됐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주말에 온 가족이 모여 주말 예능과 드라마를 함께 시청하며 네다섯 시간을 같은 공간에서 함께 보내곤 했다. 미디어가 급변하며 TV에서 1020이 이탈하게 되자 시청률은 급락했고, 사랑방처럼 모여 다 함께 TV를 보는 풍경도 사라졌다. 미디어 생태계의 진화는 가족의 풍경마저도 바꾼 것이다. 가족의 대화가 줄어들며 82년 생 김지영이 제기한 남녀 문제는 엄마가 낳고 유튜브가 기른 90년 생에게로 넘어왔다. 90년 생에게는 남녀 문제보다 인간으로서의 개인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취업의 문턱을 넘어도 고용불안과 세대 갈등이 기다리고 있다. 주 소비층이자 유권자이며 사회 초년생인 조직 구성원으로서의 90년생 을 이해한답시고 수많은 책이 쏟아져 나오지만, 책들에 수록된 그래프와 통계자료로는 90년 생을 설명하지 못한다. 기성세대는 90년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기성세대는 꼰대라고 불리는 걸 억울해 한다. 김학준 CP는 요즘 것들인 90년 생이 열정도 없고 나약한 존재가 아니며, 기성세대가 모두 꼰대인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런 세대 구분과 갈등은 한낱 프레임일 뿐이며 해소되지 못한 분노는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모습을 바꿀 뿐이라고 말한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같은 공간에 모여 같은 콘텐츠를 보며 웃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소통이 시작된다고도 말한다. 디지털콘텐츠라는 불모지에 뛰어들었을 때는 조회 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네거티브한 것으로 시선을 끌었다면, 이제는 무너진 안방극장을 재건하고 90년생 자녀와 꼰대로 오해받는 아버지가 한 공간에 모여 “그거 봤어?”라 웃으며 콘텐츠를 소비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것이 바로 미디어 종사자로서, CP로서 본인의 역할이라 다짐하고 있다. 김학준 CP의 첫 책 『그거 봤어?』는 자서전이 아니다. 뒤를 돌아볼 만큼 이룬 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실패의 흔적이 더 많다. 김학준 CP는 첫 책을 통해 기회를 보고, 기획을 보고, 사람을 보며, 끝내 사람이 미래라는 걸 보고 있다. 함께 웃으며 자신이 본 것을 함께 보기를 권하고 있다. 와썹맨과 워크맨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1020세대를 보여주었듯이, 시니어 콘텐츠를 통해서 꼰대라 폄하하던 기성세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그 너머에서 우리 아버지, 어머니를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그가 말하는 좋은 콘텐츠의 3요소인 보편성과 캐릭터, 진정성이라는 기준으로 볼 때 그의 책 『그거 봤어?』는 보편적인 인간의 얘기, 김학준이라는 캐릭터, 큭큭 웃다가 끝내 찡한 감동을 받게 만드는 진정성을 담고 있는 좋은 콘텐츠다. TV시청률이 하락한 건 스마트폰만의 탓이 아니며, TV와 스마트폰의 싸움이 아니라 콘텐츠와 콘텐츠의 대결이듯, 동영상 너머 CP가 아닌 콘텐츠로서의 김학준을 만나보기 바란다.상상도 노력이다. 조금 엉뚱해 보일지 몰라도 상상은 우리를 상상 너머의 현실로 데려다준다. 현실보다 조금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꿈꾸고 그렸던 것들을 언젠가 현실로 마주하는 순간, 나처럼 피식하며 웃음이 터질 것이다. ‘아, 진짜로 이렇게 되어버렸잖아.’라고 말이다. 열심히 상상하자. 우리가 쓰는 디지털 일기 워크맨에는 이 모든 게 짧은 일기처럼 고스란히 담겨진다. 영상 아래 달리는 댓글은 90년대 생끼리의 디지털 스킨십이자 위로다. 당해본 자들의 위로와 격려. 소통하려면 함께 줄을 서야 한다. 늦게 왔는데도 권력으로 맨 앞에 가서 서는 게 아니라 다 내려놓고 같은 입장에 서야한다. 사람은 공부로 알아가는 게 아니라 공감하며 알게 되는 것이니까. 기업과도 비교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세계에서도 진정성이 없으면 이내 배신감을 느끼고 우르르 구독을 해지한다. 소비자와 구독자는 바보가 아니라서 이것이 광고인지, 돈을 벌기 위한 콘셉트를 잡는 것인지 대번에 알아챈다. 소비자와 구독자가 갑자기 똑똑해진 게 아니다. 비로소 소통하게 된 것이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카니발 21
대원씨아이(만화) / 미카나기 토우야 (지은이) / 2020.02.19
4,500

대원씨아이(만화)소설,일반미카나기 토우야 (지은이)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행간 읽기
책갈피 / 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 2020.07.20
25,000

