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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가요 명곡집
예솔 / NAS (지은이) / 2020.09.08
15,000

예솔소설,일반NAS (지은이)
색소폰이란 악기에 더욱 어울리는 편곡으로, 연주의 맛을 살려줄 연주 팁까지 수록되어 있다. 연주자마다의 서로 다른 연주 스타일로 편곡되어 있으므로, 이 연주곡집에 수록된 편곡을 익히다 보면 자기 자신만의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곡에 대하여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저자의 연주 동영상 QR코드와 엘프 번호가 제공되어 있다. 김다은 곡 설명 찐이야 목포의 눈물 무시로 김미영 곡 설명 너를 위해 보약 같은 친구 사랑아 김석록 곡 설명 꽃밭에서 열애 훨훨훨 김원광 곡 설명 그중에 그대를 만나 꽃물 부초 같은 인생 김윤영 곡 설명 보라빛 엽서 사내 오르막길 김종국 곡 설명 그 겨울의 찻집 안 되겠니 이별이 온다 김하루 곡 설명 사랑 참 서른 즈음에 한 많은 대동강 문윤정 곡 설명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한 잔 해 박성수 곡 설명 가인 연인 고맙소 손윤교 곡 설명 눈물비 막걸리 한 잔 십 분 내로 장인영 곡 설명 갈대의 순정 보릿고개 숨어 우는 바람소리 진혜원 곡 설명 18세 순이 미운 사랑 잃어버린 30년 황지나 곡 설명 조각배 고목 창부타령프로 연주자 13인의 색소폰 연주 노하우 40만이 넘어가는 우리나라 색소폰 인구를 생각하며 프로 연주자 13인이 힘을 모았다. 색소폰이란 악기에 더욱 어울리는 편곡으로, 연주의 맛을 살려줄 연주 팁까지 수록되어 있다. 연주자마다의 서로 다른 연주 스타일로 편곡되어 있으므로, 이 연주곡집에 수록된 편곡을 익히다 보면 자기 자신만의 길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곡에 대하여 연주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저자의 연주 동영상 QR코드와 엘프 번호가 제공되어 있다.
바카라 패턴분석
바른북스 / 포우 (지은이) / 2020.01.27
18,000원 ⟶ 16,200원(10% off)

바른북스취미,실용포우 (지은이)
저자가 수년 동안 직접 체험하고 90%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모은 자료들을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바카라를 하면서 연패에 허덕여 왔던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내용이 될 것이며,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한 방식에 대한 강조가 주를 이룬다.나는 왜 이 책을 쓰는가? 바카라 흐름과 패턴 1. 바카라 출목 흐름의 총정리 2. 바카라 패턴 총정리 3. 패턴을 따를 것인가 깰 것인가? 패턴의 소멸과 그 대응 1. 패턴의 소멸 2. 상이한 패턴의 결합 장줄 이후 투투 깨기 전략 1. 완벽한 깔룩 옆줄 다음에 장줄일 경우 2. 장줄 앞에 포도송이일 경우 3. 장줄 앞에 특정 패턴이 없는 경우 원매와 중국점 그리고 6매 1. 원매(The Big Road) 2. 중국점 개요 3. 중국점 1군(Big Eye Road) 4. 중국점 2군(Small Road) 5. 중국점 3군(Cockroach) 6. 6매 7. 분리 중국점 베팅법 총정리 1. 베팅 액수 조절에 기반을 둔 방식 2. 행동 양식에 기반한 분류 패턴에 올라타기 - 어떻게 하면 줄을 탈까 - 1. 패턴 타기 실패 2. 장줄 타기 실전 공략법 1. 구간 공략 A급 그림들 2. 중국점 3군의 속성 최후의 필살 포지션 두 개 1. 231 + 뱅(확률 70%) 2. 383 다음 2단 마틴!(확률 80%) 에필로그악마의 게임 바카라에서 진정 살아남는 방법은 없을까? 연승하는 사람과 연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진정 안전한 포지션과 베팅법은 없을까? 이 책은 저자가 수년 동안 직접 체험하고 90%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모은 자료들을 분석하고 내놓은 소중한 내용이다. 바카라를 도박이 아닌 게임으로 접근하기를 권장하며, 다만 ‘잃어도 되는 돈으로 한다는 맘으로 하는 사람은 90% 잃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잃어도 되는 돈으로 하되, 반드시 이기자’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바카라를 하면서 연패에 허덕여 왔던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내용이 될 것이며,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처음부터 끝까지 안전한 방식에 대한 강조가 주를 이룬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식 외에도 저자의 창의적인 패턴분석과 베팅법이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거꾸로 보는 고대사
한겨레출판 / 박노자 글 / 2010.09.27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박노자 글
‘군사적 위대함’이 아니라 ‘문화적 풍성함’에 주목하자   『거꾸로 보는 고대사』는 한국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해온 저자 박노자가 고조선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 한반도에서 벌어진 일들을 민족주의 사학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책이다. 기존의 단일민족과 순수혈통을 강조하는 고대사 서술에서 벗어나,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다문화 사회로 이동하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고대사 교육을 위해 쓰여진 것으로 한반도의 선조들이 지니고 있었던 세계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고대의 군사적 영웅담은 현재의 팽창적 야망을 은근히 부추기고, 동시에 근현대사에서 묘사된 ‘우리들의 피해’는 ‘우리들’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지점에서 유대 민족의 피해에만 주목하고 고향 잃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오히려 가해자로 여기고 마는 오늘의 이스라엘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 틀을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해본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일제의 만행을 중심으로 그려진 근현대사와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광개토왕의 이미지가 중심인 고대사의 짝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역사서술이 과연 이스라엘식 역사서술과 본질적으로 다른 것인지 물으며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정복과 확장의 ‘군사적 위대함’이 아니라, 과거 주변국과 가졌던 긴밀한 교류와 ‘고급 국제인’으로 활약했던 승려나 지식인의 경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한반도의 선조들이 지니고 있었던 세계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고대사를 보자고 제안한다.    고구려의 군사적 위대함보다는 종족적·문화적 세계성과 다양성을, 일본 열도와의 관계를 왜침이나 백제 문화의 일본 전파차원이 아닌 한반도인과의 중요한 교류 파트너로써 바라본다. 고대 한반도에서 왜 국가가 돈을 주조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는지를 설명하고 화려한 불교문화 보다는 무속과 불교의 결합과 성기 숭배 등 고대 한반도인의 토착 사상을 이야기한다. 즉 이 책은 위대한 선조 한 명이 아닌, 그 나라를 이루었던 다양한 계층과 집단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현대에 필요한 세계성과 다양성의 또다른 모습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추천의 글 다문화 상생사회의 고대사를 위하여 들어가며 수난의 근현대사와 위대했던 고대사 제1부 우리는 만주의 주인이었는가 단군보다는 소서노가 어떤가 고조선이 만주를 지배했다고? 낙랑군은 침략자였는가 고구려와 중국은 철천지원수였나 고구려는 정말 제국이었나 고구려 승려에게 국적이 있었나 제2부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였는가 신라는 발해를 동족으로 생각했나 화랑은 무사 집단이었을까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인가 통일신라시대에 ‘우리’란 ‘반미’처럼 ‘반당’이 있었을까 풀이 일어나 신라를 끝장내다 궁예, 불교국가의 이루지 못한 꿈 제3부 일본은 언제나 우리의 적이었는가 박제상은 적국으로 갔는가 5세기 왜인들은 ‘후진 종족’이었나 역사학계 한-일전 ‘임나일본부설’ ‘이마에 뿔 난 사람’의 진실 생존 위해 왜를 이용했던 가야 소국들 구원병 자격으로 한반도를 찾았던 왜군 백제 유민, 망명지로 왜를 택하다 통일신라-일본의 친교는 왜 잊혀졌나 제4부 고대국가, 억압과 저항의 이중주 고대는 남근석의 나라 김유신과 간통죄 고대 한반도는 공포의 전제왕국? 신라엔 왜 금속화폐가 없었을까 조공을 바치면 속국이다? 신라에선 승려가 무당? 비판적 지식인의 탄생 나가며 ‘고여 있는’ 민족사 대신 ‘흘러가는 고대사’ 참고문헌 찾아보기한반도 고대사가 주전공인 박노자가 선보이는 첫 고대사 교양서  한국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우리의 초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이 시대의 대표적인 진보논객 박노자. 사실 그는 가야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한반도 고대사 관련 논문을 발표한 고대사 전문연구자이다. 그동안 주로 사회비평가로 부각되고 역사 관련 저서도 근현대사 위주로만 소개되어 왔는데, 드디어 박노자의 주전공인 한반도 고대사를 다룬 책이 출간되었다.    고조선에서 통일신라시대까지 한반도에서 벌어진 일들을 민족주의 사학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 책은 단일민족과 순수혈통을 강조하는 기존의 고대사 서술로는 국제교류가 활발해지고 다문화 사회로 이동하고 있는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고대사 교육이 힘들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된 것이다.    ‘군사적 위대함’이 아니라 ‘문화적 풍성함’에 주목하자  세계인의 보편적 시각으로 우리를 돌아보는 박노자 특유의 날카로운 비평은 한반도 고대사를 향해서도 여전하다. 그는 이스라엘 공식 사학의 예를 들며 ‘수난의 근현대사’와 ‘위대했던 고대사’라는 민족주의 사학의 보편적 문법을 찾아낸다. 근현대사는 나치의 만행을 중심으로 핍박 받는 유대인의 모습 위주로 그리는 반면, 고대사는 『출애굽기』 『신명기』 등 구약성서의 이야기를 가져와 강성대국 이스라엘을 추억하는 방식으로 서술하는 이스라엘 주류 사학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에 우리는 어렵지 않게 동의할 수 있다.     고대의 군사적 영웅담은 현재의 팽창적 야망을 은근히 부추기고, 동시에 근현대사에서 묘사된 ‘우리들의 피해’는 ‘우리들’의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지점에서 유대 민족의 피해에만 주목하고 고향 잃은 팔레스타인인들은 오히려 가해자로 여기고 마는 오늘의 이스라엘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이 틀을 그대로 우리에게 적용해본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일제의 만행을 중심으로 그려진 근현대사와 만주벌판을 호령하던 광개토왕의 이미지가 중심인 고대사의 짝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역사서술이 과연 이스라엘식 역사서술과 본질적으로 다른 것인지 물으며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제 정복과 확장의 ‘군사적 위대함’이 아니라, 과거 주변국과 가졌던 긴밀한 교류와 ‘고급 국제인’으로 활약했던 승려나 지식인의 경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한반도의 선조들이 지니고 있었던 세계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어 고대사를 보자고 제안한다.    역사 쓰기란 언제나 선택의 문제, 그 선택을 이끈 이면을 직시하자  이 책 곳곳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역사 쓰기란 현재적 선택의 문제”다. 그래서 역사가 쓰인 그 당시의 맥락을 이해해야 하고, 또 오늘의 관점에서 이를 재구성해야 한다.     저자는 우리 민족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는 ‘단군신화’부터 살펴본다. 고려 건국 이전까지만 해도 단군 이야기가 한반도 남부에서는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13세기 후반 고려의 대몽항쟁 이후 백성들의 귀속의식 고취를 위한 표상으로 단군이 부각되었음을 논하며 시조 신화란 결국 권력과 권위의 구도를 상징화하는 것이란 점을 지적한다.    또한 고조선을 ‘만주를 지배한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로 보려는 시각이나 고구려를 ‘만주를 통치했던 위대한 제국’으로 묘사하는 것 역시 그 과장됨을 지적하며, 개화기나 일제시대 때 국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신채호를 비롯한 항일 독립투사들의 욕망이 투영된 해석을 지금까지 현재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경계한다.  대신 승랑, 혜관, 파약, 원효 등 국가의 경계 너머 동아시아 사상가로 자리매김한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사회가 간직하고 있었던 세계성과 다양성에 주목하자고 이야기한다.     다문화 상생사회를 위한 교류/뒤섞임/융합의 고대사!  광개토왕의 ‘칼’보다 고대 한반도 젊은 남녀들의 ‘야합(중매 없는 자유 결혼)’이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는 저자는 후손들이 배울 역사 교과서에서 사람을 죽이는 전쟁보다 민중의 하루하루 일상을 더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며 그 밀알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물론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라는 비극적 시기에 ‘국사’의 틀이 확립됐기 때문에 신채호를 위시한 민족주의자들이 ‘민족 수호’를 그 중심에 두고 이를 정리해나갈 수밖에 없었음을 저자도 십분 이해한다. 하지만 이제는 다양성과 상호연관성에 기반을 둔 새로운 고대사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저자가 제시한 ‘국방사관의 극복’, ‘동질성에의 집착에서 벗어나기’, ‘서로 스며듦으로서의 고대사’라는 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20세기 아케이드 격투 게임 카탈로그
삼호미디어 / 마에다 히로유키 (지은이), 박여원 (옮긴이), 조기현 (감수) / 2023.11.30
26,000원 ⟶ 23,400원(10% off)

삼호미디어취미,실용마에다 히로유키 (지은이), 박여원 (옮긴이), 조기현 (감수)
