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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 시즌 2: 1
재미주의 / 만물상 (지은이)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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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주의
소설,일반
만물상 (지은이)
다음웹툰 최고 인기작, 「양말 도깨비」 만물상 작가의 신작. 전작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따뜻한 힐링 웹툰이었다면, 이 작품은 작가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판타지 웹툰이다. 한 마녀의 미스터리한 죽음에서 시작해 하나둘씩 드러나는 두 나라의 얽히고설킨 과거와 현재, 정체 모를 사제들과 타락한 사람들, 그들을 쳐내려는 또 다른 복수의 손길…. 아름답지만 이상하고 감동적이면서 오싹한, 전혀 다른 두 세계를 촘촘하게 엮은 짜릿한 설정은 가히 충격적이다.떨어진 별똥별을 쫓으려는 급한 마음으로 교단의 허락 없이 판의 나라로 올라온 에에게 최고 사제는 큰별의 마녀 파이에게 씌웠던 족쇄를 씌우려 한다. 비비는 어쩔 수 없이 최고 사제 센기즈에게 가장 최고의 사과를 하고 에와 함께 풀려나지만, 센기즈는 그에 대한 보복으로 녹타니아 교 수장인 메이너드를 판의 나라로 불러올려, 솔타니카의 뜨거운 빛에 노출시킨 채 온몸이 타들어가는 고통과 함께 솔라리움 작동을 일부 중단한다는 교지를 내리는데….0화 시작합니다1화 뜬소문2화 구석진 정원에서의 밀회3화 족쇄4화 징벌5화 울지 마6화 갑작스런 손님7화 괜찮아 18화 괜찮아 29화 괜찮아 310화 마법사들11화 세 아이12화 감시자13화 유령들의 초대장14화 거짓15화 새로운 식구부록 비스킷의 하루별똥별이 떨어지면 새로운 마녀가 탄생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마법 나라 이야기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시즌2, 1~2권이 출간되었다. 사람 모습을 한 판의 나라 사람들과 괴물의 모습을 한 기둥의 나라 사람들로 나누어진 기묘한 섬 테이블랜드에서, 솔타니카와 녹타니아 두 태초의 신이 만든 두 마녀와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밝혀내려는 그 두 번째 모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별똥별을 쫓는 두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위기에 빠지게 한 솔타니카 교단의심이 더해지는 마녀 플로의 죽음, 별똥별이 계속 떨어지는 이상한 현상들“최고 사제를 조심해!”유령들의 송별회에 참석하기 위해 만물상점에 거울을 사러 간 에는 그곳에서 수상한 주인에게서 기묘한 경고를 받는다. 또 만물상점 주인은 에를 사랑하는 비비를 불쌍히 여기며, 나중에 길 잃지 말고 꼭 다시 찾아오라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한편 작은 별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에에게 파이는 더 기억해내기를 압박하고, 기억을 더듬은 에는 성서 속의 이야기와는 다른 큰 별과 작은 별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최고 사제의 교활한 협박과 솔타니카 교단의 감시 속에서에의 마음을 밀어내며 방황하는 비비와, 오히려 성큼 다가서는 에.“난 절대 널 두고 사라지지 않을 거야.”최고 사제의 교활한 술수 때문에 함정에 빠진 비비는 에에게 교단의 감시자 나캄을 붙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파이와 에피, 두 마녀가 결국 솔타니카 교단의 감시를 받는 불길한 상황이 되자 비비는 플로를 따라 죽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에를 떠나려 하지만, 오히려 더 확실히 사랑을 고백한 에 덕분에 두 사람의 마음은 하나가 된다. 뭔가 불안함을 간직한 큰 마녀 파이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와 솔타니카 교단 사제와 마법사들의 이상한 움직임 속에서도 에와 비비의 사랑이 조금씩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고, 에의 감시자인 마법사 나캄과 황금매 일크누루의 동생 야으즈는 메이너드의 찻집 멤버로 합류한다.촘촘한 세계관이 아름다운 배경과 펼쳐지는 동화 속 신화 같은 판타지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한층 커 가는 에와 비비의 성장 로맨스귀엽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그림체로 놀랄 만한 파워의 판타지를 그려낸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시즌 2는 태초의 두 신의 사랑을 방해한 별들 때문에 꼬이게 된 테이블랜드의 역사와 사람들의 관계를 조금씩 풀어준다. 또 몽글몽글하기만 한 사랑이 아닌, 순수하고 강한 마음으로 부딪히며 하나씩 사랑을 쌓아 관계를 만들어가는 에에게 영향을 받아, 그저 머뭇거리기만 했던 비비가 한층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대립하는 세계 속에서 폭주하는 이상 현상, 미스터리에 쌓인 마녀의 죽음, 선대 마녀의 고양이와 현재 마녀의 아슬아슬한 사랑까지, 긴장감이 한층 무르익은 시즌2의 환상적인 모험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에 쏟아진 열렬한 지지- 저에게 이런 반짝반짝한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번씩 소곤소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웹툰은 정말 사랑스러워서 매주 힐링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와 그림체를 정말로 사랑해요. 항상 위로받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웃음 짓게 만들고 때때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지친 일상에 힘이 되는 작품입니다.- 비밀이 정말 많은 만화... 세계관이 독특하기만 한 게 아니라 꼼꼼해서 빠져들게 돼요.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
동아일보사 / 생강 지음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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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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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건강,요리
생강 지음
그간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불편하게 사는 사람', 또 채소 요리책이라고 하면 '선택의 폭이 좁은 요리책'이라고 생각했던 채식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풀어준다. 채소요리가 얼마나 다양하고,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맛있고 매력적인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보아 온 나물 위주의 토종한식 건강밥상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중동의 로컬푸드를 접목한 한국식 채식 메뉴이다. 전체 126가지 각 메뉴는 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어떤 재료에도 뒤지지 않는 맛깔스러움으로 고기 생각 나지 않게 만든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멋진 요리책이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이다. 특별한 도구나 기술 없이 책을 보면 곧바로 실천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요리가 셰프의 요리 못지 않게 아름답기까지 하니, 이런 비결로 저자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불과 2년 만에 요리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책에선 레시피뿐 아니라 그간 블로그를 오간 사람들이 남긴 소통의 흔적도 읽을 수 있어 다른 요리책보다 음식의 맛을 더욱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프롤로그 #1 채소 요리의 기본기 44 채수 46 저수분토마토 48 토마토소스 50 토마토핫도그소스 52 두부 마요네즈 54 바질 페스토 58 퀴노아 익히기 60 렌즈콩 익히기 62 병아리콩 익히기 64 식품첨가물 없는 순수 요거트 68 두유요구르트 70 로슈거 과일 잼 72 향긋한 베리 발사믹 식초 74 홈메이드 버거소스 76 조미 유부 #2 이렇게 맛있고 멋진 밥, 찌개, 반찬, 간식과 별식 새로운 밥) 86 병아리콩밥 88 렌즈콩밥 90 퀴노아밥 92 현미톳밥 96 현미우엉밥 100 구운 채소와 버섯된장소스덮밥 106 여주된장볶음밥 110 얼큰한 채소덮밥 114 토마토카레밥 118 통들깨김주먹밥 120 오이지주먹밥 124 매실된장주먹밥 128 채식두부김밥 132 청국장김밥 134 산나물김밥 140 강된장소스호박잎쌈밥 144 유부주먹밥 146 DIY 다이어트 김쌈과 미소된장국 깔끔한 국과 찌개) 152 심플 감자국 154 순수 된장찌개 156 고추장감자찌개 160 두부강된장 162 유부김치찌개 166 버섯들깨탕 산뜻한 반찬) 172 팽이버섯샐러드와 식초드레싱 178 당근호두소스무침 180 시금치토마토소스무침 182 토마토깨소스무침 186 시골표 가지무침 190 버섯조림 194 우엉조림 196 콩나물장조림 198 병아리콩곤약조림 200 병아리콩패티간장조림 204 절인 두부조림 206 고추장소스두부구이 208 구운 두부와 생강소스 212 고야참플 218 호두마늘종볶음 220 줄기콩두부볶음 224 두부땅콩버터소스볶음 228 유자청소스두부강정 232 파소스를 곁들인 두부튀김 238 뿌리채소튀김과 고추장드레싱 242 팽이버섯깻잎전 246 부추렌즈콩장떡 250 순수냉이전 252 매콤한 두부상추쌈 256 버섯불고기 기분 좋은 간식과 별식) 260 한국식 튀밥그래놀라 266 허브오일감자구이 270 단호박크로켓 274 토마토떡볶이 276 버섯궁중떡볶이 280 녹두빈대떡 284 가지순대 288 달걀시금치오믈렛 292 고추잡채와 꽃빵 296 버섯탕수 300 월남쌈 304 착한 팥빙수 #3 이렇게 맛있고 멋진 샐러드, 브런치, 파스타, 그리고 수프 식탁 위의 꽃, 샐러드) 318 후무스 채소딥 320 지중해식 감자샐러드 324 딸기시금치샐러드와 오렌지드레싱 326 리얼그리스샐러드 330 복숭아판차넬라샐러드 332 토마토살사 336 오크라 토핑의 냉연두부 340 퀴노아를 섞은 바나나샐러드 342 청국장샐러드와 효소드레싱 344 베리샐러드와 산딸기드레싱 346 병아리콩샐러드와 씨겨자드레싱 350 감자샐러드와 씨겨자드레싱 352 구운 채소 퀴노아샐러드 356 모둠샐러드와 땅콩버터드레싱 360 오크라구이와 땅콩버터딥 362 아보카도 퀴노아볼 368 모둠채소구이와 레몬된장드레싱 370 냉우동샐러드 기분이 좋아지는 브런치) 374 현미봄쑥와플 378 현미통밀와플과 로슈거 과일잼 382 말린 과일 토핑의 막걸리 발효 와플 386 올리브와플 388 블랙와플 394 바나나케사디야 396 메밀크레이프와 제철 과일 콤포트 400 토마토브루스케타 404 아스파라거스브루스케타 408 버섯브루스케타 412 가지와 토마토소스 파니니 418 채소샌드위치 422 달걀루꼴라샌드위치 426 단호박샌드위치 432 잡곡빵 길거리 토스트 438 병아리콩샌드위치 444 두부버거 450 병아리콩버거 456 렌즈콩핫도그 458 두부핫도그 462 검은콩부리토 468 채소프리타타 472 여름채소그라탱 476 렌즈콩가지라자냐 480 여름호박피자 484 고구마팬케이크 깔끔한 파스타) 490 구운 채소 통밀 파스타 494 바질페스토파스타 496 호두소스통밀파스타 498 푸타네스카 500 브로콜리페스토파스타 506 단호박소스시금치펜네 부드러운 죽과 수프) 514 홈스타일 슈퍼귀리죽 518 아보카도 냉수프 520 렌즈콩양파수프 524 미네스트로네 etc. 채식에 풍미, 손맛, 다채로움을 더해주는 주방 살림들 534 채식에 다채로움을 주는 생강의 재료&도구 이야기 542 채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생강의 향신료&양념 이야기어느 하나 버릴 것 없어 두꺼워진 560페이지 채소요리 대백과 요리책, 그 이상의 책 진정한 채식의 즐거움이 이 책 안에 다 있다! 자연이 보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식생활 삶의 관점이 달라지는 채식의 기쁨 - 누구나 쉽고 기분 좋게 다가갈 수 있는 채소 중심의 요리책 - 눈이 즐겁고 맛이 보이는 126가지 채소요리 - 채식에 관한 더 이상의 책이 필요 없는 채식 요리책의 바이블 - 실용과 편리를 뛰어넘어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폼 나는 요리책 오늘부터 우리집 식탁은 일곱 빛깔 무지개 생강의 봄·여름·가을·겨울 매일매일 채식 스타일 채식 요리책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이 책은 그간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불편하게 사는 사람', 또 채소 요리책이라고 하면 '선택의 폭이 좁은 요리책'이라고 생각했던 채식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풀어준다. 채소요리가 얼마나 다양하고,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맛있고 매력적인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눈이 즐겁고 맛이 보이는 126가지 채소요리 지금까지 보아 온 나물 위주의 토종한식 건강밥상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재료와 중동의 로컬푸드를 접목한 한국식 채식 메뉴이다. 전체 126가지 각 메뉴는 보기에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어떤 재료에도 뒤지지 않는 맛깔스러움으로 고기 생각 나지 않게 만든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만큼 멋진 요리책이다. 누구나 쉽고 기분 좋아지는 채소 중심의 요리책 무엇보다 좋은 점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편한 조리법이다. 특별한 도구나 기술 없이 책을 보면 곧바로 실천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요리가 셰프의 요리 못지 않게 아름답기까지 하니, 이런 비결로 저자는 블로그를 시작한지 불과 2년 만에 요리 파워 블로거가 되었다. 책에선 레시피뿐 아니라 그간 블로그를 오간 사람들이 남긴 소통의 흔적도 읽을 수 있어 다른 요리책보다 음식의 맛을 더욱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어 두꺼워진 560페이지 채소요리의 기분 좋은 퍼레이드 채식, 이 한 권이면 더 이상의 책이 필요 없다! 요리책으로서 이보다 두꺼운 책은 흔치 않다. 게다가 채식 요리책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귀하고 가치 있어 두꺼워진 책이다. 이 좋은 요리를 가능하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엮었다. 책 속에는 저자가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꾸고 거둔 채소들이 예쁜 그릇에 담기기까지의 긴 시간과 정성이 배어있다. 독자 역시 그 마음을 느끼고 이 책을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 역시 풀칠하지 않고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사철양장 방식으로 제본, 다른 어떤 요리책보다 폼이 난다. 누구라도 채식을 흡족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 You are what you eat! "무엇을 먹는지가 바로 당신을 만든다" 채식 더 이상 까다로운 마이너들의 외침이 아닙니다 여기 캐나다인데요, 콜롬비아 친구가 해준 렌즈콩밥 먹고 반해서 렌즈콩 큰 거 한 봉지 샀다가 어쩔 줄을 몰라서 렌즈콩수프만 줄기차게 해 먹었거든요. 맛나요. 곧 한국 가는데 여기선 비싼 부추로 렌즈콩장떡 꼭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p.246 렌즈콩장떡 주말에 요거 해서 어찌나 맛나게 먹었던지요. 생강님 이야기대로 정말 국물이 하나도 남지 않을 만큼 밥에 슥슥 비벼 먹었어요. 배가 터질 것 같았어요.… 항상 생강님 덕분에 남편에게 칭찬받는다니까요. 감사해요. p.156 고추장감자찌개 와와! 토마토와 양판, 깨의 조합은 정말이지 굿이에요. 거기에 향긋한 쑥갓까지 더하면 굿굿굿! 얼마 전에 깨소스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이제 절대 만들지 말아야지 했는데… 내일 만들어봐야겠어요. p.182 토마토깨소스무침 아, 조선간장을 넣어야 제맛이 나는군요., 그저께 해 먹었는데 뭔가 맛이 허전하다 했더니. 신혼 초짜 주부는 여기서 또 하나 배워 갑니다. p.186 시골표 가지무침 토씨 하나 빠뜨리지 않고 정독했어요. 여주를 고야라고도 부르는군요. 너무 써서 먹을 엄두가 안 났는데, 생강님 요리 팁을 보니 한번 해 먹고 싶어졌어요. p.212 고야참플 담백한 튀김이네요. 이거 보고 아까 낮에 두부 사왔습니다. ㅎㅎㅎ p.232 파소스를 곁들인 두부튀김 ㅎㅎ 요거 요거 완전 맛나답니다~ 버섯 별로 안 좋아하는 신랑도 한 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p.242 팽이버섯 깻잎전 첨가물이 거의 없는 레시피가 요리하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는 단호박을 구할 수가 없으니 감자로 비슷하게 도전해봐야겠어요. p.270 단호박크로켓 시판 빙수는 아무리 꽁꽁 얼어도 금세 슬러시처럼 되지요! 현미찹쌀떡을 넣은 게 인상 깊었어요. p.304 착한 팥빙수 저도 올리브 참 좋아하는데… 특히 블랙올리브요. 근데 그냥 먹기도 그렇고 기껏해야 그린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는 정도였는데 이렇게 하면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겠네요.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p.320 지중해식 감자샐러드 와플이 좋은 막걸리를 만나서 그런지 결이 꼭 빵 같아요. 너무 좋아 보여요! p.382 막걸리 발효 와플 새벽 시간 침이 고이네요. 늦여름 바람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랑 먹고 싶은 요리입니다. p.400 토마토브루스케타 두부로 만든 마요네즈는 도대체 어떤 맛일까요? 정말 신기합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 p.426 단호박샌드위치 이 요리의 이름을 '거리의 성자'라고 짓고 싶어집니다. … 정말 굿!! p.432 잡곡빵 길거리 토스트 우왕~~ 너무 좋은 레시피예요. 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생강님 레시피 너무 좋아해요. 사진도 하나같이 유혹적이고요. p.444 두부버거 같은 재료를 어떻게 응용하느냐에 따라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이 더하는 것 같아요. p.464 검은콩부리토 와~ 이거 대박이에요. 페스토 하면 바질이랑 잣만 넣고 했는데, 슈퍼 푸드 브로콜리를 요렇게 이용하시다니 역시 굿 아이디어!! p.500 브로콜리페스토파스타
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 : 유치원생부터 십대까지 상황별 · 사례별 대화법 노하우
한문화 멀티미디어 / 칙 무어만 글, 이상춘,이준형 옮김 /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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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칙 무어만 글, 이상춘,이준형 옮김
아이와 좀 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하는 책.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자신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들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이와의 갈등으로 부모 역시 상처를 받기도 한다. 부모는 별 생각 없이 한 말이 아이에게는 치명적인 상처로 남을 수도 있기에, 부모에게는 말을 보다 적절하게 다루는 기술이 꼭 필요하다. 저자는 삼십여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연구가다. 또한 부모로서 할아버지로서, 자기 자녀들과 두 손자를 직접 길러냈다. 이러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은,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상황들과 그 상황에 적절한 대화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긍정적인 부모의 대화법뿐 아니라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 등 부모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화법도 꼼꼼히 알려준다. 머리말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제1장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달걀 프라이가 먹고 싶니, 삶은 달걀이 먹고 싶니? 넌 오늘 짜증 부리기로 선택한 사람 같구나 네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단다 다른 선택을 하면 안 되겠니? 결정을 하렴 네가 결정해 절대 포기하면 안 돼 제2장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말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해봐 너는 자동차야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봐 너는 목표가 뭐니?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봐 엄마는 곧 퇴장할 거야 어떤 노력을 한 거니? 엄마가 좀 보태줄 테니 나머지는 네가 내렴 안 돼! 너는 참 끈기가 있구나! 의지가 대단하구나! 너는 항상 ~하는구나! 너는 절대 ~하지 않는구나! 이건 쉬운 거야 그건 힘들 거야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제3장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말 무슨 문제가 생겼니? 네가 잘 해결할 거라고 믿는다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있단다 내 문제를 해결하는 것 좀 도와주겠니? 문제가 생겼네. 누가 엄마를 도와주겠니? 제4장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엄마가 대신 해줄게 운이 좋았구나! 엄마가 열까지 센다. 하나, 둘, 셋…… 너 또 그러니! 이 얘기 한 게 벌써 다섯 번째야! 그건 적당한 핑계가 아니야! 조심해! 엎지르겠다 제5장 칭찬하는 말, 꾸짖는 말 참 잘했어! 이 부분은 맞춤법이 다 맞구나! 도와줘서 고맙다 아주 형편없구나! 다음번에는 ~하렴 제6장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 너만 남겨두고 가버릴 거야 너는 왜 형처럼 못 하니? 그냥 장난삼아 한 말이야 제발 좀 나이에 맞게 행동해 엄마가 방금 뭐랬어? 너 자신에게 부끄럽지도 않니? 