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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대전환
자의누리 / 송재용 (지은이) / 2023.07.10
28,000

자의누리소설,일반송재용 (지은이)
포스트 팬데믹 시대 국내외 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기조 고착화, 미중 패권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 AI 기반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으로 대변되는 급격한 외부 환경의 패러다임 대전환에 직면하여 한국 경제와 기업이 위기로 갈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다.Introduction - 전략 패러다임의 전환이 한국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송재용) Part 1: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 ‘양적 효율성’ 경쟁에서 ‘상시 창조적 혁신’ 경쟁으로: 포스트 팬데믹 4차 산업혁명과 패러다임 위기의 가속화 (신동엽) - 포스트 팬데믹 시대, 글로벌 가치사슬의 대격변이 온다 (송재용) - 일본 기업, 국내 경제의 저성장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이형오) Part 2: 포스트 팬데믹 시대, 성장전략을 재설정하라 자발적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서라 (송재용/윤우진) - 융합과 조율의 미학: 가치창출형 시너지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라 (이지환) 한국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업그레이드하라 (김광수) Part 3: 포스트 팬데믹 시대, 창조적 혁신으로 돌파하라 - 플랫폼 사업에서 승자가 되려면 현대판 봉이 김선달이 되라 (이제호) - 1등이 되려면 환경감지 역량을 키워라 (허문구) - 초경쟁 산업, 초연결 사회에서의 전략혁신 (박경민) Part 4: 지속 가능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라 -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ESG경영: 핵심을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해라! (이재혁) -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능동적인 이사회가 필요하다 (박종훈/김봉진) - 유니콘 벤처,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이병헌) Conclusion - 포스트 팬데믹 시대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으로 글로벌 초일류로 도약하라 (송재용)‘패러다임 대전환’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국내외 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기조 고착화, 미중 패권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대전환, AI 기반 4차 산업혁명 본격화 등으로 대변되는 급격한 외부 환경의 패러다임 대전환에 직면하여 한국 경제와 기업이 위기로 갈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책에서는 외부 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한국 기업은 기존 전략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여 대전환해야만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초일류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기업의 성장 및 혁신 전략의 관점에서 한국 기업 전략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금문 창세기 문자
라무 / 김재섭 (지은이) / 2019.11.25
25,000

라무소설,일반김재섭 (지은이)
고조선 문자 완전학습 2권. 김재섭의 <금문 창세기 문자>. '주자왕 제곡 고신씨시대', '시월제천의 유래', '신화전설에서 역사로', '신화전설의 종말' 등으로 구성되었다.서론 : 모두풀이 제19강 주자왕 제곡 고신씨시대 제20강 시월제천의 유래 제21강 신화전설에서 역사로(1) 제22강 신화전설의 종말 제23강 제각(곡) 고신씨(1) 제24강 제각(곡) 고신씨(2) 제25강 고신씨(3) 제26강 제각 고신씨(4) 제27강 제지에서 제요로(1) 제28강 제지에서 제요로(2) 제29강 제요(요:효) 제30강 제 29과의 회고와 요순과 단군 제31강 제지에 대한 새로운 해석 제32강 제지형제들의 등장 제33강 제지 형제들의 역사(1) 제34강 '조선'의 외손 요(요)의 등장 제35강 「삼과병명」 신해(1) 제36강 「삼과병명」 신해(2) 제37강 '화관지후' 신해 제38강 조종의 나라 고조선 제39강 진보주의의 상징 '한' 제40강 '한'으로 동서고대학연결 제41강 호(위)씨에서 공위까지 제42강 인류 최초의 페미니스트 '석년' 제43강 천당의 문을 열고 제44강 '진지망인'(기일) - 발도사에서 대륙사에로의 입문 제45강 진지망인(이) - '김장고조선토론'의 결론에서; 제46강 뇌천과 일연 제47강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이야기 제48강 고조선은 한자학의 문제 제49강 고조선기년해 서 제50강 고조선 갑자기년 제51강 총결이제야 봉건왕조의 꿈에서 깨어난 동방 고대학은 고금문古金文으로 새로운 연구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구약의 ‘창세기 1∼11장’에 등장하는 ‘하느님 여호와’ 사건도 금문金文 안에서 한국학으로 동서 역사 창세기를 연결해 주는 것이다. 금문金文은 이른바 한류韓流의 기본정신인 것이다. 특히 낙학을 이어 받은 한국의 소남자 금문학은 ‘창세기의 정보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구미 역사학계와 연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책내용 … (중략) …이러한 초보적인 연구는 이미 中國學의 처지에서 駱선생의 여러 연구성과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먼저 駱學을 바르게 읽어내야 한다. 이 초보적인 작업을 한 것이 《古朝鮮基本學習》30강이다. 이어서 지금 釜山부산 花開茗房(화개명방)강당에서 ‘기본학습’(Ⅱ)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어찌 까닭 없이 시월을 ‘上月상달’이라고 하겠는가? 자기들의 선인들이 지켜온 나라제사를 민속으로 이어받은 것이다. 따라서 역사에서 사람을 바르게 찾아야 역사도 바르게 설명할 수 있다. 《삼국사기》에 실려 있는 소호씨와 고양씨의 관계는 하나님이 누구 신지를 바르게 찾아낼 수 있는 기본인물이기도 하다. 10월 세수가 漢武帝한무제에 이르러 지금의 음력 正月정월인 ‘寅月인월’이 세수가 되고 ‘亥月해월’에 지내던 ‘望空祭망공제’가 ‘茶禮차례’로 바뀌어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茶禮차례’가 곧 ‘祭天제천’이고 하나님에게 은덕을 기리고 갚는 성스러운 제사다. 시월이건 정월이건 시류를 따라서 선인정신은 세계 어디에로 퍼져나가서 살게 되더라 도 계속될 것이다.이제 ‘秦伯之基德진백지기덕’으로 진한난리에 동서로 헤어졌던 김씨와 박씨가 삼국을 통일하고 신라를 ‘사해를 망라한다’는 그 슬로건에 걸맞게 주체정신의 보람을 우리들에게 남겼다. 이제 ‘金人祭天금인제천’했던 이들이 소호씨 후손이라고 한 까닭이 밝혀짐으로써 시황제의 후손이었음을 말하지 않더라도 알게 되었다. ‘금인제천’했으니까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했을 것이다. 하나님을 모시는 곳은 어디에나 ‘天堂천당’이다. 나라이름 ‘韓한’이나 ‘朝鮮조선’이 바로 하나님을 모시는 천당이란 뜻이다. 그런 까닭으로 세계의 정치가들은 한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이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서 이 강의는 계속되는 것이다. 고조선 당대기록 검증에 의해서 밝혀진 紀年기년 문제는, 고조선 제4대왕인 제곡고신씨 연대에서 청동기명문에 언제 무슨 일이 있었다는 '언제'인 연대기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고조선 시대의 기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 1
우리역사연구재단 / 사마천 (지은이), 문성재 (옮긴이) / 2021.01.12
25,000

우리역사연구재단소설,일반사마천 (지은이), 문성재 (옮긴이)
중국정사 25종 가운데 가장 먼저 씌어진 의 조선열전, 조선전, 동이전, 동이열전의 원문을 번역하고, 이에 대한 중국역대 학자들의 주석을 모두 아울러 번역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인 학자의 입장에서 역자의 주석을 달았다. 기존의 중국정사 역주본들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작업(잘못된 원전해석, 오독, 오기 등)을 행함으로써 이후 중국정사 번역에 대한 국사학계의 자성과 시정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를 펴내며 여는 글 사기-조선열전 조선열전(朝鮮列傳) 한서-조선전 조선전(朝鮮傳) 삼국지-위지동이전 동이전(東夷傳) 서(序) 부여전(夫餘傳) 고구려전(高句麗傳) 동옥저전(東沃沮傳) 읍루전(婁傳) 예전(濊傳) 한전(韓傳)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진(弁辰) 후한서-동이열전 동이열전(東夷列傳) 서(序) 부여전(夫餘傳) 읍루전(婁傳) 고구려전(高句驪傳) 구려전(句驪傳) 동옥저전(東沃沮傳) 예전(濊傳) 삼한전(三韓傳) 찾아보기 중국 역대 주석 총망라 국내 최초 번역! 기존 번역본들의 오류를 바로잡고 완전히 새로운 번역과 주석으로 한국사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 일반적으로 ‘정사(正史)’란 특정한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들을 말한다. 단순히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후세 사람들로부터 그 내용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역사서들을 가리킨다. 중국에서 정사는 삼황오제(三皇五帝)로부터 한나라 무제(武帝)까지의 역사를 다룬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를 위시하여 청나라의 정사인 《청사고(淸史稿)》까지 총 25종이 있다. 그러면 중국 사람도 아닌 우리가 왜 남의 나라의 정사에 주목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들이 “조선전(朝鮮傳)” 또는 “동이전(東夷傳)”이라는 이름의 매개체를 통하여 ‘타자(他者)’의 눈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기록해 놓았기 때문이다. 《사기》의 〈조선열전(朝鮮列傳)〉은 아주 간략하게 작성되어 있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파편화된 언어와 맥락들 속에서 위만(衛滿) 이전의 고조선의 연혁과 위치, 위만 당시의 고조선의 강역, 그 손자인 우거(右渠)가 항전을 벌였던 왕험성(王險城)과 패수(浿水)가 자리잡았던 공간의 지형, 나아가 그 뒤에 설치된 ‘한 사군(漢四郡)’의 좌표까지 시뮬레이션해 볼 수가 있다. 이렇듯, 중국 정사 원전만 제대로 이해하기만 해도 그동안 우리 뇌리에서 잊혀져 있던 역사적 진실들을 찾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2천여 년 전의 한대부터 고조선·삼한 등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기록해 놓은 중국의 정사는 사실상 우리 고대사의 연구, 역사지리 고증, 고대어 발굴 등 역사적 진실의 재발견에 대단히 중요한 참조자료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정역 중국정사 조선.동이전1》은 중국정사 25종 가운데 가장 먼저 씌어진 〈사기〉〈한서〉〈삼국지〉〈후한서〉의 조선열전, 조선전, 동이전, 동이열전의 원문을 번역하고, 이에 대한 중국역대 학자들의 주석을 모두 아울러 번역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한국인 학자의 입장에서 역자의 주석을 달았다. 앞으로도 이 작업은 25사 전부를 대상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이 책을 통하여 고대사 자료가 부족한 한국사 입장에서는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중국정사 역주본들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작업(잘못된 원전해석, 오독, 오기 등)을 행함으로써 이후 중국정사 번역에 대한 국사학계의 자성과 시정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이 책의 역자는 초기 중국 정사이자 고대사 연구의 필독서인 ‘전 4사’의 〈조선전〉과 〈동이전〉, 그리고 한대로부터 청대까지 역대 중국 학자들이 붙인 주석들을 몇 번이나 정독하고 분석한 결과 조선의 반도사관의 영향을 받은 청대 학자들의 주석들을 제외한 중국의 역대 역사가와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요동, 즉 지금의 하북성 동북부와 요서지역에서 고조선 중심지의 좌표를 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들 사이에서는 ‘고조선의 왕험성 또는 고구려의 평양성이 요동에 있었고, 패수가 한반도의 청천강이 아니라 동쪽으로 흘러 동쪽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이라는 사실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이 책은 우리 역사의 시원과 실상이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대륙에 있었음을 중국인의 역사기록과 중국 당대학자들의 주석연구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 ▶ 이 책의 내용 [이 책의 《사기》〈조선열전〉에 나오는 한국고대사 쟁점용어] 조선왕(朝鮮王), 만자(滿者), 연인(燕人), 진번(眞番), 요동(遼東), 패수(浿水), 흉노(匈奴), 왕험성(王險城), 임둔(臨屯), (한漢)사군(四郡). [역자의 주석注釋 보기] 011 원문번역( 조선열전) : 좌장군은 [좌장군대로] 조선의 패수 서쪽의 군대59)를 쳤으나 [그때까지도 제대로] 무찌르고 전진할 수가 없었다. 주석 59) -----〈조선열전〉에 묘사된 왕험성과 지리적으로 가장 유사한 입지조건을 가진 것은 지금의 중국 하북성 동북부 산해관(山海關) 남쪽의 창려현(昌黎縣) 인근 정도이다. 019 원문번역( 조선열전) : 원봉(元封) 3년(BC108) 여름이 되자, 니계의 상인 참은 곧바로 사람을 보 내 조선의 왕 우거를 시해하고 [한나라 군영으로] 와서 항복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험성은 함락되지 않았으며73) 주석 73) 고조선이 멸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5만이 넘는 한나라 원정군과 전쟁에서의 패배가 아니라 고조선 지배층 내부에서의 분열이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이를 근거로 내부분열로 시해당하기 전까지 우거가 한나라와의 전쟁에서 끝까지 농성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왕험성이 평지가 아니라 높고 험한 산지에 기대어 구축된 철옹성이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본다. 5만이 넘는 한나라 원정군이 1년 동안 왕험성을 함락시키지 못한 채 전전긍긍한 것이 그 방증이다. 한나라 군사가 왕험성을 포위할 때 동서남북 사방이 아니라 서쪽과 북쪽만 포위한 일 역시 그 증거이다. 왕험성이 평지에 있었다면 한나라 군사와 지구전을 벌일 틈도 없이 전쟁에서 참패해 버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본다면 고조선의 왕험성은 그 지리적 입지조건만 따져 보더라도 지금의 평양시와 같은 곳일 수 없는 것이다. 주석 89)---조선열전 89) 【索隱】 蘇林曰, 縣名. 度海先得之. 열수 어귀[洌口]는 누선장군 양복이 수군을 거느리고 도착한 조선의 땅이며 한사 군이 설치된 뒤에 ‘열구현(洌口縣)’이 되었다. 《한서》에는 ‘벌일 열(列)’을 써서 ‘열 구(列口)’로 나와 있다. 원문의 ‘열구(洌口 또는 列口)’는 ‘열수(洌水 또는 列水)의 어귀’라는 뜻이다. 양복이 맨 처음 도착한 곳이 열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어귀 였음을 추정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이 열수 어귀를 거슬러 올라가면 자연히 우거의 왕험성이 자리잡고 있었을 것이다. 《동북아판》(제029쪽)에 따르면 서영수 는 선진 문헌에 등장하는 열수는 고조선이 요동에 있을 때의 요하이고 이 시기의 열수는 평양의 대동강이라고 본 것 같다. 그러나 고조선의 중심이 동쪽으로 이동한 것은 고구려 때이다. 적어도 사료상으로는 그 이전에 중심이 요동에서 한반도로 이 동했다는 가설을 뒷받침해 줄 만한 직접적인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더욱이, ‘요 동’의 지리개념 역시 현재와는 달리 지금의 요서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지리개념 이었기 때문에 조선-요동-패수-열수의 좌표는 신중하게 재고되어야 할 필요가 있 다고 본다. 진대(晉代) 초기의 학자 곽박(郭璞, 276~324)은 전한의 언어학자 양웅 (揚雄, BC53~AD18)이 저술한 방언집인 《방언(方言)》의 “조선열수 일대[朝鮮洌水 之間]” 대목에서 “열수는 그 이름이 요동에 보인다.(列水名在遼東.)”라고 주석을 붙 인 바 있다. 이로써 열수의 좌표가 전한대만 해도 요동[군] 땅에 있었음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누선장군 양복이 도착한 조선의 왕험성은 지금의 평양시가 아니라 중국의 요동(지금의 요서)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는 뜻이다. 《국편위판》(제 47쪽 주48)에서는 곽박이 언급한 ‘요동’을 지금의 요동반도 일대로 이해하여 “열수 가 요하이며 열구는 발해로 요하가 유입하는 지역”으로 해석하였다. 그러나 ‘요동’ 을 요동반도 일대로 한정시키는 것은 100여 년 전의 근대의 지리인식에 익숙해진 데에 따른 착시의 결과이다. 한나라의 조선 정벌이 일어났던 2,000년 전은 물론이 고 지금으로부터 200여 년 전인 명·청대만 하더라도 ‘요동’은 요동반도는 물론 지 금의 산해관(山海關) 이동으로부터 요하 이서까지의 요서(遼西)지역까지 아우르는 좀 더 넓은 지리개념이었기 때문이다. 원문번역(동이열전 고구려전) ---마한·예·맥의 기병 수천 기를 거느리고[率馬韓·濊·貊數千騎]: 주석 175) 이병도는 고구려의 태조왕이 재위 69년 12월부터 70년 2월까지 현토군을 공략할 때 예맥은 물론 마한과도 연합한 일을 두고 “政治上·地理上으로 高句麗와 馬韓은 南北으로 隔絶한 관계에 있어 여기에 나오는 馬韓은 誤傳”(《역주 삼국사기》, 제243쪽)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그 같은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마한이 고구려와 남북으로 격절되어 왕래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고구려와 마한이 한반도 안에 있었다는 반도사관에 근거한 추론이기 때문이다. 시기적으로 다소 늦기는 하지만 당대 초기인 6세기에 편찬된 《양서(梁書)》나 《남사》의 〈동이전·한전〉에서는 마한의 위치와 관련하여 “위나라 때 조선 이동지역의 마한이나 진한 같은 족속들은 대대로 중국과 내왕하였다.(魏時, 朝鮮以東馬韓辰韓之屬, 世通中國.)”라고 소개한 바 있다. 위나라 때라면 3세기이므로 위만조선이 멸망한 뒤이지만, ‘조선’이라는 이름은 당시 까지도 일종의 지역명으로 그대로 통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① 두 정사의 편찬자가 마한과 진한의 위치를 “조선 이동지역”이라고 명시했다는 사실이다. 국내·외 학계에서는 그동안 조선의 중심지를 평양시 일대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북부에, 마한·진한 등 ‘삼한’을 충청·경상·전라 세 지역에 각각 비정해 왔다. 만약 조선의 좌표를 평양시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 북부에 놓을 경우, 마한과 진한의 자리는 학계의 주장과는 달리 함경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찾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충청·경상·전라 세 지역도 그렇지만 함경도·강원도만으로는 ‘삼한’의 그 수많은 나라들이 자리 잡기에 너무도 비좁다. 두 지역의 상 당한 면적을 사람이 살기 힘든 고산지대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애초부터 좌표가 잘못 설정된 것이다. ② “마한[사람들]은 산과 바다 사이에 분포한다.(馬韓居山海之間.)”라고 한 《진서》〈동이전·한전〉의 기사 역시 이 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만약 학계의 기존 고증을 관철시키자면 《진서》의 이 기사도 뜯어 고쳐야 된다는 말이 된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위로는 고도가 높은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아래에는 발해 바다가 자리 잡고 있어서 예로부터 “산과 바다 사이[山海之間]”라는 비유가 관용적으로 사용될 정도로 독특한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해관(山海關)’이라는 지명이 바로 그 이동지역의 이 같은 지형적 특징에서 비롯된 것임은 물론이다. 만약 마한[과 고구려]의 좌표를 한반도에서 지금의 요서지역으로 옮겨 놓으면 《후한서》〈안제기〉나 《진서》·《량서》·《남사》의 〈한전〉의 기사는 전혀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 경우 조선(낙랑)의 동쪽에 마한이 있고, 마한의 서북쪽에 고구려가 있는 셈이어서 고구려와 마한의 연합이 지리적·역사적·논리적으로 완벽하게 부합되기 때문이다. ‘삼한’의 자리를 요령지역으로 설정할 경우 80개 가까운 크고 작은 나라들이 존재했다는 기술 내용 역시 그다지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게 된다. ③ 《구당서》〈백제전〉에서 “백제국도 본래는 부여의 또 다른 갈래로, 예전에는 마한의 옛 땅이었다. 도읍에서 동쪽으로 6,200리 지점에 있다.(百濟國, 本亦扶餘之種, 嘗爲馬韓故地, 在京師東六千二百里.)”라고 한 것 역시 또 다른 의미 있는 근거이다. 한대의 학자로 알려져 있는 신찬(臣瓚)은 《한서》〈무제기(武帝紀)〉에서 임둔군과 진번군의 위치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주석을 붙인 바 있다. “《무릉서》에서는 ‘임둔군의 치소인 동이현은 장안으로부터 6,138리 거리로, 15개 현을 거느리고 있으며, 진번군의 치소 인 삽현은 장안으로부터 7,640리 거리로, 15개 현을 거느리고 있다.’라고 하였다.(茂陵書臨屯郡治東縣, 去長安六千一百三十八里, 十五縣. 番郡治縣, 去長安七千六百四十里, 十五縣.)” 만약 한 무제 당시에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무릉서》가 위작이 아니며 신찬의 주석이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면 임둔군의 치소 동이현이 전한대 초기에 장안(지금의 서안시)으로부터 6,138리 떨어져 있었다는 말이 된다. 만약 동이현의 좌표를 2014~2017년에 ‘임둔태수장’ 봉니와 한대 토성이 발견된 요령성 태집둔 소황지촌에 둘 경우, 당나라 초기에 역시 장안으로부터 6,200리 떨어져 있었다는 백제의 좌표 역시 소황지촌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 에 자리 잡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백제가 마한의 옛 땅에서 건국되었다고 했으므로 마한의 좌표 역시 자연히 그 주변에서 구할 수밖에 없게 된다.