대전 격투 게임의 붐이었던 1990년대에는 오락실에 가면 두 캐비닛을 마주하게 설치한 ‘대전대’가 있었고,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대전대에 줄이어 난입하는 광경을 어디서든 목격할 수 있었다. 어느새 각 오락실마다 고수 플레이어가 탄생했고, ‘도장깨기’처럼 그런 플레이어들과 한판 붙기 위해 일부러 원정을 떠나는 재미도 있었다. 《20세기 아케이드 격투 게임 카탈로그》는 그 시대의 대전 격투 게임을 제작사별로 소개한 도서이다. 캡콤·SNK·남코 등에서 만든 주류게임뿐만 아니라 오락실에서 보기 힘들었던 게임들도 수록하여, 저마다 추억의 격투 게임이나 에피소드가 있는 독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제1장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008 스트리트 파이터 Ⅱ The World Warrior 009 스트리트 파이터 Ⅱ’ CHAMPION EDITION 010 스트리트 파이터 Ⅱ’ 터보 HYPER FIGHTING 011 머슬 바머 THE BODY EXPLOSION 012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Ⅱ The New Challengers 013 머슬 바머 DUO HEAT UP WARRIORS 01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ⅡX Grand Master Challenge 015 뱀파이어 The Night Warriors 016 슈퍼 머슬 바머 The International Blowout 017 X-MEN : CHILDREN OF THE ATOM 018 뱀파이어 헌터 Darkstalkers’ Revenge 019 사이버보츠 FULLMETAL MADNESS 020 스트리트 파이터 더 무비 021 스트리트 파이터 ZERO 022 록맨 더 파워 배틀 023 마블 슈퍼 히어로즈 024 투신전 2 025 스트리트 파이터 ZERO 2 026 스타 글래디에이터 EPISODE: 1 FINAL CRUSADE 027 록맨 2 더 파워 파이터즈 028 스트리트 파이터 ZERO 2 ALPHA 029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 030 스트리트 파이터 EX 031 워저드 032 스트리트 파이터 Ⅲ NEW GENERATION 033 스트리트 파이터 EX plus 034 뱀파이어 세이비어 The Lord of Vampire 035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036 뱀파이어 헌터 2 Darkstalkers’ Revenge 037 뱀파이어 세이비어 2 The Lord of Vampire 038 포켓 파이터 039 스트리트 파이터 Ⅲ 2nd IMPACT: GIANT ATTACK 040 사립 저스티스 학원 LEGION OF HEROS 041 마블 VS. 캡콤 CLASH OF SUPER HEROS 042 스트리트 파이터 EX 2 043 스타 글래디에이터 2 NIGHTMARE OF BILSTEIN 044 스트리트 파이터 ZERO 3 045 초강전기 키카이오 046 죠죠의 기묘한 모험 047 스트리트 파이터 Ⅲ 3rd STRIKE: Fight for the Future 048 스트리트 파이터 EX 2 PLUS 049 죠죠의 기묘한 모험 미래를 위한 유산 050 파이널 파이트 리벤지 051 마블 VS. 캡콤 2 New Age of Heroes 052 캡콤 VS. SNK MILLENNIUM FIGHT 2000 053 불타라! 저스티스 학원 054 제2장 SNK 스트리트 스마트 056 아랑전설 숙명의 싸움 057 용호의 권 058 아랑전설 2 새로운 싸움 059 파이어 수플렉스 060 사무라이 스피리츠 061 아랑전설 스페셜 062 용호의 권 2 063 왕중왕 06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 065 진 사무라이 스피리츠 하오마루 지옥변 066 갤럭시 파이트 유니버설 워리어즈 067 아랑전설 3 아득한 싸움 068 풍운묵시록 격투창세 069 천외마경 진전 070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5 071 초인학원 고우카이저 072 사무라이 스피리츠 잔쿠로 무쌍검 073 리얼 바웃 아랑전설 074 ART OF FIGHTING 용호의 권 외전 075 신황권 076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6 077 풍운 슈퍼 태그 배틀 078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 079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080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 081 막말낭만 월화의 검사 082 시혼 SAMURAI SPIRITS 083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THE NEWCOMERS 084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085 아수라 참마전 SAMURAI SPIRITS 2 086 막말낭만 제2막 월화의 검사 달에 피는 꽃, 흩날리는 꽃 087 아랑전설 WILD AMBITION 088 BURIKI ONE WORLD GRAPPLE TOURNAMENT ‘99 In TOKYO 089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9 090 아랑 MARK OF THE WOLVES 09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2000 092 제3장 세가 엔터프라이지스 홀로세움 094 다크 엣지 095 버닝 라이벌 096 버추어 파이터 097 버추어 파이터 2 098 골든 액스 더 듀얼 099 버추어 파이터 리믹스 100 파이팅 바이퍼즈 101 버추어 파이터 키즈 102 라스트 브롱크스 도쿄 번외지 103 소닉 더 파이터즈 104 버추어 파이터 3 105 버추어 파이터 3tb 106 파이팅 바이퍼즈 2 107 토이 파이터 108 제4장 남코 너클 헤즈 110 철권 111 철권 2 112 소울 엣지 113 철권 3 114 에어가이츠 115 소울 칼리버 116 파이팅 레이어 117 철권 태그 토너먼트 118 제5장 타이토 바이올런스 파이트 120 모탈 컴뱃 121 다이노렉스 122 톱 랭킹 스타즈 123 카이저 너클 124 사이킥 포스 125 파이터즈 임팩트 126 사이킥 포스 2012 127 제6장 코나미 피트 파이터 130 마셜 챔피언 131 드라군 마이트 132 파이팅 우슈 133 파이팅 우슈 2nd! 134 배틀 트라이스트 135 제7장 테크모 투희전승 ANGEL EYES 138 데드 오어 얼라이브 139 아스트라 슈퍼스타즈 140 데드 오어 얼라이브 ++ 141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142 데드 오어 얼라이브 2 MILLENIUM 143 제8장 ADK 월드 히어로즈 146 월드 히어로즈 2 147 월드 히어로즈 2 JET 148 통쾌 GANGAN 행진곡 149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150 NINJA MASTER’S 패왕인법첩 151 제9장 아틀라스 호혈사 일족 154 호혈사 일족 2 155 호혈사 외전 최강전설 156 헤븐즈 게이트 157 GROOVE ON FIGHT 호혈사 일족 3 158 제10장 반프레스토 드래곤볼 Z 160 기동전사 건담 161 드래곤볼 Z V.R.V.S. 162 드래곤볼 Z2 Super Battle 163 기동전사 건담 EX-REVUE 164 제11장 데이터 이스트 대전 공수도 166 파이팅 판타지 167 데스 브레이드 168 파이터즈 히스토리 169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 170 수호연무 171 어벤져스 인 갤럭틱 스톰 172 제12장 카네코 제작소 후지야마 버스터 174 오오에도 파이트 175 재키 찬 THE KUNG-FU MASTER 176 제13장 기타 제작사 블랜디아 178 챠탄야라 쿠샹쿠 179 슈마이저 로보 180 타오 타이도 181 서바이벌 아츠 182 퍼펙트 솔저스 183 배틀 크로드 184 더블 드래곤 185 두근두근 7 186 브레이커즈 187 블러디 로어 188 블러디 로어 2 189 타락천사 The Fallen Angels 190 브레이커즈 리벤지 191 투룡전설 엘란도르 192 아슈라 블레이드 Sword of Dynasty 193 길티기어 젝스 194 아슈라 버스터 ETERNAL WARRIORS 195 제14장 자료편 대전격투 게임 인쇄물 컬렉션 198 1984~2000 대전격투 게임 리스트 204 칼럼 ‘대전격투 게임’이란 과연 무엇인가? 128 대전격투 게임의 원점을 찾아서 136 왜, 3D 격투 게임에서도 시점은 항상 2D인가 144 6버튼식을 정착시킨 캡콤의 격투 게임들 152 가정용 게임기 쪽의 대전격투 게임들 196강자를 찾아 전국 오락실에서 주먹을 주고받던 뜨거운 추억이 되살아난다! 90년대 오락실을 주름잡던 대전 격투 게임 가이드 1984년 「대전 공수도」부터 시작된 대전 격투 게임의 총집합! 아케이드 격투 게임 172개 타이틀을 제작사별로 소개 대전 격투 게임의 붐이었던 1990년대에는 오락실에 가면 두 캐비닛을 마주하게 설치한 ‘대전대’가 있었고,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대전대에 줄이어 난입하는 광경을 어디서든 목격할 수 있었다. 어느새 각 오락실마다 고수 플레이어가 탄생했고, ‘도장깨기’처럼 그런 플레이어들과 한판 붙기 위해 일부러 원정을 떠나는 재미도 있었다. 《20세기 아케이드 격투 게임 카탈로그》는 그 시대의 대전 격투 게임을 제작사별로 소개한 도서이다. 캡콤·SNK·남코 등에서 만든 주류게임뿐만 아니라 오락실에서 보기 힘들었던 게임들도 수록하여, 저마다 추억의 격투 게임이나 에피소드가 있는 독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윤동주 전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양장)
스타북스 / 윤동주 (지은이),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은이) /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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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북스소설,일반윤동주 (지은이), 윤동주 100년 포럼 (엮은이)
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스테디셀러 <윤동주 전 시집>의 고급양장 뉴 에디션. 시인의 작품 전체를 비롯해 발문 및 후기까지를 모두 발굴하여 한 권에 담았다. 발간 당시 시가 추가될 때마다 실린 추모 글들을 마지막 8장에 모아 독자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편집했다.프롤로그 서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자화상(自畵像) | 소년(少年) | 눈 오는 지도(地圖)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病院) | 새로운 길 | 간판(看板)없는 거리 | 태초(太初)의 아침 | 또 태초(太初)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時間) | 십자가(十字架)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族屬) | 눈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追憶) | 흐르는 거리 | 쉽게 씌어진 시(詩) | 봄 3. 밤 밤 | 유언(遺言) | 아우의 인상화(印象畵) | 위로(慰勞) | 간(肝) | 산골물 | 참회록(懺悔錄) 4. 팔복 팔복(八福) | 못 자는 밤 | 달같이 | 고추 밭 | 사랑의 전당(殿堂) | 이적(異蹟) | 비오는 밤 | 창(窓) | 바다 | 비로봉(毘盧峰) | 산협(山峽)의 오후(午後) | 명상(瞑想) | 소낙비 | 한난계(寒暖計) | 풍경(風景) | 달밤 | 장 |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산림(山林) | 이런 날 | 산상(山上) | 양지(陽地)쪽 | 닭 | 가슴 1 | 가슴 3 | 비둘기 | 황혼(黃昏) | 남(南)쪽 하늘 | 창공(蒼空)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5. 산울림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뜨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디불 | 둘 다 | 거짓부리 |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 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겨울 6. 식권 식권(食券) | 종달새 | 이별(離別) | 모란봉(牡丹峰)에서 | 오후(午後)의 구장(球場) | 곡간(谷間) | 그 여자(女子) | 비애(悲哀) | 코스모스 | 장미(薔薇) 병들어 | 공상(空想) | 내일은 없다 | 호주머니 | 개 | 고향집 | 가을밤 | 비행기 | 나무 | 사과 | 눈 | 닭 | 할아버지 | 만돌이 7. 산문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花園)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8. 나중에 발굴된 시 가슴 2 | 창구멍 | 개 2 | 울적 | 야행 | 비ㅅ뒤 | 어머니 | 가로수 9. 서문·후기·발문 서(序) - 정지용 창밖에 있거든 두다리라 - 유영 발문(跋文) - 강처중 후기(後記) - 정병욱 선백(先伯)의 생애 - 윤일주 암흑기 하늘의 별 - 백철 윤동주의 시 - 박두진 동주 형의 추억 - 문익환 인간 윤동주 - 장덕순 추기(追記) - 윤일주 3판을 내면서 - 정병욱 윤동주 연보서거 77주년 탄생 105주년 기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스테디셀러 『윤동주 전 시집』의 고급양장 뉴 에디션 “3국을 아우르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는 영원한 청년 시인!” 2022년 윤동주 서거 77주년과 탄생 105주년을 맞아 새롭게 편집한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 전체를 비롯해 발문 및 후기까지를 모두 발굴하여 한 권에 담은 유일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2017년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소실되지 않은 윤동주의 시와 수필 전체뿐만 아니라, 윤동주를 위해 쓰여진 서문과 후기와 발문 등도 모두 취합하여 발간하여 스테디셀러가 된 『윤동주 전 시집』을 윤동주 서거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누구나 보기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편집과 디자인을 새로 했다. 윤동주 서거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급양장본으로 제작된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던 『윤동주 전 시집』을 8개의 장으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발간 당시 시가 추가될 때마다 실린 추모 글들을 마지막 8장에 모아 독자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성들여 편집했다. 한국 일본 중국 그리고 세계의 수많은 나라에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매년 더해져 기념일을 축하하고 기리는 청년 시인 윤동주의 모든 것! 이 시집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시인의 1948년에 31편의 시를 실어 발간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48」에는 정지용(鄭芝溶)의 서문과 유영(柳玲)의 추도 시 및 강처중(姜處重)의 발문이 실렸다. 그러나 초판본의 서문과 발문 등은 1955년부터의 인쇄본에는 빠져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시인 정지용은 한국전쟁 때 납북되었고(이후 평양에서 발간된 《통일신보》는 1993년 4월 24일, 5월 1일, 5월 7일자 기사에서 정지용이 1950년 9월경 경기도 동두천 부근에서 미군 폭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경향신문〉 기자이던 강처중은 가족들에게 소련에 가서 공부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1950년 9월 4일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당시 강처중은 남로당 지하당원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처형을 기다리던 중 한국전쟁이 발발하였고, 서울에 입성한 인민군이 형무소를 개방하자 집으로 돌아와 두 달 남짓 요양하다가 남한을 떠난 것이다. 6.25전쟁 이후 남북한의 이념 대립이 첨예하던 시기를 겪으며 정지용과 강처중의 글은 사라진 것이다. 또한 윤동주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1955년 발간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에는 시와 산문 62편이 추가되어 93편의 시집으로 출간 되었다. 추가된 62편은, 1948년 12월 여동생 윤혜원이 서울로 남하하면서 고향집에 있던 오빠의 모든 원고와 즐겨보던 책 등 유품을 가지고 오면서 감시가 심해 사진앨범은 가져오지 못했다. 잘못하면 감시원에 발각되어 소중한 원고까지 빼앗길까봐 사진앨범은 나중에 찾을 계획으로 친척집에 보관하고 왔는데 사정이 생겨 찾지 못했다. 윤혜원은 이를 아쉬워하며 두고두고 가슴 아파 했다고 한다. 그 원고 중에서 62편을 골라 93편의 시와 수필을 담아 김환기 화백의 그림으로 표지를 만들어 출간했다. 이 시집은 정병욱(鄭炳昱)의 후기와 윤일주(尹一柱)가 쓴 ‘선백(先伯)의 생애’가 실려 있으며, 1979년 3번째 증보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79」에는 백철(白鐵), 박두진(朴斗鎭), 문익환(文益煥)의 후기가 실려 있다. 따라서 8장에 모두 살려 놓은 정지용, 유영, 강처중 등의 추모 글은 그 자체가 하나의 훌륭한 문학작품이다. 이 시집의 표기는 가능한 현대어 표기법을 따르면서 읽기에 지장이 없는 한 당시의 표기법 그대로 표기해 원문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으며, ‘얼골/얼굴’ ‘코쓰모쓰/코스모스’ 등 발간 연도에 따라 다르게 실린 몇몇 단어는 그 변화가 와 닿을 수 있도록 당시에 발간된 대로 표기하였다. 그 외 「윤동주 연보」에 쓴 작품 제목은 현대어를 따랐다.나는 나를 정원에서 발견하고 창을 넘어 나왔다든가 방문을 열고 나왔다든가 왜 나왔느냐 하는 어리석은 생각에 두뇌를 괴롭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다만 귀뜨람이 울음에도 수줍어지는 코쓰모쓰 앞에 그윽히 서서 닥터・삐링쓰의 동상 그림자처럼 슬퍼지면 그만이다. 나는 이 마음을 아무에게나 전가시킬 심보는 없다. 옷깃은 민감(敏感)이어서 달빛에도 싸늘히 추워지고 가을 이슬이란 선득선득하여서 설은 사나이의 눈물인 것이다.발걸음은 몸뚱이를 옮겨 못가에 세워줄 때 못 속에도 역시 가을이 있고, 삼경(三更)이 있고, 나무가 있고, 달이 있다.- ‘달을 쏘다’ 중에서 개나리, 진달래, 안즌방이, 라일락, 문들레, 찔레, 복사, 들장미, 해당화, 모란, 릴리, 창포, 추립, 카네ㅤㅅㅠㄴ, 봉선화, 백일홍, 채송화, 다리아, 해바라기, 코쓰모쓰——코쓰모쓰가 홀홀히 떨어지는 날 우주의 마지막은 아닙니다. 여기에 푸른 하늘이 높아지고 빨간 노란 단풍이 꽃에 못지않게 가지마다 물들었다가 귀또리 울음이 끊어짐과 함께 단풍의 세계가 무너지고, 그 위에 하룻밤 사이에 소복이 흰눈이 나려나려 쌓이고 화로에는 빨간 숯불이 피어오르고 많은 이야기와 많은 일이 이 화로가에서 이루어집니다.- ‘화원(花園)에 꽃이 핀다’ 중에서 나는 종점을 시점으로 바꾼다.내가 내린 곳이 나의 종점이오. 내가 타는 곳이 나의 시점이 되는 까닭이다. 이 짧은 순간 많은 사람들 속에 나를 묻는 것인데 나는 이네들에게 너무나 피상적이 된다. 나의 휴머니티를 이네들에게 발휘해낸다는 재주가 없다. 이네들의 기쁨과 슬픔과 아픈 데를 나로서는 측량한다는 수가 없는 까닭이다. 너무 막연하다. 사람이란 횟수가 잦은 데와 양이 많은 데는 너무나 쉽게 피상적이 되나보다. 그럴수록 자기 하나 간수하기에 분망하나보다.씨그날을 밟고 기차는 왱— 떠난다. 고향으로 향한 차도 아니건만 공연히 가슴은 설렌다. 우리 기차는 느릿느릿 가다 숨차면 가(假)정거장에서도 선다.- ‘종시(終始)’ 중에서
