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필터초기화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독서교육
  • 소설,일반
  • 영어교육
  • 육아법
  • 임신,태교
  • 집,살림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리부트 위너 노트
웅진지식하우스 / 김미경 (지은이) / 2020.08.05
15,000원 ⟶ 13,500(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김미경 (지은이)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치열하게 공부해서 써 내려간 『김미경의 리부트』가 2020년 7월 1일 출간 즉시 대한민국 4대 서점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시대에 관한 ‘공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직장을 잃거나 수입이 줄어든 사람들, 폐업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자녀를 돌보고 있는 부모님들까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개인들이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우자’는 ‘리부트(REBOOT)’ 메시지에 열광하며, 개인 SNS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실천 후기를 남기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자신들만의 해답을 찾고 있는 중이다. 출간 1개월이 채 되지 않아 10만 부를 돌파한 『김미경의 리부트』의 김미경 저자가 코로나 이후 세상에 대한 공부와 새로운 인생 설계를 원하는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리부트 위너 노트(REBOOT WINNER NOTE)』를 탄생시켰다. 『리부트 위너 노트』는 현재의 자신을 점검하고 미래를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70가지 체크리스트와 Q&A를 제공한 워크북이자, 100일 동안 ‘인생 시나리오’를 쓰면서 직접 인생 설계를 해볼 수 있는 다이어리를 결합한 책이다.Prologue | 나만의 해답을 찾고 싶다면 매일 기록하고 실행하라 리부트 선언 Part 1. 해답을 찾아내는 리부트 솔루션 노트 Chapter 1. 혼돈 속에 숨어 있는 새로운 질서 이해하기 1. 일상과 일터의 변화 파악하기 ―1.1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상 ―1.2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터 2. 나만의 티핑 포인트 찾기 ―2.1 내 직업의 플러스 티핑 포인트 ―2.2. 내 직업의 마이너스 티핑 포인트 3. 새로운 질서를 나만의 기회로 만들기 ―3.1 내가 찾아낸 새로운 단서 ―3.2 내가 찾아낸 새로운 질서 ―3.3 내 직업의 새로운 기회 4. 나에게 주어진 골든타임 측정하기 ―4.1 내 직업의 골든타임 5. ‘안 한다’고 선언하기 ―5.1 내 직업의 새로운 공식 ―5.2 나를 둘러싼 새로운 공식 ―5.3 나만의 리부트 선언 Chapter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알기 1. 첫 번째 리부트 공식, 온택트 ―1.1 내 직업의 온택트 현황 알기 ―1.2 나에게 필요한 온택트 기술 알기 ―1.3 나의 ‘온택트형 워커’ 점수는? 2. 두 번째 리부트 공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2.1 나의 ‘디지털 기술 이해도’ 점수는? ―2.2 빅데이터 생산자로 상상해보기 ―2.3 아날로그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 합체하기 ―2.4 디지털 트랜스포머 연습하기 3. 세 번째 리부트 공식, 인디펜던트 워커 ―3.1 내 직업의 현실 파악하기 ―3.2 나의 ‘인디펜던트 워커’ 점수는? ―3.3 나의 인디펜던트 역량 파악하기 4. 네 번째 리부트 공식, 세이프티 ―4.1 나의 ‘세이프티 감수성’ 점수는? ―4.2 세이프티 필터 통과하기 Chapter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 쓰기 1. 내 꿈의 시나리오 재료 모으기 ―1.1 절대 포기할 수 있는 내 꿈은? ―1.2 내 꿈을 리부트 공식에 대입하기 ―1.3 마이너스 기법 적용하기 2.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기 ―2.1 나와 세상 분석하기 ―2.2 상상력을 더해 10줄 시놉시스 쓰기 ―2.3 To-Do-List 만들기 ―2.4 내 꿈의 추격자 되기 Chapter 4. 유능한 나를 위해 ‘뉴 러너’ 훈련하기 1. 뉴 러너가 되기로 결심하기 ―1.1 즉시 교육 바로 알기 2. 나만의 즉시 교육 시스템 만들기 ―2.1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 훈련하기 ―2.2 나만의 커리큘럼 만들기 ―2.3 디지털 문법 익히기 3. 함께 성장하는 나만의 팀 만들기 ―3.1 내가 원하는 미래가 일상인 사람 만나기 ―3.2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사람 만나기 ―3.3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 만나기 4. 미래 예측을 위한 공부 습관 익히기 ―4.1 뉴스로 디지털 세상 읽기 ―4.2 디지털 분야 트렌드 리포트 구독하기 ―4.3 매주 한 권씩 꾸준히 책 읽기 Chapter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으로 거듭나기 1. 기후변화 감수성 높이기 ―1.1 나의 ‘기후변화 감수성’ 점수는? ―1.2 자연과의 공존 방법 실천하기 2. 내 마음의 면역력 키우기 ―2.1 모두를 살리는 마음 백신 훈련하기 Part 2. 매일 실행하는 100일 시나리오 플래너 ―100일 시나리오 플래너 사용법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 1위 『김미경의 리부트』 10만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탄생한 『REBOOT WINNER NOTE』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70가지 체크리스트와 Q&A로 내 인생 시나리오를 다시 쓰다 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시대에 관한 ‘공부 열풍’을 불러일으킨 『김미경의 리부트』 10만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리부트 위너 노트』 출간!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70가지 체크리스트와 Q&A로 현재의 나를 점검하고 100일간의 다이어리로 인생 시나리오를 다시 쓰다 110만 구독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김미경이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치열하게 공부해서 써 내려간 『김미경의 리부트』가 2020년 7월 1일 출간 즉시 대한민국 4대 서점 종합 베스트 1위에 오르며, 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시대에 관한 ‘공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직장을 잃거나 수입이 줄어든 사람들, 폐업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들,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자녀를 돌보고 있는 부모님들까지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개인들이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우자’는 ‘리부트(REBOOT)’ 메시지에 열광하며, 개인 SNS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실천 후기를 남기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자신들만의 해답을 찾고 있는 중이다. 출간 1개월이 채 되지 않아 10만 부를 돌파한 『김미경의 리부트』의 김미경 저자가 코로나 이후 세상에 대한 공부와 새로운 인생 설계를 원하는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리부트 위너 노트(REBOOT WINNER NOTE)』를 탄생시켰다. 『리부트 위너 노트』는 현재의 자신을 점검하고 미래를 직접 준비할 수 있도록 70가지 체크리스트와 Q&A를 제공한 워크북이자, 100일 동안 ‘인생 시나리오’를 쓰면서 직접 인생 설계를 해볼 수 있는 다이어리를 결합한 책이다. 코로나 이후 일상과 일터는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생각해보고, 내 직업의 플러스 티핑 포인트와 마이너스 티핑 포인트를 적어보고, 독자들이 직접 찾은 새로운 질서의 단서를 기록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의 온택트, 디지털, 인디펜던트 워커, 세이프티 역량을 점수로 매겨 점검할 수 있게 하는 등 『리부트 위너 노트』 속 70가지 질문에 답변을 채워가다 보면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일할 것인지,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저절로 생각이 정리되고 미래가 계획된다. 『리부트 위너 노트』는 『김미경의 리부트』를 읽고 공부한 독자들에게, 미래를 포기하지 않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가장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인생 설계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본 도서는 사용자가 직접 작성하는 워크북과 다이어리 형식입니다.


2021 신용한 행정학 합격노트 (전2권)
메가스터디교육(위메스) / 신용한 (지은이) / 2020.09.03
23,000원 ⟶ 20,700(10% off)

메가스터디교육(위메스)소설,일반신용한 (지은이)
수험행정학을 준비하기 위한 필수 요약집으로 출제 가능성 있는 내용을 빠짐없이 정리하여, 수험 당일 자신 있게 들고 갈 수 있는 교재로 완성하였다. 본 교재는 수험생의 이해와 암기를 돕기 위해 다양한 도식화 자료를 추가하고, 최근 행정학 이슈를 보강하였다. 또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법령 체크, 행정학 빈출 숫자 정리, 학자별 이론과 주요 내용, 두문자 암기노트 등을 부록 <끝끝편>으로 구성, 제공함으로써 시험에 만전을 기하였다.<이론편> PART 01 행정학총론 Chapter 1 행정의 본질 Key 01 정치와 행정∼Key 04 이념에 따른 정부관 Chapter 2 행정의 활동 Key 05 행정규제의 개념 및 유형∼Key 16 행정활동의 수단-Salamon의 분류 Chapter 3 행정과 환경 Key 17 시장실패의 원인과 정부대응∼Key 22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Chapter 4 행정의 가치 Key 23 행정가치의 분류∼Key 30 가외성 Chapter 5 행정학의 이해 Key 31 행정학의 학문적 성격∼Key 50 딜레마(Dilemma) 이론, 시차이론, 다문화주의 PART 02 정책학 Chapter 1 정책과 정책학 Key 01 정책과 정책학∼Key 06 정책네트워크 Chapter 2 정책의제의 설정 Key 07 정책의제 설정의 중요성과 3종 오류∼Key 09 정책의제설정의 영향요인 Chapter 3 합리적 정책결정과 정책분석 Key 10 합리적 정책결정과 정책분석∼Key 17 불확실성하의 대안선택 Chapter 4 다양한 정책결정모형 Key 18 ‘합리모형’과 ‘점증모형’∼Key 27 위기상황의 의사결정 특징 Chapter 5 정책집행 Key 28 정책집행의 의의 및 과정∼Key 35 정책학습 Chapter 6 정책평가 Key 36 정책평가의 필요성과 기준∼Key 45 정책변동의 이론적 모형 Chapter 7 기획 Key 46 기획 PART 03 조직론 Chapter 1 조직의 기초이론 Key 01 조직이론의 변화∼Key 03 조직구조의 유형(Daft) Chapter 2 조직구조의 형성 Key 04 조직구조의 ‘기본변수’와 ‘상황변수’∼Key 23 책임운영기관 Chapter 3 조직의 관리 Key 24 동기부여이론의 체계∼Key 42 우리나라의 행정조직문화 Chapter 4 조직의 혁신 Key 43 MBO(Management By Objective)∼Key 47 BSC(Balanced Scored Card) PART 04 인사행정론 Chapter 1 인사행정의 기초 Key 01 인사행정의 변천∼Key 08 중앙인사행정기관 Chapter 2 공직구조의 형성 Key 09 우리나라의 공무원의 종류∼Key 17 인사청문제도 Chapter 3 임용 및 능력발전 Key 18 내부임용∼Key 26 역량평가제 Chapter 4 동기부여 Key 27 공무원의 사기∼Key 31 우리나라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Chapter 5 행동규범 및 통제 Key 32 공직윤리∼Key 38 퇴직 PART 05 재무행정론 Chapter 1 예산이해의 기초 Key 01 예산의 의의 및 기능∼Key 07 공공지출관리의 새로운 규율(A.Shick) Chapter 2 예산의 종류 및 분류 Key 08 정부가 동원하는 공공재원∼Key 16 우리나라 예산과목의 체계 Chapter 3 예산결정모형 Key 17 합리주의(총체주의) vs 점증주의 예산제도 ∼Key 18 다양한 예산결정 모형 Chapter 4 예산의 과정 Key 19 예산의 편성∼Key 24 예산의 결산(세계잉여금) Chapter 5 재정의 관리 Key 25 정부의 회계⑴ : 단식부기 VS 복식부기∼Key 28 조달행정 : 집중조달 vs 분산조달 Chapter 6 예산개혁론 Key 29 예산개혁의 흐름∼Key 37 국가재정법의 주요 내용 Chapter 7 예산과 시민 Key 38 예산과 시민 PART 06 정보화사회와 행정 Chapter 1 지식정보화 사회 Key 01 지식정보화 사회∼Key 02 지식정보화사회 조직의 특징 Chapter 2 지식관리 Key 03 지식의 순환과 지식관리 행정의 특징∼Key 04 정보관리체제 Chapter 3 전자정부 Key 05 전자정부의 효용 및 발전단계∼Key 09 전자정부의 행정기반 PART 07 행정환류 Chapter 1 행정책임 Key 01 행정책임 Chapter 2 행정통제 Key 02 행정통제 : Gilbert의 행정통제 유형∼Key 03 옴부즈만 Chapter 3 행정개혁 Key 04 행정개혁∼Key 05 선진국의 행정개혁 PART 08 지방자치론 Chapter 1 지방자치와 지방행정 Key 01 지방행정의 수행방식 및 특징∼Key 05 우리나라 지방분권 추진법률 및 추진기구 Chapter 2 지방자치의 기본적 체계 Key 06 지방자치단체의 계층∼Key 12 우리나라 경찰자치 & 교육자치 Chapter 3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Key 13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Key 16 우리나라「지방자치법」상 집행기관 Chapter 4 주민의 참여 Key 17 주민참여의 유형(Arnstein)과 우리나라 주민참여제도∼Key 23 지역거버넌스 - 레짐이론 Chapter 5 지방정부의 재정적 기반 Key 24 지방재정의 특성(국가재정과의 차이점)∼Key 33 국가재정법 vs 지방재정법 Chapter 6 정부 간 관계 Key 34 정부 간(중앙 - 지방 간 : IGR) 관계모형∼Key 39 광역행정방식 <끝끝편> 시험에 자주 나오는 법령체크 행정학 빈출 숫자 정리 학자별 이론과 주요 내용 두문자 암기노트 행정학은 결국, 신용한입니다! 7·9급 공무원 및 경찰간부, 경정승진 등 각종 공무원 시험 대비 <2021 신용한 행정학 합격노트 이론편> 1.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내용만을 쉽게 정리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서브노트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서브노트를 작성하자니 시간이 너무 소요되고, 혹시나 부정확한 내용을 정리할까봐 겁이 난다. 합격노트는 이런 고민에 빠진 수험생들을 위한 행정학 요약서이다. 여기에 여러분이 직접 정리한 내용을 추가한다면, 혼자 서브노트를 정리하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효율적인 자신만의 서브노트가 완성될 것이다. 2. Key마다 중요도를 표시 최근 10년 동안 공무원 행정학 시험에 출제된 빈도에 따라 S~D급으로 나누었다. 출제빈도를 기준으로 구분한 것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길 권한다. S급: 20회 이상 기출 / A급: 11~19회 기출 / B급: 6~10회 기출 C급: 3~5회 기출 / D급: 2회 이하 기출 3. 해당 영역의 기출연도와 시행처 표시 & 기본서 페이지 적시 해당 내용이 언제 출제되었는지 확인하고 출제빈도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객관적인 중요성과 출제 가능성을 스스로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필요에 따라 내용을 보강할 수 있도록 기본서 페이지를 적시하였다. 잘 활용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요약서를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 4. 반드시 암기해야 할 내용은 두문자로 정리 모든 과목이 그렇듯이 이해를 했다고 해서 고득점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어떤 부분은 암기가 이해보다 선행되어야 할 때도 있다. 이런 내용들은 두문자로 정리하였다. 5. 부록 <끝끝편> 제공 시험에 자주 나오는 법령 체크, 행정학 빈출 숫자 정리, 학자별 이론과 주요 내용, 두문자 암기노트 등을 부록 <끝끝편>으로 구성, 제공함으로써 수시로 휴대하고 다니면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1 구문 1000제 (전2권)
심슨북스 / 심우철 (지은이) / 2020.09.11
29,000원 ⟶ 26,100(10% off)