21세기 교육의 7가지 쟁점
교육을바꾸는사람들 / 파시 살베리, 조너선 하사크, 바네사 로드리게즈 (지은이), 이종태, 이찬승 (옮긴이)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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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바꾸는사람들소설,일반파시 살베리, 조너선 하사크, 바네사 로드리게즈 (지은이), 이종태, 이찬승 (옮긴이)
대학원생들이 쓴 7편의 에세이와 편집자들이 쓴 도입과 결론으로 구성된 선집이다. 세 명의 저자들이 각 장을 공저한 덕분에 그들의 배경과 주제에 대한 관점의 다양성이 제기되는 몇몇 장에서는 흥미진진한 역동이 읽힌다. 독자는 이 책을 처음부터 정독할 수도 있지만,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장들을 골라 읽을 수도 있다. 모든 장이 단출하고 간결하며, 책 전체를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통독할 수도 있다.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교육계 오피니언 리더를 꿈꾸는 교육대학원생, 현직 교사들뿐 아니라 교육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하게 읽힐 만한 책이다.감사의 글---7 제1장 교육자들은 교육변화에 관한 난제들에 어떻게 답하는가---13 제2장 학부모에게 학교 선택권을 주면 모두를 위한 교육을 개선할 수 있는가?---31 제3장 표준화시험의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답은 무엇인가?---55 제4장 교사의 자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77 제5장 교원노조는 여전히 필요한가?---107 제6장 학교가 기술을 도입하면 더 똑똑해질 수 있을까?---127 제7장 학교는 학생들을 미래 직업세계에 제대로 준비시킬 수 있는가?---147 제8장 고등교육이 거래적 성격을 가져도 좋은가?---181 제9장 우리는 난제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201 저자 소개---214교사들이여, 지금 당장 SNS를 열고 논평을 개진하라! 핀란드 교육전문가 파시 살베리가 하버드 교육대학원생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한, 교육계 오피니언 리더라면 민감히 감지해야 할 21세기 교육개혁의 최대 쟁점과 해법들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Finnish Lessons)』이라는 책으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세계적 교육전문가 파시 살베리(Pasi Sahlberg) 교수는 2014년 하버드교육대학원에 객원교수로 취임해 2015/2016학년도에 ‘세계 교육변화에 관한 난제들(Hard Questions on Global Educational Change)’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연다. 강의계획서는 이렇게 시작된다. ‘교육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고 논쟁을 초래하는 사회적 안건 중 하나다. 전통적 교수실천의 급진적 변혁에 찬성하는 이들로부터 교육의 기본으로의 회귀를 부르짖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반목하는 분야다. 많은 나라에서 교육은 종종 이데올로기적 원칙과 우선순위에 따라 정치적 토론의 중심에 놓인다. 그 격렬한 논쟁이 체현하고 있는 것은 사회가 직면한 근본적 질문들이다.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교사는 교육체제의 질적 수준에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는가? 테크놀로지는 교육의 미래를 구원할 수 있을까? 공교육체제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한층 강화된 책무성이 필요한가? 표준화시험, 차터스쿨, 사교육, 온라인학습의 역할은 무엇인가? OECD의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는 유지되어야 하는가, 폐기되어야 하는가? 개혁론자들은 흔히 논쟁의 한쪽 편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설교에 매진한다. 그러나 이 질문들은 이것 아니면 저것 식의 해법으로 쉽게 해결되는 것들이 아니다. ‘세계 교육변화에 관한 난제들’은 건설적인 대화를 요한다. 이 질문들을 알아보고, 논의하고, 해결하는 것이 이 강의의 핵심이다.’ 9월부터 이듬해 4월 말까지 진행된 강의에서 다국적 학생들은 현재 가장 열띤 논점이 되고 있는 교육개혁 이슈들  ̄ 학부모의 선택권이 늘어나면 교육체제는 질적으로 향상될까? 교사노조에 미래는 있는가? 표준화시험에 관한 논의에서 정답은 무엇일까? 학교는 아이들이 21세기 일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하나? 테크놀로지는 학교를 구원할 것인가? 누구나 교사가 될 수 있나? 고등교육은 공공선을 위한 것이어야 하나? 교육자가 갖춰야 할 지식과 역량은 무엇인가?  ̄을 고찰하고, 세계적 교육 석학 켄 로빈슨(Sir Ken Robinson), 교육사학자 다이앤 래비치(Diane Ravitch), 교육정책 전문가 앤디 하그리브스(Andy Hargreaves), 전미 교육부장관 리베카 홀컴(Rebecca Holcombe) 등 교육계 인사들의 초청강연을 들으며 그 ‘난해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한 ‘결정적 순간의 대화(Crucial Conversations)’에 참여한다. ‘결정적 순간의 대화’란 동명의 베스트셀러 『결정적 순간의 대화(Crucial Conversations: Tools for Talking When Stakes Are High)』(알 스위즐러/조셉 그레니/론 맥밀런, 김영사, 2011)로 유명해진 기법으로, 중대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고 감정을 자극하는 위험한 주제에 관해 열린 대화로 마침내 의견의 일치를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살베리 교수는 학생들이 초빙 연사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학생들끼리의 안전하고 상호존중적인 토론회를 통해 진정성 있고 숙련된 대화가 가능한 학습공동체를 꾸릴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그 자신 젊은 교육자들이며 미래의 교육계 리더가 될 학생들은 자신만의 리더십 정체성을 개발하고 교육계의 주요 안건에 대한 관점을 발전시킨다. 수강생들은 3인으로 팀을 이뤄 각 안건에 대해 조사하고 토론하며 책의 각 장이 될 논고를 직접 작성했다. 2017년에 출간된 책은, 살베리 교수에 따르면 그의 전작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과는 많은 부분에서 아주 다르며,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이 교육에 관한 논의의 장에서 처음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의의를 지녔다. ‘교육’이라는 정치적 문제 -핀란드 교육학자 파시 살베리와 하버드교육대학원 학생들, 교육개혁의 세계적 조류를 논하다 이 책은 그 기원이 흥미롭다. 책은 유명한 핀란드 교육가이자 세계교육개혁운동 소위 ‘GERM(global education reform movement)’에 대한 비평가로 유명한 파시 살베리가 진행한 하버드대학의 교육대학원 교육학 강의에서 출발했다. 살베리는 교육에 관한 공적 토론에서 교육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발현되지 않은 까닭의 일부는 학계에서만 읽힐 연구논문을 집필하도록 학생과 교수를 독려하는 교육대학에 있다고 본다. 일반 대중을 설득하기 위한 글을 쓰는 기술은 지도되지 않고, 그 같은 글쓰기를 되려 만류하는 경우도 많았다. 살베리의 학생들은 대부분의 대학원 강의에서 요구되는 학술논문 대신,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읽힐 논평을 쓰는 과제를 받는다. “교육대학원 졸업생들이 무엇을 알아야 하고 또 할 줄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국제 표준이나 공통적인 기대는 없다. (중략) 우리가 주장하는 바는, 거쳐 온 대학이나 학위, 대학원 프로그램은 서로 달라도 오늘날의 교육혁신가는 현재 제도적으로 필수 요구사항은 아닌 세 가지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 세 가지란 교육변혁에 관한 난제들을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능력, 세계적 동향과 그 동인을 이해하는 능력, 분명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의견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능력이다.” - 책 속에서 『21세기 교육의 7가지 쟁점』은 대학원생들이 쓴 7편의 에세이와 편집자들이 쓴 도입과 결론으로 구성된 선집이다. 세 명의 저자들이 각 장을 공저한 덕분에 그들의 배경과 주제에 대한 관점의 다양성이 제기되는 몇몇 장에서는 흥미진진한 역동이 읽힌다. 책은 다음과 같은 사안들에 천착한다: -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권 - 표준화시험 - 교원양성과정 - 교원노조 - 교육에서 기술의 역할 - 취업준비교육 - 고등교육에 대한 거래적 관점 독자는 이 책을 처음부터 정독할 수도 있지만, 관심 있는 주제를 다루는 장들을 골라 읽을 수도 있다. 모든 장이 단출하고 간결하며, 책 전체를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통독할 수도 있다. 사범대와 교육대학원, 교육계 오피니언 리더를 꿈꾸는 교육대학원생, 현직 교사들뿐 아니라 교육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하게 읽힐 만한 책이다.교육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전반적인 목표는 혁신가(changemaker)를 양성하는 것이다. 대학원 과정 초기에 학생들에게 졸업 후의 계획을 물으면, 대개 교육제도와 학교가 현재 돌아가는 방식을 바꿔보고 싶다고 대답한다. 일부는 국제개발기구에서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고 또 다른 학생들은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 빈곤아동이나 여아교육(girl’s education)과 같은 특정 측면의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생각건대 혁신가는 개혁의 성공에 필요한 기초적 역량을 갖춰야 하는데, 거기에는 교육적 난제나 세계교육개혁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력, 효과적인 논평기사 작성 능력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대학원 프로그램에는 이러한 핵심능력을 길러줄 만한 강좌가 거의 없다. 교육대학원 졸업생들이 무엇을 알아야 하고 또 할 줄 알아야 하는가에 대한 국제 표준이나 공통적인 기대는 없다. 교육제도에 따라 그리고 대학에 따라 교육대학원 프로그램은 그 범위나 내용부터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 가지 이유다. 어떤 학생들은 이 책의 각 장을 집필한 공저자들처럼 교육대학원 과정 1년 만에 석사학위를 받는다. 미국의 다른 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다수는 대학원에서 2년을 보내면서, 교육에 관한 훨씬 포괄적인 강좌를 수강한다. 그런가 하면, 핀란드의 교육대학원 학생들은 통상 5년을 공부하면서 두 편의 연구논문을 쓰고 학위를 받는다. 미국과 다른 대부분의 나라에서 교육대학원 신규 입학생들이 졸업할 때는 서로 크게 다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채 학위를 받는다. 우리가 주장하는 바는, 거쳐 온 대학이나 학위, 대학원 프로그램은 서로 달라도 오늘날의 교육혁신가는 현재 제도적으로 필수 요구사항은 아닌 세 가지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 세 가지란 교육변혁에 관한 난제들을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능력, 세계적 동향과 그 동인(動因)을 이해하는 능력, 분명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의견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능력이다. 세계교육개혁운동(Global Educational Reform Movement), 또는 머리글자만 따서 ‘GERM’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개념은 앤디 하그리브스(Andy Hargreaves)가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표준화시험운동을 연구한 작업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하그리브스는 이를 세계교육개혁의제(Global Education Reform Agenda)라고 불렀다. ‘GERM’이라는 용어는 OECD의 PISA가 국제적 교육정책 논의의 중심 주제가 된 이후인 2000년대 초기에 만들어졌다. 주로 국제개발기구와 민영기업의 이해관계로 촉진되기는 했지만, 교육정책 및 개혁의 세계화에 애초 영향을 준 것은 세계 교육제도의 수준과 형평성 향상을 목표로 했던, 선의에서 시작된 세 가지 별개의 국제 교육 사조였다.
