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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신약 (큰글자)
복있는사람 / 유진 피터슨 (지은이), 김순현, 윤종석, 이종태 (옮긴이), 김영봉 (감수) / 2021.03.10
20,000원 ⟶ 18,000원(10% off)

복있는사람소설,일반유진 피터슨 (지은이), 김순현, 윤종석, 이종태 (옮긴이), 김영봉 (감수)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메시지』가 보다 읽기 편한 큰글자로 출간되었다. 크고 진한 서체를 사용해 가독성이 높아진 본문 편집, 고급스러운 표지 디자인, 내구성을 더한 양장 제본, 손에 쉽게 잡히는 판형으로 되어 있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유진 피터슨의 모든 것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이다. 성경 원문을 오늘의 일상 언어로 옮긴 『메시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성경 옆의 성경'으로, 말씀에 목마른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에게 공역성경과 함께 '읽는 성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1 한국의 독자에게 22 『메시지』를 읽는 독자에게 25 『메시지』 머리말 31 감수의 글 39 신약전서 머리말 44 마태복음 137 마가복음 193 누가복음 291 요한복음 369 사도행전 461 로마서 519 고린도전서 571 고린도후서 607 갈라디아서 627 에베소서 647 빌립보서 661 골로새서 677 데살로니가전서 689 데살로니가후서 695 디모데전서 709 디모데후서 717 디도서 723 빌레몬서 729 히브리서 763 야고보서 777 베드로전서 791 베드로후서 799 요한일서 815 요한이서 817 요한삼서 819 유다서 825 요한계시록 873 성경 이야기의 다섯 막 883 성경 드라마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그분의 말씀을 읽습니다. 80만 독자가 『메시지』를 읽었고, 지금도 읽고 있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를 위한 선물용, 믿지 않는 친구를 위한 전도용, 교회, 선교단체, 직장, 각종 단체용으로 추천합니다. 지구촌교회·사랑의교회·온누리교회·삼일교회·분당우리교회·남포교회·서울영동교회·서울은현교회·서울드림교회·베이직교회·향상교회·오륜교회·수영로교회·만나교회·울산교회·안산동산교회·예수마을교회·일산은혜교회·분당두레교회·과천교회·서문교회·부산부전교회·동안교회·장석교회·인천주안감리교회·기독교대한성결교회 강남지방회·선교단체 IVF·CCC·JOY·ESF·UBF·YWAM·극동방송·국방부 군목실·BBB(직장인성경공부모임)·G&M 문화재단 이 외에도 많은 교회와 단체에서 『메시지』를 추천하거나 통독성경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설교 및 성경공부, 개인묵상 참조본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읽는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교인들에게 성경을 읽게 해주려는 한 목회자의 열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인들이 성경을 원문으로 읽을 수 있다면 얼마나 신선한 충격을 받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교인들이 성경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그들이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갈라디아서’를 번역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걸쳐 완성된 그 번역을 읽은 교인들은, 성경이 능히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으며, 다른 도움 없이도 읽어 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거리와 시장과 식탁에서 사용하는 언어, 가족과 친구와 동료들과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는 성경 원문을 학문적으로 충실히 옮긴 성경입니다. 『메시지』는 평생을 원어로 성경을 읽고 공부하고 가르쳐 온 학자이자 35년을 목회자로 살아온 저자 유진 피터슨의 모든 것이 녹아든 평생의 결실입니다. 그는 이미 좋은 번역본이 많이 나와 있는 직역이 아니라, 원문의 의미를 좀 더 생명력 있고 인상 깊게 전하는 데 적합한 오늘의 언어로 의역(paraphrase)했습니다. 10년의 세월 동안 주 5일 하루 6시간을 이 번역 작업에 들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메시지』는 한 개인의 신학과 목회적 배경과 역사를 지닌 사역(私譯)이지만, 북미의 신뢰받는 신구약학 학자들의 감수를 통해 학문적으로 검증을 받았습니다. 『메시지』는 성경 번역의 전통을 따른 성경입니다. 위대한 성경 번역가 중 한 명인 16세기의 윌리엄 틴데일은 “쟁기로 밭을 가는 소년도 읽을 수 있게” 성경을 번역한다고 했습니다. 그 시대의 언어로 번역해서 누구나 읽을 수 있어야 한다는 번역의 전통에 따라, 성경은 새로운 시대와 독자에 맞게 끊임없이 재번역되어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능히 읽을 수 있는 성경으로 복음의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런 소중한 전통 때문이었습니다. 그 오랜 성경 번역의 역사와 전통을 『메시지』도 따르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1천만 독자가 선택한 성경입니다. 1993년 신약 출간, 2002년 완역본이 출간된 이후, 영미권에서만 1천만 독자들이 『메시지』를 선택해서 읽고 있습니다. 기존의 성경을 돕고 탁월하게 보완해 줄 뿐 아니라 본문의 의미를 살아나게 하는 ‘성경 옆의 성경’으로, 『메시지』는 의미역 성경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게 읽히고 인용되고 있습니다. 『메시지』는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성경을 처음 읽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읽어 왔기에 성경이 너무 익숙해서 오히려 낯선 사람들, 성경을 공부하려는 사람이나 홀로 말씀을 깊게 묵상하고픈 사람들,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나 성경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 성경을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구도자나 믿지 않는 친구들…… 『메시지』는 바로 당신을 위한 성경입니다.
제품 디자인 스케치 바이블
유엑스리뷰 / 쿠스 에이센, 로셀린 스퇴르 (지은이), 허보미 (옮긴이) / 2020.01.17
43,000

유엑스리뷰소설,일반쿠스 에이센, 로셀린 스퇴르 (지은이), 허보미 (옮긴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디자인 전문 스케치 참고서의 공식 한국어판이다. 이 책의 체계적인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새 스케치를 마스터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유명 디자인 스튜디오들과 디자이너들의 엄선한 실제 디자인 작업을 예시로 풍부하게 수록하여 다양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수많은 디자인 스쿨과 기업들이 표준 교재로 채택하고 성공한 선배 디자이너들이 교과서로 사용한 이 책의 내용만 충실히 학습해도 스케치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이 책의 예시들만 따라 해도 충분할 정도로 탄탄한 구성을 자랑한다.1장 측면 스케치 2장 투시도법 드로잉 3장 형태 단순화하기 4장 기본적인 형태와 음영 5장 타원에 주목하기 6장 곡면 7장 평면/단면 8장 아이데이션 9장 제품 설명을 위한 드로잉 10장 표면과 질감 11장 빛을 내는 물체 표현하기 12장 맥락/상황수많은 디자인 스쿨과 기업들의 표준 스케치 교과서로 여겨지는 검증된 책! 지금까지 누적 9만 부 이상 판매된 압도적 베스트셀러! 이 책은 스케치에 막 입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디자인 전공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완벽한 참고서다. 세계 유수의 디자인 스쿨이 채택한 검증된 교과서이자 9만 명 이상의 선배 디자이너들이 사용하고 추천하는 진정한 스케치의 “바이블”이다. 디자인에 최적화된 스케치 방법을 알려주며, 엄선된 최고의 예시들과 명쾌한 설명을 통해 정확하고 세련된 스케치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또 독자들은 체계적인 구성에 따라 단계적으로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잘못된 스케치 습관을 바로잡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입문자들이 제품의 형태와 기능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저자인 쿠스 에이센과 로셀린 스퇴르는 모두 오랫동안 네덜란드에서 디자인 드로잉 기법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교수로 재직해 왔고 이 책에 스케치의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여러분은 이 책만 잘 따라 해도 스케치의 핵심 기법들을 숙달할 수 있으며, 그것을 디자인 과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광범위하게 엄선된 예시들을 통해 디자인 감각을 향상하고, 스케치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 많은 디자인 스쿨이 이 책을 추천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만 명의 디자이너가 이 책으로 제품디자인에 입문하였다. 충실한 구성과 선도적 디자인 회사들의 실제 작업을 보여주므로 디자인 스튜디오의 전문 스케치 가이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이제 검증된 참고서로 제품 디자이너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스케치를 효율적으로 연습하자! 제품 디자이너의 가장 중요한 기술인 스케치. 그 기본을 다지기 위한 가장 완벽하고 체계적인 참고서! 혹자는 손으로 하는 스케치가 사라지는 기술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만약 여러분이 디자인 업계에 들어간다면 스케치의 중요성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주요 디자인 스튜디오들은 여전히 손으로 스케치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 능력을 평가하여 신입 디자이너를 채용한다. 또 전문 디자이너들은 스케치를 사용해 서로 소통하며, 스케치 렌더링으로 클라이언트를 설득하기도 한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무리 발전했다 해도 손으로 그리는 그림만큼 빠르고 효과적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디자인 초기 단계의 브레인스토밍, 리서치, 콘셉트 탐구,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스케치는 필수적이고 중요한 도구로 활용된다. 스케치는 동료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모델 제작자뿐만 아니라 고객과 협력업체, 관공서 등과 소통할 때도 활용하는 매우 효과적인 “디자인 언어”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과 사례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이를 통해 제품 디자이너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스케치 기술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인 교육기관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지만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도 참고할만한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컴퓨터의 영향력이 높아졌다고는 해도 수작업 스케치는 여전히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보여주고 설득할 수 있는 도구이고 무엇보다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디자인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삽화, 예시, 전략을 보여주면서 명확하고 포괄적으로 스케치를 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특히 엄선된 모범 사례를 통해 많은 연습을 해야 숙달되는 스케치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 세계 명문 디자인 스튜디오와 디자이너들의 우수한 스케치 예시를 풍부하게 수록한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여러분은 다양한 스케치 기법을 사용하고 마스터하는 것에서부터 디자인 과정에 스케치를 적용하는 방법까지 한 권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스케치를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나 미술 및 디자인 과정의 신입생들, 그리고 진정한 스케치의 기본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다. 모두가 알고 싶어 했지만 그 누구도 설명해주지 않았던 모든 것을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독학이 가능할 정도로 탄탄하고 체계적인 설명! 제품 디자이너에게 매우 귀중한 기술이자 디자인 과정의 핵심 부분인 콘셉트 스케치 능력 혹은 스케치를 통해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방식은 결국 디자인이 거절될지 실현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차이점이 될 수 있다. 또 거의 모든 단계가 시각적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프로세스에서 스케치는 디자이너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과 자신의 발상 전달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케치 과정은 성공적인 디자인을 구성하는 여러 전통적인 요소를 최대한 정확하고 상세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품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수많은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나 기본 스케치 기술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다지고 싶은 기성 디자이너 모두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측면 스케치, 투시도법 드로잉, 형태 단순화, 기본 기하학 형태, 타원, 곡면, 단면, 아이디어 개발, 설명도, 표면과 질감, 빛, 분위기, 제품의 사용 환경과 맥락을 다루는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개별화수업 2 : 원리편