심슨북스소설,일반심우철 (지은이)
공무원 영어 시험에 나오는 영어 문장을 58개의 패턴으로 정리하여 정확한 구문 분석 및 해석 방법을 제시하는 수험서다. 공무원 기출 문장을 비롯한 양질의 문장만을 엄선하여,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문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책에 수록된 모든 구문의 도해를 '구문분석집'에 담았다.PART Ⅰ 문장 구조편 CHAPTER 01 문장 구조의 기본 형태 008 Pattern 01 구와 절은 영어의 핵심 Pattern 02 S + V Pattern 03 S + V + SC Further Study 대표적인 2형식 동사 Pattern 04 S + V + O Pattern 05 S + V + IO + DO Pattern 06 S + V + O + OC Pattern 07 그 밖의 문장의 형식 Pattern 08 핵심어 + 수식어 (직독직해의 핵심) CHAPTER 02 문장 구조의 변형 형태 034 Pattern 09 문장 요소가 생략되는 경우 (생략 공통 구문) Pattern 10 문장 요소의 위치가 변하는 경우 (도치 구문) Pattern 11 「형용사 + be + S」 / 「형용사, S + V」 / 「of 명사, S + V」가 나온 경우 PART Ⅱ 주어편 CHAPTER 01 주어의 기본 형태 044 Pattern 12 「준동사/명사구/명사절 + V」가 나온 경우 1. 「To RV/RVing/명사구 + V」가 나온 경우 2. 「명사절 + V」가 나온 경우 Pattern 13 「준동사/명사구/명사절 + V」가 나온 경우가 나온 경우 1. 「S + to RV/RVing/p.p./부사구 + V」가 나온 경우 2. 「S + 관계사절 + V」가 나온 경우 CHAPTER 02 주어의 변형 형태 052 Pattern 14 「It be + 형·명 + to RV/that절」이 나온 경우 Pattern 15 「It ~ that」강조 구문 Pattern 16 It이 주어로 쓰이는 다양한 표현 Pattern 17 무생물 주어가 나온 경우 PART Ⅲ 목적어편 CHAPTER 01 목적어의 기본 형태 062 Pattern 18 「V + 준동사/명사구/명사절/명사 + 수식어」가 나온 경우 1. 「V + to RV/RVing/명사구」가 나온 경우 2. 「V + 명사절」이 나온 경우 3. 「V + 명사 + 수식어」가 나온 경우 CHAPTER 02 목적어의 변형 형태 068 Pattern 19 「O + S + V」 / 「S + V + OC + O」가 나온 경우 Pattern 20 가목적어-진목적어의 해석 PART Ⅳ 보어편 CHAPTER 01 보어의 기본 형태 074 Pattern 21 보어에 「명사(구)/형용사/준동사」가 나온 경우 1. 보어에 「명사/형용사/명사 + 수식어」가 나온 경우 2. 보어에 「to RV/RVing」가 나온 경우 Pattern 22 주격보어와 목적격보어 1. 주격보어에 명사절이 나온 경우 2. 목적격보어에 「to RV/RVing/p.p./RV」가 나온 경우 CHAPTER 02 보어의 응용 형태 082 Pattern 23 「완전자동사 + 보어」가 나온 경우 Pattern 24 「with + O + OC」가 나온 경우 PART Ⅴ 준동사편 CHAPTER 01 준동사의 기본 용법 088 Pattern 25 준동사의 해석 1. To RV의 기본 용법 (부정사) 2. RVing/p.p.의 기본 용법 (동명사/분사 구분하기) 3. 「전치사 + RVing」가 나온 경우 Pattern 26 분사구문이 나온 경우 CHAPTER 02 준동사의 기타 용법 098 Pattern 27 준동사의 의미상의 주어 Pattern 28 준동사의 시제와 능동·수동 Pattern 29 준동사의 관용적 표현 PART Ⅵ 접속사편 CHAPTER 01 형용사절 110 Pattern 30 관계대명사 who / which / that의 해석 Pattern 31 관계부사의 해석 Pattern 32 「전치사 + 관계대명사」의 해석 Pattern 33 관계대명사·접속사의 생략 Pattern 34 의사관계대명사 CHAPTER 02 명사절 122 Pattern 35 의문사절 Pattern 36 「what + S + V」의 해석 Pattern 37 Wh-ever의 해석 Pattern 38 「how + 형/부」와 「however + 형/부」의 해석 Pattern 39 that의 용법 Pattern 40 if/whether의 해석 CHAPTER 03 부사절 136 Pattern 41 as의 해석 Pattern 42 「as ~ as」구문 Pattern 43 but의 해석 Pattern 44 상관 접속사 Pattern 45 「not ~ until」구문 Pattern 46 시간·조건의 부사절 Pattern 47 목적·결과의 부사절 Pattern 48 이유·양보의 부사절 Further Study 중요한 연결사 정리 Further Study 기타 연결사 정리 PART Ⅶ 나머지 세상의 모든 구문 162 Pattern 49 삽입 Pattern 50 비교급·원급 해석 Pattern 51 the + 비교급, the + 비교급 Pattern 52 기타 비교급 해석 Pattern 53 다양한 최상급 표현 Pattern 54 부정 표현 Pattern 55 부분부정·전체부정·이중부정 Pattern 56 대명사 해석 Pattern 57 명-RVing / 명-p.p.의 해석 Pattern 58 「be + 형용사 + 전치사」 / V + one's way <권말부록> 직독직해의 법칙 188 ★ 목차 - 구문분석집 PART Ⅰ 문장 구조편 010 PART Ⅱ 주어편 046 PART Ⅲ 목적어편 066 PART Ⅳ 보어편 078 PART Ⅴ 준동사편 092 PART Ⅵ 접속사편 116 PART Ⅶ 나머지 세상의 모든 구문 170· 58개 패턴으로 구문 유형 완벽 정리 공무원 영어 시험에 나오는 영어 문장을 58개의 패턴으로 정리하여 정확한 구문 분석 및 해석 방법을 제시합니다. 패턴별로 간략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심우철 선생님만의 구문 학습법을 통해서, 구문 실력이 부족한 수험생들도 이를 다양한 문장에 바로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그밖에 Further Study 및 권말부록을 통해서 구문 학습에 필요한 중요 내용을 추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기출 문장 및 양질의 문장 엄선 올바른 구문 분석 및 해석은 영어 독해에 있어서 필수입니다. 는 공무원 기출 문장을 비롯한 양질의 문장만을 엄선하여, 정확하고 빠른 독해를 위한 기초를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로 구문 실력을 기른다면, 그동안 감에 의존하여 해석했던 길고 복잡한 영어 지문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 한눈에 파악하는 구문분석 제공 구문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본책에 수록된 모든 구문의 도해를 구문분석집에 담았습니다. 구문분석과 함께 직독직해와 해석을 한눈에 파악하며 구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책을 통해 스스로 구문분석을 해본 후 구문분석집과 비교하며 공부한다면, 자신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구문분석집은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의 책이므로, 이동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복습해보세요.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스도쿠 600 (스프링)
봄봄스쿨 / 손호성 지음, 쿤 폴 그림 / 2017.12.20
8,800원 ⟶ 7,920(10% off)

봄봄스쿨취미,실용손호성 지음, 쿤 폴 그림
인지력 향상과 두뇌 개발을 위해 스도쿠 3X2, 2X3, 3X3 각기 다른 유형과 다른 레벨로 각각 초, 중, 고급의 200문제씩 총 600문제를 5분부터 1시간까지 단계적으로 어려워지는 구성을 하고 있다. 건강한 두뇌를 만들어 주는 두뇌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제시하며 평소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생각의 기술’들을 계발하는 구성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목차 일러두기 3 스도쿠푸는법 스도쿠 기본규칙 6 예제로 풀어보는 방법 6 1. 숫자가 들어가면 다른 숫자가 못 들어가는 영역이 생긴다. 2. 문제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찾아라. 3. 가장 적게 남은 수평, 수직 칸을 찾아라. 4. 채워줄 칸의 주변 블록을 찾아낸다(Scanning) 5. 채워진 숫자들을 활용하여 숫자를 찾아라. 6. 1칸이 남으면 나머지 숫자로 채운다. 7. 2칸이나 4칸이 남으면 가능성이 있는 숫자를 작게 적어 넣는다.(Markup) 8. 주변의 숫자들을 찾아 작은 숫자와 겹치는 수를 지운다. 9. 2~8번의 방법을 반복한다. 요점정리 11 스도쿠관련 사이트 12 스도쿠 문제 초급 3X2 스도쿠 목표시간 5분 13 초급 3X3 스도쿠 목표시간 10분 30 중급 2X3 스도쿠 목표시간 10분 46 중급 3X3 스도쿠 목표시간 15분 63 고급 3X3 스도쿠 목표시간 20분 80 해답 113 판권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사각형 스도쿠! 전 세계가 열광하는 스도쿠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at eggs and play Sudoku if you want to be brainier. (만일 똑똑해지기를 원한다면 달걀을 먹고 스도쿠를 풀어라) -영국 일간지 스코츠맨 최근 각종 전자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디지털 치매’ 문제가 이슈화될 정도로 두뇌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뇌의 기능은 청년기를 지나면 체력과 마찬가지로 해마다 기능이 저하됩니다. 하지만 매일 의식적으로 두뇌를 활용하면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퍼즐 중 하나인 스도쿠는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두뇌 훈련을 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로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놀이가 아닌 ‘두뇌 훈련 게임’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까다로운 문제를 풀었을 때의 짜릿함은 한번 경험하고 나면 헤어나기 어렵지만 쉽게 몰입하기 어려운 것은 너무 어려운 문제를 접했을 때 생깁니다. 600개의 월드퍼즐 챔피온 스도쿠 문제 난이도는 단계별로 구성 이 책은 인지력 향상과 두뇌 개발을 위해 스도쿠 3X2, 2X3, 3X3 각기 다른 유형과 다른 레벨로 각각 초, 중, 고급의 200문제씩 총 600문제를 5분부터 1시간까지 단계적으로 어려워지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600개의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덧 두뇌가 활성화 되어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600은 건강한 두뇌를 만들어 주는 두뇌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제시하며 평소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생각의 기술’들을 계발하는 구성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웨스트잉글랜드 대학 교수인 수전 블랙모어 박사는 "스도쿠의 가장 큰 매력은 강한 중독성을 가질 만큼 재미있으면서 도 동시에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두뇌훈련을 할 수 있다" 고 했습니다. 똑같은 퍼즐을 어떤 사람은 30분 내에 해결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두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퍼즐을 푸는 단서를 포착하는 데 타고난 재능을 가진 논리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지력향상 두뇌훈련 워크북 시리즈 케임브리지 대학의 신경과학교수 랜로버트슨(LanRobertsond)은 크로스워드 또는 퍼즐이 65세 이상의 두뇌가 쇠퇴하는 것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했으며 문제풀기와 기억기술 훈련, 회의를 통해 자신의 나이보다 14년 젊은 두뇌능력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책은 스도쿠 그리드의 칸을 크게 배치한 레이아웃과 굵고 선명한 폰트를 사용하여 시력이 떨어지는 노인들도 편하게 풀 수 있게 하였고 미색용지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가슴 뛰는 소설
창비교육 / 최진영,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권여선, 홍희정, 황정은 (지은이), 김동현, 김선산, 김형태, 이혜연 (엮은이) / 2020.08.21
16,000원 ⟶ 14,400(10% off)