딸에 대하여
민음사 / 김혜진 지음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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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김혜진 지음
오늘의 젊은 작가 17권. 김혜진 장편소설.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인 '나'와 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이 경제적 이유로 동거를 시작한다. 못내 외면하고 싶은 딸애의 사생활 앞에 '노출'된 엄마와 세상과 불화하는 삶이 일상이 되어 버린 딸. 이들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며 엄마의 일상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김혜진은 힘없는 이들의 소리 없는 고통을 '대상화하는 바깥의 시선이 아니라 직시하는 내부의 시선'으로, '무뚝뚝한 뚝심의 언어'로 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성을 인정받아 온 작가다. 홈리스 연인의 사랑을 그린 은 바닥없는 밑바닥 인생의 고달픔을 건조하고 미니멀한 문장으로 표현해 새로운 감각의 '가난한 노래'를 완성했고, 소외된 청춘들의 출구 없는 인생을 다룬 소설집 는 "사회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단단한 마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김준성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하지만 성소수자, 무연고자 등 우리 사회 약한 고리를 타깃으로 작동하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날선 언어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구현하며 우리 내면의 이중 잣대를 적나라하게 해부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퀴어 딸'을 바라보는 엄마가 '최선의 이해'에 도달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의 한계와 가능성이 서로 갈등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는 타인을 향한 시선을 다루는 김혜진만의 성과라 할 만하다.딸에 대하여 작가의 말 작품 해설_실은, 어머니에 대하여 /김신현경(여성학자)“너희가 가족이 될 수 있어? 어떻게 될 수 있어? 혼인 신고를 할 수 있어? 자식을 낳을 수 있어?” “엄마 같은 사람들이 못 하게 막고 있다고는 생각 안 해?” 레즈비언 딸의 부모이자 무연고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로 혐오와 배제의 세계와 마주한 엄마의 성장소설 ■‘바깥’이 아니라 ‘안’에서 쓰는 작가 김혜진 장편소설 『딸에 대하여』가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딸에 대하여』는 혐오와 배제의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다. 엄마인 ‘나’와 딸, 그리고 딸의 동성 연인이 경제적 이유로 동거를 시작한다. 못내 외면하고 싶은 딸애의 사생활 앞에 ‘노출’된 엄마와 세상과 불화하는 삶이 일상이 되어 버린 딸. 이들의 불편한 동거가 이어지며 엄마의 일상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김혜진은 힘없는 이들의 소리 없는 고통을 ‘대상화하는 바깥의 시선이 아니라 직시하는 내부의 시선’으로, ‘무뚝뚝한 뚝심의 언어’로 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성을 인정받아 온 작가다. 홈리스 연인의 사랑을 그린 『중앙역』은 바닥없는 밑바닥 인생의 고달픔을 건조하고 미니멀한 문장으로 표현해 새로운 감각의 ‘가난한 노래’를 완성했고, 소외된 청춘들의 출구 없는 인생을 다룬 소설집 『어비』는 “사회의 부조리를 직시하는 단단한 마음”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김준성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신작 『딸에 대하여』는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들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하지만 성소수자, 무연고자 등 우리 사회 약한 고리를 타깃으로 작동하는 폭력의 메커니즘을 날선 언어와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구현하며 우리 내면의 이중 잣대를 적나라하게 해부한다는 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퀴어 딸’을 바라보는 엄마가 ‘최선의 이해’에 도달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타인을 이해하는 행위의 한계와 가능성이 서로 갈등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이는 타인을 향한 시선을 다루는 김혜진만의 성과라 할 만하다. ■엄마의 이야기 “내 딸은 하필이면 왜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다른 부모들은 평생 생각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그런 문제를 던져 주고 어디 이걸 한번 넘어서 보라는 식으로 날 다그치고 닦달하는 걸까요.” 전직 초등학교 교사. 남편은 병환으로 사망. 노인요양병원에서 일하며 딸과 딸의 동성 연인과 한 집에 살고 있다. 일찍이 딸을 돌보기 위해 교사 직업을 그만두고 도배장이, 유치원 통학 버스 운전, 보험 세일즈, 구내식당에서 음식 만들기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며 끝없는 노동 속에서 살아 왔다. 딸이 대단히 성공적인 삶을 살아 주리라 기대한 건 아니지만 이토록 예기치 못한 삶은 받아들이기 힘들다. 작품 내내 엄마는 자신에 대해, 딸에 대해, 미래에 대해, 인생에 대해, 독백을 멈추지 않는다. ■그린과 레인의 이야기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며?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며? 다른 게 나쁜 게 아니라며? 그거 다 엄마가 한 말 아냐? 그런 말이 왜 나한테는 항상 예외인 건데.” 그린과 레인은 화자의 딸과 딸의 연인이 서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7년 동안 교제한 사이로, 그린은 현재 대학교 시간 강사다. 동료 강사를 일방적으로 해직한 대학을 상대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성소수자에 대한 부당한 처우에 맞서느라 어느덧 세계와 불화하는 법, 세계를 거부하는 법에 익숙해진 투쟁의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선입견과 편견에 갇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세상은 이들의 이야기에 좀처럼 귀 기울이지 않는다. ■젠의 이야기 “손발이 묶인 채 어디로 보내질지도 모르고 누워 있는 저 여자가 왜 나로 여겨지는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어쩌면 나도, 딸애도 저 여자처럼 길고 긴 삶의 끝에 처박히다시피 하며 죽음을 기다리는 벌을 받게 될까.” 화자가 요양원에서 돌보는 노인. 젊은 날 해외에서 공부하며 한국계 입양아들을 위해 일하고 한국에 돌아와서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다 이제는 치매에 걸려 요양원에 머무르고 있다. “젊은 날의 그 귀한 힘과 정성, 마음과 시간”을 아무 상관도 없는 이들에게 “함부러 나눠”주고 지금은 충분한 돈을 내고 요양원에 들어왔으나 가족도 없는 치매 노인인 탓에 정당한 대우를 받기는커녕 값싼 요양원으로 쫓겨날 처지에 놓여 있다. 평생을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데 헌신한 삶이지만 정작 누구도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 젠의 비참한 노후. 그리고 젠에게 곧잘 자신을 투영하는 ‘나’. 이는 ‘늙은 여성’이 한국 사회에서 자리할 수 있는 위치를 비판적으로 드러낸다.“어쩌면 딸애는 공부를 지나치게 많이 했는지도 모른다. 배우고 배우다가 배울 필요가 없는 것, 배우지 말아야 할 것까지 배워 버린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계를 거부하는 법. 세계와 불화하는 법.” “이 애들은 유식하고 세련된 깡패일지도 모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쓰는 대신 주먹보다 강한 걸 쓰는 방법을 가르쳐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뺏긴 줄도 모르고, 당한 줄도 모르고,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는 거겠지.” “네가 하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은 이미 많이 들었다. 무슨 말을 또 얼마나 해서 가슴에 대못을 치려는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도 권리가 있다. 힘들게 키운 자식이 평범하고 수수하게 사는 모습을 볼 권리가 있단 말이다.”
옷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
성안당 / 홍성자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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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취미,실용홍성자 (지은이)
초보자가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티셔츠부터 명품 옷에서 느낄 수 있는 핏감 좋은 아우터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을 소개한다. 옷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 봉제 기법과 함께 만드는 전 과정을 친절한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히 수록하여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옷을 만드는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담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만들어 입을 수 있는 핏 좋은 아이템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원단을 사용하여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초보자가 어려워할 수 있는 곡선 다림질, 심지 붙이기, 오버록 실밥 처리, 이새 처리하여 소매 달기, 벨트 고리 만들기, 실루프 만드는 법 등의 옷을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봉제 기법을 소개하였으며, 재단 방법과 재단 시 유의사항 등의 꼼꼼한 설명과 만드는 과정 사진을 수록하였다.프롤로그 Part 1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주는 옷 Part 2 알아두면 좋은 봉제 기법 사이즈 선택 부직포로 패턴 옮겨 그리기 자주 사용하는 부자재 곡선을 살려 다림질하는 방법 심지 붙이기 니퍼를 이용하여 단춧구멍 내기 오버록 실밥 처리하기 이새 처리하여 소매 달기 벨트 고리 만들기 실루프 만드는 방법 Part 3 만들어 보기 01 트레이닝 후드 짚업 02 트랙팬츠 03 망고 반바지 04 레글런 티셔츠 05 슬림핏 앞단추 티셔츠 06 레이스 배색 저지 롱원피스 07 터틀넥 가오리 풀오버 08 레이스 셔링 소매 티셔츠 09 플리츠 스커트 10 오버핏 유니크 셔츠 11 하이웨스트 배기 바지 12 셔츠 원피스 13 스탠드 카라 드롭 숄더 티셔츠 14 언밸런스 트럼펫 스커트 15 드롭 숄더 울니트 16 레이스 팬슬 스커트 17 로우 웨스트 프릴 원피스 18 큐롯 팬츠 19 린넨 베이직 베스트 20 세일러 빅 카라 롱 카디건 21 유니크 카라 플레어 재킷 22 트렌치코트 23 캐시미어 피코트옷을 만드는 일이 누구보다 행복한 당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 감각 있는 디자인과 패턴으로 나만의 옷을 만들어 보세요! 옷을 직접 만든다는 것은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 중 하나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입을 때마다 행복한 기분에 사로잡혀 계속해서 만들게 되는 매력적인 일이에요. 이 책은 초보자가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티셔츠부터 명품 옷에서 느낄 수 있는 핏감 좋은 아우터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옷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기본 봉제 기법과 함께 만드는 전 과정을 친절한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히 수록하여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따라 JAYa의 감각 있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옷을 만드는 모든 과정이 당신에게 어떤 옷도 완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직접 만드는 다양한 사계절 데일리룩! 이 책에는 옷을 만드는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은 필자의 마음을 담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만들어 입을 수 있는 핏 좋은 아이템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원단을 사용하여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디테일한 설명과 사진! 초보자가 어려워할 수 있는 곡선 다림질, 심지 붙이기, 오버록 실밥 처리, 이새 처리하여 소매 달기, 벨트 고리 만들기, 실루프 만드는 법 등의 옷을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봉제 기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재단 방법과 재단 시 유의사항 등의 꼼꼼한 설명과 만드는 과정 사진을 수록하여 누구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실물 크기 패턴 도안 제공! 사이즈에 맞는 패턴을 확인한 뒤 비치는 종이에 옮겨 그려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55, 66, 77사이즈의 그레이딩한 실물 크기의 패턴 도안 4장(8면)을 부록으로 제공합니다.
여보의 건강 도시락
비타북스 / 김주리 글 /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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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북스건강,요리김주리 글
남편 도시락 싸다 블로거 스타 된 김주리의 비밀 레시피 대공개! 이 책의 저자 김주리는 여느 주부처럼 매일 아침 남편의 도시락을 싸면서 반찬 걱정에 골몰하던 주부였다. 좀 더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을 싸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연구하고 그 결과들을 블로그에 기록하면서, 블로거 스타가 되었고, 더불어 사랑받는 1등 아내가 되었다. 그녀의 도시락 레시피에는 식재료에 대한 건강 상식부터 손질 방법, 도시락 용기 선택 노하우까지, 도시락에 대한 알짜배기 상식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69가지 도시락에는 남편을 위한 웰빙 도시락부터 아이를 위한 캐릭터 도시락, 소풍 갈 때 꼭 필요한 피크닉 도시락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여보의 건강 도시락』 속에 담긴 1등 아내의 비밀 레시피를 따라하면 당신도 1등 아내가 될 수 있다.여보의 건강 도시락: 밥숟가락&종이컵 계량법 실용성 만점: 꼼꼼하게 따져보는 도시락 용기 화룡점정: 도시락을 빛나게 하는 소품 이렇게 쉽게 꾸밀 수 있어요: 채소로 반찬 멋내기 여보의 도시락 주인장에게 배우는: 똑소리나는 조리법 칭찬받는 울자기 도시락 닭가슴살버터구이+두부조림+느타리버섯볶음 / 부추전+제육볶음+달걀찜 / 하트두부김치+감자볶음+더덕고추장구이 / 고추잡채+꼬마맛탕+두부찜 / 동그랑땡+오이크래미+어묵볶음 / 달걀말이+쇠고기장조림+감자샐러드 / 단호박샐러드+감자크로켓+멸치볶음 / 장떡+애호박새우젓볶음+소시지부침 / 꽈리고추멸치볶음+미나리나물+찹스테이크 / 깻잎채소말이+알감자조림+비엔나소시지볶음 / 닭가슴살쌈무말이+고구마샐러드+칠리새우 / 새싹채소월남쌈+가지튀김+애호박채소말이 / 어묵찜+참나물무침+오징어채무침 / 꼬막찜+미역줄기볶음+달걀샐러드 / 함박스테이크+브로콜리샐러드+콘옥수수샐러드 건강지킴이 계절도시락 쑥전+두릅전 / 돌나물 / 냉이고추장무침+세발나물무침 / 고사리녹두전+백김치 / 달래간장을 곁들인 굴밥 / 해초샐러드+미역샐러드+쌈다시마말이 / 진달래화전+메밀전병 / 오이냉국 / 수박나물 / 닭가슴살채소말이 / 수삼무침 / 도토리묵무침+단호박밥 / 시래기볶음+파래전 / 황태구이+뱅어포구이 푸짐해서 든든한 일품도시락 튀김정식 / LA갈비 / 전복조림 / 두부보쌈 / 산채비빔밥 / 모듬전정식 / 스테이크덮밥 / 쌈밥정식 / 연어초밥말이 / 생선구이정식 / 옛날도시락 / 해물찜정식 / 무지개덮밥 / 네가지모듬주먹밥 자랑하고 싶은 피크닉도시락 밥샌드위치 / 햄말이밥 / 김밥도시락 / 칠색주먹밥 / 또띠아말이 / 유부초밥+미니주먹밥 / 달걀말이김밥 / 오보로꽃김밥 / 햄치즈샌드위치+롤샌드위치 / 연어샌드위치 / 닭가슴살크랜베리샌드위치 / 베이컨샌드위치 누구에게나 인기만점 캐릭터도시락 아기 호랑이 / 밀림의 왕 사자 / 냉장고 나라 코코몽 / 우리들의 친구 호빵맨 / 개구쟁이 우비소년 / 백 만 볼트 피카츄 / 삐약삐약 병아리 / 귀여운 아기 양 / 벚꽃 피는 날 / 그대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 어느 화창한 여름날 / 바닷속 풍경 / 보름달이 뜬 가을 풍경감동받는 도시락은 맛있는 도시락이다 제대로 된 레시피 없이 ‘감동’이나 ‘정성’이란 말로만 도시락을 싼다면, 자칫 ‘도시락 폭탄’이 완성될 수 있다. 정성이 담긴 감동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맛있어야 한다. 저자는 독자들이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 수 있도록 5년여 동안 남편의 도시락을 싸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곳곳에 수록한 [요리팁]은 반찬을 만들 때 주의할 점과 좀더 색다른 반찬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식재료를 계량하여 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고, 볶음 요리나 튀김 요리를 똑똑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담았다. 또한 조리 과정 사진이 복잡하지 않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요리사가 소개하는 맛있는 요리도 자세한 레시피를 소개해주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다. 저자는 소문난 자신의 손맛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기 위해 최대한 자세하게 레시피를 구성했다. 남편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감동의 레시피 106가지를 통째로 받아보자.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 사랑의 도시락 ‘전복 손질하기’ ‘곤약을 타래 모양으로 만들기’ ‘오징어 껍질 벗기기’….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걸까? 답답한 마음에 엄마에게 SOS 전화를 걸거나 인터넷을 뒤진다. 저자는 이러한 초보 주부들의 고충을 너무 잘 알기에 자세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또한 식재료에 대한 영양소, 효능 등을 간단하게 설명해놓아 건강 도시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쑥은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달래는 간에, 수박껍질은 피부에 좋다. 이렇듯 다양한 팁을 참고해 남편을 위한 맞춤 도시락을 쌀 수 있다. 한편,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싸는 도시락, 괜히 음식물 쓰레기로 돌아왔다간 오히려 손해다. 하지만『여보의 건강 도시락』의 반찬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식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반찬으로 구성했기에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만일 도시락 반찬을 남겨 왔더라도 남겨온 반찬을 새것처럼 먹는 방법, 다른 반찬으로 응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365일 도시락 걱정 없는, 5가지 주제의 도시락 ‘살면서 도시락 쌀 일이 얼마나 있겠어.’ ‘있는 반찬으로 대충 싸면 되겠지.’ 많은 주부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알게 모르게 자주 만드는 것이 도시락이다. 아이 현장학습 갈 때, 벚꽃놀이 갈 때, 여름맞이 휴가 때, 운동회 날, 명절에 시골 내려갈 때 등등……. 『여보의 건강 도시락』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도시락과 교외로 나갈 때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도시락을 담았다. 늘 먹던 김밥 대신 색다른 달걀지단을 이용한 달걀말이김밥, 괜히 어려울 것 같아서 시도도 못해본 카페풍 샌드위치, 웹사이트에서 보고 부러워만 하던 캐릭터도시락까지, 주방에 꽂아두고 도시락 쌀 때마다 참고한다면 당신의 가정에 사랑과 칭찬, 감동과 부러움이 넘쳐날 것이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69가지 건강 도시락 『여보의 건강 도시락』은 귀차니스트 주부들의 고민도 한 번에 해결해준다. 유부 따로, 초밥초 따로, 늘 정석만 소개해주는 요리책이 아니다. 마트에서 파는 천 원짜리 유부초밥 만들기 세트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유부초밥과 미니주먹밥을 만들고, 동그랑땡 반죽을 이용해서 다양한 전을 만든다. 저녁 늦게 잠들기 전이나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해야만 하는 도시락의 특성상 시간이 너무 할애되는 도시락 반찬은 남편의 칭찬으로도 보상받지 못하는 스트레스다.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는 방법도 잊지 않았다. 1. 칭찬받는 울자기 도시락 출근길 지하철, 만원 버스, 도심의 꽉 막힌 도로를 헤치고 출근한 자랑스러운 당신. 하지만 아침식사를 대부분 컵라면에 삼각김밥으로 때운다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상할 염려 없고 식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 울자기도시락을 준비했어요. 외식의 유혹과 패스트푸드의 위험을 막아줄 울자기 도시락으로 남편 건강 잘 챙겨주세요. 2. 건강지킴이 계절 도시락 설레는 봄, 만물이 생동하는 여름, 떠나고 싶은 가을, 정리와 출발의 계절 겨울. 반복되는 사계절처럼 매번 같은 반찬만으로 도시락을 싼다고요? 제철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 돋워주고 영양분은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계절 도시락, 한번 배워 보세요. 3. 푸짐해서 든든한 일품 도시락 특별해지고 싶다면, 주목 받고 싶다면, 신경 쓴 티 팍팍 나는 일품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푸짐하게 먹는 일품 도시락은 주위 동료나 친구들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답니다. 누군가에게 사랑과 정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일품도시락을 싸주세요. 4. 자랑하고 싶은 피크닉 도시락 요리책 속에서 튀어나온 것만 같은 샌드위치와 여러 종류의 김밥을 보고 친구가 말하죠. “도대체 어느 가게에서 사온 거야?” 방법만 알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야유회, 운동회, 피크닉, 그 외 아주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피크닉 도시락은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입니다. 5.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 캐릭터 도시락 다른 아이보다 특별한 내 아이. 무조건 비싸고 맛있기만 한 도시락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요? 이젠 자랑하면서 맛있게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캐릭터 도시락을 만들어주세요.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냉장고 나라 코코몽, 알록달록 바닷속 친구들까지! 아이를 위해 도전하는 엄마가 진정 아름답습니다.