우리는 널 낳고 싶지 않았어 제7장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말 사랑해! 찰스야, 메리야! 아빠가 보니, ~하더구나 사람마다 필요한 게 각각 다르단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미안해! 서로 다정하게 만지렴 제8장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실망한 것처럼 들리는구나 기분 나빠할 이유가 전혀 없단다 지금 네 기분이 어떤지 알아 이 베개에 화풀이를 하렴 엄마한테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마! 만일 내가 너였다면, ~했을 거야 그 친구한테 사과해! 제9장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누가 그랬니? 넌 누구 편인지 말해봐 너, 이겼니? 너, 왜 그랬니? 내 말이 맞잖아 제10장 반항을 잠재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말 옷들이 방바닥에 흩어져 있더구나 우리, 이 문제를 다르게 볼 수 없을까? 너의 이런 행동은 정말 지겨워 어떻게 해야 둘 다 만족할 수 있겠니? 그렇지 않니? ~하지 마! 진짜 싸우는 거니, 아니면 장난치는 거니? 그 애한테 진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글쎄 갈수록 인내심이 약해지고 있어 고자질 좀 그만하렴 제11장 그 밖에 할수록 좋은 말 엄마는 너 때문에 자랑스럽단다 옷이 바닥에 떨어져 있더구나. 그래서 엄마는 화가 났어. 옷은 옷장 속에 걸어야지 방을 깨끗이 치우면 마트에 데려가마 널 사랑하지만 그런 행동은 싫어 이건 정말 뜻밖이구나!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사랑한다! 옮긴이의 말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고 자란다아이에게 힘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부모라면 누구나, 마치 고장 난 녹음기처럼 아이에게 똑같은 잔소리를 무수히 반복하는 속 터지는 상황에 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날 입을 옷쯤은 스스로 골라야 한다고 입이 닳도록 가르쳐도 유치원생 딸아이는 매번 어떤 옷을 입을지 망설이느라 유치원 버스를 놓친다.“넌 할 수 있어!”라고 그토록 격려했건만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수학 교과서만 펴면 못하겠다고 투정을 부린다. 아침마다 헤어 젤을 듬뿍 발라 머리를 손질하느라고 지각하는 고등학생 아들 때문에, 남자 친구와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날마다 전화기를 붙들고 사는 사춘기 딸 때문에 부모는 울화통이 터진다. 얼러도 보고 으름장도 놓고 화도 내보고 이미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 보았으나 아이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고 날이 갈수록 부모는 스트레스만 쌓인다. 자, 그렇다면 이런 순간에 부모는 더 이상 어떤 말로 아이와 소통하면서 이끌어줄 수 있을까? 똑같은 잔소리를 무한 반복하느라 속 터지는 부모들을 위한 대화법 처방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아이를 키우다보면 그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절망적인 순간들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러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말로 아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이와의 끝도 없는 갈등으로 부모 역시 상처를 받기도 한다.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말은 아이의 마음에 뚜렷한 나이테를 남긴다. 그 막강한 위력을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다루는 기술이 필요하다.『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은 어떤 상황에서든 아이와 좀더 효과적이고 평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삼십여 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말할 때의 작은 차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한 교육연구가다. 또한 부모로서 할아버지로서, 자기 자녀들뿐 아니라 뜻밖의 사고로 아들을 잃으면서 두 손자들까지 직접 길러냈다. 그 소중한 경험을 수많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서 부모들과 나눠왔으며, 그 사례들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맞닥뜨리는 실제 상황들과 만나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화법을 배울 수 있다. 선택과 책임을 가르치는 말,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말,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말,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말,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말, 아이의 반항을 잠재우고 갈등을 해소하는 말 등 긍정적인 부모의 대화법 뿐 아니라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말,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 아이와의 갈등을 키우는 말 등 부모가 사용하지 말아야 할 대화법도 담고 있다. 특히, 참 잘했어”,“절대 포기하면 안 돼”와 같이, 아이를 칭찬하거나 격려하기 위해서 부모가 흔히 하는 말 중에는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되는 것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체할 만한 대화법도 소개한다. 이처럼 부모는 별 생각 없이 한 말이 아이에게 치명적인 상처로 남는 것은 부모가 아이의 심리 및 성장 발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경고한다. 『똑똑한 부모를 위한 대화의 기술』은 아이와의 힘겨루기를 끝내고, 습관처럼 되풀이하던 효과 없는 대화법에서 벗어나 똑같은 잔소리를 무한 반복하느라 지친 부모들에게 특효의 처방전이 되어줄 것이다.
터틀 트레이딩
이레미디어 / 마이클 코벨 (지은이), 오인석 (옮긴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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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
소설,일반
마이클 코벨 (지은이), 오인석 (옮긴이)
1980년대 시카고증권거래소에 혜성처럼 등장해 수억 달러를 번 리처드 데니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트레이딩하는 방법을 잘 배운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동료와 내기를 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수련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다. 나중에 ‘터틀’로 알려지게 된 이 수련생들은 경비원, 회계사, 가난한 이민자, 도박사, 피아니스트, 공군 장교, 게임 디자이너 등 월스트리트의 색깔과는 다른 별종들이 대부분이었다. 리처드 데니스의 실험이 끝났을 때 터틀 수련생들이 그에게 벌어준 돈은 수억 달러에 이르렀고,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마이클 코벨은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 실험을 파헤쳐 《터틀 트레이딩》에 담았다. 이 책에서 코벨은 실험의 산증인인 터틀들과의 개별 인터뷰를 포함해 리처드 데니스와 윌리엄 에크하르트가 터틀 수련생들을 훈련한 방식, 투자 철학, 트레이딩 규칙, 투자 기법까지 소개한다.머리말 감사의 글 1장. 리처드 데니스의 실험 ~매매능력은 타고나는 것인가, 터득할 수 있는 것인가 2장. 거래소의 왕자 ~단숨에 억만장자가 된 천재 트레이더의 등장 3장. 터틀 수련생 ~경비원, 이민자, 게임 개발자…이들이 트레이더가 된다고? 4장. 투자 철학 ~성공적인 매매를 하고 싶다면 규칙을 지켜라 5장. 트레이딩 규칙 ~진입과 청산 규칙을 배우고 적용하다 6장. 배태된 문제들 ~누가 진짜 터틀인가 7장. 배분금액 차별 ~불투명한 투자자금 배분이 낳은 갈등 8장. 게임 중단 ~갑작스러운 실험 중단과 전설적 투자자의 은퇴 9장. 각자의 길을 걷다 ~터틀, 월가의 새로운 별이 되다 10장. 리처드 데니스의 귀환 ~앞서나가는 제자들과 왕의 초라한 복귀 11장. 기회를 잡아라 ~성공한 터틀과 실패한 터틀을 가른 차이 12장. 실패도 내 선택의 결과 ~트레이딩 기법의 전수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 13장. 2세대 터틀의 등장 ~원조 터틀을 능가한 또 다른 신화 14장. 훌륭한 본보기 ~선천적 재능만으로는 결코 충분치 않다 맺는말 부록 1 터틀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부록 2 관련 웹사이트 부록 3 터틀들의 연도별 운용성과 부록 4 수련 기간 중 터틀들의 운용성과(1984~1988) 저자에 대해 주석월스트리트의 전설 리처드 데니스, 스물세 명의 초보 투자자를 단숨에 백만장자로 만들다! 1980년대 시카고증권거래소에 혜성처럼 등장해 수억 달러를 번 리처드 데니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트레이딩하는 방법을 잘 배운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동료와 내기를 하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수련생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낸다. 나중에 ‘터틀’로 알려지게 된 이 수련생들은 경비원, 회계사, 가난한 이민자, 도박사, 피아니스트, 공군 장교, 게임 디자이너 등 월스트리트의 색깔과는 다른 별종들이 대부분이었다. 리처드 데니스의 실험이 끝났을 때 터틀 수련생들이 그에게 벌어준 돈은 수억 달러에 이르렀고,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마이클 코벨은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자 실험을 파헤쳐 《터틀 트레이딩》에 담았다. 이 책에서 코벨은 실험의 산증인인 터틀들과의 개별 인터뷰를 포함해 리처드 데니스와 윌리엄 에크하르트가 터틀 수련생들을 훈련한 방식, 투자 철학, 트레이딩 규칙, 투자 기법까지 소개한다. “돈에 대한 감정적 개입 없이 잘 거래하는 사람들은 가끔 있다. 하지만 리처드 데니스만큼 잘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로버트 모스 월스트리트를 뒤흔든 14일간의 실험 ‘터틀 트레이딩’ 그 비밀의 문이 열린다! 1994년 어느 날, 마이클 코벨은 잡지에서 ‘1993년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이 번 100인’의 명단을 보게 되었다. 조지 소로스가 1위, 5억 달러를 번 줄리언 로버트슨이 2위였다. 쟁쟁한 투자자들 사이에 3,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명단에 오른 낯선 이름이 있었다. 제리 파커 주니어였다. 그는 당시 마흔이 채 되지 않았고, 이력에는 ‘리처드 데니스의 제자이며 터틀 수련생이었다’고 적혀있었다. 1983년 리처드 데니스 밑에서 ‘추세추종 기법’을 배우기 시작할 당시 스물다섯 살의 회계사였다고도 나와 있었다. 아직 젊은 나이에 별다른 이력이 없는데도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 사이에 이름을 올린 점에 흥미를 느낀 저자는 ‘터틀 스토리’를 쫓기 시작한다. 30대에 억만장자가 된 리처드 데니스와 수십억 달러의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윌리엄 에크하르트, 터틀을 가르친 그들은 누구인가 리처드 데니스는 수백 달러로 시작해 서른일곱 살에 이미 수억 달러를 벌었다. 그는 1986년 한 해에만 8,000만 달러를 벌어 같은 해 1억 달러를 번 조지 소로스와 8,000만 달러 수익을 낸 마이클 밀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가 돈을 버는 스타일은 여러 번 삼진을 당한 뒤 만루홈런을 날리는 식이었다. 작은 손실에 연연하지 않고 감정의 기복 없이 수학적 기법을 사용해 리스크를 계산했고,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하는 매매기법을 사용했다. 그의 거래 방식이 바로 추세추종 전략이다. 이 전략은 워렌 버핏 등 가치투자자의 생각과 완전히 반대되는 것이었다. 즉, 저평가된 종목을 사서 가격이 올랐을 때 파는 게 아니라 최고점을 깨고 올랐을 때 사서, 더 오른 후 팔았다. 언론은 그의 매매기법보다는 순식간에 일군 재산 규모에만 관심을 보였고, 그는 언론의 행태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때부터 그는 누구든 제대로만 배우면 매매기법을 익힐 수 있다는 생각을 품었다. 그의 학창시절 친구이자 동료인 윌리엄 에크하르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수학과 수리논리학을 연구한 수학자였고, 트레이닝 능력은 선천적으로 주어진다고 믿었다. 그들은 논쟁 끝에 1983년과 1984년 두 번의 트레이딩 교실을 연 데 이어, 신문광고로 예비 수련생을 모집해 누구의 생각이 옳은지 실험을 하기에 이르렀다. 뛰어난 트레이더는 타고나는 것인가 훈련으로 만들어지는가 2주간의 투자 수업으로 결정되다! 경비원, 바텐더, 도박사, 세일즈맨, 피아니스트, 공군 장교, 게임 디자이너 등 투자에 대해 완전 초보자였던 이들 터틀 수련생들에게 데니스와 에크하르트의 투자 철학과 매매규칙을 전수한 일은,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비행기 조종법을 2주 동안 가르쳐 마스터시키는 것과 다름없었다. 그들은 터틀 수련생들에게 트레이딩을 돈의 관점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의 변수로만 생각하기를 원했다. 그렇게 하면 운용하는 규모에 상관없이 늘 올바른 매매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터틀 수련생은 ‘사람들이 멍해지고 귀도 멀어 파산하는 상황’에서도 리처드 데니스는 그런 거래를 실행하는 배짱을 지녔다며 경외심을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이 적은 금액으로 거래할 때는 손실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거래 규모가 2배 커지면 트레이딩 결정은 더욱 중요해지고 힘들어진다. ‘많이’ 거래할 때에는 이익과 손실 금액을 떠올리게 되어 평정심을 유지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돈과 트레이딩을 서로 분리해야 한다는 생각은 터틀 수련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내용으로 각인되었다. 원조 터틀들의 실제 투자수익률 도표 최초 공개! 2주간의 교육 후 시작한 트레이딩의 결과는 놀라웠다. 투자 경험이 없었던 터틀 수련생들 대부분이 매년 100퍼센트가 넘는 수익률을 보였다. 각자에게 주어진 100만 달러의 투자금으로 시작해 실험이 끝날 때까지 터틀 수련생들이 리처드 데니스에게 벌어준 돈은 수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 책은 터틀들이 리처드 데니스를 위해 자금을 운용하던 기간(1984~1987년)의 실제 운용성과를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부록 4). 하워드 세이들러: 1984년 15.91%, 1985년 100.16%, 1986년 95.98%, 1987년 79.52% 제리 파커: 1984년 ?10.04%, 1985년 128.87%, 1986년 124.74%, 1987년 36.78% 짐 디마리아: 1985년 71.12%, 1986년 131.68%, 1987년 96.74% 필립 루: 1985년 132.25%, 1986년 128.8%, 1987년 77.58% 폴 라바: 1985년 91.72%, 1986년 125.86%, 1987년 78.19% 리처드 데니스가 터틀 수련생들에게 알려준 매매기법의 상세한 내용은 ‘5장 트레이딩 규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터틀들과의 인터뷰와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입수한 실제 매수와 청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차트와 도표로 소개한다. 트레이딩 규칙을 소개하고 실제로 터틀 트레이더들이 다양한 선물을 매수하고 매도한 타이밍을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투자 규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실험 이후 터틀 트레이더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앞부분에서는 리처드 데니스가 마련한 실험의 장에서 진행된 터틀 실험의 시작부터 투자철학, 기법, 갈등과 해체까지 다룬다. 터틀들이 결과로 보여주듯 이 실험으로 트레이딩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누구든 배우면 잘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저자는 원조 터틀을 포함한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실험 과정뿐 아니라 이후 터틀들의 행보까지 상세히 그리고 있다. 터틀 실험 이후 각 터틀이 현실을 마주하며 겪는 과정과 규칙 이외의 인간 본능이 개입되는 모습을 그렸다. 터틀들이 실험을 뒤로하고 홀로서기를 하는 과정에서 성공한 사람도, 실패한 사람도 있었다. 원조 터틀을 만나고 투자자로 변신한 2세대 터틀들의 이야기도 담았다. 리처드 데니스나 윌리엄 에크하르트와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없지만 그들의 트레이딩 방법으로 엄청난 돈을 버는 2세대 터틀이 존재한다는 사실이야말로 트레이딩 능력이 타고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논거다. 2세대 터틀이 있다면 이 방법을 배우는 누구든 터틀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윌리엄 에크하르트는 오늘날까지도 매우 탁월한 트레이딩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리처드 데니스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 윌리엄 에크하르트와 터틀 출신인 제리 파커, 폴 라바는 3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들은 아직까지도 터틀 실험 때와 아주 비슷한 방식으로 트레이딩하고 있다. 리먼 사태 이후 주식시장이 큰 혼돈에 빠졌던 2008년 1분기에도 그들은 다음과 같은 실적을 올렸다. 윌리엄 에크하르트: +14퍼센트 제리 파커: +11퍼센트 리즈 체블: +17퍼센트 톰 생크스: +37퍼센트 폴 라바:+13퍼센트 하워드 세이들러:+28퍼센트 살렘 에이브러햄: +13퍼센트터틀 수련생 이야기가 지금도 유효한지 의문을 던지는 사람도 많으리라. 하지만 이 스토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쓸모 있다. 예를 들어 리처드 데니스가 수련생들에게 가르쳤던 매매 철학과 규칙은 수십억 달러를 운용하는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쓰는 트레이딩 전략과 비슷하다. CNBC 일간 뉴스에 매달리고 온갖 주식정보를 좇아 매매하는 일반 투자자들은 이 스토리를 듣지 못했겠지만 ‘실제로’ 돈을 버는 월가 전문가들은 안다. ― 「머리말」 중에서 리처드 데니스가 시카고상품거래소로 옮긴 것은 역사적 사건이었다. 톰 윌리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다. “리처드 데니스는 시카고상품거래소로 옮기더니만 엄청난 홈런을 날렸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처음 보는 일이었죠. 이 젊은 친구가 피트 전체를 휘어잡았습니다. 으스대거나 과시를 원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옥수수 선물 가격이 상승하고 대두가 2포인트 오른 뒤 옥수수가 3포인트 떨어지면 리처드 데니스는 다른 트레이더들로부터 대두를 1.5포인트나 올려 100만 부셸을 사들입니다. 그런데 장이 마감될 때에는 대두가 7포인트나 상승해있습니다. 대두를 매도했던 사람들이 수군거립니다. “저 친구 뭐지?” ― 2장 「거래소의 왕자」 중에서 수학적 능력이 유일한 선발 기준은 아니었다. 리처드 데니스와 윌리엄 에크하르트는 장기적으로 트레이딩에서 성공하는 것과 높은 IQ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후보자들에게 확률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이것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블랙잭 게임을 할 때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돈을 추상적으로 다룸으로써 돈을 더 많은 수익 창출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데 집중할 수 있는, 정서적 심리적으로 뛰어난 사람을 원했다. 결국 배움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지녔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뽑았다. 리처드 데니스와 함께하는 동안 이들은 백지 상태가 되어야 했다.― 3장 「터틀 수련생」 중에서
(아이와 함께 크는 엄마 3) 아이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와 빽이 되는 부모는 따로 있다
팜파스 / 한기연 지음 / 20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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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한기연 지음