창비교육소설,일반최진영,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권여선, 홍희정, 황정은 (지은이), 김동현, 김선산, 김형태, 이혜연 (엮은이)
사춘기에 들어선 10대의 첫사랑부터 실패와 좌절을 겪은 20대의 연애, 70대 노년에 찾아온 사랑하는 마음,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사랑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9편을 엮어 만든 <가슴 뛰는 소설 :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 최진영,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권여선, 홍희정, 황정은 등 이름만으로도 독자에게 신뢰를 주는 작가들이 인생에 불현듯 다가오는 사랑의 순간을 그린 단편 소설을 실었다.머리말 ㅇ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최진영 ㅇ 첫사랑 박상영 ㅇ 햄릿 어떠세요? 최민석 ㅇ “괜찮아, 니 털쯤은” 이지민 ㅇ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정세랑 ㅇ 웨딩드레스 44 백수린 ㅇ 폭설 권여선 ㅇ 봄밤 홍희정 ㅇ 앓던 모든 것 황정은 ㅇ 대니 드비토 해설 ㅇ 사랑의 순간들“아름다웠다. … 가슴이 뛰었다.” 믿고 읽는 작가 9인이 전하는 사랑의 순간 사춘기에 들어선 10대의 첫사랑부터 실패와 좌절을 겪은 20대의 연애, 70대 노년에 찾아온 사랑하는 마음,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사랑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9편을 엮어 만든 『가슴 뛰는 소설: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이 출간되었다. 최진영,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권여선, 홍희정, 황정은 등 이름만으로도 독자에게 신뢰를 주는 작가들이 인생에 불현듯 다가오는 사랑의 순간을 그린 단편 소설을 실었다. 자기 한 몸 건사하기 힘든 현실에서 20, 30대 청춘들이 사랑과 연애, 결혼을 포기하고 진지한 사랑 앞에 머뭇거리게 되는 요즘, 사람에게 사랑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랑을 하거나, 사랑이 끝나 아파하거나, 일상에 치여 가슴 뛰어 본 적이 언제였나 싶은 독자들에게 설레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여름, 다시 한번 설레고 싶다” 『가슴 뛰는 소설』 출간! 최진영·박상영·최민석·이지민·정세랑·백수린·권여선·홍희정·황정은이 전하는 사랑의 순간 사춘기에 들어선 10대의 첫사랑부터 실패와 좌절을 겪은 20대의 연애, 70대 노년에 찾아온 사랑하는 마음, 죽음 이후에도 이어지는 사랑 등 여러 모습의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9편을 엮어 만든 『가슴 뛰는 소설: 사랑이 움직이는 순간』이 출간되었다. 최진영, 박상영, 최민석, 이지민, 정세랑, 백수린, 권여선, 홍희정, 황정은 등 이름만으로도 독자에게 신뢰를 주는 작가들이 인생에 불현듯 다가오는 사랑의 순간을 그린 단편 소설을 실었다. 누군가를 처음 사랑하게 된 그 순간을 떠올려 보자. 손잡고 길을 걷다 손가락 끝에 살며시 힘을 주면 마시멜로처럼 폭신한 설렘이 피어올랐다. 뛰는 가슴은 왈츠 리듬으로 아름다운 원을 그렸고, 자려고 몸을 누이면 그 사람의 목소리가 히트곡 속 킬링 파트처럼 머릿속을 맴돌았다. 떠올리기만 해도 볼이 발그레해지는 순간이, 우리에게도 있었다. 뜨거웠고 모든 것을 내줄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 사랑만큼은 영원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우리의 사랑은 뜻대로만 되지 않아 마음을 휘감았던 아찔한 열병과 무조건적인 확신은 희미해졌다. 여전히 사랑이라 부를 수도, 더 이상 사랑이 아니라 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처음과는 달라졌다. 사랑을 몇 번 겪어 봤지만 사랑은 아직도 어렵다. 사랑을 하고 있는 당신에게, 연애는 하지만 이게 사랑인지 모르겠는 당신에게, 사랑이 끝나 아픈 당신에게, 사랑 그까짓 거 뭔데 하는 당신에게, 그래야겠다고 혹은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을 아는 당신에게, 바쁘고 고단한 일상에 치여 가슴 뛰어 본 적이 언제였던지 가물가물한 당신에게, 『가슴 뛰는 소설』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며 잠시나마 가슴 뛰는 순간을 만들어 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간하고 있는 테마 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땀 흘리는 소설』의 후속이다. 첫사랑부터 끝 사랑까지 인간의 한평생에서 만나게 되는 사랑의 모습들 우리의 삶이 아름답고 추하고 기쁘고 슬픈 사랑으로 채워지기를 “인간의 한평생은 거대하고 영원한 사랑의 과정이다.”라는 쥘리아 크리스테바의 말처럼(『사랑의 역사』, 김인환 역, 민음사), 독자는 이 소설집을 읽어 가며 인간의 한평생 동안 다가오는 사랑의 모습들을 만나게 된다. ‘내 사랑의 원형(「첫사랑」), 우리를 끝내 붙잡아 살게 하는 힘(「햄릿 어떠세요?」), 콤플렉스가 사랑에 미치는 영향(「“괜찮아, 니 털쯤은”」), 연애의 부등식이 움직이는 법(「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사랑과 결혼 사이의 무수한 결(「웨딩드레스 44」), 엄마가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폭설」), 죽을힘을 다해 마지막을 견딘 사랑(「봄밤」), 노년의 육신에 사랑이 돌 때(「앓던 모든 것」), 사랑, 죽음을 넘어서는 마법(「대니 드비토」)’ 등 ‘사랑’에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하게 될 것이다. 나의 첫사랑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나 자신이 하찮게 여겨질 만큼 절망스러운 날에 끝내 붙잡아 살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내 마지막 비밀을 알고도 도망가지 않을 사람인지, 내가 사랑하고 이별하는 방식은 무엇인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함께 있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정말 결혼인지, 결혼 이후에 만난 상대에게서 진심 어린 사랑을 느낀다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늙어도, 누군가를 당당하게 사랑해도 되는지, 죽음은 사랑의 끝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고 다닌 적이 있다. 모두 다른 말을 했다. … 가장 많이 들었던 대답은, 그걸 어떻게 말로 설명하느냐는 말이었다. 나 역시 그 말에 공감했다. 하지만 누군가가 십 년 전의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었다면, 나는 분명하게 대답했을 것이다. 그건 J야. J의 미소야. (최진영 「첫사랑」 28~29쪽) 어쩌면 자신이 사랑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사랑의 전부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상대는 정해졌고 마지막은 어차피 알 수 없다. 그 불안한 과정을 견디거나 즐기거나, 선택은 각자의 몫인 것이다. (이지민, 「그 남자는 나에게 바래다 달라고 한다」 143쪽) 사랑이란 어쩌면 「대니 드비토」속 ‘유라’의 시간처럼 길고 긴 기다림인지도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평생 그 옆에서 당신에게 가는 길을 찾는 과정. 완전한 타인인 당신을 알기 위한 시간. 그 모든 우리 인생의 사랑의 순간은 「첫사랑」에서 ‘나’가 ‘J’를 보았던 순간처럼 이렇게 시작되었을 것이다. “아름다웠다. … 가슴이 뛰었다.” 진지한 사랑 앞에 머뭇거리게 되는 이때, 우리는 더더욱 사랑을 꺼내 사랑이 무엇인지 묻고, 사랑의 진짜 얼굴을 엿보고 싶었다 『가슴 뛰는 소설』을 엮으며 삶의 모든 순간에 사랑이 찾아올 수 있는 것처럼, 어떤 순간을 사는 독자라도 쉽게 빠져들어 읽을 만한 작품을 찾고자 애썼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사람은 젊은이들이다. 청춘은 가장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을 할 만한 시기이지만,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현실 앞에서 많은 젊은이가 사랑과 연애를 포기한 채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나를 필요한 사람이라고 얘기해 준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그전까지 나는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상품에 불과했다. 나보다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하고 예쁘고 존재감 있는 애들을 넘쳐나게 많았다. 두 번에 걸친 데뷔조 발탁과 또 거듭되는 탈락이 내게 알려 준 진실은 내가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존재이며, 나의 가치를 똑바로 바라봐야지만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랬는데, 이상하게 도톰하고 못생긴 곰곰의 곰손이 내 손위에 포개질 때마다 나는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새롭게 배우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박상영, 「햄릿 어떠세요?」 51쪽) 어릴 때부터 성실했던 서른네 번째 여자는, 결혼 적령기에 곁에 있던 사람과 쫓기는 마음으로 결혼했다. 몇 년이 지나고서야 이 숙제는 사실 하지 않아도 되는 숙제가 아니었을까, 의문이 찾아왔다. (정세랑, 「웨딩드레스 44」 176쪽) 그럼에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감정은 사랑이라는 믿음으로, 더더욱 사랑을 꺼내 사랑이 무엇인지 묻고 사랑의 진짜 얼굴을 엿보려 하였다. 눈 밝은 독자들이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을 읽어 가면서, 삶의 모든 순간에 놓인 사랑의 모습을 마주하기를 바란다. 운이 좋다면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퇴직한 지 두어 달쯤 지나 친구의 재혼식에서 수환을 만났을 때 영경은 술을 마시면서 자꾸 가까이 앉은 수환의 눈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조용히 등을 내밀어 그녀를 업었을 때 그녀는 취한 와중에도 자신에게 돌아올 행운의 몫이 아직 남아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의아해했다. (권여선, 「봄밤」 244쪽) 왜 써야 하냐니. 너 그런 질문 좀 품고 살지 마라. 그러니까 자꾸 짖는 거야. 인간이니까 쓰고 인간이니까 사랑하는 거지. 다들 무슨 의미인지 묻는데 그럼 인생의 의미는 대체 뭐냐. (홍희정, 「앓던 모든 것」 285쪽) |창비교육의 테마 소설 시리즈| 『땀 흘리는 소설』은 현직 교사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제자들을 걱정하며,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지표가 되어 줄 8편의 소설을 가려 엮은 책이다. 책에는 아련한 눈으로 동시대 청년들의 애환을 섬세하게 그려 내고 있는 작가 8명(김혜진, 김세희, 김애란, 서유미, 구병모, 김재영, 윤고은, 장강명)의 단편 소설이 실려 있다. 이 8편의 소설 속에는 인터넷 방송 BJ, 공무원 시험 준비생, 카드사 콜센터 직원, 외국인 이주 노동자, 알바생 등 N포 세상에 ‘을’로 내던져진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땀 흘리는 소설』은 현재 노동 현장에 있는 사회 초년생과 앞으로 일을 하게 될 예비 사회인(학생)에게 일하며 먹고살아야 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엮은이들 역시 처음 뜻 그대로 사랑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오랫동안 해 왔지만 아직도 사랑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뒤적거렸습니다. 소설은 사람을 다루기 마련이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감정은 사랑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읽고 또 읽다 보니, 함께 읽고 싶어지는 소설이 하나둘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모은 작품이 여기에 실린 아홉 편입니다.삶의 모든 순간에 사랑이 찾아올 수 있는 것처럼, 어떤 순간을 사는 독자라도 쉽게 빠져들어 읽을 만한 작품들을 찾고자 애썼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많이 생각했던 사람은 젊은이들입니다. 청춘은 가장 순수하고도 뜨거운 사랑을 할 만한 시기입니다. 하지만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현실 앞에서 많은 젊은이가 사랑과 연애를 포기한 채 고단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지한 사랑 앞에 머뭇거리게 되는 이때, 우리는 더더욱 사랑을 꺼내 사랑이 무엇인지 묻고, 사랑의 진짜 얼굴을 엿보고 싶었습니다.눈 밝은 독자들이 여기 실린 소설들을 차근차근 읽어 가면서, 삶의 모든 순간에 놓인 사랑의 모습을 마주하기를 바랍니다. 운이 좋다면, 진정한 사랑을 이루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리말(엮은이의 말)


나는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
원앤원북스 / 박유연 (지은이) / 2020.07.30
17,000원 ⟶ 15,300(10% off)