슈퍼코인 투자지도
거인의정원 / 박종한 (지은이)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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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정원소설,일반박종한 (지은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더 많은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에 부정적이었던 세계적인 금융기관들마저도 ‘태세 전환’을 하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쓸어 담는 중이다. 특히 미국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승인되면서,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개인투자자에게 알트코인 투자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시로 가격이 바뀌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선별하기도 어렵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유튜버나 블로거의 추천에만 의지해 무분별하게 투자해 손해를 본다. 투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지표들 속에 반드시 오를 1% ‘슈퍼코인’을 선별할 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종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분석가로 손꼽힌다. 저자는 암호화폐 투자의 기본인 비트코인 투자법은 물론,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온체인 지표를 통해 저평가에 사서 고평가에 수익을 실현하는 알트코인 투자전략까지 알려준다. 비트코인 4차 반감기에 이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까지, 2024년 격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은 코인 투자자에게는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다.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라.추천사 / 프롤로그 1부 비트코인 투자지도 1장 비트코인 슈퍼사이클에 올라타라 · 비트코인 대세 상승장을 이끈 2가지 요인 ·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격을 상승시키는 이유 · 4차 반감기 후 찾아올 대세 상승장 · 극도의 공급 긴축이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 · 단기보유자와 장기보유자 물량을 추적하라 · 장기 보유자의 매수와 매도 시기를 파악하라 · 자본의 흐름을 알아야 사이클을 이해한다 · 자본은 알트코인으로 흐른다 · 비트코인은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없다 · 비트코인의 폭발적 상승과 유동성 2장 대체할 수 없는 자산이 될 비트코인 · 비트코인이 달러인덱스와 반대로 가는 이유 · 기축통화 달러의 지위는 약해질 것이다 · 비트코인은 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까 · CBDC는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없다 · 미국이 자처한 달러패권의 균열 · 금리인상과 금리인하가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 · 디지털 금을 뛰어넘은 독자적인 정체성 · 14% 상승 vs 144% 상승 ·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금을 능가한 비트코인 · 나스닥과 비트코인이 결별한 이유 · 해리 마코위츠의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 비트코인이 150만 달러까지 도달하는 이유 3장 비트코인의 미래를 결정할 이슈들 · 비트코인의 가격 변화를 이끈 주요 사건들 ·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은 채택에 달렸다 · 시장의 판도를 바꿀 비트코인 현물 ETF · 월가 주도의 가상자산 거래소 EDXM · 앞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담게 되는 이유 ·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 · 국가적인 차원의 도입과 규제 이슈 4장 확장하고 있는 비트코인 생태계 · 비트코인 결제와 라이트닝네트워크 · 비트코인의 새로운 시도, 오디널스, BRC-20 그리고 룬프로토콜 · 채굴은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까 · 채굴은 ESG 혁신의 촉매제 · 비트코인은 S커브를 그리고 있다 · 마이클 세일러에게 배우는 투자 노하우 2부 알트코인 투자지도 1장 슈퍼코인이 될 1% 알트코인을 찾아라 · 알트코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 알트코인 투자의 3가지 원칙 · 저평가된 코인을 찾는 5가지 노하우 · 신생 코인이 더 상승하는 4가지 이유 · TVL을 활용한 저평가 코인 발굴 · 거인의 어깨에서 투자하라 · 많은 개발자가 참여할수록 성장가능성이 높다 ·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암호화폐 등급 확인 · 정성적인 평가가 중요한 이유 · 알트코인의 또 다른 변수, 커뮤니티 구축 능력 · 꾸준한 팔로업으로 프로젝트의 흐름을 파악하라 · 알트코인 최적의 투자시점을 찾는 방법 2장 결제 및 거래 암호화폐 투자전략 · 결제 및 거래 암호화폐는 무엇일까 · 비트코인 커뮤니티를 달군 블록 크기 논쟁 ·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된 프로젝트 · 스위프트 대체를 꿈꾸는 리플의 미래 · 어둠의 코인, 프라이버시 코인의 미래 · 급격하게 성장 중인 스테이블코인의 미래 · 도지코인과 일론 머스크 · 결제 및 거래 암호화폐 투자를 위한 4가지 지표 3장 플랫폼 암호화폐 투자전략 · 플랫폼 암호화폐는 무엇일까 · 플랫폼 암호화폐를 평가하는 2가지 기준 · 이더리움의 끝없는 진화 · 롤업 프로젝트와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로드맵 · 솔라나의 부활과 생태계 확장 · 기업들이 아발란체와 체인링크를 선호하는 이유 · 월드코인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까 · 새로운 내러티브로 무장한 프로젝트들 4장 유틸리티 암호화폐와 대세 상승장을 이끌 주요 섹터 · 유틸리티 암호화폐란 무엇일까 · 빅테크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디핀 ·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AI ·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온체인 게임 그리고 NFT · 금융 생태계를 혁신하는 디파이 · 거대한 기관 자금이 유입되는 RWA · 비트코인 생태계와 솔라나 생태계의 확장 ·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밈코인 3부 슈퍼코인을 선별하기 위한 지표분석 1장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전략 · 온체인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 · 고평가와 저평가를 판단하기 위한 UTXO와 실현가격 · 매수매도 구간을 찾아주는 MVRV와 MVRV Z-스코어 · 투자자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NUPL · 보유자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R호들 비율 · 고래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CVD · 채굴자 동향을 보여주는 3가지 지표 · 온체인 지표 활용 시 유의사항 2장 참고지표를 활용한 시장분석 · 암호화폐의 변동성은 장점이 될 수 있다 · 반드시 확인해야 할 현물 거래량의 흐름 · 3가지 선물거래 지표를 통한 시장전망 · 가격에 급격한 변동을 일으키는 청산 · 미국 기관의 움직임을 확인하라 · ‘김프’ 그리고 공포 및 탐욕지수 · 거시경제 지표와 암호화폐 시장의 관계 3장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전략 · 암호화폐도 장기투자가 가능할까 · 암호화폐 투자성공을 위한 3가지 열쇠 · 현명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5가지 노하우 ·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자 · 직장인의 투자와 공부 참고문헌비트코인 4차 반감기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이제 암호화폐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폭발적으로 상승할 1% ‘슈퍼코인’을 찾아라! * 자본의 흐름과 사이클을 활용한 비트코인 투자전략 * 사라질 99% 알트코인들 속에서 반드시 오를 1% 알트코인을 선별하는 방법 *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률은 높이는 ‘분산투자+집중투자’ 포트폴리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더 많은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그동안 가상자산에 부정적이었던 세계적인 금융기관들마저도 ‘태세 전환’을 하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쓸어 담는 중이다. 특히 미국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승인되면서,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개인투자자에게 알트코인 투자는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하루에도 수시로 가격이 바뀌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선별하기도 어렵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유튜버나 블로거의 추천에만 의지해 무분별하게 투자해 손해를 본다. 투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지표들 속에 반드시 오를 1% ‘슈퍼코인’을 선별할 수 있는 비밀이 숨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종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분석가로 손꼽힌다. 저자는 암호화폐 투자의 기본인 비트코인 투자법은 물론,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온체인 지표를 통해 저평가에 사서 고평가에 수익을 실현하는 알트코인 투자전략까지 알려준다. 비트코인 4차 반감기에 이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까지, 2024년 격변하는 암호화폐 시장은 코인 투자자에게는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다. 이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라. “투자는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하는 것이다!” 저평가에 사서 고평가에 수익을 실현해 변동성을 기회로 만드는 ‘암호화폐 투자의 바이블’ 암호화폐 시장으로 돈이 몰려든다! 자본의 흐름과 사이클에서 기회를 잡아라! 2024년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이벤트가 있었다. 바로 비트코인 4차 반감기다. 암호화폐 시장은 반감기를 중심으로 하는 사이클이 있다. 과거 세 차례의 사이클에서 어김없이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알트코인 상승장으로까지 이어졌다. 물론 유동성 공급과 같은 거시경제적 사건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그런데 이번 사이클에는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 바로 기관의 유입이다. 물론 이전에도 기관들의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된 바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승인 그리고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의 변경된 회계기준은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될 것임을 보여준다. 즉, 자본의 흐름과 사이클을 파악해 투자한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슈퍼코인 투자지도》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의 암호화폐 운용 현황, 고래로 불리는 ‘스마트머니’의 움직임, 장기보유자와 단기보유자의 보유 물량, 장기보유자의 축적과 분배의 사이클,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암호화폐 시장의 자본흐름 등을 파악해 적절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금리인상과 금리인하와 같은 자산시장 전체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경제지표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앞으로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이벤트들도 면밀하게 살펴본다. 사라질 99%의 알트코인 속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1% 알트코인을 찾아 투자하라! 지난 사이클을 살펴보면 ‘알트 시즌’으로 불리는 알트코인 대세 상승장이 반드시 있었다. 이번 사이클도 그럴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수익률을 높이려면 비트코인 투자를 기본으로 알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해야 한다. 문제는 알트코인 투자의 난이도다.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자리 잡은 비트코인과 달리 알트코인은 많은 프로젝트들이 난립하고 있고, 이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기 굉장히 어렵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하려 해도 개인투자자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산발적으로 흩어진 데이터 중 어떤 데이터를 신뢰해야 할지 난감하며 UTXO, MVRV, NUPL, CVD 등 낯선 용어들로 표기된 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할지도 막막하다. 결국 수시로 발생하는 펌프앤덤프(Pump and Dump)와 포모(Fomo)에 휩쓸린 성급한 투자로 손해를 보는 투자자들이 많다. 《슈퍼코인 투자지도》는 꼭 알아야 할 온체인 지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반드시 오를 1% 알트코인인 ‘슈퍼코인’을 선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다양한 목표를 지닌 알트코인들의 특징과 앞으로 주목해야 할 주요 섹터들까지 살펴보고 나면, 알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은 더 이상 리스크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다. 개인투자자를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암호화폐 시장의 다신 없을 기회를 잡아라! 2024년 5월, 이더리움 현물 ETF의 깜짝 승인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암호화폐가 제도권에서 점차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은 암호화폐 시장에는 긍정적일 수도 있으나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마냥 웃을 일만은 아니다. ‘디지털 금’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비트코인은 반감기를 거치며 상승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위시한 알트코인 시장에 기관과 세력이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개인투자자가 높은 수익률을 달성할 확률도 줄어들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고래나 기관들에 비해 정보력이나 자본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있다. 전통적인 자산들과 비교하면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신규 시장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영향력이 큰 주체들이 시장에 들어온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엄청난 자본이 유입된다는 것이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사이클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면 폭발적인 수익률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특히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알트코인에 많은 기회가 남아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자산가치 저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 암호화폐 투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금융 최강국인 미국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를 승인한 만큼 향후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ETF 출시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미국의 바톤을 홍콩이 이어받았는데, 홍콩은 한발 더 나아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미국보다 먼저 승인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는 경로가 사실상 무한정 확장되고 있다. 이는 비교적 명확한 결론으로 이어진다. 바로 비트코인의 수요와 공급이 극심한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될 거라는 사실이다. 자본의 이동은 실현가치(Realized Value)의 증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특히 테더(USDT)의 움직임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테더 물량이 늘어날 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이고, 이 외의 여러 알트코인이 펌핑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자본이 세 자산 모두에 유입되는 시기는 시장의 투자심리가 활성화되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적극적으로 투자에 임하는 시기임을 의미한다. 반면에 이 셋 중 하나에서라도 정체가 아닌 자본의 유출이 시작되면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장수와 복을 담은 모던민화 컬러링북
심통 / 이정희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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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통소설,일반이정희 (지은이)
옛그림 백수백복도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의 ‘백百’은 많다, 꽉 차다, 가득해서 족하다라는 의미로 완성과 전체, 가득함을 상징하는 숫자라고 한다. 백수백복도는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나 아이들의 돌잔치에서 병풍 그림으로 사용되었다. 백수백복도에는 가옥, 꽃, 화분, 동물, 가마를 탄 인물, 범선(帆船) 등 재미있는 그림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라는 행복과 장수의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 그림 민화에 담긴 지혜, 치유, 위안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느껴보자.민화 이야기 민화의 종류 재료 소개 색연필 기법 연습하기 1. 바위처럼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2. 어진 마음과 장수의 상징, 배 3. 복을 담고 자손이 번창하는 석류 4. 모란처럼 피어나는 복(福) 5. 풍요의 상징 오색 구름 위에서 6. 복을 담은 항아리 7. 부귀하게, 모란 8. 다산다복의 상징, 토끼 9. 백수백복의 복(福) 10. 자손 번창과 끊임없는 행복 11. 장수를 의미하는 수(壽) 12. 어진 마음의 복, 봉황 13. 복을 담아 꽃 피우는 그릇 14. 삶의 지혜와 장수 15. 생명의 기운을 담은 꽃병 16. 평안의 뜻이 담긴 꽃병 17. 복을 모으는 불수감 18. 다산다복의 오이와 포도 19. 지혜롭게, 아름답게 20. 지혜를 쌓고 복을 담아서 21. 그릇 가득 복과 행복을 담아 22. 인내와 지혜가 행복으로 23. 함께하는 행복이 가득 24. 지혜와 평안이 함께 하길 25. 사랑과 행복이 피어나길 26. 지혜를 쌓아서 복을 지어요 27. 오래오래 행복하게 28. 복을 지어서 행복하게 29. 복을 지켜주는 해태 30. 복그릇과 장수의 상징, 복숭아색연필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우리 민화 그리기! 장수와 행복을 바라는 조상들의 마음을 느껴보세요! 이 책은 옛그림 백수백복도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백수백복도(百壽百福圖)의 ‘백百’은 많다, 꽉 차다, 가득해서 족하다라는 의미로 완성과 전체, 가득함을 상징하는 숫자라고 한다. 백수백복도는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나 아이들의 돌잔치에서 병풍 그림으로 사용되었다. 백수백복도에는 가옥, 꽃, 화분, 동물, 가마를 탄 인물, 범선(帆船) 등 재미있는 그림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가라는 행복과 장수의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 그림 민화에 담긴 지혜, 치유, 위안 등 긍정적인 메시지를 느껴보자! 동양에서는 문자에 담긴 뜻을 상징적으로 이용하여 그림으로 나타내는 오랜 전통이 있습니다. 문자도에 속하는 백수백복도는 글자를 이용해 뜻을 전달하는 것과 더불어 회화로서도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형태와 다채로운 색채를 사용하였음에도 일정하게 열을 맞추어 배 열함으로써 단순함 속에 화려함을 보여주어 현대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특히 백수백복도는 글자의 원래 형태를 변형시켜 기하학적으로 재구성하여 높은 조형미를 보여줍니다. 백수백복도는 장식성뿐 아니라 수복의 상서로운 의미를 담아 노인들의 생일잔치나 의례적인 공간에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본문 중에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영한대역교재 (CD 1 포함)
아름드리 미디어 / 포리스트 카터 글, 조경숙 옮김 / 2010.06.30
18,000원 ⟶ 16,200원(10% off)