포인트 재즈 피아노 소곡집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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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소설,일반삼호뮤직 편집부 엮음
1권 1. 텍사스의 노란 장미 2. 성자의 행진 3. 오블라디 오블라다 4. 독도는 우리땅 5. 올챙이와 개구리 6. 문 리버 7. 아빠 힘내세요 8. 오버 더 레인보우 9. 꼬부랑 할머니 10. 리듬 오브 더 레인 11. 미키 마우스 행진 12. 마이 웨이 13. 그댄 몰라요 14. 워싱턴 스퀘어 15. 아이 드림트 아이 드웰트 인 마블 홀스 16. 파도를 넘어서 17. 캉캉 18. 러브 스토리 19. 허쉬 리틀 베이비 20. 우유송 21. 언제나 몇 번이라도 22. 오 샹젤리제 23. 별밤의 피아니스트 24. 예스터데이 25. 캐논 26. 쉘부르의 우산 27. 어 러브 아이디어 28. 숫자쏭 29. 엔터테이너 30. 원 썸머 나이트 31. 노란 잠수함 32. 아기 코끼리 걸음마 33. 안녕, 자마이카 34. 어머나 35. 이제 다시는 헤어지지 말아요 36. 캔트 헬프 펄링 인 러브 37. 실버 벨 38. 플라이 미 투 더 문 39.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40. 마법의 성 41. 추억 42. 사랑의 인사 43. 내가 원하는 전부 44. 너를 태우고 45. 고엽 46. 카바티나 47. 눈물의 토카나 48. 앤드 아이 러브 유 소 2권 피노키오 - V.다니엘 노래 도레미송 - R. 로저스 작곡 작은 세상 - 셔먼형제 작곡 사계 - 문승현 작사, 작곡 간주곡 3번 - 슈베르트 작곡 스위스 군대의 행진 - R. 로시니 작곡 로망스 - 스페인 민요 노을 - 이동진 작사/ 안호철 작곡 쉘 위 댄스 - R. 로저스 작곡 피아노 솔로 - E. 모리코네 작곡 와이 엠 씨 에이 - H. 벨로로& J. 몸날리 & E. 월리스 작곡 탑 오브 더 월드 - J. 비티스& R. 카펜더 작곡 솜사탕 - 정근 작사/ 이수인 작곡 잇치 빗치 티니 위니 옐로우 폴카 닷 비키니 - L. 포크리스 & P. 반세 작곡 앵무새 우는 언덕 - v. 호턴 작곡 시인과 나 - F. 밀스 작곡 강가에서 - P. 세느빌 & O. 투셍작곡 축배의 노래 - G.F 베르디 뮤직박스 댄서 - F. 밀스 작곡 여자의 마음 - G.F 베르디 간주곡- P. 마스카니 작곡 위풍당당 행진곡 - E. 엘가 작곡 왈츠 - D. 쇼스타코비치 작곡 스투피드 큐피트 - N. 세다카 &H. 그린 필드 작곡 하얀 여인들 - F. 라이 작곡 피터 파이퍼 - F. 밀스 작곡 레인드롭스 킵 폴링 온 마이 헤드 - B.J 토마스 작곡 람바다 - 남미 민요 더 팜스 - J.B 포레 자곡 포르 우나 카베자 - C. 가르델 작곡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 예민 작사, 작곡, 노래 세레나데 - 슈베르트 작곡 한번만 더 - 전상진 작사/ 김성호 작곡 스타워즈 에피소드 메인테마 - J. 월리엄스 작곡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송봉주 작곡 송 프롬 어 시키릿 가든 - R. 러블랜드 작곡 별에게 소원을 - L. 헬렌 작곡 The Whistler's Song - 스티브 바라캇 작곡 사랑했나봐 - 전해성 작사, 작곡/ 윤도현 노래 가브리엘 오보에 - 엔리오 모리코네 더 홀 나인 야드 - 요시마타 료 작곡 왓 어 원더풀 월드 - 루이암스트롱 노래 모 베터 블루스 - B. 마샬리스 작곡 필 소 굿 - 척 맨지오니 작곡 야옹 테마 - 임하영 작곡
캐주얼 베이컨시 1
문학수첩 / 조앤 K. 롤링 글, 김선형 옮김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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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조앤 K. 롤링 글, 김선형 옮김
“그녀의 대담한 도약이자, 용기를 보여준 작품” 『해리 포터』 조앤 K. 롤링 최신작 전격 출간 『해리포터』 저자 조앤 K. 롤링의 최신작 『캐주얼 베이컨시』가 출간된다. 출간되자마자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이번 신작은, 또 한 번 세상을 뒤흔들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조앤 K. 롤링은 새로 출간하는 작품에 대해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매우 다른 작품\"임을 밝혔지만, “기성세대의 부조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관점을 현실적으로 묘사해낸 소설” 이라는 소개를 덧붙이며 기존 해리포터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즐겁게 신작을 즐길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영국의 여느 시골 마을과 다르지 않은 패그포드라는 배경을 가진 이 소설은 그녀가 『해리 포터』에서 그랬듯, 평범하고 따뜻한 곳에 숨겨진 어둡고 보편적인 문제들을 폭넓고 매력적으로 다룬다. 오늘날 영국 사회의 부조리와 어른들과 십대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기이하게 인간적 감정들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모습을 날카롭게 묘사하는 것이다. 『캐주얼 베이컨시』는 조용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의 지역 의원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그가 40대 초반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영국의 작은 마을 패그포드는 충격에 휩싸인다. 자갈 깔린 광장과 오래된 수도원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그포드는 겉으로는 평온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그 아름다운 풍경의 이면에는 지역 의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얼룩져 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10대들과 기성세대, 아내와 남편, 선생과 학생이 서로를 적으로 여기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모두가 자신들만의 ‘정당해 보이는’ 이유들을 가지고 차기 의원을 지지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감정들과 유대감은 서서히 무너져간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삶의 근본적 가치라는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간 이번 신작은, 읽어나갈수록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성인이 된 『해리 포터』의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소설로 다가갈 것이다. 조앤 K. 롤링 최신작 전격 출간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조앤 K. 롤링의 신작 《캐주얼 베이컨시》가 전격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은 “그녀의 대담한 도약이자, 용기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할 정도로, 해리포터를 뛰어넘은 조앤 K. 롤링의 문학 세계를 보여준 역작이다. 그녀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매우 다른 작품”이라며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작품과의 차별성을 나타냈다. “기성세대의 부조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관점을 현실적으로 묘사해낸 소설”이라고 말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해리포터를 읽으며 성장한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소설 속의 정의로운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해리포터 세대’에게도 즐겁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을 밝혔다. 조앤 K. 롤링은 「해리포터」에서 그랬듯, 평범하고 따뜻한 곳에 숨겨진 어둡고 보편적인 문제들을 폭넓고 매력적으로 다룬다. 더 나아가 영국의 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라는 소설 속 배경을 미스터리적 장소로 연출해내고 있다. 오늘날 영국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과 십대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인간적 감정들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모습을 날카롭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통해 지역이기주의나 세대 간의 갈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다룬 조앤 K. 롤링은, 소설 속 인물들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고귀한 가치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간 이번 신작은, 읽어나갈수록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성인이 된 「해리포터」의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소설로 다가갈 것이다. 한 남자의 죽음에서 시작된 사건… 빈자리를 차지할 사람은 누구인가? 《캐주얼 베이컨시》는 조용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의 자치의원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그가 40대 초반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영국의 작은 마을 패그포드는 충격에 휩싸인다. 자갈 깔린 광장과 오래된 수도원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그포드는 겉으로는 평온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의 이면에는 자치의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주민들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얼룩져 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10대와 기성세대, 아내와 남편, 선생과 학생이 서로를 적으로 여기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모두가 자신들만의 ‘정당해 보이는’ 이유를 가지고 차기 의원을 지원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의 인간적인 감정과 유대는 서서히 무너져간다. 마약에 빠진 엄마와 열여섯 딸 크리스털, 강박증 교감선생 아버지와 반항아 아들 패츠,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인쇄소 직원 아버지와 자유를 꿈꾸는 아들 앤드루, 교육열 높은 파키스탄 출신의 의사 엄마와 소심한 수크빈더 등,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군상은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정체된 일상에 매몰되어,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찾아온 불길한 소식인 자치의원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인해 그들은 부모와 자녀, 이웃과 이웃이 서로 악당, 희생자, 멍청이, 연인, 아군, 그리고 배신자로 변신한다. 바로 각자가 맡은 배역을 통해 그들은 하나의 치밀한 부조리극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타임」지는 《캐주얼 베이컨시》에 대해 “해리포터 시리즈를 뛰어넘는 믿을 수 없는 대작의 탄생”이라며 탁월한 작품성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해리포터」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어린 영웅들의 화려한 마법을 통해 서사적인 카타르시스를 보여준 반면, 《캐주얼 베이컨시》는 구태의연한 사회와 맞서 싸우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들만으로도 독자들이 기대하던 완벽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가슴을 조여오는 스토리와 결말 소설은 본래 이런 것이다! - 텔레그래프 훌륭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가슴 조여오는 결말로, 진정한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소설을 창조한 조앤 K. 롤링의 《캐주얼 베이컨시》는, 「해리포터」에서 볼 수 있었던 뛰어난 심리묘사와 사전 전개 방식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자치의원의 공석을 두고 반목과 보이지 않는 싸움을 벌이는 마을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다층적으로 맞물리는 플롯을 통해,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휴머니티를 정확히 포착해내고 있다. ‘마법 없는 첫 작품’의 ‘마법 같은 스토리’에 독자들이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패그포드에는 악당을 물리치고 사건을 해결해주는 덤블도어 교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주민들은 스스로 부조리한 현실을 바꿔나가려 하지만, 각각의 파벌로 나뉘어 서로를 존중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들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끊임없는 갈등을 만들어낼 뿐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균열과 갈등을 대담하고 세심하게 그려낸 《캐주얼 베이컨시》는 우리가 왜 행복하지 않은지에 대해, 그리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가 현실을 얼마나 잘못 읽어내고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준다. 또한 《캐주얼 베이컨시》는 “그녀의 소설이 경제 불황이 닥쳤던 영국의 침체기의 거친 현실을 보여주던 찰스 디킨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트리뷴」지의 평가처럼, 인간 본성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드는 집요함을 보이며 독자들을 전율케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은 바로 조앤 K. 롤링 특유의 섬세한 문체다.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씁쓸한 코미디를 통해, 그녀가 해리포터에서 보여줬던 따뜻한 빛이 담긴 이야기와 희망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독자는 이 매력적인 소설을 읽는 내내 등장인물 하나하나 애정을 갖고 바라볼 수밖에 없다. 바로 조앤 롤링이 왜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
