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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우상숭배 회개문
유하 / 정동진 (지은이) / 2021.12.23
11,000
유하
소설,일반
정동진 (지은이)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 투자유치 바이블
북포어스 / 이명준, 조성국, 정성욱 (지은이) / 2021.11.25
19,700
북포어스
소설,일반
이명준, 조성국, 정성욱 (지은이)
현직 투자심사역들이 투자자의 입장에서 어떠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지,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상대방이 어떠한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Chapter 1 투자유치가 필요한 이유 01 투자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02 투자유치가 필요한 이유 03 시리즈 ABC는 무엇인가? 04 상장시까지 이상적인 지분율 계획 05 소탐대실하지 말자 Chapter 2 투자회사(벤처캐피탈, 사모펀드)는 어떻게 만나야 하나 01 투자회사(벤처캐피탈, 사모펀드)는 어떤 곳인가 02 투자심사역들은 어떤 유인으로 투자를 하나 03 투자유치 자문을 하는 곳들(부티크, IB, 회계법인등) 04 투자회사에 컨택하기 05 프로젝트 펀드 vs 블라인드 펀드 06 투자 절차 Chapter 3 투자유치의 핵심 - 투자설명서(IM) 작성 방법 01 투자 하이라이트(Investment Highlight) - 왜 투자해야 하는가 02 리스크포인트 -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03 향후 3~5개년 사업계획 04 회수(Exit)방안 제시 05 투자자의 예상 수익률(IRR) Chapter 4 얼마 밸류(기업가치)에 투자 받을 것인가 01 밸류(기업가치)의 중요성 02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방법론 Chapter 5 구체적인 투자조건 01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조건 02 메자닌(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투자조건 03 콜옵션을 이용한 최대주주 지분율 추가확보 방법 04 리픽싱(전환가격 재조정) - 실적, IPO 등 05 주요 경영사항에 대한 동의권 06 기타조건 - 이사선임, 풋옵션, Tag-along, Drag-along Chapter 6 투자유치 성공사례 01 개인투자조합 투자유치 사례: 슈켓 02 시리즈 A 투자유치 사례: 세븐브로이 03 시리즈 B 투자유치 사례 04 바이아웃 사례 Chapter 7 투자유치 실패사례 01 목표 시장규모, 사업성장성, 수익률, 진입장벽 02 투자밸류, 투자조건의 차이 03 최대주주와 관련한 문제 Chapter 8 코엔트리 인베스트먼트 01 코엔트리 인베스트먼트 소개 Chapter 9 투자계약서 예시 01 상환전환우선주 계약서 샘플 02 전환사채 계약서 샘플 03 진술과 보장 샘플 04 퇴사제한 및 경업금지 약정서 샘플 마치며1조원 이상의 실제 투자 경험이 있는 벤처투자 전문가의 실전 경험이 담긴 책 그 동안 투자유치 관련한 책은 있었으나 원론적인 내용이거나 실제 업무와는 다른 내용의 책이 대다수였다. 저자들은 모두 15년 이상의 벤처투자 경험이 있으며, 총 1조원 이상의 실제 투자를 집행한 투자전문가이다. 현재도 활발히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 투자전문가들의 실전 경험을 가감없이 제시해줄 것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제시하는 투자유치 전략 벤처캐피탈 및 사모펀드의 투자심사역들은 한번에 적게는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의 투자금 집행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다. 금융업의 꽃이라는 바이사이드업에서도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꼽히며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는 멀게만 느껴진 대상이다. 이 책은 현직 투자심사역들이 투자자의 입장에서 어떠한 기업에 투자를 하는지,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상대방이 어떠한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투자 관련 경영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심사역은 어떠한 유인으로 투자를 하는지, 얼마 밸류에 투자를 받아야 할지, 구체적인 투자조건은 어떻게 협상할지, 대표이사 및 핵심인력의 지분율은 어떻게 계획할지, 어떠한 내용으로 회사소개서를 작성할지, 투자 관련하여 경영진이 알아야 할 내용은 매우 많다. 단순 이론서에서는 알려줄 수 없는 이러한 내용들을 실제 투자업계에서는 어떻게 행해지는지 자세히 설명해 줄 것이다.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너무 낮거나, 주요 주주간에 지분율이 비등하여 경영권 분쟁이 가능한 구조, 재무적투자자(FI)의 지분율이 경영진보다 높은 경우 등은 후속투자를 어렵게 하는 요소이며, 무엇보다 IPO가 불가능한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투자를 받는 첫 시점에 향후 시리즈 투자를 받을 개략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야 회사와 투자자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투자가될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리스크를 제로로 해소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다. 단지 어떻게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뿐이다. 그 주장에 투자자가 동의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동의하는 투자자가 몇 명만 있어도 투자유치에 성공할수 있다. 사업계획은 합리적이면서 도전적으로 작성해야한다. 신뢰감을 준다고 너무 보수적으로 작성할 필요도 없다. 너무 보수적으로 작성하면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적어질 것이다. 반면에 너무 허황되게 작성하면 신뢰감이 들지 않을 것이다. 불가능한 수치를 제시하면 엄밀하게는 사기에 가깝다.
영혼의 사계절
굿트리 / 정현구 (지은이) / 2024.12.02
15,000원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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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트리
소설,일반
정현구 (지은이)
25년간 한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수많은 계절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지나온, 한 목회자의 말씀 묵상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나무가 사계절을 지나며 그 흔적들을 하나하나 새기며 자라가듯이, 우리 인생과 영혼 또한 사계절의 생명과 죽음,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복과 고난 등을 지나면서 하나님께로 자라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추천의 글 5 서문 13 봄 지금 여기에서 주님의 뜻대로 19 복 있는 사람 27 묵상이 없는 삶은 방황입니다 37 예수님의 신발, 은혜와 진리로 걸으시다 47 우리는 사랑을 먹고 삽니다 57 은쟁반에 금사과 69 여름 짙은 녹색의 푸르고 푸른 여름을 오게 하려면 83 믿음의 자녀로 양육합시다 91 먼저 예배자가 되십시오 99 사랑, 삶, 살림 105 지금은 열심히 일할 때입니다 115 온전한 구원 121 가을 세 가지 열매 133 사랑의 선순환 141 마음의 상처는 치유됩니다 151 사랑으로 배부릅니다 159 시간을 계수하는 지혜 171 두 개의 강 179 겨울 회복된 관계 안에 머무십시오 191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하시는 은혜 201 무력은 새 세상을 열 수 없습니다 209 사랑의 샤워를 받으며 221 삶의 땅에 하늘이 임하여 229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처럼 239이 책은 25년간 한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수많은 계절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지나온, 한 목회자의 말씀 묵상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나무가 사계절을 지나며 그 흔적들을 하나하나 새기며 자라가듯이, 우리 인생과 영혼 또한 사계절의 생명과 죽음,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복과 고난 등을 지나면서 하나님께로 자라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현대 사회, 겉으로는 물질의 풍요로움과 기술의 편리함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현재의 삶이 복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 안에서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분명 무엇인가 정말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거나 놓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조차 그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 책에 담긴 말씀의 지혜와 성찰은 우리로 하여금 현대를 살아가는 삶에 관해, 인생에 관해 중요한 통찰과 실천을 얻게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오직 하나’로 존재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종종 우리가 지켜야 할 어떤 범위로, 그리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공간으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말씀의 범위 안에서 선택하면 그 선택은 나의 뜻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뜻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동기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면 하나님께서 그 선택을 통해 선을 이루어가십니다.” “내가 복의 저수지가 아니라 복의 파이프가 되어 나로 인해 남이 복을 받게 될 때, 우리는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와서 복을 받자’라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서 복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스탤지어 Nostalgia
도트북 / 초록담쟁이 (지은이) /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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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초록담쟁이 (지은이)
늘 자연을 닮아가는 소박한 그림으로 이야기를 건네는 작가 초록담쟁이의 두 번째 컬러링북.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아름다운 날들을 회상하게 하는 그녀의 그림은 지친 우리의 마음을 늘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마음의 방에서 솟아나는 문장과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일이 바로 그림’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사계절 컬러링북>에 이어 이번 컬러링북에 총 67컷의 일러스트와 컬러링 그림을 담았다. 이번 컬러링북은 ‘함께’였기에 행복했고, 위로가 되었고, 아름다웠던 날들에 대한 그림을 모아 실었다. 엄마, 할머니, 친구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인 그때의 이야기와 그림들은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다. 몸과 마음이 서로에게 격리되는 풍경이 자연스러워진 지금, 이 컬러링북은 우리가 다시 기억하고 회복해야 하는 풍경이 있음을 확인하게 한다. 또한, 두툼한 수채 용지를 사용하여 색연필의 채색감을 높인 것은 물론 수채 물감으로 그려도 종이가 울지 않도록 제작했다. 양장으로 제작하여 활짝 펼쳐 채색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언제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기억을 소환하는 작가의 일러스트를 감상하면서 내 손으로 직접 칠하는 두 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각 그림과 함께 실린 작가의 서정적인 글귀는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배로 높여준다. 자유로운 화면 비율로 구성된 다양한 컬러링 페이지는 누구나 원화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가이드 컬러’ 라인으로 완성했다. 또 배경에는 광목 느낌이 나는 미색 바탕을 깔아 작가가 전하고 싶은 ‘그리움’의 정서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림마다 사용된 재료를 표기해 놓아 손쉽게 칠할 수 있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는 컬러링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엽서도 실려 있다.PART 1. 소소 꽃비 내리던 날 꽃비 속으로 꽃가게 앞에서 달콤한 휴식 두둥실~ 숨바꼭질 가을 그리기 공주님과 완두콩 봄맞이 헛간 청소 오늘도 숨바꼭질 이불빨래 뽀송뽀송 세배하러 가는 길 PART 2. 사랑 공중전화 엄마의 의자 엄마와의 산책 주말의 명화 크리스마스 트리 시장 다녀오는 길 # 1 시장 다녀오는 길 # 2 동백과 소녀들 엄마놀이 봉숭아 물들이기 너는 알고 있었을까… 순이야~ 노올자~! 엄마의 꽃다발 엄마의 손을 잡고 걸으면 PART 3. 쉼 꽃차 한 잔 능소화 아래에서 해바라기처럼 고요하고 잔잔한 가을빛 마당 A melancholy day 풍금 소리 연날리기 꽃보다 할매 하루종일 뛰어다니던 가을아, 천천히 시골집의 가을 시골집의 겨울맞이 귀를 기울이면 PART 4. 위로 Knock, Knock 나도 꽃이랍니다 네 잎 클로버 할미꽃 기다리고 기다려 난로의 추억 나를 잊지 말아요 새참시간 할머니의 원두막 친 구 함께여서 아름다웠던 시골버스 정류장 감기 걸린 날 훌훌~ 날려 보내… 부록 “초록담쟁이의 두 번째 컬러링북, 그 시절, 기억의 문을 두드리는 노스탤지어!” 일상의 풍경이 특별한 기억이 되는 감성 컬러링! 네가 있어서 위로가 되었던 시간들, ‘함께’여서 아름다웠던 날들, 초록담쟁이의 컬러링북과 함께 잃어버린 풍경을 다시 회복하는 시간! 늘 자연을 닮아가는 소박한 그림으로 이야기를 건네는 작가 초록담쟁이의 두 번째 컬러링북!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아름다운 날들을 회상하게 하는 그녀의 그림은 지친 우리의 마음을 늘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마음의 방에서 솟아나는 문장과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일이 바로 그림’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사계절 컬러링북》에 이어 이번 컬러링북에 총 67컷의 일러스트와 컬러링 그림을 담았다. 이번 컬러링북은 ‘함께’였기에 행복했고, 위로가 되었고, 아름다웠던 날들에 대한 그림을 모아 실었다. 엄마, 할머니, 친구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인 그때의 이야기와 그림들은 누구나 하나쯤 간직하고 있는, 우리 삶을 지탱해주는 힘이다. 몸과 마음이 서로에게 격리되는 풍경이 자연스러워진 지금, 이 컬러링북은 우리가 다시 기억하고 회복해야 하는 풍경이 있음을 확인하게 한다. 이번 컬러링북은 두툼한 수채 용지를 사용하여 색연필의 채색감을 높인 것은 물론 수채 물감으로 그려도 종이가 울지 않도록 제작했다. 양장으로 제작하여 활짝 펼쳐 채색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언제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의 기억을 소환하는 작가의 일러스트를 감상하면서 내 손으로 직접 칠하는 두 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각 그림과 함께 실린 작가의 서정적인 글귀는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배로 높여준다. 자유로운 화면 비율로 구성된 다양한 컬러링 페이지는 누구나 원화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가이드 컬러’ 라인으로 완성했다. 또 배경에는 광목 느낌이 나는 미색 바탕을 깔아 작가가 전하고 싶은 ‘그리움’의 정서를 한층 더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림마다 사용된 재료를 표기해 놓아 손쉽게 칠할 수 있으면서도 완성도 높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는 컬러링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엽서도 실려 있다. 작가의 작품을 따라 색을 칠해도 좋고, 나만의 색으로 칠해도 아름다운 컬러링북! 집콕의 시간이 늘어난 지금, 초록담쟁이의 컬러링북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누려보자. 일상의 풍경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 시절의 찬란했던 기억 속으로! 지나가버린 시간들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져서 그림으로 그리움들을 풀어낸다는 작가 초록담쟁이. 우리의 몸과 마음이 많이 황폐해진 지금, 저마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찬란한 순간들을 꺼내어 일상의 풍경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두 번째 컬러링북을 기획했습니다. 오랜 시간 쌓아온 엄마, 할머니, 친구들과 함께였던 시간의 그림과 이야기를 모아 총 67개의 컬러링 도안을 새롭게 완성하였습니다. 노스탤지어(Nostalgia)는 지난 시절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그리워지는 것들이 생겨나고, 누구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하나씩을 마음에 품고 있지요. 그녀의 그림은 소중한 추억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스쳐 지나갔던 수많은 일을 하나씩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의 삶은 거대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들이 촘촘히 엮어낸 그림이니까요. 이제 그 노스탤지어가 우리에게 일상의 풍경을 되찾아주는 힘이 될 것입니다. 그 시절의 그 기억을 떠올리며 컬러링을 해보세요. 어느새 나의 그림은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있을 거예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는 색연필 드로잉 & 수채화 그리기! 많은 취미생활 중 드로잉은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하고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활동으로 폭넓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색연필만으로도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지요. 초록담쟁이의 컬러링북은 색연필 드로잉을 기본으로 수채물감으로 조금의 터치만 더하면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의 그림처럼 칠할 수 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어요! 초록담쟁이의 컬러링 그림 라인은 모두 ‘가이드 컬러’로 그려졌습니다. 라인의 색을 참고로 색을 칠해나가면 원화 이미지에 가까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거기에 광목천을 연상시키는 잔잔한 미색의 배경을 깔아 완성하고 나면 깜짝 놀랄 만큼 멋진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나만의 스타일로 칠해도 좋고, 작가의 작품을 따라 칠해도 좋아요. 여백을 남겨두어도 잔잔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표현되지요. 다양한 크기의 그림들이 가로로 혹은 세로로 담겨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컬러링에 편리하도록 가로와 세로 원화 이미지에 따라 컬러링 그림을 나란히 배치했습니다. 부록에 실린 엽서 컬러링 페이지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소중한 마음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로 구성하였습니다. 나만의 이야기를 담아도 좋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도 좋아요. 초록담쟁이의 사계절 컬러링북과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야구 교과서
보누스 / 잭 햄플 글, 문은실 옮김 / 20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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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
취미,실용
잭 햄플 글, 문은실 옮김