아름드리 미디어소설,일반포리스트 카터 글, 조경숙 옮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영문판과 한글판을 한 권으로 묶은 영한대역본. 이 책은 원작을 전혀 손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재수록하였다. 때때로 등장하는 사투리, 구어체, 축약형 표현 등을 그대로 살려, 원작의 작품성을 일절 훼손하지 않고 그 아름다움을 충분히 감상하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말 번역은 단어 대 단어, 문장 대 문장의 기계적인 번역을 피했다. 더불어 이 책에는 원어민이 녹음한 MP3 CD가 부록으로 함께 실려 있어, 이를 활용해 읽기뿐만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Little Tree 내 이름은 작은 나무 The Way 자연의 이치 Shadows on a Cabin Wall 할아버지와 조지 워싱턴 Fox and Hounds 붉은여우 슬리크 “I Kin Ye, Bonnie Bee” “당신을 사랑해, 보니 비” To Know the Past 과거를 알아두어라 Pine Billy 파인 빌리 The Secret Place 나만의 비밀 장소 Granpa’s Trade 할아버지의 직업 Trading with a Christian 기독교인과 거래하다 At the Crossroads Store 사거리 가게에서 A Dangerous Adventure 위험한 고비 The Farm in the Clearing 어느 빈 터에 걸었던 꿈들 A Night on the Mountain 산꼭대기에서의 하룻밤 Willow John 윌로 존 Church-going 교회 다니기 Mr. Wine 와인 씨 Down from the Mountain 산을 내려가다 The Dog Star 늑대별 Home Again 집으로 돌아오다 The Passing Song 죽음의 노래 후주원작과 함께 만나는《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뜨거운 감동 이 책은 우리 독자들에게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영문판과 한글판을 한 권으로 묶은 영한대역본이다. 이제 원작과 함께 감상하는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더 큰 감동으로 우리의 영혼을 따뜻이 어루만지고 일깨워줄 것이다. 1976년, 미국에서 The Education of Little Tree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발간된 지 15년, 저자 사후 12년이 지나서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은 특이한 책이다. 이 책은 처음 출판되었을 당시, 여러 언론 매체들에서 다뤄졌지만 판매 부진으로 절판되고 말았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느꼈고, 그리하여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소문이 퍼져감에 따라 이 책은 점점 더 희귀본이 되었다. 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힘이 1986년 뉴멕시코 대학 출판국으로 하여금 이 책을 다시 복간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복간된 이 책은 해가 갈수록 판매 부수가 늘어나 1991년 17주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같은 해 ABBY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 상을 선정한 전미서적상연합회는 “이 책이 판매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책”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이 책은 10년 넘게 장기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소설은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 어린이도서연구회, 한우리독서운동본부, 중앙독서원, 학교도서관저널,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BBS(Busan Book Start) 운동본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EBS, 서울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등 수많은 기관 및 단체들의 추천 도서 목록에 올랐다. 삶의 철학을 바꿔주는 ‘작은 고전’ 일종의 성장소설인 이 책은 주인공인 작은 나무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조부모와 함께 사는 것에서 시작된다.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작은 나무는 산사람으로서 인디언으로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연의 이치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지혜를 배워간다. 작은 나무는 조부모로부터 감사를 바라지 않고 사랑과 선물을 주고, 영혼의 마음을 알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체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을 깨우쳐간다. 또 백인 문명에 짓밟혀가면서도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영혼의 풍요로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인디언들이 어떻게 영혼을 지켜갔는지 배운다. 이 책은 자연의 이치를 벗어나 탐욕과 위선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 대한 고발이기도 하다. 작은 나무가 세상 속에서 마주치는 정치가와 종교인을 비롯한 여러 인간 군상들의 모습은 우리의 자화상이나 마찬가지다. 그들의 이기주의, 물질만능주의와 그로 인한 폐단은 오늘날 우리 삶의 피폐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그런 현대 사회의 허구성을 뼛속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게 만들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영혼을 뜨거운 감동으로 정화시켜준다. 현대 문명의 이 같은 허구성은 작은 나무의 조부모가 인디언이라는 이유로, 또 자신들과는 다른 철학으로 아이를 기른다는 이유로 작은 나무를 강제로 고아원으로 보내 ‘더 좋은 교육’과 ‘더 좋은 환경’을 주는 배려에서 절정에 이른다. 결국 작은 나무는 부모가 백인처럼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차피 지옥에 떨어질 사생아”로 취급하는 백인 문명의 잔혹성과 위선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조부모가 죽고 난 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인디언 연방을 찾아 헤매는 어린 방랑자가 된다. 추천평 읽고 난 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책 중의 하나. 읽는 동안 저절로 미소가 얼굴 가득 피어오르는 책, 읽고 나면 영혼과 가슴이 동시에 따뜻해지는 책. - 한비야 (여행가, 작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큰 소득이 하나 생겼다. 내 아들에게 귀가 닳도록 해줄 말을 여기서 발견한 것이다. - 안도현 (시인) 인디언들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 인디언들뿐만 아니라 스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애정을 갖게 만들어주었다. - 김창완 (가수, 연기자) 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차분하게 떠올리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 무엇이 바람직한 인간의 생활방식인가 알고 싶다면 더더욱 읽어보라. - 허병두 (숭문고 교사, 책따세 대표)
내몸혁명
루미너스 / 박용우 (지은이) / 2024.01.10
19,500원 ⟶ 17,550원(10% off)

루미너스취미,실용박용우 (지은이)
2017년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임직원들의 비만과 대사이상을 치료해온 박용우 박사의 건강 라이프코칭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박용우 박사는 과체중과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30~50대 직장인들과 함께 건강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여기에 참여한 많은 사람이 체지방 감량은 물론 혈압, 혈당, 중성지방, 간기능, 콜레스테롤 등 각종 대사이상 지표를 한 달 만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중에는 약을 먹어도 잘 조절되지 않던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한 사람, 뱃살을 빼고 복용 중이던 고혈압약과 이상지질혈증약을 모두 끊은 사람까지 그야말로 놀라운 변화들이 많았다. 박용우 박사의 33년 비만 연구와 임상치료 경험이 집대성된 이번 책에는 대사이상체중을 건강체중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비롯해 망가진 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4주간의 프로그램, 살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위한 건강관리 노하우 등이 담겨 있다. 더불어 수많은 비만 환자를 치료해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본 현 ‘비만치료’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견해도 담았다. 나날이 불어가는 뱃살과 체중이 고민이거나 살을 빼고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 매년 악화되는 건강검진 수치를 확실히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책이다.프롤로그 체중계 눈금만 바꿀 것인가 근본 원인을 해결할 것인가 다이어트가 어렵지 않다는 말 지금, 건강하십니까? 당신의 뱃살이 의미하는 것 I부 비만치료가 잘못됐습니다 1장 전문학회의 식사요법 지침은 잘못됐다 유행 다이어트의 허와 실 비만전문학회가 권하는 식사요법의 오류 칼로리는 잊어라! 지속적인 저칼로리 식단의 문제점 칼로리 과잉이 아니라 정제탄수화물 과잉섭취가 원인 2장 체중으로 비만을 진단하는 것은 잘못됐다 체중이 많이 나가야 비만일까 비만의 진단기준 BMI는 유용하지 않다 마른 비만 vs 건강한 뚱뚱이(?) ‘대사이상체중’을 치료해야 한다 비만은 질병! 2부 살이 찌는 진짜 이유 1장 지방을 잘 쓰는 몸은 살찌지 않는다 신진대사가 무너지면 ‘비만’이 된다 당 대사와 지방 대사의 효율이 관건 문제는 쉬지 않고 먹으면서 오래 앉아 있기 때문이다 대사유연성, 그리고 인슐린 저항성 2장. 인슐린 저항성, 모든 대사질환의 뿌리 모든 것은 인슐린 저항성에서 비롯된다 인슐린 스위치가 오작동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간, 골격근, 지방조직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 저항성의 증상과 징후 3장 피하지방이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 지방조직은 에너지 저장창고이자 내분비기관 피하지방의 기능이 떨어지는 이유 유전과 노화도 지방축적에 영향을 준다 피하지방조직 확장성 이론 4장 간이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 간에 지방이 쌓이는 문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이 급격히 늘고 있다! 마른 사람도 지방간이 생긴다 술은 어떻게 간을 망가뜨리나 진화론적 관점에서 바라본 과당, 그리고 요산 5장 골격근이 제대로 작동을 못한다 근육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이유 의자중독일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잘 생길 수 있다 3부 변화의 열쇠: 대사이상체중을 건강체중으로 돌려놓는 방법들 1장 단순히 체중계 눈금만 줄일 것인가 근본 원인을 해결할 것인가 대사이상에서 벗어나야 해결된다 건강한 정상체중을 만드는 방법 2장 간헐적으로 단식하라! 짧은 단식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간헐적 단식, 유행 다이어트가 아닌 인슐린 저항성 치료 방법 간헐적 단식은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단식보다 잘 챙겨 먹는 게 더 중요하다! 현실적으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단식법 3장 운동은 최고의 명약 운동도 용법과 용량을 지켜야 한다 운동을 하면 ‘지방을 잘 쓰는 몸’으로 바뀐다 현대인에게 적합한 가성비 높은 운동 4장 의자중독에서 벗어나기 흡연만큼 해로운 의자중독 3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라! 5장 대사질환의 중심, 지방간 해결하기 일시적으로 술과 과당을 끊어라 마른 지방간 환자는 ‘체지방률’을 낮춰야 한다 6장 서카디안 리듬을 회복하자 인체의 자연스러운 리듬을 회복해야 건강해진다 서카디안 리듬을 되돌리는 생활습관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7장 장내 미생물 균형 맞추기 장내미생물은 인체 대사에도 영향을 준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 8장 그리고 남은 것, 약물치료 다이어트 약은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중요하다 비만약물의 흥망성쇠 앞으로 출시될 약물에 대하여 4부 다시 건강한 몸으로: 신진대사 스위치를 켜라 1장 한 달만 따라 해도 몸이 달라진다! 왜 한 달인가 왜 단백질셰이크인가 당신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2장 신진대사를 재설정하고 체지방을 줄이기 위한 4주 플랜 0단계: Day-7~Day-1 준비기 미리 챙겨야 할 것들 1단계: Day1~Day3 지방 대사 스위치 켜기 탄수화물 섭취 제한하기∣장 해독과 생체리듬 돌려놓기 의자중독에서 벗어나기∣실천사항 2단계: Day4~Day7 렙틴 저항성과 지방간 개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지방 대사 활성화하기 운동과 영양제 챙기기∣실천사항 3단계: Day8~Day14 간헐적 단식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 중간 점검∣24시간 단식으로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간에서 벗어나기 단식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언과 팁∣실천사항 4단계: Day15~Day21 대사유연성 회복과 신진대사 최적화 중간 점검∣주 2회 24시간 단식으로 빠르게 몸 회복하기 탄수화물 섭취량 조금씩 늘리기∣실천사항 5단계: Day22~Day28 업그레이드! 체지방 감량 극대화하기 중간 점검∣주 3회 24시간 단식으로 효과 극대화∣실천사항 유지기 변화된 몸을 즐겨라!∣유지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실천사항∣음식 선택에 대한 팁∣FAQ 5부 살찌지 않는 건강한 몸 1장 몸이 달라지면 인생도 달라진다 변화를 체감한 사람들 먹던 약들을 모두 끊게 되었다 근육은 그대로 체지방만 4.5kg 감량! 갱년기, 고장난 몸이 약 없이 회복되었다 뱃살은 절반으로, 당뇨 수치는 정상으로 많이 먹어야 살이 빠진다! 2장 어떻게 건강을 지킬 것인가 혈압약을 잘 복용하면 고혈압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까? 콜레스테롤 저하제는 꼭 복용해야 할까? 당뇨병 예방은 식후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비결 과당이 몸에 나쁘다면 제로 음료는 마음껏 먹어도 괜찮을까? 에필로그 참고문헌“체중계 눈금보다 ‘건강한 몸’이 먼저다. 몸이 회복되면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체지방 감량은 물론 혈압 · 혈당 · 중성지방 ·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개선! 살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위한 궁극적인 변화, 4주간의 내 몸 혁명 뱃살과 체중을 줄이고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각종 대사이상에서 벗어나려면 단순히 체중계 눈금이 아니라 ‘내 몸’을 바꿔야 한다. 체중조절용 식품에 의존하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 죽어라 운동만 해서 숫자만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근본 원인을 해결해 ‘대사이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몸이 회복되면 뱃살과 질병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이는 지난 7년간 ‘찾아가는 비만클리닉’을 통해 수많은 직장인들의 건강을 되찾아준 박용우 박사가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이다. 2017년부터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임직원들의 비만과 대사이상을 치료해온 박용우 박사의 건강 라이프코칭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박용우 박사는 과체중과 건강 문제로 고민하는 30~50대 직장인들과 함께 건강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여기에 참여한 많은 사람이 체지방 감량은 물론 혈압, 혈당, 중성지방, 간기능, 콜레스테롤 등 각종 대사이상 지표를 한 달 만에 정상 수준으로 되돌렸다. 이중에는 약을 먹어도 잘 조절되지 않던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한 사람, 뱃살을 빼고 복용 중이던 고혈압약과 이상지질혈증약을 모두 끊은 사람까지 그야말로 놀라운 변화들이 많았다. 박용우 박사의 33년 비만 연구와 임상치료 경험이 집대성된 이번 책에는 대사이상체중을 건강체중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비롯해 망가진 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4주간의 프로그램, 살찌지 않는 건강한 몸을 위한 건강관리 노하우 등이 담겨 있다. 더불어 수많은 비만 환자를 치료해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시각으로 본 현 ‘비만치료’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견해도 담았다. 나날이 불어가는 뱃살과 체중이 고민이거나 살을 빼고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사람, 매년 악화되는 건강검진 수치를 확실히 개선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책이다. 예전의 날씬했던 체중이 아니라 대사이상에서 벗어나는 ‘건강체중’이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및 사망률이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건강검진에서도 혈압, 혈당 등의 수치가 좋지 않으면 바로 ‘체중을 줄이라’는 권고를 받기 때문에 결과치가 나쁘거나 체중이 늘면 체중을 줄이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런데 ‘75kg을 70kg으로 줄이겠다’는 식의 체중계 눈금을 목표로 설정한 것은 잘못되었다. 체중계 눈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각종 대사이상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건강체중’이 목표 체중이 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체중이 정상이고 체질량지수가 25 미만이라 해도 지방간이나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복부 내장지방을 더 줄이든, 근육량을 더 늘리든 해서 지방간과 대사증후군에서 벗어나야 한다. 특히 근육량이 부족한 어르신이나 여성의 경우는 잘 챙겨 먹고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더 늘려야 한다. 이런 경우는 내장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었다 해도 체중계 눈금은 별반 차이가 없을 수 있다. 그럼에도 대사이상에서 벗어난 그 체중이 나의 ‘건강체중’이 되는 것이다. 예전의 날씬했던 체중이 아니라 각종 대사와 관련된 임상검사 결과들이 다 정상으로 나오는 건강체중이 중요하다. 박용우 박사는 “우리가 살을 빼는 이유와 목표는 체중계 숫자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서 다시 건강한 몸으로 되돌리는 것이라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면 체중과 뱃살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동반된 징후였던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도 개선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박사의 33년 비만치료 마지막 결정판! 건강한 정상체중을 만드는 방법 아직도 비만의 원인을 ‘많이 먹어서’ 혹은 ‘운동을 안 해서’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비만은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 신진대사가 무너졌기 때문에 많이 먹는 증상 혹은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계속 체지방이 증가하는 만성질환이다. 대사유연성이 떨어지면 그 결과물로 ‘비만(대사이상체중)’이 나타난다. 누가 봐도 과체중이면 바로 체중 관리를 해야 하지만, 꼭 과체중이어야만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BMI가 정상이라도 복부에 지방이 붙어 허리둘레가 늘고 대사 검사 수치에 이상이 있으면, 그것은 ‘대사이상체중’이다. ‘마른 비만’이라 불리는 이런 사람들은 BMI가 정상범위 안에 있어도 체중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대사이상이 없는 건강체중으로 돌아가야 한다. 근육을 늘리거나 뱃살을 빼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각종 대사질환이 찾아온다. 건강한 정상체중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유연성을 다시 살리는 것이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이요법은 간헐적 단식이다. 간헐적 단식은 유행 다이어트가 아닌 인슐린 저항성의 치료 방법이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보다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 있다. 또한 의자중독에서 벗어나고 서카디안 리듬을 회복하면 건강한 정상체중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다. 여기에 평상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에는 ‘대사이상’을 해결하는 비만치료제가 등장하면서 건강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약도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똑똑하게 활용하면 된다. 책에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국내외 최신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박용우 박사가 생각하는 건강한 정상체중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이는 관련 논문들을 탐독해 보완하면서 만들어온 과학적인 비만치료 가이드라인으로서 누구나 실천 가능하다. 지금보다 더 젊게, 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아프지 않고 살아가기 원하는 사람이라면 늦기 전에 일독을 권한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증명했듯, 당신도 뱃살과 대사이상에서 벗어나는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백세시대를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이 허리디스크나 무릎 통증보다 더 챙겨야 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중성지방, 지방간을 잘 관리해서 혈관 노화를 최대한 늦춤으로써 심각한 혈관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혈관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출발점은 ‘뱃살이 붙으면서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때’다. 작년보다 허리둘레가 늘어 바지가 맞지 않는다면 내 혈관에도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칼로리를 계산해서 음식의 섭취량을 결정하고 운동량을 계산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칼로리 계산법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외인성 변수에 불과하다. 그보다 훨씬 더 큰 대사이상, 즉 ‘에너지항상성 조절장애’나 ‘대사유연성 저하’ 같은 개개인의 내인성 변수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이론이다.똑같이 자장면 한 그릇을 먹었는데, 왜 어떤 사람은 바로 살로 가고 어떤 사람은 살이 안 찌는가. 두 사람의 몸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 몸이 탄수화물을 처리하는 능력이 좋으면 하루 세끼 밀가루를 먹어도 살이 안 찐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처리하는 능력에 이상이 생기면 옆 사람이 먹고 있는 라면을 몇 젓가락 따라 먹었을 뿐인데도 바로 살로 간다. 칼로리 계산이 소용없다고 하는 것은 이런 의미다. 망가진 몸을 회복시켜야지, 몸이 망가진 상태에서 칼로리만 따져가며 적게 먹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알코올과 과당의 과잉섭취로 인해 간에 지방축적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효과적일까? 술과 청량음료를 평소보다 줄이고 간장약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까, 아니면 술과 과당을 완전히 끊고 양질의 단백질 음식으로 간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까? 칼로리 개념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술이나 콜라를 마셨으니 다음 날 운동을 평소보다 더 많이 해서 더 먹은 만큼 소모하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더욱이 콜라로 생긴 잉여에너지를 식사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맞추겠다는 발상은 몸을 더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해결의 실마리는 지방간을 유발한 원인을 바로잡는 것에 있다.