원앤원북스소설,일반박유연 (지은이)
총 8개 파트로 나누어 아이디어로 사업가가 된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직장인,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한 대표들의 창업 비하인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스타트업의 노하우,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수많은 투자를 이끌어낸 스타트업의 비결 등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에서 소개하는 스타트업 중에는 이제 막 생겨난 곳도 있고, 유니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기업도 있다. 좋은 대학과 대기업 출신 창업자가 있는가 하면, 고등학교만 졸업한 창업자도 있다. 각자의 아이템과 아이디어도 모두 다르다. 딱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생존과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다. 그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본인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민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진보를 이루어낸 스타트업의 솔직한 이야기를 빠짐없이 담았다. 이 책이 창업을 꿈꾸고만 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지은이의 말 - 달의 뒷면이 궁금하지 않아? Part.1 그들은 왜 대기업을 나왔나 구글 뛰쳐 나와 만든 공개 오디션 시스템 -어라운드어스, 김성진 대표 삼성전자 연구원의 다국적 스타트업 도전기 -위즈페이스, 조민규·존팅 리 대표 바둑으로 실패한 미생, 길잡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완생 -와간다, 박경규 대표 제일기획 박차고 나와 대학생 일자리 1만 개 만들다 -자란다, 장서정 대표 인사 담당자 고민 한 방에 해결하는 인사관리 시스템 -자버, 이동욱 대표 Part.2 졸업까지 기다릴 수 없었다, 학생창업으로 성공 O2O 시스템으로 부동산 시장 뒤흔든 서울대생 -집토스, 이재윤 대표 일단 수업받고 돈은 나중에, 혁신적인 후불 교육 아이디어 -학생독립만세, 장윤석·박준우 대표 CCTV로 당신의 모든 행동을 추적합니다 -메이아이, 박준혁 대표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돈 번다, 직장인 2만 명에게 투잡 준 20대 -탈잉, 김윤환 대표 불면증 엄마 위해 졸업장도 포기하고 만든 침대 -몽가타, 정태현 대표 Part.3 한국은 너무 좁다, 글로벌 1위를 꿈꾸며 미국 박사가 향기를 배달해드립니다 -피움랩스, 김재연 대표 카이스트 나와 피자 구웠다, 세상에 없던 피자집 -고피자, 임재원 대표 아나운서를 선생님으로 변신시켜 한류팬에게 한국어 교육 -트이다, 장지웅 대표 연예계 뿌리친 미스코리아, 대기업 자회사 CEO 되다 -루치펠로, 오은영 대표 사고 나도 출동 필요 없어요, 일본도 반한 아이디어 -페르미, 조남홍 대표 외 3인 Part.4 아마존이 반한 한국의 스타트업 반려견 사랑이 매출 100억 원 아이템으로 -핏펫, 고정욱 대표 전 세계 놀라게 한 아이 셋 엄마의 프리미엄 생필품 -헤리티지벤처스, 김지호 대표 와인 입구에 빨대 끼웠더니… 아마존도 놀라게 한 아이디어 -빈토리오, 민병은 대표 파산위기에서 향기 팔아 6년 만에 매출 300억 원으로 -헬스투데이, 정연재 대표 흐르는 물에 놓으면 끝, 미국인들 열광시킨 수력발전기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 Part.5 세상에 없던 첫 번째 아이디어 공짜 그림을 돈으로 만든 남자 -핀즐, 진준화 대표 1분이면 일할 사람 찾아드립니다, 부산 청년의 아이디어 -니더, 신현식 대표 안 쓰는 물건 집으로 찾아가 사드립니다, 신개념 중고마켓 -어픽스, 한창우 대표 외 4인 명문대 교수들을 덜덜 떨게 만든, 교수 평가 사이트 -김박사넷, 유일혁 대표 자산관리 시장에 출사표 던진 안정적인 재테크 플랫폼 -윙크스톤파트너스, 연세대 동문 4인방 Part.6 색다른 아이디어로 가격을 파괴한 스타트업 가난한 대학생도 수십 억 아파트에 살 수 있다 -코티에이블, 안혜린 대표 대만 사람에게 대만 돈 받고, 한국 사람에게 한국 돈 받으면 되죠 -캐시멜로, 윤형운 대표 반값 어학연수 실현시킨 오픈마켓형 유학원 -어브로딘, 강호열 대표 매년 26억 개씩 팔리는 면도기, 반값 공급으로 시장 뒤흔들다 -레이지소사이어티, 김정환 대표 6개월마다 차 바꿔 타세요, 드림카 구독 서비스 -더트라이브, 전민수 대표 Part.7 알고 보면 필요했다, 없던 니즈도 만들어내라 세상에서 제일 큰 소속사, 2천 명 인플루언서 관리하는 남자 -유커넥, 김대익 대표 증권사 PB, 아이 밥 먹이기 전쟁하다 아이디어로 발명왕 되다 -베이비키스, 이은희 대표 청각장애인의 바른 발음을 위한 발음 교정 서비스 -딕션, 전성국 대표 ‘생리대 왜 이렇게 비싸?’ 생리컵으로 고민 해결 -이지앤모어, 안지혜 대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회계 애플리케이션 -머니핀, 김홍락 대표 Part.8 기술을 돈으로 바꿔라 엑스레이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교수님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 따라 하기 지겨워 현대차 나왔다, 벤츠·BMW가 반한 기술창업 -MH기술개발, 유진호 대표 10분이면 갓 구운 호텔 빵, 에어프라이어에서 힌트 얻어 히트 쳤죠 -유로베이크, 레고 출신 3인방 공부만 해도 유튜브 스타, 화상 솔루션 기술이 이끈 캠스터디 열풍 -구루미, 이랑혁 대표 33살 퇴직금 2천만 원으로… 대학 포기한 ‘기능한국인’의 기적 -에스앤디이엔지, 어재동 대표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대표 40인의 창업 인사이트! 무료로 수업받고 대학생이 되면 과외비를 갚는 후불 교육 시스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들의 발음 연습을 돕는 애플리케이션, 인테리어용 그림을 정기적으로 바꿔주는 그림 구독 서비스…. 수백억 원의 매출을 내고 내로라하는 곳에서 투자를 받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휘어잡으며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스타트업 회사를 만들어낸 사람들 모두가 비범하거나 특출난 사람일까? 그렇지 않다. 획기적인 아이디어 하나만 있다면 누구나 이들처럼 사업가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뻔하고 천편일률적인 성공담을 들려주는 책이 아니다.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 배경을 가진 스타트업 대표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사업 기틀을 스스로 잡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들의 창업과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실패는 반면교사 삼고, 성공은 타산지석 삼아 ‘내 것’으로 만들어보자. 이보다 더 좋은 창업 교과서는 없을 것이다. 이미 성공한 아이템을 그대로 따라 하는 ‘카피캣’으로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머릿속에만 있었던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꺼내, 이들처럼 훌륭한 사업가가 되어보자. 스타트업 대표들이 미래의 창업자들에게 전하는 솔직한 조언과 앞으로의 계획,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담은 이 책으로 다양한 창업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 ‘나만의 일’을 꿈꾸는 사람들의 생존과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담은 책! 이 책은 총 8개 파트로 나누어 아이디어로 사업가가 된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직장인, 학생의 신분으로 창업한 대표들의 창업 비하인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스타트업의 노하우,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개척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수많은 투자를 이끌어낸 스타트업의 비결 등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가 만난 수백 명의 창업자 중 최고로 꼽히는 40인의 창업과 인생 이야기가 ‘나만의 일’을 하고자 하는 당신에게 용기와 응원을 더해줄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스타트업 중에는 이제 막 생겨난 곳도 있고,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기업도 있다. 좋은 대학과 대기업 출신 창업자가 있는가 하면, 고등학교만 졸업한 창업자도 있다. 각자의 아이템과 아이디어도 모두 다르다. 딱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생존과 혁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다. 그 치열한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본인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민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진보를 이루어낸 스타트업의 솔직한 이야기를 빠짐없이 담았다. 이 책이 창업을 꿈꾸고만 있던 사람들의 마음속에 뜨거운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 Q. 창업 전 어떤 경험을 가장 추천하나요?A. 스타트업으로 성공하려면 스타트업만의 ‘관점’이란 것을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같은 사안을 접하더라도 대기업이 아닌 스타트업의 눈으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그 눈을 갖추려면 창업 전 스타트업 경험을 반드시 해봐야 합니다. 막상 바깥으로 나오면 생각처럼 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 말은 좋습니다.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리스크는 줄일수록 좋아요. 창업 전 많은 경험을 하고, 반드시 사업 아이템을 검증해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Q. 왜 계속 실패했을까요?A. 저와 코파운더들이 개발자 출신이라 그런지 기술에 너무 집착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의외의 경험에서 깨달은 사실이 있어요. 사업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물건을 온라인으로 팔아주는 프로젝트를 수주해 진행했는데 만족도가 무척 높았어요. 특별한 기술이 들어간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때 꼭 개발이 메인이 아니어도 되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기술창업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해야겠다는 걸 느낀 거죠.


2021 선재국어 (전4권)
에스티유니타스 / 이선재 (지은이) / 2020.07.10
49,000원 ⟶ 44,10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이선재 (지은이)
이론, 분석, 암기의 삼위일체 ― 《선재국어》를 3권으로 정비하다 선재국어를 선택하는 것은 가장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합격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올해, 어떻게 하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기본서를 3권으로 압축하여 개정했습니다. 1권 〈이론의 힘: 국어 문법과 국어 규범〉은 주요 문법 이론을 담은 책으로, 깊이 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최신 이론과 출제 유형까지 모두 수록하여, 고득점의 튼튼한 발판이 되는 문법 이론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2권 〈분석의 힘: 독해와 문학〉은 독해와 문학에 대한 기본 이론과 지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핵심 이론을 학습한 뒤 이를 지문 분석에 적용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독해와 문학은 기본서를 통해 핵심 내용을 익힌 후 문제 풀이와 연계하여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서를 학습한 뒤에는 반드시 《점.바.시.(점수를 바꾸는 15분): 독해야 산다》 등의 독해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문학 역시 기본서를 학습한 뒤에는 《매일국어》 등을 통해 꾸준히 문제를 풀어 보아야 합니다. 3권 〈암기의 힘: 어휘와 한자〉는 어휘와 한자 등을 가장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방대한 어휘와 한자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해하는 수험생을 위해,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우선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주요 어휘와 한자를 선별했습니다. 암기용 앱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수험생의 공부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선재국어》의 높은 적중률이 증명하듯 그동안 선재국어는 변화의 흐름을 누구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며 대비해 왔습니다. 공무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수능의 주요 유형까지 반영하여 지식형과 수능형 모두 대비하는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해 왔습니다. 따라서 더욱 강력해진 《2021 선재국어》와 함께한다면 어떠한 변화의 바람에도 굳건하게 고득점의 고지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제1편 국어 문법 제1장 언어와 국어의 특성 01 언어의 특성 02 국어의 특성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제2장 국어 문법의 이해 01 음운론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2 형태론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3 통사론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4 의미론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5 담화론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제2편 국어 규범 제1장 올바른 국어 생활의 여러 영역 01 표준 발음법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2 한글 맞춤법 03 표준어 규정 04 문장 부호론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5 로마자 표기법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06 외래어 표기법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수능 유형 익히기 제2장 올바른 문장 쓰기 01 말 다듬기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제3편 고전 문법 제1장 고전 문법의 이해 01 국어의 역사 02 고전 문법 개념 완성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수능 유형 익히기 제4편 독해 제1장 독해의 이론과 글의 유형 01 쓰기말하기 02 글의 전개 방식 03 여러 가지 글의 유형 제2장 독해의 원리와 유형 Ⅰ 독해의 힘을 길러 주는 필수 훈련법 Ⅱ 독해의 유형과 대표 문제형 01 글의 사실적 이해 02 글의 추론적 이해 03 글의 비판적 이해 04 글의 창의적 이해 제5편 현대 문학 제1장 문학 일반론 01 문학 이론 02 다양한 문학적 기법 개념 완성 제2장 문학의 주요 갈래 01 시의 이해 02 소설의 이해 03 희곡과 시나리오의 이해 04 수필의 이해 제6편 고전 문학 제1장 고전 문학의 이해 01 고대의 문학 02 고려 시대의 문학 03 조선 시대의 문학 개념 완성 제7편 어휘 · 한자 제1장 어휘 01 주제별 어휘 02 주요 한자 어휘 03 주요 고유어와 기출 어휘 04 주요 관용구와 관용적 표현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 제2장 한자 01 한자의 이해 02 한자 성어 공무원 기출 유형 익히기공무원 합격의 필수 전략서로 자리매김한 《선재국어》는 서술형 이론과 요약식 자료를 구분함으로써 이해 영역과 암기 영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재로, 지식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문제 풀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해 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2021 선재국어》를 새롭게 출간하였습니다. - 지식형 문제와 수능형 문제를 동시에 대비하다: 변화된 출제 경향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여 공무원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최신 개정 교과서 및 수능의 주요 유형까지도 아우른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함. - 이해와 암기의 조화, 가독성을 극대화하다: 풍부한 해설을 통해 이론을 이해한 뒤, 체계적인 자료를 통해 지식을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내용별 쪽맞춤 편집과 가독성을 극대화한 편집으로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춤. - 지속적인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다: 암기용 앱, 부록 〈 공무원 국어 개념 완성 노트〉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도 반복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함. - 독해 훈련 프로그램으로 강화된 독해에 대비하다: 선재국어 강의를 듣는 모든 분들께 독해 강좌 〈점.바.시.(점수를 바꾸는 15분): 독해야 산다〉를 강의 자료와 함께 무료로 제공함.
부의 역발상
유노북스 / 켄 러스크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 2020.08.20
17,500원 ⟶ 15,750(10% off)