민족사 / 원욱 지음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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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원욱 지음
『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성도(成道)한 직후 열어 보인 깨달음의 세계와 그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수행방법에 관한 내용이 총체적으로 담겨 있어 대승경전의 꽃으로 불리는 화엄경에 대한 본격 해설서이다. 이 책은 서울 목동 반야사에서 ‘화엄경 천일 사경기도'를 하면서 강의했던 강의록과 2016년 BBS 불교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경전강좌 ‘나를 바꾸는 화엄경'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80권 화엄경(7처 9회 동안 설해진 39품) 전 품을 두루 망라하면서 가장 중요한 구절만 가려 뽑아 해설한 내용을 함축해서 담아 놓았다. 머리말 … 4 화엄경 해제 … 14 1. 경명 … 14 2. 화엄경 편찬 … 14 1) 화엄경, 인도에서 대승경전으로 편찬되다 … 14 2) 화엄경, 중국에서 번역되다 … 16 3) 화엄경, 한국에서 번역되다 … 17 3. 화엄경의 구성 … 18 1) 제1회 법보리도량 : 『화엄경』의 서론 - 비로자나부처님의 성불 … 18 2) 제2회 보광명전(1) : 본론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1 - 10신(十信) … 19 3) 제3회 도리천궁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2 - 10주(十住) … 21 4) 제4회 야마천궁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3 - 10행(十行) … 24 5) 제5회 도솔천궁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4 - 10회향(十廻向) … 26 6) 제6회 타화자재천궁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5 - 10지(十地) … 27 7) 제7회 보광명전(2) : 보살의 성불 직전 - 등각(等覺) … 29 8) 제8회 보광명전(3) : 보살의 성불 - 묘각(妙覺) … 32 9) 제9회 기수급고독원 : 결론 - 중생의 성불의 모든 과정(해탈문) … 33 첫 번째 법회장소인 법보리도량에서의 설법 : 화엄경의 서론 고요한 깨달음의 장소에서 … 37 - 비로자나부처님의 성불 - 1.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 … 38 _ 세상의 모든 신들이 부르는 찬탄의 노래 2. 여래현상품(如來現相品) … 46 _ 부처님이 모습을 드러내시다 3. 보현삼매품(普賢三昧品) … 53 _ 보현, 부처님의 광명 속으로 들다 4. 세계성취품(世界成就品) … 61 _ 부처님의 세계를 보다 5.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 79 _ 연화장세계를 보이다 6. 비로자나품(毘盧遮那品) … 105 _ 화엄의 교주이신 비로자나부처님 두 번째 법회장소인 보광명전에서의 첫 설법 십신(十信), 삼보에 대한 믿음을 세우다 … 121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1 - 7. 여래명호품(如來名號品) … 122 _ 믿음의 대상은 부처님이다 8. 사성제품(四聖諦品) … 142 _ 모든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 9. 광명각품(光明覺品) … 149 _ 행복의 길 10. 보살문명품(菩薩問明品) … 171 _ 어떤 의심을 버려야 믿음이 생길까? 10신(十信) 11. 정행품(淨行品) … 185 _ 3업(三業) 속에서 지혜롭게 사는 법 12. 현수품(賢首品) … 193 _ 현수보살이 들려주는 믿음의 공덕 357가지 세 번째 법회장소인 도리천궁에서의 설법 십주(十住), 가치관을 세우다 … 203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2 - 13. 승수미산정품(昇須彌山頂品) … 204 _ 하늘에 오르신 부처님 14. 수미정상게찬품(須彌頂上偈讚品) … 209 _ 청법 대중들의 찬탄의 노래 15. 십주품(十住品) … 218 _ 불자의 가치관을 형성하자 16. 범행품(梵行品) … 237 _ 10주를 완성시키기 위한 청정한 수행 17. 초발심공덕품(初發心功德品) … 244 _ 발심한 보살은 부처님과 같다 18. 명법품(明法品) … 256 _ 청정한 보살은 10바라밀로 중생을 만족시켜라 네 번째 법회장소인 야마천궁에서의 설법 십행(十行), 행복한 마음으로 실천하기 … 273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3 - 19. 승야마천궁품(昇夜摩天宮品) … 274 _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를 떠나지 않고 야마천궁으로 향하시다 20. 야마궁중게찬품(夜摩宮中偈讚品) … 278 _ 야마천궁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설법하시다 21. 십행품(十行品) … 289 _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한 열 가지 실천법 22. 십무진장품(十無盡藏品) … 325 _ 불자의 행동강령, 행복한 삶으로 자신을 변화시킨다 다섯 번째 법회장소인 도솔천궁에서의 설법 십회향(十廻向) … 333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4 - 23. 승도솔천궁품(昇兜率天宮品) … 334 _ 도솔천에 오르신 부처님과 함께 행복의 길을 만나다 24. 도솔천궁게찬품(兜率天宮偈讚品) … 339 _ 도솔천궁에 광명을 나투신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다 25. 십회향품(十廻向品) … 347 _ 도솔천궁에서 행복 나눔인 회향에 대해 말씀하시다 여섯 번째 법회장소인 타화자재천궁에서의 설법 십지(十地) … 367 - 보살이 성불해 가는 과정 5 - 26. 십지품(十地品) - 보살의 지혜 나눔 … 368 _ 보살수행자, 드디어 깨달음의 빛이 보이는 길목에 서다 일곱 번째 법회장소인 보광명전에서 두 번째 설법 등각(等覺) … 397 - 모든 이들이 부처다 - 27. 십정품(十定品) … 398 _ 삼매의 장 28. 십통품(十通品) … 402 _ 깨달음과 함께하는 신통에 대하여 29. 십인품(十忍品) … 405 _ 진정한 걸림 없는 지혜가 생기는 길 30. 아승지품(阿僧祇品) … 408 _ 수의 무한성 31.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 411 _ 시간의 무한성 32. 제보살주처품(諸菩薩住處品) … 415 _ 모든 곳에 계신 보살 33. 불부사의품(佛不思議品) … 418 _ 부처님의 법을 생각한다 34. 여래십신상해품(如來十身相海品) … 421 _ 부처님의 몸을 97가지로 나타내다 35. 여래수호광명공덕품(如來隨好光明功德品) … 423 _ 빛의 공덕을 설하다 36. 보현행품(普賢行品) … 426 _ 보살의 뛰어난 실천 37. 여래출현품(如來出現品) … 430 _ 믿음이 있는 이는 온 세계에 가득한 부처님을 만나게 되리라 여덟 번째 법회장소인 보광명전에서 세 번째 설법 묘각(妙覺) 1 … 435 - 보살의 실천을 총괄하는 장(章) - 38. 이세간품(離世間品) … 436 _ 처염상정, 연꽃처럼 세상에 머물되 번뇌에 물들지 말라 아홉 번째 법회장소인 기수급고독원에서의 설법 묘각(妙覺) 2 … 443 - 선재의 구법여행기 - 39. 입법계품(入法界品) … 444 _ 세상 모든 이들이 부처이며 선지식임을 믿고 그들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 40. 보현행원품(普賢行願品) … 508 _ 아름다운 세상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 길, 보현행원 참고문헌 … 518인류가 쌓아올린 지적 유산의 최고봉, 수행의 나침반인 화엄경! 2016년 BBS 불교방송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경전강좌 원욱 스님의‘나를 바꾸는 화엄경’을 집대성한 책! 케빈 베이컨의 법칙, 코스모스, 인터스텔라 등 인문학과 과학, 영화 예술 등을 넘나드는 원욱 스님의 명쾌한 해설로 우리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책! 화엄경은 부처님께서 성도(成道)한 직후 열어 보인 깨달음의 세계와 그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수행방법에 관한 내용이 총체적으로 담겨 있어 대승경전의 꽃으로 불린다. 불교사상 일체와 인류가 발견해 낸 모든 수행과정을 총망라해 놓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화엄경은 인류가 쌓아올린 지적 유산의 최고봉이요, 수행의 나침반이라 할 수 있다. 그런 화엄경은 불교 경전 가운데 그 내용이 가장 방대하고, 수많은 사상과 철학·학문을 집약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매우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 책 『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에서는 화엄경의 각 품을 설명하면서 부처님 당대의 상황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어렵게만 느껴졌던 화엄의 세계로 독자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또한 이 책에서 원욱 스님은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시각에서 다채로운 방법으로 화엄경을 해설해 주는 모습이 돋보인다. 홀로그램, 아바타, 텔로미어 등의 용어를 써서 화엄경을 해설하고, ‘케빈 베이컨의 법칙’이나 ‘코스모스’, , 등 다큐와 영화를 넘나들며 화엄의 세계를 열어준다. “‘깨달음’이라는 지혜의 눈과 ‘큰 깨달음’이라는 우주선을 타고 무한한 우주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 모든 우주의 기록을 우리는 ‘화장장엄세계’라 부릅니다. 21세기까지 발달한 천체물리학도 아직은 살펴보지 못한 우주론입니다. 우리가 지금 화장장엄세계해를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는 영화가 바로 , . 그리고 다큐인 칼 세이건의 입니다. 화엄경을 공부하는 이들의 필수 시청각교육자료입니다.” 원욱 스님은 화엄경이야말로 홀로그램을 이용한 부처님의 최첨단 시청각 교육이라고 역설한다. 2600년 전, 부처님께서는 깨달았던 모든 내용을 보살대중들이 삼매에 들어 부처님의 깨달음에 관한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했다. 홀로그램을 이용한 일종의 시청각 수업을 하신 것이다. 그리고 수업을 들은 보살들이 조교가 되어서 삼매에 들지 못한 보살대중을 위한 2차 수업을 질의문답식으로 진행했다. 마치 부처님 당대로 돌아가 실제 상황 속에서 부처님의 설법을 생생하게 재현해서 전해 주는 원욱 스님의 강의를 엮은 이 책 『나를 바꾸는 화엄경』을 읽는 것만으로도 화엄의 세계로 깊이 들어갈 수 있다. 중생의 안목에서 부처의 안목으로 바꾸어 주는 원욱 스님 덕분에 존재의 실상을 깨닫고 보현행을 실천하여 삶의 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 이 책의 제목처럼 실제로 원욱 스님의 지도를 받고 마음 깊이 행복해진 불자들, 기부와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반야사 신도들의 변화된 삶의 이야기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화엄의 세계에 들어가면 내가 바뀌고 세상이 바뀐다 “20여 년 전 화엄경을 독송하며 암과 싸우던 병든 몸은 화엄의 세계를 만나면서 밤하늘의 별처럼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아 내 인생 전부를 바꿔 주었습니다.”라는 원욱 스님의 말처럼 인생을 바꾼 화엄경이기에 사람들의 가슴에 깊이 뿌리내려 줄 수 있었던 것이다. 화엄경 덕분에 병고에서 벗어난 원욱 스님은 철저하게 화엄경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자 서원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다. 스님의 지도를 받은 신도들에게도 삶의 질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석 달이 지나지 않아 반야사 화엄수행자들은 얼굴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갖추어지고 나니 얼굴이 환하게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중략) 모든 이들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모시기 위해선 보현행원을 실천해야 했습니다. 여러 곳의 봉사처를 답사하고, 지금은 탑골공원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원각사에 가서 한 달에 한 번 배식하는 밥퍼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현재 나의 삶에서 하고 있는 기부와 봉사에 대한 설문조사 '를 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중략) 이렇게 화엄경을 만나서 사경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일체 중생들과 다 같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인 8정도를 실천하는 길인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스님은 이 책에서 ‘부처님이 이 세상에 왜 오셨는지, 우리 중생을 위해 오신 부처님의 뜻을 알았다면 우리도 부처님처럼 살아보자, 모든 사람을 부처님처럼 받들고 보현행을 실천해서 우리 모두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초지일관 강조한다. 『원욱 스님의 나를 바꾸는 화엄경』, 책 제목처럼 이 책은 화엄사상을 토대로 나를 바꿈으로써 세상을 바꾸어 갈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1세기 다양성의 시대, 소통과 화합과 공존을 위한 필독서! “화엄은 일체 모든 생명들은 다 존귀하며 그 존귀한 것들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삶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가치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을 불교에선 ‘일체중생 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 즉 모든 중생에겐 다 부처님이 될 수 있는 거룩한 모습이 있다고 말합니다. 불자들에겐 부처님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분입니다. 다른 이를 볼 때 부처님처럼 볼 준비가 되어 있다면 누구나 부처님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은 쉽고 실천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한번 시작하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멋진 삶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다양성의 시대, 글로벌 시대, 정보화시대, 불확실성 시대, 신유목민시대 등등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를 지칭하는 용어가 난무한다.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사회상 속에서 예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수많은 문제와 갈등이 표출되어 고통 받는 시대이기도 하다. 어떻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원욱 스님은 화엄사상의 진수를‘당신은 나의 부처님, 나는 당신의 부처님'으로 보는 일체유심조임을 일깨워 준다. 세상은 우리가 보는 대로 존재한다. 희망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보여주고, 절망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절망을 보여준다. 밉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미워 보이고, 예쁘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운 것처럼 말이다.