엄마표 홈스쿨링 세트 (전5권)
중앙북스(books) / 진경혜 글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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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북스(books)학습법일반진경혜 글
* 읽기 훈련 편 모든 공부의 기본은 읽기!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읽기 능력이 학업과 직결되므로 공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도 읽기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읽기를 넘어 글을 분석하는 법, 나아가 논리력과 대화법까지 복합적으로 다룬다. * 글쓰기 훈련 편 좋은 글은 틀에 맞게 쓰는 글이 아니라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글이다. 글쓰기 능력은 대입 논술, 기획서나 보고서를 쓰는 데 활용되는 평생 무기다. 이 책은 글쓰는 요령과 생각 완성하는 법,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담고 있다. * 표현력 훈련 편 자기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는 대화에 서툴 뿐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위축되기 쉽다. 저자는 이 책은 아이의 표현력을 기르는 구체적 구체적 방법은 물론 아이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도 함께 다룬다. * 미술 활동 편 미술 교육이 감성발달에만 좋다는 편견을 버려라! 진짜 미술 교육은 창의력뿐 아니라 논리력, 표현력, 분석력을 기른다. 작품 활동은 물론 작품 분석하는 법, 중학생이 되기 전 알아야 할 간단한 미술 지식까지도 한 권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영어 교육 편 재미를 느끼면 스스로 공부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를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다. 영어를 영어로 가르치려 드는 것은 금물! 소리와 표현력을 게임처럼 길러줘야 진짜 실력이 생긴다. 실제 미국에서 사용되는 영어 교재 및 참고자료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미국 현지 영어 교육을 엿보기에도 좋다. 지난 11월, 일본 후지TV 인기 프로그램 ´에티카의 거울(한국의 \'아침마당\'과 비슷한 프로그램)이 집중 조명한 이후, 일본은 \'진경혜 식 교육법\'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평범한 전업주부가 사교육 한번 하지 않고 두 자녀를 직접 가르쳐 각각 9세와 10세에 미국 대학에 보낸 것도 놀라운데, 다시 18세 최연소 박사학위까지 따도록 만든 비결이 대체 무엇이냐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뇌과학자 쿠보타 키소 박사는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아주 어릴 때부터 공부에 재미를 심어주는 그녀의 교육법을 극찬했다. 미국 USA투데이, NBC 등도 엄마 진경혜의 교육법을 집중 보도하며, 아이를 경쟁에 내몰지 않고도 훌륭하게 키운 교육법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대체 진경혜의 교육법은 뭐가 다를까 그 실전 노하우를 담은 책 『엄마표 홈스쿨링』 시리즈(전5권/중앙북스)가 엄마들 사이에 화제다. 전작을 통해 이미 한국 엄마들의 멘토로 자리잡은 저자는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 책을 썼다. 읽기훈련 글쓰기훈련 표현력훈련 미술활동 영어교육 등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가 직접 아이들을 가르칠 때 사용했던 워크북 형식의 별책부록 3권이 들어 있다. 저자의 교육법은 \'반 발자국만 앞서 아이를 관찰하고, 늘 아이와 함께 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아이의 적성과 흥미를 가장 잘 아는 엄마야말로 어떤 선생님보다 아이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엄마가 얼마나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어떤 방법을 쓰느냐이다. 구체적 지식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교재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사교육을 나쁘다고 보는 대신, 병행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법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의 교육법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지 아이들이 천재였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다 자라 엄마 품을 떠난 후에도 스스로 앞길을 개척하는 남매의 \'평생 공부 습관\' 때문이다. 많은 영재들이 어릴 때 반짝 하고 사라지지만, 오빠 쇼는 미국 원로교수들이 서로 탐내는 차세대 의학 유망주로, 여동생 사유리는 의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예비 심장외과 전문의로 훌륭하게 성장했다. 게다가 남매는 공부뿐 아니라 피아노와 바이올린, 시 쓰기를 즐기고 대인관계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게 아니라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다는 것이다. 남매는 여러 인터뷰에서 그 비결을 \'어릴 때 엄마에게 배운 공부 습관 덕분\'이라고 밝히고 있다. * 지식의 그릇을 만들어주는 \'엄마표 홈스쿨링 5계명\' 진경혜의 교육법은 체계적이다. \'아마 이렇게 하면 잘될 거야\'라는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전문 교육서를 꼼꼼히 연구한 후 평범한 엄마로서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접목시킨 교육법이다. 홈스쿨링에 대한 연구가 잘 되어 있는 미국식 선진 교육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한국인 엄마의 현실을 잘 반영한 실전 교육 지침서다. 진경혜 식 교육법을 따라잡는 5가지 열쇠는 다음과 같다. * 숫자 가르치기보다 먼저 해야 할 건 아이의 \'강점지능\'을 아는 것이다! 옆집 아이보다 말이 빠르다고, 숫자를 먼저 읽는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다. 엄마가 먼저 신경 써야할 것은 내 아이가 무엇에 강한가, 즉 강점지능(强點知能)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고 그에 걸맞은 교육법을 찾으면, 아이의 실력은 엄마도 따라잡기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쑥쑥 자란다. * 못 가르치는 것보다 나쁜 건 재미 없게 가르치는 것이다!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를 하긴 하지만 정작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어릴 때는 반짝 영재성을 발휘할 지 모른다. 그러나 중학교만 가도 실력은 분명히 갈린다. 『엄마표 홈스쿨링』을 통해 공부를 놀이처럼, 놀이를 공부처럼 하는 노하우를 배우자. 재미를 느끼면 스스로 공부하게 되고,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제 할 일을 하게 된다. 격려는 좋지만, 질리게 하지는 말자. * 아이는 \'다 아는 엄마\'보다 \'함께 해주는 엄마\'를 원한다! 아이에게 늘 공부하라고 잔소리 하면서 정작 엄마는 책 한 줄 읽지 않는다면 아이는 혼자만 재미 없는 공부를 억지로 하면서 억울함을 느끼고, 공부는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을 절대 하지 못한다. 아이를 공부하게 만들고 싶다면 옆에서 함께 공부하고 지켜봐 주어라.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공부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다. 아이 마음속에 더 오래 남는 건 \'뭐든지 다 아는 엄마\'가 아니라 \'뭐든지 나와 함께 해주는 엄마\'라는 걸 기억하자. * \'안돼!\'라는 말 대신 \'이건 어때\'라는 말을 쓰자! 아이가 어떤 엉뚱한 말을 해도 \'안돼\'라는 말은 하지 말자. 부정적인 대화는 아이를 소심하게 만들 뿐 아니라, 표현력과 창의력을 꺾어버릴 수 있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자.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엄마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느낄 것이다. 정말 지적해야 할 일이 생기면 \'이렇게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라는 말을 사용하자. * 엄마는 만능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자! 아이 앞에서 무조건 강해질 필요는 없다. 아이 앞에서 실수를 했다면, 나도 모르게 화를 냈다면, 아이가 물어보는데 답을 모르겠다면 엄마도 못하는 게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자. 그리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면 된다. 아이는 절대 엄마를 무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을 존중해주는 엄마에게 신뢰감을 느낄 것이다.
자녀 축복 침상 기도문
브니엘출판사 / 이대희 (지은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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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출판사소설,일반이대희 (지은이)
저자가 직접 두 자녀를 양육하면서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도문을 담은 책이다. 그렇다 보니 읽는 부모의 입장에서 더 공감할 수 있는 기도문일 것이다. 특히 이 기도문은 자녀들의 상황에 맞춘 기도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을 바탕으로 한 기도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균형 잡힌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을 목표로 기도문이 구성되었다. 자녀들은 어느 한쪽이 아닌 모든 면에서 온전하게 성장해야 한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하나님이 부모에게 맡겨주신 자녀를 예수님처럼 균형 잡힌 모습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모는 자녀들이 예수님을 닮는 비전을 품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침상기도는 부모가 실천해야 할 자녀 양육의 귀중한 모습이다.개정판을 내면서 : 자녀는 부모의 기도를 먹고 자란다 들어가면서 : 자녀 축복 침상기도, 이렇게 하라 Part 1.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는 기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게 하소서 │ 구원의 기쁨을 만끽하게 하소서 죄를 지었을 때 즉시 회개하게 하소서 │ 하나님의 뜻을 항상 분별하게 하소서 은혜 가운데 자라게 하소서 │ 하나님의 거룩함을 입게 하소서 흔들리지 않는 신실한 믿음을 주소서 │ 매일의 삶이 기쁨이게 하소서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게 하소서 │ 정직한 영을 주소서 죄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게 하소서 │ 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주님을 늘 자랑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 하나님을 경외하며 즐겁게 예배하게 하소서 순종과 복종의 자세를 갖게 하소서 │ 전도하고픈 열정을 주소서 성령 충만한 삶이 되게 하소서 │ 천국을 바라보며 살게 하소서 사랑이 가득하게 하소서 │ 어려움을 인내하며 이기게 하소서 고난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하소서 │ 교양과 훈계로 잘 양육받게 하소서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하소서 │ 영적 은사를 발견하고 계발하게 하소서 말씀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 │ 하나님을 알아가는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종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인생을 헌신하게 하소서 │ 늘 긍정적인 소망을 갖게 하소서 Part 2. 거룩한 성품과 따뜻한 감정을 위한 기도 솔로몬의 명철과 지혜를 주소서 │ 옳은 인격과 성품을 갖게 하소서 부드러운 마음을 주소서 │ 감정을 잘 다스리게 하소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게 하소서 │ 성경적 세계관을 갖게 하소서 우선순위를 잘 정하게 하소서 │ 공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하소서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 집중력을 갖게 하소서 목표를 세워 비전을 따라가게 하소서 │ 생각의 날개를 달게 하소서 지식의 은사를 더하여 주소서 │ 좋은 취미를 갖게 하소서 상상력이 풍부하게 하소서 │ 창의력이 넘치게 하소서 모두에게 친밀감을 갖게 하소서 │ 삶에 잘 적용하는 힘을 주소서 강점을 발견하여 계발하게 하소서 │ 기억력이 높아지게 하소서 다양한 것을 해석하는 사고력을 주소서 │ 좋은 질문을 하게 하소서 모든 것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 선과 악을 분별하는 힘을 주소서 자존감을 갖게 하소서 │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게 하소서 담대함과 용기를 갖게 하소서 │ 삶의 여유를 주소서 좋은 동기와 태도를 갖게 하소서 │ 어려움을 잘 참는 인내심을 주소서 Part 3. 생기 넘치는 건강한 신체를 위한 기도 건강한 육체가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외모가 되게 하소서 입술에 파수꾼을 주소서 │ 육체적 정욕을 절제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좋은 습관을 갖게 하소서 │ 성을 아름답게 사용하게 하소서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하게 하소서 │ 재생산하는 놀이를 즐기게 하소서 바쁜 중에도 휴식을 갖는 여유를 주소서 │ 휴식의 중요성을 알게 하소서 운동을 통하여 저항력을 키우게 하소서 │ 웃음과 유머를 잃지 않게 하소서 수고와 고통을 잘 이기게 하소서 │ 음식을 골고루 먹게 하소서 깊은 잠을 자게 하소서 │ 매일 좋은 꿈을 꾸게 하소서 신체의 훈련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 독수리와 같은 강건한 힘을 주소서 주변 환경에 몸이 잘 적응하게 하소서 │ 몸을 청결하게 가꾸게 하소서 균형 있는 몸의 성장이 되게 하소서 │ 몸의 각 기능이 제 역할을 하게 하소서 감각이 무디지 않게 하소서 │ 좋은 것만 보는 깨끗한 눈이 되게 하소서 잘 들을 수 있는 경청의 귀를 주소서 │ 따뜻한 마음을 주소서 키와 신체가 건강하게 자라게 하소서 │ 육신의 연약함과 아픔을 이기게 하소서 Part 4. 사회에서 인정받는 아름다운 리더로 세우는 기도 부모를 공경하게 하소서 │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게 하소서 친구를 잘 사귀게 하소서 │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소서 좋은 선배와 스승을 만나게 하소서 │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위 사람들과 행복한 교제를 나누게 하소서 │ 봉사의 즐거움을 알게 하소서 시간을 잘 관리하게 하소서 │ 약속을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교를 마음에 품게 하소서 │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십을 갖게 하소서 자기 일에 책임지게 하소서 │ 실패 속에서 성공을 보게 하소서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소서 │ 원수까지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을 주소서 친절과 예의로 대하게 하소서 │ 형제간에 우애 있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게 하소서 │ 물질을 잘 사용하게 하소서 맡은 일에 충성하게 하소서 │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게 하소서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게 하게 하소서 │ 분노를 잘 다스리게 하소서 선행이 생활화되게 하소서 │ 자기의 사명을 발견하게 하소서 사회 속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게 하소서자녀를 위한 최고의 축복기도문! “자녀가 잠들기 전 축복을 속삭여주세요!” 자녀의 머리맡에 두고 매일 밤 축복을 속삭여주세요. 자녀의 인생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넘칠 것입니다. “자녀를 위해 침상을 적셔라!” 자녀는 부모의 기도를 먹고 자라며, 부모가 흘린 기도 눈물만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 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유럽이나 미국처럼 딩크족이 유행이다. 아이를 낳지 않고 부부끼리만 즐겁고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다. 한 발자국 더 낳아가 결혼마저도 망설이는, 아니 혼자 사는 혼족 또한 하나의 사회현상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사는 젊은이들도 있겠지만 딩크족의 경우 어찌 보면 사회공동체로서의 책임보다는 자기끼리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심의 발로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더한다. 이처럼 사회는 다양하게 급변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는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수 있을까? 어떻게 양육하는 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의 모습일까? 그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인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로 키우는 것이다. 기도는 말씀을 심는 일이요, 말씀을 이루는 선언이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교회 성도들은 기도와 말씀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헤브라이즘(이스라엘 민족) 개념으로 보면 기도와 말씀은 하나이다. 기도는 말씀이요, 말씀은 곧 기도이다. 기도가 말씀이라면 기도 응답은 말씀의 성취이다. 그렇기에 기도로 키운 자녀는 결코 망할 수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놀라운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제시된 기도문은 막연히 책을 출간하기 위해 작성된 기도문이 아니다. 이 기도문은 저자가 직접 두 자녀를 양육하면서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올려드린 기도문이다. 그렇다 보니 읽는 부모의 입장에서 더 공감할 수 있는 기도문일 것이다. 특히 이 기도문은 자녀들의 상황에 맞춘 기도문이 아니라 예수님의 성품을 바탕으로 한 기도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균형 잡힌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것을 목표로 기도문이 구성되었다. 자녀들은 어느 한쪽이 아닌 모든 면에서 온전하게 성장해야 한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눅 2:52). 하나님이 부모에게 맡겨주신 자녀를 예수님처럼 균형 잡힌 모습으로 양육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모는 자녀들이 예수님을 닮는 비전을 품도록 기도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침상기도는 부모가 실천해야 할 자녀 양육의 귀중한 모습이다. 