책갈피소설,일반알렉스 캘리니코스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돌아왔다. 원래 있어야 할 곳, 즉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논쟁과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노력 한복판으로 말이다. 1990년대 이후 급진적 운동이 등장하고 2008년 경제 위기가 터지면서 마르크스주의의 정치경제학 비판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행간 읽기》는 이런 논의에 크게 기여하는 책이다. 캘리니코스는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사용한 방법, 헤겔과 리카도에게 배우고 또 극복한 점, 가치론 논쟁, 《자본론》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위치, 경제 위기론을 살펴본다. 또 그람시와 알튀세르부터 데이비드 하비와 프레드릭 제임슨에 이르는 과거와 현재의 마르크스주의 사상가들도 다룬다. 머리말 인용문 출처 안내 들어가며 《자본론》의 귀환 관계들의 문제 마르크스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1장 구성 마르크스 문제 희생양 길고 구불구불한 길 어떤 의미에서 《자본론》은 미완성인가? 2장 방법 1: 리카도 《자본론》의 논리 마르크스의 문제 상황 교착상태에 빠진 리카도의 가치론 리카도, 헤겔, 스피노자 3장 방법 2: 헤겔 헤겔 문제 추상에서 구체로 상승하기 경쟁, 현상, 과학 4장 가치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가치형태와 화폐 생산과 교환 5장 노동 산 노동과 자본 임금노동을 하찮게 취급하기 자본의 가짜 주체성 노동의 주체성 6장 경제 위기 경제 위기와 혁명 경제 위기의 차원들 경제 위기를 넘어서? 7장 오늘날 《자본론》의 현대성 자본의 관계성 맺음말 부록: 알튀세르 ─ 관계를 통한 우회 후주 찾아보기 《자본론》의 귀환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돌아왔다. 원래 있어야 할 곳, 즉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논쟁과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노력 한복판으로 말이다. 1990년대 이후 대안 세계화 운동, 국제 반전 운동, 아랍 혁명, 월스트리트 점거 운동 같은 급진적 운동이 등장하고 2008년 세계경제 위기가 터지면서 마르크스주의의 정치경제학 비판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데이비드 하비의 《자본론》 강의가 큰 인기를 끌었고, 마르크스/엥겔스 전집(MEGA) 발간 작업이 진척되면서 마르크스의 미출간 원고를 점점 더 많이 읽을 수 있게 돼 《자본론》을 둘러싼 마르크스주의 학자들의 논의가 활발해졌다.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 행간 읽기》는 이런 논의에 크게 기여하는 책이다. 자본은 사회관계다 《21세기 자본》을 쓴 토마 피케티는 공장, 주택, 귀금속 등 갖가지 부를 모두 자본으로 본다. 그러나 캘리니코스는 마르크스가 자본을 전혀 다르게 규정했다고 지적한다. 마르크스는 "자본은 특정 사물이 아니다" 하고 강조했다. 즉, 토지나 설비 등은 생산에 사용될 수 있는 요소들일 뿐이고 특정한 사회관계를 맺어야만 비로소 자본이 된다는 것이다. 자본은 두 가지 관계로 규정된다. 첫째는 자본과 임금노동의 관계다. 이 관계에서는 노동자에게서 잉여가치를 추출하는 착취가 일어난다. 이 적대적 관계 속에서 노동자와 자본가는 서로 의존하는 동시에 투쟁한다. 둘째는 자본가들 사이의 관계다. 이 관계는 특히 자본들 사이의 경쟁이라는 형태를 띤다. 즉, 자본가계급은 조화롭게 통합돼 있는 단일 집단이 아니다. 이렇듯 자본을 관계로 보면 오늘날의 현실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왜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평등과 경제 위기와 전쟁이 끊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있고, 자본주의를 극복할 혁명적 주체가 누구인지도 밝혀낼 수 있다. 심지어 토니 네그리와 마이클 하트, 데이비드 하비 같은 마르크스주의자들도 자본의 본질이 착취와 경쟁이라는 두 가지 관계임을 이해하지 못해 자본주의 체제의 동역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실천적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캘리니코스는 지적한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1장은 마르크스의 원고와 그 집필 과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서는 1858~1859년의 유명한 '6부작 계획'을 마르크스가 나중에 수정했는지 안 했는지를 두고 벌어진 논쟁도 다룬다. 2장과 3장은 여러모로 이 책의 핵심인데, 여기서 캘리니코스는 마르크스의 방법이라는 문제를 살펴본다. 흔히 마르크스와 헤겔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마르크스와 리카도의 관계에 관심을 두는 경우는 드물다. 