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짓는 것이라는 화엄경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사상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이들을 부처님으로 만날 수 있게 해 주는 큰 틀이 된다. 원욱 스님은 화엄경의 대의는 “통만법 명일심(通萬法 明一心, 만법을 통하여 일심을 밝히는 것)”, “심불급중생 시삼무차별(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 마음과 부처와 중생은 하나, 이 셋은 차별이 없다)”이요, 화엄경의 결론은 보살행을 실천하는 보현행원이라고 밝힌다. 스님은 화엄경을 통해 마음을 깨닫고 보현행을 실천함으로써 부조리와 불평등이 사라진 평화로운 세상에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잘 소통하며 멋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역설한다. 원욱 스님은 화엄경의 가르침이야말로 다양성의 시대에 인류가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가치관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마음과 중생과 부처가 하나라는 화엄, 이 세상 만물이 함께 어우러져 모든 것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소통하는 삶의 방식과 공존의 법칙을 일깨워주는 화엄. 원욱 스님 말씀처럼 중생의 안목이 부처의 안목으로 바뀌어 모두가 부처의 마음으로 화엄의 결론격인 보현행원을 실천할 때 인류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는 다양성의 시대다.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 분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소통이 필요한 우리 시대에 『나를 바꾸는 화엄경』은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데 일익을 담당할 책이다.화엄경은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한 직후에 벌어지는 우주의 상황과 그 깨달음으로 향해가는 이들이 만나게 되는 다양한 방법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주에서 주인 역할을 하고 있던 신들은 자신들이 속한 세계 속에서 신이 아닌 인간이 일으킨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는 지혜의 물결을 만나게 됩니다.(p.4)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방법은 부처님 몸 곳곳에서 찬란한 광명을 발산하면, 함께 있던 보현을 비롯한 보살대중들이 삼매에 들어 부처님의 깨달음에 관한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시청각교육 혹은 홀로그램을 이용한 수업을 하신 것입니다. 일차적으로 그 수업을 들은 보살들은 조교가 되어서 삼매에 들지 못한 보살대중을 위한 2차 수업을 하게 되었고, 이때는 시청각교육 후 그 상황에 따른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방식의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화엄경은 2600년 전 부처님께서 깨달았던 그 모든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만, 현대의 모든 과학과 물리학과 의학이 지금도 실현하기 어려운 가능성에 대해 무한대로 열려 있다는 것을 이제 여러분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화엄의 정신은 철학이 되고 예술이 되어, 우리가 가진 순수한 영혼(참 나=진여)과 만나 그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하고 자유자재한 힘을 갖게 합니다.세상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일어나고, 인연 따라 사라지지만 이 순수한 영혼과 만난 화엄의 정신은 우리를 일체 모든 곳을 향해 나아가게 하고 그 길에서 만난 모든 이들을 자유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화엄의 정신은 바로 부처님의 정신입니다. 화엄은 일체 모든 생명들은 다 존귀하며 그 존귀한 것들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삶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지녀야 할 가치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p.5)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하신 그날, 그 순간에 신통력으로 시방세계에서 하늘의 신들이 그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집금강신을 비롯한 39명의 신들은 각각 열 명의 신들과 동행했으므로 390명이 모였습니다. 또한 지상에서도 수행 중이었던 보현보살이 이름에 보(普)자가 들어가는 형제보살 열 명, 다른 이름을 지닌 친구보살들 열 명까지 모이니 전체 410명이었습니다.이들은 바로 과거생부터 현재까지 언제나 서원하기를, 부처님을 공경 공양하며 예배하고 법문을 청하는 대중들이었으며, 그런 인연으로 새로운 부처님, 석가모니의 탄생을 알아차리고 성도하시는 그 순간 자리를 빛내고 계셨던 것입니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하시는 날을 축하하러 모인 신들과 보현은 온갖 공양구로써 불꽃을 피우고, 오색구름을 모으고, 꽃비를 내리는 새들을 불러 노래 부르게 하는 신통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바로 세상의 주인인 신(神)들이 온갖 장엄을 하고 있는 그날의 풍경이 바로 세주묘엄품(世主妙嚴品)입니다.(p.38)
캐주얼 베이컨시 2
문학수첩 / 조앤 K. 롤링 글, 김선형 옮김 / 20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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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소설,일반조앤 K. 롤링 글, 김선형 옮김
“그녀의 대담한 도약이자, 용기를 보여준 작품” 『해리 포터』 조앤 K. 롤링 최신작 전격 출간 『해리포터』 저자 조앤 K. 롤링의 최신작 『캐주얼 베이컨시』가 출간된다. 출간되자마자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이번 신작은, 또 한 번 세상을 뒤흔들 충격을 예고하고 있다. 조앤 K. 롤링은 새로 출간하는 작품에 대해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매우 다른 작품\"임을 밝혔지만, “기성세대의 부조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관점을 현실적으로 묘사해낸 소설” 이라는 소개를 덧붙이며 기존 해리포터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즐겁게 신작을 즐길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영국의 여느 시골 마을과 다르지 않은 패그포드라는 배경을 가진 이 소설은 그녀가 『해리 포터』에서 그랬듯, 평범하고 따뜻한 곳에 숨겨진 어둡고 보편적인 문제들을 폭넓고 매력적으로 다룬다. 오늘날 영국 사회의 부조리와 어른들과 십대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기이하게 인간적 감정들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모습을 날카롭게 묘사하는 것이다. 『캐주얼 베이컨시』는 조용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의 지역 의원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그가 40대 초반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영국의 작은 마을 패그포드는 충격에 휩싸인다. 자갈 깔린 광장과 오래된 수도원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그포드는 겉으로는 평온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그 아름다운 풍경의 이면에는 지역 의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을 주민들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얼룩져 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10대들과 기성세대, 아내와 남편, 선생과 학생이 서로를 적으로 여기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모두가 자신들만의 ‘정당해 보이는’ 이유들을 가지고 차기 의원을 지지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감정들과 유대감은 서서히 무너져간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삶의 근본적 가치라는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간 이번 신작은, 읽어나갈수록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성인이 된 『해리 포터』의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소설로 다가갈 것이다. 조앤 K. 롤링 최신작 전격 출간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조앤 K. 롤링의 신작 《캐주얼 베이컨시》가 전격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은 “그녀의 대담한 도약이자, 용기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할 정도로, 해리포터를 뛰어넘은 조앤 K. 롤링의 문학 세계를 보여준 역작이다. 그녀 역시 “해리포터 시리즈와는 매우 다른 작품”이라며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작품과의 차별성을 나타냈다. “기성세대의 부조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관점을 현실적으로 묘사해낸 소설”이라고 말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해리포터를 읽으며 성장한 독자들이라면 충분히 소설 속의 정의로운 등장인물들에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해리포터 세대’에게도 즐겁게 읽힐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을 밝혔다. 조앤 K. 롤링은 「해리포터」에서 그랬듯, 평범하고 따뜻한 곳에 숨겨진 어둡고 보편적인 문제들을 폭넓고 매력적으로 다룬다. 더 나아가 영국의 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라는 소설 속 배경을 미스터리적 장소로 연출해내고 있다. 오늘날 영국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과 십대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인간적 감정들이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모습을 날카롭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을 통해 지역이기주의나 세대 간의 갈등과 같은 사회문제를 다룬 조앤 K. 롤링은, 소설 속 인물들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고귀한 가치를 독자들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짜임새 있는 플롯으로, 무거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간 이번 신작은, 읽어나갈수록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성인이 된 「해리포터」의 독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소설로 다가갈 것이다. 한 남자의 죽음에서 시작된 사건… 빈자리를 차지할 사람은 누구인가? 《캐주얼 베이컨시》는 조용한 시골 마을 패그포드의 자치의원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시작된다. 그가 40대 초반의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자, 영국의 작은 마을 패그포드는 충격에 휩싸인다. 자갈 깔린 광장과 오래된 수도원이 목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패그포드는 겉으로는 평온하고 따뜻해 보이지만, 아름다운 풍경의 이면에는 자치의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주민들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얼룩져 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 10대와 기성세대, 아내와 남편, 선생과 학생이 서로를 적으로 여기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모두가 자신들만의 ‘정당해 보이는’ 이유를 가지고 차기 의원을 지원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들의 인간적인 감정과 유대는 서서히 무너져간다. 마약에 빠진 엄마와 열여섯 딸 크리스털, 강박증 교감선생 아버지와 반항아 아들 패츠,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인쇄소 직원 아버지와 자유를 꿈꾸는 아들 앤드루, 교육열 높은 파키스탄 출신의 의사 엄마와 소심한 수크빈더 등,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군상은 각자 다른 환경 속에서 정체된 일상에 매몰되어,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안주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에게 찾아온 불길한 소식인 자치의원 배리 페어브라더의 죽음으로 인해 그들은 부모와 자녀, 이웃과 이웃이 서로 악당, 희생자, 멍청이, 연인, 아군, 그리고 배신자로 변신한다. 바로 각자가 맡은 배역을 통해 그들은 하나의 치밀한 부조리극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타임」지는 《캐주얼 베이컨시》에 대해 “해리포터 시리즈를 뛰어넘는 믿을 수 없는 대작의 탄생”이라며 탁월한 작품성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해리포터」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어린 영웅들의 화려한 마법을 통해 서사적인 카타르시스를 보여준 반면, 《캐주얼 베이컨시》는 구태의연한 사회와 맞서 싸우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들만으로도 독자들이 기대하던 완벽한 스토리를 보여주었다고 말한다. 가슴을 조여오는 스토리와 결말 소설은 본래 이런 것이다! - 텔레그래프 훌륭하고 인상적인 캐릭터들과 가슴 조여오는 결말로, 진정한 감동과 생동감 넘치는 소설을 창조한 조앤 K. 롤링의 《캐주얼 베이컨시》는, 「해리포터」에서 볼 수 있었던 뛰어난 심리묘사와 사전 전개 방식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자치의원의 공석을 두고 반목과 보이지 않는 싸움을 벌이는 마을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다층적으로 맞물리는 플롯을 통해, 우리 모두의 내면에 존재하는 휴머니티를 정확히 포착해내고 있다. ‘마법 없는 첫 작품’의 ‘마법 같은 스토리’에 독자들이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패그포드에는 악당을 물리치고 사건을 해결해주는 덤블도어 교장이 존재하지 않는다. 주민들은 스스로 부조리한 현실을 바꿔나가려 하지만, 각각의 파벌로 나뉘어 서로를 존중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들만이 옳다고 생각하며 끊임없는 갈등을 만들어낼 뿐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균열과 갈등을 대담하고 세심하게 그려낸 《캐주얼 베이컨시》는 우리가 왜 행복하지 않은지에 대해, 그리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했던 우리가 현실을 얼마나 잘못 읽어내고 있는지에 대해 가르쳐준다. 또한 《캐주얼 베이컨시》는 “그녀의 소설이 경제 불황이 닥쳤던 영국의 침체기의 거친 현실을 보여주던 찰스 디킨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트리뷴」지의 평가처럼, 인간 본성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드는 집요함을 보이며 독자들을 전율케 한다. 이러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은 바로 조앤 K. 롤링 특유의 섬세한 문체다. 잔인할 정도로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씁쓸한 코미디를 통해, 그녀가 해리포터에서 보여줬던 따뜻한 빛이 담긴 이야기와 희망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독자는 이 매력적인 소설을 읽는 내내 등장인물 하나하나 애정을 갖고 바라볼 수밖에 없다. 바로 조앤 롤링이 왜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인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랑의 기술