특히 이 책에서 제시된 자녀 축복 침상기도문은 누가복음 2장 52절의 예수님이 성장해가시던 모습을 기초로 영적,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어느 한 부분에만 치우친 것이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위해 균형 잡힌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자녀가 한쪽으로 치우친 성장이 아닌 온전한 모습으로 자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품고 계신 비전이기 때문이다. 침상은 아무리 바빠도 하루를 마치면 꼭 돌아오는 장소이다. 가장 편안하고 쉼을 얻는 침상에서 부모와 자녀가 기도를 통해 만난다면 이처럼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겠는가! 침상이야말로 자녀 양육의 가장 좋은 장소이다. 축복 기도를 통해 침상을 거룩한 성소로 만든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밤 자녀가 잠들기 전 침상에서 축복하는 이 침상기도문을 통해 자녀의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로, 축복으로 넘쳐흐르는 형통하는 인생으로 양육하라.“성경에 매우 간단하게 언급되어 있는 구절이지만 침상기도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데 귀한 모델이 된다. 우리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자녀가 닮아야 할 분도 예수님이시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면서 단순히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자녀가 닮아야 할 분명한 모델을 제시해주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모델은 세상에서 가장 완전한 예수님이시다.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는 데 목표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마음과 생각 속에 예수님이 분명하게 자리 잡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 기도는 그것을 이루는 도구이다. …그렇기에 건강한 신앙 성장이란 균형 잡힌 성장이다. 인격적인 사람은 언제나 균형 잡힌 모습을 지닌다. 이러한 사람이 미래의 리더가 된다. 자녀에 대한 올바른 미래의 그림을 그리면서 기도하는 일이 필요하다. 어느 한 방면에만 숙달된 사람은 기능인이다. 아무리 탁월해도 성경적인 인간상이 아니다. 이 책은 균형 잡힌 기도로 구성되었다. 예수님은 영적인 영역, 정신적인 영역, 신체적인 영역, 사회적인 영역에서 모두 성장하셨다. 우리 자녀들 역시 예수님처럼 온전한 모습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가도록 해야 한다.”_ 자녀 축복 침상기도, 이렇게 하라 중에서 “사랑과 은혜의 주님! 사랑하는 __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며 세상을 사랑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을 믿고 신뢰하며 하나님은 인생을 끝까지 책임져주시며 언제나 자신과 동행하시는 분임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생각하면 자기도 모르게 감격하는 그런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며 그분을 주인으로 섬기게 하소서.”_ 1. 하나님의 사랑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기도 중에서 “세상의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사모하며 그것을 자기 안에 품도록 하소서.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와 사랑을 닮게 하시고 하신 말씀을 틀림없이 지키는 성실하신 하나님처럼 사람 앞에서나 하나님 앞에서나 언제든지 약속을 충실히 지키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인격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이 묻어 나오게 하시고 인격으로 주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어려운 고난을 인격을 다듬어가는 기회로 삼게 하시고 일시적인 성취와 결과보다는 인격에서 성공하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 설 때 부끄러움이 없는 영혼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인격을 닮음으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게 하소서.”_ 2. 거룩한 성품과 따뜻한 감정을 위한 기도 중에서
어메이징 그림자아트
팩토리나인 / 빈센트 발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 2019.06.10
17,000원 ⟶ 15,300원(10% off)

팩토리나인소설,일반빈센트 발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전 세계 60만이 넘는 팔로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SNS 예술가’ 빈센트 발의 첫 번째 그림자아트 북이다. 물건들에 빛을 비춰 나타난 그림자에 일러스트를 더한 작품들은 때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때론 시니컬하고 날카롭게 메시지를 전한다. 냄새나는 신발이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으로 변신하고 물병 위의 로고가 신문의 ‘워터게이트 기사’가 되는 놀라운 그림자아트들은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미술 전공자부터 창의력이 남다른 아이들까지, 그림을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상관없다.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는 그림자아트의 세계에서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그림자아트의 세계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는 이런 장난들이 필요하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이 놀라운 이유는 한 장의 사진에 서로 다른 두 세상, 즉 현실과 판타지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나의 하루에는 그 ‘판타지’가 필요하다. SNS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 인도네시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텍사스까지, 그림자 세계의 비밀을 보며 미소 짓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영감이 필요한 당신에게는 이런 장난들이 필요하다.” - 본문 중에서 전 세계 60만이 넘는 팔로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벨기에의 영화감독이자 쉐도우아티스트 빈센트 발의 첫 번째 그림자아트 북이다. 어느 날 대본 작업 중 종이에 비친 찻잔의 그림자가 익숙한 동물의 형상인 것을 보고, 그림자에 몇 개의 선을 그려 넣어 코끼리를 만든 그는 찻잔 그림자아트를 자신의 SNS에 올려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현재까지 활발히 쉐도우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통해 만들어낸 그림자에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일러스트를 그려 넣은 그의 그림자아트들은 익숙했던 물건들을 비틀어 보고, 바꾸어 보고, 때론 낯설게 보이게끔 한다. 귀엽고 유쾌한 작품들로 웃음을 주고, 시니컬하고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지기도 하는 그의 작품 세계는 당신에게 끊임없는 영감을 줄 것이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아트들이 눈길을 끄는 지금, ‘그림자아트’는 그림자와 일러스트, 사진(영상)이라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한데 결합한 독특하고 신선한 기법으로 유럽 전역의 힙한 예술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는 그림자아트를 포함해 소금이나 식물, 그래픽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까지, 뉴 아트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자리 잡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해온 물건들의 그림자를 활용한 발상의 전환은 예술가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창조적 발견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많은 작품들 중 140컷만을 엄선했다. 그림자를 만들 ‘빛’과 상상의 세계를 표현할 ‘연필’만 있다면 지금 당장 당신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
아이책 고르는 엄마, 영어책 먹는 아이
북커스베르겐 / 눈사람 글 / 2013.03.15
13,900원 ⟶ 12,510원(10% off)

북커스베르겐영어교육눈사람 글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의 교육기획그룹 눈사람이 영어교육의 해법을 책읽기로 제시하는 책. 이 책은 아이의 읽기 수준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부터 책의 내용과 주제가 한눈에 들어오는 줄거리와 리딩포인트 잡기, 하루 1시간씩 6개월, 5단계만 따라 하면 미국 중학생처럼 읽게 설계된 리딩맵, 영어독서능력지수인 렉사일 지수를 표기한 250권의 추천도서 목록까지 영어독서교육에 필요한 지식을 모두 담은 영어소설책 읽기 지침서다.책 머리에 |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면 아이의 영어 키가 자란다 프롤로그 | 영어책을 많이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_ 왜 읽기인가? | 이 책의 구성 1부 어떻게 읽어야 할까? 1 수준에 맞는 영어책 고르기 - 렉사일지수Lexile Measures란? 2 단어, 외우지 말고 마주치기 3 영어 사용설명서, 문법 4 영어책 읽기 방법 6가지 5 영어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6 언어 습득기술을 깨우는 영어책 읽기의 힘 2부 어떤 책을 읽을까? 6개월 만에 미국 초등학교 3학년처럼 읽는 리딩맵 미국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수준 읽을거리 01 Why Pick on Me? 넌 코 안 후비니? _ 마빈 레드포스트 시리즈 02 Lizzie Zipmouth 입을 잠근 건 두려움 때문이야 _ 재클린 윌슨의 다른 책들 03 Esio Trot 사랑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쯤 괜찮아! _ 로알드 달의 다른 책들 04 Sleepovers 데이지의 잠옷 파티, 친구쟁탈전 _ 친구를 얻는 이야기책들 05 George’s Marvelous Medicine 골칫거리 할머니 없애기 _ 로알드 달의 조금 엽기적인 책들 6개월 만에 미국 초등학교 4학년처럼 읽는 리딩맵 미국 초등학교 4학년 수준 읽을거리 06 Frindle 기발한 닉과 사전광 그레인저 선생의 합작극 _ 앤드루 클레먼츠의 다른 책들 07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동생이 없었으면! _ 퍼지 시리즈 08 There’s a Boy in the Girls’ Bathroom 신데들리, 무도회에 가다 _ 신데렐라 이야기를 변주한 책들 09 Blubber 괴롭히거나 당하거나, 교실의 암투 _ 주디 블룸의 다른 문제작들 10 Dear Mr. Henshaw 편지는 자기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_ 비벌리 클리어리의 다른 책들 _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심심해할 책들 6개월 만에 미국 초등학교 5학년처럼 읽는 리딩맵 미국 초등학교 5학년 수준 읽을거리 11 The BFG 꿈을 빚는 거인과 꿈꾸는 소피 _ 등장인물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들 12 The Fire Thief 인간의 자격, 탐욕의 에덴 _ 신화를 다룬 책들 13 I Was a Rat! 끔찍한 인간세상, 차라리 쥐였으면 _ 필립 풀먼의 다른 책들 14 Because of Winn-Dixie 빗속에서 어른은 아이가 되고 아이는 어른이 된다 _ 케이트 디카밀로의 다른 책들 15 Holes 저주받은 땅에서 희망을 파낸 아이 _ 루이스 새커의 다른 책들 6개월 만에 미국 초등학교 6학년처럼 읽는 리딩맵 미국 초등학교 6학년 수준 읽을거리 16 The Whipping Boy 망나니 왕자, 매 맞고 사람이 되다 _ 시드 플라이슈만의 다른 책들 17 Out of the Dust 먼지로부터 벗어나는 길, 먼지 속으로 _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이겨낸 아이가 나오는 책들 18 The Watsons Go to Birmingham ? 1963 오빠는 누이를 버리고, 형은 동생을 깨우고 _ 인종차별을 다룬 책들 19 Clockwork 탐욕에 눈먼 인간, 사랑에 눈뜬 시계 장치 _ 무서운 이야기책들 20 Coraline 다른 세상의 다른 부모를 꿈꾸는 아이 _ 닐 게이먼의 다른 책들 _ 영화도 재미있는 책들 6개월 만에 미국 중학교 1학년처럼 읽는 리딩맵 미국 중학교 1학년 이상 수준 읽을거리 21 The True Confessions of Charlotte Doyle 운명의 항해, 샬럿의 막장 드라마 _ 애비의 다른 책들 22 Beauty 못생긴 미녀, 야수를 사랑하다 _ 로빈 맥킨리의 다른 책들 23 The Girl from the Marsh Croft 수치와 명예와 사랑의 삼각함수 _ 셀마 라겔뢰프의 다른 책들 24 Heroes 낙원을 파괴한 영웅을 죽이다 _ 로버트 코마이어의 다른 책들 25 The Curious Incident of the Dog in the Night-Time 자폐아의 눈으로 재구성한 부모의 치정극 _ 마크 해던의 다른 책들 에필로그 | 자유롭고 꾸준한 영어 독서는 영어로 이야기하는 힘을 키운다 부록 | 읽기 수준별 추천도서 아이에게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 열풍을 일으킨 교육기획그룹 눈사람의 두 번째 기획! “영어도 독서가 답이다”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이것은 모든 학부모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베스트셀러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으로 “어떻게 해야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결해 주었던 교육기획그룹 눈사람이 이번에는 학부모의 이런 영어 고민을 해결하러 나섰다. 저자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읽히고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아이책 고르는 엄마, 영어책 먹는 아이》를 출간했다. 이번에도 해법은 간단하다. 하루 1시간씩 영어소설을 읽어주거나 혼자서 읽게 하라는 것이다. 1주일에 한 권씩 6개월만 읽으면 미국 초등 3학년 수준의 아이는 4학년 수준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미국 초등 3학년부터 미국 중학교 1학년(7학년)까지 6개월씩 5단계를 읽어내면 웬만한 책과 시험을 소화할 수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미국 초등 6학년 수준이다. 하루 1시간, 1주일에 1권씩 읽는 읽기 수준별 6개월 리딩맵 제공 저자는 조급한 마음을 갖지 말고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6개월만 읽혀보라고 조언한다. 이에 어떤 책을 읽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학년별 6개월 리딩맵을 짜준다. 이 리딩맵대로 아이에게 책을 읽히되, 리딩맵에 제시한 책이 아이가 흥미로워하는 책이 아니라면 망설이지 말고 새로 골라 읽히라고 조언한다. 책읽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재미있어할 책을 읽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책은 1부에서는 아이에게 왜 영어책을 읽혀야 하는지,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혀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2부에서는 리딩맵과 함께 수준별로 5권을 골라 줄거리와 리딩포인트를 짚어준다. 또 책 말미에는 바꿔 읽기에 좋은 수준별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얼마나 정확하게 선정하는가는 선정자의 능력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이 책은 미국 전역에서 사용하고 있는 체계적이며 공신력 있는 영어독서능력지수인 렉사일Lexile 지수를 학년과 함께 표기해 각 책의 내용과 어휘에 대한 정확한 수준을 짐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저자는 ‘꾸준히 영어소설책을 읽는 것만으로 영어실력이 늘까?’라는 의구심을 품는 부모에게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영어권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6개월에 12권의 여가 독서를 한다. 비영어권에서 크는 아이가 같은 기간에 그 두 배의 책을 읽는다면 어떨까? 아이의 수준에 맞으면서도 재미있는 책이라면 학습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고 영어권 아이와 비슷한 읽기 능력을 갖추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일 것이다. 이 책은 내 아이에게 영어를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영어교육 지침서이다. 이 책 활용법 1. 손가락 테스트법으로 내 아이의 읽기 수준을 확인한다. 2. 이 책에 제시된 줄거리와 리딩포인트를 읽고 내 아이가 흥미로워할 책을 고른다. 3. 이 책에서 설계한 수준별 리딩맵을 시작한다. 4. 설계한 리딩맵에서 아이가 재미없어하는 책이 있다면 미국 공립학교 영어독서능력지수인 렉사일 지수가 표기된 추천도서 250권에서 직접 골라 바꾼다. 5. 하루에 1시간씩 수준별로 6개월, 5단계만 따라 하면 미국 중학생처럼 술술 읽을 수 있다.
하루 한 줄
이가서 / 이가서 편집부 엮음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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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서소설,일반이가서 편집부 엮음
이 책의 각 페이지에는 5년 동안 같은 달, 같은 날짜에 있었던 일이나 일상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이 책의 페이지가 5년 동안 채워지게 되면, 우리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네 삶에서 일어나는 우연의 일치 같은 일들을 발견하게 되고, 또 우리가 잊고 지냈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며 안도하게 되고, 그 결과 기대하지 않고 있었던 기쁨들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추억이 담긴 일들을 5년동안 기록해 보세요 이 책의 활용법 1. 먼저, 올해 이번 달의 오늘 날짜 첫째 공란에 오늘 있었던 일이나 일상에 대해 적는다. 2. 이번 달의 다음 날짜 첫째 공란에 마찬가지로 그날 있었던 일이나 일상에 대해 적는다. 3. 같은 식으로 각 날짜 첫째 공란에 그날그날 있었던 일이나 일상에 대해 적어가며 한 해를 다 채운다. 4. 올해가 다 채워지면, 내년부터 같은 날짜 둘째 공란을 같은 방식으로 채워 나간다. 이 책의 각 페이지에는 5년 동안 같은 달, 같은 날짜에 있었던 일이나 일상을 기록하게 되어 있다. 이 책의 페이지가 5년 동안 채워지게 되면, 우리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네 삶에서 일어나는 우연의 일치 같은 일들을 발견하게 되고, 또 우리가 잊고 지냈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며 안도하게 되고, 그 결과 기대하지 않고 있었던 기쁨들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이다.