한국뇌기반교육연구소 / 데이비드 A. 수자, 캐롤 앤 톰린슨 (지은이), 장인철, 이찬승 (옮긴이) / 2019.07.04
18,000원 ⟶ 16,200원(10% off)

한국뇌기반교육연구소소설,일반데이비드 A. 수자, 캐롤 앤 톰린슨 (지은이), 장인철, 이찬승 (옮긴이)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교육뇌과학계의 내로라 할 저자 데이비드 A. 수자와 함께 쓴 저서로, 교육뇌과학에 친숙한 독자들을 개별화수업으로 안내하고 개별화수업 지지자들을 교육뇌과학에 입문시킨다. 저자들은 최신 뇌과학 연구가 개별화수업 원리와 전략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를 대담하고도 묵직하게 설파하며, 개별화교실에서 가장 효과적일 교육과정, 교수방법, 평가방식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통찰을 제공한다.한국독자를 위한 서문 --------------- 004 도입 --------------- 008 1장 효과적인 개별화지도가 갖출 필수 요소 --------------- 021 2장 사고방식, 학습환경, 개별화지도 --------------- 041 3장 교육과정과 개별화지도 --------------- 089 4장 교실수업에서의 학생평가와 개별화지도 --------------- 121 5장 학습준비도에 따른 개별화지도 --------------- 157 6장 흥미에 따른 개별화지도 --------------- 203 7장 학습양식에 따른 개별화지도 --------------- 247 8장 개별화수업 운영하기 --------------- 297 찾아보기 --------------- 339 참고문헌 --------------- 342 저자소개 --------------- 350“이 책은 또 한 권의 교수법 책이 아닌, 뇌과학과 개별화수업이 만난 교육적 사건이다!” 뒤처진 채 남겨지는 아이가 없게 하려면 누군가 뒤처질 때를 기다려 대응책을 만드는 대신 시작부터 개별화수업으로 제각기 다른 모든 아이에게 다가가야 한다! 학교의 급격한 변화와 교실 내 학생 다양성의 증가로 개별화수업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절박해졌다. 현재의 교사들은 학습준비도나 흥미는 물론 학습문제, 성장환경, 문화적 배경 등의 스펙트럼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진 학생들을 표준화된 학습목표에 맞춰 이끌어야 하는 부담을 지고 있다. 어느 정도 수업을 따라오는 아이들에 맞춰 바쁘게 진도를 나가다 보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나 수업내용에서 새로 배울 게 없는 학생들은 따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1990년대부터 주목 받기 시작해 2000년대 초 미국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이 근거기반 교수법의 적용 확대를 요구하며 힘을 얻고, 2005년 미 교육부 교사자격평가 연차보고서에서는 그 이름이 직접 언급되기도 한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는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의 실질적 해법이다.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교육뇌과학계의 내로라 할 저자 데이비드 A. 수자와 함께 쓴 『뇌과학을 적용한 개별화수업 2 원리편』은 교육뇌과학에 친숙한 독자들을 개별화수업으로 안내하고 개별화수업 지지자들을 교육뇌과학에 입문시킨다. 저자들은 최신 뇌과학 연구가 개별화수업 원리와 전략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를 대담하고도 묵직하게 설파하며, 개별화교실에서 가장 효과적일 교육과정, 교수방법, 평가방식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통찰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동시에 뇌과학적 학습원리를 실제 교실에서 풀어낼 방식에 관한 명징하고 생생한 묘사로 풍성한 이 책은 뇌과학과 개별화수업이라는 양대 분야를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않고도 독자들이 거리낌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새내기 교사들에게는 실질적인 조언이 되고 베테랑 교사들에게도 또 다른 일보를 내딛게 해줄 이 책은 모든 교육관계자들이 창의적 정신과 교육학적 열정을 다시 일깨우도록 다시 집어들 책 중 한 권이 될 것이다. 기초학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모든 아이를 제 나름의 속도로 성장시키는 ‘개별화수업’이다!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쓴 교수실천과 뇌과학적 원리를 아우른 기본서, ‘개별화수업’ 시리즈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교육학자 존 해티(John Hattie)가 말하는 ‘플러스원 학습(plus-one learning)’을 보장해줘야 한다. 교사는 하위권부터 최상위권에 이르는 각각의 학습자가 자신의 출발점으로부터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전진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한다.” - 캐롤 앤 톰린슨, 2015년 1월 게재 논평 중. 1990년대 중반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록우드 학군(學群)에서는, 교실을 채운 더없이 다양한 학생들을 형평성 있게 가르쳐야 한다는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으로 그 무렵 부상한 교수전략인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를 활용하기로 결정한다. 교육 연구자 로렌스 리조트(Lawrence Lezotte)가 자신의 책에서 이를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다양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customized services)”라고 일컬은 것은, 흡사 ‘모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지도’를 실시한다는 현재 우리나라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캐치프레이즈를 연상시킨다. 캐롤 앤 톰린슨이 현직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탄생시킨 개별화지도는 수업의 초점은 동일한 핵심개념, 원리, 전체 교육과정 목표에 맞춘 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준비도, 흥미, 학습양식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수전략이다.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핵심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이끌며, 각자 자신에 맞는 속도와 복잡도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다. 개별화지도를 진행한 이후, 록우드 학군에서는 상당히 많은 학생이 미주리 주 표준화시험에서 최저 점수 범위를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학군 전체 기준, 최저 성취 수준을 기록한 학생의 퍼센티지는 수학에서 5퍼센트, 화법과 작문에서는 8퍼센트, 과학에서는 7퍼센트가 줄어들었다. 한편 ‘능숙(proficient)’ 수준과 ‘상급(advanced)’ 수준에 들어선 학생들의 퍼센티지도 크게 높아져, 록우드 학군은 주 전체를 통틀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학군으로 꼽혔다. (* 당시 록우드 학군 교사연수 담당자였던 수 맥애더미스(Sue McAdamis)가 2001년 발표한 논문 참조. 맥애더미스는 몇 년 뒤 전미교사연수협회(NSDC)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다.) 2008년 미국 에 실린 한 논문에서도 개별화지도가 학교 내 학력편차를 어떻게 해소했는지에 대한 실례가 등장한다. 해당 초등학교는 비교적 성적이 좋은 교외 학구 내 11개 초등학교 중 한 곳이었지만, 대도시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 탓에 학생 구성이 점점 더 다양해지며 학구 전체 기준 읽기,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 30퍼센트 수준의 성적을 내게 되었다. 빈곤도 문제였다. 45퍼센트의 학생들이 무료급식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문화와 언어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43퍼센트를 차지했는데, 이 수치는 연구가 진행된 8년에 걸쳐 75퍼센트까지 증가한다. 학교가 선택한 방안은 개별화지도였고, 학업성취도 격차를 줄일 방안 역시 뒤처지는 아이에게 보충수업을 시키는 보정교육(remediation)이 아니라 아동 중심적이고 아동의 강점에 기반한(strength-based) 심화학습(enrichment)으로 그 패러다임 자체를 바꿨다. 학교는 총체적인 전략적 계획안을 창출하고, ‘심화학습 팀’을 편성했으며, 한층 풍성해지고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꾸리고, 교직원 연수과정까지 신중히 구성했다. 이 학교의 사례 분석은 1997년에 시작되어 8년 뒤인 2004년까지 이어졌다. 사회경제적 배경이 크게 차이 나는 학생들 간의 성취도 격차는 애초 62퍼센트에서 10퍼센트까지 좁혀졌다.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학생들 중 평가 결과 ‘보정교육이 필요한’ 그룹으로 판정된 수는 애초에 비해 25퍼센트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4퍼센트만이 해당 그룹에 남게 됐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가정 출신의 학생들 중에는 단 3퍼센트만이 보정교육 그룹에 남았다. 학교 재학생들 간 성취도 격차는 전 과목 평균 15퍼센트를 기록했고, 이는 40퍼센트라는 학구 평균에 비하면 놀라운 성취였다. 미국 교육부가 “백인과 소수인종, 가난한 학생과 부유한 학생,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장애가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 간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성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2년 기존 초중등교육법(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Act, ESEA)을 개정한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을 시행한 이후, 2005년 발표된
커피 레시피
푸드파이터TV / 김지현 (지은이) / 2018.11.05
11,500원 ⟶ 10,350원(10% off)

푸드파이터TV건강,요리김지현 (지은이)
50개의 커피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이다. 프랜차이즈 메뉴 개발팀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카페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페에 꼭 필요한 메뉴들을 엄선하고,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만든 레시피로 완성도를 높였다.일러두기_3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 추출하기_6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추출하기_8 카플라노 컴프레소로 에스프레소 추출하기_10 핸드드립으로 커피 추출하기_12 콜드브루 만들기_14 스팀우유와 생크림만들기_16 설탕시럽_18 바닐라시럽_20 딸기시럽_22 카라멜소스_24 초코소스_26 Basic menu 1) 에스프레소_30 2) 마끼아또_32 3) 콘파냐_34 4) 아이스 아메리카노_36 5) 콜드브루_38 6) 콜드브루 라떼_40 7) 콜드 폼 치노_42 8) 아이스 카페라떼_44 9) 플랫화이트_46 10) 카푸치노_48 11) 콜드브루 큐브라떼_50 12) 샤케라또_52 13) 아이스 카푸치노_54 14) 아포가토_56 15) 커피소다_58 16) 커피 레몬 콕_60 17) 크림치노_62 18) 아이스크림 라떼_64 Syrup & Sauce 1) 아이스 바닐라라떼_68 2) 바닐라라떼_70 3) 헤이즐넛 카푸치노_72 4) 메이플 라떼_74 5) 아이스 연유라떼_76 6) 커피샤벳에이드_78 7) 꿀라떼_80 8) 아이스 아몬드아메리카노_82 9) 아이스 아몬드라떼_84 10) 츄러스치노_86 11) 오렌지 카푸치노_88 12) 커.코.넛 (커피코코넛스무디)_90 13) 그린티 샷라떼_92 14) 얼그레이 샷라떼_94 15) 아이스 미숫가루 샷라떼_96 16) 소금크림라떼_98 17) 믹스커피_100 18) 말차비엔나_102 19) 딸기비엔나_104 20) 딸기바닐라라떼_106 21) 말차딸기크림라떼_108 1)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_112 2) 아이스 카페모카_114 3) 아이스 민트모카_116 4) 카라멜 팝콘 스무디_118 5) 초코렛 듬뿍라떼_120 6) 시나몬 초코라떼_122 7) 아이스 딸기모카_124 8) 아이스 블루모카_126 9) 쏠티카라멜라떼_128 10) 아몬드 모카치노_130 11) 마카롱 크림라떼_132성공적인 커피사업을 위한 기초부터 메뉴까지! 나만의 카페 『커피 레시피』. 이 책은 50개의 커피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책이다. 프랜차이즈 메뉴 개발팀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카페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페에 꼭 필요한 메뉴들을 엄선하고,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만든 레시피로 완성도를 높힌 책이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2