2009 WBC 대회에서 한국이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2006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국제대회 최상위에 랭크됨으로써 명실 공히 세계 야구의 최강자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미국에는 “인생이란 아버지 손을 잡고 야구장에 가고, 애인과 함께 야구장에 가고, 손자를 데리고 야구장에 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비록 그 정도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한국에서도 야구는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또한 이제는 단지 내가 응원하는 팀이 점수를 내고 승리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라, 야구 자체를 즐기는 문화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야구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복잡하고 세밀한 규칙들이 숨어 있는 운동이다. 따라서 잘 모르고 관전하면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지만, 조금만 이해한다면 어떤 종목보다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이 책은 야구를 120퍼센트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줄 최상의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야구 칼럼니스트인 저자 잭 햄플은 메이저리그 전 구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관전하고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야구의 바이블로 만들어냈다. 11번이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바 있는 메이저리거 키스 에르난데스는 이 책이 “통찰력 있고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책이며, 야구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바이블”이라고 극찬했다. 머리말 chapter 1. 투수와 포수 구질의 종류 | 패스트볼 | 커브볼 | 슬라이더 | 체인지업 | 스플릿핑거 패스트볼 | 너클볼 | 스크루볼 | 스핏볼 | 이퍼스 | 자이로볼 | 사인 | 투구 선택 | 로케이션 | 볼 카운트 | 보크 | 비번인 날의 투수 | 차트와 비디오 | 몸 유지하기 | 완투 | 완봉 | 중간계투 | 셋업맨 | 마무리투수 | 마운드에서 나누는 이야기 | 토미 존 | 사이영상 chapter 2. 타격 라인업 | 홈런 | 히트앤드런 | 희생번트 | 클린업 타자 | 대기타석 | 송진 | 기본기 | 스탠스 | 그립 | 중심 이동 | 스윙 | 폴로스루 | 부처보이 | 스위치히터 | 투 스트라이크에서의 타격 | 파워 히터 | 득점 제조 | 몸에 맞는 볼 | 부러진 방망이와 날아가는 방망이 chapter 3. 베이스러닝 룰 | 포스아웃 | 태그아웃 | 플라이볼 | 베이스라인 | 전략 | 한 베이스에 두 주자 | 앞선 주자 지나치기 | 타구에 맞았을 때 | 투아웃 풀 카운트 | 오버슬라이딩 | 후크 슬라이딩 | 팝업 슬라이딩 | 테이크아웃 슬라이딩 | 슬라이딩을 하지 말아야 할 때 | 대주자 | 사인 | 스피드의 가치 | 도루 | 런앤드히트 | 세이프티 스퀴즈 | 수이사이드 스퀴즈 | 허슬 chapter 4. 수비 수비대형 | 테드 윌리엄스 시프트 | 휠 플레이 | 노더블 디펜스 |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 몇 아웃? | 베이스 백업 | 햇빛에 가려진 공 | 버뮤다 트라이앵글 | 인필드 플라이 규칙 | 무관심 도루 | 어필 | 외야 수비 | 내야 수비 | 룸 서비스 합 | 쇼트 합 | 인비트윈 합 | 투수 | 포수 | 1루수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골드글러브상 chapter 5. 구장 독특한 구장들 | 펜웨이 파크 | 리글리 필드 | 양키 스타디움 | 매커피 콜리시엄 | 쿠어스 필드 | 미닛메이드 파크 | 코메리카 파크 | 메트로돔 | 구장 관리인 | 애스트로터프(인조잔디) | 태양 | 야구장의 규격과 배치 chapter 6. 심판 어려운 직업 | 페어 볼 퀴즈 | 스트라이크 존 | 세이프 | 아웃 | 파울 팁 | 히트 바이 피치 | 페어 볼 | 그라운드룰 더블 | 노 캐치 | 노 피치 | 그라운드룰 더블 | 체크 스윙 | 퇴장 | 애매한 판정 | 항의 | 심판에 관한 요모조모 chapter 7. 기록 숫자 놀음 | 통계의 역사 | 출루율 | 장타율 | 도루성공률 | 승률 | 수비율 | 타율 | 마지막 4할 타자 | 타율 계산 | 방어율 | 자책점 | 방어율 계산 | 극과 극의 투수 기록 | 구원 | 공식기록원 | 게임 따라잡기 | 포지션과 약어 | 박스 스코어 읽기 | 리그 선두 타이틀의 자격 | 놀라운 업적들 | 퍼펙트 게임 | 노히트 게임 | 사이클 히트 | 인사이드파크 홈런 | 한 게임에 4홈런 | 30-30 클럽 | 타격 3관왕 | 투수 3관왕 | 연속 안타 | 연속 이닝 무실점 | 연속 출장 기록 chapter 8. 메이저리그란 무엇인가 꿈 | 드래프트 | 메이저리그로 가는 길 | 리그, 디비전, 팀 | 스프링 트레이닝 | 정규 시즌 | 포스트시즌 chapter 9. 메이저리그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 그곳을 잡는 이유 | K | 불문율 | 도시와 구단 이름 | 신인왕 | MVP | 올스타 게임 | 명예의 전당 | 유니폼 번호 | 부정행위 | 관중 수 | 우천 경기 | 7회 스트레치 | 미신 | 더블 스위치 | 매직 넘버 | 로스터, 거래, 계약 | 프리 에이전트 | 메이저리그 스캔들 chapter 10. 현장에서 느끼는 즐거움 언제나 씹는 중 | 입술을 읽어봐 | 흙과의 싸움 | 음악 | 경기 중의 소리 | 아나운서 | 공 돌리기 | 현재 게임 상황 | 모자 | 고의사구 | 워밍업 피치 | 1루수의 공 | 새 공 | 팬도 가지가지 | 깜박이는 눈 | 거꾸로 보기 | 음소거 버튼 용어집: 야구 은어 부록 A: 메이저리그 기록실 부록 B: 유니폼 번호 야구 아이큐를 높여줄 그라운드의 바이블 타격, 투구, 베이스러닝, 수비를 비롯한 야구의 모든 것 야구 중계를 듣다 보면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 투수의 구질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이번 WBC 대회에서 한국 투수 김광현의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노출되어 일본 선수들에게 집중타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슬라이더? 그뿐인가? 전성기의 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볼’로 명성을 떨쳤다. 그런가 하면 언제나 한국의 호적수인 일본 투수들은 ‘포크볼’을 구사하는 데 능하며, 뉴욕 양키스 제국의 마무리투수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마리아노 리베라는 ‘커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무슨 구질이 이렇게 다양할까? 들어는 봤지만, 막상 설명해보려 하면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직접 포수석에 앉아 보지 않는 한 똑바로 날아가는 직구와 휘어 들어가는 변화구라는 정도밖에는 크게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투수가 구사할 수 있는 각종 구질에서 공의 궤도와 그 공을 던지기 위한 그립 등 투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사인, 투구 선택, 보크, 마운드 전략 등 실전에서 투수와 연관된 광범위한 지식들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타격에서는 또 얼마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이 필요한가. 스탠스와 그립은 물론 상대 투수와의 수 싸움, 경기 상황에 따른 타격 방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뿐인가? 안타를 치고 진루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든 홈까지 무사히 도달해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다음 타자의 타격에 도움을 주며, 자신은 생존할 수 있는 수많은 베이스러닝 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수비에서도 마찬가지다. 야구는 ‘투수 싸움’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위대한 투수의 뒤에는 더 위대한 수비진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투구와 타격에서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야구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온갖 기술과 전략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지식들을 섭렵한 사람이라면, 야구가 단지 치고 달리고 점수 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세밀한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구 보는 차원이 확 달라지지 않겠는가?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북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게임을 둘러싼 온갖 기록들을 알게 된다면...타격, 투구, 베이스러닝, 수비를 비롯한 야구의 모든 것 야구 중계를 듣다 보면 흔히 들을 수 있는 것이 투수의 구질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이번 WBC 대회에서 한국 투수 김광현의 주무기인 ‘슬라이더’가 노출되어 일본 선수들에게 집중타를 맞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슬라이더? 그뿐인가? 전성기의 박찬호는 LA 다저스 시절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볼’로 명성을 떨쳤다. 그런가 하면 언제나 한국의 호적수인 일본 투수들은 ‘포크볼’을 구사하는 데 능하며, 뉴욕 양키스 제국의 마무리투수로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마리아노 리베라는 ‘커터’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무슨 구질이 이렇게 다양할까? 들어는 봤지만, 막상 설명해보려 하면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직접 포수석에 앉아 보지 않는 한 똑바로 날아가는 직구와 휘어 들어가는 변화구라는 정도밖에는 크게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렇듯 투수가 구사할 수 있는 각종 구질에서 공의 궤도와 그 공을 던지기 위한 그립 등 투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사인, 투구 선택, 보크, 마운드 전략 등 실전에서 투수와 연관된 광범위한 지식들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타격에서는 또 얼마나 다양한 기술과 전략이 필요한가. 스탠스와 그립은 물론 상대 투수와의 수 싸움, 경기 상황에 따른 타격 방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뿐인가? 안타를 치고 진루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든 홈까지 무사히 도달해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다음 타자의 타격에 도움을 주며, 자신은 생존할 수 있는 수많은 베이스러닝 전술이 필요한 것이다. 이는 수비에서도 마찬가지다. 야구는 ‘투수 싸움’이라고는 하지만, 언제나 위대한 투수의 뒤에는 더 위대한 수비진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투구와 타격에서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야구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온갖 기술과 전략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 모든 지식들을 섭렵한 사람이라면, 야구가 단지 치고 달리고 점수 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세밀한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만들어내는 예술임을 알게 될 것이다. 야구 보는 차원이 확 달라지지 않겠는가?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북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게임을 둘러싼 온갖 기록들을 알게 된다면 야구를 보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하지만 그 기록이라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단순히 올해의 홈런왕과 다승왕은 누구인가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출루율, 장타율, 승률, 수비율, 방어율 등 선수들이 시즌 내내 펼친 경기력을 둘러싼 수많은 통계들이 등장한다. 이는 각 팀들이 상대 선수를 분석하고 이겨내기 위한 자료로 쓰일 뿐 아니라 자기 팀 선수를 어디에 배치해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결정할 때도 긴요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투수에게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해두었다면 그를 즉시 대타로 내보낼 수도 있다. 역으로 상대 팀에서는 이 대타에게 강한 원 포인트 릴리프로 투수 교체를 단행할 수도 있다. 이렇듯 야구는 기록을 바탕으로 한 온갖 전략과 수의 싸움이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각종 기록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 야구는 더 재미있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상대 선발투수에 맞은 타순을 짜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상대 타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선발투수와 수비진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야구를 100배 똑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구를 둘러싼 각종 기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한다. 예를 들어 출루율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출루율이 좋은 타자는 몇 번 타순에 배치하는 것이 좋은지 등등 게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지식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실전과 이론의 완벽한 조화 한마디로 이 책은 실전과 이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책이다. 이는 저자가 단지 도서관에서 야구 이론이나 교본만을 뒤적이면 글을 쓴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구장을 찾아다니며 실전을 관전하고 기록하고 분석한 데서 오는 내공이다. 또한 저자는 야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야구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음으로써, 야구를 관전하고 이해하는 데 긴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용어 가운데는 자구 그대로 해석하면 알기 어려운 ‘은어’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더 나아가 보통 영어 약자로 표기되는 각종 기록에 관한 용어 설명들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요즈음 야구팬들에게는 많이 익숙해진 ‘퀄리티 스타트’는 QS로 표기하며 ‘최소 6이닝을 던지고 3점 이하의 자책점을 허용한 투수의 기록’이라는 식으로 설명을 곁들였다. 여기에 덤으로 유명 선수들의 등번호에 대한 상식도 선사한다. 거기에는 61번 등번호를 달았던 박찬호도 포함되어 있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서 박찬호는 미국 야구사상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25명 남짓한 선수에 포함되며, 또 그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이름을 날린 선수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어 있다.
[그레이] 웨딩 커플성경 개역개정 새찬송가 - 중(中)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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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2020년 New 디자인 커플(웨딩)성경이다. 결혼 전문가 140명이 만든 행복 컨텐츠로, 결혼하는 친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타사성경과 달리 성서원 커플성경은 커플 맞춤 컨텐츠로 구성된 성경이다. (커플이 실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365개의 칼럼, 성경속 커플들, 커플 묵상QT, 성경QA, 말씀과 삶 수록)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 2020년 New 디자인 & 그레이,핑크색 커플(웨딩)성경 출간! - 결혼하는 친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남녀 각1권씩 선물하세요! (남녀색 1종씩 출간 그레이,핑크색) - 미국 [존더반] 출판사와 국내독점계약! 결혼 전문가 140명이 만든 행복 컨텐츠 수록 - 타사 웨딩커플성경과의 차이점 : 타사성경과 달리 성서원 커플성경은 커플 맞춤 컨텐츠로 구성됨. (커플이 실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365개의 칼럼, 성경속 커플들, 커플 묵상QT, 성경QA, 말씀과 삶 수록) 웨딩, 가장 눈부신 날!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담아 선물하세요 커플과 부부를 위해 특별히 기획하고 편집한 성경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에게 결혼하는 신랑과 신부에게, 신혼부부 집들이 때,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중년 부부에게 선물하세요. 140여 명의 결혼 및 가정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된 '365일 묵상 칼럼'은 커플이 실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 예컨대 돈이나 자녀, 직장, 집안일 등에 관한 문제를 진솔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성경 속의 커플들', '커플 QT'와 같은 유익한 콘텐츠가 가득 담겨 있다.. 1) 아주 특별한 부록(창세기 성경본문 이전, 부록 페이지 총6p) ①사랑의 둥지를 가꾸는 지혜 ②사랑하게 하소서 기도문 (by 토마스 아켐피스) ③사랑하는 사람에게 from… to… 결혼선물 받으실 분을 위한 이름 표기란 ④결혼식장의 기도 (by로버트 H.슐러) ⑤하나님 앞에서 하는 결혼 서약문 표기란 (남편의 서약, 아내의 서약) ⑥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문 (by 성 어거스틴) 2) 타사 웨딩커플성경과의 차이점 타사 웨딩커플성경은 커플과 관련없는 일반 주석QT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성서원 커플성경은 커플 맞춤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플이 실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365개의 칼럼, 성경속 커플들, 커플 묵상QT, 성경QA, 말씀과 삶 수록) ①365일 묵상 칼럼 140여 명의 전문가 및 일반 평신도 커플에 의해 정리된 부부와 커플을 위한 진솔하고 생생한 칼럼입니다. ②성경 속의 커플들 성경 속에 등장하는 30쌍의 커플을 모델로 삼아, 그들의 삶을 통해 오늘날의 커플이 추구해야 할 올바른 모습 및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③커플 QT 커플이 마주 앉아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도록 기획했습니다. ④말씀과 삶 함께 묵상한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의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⑤성경 QA 크리스천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과 성경의 중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발췌해 '묻고 답하는 QA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⑥부록 유명 기도문, 심방록, 성경 읽기표 등 알차고 유익한 부록이 추가되었습니다. 3) 365일 묵상 칼럼 셈플 (이런 칼럼이 365개 있어서, 1년동안 커플이 매일 묵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로맨스 (365개 컬럼 중 첫번째, 월요일) 오늘의 말씀 : 창세기 1:27 / 글쓴이 : 팀 스태포드 / 오늘의 성경 : 창세기 1:1-31 천지 창조 후, 하나님은 스스로 만족하여 "좋다"(good!)라는 탄성을 연발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신 후, "좋지 아니한"(창 2:18) 한 가지를 발견하셨다. '혼자 있는' 아담의 모습이었다. 아담은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다른 사람과의 교제가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배우자 하와를 만드시고, 하와를 아담에게 주셨다. 아담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열정적이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 사실 아담은 "이 사람은 가족이다"라고 외친 것이다. 아담이 하와에게 매혹 당한 것은 그녀에게서 혈족 관계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결혼은 남녀라는 성별간의 차이점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되어 왔다. 다시 말해 남자와 여자는 상호 반대되지만 상호 보완적이라는 주장이다. ~이하 생략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 ------ 1.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는 아마도 서로 간에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당신 둘은 어떤 면에서 서로 비슷한지 생각해보자. 2. 당신들의 차이점과 유사점이 어떻게 당신들의 결혼 생활을 강화시키는가? --------------------------------------------------------------- 참조 성경 : 창세기 2:15~25 / 잠언 5:18 / 아가 2:3~4하나님의 로맨스 (365개 컬럼 중 첫번째, 월요일)오늘의 말씀 : 창세기 1:27 / 글쓴이 : 팀 스태포드 / 오늘의 성경 : 창세기 1:1-31천지 창조 후, 하나님은 스스로 만족하여 "좋다"(good!)라는 탄성을 연발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신 후, "좋지 아니한"(창 2:18) 한 가지를 발견하셨다. '혼자 있는' 아담의 모습이었다. 아담은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한 다른 사람과의 교제가 필요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배우자 하와를 만드시고, 하와를 아담에게 주셨다. 아담의 반응은 즉각적이고 열정적이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 사실 아담은 "이 사람은 가족이다"라고 외친 것이다. 아담이 하와에게 매혹 당한 것은 그녀에게서 혈족 관계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결혼은 남녀라는 성별간의 차이점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주장되어 왔다. 다시 말해 남자와 여자는 상호 반대되지만 상호 보완적이라는 주장이다. ~이하 생략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묵상--------------1.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는 아마도 서로 간에 차이점이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당신 둘은 어떤 면에서 서로 비슷한지 생각해보자.2. 당신들의 차이점과 유사점이 어떻게 당신들의 결혼 생활을 강화시키는가?---------------------------------------------------------------참조 성경 : 창세기 2:15~25 / 잠언 5:18 / 아가 2:3~4
우리 이만 헤어져요
알에이치코리아(RHK) / 최유나 (지은이), 김현원 (그림) /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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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유나 (지은이), 김현원 (그림)