캘리니코스는 《자본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헤겔과 리카도 둘 다와 관련지어 마르크스를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마르크스는 헤겔과 리카도 둘 다에게서 배웠을 뿐 아니라 둘을 모두 뛰어넘으려 애썼다는 것이다. 4장은 오늘날 마르크스의 가치론 논쟁에서 제기된 일부 쟁점들을 다루고, 5장은 《자본론》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위치를 살펴본다. 6장은 자본주의 경제 위기에 대한 마르크스의 생각을 자세히 탐구한다. 끝으로 7장에서는 마르크스 사상의 현실성을 더 일반적으로 살펴본다.토니 네그리의 《마르크스를 넘어선 마르크스》는 《요강》을 독특하게 읽고 해석해서 자본 관계를 두 주체 - 사회적 자본과 사회적 노동 - 사이의 세력 관계로 환원한다. …마르크스는 전혀 다른 견해의 근거를 제시했다. … 자본을 관계망으로 이해하면 마르크스의 주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자본론》을 파고드는 방식은 정치적으로도 중요하다. 첫째, 2007~2008년에 시작된 세계 경제/금융 위기의 동역학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마르크스는 (우리 시대와 마찬가지로) 당대의 금융시장이 거품과 공황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방식과 이윤율 저하 경향 사이의 상호작용에 특히 관심이 많았다. 이 관계는 오늘날의 자본주의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는 데 특히 적절하다. 둘째, 부분적으로는 앞서 말한 철학적 개념의 영향 때문에, 또 시초 축적에 대한 마르크스의 분석을 잘못 해석한 결과로, 오늘날 많은 급진 사상가들이 자본에 맞선 저항을 절대화하고 그것을 자본 관계의 외부에 있는 것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람시는 《옥중수고》의 탁월한 구절에서 마르크스주의의 세 가지 원천이 영국 정치경제학과 프랑스 사회주의와 독일 철학이라는 전통적 설명을 무시하며 이렇게 주장한다. “어떤 의미에서 실천철학[마르크스주의]은 헤겔 더하기 데이비드 리카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르크스가 1857년 서설에서 “과학적으로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내세운 “추상에서 구체로 상승하기”라는 공식은 그 글에서 일종의 표어 구실을 한다. … 그것은 사실 … 마르크스가 《자본론》에서 실제로 어떻게 작업을 진행하는지를 정확히 요약해 준다. 그러나 이것은 더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가?《자본론》의 방법은 사실상 점차 복잡한 규정들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그런 방법이다. … 그래서 마르크스는 《자본론》 1권 1편을 상품과 화폐로 시작한 다음 2편에서는 자본이라는 더 복잡한 범주를 도입한다. 이 과정은 후속 원고들에서도 계속되다가 《자본론》 3권의 외화 형태들을 탐구하는 부분에서 절정에 달한다. 앞에 나오는 더 추상적인 개념들은 뒤에 나오는 더 구체적인 개념들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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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북 / 스콧 애덤스 (지은이), 김인수 (옮긴이) /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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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북소설,일반스콧 애덤스 (지은이), 김인수 (옮긴이)
전 세계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 그는 『더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면 열정을 좇으라”는 자기계발서의 진부한 메시지를 뒤엎는다. 무조건 열정을 좇으며 포기하지 않는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성공이 열정을 불러온다고 반박한다. 또한 그는 성공에 이르려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성공 모델은 개인적인 에너지에 집중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를 끌어올린 후에는 성공에서 빠질 수 없는 ‘운’을 불러와야 하는데, 어떻게 운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시스템’ 모델을 통해 제시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불러들이고, 실패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배울 점을 뽑아먹을 때까지 그냥 돌려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재된 만화의 창작자가 되었는지, 그 결과를 내기까지 어떤 시스템을 따랐는지 『더 시스템』에서 낱낱이 이야기한다.들어가며 당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라 PART 1. 