\'아이는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때문에 부모는 아이 뒤에서 심리적,신체적으로 안전하면서도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책은 그것을 “부모의 양육은 아이에게 빽을 만들어주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도 순간적으로 ‘버럭’‘울컥’ 과잉반응하는 부모가 있다. “대체 왜 저럴까?” 누구나 한 번쯤은 고개를 갸웃했을 것이다. 간혹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는 부모라면 심각하게 방점을 찍었을 게 틀림없다. 이 책은 이것을 “부모가 어린시절 자신의 부정적인 경험에 순간 몰입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아이의 사소한 자극이 과거의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와서 강렬한 감정에 휩싸였다는 것이다. 이것은 ‘걸핏하면 화를 내는 부모’ 밑에서 성장한 부모가 자신의 자식에게도 똑같은 방식을 취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결론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 대에서 끝나지 않고 부지불식간에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이 자자손손 이어지는 ‘위태로운 양육’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며, 전문가로서의 해박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내놓는다.‘아이의 어린 시절을 지배하는 부모의 성격이 아이의 인생 전체를 지배한다’는 대명제를 내놓은 저자는, 아이 인생에 독이 되는 부모와 빽이 되는 부모가 따로 있다고 말한다. 흥분을 다스리지 못하고 큰소리로 야단을 치기도 하고, 엉덩이를 때릴 수도 있다. 그래도 부모와 아이 사이에 기본적인 신뢰감이 쌓여있으면 아이가 잘못되거나 비뚤어지지는 않는다.이처럼 아이에게 절대적인 신뢰감을 쌓은 부모가 바로 아이 인생에 빽이 되는 부모라고 저자는 말한다. 심리상담클리닉의 대표인 저자가 겪은 생생한 상담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을 통해 아이 인생에 1장 나는 왜 아이에게 화를 낼까? 1. 떼를 쓰는 아이의 마음을 읽어라 “내 존재를 인정해 주세요!” “나는 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2. 화내는 엄마, 속 들여다보기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 아이와 나 사이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대를 잇는 분노의 실타래를 풀어라 화가 나는 바로 그 순간 멈춰 서라 2장 부모의 성격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1. 과잉보호하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남들도 다 이만큼은 해요!” 과잉보호는 아이에게 무능감을 키워준다 “그러다가 잘못되면 어떡해요?” 2. 변덕스러운 부모와 그의 아이들 “엄마 마음을 종잡을 수 없어요”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아닌지 돌아보라 자기중심적인 부모는 아이를 병들게 한다 “내가 지금 날 위해서 이러는 줄 아니?” 3. 냉담한 부모와 그의 아이들 애정표현이 불편한 사람들 “언젠가 진짜 엄마가 나타날 거예요!” “감정표현, 그거 어떻게 하는 거예요?” 4. 희생하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나는 너희들 때문에 산다!” “전 부담 주는 부모가 되고 싶지 않아요” 일찍부터 어른이 되어야 하는 아이들 5. 통제하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뭐든 자기 뜻대로 하려는 부모들 “모든 일을 검열하고 지적하는 엄마가 무서워요!” 그들은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길까 봐 두려운 걸까? 아이를 부모의 권력으로부터 풀어줘라 과도한 통제는 의존감을 낳는다 6. 때리는 부모와 그의 아이들 학대가 뭐냐고요? 매를 드는 부모의 3가지 특징 아이에게 이해를 구하지 마라 3장 부모는 신이 아니다 1. 부모는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인 신 자식에게만은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부모’라는 이름 “부모님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 2. 훌륭한 부모와 그렇지 못한 부모 부모를 평가하지 않는 것은 자식된 도리? “나는 벌 받아도 마땅한 아이야!” 내 경험의 뿌리는 부모님 훌륭한 부모와 훌륭하지 못한 부모의 차이 3. 인생의 시나리오를 다시 써라 내가 다섯 살 때의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대를 이어가는 ‘위태로운’ 양육 4장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부모의 기억 1. 결국 문제는 부모다 특별하고 강력한 기억의 힘 해결되지 않은 상처의 기습공격 2. 기억이 지배하는 인생 내현기억과 외현기억에 대하여 나는 왜 참을 수 없는 걸까? 3. 부모와 아이의 무서운 굴레 부모의 마음에 들게 행동하라 “네가 하는 게 다 그렇지 뭐” 나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남도 못 믿는다 4. 나는 대체 왜 화가 나는 걸까? 과거의 기억에 대한 강렬한 집착 오래된 감정을 해결해야 하는 이유 5장 아이 인생에 빽이 되어줘라 1.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이로 키워라 2.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거울되어 주기 ‘아기의 거울 보기는 부모의 얼굴 보기’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라 세상에서 가장 질 좋은 거울은 ‘부모’ 3. 아이와의 불편한 관계를 회복하라 “부모 자식 간에 뭘…”이라고요? 아이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라 _ 1단계 관계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_ 2단계 아이에게 맞는 화해방법을 찾아라 _ 3단계 아이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라 _ 4단계 4. 양육의 핵심은 ‘한계설정’ 아이에게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가르쳐라 한계설정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하라 아이의 불편한 심정을 공감해 줘라 5. 부모의 유연성을 살려라 아이의 마음 수준에 초점을 맞춰라 ‘현재의 순간’에 살면서 아이에게 관심을 주어라 부모의 일관성과 유연성에 대하여 6. 부모의 아이 떠나보내기 “저 때는 원래 저럴 때지”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 시즌 2: 2
재미주의 / 만물상 (지은이)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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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지은이)
다음웹툰 최고 인기작, 「양말 도깨비」 만물상 작가의 신작. 전작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펼치는 따뜻한 힐링 웹툰이었다면, 이 작품은 작가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한 판타지 웹툰이다. 한 마녀의 미스터리한 죽음에서 시작해 하나둘씩 드러나는 두 나라의 얽히고설킨 과거와 현재, 정체 모를 사제들과 타락한 사람들, 그들을 쳐내려는 또 다른 복수의 손길…. 아름답지만 이상하고 감동적이면서 오싹한, 전혀 다른 두 세계를 촘촘하게 엮은 짜릿한 설정은 가히 충격적이다.유령들의 송별회에 참석하기 위해 만물상점에 거울을 사러 간 에는 그곳에서 수상한 주인에게서 기묘한 경고를 받는다. 또 만물상점 주인은 에를 사랑하는 비비를 불쌍히 여기며, 나중에 길 잃지 말고 꼭 다시 찾아오라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한편 작은 별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에에게 파이는 더 기억해내기를 압박하고, 기억을 더듬은 에는 성서 속의 이야기와는 다른 큰 별과 작은 별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16화 우리의 메이너드 117화 우리의 메이너드 218화 까마귀가 우는 잿빛 숲19화 만물상점과 수상한 주인 120화 만물상점과 수상한 주인 221화 문 너머의 대화22화 유령들의 송별회23화 그림리퍼24화 녹타니아의 치맛자락을 수놓는25화 날 기억해줘26화 데자뷰27화 나를 구한 건28화 파이의 부탁 129화 파이의 부탁 230화 쫓기는 소녀와 왕자님 1부록 가방 속에 뭐가 들었어?별똥별이 떨어지면 새로운 마녀가 탄생하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마법 나라 이야기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시즌2, 1~2권이 출간되었다. 사람 모습을 한 판의 나라 사람들과 괴물의 모습을 한 기둥의 나라 사람들로 나누어진 기묘한 섬 테이블랜드에서, 솔타니카와 녹타니아 두 태초의 신이 만든 두 마녀와 두 마리의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밝혀내려는 그 두 번째 모험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별똥별을 쫓는 두 사람의 마음을 이용해 위기에 빠지게 한 솔타니카 교단의심이 더해지는 마녀 플로의 죽음, 별똥별이 계속 떨어지는 이상한 현상들“최고 사제를 조심해!”유령들의 송별회에 참석하기 위해 만물상점에 거울을 사러 간 에는 그곳에서 수상한 주인에게서 기묘한 경고를 받는다. 또 만물상점 주인은 에를 사랑하는 비비를 불쌍히 여기며, 나중에 길 잃지 말고 꼭 다시 찾아오라는 이상한 말을 하는데…. 한편 작은 별의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에에게 파이는 더 기억해내기를 압박하고, 기억을 더듬은 에는 성서 속의 이야기와는 다른 큰 별과 작은 별의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고통을 참으며 에에게 집착하는 파이, 큰 별, 작은 별의 기억이 살아나 흔들리는 에피,플로의 고양이지만 에를 사랑하게 된 비비.“더 이상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싶지 않아요.”아자르가 보내준 쪽지 때문에 큰 별의 마녀 파이의 비밀을 알게 된 에는 차마 파이의 마음에 부응하지 못한다. 최고 사제가 두 마녀의 발목에 채웠던 족쇄의 아픔을 기억하는 에는 파이의 고통이 안타까운 데다, 작은 별의 기억이 살아나 큰 별인 파이와의 관계를 깨닫자 마음이 흔들리고, 플로와 에ㅤㅍㅢㅤ의 공통점을 느끼게 된 비비는 흔들리는 에ㅤㅍㅢㅤ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노력한다. 변형되고 수정되어 기억의 오류가 생긴 성서의 큰 별 작은 별 이야기가 본래의 모습을 드러내며 파이와 에, 비비 세 사람의 갈등이 본격 시작된다.가슴 절절한 동화 같은 사랑, 무시무시한 어둠 속 미스터리과거와 현재를 환상적으로 뒤집어 놓은 마법 같은 복선화려한 세계관 속에 촘촘한 복선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주는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시즌 2는 두 마녀의 윤회가 꼬이게 된 실마리를 하나씩 던지며 독자들에게 궁금증과 상상력을 증폭시킨다. 최고 사제에게 완전히 사로잡힌 큰 별의 마녀 파이와, 능력이 여전히 불완전한 에, 계속해서 압박해오는 교단의 움직임, 그리고 조금씩 흔들리며 부딪히는 판의 나라와 기둥의 나라 두 세계의 충돌. 화려한 연출과 아름다운 그림체가 더해질수록 조용히 묵직하게 압박하는 복선이 가득한 시즌2로 독자들은 만물상 작가의 능수능란하고 한층 현란한 마법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에 쏟아진 열렬한 지지- 저에게 이런 반짝반짝한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번씩 소곤소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웹툰은 정말 사랑스러워서 매주 힐링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이야기와 그림체를 정말로 사랑해요. 항상 위로받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웃음 짓게 만들고 때때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사랑스럽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지친 일상에 힘이 되는 작품입니다.- 비밀이 정말 많은 만화... 세계관이 독특하기만 한 게 아니라 꼼꼼해서 빠져들게 돼요.
내 이름은 빨강 1
민음사 /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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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 첫번째 권 <내 이름은 빨강>. '모던 클래식' 시리즈는 다른 문학전집과는 달리 20세기에 출생하여 1980년대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내 이름은 빨강>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작품으로, 16세기 말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반, 목숨을 건 사랑을 그린다. 2002년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2003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을 수상하였다.1권 1. 나는 죽은 몸 2. 내 이름은 카라 3. 나는 개입니다 4.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5.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6. 나는 오르한 7. 내 이름은 카라 8.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9. 나는, 셰큐레 10. 저는 한 그루 나무입니다 11. 내 이름은 카라 12. 나를 나비라 부른다 13. 나를 황새라 부른다 14. 나를올리브라 부른다 15.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16. 나는, 셰큐레 17.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1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19. 저는 금화올시다 20. 내 이름은 카라 21.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22. 내 이름은 카라 23.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24. 나는 죽음이다 25.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26. 나는, 셰큐레 27. 내 이름은 카라 2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29.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30. 나는, 셰큐레 31. 내 이름은 빨강 32. 나는, 셰큐레 33. 내 이름은 카라 2권 34. 나는, 셰큐레 35. 저는 말입니다 36. 내 이름은 카라 37.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38.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39.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40. 내 이름은 카라 41.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42. 내 이름은 카라 43.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44. 나를 나비라 부른다 45. 나를 황새라 부른다 46.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47. 나는 악마다 48. 나는, 셰큐레 49. 내 이름은 카라 50. 우리는 두 명의 수도승 51.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52. 내 이름은 카라 53.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54. 저는 여자예요 55. 나를 나비라 부른다 56. 나를 황새라 부른다 57.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5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59. 나는, 셰큐레 옮긴이의 말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 파리의 카페에서, 런던의 전철에서, 뉴욕의 도서관에서, 도쿄의 공원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은 모두 이 작품들을 읽고 있다. 1998년 ‘세계문학전집’을 펴내며 한국 독서계에 ‘고전 읽기’ 붐을 일으킨 민음사는 10여 년 만에 다시 독자들을 품격 높은 문학 앞에 불러들일 새로운 전집 ‘모던 클래식’을 선보인다.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이 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세계문학의 첨단을 달리는 작품, 그리하여 현대문학의 최전선에서 문학의 앞날을 예지하는 미래의 고전을 한자리에 모으려는 야심찬 기획으로 만들어졌다. 세계화 이후 전 세계 문학은 그 다양한 언어와 지역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큰 줄기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 과거에는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속도로 인적, 물적 교류가 일어나고 전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는 온갖 정보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교환되면서 지구 전체가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기능하고 있다. 이 와중에서 전통과 현대의 충돌, 중심과 주변의 극적인 갈등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성(性) 등 온갖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주인공들이 전 세계 작가들의 주목을 끄는 등 문학 역시 변모와 성숙을 동시에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전 세계의 화제작들이 한국 독서 시장에 별다른 거름 장치 없이 거의 동시에 소개되면서 옥과 돌이 뒤섞이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문학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음사 ‘모던 클래식’은 이러한 세계화의 흐름을 널리 받아들이면서도 굳게 문학적 중심을 지켜 미래의 문학을 가려 보려는 기획의 결과이다. 강우성(서울대 영문과·영문학), 류신(중앙대 독문과·독문학), 박성창(서울대 국문과·비교문학), 박혜경(한림대 노문과·노문학), 송병선(울산대 서문과·서문학) 교수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이 시리즈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98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표된 작품들 중 주제, 소재, 문체, 구성 등 문학적 품격을 따져서 ‘미래의 고전’으로 자리 잡을 작품들을 엄히 선발하였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독자들은 ‘지구 도시’ 문학의 중요한 흐름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독자들과 함께 미래의 고전들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펴낸 1차분 10권에는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코맥 매카시의 『핏빛 자오선』,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등 기존에 잘 알려진 작품에서부터 부커상 수상자로서 이민자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동성애 문학의 새 장을 연 영국의 레즈비언 작가 지넷 윈터슨의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문학평론가 지젝이 ‘파국의 무의미성을 지탱하기 위한 윤리적 몸부림’이라는 문제의식과 연결 지으며 극찬한 미국의 작가 러셀 뱅크스의 『달콤한 내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속해 있다. 모두 자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의 비평계로부터 문학성을 검증받은 작품들이며 파리에서, 런던에서, 뉴욕에서, 도쿄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손 안에서 종이가 닳도록 읽히는 작품들이다. 앞으로 ‘모던 클래식’은 오르한 파묵의 또 다른 화제작인 『순수 박물관』을 비롯하여, 1980년대 이후 독일 문학을 이끌어 온 작가 잉고 슐체의 『심플 스토리』, 오렌지 상을 수상한 나이지리아 작가 아디치에의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캐나다의 국민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엘리어스 그레이스』, 영국의 컬트 작가 어빈 웰시의 『트레인스포팅』 등을 연이어 펴내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50여 작품을 선보이면서 21세기의 두 번째 10년을 맞이하는 독자들을 문학의 향연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젊은 고전” - 동시대의 독자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젊은 작가, 젊은 문학 ‘모던 클래식’은 다른 문학전집과는 달리 20세기에 출생하여 1980년대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가들은 젊은 나이임에도 눈부시게 빛나는 경력을 소유한, 현재 세계문학의 최전선에 위치한 ‘젊은 거장들’이다. ‘모던 클래식’의 첫 시작을 여는 『내 이름은 빨강』의 작가 오르한 파묵은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파묵은 이 작품으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대 영미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가즈오 이시구로는 ‘모던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날 보내지 마』로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을 받았다. “21세기의 버지니아 울프”로 불리며 현재 영국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여성 작가 지넷 윈터슨의 데뷔작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도 ‘모던 클래식’에서 소개된다. 윈터슨은 이 작품으로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에게 수여되는 영국 ‘휘트브레드 상’을 받았다. 이번 선두 주자로 선정된 작품들 외에도, 앞으로 ‘모던 클래식’에서는 20세기를 움직인 작가로 평가받는 어빈 웰시를 비롯하여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2004년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한 로랑 고데 등 동시대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거장들의 대표작들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즐거운 고전” - 문학의 첨단을 보여 주는 실험적인 구성과 감각적인 디자인 ★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현대문학의 첨단 이와 같이 이미 작품성을 충분히 검증받은 ‘모던 클래식’의 수록작들은, 현재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뷔작인 『키친』은 1988년에 출간된 후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었고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면서 바나나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 주었다.