2018년 9월 연재를 시작해 순식간에 16만 팔로워를 모으며 인스타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한 '메리지레드'가 단행본으로 찾아왔다. 매화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때마다 수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사며, 댓글 창을 눈물과 울분과 감동의 도가니로 만든 이 작품은 현직 9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 일명 최변이 직접 작가로 나섰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최변이 들려주는 별별 이혼 사건들 중에는 막장 드라마보다 더 심한 이야기도 허다하다. 그런가 하면 온 마음으로 응원하게 되는 아름다운 사연, 양쪽의 잘잘못을 따지기 어려운 미묘한 사건도 수두룩하다. 확실한 것은 최변의 이야기에 정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는 최변의 학창 시절부터 꼬꼬마 변호사 시절,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이후의 시절까지가 두루 그려지며 사랑과 이별, 가족에 대한 관점이 점점 성숙해지는 그녀의 성장기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소 어두운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결코 웃음을 놓치지 않는 특유의 재치와 귀여운 그림체 역시 한몫한다. 이번 단행본은 원작의 재미와 가독성을 배가시킨 완전히 새로운 편집으로 독자를 찾아간다. 이를 위해 그림을 맡은 김현원 작가는 초기 20개 에피소드 전체를 새로 그렸다. 여기에 최변의 아버지 이야기, 결혼 및 출산 이야기, 부부 싸움 이야기 등 그간 풀어놓지 않았던 미공개 에피소드 5편과 좀 더 깊은 속마음을 드러낸 에세이 17편을 추가로 수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프롤로그 1장_ 그렇게, 이혼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가 될 줄은 몰랐네 … 어차피 떠들 건데 나가 있어! 아버지가 옳았어요 그렇게, 이혼 변호사가 되었다 … 변호사의 역할은 어디까지 너의 직업을 알리지 마라 … 이혼 변호사의 결혼 축가 병원도 못가겠네, 참 폭력의 공포 앞에서 … 진짜 두려움을 깨닫다 내가 머리를 기르는 이유 변호사님! 왜 말 바꿔요 나의 첫 증인 신문 … 법정은 합법적 싸움의 장소 고독한 변호식가 2장_ 특기는 싸움, 취미는 위로 이혼 변호사, 결혼하다 … 미혼 변호사한테는 내 사건 못 맡겨요 이번 생에 결혼은 처음이라 …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나요 네 머릿속의 지우개 이혼 사건의 진짜 주인공 솔로몬 재판장님 … 상담 잘하기 비법 극한 직업 부모 종착역 없는 시간 여행 … 우리는 모두 이전 세대에 빚을 지고 있다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 우리 헤어질 수 있을까 … 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돼서 죄송해요 잃어버린 조각을 찾아서 3장_ 우리 이만 헤어져요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된 결혼 … 웬만하면 만나서 해결합시다 먹고사느라 바빠서 두 친구의 잔인한 크리스마스 슬픈 가족 증언 결혼의 중심은 부부잖아요 … 결국엔 다 내 새끼밖에 몰라서 프로 간접 경험러 너무 뒤늦은 고백 … 마지막으로 부른 여보, 당신 조부모의 아이 볼 권리 가정법원 이모저모 … 나의 선택만이 내 인생의 답이다 4장_ 다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니까 이혼할 준비가 된 걸까 … 이혼 변호사는 이혼하지 말라고는 안 할걸 마침내 헤어지고 난 뒤 엄마는 변호사 80년대생의 흔한 이혼 … 결혼한 친구들의 결혼하지 말라는 말 현명한 명절 나기 사이다는 없다 … 가정 폭력 미투 사랑에도, 헤어짐에도 타이밍이 있다 짜릿한 희열의 순간 에필로그이혼을 돕기도, 막기도 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수십 년을 맞고 살았는데… 그 인간이 나보고 몸만 나가라네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아이가 내 친자식이 아니래요.” “시어머니가 부부 관계까지 간섭하세요.” “제 와이프랑 제 친구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무슨 아침 드라마에 나오는 이야기 같겠지만, 불행히도 이는 모두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이혼 전문 변호사 최변의 인스타툰 <메리지 레드>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최변이 직접 다뤘던 사건, 법정에서 방청했던 사건, 다른 이에게 전해 들은 사건 들을 조금씩 각색해 최대한 실화에 가깝게 재구성한 것이다. 자극적인 소재가 등장하지만 이를 다루는 최변의 성숙한 시각과 진정성 있는 태도 덕분에, 이 작품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이들의 호평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근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혼은 대놓고 말하기에 금기시되는 주제 중 하나다. 최변은 이 점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싶은 마음에 이런 작업을 시작했다고 전한다. 그러면서 “이혼 변호사는 이혼하지 말라고는 안 할 것”이라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고 이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커플들의 이혼을 막았을 때 얼마나 큰 뿌듯함을 느끼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물론 평생 집안에 헌신하면서도 자기 목소리라고는 내본 적 없는 순한 이들에게 당당히 제 권리를 찾아주며 이혼 소송을 유리하게 이끌었을 때의 자부심도 빼놓지 않는다.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준 의뢰인분들이 내 가장 큰 스승이다” “제 마음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나 봐요. 이제 이혼할래요. 하고 싶어요.” “저 재혼해요. 새로운 사람 만났는데 너무 잘해줘서요.” “이번에 작은 가게 하나 차렸어요. 사업이 아주 적성이네요.” “저 그냥 이혼 안 하려고요. 한 번 더 노력해볼게요.”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던 배우자와 헤어지기로 결정했을 때, 그 상처와 괴로움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이혼이 인생에서 만난 가장 큰 고통일지도 모른다. 그런 상황을 잘 감내하고 극복해낸 이들을 이야기하며 최변은 “삶을 헤쳐 나가는 법을 알려준 내 의뢰인분들이, 내게는 가장 큰 스승”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런 깨달음을 얻기까지 최변의 성장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구성을 취한다. 1장에서는 이혼 변호사가 된 계기와 변호사 된 직후의 어리바리 시절을 다룬다. 2장에는 결혼 전후 변호사 초창기 시절, 때로는 장기를 살려 의뢰인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하고 법정에서 투사처럼 맞서기도 했던 좌충우돌 이야기를, 3장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 일하며 마주했던 정말 기가 막힌 각양각색 사연들과 이를 통해 느낀 점들을 넣었다. 마지막 4장은 이혼은 물론 결혼 생활과 인생에 대한 최변의 성숙해진 시각을 담았다. 이 작품의 메시지가 결코 가볍다고 할 순 없다. 하지만 김현원 작가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는 심각한 이야기조차 훨씬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비단 결혼과 이혼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이 책이 커다란 선물로 느껴질 것이다. (…) 너무 갑작스러운 데다 처음 당하는 일이다 보니, ‘누가 시비를 걸면 절대 차에서 내려선 안 된다’ ‘시동을 끄면 블랙박스가 꺼지니까 시동을 꺼선 안 된다’ 등 주변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이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바로 시동을 끄고 차에서 내려 “무슨 일이세요” 하고 물었다. 그 순간, 곧 나를 때릴 듯한 허공 주먹질과, 폭언이 시작됐다.나는 나 자신의 태도에 매우 경악했다. 합리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 상황에서 변호사를 업으로 하는 나는 그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라는 말만 내뱉고 있었다. 두 손은 고장이라도 난 듯 자동으로 그 사람을 향해 빌고 있었고, 너무 무서워 눈물조차 나지 않았다. 언어를 전공하고 법을 공부한 내가, 언어와 법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을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 진짜 두려움을 깨닫다 소송 전 상담을 모두 마치고, 당사자의 분노와 고통을 가득 담아 키보드가 부서지듯 소장을 작성하고 있다. 갑자기 문자가 온다.“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됐어요. 죄송해요.”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이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참 묘하다. 내가 다른 사람들의 화해에 대해 사과를 받는 입장이라니. 키보드에서 손을 떼며 말씀드린다.“죄송하실 것 없어요. 아니 죄송하시면 안 되죠. 꼭 행복하세요.” ■ 변호사님 이혼 안 하게 돼서 죄송해요
책상은 책상이다
위즈덤하우스 / 페터 빅셀 (지은이), 이용숙 (옮긴이)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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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페터 빅셀 (지은이), 이용숙 (옮긴이)
어느 날 갑자기 상식에 질문을 던진 사람들 그들에게는 대체 무슨 사정이 있었던 것일까? <책상은 책상이다>(2001)의 개정판으로 스위스의 대표작가 페터 빅셀의 일곱 단편을 수록했다. 주인공들은 세상과 소통이 단절되거나 자기만의 방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 신념과 진실에 함몰되어 다른 것을 수용하지 못한 채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따르지 않고 소외와 고독을 선택한 사람들은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소통의 부재, 관계의 단절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통찰한다.지구는 둥글다 책상은 책상이다 아메리카는 없다 발명가 기억력이 좋은 남자 요도크 아저씨의 안부 인사 아무것도 더 알고 싶지 않았던 남자 옮긴이의 말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따르지 않고 소외와 고독을 선택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는 남자, 기존의 언어 체계에 답답함을 느껴 모든 사물의 이름을 바꿔 부르다 결국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된 노인, 웃겨야 하지만 전혀 웃길 수 없는 광대, 수십 년 동안 세상과 단절한 채 발명에만 몰두한 발명가, 기억력이 좋아 열차시간표를 다 외우지만 기차를 타지 않는 남자, 모든 사람과 사물을 요도크라고 부르는 괴짜 할아버지,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아서 배우는 것을 거부한 남자……. 일곱 단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세상과 소통이 단절되거나 자기만의 방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 신념과 진실에 함몰되어 다른 것을 수용하지 못한 채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을 따르지 않고 소외와 고독을 선택한 사람들은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소통의 부재, 관계의 단절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통찰한다. 평범한 삶에 실패한, 별나고 우스꽝스러운 아웃사이더들이 온다! 새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스위스 국민작가 페터 빅셀의 대표작 산업화에 따른 현대인의 소외와 상실을 절제된 문장으로 압축해 독특한 스타일의 문학 장르를 만들어낸 페터 빅셀의 일곱 단편을 수록했다. 원제인 《아이들 이야기》(Kindergeschichten)를 번역한 《책상은 책상이다》는 1960년대 말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0여 개국에 소개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수록작 중 하나인 〈책상은 책상이다〉 일부분이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리는 등 지금까지도 대중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01년에 출간된 《책상은 책상이다》를 새로 단장한 이 책은 서정적이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새 일러스트를 삽입해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좀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일곱 편의 이야기에는 평범한 삶에 실패한, 별나고 우스꽝스럽지만 서글픈 아웃사이더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는 남자, 기존의 언어 체계에 답답함을 느껴 모든 사물의 이름을 바꿔 부르다 결국 의사소통을 할 수 없게 된 노인, 웃겨야 하지만 전혀 웃길 수 없는 광대, 수십 년 동안 세상과 단절한 채 발명에만 몰두한 발명가, 기억력이 좋아 열차시간표를 다 외우지만 기차를 타지 않는 남자, 모든 사람과 사물을 요도크라고 부르는 괴짜 할아버지, 아무것도 알고 싶지 않아서 배우는 것을 거부한 남자 등 별난 주인공들은 세상이 정해놓은 상식에 “도대체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각각의 이야기는 짧은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소외와 고독을 선택하게 된 각자의 사연은 긴 여운을 준다. 소통하지 못하는 현대인의 단면을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그려내다 소외된 사람들을 대변하는 휴머니즘 소설의 귀환세상 구석구석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소통의 부재’나 ‘고립’이라는 단어는 사라져야 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핸드폰만으로도 충분히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시대임에도 우리는 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며 이웃, 계층 간의 벽에 부딪히거나 절망한다.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지 않는 사람을 볼 때, 우리는 그 사람을 이해하기보다 오해와 편견을 앞세워 보게 된다. 이 책에서 작가는 세상과 단절되더라도 끝까지 자신이 생각하는 진실을 확인하려 했던 주인공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특히 은퇴 이후 외로움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나이든 남성이 주인공이라는 점은 이들에게 덧씌워진 ‘고집 세고 편협한 노인’이라는 냉소적 시각이 아닌 인간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작가의 사명감을 드러낸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안락하게 사는 삶을 거부하고 자신이 믿는 진실을 끝까지 추구하는 주인공들의 독특한 사연들을 읽다보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상식이란 무엇인지, 그 상식에 맞춰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지, 소외되거나 소통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이젠 아무것도 더 할 일이 없는 남자가 있었다. “계속 똑바로 나아가면 이 책상이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올 거라는 걸 나는 알지.” 남자가 말했다. “그걸 알긴 하지만 믿을 수는 없어. 그러니까 진짜 그런지 한번 시험해봐야겠어.”“똑바로 걸어가보는 거야.”이제 아무것도 더 할 일이 없는 그 남자는 이렇게 외쳤다. 할 일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얼마든지 똑바로 걸어가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한 일이 가장 어려운 법이다. 아마도 남자는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아무 내색도 하지 않고 지구의를 하나 사왔다 그 위에다 그는 자신이 서 있는 이곳을 출발해 지구를 빙 돌아서 다시 원위치까지 돌아오는 선을 그었다._ 〈지구는 둥글다〉 중에서
초격차 투자법
리더스북 / 잭 슈웨거 (지은이), 조성숙 (옮긴이), 신진오 (감수)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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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
소설,일반
잭 슈웨거 (지은이), 조성숙 (옮긴이), 신진오 (감수)
주식 고수들이 손꼽는 인생 책,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 ‘시장의 마법사들’이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주식과 선물시장의 전설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투자 기법을 밝힌 ‘시장의 마법사들’은 고수들이 찾아 읽는 투자 고전으로 손꼽힌다. 9년 만에 출간된 신간 《초격차 투자법》에서는 나 홀로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 11명을 만난다. 1달러도 안 되는 동전주로 5000만 달러를 번 사회 초년생, SNS로 남보다 빠르게 종목에 진입해 큰돈을 번 트레이더 등 고수들의 기발한 투자법과 지혜가 반짝인다. 《초격차 투자법》은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이 감수를 맡고 브라운스톤, 유목민, 홍진채, 월가 아재 등 국내 손꼽히는 투자 멘토들이 강력 추천해 공신력을 더했다. “정말 정말 좋은 책이다. 밑줄 치면서,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라는 브라운스톤(우석)의 극찬은 이 책의 진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기관이 점령한 시장에서 수십 년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한국의 동학개미들에게 귀감이 될 예정이다.이 책에 쏟아진 찬사 머리말 1 제프리 뉴먼 | 지폐주의 귀재, 동전주의 천재 2 크리스 카밀로 | 소셜 미디어는 내 원천입니다 3 피터 브랜트 | 의견은 강하게, 홀드는 약하게 4 제이슨 샤피로 | 역발상 트레이딩 5 마이클 킨 | 보완 전략 6 파벨 크레이치 | 프로들을 이긴 호텔 종업원 7 리처드 바그 | 마인드셋의 중요성 8 암리트 살 | 유니콘 저격수 9 달지트 달리왈 | 자신만의 강점을 파악하라 10 존 네토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요일은 월요일입니다 11 마슨 파커 | 모든 것을 시험해 보세요 결론 | 시장의 마법사들이 전하는 46가지 교훈 맺음말 감사의 말 주석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팔린 투자 고전 ‘시장의 마법사들’이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브라운스톤, 유목민, 홍진채, 월가 아재… 국내 최고 투자 고수들이 강력 추천한 ‘실전 투자의 바이블’ 주식 고수들이 손꼽는 인생 책, 전 세계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시리즈 ‘시장의 마법사들’이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주식과 선물시장의 전설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투자 기법을 밝힌 ‘시장의 마법사들’은 고수들이 찾아 읽는 투자 고전으로 손꼽힌다. 9년 만에 출간된 신간 《초격차 투자법》에서는 나 홀로 투자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 11명을 만난다. 1달러도 안 되는 동전주로 5000만 달러를 번 사회 초년생, SNS로 남보다 빠르게 종목에 진입해 큰돈을 번 트레이더 등 고수들의 기발한 투자법과 지혜가 반짝인다. 《초격차 투자법》은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이 감수를 맡고 브라운스톤, 유목민, 홍진채, 월가 아재 등 국내 손꼽히는 투자 멘토들이 강력 추천해 공신력을 더했다. “정말 정말 좋은 책이다. 밑줄 치면서,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라는 브라운스톤(우석)의 극찬은 이 책의 진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기관이 점령한 시장에서 수십 년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야기는 한국의 동학개미들에게 귀감이 될 예정이다. ‘시장의 마법사들’ 또 한 번 전설을 쓰다 슈퍼개미들의 독자적인 투자법과 마인드를 낱낱이 파헤쳐 빛나는 인사이트 제공 “잭 슈웨거가 또 한 번 해냈다! 환상적인 내용과 인사이트가 빛나는 책.” -에드워드 O. 소프, 《나는 어떻게 시장을 이겼나》 저자 《초격차 투자법》은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의 2021년 최신작이다. 전설적인 투자자들을 인터뷰한 ‘시장의 마법사들’ 시리즈는 1989년 출간 이래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주식 투자자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고수들이 너나없이 인생 책으로 손꼽은 시리즈의 신간인 만큼, 《초격차 투자법》은 출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진오 밸류리더스 회장이 감수를 맡고 브라운스톤, 유목민, 홍진채, 월가 아재가 강력 추천하는 등 내로라하는 투자 멘토들의 검증을 마쳤다. “투자자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강력하게 일독을 권한다.” “정말 정말 좋은 책이다. 밑줄 치면서, 곁에 두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다.”라는 홍진채와 브라운스톤(우석)의 극찬은 이 책의 가치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초격차 투자법》은 전작과 달리 전문 기관에 속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법론으로 압도적인 수익률을 올린 개인 투자자들을 만난다. 저자 잭 슈웨거는 인터뷰의 베테랑답게 투자자들의 독자적인 투자법과 철학, 뼈아픈 실패와 재기 경험까지 놀라울 만큼 솔직하고 치밀하게 끌어낸다. 잭 슈웨거의 능수능란한 인터뷰에 투자자들은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투자 기술과 수익을 내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털어놓는다.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의 기발한 성공담은 그야말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2500달러로 트레이딩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 17년 동안 5000만 달러 수익을 내고, 한 광고 회사 중역은 무려 27년 동안 연평균 5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한 주식 트레이더는 펀더멘털 분석도 기술적 분석도 아닌 독자적인 트레이딩 방법으로 초기 투자금 8만 3000달러를 2100만 달러로 불리고, 체코공화국의 어느 호텔 종업원은 펀드 매니저와 헤지펀드 매니저 99%를 압도하는 성과를 냈다. 급격한 가격 등락이 예상되는 트레이드를 단 몇 분간 보유하는 전략으로 13년간 337%의 연평균수익률을 내는 투자자도 등장한다. 이들이 높은 수익률을 낸 바탕에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있다. 《초격차 투자법》은 이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우위와 방법론을 찾았는지 그 과정을 살피고 이들의 진입, 청산 전략을 들여다본다. 주린이와 이별하고 고수를 만나 ‘레벨업’하라 소액으로 압도적 수익률을 거둔 슈퍼개미들의 치트키 주린이는 지겹다. 진정 수익을 내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는 레벨업이 필요한 때이다. 《초격차 투자법》은 진정한 고수들의 숨은 비법을 밝힘으로써 독자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한다. 《초격차 투자법》 속 투자자 11명은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십수 년에서 길게는 27년까지 장기간의 성과를 낸다. 