유노북스소설,일반켄 러스크 (지은이), 김지현 (옮긴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정 관념, 원칙, 상식을 뒤집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 그래서 남들이 가는 길을 무작정 따라간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안정적인 고소득 사무직을 얻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멋진 겉모습만 좇는 셈이다. 그러나 진정한 부자는 멋져 보이는 길 대신 자신에게 필요한 길을 고른다. 당신의 성공의 길은 남과 달라야 한다. 100명에게는 100개의 부자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고소득 사무직이 부자가 되는 모범 답안일까? 그렇지 않다. 진정한 부자는 오랫동안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부의 길을 찾는다. 부와 인생을 통찰하며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길에서 자신만의 성공을 개척한다. 그것이 바로 부의 역발상이다. 여기 10가지 역발상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다. 남들이 대학에 가니까 가고, 대기업을 꿈꾸니까 꿈꾸는 짓은 하지 않는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남들이 그 길은 아니라고 말해도, 모두가 꺼리는 직종이어도 상관없다.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한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100퍼센트 발휘하고 즐기면서 어마어마한 돈과 성공을 취한다.들어가며 잘 버는 데에는 남다른 발상이 있다 역발상 1. ‘어떻게’ 벌까 말고 ‘얼마’를 벌까 얼마를 벌고 싶은지 잊지 마라 원하는 삶을 똑바로 직시해라 빈털터리에서 새집을 장만하기까지 인생의 걸림돌을 치워라 잘되는 인생을 선택하는 법 평생 꿈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면 이상이 구체적이면 9배 더 많이 번다 역발상 2. 위기에서 부의 통찰을 쌓는다 누구나 장애물이 있다 위기를 피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비즈니스를 일구는 데 학력은 필요 없다 대학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 시련에서 부의 추진력이 자란다 경쟁력 있는 노동력이 살아남는다 뜻하지 않은 고통을 성취로 바꾸는 힘 _① 뜻하지 않은 고통을 성취로 바꾸는 힘 _② 뜻하지 않은 고통을 성취로 바꾸는 힘 _③ 역발상 3. 부자는 돈만 쫓지 않는다 꼭 성찰해야 할 3가지 가치 직접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가? 이미 일어난 일에 최선을 다하는가? 오늘만 살던 사람이 내일을 기다리게 된 이유 남의 것이 아닌 나의 길인가? 우선순위를 정하면 삶이 넉넉해진다 _① 우선순위를 정하면 삶이 넉넉해진다 _② 역발상 4. 남들이 주저할 때가 기회다 꿈을 이루기 위해 대륙을 건넌 사람들 나만의 부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 대학 졸업장보다 중요한 조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우울한 날이 지나면 반드시 기쁨의 날이 온다 기회가 있다면 가시밭길도 걷는 힘 할 수 없다는 마음을 이겨라 용기 있는 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기회를 낚아챌 것인가 흘려보낼 것인가 역발상 5.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블루 오션 찾기 유일무이한 가치를 창출하는 법 등잔 밑의 블루 오션 사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파는 사람이 없다 성별로 평가하는 모든 것을 버려라 전문성을 길러 주는 교육에 투자하라 내가 필요한 곳을 미리 선점하라 전문성이 곧 경쟁력이다 재능을 재산으로 만드는 법 역발상 6. 왜 꼭 대학에 가야 하는가?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된다는 ‘환상’ 대학은 당신에게 갈 만한 가치가 있는가? 대학은 공짜가 아니다 대학은 필수가 아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두 손으로 직접 만들어라 자부심 없는 부자는 없다 대학 없이 성공한 부자의 특징 신문 광고로 억만장자가 된 사나이 부자는 멋진 길 대신 필요한 길을 고른다 성공에는 귀천이 없다 역발상 7. 부자는 시간으로 돈을 산다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면 _① 남은 수명을 알 수 있다면 _② 내 시간을 갉아먹는 것들에서 벗어나라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시간 활용법 부의 법칙 ① 신용 카드 사용법 부의 법칙 ② 득이 되는 저축법 부의 법칙 ③ 일찍 시작하는 저축의 위력 부의 법칙 ④ 예산 쪼개기 역발상 8. 이룰 수 없다면 목표가 아니다 목표는 처음이 아니라 끝을 세운다 남의 돈처럼 말하면 남의 돈이 된다 평생 미뤄 온 초호화 휴가를 떠나는 방법 실패하지 않는 목표 달성 5단계 법칙 1단계: “결심”은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 2단계: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 3단계: “세분화”해서 구체적으로 세운다 4단계: “행동력”에 시동을 건다 5단계: “여기저기에” 목표를 소문낸다 반드시 피해야만 하는 함정들 역발상 9. 영영 가난할 바에야 한 번 실패하고 만다 어차피 모두가 처음을 겪는다 할 수 없던 일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나만의 고층 건물을 지어라 모든 걸 잃고도 다시 일어서는 능력 _탄력성 ① 모든 걸 잃고도 다시 일어서는 능력 _탄력성 ② 모든 걸 잃고도 다시 일어서는 능력 _탄력성 ③ 안 될 것 같아도 밀고 나가는 자세 _끈기 ① 안 될 것 같아도 밀고 나가는 자세 _끈기 ② 언젠가를 기약하는 사람들의 모임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모임 역발상 10. 나누면 배가 되는 부의 역설 돈 벌고 성공하는 것보다 중요한 가치 똑같은 성공을 좇는 삶은 공허하다 돈 문제 없는 인생을 계획하라 천 개의 인생에는 천 개의 돌파구가 있다 당신의 재능은 최고의 재산이다 인생의 길잡이를 들여라 부와 성공은 혼자 이룰 수 없다 가난을 모르고 자랄 수 있었던 이유 받은 만큼 베풀면 더 크게 돌아온다 모두가 아니라 해도 당신의 특별함을 믿어라 마치며 나만의 특별한 원칙을 세워라모두가 외면한 것에 주목하라! 30년 성공 가도를 달린 베테랑 사업가의 더 확실히, 더 많은 부를 얻기 위한 블루 오션 찾는 법 평범한 직장인에서 런트립(Run Trip) 기획자로, 대학생에서 자동차 전문 사진작가로, 간호사에서 해녀로. 모두가 외면한 일에 뛰어들어 부와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이 있다. TV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 출연한 이들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거나 병행하며 돈을 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지 않아도 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어 위험 부담이 적은 일도 있다. 이렇듯 연령에 상관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부의 길을 만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원칙과 상식을 뒤집어라! 여기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는 부를 유지한 부자가 있다. 남다른 통찰과 10가지 전략으로 당신도 블루 오션을 찾는 ‘부의 역발상’을 갖는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좋은 대학에 나와 대기업에 들어가거나 재산을 상속받는 것이 부자가 되는 모범 답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만의 블루 오션을 찾은 부자는 남다른 발상을 한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가진 돈이 적어도, 남들이 꺼리는 직종이어도 상관없다. 나만의 전략을 세우고 재능을 갈고닦아서 강력하고 튼튼한 부의 길을 만들어라. 저자 켄 러스크는 미국에서 30년 동안 다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블루칼라(Blue Collar) 대부호다. 모두가 화이트칼라 시장에 뛰어들 때, 켄은 15살 때부터 자기가 잘하는 건설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자수성가 백만장자가 됐다. 저자는 왜 남들과 똑같은 길을 가려 하는지 질문하며 오히려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 생소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 형편이 넉넉지 않은 사람 등 겉보기엔 성공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환경을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운 목표는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되고 부의 추진력을 부를 수밖에 없다. 인력이 부족한 분야에 재능이 있다면 기꺼이 뛰어들어 당신만의 가치를 창출하라. 당신의 재능은 어마어마한 재산이 될 것이다.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① ‘어떻게’ 벌까 말고 ‘얼마’를 벌까 ② 위기에서 부의 통찰을 쌓는다 ③ 부자는 돈만 쫓지 않는다 ④ 남들이 주저할 때가 기회다 ⑤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블루 오션 찾기 ⑥ 왜 꼭 대학에 가야 하는가? ⑦ 부자는 시간으로 돈을 산다 ⑧ 이룰 수 없다면 목표가 아니다 ⑨ 영영 가난할 바에야 한 번 실패하고 만다 ⑩ 나누면 배가 되는 부의 역설 100명에게는 100개의 부자의 길이 있다. 《부의 역발상》은 타인의 직업, 소득, 배경과 비교하면서 불안한 사람,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 이직이나 사업을 고려하는 사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나만의 탄탄한 부의 길을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자부심 가득한 부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부의 역발상은 당신에게 더 확실히, 더 많은 부를 누구보다 빠르게 선점할 수 있는 부자의 길로 안내할 것이다. 모두가 외면한 것에 주목하는 부자의 발상, 부의 역발상!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정 관념, 원칙, 상식을 뒤집는 역발상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막연히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 그래서 남들이 가는 길을 무작정 따라간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안정적인 고소득 사무직을 얻는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멋진 겉모습만 좇는 셈이다. 그러나 진정한 부자는 멋져 보이는 길 대신 자신에게 필요한 길을 고른다. 당신의 성공의 길은 남과 달라야 한다. 100명에게는 100개의 부자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고소득 사무직이 부자가 되는 모범 답안일까? 그렇지 않다. 진정한 부자는 오랫동안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부의 길을 찾는다. 부와 인생을 통찰하며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길에서 자신만의 성공을 개척한다. 그것이 바로 부의 역발상이다. 여기 10가지 역발상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다. 남들이 대학에 가니까 가고, 대기업을 꿈꾸니까 꿈꾸는 짓은 하지 않는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남들이 그 길은 아니라고 말해도, 모두가 꺼리는 직종이어도 상관없다.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한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100퍼센트 발휘하고 즐기면서 어마어마한 돈과 성공을 취한다. 원칙과 상식을 뒤집는 부자의 10가지 전략 잘 버는 데에는 남다른 발상이 있다. 먼저 이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 대신 ‘얼마’를 벌지부터 계획한다. 대학에 가지 않아도, 번듯한 사무직이 아니어도, 빚이 있어도 상관없다. 오히려 부자는 위기를 부의 통찰을 쌓는 기회로 생각한다. 대학이 필요 없다면 굳이 가지 않고, 남들이 머뭇거리고 꺼리는 직종이라도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야라면 기꺼이 뛰어들고, 빚이 있다면 빚 갚는 것부터 시작하며 부의 추진력을 기른다. 부자는 무작정 돈만 쫓지 않는다. 직업, 명예, 연봉에 연연하지 않고 남들보다 더 많이 벌기 위해 애쓰는 대신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돈을 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이들에게 블루 오션을 발견하는 혜안이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며 주저할 때 부자는 단번에 기회를 낚아챈다.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부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역발상’을 할 줄 알기 때문이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은 곳을 선점해서 남들보다 더 빨리, 더 확실히 부자가 된다. 부자는 돈, 이자, 시간의 공식을 절대 잊지 않고 적은 시간으로 큰돈을 번다. 빠르게 신용을 확립하고 좋은 이자를 가져다주는 안전한 투자 수단을 확보한다. 은퇴 저축은 소득이 생기자마자 시작해서 몇 배 많은 이자를 쌓는다. 반드시 이룰 수밖에 없는 목표 설정 방식을 이용해서 지출을 아끼는 일부터 내 집 마련까지 차근차근 이뤄 간다. 그러다 보면 누구보다 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부자의 모습을 갖게 될 것이다.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유일무이한 가치로 바꾼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남들과 다른 길로 성공하려는 사람은 적다. 차이는 거기서부터 만들어진다. 유일무이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은 무작정 틀에 박힌 성공을 좇지 않고 남들이 외면한 것에 주목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들과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된다. 당신의 재능을 100퍼센트 발휘하는 일, 즐기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고개를 저어도 상관없다. 이는 오히려 하늘이 준 기회일 수도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만이 블루 오션을 선점할 수 있다. 저자 켄 러스크는 미국에서 30년 동안 다수의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베테랑 사업가로, 이미 공급이 넘쳐 나는 시장 대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하며 블루 오션을 개척했다. 그의 성공 비결은 학력도, 직업도 아니었다. 자신의 재능을 꾸준히 갈고닦아 남들보다 월등한 가치로 만든 그의 선구안이었다. 개인의 특기와 개성을 죽이면서 타인의 성공만 좇는다면 부자가 될 확률은 점점 낮아질 것이다. 남다른 발상으로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고 전문성을 길러라. 당신 자체로도 크나큰 재산이다. 꼭 대학에 가지 않아도 된다. 가진 돈이 적어도 상관없다. 남들이 아무리 안 된다고 해도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부의 길을 개척할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부자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 싶다면, 나만의 방법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걱정되고 남들보다 벌이가 적어 초조하다면 이제부터 원칙과 상식을 뒤집고 남들이 보지 못한 가능성을 최고의 가치로 바꿔라! 절대 무너지지 않는 당신만의 부의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부와 성공은 반듯한 액자 안의 상장에서 오는 것이 아니며 정장을 입거나 사무실 칸막이 안에 갇혀 일하면 오는 것은 더욱 아니다. 성공에 1가지 길만 있지 않듯이, 잘 계획되고 헌신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자유도 세상이 인정하는 1가지 선택으로만 얻는 게 아니다. 다들 걱정을 멈추자. 스스로를 빚더미에 빠져 대학에 가야만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말은 다 엉터리다. - ‘잘 버는 데에는 남다른 발상이 있다’에서 다 허물어져 가는 집을 사고 “이 집의 골조를 봐! 정말 굉장하다. 얼마나 멋진 집이 될지 상상되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정작 당신은 너덜거리는 천장과 바닥을 바쁘게 뛰어가는 쥐들밖에 상상이 되지 않는데 말이다. 그 사람은 우리가 ‘이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가진 사람이다. - ‘원하는 삶을 똑바로 직시해라’에서


바꿀 수 없는 건 너무 많고
알비 / 이상은 (지은이) / 2020.02.26
14,000원 ⟶ 12,600(10% off)