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로도 선정된 바 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는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37개국에서 번역되었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LA 타임스》가 선정한 ‘2002 최고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첨단 장비와 기술의 발달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 걸맞게, ‘모던 클래식’은 현재 다양한 국가들의 서점 사이트나 웹 신문, 개인 홈페이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 즉 현대문학의 첨단에서 소통하는 작품들을 수록함으로써 국내 독자들에게 전 세계 지성의 움직임을 가장 발 빠르게 전달하며 그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리즈로 자리 잡을 것이다. ★ 독특하고 실험적인 구성과 감각적인디자인 ‘모던 클래식’은 현대의 작가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다양하고 독특한 편집과 구성에도 주목했다. 아홉 살짜리 소년 오스카의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효과로 그려 낸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한 소녀의 아름답고 당돌한 성장기에 펼쳐지는 사건들을 풍부한 상징과 다양한 전설을 통해 전개한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의 경우와 같이,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문단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독자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작품 선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모던 클래식’의 단순하고 깔끔한 표지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최근 국내에서 출간되는 수많은 소설 표지와 달리 ‘모던 클래식’은 작품을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 하나를 중심으로 하여 글꼴의 과도한 사용을 지양한 모던한 표지로, 누구나 소장하고 싶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감각적인 사진 이미지들을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로 사진에 대한 취향과 조예가 깊은 최근 젊은 층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미래를 향하는 고전” - 지구 도시의 앞날을 예지하는 미래의 문학 ★ ‘지금 여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로미오와 줄리엣』이 엘리자베스 시대의 사랑을 둘러싼 주제를 통찰하고 있다면 ‘모던 클래식’에 실린 작품들은 동시대 작가들을 사로잡은 이 시대의 ‘핫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2000년대 미국이 낳은 가장 문제적 작가로 평가받는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2001년 뉴욕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를 경악케 한 9.11 테러를 배경으로, 대참사로 아빠를 잃은 비극적 사건을 겪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는 한소공의 『마교 사전』은 한 지식인 청년이 1968년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산골 마을에서 강제 노동에 종사하며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낸다.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평가받는 코맥 매카시의 문제작 『핏빛 자오선』은 1950년대 미국 국경에서 일어난 잔혹한 인간 사냥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을 바라보는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가장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독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하는 시선 현대 독자들의 공감과 반응을 통해 더욱 존재 가치를 지니는 작품들로 구성된 모던 클래식은 독자들 스스로가 미래의 고전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직접 참여하는 시대를 여는 출발선이 되어 줄 것이다. 지금까지의 고전이 보편적인 인생 불변의 가치를 다루며 독자에게 ‘감동’을 주어 왔다면, ‘모던 클래식’은 그와 더불어 이전 작품에서 보기 어려웠거나 혹은 최근 들어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는 소재들, 즉 ‘동성애’(『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나 ‘폭력’(『핏빛 자오선』), ‘복제 인간’(『나를 보내지 마』)처럼 독자들의 다양한 가치관에 따라 뜨거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거나 ‘치유’(『달콤한 내세』)처럼 현대인의 외로움과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작품 속에 담으면서 문학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한다. ‘모던 클래식’은 이러한 작가들의 성찰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현금의 가장 신선하고 역동적인 문학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과 함께 미래 문학의 지형도를 새로이 정립해 나갈 것이다. ‘모던 클래식’을 펴내며 고전이 과거의 책이라는 편견은 불식되어야 한다. 현재 가장 생생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젊은 고전들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과거의 유산이 아닌 살아 있는 고전, 이들 현재진행형의 고전을 우리는 ‘모던 클래식’이라 부르기로 한다. 20세기 후반 이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독자를 대상으로 전 지구적인 문학을 형성하고 있다. ‘모던 클래식’은 지역성을 뛰어넘어 이미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각국의 젊은 거장들을 통해 이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인다. 현금의 가장 생생한 세계문학이자 미래 문학의 지형도 역할을 할 이 젊은 고전들은 시대의 보고이자 미래의 유산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늘 현재와 소통하는 문학을 고전이라 이른다. 견뎌 낸 시간의 양과 상관없이 고전은 언제나 이 자리에 존재한다. ‘모던 클래식’은 이 시대의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영원히 미래의 독자를 향해 손짓할 것이다. 기획위원 소개 강우성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영미문학의 길잡이 2』, 『미국문학사』(이상 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이론 이후 삶』(공역)이 있다. 류신 중앙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 독문과 교수로 있다.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다성의 시학』이 있다. 박성창 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국문과 교수로 있다. 1999년부터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수사학』, 『수사학과 현대 프랑스 문화 이론』, 『글로컬 시대의 한국 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 『어린 왕자』, 『커튼』, 『향수』 등이 있다. 박혜경 서울대 노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 노문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강-문학적 형상과 기억들』, 『현실과 기호의 이질동상성』(이상 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은빛 비둘기』, 『노름꾼, 악어 외』(공저) 등이 있다. 송병선 한국외대 서문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있고, 역서로 『거미 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모렐의 발명』, 『천사의 게임』 등이 있다. 모던 클래식 001·002 내 이름은 빨강 1·2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대작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함께 이룩해 낸 위대한 도시 이스탄불 오스만 제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반, 목숨을 건 사랑 2002년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수상 2003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수상 오르한 파묵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건축학을 공부했지만, 작가가 되기 위해 자퇴한 후 7년 동안 집 안에 틀어박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1982)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오르한 케말 소설상’과 ‘《밀리예트》 문학상’을 받았다. 다음 해에 출간한 『고요한 집』 역시 ‘마다마르 소설상’과 프랑스의 ‘1991년 유럽 발견상’을 받았고, 1985년 출간한 『하얀 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대부분을 집필한 『검은 책』(1990)은 ‘프랑스 문화상’을 받았으며, 파묵은 이 소설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작가로 터키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4년 출간된 『새로운 인생』은 터키 문학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내 이름은 빨강』(1998)은 전 세계로 번역 출간되면서, 2002년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2003년 이탈리아 ‘그란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그에게 안겨 주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 소설”이라 밝힌 『눈』(2002)을 통해서는 정치 소설의 새로운 형태를 실험했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 온 파묵은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2005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평화상’과 프랑스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히읏 / 박여름 (지은이) /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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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읏
소설,일반
박여름 (지은이)
뛰어난 공감능력과 정감 가는 말투로 7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건네는 박여름 작가의 새 에세이이다. 누구나 한 번은 겪어봤을 법한 일들, 한 번은 통과했어야 했던 나날들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고 다독여 주는 책이다. 책에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불안, 슬픔, 이별, 새로운 만남 등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읽기 좋게 가공한 짧고도 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씨가 필요할 때마다 한 편씩 꺼내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 괜찮아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늘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그래야 다른 좋은 사람과 더 좋은 일들이 나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끔은 시련도 있고 반갑지 않은 만남도 있어야 그를 이겨내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책은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하지만 가끔 아픔을 겪기도 하는 우리에게 다정하게 말해준다. 지금의 힘든 나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 더 좋은 일을 맞이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지금 아프고 힘들다는 건, 곧 좋은 일이 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프롤로그 1장. 열두 시 땡 3, 2, 1 사랑은 가까이에 나 아파요 만약에 게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예측 가능한 사랑 잊힌 것들 잘 살자 운명 교차로 첫차 그 어떤 말보다 일주일만 아프자 혼자서 잘 안될 때 고민 이상형 되고 싶은 사람 마음 처방 사는 게 좋은가 보다 내가 가진 것만 과잉 예보 타이밍 생각해서 골랐어요 꿈을 꾸는 일 우산 두고 나와 열두 시 땡 과묵한 사람 아쉬움 2장. 믿는다는 것 짝사랑 편애 용서의 이유 회복탄력성 자라도 자라도 어른은 멀었고 문득 책임 어른 사랑의 힘 거름 믿는다는 것 예의 오랜만에 만나도 좋은 나쁜 관계 괜찮아 괜찮아 자존감 연습 약속 사랑 건강한 대화 느릿느릿 사랑받고 싶어요 오래달리기 울보 권태 안아줘요 3장. 계절에 머무르는 일 아픈 건 똑같지만 잘해주지 마요 자책 슬픈 예감 이별 부적응 그래도 이해하고 싶었던 거야 늦어버린 일들 조용한 배려 이별의 수용 옛날 것 계절에 머무르는 일 시간이 뭐라고 엄마 마음 뱉어버린 진심 발을 떼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좋은 이별 세상 참 너무해 호불호 우리 행운 내기 비밀스러운 꿈 감정에 속고 후회하고 좋게 헤어지고 싶은 마음 물러나는 법 흔들리지 마 언어의 온도 거의 다 왔어 4장. 우리 모두 좋은 날 편지 습관 사랑이 불어오는 곳 기억만으로 살아지게 하는 것들 내 편 짝 기약 없는 약속 일출을 봤다면 달라졌을까 사랑해서 아픈 그럴 줄 알았다면 그래서 아팠나 보다 간식 시간 좋은 사람 시간 그럴 이유 하고 싶은 거 하며 사는 인생 지나가요 그런 것들이 사랑 굳은살 게으름 후회되는 행동을 했다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험 소비 기한 맥주 한 캔 우리 모두 좋은 날 혼자 울지 마“힘든 일이 오더라도 너무 무너지기만 하진 말자. 더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아픈가 보다 생각하자.”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전하는 다정한 말들 는 뛰어난 공감능력과 정감 가는 말투로 7만 명 이상의 독자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건네는 박여름 작가의 새 에세이이다. 누구나 한 번은 겪어봤을 법한 일들, 한 번은 통과했어야 했던 나날들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고 다독여 주는 책이다. 책에는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수많은 불안, 슬픔, 이별, 새로운 만남 등을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읽기 좋게 가공한 짧고도 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씨가 필요할 때마다 한 편씩 꺼내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 괜찮아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늘 더 좋은 사람, 멋진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그래야 다른 좋은 사람과 더 좋은 일들이 나를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가끔은 시련도 있고 반갑지 않은 만남도 있어야 그를 이겨내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어버리기도 한다. 책은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우리, 하지만 가끔 아픔을 겪기도 하는 우리에게 다정하게 말해준다. 지금의 힘든 나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시간, 더 좋은 일을 맞이하기 위해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지금 아프고 힘들다는 건, 곧 좋은 일이 오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출판사 서평 좋은 사람이 되는 일은 왜 쉽지 않을까. 분명 착하게 살고,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면 된다는 걸 잘 아는데, 몸과 마음은 그를 따라서 순조롭게 움직여 주지를 않는다. 아마도 삶에는 직접 겪어보아야만 내 것이 되는 지혜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때로는 다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깨달아야 하는 것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다.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 나이를 먹는 일, 노력하고 성공하고 실패하는 일처럼, 썩 반갑지만은 않은 일들을 겪어야만 우리는 더 성숙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슬픈 사실이지만 말이다. 작가는 그러한 시간들을 몇 번 겪어본 사람으로서, 그리고 또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닮은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러면서 동시에 ‘괜찮아요,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봐요.’라는 따뜻한 말을 몇 번이고 건넨다. 삶은 언제나 내게 친절하지만은 않겠지만, 내게 주어진 나날을 견디고 사랑하고 바라보다 보면, 언젠가 좋은 일은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다.양쪽 주먹을 꽉 쥐어 봐요다른 건 아니고힘을 내자는 의미인데요준비는 끝났으니이제 잘 달리면 되겠습니다.- 누가 아픔이 올 때 미리 알려주면 어떨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누군가를 처음 알게 될 때, 그 길을 가면 내가 몹시 아플 거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그렇게 삶에도 과잉 예보를 해 줄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킬 수 있는 약속이 좋다. 사랑해, 결혼하자, 이런 말도 좋지만 일상적 행동에서 믿음을 주는 사람. 잔잔하고 따뜻한 사람. 집에 갈 땐 꼭 바래다줄 거라는 말을 한 번도 빠짐 없이 지키거나 아무리 다퉈도 손은 놓지 않고 걷는, 그런 것들로 믿음을 주는 사람이 좋다.-
반야심경 한글사경
새벽숲 / 김현준 (지은이) / 201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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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숲
소설,일반
김현준 (지은이)
대승불교 반야사상의 핵심을 담은 경전인 '반야심경'을 한글로 써놓고 풀이한 책이다. 한문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버로드 8 : 두 명의 지도자
영상출판미디어(주) / 마루야마 쿠가네 글, 김완 옮김 /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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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주)
소설,일반
마루야마 쿠가네 글, 김완 옮김
시리즈 최초의 완전 오리지널 단편을 포함한 어나더 스토리 2편. ‘숲의 현왕’이 떠나 숲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있었다……. ‘엔리의 격동적이며 화급한 나날’. 위대한 나자릭 대분묘를 지배하는 자의 고뇌 어린 나날이 밝혀진다. ‘나자릭의 하루’.1장 엔리의 격동적이며 화급한 나날2장 나자릭의 하루후기아인즈가 구한 카르네 마을의 그 후 이야기──.엔리와 운필리아의 담담한 사랑과 고블린, 그리고 수호자들의 일상!작가의 뜨거운 희망을 실현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두 편의 이야기.시리즈 최초의 완전 오리지널 단편을 포함한 어나더 스토리 2편.‘숲의 현왕’이 떠나 숲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있었다…….──‘엔리의 격동적이며 화급한 나날’.위대한 나자릭 대분묘를 지배하는 자의 고뇌 어린 나날이 밝혀진다.──‘나자릭의 하루’.어나더 스토리 2편뿐 아니라 ‘지고의 41’인에 대한 자료도 수록! 풍성한 정보로 가득한 오버로드 최초의 외전 등장!- 출판사 서평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게 된 주인공을 그린 이 작품은, 비슷한 설정의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며 웹 연재 당시 일본에서 천만 조회수를 상회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 누구보다 신중하고 사려깊은 태도를 취하며 필요할 때는 강자의 위엄을 가감 없이 발휘하는 독특한 주인공이 매력이며, 섬세한 묘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소소한 재미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번 권에서는 쉬어가는 느낌으로 주인공 아인즈가 처음 구해낸 카르네 마을의 당찬 소녀, 엔리의 이야기와 나자릭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어나더 스토리가 수록된다. 2015년 5월 말 출간 예정! 초판 한정으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나자릭 여성 수호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리버시블 커버와 함께 본편에 등장하지 않은 알베도 일러스트 카드까지 수록!