문예출판사 / 에리히 프롬 (지은이), 황문수 (옮긴이)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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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에리히 프롬 (지은이), 황문수 (옮긴이)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사랑의 기술》은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롬은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책에서 말하고자 하였다.머리말 1 사랑은 기술인가? 2 사랑의 이론 3 현대 서양 사회에서 사랑의 붕괴 4 사랑의 실천 미주 출간 50주년에 부쳐 - 에리히 프롬의 삶과 사랑 옮긴이의 말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만이 아닌, 결의이자 판단이고 약속이다! 《사랑의 기술》 개정 5판 출간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을 함께한 라이너 풍크 박사의 《사랑의 기술》 5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글 수록 ‘사랑’은 기술인가?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사랑의 기술》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사실과,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바꾼 《사랑의 기술》 개정판을 출간했다.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프롬은 사랑을 흔히 생각하는 ‘감정’의 영역이 아닌 ‘기술’의 측면에서 접근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사회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이 자취를 감추고 ‘관습’과 ‘계산’이 대신 들어서 있다. 프롬이 지적하고 있듯이 현대 사회가 시장의 교환 원칙에 지배받고 있고, 따라서 인간의 가치도 결국 경제적 교환 가치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은 인간의 사랑을 고갈시킨 외부적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외부적 요인에 더해 프롬은 개인의 무의식층까지 파고들어가 사랑의 능력을 상실한 이유를 밝혀낸다. 프롬은 인간이 참된 자아를 상실한 것이 사랑을 상실한 원인이라 진단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아의 상실, 즉 사랑하는 능력의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형이상학적 천착이나 종교적 설교, 도덕적 교훈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나 자신, 타인, 인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인간을 사랑하라고 외쳐도, 또 모든 사람이 이러한 외침에 진심으로 공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사랑의 부재 현상이 극복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랑하려고 하면 할수록 사랑에 실패하고 점점 더 다른 사람들로부터 분리되고, 점점 더 고립되고, 점점 더 뼈저린 고독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사랑하려는 노력의 실패는 사람에 대한 공포를 일으키고 자기 자신의 무능력을 은폐하기 위한 합리화에 급급하게 만든다. 분리 상태에서 불안과 고독이 두려우면서도 이 상태를 벗어날 길이 없다. 그렇기에 사랑은 자연적인 일이 아니라 기술적 문제가 된다. 사랑은 신이 준 능력이므로 우리가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안이한 대답을 하기에는 현대 사회와 인간은 너무나 복잡하고 교묘해졌다. 그러므로 이제 사랑을 회복하는 데는 절실하게 기술이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프롬은 우리가 사랑하려고 애쓰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는 진실한 사랑을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실패하는 원인은 기술의 미숙성에 있다고 말한다.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이 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사랑의 기술을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밝혀놓았다. 프롬은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한다. 《사랑의 기술》에는 사랑에 대한 이론이나 사랑을 실천하는 기술 외에도, 뛰어난 정신분석학자였던 에리히 프롬의 현대 문명과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전망도 담고 있다. 라이너 풍크 박사의 50주년 기념판에 바치는 글 수록 또한 이 책에서는 에리히 프롬의 사회심리학 및 윤리학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고, 프롬의 마지막 조수이자, 프롬의 문헌과 관련된 저작권 및 사후 문헌의 유일한 관리자로서 프롬 전집을 발행한 라이너 풍크 박사가 《사랑의 기술》 50주년을 기념해 쓴 〈에리히 프롬의 삶과 사랑〉을 수록했다. 프롬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본 라이너 풍크 박사는 이 후기에서 프롬의 생애를 다루면서 프롬 자신은 어떻게 사랑했는지, 자신의 저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얼마나, 어떻게 실천하면서 살았는지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사랑의 기술에 대한 편리한 지침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실망할 것이다. 사랑은 스스로 도달한 성숙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기 때문이다.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주려고 한다. 위에서 말한 성질들이 희귀한 문화에서는 사랑하는 능력을 획득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혹은 그 누구든 참으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몇 명이나 알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그러나 사랑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이 어려움을 알아보고 사랑에 도달하는 조건들을 알아보는 일조차 삼가서는 안 된다.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혹은 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다시 말하면 행운만 있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이 작은 책은 ‘사랑은 기술이다’라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물론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현대인이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현대인들은 사랑을 갈망하고, 행복한 사랑의 이야기, 불행한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놓는 무수한 영화를 보며, 사랑을 노래한 시시한 수백 가지 노래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랑에 대한 어떠한 이론이든 인간론으로부터, 곧 인간 실존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랑, 또는 사랑과 비슷한 것을 동물에게서도 발견하지만, 동물의 애착은 동물의 본능적 기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엔 다만 이러한 본능적 기구의 잔재가 작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인간의 실존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은 인간이 동물계로부터, 곧 본능적 적응의 세계로부터 벗어났고 자연을 초월해 있다는 ? 비록 인간이 자연을 결코 버리지는 못하지만 ? 사실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
북트리 / 이진구 (지은이)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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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소설,일반이진구 (지은이)
일반 국민과는 굉장히 다른 ‘여의도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권력기관의 이상한 행태를 저자가 국회, 국무총리실, 각 행정부처 등을 출입하며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이런 비정상인 정치가 만연하다 보니 이제는 비정상적인 정치는 일상으로 여기고, 그보다 더 못하지만 않으면 다행으로 여기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 끝이 어디에 이를지 질문을 던진다. 그런 사람들이 국가라는 배의 키를 잡고 있으면 그 배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읽다 보면 처음에는 실소가 나오다가, 점점 어이가 없어지고, ‘이상함’을 넘어 ‘괴이함’까지 이르는 그들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포기하면 그들의 괴이한 행태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릴 테고,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자신, 국민이기 때문이다.1. 각하의 취임을 경축드립니다 2. 여의도 ‘괴’ 씨 문중 사람들 3. 나는 왕이로소이다 4. △△일보가 나를 죽이려고… 5. “아니, 그분 정신 나갔습니까?” 6. 금도가 없는 사람들 7. 보이지 않는 손-에피소드 1 8. 보이지 않는 손-에피소드 2 9. 보이지 않는 손-에피소드 3 10. 대통령은 밥 사지 말라는데… 11. 진상이도 그렇게 묻지는 않는다 12. 광고는 미국에서 하고, 조사는 한국에서? 13. 겁도 없이 500조를 줄이다니… 14. 나쁜 놈들, 추잡한 놈들, 정신 나간 놈들 1 15. 나쁜 놈들, 추잡한 놈들, 정신 나간 놈들 2 16. ○○.○%, ○○.○% 17. 조진상도 아는 것을 Ⅰ(김건희 여사 편) 18. 조진상도 아는 것을 Ⅱ(김혜경 씨 편) 19. 개그맨들이 실업자가 된 이유는 20. 기사가 개그보다 더 재밌다 1 21. 기사가 개그보다 더 재밌다 2 22. 기사가 개그보다 더 재밌다 3 23. 나랏돈 훔쳐 가며 후원금이라 우기는 사람들 24. 꼰대 정치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25. 여의도엔 교도소도 필요하다 26. 지자체장은 권한이 막강해서… 27. 가덕도에 VIP용 분소를 28. 여의도 감염병 ‘다만증(症)’ 29. 집단 정신병의 최고봉 ‘떴다방’ 공천 30. 좋니? 31. 계파가 아닌 사람들의 계파? 32. I'll Be Back 33. 추사체, 한석봉체, 윤석열체 34.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그리 안 하는데… 35. 사면권이 제왕의 권한이거늘 36. 달아 달아 밝은 달아 37. 아픈 건 자긴데 왜 남의 엉덩이에 주사를… 38. 일자리 나누자며 당신들은 왜 두 개나… 39. 아이에게 소홀했다던 어떤 아빠 40. 말할 때 생각은 하는 건지… 41. 우리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입니다 42. 벽에 ○칠할 때까지 의원 하겠다는 건지… 43. 마지막 이야기 - 우리는 정상인가여의도에는 왜? 이 책은 저자가 국회, 국무총리실, 각 행정부처 등을 출입하며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기자 출신 저자가 적은 여의도의 모든 것 누군가 아파 보이거나 안색이 안 좋아 보이면, 우리는 “병원에 가봐”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치인과 그들을 둘러싼 집단에 대해서는 이상한 행동과 말을 매일 보면서도 ‘정치인이니까…’ ‘정치니까…’하며 넘어간다. 너무 오랫동안 그러다 보니 이제는 정치가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를 식상하게 여긴다. 심지어 그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심적 고통은 물론이고 재산상의 손해를 보면서도 말이다. 정치와 정치인은 정말 이상해도 되는 걸까? 만약 일반 국민이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그들과 같은 행태를 보인다면 상대 못 할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 것은 당연하고, 권고사직이나 해고를 당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거의 적용하지 않는다. 범죄를 저지른 자가 법의 심판 대신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뻔뻔하게 출마한다. 재주는 좋은지 텃밭에 공천받아 당선이 되놓고,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라며 당당하다. 법정에서 유죄를 받고도 “국민의 법정에서 나는 무죄” 이런 해괴한 말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도 문제지만 우리도 어느 정도는 그걸 인정해준다. ‘정치’라는 이름으로. 이 책은 일반 국민과는 굉장히 다른 ‘여의도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권력기관의 이상한 행태를 저자가 국회, 국무총리실, 각 행정부처 등을 출입하며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이런 비정상인 정치가 만연하다 보니 이제는 비정상적인 정치는 일상으로 여기고, 그보다 더 못하지만 않으면 다행으로 여기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 끝이 어디에 이를지 질문을 던진다. 그런 사람들이 국가라는 배의 키를 잡고 있으면 그 배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읽다 보면 처음에는 실소가 나오다가, 점점 어이가 없어지고, ‘이상함’을 넘어 ‘괴이함’까지 이르는 그들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포기하면 그들의 괴이한 행태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릴 테고,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자신, 국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상적인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분명히 비정상적인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들의 이상한 행태를 ‘정치니까, 정치인이니까…’라며 있을 수 있는 일로 치부해주는 게 아니라 단호하게 “당신은 지금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그들이 뜨끔해야 할 정도로 지적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정상적인 정치를 바꾸고 싶다면, 모든 국민이 아픈 그들을 향해 “국회 대신 빨리 병을 치료하고 오라”고 나서야 한다. 아픈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왜 나라가 이 모양인지’ 한탄하는 건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염려 아웃!