우리교육 / 신경림 지음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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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소설,일반신경림 지음
1천 편의 시를 외운다는 시인 신경림이 시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엮었다. `부은 한쪽 눈의 창녀가 양지쪽에 기대앉아` 있던 신동엽의 `종로오가`에서 `무수한 포탄의 작렬과 함께 세상엔 없`는 박인환의 고향 강원도 인제까지 꼼꼼하게 답사한 기행문집이자 이들의 시 세계를 갈무리한 해설집이다. 헐벗은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은 시인 권태응, 낭만과 격정의 민중시인 오장환, 눈을 맞고 선 굳고 정한 갈매나무 백석 등 교과서 밖의 시인들도 빼놓지 않았다. 1권이 과거의 시인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2권은 김지하부터 안도현, 조태일에 이르기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인 시인 23명을 소개했다. 한 편의 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시인의 인생, 사상, 삶의 조건 등을 굵은 포물선 그리듯 가늠하여 읽어 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깔려 있다. 메마른 학교 교육만으론 시의 세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청소년들을 주 대상으로 썼다. 시인들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읽기에도 좋다.1권 정지용 : '향수'와 '다알리아'의 이미지 조지훈 : 멋과 지조 신석정 : 목가적인 참여시인 김종삼 : 내용 없는 아름다움 신동엽 : 민족적 순수와 반외세 박용래 : 눈물과 결곡의 시인 박봉우 : 조국이 곧 나의 직업 임 화 : 역사의 격랑 속에 침몰한 혁명시인 권태응 : 헐벗은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은 시인 이육사 : 변형된 자화상 오장환 : 낭만과 격정의 민중시인 김영랑 : 쓸쓸함과 애달픔 이한직 : 우수와 허무 윤동주 : 하늘과 바람과 별 박인환 : 근원을 알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 한용운 : 사랑의 시인, 민족의 시인, 구원의 시인 백 석 : 눈을 맞고 선 굳고 정한 갈매나무 신동문 : 삶을 통한 시의 완성 박목월 : 자연, 생활, 향토 김수영 : 앞을 향하여 달리는 살아 있는 정신 천상병 :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마음과 눈 2권 김지하 : 치열한 삶, 진정한 사고, 깊은 사색의 시인 정희성 : 낮고 작은 목소리의 높고 큰 울림 김종길 : 유가적 전통의 아름다움 김준태 : 빛고을에 빛을 더하는 새로운 서정 이상국 : 소의 시에서 탈속의 시로 양채영 : 풀꽃과 노새의 시인 도종환 :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민 영 : 저자에 뒹구는 구도의 시인 조태일 : 크고도 다감한 시, 남성적이면서 섬세한 강은교 : 허무와 신비와 감수성의 시인 황명걸 : 실험과 참여를 넘나든 시인 이선관 : 시를 가지고 세상의 불구를 바로잡는 시인 고 은 : 끝없이 나아가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시인 김규동 : 가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통일 염원의 노래 김명수 : 맑고 투명하고 깨끗하고 슬픈 시인 이성부 : 산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인 조오현 : 가장 승려답지 않은 가장 승려다운 시인 조향미 : 작은 것에서 큰 아름다움을 보는 서정춘 : 균열이 심한 물사발 혹은 마디 굵은 대 같은 이해인 : 진실하고 소박한 믿음의 시인 정호승 : 눈물과 사랑과 순결의 시인 김용택 : 섬진강의 나무와 풀 같은 시인 안도현 :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의 시인
아이가 먼저 수저드는 뉴욕식 건강 밥상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조앤 글, 사진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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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건강,요리조앤 글, 사진
16년차 뉴욕맘 조앤의 간편하고 건강한 홈메이드 요리! 16년차 뉴욕맘 조앤이 공개하는 잘 안 먹고 편식하는 우리 아이의 두뇌와 건강을 생각한 똑똑한 요리책. 이 책은 입맛 까다로운 세 살배기 아들을 키우며 마음고생을 한 저자가 아이에게 균형 잡힌 음식을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스스로 터득한 요리가 담겨져 있다. 우리나라 대표 메뉴인 김치, 된장, 채소, 생선, 고기 등을 맛과 모양 그리고 영양까지 완벽하게 변신시킨 퓨전요리부터 우리 아이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생각한 슈퍼푸드 간식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프롤로그. 조앤의 편지 Part 01. 편식 01. 편식의 시작 02. 편식 예방 십계명 03. 편식 예방 부엌 놀이 Part 02. 우리 아이 하루 필수 영양소와 양 01. 하루 기준 식단 피라미드 02. 어린이와 아동의 하루 필수 칼로리 및 영양소 권장량 03. 우리 아이의 하루 필요 섭취량 Part 03. 조앤의 요리 노트 01. 장보기 팁 02. 조앤의 레시피에 필요한 기본 주방 도구 03. 예쁘게 재료 준비하기 04. 냉동해 두면 편리한 재료들 05. 조앤의 커팅법 06. 소스 만들기 Part 04. 우리 아이 올바른 식습관 길들이는 대표 메뉴 01. 엄마의 지혜가 돋보이는 요리 마 감자 라끼 사과 동그랑땡 카나페 게살 채소 미트볼 채소 두부 버거 시금치 모짜렐라 돈가스 롤 과일 화채 문어 샐러드와 키위 드레싱 복숭아 아롱사태 조림 뱅어포 크래커 02. 두뇌 발달 파워 아침 메뉴 연어 오믈렛 모닝 파워 쉐이크 모짜렐라 채소 프리따라 프렌치 토스트와 두부 스크램블 모짜렐라 또띠아 말이 바나나 소고기 채소밥 애호박 당근 호두 파워 머핀 유기농 코코아 호두 팬케이크 03. 인기 만점! 맛 만점! 모양 만점! 점심 메뉴 로즈마리 감자 피자 아스파라거스 튀김꽃 새우 튀김 당면꽃 새우 튀김 치킨 애호박 파마잔 크루와상 샌드위치 땅콩 소스 볶음볶음 아보카도 고구마 매쉬 치킨 퀘사디야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쌓인 연어와 감자 달걀 참치 샐러드 샌드위치 크리미 겨자 소스 어묵 떡볶이 Part 05. 아이 사랑이 돋보이는 퓨전요리 01. 김치 퓨전 요리 김치 치킨 소시지 꼬치 김치 새우 버거 김치 새우 콘카세 김치 까바델리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김치 피자 새콤담백 김치 치킨 샐러드 두부 김치 라자니아 꿀떡 모짜렐라 김치 고구마 그라탕 02. 된장 퓨전 요리 미소 된장 새우 크림 파스타 집 된장 삼겹구이 미소 된장 채소 조림 된장 커스터드 떡구이 우엉 맛 미소 조랭이 떡국 토마토 돼지갈비 바비큐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 미소 버터 토스트 아보카도 요거트 미소 된장 페이스트 햄 & 파인애플 피자 03. 채소 퓨전 요리 토마토 채소볶음 라따뚜이 두유 시금치 달걀 커스타드 찜 연두부 콘 차우더 멕시칸 채소 부리또 양배추 두유 퓨레 수프 3가지 맛 콜리플라워 팝콘 양송이버섯 보리 수프 토마토 채소 소고기 케첩 수프 04. 생선 퓨전 요리 크림치즈로 만든 연어찜 무스 연어 대구 오븐찜 크리미 새우 샐러드 샌드위치 모시조개 차우더 오징어 토마토 스튜 채소 토마토 홍합찜 코코넛 새우튀김 채소 생선 어묵 05. 고기 퓨전 요리 마늘간장 캔디 치킨 달콤 쫄깃 양상추 갈비보쌈 버터구이 꽃등심 채소 꼬치 바나나 소고기 카레 소고기 포도 크림 파스타 소고기 롤 오트밀 미트로프 컵 오렌지 소스 치킨 탕수육 Part 06. 영양 듬뿍 슈퍼푸드 간식 01. 고기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 감자 치킨 크로켓 바나나 불고기 롤 치킨 사과 스틱 필리 치즈 불고기 샌드위치 소고기 감자 치즈컵 초콜릿 돼지고기 크래커 파인애플 소고기 볶음밥 시금치 치킨 라비욜리와 오렌지 소스 02. 채소와 콩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 고구마 땅콩 호두 스틱 두부 당근 모짜렐라 바 치즈 수플레 양송이버섯 파마잔 감자 당근 우유찜 오렌지 주스 당근 조림 땅콩 소스 샐러리 스틱 채소 크림 수프 영양 가득 깻잎전 03. 과일과 유제품 안 먹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 과일 크림 커스터드 블루베리 팬케이크 꿀맛 요거트와 과일 냉우동 사과 시나몬 토스트 오트밀 건포도 호두 쿠키 와카몰리 슈퍼베리잼 바나나 아보카도 수프레드 블루베리 딸기 크림 치즈 스프레드 메이플 시럽 호두 건포도 크림 치즈 에필로그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 편식! 우리 아이가 먼저 수저 드는 뉴욕식 건강 밥상으로 고민 끝! 한국이나 다른 나라 모든 엄마들의 큰 고민은 역시 아이의 편식이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아이가 왜 편식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세밀한 조언과 엄마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편식 예방 부엌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각 요리의 모든 레시피와 재료들을 한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사용하여 한국 엄마라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했으며, 성장기 어린이들의 필수 영양소가 되는 재료들을 기본으로 하여 징그럽게 안 먹는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먼저 수저 들고 찾게 되는 맛있고 건강한 요리들로 화려하게 변신시켰다. 이렇게 맛, 영양, 모양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조앤의 식단은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큰 환영을 받으리라 확신한다. 그 밖에 조앤의 장보기 팁, 조앤의 레시피에 필요한 기본 주방 도구, 예쁘게 재료 준비하기, 아이의 친구가 놀러 왔을 때나 바쁜 아침에 언제든 즉시 준비 가능한 냉동해두면 편리한 재료들, 조앤의 커팅법과 계량법, 아이가 좋아하는 요리에 꼭 필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소스와 재료 등 조앤만의 독특한 요리비법과 방법들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세계적인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G.프랫 박사가 추천하고 타임지가 선정한 건강식품 12가지 슈퍼푸드로 만든 우리 아이 영양 밥상!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92가지 요리들은 칼로리가 적은 반면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자 완벽한 식품군, 즉 아스파라거스, 콩, 블루베리, 연어, 시금치, 두부, 토마토, 유기농 요거트, 브로콜리, 오렌지, 호두, 호박 등 슈퍼 푸드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소가 골고루 배합된 것들로만 실었다. 또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등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한식 밥과 생선구이, 나물, 김치, 된장국 등을 퓨전 요리로 진화시켜 아이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엄마가 만들어준 밥 한 공기에 담긴 사랑처럼 『아이가 먼저 수저 드는 뉴욕식 건강 밥상』은 뉴욕에서 살고 있는 저자와 출판 담당 편집자와의 1년여의 소통 끝에 탄생되었다. 기획 단계부터 요리 컨셉과 메뉴 선정, 세세한 레시피부터 디자인까지 수백 통의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끊임없이 함께 상의하고 소통한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러한 인고의 시간 동안 저자는 오로지 하나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바로 3살난 아들뿐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엄마가 손수 만들어준 밥 한 공기에 담긴 사랑처럼 ‘홈메이드 뉴욕식 건강 밥상’을 통해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이 한 권의 책으로 많은 가정의 식탁에 건강한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하는 그녀지만 이 책은 ‘대한민국 엄마 특유의 뚝심과 욕심’ 하나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사진기라고는 관심도 없고, 버튼 누르기밖에 할 줄 몰랐던 그녀는 하나의 완성된 레시피를 위해 난생 처음 잡아보는 DSLR을 독학해가며 수십 장의 사진을 찍었다 버리고 다시 찍고, 한국식 재료를 사용하여 아이들은 물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전혀 새로운 퓨전 요리들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고 버리고 다시 만들기 등 수십 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최종적으로 고르고 고른 요리들만 선정하여 실었다.