창의폭발 엄마표 판타스틱 미술놀이
로그인 / 박민재 글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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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놀이
박민재 글
1년 365일 내내 아이와 환상적인 미술놀이로 창의성과 자신감을 쑥쑥 키워주세요! IQ와 EQ계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3~12세 아이들은 창의력을 키워줄 절호의 시기다. 특히 미술놀이는 어린 아이들에게 기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좋은 학습이다. 주1회 문화센터 수업으로는 부족한 미술놀이! 이번엔 집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의 상상력의 세계를 넓혀주는 든든한 미술놀이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전문적인 재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로 기발하게 아이들과 놀아 줄 수 있고, 놀이 곳곳에는 아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도 끌어낼 수 있도록 했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자연을 만끽하고, 기념일과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놀이 등을 제시하여 1년 내내 놀이 걱정을 싹 잊게 해준다. 유아들을 위한 촉감놀이, 탐색놀이부터 시작해서 조형, 만들기, 디자인까지 광범위한 미술놀이를 난이도별로 수록하여 아이가 성장하는 내내 오랫동안 든든한 미술놀이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놀이의 전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아동미술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가 책 곳곳에 녹아 있어 미술을 어려워하는 엄마더라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Chapter 1 봄에는 뭐 하고 놀까? 복실복실 아기양 알록달록 손도장 나무 커피필터 종이 나비 화려한 습자지 나비 폭신폭신 뿅뿅이 화분 달걀판 화환 종이컵 꽃다발 하트 동물 농장 입체 클로버 모빌 입체 꽃송이 모빌 종이접기 나비 모빌 나비의 한살이 두둥실 솜 구름 삼일절 과일 태극기 부활절 달걀 모빌 부활절 토끼 머리띠 지구를 구하라 가족사진 블록퍼즐 색도화지죽 사랑의 패널 습자지 카네이션 카드 Chapter 2 여름에는 뭐 하고 놀까? 물놀이 스펀지공 대형 비눗방울 놀이 크레용 선 캐처 그림자 이어 달리기 나뭇잎 그림자 프린트 스티로폼 접시 바닷속 풍경 조개껍데기 아기 거북이 유리병 물고기 페트병 비즈 팔찌 지그재그 새 모빌 단풍나무 홀씨 잠자리 광복절 색동 리듬악기 광복절 색동 아이스바 Chapter 3 가을에는 뭐 하고 놀까? 단풍 나뭇잎 표현놀이 가을 나뭇잎 화환 화려한 단풍 풍경 프로타주 가을 구성 나뭇잎 컵받침 노을 지는 가을 풍경 알록달록 색실 나뭇잎 파피루스 사과 리스 도화지 입체 사과 습자지 가을 옥수수 귀여운 도토리맨 솔방울 촛대 종이 등장식 과자봉지 폼폼 한가위 과일 나무 한글날 타이포그래피 할로윈 호박 모자이크 할로윈 입체 호박 구슬로 그리는 거미줄 액자 Chapter 4 겨울에는 뭐 하고 놀까? 테이핑 겨울나무 스텐실 겨울밤 알록달록 나뭇가지 액자 또띠아 눈송이 스낵 스티로폼 눈꽃 모빌 눈꽃송이 종이 전등갓 맛있는 눈사람 스낵 크리스마스 종이컵 조명갓 꼬마 크리스마스 트리 달걀 크리스마스 장식품 달걀판 꼬마종 산타를 위한 크리스마스 촛대 찬송하는 사람들 털실 소원공 CD 회전혼합 팽이 발렌타인 하트 사탕꽃 종이 나비 선물 포장 Chapter 5 이런 미술기법도 있었네! 우연적인 실 그림 자동차 바퀴 물감놀이 크레용 열처리 판화 그림 늘이기 디자인 파도치는 종이 직조 직조기법 무지개 물고기 색도화지 종이죽 그릇 밀가루죽 천 그림 무독성 수채물감 만들기 우유 마블링 놀이 쉐이빙 크림 마블링 습자지 평면구성 흰색 종이 콜라주 마시멜로 입체 거미줄 얼굴 표정 관찰화 4단계 과일 관찰화 반사 패턴 디자인 나만의 비즈 책갈피 리본 주름꽃 핸드폰 장식 Chapter 6 주변 재료로 놀아 볼까? 휴지심 옥수수 선물 포장 휴지심 꽃 모빌 꿈틀꿈틀 휴지심 애벌레 페트병 꽃 모빌 깡통 로봇 가족 시리얼 상자 지구볼 과일 야채 동물 친구 샐러리 염색놀이 야채 도장 찍기 놀이 씨앗 모자이크 종이접시 수박 탬버린 병뚜껑 캐스터네츠1년 내내 판타스틱하게 놀아볼까? 창의력과 오감 발달에 최고로 꼽히는 미술놀이! 하지만 주1회 1시간 문화센터 수업으로 아이의 뇌를 자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1년 365일 집에서 아이와 환상적인 미술놀이에 빠지며 창의성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든든한 엄마표 가이드북이 나왔다.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로 기발하게 놀면서 아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놀이만 선별했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자연을 만끽하는 놀이, 기념일과 절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놀이 등을 제시하여 1년 내내 놀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 유아들을 위한 촉감놀이·탐색놀이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조형·만들기·디자인까지 광범위하게 수록하여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오랫동안 든든한 미술놀이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놀이의 전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선배 엄마이자 아동미술 전문가인 저자의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어 미술에 문외한인 엄마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엄마표 미술놀이’ 열풍 속에서 아직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3~12세 창의력을 키워줄 절호의 시기를 놓치지 말자! 유초등 시기에 미술놀이를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작품을 완성한 경험이 많을수록 남다른 자신감과 창의력을 갖게 된다. 이는 주1회 학원수업이나 문화센터 수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집에서 날마다 미술놀이를 생활화하면서 아이의 뇌를 부지런히 자극시켜 주자. 유아가 좋아하는 탐색놀이, 촉감놀이부터 초등학생이 시도해볼 만한 만들기, 디자인까지 난이도별로 골고루 수록했다. 1년 미술놀이, 이 책 한 권이면 OK! 봄에는 꽃과 나비의 화사함을 표현해 보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꾸며 보는 등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자연놀이와 생활놀이를 제시한다. 2월에는 발렌타인데이, 10월에는 할로윈데이,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등 시기별 기념일이나 절기에 관련된 놀이도 담겨 있어 1년 놀이 고민을 해결해 준다. 미술학원 안 부러운 다양한 커리큘럼! 집에서 엄마와 미술놀이를 하다 보면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크레파스로 그리기, 종이비행기 접기 등 단순한 유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 책은 회화와 조형뿐만 아니라 종이 접기, 콜라주, 프로타주, 번지기 등 다양한 미술기법을 100가지 놀이에 녹여서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제시한다. 과정은 소박, 재미는 대박! 준비와 과정만 복잡하고 재미는 없는 미술놀이는 No! 엄마가 한 시간 준비했는데 아이는 1분 만에 돌아서는 놀이도 No! 두 아이와 10년 동안 미술놀이를 해 온 엄마의 경험을 토대로, 준비와 놀이 과정은 간단하면서 아이의 반응이 폭발절인 미술놀이만 골랐다. 아동미술 전문가의 눈높이 설명 놀이과정을 2~3 Step으로 간단히 정리하고 전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 주어 미술에 문외한인 보통 엄마들도 놀이과정을 한눈에 파악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낯선 미술용어를 해설해 주고 설명 포인트까지 짚어 주어 놀이의 재미와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독자 추천평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보며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그 놀라움은 부러움과 안타까움으로 번졌지요. ‘엄마가 아이와 이렇게 놀 수도 있구나!’, ‘아이가 정말 행복해 보이네!’, ‘우리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 아쉬움이 이 책으로 한방에 해결되네요! - 김은화 (3세 해인이 엄마) 친구와의 대화까지도 기계로 하는 각박한 디지털 시대를 맞고 있는 우리들에게 이 책은 메말라 있던 우리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단비 같습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해 주네요. 창의적이고 감성이 풍부한 아이로 키울 수 있게 해 주는 이 책이 각 가정에 널리 퍼지기를 바랍니다. - 조앤 리 (7세 글렌 엄마)
본누벨의 빵
터닝포인트 / 서강헌 (지은이) /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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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건강,요리
서강헌 (지은이)
35년 동안 빵을 만들며 터득한 서강헌 쉐프의 베이킹 노하우를 공개한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현지 베이커리에서 실무 노하우를 쌓은 서강헌 쉐프는 본누벨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는 식빵, 브리오슈, 건강빵, 스위트 브레드, 조리빵, 파이&타르트, 스콘 등 본누벨에서 사랑받는 빵 35가지 레시피가 담겨있다. 식빵 반죽, 브리오슈 반죽, 액상 발효종 만들기, 포카치아 반죽, 치이바타 반죽, 페이스트리 반죽, 파트 사블레 반죽 등 제과의 기본 반죽 방법과 기본 반죽을 응용하고 변형하여 각각의 고유한 맛을 내는 다양한 35가지의 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부록에는 12가지 크림, 소스 만드는 방법과 토핑 전처리 레시피 12가지도 함께 소개한다.Chapter 1 식빵 식빵 반죽 생식빵 앙금 식빵 생앙버터 크랜베리 식빵 호밀 간장 식빵 Chapter 2 브리오슈 브리오슈 반죽 허니 캐러멜 브리오슈 애플쿠헨 시나몬 롤 복숭아 얼그레이 브리오슈 시트롱 크림 브리오슈 바나나 코코넛 Chapter 3 건강빵 액상 발효종 만들기 캄파뉴 무화과 캄파뉴 시골빵 미쉬 브레드 토마토 요거트 빵 Chapter 4 스위트 브레드 플레인 멜론 초콜릿 멜론빵 모카 멜론빵 얼그레이 멜론빵 Chapter 5 조리빵 포카치아 반죽 치아바타 반죽 올리브 포카치아 명란 포카치아 마르게리타 피자 허니 고르곤졸라 포테이토 치즈 Chapter 6 파이&타르트 페이스트리 반죽 계절 과일 파이 계절 과일 파이 파트 사블레 반죽 치즈 타르트 루즈 타르트 프랑부아즈 무화과 타르트 Chapter 7 스콘 플레인 스콘 얼그레이 스콘 크랜베리 호두 스콘 녹차 스콘 초콜릿 스콘 부록 크림, 소스, 토핑, 전처리 레시피 크림 & 소스 레시피 시트로 크림 아몬드 크림 캐러멜 소스 토마토 소스 커스터드 크림얼그레이 아몬드 크림 코코넛 아파레유 명란 마요네즈 크림치즈 토핑 치즈 크림 녹차 크림 초콜릿 크림 토핑 전처리 레시피 감자 토핑 프랑부아즈 꿀리 무화과 전처리 스트로이젤 너트 캐러멜 시나몬 스트로이젤 오렌지 크로캉 찹쌀 반죽 복숭아 전처리 사과 전처리 체리 전처리 무화과 절임 재료 소개베이커리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가 담긴 7가지 반죽에서 탄생하는 35가지의 빵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현지 베이커리에서 실무 노하우를 쌓은 서강헌 쉐프는 본누벨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는 35년 동안 빵을 만들며 터득한 서강헌 쉐프의 베이킹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식빵, 브리오슈, 건강빵, 스위트 브레드, 조리빵, 파이&타르트, 스콘 등 본누벨에서 사랑받는 빵 35가지 레시피를 공개한다. 식빵 반죽, 브리오슈 반죽, 액상 발효종 만들기, 포카치아 반죽, 치이바타 반죽, 페이스트리 반죽, 파트 사블레 반죽 등 제과의 기본이 되는 반죽 방법과 기본 반죽을 응용하고 변형하여 각각의 고유한 맛을 내는 다양한 35가지의 빵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본을 지킨 맛있는 빵 반죽에 크림, 토핑, 충전물을 곁들여 맛의 조화를 만들어내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부록에는 12가지 크림, 소스 만드는 방법과 토핑 전처리 레시피 12가지도 함께 소개한다. 7가지 반죽에서 탄생하는 35가지 본누벨의 빵 35년간 빵만 만들어온 서강헌 쉐프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하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동경제과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현지 베이커리에서 실무 노하우를 쌓은 서강헌 쉐프는 본누벨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는 35년 동안 빵을 만들며 얻은 서강헌 쉐프의 베이킹 노하우가 담겨있다. 식빵, 브리오슈, 건강빵, 스위트 브레드, 조리빵, 파이&타르트, 스콘 등 본누벨에서 사랑받는 빵 35가지 레시피를 공개한다. 35가지 빵의 기본이 되는 기본 반죽과 응용 방법 소개 식빵 반죽, 브리오슈 반죽, 액상 발효종 만들기, 포카치아 반죽, 치이바타 반죽, 페이스트리 반죽, 파트 사블레 반죽 등 제과의 기본 반죽 방법과 기본 반죽을 응용하고 변형하여 각각의 고유한 맛을 내는 다양한 35가지의 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부록에는 12가지 크림, 소스 만드는 방법과 토핑 전처리 레시피 12가지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빵들 ●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의 생식빵 반죽을 활용한 세 가지 응용 식빵과 크랜베리, 간장 등의 재료를 사용한 두 가지 식빵을 소개한다. ● 버터, 달걀 등의 함유량이 높아 매우 부드러운 빵 브리오슈는 전처리 계절 과일, 토핑 등을 곁들여 부드럽고 달콤한 간식 빵을 소개한다. ● 일반적으로 건강빵, 유럽빵 등으로 불리는 정통 프랑스식과 독일식 발효종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수제 발효종을 사용해 밀가루와 발효종이 어우러지는 풍부한 풍미의 빵을 만날 수 있다. ● 스위트 브레드는 브리오슈 반죽과 단과자 반죽의 중간 타입이다. 부드러운 식감 속에 버터의 풍미가 있어 여느 토핑, 충전물과의 조화가 좋다. 스위트 브레드 챕터에서는 각각의 특징을 지닌 4가지의 멜론빵을 소개한다. ● 이탈리아 정통 빵인 포카치아와 치아바타를 활용한 조리빵. 쫄깃하고 담백한 빵 반죽에 여러 가지의 재료를 조합해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조리빵을 만들었다. ● 여섯 번째 챕터인 ‘파이&타르트’에서는 베이커리에서 판매가 용이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페이스트리 반죽을 사용한 두 가지의 파이 제품과 파트 사블레를 이용한 구움 타르트 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퀵 브레드, 스콘을 소개한다.
2023 트렌드 모니터
시크릿하우스 /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 (지은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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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하우스
소설,일반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 (지은이)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당한 불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한 대중 소비자들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2023 트렌드 모니터≫는 2023년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통제의 방향 전환, '사회'에서 '나'로 회귀"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시 돌아온 오래된 감정, '근심 걱정'"에 주목했다. 큰 경제적 위기를 경험한 '내재적 기억'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수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단 한 번의 실패 경험이 없는 '성공적 우월감'은 불황을 투자의 기회로 여기게끔 만들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미래는 '객관적 통계 수치'가 아니라, '다수의 대중'이 어떤 방향의 태도를 취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저자들은 <2023 트렌드 모니터>에 현재를 사는 '대중의 생각과 태도'를 담았다.서문_ 통제의 방향 전환, 내가 속한 사회에서 ‘나의 작은 일상’으로 Part 1. SOCIAL: 경험의 리버스, 달라진 세대 역할 Chapter 1. 목표 지향의 이대남 & 관계 중심의 이대녀 _젠더 갈등 확대, 연애 경험의 대리 만족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 세대의 경험과 신념’ 이대남과 이대녀는 대통령 선거에서 무엇을 기대한 것일까? 목표에 진격하는 이대남, 주변을 둘러보는 이대녀 조직 생활에 대한 편견, 새로 고침 필요 생각 차이 읽기: 부(富,) 성(性,) 그리고 혼밥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1] #글로벌 젠더 갈등 #연애 기피 Chapter 2. ‘부모를 가르치는 세대’의 탄생 _리버스 멘토링, 세대 크로스오버 콘텐츠, 삶의 자기주도성 ‘이상한 나라의 부모님’ 시작부터 기울어진 관계 ‘새롭게’ 바라보니 회복되는 주체성 ‘주체적인 선택’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한 10대 2030세대가 소득에 민감한 이유 스스로 문화를 주도해나가는 X세대 A세대의 등장 새롭게 떠오르는 질문, ‘나이’란 무엇인가?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2] #나이를 넘어 #세대 역할의 확장 Part 2. CULTURE: 콘텐츠 선택권의 나비 효과, 버티컬 취향 전성시대 Chapter 3. 셀럽의 영향력 약화와 5% 타깃 _선을 넘지 말 것, 대중적 영향력의 종말, 리얼리티에 열광 갑질에 대한 ‘국소적 분노’ 연예인? 실력은 인정, 하지만 선을 넘지 마라 ‘채널 돌리기’와 흡사한 ‘OTT 콘텐츠 선택하기’ 발을 들인 이상, 돌아갈 수는 없다 리얼리티 선호, 그리고 ‘추천받은 내 취향’의 의미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3] #OTT의 추월 #리얼리티 Chapter 4. 중립지대, 이색과 익숙의 콜라보 _인증 소비 확산, 버티컬 취향, 평균의 종말 OTT, 오프라인과 공존하다 산업 전반의 ‘오프라인 쏠림’ 현상 인기 매장에 꼭 존재하는 ‘이것’ ‘인증형 체험 소비 확산’의 의미는? 특별함 찾기 중립지대: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 새로움이 주는 불안감 그 사이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4] #체험으로 연결 #레트로와의 콜라보 Part 3. LIFE: 시간, 돈, 인간관계의 선택적 소비 Chapter 5. 만성적인 외로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인간관계 찾기 _접촉 결핍과 낮은 공동체 의식, 모임 속 모임, 관계 복원 욕구 ‘포옹’만 해주는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이유 외로움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익숙한 곳에서 만나고 싶지만, 약간 주저한다 인간관계의 조건, 동일 취향과 가치관 책은 그저 도울 뿐, 재미있는 대화를 원한다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5] #외로움 비즈니스 #행동주의 모임 Chapter 6. 돈과 시간 쥐어짜내기, 생존 재테크 _자기 계발의 귀환, 내 생활의 통제, 작고 사소한 습관의 힘 2003년, 그리고 2011년 티끌 모아 티끌? NOPE! ‘시간의 티끌’까지 모아 습관을 만들다 통제의 방향을 바꾸다: 내 일상의 선택적 집중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6] #지출 줄이기 #나에게 투자 Part 4. WORK: 재미와 의미,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방법 Chapter 7. 재택근무 경험이 가져온 ‘개인’주의 ‘조직’ 문화 _약한 유대, 낙인 효과 가속화, U세대의 등장 ‘필패 신드롬’ 재조명 재택근무 경험, 관계와 소통에 주목하게 된 결정적 계기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7] #하이브리드 근무 #조용한 사직 Chapter 8. 뷰카(VUCA) 시대,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_‘작은’ 회식의 부활, 소수 집중의 인간관계, 문제는 ‘머니’ 2030세대가 ‘직장 회식’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있다 결론은 또다시 ‘자기 계발’ 자기 계발이 ‘몸’ 관리와 ‘돈’ 공부에 몰려 있는 이유 연봉만 많이 준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경험하면서도 자각하지 못하는 만족 요인: 직장 내 인간관계 So what? 시사점 및 전망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8] #달라진 동기부여 #런치플레이션 [SPECIAL] 패널빅데이터 360도 분석 X-M-Z, 세대별 일상 분석 | 2022년 상반기 국내 관광 데이터 분석 | 명품 쇼핑 앱 360도 분석 | 맥주파 vs. 소주파, 주류 소비 패턴 분석 | 카테고리별 월간 앱 이용률 TOP 5 | 카테고리별 월간 방문율 TOP 5 | 카테고리별 월간 결제율 TOP 5 미주2023년,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한 소비자의 태도 변화는? 통제의 방향 전환, ‘사회’에서 ‘나’로 회귀 다시 돌아온 오래된 감정, ‘근심 걱정’ [SPECIAL] 패널빅데이터 360도 분석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당한 불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한 대중 소비자들의 태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2023 트렌드 모니터》는 2023년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통제의 방향 전환, ‘사회’에서 ‘나’로 회귀”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시 돌아온 오래된 감정, ‘근심 걱정’”에 주목했다. 큰 경제적 위기를 경험한 ‘내재적 기억’은 사람들로 하여금 보수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단 한 번의 실패 경험이 없는 ‘성공적 우월감’은 불황을 투자의 기회로 여기게끔 만들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미래는 ‘객관적 통계 수치’가 아니라, ‘다수의 대중’이 어떤 방향의 태도를 취하는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저자들은 《2023 트렌드 모니터》에 현재를 사는 ‘대중의 생각과 태도’를 담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외부 경제 환경의 급변과 불황을 전망한다. 물가, 대출금리, 환율이 치솟고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높아간다. 이를 개인이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다. 이제는 개인이 정치·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직접 통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기회도 당장은 없다. 이제 ‘내가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대상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은 지출을 줄이고, 시간을 계획하고, 자기 계발을 하고, 의미 있는 기억과 경험 그리고 사람에게 돈과 시간을 집중하고 축적하려고 한다. 대중 소비자들이 선택한 통제의 방향성은 결국 내 생활의 일부를 통제함으로써 삶의 만족이나 행복을 추구하려는 것이다. 2023년, 개인의 통제 방향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대부분의 것들이 주기를 따른다. ‘경기의 주기’를 고려한다면, 앞으로 오게 될 큰 ‘경제 위기’는 ‘큰 기회’라는 씨앗을 품고 있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준비해야 할 지점은 분명해 보인다. 2023년, 막연한 경기 전망을 찾아 헤매기보다, 앞으로 오게 될 기회를 위해 실력을 기르고 준비하는 1년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저자들은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의 4가지 생활공간인 일상(Life), 여가·문화(Culture), 일과 생산(Work), 한국 사회(Social)까지 4가지 차원으로 나눠 대중 소비자들과 트렌드를 분석했다. 소비자들이 돈과 시간을 쓰는 소비 활동은 이 4가지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첫 번째, 소셜 파트에서는 ‘경험의 리버스, 달라진 세대 역할’에 대해 전망한다. 2023년은 과거의 상식, 지식, 정보가 통하지 않으면서 세대 구분 자체가 되레 무의미해짐을 느끼는 강력한 한 해가 될 것이다. 먼저, 미래 주도 세대인 20대 남녀의 생각과 태도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목표 지향의 이대남 & 관계 중심의 이대녀] 편을 기획했다. 20대 여성은 관계에 좀 더 관심이 많았고, 20대 남성은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그 방향성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부모를 가르치는 세대’의 탄생] 편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고 있는 각 연령대의 주도성에 주목한다. 2030세대의 부모 세대에 대한 ‘리버스 멘토링’ 이슈가 특징적이다. 두 번째, 컬처 파트에서는 ‘콘텐츠 선택권의 나비 효과, 버티컬 취향 시대’에 대해 전망한다. 지금 대중 소비자들은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에 나름의 적응 단계를 보이고 있다. 새로움과 익숙함, 그리고 이것들이 한데 뒤섞여 콜라보 된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재생산될 것이다. [셀럽의 영향력 약화와 5% 타깃] 편에서는 기존의 미디어가 가졌던 콘텐츠 편집권과 큐레이팅 역할이 줄어들면서 이들이 가졌던 권위가 사라지고, 종 모양의 정규 분포곡선에서 양극단에 있는 5%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다룬다.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5% 타깃을 놓쳐서는 안 된다. [중립지대, 이색과 익숙의 콜라보] 편에서는 통제 불가능한 현실과 불확실한 미래 사이에 놓인 대중 소비자들이 ‘불안’이라는 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살펴본다. ‘익숙한 것’, ‘새로운 것’, 그리고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콜라보’ 콘텐츠를 취사선택하는 대중 소비자들의 소비 방향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 번째, 라이프 파트에서는 ‘시간, 돈, 인간관계의 선택적 소비’에 대해 다룬다. 