가스펠북스 / 정은주 (지은이)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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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북스소설,일반정은주 (지은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영적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염려로부터 벗어나 완전 자유함을 누리기 위한 복음적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Ⅰ.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 1. 이유 있는 고난 2. 염려 아웃! 3.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4. 완벽히 보장된 인생 5. 감사로 충만한 인생 Ⅱ.축복을 누리는 삶의 비밀 1. 풍성한 삶의 비결 2. Field Changer 3. 성경적 물질관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되셨다.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하나님 떠난 문제, 죄 문제, 사탄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까지도 완전히 책임져 주신다. 여기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모든 염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영적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염려로부터 벗어나 완전 자유함을 누리기 위한 복음적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는다면 그 어떤 고난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 우연은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각종 문제와 사건, 고난과 역경을 영적인 눈으로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그 시간표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_ 이유 있는 고난 중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비밀을 누리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재창조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어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도전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믿습니다!”라고 말만 하고 끝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_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중에서 여러분도 바울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 영적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성령이 역사합니다. 모든 흑암 경제를 사로잡고 있는 사탄의 세력이 꺾이고, 빛의 경제가 임하는 것입니다. _ 풍성한 삶의 비결 중에서
시리얼 시티가이드 코펜하겐
시드페이퍼 / 시리얼 편집부 지음, 박성혜 옮김 / 2017.10.27
12,500원 ⟶ 11,250원(10% off)

시드페이퍼소설,일반시리얼 편집부 지음, 박성혜 옮김
《시리얼 시티가이드》시리즈의 세 번째 도시, 코펜하겐 여행 가이드북.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코펜하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펜하게너가 사랑한 36곳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와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기농 레스토랑,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와인 바 등 코펜하겐에선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멋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인테리어 쇼룸, 덴마크 출신 공예가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도자기 가게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코펜하겐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서 깊은 타워와 공공 정원, 교회, 미술관 등 관광할 만한 곳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코펜하겐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코펜하겐의 매력을, 처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동안 몰랐던 코펜하겐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줄 것이다.PHOTO ESSAY 코펜하겐 ESSAY 나의 코펜하겐 NEIGHBOURHOODS 지역 PLACES TO GO 호텔 SP34 HOTEL SP34 렐레 RELÆ 커피 컬렉티브 COFFEE COLLECTIVE 만프레스 MANFREDS NEIGHBOURHOODS 지역 아마스 AMASS PLACES TO GO 베스트 BÆST 욀 앤 브뢰드 ØL & BRØD 아틀리에 셉템베르 ATELIER SEPTEMBER 외스테르베르 ØSTERBERG 베드 스트란덴 10 VED STRANDEN 10 스틸레벤 STILLEBEN 스튜디오 올리베르 구스타우 STUDIO OLIVER GUSTAV 플레이타입 PLAYTYPE 노스 스토어 위민 NORSE STORE WOMEN 프라마 FRAMA 아파트먼트 THE APARTMENT 케라믹 앤 글라스백스테데트 KERAMIK & GLASVÆRKSTEDET 덴스크 메이드 포 룸스 DANSK MADE FOR ROOMS 토르투스 코펜하겐 TORTUS COPENHAGEN 스톰 STORM 룬데토른 RUNDETAARN 루이지애나 미술관 LOUISIANA MUSEUM 보태니컬 가든 BOTANICAL GARDEN 그룬트비 교회 GRUNDTUIG'S CHURCH 그 외에 추천할 곳새롭게 주목받는 휘게와 노르딕 퀴진의 도시, 코펜하겐! 《시리얼 시티가이드》시리즈의 세 번째 도시는 바로 코펜하겐이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는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인 휘게와 세계적 수준의 노르딕 퀴진, 거기다 코펜하겐만의 미학적 감성이 더해져 코펜하겐은 더욱 매력적인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코펜하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펜하게너가 사랑한 36곳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와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기농 레스토랑,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와인 바 등 코펜하겐에선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멋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인테리어 쇼룸, 덴마크 출신 공예가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도자기 가게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코펜하겐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서 깊은 타워와 공공 정원, 교회, 미술관 등 관광할 만한 곳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코펜하겐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코펜하겐의 매력을, 처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동안 몰랐던 코펜하겐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줄 것이다. 《시리얼》이 선택한 세 번째 여행지 휘게와 노르딕 퀴진의 도시, 코펜하겐 동화작가 안데르센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코펜하겐은 이제 휘게와 노르딕 퀴진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일상 속 행복에 집중하는 휘게는 작은 것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느끼는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최근 이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코펜하겐이 주목받고 있다. 낯설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도시 코펜하겐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우선 이곳에 오면 수준 높은 먹거리에 놀라게 된다. 코펜하겐에서는 훌륭한 커피뿐 아니라 자연적인 식재료를 사용한 세계적 수준의 노르딕 퀴진을 손쉽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펜하겐에는 북유럽 디자인의 정수가 살아 숨쉬고 있다. 도시 안팎의 건축물은 모던함과 클래식의 공존, 그리고 옛 것에서 영감을 얻는 코펜하겐의 미학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코펜하겐은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쉽게 둘러볼 수 있는 편리한 도시다.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곳곳을 누비며 코펜하겐의 매력에 빠져보자. 《시리얼》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가장 신선한 여행 가이드북 영국의 대표적인 감성 매거진 《시리얼》이 《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를 출간했다. 기존의 가이드북들과 달리 이 책은 지금 현지에서 가장 ‘힙’한 여행지만을 선별해 꼭 들러야 할 장소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단순히 정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도시 로컬들의 에세이를 담아 읽는 재미도 더했다. 담백한 디자인과 시리얼 특유의 모던한 사진들도 볼거리다.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비 같은, 떠날 계획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영감을 줄 《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 ‘여행’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당신에게 추천한다. 코펜하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펜하게너가 사랑한 핫 플레이스 36 파리와 런던의 뒤를 잇는《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코펜하겐이다. 코펜하겐은 휘게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뉴 노르딕 퀴진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코펜하겐의 매력을 충실히 보여줄 내용만 골라 담았다. 앞부분에 실린 두 명의 코펜하게너가 쓴 에세이는 코펜하겐에서의 즐거운 생활을 보여준다. 그리고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들며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코펜하겐의 생생한 모습 또한 그려낸다. 이 책에서는 코펜하겐의 수준 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러 장소를 소개한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와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기농 레스토랑,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와인 바 등 코펜하겐에선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북유럽 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품 숍에 주목하자. 멋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인테리어 쇼룸, 덴마크 출신 공예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도자기 가게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코펜하겐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서 깊은 타워와 공공 정원, 교회, 미술관 등 관광할 만한 곳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코펜하겐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코펜하겐의 매력을, 처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 동안 몰랐던 코펜하겐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줄 것이다.
고전학 공부의 기초
유유 / 브루스 손턴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 2018.08.31
9,000원 ⟶ 8,100원(10% off)

유유소설,일반브루스 손턴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공부의 기초' 시리즈. 고전학의 정의로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서사시, 비극과 희극을 망라한 희곡, 수사학과 연설술, 역사 등 고전학의 다양한 갈래를 길지 않은 편폭 속에 중요 인물과 문헌과 특징을 재미있게 정리했다. 각주로 들어가는 짤막한 인물 소개 또한 당시의 역사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이 고전 교양이 이후에 어떤 식으로 서구 문화와 계속 닿는지도 사이사이에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서구의 고전학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려 줄 뿐 아니라 서구 문명의 기초를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다.들어가며 고전학이란 무엇인가 서사시 시 희곡 산문 픽션 문학비평 연설술과 수사학 서간 전기 역사 고전의 유산 더 읽을거리 주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서구 문명의 기초 서구의 현대 문학이나 교양서를 읽을 때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에서 끌어온 표현들이 종종 보입니다. 역사 사건이라든가 시구나 인용구라든가 철학적인 내용 등 아주 다양하죠. 글을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알지 못하면 깊이 있는 향유가 어려워서 왠지 안타까운 기분이 드는 부분입니다. 서구인에게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는 교양의 기본으로서 한 사람의 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 『고전학 공부의 기초』는 그런 서구식 교양을 안내하는 깔끔한 입문서입니다. 고전학의 정의로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서사시, 비극과 희극을 망라한 희곡, 수사학과 연설술, 역사 등 고전학의 다양한 갈래를 길지 않은 편폭 속에 중요 인물과 문헌과 특징을 재미있게 정리해 냅니다. 각주로 들어가는 짤막한 인물 소개 또한 당시의 역사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요. 더불어 이 고전 교양이 이후에 어떤 식으로 서구 문화와 계속 닿는지도 사이사이에 알뜰하게 소개합니다. 이 책은 서구의 고전학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려 줄 뿐 아니라 서구 문명의 기초를 간략하게 살펴보기에 더없이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에 흥미가 있는 모든 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모처럼 큰 결심을 하고 공부라는 항해를 나서도 결심만으로는 너무나 막막하죠.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많아 보이고 그 와중에 종착지가 어디인지도 오리무중입니다. 이럴 때 약도라도 있다면 좀 더 욕심을 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세세한 지도에서부터 방향을 일러 주는 지도까지, 눈을 밝히고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죠. 1953년에 설립돼 6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관 '대학연구소'(Intercollegiate Studies Institute, 약칭 ISI)에서 펴낸 '주요 학문 안내서 시리즈'(ISI Guides to the Major Disciplines)도 그중 하나입니다. 현재 총 16권이 나온 이 시리즈는 대학생과 일반 독자가 손쉽게 주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집필한 교양서로,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이 얇은 책들은 그 자체로 작은 크기의 고전에 가깝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요. 유유출판사에서는 이 가운데 고전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철학, 미국 정치사상 다섯 권을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다섯 권 중 앞의 네 권은 서구에서 비롯된 종합 교양을 염두에 둘 때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고, 마지막의 미국 정치사상은 지금의 민주주의를 기초한 미국의 정치사상을 좀 더 비평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원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입문서 다섯 권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고전학 분과는 실은 몇 가지 연구 영역으로 이루어집니다.