까대기
보리 / 이종철 (지은이)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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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소설,일반이종철 (지은이)
택배는 사람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하지만 그 뒤에는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 《까대기》는 일을 하면 하루 만에 도망치게 된다는 전설의 알바,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의 실상을 A부터 Z까지 담은 만화책이다. 만화가를 꿈꾸며 서울로 올라온 주인공 이바다는 택배 알바를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간다. 《까대기》는 실제로 6년 동안 택배 일을 하며 만화를 그린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취재와 인터뷰로는 끌어낼 수 없는 생생한 택배 노동 현장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2018 다양성만화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전반전 까대기? 6 하루 하루 하루 18 파손주의 30 빨간 잠바 42 일주일 54 봉식이네 텃밭 66 젖지 않게 78 익숙한 풍경 90 이름을 묻지 않는다 102 노동자가 아닌 노동자 114 가장 약한 고리 126 똥짐 138 후반전 공룡과 파리 152 막걸리의 힘 164 시급제 176 각자의 사연 188 택배 대란 200 먼지 냄새 212 투잡 224 추위를 견디는 방법 236 믹스커피 248 버티기 260 까대기 272 작가의 말 280택배 상하차 알바 ‘까대기’의 실상을 생생하게 그려낸 리얼리즘 만화 《까대기》 택배 상자 하나에 얽힌 수많은 이야기 지방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호기롭게 서울로 올라온 주인공 ‘이바다’.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다가 ‘투잡 환영, 운동 겸 돈도 벌자!’는 홍보 문구를 보고 ‘까대기’ 알바를 시작한다. 까대기 알바는 화물차에 실린 택배 물건을 부리거나 싣는 일을 말한다. 조그만 상자에서부터, 쌀, 농산물, 생수, 각종 가전제품이나 가구까지 손으로 내리고 손으로 나르는 육체 노동인 셈이다. 요즘은 택배를 보내고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일이면 충분하다. 빠른 배송에 익숙해지다 보니, 누구나 택배 배송이 하루만 늦어져도 조바심이 난다. 하지만 택배 상자 하나가 내 손에 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중에서도 알바 현장에서 도망자가 속출한다는 전설의 알바, 일명 ‘까대기’라 불리는 택배 상하차를 무려 6년이나 해 왔던 작가 이종철의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택배 노동 현장을 A부터 Z까지 하나도 숨김없이 생생하게 담은 만화 《까대기》가 탄생했다. 택배 노동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리얼리즘 만화 《까대기》 택배 상자 하나에는 저마다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요일마다 물량이 다르고, 계절마다 배송되는 농산물이 달라진다. 설과 추석에는 ‘대란’이라고 부를 만큼 물량이 넘쳐난다. 간편한 서비스 뒤에는 택배를 둘러싼 수많은 노동자들이 있다. 물건을 고객에게 직접 전해주는 배송 기사, 물류센터와 택배 지점을 오가는 화물차 기사, 택배 지점을 관리하는 지점장, 그리고 직원들과 까대기 알바 등 다양한 사람들의 노동으로 택배의 편리함이 유지된다. 주문한 물건이 하루 만에 도착하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는 주문한 당일 도착하는 총알 배송, 이른 아침에 물건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 배송으로 택배의 모습은 바뀌고 있다. 작가 이종철은 오랜 기간 택배 알바를 하면서 보고 듣고 겪은 일을 바탕으로 스토리를 짜고, 현장에서 일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보완해, 그 어떤 이야기보다 더 현실적이고 생생한 택배 노동의 실상을 우리에게 전한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 ‘출간 전 연재’로 미리 만화를 접한 독자들은 만화 《까대기》가 지금까지 택배를 다룬 글, 영화,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쉽게 일반인들이 모르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그린 만화라고 호평했다. 《까대기》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다양성만화제작지원’ 선정작 20개 가운데 한국 사회의 문화와 현실을 보여주는 독특한 소재와 주제로 주목을 받았고, ‘한국의 다양한 만화’ 중 한 작품으로 2019년 독일 라이프치히도서박람회에 선을 보여 유럽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만화 《까대기》는 노동 현장을 고발하는 르포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 기반을 둔 리얼리즘 만화로, 한국 사회의 현 모습과 청년 문제, 노동 문제 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거리를 던져 주는 책이다. 팍팍한 인생에 상처 입은 청춘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 주인공 이바다는 시급제 아르바이트생이다. 하루 일해서 하루를 살아야 하는 팍팍한 삶의 현장 가운데 서 있는 청년이다. 일을 하지 못하면 그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만큼, 오늘 일하지 않으면 내일이 막막해지는 삶이다. 이바다와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오전에 몸을 쓰는 일을 하는 까대기 알바생, 하루에 12시간 이상 배송을 하는 택배 기사, 새벽 3시에 ‘졸면 죽는다’며 억지로 졸음을 쫓으며 운전하는 화물 기사, 아침에는 까대기 알바를 하고 저녁에는 또 다른 일을 하며 투잡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이들은, 피로를 견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까대기》는 만화가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와, 쉽지 않지만 한 발 한 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기 이야기를 담은 만화이기에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불안한 미래에 ‘내가 과연 쓸모 있는 사람일지’ 고민하며 몸뚱이 하나로 정직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이종철 작가는 다음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파손주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뫼비우스의 띠 장마 외
창비 / 조세희.윤흥길 지음 / 200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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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조세희.윤흥길 지음
산업화과정에서 소외된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그려온 작가 조세희와 윤흥길의 작품을 실었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연작 중 '뫼비우스의 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를 수록하였다. 판잣집 강제철거, 노조활동 탄압 등 왜곡된 산업화 이면의 폭력성에 신음하는 난장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의 명암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소설들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힘겨운 삶을 따뜻하게 형상화한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6.25로 빚어진 한 가정의 비극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화해를 그린 '장마' 등 윤흥길의 소설은 현대사에 희생된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준다. 191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소설 100년의 성과를 집대성해가는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2005년 7월 첫선을 보인 1차분(1~22권)에 이어, 1970년대에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친 작가들의 대표작을 엮은 2차분 14권(23~36권)이 출간되었다. 2차분에는 197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39인의 82편의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각각의 소설들은 근대화와 산업화의 어두운 이면을 폭로하고 국가권력의 횡포를 비판하며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기울이는 등의 방식으로 한 시대를 조명한다. 각 권의 말미에 낱말풀이를 실었으며, 현장 교사와 전문연구자들이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를 짚어준다.날이 밝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누워 난 한겨울 동안 어머니는 취로장에 나가 일했다. 어머니가 집을 나설 때마다 맞았던 그 새벽의 빛깔을 이제 알았다. 자갈 채취선에서 날카로운 금속성이 들려왔다. 내가 탄 택시는 남산 터널을 빠져 시내를 가로질러 달렸다. 죄인들은 아직 잠자고 있었다. 이 거리에서 구할 자비는 없었다. 나는 낙원구에서 내렸다. 나는 낙원구의 거리와 골목을 걸으며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다방에 들어가 차를 마셨다. 차를 마시면서 아버지의 도장이 찍힌 매매증서를 꺼내 찢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이 일대는 채마밭이었다. 나는 차를 마시고 채마밭 위에 깔아놓은 포장도로를 따라 걸었다. 이제 더 이상 헤맬 필요가 없었다. 나는 곧장 행복동 동사무소를 향해 갔다. 동사무소는 아침부터 붐볐다. 내가 줄 뒤에 가서 서는 것을 건설계원이 힐끗 보았다. 그는 일을 하다 말고 나를 뚫어지게 보았다."난장이 딸 아냐?"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중에서 그들을 태운 택시가 어쩔 수 없이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광주단지의 관문에 다다랐을 때 검문에 걸렸다. 원시 무기로 무장한 일단의 청년들이 살기등등해가지고 무조건 차에서 내릴 것을 명령했다."아하, 투쟁위원님이 타구 계셨군요. 단신으로 서울까지 쳐들어가서 투쟁하시긴 아무래도 무립니다. 어서 내리십쇼."웬 청년이 다가오더니 허리를 굽실하고 빙싯빙싯 웃으며 친절히 말했다. 청년은 용케도 그를 알아보는 모양이나 이쪽에서는 상대방이 누군지 전혀 기억에 없었다. 잠시 그가 어물쩍거리자 곁에 있던 다른 청년이 잡담 제하고 몽둥이를 휘둘러 단박에 차창을 박살 내버렸다."개새끼들아, 늬들 목숨만 목숨이냐?""다른 사람들은 몇 끼씩 굶고 악을 쓰는 판인데 택시나 타고 앉았다니, 늘어진 개팔자로군.""굶어도 같이 굶고 먹어도 같이 먹어! 죽어도 같이 죽고 살어도 같이 살잔 말야!"각목이나 자전거 체인 따위를 코앞에 들이대면서 청년들이 가뜩이나 쉰 목청을 한껏 드높이고 있었다. 물론 그러기 전에 차에 탔던 승객들은 차창이 부서져 나가는 순간 밖으로 뛰어나와 이미 절반쯤은 죽어 있었다. - 윤흥길,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중에서 간행사 조세희 뫼비우스의 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윤흥길 장마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이메일 해설 - 박경이, 이수형 낱말풀이
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
슬로디미디어 / 정석훈 (지은이) /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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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디미디어소설,일반정석훈 (지은이)