여기에는 운이나 자본, 배경의 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학창 시절에 하위 25%의 성적을 내고,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해 취업에 고전하고, 다른 분야에 매진하다가 뒤늦게 전직하고, 적은 돈으로 투자를 시작하는 등 이들 슈퍼개미의 출발선은 남들과 다르지 않았다. 지극히 평범한 이들은 어떻게 압도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을까. 그 바탕에는 시장을 주시하고 자기만의 우위를 찾고, 꾸준히 자신만의 투자법을 개발한 과정이 있었다. 리처드 바그(7장)는 처음에 기술적 분석을 이용했다가 이후에는 펀더멘털 분석으로 옮겨갔지만, 결국에는 기술적 분석과 펀더멘털 분석을 결합하는 것이 자신에게 맞는 접근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슈퍼개미로 거듭났다. 마슨 파커(11장)의 경우, 모멘텀을 이용하는 시스템 트레이딩에서 정반대 접근법인 평균회귀를 이용하는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전환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비단 방법론뿐 아니라 태도와 마인드도 깊은 시사점을 남긴다. 이들은 매일 트레이딩 일지를 작성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내는가 하면, 실수 일지를 기록해 실수에서도 배울 점을 찾는다. 암리트 살(8장)은 손실이 발생한 날에 오히려 돈을 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가다듬는다. 암리트 살뿐 아니라 《초격차 투자법》 속 투자자 대부분이 마음의 평정을 핵심 역량이라 말하며 자기만의 감정 조절 방법을 강조하는데, 시드머니만큼이나 감정도 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의 핵심 자본이라 보기 때문이다. 투자에 임하는 태도와 독자적인 투자법, 큰 성과를 만든 진입과 청산 타이밍은 물론 실패를 극복한 방법까지, 《초격차 투자법》은 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투자 체력을 기르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빛나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내가 하는 투자에서는 변화를 초기에 탐지하는 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게 전부에요. 사실 월스트리트에서도 앞서서 변화를 간파하는 실력을 기르는 게 전부이기는 하죠. 그렇다면 그런 변화를 가장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그 제품이나 서비스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확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점입니다.- 〈소셜 미디어는 내 원천입니다〉에서 다들 시장 방향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헛다리 짚을 뿐입니다. 내 최대의 적은 나 자신입니다. 그리고 내가 타고난 본능은 툭하면 나를 잘못된 길로 이끕니다. (…) 본능을 누르고 철저하게 훈련하고 체계를 마련한 절차에 따라서 주문을 넣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차트를 가지고 잡은 포지션에서 성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의견은 강하게, 홀드는 약하게〉에서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말은 ‘그런데도’입니다. “원유 재고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기는 하다. 그런데도 유가가 상승 마감했다.”라는 말을 듣는다면 체결가 틱 테이프가 무슨 일인가가 벌어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다는 뜻입니다.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났다는 것은 모두가 압니다. 그런데도 왜 시장은 상승 마감했을까요? 틱 테이프는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는 거죠.- 〈역발상 트레이딩〉에서
나의 첫 마크라메
솜씨컴퍼니 / 솜씨연구소 (지은이)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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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컴퍼니
취미,실용
솜씨연구소 (지은이)
책과 재료를 함께 구성해, 쉽고 편리하게 핸드메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솜씨 키트. 이번에는 '마크라메 클래스 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마크라메의 가장 기본 형태인 '1단 플랜트 행거'를 만드는 KIT이다. 마크라메 가이드북, 마크라메 재료 3가지, 그리고 포인트 레슨 동영상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매듭법 딱 3가지만 이용하기 때문에, 마크라메 '1도 모르는' 초보자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결과물은 결코 '초보 느낌'이 아니라는 사실. 실제로 해보면 훨씬 더 재밌는 마크라메. <나의 첫 마크라메>로 시작해보자.나의 첫 마크라메, 이래서 좋아요 PART 1 마크라메 기본 레슨 - 준비물 - 마크라메 기초 상식 -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둘 것들 PART 2 3가지 매듭법 레슨 - 평매듭 - 교차평매듭 - 평돌기매듭 PART 3 플랜트 행거 실전 레슨 - 전체 구조 한눈에 보기 - 플랜트 행거 전 과정 한눈에 보기 - Maker’s Letter 궁금했던 마크라메 클래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집에서! - 마크라메 ‘1도 모르는’ 사람도 완성할 수 있는 왕초보 키트 - 3가지 기본 매듭법만 알면 우아한 ‘행잉 화분걸이’가 뚝딱 - 재료 준비 완료! 지금 바로 마크라메 클래스를 시작해요 책과 재료를 함께 구성해, 쉽고 편리하게 핸드메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솜씨 키트! 이번에는 ‘마크라메 클래스 키트’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마크라메. 한번쯤 배워보고 싶은데 비용, 시간, 기타 등등의 이유로 망설이고 있는 분들 많으시지요? 그렇다면 〈나의 첫 마크라메〉로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크라메 클래스를 만나보세요. 〈나의 첫 마크라메〉는 마크라메의 가장 기본 형태인 ‘1단 플랜트 행거’를 만드는 KIT입니다. 마크라메 가이드북, 마크라메 재료 3가지, 그리고 포인트 레슨 동영상 4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기본 매듭법 딱 3가지만 이용하기 때문에, 마크라메 ‘1도 모르는’ 초보자도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결과물은 결코 ‘초보 느낌’이 아니라는 사실! 실제로 해보면 훨씬 더 재밌는 마크라메. 〈나의 첫 마크라메〉로 시작해보세요! * 구성품 (마크라메 도서 + 마크라메 재료 3가지 + QR 코드 동영상 4가지) 1 《나의 첫 마크라메 가이드북》 2 마크라메 끈(3m×6줄, 지름 5mm) 3 우드 링 4 S자 고리 5 포인트 레슨 동영상 4가지 예쁜 것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당신을 위해 - 마크라메가 나에게 맞을까? 일단 가볍게 경험해보세요! - 친절한 가이드북 & 이해하기 쉬운 포인트 레슨 동영상 - 1만 원대 가격으로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를 만나요 세계적으로 인기! 새롭게 떠오르는 핸드메이드, 마크라메 핸드메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크라메’라는 말을 아직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거예요. 요즘 새롭게 부상하는 핸드메이드 아이템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서양식 매듭, 마크라메(Macrame)니까요. 꼭 핸드메이드가 아니어도, 요즘 마크라메로 만들어진 인테리어 용품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요. ‘마크라메’라는 용어를 몰랐을 뿐, 실제로 보면 “아~ 카페에 걸려있던 그게 바로 마크라메구나!” 하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멋이 있는 마크라메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인기랍니다. 그러니 예쁜 것 좋아하고 호기심 많은 당신(!)의 레이더에 걸려들지 않았을 리 없어요. 궁금하긴 궁금한데… 괜히 망설여졌지요? 요즘 여기저기 많이 보이는 마크라메. 관련 도서도 많이 나오고 클래스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독학을 하자니 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비용을 들여 수업을 듣자니 그 정도까지 ‘확실한 호감’이 있는 것은 아니고… 궁금하기는 한데… 한번쯤 배워보고 싶기는 한데… 이런 저런 이유로 SNS 눈팅만 하면서 계속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지요? 그런 당신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마크라메의 세계에 진입하기 위한 경계선 넘기용 키트, 바로 〈나의 첫 마크라메〉예요. 마크라메 첫 경험, 딱 이만큼이면 됩니다 〈나의 첫 마크라메〉는 요즘 인테리어 용품으로 많이 보이는 행잉 화분걸이(플랜트 행거)를 만드는 키트예요. 마크라메를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기 때문에, 일단 한번 만들어보면 ‘아, 마크라메가 이런 거구나!’ 확실히 느낌이 온답니다. 마크라메를 위한 기본 지식도 키트 속의 ‘가이드북’과 ‘포인트 레슨 동영상’이 알려주는 딱 그 정도만 알면 충분해요. 핵심만 쏙쏙 뽑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움 제로! 이해하기 쉽고 지루하지도 않아요. 만들기는 만만해도, 비주얼은 만만하지 않아요 자수나 뜨개에 비교적 빨리 완성할 수 있다는 것도 〈나의 첫 마크라메〉의 매력!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1~2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어서 ‘딱 기분 좋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만들기는 만만해도 비주얼은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 ‘판매하는 플랜트 행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심플하고 우아하게 디자인 했으니, 선물용으로도 딱이에요. 언제나 그렇듯이 솜씨 키트는 ‘재료 준비 완료, 지금 바로 시작’입니다. 번거로운 과정 없이 바로 마크라메를 시작할 수 있어요. 〈나의 첫 마크라메〉로 기분 좋게 마크라메를 체험해본 후, 마크라메가 나에게 잘 맞다는 생각이 들면 좀 더 차근차근 마크라메에 다가가보세요. 〈나의 첫 마크라메〉로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에 ‘새로운 쉼표’를 한번 찍어보세요.
축적의 길
지식노마드 / 이정동 지음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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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노마드
소설,일반
이정동 지음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 시행착오의 축적을 통한 고도의 경험지식 확보에 있다는 진단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축적의 시간’ 발간 이후 1년 6개월간의 연구를 종합해서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머리말 PART 1 대전환: 착각에서 축적으로 1장 고도 상승을 멈춘 로켓 중간소득함정을 돌파한 대한민국 식어가는 성장엔진 2장 한국산업의 위기: 개념설계 역량이 없다 개념설계: 백지 위에 밑그림 그리기 글로벌 챔피언 기업의 조건: 개념설계 역량 한국산업의 경로 이탈 착각의 시간, 축적의 시간 PART 2 축적의 전략: 축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3장 축적의 전략 1. 시행착오 경험을 담는 궁극의 그릇, 고수를 키워라 교과서가 없다 돈으로 사기 어렵다 4장 축적의 전략 2. 아이디어는 흔하다, 스케일업 역량을 키워라 스케일업,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완성하는 힘 혁신은 축적의 결과 5장 축적의 전략 3. 시행착오를 뒷받침할 제조 현장을 키워라 왜 ‘메이킹 인 아메리카’인가? 현장 없이 혁신 없다 6장 축적의 전략 4. 고독한 천재는 없다, 사회적 축적을 꾀하라 혁신은 조합이다 오래된 사회적 축적, 기술 선진국의 비밀 7장 축적의 전략 5. 중국의 경쟁력 비밀을 이해하고 이용하라 우리가 아는 ‘메이드 인 차이나’는 더 이상 없다 공간의 힘으로 축적의 시간을 압축한다 PART 3 축적에서 길을 찾다 8장 성장 정체의 진정한 원인 기술 역량이 발전하는 단계: 출발 - 실행 - 개념설계 ‘실행’의 프레임과 ‘개념설계’의 프레임 실행에서 개념설계로 프레임 전환이 어려운 이유 9장 ‘메이드 인 코리아’, 반 잔의 물 놀라운 실행 역량 개념설계에 도전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 고도 상승을 멈추다 한국산업은 중간혁신함정에 빠져 있다 10장 기술 선진국의 비전과 축적의 길 축적의 길로 가는 4개의 열쇠 열쇠1. 고수의 시대 열쇠2. 스몰베팅 스케일업 전략 열쇠3. 위험공유 사회 열쇠4. 축적지향의 리더십 맺음말 미주● ‘축적의 시간’ 두 번째 이야기: 진단에서 처방으로 한국산업이 처한 위기의 본질을 ‘개념설계 역량이 부족하다’라는 한 문장으로 압축해서 제시한 ‘축적의 시간(2015년)’이 문제의 진단이었다면 이 책은 ‘개념설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어떻게 도전적 시행착오의 경험을 축적해 나갈 것인가’에 관한 대안적 방향을 제시한다. 개념설계는 ‘존재하지 않던 그 무언가를 그려내는 것, 즉 백지 위에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글로벌 챔피언 기업들의 핵심적 경쟁력은 바로 제품과 서비스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개념설계 역량에서 나온다. 그리고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개념설계 역량은 결국 높은 수익으로 귀결된다. 2016년 애플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물량 기준으로 14.5%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체의 79.2%를 차지한 것은 바로 이동통신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실행의 프레임 vs 개념설계의 프레임 그런데 개념설계와 실행에 필요한 역량은 며느리와 쥐며느리만큼이나 다르다. 개념설계를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개념설계를 받아서 실행하는 역량과는 매우 달라서 시행착오를 꾸준히 축적해 나가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실행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가 관심사이지만, 개념설계에서는 ‘왜’ 하는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독창적인 밑그림을 그릴 수 없다. 그래서 실행 역량을 노우-하우Know-how라고 한다면, 개념설계 역량은 노우-와이Know-why라고 한다. 그리고 실행에서는 무엇보다 효율성이 기준이지만 개념설계’에서는 차별성이 기준이다. 시행착오에 대한 관점도 다르다. 이미 그려진 밑그림을 효율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관점에서 보면 시행착오란 가능하면 피해야 하는 부정적 사건이다. 반면 개념설계를 할 때는, 처음 접하는 도전적 과제일수록 시행착오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 축적의 전략: 축적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제 한국산업이 개념설계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은 널리 퍼졌지만, 여전히 실행의 프레임에 갇혀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축적의 길을 나서는 우리의 첫걸음은 우리를 눈부신 성공으로 이끈 바로 그 실행의 관행과 결별하는 쉽지 않은 일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저자는 선진 기술을 모방하여 추격하는 단계에서 체화된 사고방식과 관행이, 시행착오의 축적을 통해 세상에 없던 제품과 서비스를 정의하고 만들어내는 개념설계 역량의 확보에 어떻게 걸림돌이 되는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리고 5가지 축적의 전략을 소개한다. 축적의 전략 1: 축적의 경험을 담는 궁극의 그릇, 고수를 키워라. 축적의 전략 2: 아이디어는 흔하다, 스케일업 역량을 키워라. 축적의 전략 3: 개념설계를 담는 그릇, 제조현장을 키워라. 축적의 전략 4: 고독한 천재는 없다, 사회적 축적을 꾀하라. 축적의 전략 5: 중국의 경쟁력 비밀을 이해하고 이용하라 전략1. 축적의 경험을 담는 최후의 그릇, 고수를 키워라. 창의적 개념설계 역량은 직접 새로운 그림을 그려보고, 적용하고, 다시 고쳐보는 경험을 반복해야만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매뉴얼이나 교과서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몸에 끈적한 지식 형태로 체화되어 있다. 전략2. 아이디어는 흔하다, 스케일업 역량을 키워라. 세계적 소프트웨어 회사 SAP가 2015년 한 해에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추가로 올린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SAP HANA의 아이디어는 한국의 서울공대 교수로부터 나왔다. 그런데 한국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는 것보다 그것을 사간 SAP가 6년의 시간을 들여 스케일업 과정을 거쳐 상품으로 완성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완성하는 과정을 스케일업이라고 한다. 6년이란 시행착오의 시간을 버티고, 꾸준히 투자하면서 장기적으로 키워나가는 자세를 우리가 갖추고 있는지 되돌아 보아야 한다. 혁신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보다 그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완성할 수 있는 스케일업 역량이기 때문이다. 전략3. 개념설계를 담는 그릇, 제조현장을 키워라. 2014년 백악관 비서실에서 발간한 보고서 ‘메이킹 인 아메리카Making in America’의 문제의식은 제조현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였다. 그 동안 혁신활동은 미국 내에 남겨두고 제조활동은 개도국, 특히 중국으로 내보내는 소위 오프쇼어링Off-shoring 모델이 제조활동만 내보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 봤더니 혁신활동도 같이 나가더라는 반성에서 출발한다. 생산 혹은 제조 활동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머릿속에만 있던 새로운 혁신적 아이디어가 그 물리적 생명을 얻는 따끈따끈한 모태다. 독일과 일본 미국 등 전통의 산업선진국들이 19세기의 고리타분한 냄새가 나는 제조업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도, 역설적으로 21세기 첨단의 혁신을 담는 그릇이 바로 제조현장이기 때문이다. 전략4. 고독한 천재는 없다, 사회적 축적을 꾀하라. 혁신은 조합이다. 어떤 조합의 재료들이 있는가에 따라 나오는 결과가 다르다. 우리나라보다 200년도 더 뒤진 1455년에 서양 최초 금속활자를 구텐베르크의 성공 이면에는 최소한 3가지의 핵심적인 축적이 뒷받침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먼저 활판을 고르게 압착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당시 그가 살던 마인츠는 포도주의 주산지로서 포도 압착기 기술이 세계 최고로 발달해 있었다. 또한 금속활자를 정밀하고도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금속 가공 기술에서, 당시 독일은 최고의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인쇄에 필요한 용지로 당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이탈리아의 종이를 원없이 구할 수 있었다. 구텐베르크가 활판인쇄를 해보아야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더라도 주변에 이러한 축적된 자산들이 없었다면, 그저 아이디어 수준에서 그치고 말았을 것이다. 이처럼 혁신의 역사를 새롭게 쓴 제품과 서비스는 아이디어 하나로 성공한 것이라기보다 이웃에 있는 보완적 기술이 함께 발전하면서 비로소 꽃피울 수 있다. 기술 선진국이란 달리 말하면, 이런 혁신을 위한 보완적 지식이 고도로 발달되어 있고, 축적된 경험이 모여 있는 곳이다. 전략5. 중국의 경쟁력 비밀을 이해하고 이용하라. 중국이 최근 산업기술의 측면에서 독자적인 개념설계를 제시하는 경우가 하나 둘 생기면서 혁신공장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고속철 사업에서 후발주자인 중국이 2015년에 선발국가들을 모두 물리치고 자체모델로 샌프란시스코 고속철도 사업을 중국이 수주하고, 독자적인 해양플랜트의 개념설계를 제시하고, 발전설비에서도 독자적인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발 개념설계의 비밀은 넓은 내수시장, 즉 공간의 힘으로 시행착오를 빠르게 축적하면서 개념설계 역량을 기르는 데 필요한 시간을 압축한다는 데 있다. 이제 우리도 중국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 중국이 가진 장점을 받아들이고 이용할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편견 없이 중국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축적된 경험은 배우고, 연결하고, 같이 부대끼면서 실험하는 자세로 가야 한다. ● 축적 지향의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4가지 열쇠 나아가 저자는 축적지향의 조직/사회를 만들어서 한국이 기술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언을 4가지로 압축해서 제시한다. * 고수의 시대(축적의 형태) * 스몰베팅 스케일업 전략(축적의 전략) * 위험공유 사회(축적 지향의 사회시스템) * 축적지향의 리더십(축적 지향의 문화) 4가지 열쇠의 핵심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선 ‘고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시행착오의 귀한 경험이 결국 ‘사람’에게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시행착오의 경험을 흉터처럼 몸에 새긴 고수를 키워야 한다. 둘째, 축적의 전략 측면에서는 무엇보다 ‘스몰베팅 스케일업 전략’을 모든 의사결정의 기본 틀로 삼아야 한다. 혁신적 개념설계는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하지만, 많은 시도와 지속적인 스케일업 투자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즐겨 사용했던 선택과 집중, 일시적 단기동원과 같은 의사결정 방식을 버려야 한다. 셋째, 축적을 뒷받침할 사회시스템의 측면에서는 ‘위험공유 사회’가 중요한 키워드가 되어야 한다. 도전적 시행착오의 경험이야말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공재이고, 따라서 그 위험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나누어 감당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어야 한다. 