실패를 인정하고 뽑아먹어라 01. 내가 정상이 아니라고? 02. 실패를 불러들여라 03. 열정 같은 소리하네 04. 찬란한 실패의 역사 05. 죽을 뻔한 최악의 선택 06.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07.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다 08.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다 PART 2.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01. 성공을 결정하라. 원하지 말고 02. 차라리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 03. 에너지 레벨을 높이는 7가지 비밀 04. 당신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05. 그런 척하라. 그렇게 된다 06.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방법 07. 백만 불짜리 조언 08. 싸울 상대를 명확히 하다 09. 방향을 잃고 헤매다 10. 잘되는 일을 찾는 방법 PART 3. 성공을 찾아서 01. 연습이 능사는 아니다 02. 성공 확률을 높이는 공식 03. 성공으로 이끄는 15가지 기술 04. 패턴을 찾아라 05. 매력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06. 긍정 선언의 힘 07. 버티고 또 버텨라 08. 성공 확률이 높은 일은 따로 있다 09. 우울증을 견디게 해준 두 가지 시스템 10. 전문가를 믿지 마라 11. 주위 사람의 영향력 PART 4. 결국은 시스템이다 01. 행복의 메커니즘 02. 건강한 식습관이 시작이다 03. 지금 당장 운동하라 04.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05. 운을 끌어당기려면 06. 포기하지 마라 07. JUST DO IT 마치며 당신만의 시스템을 기대하며 참고 문헌 아마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의 타이탄, 스콧 애덤스의 이야기 전 세계 15개국 번역 출간 아마존 리뷰 2,000개 평점 4.7 자기계발 화제의 유튜버 ‘라이프해커자청’ 강력 추천 도서, ≪열정은 쓰레기다≫ 재발간!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거의 모든 일에 실패하던 자가 결국 큰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 전 세계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딜버트’의 작가 스콧 애덤스. 그는 『더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면 열정을 좇으라”는 자기계발서의 진부한 메시지를 뒤엎는다. 무조건 열정을 좇으며 포기하지 않는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성공이 열정을 불러온다고 반박한다. 또한 그는 성공에 이르려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성공 모델은 개인적인 에너지에 집중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를 끌어올린 후에는 성공에서 빠질 수 없는 ‘운’을 불러와야 하는데, 어떻게 운을 불러올 수 있는지를 ‘시스템’ 모델을 통해 제시한다. 그러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실패를 불러들이고, 실패에서 배우고, 실패에서 배울 점을 뽑아먹을 때까지 그냥 돌려보내지 말라고 말한다.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재된 만화의 창작자가 되었는지, 그 결과를 내기까지 어떤 시스템을 따랐는지 『더 시스템』에서 낱낱이 이야기한다. 자신이 목표하는 바에 항상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에게 이 책을 선물하길 바란다. 패배주의에서 벗어나고, 운을 끌어들이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올해까지 5,000만 원을 모으고 10kg을 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회사에서 김과장 스트레스 때문에 홧김에 안 사도 될 옷을 지르고, 집에 와선 피자를 시켜 스트레스성 폭식을 하고야 말았다. 위 이야기가 남일 같지 않다면, 『더 시스템』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당신을 성공으로 이끄는 시스템을 갖춰라 여기서 말하는 성공이 누구나 인정하는 ‘사회적인 성공’을 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매일매일 패배감에 빠지지 않고, 나 자신을 토닥여가며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성공은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 스콧 애덤스는 『더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국 성공을 이루어낸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가 생각하는 성공의 첫 번째 요소는 개인적 에너지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들여 운동하고, 올바른 식사를 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으면서도 가족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때 자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운동하기 싫은 날은 어떡해야 하지? 