전 세계는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질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사회가 급변할수록 균열은 크고 기회는 늘어나는 법이다. 위기의 시대에 조직과 개인이 추락하는 만큼 도약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만들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실이다. 즉, 위기의 순간은 위협적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 언택트와 메타버스 세계가 열린 지금 독보적인 권위자는 없다. 하지만 변화를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 이 책이 최근 급격한 변화로 혼란스러움을 마주한 분들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변화의 계기를 제공할 마중물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감사의 글 8 추천의 글 11 작가와의 인터뷰 14 PART 1. 무방비로 언택트를 만난 우리들 코로나로 바뀐 일상 27 기업은 변화 ing: 비대면 업무 전환과 하이브리드 워크 30 인디언의 말타기: 기술이 사람을 앞지르지 않도록 36 언택트가 버거운 순간: 같은 상황 다른 고민 38 PART 2. 물리적 공간이 없는 세상에서 언택트 러닝은 어떻게 성공하는가? 좌충우돌 언택트 현장 45 참여 자체가 중요한 오프라인 VS 참여 의지가 중요한 언택트 47 시공간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에서의 언택트 러닝 50 언택트에서 대면 중심의 패러다임은 작동하지 않는다 56 언택트에서의 실재감은 왜 중요한가요? 58 언택트 성공을 위한 3요소 59 PART 3. 몰입과 참여의 열쇠, 언택트 경험 디자인 경험, 최고의 파트너거나 방해자거나 69 구성주의와 경험 디자인 71 언택트 기획자의 새로운 역할: 몰입 경험 디자이너 72 경험 디자인이란? 75 언택트 경험 디자인을 위한 DEPAS 공식 78 세 가지 MOI를 기획하라 85 미션 플레이 중심으로 설계하라 88 참여를 통해 결과물을 남기도록 설계하라 91 PART 4. 언택트라서 신기성을 주는 콘텐츠들 왜 온라인 수업을 처음 경험한 이들의 학습 동기가 높을까? 97 언제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 99 언택트 사전과 사후는 몰입도를 높이는 최적의 타이밍 102 언택트라서 특별한 활동이 있다 107 지루한 성희롱 예방 교육도 재미있을 수 있나요? AR 몰입 기술 113 PART 5. 멀티모달을 통한 학습 실재감 제공 SNS 사용만으로 교육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119 언택트에서만 가능한 소통 채널이 있다 120 언택트 라이브 협업 도구 활용하기 122 전문가 인터뷰 1. 언택트 경험 디자인 전문가 서지영 대표 140 현대 인재개발센터의 언택트 러닝 146 PART 6. 메타버스는 러닝 & 플레이그라운드 메타버스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153 메타버스는 언택트 시대의 게임체인저 158 메타버스와 언택트 러닝의 진정한 힘은 확장성에 있다 161 창업 1년 만에 2조 원 회사로 성장한 게더타운의 비결 166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① 나는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 가상 오피스 만들기 170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② 신입 사원 OJT를 메타버스로?: 라이브와 연계하기 174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③ 메타버스로 추석 선물 특가전을?: 쇼핑몰과 이커머스 176 대표 메타버스 플랫폼 둘러보기: 게임형, SNS형, 업무형 181 PART 7. 이미 도착한 미래, 메타버스 사례를 한번에! 메타버스 활용 방안 193 기업별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사례 206 * 게더타운 신입 사원 교육(롯데, LG 계열사, SK C&C, 국민은행) 메타버스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워크숍(현대 글로비스) 채용 설명회와 면접(넷마블, 롯데건설, LG 계열사, CJ ENM, 하이네켄, LS그룹, 롯데 푸드, 코리아 세븐) 콘퍼런스와 포럼(코스콤, LG 창업 지원 행사) 시상식(삼성전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업 채용 박람회(서울 6개 대학교, LG 인화원) 창립 기념일 행사(DL그룹, 샌드박스, 본그룹) 기업 홍보관(LG CNS) 교회 수련회(CCC, 서울 혜성교회, EMT 선교회) 문화·예술 박람회(부산세계시민축제, 문화예술인 박람회) * 이프랜드 토크쇼와 간담회(김미경 토크쇼, SKT 기자 간담회) 랜선 콘서트(인디밴드 방구석 콘서트) 대학 입학식(순천향대학교) 채용 설명회(SKT, 인크루트, 남부발전) 심야 상영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제페토 신입 사원 교육(하나은행, 네이버, 현대모비스) 간담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업 홍보(하나카드) 기업 상품 소개 및 미션 플레이(현대자동차, 구찌, CU) *기타 버벨라를 이용한 해커톤(LG화학) 디토랜드를 이용한 창립 기념 박람회(tvN) 스페이셜을 이용한 리더 북 클럽(LG CNS) 인게이지를 이용한 도서관 시상식과 창립 기념행사(테크노파크, 도서관 시상식) 메타버스는 메가트렌드일까, 일시적 유행일까? NFT와 XR 234 전문가 인터뷰 2. 메타버스 기획 전문가 박준형 대표 236 마치는 글 243 참고 문헌 246메타버스 어디까지 써봤니? 가상 오피스부터 교육, 쇼핑몰, 랜선투어, 콘퍼런스, 채용 설명회 등 우리의 직장과 일상을 바꾸는 메타버스 사례를 한 권에! 언택트 경험 설계와 메타버스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코로나로 변화한 일상은 단순히 대면에서 비대면으로만 바뀐 게 아니다. 언택트와 메타버스 안에서 업무와 관련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전과 다른 업무 방식이 만들어진 것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안의 공간적 측면도 있다. 하지만 더 넓은 의미에서 ‘언택트 가상 공간’을 표현하는 중의적 표현이다. 코로나로 인해 변화한 업무 방식, 소통 방식을 포함한 확장된 가상 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로의 출근은 코로나19 이후 직장과 업무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 즉 패러다임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결국 메타버스로의 출근은 ‘코로나 때문에 변화된 새로운 형태의 업무 공간으로의 출근’을 의미한다. 다만 언택트는 오프라인과 달리 기획자가 참가자의 새로운 경험과 참여, 몰입을 위해 사전에 모든 것을 준비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적용한 새판을 짜야 한다. 처음에는 손도 너무 많이 가고 막막할 수도 있다. 지금은 벤치마킹 제안도 들어오고, 콘퍼런스 사례 발표를 위한 요청도 들어오고 있다. 심지어 교회에서 리더를 대상으로 한 강의 요청도 들어온다. 메타버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참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줌은 내가 원치 않아도 소그룹에 전체 세션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메타버스에서는 자유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묵상과 찬양 1
천국의작은모퉁이 / 조현철 (지은이) / 2020.04.20
35,000

천국의작은모퉁이소설,일반조현철 (지은이)
인간이 진리를 향해 움직이면서 마주 대하게 되는 자신의 욕심과 한계성 및 절대자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한 곡들을 담고 있다. 그 곡들에는 모든 인간들이 가져야만 하는 본래적 인간다움을 향한 고민과 표현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를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해 곡들 앞에 수록한 묵상 시들은 그러한 저자의 내적 고민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편집자에 의해 다수의 창작곡들이 편집 수록된 악보집과 달리 한 개인의 순수창작 100곡이 수록된 악보집이다. 또한, 악보만 수록된 것이 아니라 각각의 곡들에 대한 묵상 시가 곡 앞에 배치되어 있다. 그러한 묵상시에는 곡을 부르기 전에 가져야 할 마음 자세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다.- 질그릇의 찬양 - 찬양의 본질 - 발간사 - 찬양곡에 관한 설명 - 묵상과 찬양 이 책에 수록된 곡들은 기존의 소위 찬양곡들과는 구분되는 음과 화음 및 가사들을 사용하였다. 신 앞에서 두려움에 엎드리는 인간의 절대적 연약함과 신의 뜻을 제대로 행하지 못하는 피조물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익숙한 음들을 거부하면서 인간들 스스로가 곡들을 즐기지 못하도록 하는 절제된 구성으로 인간과 절대자의 본질적 차이를 보여주려는 저자의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기존의 찬양집과는 완전히 다르다. 각각의 찬양곡 앞에 제시된 묵상의 글들은 찬양곡들이 가져야만 하는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과연 인간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참다운 찬양은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지를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작곡집이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키기 위해 수단이 되어버린 종교와 그러한 종교를 이용하려는 끊임없는 인간들의 욕망을 대상화하여 성찰하게 하고 돌이켜 다시금 본래적 아름다움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울림이다.“찬양의 대상은 오직 한 분, 그 분밖에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어떤 대상도, 어떤 집단도, 그것이 소위 교회라고 불릴지라도 높여져서는 안 됩니다. 오직 그 분 앞에서 모든 존재가 피조물로서 자신의 죽음을 마주대하며 엎드려야만 합니다. 찬양은 죽는 것입니다. 죽어야 찬양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살면 찬양이 죽습니다. 내가 죽을 때 그 분은 진정 찬양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죽으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죽을 수밖에 없을 때 찬양이 됩니다. 피조물은 결코 높임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찬양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인간을 만족시키기 위한 어떤 관심도 배제되어야만 합니다. 물론 인간을 위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이 신에게 자신의 생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뿐입니다. 그 이외에는 찬양이 인간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신을 높이는 것’ 이외에는 생각해서도 안 됩니다.” (본문 중에서)
통증혁명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존 사노 지음, 이재석 옮김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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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건강,요리존 사노 지음, 이재석 옮김
뉴욕의대 재활의학과의 존 사노 박사가 내놓은 혁명적 통증이론법. 신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통증은 자신도 모르게 생긴 화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사노 박사는 프로이트의 기본 이론을 원용하여 무의식 속에 쌓인 화는 우리가 대면하기 꺼리는 감정이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몸에 통증을 일으킴으로써 감정이 아닌 신체로 자신의 주의를 돌리는 것이다. 몸을 아프게 함으로써 분노와 걱정을 회피하고 억압하는 뇌의 위장술인 셈이다. 1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TMS에 잘 걸리며, TMS가 자주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지, TMS에는 일정한 유형이 있는지, TMS가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2장, 3장, 4장에서는 통증의 심리학과 생리학, 그리고 치료법에 관해 알아본다. 뒤이어 5장과 6장에서는 지금까지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을 되돌아본다. 마지막 7장에서는 건강과 질병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살펴본다.들어가며 1. 통증의 증상 누가 TMS에 잘 걸리는가? / TMS는 신체 어느 부위에 나타나는가?(근육, 신경, 힘줄과 인대) / 통증의 원인과 시작에 대한 환자들의 생각 / 통증 시작의 유형(급성 통증, 서서히 시작되는 통증) / 통증이 나타나는 시점(통증의 지연, 휴가증후군, 명절증후군) / TMS의 진행 경과(조건화, 흔히 나타나는 TMS의 유형, TMS 환자의 실례, 정리) 2. 통증의 심리학 긴장 / 스트레스 / 의식 / 무의식(열등감, 불안, 나르시시즘, 분노, 억압) / 억압된 감정에 대한 신체의 방어 / TMS와 유사한 증상들(위궤양 이야기) / 몸과 마음(공포심이 TMS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TMS 진단을 거부하는 사람들) / TMS는 전 세계적인 현상인가? / TMS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 정리 3. 통증의 생리학 자율신경계 / 산소 결핍 / 산소 결핍의 사례 / 산소 결핍의 결과(근육, 압통점, 신경, 힘줄과 인대) / 정리 4. 통증의 치료 초기의 통증 치료 / 현재의 치료 개념 / 치료 전략(심리적으로 생각하라, 뇌와 대화하라, 신체 활동을 회복하라, 모든 신체 치료를 멈춰라, 통증환자들이 매일매일 되새겨야 할 것) / 소그룹 모임의 효과 / 정신 치료의 목적 / 추적조사 / 환자들의 질문 5. 