넷째, 문화의 측면에서는 ‘축적지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특히 현재의 한국산업처럼 실행지향의 틀이 깊이 각인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시행착오를 품어주고, 장기적 시각으로 축적을 장려하는 리더십이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산업사회 구성원 모두의 동시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 풍부한 사례 연구를 통해 읽기 쉽게 썼다 저자는 ‘축적의 시간’에 비해 풍부한 사례를 들어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변화의 방향을 통찰하여 ‘개인’에게도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관한 풍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국 산업 발전의 문제를 진단해서 큰 반향을 일으킨 ‘축적의 시간’ 발간 이후 1년 6개월간의 연구를 종합해서 ‘어떻게 축적할 것인가’에 관한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지은이 이정동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는 2014년부터 ‘축적의 시간’ 연구프로젝트를 총괄해서 이끌어온 책임자이자, 축적의 시간 대표 저자이다.엉뚱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기술혁신’이라는 키워드에 몰두하는 연구자로서 나는 늘 이 타이거 마스크처럼 되는 것이 소망이다. 아이폰과 앱스토어라는 개념이 혜성처럼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이게 뭐지?’라는 느낌으로 어안이 벙벙한 채 놀라워 했고, 스티브 잡스는 평범한 사람들로서는 결코 넘볼 수 없는 다른 차원에 사는 창조적 인물로 간주되었다. 마치 상상도 못했던 참신하고 놀라운 마술을 눈앞에서 처음 보았을 때와 같은 반응이었다.기술혁신 연구자인 나는 바로 이즈음에 홀연히 나타나서, 그 혁신이 천상계의 주술 덕분이 아니라 사실은 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과정의 필연적 결과라는 점을 일러주고 싶다. 혁신의 비밀을 듣고 나면 누구라도, ‘아하, 그렇구나’라고 이해할 수 있게 되고, 한걸음 더 나아가 스티브 잡스와 같은 혁신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돕는 것이 소망이다. 로켓의 비유는 한국산업의 문제를 해석하고 처방을 얻기 위해 유용하고, 그래서 생각의 지도로 쓰기에 충분하다. 다음의 세 가지 비유적 질문이 핵심이다.*첫째, ‘1단 엔진이 무엇이고, 왜 잘 작동하였는가’라는 질문은 고도성장기의 성공적인 루틴이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해당한다.*둘째, ‘2단 엔진이 무엇이고 왜 점화가 잘 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은 기술 선진국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이다.*셋째, 가장 중요하게는 ‘지금껏 참으로 유용하였지만, 이제 그 쓸모가 다한 1단 엔진을 왜 버리지 못하는지’를 묻는 것은 개발도상국에서 기술 선진국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를 이해하기 위한 질문이다. 이것이 현재 한국산업이 처한 현실을 분석하면서 끝까지 견지해야 할 세 가지 핵심적인 질문이다 회사의 시스템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설계 때 얻었던 시행착오의 경험이 무엇이었고, 그 이후에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알고 싶어, 설계에 참여했던 사람을 만나볼 수 있겠느냐고 부탁을 했다. 담당자가 두 명의 사원을 소개해 주었는데, 언뜻 보더라도 할아버지인 것에도 놀랐지만, 회사 작업복을 입고 막 근무를 하다 온 상태라서 더 놀랐다. 두 사람의 입사연도가 각각 75년과 76년이니 설계로 경력을 쌓은 햇수만 40년이 넘는다. 공사 경과를 담은 백서를 각각 펴놓고, 두 교량을 설계할 때 겪었던 이런 저런 특이한 공학적인 도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에서의 프로젝트에서 어려웠던 점으로 또렷이 기억하는 것은 특이하게도 설계기간을 포함한 전체 공기를 단축하는 일이었다. 여러 가지 질문을 하기는 했지만, 이미 두 사람이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많은 의문들이 풀렸다. 창의적인 개념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량은 매뉴얼이나 교과서, 시스템이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민화와 소녀 컬러링북 : 신의 아이들
북핀 / 은지(모모걸)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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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모모걸) (지은이)
아름다운 소녀 인물화로 컬러링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모모걸 작가의 세 번째 소녀 컬러링북이다. 예쁜 꽃과 40편의 명시를 주제로 한 <시와 소녀 컬러링북>, 36곡의 음악과 노랫말을 그림으로 표현한 <음악과 소녀 컬러링북>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우리의 민화를 주제로 한 소녀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액을 막고 복과 좋은 운을 불러들이는 민화와 아름다운 소녀들의 색다른 만남, 여러분만의 개성으로 색을 채워보자.1. 동백꽃 2. 호작도 3. 모란도 4. 초충도 5. 벽도화 6. 해학반도도 7. 운룡도 8. 화조도 9. 연화도 10. 버드나무 11. 초충도2 12. 파초도 13. 화접도 14. 미니 호작도 15. 궁중모란도 16. 북청사자놀음 17. 원앙도 18. 해태와 신선도 19. 민화 타투 20. 모란도(전신) 21. 버드나무(전신) 22. 책거리 23. 화조도(전신) 24. 벽도화(전신) 25. 초충도2(전신) 26. 영모도 27. 어해도 28. 송학도 29. 화조영모도 30. 북청사자놀음(전신) 31. 영모화 32. 묘작도 33. 파초도(전신) 34. 해태와 신선도(전신) 35. 민화 테라리움 36. 봉황도 귀여운 민화 보너스 도안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우리의 민화와 함께한 소녀들의 세 번째 이야기 잡귀를 막아주는 호랑이와 좋은 소식을 전하는 까치를 함께 그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 ‘호작도’, 꽃 중의 왕으로 불리는 탐스러운 모란을 그려 부귀영화를 기원한 ‘모란도’,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학과 복숭아를 함께 그려 무병장수를 기원한 ‘해학반도도’ 등 우리의 민화는 세상의 모든 자연 만물을 소재로 하여 삶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민화는 꾸밈이 없으면서도 화려하고, 수수하면서도 파격적이며, 독특한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그림을 배척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함께 어우러집니다. 아름다운 소녀들과 민화의 색다른 만남, 여러분이 아름다운 빛깔로 채워주세요. 민화와 소녀 컬러링북만의 특징 1. 내지는 색연필 외에도 파스텔, 붓펜, 마카, 수채 물감 등 다양한 컬러링 도구의 사용에도 문제없는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 2. 채색에 도움이 되는 모모걸 작가의 채색 작품 15컷을 컬러 인쇄로 함께 실었습니다. 3. 뒷면으로의 색 번짐을 걱정하지 않으시게끔 도안의 배치 편집을 한쪽으로 하여 채색하신 작품을 낱장으로 보관하시기에도 편하게 구성하였습니다. 4. 편하게 컬러링하실 수 있도록 180도로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만들었습니다.
앤드류 루미스의 빈티지 드로잉 컬러링북
EJONG(이종문화사) / 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이종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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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앤드류 루미스 (지은이), 이종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드로잉과 컬러링 작업에 최적인 도톰한 종이에 레트로한 분위기의 인물 일러스트 도안 30점이 덧그리기 용이하도록 연한 회색으로 인쇄되어 있다. 연한 회색으로 인쇄된 인물 스케치 선 위에 연필과 펜 등으로 직접 선을 덧그려 보자. 덧그리는 것만으로도 만족도 높은 드로잉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드로잉을 완성하면 색연필, 파스텔, 물감 등의 채색도구로 컬러감과 개성을 더할 수 있다. 쉽게 뜯어낼 수 있는 제본으로 되어 있어 한 장씩 뜯어내 드로잉과 컬러링을 즐기고, 액자에 넣어 장식할 수도 있다. 책 후반부에는 회색 일러스트 도안의 선명한 원본 그림이 실려 있다. 원본 그림을 감상하며 참고하며 그려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 책의 사용법 4 스케치 도안 6~66 원본 67~97쉽게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앤드류 루미스의 빈티지 드로잉 컬러링북은 드로잉과 컬러링 작업에 최적인 도톰한 종이에 레트로한 분위기의 인물 일러스트 도안 30점이 덧그리기 용이하도록 연한 회색으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연한 회색으로 인쇄된 인물 스케치 선 위에 연필과 펜 등으로 직접 선을 덧그려 보세요. 덧그리는 것만으로도 만족도 높은 드로잉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드로잉을 완성하면 색연필, 파스텔, 물감 등의 채색도구로 컬러감과 개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쉽게 뜯어낼 수 있는 제본으로 되어 있어 한 장씩 뜯어내 드로잉과 컬러링을 즐기고, 액자에 넣어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책 후반부에는 회색 일러스트 도안의 선명한 원본 그림이 실려 있습니다. 원본 그림을 감상하며 참고하며 그려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
열림원 / 이어령 글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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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글
“성경은 모든 사람들의 책이다” 성경은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독서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만만치 않은 문제들을 갖고 있는 ‘난공불락’의 텍스트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난해하고 까다로운 고어체의 번역에서 기인하는 해석의 어려움이라는 데 많은 신학자와 성경연구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7년 극적인 회심을 경험하고 기독교에 귀의한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이 펴낸, 텍스트로서의 성경읽기의 새로운 독법을 제시하는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를 출간했다. 그는 문학을 가르친 교수로서, 그리고 기호학자로서 틈틈이 성경을 연구해, 성경도 얼마든지 문학작품처럼 쉽게 읽고 재미있게 음미할 수 있는 텍스트임을 증명해 보인다. 저자는 성경이 구사하고 있는 수사학에 유의하면서 철저하게 문학 텍스트와 같은 독서를 제안하고 있다. 그럴 경우 성경의 행간이 숨겨두고 있는 풍요로운 시학의 성찬이 열린다는 것이다. 또한 성경 속의 아이콘들이 함의하고 있는 문화적 상징과 이미지들을 자유자재로 분석하여 성경이 가진 종교적 위엄을 초월하여 문학작품처럼 감동과 재미를 갖춘 성대한 텍스트임을 보여준다. 신학에서 ‘ㄴ’ 자 하나를 빼면 시학이 된다는 저자의 위트는 성경을 읽는 새로운 관점의 유효함을 극적으로 설명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서문 빵이냐 떡이냐 제1부 꽃이 밥 먹여주느냐 하늘로 상승하는 빵 눈물과 함께 먹는 빵 새의 자유, 꽃의 영광 아버지의 이름으로 탕자 돌아오다 제2부 영혼으로 지어가는 집 버린 돌로 집을 세우는 목수 접속하라 열릴 것이다 낙타와 바늘귀 제3부 신 포도가 포도주로 변할 때 나중 온 일꾼 제비가 준 믿음의 박 씨 평화의 전령 비둘기 까마귀의 소망 독수리로 거듭나기 제4부 ‘그래도’라는 한마디 말 양을 모는 지팡이 잃고 또 잃어버려도 누가 정말 우리의 이웃인가 예수님과 십자가 책 뒤에 붙이는 남은 말『지성에서 영성으로』를 잇는 이어령의 또 하나의 역저! 수사학의 보고, 문학작품처럼 읽는 재미있는 성경 성경은 절대신 여호와의 묵시적 예언과 계율,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 그리고 여호와의 독생자인 예수의 가르침과 행적 등이 담겨 있는 신성불가침의 경전으로 그 위의를 다져온 책이다. 성경은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반적인 독서의 대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만만치 않은 문제들을 갖고 있는 ‘난공불락’의 텍스트이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난해하고 까다로운 고어체의 번역에서 기인하는 해석의 어려움이라는 데 많은 신학자와 성경연구가들이 동의하고 있다. 뜻이 제대로 통하지 않으니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성서공회에서 수차례 개역개정판을 내기도 했고, 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 같은 경우에는 현대적인 문어로 전면적인 개역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성경은 기독교라는 세계 최대 종교의 경전으로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아우라 속에 숨어 있다. 이 같은 환경에서 신도들에게는 외경을, 그리고 타 종교인들에게는 철저한 외면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운명적 소여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는 지난 2007년 극적인 회심을 경험하고 기독교에 귀의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펴낸, 텍스트로서의 성경읽기의 새로운 독법을 제시하는 역저이다. 이어령 전 장관은 문학을 가르친 교수로서, 그리고 기호학자로서의 호기심으로 틈틈이 성경을 연구해, 성경도 얼마든지 문학작품처럼 쉽게 읽고 재미있게 음미할 수 있는 텍스트임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성경 읽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어령 전 장관이 택한 방식은 성경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아이콘들을 키워드 삼아서 문화사적 맥락과 컨텍스트를 추적해나가는 것이다. 마치 문학작품처럼 이야기를 구성하는 요소, 그리고 플롯 등을 하나하나 풀어서 해석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성경 속에 숨겨진 놀라운 매혹과 조우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책을 쓴 동기를 친절하면서도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나는 그동안 국문학 교수로서 학생들과 많은 문학작품들을 읽어왔습니다. 기호학으로 텍스트 분석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었지요. 신학이나 교리는 잘 몰라도 문학으로 읽는 성경, 생활로 읽는 성경이라면 내가 거들 수 있는 작은 몫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학적 레토릭과 상상력, 그리고 문화적 접근을 통해 빵과 밥과 떡 사이의 거리를 좁혀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유 뒤에 숨은 문화를 알고 그 차이를 극복해 땅끝까지 가면 논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의 후예들도 성경 속 유목민들이 건넜던 저 광야의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의 언어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눈물겹고 황홀한 것인지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시학의 수사법이 가득하다 저자는 성경읽기의 한 방편으로 시학적인 독서법을 주문하면서 성경에는 시학에서 주로 쓰이는 수사법이 가득하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읽어야만 성경이 감춰둔 섬세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수사적 표현의 가장 비근한 예로 ‘빵’의 다양한 용례를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성경 원서에 있는 빵을 우리 한글 성경에서는 떡이라고 번역했음을 주목한다. 그리고 그것이 ‘제유법’이라는 수사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온 오류임을 밝힌다. 주기도문에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의 영어원문을 보면 양식이 일용할 빵(daily bread)로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성경에서 빵은 양식 전체, 더 확장해서 의식주의 모든 물질적 생활을 상징하는 제유적 의미로 쓰였다는 것이다. 그것은 물론 유목을 기초로 했던 유대문화의 산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빵처럼 식탁 위에 매일 오르는 음식물을 어쩌다가 명절 같은 잔칫날에나 먹는 떡으로 옮긴다면 제유적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오류는 단어 하나의 잘못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곧 성경의 수사 구조 전체가 망가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제유법이라는 수사학적 대칭물로 쓰인 빵을 통해서 성경 전체가 가지고 있는 거대한 수사학적 세계의 세밀한 구조와 상징 코드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수사학은 고유한 문화의 산물이다. 세계 어느 나라이건 그 나라가 만들어낸 문화적 맥락 속에서 수사학이 탄생한다. 성경 역시, 문화적 맥락이 만들어낸 수사학의 보고인 셈인데, 구약이든 신약이든 성경 전체의 배경을 이루고 있는 이스라엘의 유목 문화와 그 역사가 지니고 있는 상징 코드를 이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성경이 구사하고 있는 수사학에 유의하면서 철저하게 문학 텍몽트와 같은 독서를 제안하고 있다. 그럴 경우 성경의 행간이 숨겨두고 있는 풍요로운 시학의 성찬이 열린다는 것이다. 빵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함의와 성경의 아이콘들 책의 표제를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고 붙인 데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성경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적 상징성을 설명하기 위해 ‘빵’이 가지고 있는 의미 분석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빵을 떡으로 번역할 경우 앞에서 말한 것처럼 수사학적 오류를 범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 ‘최후의 만찬’의 의미 역시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최후의 만찬에는 빵과 포도주는 어울리는 조합인데, 떡과 포도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빵과 포도주를 우리에게 익숙한 떡과 막걸리로 번역한다면 최후의 만찬의 장면에서 성체의 비유 코드와 상징은 없어지고 말 거라는 것이다. 막걸리는 적색이 아니기 때문에 포도주가 가지고 있는 피의 상징성을 잃고 아울러 고유한 메시지도 희석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수사학적 독법과 함께 성경을 읽을 때 중요한 것으로 저자는 문화와 생활양식에 대한 이해를 꼽는다. 예를 들면 최후의 만찬은 유월절 전날에 열렸는데 유월절에는 희생양을 바치는 유대인의 풍습을 알지 못하고서는 최후의 만찬이 갖는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유월절을 추석이나 단오로 번역할 수는 없는 것이다. 빵에 이어 눈물, 새와 꽃, 아버지, 탕자, 양, 집, 목수, 접속, 낙타, 포도, 제비, 비둘기, 까마귀, 독수리, 지팡이, 사막과 광야, 예수, 십자가 등 성경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들을 프리즘 삼아서, 성경 읽기와 해석의 새로운 각도를 제공한다. 저자는 예수님은 같은 주제에 대해 세 가지 방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세 가지 비유를 나타내는 ‘세 우화(three parables)\'가 성경만의 독자적 형식이 아니라 수사학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이야기 형식임을 지적한다. 한 가지 이야기를 다른 두 이야기와 연관 지어 의미 있는 구조물, 설득력 있는 논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탕자’라는 성경의 개념을 설명한다. 탕자 이야기 역시 세 가지 요소가 나란히 서 있는 병렬법(parallelism)을 통해 구축되어 있다는 것이다. 첫째 아흔아홉 마리 양을 버려두고 길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으러 가는 비유는 유목 문화를 경험하지 않은 문화권의 사람들은 제대로 그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은전 열 드라크마를 갖고 있는 여자가 하나의 은전을 찾아 등불을 켜고 입을 뒤지면서 찾는 성경의 한 장면을 인용한다. 이는 비록 유목 문화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비유이기 때문이다. 화폐를 쓰며 살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형제의 비유를 통해, 오랫동안 부모 곁을 지키며 효도를 한 형보다 멀리에서 돌아온 동생을 귀하게 대접하는 아버지 이야기를 예시하면서 결국 탕자의 의미를 거의 완전한 형식으로 이해시키는 것이다. 이로써 성경을 읽는 독자는 양, 잃어버린 은전, 방황을 끝내고 돌아온 동생, 이 모두가 아직 신을 영접하지 못한 탕자의 퍼소나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성경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또 다른 아이콘 낙타를 설명하면서도 저자는 해박한 문화적 배경 지식과 기호학적 감수성을 통해 색다른 해석을 보여준다. 저자는 널리 알려져 있는 성경구절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게 더 쉬우니라”를 인용하면서, 낙타의 히브리어 표기는 ‘gamla’이고 밧줄은 ‘gamta’인데 이 두 말의 발음이나 스펠이 비슷해서 밧줄을 낙타로 잘못 번역한 것이라는 설을 소개한다. 그러니까 원뜻은 밧줄을 바늘구멍에 넣는 것이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보다 더 쉽다는 것이다. 물론 이와 같은 주장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당시 낙타는 ‘크다’의 상징처럼 쓰였음을 밝히고, 따라서 큰 것이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원래의 뜻이 조금도 훼손되지 않았음을 밝힌다. 성경의 비유는 이처럼 풍부한 비유를 거느리면서 풍성해진다는 것이다. 아울러 저자는 낙타는 등에 항상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는데, 그 짐은 낙타 자신의 짐이 아니며 다른 사람의 짐임을 적시하고, 따라서 낙타의 비유가 부자가 천국에 갈 수 없다는 단순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 욕심껏 많이 가진 사람들에 대한 어떤 경고의 비유라는 점을 밝혀내고 있다. 이처럼 저자는 성경 속에 나오는 아이콘들이 함의하고 있는 문화적 상징과 이미지들을 자유자재로 분석하면서 성경이 종교의 위엄을 갖춘 경건하고 고귀한 이야기를 넘어 문학작품처럼 감동과 재미를 갖춘 성대한 텍스트의 보고라는 점을 증명해낸다. 신학에서 ‘ㄴ’ 자 하나를 빼면 시학이 된다는 저자의 위트는 성경을 읽는 새로운 관점의 유효함을 극적으로 설명하는 근거가 될 것이다.