8일에 끝내는 노동조합 특강
민중의소리 / 김영욱 (지은이) /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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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소설,일반김영욱 (지은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현장학습시리즈 2권. 저자는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노동조합 운동을 강의해 왔다. 이 책은 저자가 노동자를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엮은 것으로, 실재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부딪치면서 완성된 원고라 그 어떤 책보다 경험적이고 구체적이다. 그동안 출간됐던 노동조합 관련 책은 노동법적으로 접근해 노동자들이 쉽게 읽을 수 없었다. 아니면 현장 투쟁을 깊이 있게 설명해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차별화돼 있다. 노동자가 노동조합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경험을 곁들여 설명했고, 노동조합활동 필요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노동자들의 피부에 와 닿게 했다.들어가며 노동조합을 노동조합답게 강좌1 노동3권이란? 강좌2 노동조합의 정신 강좌3 노동조합 활동 이렇게 하자 강좌4 노동자의 삶과 한국사회 강좌5 노동자가 세상을 보는 법 - 노동자의 세계관 강좌6 노동운동의 역사 (1987년 이후 ~) 강좌7 노동자가 정치하자 강좌8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과 과제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현장 한복판에서 싸워 왔던 활동가가 직접 쓴 노동조합 학습서 저자 김영욱이 「30일에 끝내는 자본론 특강」에 이어 「8일에 끝내는 노동조합 특강」을 내놓았다. 이 책이 ‘8일에 끝내는’이라는 제목을 이유는 단 하나다. 누구나 이 책을 쉽게 읽기 바라는 저자의 바람 때문이다. 저자는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노동조합 운동을 강의해 왔다. 이 책은 저자가 노동자를 대상으로 강의했던 내용을 엮은 것으로, 실재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부딪치면서 완성된 원고라 그 어떤 책보다 경험적이고 구체적이다. 그동안 출간됐던 노동조합 관련 책은 노동법적으로 접근해 노동자들이 쉽게 읽을 수 없었다. 아니면 현장 투쟁을 깊이 있게 설명해 다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차별화돼 있다. 노동자가 노동조합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경험을 곁들여 설명했고, 노동조합활동 필요한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노동자들의 피부에 와 닿게 했다. 이 책은 노동자에게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에 대한 설명을 기본으로 탑재하면서, 노동조합 운동을 하는 노동자가 가져야할 운동가로서의 역할과 의미, 가치까지 설명한다. 아울러 노동조합의 역사와 노동자 정치세력화라는 대의까지 해설한다. 그래서 이 책은 ‘노동조합 교재’로서 뿐만 아니라 ‘노동자 교양서’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문재인 정부가 ‘노동존중 사회’를 주창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 단계 나아갔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여전히 노동관련 정책은 허점투성이며, 노동운동에 대한 사회의 인식 또한 갖가지 선입견과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동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행동을 요구한다. 그러면서 그 중심으로 노동자가 나서야 하며, 노동조합 운동이 절실하다는 점을 역설한다. 저자는 ‘촛불항쟁 이후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한 노력이 비정규직 노동자로부터 힘 있게 분출되고 있다.’면서 ‘단결과 투쟁의 무기로서 노동조합이 세상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이 책을 통해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겠다.
365 브레인 피트니스 5
허원북스 / 박흥석, 안이서, 이혜미 (지은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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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북스취미,실용박흥석, 안이서, 이혜미 (지은이)
사람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막도록 하기 위한 인지훈련 학습지(치매 예방 문제집)로, 뇌의 전반적인 영역을 모두 활용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1권당 한 달 동안 풀 수 있는 문제를 담아 총 12권으로 기획되었으며, 1년 365일 매일 3쪽씩 꾸준히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뇌를 튼튼히 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문제들은 기억력, 주의력, 언어기능, 시공간기능, 전두엽기능 등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두뇌의 전체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다채롭게 만들어져 있다.백세시대의 불청객 치매, 가장 확실한 대비는 ‘뇌를 훈련하는 생활습관’ 이제 ‘365 브레인 피트니스’로 치매를 예방하자! 흑사병, 콜레라, 암 등 무서운 질병이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시절,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오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이러한 질병을 극복하게 되면서 우리는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대신 ‘남은 여생을 어떻게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기대수명이 80대를 웃돌고,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지금,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많이 건강을 생각하게 되었다. 무병장수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 몸에 좋다는 음식이나 운동법을 소개하는 책, 질병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논문 등 건강과 관련된 정보들이 매일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만 봐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신체 건강에 비해 정신 건강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졌다. 몸에 좋다는 음식은 잘 챙겨 먹고 열심히 운동하면서도 뇌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스트레스로 가득 찬 현대사회에서 정신 건강은 신체적인 건강보다 훨씬 더 많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의 수가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44만 명의 노인성 치매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산되며, 2020년에는 환자 수가 8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치매는 뇌기능이 손상 혹은 저하되면서 기억 상실 등의 인지장애를 일으켜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하며, 콜레라나 암보다 더 큰 고통을 가져다준다. 치매가 무서운 이유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 이전과 같은 삶을 영유할 수 없고,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에게까지 그 고통이 전가되기 때문이다. ‘나는 아니겠지, 내 가족은 아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다 증세를 키우는 일도 흔하다. 과거에는 인간의 뇌 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저하되며, 한 번 저하된 기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뇌 가소성(뇌가 변화할 수 있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뇌는 평생 변화하며, 학습과 환경의 변화를 통해 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증거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뇌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도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발병을 늦출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뇌를 어떻게 운동시킬 수 있을까? 《365 브레인 피트니스》는 그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사람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막도록 하기 위한 인지훈련 학습지(치매 예방 문제집)로, 뇌의 전반적인 영역을 모두 활용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1권당 한 달 동안 풀 수 있는 문제를 담아 총 12권으로 기획되었으며, 1년 365일 매일 3쪽씩 꾸준히 재미있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뇌를 튼튼히 하고 뇌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요즘 자꾸 깜박깜박하는데 이게 혹시 치매는 아닐까?’, ‘나중에 내가 혹시 치매 환자가 되는 건 아닐까?’ 하고 걱정만 하고 있다면, 하루 20분씩만 투자하여 문제를 풀어보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에 대한 바람이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다. 치매와 우리 몸, 얼마나 알고 있을까? - 필수 상식을 누구나 알기 쉽게 정리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치매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치매란 무엇인가요?’ 하고 물으면 많은 이들이 이렇게 이야기할 것이다. “난폭한 행동을 하게 하고, 대소변 가리기 등 신체를 마음대로 구사할 수 없게 만들며, 기억을 앗아가 길을 잃고,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는 병…….” 영화나 드라마,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략적이나마 치매의 증상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치매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언제 치매라 말할 수 있는지, 왜 치매가 생기는지 등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막연한 공포심만 지닌 채 대처나 예방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이 책은 서두에서부터 치매에 대한 필수 상식을 낱낱이 파헤친다. 치매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원인과 종류는 무엇인지, 우리 뇌의 구조와 하는 일은 무엇인지, 대뇌는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인지기능과 관련되는지, 인지훈련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을 누구나 알기 쉽게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 치매란 질병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생활해 오던 사람의 뇌기능이 후천적으로 손상 또는 저하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는 점, 노인에게서만 나타나는 노화 현상이 아니라 나이와 성별에 관련 없이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알츠하이머병이 치매의 다른 이름이 아니라 치매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라는 점, 우리의 뇌는 태어날 때부터 고정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학습과 환경의 변화로 바뀔 수 있다는 점 등등. 나아가 이러한 배경 상식들이 쌓이는 과정에서 치매를 보는 우리의 시각 또한 달라진다.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다스릴 수 있는 존재로 보게 되는 것이다. 몸의 근육을 만들 듯,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 뇌 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최고의 문제집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치매 유병률은 8.2~10.8% 정도이며, 나이가 5세 많아질 때마다 유병률이 2배씩 증가하고 있다. 따져 보면 80세 이상의 노인 가운데 20%, 즉 5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치매가 눈에 보이지 않게 서서히 진행되며, 뇌에서 문제가 발생한 지 약 10여 년이 지나서야 겉으로 이상이 드러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손을 쓰기에 늦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하며, 치매 예방의 가장 좋은 길은 남아 있는 건강한 뇌세포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365 브레인 피트니스》를 일찍 시작하기를 권한다. 신체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에 근육이 생겨 튼튼해지듯이, 매일 규칙적으로 뭔가를 하며 머리를 쓰는 일은 뇌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brain fitness)이 된다.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뇌기능을 향상하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은 치매 예방과 진행을 막기 위한 인지훈련 학습지, 즉 치매 예방 문제집으로써, 1년 동안 매일 3쪽씩 재미있는 문제를 풀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문제들은 기억력, 주의력, 언어기능, 시공간기능, 전두엽기능 등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두뇌의 전체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다채롭게 만들어져 있다. 사실 평생교육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두뇌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치매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뇌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치매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365 브레인 피트니스》이렇게 활용하자! 《365 브레인 피트니스》는 한 권당 한 달 동안 풀 수 있는 문제를 담았으며, 총 12권의 책으로 1년 동안 풀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문제를 풀어 주의력, 언어기능, 시공간기능, 기억력, 전두엽기능 중 2~3개의 인지기능을 훈련하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인지재활, 신경심리 분야의 전문가들로 뇌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문제들을 선보인다. 책에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섞여 있는데, 같은 수준의 문제보다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뇌에 자극이 되고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문제는 너무 쉽게 느껴질 수 있고, 또 어떤 문제는 너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쉬운 문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풀고 어려운 문제는 도전하는 마음으로 풀어 보길 권한다. 더불어 기억을 확인하는 문제, 객관적으로 정답을 맞히는 문제, 열린 사고로 생각을 풀어내는 문제들도 함께 실려 있다. 따라서 사람마다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으며, 문제를 풀 때마다 새로운 답이 생겨날 수도 있다. 주의할 점은 문제를 다 풀기도 전에 성급하게 답안지를 확인하지 않는 것이다. 정답을 맞히는 것도 좋은 훈련이 되지만, 왜 틀렸는지 이유를 확인하고 찾아가는 과정 역시 훌륭한 뇌 운동이 되기 때문에 답을 맞히지 못했다고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주위 사람들에게 질문하여 꼭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뇌에 더욱 단단한 근육이 생기게 될 것이다. 《365 브레인 피트니스》의 핵심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 매일 꾸준히 해야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1년 365일 동안 브레인 피트니스(뇌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를 실천하기를 권한다.“사람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마땅한 방법이 없어 아쉬워하던 차에 《365 브레인 피트니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치매 예방과 진행을 막기 위한 인지훈련 학습지, 즉 치매예방 문제집입니다. 1년 365일 매일 3쪽씩 재미있는 문제를 풀도록 구성되어 있지요. 문제들은 기억력, 언어, 시공간 능력, 전두엽 기능 등 두뇌의 전체 영역을 골고루 사용하도록 다채롭게 만들어져 있습니다.치매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그 발병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요. 뇌 운동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뭔가를 하며 머리를 쓰는 일은 뇌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brain fitness)이 됩니다. 이러한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큰 효과를 내지요.사실 평생교육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두뇌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뇌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아닌 비결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치매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학습지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50세 이상 성인 중에서 기억력 저하를 걱정하거나 가벼운 인지장애가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이용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잠시 짬을 내어 매일 문제를 풀어 보는 것만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좋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 이재홍, 추천사 중에서) 과거에는 인간의 뇌 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저하되고, 한 번 저하된 기능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과학기술과 뇌 연구의 발달로 뇌 가소성(뇌가 변화할 수 있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뇌는 일생동안 변화하며, 학습과 환경의 변화를 통해 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증거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뇌는 한 번 안정화되면 변화하지 않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는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축적된 연구 결과들을 보면, 노년기에서도 뇌 가소성의 잠재력이 발견되었으며, ‘인지훈련이 노년기의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고, 치매의 발병을 늦추는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다수 등장합니다. 초기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 역시 ‘인지훈련이 저하된 인지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뇌 영상 분석과 같은 최신 기술을 통해 뇌의 직접적인 변화가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인지훈련 과제를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수행하면 신경세포 간의 연결고리가 튼튼해지고(시냅스의 수가 증가하고), 뇌세포 수가 증가하는 등 뇌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인지기능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뇌의 변화가 젊은 사람뿐 아니라 노인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인지훈련을 반복한다면 우리 뇌의 시냅스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 수 있고, 노화로 인해 뇌 기능이 저하되어 치매에 이르는 일 역시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
니즈 / 고경아 (지은이) /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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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소설,일반고경아 (지은이)
계간『문장』을 통해 등단한 시인 고경아의 시집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가 니즈시인선⑪로 나왔다. 4부에 걸쳐 최근작 50편이 실린 그의 시집에는 한국의 고향과 미국(보스턴)을 오가며 느끼고, 아파하고, 사랑한 온갖 마음의 풍경들이 잘 담겨 있다.1부 내일은 꽃이 아니라 해도_11 일출_12 파도_14 오후_16 어떤 객관성_18 깨꽃_21 별 하나로 내가 된 것이어서_22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_24 사랑이 끝나고 하는 일이란_26 거미의 유희_28 겁 없는 도시_30 미술관 가는 길_32 비 린 아침_35 2부 고왔는가 봄_39 첫 사랑_40 덕우드dogwood를 아시나요_42 자작나무_44 스타벅스 몽마르뜨점_46 부부_49 아들 생각_50 편지_52 대답하면 될는지요_54 스미스 씨와 이별해야 하는 헨리_57 할머니의 우주_60 섬나라 청년_62 3부 노스탤지어 마케팅_69 가을색_70 들꽃_72 후배는 스승이다_74 기장에 시집을 사러 갑니다_76 차는 무엇으로 할까요_79 백혜선의 라 발스_80 커피 아메리카노_82 초록마을_84 너의 밤은 어떨까_86 서양철학_89 문법이 달랐다_90고경아 시집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출간 한국과 미국 오가며 낳은 최근작 50편 엮어 계간『문장』을 통해 등단한 시인 고경아의 시집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가 니즈시인선⑪로 나왔다. 4부에 걸쳐 최근작 50편이 실린 그의 시집에는 한국의 고향과 미국(보스턴)을 오가며 느끼고, 아파하고, 사랑한 온갖 마음의 풍경들이 잘 담겨 있다. 한 편 한 편 발표할 때마다, 사람들은 속칭 ‘디아스포라’의 시선으로 시인의 다양한 수사(修辭)가 가려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의 예측은 빗나갔고, 문장의 갈피에 계속 건강한 상징을 던지는 것에 주변의 독자들은 주목하고, 고마워했다. 안상학 시인은 ‘추천의 말’에서 고경아 시인의 시를 ‘인생의 느지막한 무렵에나 깊어질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사랑 노래’라고 이름 짓고는, 그것은 ‘비록 “내일은 꽃이 아니라 해도”, “그 섬에서 비올라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 노래의 깃속으로 독자들은 깃들게 될 거라고 예견하고 있다. 그는 그의 시가 ‘은근하지만 간곡한 까닭임을 알아차리게 한다’고 주장했지만, 결코 지나치지 않는 헌사(獻辭)가 아닐 수 없다. 또, 한경희(문학평론가)는 발문(跋文) ‘낮은 그리움으로 존재의 소리를 듣다’에서 시인의 시를 ‘사물의 소리를 읽는 시간’, ‘더 긴장하고 낯설어지는 그리움’, ‘세상의 사물에서 발견해 낸 소리’로 대별해서 읽는 이에게 고경아가 낳은 시의 행로를 가르쳐주고 있다. 그는 ‘시인이란 시 쓰는 자리 혹은 시 쓰는 의지의 지속되는 과정에 놓인 것임을 발견한다’고 시인의 좌표(座標)를 찍고, ‘고통의 감수자가 되어 시의 매듭을 짓는 일이 어색하지만 어색한대로 그 길 위를 서성이는’ 시인을 오래 바라보고 있다. 고경아 시인은 ‘시인의 말’을 단 한 줄로 시집의 앞날개에 적어서 전해준다. ‘너에 대한 모든 건 멀리 두지 않을게’라고. 이는 자신의 시집은 긴 말이 필요하지 않은 ‘Eyes On’으로 만나달라는 당부처럼 느껴진다. 그 당부는 독자들로 하여금 ‘Feels On’으로 진화할 거라는 시인의 믿음을 예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의 시는 이제 바다 위로 고개를 내밀며 쌓여 갈테지만, 잠긴 부분이 튼튼하여, 시의 존재감은 빠르게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고경아 시인은 현재, 미국 보스턴에 살면서 우리 이야기가 듣고 싶어 한국을 오가며, 늘 시를 낳고 튼실히 기르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