기존의 통증 진단 흔히 내리는 신체 구조적 진단(디스크 탈출, 척추관협착증, 신경 압박, 추간관절증후군, 척추관절염, 전이 추체, 척추분리증, 잠재이분척추, 척추탈위증, 척추측만, 고관절의 퇴행성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골극, 섬유근육통, 점액낭염, 건염, 꼬리뼈 통증, 신경종, 족저근막염, 다발성 단신경염, 턱관절증후군, 염증, 염좌) 6. 기존의 통증 치료 플라시보 효과가 있는 치료법(상처 입은 부위를 쉬게 하는 치료법, 통증을 줄이는 치료법, 신체를 이완시키는 치료법, 신체 구조를 바로잡는 치료법,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법,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 염증 치료법) / 만성 통증 치료법 7. 몸과 마음 샤르코와 프로이트 / 프란츠 알렉산더 / 병에 대한 물리화학적 개념의 지배 / 몸과 마음에 대한 연구 현황 /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대한 가정(인간 정신의 구성, 등가물의 원칙, 억압된 감정에 대한 방어 수단, 심리적인 요인의 통증에 대한 단일이론) / 심신의학의 현재 상황 / 마음과 심장혈관계 / 마음과 면역계 / 마음과 암 / 마음의 힘 / 마음과 알레르기 / 마음과 소화기 계통 / 마음과 두통 / 마음과 피부 / 주술사 / 마음이 통증을 줄이는 실례 / 환자들의 편지병원을 전전했지만 고질적인 통증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당신을 위한 최후의 통증 치료법! 통증은 직장 생활을 방해하는 질환 1순위를 차지하며, 감기 다음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 흔한 질병이다. 이처럼 우리는 살면서 갖가지 통증을 경험한다. 통증은 삶의 일부라며 체념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으면 ‘혹시 큰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불안하고 심지어 우울해지기도 한다. 검진을 받아 봐도 병원에선 뚜렷한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통증은 여전하다. 특히 여성들이 흔히 앓는 어깨결림, 요통, 두통, 뼈마디가 욱신욱신하는 등의 증세는 ‘주부병’, ‘명절 증후군’ 등의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딱히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뭉뚱그려 ‘심인성 질환’이라 불리는 이 통증의 정체는 무엇일까? 위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뉴욕의대 재활의학과의 존 사노 박사는 혁명적 통증이론을 내놓았다. 그는 1970년대부터 심신의학의 일종인 TMS라는 개념을 주창하고 그 개념을 적용한 지식요법을 개발했다. 이 요법으로 목, 어깨, 허리, 팔, 다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수만 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TMS란,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ension Myositis Syndrome’이라 말하며 정신적 긴장으로 생기는 근골격계의 갖가지 통증을 아우르는 용어다. 사노 박사는 신체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통증(물론 종양 등 심각한 신체질환의 경우는 제외해야 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의 검진을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필수다)은 자신도 모르게 생긴 화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어떻게 화가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일까? 사노 박사는 프로이트의 기본 이론을 원용하여 이를 설명한다. 즉, 무의식 속에 쌓인 화는 우리가 대면하기 꺼리는 감정이다. 특히 착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언가에 화를 낸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따라서 몸에 통증을 일으킴으로써 감정이 아닌 신체로 자신의 주의를 돌리는 것이다. 몸을 아프게 함으로써 분노와 걱정을 회피하고 억압하는 뇌의 위장술인 셈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TMS에 잘 걸리며, TMS가 자주 나타나는 신체 부위는 어디인지, TMS에는 일정한 유형이 있는지, TMS가 건강과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2장, 3장, 4장에서는 통증의 심리학과 생리학, 그리고 치료법에 관해 알아본다. 뒤이어 5장과 6장에서는 지금까지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을 되돌아본다. 마지막 7장에서는 건강과 질병의 관점에서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살펴보며 통증 치료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끔 한다. 마음을 들여다보면 통증은 사라진다! 우리는 몸에 통증이 있으면 의사가 고쳐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노 박사는 임상을 통해 통증은 상당 부분 자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마음의 영역에 걸쳐있음을 확인했다. 사노 박사는 ‘눈 가리고 아웅’해서는 절대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오히려 그토록 두려워하던 분노나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라고 한다. 자신 안에 무의식적인 분노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분노의 원인을 의식하게 만드는 것이 사노 박사가 행하는 치료의 주된 핵심이다. 그는 ‘뇌와 대화를 나누라’고 말한다. 그리고 뇌에게 ‘이제 너의 속임수를 알고 있으니 이 통증은 쓸모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전한다. 그리고 이것을 한번 이해한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장기간에 걸쳐 생각의 ‘습관’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노 박사가 실시하는 치료의 대부분은 이에 집중한다. 심리적 측면을 깨닫고 통증을 유발한 분노의 원인을 찾아내 차분하게 생각해볼 시간을 보내면 통증이 가벼워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노 박사가 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졌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 책 속에도 대표 사례를 실었다. 사노 박사는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을 앓기 쉬운, 즉 통증을 유발할 정도로 심각한 분노를 무의식 속에 쌓아두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어린 시절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거나, 완벽하게 착해지려는 욕구가 강하거나, 직장과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라고 설명한다. 물론 오랜 기간 무의식에 억압된 부정적 감정들이 금세 이해될 리가 없다.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에서 벗어나기 위해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마저 바꿀 필요도 없고 바꾸는 게 가능하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하지만 자신에 관해 잘 알면 알수록 분노 같은 감정은 우리를 덜 위협하게 된다고 한다. 분노가 결코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생긴다 하더라도 일단 그 존재를 인식하면 그 날카로운 가시는 어느 정도 무뎌져 덜 위협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사노 박사는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에 관한 신비하고 모호한 교설이 아니라 근골격계의 통증 문제에 집중하여 과학적인 설명과 진단을 통해 수백만 통증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그의 말대로 치료 성공률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던 것이다. 물론 사노 박사의 치료법이 누구에게나 100% 적용될 수는 없다. 다만, 우리가 평소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 즉, 환자는 신체의 통증이 상당 부분 자신의 감정과 관련한 문제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의학계는 몸에 영향을 주는 마음의 역할을 의학의 영역 안으로 조화롭게 포섭하는 지혜를 갖는다면 현대에 만연한 통증 증후군에 하나의 빛을 던져줄 수 있을 것이다. 원인 모를 두통, 목·어깨·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읽는 약’이라고도 불리는 그의 책을 읽으며 내 몸이 아닌 진짜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져보자.통증 환자가 매일매일 되새겨야 할 것 · 나의 통증은 TMS라고 불리는 증상 때문이며, 그것이 신체 구조상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 TMS는 신체에 무해한 증상으로 무의식에서 억압된 ‘분노’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 TMS는 그런 불쾌한 감정에 대한 회피책으로 내 주의를 몸으로 돌리려는 것이다. · 내 허리는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으므로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 따라서 어떤 신체 동작도 위험하지 않다. · 그리고 모든 정상적인 신체 동작을 회복할 것이다. · 더는 통증에 얽매이거나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 통증보다는 문제의 진짜 원인인 나의 정서적인 면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 · 스스로 나 자신을 잘 통제할 수 있다. 무의식이 나를 통제하도록 가만히 두지 않겠다. · 나는 언제나 마음을 살필 것이다. 통증이 유행병처럼 번진 것은 불과 지난 30년 동안의 일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의 수백만 년 진화 과정에서 인간의 허리가 최근 몇십 년 동안 갑자기 약해졌다는 말인가? 왜 그토록 허리를 다쳤다는 사람이 많은가? 그리고 늘어나는 통증 환자에도 불구하고 의료계는 통증에 대해 왜 그토록 무력한가? (중략)여기서 잘못된 편견이란 이처럼 흔한 통증 증후군의 원인이 척추의 구조적 이상이나 근육의 화학적, 기계적인 결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감정과 신체의 변화는 전혀 별개의 것이라는 기존 의학의 생각도 무시하지 못할 편견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TMS에 대한 나의 진단 경험은 이 두 가지 편견과 상충한다. 허리, 목의 통증은 비록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인체에 해가 없는 현상이며 주로 심리적, 정서적 과정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 나의 기본적인 생각이다. 가족관계는 어떤 것이든 심리적 부담을 안겨줄 수 있다. 원인 모를 통증인 TMS가 있다면 가족관계 때문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봐야 한다. 가족에 대한 진지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의무감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생겨나는 분노는 내면에서 격렬한 충돌을 일으키고 결국 이로 인해 TMS가 발생한다.
원터치 치유기도
쿰란출판사 / 서효원, 김흥영 (지은이) / 2021.09.10
13,000

쿰란출판사소설,일반서효원, 김흥영 (지은이)
성경에는 귀신을 쫓아내는 일과 치유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단으로 몰리기 쉽고 성경에만 있는 이야기로 생각되어 기피한다. 그런 가운데 두 저자는 예수님의 사역이 결코 허구가 아닌 실제였다고 고백하면서 자신들이 겪은 체험을 글로 모았다.추천사 김덕겸 목사(사랑장로교회 담임, 다문화복음방송 대표) 머리말 서효원 목사 김흥영 목사 제1부 원터치 기도와 영적 전쟁의 실제 제1장 악한 영 축사 사례 제2장 축사사역자가 되다 제3장 하나님의 은사와 축사에 대한 지식 제4장 <기독일보>와의 인터뷰 기사 제5장 미디어(유튜브)를 통한 치유사역 제2부 알기 쉬운 축사와 치유 제1장 영적 전쟁 제2장 악한 영의 발현 현상 제3장 악한 영이 떠나갈 때의 현상들 제4장 악한 영은 어디로 들어왔는가? 제5장 악한 영의 지배를 받으면 나타나는 현상 제6장 악한 영의 종류 제7장 축사를 위한 준비(내적 치유) 제8장 축사의 실제 제9장 가계에 흐르는 저주(나쁜 영향) 연구 제10장 축사사역자들의 필수지식성경에는 귀신을 쫓아내는 일과 치유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이단으로 몰리기 쉽고 성경에만 있는 이야기로 생각되어 기피한다. 그런 가운데 두 저자는 예수님의 사역이 결코 허구가 아닌 실제였다고 고백하면서 자신들이 겪은 체험을 글로 모았다. 이 책은 이론적으로 매우 체계적인 데 반해 누구나 바로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간단하고 실제적이다. 이 책을 통해 치유 역사가 일어나고 악한 영이 떠나가기를 바란다.