매일 아침 또박또박 손글씨
왓어북 / 리버워드 (지은이)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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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워드 (지은이)
악필 교정 프로젝트, 필요한 요령만 쏙쏙 뽑은 쉬운 손글씨 책. 손글씨 교정에 필요한 간단한 규칙을 익힌 후, 글씨 쓰기를 처음 배우는 마음으로 한 글자씩 또박또박 연습하면 된다. 기본 연습 파트 뒤에는 시, 소설, 영화 속 문장을 일러스트와 함께 따라 옮기는 감성 충만한 필사 연습이 기다린다. 바른 글씨체를 가진 저자가 이 책의 모든 예시를 손으로 직접 썼다.또박또박 손글씨 기본 규칙 익히기 1 글씨를 단정하게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2 내게 맞는 펜 찾기 3 펜을 사러 나가볼까요? 4 글씨 연습하기에 좋은 노트를 찾아볼까요? 5 이제 또박또박 글씨 연습을 해봅시다 6 글자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쓰기 7 손에 힘 빼지 않고 글자끼리 평행 맞추기 8 글자와 글자, 단어와 단어 사이 간격 맞추기 9 자음과 모음 크기 맞춰 쓰기 또박또박 기초 손글씨 연습 1 자음, 모음, 가나다 쓰기 연습 자음 쓰기 모음 쓰기 가나다 쓰기 2 알파벳, 숫자, 문장부호 쓰기 연습 알파벳 쓰기 숫자 쓰기 문장부호 쓰기 단어 또박또박 따라 쓰기 1 자연 2 꽃 3 과일 4 채소 5 디저트 6 동물 7 봄 8 여름 9 가을 10 겨울 11 감정 12 색깔 13 하루 문장 또박또박 따라 쓰기 1 생텍쥐페리 중 2 정영진 중 3 영화 중 4 메리 셸리 중 5 찰스 디킨스 중 6 마크 트웨인 중 7 세종대왕 어록 중 8 제인 오스틴 중 9 레슬리 모건 스타이너 중 10 찰스 디킨스 중 문단 또박또박 따라 쓰기 1 민슬비 중 2 김다희 중 3 김종완 중 4 프랭크 바움 중 5 루이스 캐럴 중 6 샬럿 브론테 중 7 브람 스토커 중 8 톨스토이 중 9 도스토예프스키 중 10 빅토르 위고 중 시 또박또박 따라 쓰기 1 윤동주 2 윤동주 3 김소월 4 김소월 5 김영랑 6 김영랑 7 정지용 8 정지용 좋은 마음은 좋은 글씨에 담아요. 필요한 요령만 쏙쏙 뽑은 쉬운 손글씨 책! 매일 10분씩 연습하며 악필을 교정해보세요. - 삐뚤빼뚤한 글씨체가 마음에 안 들어 고치고 싶은 분 - 예전에는 글씨를 참 잘 썼는데 안 쓰다 보니 글씨체가 점점 이상해져서 속상한 분 - 어렸을 때부터 온갖 악필교정 책은 다 섭렵했지만 글씨는 그대로인 분 - 글씨를 잘 쓰기는 하지만 조금 더 단정한 글씨체를 갖고 싶은 분 복잡한 설명은 없습니다. 손글씨 교정에 필요한 간단한 규칙을 익힌 후, 글씨 쓰기를 처음 배우는 마음으로 한 글자씩 또박또박 연습합니다. 기본 연습 파트 뒤에는 시, 소설, 영화 속 문장을 일러스트와 함께 따라 옮기는 감성 충만한 필사 연습이 기다립니다. 바른 글씨체를 가진 저자가 이 책의 모든 예시를 손으로 직접 썼습니다. 디지털 폰트가 아닌진짜 손글씨를 따라 악필을 교정해보세요.
기문둔갑의 모든 것 : 종합해단과 삼형살
태학당 / 이기목, 손혜림 (지은이) / 2018.06.02
36,000
태학당
소설,일반
이기목, 손혜림 (지은이)
이기목 저술 ‘종합해단론’에 한글병기/가로쓰기/오류수정/교정/부가설명을 적용하고, 손혜림 저술 ‘삼형살’을 추가한 개정증보판 기문둔갑 해설서이다. 기문둔갑이 사람들의 일상에 어떻게 나타나고 적용되는지에 대해 포괄적으로 볼 수 있으며, ‘*민강 주’로 부연설명을 덧붙이고, 한글병기와 가로쓰기로 가독성을 높였다. 1부 ‘종합해단’은 이기목 선생님의 ‘종합해단론’의 내용을 편저(이기목 선생님 강의 내용 일부첨가)한 것인데, 현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각종 사례에 대해 기문둔갑에서 어떻게 예측하고 해단하는가와 앞으로를 어떻게 전망하는가의 내용을 담았다. 2부 ‘삼형살’은 기문둔갑 최대 살성(殺性)인 삼형살이 현실 생활상에서 어떠한 사건들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해단과 이용 방법을 담았다. 현실적으로 가장 확실하게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것이 삼형살인 만큼 삼형살을 잘 해단한다면 추길피흉(길은 쫓아가고 흉은 피함)을 하는 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제1부 종합해단 편 1. 사무관 A씨 명국 2. 사무관 A씨 연국 3. 심장 이상자 B씨 명국 4. 종합병원 마취과 의사 C씨 명국 5. 다방을 개업하는 D씨 연국 6. 삼요(三要)를 갖춘 교수 E씨 명국 7. 삼요(三要)를 갖춘 교수 E씨 연국 8. 수려한 외모의 한의사 F씨 명국 9. 수려한 외모의 한의사 F씨 연국 10. 자살자 G씨 명국 11. 자살자 G씨 연국 12. 전 대통령 H씨 명국 13. 전 대통령 H씨 대선 연국 14. 전 대통령 H씨 대선 월국 15. 대통령 출마자 I씨 명국 16. 대통령 출마자 I씨 대권 도전 연국 17. 대통령 출마자 J씨 명국 18. 대통령 출마자 J씨 대권 도전 연국 19. 늦게 결혼한 K씨 명국 20. K씨가 결혼한 연국 21. 혈압으로 사망한 L씨 명국 22. 혈압으로 사망한 L씨 연국 23. 혈압으로 사망한 L씨 월국 24. 업소 확장 문의한 한의사 M씨 명국 25. 업소 확장 문의한 한의사 M씨 연국 1 26. 업소 확장 문의한 한의사 M씨 연국 2 27. 사지(四支)가 몰린 한의사 N씨 명국 28. 사지(四支)가 몰린 한의사 N씨 연국 1 29. 사지(四支)가 몰린 한의사 N씨 연국 2 30. 고액 수입 1 일국 31. 고액 수입 2 일국 32. 고액 수입 3 일국 33. 고액 수입 4 일국 34. 고액 수입 5 일국 35. 고액 수입 6 일국 36. 고액 수입 7 일국 37. 고액 수입 8 일국 38. 이기목 명국 39. 이기목 계유년(癸酉年) 연국 40. 이기목 갑술년(甲戌年) 연국 41. 이기목 병자년(丙子年) 연국 42. 이기목 병자년(丙子年) 음력 8월국 43. 이기목 정축년(丁丑年) 연국 44. 이기목 무인년(戊寅年) 연국 45. 이기목 기묘년(己卯年) 연국 46. 이기목 선생님의 서거(逝去) 연국 47. 정치 지망생 변호사 O씨 명국 48. 정치 지망생 변호사 O씨 연국 49. 컴퓨터 기사 P씨 명국 50. 컴퓨터 기사 P씨 연국 51. 외국어에 능통한 Q씨 명국 52. 외국어에 능통한 Q씨 연국 53. Q씨 부인 명국 54. Q씨 부인 연국 55. Q씨 아들 명국 56. 사업하기 힘든 R씨 명국 57. 사업하기 힘든 R씨 연국 58. 노처녀 S씨 명국 59. 노처녀 S씨 연국 60. 학문 성취 유년(遊年)의 T씨 명국 61. 학문 성취 유년(遊年)의 T씨 연국 62. 무관(無官)의 지식인 U씨 명국 63. 무관(無官)의 지식인 U씨 연국 64. 금상첨화(錦上添花)의 V씨 연국 65. 고시 낙방생 W씨 명국 66. 고시 낙방생 W씨 연국 67. 사업에 실패한 X씨 명국 68. 사업에 실패한 X씨 연국 69. 올해 개업한 Y씨 명국 70. Y씨 개업 연국 71. 퇴직 후 개업을 문의한 Z씨 명국 72. Z씨 개업 문의 연국 73. 땅장사로 돈 번 AA씨 명국 74. 땅장사로 돈 번 AA씨 연국 75. 잘 생겼으나 생활력 부족한 BB씨 명국 76. 잘 생겼으나 생활력 부족한 BB씨 연국 77. 공부가 잘 안 되는 CC씨 명국 78. 공부가 잘 안 되는 CC씨 연국 79. 난치병 환자 DD씨 명국 80. 난치병 환자 DD씨 연국 81. 홀아비 EE씨 명국 82. 아들이 가출한 EE씨 연국 83. EE씨 아들의 어머니 FF씨 명국 84. 아들이 가출한 FF씨 연국 85. 정신없이 헤맨 날의 이기목 일국 86. 이기목 음력 11월 월국 87. 이기목 음력 12월 월국 88. 부모 재산을 털어먹은 GG씨 명국 89. 부모 재산을 털어먹은 GG씨 연국 90. GG씨의 아들 명국 91. GG씨의 아들 연국 92. 구도자 같은 한의사 HH씨 명국 93. 구도자 같은 한의사 HH씨 연국 94. 개업을 문의한 한의사 II씨 명국 95. 한의사 II씨의 개업 문의 연국 제2부 삼형살 편 제2부 1장 삼형살의 실제 사례 1. 거액의 사업 투자가 모두 실패로 끝난 삼형운 2. 삼형 1번에게 투자했다가 실패한 명국 3. 삼형살에 떨어진 실종아동 엄마의 명국 4. 장기이식센터에 근무하는 삼형살의 명국 5. 애인에게 3천만 원이 나가버린 삼형의 월운 6. 남편과 사별한 삼형살의 연운 7. 친언니가 자살한 삼형살의 명국 8. 직장에서 해고당한 삼형의 연운 9. 국가 자격증에 합격한 겹삼형의 연운 10. 모친이 사망한 삼형의 연운 11. 남자에게 배신당한 삼형의 연운 12. 요리에 관심 있는 삼형살의 명국 13. 태아가 사산된 삼형의 연운 14. 남편의 보증 문제로 막대한 손실을 본 삼형의 명국 15. 삼형 14번의 남편 명국 16. 직원의 배신으로 파산신청을 하게 된 삼형운 17. 혼사가 깨져버린 삼형살의 명국 18. 친구에게 투자했다가 거액을 날려버린 삼형운 19. 부친과 사별한 삼형살의 명국 20. 부모 형제로 인하여 손해가 심한 삼형의 명국 21.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삼형살의 명국 22. 사기당한 삼형살의 월운 23. 대장암이 악화되어 사망한 연운 24. 보이스 피싱을 당한 삼형살의 연운 25.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 삼형살의 노처녀 명국 26. 주식 투자로 거액을 날려버린 삼형살의 명국 27. 삼형의 관귀운에 잘 나가는 방송인의 명국 28. 교대에서 약대로 변경한 삼형살의 명국 29. 디스크 수술을 권유받은 삼형살의 연운 30. 대출받고 싶은 삼형살의 연운 31. 삼형운에 사별한 여자의 명국 32. 삼형운에 수술을 하게 된 연국 33. 삼형운에 직장에서 쫓겨난 연국 34. 삼형운에 직장을 그만 둔 연국 35. 요리사로 일하는 삼형살의 명국 36. 친척이 사망한 삼형의 월국 37. 엄마의 친척이 사망한 삼형살의 월국 38. 결혼 성사가 안 되는 삼형운 39. 결혼 성사가 안 되는 삼형운 40. 간호사로 일하는 삼형의 명국 41. 남자친구로 고민하는 삼형의 명국 42. 친지들에게 자살자가 생기는 삼형살의 명국 43. 남자 문제로 고민 중인 삼형살의 명국 44. 결혼 약속이 깨져버린 삼형살의 명국 45. 회사 문제로 힘들었던 삼형살의 연국 46. 부동산 문제가 발생한 삼형살의 연국 47. 관련업체 사장이 구속된 삼형살의 연국 48. 토지 문제가 발생한 삼형살의 월국 49. 세금 문제가 발생한 삼형살의 월국 50. 증권 투자로 손해를 본 삼형살의 명국 51. 종교인에게 거액을 갖다 바친 삼형의 유년운 52. 배신을 일삼는 삼형살의 명국 53. 목숨을 앗아간 삼형살의 이기목 선생님 유년 54. 목숨을 앗아간 삼형살의 이기목 선생님 연운 55. 사고가 발생한 삼형운 56. 아내와 사별한 삼형의 연운 57. 남자친구와 헤어진 삼형운 58. 모친이 사망한 삼형운 59. 가정불화를 겪은 삼형운 60. 제왕절개 예정인 삼형운 제2부 2장 [기문둔갑 사주풀이]에 나온 삼형살 61. 정치로 승화된 마이클 블룸버그의 삼형 62. 죽음을 부른 그레이스 켈리의 삼형 63. 여자 문제를 일으킨 우디 앨런의 삼형 64. 이혼과 아이언맨, 기네스 팰트로의 삼형 65. 끼와 똘끼가 동시에, 저스틴 비버의 삼형 66. 살권으로 휘두른 조지 부시의 삼형 67. 살권으로 휘두른 버락 오바마의 삼형 68. 과학으로 승화된 마리 퀴리의 삼형 69. 베르사체를 살해한 앤드류 커내넌의 삼형 70. 살인마 리처드 라미레즈의 삼형 71. 살인과 식인으로 나타난 제프리 다머의 삼형 72. 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의 삼형 73. 아이들을 살해한 잔느 웨버의 삼형 74. 질병과 살인, 지안프랑코 스테바닌의 삼형 75. 안면기형과 정신병, 조셉 베쳐의 삼형 76. 사이코패스로 나타난 클리포드 올슨의 삼형 77. 살인마 데이비드 카펜터의 삼형 78. 살인마 알프레드 게이너의 삼형 79. 살인마 알프레드 게이너의 살인 연운 80. 살인마 이반 켈러의 삼형 81. 테러로 나타난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의 삼형 82. 연쇄 테러범 모하메드 메라의 삼형 83. 맥도날드 살인마 제임스 휴버티의 삼형 84. 간호사 살인마 리처드 스펙의 삼형 85. 나치의 살인마 요제프 멩겔레의 삼형 86. 의사 살인마 마르셀 프티오의 삼형 87. 간호사 살인마 도널드 하비의 삼형 88. 간호사 살인마 콜린 노리스의 삼형 89. 간호사 살인마 크리스틴 말레브의 삼형 90. 연인 살인마단 이안 브래디의 삼형 91. 연인 살인마단 마이라 힌들리의 삼형 92. 남편 따라 살인한 칼라 호몰카의 삼형 부록 - 기문둔갑 기초지식 - 태청궁 청구태학당(太淸宮 靑邱太學堂) 역대 전맥자 - 기문둔갑 프로그램의 종류 - 태청궁 청구태학당 강의 안내 본 저서는 임상에서 적용되는 기문둔갑을 해단함에 있어서 여러 사례에 걸친 종합적인 개요를 모은 ‘종합해단론’, 거기에 임상에서 가장 확실하게 일어나는 기문둔갑의 가장 큰 살성(殺性)인 ‘삼형살’을 추가하여 현실에서 가장 도움이 될 법한 해단과 활용방법들을 담고 있다. 이기목 선생님의 해단저서는 명쾌하면서도 이기목 선생님만의 진수가 담겨 있지만, 그동안 한문투어와 세로쓰기 등으로 읽기에 어려움이 있던바, 본 출판사에서는 한글병기와 가로쓰기뿐 아니라, 통기도나 부연설명 등도 추가함으로써 기문둔갑을 공부함에 있어서 더욱 원활한 저서가 되도록 하였다. 예전엔 어렵기만 했던 기문해단이, 본 저서를 통해 보다 흥미롭게 다가오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해단(解斷) 1. 사무관 A씨 명국 개요(槪要)나이 39세에 정보통신부 이사관이면 빨리 출세한 축에 속한다.그러나 명국(命局)을 보면 결코 조기승진에 출세가도를 달릴 수 있는 명운(命運)은 못될 것 같다.우선 형식적으로는 관인상생(官印相生)이지만 시지(時支)의 쌍인(雙印)은 월지(月支)의 비화(比和)쪽으로 가고 자신한테는 오지 않는다.그러나 한 가지, 인수(印綬)가 오지 않아도 다행스러운 것은 중궁(中宮)의 팔목(八木) 귀(鬼)가 기신(己身)을 극(剋)하러 온다는 사실이 정말로 소중한 계기가 된다는 사실인 것이다.즉, 중궁(中宮)의 편관(偏官)이 자신을 극(剋)하러 와서 일지궁(日支宮)의 천반(天盤) 육의(六儀)인 병화(丙火)한테 설기(洩氣)를 당하므로 해서 결과적이면서도, 한편 또 기국적(奇局的)인 관인상생(官印相生)이 되어준 것이, 이 사람으로 하여금 조기출세(早期出世)의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이다.그러나 유년(遊年)의 흐름을 살펴보면, 30세에서 36세까지가 가장 각광을 받는 시기였지만, 37세부터는 공(空)맞은 세지(歲支)의 상관운(傷官運)에 떨어져 여러 가지 징후와 양상(樣相)을 볼 적에 한계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씨(氏)는 지금 갖가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어서 자리보존이 될까 말까 한 상태라 한다.자세한 것은 다음 페이지의 연운(年運)에서 살펴보기로 하겠다.* 旼岡 註 : 패란격(悖亂格)이 승화가 되면 윗사람의 부정부패에 도전하고, 정의를 위하여 항의나 개혁 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해단(解斷) 2. 사무관 A씨 연국 개요(槪要)기묘년(己卯年) 운(運)은 어떠한지가 매우 궁금하여 연운(年運)을 보니, 중궁(中宮)에는 쌍관(雙官)이 동(動)하여 세지(歲支)의 생(生)을 받고, 중궁(中宮)은 시지(時支)를 생(生)하고, 시지(時支)는 일지(日支)를 생(生)하여 관인상생(官印相生)을 하므로 해서, 일단 직장에서의 위기는 모면할 듯하다.그러나 징후를 볼 적에, 세지(歲支)는 휴문(休門) 귀혼(歸魂)을 만났고, 또 준 지망차폐격(地網遮蔽格)을 만났으니 직장이동을 할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다.그리고 기신궁(己身宮)에는 사문(死門) 절명(絶命)과 천망사장(天網四張)을 타서 필시 좋게만 넘어가지는 못할 것도 같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홍국수(洪局數)의 흐름이 관인상생(官印相生)으로 일지(日支)에게 취합되므로 지나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싶다.* 旼岡 註 : 원서의 격국 오류로 일부 수정해설.* 旼岡 註 : 직장 문제를 알고자 할 때는 홍국수(洪局數)의 관인상생(官印相生) 여부가 관건이 된다.
그라운드 업
행복한북클럽 / 하워드 슐츠, 조앤 고든 (지은이), 안기순 (옮긴이)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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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슐츠, 조앤 고든 (지은이), 안기순 (옮긴이)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회사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설립 초기부터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과 학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현안에 대응하여 토론회를 열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데 힘쓰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가 이렇듯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고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한 것은 스타벅스를 이끌어 온 CEO 하워드 슐츠의 경영 철학 때문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슐츠는 자신의 회사 스타벅스를 인간 존엄성과 이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회사로 만들고자 했고,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스타벅스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이 책, 《그라운드 업》을 통해 자신과 스타벅스가 어떻게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해 왔는지, 모두의 재능과 추진력을 어떻게 가치 있는 곳에 쏟도록 할 수 있을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정리했다.서문 Part 1. 시작 01. 갈등 02. 새로운 세계 03. 다른 종류의 기업 04. 기본으로 돌아가자 05. 무기력 06. 모두 함께 Part 2. 의도, 그리고 의미의 재발견 07. 일의 존엄성 08. 선한 천사 09. 전쟁이 끝난 후 10. 자선활동이 아닙니다 11. 의도하지 않은 결과 12. 기업의 역할과 책임 13. 조국을 향한 사랑 14. 약속 15. 우분투 Part 3. 거리를 좁히는 일 16. 토론하는 문화 17. 제3의 장소 18. 가능한 일들 19. 뭐라도 시작해야 한다 20. 함께 덮을 담요 21.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 22. 가족의 힘 23. 환영의 손길을 내밀다 24. 책임감 25. 더 나은 모습을 위하여 에필로그_ 고지에 오르다전 세계인의 삶을 바꾼 남자, 하워드 슐츠 삶의 태도와 기업인의 책무,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다! 