대중 소비자들의 선택의 방향은 ‘크지만 불확실한 이득’보다 ‘작지만 확실한 이득’을 취하는 쪽으로 향하는 ‘선택적 집중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성적인 외로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인간관계 찾기] 편에서는 ‘콜라보’의 의미가 인간관계 차원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상을 다룬다. 사람들은 타인을 만나고 싶어하지만, 주춤한다. 그래서 ‘익숙한 모임에서 자신의 취향과 맞는 사람’을 다시 골라내는 중이다. [돈과 시간 쥐어짜내기, 생존 재테크] 편에서는 돈과 시간을 아끼면서 동시에 이 자원을 보다 의미 있게 집중적으로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다. 네 번째, 워크 파트에서는 ‘재미와 의미, 어려운 시기를 견디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재택근무 경험으로 심리적 편안함을 만끽한 직장인들이 앞으로 직장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다. [재택근무 경험이 가져온 ‘개인’주의 ‘조직’ 문화] 편에서는 조직 생활에 큰 영향을 준 ‘재택근무 경험’의 파생 효과를 다룬다. 특히나 ‘업무 평가의 공정성’과 관련해 경영진과 실무진 사이의 뚜렷한 인식 차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슈를 점검해본다. [뷰카(VUCA)시대,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편에서는 고물가 시대에 다시 직장 생활에 집중하는 직장인들의 일상에 대해 살펴보고, 불확실성이 높은 뷰카시대에 ‘동료’와 함께 어려움을 견디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다. 《2023 트렌드 모니터》는 이 밖에도 각 챕터마다 [트렌드 뾰족하게 멀리 보기]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키워드를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스페셜 기획 ‘패널빅데이터 360도 분석’에서는 앱 설치/이용, 오프라인 방문, 카드결제, 상품구매, 조사데이터 등 총 다섯 가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중 소비자들의 일상을 분석해 인포그래픽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리버스 멘토링, 세대 크로스오버 콘텐츠 나이를 넘어 세대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 ▶ 젠더 갈등 확대, 연애 경험의 대리 만족 20대 남성들은 목표에 집중한다. 그래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수고를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적화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거나 과정을 돌아보는 것은 덜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반면, 20대 여성들은 삶에 중요한 결과는 의외로 운이 작용하는 경향이 좀 더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이런 사고는 목표 자체보다는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 좀 더 중요점을 두는 태도로 확장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습관적으로 20대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더 주변을 돌아보고, 과정을 살피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20대 남·여의 태도 차이가 일상생활에서 삶의 디테일을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20대 남녀를 중심으로 한 젠더(gender) 갈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대 남·녀의 연애 과정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더 크게 흥행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이것은 현재 한국 사회의 20대 남·녀 상황에 대한 대단히 역설적인 전망이다. 20대 남성들 중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소통의 빈도와 강도, 관심을 줄이고 있었다. 현재의 20대 남·녀는 결혼은 물론, 연애도 (과거에 비해)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성이라는 본능을 뛰어넘어 존재할 수 없다. 당연히 성적인 교감을 포함한 타인과의 교류는 큰 결핍으로 남을 수밖에는 없다. 여기서도 소통 과정의 디테일에 대한 경험을 대리해서 채워야 하는 욕구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이러한 관계와 소통의 큰 결핍을 실제 연애 과정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채우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연인을 만드는 과정,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 오해를 푸는 과정, 부드럽게(?) 헤어지는 법 등 인간관계, 특히 이성(또는 동성)의 연인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과정을 ‘대리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 상당 기간 흥행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많은 미혼 남녀가 연애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대리 만족을 경험하고 있었고(연애 감정을 대리 만족한 경험이 있다–54.2%, 설렘 등의 감정을 느낀 경험이 있다–65.2%), 이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는 관계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었다(연인 간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63.4%). ▶ 주체적인 태도가 강해지는 자녀 세대, 리버스 멘토링 자녀 세대들이 자신의 상처와 정면 승부하며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녀들이 부모에 대한 문제를 공론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허물어지는 위계의 대상이 부모를 시작으로 사회 저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10대들은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주체적인 태도가 강해지고 있는 것은 2030세대(MZ세대) 역시 마찬가지로 이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주체적인 태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소비 행동 하나에도 ‘가치 소비’부터 ‘가성비’까지 다양한 소비 행태를 오가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들의 주체성을 가장 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투자’다. 이제 MZ세대는 무모함으로 대변되는 청춘이 아니라 ‘주체적인 삶’을 목표로 ‘소득’에 민감한 투자 세대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인다. X세대는 태생부터 문화적 주도성을 지닌 세대로, 위아래 세대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또 세대의 ‘다름’을 연결할 줄 아는 적임 세대이다. 시니어 세대(A세대) 역시 자신의 돈과 시간을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듯 10대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주어진 역할에 안주하기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태도가 강해지고 있다. 2023년은 세대 구분 자체가 되레 무의미해짐을 느끼는 강력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적극성과 능동성, 주체성을 발휘하며 ‘탈세대 역할론’의 등장이 예상된다. 세대를 가르는 단어의 경계가 모호해짐으로써 생애 주기에 따른 연령 기준 교체와 같은 내용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나이에 따른 고정관념(결혼, 연애관, 대학 입학, 취업, 적정 출산 연령 등)이 느슨해짐으로써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에 대한 관심이 보다 급증할 것이다. 리버스 멘토링은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후에는 서로 역할을 바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각을 공유하는 소통 방식을 말한다. 이런 태도는 탈세대 역할론이 부각되면서 ‘세대 크로스오버’ 콘텐츠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사회의 비주류로 소외됐던 세대와 계층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럽의 영향력 약화와 버티컬 취향 시대 ▶ 5% 타깃과 리얼리티의 부상 이제 ‘모든 대중’을 타깃으로 한 드라마나 콘텐츠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선호하고 소비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요즘은 특정 집단을 시청 타깃으로 한 드라마가 많아진 느낌이다–66.8%). 앞으로 ‘대중의 인기/팬덤’을 기반으로 권위를 얻은 셀럽의 영향력은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셀럽은 앞으로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자신의 전문 영역의 선을 넘는 ‘갑질’에 대해서는 굉장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전문 영역의 선’이라는 것이 일종의 ‘공(公)과 사(私)’를 구분 짓는 경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사회의 20대를 팬덤으로 한 분야에서는 더욱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5% 타깃’을 공략하는 콘텐츠의 생산이 상당수 지속될 것이다. 이 5%는 종 모양의 정규 분포곡선을 가정했을 때, 가운데인 평균을 중심으로 95% 범위 바깥의 양극단에 있는 5%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보면, ‘온 가족이 모여 보는’ 이라든가,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시장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대중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 그리고 이렇게 특정 타깃 집단을 목표로 한 방송 프로그램 기획이 실제 ‘리얼리티’를 강화하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OTT 플랫폼에서 연애 예능(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찾아서 봤다–20대 초 59.3%, 20대 후 55.3%, 30대 초 54.9%, 30대 후 50.0%). ▶ 평균의 종말, 버티컬 취향과 버티컬 라이프 스타일만 존재 대중 소비자들은 현재 코로나19 이전의 과거로 돌아갈 가능성은 희박하고,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하는 ‘중립지대’에 놓여 있다. ‘중립지대’는 혼란을 돌파하는 과정의 첫 단계로 진정한 변환의 과업이 일어나는 시기, 새로운 방향 설정과 재편성, 삶의 한 계절에서 다음 계절로의 엄청난 변화를 이루는 단계다. 과거와 현재 사이의 혼란스러움이 혼재된 단계이지만 동시에 혼란스러움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개인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단계다. 대중 소비자들은 이 변화의 흐름이 유발하고 있는 수많은 불안감을 온몸으로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기도 하고(이색 경험), 새로움이 주는 불안함에 과거에 익숙했던 것을 찾아가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거나(아날로그, 추억 소환), 또는 익숙한 것에 새로운 것을 슬쩍 곁들여 생경한 자극을 옅게 하는 방식(콜라보 등)으로 지금의 불안도를 낮추는 식이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인증 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행위들(이를테면 갓생, 미라클 모닝 등) 모두가 결국은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분석한다. 2023년은 새로움과 익숙함, 그리고 이것들이 한데 뒤섞인 콘텐츠들이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흐름일 것이다. 당분간 대중 소비자들은 이 중립지대에서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 그리고 이것들을 적절하게 섞은 요소들을 소비하는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콘텐츠나 일상생활 소비 활동 전반에 극단적인 ‘버티컬(vertical) 취향’과 ‘버티컬 라이프 스타일’ 경향이 강화될 것이다. 결국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모든 것을 가성비 있게 즐기거나’, ‘관심 분야는 고급으로, 다른 분야는 철저히 아끼는 소비’로 구분될 가능성이 높다. 중립지대에 놓인 대중 소비자들은 심적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개인 스스로 무던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새로운 것’, ‘아직은 나에게 익숙한 것’, ‘익숙하지만 나름 생경한 것’ 들을 경험하며 스스로의 내적 경계선을 허물고 있는 중이다. 지금 대중 소비자들의 소비 태도에는, 평균적인 소비는 없어 보인다. 각각의 버티컬한 소비와 라이프 스타일만이 존재할 뿐이다. 자기 계발의 귀환, 시간의 티끌까지 모아 습관을 만들다 ▶ 외로움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저자들은 20대부터 50대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재 한국 사회의 외로움의 크기를 측정했다. 그 결과 ‘높은 수준의 외로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10명 중 7명 수준이었다. 눈에 띄는 부분은 계층에 따라 외로움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달랐다는 점이다. 조사 결과로 보면, 중상층 이상보다는 하층과 중하층에서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이 결과는 외로움이라는 문제가 경제적 상황과 크게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외로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대인 관계에서부터 어려움을 토로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대인 관계상에서 어려움을 크게 경험하는 ‘높은 외로움’ 집단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태도는 고스란히 ‘불특정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도 이어지고 있었다. 이렇게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소외와 고립의 경험은 어떤 행동을 유발하게 될까? 많은 심리학 연구들은 외로움(고독)과 공격성과의 관계를 지적한다. 조사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높은 외로움을 경험하는 집단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때 화를 더 자주 낸다고 보고하고 있었다. 걱정되는 지점은 이런 외로움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강화됐을 가능성이다. 이제 사람들은 미뤄뒀던 사람들과의 교류를 복원하려고 하고 있다. 다만, 지난 3년간의 인간관계의 단절과 깊은 외로움에 대한 경험이 인간관계의 빈도와 강도를 일시에 복구하는 것을 주춤거리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익숙한 관계×새로운 취향 = 콜라보’ 모임, 즉 ‘모임 속 모임’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 사람들은 서로 만나고 싶어 한다. 다만 불특정한 모임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의 과거 히스토리를 고려한 동창회나 회사라는 ‘익숙한 공간’ 속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추구하려고 한다. 현재는 인맥을 확장하려는 니즈도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이 ‘모임 속 모임’ 전략은 인간관계의 좁고 깊은 효율화를 추구하는 데 딱 맞는 전략으로 보인다. ▶ 생존 재테크와 또다시 자기 계발 경제의 큰 흐름이 하락 국면에 들어왔다고 느끼면 대중들은 직감적으로 지금 당장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 결과는 바로 ‘짠테크’ 열풍이다. 지난 몇 년간 ‘욜로’, ‘플렉스’란 유행어가 등장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씀씀이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대거 증가했다. 소소하지고 작지만 뭔가 확실한 보상을 주는 전략으로 위기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떠오르는 키워드 중 하나는 ‘갓생’이다. 갓생의 핵심은 대단한 성취가 아니다. 그보다는 작은 계획부터 실천해나가는 삶, 즉 습관, 매일의 루틴과 계획을 ‘해내는 것’을 중요하게 바라본다. 무의식적인 행동에 가까운 습관에도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허투루 삶을 살지 않겠다는 자기 관리의 의지를 담은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가득한 상황에서 ‘정교하게 설계된 반복된 행동’은 그 행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다. 2023년 외부의 상황은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고금리·고물가·저성장)으로 급변하고 있다. 대중 소비자들의 심리적 기저에 거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이란 감정이 강력하게 전제돼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선택은 나를 통제하는 것, 즉 스스로의 관점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다. 외부의 상황적 요인을 통제할 수 없다면 나의 일상을 통제하는 것이고, 그 선택의 방향은 ‘크지만 불확실한 이득’보다 ‘작지만 확실한 이득’을 취하는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짠내 나는 재테크부터 소소한 실천을 이어가는 도전들도 ‘챌린지’란 이름으로 유행을 타고 있다. 다만 종전까지의 챌린지는 재미나 사회적 가치가 도전의 가장 큰 이유였다면, 지금의 챌린지는 ‘자기 계발/자기 관리’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챌린지란 이름의 다양한 도전들은 미래를 대비해 자산을 쌓고, 자신의 소비 습관이나 생활 태도를 점검하려는 목적이 크다. 2023년, 대중 소비자들의 삶의 방식을 유연하게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뾰족해짐과 동시에 그 방향성이 더더욱 ‘자기 계발/자기 관리’ 쪽으로 수렴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선택의 영역’과 ‘방향성’의 문제로 결국 개인의 통제감 방향은 자신의 ‘의(衣)’와 ‘식(食)’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중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있어서만큼은 한 끼를 먹어도 나를 위해 제대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중요해지고, 조금 비싸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등 마냥 절약하고 아끼기보다 ‘새로운 경험’의 가치를 탐미하려는 니즈가 강하다. 따라서 짠테크를 하더라도, 앞으로도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라이프 스타일의 통제감 욕구가 가장 강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식(食) 영역에 대한 ‘선택적 집중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고 리서치 전문 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은 160만 명 소비자 패널을 통해 소비자들의 심리와 감정을 분석하여,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살펴보고 전망한 트렌드를 매년 소개했다. 소비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간’과 ‘돈’이라는 자원을 소비한다. 매년 그러했듯이 저자들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대중 소비자들의 경험과 욕망이 가까운 미래를 전망하는 가장 중요한 변인이 될 수 있다고 전제한다. 그래서 현재를 살아가는 대중 소비자들의 삶의 방식과 그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유’에 집중한다. ‘경제는 심리’라는 말이 있듯, 대중 소비자들의 큰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현재 소비자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중적 감각을 얻는 첫발은 ‘타인의 생각’을 읽는 노력에서 시작된다. 《2023 트렌드 모니터》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은 주변 사람들, 고객들, 소비자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소비자들의 행동을 전망하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마크로밀 엠브레인은? ㈜마크로밀 엠브레인 www.embrain.com 2020년 리서치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회사. 2018년 서울형 강소기업 인증 및 2016년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 2014년 가족친화경영대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 사례로 선정된 꽤 괜찮은 회사. 다양한 소비자 분석 방법을 통해 연 4,500여 개가 넘는 정성•정량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종합 리서치 회사이며, 국내 최대 160만여 명의 소비자 패널을 보유한 회사이자, 패널들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패널빅데이터®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대중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이슈를 읽을 수 있는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와 이지서베이(ezsurvey.co.kr)를 통해 개인 연구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이제 ‘내가 무언가를 바꿀 수 있는’ 대상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은 지출을 줄이고, 시간을 계획하고, 의미 있는 기억과 경험 그리고 사람에 돈과 시간을 집중하고 축적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조직 생활에 대한 태도도 바뀌고 있다. _ ‧ 중에서 세 번째 시사점은, 탈세대 역할론이 부각되면서 ‘세대 크로스오버’ 콘텐츠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아이를 키우는 10대 부모의 이야기나 완숙미, 노련미로 대변되는 ‘어르신(老人)’들의 새로운 경험과 도전 등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 등이다. 특히나 노년의 삶 자체가 하나의 자산인 인생의 대선배가 주축이 된 콘텐츠는 대중들에게 더욱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_ ‧ 중에서 문화 콘텐츠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보면, ‘온 가족이 모여 보는’ 이라든가, ‘모든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시장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거나 대중의 흥미를 끌지 못한다. ‘개인 취향’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가치관을 드러내는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혼한 남녀의 재혼, 남성 동성애자들의 연애, 성행위를 포함한 남녀 연애 프로그램, 고등학생들의 출산과 양육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 등 이전에는 금기에 가까운 이슈나 주제들이 OTT 서비스라는 새로운 ‘제도권 방송’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이 이런 현실을 방증한다. _ ‧ 중에서
하루 한 장 마음 일력
중앙books(중앙북스) / 채환 (지은이)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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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환 (지은이)