아기 판다 푸바오
시공주니어 / 에버랜드 동물원 (지은이), 강철원(에버랜드 동물원) (글), 류정훈(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 (사진) /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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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소설,일반에버랜드 동물원 (지은이), 강철원(에버랜드 동물원) (글), 류정훈(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 그룹) (사진)
에버랜드 동물원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이 책은 판다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은 에버랜드 동물원 강철원 사육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단순히 자이언트판다의 생태를 보여 주는 사진책이 아니라, 푸바오의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나가고 있다.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자이언트판다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사육사들의 피, 땀, 눈물도 함께 녹아 있는 책이다. 푸바오 옆에서 엄마만큼 밀착하여 지내는 강철원 사육사는 197g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30kg이 훌쩍 넘게 성장하기까지 매 순간들을 함께했다. 그런 그가 들려주는 푸바오의 이야기는 마치 진짜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바라보는 것처럼 애정과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가 함께 노는 모습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전혀 없어 보인다. 자연 속에서 대등한 존재로 만나 서로 눈빛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겨 준다. 에버랜드 홍보팀에서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 온 류정훈 사진작가는 푸바오의 탄생부터 함께하면서 놓치기 쉬운 아기 판다의 삶을 꼼꼼히 사진기에 담았다. 어떤 때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어떤 때는 애정 어린 마음으로 푸바오의 하루하루를 찍은 그의 사진에는 판다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Prologue Part 1. 아기 판다가 태어났어요 01. 197g으로 태어난 분홍빛 아기 판다 02. 세상에서 가장 빨리 눈을 뜬 판다 03. 꼬물꼬물 끙끙, 엄마 어디 있어요? 04. 우리 아기,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05. 하루 23시간씩 쿨쿨 06.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 푸바오 Part 2. 푸바오의 폭풍 성장 07. 세상으로의 첫발 08.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좋아! 09. 푸바오는 장난꾸러기 10. 나무 타기 연습 11. 엄마 따라쟁이 푸바오 Part 3. 나무 위가 좋아요 12. 엄마 나무는 이제 내 거! 13. 엄마, 더 놀아 줘요 14. 나무 위에서 지내는 시간 15. 유채꽃 핀 봄날 Part 4. 더 높은 나무 위 세상으로 16. 말괄량이 푸바오는 못 말려 17. 판다와 대나무와 죽순 18. 훌쩍 커 버린 아기 판다 19. 숲으로의 외출 20. 높이 더 높이 Epilogue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의 10문 10답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를 통해 순수한 행복과 기쁨을 누려 보세요! 아기 판다의 이름인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아기 판다 푸바오를 보면 알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 들지요.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 솟구치는 호기심으로 나무 위를 오르는 귀여운 몸짓. 세상을 알아가며 무럭무럭 성장하는 푸바오는 우리에게 자연의 여유와 행복을 선물합니다. ★ 에버랜드 동물원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기는 무조건 사랑스럽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갓 태어난 아기는 모든 이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킵니다. 하물며 어른이 되어서도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랑받는 동물인 자이언트판다의 아기는 어떨까요? 태어날 때부터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아기 판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판다 커플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1호 아기 판다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름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투표 이벤트를 거쳐 지어졌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푸바오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푸바오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또 아기 판다가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신비로움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인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습니다. 어쩌면 100일까지 버텨 내는 것이 기적일 수도 있지요. 푸바오의 유아기 때 사용한 배냇 이불, 애착 인형, 젖병, 저울, 체온계, 메밀 베개 등의 물건들을 보면 여러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각별히 보살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푸바오는 아픈 데 없이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장난치고 말썽을 피우면서요. 온 국민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이모, 삼촌을 자처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푸바오의 삶을 담은 포토 에세이는 한 살 생일을 맞는 푸바오에게 뜻 깊은 생일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 아기 판다와 엄마 판다를 통해 엿보는 위대한 생명의 경이로움 세상 모든 것이 처음인 아기 판다 푸바오! 꼬물꼬물 배밀이를 하던 자그마한 푸바오가 엄마 젖을 먹으며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기만 합니다. 솟구치는 호기심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판다다운 모습을 조금씩 갖춰 나가는 푸바오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매우 닮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어떨까요? 아이바오도 엄마가 되는 것이 처음입니다. 처음이라서 서툴고, 아기를 돌보는 일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내 엄마의 모성애가 솟아오릅니다.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닌데,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아주 침착하게 엄마의 역할을 잘 해냅니다. 아기 판다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이고, 끌어안고 잠을 청합니다. 물론 대나무와 죽순을 먹을 때는 먹는 것에 집중하지만, 푸바오의 행동을 말없이 지켜보면서 위험할 때는 혼을 내고, 옆에서 지켜 주고, 놀고 싶어 할 때는 함께 뒹굴며 마음껏 뛰놀도록 합니다. 엄마 아이바오와 딸 푸바오가 다정히 나무 위에 누워 있거나, 앉아 있거나, 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생명과 자연의 순리에서 비롯되는 평화로움에 잔잔한 위로를 얻습니다. ★ 에버랜드 동물원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의 교감을 담은 특별한 책 판다라는 신비하고 놀라운 생명체를 만나면서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금 고개가 숙여집니다.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인간도 살기 힘듭니다. 그래서 동물과 인간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것들을 생각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판다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은 에버랜드 동물원 강철원 사육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시작됩니다. 단순히 자이언트판다의 생태를 보여 주는 사진책이 아니라, 푸바오의 성장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멸종위기동물로 지정된 자이언트판다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사육사들의 피, 땀, 눈물도 함께 녹아 있는 책입니다. 푸바오 옆에서 엄마만큼 밀착하여 지내는 강철원 사육사는 197g으로 태어난 푸바오가 30kg이 훌쩍 넘게 성장하기까지 매 순간들을 함께했습니다. 그런 그가 들려주는 푸바오의 이야기는 마치 진짜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바라보는 것처럼 애정과 사랑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가 함께 노는 모습은 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자연 속에서 대등한 존재로 만나 서로 눈빛과 마음으로 소통하며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안겨 줍니다. ★ 판다의 삶 순간순간을 포착한 아름다운 사진들 이 책은 판다의 귀여움에 매료되어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사진들로 가득합니다. 아기 얼굴처럼 동그랗게 생긴 판다 얼굴과 몸은 우리의 마음까지 둥글둥글하게 만듭니다. 나무에 오르고 매달리다 떨어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푸바오의 집념에 도전을 받기도 하고, 제법 커진 덩치에도 높은 나무 위를 가볍게 오르는 모습에서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에버랜드 홍보팀에서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 온 류정훈 사진작가는 푸바오의 탄생부터 함께하면서 놓치기 쉬운 아기 판다의 삶을 꼼꼼히 사진기에 담았습니다. 어떤 때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어떤 때는 애정 어린 마음으로 푸바오의 하루하루를 찍은 그의 사진에는 판다의 삶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푸바오를 통해 우리는 잘 몰랐던 자이언트판다의 삶과 마주하고, 푸바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경험은 우리가 잊고 지내는 지구, 자연, 생명, 그리고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보통 판다는 40일 정도 지나야 눈을 뜹니다. 하지만 푸바오는 왼쪽 눈은 15일 만에, 오른쪽 눈은 18일 만에 떴지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눈을 뜬 판다입니다. 아기가 걸음마를 배울 때 넘어졌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아기 판다도 끊임없이 나무에 오르고 매달리고 떨어지기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푸바오는 절대로 두려워하거나 포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2022년 어린왕자 마음의 눈으로 보이는 것들 탁상 달력
북엔(BOOK&_) / 북엔 편집부 (지은이)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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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BOOK&_)취미,실용북엔 편집부 (지은이)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감성적인 시간들을 그린 소설 《어린 왕자》 속 명언과 작가 생텍쥐페리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2년을 기원한다.“눈에 보이는 건 껍질일 뿐이야. 마음으로 봐야 보인단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평생 자아를 발견하려는 위대한 비행을 멈추지 않았던 작가, 앙투안 생텍쥐페리. 그는 항공 조종사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어린이만큼이나 더 천진난만한 동심 가득한 작가였다. 은 어른이 읽으면 어린이가 되고 어린이가 읽으면 어른이 되는, 감성적인 시간들을 그린 소설 《어린 왕자》 속 명언과 작가 생텍쥐페리의 그림들을 함께 담았다. 새해, 열두 달, 365일, 하루하루, 매순간이 전부 의미있는 시간들로 채워지는 2022년을 기원한다. 1월 / 별들이 저렇게 밝게 빛나는 건 우리들이 언젠가 자신을 다시 찾아왔으면 해서일까? 2월 / “있잖아, 사람은 너무 슬플 때 해 지는 걸 보고 싶거든……,” “태양이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본 날 그렇게 슬펐던 거야?” 3월 /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설렐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난 가슴이 두근거려서 안절부절못하고 걱정을 할 거야. 행복의 대가를 알게 되겠지! 4월 / 어른도 한때는 어린이였다. 어른들은 대부분 이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5월 / “네 장미가 중요한 존재가 된 건,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너는 잊지마. 네가 길들인 대상에 대해 넌 영원히 책임져야 한다는 걸.” “넌 네 장미를 책임져야 해.” “나는 내 장미를 책임져야 해.”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어린 왕자는 되뇌었다. 6월 / 나의 별을 찾아서 "너무 멀리 오지 않았는가." "다시 돌아가고 싶다."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 "마음을 나눌 누군가가 있는가." 7월 / “사막이 아름다운 건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그걸 아름답게 만드는 건 눈에 보이지 않는거야.” “눈으로는 볼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만 해.” 8월 / “아저씨가 어느 별에 있는 꽃 한 송이를 사랑한다면 말이야. 밤마다 바라보는 게 행복할 거야. 모든 별에 꽃이 있으니까……,” 9월 / 그가 가로등을 켜면 별 하나, 꽃 한 송이가 태어나는 거니까. 그가 가로등을 끄면 꽃이나 별은 잠이 들고. 진짜 멋있는 직업이야. 멋있다는 건 정말 유익한 거야. 10월 / 네 머리칼이 황금빛이잖아. 네가 날 길들인다면 두근거리는 일이 생길 거야. 이제 황금 빛 밀밭을 볼 때마다 네가 떠오를 테니까! 밀밭을 스치는 바람 소리도 사랑하게 될 거고……, 11월 /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판단하는게 훨씬 어려운 일이지. 네가 자신을 판단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현자가 되는 것이다. 12월 / 네가 날 길들이면 우린 서로 필요해진단다. 넌 내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야. 나도 네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여우가 되고.