알비소설,일반이상은 (지은이)
솔직해서 비밀이 많아져 버린 작가의 마음속을 엿볼 수 있는 <바꿀 수 없는 건 너무 많고>는 작가 자신이 겪은 현실 속에서 느낀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연민, 세상에 대한 사랑과 혐오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너무 어린 시절 찾아온 우울, 불쾌하고 부조리한 어른들, 어른이 되면 끝날 줄 알았던 방황과 우울함, 가족이기에 나눌 수 있는 기쁨과 슬픔, 사랑하니까 가능한 애증의 이야기와 시대의 구성원으로서 느끼는 사회의 세태와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삶의 다양하고 솔직한 애정과 혐오를 마주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는 '앞으로 이렇게 사세요' 같은 가르침을 주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내가 마주한 현실, 그렇기에 삶이란 이런 게 아닐까? 담담하게 던지고 있다.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도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을 테지만, 그래도 작가의 진심에 닿는 순간 더 좋은 태도와 결과를 위해 나의 현실을 마주하고, 이해하며 고민하는 삶을 살고 싶어진다. 우리는 그렇게, 남은 현실을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다.하나, 1월 남자 4월 남자 1월 남자, 4월 남자 나도 너처럼 사랑하고 싶다 고상한 취향 유통기한이 없어서 전부가 될 수 없는 하나 One can't be ALL 왕 시리즈 스틸 라이프 still Life 날 기다리고 있던 게 이런 거였을까 동네 정류장 아름다운 아파트 이토록 아름다운 서울과 쓰러져가는 내 마음 영원한 이방인 둘, 나의 편린(片鱗) N세대 생활방식 트루 인스타 스토리 True insta story 잇츠 뉴- 트렌드 It's New trend Our Portrait 우리의 이미지들 Beautiful things don't ask for attention 사랑으로 사랑을 나의 편린(片鱗) 100번을 생각해도 이상한 이야기 셋,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튼 나도 교회를 다녔다 솔직해서 비밀이 많아져 버렸다 언해피 버스데이 Unhappy Birthday 어제의 사물들 알고 있지만 real thing 다시 보기 샌드위치 절도범 검정치마의 ‘상수역’은 나의 ‘상수역’과 같은가? 세상에 환멸을 느낀다 외롭고 외롭다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넷, 영희와 앵무새 영희와 앵무새 지망생 수정이 비행기 모드 희수의 마음 기태의 가방 가영이 언니의 결혼식에 가영이가 준비해야 하는 것 저 사실 안 좋은 일 있었어요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이지만 그래도 바랄 수는 있는 거니까 이 책은 세상에 대한 사랑과 혐오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작가의 일기장이다. “사랑으로 희석해보려 할수록 더 쓸쓸해졌고, 열심히 살면 살수록 눈물이 많이 났다.” 잘 살고 싶어 아등바등 살았지만, 사실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작가의 글에서 얼마나 삶을 진지하게 고민했는지 느낄 수 있다. 작가의 이러한 삶에 대한 태도는, 에세이뿐만 아니라 수록된 몇 편의 자전적 소설에서도 느껴진다. 우리의 삶과 똑 닮아 있는 등장인물인 영희, 영희 엄마, 수정이, 희수, 기태, 가영의 섬세한 묘사는 마치 내 인생의 필름을 보는 듯 공감하게 한다. 좋은 사람, 최고가 되고 싶고, 불행은 피하고 행운은 취하고 싶어 오늘의 운세 따위 믿지 않으면서도 행운의 장소, 행운의 방향, 행운의 색상 같은 것들을 갖춰보기도 한다. 정해진 시간 속에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뭐, 바랄 수는 있는 거니까.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이 나였다. 나를 알아 온 시간들, 계속되어가는 삶. “자신이 선택한 부분이 자신의 전부가 될 수 없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부분이 자신 안에서 소멸할 수는 없다. 자신이 사랑하는 것 중에 제일 사랑하는 것이 자신이기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자신이다.” 삶과 마음에 분명 존재하는 다면성을 무시하고 ‘가장 사랑하는 것’을 정의하여 그것만이 나라고 할 수 있을까? 작가는 책을 통해 ‘앞으로 이렇게 사세요’ 같은 교훈을 주려 하기보다 그저 내가 마주한 현실, 그 속의 다면성을 배제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이 ‘나’라고 인정하는 작가 자신의 초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파도 말고 고요한 호수 같은 삶. 약해지는 건지 강해지는 건지 모르겠는 삶. 가져가는 건지 잃어버리는 건지 모르겠는 삶. 바꿀 수 없는 건 너무 많고, 이해해야 할 것만 늘어가는 삶. 짧지도 아름답지도 않은 삶,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도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은 그리 많지 않을 테지만, 그래도 작가의 진심에 닿는 순간 더 좋은 태도와 결과를 위해 나의 현실을 마주하고, 이해하며 고민하는 삶을 살고 싶어진다. 우리는 그렇게, 현실을 계속해서 살아갈 것이다. 나도 너처럼 여유 될 때 사랑하고 싶다. 너처럼 술 먹고 꼴릴 때만 연락하고 싶다. 나도 너처럼 할 거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사랑하고 싶다. 너처럼 사랑한단 말 딱히 안 하고 사랑하고 싶고, 보고 싶단 말도 아껴가면서 사랑하고 싶다. 상대방이 사랑한다고 할 때만 대답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나도 너처럼 일할 때는 사랑 안 하고 싶다. 나도 너처럼 핸드폰 안 보고 안 기다리면서 사랑하고 싶다. 다시 만나고 싶을 때도 다시 만나자는 말 안 하고 상대방이 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러지 않으면 그러거나 말거나 하면서 사랑하고 싶고, 졸릴 땐 자고 밥 먹을 땐 밥 다 먹으면서 사랑하고 싶다. <‘나도 너처럼 사랑하고 싶다’ 중에서> 가끔 인생이 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 감히 너 따위가 알긴 뭘 아냐고 한대도 눈 하나 꿈쩍 안 할 정도로 알 것 같았다. 내 속의 감정이 파도치고 소용돌이치고 눈물이 나도 그 눈물은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다. 내 슬픔과 기쁨은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길을 걷다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같은 것이다. 아무 기억도 나지 않거나, 몇 초 흥얼거리다 금세 잊히거나. 친구와 통화를 하며 ‘사람들 다 역겨워, 근데 불쌍해’라고 말했다. 역겹고 불쌍한 인간. 그리고 치사한 인생. 내가 아는 건 이 사실 밖에 없다. 난 진실로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삶이 짧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삶은 너무 길다. 그래서 이 글은 너무 짧다.<‘스틸 라이프 Still Life’ 중에서>


빨강 머리 앤
더모던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 원화 (그림), 박혜원 (옮긴이) / 2019.05.10
16,800원 ⟶ 15,120(10% off)

더모던소설,일반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 원화 (그림), 박혜원 (옮긴이)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라는 주제곡이 절로 흥얼거려질 만큼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넘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의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6장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앤이 생명을 구하다 19장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20장 지나친 상상력 21장 맛의 신기원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자존심을 지키려다 슬픔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25장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마음의 고통 28장 불쌍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30장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31장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꿈과 영광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에서 작품 해설 작가 연보“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TV 애니메이션 원화와 함께 읽는 「더모던 감성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 머리~”라는 주제곡이 절로 흥얼거려질 만큼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TV 애니메이션 에피소드를 넘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_21장, 맛의 신기원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처럼 보였어요.하지만 걷다 보면 길모퉁이에 이르고,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모르죠.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대요!” _38장, 길 모퉁이에서


코로나 이후 불황을 이기는 커리어 전략
미디어숲 / 제이슨 솅커 (지은이), 박성현 (옮긴이) / 2020.09.30
14,800원 ⟶ 13,320(10% off)

미디어숲소설,일반제이슨 솅커 (지은이), 박성현 (옮긴이)
현재 일어나는 사회 현상들을 정확하게 예측해낸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저자 제이슨 솅커가 이번에는 앞으로 무섭게 불어닥칠 불황을 이겨낼 처방을 내놓았다. 그저 불황을 견디는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도약할 수 있는 비법을 책 속에 담아냈다. 이번 그의 신작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이자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대표인 현재의 그를 만든 것이 바로 불황이기 때문이다. 그는 2001년 불황을 겪으며 경제학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불황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뒤였다. 그래서 경제적 노하우를 활용해 자신의 미래를 운영하고, 설계하고, 투자해 나갔다. 그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라는 기업을 설립해 현재 세계적 수준으로 우뚝 세웠다. 또다시 불황이 고개를 드는 지금 저자는 지난 두 번의 경험에서 배운 비밀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책을 펴냈다. 2001년 경기 침체와 2008년 금융위기로 접어들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현재의 불황을 지나는 데에 도움이 될 조언 역시 충실하게 담았다.한국어판 서문 / 불확실성 속에 기회는 있다 서문 / 불황을 이기기 위한 개인 맞춤 전략 들어가며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1장 불황은 선택지를 앗아간다 두려움과 탐욕의 경제학 불황이 오는지 어떻게 아는가? 경제 살인으로 시작되는 불황 2장 개인적 불황은 어떤 모습으로 오는가? 가장 멍청했던 생각 경기 침체는 선택지를 앗아간다 크고 작은 불황이 미치는 영향 다가오는 불황을 감지하는 법 소음을 차단하고 수치에 집중하라 3장 그래도 선택지는 있다 2001년 나의 SWOT 분석 4장 준비하라 나의 선택지는 무엇인가? 가라앉는 배에서 먼저 뛰어내려라 꾸준히 자신에게 투자하라 배고파야 한다 5장 견뎌라 견디기 전략의 첫 번째 규칙 상사 리스크를 분산하라 대체 불가한 인력으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연장을 갈고닦지 않으면 녹이 슨다 6장 숨어라 똑똑하게 숨기 1 ? 학교 똑똑하게 숨기 2 - 불황에 강한 업종 코로나19 이후 7장 도망쳐라 도망칠 땐 방향성이 중요하다 다른 직업, 회사 또는 업종으로 도망쳐라 불 마켓과 함께 도망쳐라 8장 쌓아 올려라 나를 성장시켜라 자기 사업을 시작하라 창업할 때 필요한 것들 9장 돈이 돈을 벌게 하라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라 자녀 교육에 투자하라 주식 시장에 투자하지 마라 원숭이 라인을 넘기 위한 3가지 규칙 10장 나의 선택지를 재평가하라 내 삶에 언제 닥칠지 모를 불황에 대비하라 선제적으로 움직여라 결론 / 불황에 무엇을 할 것인가? ★★★★★ 코로나 불황에서 커리어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6가지 전략! 준비하라?견뎌라?숨어라?도망쳐라 쌓아 올려라?돈이 돈을 벌게 하라 ★★★★★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기 침체를 앞둔 개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미래 설계 프로젝트! 상반기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쓴 제이슨 솅커의 신작 바이러스가 사라진 이후,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혼돈의 시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1918년 발생해 5,000여만 명의 목숨을 빼앗아간 스페인 독감 이래 가장 무서운 전염병이다. 이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도 날마다 많게는 6,000여 명 이상이 죽어 나가고 있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을 내리며 경제활동을 금지했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식당, 카페 등의 자영업자들은 어쩔 수 없이 배달 판매만을 하거나 아예 휴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당연히 사회에 돈이 돌지 않고 경기는 침체할 수밖에 없다. 가장 무서운 점은 이 사태가 도대체 언제 끝날지 가늠할 수조차 없다는 것이다. 현재 일어나는 사회 현상들을 정확하게 예측해낸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 저자 제이슨 솅커가 이번에는 앞으로 무섭게 불어닥칠 불황을 이겨낼 처방을 내놓았다. 그저 불황을 견디는 방법이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활용해 도약할 수 있는 비법을 책 속에 담아냈다. 이번 그의 신작에 주목해야 할 이유가 있다.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이자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 대표인 현재의 그를 만든 것이 바로 불황이기 때문이다. 그는 2001년 불황을 겪으며 경제학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왔을 때는 불황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친 뒤였다. 그래서 경제적 노하우를 활용해 자신의 미래를 운영하고, 설계하고, 투자해 나갔다. 그때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라는 기업을 설립해 현재 세계적 수준으로 우뚝 세웠다. 또다시 불황이 고개를 드는 지금 저자는 지난 두 번의 경험에서 배운 비밀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책을 펴냈다. 2001년 경기 침체와 2008년 금융위기로 접어들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모든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현재의 불황을 지나는 데에 도움이 될 조언 역시 충실하게 담았다. 경기 침체에서 가장 두려운 점은 무직과 실직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한다. 계획을 세우면 어떤 불황이 오더라도 두렵지 않다. 코로나로 인한 불황의 늪이 당신의 일자리를 위협한다! 살아남는 것을 넘어 성공으로 이끄는 나의 일자리 설계 전략 경제의 흐름을 두고 우리는 경기 순환이라고 부른다. 이는 경제가 성장과 침체를 반복하며 하나의 패턴을 이루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지만 어느 순간 이겨내고 다음에는 또 다른 도전 과제와 마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코로나로 인한 불황의 늪이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앞서 경고를 받는 것은 앞서 무장되는 것이다. 오히려 경기 침체기에 생존과 번영의 기회가 있다. 내리막길에도 올라갈 기회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개인이 불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6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피상적인 이론이나 실천하기 어려운 전략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각자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노골적이며 단도직입적이다.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모두 제거했다. 일단 그는 준비하고, 견디고, 숨고, 도망치고, 쌓아 올리고, 돈이 돈을 벌게 하라고 조언한다. 하나하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주옥같은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다. - 몇 번의 클릭으로 다음 불황을 예측하는 법 - 불황을 돈 버는 기회로 바꾸는 법 - 너무 늦기 전에 운 나쁜 업종을 탈출하는 법 - 동료들이 해고된 이후에도 직장을 유지하는 법 - 안전한 분야로 대피하는 법 - 돈이 모이는 곳으로 움직이는 법 -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법 - 급격한 경기 침체에서 살아남는 법 불황은 선택지를 앗아간다 나의 선택지를 점검하고 재평가하라 경기 침체는 선택지를 빼앗아가지만, 이 책은 선택지를 계발하고 지켜줄 것이다.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나 그 피해를 최소화할 방법은 있다. 경기 침체를 기회 삼아 커리어를 바꾸거나 교육을 더 받거나 직장에서 내 몸값을 올리거나 창업을 시도할 수도 있다. 완벽한 직장을 떠올리고 들어갈 방법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불황에 대비해야 한다. 먼저 나에게 선택지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기업에서 SWOT 분석을 하듯 나 자신에 관해 강점, 약점, 기회 및 위협의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해 선택지를 만들어간다. 지금 몸담은 곳에서 대체 불가한 인력으로 견뎌야 할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가라앉는 배에서 뛰어내려야 할지, 뭔가를 배워 실력을 쌓아야 할지, 새로운 나만의 사업을 시작해야 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각자의 상황은 다 다르다. 모든 전략이 모두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과 삶이 어떻든 불황을 제압하면 선택지가 생긴다. 누구도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모든 사람은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이 책을 읽은 자와 읽지 않은 자로 나뉠 것이다 지구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앞으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불경기가 닥쳐올 것이다. 누군가는 포기하고, 누군가는 우울증에 빠질 것이다. 결국 누군가는 길거리에 나앉게 될 것이다. 이들은 불황의 희생자라 불리고 그 숫자는 수십만 명에 달할 것이다. 경제가 사회를 구성하는 각각의 개인을 얼마나 끔찍한 상황에 몰아넣을 수 있는지 실제 현실로 나타날 것이다. 하지만 준비된 자는 이겨낼 수 있다. 우리가 이들 중 한 명이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다. 우리에게는 이 책이 있고 저자가 알려준 비법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자기 평가를 할 수 있고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앞으로 어떤 게임이 펼쳐질지 알 수도 있고 어디로 가야 할지 선택지를 찾아낼 수도 있다. 이제 기회에 뛰어들고, 강점을 활용하고, 위협을 물리치고, 약점을 보완할 시간이다.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고, 새로운 분야를 찾아내고, 자신만의 독특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일들 말이다. 제이슨 솅커의 노하우를 무기 삼아 커리어 전략을 세우다 보면 다시 찾아올 경기 회복과 함께 신바람 나게 달리게 될 것이다. 어떤 이들은 불황이 닥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운이 좋아서 잘되든지, 운이 나빠서 고통을 받든지 둘 중 어느 쪽이든 간에 통제 밖의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다. 질문을 바꿔 “글쎄, 다가오는 불황에 기업은 무엇을 할 수 있나?”라고 묻는다면 몇 가지 대답을 늘어놓을지도 모른다. 규모를 줄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가게를 이전하라 같은 말들 말이다. 내가 묻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점이다. 만일 기업이 선택지를 갖는다면 왜 우리는 그렇지 못한다는 것인가? 사실 우리에게도 선택지가 있다. 오래되고 상투적인 문구 하나가 생각났다. ‘황소의 뿔을 잡아라.’ 그것이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전부였고 나는 그렇게 했다. 황소가 달려와 내 배를 세게 들이받았고 나는 황소 밑에서 그 뿔을 움켜 잡았다.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2
영상출판미디어 / 나가츠키 탓페이 (지은이),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 2020.09.01
7,000원 ⟶ 6,300(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나가츠키 탓페이 (지은이), 오츠카 신이치로 (그림), 정홍식 (옮긴이)
모든 것을 안다는 『현자』의 지혜를 찾아 누구도 답파한 적이 없다는 아우그리아 사구에 도전한 나츠키 스바루 일행. 수많은 고난을 동료와의 협력과 여러 번의 『죽음』으로 넘어선 그들을 맞이한 것은 전하는 말과 너무나 다른 『현자』의 환대였다.제1장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제2장 『하얀 별하늘의 애스터리즘』제3장 『타이게타의 서고』제4장 『작대기꾼』제5장 『율리우스 유클리우스』제6장 『탑 공동생활 지침』제7장 『■■■ ■■■』막간 『──오래된 기억』모든 것을 안다는 『현자』의 지혜를 찾아 누구도 답파한 적이 없다는 아우그리아 사구에 도전한 나츠키 스바루 일행. 수많은 고난을 동료와의 협력과 여러 번의 『죽음』으로 넘어선 그들을 맞이한 것은 전하는 말과 너무나 다른 『현자』의 환대였다.스바루를 스승이라고 부르며 따르는 탑의 수호자.마침내 밝혀지는 현자의 이름. 한편,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의 『시련』은 ‘가장 뛰어난 기사’ 율리우스의 마음에 더욱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대인기 인터넷 소설, 허식과 영광의 제22막.부서지는 것은 기사의 긍지인가, 우정과 사랑인가.「리제로」 애니메이션 제2기 2020년 7월부터 스타트!제4장 두 번째 권. 무대는 세상 끝에 닿은 사막에 떡하니 자리를 잡은 ‘현자의 탑’!죽음이 도사린 아그리아스 사구를 넘어선 일행을 맞이한 것은 감시탑의 수호자 ‘샤울라’.오직 ‘현자의 시련’을 뛰어넘은 자만이 ‘대도서관’ 플레이아데스의 감춰진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2020년 7월부터 애니메이션 2기 방영! 인기 소설의 본편 제6장!