매일 아침이 똑같고 지루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소중한 나를 위한 선물로 탁상 위에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을 놓아보자. 베스트셀러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 등을 통해 삶이 더 편안해지는 명상을 안내한 명상가 채환이 새롭게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을 펴냈다. 탁상 위에 세워두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만년 일력 형태로, 하루 한 장씩 넘기면서 매일 짧게 읽을 수 있는 글이 수록되었다. 매일매일 하루의 시작을 축복하는 글부터 오늘의 격언, 긍정 확언, 명상 가이드 등 지금 나의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게 도와주는 365가지의 지혜가 담겨 있다. 곁에 있는 탁상이나 책상 위에 두면 자연스럽게 좋은 글귀를 매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하루하루가 피곤하다면 이제 아침의 시작을 하루 한 장씩 마음 일력을 넘기며 순조롭게 시작해보자.1월 Day 1~Day 31 2월 Day 32~Day 59 3월 Day 60~Day 90 4월 Day 91~Day 120 5월 Day 121~Day 151 6월 Day 152~Day 181 7월 Day 182~Day 212 8월 Day 213~Day 243 9월 Day 244~Day 273 10월 Day 274~Day 304 11월 Day 305~Day 334 12월 Day 335~Day 365매일 한 장씩, 40만 명의 명상 멘토 채환과 함께하는 365일의 명상 “마음 일력과 함께라면 매일이 순조롭습니다” 매일 아침이 똑같고 지루하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소중한 나를 위한 선물로 탁상 위에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을 놓아보자. 베스트셀러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 등을 통해 삶이 더 편안해지는 명상을 안내한 명상가 채환이 새롭게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을 펴냈다. 탁상 위에 세워두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만년 일력 형태로, 하루 한 장씩 넘기면서 매일 짧게 읽을 수 있는 글이 수록되었다. 매일매일 하루의 시작을 축복하는 글부터 오늘의 격언, 긍정 확언, 명상 가이드 등 지금 나의 마음을 편안히 다스리게 도와주는 365가지의 지혜가 담겨 있다. 곁에 있는 탁상이나 책상 위에 두면 자연스럽게 좋은 글귀를 매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하루하루가 피곤하다면 이제 아침의 시작을 하루 한 장씩 마음 일력을 넘기며 순조롭게 시작해보자. 하루 한 장씩 넘기기만 하면 마음도, 인생도 편안해집니다 명상가 채환은 매일 40만 명의 구독자와 명상을 함께하는 국내 최고의 명상 유튜버일 뿐만 아니라 꾸준히 봉사하는 NGO활동가, 40여개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 등 다양한 직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바쁜 활동 속에서도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비결로 그는 하루의 시작인 아침을 꼭 명상으로 시작한다고 말한다. 하루의 시작이 다르면 하루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 역시 마음만 조급하다 보니 따로 나를 챙길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저자는 본격적인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오직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 명상하는 시간을 꼭 가지길 추천한다. 아침에 시간을 따로 내 명상하기가 어렵다면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방법은 아주 쉽다. 아침에 1분만 시간을 내어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을 넘겨보자. 그리고 오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자. 나를 위한 잠깐의 시간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루 한 장 마음 일력》은 소중한 나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늘 곁에 두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좋은 시작이 좋은 끝을 만듭니다. 아침은 하루의 원인입니다. 저녁은 하루의 결과입니다. 그 하루하루가 모여 1년이 되고 결국 우리의 인생이 됩니다. 1년 동안 매일매일 365가지의 지혜들이 당신을 희망으로 이끌어 갑니다. 이제 하루하루가 당신에게 축복의 날이 될 것입니다.” _채환 날마다 새날 날마다 희망 날마다 좋은 날날마다 웃는 날오늘은 바로 그 첫날_1월 1일 귀한 사람 소중한 사람참 편안한 사람 사랑스러운 사람 아껴주고 싶은 사람 오늘도 나는 그런 사람_4월 6일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심정욱 합격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에듀윌 / 심정욱 (지은이) /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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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욱 (지은이)
합격자 수 최고기록 공식인증!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KRI 한국기록원 2016, 2017, 2019년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2022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2 대한민국 브랜드만족도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YES24 수험서 자격증 공인중개사 베스트셀러 1위 (2011년 12월, 2012년 1월, 12월, 2013년 1월~5월, 8월~12월, 2014년 1월~5월, 7월~8월, 12월, 2015년 2월~4월, 2016년 2월, 4월, 6월, 12월, 2017년 1월~12월, 2018년 1월~12월, 2019년 1월~12월, 2020년 1월~12월, 2021년 1월~12월, 2022년 1월~12월 월별 베스트, 매월 1위 교재는 다름) 반복이 민법 및 민사특별법의 기적을 만든다! 강의 노하우를 압축하여 담은 교재로 쉽게 합격하라!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그 범위가 매우 포괄적이고 내용의 수준이 높아, 수험생들이 학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을 해결하고자 본 합격서는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 후 반복 출제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이 가장 쉽게 합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저자가 직접 강의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그래프, 그림, 표 등 다양한 시각적인 자료를 풍부하게 활용하여 이해하기에도 매우 쉬운 교재이다. 모든 학습단계에 활용하기 좋은, 얇지만 꽉찬 교재로 다양한 고민을 가진 공인중개사 수험생에게 이 교재를 자신있게 추천한다.PART 1 민법총칙 POINT 01 권리변동 일반 POINT 02 법률행위 POINT 03 의사표시 POINT 04 법률행위의 대리 POINT 05 무효와 취소 POINT 06 조건과 기한 PART 2 물권법 POINT 01 물권법 일반 POINT 02 물권의 변동 POINT 03 점유권 POINT 04 소유권 POINT 05 용익물권 POINT 06 담보물권 PART 3 계약법 POINT 01 계약의 성립 POINT 02 계약의 효력 POINT 03 계약의 해제, 해지 POINT 04 매매 POINT 05 교환 POINT 06 임대차 PART 4 민사특별법 POINT 01 주택임대차보호법 POINT 02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POINT 03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POINT 04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POINT 05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1. 포인트별 구성 민법 및 민사특별법 과목에서 정말 필요한 내용만을 모아 포인트로 구성하였다. 포인트 안에서도 흐름을 짧게 하여 학습하기에도 더욱 용이하며, 중요한 부분에는 형광펜 표시를 하여 편리성 또한 높였다. 포인트 제목 아래에는 기본서 페이지 링크를 삽입하여, 보충 학습이 필요할 때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2. 이해를 도와주는 교수님의 필살기! 심’s 출제포인트 중간 중간 필요한 부분에 저자의 합격필살기를 담은 심’s 출제포인트를 수록하였다.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학습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3.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민법 강의노트 방대한 범위의 민법 과목을 이해하기 쉽도록 도식화 및 체계화하고, 표로 정리했다.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 이름은 빨강 2
민음사 /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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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모던 클래식' 시리즈 첫번째 권 <내 이름은 빨강>. '모던 클래식' 시리즈는 다른 문학전집과는 달리 20세기에 출생하여 1980년대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내 이름은 빨강>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작품으로, 16세기 말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반, 목숨을 건 사랑을 그린다. 2002년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2003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을 수상하였다.1권 1. 나는 죽은 몸 2. 내 이름은 카라 3. 나는 개입니다 4.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5.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6. 나는 오르한 7. 내 이름은 카라 8.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9. 나는, 셰큐레 10. 저는 한 그루 나무입니다 11. 내 이름은 카라 12. 나를 나비라 부른다 13. 나를 황새라 부른다 14. 나를올리브라 부른다 15.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16. 나는, 셰큐레 17.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1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19. 저는 금화올시다 20. 내 이름은 카라 21.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22. 내 이름은 카라 23.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24. 나는 죽음이다 25.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26. 나는, 셰큐레 27. 내 이름은 카라 2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29.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30. 나는, 셰큐레 31. 내 이름은 빨강 32. 나는, 셰큐레 33. 내 이름은 카라 2권 34. 나는, 셰큐레 35. 저는 말입니다 36. 내 이름은 카라 37.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38.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39.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40. 내 이름은 카라 41.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42. 내 이름은 카라 43.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44. 나를 나비라 부른다 45. 나를 황새라 부른다 46.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47. 나는 악마다 48. 나는, 셰큐레 49. 내 이름은 카라 50. 우리는 두 명의 수도승 51.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52. 내 이름은 카라 53.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54. 저는 여자예요 55. 나를 나비라 부른다 56. 나를 황새라 부른다 57.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5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59. 나는, 셰큐레 옮긴이의 말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 파리의 카페에서, 런던의 전철에서, 뉴욕의 도서관에서, 도쿄의 공원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은 모두 이 작품들을 읽고 있다. 1998년 ‘세계문학전집’을 펴내며 한국 독서계에 ‘고전 읽기’ 붐을 일으킨 민음사는 10여 년 만에 다시 독자들을 품격 높은 문학 앞에 불러들일 새로운 전집 ‘모던 클래식’을 선보인다. “젊은 고전, 즐기는 고전, 미래를 향하는 고전”을 모토로 하는 이 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세계문학의 첨단을 달리는 작품, 그리하여 현대문학의 최전선에서 문학의 앞날을 예지하는 미래의 고전을 한자리에 모으려는 야심찬 기획으로 만들어졌다. 세계화 이후 전 세계 문학은 그 다양한 언어와 지역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큰 줄기로 통합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 과거에는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속도로 인적, 물적 교류가 일어나고 전 세계 곳곳에서 쏟아지는 온갖 정보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교환되면서 지구 전체가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기능하고 있다. 이 와중에서 전통과 현대의 충돌, 중심과 주변의 극적인 갈등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성(性) 등 온갖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주인공들이 전 세계 작가들의 주목을 끄는 등 문학 역시 변모와 성숙을 동시에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전 세계의 화제작들이 한국 독서 시장에 별다른 거름 장치 없이 거의 동시에 소개되면서 옥과 돌이 뒤섞이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문학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음사 ‘모던 클래식’은 이러한 세계화의 흐름을 널리 받아들이면서도 굳게 문학적 중심을 지켜 미래의 문학을 가려 보려는 기획의 결과이다. 강우성(서울대 영문과·영문학), 류신(중앙대 독문과·독문학), 박성창(서울대 국문과·비교문학), 박혜경(한림대 노문과·노문학), 송병선(울산대 서문과·서문학) 교수가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이 시리즈는 ‘모던 클래식’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1980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표된 작품들 중 주제, 소재, 문체, 구성 등 문학적 품격을 따져서 ‘미래의 고전’으로 자리 잡을 작품들을 엄히 선발하였다. 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의 독자들은 ‘지구 도시’ 문학의 중요한 흐름을 한국어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독자들과 함께 미래의 고전들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펴낸 1차분 10권에는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코맥 매카시의 『핏빛 자오선』,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등 기존에 잘 알려진 작품에서부터 부커상 수상자로서 이민자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동성애 문학의 새 장을 연 영국의 레즈비언 작가 지넷 윈터슨의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문학평론가 지젝이 ‘파국의 무의미성을 지탱하기 위한 윤리적 몸부림’이라는 문제의식과 연결 지으며 극찬한 미국의 작가 러셀 뱅크스의 『달콤한 내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속해 있다. 모두 자국에서뿐 아니라 전 세계의 비평계로부터 문학성을 검증받은 작품들이며 파리에서, 런던에서, 뉴욕에서, 도쿄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손 안에서 종이가 닳도록 읽히는 작품들이다. 앞으로 ‘모던 클래식’은 오르한 파묵의 또 다른 화제작인 『순수 박물관』을 비롯하여, 1980년대 이후 독일 문학을 이끌어 온 작가 잉고 슐체의 『심플 스토리』, 오렌지 상을 수상한 나이지리아 작가 아디치에의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 캐나다의 국민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엘리어스 그레이스』, 영국의 컬트 작가 어빈 웰시의 『트레인스포팅』 등을 연이어 펴내는 등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50여 작품을 선보이면서 21세기의 두 번째 10년을 맞이하는 독자들을 문학의 향연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젊은 고전” - 동시대의 독자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젊은 작가, 젊은 문학 ‘모던 클래식’은 다른 문학전집과는 달리 20세기에 출생하여 1980년대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면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이 작가들은 젊은 나이임에도 눈부시게 빛나는 경력을 소유한, 현재 세계문학의 최전선에 위치한 ‘젊은 거장들’이다. ‘모던 클래식’의 첫 시작을 여는 『내 이름은 빨강』의 작가 오르한 파묵은 2006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파묵은 이 작품으로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대 영미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가즈오 이시구로는 ‘모던 클래식’에서 소개하는 『날 보내지 마』로 ‘전미 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을 받았다. “21세기의 버지니아 울프”로 불리며 현재 영국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여성 작가 지넷 윈터슨의 데뷔작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도 ‘모던 클래식’에서 소개된다. 윈터슨은 이 작품으로 그해 가장 주목할 만한 신인에게 수여되는 영국 ‘휘트브레드 상’을 받았다. 이번 선두 주자로 선정된 작품들 외에도, 앞으로 ‘모던 클래식’에서는 20세기를 움직인 작가로 평가받는 어빈 웰시를 비롯하여 캐나다 최초의 페미니즘 작가 마거릿 애트우드, 2004년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인 공쿠르 상을 수상한 로랑 고데 등 동시대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거장들의 대표작들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즐거운 고전” - 문학의 첨단을 보여 주는 실험적인 구성과 감각적인 디자인 ★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현대문학의 첨단 이와 같이 이미 작품성을 충분히 검증받은 ‘모던 클래식’의 수록작들은, 현재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뷔작인 『키친』은 1988년에 출간된 후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었고 20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면서 바나나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 주었다. 《타임》 선정 ‘100대 영문소설’로도 선정된 바 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는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37개국에서 번역되었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면서 《LA 타임스》가 선정한 ‘2002 최고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첨단 장비와 기술의 발달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현대 사회에 걸맞게, ‘모던 클래식’은 현재 다양한 국가들의 서점 사이트나 웹 신문, 개인 홈페이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 즉 현대문학의 첨단에서 소통하는 작품들을 수록함으로써 국내 독자들에게 전 세계 지성의 움직임을 가장 발 빠르게 전달하며 그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리즈로 자리 잡을 것이다. ★ 독특하고 실험적인 구성과 감각적인디자인 ‘모던 클래식’은 현대의 작가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다양하고 독특한 편집과 구성에도 주목했다. 아홉 살짜리 소년 오스카의 이야기를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방식의 시각적 효과로 그려 낸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한 소녀의 아름답고 당돌한 성장기에 펼쳐지는 사건들을 풍부한 상징과 다양한 전설을 통해 전개한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의 경우와 같이,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문단에서 크게 회자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독자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작품 선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모던 클래식’의 단순하고 깔끔한 표지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최근 국내에서 출간되는 수많은 소설 표지와 달리 ‘모던 클래식’은 작품을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 하나를 중심으로 하여 글꼴의 과도한 사용을 지양한 모던한 표지로, 누구나 소장하고 싶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감각적인 사진 이미지들을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카메라의 보편화로 사진에 대한 취향과 조예가 깊은 최근 젊은 층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미래를 향하는 고전” - 지구 도시의 앞날을 예지하는 미래의 문학 ★ ‘지금 여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로미오와 줄리엣』이 엘리자베스 시대의 사랑을 둘러싼 주제를 통찰하고 있다면 ‘모던 클래식’에 실린 작품들은 동시대 작가들을 사로잡은 이 시대의 ‘핫 이슈’를 폭넓게 다룬다. 2000년대 미국이 낳은 가장 문제적 작가로 평가받는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은 2001년 뉴욕에서 발생하여 전 세계를 경악케 한 9.11 테러를 배경으로, 대참사로 아빠를 잃은 비극적 사건을 겪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중국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는 한소공의 『마교 사전』은 한 지식인 청년이 1968년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산골 마을에서 강제 노동에 종사하며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 낸다.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평가받는 코맥 매카시의 문제작 『핏빛 자오선』은 1950년대 미국 국경에서 일어난 잔혹한 인간 사냥에 대해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이슈들을 바라보는 동시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가장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독서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하는 시선 현대 독자들의 공감과 반응을 통해 더욱 존재 가치를 지니는 작품들로 구성된 모던 클래식은 독자들 스스로가 미래의 고전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직접 참여하는 시대를 여는 출발선이 되어 줄 것이다. 지금까지의 고전이 보편적인 인생 불변의 가치를 다루며 독자에게 ‘감동’을 주어 왔다면, ‘모던 클래식’은 그와 더불어 이전 작품에서 보기 어려웠거나 혹은 최근 들어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는 소재들, 즉 ‘동성애’(『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나 ‘폭력’(『핏빛 자오선』), ‘복제 인간’(『나를 보내지 마』)처럼 독자들의 다양한 가치관에 따라 뜨거운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주제들을 다루거나 ‘치유’(『달콤한 내세』)처럼 현대인의 외로움과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이야기 등을 작품 속에 담으면서 문학의 새로운 역할에 주목한다. ‘모던 클래식’은 이러한 작가들의 성찰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현금의 가장 신선하고 역동적인 문학을 소개함으로써 독자들과 함께 미래 문학의 지형도를 새로이 정립해 나갈 것이다. ‘모던 클래식’을 펴내며 고전이 과거의 책이라는 편견은 불식되어야 한다. 현재 가장 생생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젊은 고전들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 과거의 유산이 아닌 살아 있는 고전, 이들 현재진행형의 고전을 우리는 ‘모던 클래식’이라 부르기로 한다. 20세기 후반 이후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독자를 대상으로 전 지구적인 문학을 형성하고 있다. ‘모던 클래식’은 지역성을 뛰어넘어 이미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각국의 젊은 거장들을 통해 이 시대 첨단의 문학을 선보인다. 현금의 가장 생생한 세계문학이자 미래 문학의 지형도 역할을 할 이 젊은 고전들은 시대의 보고이자 미래의 유산이다. 시대를 초월하여 늘 현재와 소통하는 문학을 고전이라 이른다. 견뎌 낸 시간의 양과 상관없이 고전은 언제나 이 자리에 존재한다. ‘모던 클래식’은 이 시대의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영원히 미래의 독자를 향해 손짓할 것이다. 기획위원 소개 강우성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영문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영미문학의 길잡이 2』, 『미국문학사』(이상 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이론 이후 삶』(공역)이 있다. 류신 중앙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 독문과 교수로 있다.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다성의 시학』이 있다. 박성창 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3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국문과 교수로 있다. 1999년부터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수사학』, 『수사학과 현대 프랑스 문화 이론』, 『글로컬 시대의 한국 문학』 등이 있고, 역서로 『어린 왕자』, 『커튼』, 『향수』 등이 있다. 박혜경 서울대 노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 노문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강-문학적 형상과 기억들』, 『현실과 기호의 이질동상성』(이상 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은빛 비둘기』, 『노름꾼, 악어 외』(공저) 등이 있다. 송병선 한국외대 서문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있고, 역서로 『거미 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모렐의 발명』, 『천사의 게임』 등이 있다. 모던 클래식 001·002 내 이름은 빨강 1·2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묵의 대작 동양과 서양의 문명이 함께 이룩해 낸 위대한 도시 이스탄불 오스만 제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음모와 배반, 목숨을 건 사랑 2002년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수상 2003년 이탈리아 그린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수상 오르한 파묵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건축학을 공부했지만, 작가가 되기 위해 자퇴한 후 7년 동안 집 안에 틀어박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 후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1982)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오르한 케말 소설상’과 ‘《밀리예트》 문학상’을 받았다. 다음 해에 출간한 『고요한 집』 역시 ‘마다마르 소설상’과 프랑스의 ‘1991년 유럽 발견상’을 받았고, 1985년 출간한 『하얀 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대부분을 집필한 『검은 책』(1990)은 ‘프랑스 문화상’을 받았으며, 파묵은 이 소설을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작가로 터키와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4년 출간된 『새로운 인생』은 터키 문학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내 이름은 빨강』(1998)은 전 세계로 번역 출간되면서, 2002년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2003년 이탈리아 ‘그란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그에게 안겨 주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 소설”이라 밝힌 『눈』(2002)을 통해서는 정치 소설의 새로운 형태를 실험했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 온 파묵은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2005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평화상’과 프랑스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자주/고급판]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 새찬송가 NKR73ESB - 대(大).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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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 편집부 (지은이)