남미 자유배낭여행 68일의 도전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고황기 (지은이) / 2019.11.20
18,000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소설,일반고황기 (지은이)
나이도 60대 후반에 들어서 있는데다가 스페인어 한 마디 하지 못하지만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68일 동안 남미 한 바퀴를 자유여행으로 밟은 시니어 자유여행자의 리얼 스토리를 담았다. 그가 남미 자유 배낭여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연고 없는 타지에 가야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맞서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욕망이 더 컸다. 그리고 오랜 직장 생활의 단순함에서 벗어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생각해 왔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마음의 갈등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프롤로그: 후회 없는 일생일대 도전, 남미 자유여행 ☞ 머리글: 왜 남미인가? * 남미여행을 꿈꾸며 * 번뇌와 갈등 * 준비와 즐거움 * 세부일정 짜기 Chapter 1. 페루 자유여행 13일 ☞ 페루 리마 *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떠나온 첫날 * 리마, 스페인 문화가 있는 구시가지 * 배낭여행의 시작은 호된 신고식 ☞ 페루 와라즈 * 안데스산맥과 69 호수의 경이로운 만남 ☞ 페루 이카 나스카 * 이카 사막 체험, 아직 청춘인 것을 … 1박 2일! * 신의 작품인가? 미스터리한 나스카! ☞ 페루 쿠스코 * 안데스산맥과 삶 그리고 ‘붉은 도시’ 쿠스코 * ‘지구의 배꼽’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 취득 * 잉카 유적을 체험한 성스러운 계곡 * 감동이 1% 부족했던 ‘마추픽추’ * 다시 찾은 ‘쿠스코’ ☞ 페루 푸노 * 티티카카 호수와 잉카인들의 삶 Chapter 2. 볼리비아 자유여행 9일 ☞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 호수와 구름 하늘 설산의 합주곡 * 눈물이 나도록 눈부시고 평화로운 ‘태양의 섬’ ☞ 볼리비아 라파즈 *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La Paz) * 라파즈 카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달의 계곡 투어 ☞ 볼리비아 우유니 * 작은 마을 우유니를 찾아가다, 3박 4일 * 우유니 소금사막과 만나다 * 우유니 호수보다 더 아름다운 붉은 소금사막 * 아직도 살아 숨쉬는 활화산과 온천 Chapter 3. 칠레 여행 15일 ☞ 칠레 아타카마 * 계속되는 사건으로 마음은 지쳐만가고 * 건조하고 햇살 좋은 하루 ☞ 칠레 산티아고 *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만나다 * 칠레 산티아고 둘러보기 * 산티아고 시내를 한눈에 보다 ☞ 칠레 푸콘 * 호수·화산·설산이 아름다운 휴양지, 푸콘 ☞ 아르헨티나 바빌로체 * 천국처럼 아름다운 바빌로체의 단풍 풍광 * 호수와 산, 그리고 여행자들 * 비 오는 원시림의 숲속 ‘빅토리아섬’ ☞ 칠레 푸에르토몬토 * ‘사고만발’ 푸에르토몬토에서 사건 해결하기 ☞ 칠레 푼타아레나스 * 마젤란이 찾은 미지의 세계, 푼타아레나스 * 토레스델파이네 ‘베이스캠프’ ☞ 칠레 푸에르토나탈레스 * 거센 비바람 속에서 트레킹 준비 * 드디어 토레스델파이넬 국립공원과 조우하다 * 비바람 속에서 ‘토레스델파이네’와 함께 걷다 *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트레일 * 비구름 속에서 라스토레스 3봉을 만나다 Chapter 4. 아르헨티나 18일 ☞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엘칼라파테’ *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새로운 만남 * 비 내리는 페리토모레노 빙하를 만나다 ☞ 아르헨티나 엘찬튼 * 엘찬튼 피츠로이, 라구나데로스트레스의 화려함 * 비구름 속 ‘피츠로이’ ☞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 6박 7일 * 남미의 땅끝에서 비글해협 투어 * 우수아이아 티에라푸에고 국립공원과 땅끝 우체국 * 우수아이아의 숨겨진 보물 ‘E-에스멜다’ * 어려운 부에노스아이레스 행 항공권 * ‘우수아이아’의 또 다른 매력 킹크랩과 마르티알 빙하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서, 어찌 이런 일이… * 센트롤·‘5월의 광장’에서 전통 탱고를 보다 * 아르헨티나의 최고 먹거리 아사도 파티 * 정들었던 ‘남미사랑’ 호스텔이여 안녕, 이과수로!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 장엄한 폭포 ‘푸에르토이과수’를 만끽하다 * ‘포즈두이과수’에서 일행을 잃고 화망히 헤매다! chapter 5. 브라질 12일 ☞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 * 브라질 삼바 축제의 고장 ‘히우지자네이루’ * 히우지자네이루의 상징 ‘코르코바두 그리스도상’ * 아름다운 해안선과 뜨거운 태양 해변 코파카바나 ☞ 브라질 상파울루 * 하루라도 편할 날이 없는 자유 배낭여행, 상파울루로 입성 *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비라푸에라 공원 * 지구 반대편에서 귀중한 인연을 만나다 * 미연 씨와 한인촌과 중앙시장 탐방하다 *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마지막 즐거운 만찬 * 남미여행을 마치며 ☞ 에필로그나이도 60대 후반에 들어서 있는데다가 스페인어 한 마디 하지 못하지만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68일 동안 남미 한 바퀴를 자유여행으로 밟은 시니어 자유여행자의 리얼 스토리. 그가 남미 자유 배낭여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연고 없는 타지에 가야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맞서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욕망이 더 컸다. 그리고 오랜 직장 생활의 단순함에서 벗어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생각해 왔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마음의 갈등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미 대륙은 상상 이상으로 광할한 곳이라 무엇을 보고 체험하고 경험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심사숙고를 뛰어넘어 남미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는데 여행하면서 그 모든 게 가치 있는 일이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을 덜기 위해 자세한 계획서를 준비했다. 그 계획서도 도움이 되었으나 여행을 떠나온 뒤에야 얻은 교훈들도 몇 가지 있었다. 우선 교통이나 숙소는 현지에서 그때그때 해결하는 편이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계획을 미리 세워 두면 오히려 그 정해둔 스케줄에 너무 얽매이게 되기 때문이다. 여행지와 숙박지를 찾아다니는데 급급하게 될 때가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새로운 도시에 왔어도 막상 그 주변 풍경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할 때도 있었다. 여행지에 대한 조사는 각 나라별, 각 도시별로 갈 곳을 정하고 그곳에 대한 볼거리, 체험, 먹거리 정도만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그리고 현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여행 초기에 필자는 남미의 식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현지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생존 여행’을 해야 했다. 처음 와 보는 낯선 환경에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면서 여행했더니 극심한 체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최소한 먹거리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여행 그 자체를 즐기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특히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 여행을 다니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직면하게 된다. 사전준비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막상 현지에 가 보면 돌발 상황에 우왕좌왕하게 될 때가 많았다고 한다. 당황한 나머지 준비한 정보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때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도 집을 떠난 여행지에서만 겪을 수 있는 일들이다. 아무리 당혹스런 사건들도 사건이 아니라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즐거워지곤 했다. 그런 이벤트를 직접 해결하다 보면 뿌듯함도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필자는 남미의 불안한 치안과 원활하지 않은 교통 문제, 무거운 배낭과의 싸움, 현지인들의 삶과 그들의 문화를 들여다보고 체험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배낭여행의 또 다른 참맛이자 매력이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번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오프라인 맵을 쓰거나 숙소나 항공 예약을 하는 법도 배웠고 언어 소통문제는 좀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마추픽추, 우유니 사막, 이과수 폭포, 우수아이아의 비글 해협, 브라질의 리우 등은 정말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관광지였다고 필자는 말한다. 패키지 여행사들이 왜 빼놓지 않고 안내하는 곳인지 그 이유를 간파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파타고나아 지역의 토레스델파이네 트레킹과 엘칼라파테 지역도 기억에 남는데 특히 엘찬튼의 피츠로이 트레킹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곳으로 유독 인상에 깊게 남는다고. 필자는 남미 배낭여행 68일의 무수한 추억들을 떠올리니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된다며 희노애락을 되새김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추억을 아로새긴다. 저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이란 크나큰 산과 골짜기를 넘어서야 한다”며 “그 험준한 장벽 앞에서 꿈은 그저 머릿속의 상상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출발도 꿈을 꿔야만 실현할 수 있는 데 필자는 히말라야를 다니던 중 언젠가는 미지의 땅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필자는 여행 출발 전 1년 반 전부터 남미에 관한 여행 서적들을 수집하고, 이미 남미를 다녀오신 분들이 인터넷에 공유한 여행기들을 찾아보면서 차곡차곡 자료들을 모아갔다. 그러던 중 퇴직 후 60여 일 동안 혼자서 남미를 자유 배낭여행으로 간 분의 글을 읽게 되었고, 그 글로 자신감을 얻어 구체적인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여행은 12월에 예정된 퇴직 후 머지않아 출발하기로 했다. 그때부터는 근무하면서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자료를 찾아가며 일정을 만들어 나갔다. 그 사이 아들이 9월 초에 결혼을 하고 딸도 경찰직 국가공무원 발령을 받았다. 덕분에 여행 계획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여행 준비과정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않았는데 사실 세상만사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다. 필자는 “도전하는 자가 세상을 얻고 인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늘 “내일을 나아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아버지의 눈물
문이당 / 김정현 글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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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소설,일반김정현 글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그가 들려주는 이 시대 아버지의 눈물 이야기 평범한 가장 한정수가 췌장암을 선고받은 후 시한부 인생을 살며 자신의 가족과 남은 생애를 정리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했던 소설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그가 새로운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버지의 눈물』에서는 윗세대들에게는 억압받고 아랫세대들에게는 무한정 베풀기만을 강요당하는 50대 가장들의 애환과,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땅의 아버지들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려 살아갈 때가 많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 역시 그러한 책임감에 짓눌려 스스로 고립되어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놓치고 만다. 저자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가장의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자 진정한 삶의 이유인 가족과의 화해의 과정을 자세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경제 위기가 올 때마다 회사와 가정에서 설 자리를 잃고 고독한 싸움을 해 나가는 이 땅의 아버지들의 눈물은 비단 그들의 눈물이 아니라 이 사회의 눈물일 것이다. 아버지들의 애환을 리얼하게 담아낸 이 소설을 통해 묵묵히 가정을 위해 땀흘리는 아버지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300만 독자들을 감동시킨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이 시대의 아버지를 이야기하다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소설 『아버지』를 통해 수백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정현이 장편소설 『아버지의 눈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아버지』는 평범한 가장 한정수가 췌장암을 선고받은 후 시한부 인생을 살며 자신의 가족과 남은 생애를 정리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했던 소설이다. 출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최단기간 내 밀리언셀러가 된 이 소설은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버지의 눈물』은 윗세대들에게는 억압받고 아랫세대들에게는 무한정 베풀기만을 강요당하는 50대 가장들의 애환과,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리어, 스스로 고립되어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놓치고 만다. 인생의 뚜렷한 목표를 갖지 못하고 부표처럼 떠돌며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가장의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자 진정한 삶의 이유인 가족과의 화해의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나니 진정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 인생을 뜬구름 위에 더부살이처럼 얹어 놓았던 대가였습니다. 비로소 희망이라 생각했던 것이 한바탕 꿈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소설보다 더 극적인 것이 인생이더군요. 그러나 현실은 소설처럼 아귀가 들어맞지 않는 불완전한 극이 아닐까요. 너무 오랫동안 창밖만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운명이 된 ‘가족’이라는 화두마저 비켜 가려고만 했습니다. 떠나지도 못하고 겉도느라 낯만 뜨거워진 지난 몇 해. 이제 문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눈물의 소설 『아버지』의 주인공 한정수는 아버지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미약하나마 남아 있던 시절, 경제 개발의 주역으로 시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아버지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눈물』의 김흥기는 가정 안에서 아버지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껍데기 같은 신세이다. 한창 일을 해야 할 시기에 사회는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불의에 저항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과 민주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 떠밀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혼돈 속에서 보내고, 단단히 딛고 일어설 토대조차도 마련하지 못한 채 파도에 휩쓸리듯 사회로 밀려나오고 만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얼핏 보기엔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상 삶은 불안의 연속이다. 일자리는 언제 잃게 될지 불안하고, 설상가상으로 자식들조차 88만 원 세대가 되어 버렸다. 결국 뜬구름 같은 허황한 것을 좇게 되고, 가정으로부터도 철저히 소외된 채 부표처럼 떠도는 인생을 살아간다. 어떻게든 가장으로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나마 지켜보고자 몸부림을 치지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자괴감뿐이다. 이것이 바로 2010년 작가 김정현이 이야기하는 우리 아버지들의 쓸쓸한 자화상이다.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을 읽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아버지들. 부표처럼 떠돌며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땅의 아버지들! 이 시대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읽는 내내 가슴이 시렸다. 『아버지의 눈물』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가까스로 움켜쥔 것,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 김수연(한길교회 담임목사·前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김정현이 말하는 아버지, 가족 그리고 희망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소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정현이 오랜 방황을 마치고 다시 ‘아버지’와 ‘가족’을 이야기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 소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IMF 이후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2008년 말 느닷없는 미국발 금융 위기는 가뜩이나 불안한 국내 경제를 IMF 이전으로 끌어내리고 말았다. 시대가 변했고, 사람도 변했다. 그 사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졌다. 작가 역시 그동안 녹록지 않은 굴곡을 겪으면서 처절할 만큼 생의 절망과 불안을 경험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좌불안석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흥기의 모습은 작가 자신의 삶을 ?영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변하지 않는 가치와 희망을 보았다고 작가는 고백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 바로 내 ‘가족’에게 있다고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눈물』을 세상에 내놓은 이유일 것이다. 돈 좀 여유 있게 가져다준다고 그걸로 모든 도리 다한 양 뻔뻔하게 유세 떨지 말라고. 결혼이 몸 파는 것도 아닌데, 사랑이야 세월 지나면 시들해질 수 있다고 해도 인연은 더욱 소중해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데도 어깃장 부리듯 밖에서 더 딴짓을 하고 다녔는데 후회막급이라고 눈물짓더라. 그때 제 처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했다는데, 뒤늦게 문득 그 소리가 생각나는 순간 아무런 탓도, 미워도 할 수 없었단다. 나, 막장에 이른 병섭이 이야기 들으며 반성 많이 했다. 병섭이나 나나, 우리 모두 다르지 않아. 그런데 우리가 병섭이와 다른 게 있다면 그건 하나, 우리에겐 아직 마누라와 자식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걸 거야. 우리 뒤틀려 버린 인생들의 마지막 희망, 그러나 그 어떤 희망보다도 더 소중한 희망…….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아들 둘을 둔 흥기는 백 박사의 벤처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장이다. 어느 날 동창들 모임에 참석했다가 증권회사에 다니는 친구 병섭의 권유로 공금을 유용하여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고, 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백 박사가 알기 전에 당장 돈을 메워야만 하는 다급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한편 제대를 한 뒤 복학을 앞두고 등록금과 원룸 보증금을 가지고 지방으로 내려간 큰아들 상인은 복학을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해온다.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지방 대학에 진학한 상인은 대학 공부가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며 친구 수경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내 영주는 고시를 준비 중인 둘째 상우에게만 온 신경을 쓸 뿐이다. 흥기는 아내에게 모든 문제를 털어놓고 해결하고 싶어 하지만, 아이들 문제로 신경이 곤두선 아내에게 한 마디 말도 건네지 못한 채 혼자만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모임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 상기가 흥기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절을 보인다. 자신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한 병섭은 모든 걸 잃고 결국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병섭의 빈소를 찾았을 때 흥기가 다른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엿들었다며 상기는 선뜻 흥기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흥기는 머뭇거린다. 얼마 후 상인은 수경과 함께 중고차를 구입하여 여행을 하던 마지막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상인의 일로 정신없던 차에 백 박사의 귀국으로 다급해진 흥기는 결국 상기의 호의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선뜻 돈을 빌려준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된 흥기는 모든 것을 버리고 중국으로 떠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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