보이지 않는 여자들
웅진지식하우스 /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지은이), 황가한 (옮긴이) / 2020.07.06
18,500원 ⟶ 16,650(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지은이), 황가한 (옮긴이)
남성을 위해, 남성에 의해 설계된 이 세계가 어떻게 인구의 반, 여성을 배제하는지 증명한 책이다. 남자를 인간의 디폴트값으로 여기는 사고방식 때문에 여성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는 제대로 수집되지 않는다. 그렇게 생겨난 데이터 공백은 여자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아프게 만들고 때로는 죽이기까지 한다.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기술과 노동, 의료, 도시계획, 경제, 정치, 재난 상황 등 16가지 영역에 걸쳐 여성에 관한 데이터 공백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차별의 단면을 면밀하게 보여준다. 그간 은폐되고 누락되었던 여성의 관점과 지식을 복원하는 것이 남녀 모두, 나아가 세상에 어떤 이득이 되는지 시사한다. 방대한 통계 자료와 풍성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젠더를 둘러싼 끊임없는 논쟁과 잘못된 편견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보다 합리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머리말 서론 남성이 디폴트 1부 일상 1장 눈 치우기도 성차별적일 수 있는가 : 이동 2장 성 중립 화장실 : 도시계획 2부 직장 3장 힘든 금요일 : 돌봄노동 4장 능력주의 신화 : 고용과 승진 5장 남자는 보편, 여자는 특수 : 산업안전 6장 신발 한 짝보다도 못한 : 불안정노동 3부 설계 7장 방글라데시 여자들이 신식 화덕을 거부한 이유 : 개발계획 8장 남자에게 맞는 원 사이즈 : 사회적 표준 9장 사내들의 바다 : 기술 4부 의료 10장 효과 없는 약 : 의학 연구 11장 “이례적” 증상 : 진단과 치료 5부 공공 생활 12장 공짜로 착취 가능한 자원 : 노동 가치 13장 여자 지갑에서 남자 지갑으로 : 세금 14장 여권은 인권이다 : 정치 6부 재난 15장 누가 다시 지을 것인가 : 재해복구 16장 당신은 재난 때문에 죽는 게 아니다 : 난민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자료“정보가 세상을 바꿀 무기가 될 수 있다면, 이 책은 거대한 무기고다” 보이지 않는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페미니스트를 위한 최고의 무기 스마트폰과 자동차 설계부터 의료, 노동, 도시계획까지 남자가 표준인 세상에서 여자는 어떻게 투명 인간이 되는가 영국왕립학회 과학서적상 수상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아마존 사회 분야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가디언》, 《포브스》… 세계 언론이 주목한 ‘젠더 팩트 체크’ 권김현영, 김진아, 노명우, 박상현, 이다혜 등 국내 지식인들의 강력 추천 스마트폰을 자꾸 떨어뜨리는가? 사무실 냉방 온도가 낮아 감기를 달고 사는가? 마스크나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너무 헐겁거나 꽉 끼고, 처방받은 약이 어쩐지 효과를 보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은 남성을 위해, 남성에 의해 설계된 이 세계가 어떻게 인구의 반, 여성을 배제하는지 증명한 책이다. 남자를 인간의 디폴트값으로 여기는 사고방식 때문에 여성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는 제대로 수집되지 않는다. 그렇게 생겨난 데이터 공백은 여자들을 가난하게 만들고 아프게 만들고 때로는 죽이기까지 한다.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성운동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기술과 노동, 의료, 도시계획, 경제, 정치, 재난 상황 등 16가지 영역에 걸쳐 여성에 관한 데이터 공백이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차별의 단면을 면밀하게 보여준다. 그간 은폐되고 누락되었던 여성의 관점과 지식을 복원하는 것이 남녀 모두, 나아가 세상에 어떤 이득이 되는지 시사한다. 방대한 통계 자료와 풍성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젠더를 둘러싼 끊임없는 논쟁과 잘못된 편견을 불식시키는 동시에, 보다 합리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무기를 제공할 것이다. 한 손에 쥐기에 크고 무거운 스마트폰, 70kg 40세 남성에게 최적화된 표준 사무실 온도, 여성에게 주로 발견되는 ‘통증 없는 심장마비’는 진단조차 받지 못해… “남자가 표준인 세상에서 여자는 어떻게 투명 인간이 되는가” “6인치(152.4mm).” 최신 스마트폰 액정의 평균 크기다. 2020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 12 모델은 이보다 조금 작은 5.4인치(137.1mm)라고 한다. 애플에서는 벌써부터 “한 손 조작에 문제없는 크기”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아이폰 사용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여자들에게 이는 다른 세상의 얘기다. 여성의 평균 뼘이 18~20cm라는 걸 감안할 때 대부분의 여자들은 한 손 조작은 고사하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리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문제는 스마트폰만이 아니다. 구글의 음성인식시스템은 여성의 목소리보다 남성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인식할 가능성이 70%나 높고, 똑같이 교통사고를 당해도 여자는 중상을 입을 확률이 남자보다 47%나 높다. 남성 우월주의에 심취한 누군가 꾸며낸 음모라고 단정하기엔 이런 사례가 너무나 많다. 사소한 불편부터 목숨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위협까지,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차별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보이지 않는 여자들』은 남성에게 편향된 데이터로 설계된 세계가 어떻게 인구의 반, 여성을 배제하는지 증명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영국의 여성운동가인 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는 남성을 인간의 디폴트값으로 삼는 사고방식 때문에 여성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이 제대로 수집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른바 ‘젠더 데이터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그 결과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표준이 만들어질 때 여성은 가려지고 지워지고 끝내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된다. 여름철 사무실의 적정 온도 설정은 이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표준 사무실 온도를 결정하는 공식은 몸무게 70kg인 40세 남성의 기초대사율을 기준으로 하는 탓에 여자에게 적정한 온도보다 평균 5도가 낮다. 그런가 하면 심장마비의 진단과 치료가 남성에게 맞춰져 있어 여성 심장마비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도 잦다. 실제로 여성들의 심장마비 전조 증상은 가슴통증(남성의 일반적 전조 증상) 없이 복통이나 호흡곤란, 메슥거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관점에서 성차별 메커니즘을 밝히고 젠더 문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언론과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2019년 영국왕립학회 과학서적상을 수상했고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가디언》, 《인디펜던트》, 《포브스》 등 주요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제설 순서, 업무평가제, GDP 산출 방식… 의외의 곳에도 차별은 있었다” 자동차 설계부터 의료, 노동, 도시계획, 정치, 재난 상황까지 젠더를 둘러싼 무지와 편견에 팩트라는 무기로 맞서다 스웨덴 칼스코가 시의 제설 작업은 조금 특별하다. 다른 지역이나 국가들은 눈을 치울 때 주요 도로에서 시작해 인도와 자전거도로에서 끝나지만 칼스코가의 제설 작업은 이와 정반대의 순서로 진행된다. 칼스코가의 제설 방식이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자에 초점을 두는 이유는 분명하다. 눈 속에서 유모차(또는 휠체어나 자전거)를 미는 것보다 운전을 하는 편이 더 쉽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이동할 때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장보기나 아이의 등하교 때문에 동선이 복잡해지는 이는 (국적을 불문하고) 여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눈을 치우는 일이 젠더와 무관하리라는 예상을 깨고 이러한 진실이 밝혀진 데에는 구체적이고 검증된 데이터의 힘이 컸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은 여성을 향한 보이지 않는 차별을 증명할 사실근거들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국제기구와 NGO, 정부에서 발표한 공식 자료와 주요 매체에 실린 기사, 논문을 엄선했으며 각각의 출처를 빠짐없이 명기하여 참고 자료만 1330여 개에 이른다. 뿌리 깊은 데이터 공백 때문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만족스러운 여성 데이터를 찾기 힘든 상황에서 이 책은 젠더 분야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보고(寶庫)가 되어준다. 저자는 방대한 통계 자료와 풍성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술, 노동, 의료, 도시계획, 경제, 정치, 재난 상황 등 16가지 영역에 걸쳐 여성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낸다. 겉으로는 성 중립적인 것 같지만 성차별과 긴밀한 사례는 제설 작업 외에도 무수히 많다. 수많은 기업과 대학에서 시행 중인 성과 중심의 업무평가제는 ‘돌볼 대상이 없는 직원’에게 유리하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이 무급 돌봄노동의 75%를 담당하며 매일 무급 노동에 3~6시간을 들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자녀가 있는 맞벌이 여성은 일터에서 출발선이 다른 경주를 하는 셈이다. 국가의 경제 규모를 가늠하는 기준인 GDP에는 집안일이나 돌봄이 포함되지 않아 여성의 노동 가치나 생산성을 저평가하는 핑곗거리가 된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임상시험은 이뤄지지 않는다는 증거도 많다. 2014년 FDA는 여성에게 두 번째로 흔한 약물 부작용이 ‘약효 없음’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심지어 매년 200만 명의 여성이 불안증, 뇌전증 등의 질병 때문에 복용하는 ‘바리움’은 한 번도 여성 피험자를 상대로 무작위 임상시험을 치른 적이 없다. 이 책에 소개된 차별의 단면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가난해지고 아프고 때로는 죽음에 이른다는 말이 어떤 과장도 섞이지 않은 현실 그 자체임을 일깨워준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이 성차별에 대항하는 이들을 위한 필수 자료집이자 그들에게 팩트라는 강력한 무기를 제공하는 든든한 무기고가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것은 여권의 테두리를 넘어서는 문제다” 남녀 모두를 이롭게 하는 공백 메우기 성차별이나 여성의 권익을 높여야 한다고 말하면 여자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올 때가 많다. 이에 저자는 젠더 데이터 공백을 메우는 것은 남녀의 구분을 떠나 우리 모두에게 이득을 준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수치가 증명해준다. 제설 정책을 보행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전까지만 해도 스웨덴에서 겨울철 보행자 사고로 발생한 비용은 도로 관리 비용의 약 2배에 달했다. 스톡홀름 교통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특수 기계로 총 길이 200km의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를 제설하자 사고 발생률이 절반으로 줄었다.” 세계경제포럼은 27%(세계 평균)에 이르는 남녀 취업률 격차를 없앨 경우 미국의 GDP는 최대 9%, 유로존의 GDP는 최대 13%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여기에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려 여자들의 무급 돌봄노동을 줄인다는 전제가 달려 있다. 재원이 부족하다거나 성장 동력에 한계가 왔다는 정치인들의 변명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결국 모든 것은 우선순위의 문제다. 이 책에는 현재 활용 가능한 여성 관련 자료의 최대치가 담겨 있지만, 2000년 넘게 이어져온 데이터 공백을 완전히 채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저자 또한 데이터 공백이 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어떤 것들은 연구가 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밝혀둔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분명하고도 근본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을 늘리는 것이다. 의사결정과정에, 연구에, 지식 생산에 참여한 여자들은 여자를 잊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여자들』은 공백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제시해준다.젠더 데이터 공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그것이 대개 악의적이지도, 심지어 고의적이지도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반대다. 그것은 수천 년 동안 존재해온 사고방식의 산물일 뿐이기에 일종의 무념이라 할 수 있다. 남자들은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고, 여자들은 아에 언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중 무념이기까지 하다. 우리가 인간이라 통칭하는 것은 남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머리말」 스웨덴 북부에서는 1985년부터 외상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이 데이터베이스의 대부분을 보행자가 차지한다. 보행자는 미끄럽거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다칠 확률이 운전자의 3배나 되고 교통 관련 부상자 전체가 병원에서 소비하는 시간의 50%를 차지한다. 그리고 이 보행자의 대부분은 여자다. (……) 이러한 부상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한 해 겨울 동안 보행자 낙상으로 발생하는 비용만 해도 3600만 크로나(한화 약 43억 원)에 달했다. (……) 이렇게 최소한으로 잡은 추산치에서도 겨울 보행자 사고 비용은 겨울 도로관리 비용의 약 2배에 달했다. 스톡홀름 근교의 솔나 시에서는 3배였고 몇몇 연구에서는 그보다 더 높았다. 정확한 차이가 얼마이건 간에 제설 순서에서 보행자를 우선시함으로써 부상을 방지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인 것만은 확실하다. -「1장 눈 치우기도 성차별적일 수 있는가」 “안 쓰면 없어지는” 아빠 육아휴직이 도입되기 전에는, 1974년부터 육아휴직 제도가 존재했음에도, 스웨덴 남자의 6%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다. 바꿔 말하면 정부가 강제하기 전까지는 있는 휴가도 쓰지 않았다. 이 패턴은 아이슬란드에서도 반복되었다. “아빠 쿼터제”를 도입하자 남자들이 신청하는 육아휴직 기간이 2배로 늘어났다. 한국에서는 2007년에 “아빠 육아휴직”이 생기자 남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3배 이상 늘었다. -「3장 힘든 금요일」