스타벅스 명예회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꼽히는 하워드 슐츠가 신간 《그라운드 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작 《온워드》 이후 8년만의 신작으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리더, 기업, 시민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슐츠는 이 책을 통해 빈민가에서 자란 자신의 성장 과정을 최초로 공개하며, 스타벅스를 통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애썼던 경험을 상세히 기록했다. 공정하고 평등한 세상, 희망적인 미래는 가능한가 기업은, 그리고 기업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회사 스타벅스. 스타벅스는 설립 초기부터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과 학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현안에 대응하여 토론회를 열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사회 변화를 촉구하는 데 힘쓰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가 이렇듯 눈앞의 이익을 포기하고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한 것은 스타벅스를 이끌어 온 CEO 하워드 슐츠의 경영 철학 때문이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슐츠는 자신의 회사 스타벅스를 인간 존엄성과 이익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회사로 만들고자 했고, 결국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스타벅스를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이 책, 《그라운드 업》을 통해 자신과 스타벅스가 어떻게 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해 왔는지, 모두의 재능과 추진력을 어떻게 가치 있는 곳에 쏟도록 할 수 있을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을 정리했다. 스타벅스와 하워드 슐츠, 세상을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30여 년의 도전 하워드 슐츠는 《그라운드 업》을 통해 ‘기업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사회 문제에 적극 나서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인종 차별 문제나 전역 장병의 처우 문제, 청년 실업 등 이슈가 되는 일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목소리를 내고, 기업 차원에서 최선의 해결 방법을 찾아 경영 정책에 반영해 나갔다. 때로는 고객들에게 동참을 권하기도 하고, 채용을 최대한으로 늘리기도 하며, 매장의 문을 닫은 채 구성원 교육에 집중하는 등 눈앞의 이익보다는 사회에 의제를 던지는 역할에 충실했다. 이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만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철학과 슐츠를 포함한 스타벅스 구성원들의 의지가 투영된 결과이다. 실제로 슐츠는 2020년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를 맞아 MS의 사티아 나델라,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등 세계의 유명 CEO들을 직접 규합하여 정부에 중소기업 긴급 지원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하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온워드》이후 8년만의 신작 최초로 공개되는 하워드 슐츠의 어린 시절 일화들 알려진 대로 하워드 슐츠는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슐츠는 이 책을 통해서 막연히 ‘빈민가 출신’이라고만 알려져 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상세하게 회상한다. 도박판으로 변한 집이 싫어 계단참에서 웅크리고 있었던 시절부터, 대학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피를 팔아서까지 학비를 댔던 이야기 등 슐츠는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러나 자신의 성장 과정을 단순히 미화하는 것은 아니다.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덤덤히 고백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에게 그러한 꿈을 심어 주기 위해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희망이 필요하며, 기업과 기업가는 그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나는 한 기업이 걸어온 여정을 통해 이 시대가 던지는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다.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고 모두가 바라는 공정, 평등, 안전한 미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서문) 나는 몇 년 동안 아버지의 상황을 이해해보려고 노력했다. 한 집안의 가장이 갑자기 사고를 당해 깁스를 한 채로 집에 갇혀 지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아버지는 어린 자식들과 아내를 먹여 살리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저급한 일’이라도 해보려는 책임감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버티며 살았는데 결국 어떻게 되었는가?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아마도 불운이 겹치는 바람에 삶의 균형이 깨졌겠지만, 성공할 수 있는 일말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던 한 남자는 추운 겨울날 빙판에서 단 한 번 미끄러지기만 해도 지옥으로 직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1장 갈등)
배려를 파는 가게
한국경제신문 /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이제용 옮김 /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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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켄 블랜차드 외 지음, 이제용 옮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겅호!》를 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컨설턴트로 평가받는 리더십 분야 최고 권위자 켄 블랜차드. 그가 또 다시 일과 관계에 지친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놀라운 스토리텔링 자기 경영서를 내놓았다. 《배려를 파는 가게》에서 그는 지속적으로 배려하는 관계가 우리의 삶이나 조직에 어떤 창조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지를 알려준다. 어떤 일에서든 혁신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놓는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메시지를 켈시 영이라는 이십 대 파트타임 직원의 행복한 성공담을 통해 아주 흥미롭게 풀어낸다. 들어가는 말 할인매장에서 생긴 일 전설적인 수업을 듣다 배려를 파는 가게들 고객으로부터 온 편지 한 통 ICARE에 대해 배우다 명확한 비전과 가치를 정하라 상대의 취향과 욕구를 이해하라 배려한다는 걸 행동으로 보여줘라 자율적인 책임감을 가져라 배려, 그 후 전설적인 서비스 자가 진단 감사의 말 배려보다 위대한 힘은 없다! 아마존 “경영학과 과정에 고객 서비스를 필수 과목으로 넣지 않는 건 잘못이에요. 제가 왜 이렇게까지 말하는지 아세요? 사업을 성공시키는 모든 건 결국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관계는 서비스를 통해 만들어지죠.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기업은 직원이나 고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아는 기업입니다. 그런데도 경영학과 과정은 가슴이 아니라 머리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그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프로젝션 스크린을 향해 선 하틀리 교수는 이렇게 물었다.“좋아요. 이제 이 강의의 첫 번째 핵심 포인트를 들을 준비가 됐나요?”그가 노트북의 키보드를 두드리자 화면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타났다.‘직원들에게 동기부여하는 환경을 만들면, 고객의 충성은 따라오게 마련이다.’“위대한 기업은 직원이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기업입니다. 리더가 직원들을 배려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일에 몰두하도록 격려한다면, 직원들은 시키지 않아도 고객을 돌보는 일에 전심을 다하겠죠. 그렇게 하면 고객들은 다시 찾아오고, 이는 기업의 수익으로 이어집니다.”켈시는 납득할 수 없었다. 그녀는 생각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말할 수가 있어? 하틀리 교수는 내가 일하는 곳에서 물건을 사본 일이 없으니까 그렇지. 우리 지점 관리자들은 직원이나 고객은 신경도 안 쓴다고!- 중에서 “첫 번째 과제를 내주죠. 관계를 맺기만 하면 됩니다. 이 과제를 하려면 여러분은 이번 주 직장에서 세 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고객들은 여러분을 통해서 서비스를 경험하기 때문에, 이 간단한 세 가지만 지키면 고객이 여러분에 대해 느끼는 기분을 바꿀 수 있습니다.”교수가 노트북을 두드리자, 숫자가 매겨진 세 문장이 화면에 나타났다.“먼저, 고객의 이름을 외우고 최대한 이름을 자주 부르세요. 사람들은 자기 이름을 불러주면 매우 좋아합니다. 두 번째, 판매와 관련 없는 다른 얘기를 나누세요. 고객의 시계나 신발을 칭찬한다든지, 아니면 그날 하루가 어땠는지 물어보거나 날씨 얘기를 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세 번째는 매우 간단하면서도 갈수록 보기 힘들어지는 건데요. 여러분, 친절하게 대하세요! 고객을 직접 대면한다면, 고객의 눈을 바라보고 진심 어린 미소를 지어 보이세요. 전화나 온라인으로 고객을 만난다면, 고객을 상대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기쁘고 긍정적이라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세요. 모두 별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원하는 건, 처음엔 신경 써서 의도적으로 해보되 결국은 습관으로 만들라는 겁니다. 지금 직장에 다니지 않는 분들은, 고객 입장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 있을 때 이런 팁들을 활용한다면, 나중에 직장에 들어가서 고객을 만날 때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나올 겁니다.”- 중에서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책읽는수요일 / 황선우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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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선우 (지은이)
20년이라는 오랜 시간 잡지 에디터로 일하며 누구보다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길어 올려온 황선우 작가의 일을 마주하는 마음과 태도, 그리고 그로 인해 단단해지고 넓어지는 삶에 관한 에세이. 저자는 우리가 일과 맺는 관계가 사랑과 닮았다고 말한다. 일방적으로 헌신하다가는 어느새 자기 자신을 잃게 되지만, 또 당연하게 여기다가는 권태에 빠지거나 도태되기 쉽다고 말이다.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도전 속에 자신을 던져놓음과 동시에, 그로 인해 깊은 몰입감을 느끼며 진짜 살아 있음을 실감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일과 사랑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공통된 경험이다. 사랑이 그러하듯 우리는 일을 하는 동안 때로 실패할지라도 그 과정에서 성숙해지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 각자 자기 삶의 고유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추천의 글 들어가며 1부 일하는 마음 1장 일하기 운을 만드는 사람 | 완벽주의자는 결코 완벽할 수 없다 | 시대에 어울리는 배움의 방식 | 90년대생 동료와 일하기 | 메일, 전화, 메신저라는 도구 | 열심만으로는 안 통할 때 | 누가 관리자가 되는가 | 9명 중 9명이라는 말 _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2장 프리랜서로 일하기 직장인 아닌 직업인이 되다 | 계속 해나가기 위해서 | 생산성도 외주 줄 수 있나요? | 계약서는 카드 영수증이 아니니까 | 거절 못하는 사람들에게 | 선택과 집중을 위한 거절의 기술 | 끝에서 시작되는 기회 | 일하는 사람의 SNS 사용법 | 과정 속에서 덜 외롭도록 _비비안 마이어 3장 여성으로 일하기 새로운 여자들은 새로운 장소를 필요로 한다 | 여초 회사에서 일할 때는 안 보이던 진실 | 우리가 진짜 싫어한 게 회식이었을까? | 서로의 연결 고리 | 1인분의 노동 뒤에는 1인분의 가사노동이 | 눈에 많이 보인다는 것 | 어두운 시절을 통과하는 우리들에게 2부 넓어지는 삶 4장 단단한 마음 당신은 언제를 살고 있나요? | 삽질에도 쓸모는 있다 | 20대보다 30대, 30대보다 40대 | 할머니, 더 뉴 제너레이션 | 손 내밀 줄 아는 용기 | 끝을 알고도 시작하는 사랑 | 일이 나를 일으켜줄 때 | 가장 좋은 나이 91세 _타샤 튜더 5장 튼튼한 몸 바치지 말기, 갈아넣지 않기 | 저축하듯 근육을 모은다 | 글쓰기와 달리기의 공통점 | 수영장이라는 사회 | 아무도 이기려 하지 않고 슬렁슬렁 | 생활과 체육이 공존할 때 | 껍데기에 머무르지 않을 자유 | 여자 둘이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_김하나 6장 넓어지는 삶 자기만의 차 | 다르게 사는 선택 | 누구의 가족이 아니어도 | 현재진행형의 재테크 | 당근마켓의 기쁨과 슬픔 | 『천자문』이 가르쳐준 진짜 깨달음 |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일이 되어주자일과 건강한 관계 맺기가 어려운 시대, ‘목숨 건다’와 ‘때려치운다’의 사이, 그 어딘가에 나 자신을 지키며 잘 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멋있으면 다 언니』 황선우 작가 신작 에세이! 20년이라는 오랜 시간 잡지 에디터로 일하며 누구보다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길어 올려온 황선우 작가의 일을 마주하는 마음과 태도, 그리고 그로 인해 단단해지고 넓어지는 삶에 관한 에세이. “오늘도 일을 하며 배운다. 일 자체를 배우며, 일 바깥세상의 흐름도 알게 된다. 나를 견디고 다루는 법을 익히는 한편으로 다른 이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운다. 동료들과 부딪치고 협력하는 동안 내 안에만 고여 있지 않고 변화한다. 일하는 사람으로 살기에 조금씩 나아질 기회를 얻는다고 나는 믿는다.” (12쪽) “일할 때의 나는 일을 하지 않는 나보다 조금씩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일하며 마주하는 나, 당신, 그리고 더 넓은 세계 그 관계 속에서 애쓰고 사랑하고 용기 내는 충실한 마음에 대하여 우리가 일과 맺는 관계는 사랑을 닮았다 _일과 나 사이에 균형을 지키며 바로 서는 방법 일에는 왜 유독 ‘목숨 건다’거나 ‘때려치운다’는 식으로 극단적인 표현이 사용될까? 일하다가 생활의 균형을 잃기 쉽기에 ‘워라밸’이 자주 회자되고 번아웃을 호소하는 사례도 늘었지만, 한편으로 사회 초년생들에게조차 퇴사가 큰 화두인 요즘이다. 어떻게 하면 일과 나 사이에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오래 잘 지낼 수 있을까. 20년 이상을 잡지 에디터로 일하며 누구보다 일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온 황선우 작가가 일을 마주하는 마음과 태도, 그리고 그로 인해 확장되는 삶의 궤적을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에 담아냈다. 저자는 우리가 일과 맺는 관계가 사랑과 닮았다고 말한다. 일방적으로 헌신하다가는 어느새 자기 자신을 잃게 되지만, 또 당연하게 여기다가는 권태에 빠지거나 도태되기 쉽다고 말이다. 반복되는 스트레스와 도전 속에 자신을 던져놓음과 동시에, 그로 인해 깊은 몰입감을 느끼며 진짜 살아 있음을 실감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일과 사랑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공통된 경험이다. 사랑이 그러하듯 우리는 일을 하는 동안 때로 실패할지라도 그 과정에서 성숙해지고, 그런 경험들이 쌓여 각자 자기 삶의 고유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조직에서, 프리랜서로서, 여성으로서 일하기 _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1부 ‘일하는 마음’에서는 때로는 고무적인 격려와 응원으로, 때로는 거절 메일을 쓰는 방법과 같은 실질적 조언을 더해 직업인으로서,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 일과 관계 맺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연경, 김연아, 제프 쿤스, 틸다 스윈턴… 저자는 잡지 에디터로 일하는 동안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그 실패에 멈추지 않고 계속 시도를 했다는 점이라고 짚는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시점에는 이미 그 상대가 커리어의 정점에 달했을 때라 화려한 이력만 돋보이게 마련이지만, 그 이면에는 숱한 실패와 시도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실패하더라도 금방 털고 일어나 잊어버리는 ‘회복 탄력성’을 지닌 사람, 그러한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 확률을 높이는 사람이 일의 궤적을 넓혀갈 수 있다. 