맥체인 묵상가이드 통독 365
선교횃불(ccm2u) / 정현기 (지은이) /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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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횃불(ccm2u)소설,일반정현기 (지은이)
맥체인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일년동안 구약은 1회, 신약과 시편은 2회 통독할 수 있고, 함께 매일 묵상도 되니 일석이조다. 또한 20여 년의 묵상 노하우를 통해 세미나를 통해 나누고 있다. 고난 중에 위로가 됨으로 살리는 능력이 있는 말씀, 천천금보다 좋은 주의 입의 말씀들을 맥체인식으로 읽고 묵상해 보자.발간사 ... 2 맥체인성경읽기의 개요 ... 3 맥체인묵상가이드 활용법 ... 14 1일차 365일( 1월 1일) ... 16 。 。 。 365일차 365일(12월31일) ... 744 맥체인 성경읽기표 ... 746맥체인성경365 ▶ 매일 규칙적이고 체계적으로 성경을 읽도록 합니다. ▶ 구약과 신약(+시편)이 짝을 이뤄 구속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365일차 중 언제든지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누구든지 함께 통독하는 것은 가장 좋은 성경읽기 방법입니다. (전교인,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그룹을 이루어 함께 통독하면 좋습니다.) 맥체인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일년동안 구약은 1회, 신약과 시편은 2회 통독할 수 있고, 함께 매일 묵상도 되니 일석이조입니다. 또한 20여 년의 묵상 노하우를 통해 세미나를 통해 나누고 있습니다. 고난 중에 위로가 됨으로 살리는 능력이 있는 말씀, 천천금보다 좋은 주의 입의 말씀들을 맥체인식으로 읽고 묵상해 보십시오. 주의 기이한 일들을 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 살아가는 일은 분명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됩니다. 맥체인식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1년이 분명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신부 이태석
김영사 / 이충렬 (지은이) /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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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이충렬 (지은이)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해 아프리카 톤즈의 눈물을 닦아준 사람, 가난하고 불우한 이들의 영원한 친구 이태석 신부.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그를 톤즈로 이끈 운명 같은 만남,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내면의 갈등과 짧지만 아름다웠던 이별까지. 이태석 신부가 남긴 친필 자료,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증언, 100여 장의 생생한 사진을 통해 ‘인간 이태석’의 삶, ‘신부 이태석’의 길을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수단어린이장학회와 함께 발간하는 선종 10주기 기념도서이자, 이태석 신부가 몸담았던 한국 살레시오회의 공인과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출판 인가를 받아 완성된 공식 정본 전기. 《간송 전형필》 《아, 김수환 추기경》 등 한국 전기문학의 대표 작가 이충렬 신작.저자의 글_ 이태석 신부가 남기고 간 선물은 ‘사랑’ Ⅰ 길 전공의 시험장의 빈자리 26호집에서 태어난 아이 첫 번째 부르심 갈등 속에서 의사의 길 부르심 앞에서 수도자의 길 Ⅱ 운명 돌멩이와 다이아몬드 살레시안으로 제안을 받다 운명적 만남 아! 톤즈 한센병 환자 마을에서 주여, 나를 보내주소서 선교사의 십자가 발을 씻어주시는 예수님 준비 또 준비 Ⅲ 사랑 주님, 알아서 하이소 동정 아닌 사랑으로 당신은 ‘마장딧’입니다 한센병 환자 발아래 음악과 함께 쫄리의 병원 1%를 향한 호소 슈크란 바바 희망을 짓다 씨앗을 뿌리는 마음 Ⅳ 약속 징후 암 진단을 받다 투쟁의 계곡 Everything is Good! 감사의 글 이태석 신부 연보 인터뷰 및 참고 자료마침내 만나는 이태석 신부 ‘공식 정본 전기’ ★★★ 천주교 서울대교구 인가 ★★★ 한국 살레시오회 공인 ★★★ 선종 10주기 기념도서 ★★★ 정호승·김연아 강력 추천 이태석 신부가 남긴 친필 자료, 그와 함께한 사람들의 증언, 100여 장의 생생한 사진을 통해 되살린 ‘인간 이태석’의 삶, ‘신부 이태석’의 길 사랑이 필요한 시대이다. 숨 막히는 불안과 팽배한 갈등, 만연한 질병, 물질과 권력에 중독된 사람들…. 이렇게 어두운 시기일수록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아야 한다. “나누기에 가진 것이 너무 적다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겐 하찮은 1%가 누군가에게는 100%가 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감동시킨 이태석 신부의 이름을 다시 부르는 이유이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 중에서도 아픈 이와 청소년을 끝없이 사랑한 사제였고, 수도자였으며, 선교사였다. 그리스도가 보여준 사랑을 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실천하려 노력하고 또 노력했기에 그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 앞에 고개를 숙인다. _‘저자의 글’에서 그동안 이태석 신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도서와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태석 신부 48년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신부 이태석》이 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수단어린이장학회와 더불어 발간하는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기념도서이다. 이태석 신부가 생전에 함께했던 수단어린이장학회는 그의 뜻을 기려 아프리카의 가난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태석 신부가 몸담았던 한국 살레시오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완성된 이 책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출판 인가를 받은 ‘공식 정본 전기’이다. 저자 이충렬 작가는 한국 전기문학의 새 지평을 열며, 《간송 전형필》 《아, 김수환 추기경》 등 한국 문화·사회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의 궤적과 시대정신을 알리는 데 전념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삶과 영성을 충실히 복원했다. 이를 위해 먼저 편지와 이메일, 메모, 축일 카드 등 각종 문서를 비롯해 사진과 영상까지 이태석 신부가 직접 남긴 모든 기록을 섭렵했다. 서적과 논문, 일간지, 천주교 회보 등 이태석 신부와 관련된 자료 또한 전부 꼼꼼히 검증했다. 어린 시절 친구들, 의대 동창과 살레시오회 동료 신부들, 톤즈에서 함께 지낸 봉사자까지 직접 취재해 육성을 담았으며, 지금까지 잘못 알려졌던 사실을 바로잡고 공개되지 않았던 일화를 조명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해 아프리카의 눈물을 닦아준 사람, 가난하고 불우한 이들의 영원한 친구 이태석 신부. 사제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부터 그를 톤즈로 이끈 운명 같은 만남, 치열했던 내면의 갈등과 짧지만 아름다웠던 이별까지. 그리운 사람, 이태석의 삶 사랑 나눔을 온전히 되살려냈다. 가난하고 불우한 이들의 영원한 친구 이태석 신부의 48년 삶의 기록과 사랑, 나눔, 행복에 관한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이라 불리는 남수단 톤즈는 오랜 내전으로 주민들이 떠나고 황폐해진 절망의 땅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그곳에서 맨손으로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희망을 일구었다. 그가 ‘쫄리 신부님’, ‘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리며 수많은 생명을 구한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이태석 신부는 오전마다 200~300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학교에서는 수학을 가르쳤고, 오후엔 오라토리오 활동을 하면서 밴드부 아이들에게 새로운 노래를 연습시켰다. 저녁에는 학생들 자습을 도와주었는데, 응급 환자가 심심치 않게 찾아오곤 해 보통 자정쯤 되어 잠자리에 들곤 했다. 가끔은 심한 말라리아로 병원 문을 두드리는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도 했다. 그도 인간이기에 짜증 날 때가 있었다. 그러나 가진 것 하나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에 예수님을 맞이하듯 기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치료했다.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서 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끼곤 했다. _본문에서 그런데 이태석 신부가 왜 하필 아프리카 중에서도 남수단 톤즈로 선교를 떠났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는 의대에 진학했던 그가 어떻게 자신의 성소를 받아들여 사제가 되었는지, 여러 수도회 가운데 왜 살레시오회에 입회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선교사가 되었는지 등 이태석 신부를 톤즈로 이끈 운명에 주목했다. 특히 이태석 신부가 톤즈로 향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제임스 신부를 국내 최초로 인터뷰했다. 자신감에 찬 그는 제임스 신부를 따라 한센병 환자들이 격리된 마을을 방문했다. 그러나 자동차에서 내리는 순간 그는 악취를 참지 못하고 빈 들판을 향해 달음질쳤다. 그리고 톤즈의 너른 벌판에서 의술만 믿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의사와 선교 사제가 되겠다던 생각이 틀렸음을 깨달았다. 가난하고 병든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먼저 필요했다. 그리고 그 마음은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우러나왔다. ‘인간 이태석’이 무너지고 ‘사랑의 선교 사제’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_‘저자의 글’에서 이 책은 이태석 신부를 찬양하는 위인전이나 영웅담과는 다르다. 사제로서의 꿈을 포기했던 시절, 톤즈의 처참한 환경에 두려움을 느꼈던 순간, 암 진단 후 괴로웠던 영적 투쟁의 시간 등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이태석 신부의 번민과 고뇌까지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풀어냈다. 그는 어떻게 삶과 신앙의 좌절을 이겨내고 오롯이 자신을 봉헌한 사랑의 사제가 되었을까. 이 책은 이태석 신부의 일생을 다각도로 조명함으로써 ‘인간 이태석’의 삶과 ‘신부 이태석’의 마음을 진솔하게 담았다. 그리운 이름 이태석, 여전히 그에게 사랑을 배운다 “이 책을 읽으며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지 분명 깨달았다.” 정호승 시인 “어려운 시대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줄 책.”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태석 신부는 미처 결실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작은 씨앗들이 나무로 자라고 있다. 이태석 신부가 가르쳤던 톤즈의 학생 가운데 수녀 한 명과 살레시오 수사(修士) 두 명이 탄생했다. 그와 가깝게 지냈던 신학생은 이제 신부가 되어 남수단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있다. 이태석 신부의 봉사와 선행을 따라 의사, 약사, 의대생이 된 제자들도 많다. 이태석 신부의 생애는 길지 않았다. 그가 톤즈에서 활동한 기간도 채 10년이 넘지 않는다. 그러나 이태석 신부의 짧은 생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묵직하다.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 참된 성공과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이태석 신부가 실천한 희생과 헌신은 인간으로서 진정 추구해야 할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한다. “왜 의사를 그만두고 신부님이 되려고 하세요?” 이태석은 처음 이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머뭇거렸다. 그러다 문득 돌과 다이아몬드 비유를 떠올렸다. “너는 길에 돌멩이와 다이아몬드가 있으면 뭘 줍겠니? 나에게 의사는 돌멩이고 하느님과 너희들은 다이아몬드야.” 이태석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_본문에서 저자는 이 책의 인세 전액을 수단어린이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태석 신부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새 10년이 넘었다. 이제 그가 전한 나눔의 메시지에 우리가 답할 차례다. 이 책과 함께 이태석 신부가 미처 다 펼치지 못한 ‘사랑 나누기’를 완성할 수 있다.날씨가 유난히도 춥던 어느 날 이태석은 성당에서 기도를 올렸다. 그때 아침 햇살이 유리창 너머로 들어왔다. 그 순간 오후마다 햇볕 아래서 풍금을 치던 어린 시절의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도 하느님은 자신을 기다리고 계실까. 당신의 부르심에서 멀리 떠나온 자신을 옆에서 바라보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는 옷을 걸친 이가 거의 없는 한센병 환자들과 움막에서 올라오는 악취에 온몸이 감전된 것 같은 충격에 빠졌다. 의대 다닐 때 해부학 실습까지 한 그였지만, 50여 명의 남녀노소가 흙바닥에 누운 채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은 너무나 처참해 차마 바라볼 수가 없었다. 이태석 수사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차를 타고 왔던 길을 향해 무작정 달렸다. 눈에서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계속 뛰어가다가 수풀 옆에 주저앉았다. 숨을 고르며 자신이 본 처참한 광경을 떠올렸다. 그리고 외쳤다. 주님, 어떻게 아직 이런 곳이 존재합니까……. “여러분 중에는 맨발로 다녀서 상처가 많고 이미 발 모양이 걷기에 불편해진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맨발로 다니지 말라고 제가 여러분의 발 모양에 맞는 신발을 나이로비에 주문해서 갖고 오려고 합니다. 편하게 걸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발에 상처도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겁니다.”이태석 신부는 준비해 온 흰 종이를 가지고 환자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한 명 한 명의 발 모양을 그린 후 이름을 적었다. 그가 준비한 세족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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