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는 상황에선 어떡해야 하지? 『더 시스템』에 해답이 있다. 여러 가지 일을 두고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우선순위를 세우는 법도 명쾌하게 제시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라는 것. 책에서는 이를 ‘차라리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라고 조언하는데, 이를 테면 이런 것이다. 회사 동료를 도와주느라 몸에 좋지도 않은 패스트푸드를 먹으며 일하지 말 것, 당장 마감을 앞둔 일이 있는 데도 집안일을 돕느라 커리어에 해가 될 선택을 하지 말 것. 너무 당연한 듯하지만 실제 닥치면 고민하게 되는 상황들이 생길 때, ‘시스템’을 세워 시행하면 한결 편해질 것이다. 개인적인 에너지를 최적화 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운’이다. 운을 직접 통제할 수는 없지만, 승산이 없는 전략에서 승산이 높은 전략으로 옮겨갈 수는 있다. 이를 테면 한 가지 기술만 익히는 것보다 다양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자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면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쑥스러워하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목표에 매몰되지 않고 ‘운’이 자신을 따르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결국 인생에서 성공하고 행복해지는 방법, 이 모든 이야기들을 『더 시스템』에 담았다. 성공을 거둔 사람은 책도 쓰고 매일 자신의 성공 비법을 알리느라 인터뷰니 뭐니 하면서 산다. 자연스럽게, 성공을 거둔 사람은 자신이 멋지고 대단하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점을 당신에게 각인시키고자 하는 한편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한다. 그런데 겸손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내가 성공을 거둔 이유는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성공의 열쇠가 열정에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누구나 무엇인가에 열정적일 수는 있으니까. 열정이란 말을 들으면 왠지 이해가 되는 듯하고 다가가기 쉽게 느껴진다. 차라리 바보라서 성공을 못한다는 말을 들으면 어쩔 도리가 없을 텐데, 열정이 성공의 열쇠라고 하니 왠지 주위 조건만 허락된다면 나도 한번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열정이라는 말을 들으니 성공한 사람이나 나나 모두가 상당히 동등한 위치에 선 느낌이 든다.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용 가능하도록 주어진 능력이 열정 아니냐 이 말이다.하지만 이런 말은 대부분 헛소리에 불과하다.일이 잘 풀리고 있는 무언가에 열정적이기는 쉽다. 그리고 그런 점이 열정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왜곡시킨다. -- 「파트 1-3. 열정 같은 소리하네」 중에서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아무리 잘 해도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에는 실패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영원한 실패의 늪에 빠져 살아야 한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한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성공한다.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시도할 때마다 좌절감과 싸워야 한다.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개인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시스템과 목표에는 큰 차이가 있다.목표가 아닌 시스템 모델은 인간이 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다. 다이어트를 예로 들면, ‘20kg 감량’은 목표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시스템이다. 운동은 어떤가. ‘4시간 이내 마라톤 완주’는 목표지만 ‘매일 운동하기’는 시스템이다. 사업에서 ‘100만 달러 벌기’가 목표라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가 활동’은 시스템이다.당신이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것은 시스템이다. 반면에 특정한 어느 시기에 무언가를 달성하고자 기다리고 있다면, 그것은 목표다. -- 「파트 1-6. 패자는 목표를 설정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중에서