저자는 지금 프리랜서로서 일하며 느끼는 만족도와는 별개로 후배들에게는 가능한 오래 회사에 남아 있으라고 권한다. 상속받은 재산이 충분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든 언젠가는 프리랜서가 되거나 창업을 해야 하는 시대니까 말이다. 특히 조직에 속한 많은 여성들이 관리자가 되어보고 더 멀리까지 내다보며 더 많이 쟁취해 저 높이 임원의 자리까지 올라가보길 권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능하면 남자들 사이에 고전적으로 통용되어온 방식을 관찰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네트워크를 만들어보길, 상냥해서 좋은 평판을 받기보다 함부로 대하지 못할 캐릭터를 구축해보라고 말한다. 자립심이 강한 여성일수록 다른 이들에게 손 내밀기를 꺼려하는데, 강해지기 위해 혼자 두터운 갑옷을 걸칠 수도 있지만, 세상과의 작은 연결 고리를 늘려서 단단해지는 방식도 있다고 본인의 경험에 비춰 조언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일이 되어주자 _일로 확장되고 연결되는 삶 일과 어떻게 관계 맺는지에 따라 일의 외연을 차지하는 삶의 모습도 달라질 텐데, 그렇게 일에서 확장되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2부 ‘넓어지는 삶’에 풀어냈다. 저자는 현재 본인의 상황을 들여다보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은 결혼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남편이나 아이도 없고, 게다가 프리랜서로서 어른들이 걱정할 만한 요건은 다 갖춘 채로 나이 들어가는 셈이지만, 지금의 자신이 괜찮다고 거듭 이야기한다. 자기 방식으로 살아가는 더 다양한 연령대, 더 많은 삶의 예시가 필요하다고 말이다. 이에 저자는 말한다. “내 경우 20대보다 30대가, 30대보다 40대가 점점 더 좋았다”(161쪽)고, 그런 맥락에서 “다가올 50대가 더 기대된다”고. 나이차보다는 개체차가 더 큰 법이라고. 저자는 그렇게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하게 일하며 살아가길 바라는데, 이를 위해 고유한 자산인 체력을 위해 근육을 모으는 일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다. 본인을 수식하는 여러 가지 단어 중 ‘생활체육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마음에 들어 할 정도인데, 모두가 선수나 몸짱이 될 필요 없이 생활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그리고 운동 덕분에 자신의 겉모습이 아니라 능력치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몸에 대한 시선의 변화 또한 고백한다. 무엇보다 40대 비혼 여성으로서 듣는 염려와 관련해, 오히려 ‘정상가족’의 정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여성들은 공적인 자리에서도 종종 사적인 관계 속의 존재로 치환되고 축소된다. 똑같이 독립운동을 해도 남성들은 ‘열사’ ‘의사’ 칭호를 받을 때, 언제나 유관순은 ‘언니’ ‘누나’였고, 자기 분야에서 굉장한 업적을 쌓은 여성 전문가들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할머니’라는 타이틀로 불린다. 이에 저자는 가족보다 먼저 개인이 있음을, 가족 형태가 다양해지는 시대 변화의 흐름에 구성원들의 개별성이 점점 더 강해지는 쪽으로 나아가길 촉구한다. 사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핍을 채워주는 가족이 아니라, 결핍을 가진 채로 서로의 안녕을 지켜봐주는 커뮤니티라고 말이다. “너는 여자 혼자라서 틀림없이 불행해질 거라며 겁을 주는 목소리보다 우리 각자 혼자이지만 그러니 느슨하게 손잡자고, 함께 지금까지 없던 미래를 상상해보자고.”(169쪽) 매사에 완벽하려 할 때 우리는 항상 어딘가는 부족한 사람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기만의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을 가진 채로도 온전히 해낼 수 있다고 용기를 낼 때 커다란 가능성과 마주할 수 있다. 완벽으로 가는 과정에는 반복이 필요하다. 완벽하지 않아도 팽개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결과물을 쌓아나가는 성실의 시간 말이다. _「완벽주의자는 결코 완벽할 수 없다」 중에서 구성원이 다수인 조직에서는 더더욱 ‘열심히 했으니까 알아주겠지’ 하는 마음만으로 부족하다.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때도 모두의 최선은 다르게 평가받는다. 같은 성과를 가지고도 내 능력에 주목하게 만드는 프레임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현재의 조직이 아쉬워하는 부분과 내가 채워주고 있는 몫을 꿰어서 효과적으로 드러내기도 해야 한다. _「열심만으로는 안 통할 때」 중에서
누구나 계약하고 싶은 약관RP 상황PC
끌리는책 / 윤용찬 지음 / 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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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책
소설,일반
윤용찬 지음
<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험약관에 대한 기초 교양편이라면, <약관RP 상황PC>는 보험인들이 약관으로 세일즈할 수 있는 실전 실무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윤용찬은 11년의 보험세일즈 경험과 10년 이상의 보험약관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약관교실 WHY’를 통해 보험약관의 핵심 규정을 강의하고 있다. 이 교실을 통해 수많은 보험인을 교육하고 상담하며 보험인의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약관교실에서 보험약관을 깊이 공부한 보험인들은 ‘약관을 지금 하고 있는 세일즈와 연결시키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이 질문에 대답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프롤로그 _ 약관으로 세일즈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1장 누구나 상담받고 싶게 만드는 약관RP 01 치아가 부러진 것도 장해로 인정하는 보험입니다 02 이 보험도 치매보험입니다 03 메르스로 사망하면 재해사망일까요? 04 납입면제된다면 비싼 보험일수록 좋습니다 05 실어증도 장해로 인정합니다 06 몰라서 못 받는 보험금이 아주 많습니다 07 가는귀 먹은 것도 장해로 인정합니다 08 실종될 걸 예상한 실종자는 없습니다 09 빈혈도 암만큼 보험금이 지급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10 친구에게도 사망보험금을 남겨줄 수 있습니다 11 실손의료보험, 이래서 가입하는 겁니다 2장 누구나 계약하고 싶게 만드는 상황PC 01 ‘의도 미확인’ 개념을 활용한 상황PC 02 당뇨합병증을 활용한 상황PC 1 03 당뇨합병증을 활용한 상황PC 2 04 급성심근경색증을 활용한 상황PC 05 관상동맥우회술을 활용한 상황PC 06 혈액투석을 활용한 상황PC 1 07 혈액투석을 활용한 상황PC 2 08 백혈병을 활용한 상황PC 09 대장점막내암을 활용한 상황PC 10 단점으로 정면 돌파하는 CI보험 상황PC 11 위암을 활용한 GI보험 상황PC 12 위암을 활용한 CI보험 상황PC 13 보험료 대납 요청에 대응하는 상황PC 3장 고객과 자신을 위해 보험인이 꼭 알아야 하는 약관규정 01 피보험자도 보험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02 부담보라도 받을 수 있는 보험금, 아주 많다 03 암보험은 특히 실효와 부활을 조심해야 한다 04 소액암에서 전이된 일반암 진단보험금, 받을 수 있을까? 05 이사 후 제일 먼저 할 일은 보험회사에 전화하는 것이다 06 ‘고지의무 위반’에 연루되면 보험인만 다친다 4장 약관 읽어주는 남자가 나누고 싶은‘보험인의 자존감’ 01 금메달리스트 02 지키고 싶지 않은 약속 03 레인메이커 에필로그 _ 보험인 여러분, 고맙습니다!보험인에 의한 보험인을 위한 책! 이 책은 약관과 가입설계서를 활용해 보험영업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RP와 PC를 담았다. RP(Role-play)와 PC(Presentation & Closing)는 보험인에게는 ‘거시기’처럼 지시대명사로 통하는 익숙한 용어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을 소비자와 보험인의 자연스러운 대화체로 구성했다. 2013년 첫 책 <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를 출간하면서 보험업계의 문화를 판매와 계약 중심에서 보험금과 약관 중심으로 바꿔놓고 있다는 평을 받는 윤용찬 저자의 두 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약관을 활용해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세일즈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전작 <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는 원래 보험소비자의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목적으로 쓰였다. 보험약관에 명시된 사항을 조금만 알면 질병이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들도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알려준 책이었다. 그러나 정작 이 책으로 도움을 받은 이들은 보험을 판매하는 사람들이었다. 보험회사는 보험판매인에게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인 약관에 대해 가르치지 않았다. 그래서 보험계약자가 보험금을 청구해야 할 때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저자는 전작을 통해 약관은 보험 상품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사용설명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험인들조차 너무 모르고 있다는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런 문제의식 덕분에 이제 보험업계는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상품을 잘 소개해서 판매할까?’라는 고민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의 권리를 제대로 찾아줄까?’로 바뀌고 있다. 약관을 제대로 공부해서 고객에게 상품 설명을 정확히 하고 고객의 권리를 잘 지켜주면, 고객은 보험인을 신뢰하고 전문가로 인정하며, 보험인은 성과를 올리면서 보람을 찾는 선순환이 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보험 약관과 보험 세일즈의 만남 저자 윤용찬은 11년의 보험세일즈 경험과 10년 이상의 보험약관 연구를 바탕으로, 현재 ‘약관교실 WHY’를 통해 보험약관의 핵심 규정을 강의하고 있다. 이 교실을 통해 수많은 보험인을 교육하고 상담하며 보험인의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약관교실에서 보험약관을 깊이 공부한 보험인들은 ‘약관을 지금 하고 있는 세일즈와 연결시키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고, 이 질문에 대답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당신의 보험금을 의심하라>가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험약관에 대한 기초 교양편이라면,<약관RP 상황PC>는 보험인들이 약관으로 세일즈할 수 있는 실전 실무편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상담받고 싶게 만드는 약관RP!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보험약관은 더 냉정해졌고 소비자의 이익은 지키기가 더 어려워졌다. 따라서 약관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고객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가진 보험인의 존재가 소비자에게는 더 절실해졌다. 다만 소비자는 이런 사실을 모른다. 그러니 내가 그런 보험인이라는 것을 알려야 한다. 이때 약관은 매우 유용한 도구다. ‘누구나 상담받고 싶게 만드는 약관RP’에는 치아 결손, 빈혈, 실어증, 실손의료보험 등을 주제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1개의 RP 사례를 소개했다. 이 약관RP는 보험인이 속한 회사와 본인의 이해에 맞게 얼마든지 재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익히면 된다. 약관을 활용해 만든 RP는 가망고객과의 초회 면담 또는 AP(OP), 기존 고객 추가 보장 권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약관RP의 목적은 고객으로 하여금 상담받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것이다. 딱 거기까지가 약관RP의 목적이며, 계약 체결의 임팩트는 상황PC의 몫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항상 딸려오고 각 보험사 홈페이지 상품공시실에서도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약관 안에 상상하지도 못한 다양한 보장이 숨어 있음을 알려주면, 고객은 보험과 보험인에 대한 선입견이 깨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험인의 전문성을 소비자에 인정받으면 이제 상황PC로 고객을 설득하면 된다. 누구나 계약하고 싶게 만드는 상황PC! ‘누구나 계약하고 싶게 만드는 상황PC’에는 백혈병, 혈액투석, 당뇨와 합병증 등을 주제로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13개의 PC사례를 소개했다. 상황PC의 궁극적인 목적은 계약 체결이며, PC에서 클로징은 결국 고객이 하는 것이다. 보험인의 프레젠테이션에 만족한 고객이 먼저 클로징을 시도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은 약관을 활용한 상황PC로 할 수 있다. 상황PC는 보험인이 제안한 플랜을 고객이 선택했을 때, 고객이 받게 될 보장조건을 실제 상황을 활용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미지로 전달하는 것이다. 고객은 상황PC를 통해 보장플랜이 풍성하고 구체적인 것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고객에게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주계약과 개별특약들이 동시에 각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보험금의 총합이 커지는 보장의 메커니즘을 보여주면 고객은 상품에 매력을 느낀다. 고객이 상품을 갖고 싶다는 욕망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빨리 계약서에 서명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바로 상황PC의 핵심이다. 자존감 높은 보험인이 고객을 지킨다! 보험회사와 보험인은 당연히 고객과의 계약을 지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당연한 권리를 지켜주어야 한다. 그래야 계약의 진정한 효과가 나타난다. 이때 보험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이 책은 보험세일즈의 도구를 제시하고는 있지만, 그로 인한 보험인의 소득 증가에만 집중한 것은 아니다. 보험인은 타인을 돕는 일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그렇다 보니 고객의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하는 일로 고객을 지켜주기도 하지만, 고객의 고통과 아픔 또한 함께 느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보험인의 자존감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인의 자존감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다소 가슴 아픈 기억이지만, 보험인에게 일에 대한 긍지와 자존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공개했다.보험 세일즈의 근간은 약관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험인들은 당장 계약을 해야 살아남고 그래야 그나마 약관을 공부할 시간이라도 벌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약관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보험인들에게 당장 약관을 활용한 세일즈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5p 이 책에는 11개의 약관RP와 13개의 상황PC가 들어 있습니다. 이 24개의 RP와 PC는 특정 상황과 약관을 활용해 만든 ‘약관 읽어주는 남자’ 버전의 RP와 PC입니다. 의료현장과 일상의 상황마다, 각 회사의 보장상품마다 무궁무진하게 다른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보험인들은 이 24개의 RP와 PC를 응용해 자신만의 약관RP와 상황PC를 만들어 사용하기를 기대합니다._7p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보장성 상품에 동일한 장해분류표가 있고 그 장해분류표에서 치매를 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보험인이라면 소비자 앞에서 약관을 활용해 자신의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다. 보험인이 가망고객을 만났을 때 제일 먼저 받아야 하는 것은 청약서의 서명이 아니라 고객의 신뢰다._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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