해설 없이 성경본문만 있는 성경전서이다. 글씨가 커서 50~70대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큰 글씨 성경이다. 찬송가 하단에 해설을 없애고 찬송가 글씨는 더 키웠다. 두께는 얇아졌으며, 전체적인 무게 또한 가벼워져서 휴대하기 좋아졌다.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더 이상 표지가 벗겨지지 않는 천연가죽 성경 (2018년 최신간!) 하단에 성경해설을 없애고, 대신 글씨를 크게 키운 성경 이해를 돕는 서론, 지도, 관주, 관련찬송, 심방성구 수록 휴대가 가능하면서 글씨가 큰 성경, 50-70세 추천 교회 임직, 예물 성경으로 추천!! *본 성경은 해설이 없이 성경본문만 있는 성경전서입니다. *글씨가 커서 50~70대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큰 글씨 성경입니다. *찬송가 하단에 해설을 없애고 찬송가 글씨는 더 키웠습니다. 두께는 얇아졌으며, 전체적인 무게 또한 가벼워져서 휴대하기 좋아졌습니다. * 성서원 고급판(천연가죽) 성경전서NKR73ESB 의 특징 - 더 이상 표지가 벗겨지지 않는 천연가죽 성경 (2018년 최신간!) - 하단에 성경해설을 없애고, 대신 글씨를 크게 키운 성경 - 이해를 돕는 서론, 지도, 관주, 관련찬송, 심방성구 수록 - 교회 임직, 예물 성경으로 추천!! 1) 성경 66권의 서론이 있어서 성경 이해에 도움 : 성경 66권마다 각 책의 서론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적절한 도움을 제공 2) 각 장의 소제목과 함께 관련 찬송을 추가 : 각 단락의 소제목 및 관련 찬송가를 추가하여 성경의 이해를 돕고, 관련찬송가 선택에 도움 3) 3만여 개의 관주 : 해당 성경 구절과 밀접하게 연관된 성경의 다른 구절, 곧 '절관주'를 표시해 줌 4) 이해를 돕는 상세 지도 : 필요한 곳마다 성경의 활동 무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적절하게 지도를 넣어 줌 5) 신약성경의 예수님 말씀은 보혈색 표기 :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은 특별히 '보혈색'으로 따로 표기하여, 독자들의 성경 읽기에 도움
불법의 대들보 마음챙김
고요한소리 / 활성 (지은이), 김용호 (엮은이) / 2021.02.01
13,000
고요한소리
소설,일반
활성 (지은이), 김용호 (엮은이)
dear_ 친애하는 당신에게
안식(Rest) / 정재현 (지은이) / 2022.12.23
12,000
안식(Rest)
소설,일반
정재현 (지은이)
“나도 그랬었는데”가 필요한 때가 있었다. 인생의 반짝임만을 보여주기 급급한 세상에서 내 삶을 줄곧 가엾게 여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공간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는 그만 내려놓고 온전히 어린 나를 마주하고 안아줄 수 있는 그런 공간 혼자라고 생각했던 기억들을 담은 메시지.가족이 무겁다고 느껴진 날에 / 11 매일을 기록하다 보니 책이 되었다 / 59 dear_ 친애하는 당신에게 / 153“나도 그랬었는데”가 필요한 때가 있었다. 인생의 반짝임만을 보여주기 급급한 세상에서 내 삶을 줄곧 가엾게 여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공간 “내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는 그만 내려놓고 온전히 어린 나를 마주하고 안아줄 수 있는 그런 공간 혼자라고 생각했던 기억들을 담은 메시지 dear_ 친애하는 당신에게[생략]아빠를 생각하면 늘 미안함이 따라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해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네요. 지금의 제 나이보다 어린 나이에 아빠는 아빠가 되었고, 가장이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저는 여전히 까마득해집니다.말썽만 피웠던 두 아들을 성인이 될 때까지 홀로 키워낸 아빠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웠을지는 감히 상상도 안 돼요. 하나 그보다 감히 더 가늠조차 할 수 없는 건 그간의 외로움입니다.고작 한두 달 연애를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고독과 외로움이 밀려오는데, 새벽녘부터 집 밖을 나가 일을 하고 돌아와도 따뜻한 밥 한 공기 없다는 것이 얼마나 외로운 일인지 감히 알 수가 없습니다. 돌아온 집에서 혼자 중국 영화를 보다 잠이 드시는 아빠를 볼 때면, 그 외로움을 채 헤아릴 수가 없어 늘 마음이 아팠어요.아빠의 청춘을 팔아, 나의 청춘을 사들인 것 같아서.[중략]아빠를 닮은 성격과 외모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많은 것을 물려받았기에,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비록 표현이 서툴러 말로는 전할 수 없지만 정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아빠의 아들로 태어나 너무나도 잘 살아가고 있는 아들,재현이.
정신과 의사의 서재
인플루엔셜 / 하지현 (지은이)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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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소설,일반
하지현 (지은이)
작가 개인의 독서 여정인 동시에 '왜 책을 읽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답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로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함으로써,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의 힘,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책을 읽는 이유라고 말하는 작가는 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책을 읽고 정리하는 노하우, 책을 고르는 법,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책 읽기, 주제별로 읽어보면 좋은 책 등 실용적인 독서의 방법부터, 책 읽기에 대한 추억과 애정, 도서관 순례, 인생을 바꾼 책 등 개인적인 경험까지 모두 담아낸 이 책은 '앎의 기쁨'이 동력이 되는 또 다른 지적 독서의 세계를 보여준다.프롤로그 마음의 코어 근육 만들기 1장 정신과 의사의 책 읽기 책을 읽다가 즐거워지는 순간│앎의 경계를 긋는다는 것│독서에 관한 첫 번째 기억│닉네임 옥수동 도서관이라는 천국│킹스크로스역 9와 3/4│적극적인 우연이 주는 발견│정신과 의사의 책 처방 2장 텍스트의 소유 도대체 책은 언제 보세요?│책 고르기 3분류의 법칙│책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완독의 기준│책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독서의 생산성 높이기│일 년간의 독서 지도 그리기│명예의 전당 3장 어쩌다 보니 작가 추천사 쓰기의 정석│능동적인 독서의 기술│마음을 읽는 서가│저자로 살아가기│책을 만드는 사람들 4장 많이 읽어보니 알게 된 것들 단편집은 첫 편부터│그림책 속의 상상력│책을 선물할 때 생각해볼 것│우호적 독자의 행동 강령│저자 소개에서 글쓴이를 상상하기│여행에 함께할 책 고르기│베스트셀러의 공식│함께 읽기라는 낯선 경험 5장 이런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싶다면│불안에 대한 책│우울증을 이해하기 위해서│정신과도 후기가 필요하다│믿고 선택하는 심리서 전문 출판사│괜찮은 어른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려면│일과 덕질의 균형│쓴소리가 필요한 순간│대작의 숙명│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책│내 인생의 책 에필로그 꾸준히 읽어가는 것뿐 하지현이 읽은 책들 추천의 글"마음의 근육을 키우면 실패에 무너지지 않는다"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가 전하는 일과 삶을 키우는 생산적인 독서의 기술 ★ 오은 시인, 정여울 작가 추천! 1년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가, 5년의 연재 기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서평 칼럼을 연재한 성실한 서평가인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가 독서 에세이 《정신과 의사의 서재》를 출간하며 자신의 서재를 공개한다. 의사이자 교수라는 직업인으로 진료도 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도대체 언제 책을 읽을까? 사람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아픔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책 읽기에 다른 접근법이 있을까? 책상 위에 쌓이는 수많은 책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기록할까? 이 책은 작가 개인의 독서 여정인 동시에 '왜 책을 읽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작가 나름대로의 답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로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함으로써,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의 힘,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것이 책을 읽는 이유라고 말하는 작가는 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는다. 책을 읽고 정리하는 노하우, 책을 고르는 법,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책 읽기, 주제별로 읽어보면 좋은 책 등 실용적인 독서의 방법부터, 책 읽기에 대한 추억과 애정, 도서관 순례, 인생을 바꾼 책 등 개인적인 경험까지 모두 담아낸 이 책은 '앎의 기쁨'이 동력이 되는 또 다른 지적 독서의 세계를 보여준다. "새로운 지식으로 가득 찬 책을 만나면 두근거린다" 마음의 근육을 만드는 든든한 지식의 창고 모으고 숙성해서 꺼내 쓰는 하지현 교수의 책 읽는 법 《고민이 고민입니다》 등의 인문 심리서 저자이자, 환자들을 진료하고 상담하는 정신과 의사인 하지현 작가는 1년에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독서가이다. 서평 칼럼 〈마음을 읽는 서가〉를 5년 이상 한 번의 펑크도 없이 성실히 연재한 서평가이기도 한 작가는 개인 블로그에 10년 넘게 인문, 심리, 과학, 문학 등 분야와 상관없이 종횡무진으로 읽은 책들을 리뷰하고 별점 평가를 해오면서 '취미는 독서'라고 써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만큼 책 읽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왔다. 신작 《정신과 의사의 서재》는 이러한 작가의 독서 여정을 정리한 독서 에세이인 동시에 '왜 책을 읽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작가의 답이기도 하다. 책을 읽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작가는 공감과 치유의 읽기보다는 지식과 정보를 얻으며 '앎의 기쁨'을 추구하는 책 읽기를 선호한다. 이렇게 책을 통해 내면에 차곡차곡 지식과 정보를 쌓아 숙성시키면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고,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의 힘,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다 알게 되고, 벌어지는 일들을 모두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어떤 윤곽을 가진 사람이고, 왜 선을 넘는지, 그 행동을 하는 맥락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면 한결 대범하게 대할 수 있다. 그것이 내 마음의 코어가 된다." (10쪽 프롤로그) '앎의 경계'를 긋는 것, 직업인으로서의 책 읽기 또한 정신과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독서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뼈가 부러지거나 얼굴에 상처가 나는 것처럼 증상이 외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정신과적 진료에서 끊임없는 판단과 결정이 필요하고, 그때마다 '앎의 경계를 짓는 일'이 요구된다. "전문가는 자기 영역의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다.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 외에는 섣불리 아는 척하지 않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할 줄 아는 사람이 전문가의 정의여야 한다. 내 분야에 대해 확실하게 아는 것에 더해, '안다는 것을 아는 것'에 대한 경계가 분명한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25~26쪽 앎의 경계를 짓는다는 것) 불필요하게 아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명확히 함으로써 최선의 판단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세상의 변화와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도 필수다. 인간의 정신은 사회의 시스템과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책 덕후의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독서의 태도 스스로 '책 덕후'라고 할 정도로 숨 가쁘게 책을 읽는 작가는 1년에 6만 종이 출간되는 한국 출판시장에서, 1년에 읽을 수 있는 책은 '고작' 100여 권뿐이라고 한탄하면서도, 바쁜 생업의 와중에도 그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비법을 가볍게 소개한다. 너무 진지하거나 비장하게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싶을 때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이 그의 진짜 비법이다. "책을 언제 보느냐는 이 질문에 나는 단순하게 '언제 어디서나'라고 대답하고 싶다. 책 읽는 시간이 따로 있지 않고, 공간도 정해져 있지 않다. 대신에 내 생활 패턴에 맞추어 적재적소에 읽기 좋은 책을 깔아 놓는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알맞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는 것이다." (61쪽, 도대체 책은 언제 보세요?) 인문 심리서에 치중한 읽기 습관 때문에, 질리지 않고 독서를 하기 위한 방편으로 책을 고르는 3분류법을 만들기도 했다. 좌뇌 우선 책, 우뇌 우선 책, 쾌락중추 우선 책이다.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마트에서 5대 영양소를 고려한 식재료를 고심하며 구입하듯이 서점 장바구니에서 책들을 넣었다 빼면서 신중하게 고른다"는 작가는 굉장히 이과생 같은 구분이지만, 좌뇌적 독서에 쏠리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고심해서 만들어놓은 분류법이라고 말한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읽으면 편하고 재미있지만 뇌가 한쪽으로만 비대해져 결국 탈이 날 수도 있다. 편식이 몸에 좋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67쪽 책 고르기 3분류의 법칙) 모으고 숙성해서 꺼내 쓰는 하지현 교수의 책 읽는 법 책을 진짜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책에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하며, 반드시 참고문헌을 잘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손에 착 감기는 필기구를 사용하고, 포스트잇을 충분히 활용하며, 스마트폰으로 사진까지 찍어서 남긴다는 작가는 '에버노트'라는 앱을 발견한 후에는 "오래된 독서 행위와 최신의 앱이 만나 획기적으로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극찬한다. 책을 읽으면서 얻은 수많은 정보를 잘 정리해서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도록 에버노트라는 창고에 잘 보관하고, 그 지식들을 자신의 기억과 생각 안에서 숙성한 후 글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거쳐야 읽은 책이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흡수될 수 있다. "그냥 흩뿌려놓으면 아무 연관성 없는 정보 더미일 뿐이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레고 블럭들이 만드는 이의 손에 의해 멋진 구조물로 완성되듯, 이런 정보들을 자기만의 법칙과 방법으로 재구성하면 새로운 결과물이 탄생한다." (91쪽 독서의 생산성 높이기) 이렇게 작가는 책 읽기 대한 자신의 생각과 경험, 개인적인 추억, 인생을 바꾼 책 등을 진솔하면서도 유쾌하게 털어놓으면서, 독서할 시간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책 분류를 하는 방법부터 글쓰기로 연결시키는 책 읽기, 앱을 사용해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실용적인 팁까지 독서가로서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특히 도서 말미에 담은 하지현 작가의 북큐레이션은 작가가 10여 년간 별점 5점을 주었던 도서들만 모아놓은 도서목록으로,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나는 내 마음의 코어를 단단히 하기 위해 책을 읽는다. 독서를 통해 코어가 강화되는 경험은 결국 책을 통해 내가 깊어지고 넓어지는 과정이다. 전에는 이해하지 못하던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지식을 통해 이치를 깨달으면서 세상에 대한 인식이 깊어진다. 타인의 관점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내 관점의 편협함이 깨진다. “뭐 저런 인간이 다 있지?” “저 사람 이해가 안 가” 같은 무심한 말들, “세상에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지지? 화나고, 무서워”라는 납작한 표현들을 덜하게 된다. 이 세상이 그렇게 평면적이고 얕은 곳이 아니라는 것을 책이라는 간접 경험을 통해 체험하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다 알게 되고, 벌어지는 일들을 모두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어떤 윤곽을 가진 사람이고, 왜 선을 넘는지, 그 행동을 하는 맥락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면 한결 대범하게 대할 수 있다. 그것이 내 마음의 코어가 된다. 세상의 옳고 그름에 대한 여러 가지 내 믿음들은 책을 읽으면서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깨져 버린다. 내 눈으로만 보는 세상이 얼마나 편협하고 좁은지 금방 깨닫게 된다. 넓어진 시야는 세상을 보는 눈을 다중화한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며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 프롤로그 중에서 지식이 쌓이고 경험이 많아지면 더 잘 보이고 명료해져야 하는데 어떨 때에는 거꾸로 더 어렵게 느껴진다. 어떤 현상이나 사람의 행동을 해석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심층적으로 더 파고들어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진다. 명쾌하게 말하고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이런 부분은 스스로 많이 알고 있어야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분명히 말을 할 수 있으니, 더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 그러므로 꾸역꾸역 읽고 생각하고, 관찰하고 판단하는 것이다.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멈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비로소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앎의 경계를 긋는다는 것’ 중에서 무엇보다 책 처방은 간접적 솔루션이라는 점이 강력한 장점이다. 정신치료는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의 일대일 상호관 계로 이루어진다. 치료자가 하는 해석은 자칫 내담자에게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잘 맞는 일대일 맞춤 처방이더라도 직면과 같은 맞닥뜨림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태일 수 있다. 그럴 때에는 약간 비껴가거나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안전한 완충재를 놓는 게 나을 때가 있다. 책이나 영화가 그 역할을 한다. 치료자의 마음 한 곳에서 내담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떠오른다. 이때 말로 직접 “○○는 이런 부분에 걸려 있어요. 저런 면을 피하려 하네요”라고 하기보다 “××란 책을 보면 어떨까요? 보고 나서 함께 이야기해요”라고 권하는 것이다. 자아가 약한 상태의 내담자나, 치료자에게 마음을 열기 힘들어하는 청소년을 정신치료 할 때 써보면 예상 외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기법이기도 하다.― ‘정신과 의사의 책 처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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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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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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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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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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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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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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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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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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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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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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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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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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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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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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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위시북스(KW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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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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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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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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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