문운당 위생사 필기
문운당 / 한국식품영양학회 (지은이) / 2020.06.29
32,000

문운당소설,일반한국식품영양학회 (지은이)
위생사 면허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식품영양학회와 문운당 출판사에서 준비한 핵심.요약 및 문제풀이집으로, 최신 출제기준에 따라 필기편, 실기편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 2020년도 위생관계법규 전문은 본 책에 실려있지 않으며, 문운당 홈페이지 [자료실]-[도서부록자료]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part 1. 공중보건학 01 공중보건학의 개념 1. 공중보건의 개요 2. 건강증진사업 적중예상문제 02 역학 1. 역학의 개념 2. 역학적 연구 사례 적중예상문제 03 감염병관리 1. 감염병의 개요 2. 감염병의 관리 적중예상문제 04 만성질환관리 1. 만성질환의 개요 2. 만성질환의 관리 적중예상문제 05 보건행정 1. 보건행정의 개요 2. 보건행정체계 적중예상문제 06 보건관리 1. 인구보건 2. 보건영양 3. 모자보건 4. 노인보건 5. 보건교육 6. 학교보건 7. 정신보건 8. 보건통계 9. 생물테러 적중예상문제 part 2. 환경위생학 01 공기위생관리 1. 대기환경관리 2. 실내공기위생 3. 공중이용시설위생 적중예상문제 02 물 위생관리 1. 수환경 2. 급수위생 3. 하수?폐수위생 적중예상문제 03 생활?의료폐기물 위생관리 1. 생활폐기물관리 2. 의료폐기물관리 적중예상문제 04 작업환경 보건관리 1. 작업환경위생의 개요 2. 작업환경위생의 관리 적중예상문제 05 소독위생관리 1. 소독의 의의 2. 소독제의 작용 3. 소독방법별 분류 4. 소독제의 종류 5. 소독대상별 소독방법 적중예상문제 06 주거위생관리 1. 주거 위생 2. 수영장 위생 3. 목욕탕시설 위생 4. 의복 위생 적중예상문제 part 3. 식품위생학 01 식품위생의 개요 1. 식품위생의 정의 2. 식품위생의 목적 3. 식품의 위해요인 4. 식품의 위생 적중예상문제 02 식품과 미생물 1. 주요 식품 미생물의 종류와 특성 2. 식품위생의 오염지표미생물 3. 소독과 살균 4. 식품의 변질과 보존 적중예상문제 03 식중독 1. 식중독의 개요 2. 세균 및 바이러스성 식중독 3. 화학성 식중독 4. 자연독 식중독 5. 곰팡이의 대사산물에 의한 식중독 적중예상문제 04 식품과 질병(감염병, 기생충질환) 1. 경구감염병 2. 인축공통 감염병(인수공통 감염병) 3. 식품과 기생충질환 적중예상문제 05 식품첨가물 1. 식품첨가물의 개념 2. 식품첨가물의 분류 및 용도 적중예상문제 part 4. 위생곤충학 01 위생곤충의 개론 1. 위생곤충학의 븐류 및 동정 2. 곤충의 내부 및 외부구조 3. 위생곤충의 발육 4. 위생곤충의 병인작용 5. 뉴슨스 6. 매개곤충의 구제방법 적중예상문제 02 방역용 약제 1. 살충제 개론 2. 살충제 3. 살서제 적중예상문제 03 위생곤충 각론 1. 바퀴 2. 모기 3. 파리 4. 이 5. 빈대 및 흡혈노린재 6. 벼룩 7. 독나방류 8. 벌, 개미 9. 진드기 10. 쥐의 생태 적중예상문제 part 5. 위생관계법규 01 공중위생관리법 적중예상문제 02 식품위생법 적중예상문제 03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중예상문제 04 폐기물관리법 적중예상문제 05 하수도법 적중예상문제 06 먹는 물 관리법 적중예상문제최근 경제 발전으로 인한 산업화 등으로 오염물질의 배출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식품, 보건, 위생, 환경 분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각종 환경규제와 오염물질처리 기준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위생사 수요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생사의 주요 업무는 먹는 물의 수질을 감시하고, 쓰레기.분뇨.하수 기타 폐기물을 처리하며, 공중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접객업소와 중이용시설 및 위생용품, 식품·식품첨가물과 이에 관련된 기구, 용기 및 포장의 제조와 가공에 관한 위생관리 등을 담당한다. 또한 유해곤충 및 쥐의 구제, 기타 보건위생에 영향을 미치는 소독업무와 보건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이 책은 위생사 면허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식품영양학회와 영양사시험 문제집으로 이미 적중률, 합격률이 입증된 문운당 출판사에서 준비한 핵심.요약 및 문제풀이집으로, 최신 출제기준에 따라 필기편, 실기편 두 권으로 나뉘어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