초판본 데미안 (리커버 한정판,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더스토리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 2020.06.25
12,000원 ⟶ 10,800(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1차, 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 독일 문학에서 ‘전쟁’과 ‘개인’의 관계를 치밀하게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이 책은 1919년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초판본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데미안》을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서문 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표적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해설 작가 연보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독일이 낳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 영혼의 성장 기록,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데미안》을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벨벳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촉뿐만 아니라 1919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을 통해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으며,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을 재현하여 오리지널 초판본의 품격과 가치를 담아냈다. 그리고 헤르만 헤세 전문 번역자이자 독일 문학 연구자인 역자의 깊이 있는 번역은 자서전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 헤세 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 더스토리 오리지널 초판본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에디션의 특징 ☆ 1919년 독일 피셔(S. Fischer) 출판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벨벳 특유의 색감과 감촉을 살린 초호화 양장 블랙벨벳 커버!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과 환양장! 블랙벨벳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고급스러운 금박 재현! 1919년의 ‘싱클레어’가 다시 찾아옵니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이다. 당시 문단에서 대문호로 인정받던 헤르만 헤세는 작가로서 자신의 소설이 작품성만으로 인정받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무명작가 ‘에밀 싱클레어’를 궁금해했고, 헤르만 헤세는 자신이 ‘에밀 싱클레어’라는 사실을 밝히고 1920년부터 저자 이름을 헤르만 헤세로 바꿔 출판했다. 도서출판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초판본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1919년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따랐다. 20세기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장 소설의 고전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재출발을 다짐한 헤르만 헤세에게 제2의 출발점과 같은 작품이다. 청춘의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을 담고 있으며, 자아 찾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내면의 길을 지향하면서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헤르만 헤세는 나를 찾아가는 길이자 치열한 성장 기록인 《데미안》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에밀 싱클레어’가 삶의 근원적인 힘을 깨닫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운명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라고 확신했다. ▶ 줄거리 라틴어 학교에 다니던 열 살 싱클레어는 따스한 가정에서 자라며 ‘선의 세계’만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소년 프란츠 크로머에게 사과를 훔쳤다는 허풍을 떨면서 ‘악의 세계’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자신의 내면에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가 공존한다는 것을 느끼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중 신비한 소년 데미안을 만나고, 그가 들려준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의 진실을 깨닫는다. 싱클레어는 상급 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데미안과 헤어진다. 다시 어둠의 세계에 빠지게 된 그는 위태롭게 방황하며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나 데미안의 편지를 받고, 참된 자아를 발견하며 자신만의 내면을 구축하는 방법을 깨우친다.
2021 전한길 한국사 포켓 암기노트 (스프링)
에스티유니타스 / 전한길 (지은이) / 2020.03.31
8,500원 ⟶ 7,65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전한길 (지은이)
[2021 전한길 한국사 포켓 암기노트]는 수험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휴대하고 다니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요약집으로, 방대한 한국사 내용 중 핵심만 뽑아서 정리하였다. 중요 키워드는 빈칸으로 제시하였으며, 사진 및 사료도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기출 지문으로 구성한 OX문제로 학습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는 합격으로 가는 최적의 학습 도서이다. Ⅰ. 우리 역사의 시작 01 우리의 역사 02 선사 시대 03 국가의 형성 04 고조선 05 초기 여러 나라의 성장 Ⅱ. 고대 사회의 발전 01 삼국의 성립과 발전 02 가야 연맹(왕국) 03 삼국의 통치 체제 04 삼국의 대외 항쟁 05 신라의 시대 구분과 통일 신라의 정치 변화 06 발해의 건국과 발전 07 남북국의 통치 체제 08 고대의 경제 09 고대의 사회 10 고대의 문화 Ⅲ. 고려의 성립과 발전 01 후삼국의 성립과 고려의 건국 02 고려의 정치 03 고려의 통치 체제 정비 04 고려 지배 세력의 변천 05 고려 대외 관계의 변천 06 고려의 경제 07 고려의 사회 08 고려의 문화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01 조선의 정치 1 02 조선의 정치 2 03 조선의 통치 체제 정비 04 조선 초기의 대외 관계 05 임진왜란(1592, 선조) 06 정묘·병자호란 07 붕당 정치의 시작과 전개 08 붕당 정치의 변질 09 탕평 정치(영·정조) 10 세도 정치(19C) 11 조선의 경제 12 조선 전기의 사회 13 조선 후기의 사회 14 조선 전기의 문화 15 조선 후기의 문화 Ⅴ. 근대 국가 수립 운동 01 19C 세도 정치와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치 02 개항과 불평등 조약 03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04 개화파의 근대화 운동 05 동학 농민 운동(1894) 06 갑오개혁(1894, 제도적 근대화) 07 아관 파천과 독립 협회 08 대한 제국과 광무개혁 09 간도와 독도 10 항일 의병 운동 11 애국 계몽 운동 12 개항 이후의 경제 침탈 13 경제적 구국 운동 14 근대의 문화 Ⅵ. 민족 운동의 전개 01 국권 피탈 과정 02 일제의 식민 통치 03 1910’s 독립운동 04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05 1920’s 독립운동 06 1930’s 독립운동 07 사회·경제적 민족 운동 08 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Ⅶ. 대한민국의 성립과 발전 01 광복과 대한민국의 수립 02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 03 북한의 변화 04 통일 정책과 남북 대화 05 경제 정책 Ⅷ. 부록 01 지역사 02 시대별 연호 03 근현대 주요 인물01 한국사 필수 개념 수록 공무원 수험생들이 반드시 정리해 두어야 하는 필수 개념만 수록하였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구성으로 짧은 시간동안 빠르게 회독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서입니다. 빈칸으로 처리한 중요 키워드와 기출 지문으로 만든 OX 문제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02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와 분량 크기가 작고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되어 휴대하기 좋습니다. 또한 176쪽 분량으로 수험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03 중요 내용 강조 난이도를 색깔별로 구분하여 개념의 중요도를 확인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부분만 회독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희망은 사랑을 한다
문학동네 / 김복희 (지은이) / 2020.07.20
12,000원 ⟶ 10,800(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김복희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144권. 김복희 시집. "대상과 무관하게 낯선 의미를 빚어내는 발명의 시"라는 평을 받으며 2015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언어의 부유는 언어의 의문이 되고, 언어의 민첩함은 언어의 주름이 된다. 이렇게 그의 언어에 대한 자각은 말과 사물의 분열로부터 시작된다"(이수명 시인, 해설에서)는 평이 더해진 첫 시집 을 펴낸 것이 2018년의 일. 2년이 지나 묶는 두 번째 시집에는 총 52편의 시가 3부로 나뉘어 담겼다. 부 제목에서 이번 시집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바, 1부 '기껏 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2부 '우리는 밤에 싸우는지 밤과 싸우는지', 3부 '서성이며 일렁이며 만지는 마음'이 그것이다. 기껏 인간을 좋아하는 것이 '가엾다' 말하는 사람, 천 원을 손에 쥔 채 '천 원을 가지는지 천 원으로 할 수 없는 그 모든 것을 가지는지 생각'하며 어느 밤 싸우듯 골몰하는 사람, 불 앞에 선 채 서성이며 일렁이며 어떤 마음을 만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새로운 궤적을 찾아 나서는 이 인물들이 낯설면서도 기이한 흡인력으로 이끄는 곳, 함께 따라가보자.시인의 말 1부 기껏 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귀신 하기/ 지수/ 머리가 셋 달린 개/ 신의 술/ 사랑하는 신/ sober companion?숨은 낭독자/ 왼손이 하는 오른손의 일/ 엽서를 봉투에 담는 사람의 마음/ 취한 배/ 세라핀의 꽃, 꽃의 세라핀/ 인조 노동자/ 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 종모법/ 완두콩 공주/ 더 둥글고 더 예뻤다?J에게/ 여행하는 눈 2부 우리는 밤에 싸우는지 밤과 싸우는지 천 원이기/ 국화와 가을/ 여름을 보호하기/ 관광버스 멈추기/ 맞닿은 몸/ 내 친구의 손가락/ 좋은 말 좋은 꿈/ 보면/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도나우강_증기선_회사_선장의_미망인/ 새 소식/ 당신이 원하는 사람/ 꽃과 나무, 할머니의 노래/ 집회/ 데츠로와 나/ 세라핀의 흰 물감?해변에서 잠들기 3부 서성이며 일렁이며 만지는 마음 끝까지 읽을 사람/ 귤 까기/ 상을 엎기/ 받침/ 당신은 사랑을 하는군요/ 구름이 바라본 나와 내 친구들의 집/ 아름다운 베개/ Namenlose ring/ 공-독(void)/ 따뜻한 튀김/ 신의 잠/ 소감문 쓰기/ 산더미만큼 쌓인 사과/ 섬집 아기들/ 핏기/ 두 명/ 불/ 바람에 흔들리는 유리 종 삼키기/ 피고용인 잭이 마침표로 읽을 문장은……/ 검은 비둘기 해설| 낯선 주체들의 탈주 | 김영임(문학평론가)“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 귀신이 안 되려고 노력하는 모양이 안됐다 기껏 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가엾다” ?새로운 ‘-되기’를 실험하는 낯선 주체들의 탈주 문학동네시인선 144 김복희 시집 『희망은 사랑을 한다』를 펴낸다. “대상과 무관하게 낯선 의미를 빚어내는 발명의 시”라는 평을 받으며 2015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언어의 부유는 언어의 의문이 되고, 언어의 민첩함은 언어의 주름이 된다. 이렇게 그의 언어에 대한 자각은 말과 사물의 분열로부터 시작된다”(이수명 시인, 해설에서)는 평이 더해진 첫 시집 『내가 사랑하는 나의 새 인간』을 펴낸 것이 2018년의 일. 2년이 지나 묶는 두 번째 시집에는 총 52편의 시가 3부로 나뉘어 담겼다. 부 제목에서 이번 시집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바, 1부 ‘기껏 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2부 ‘우리는 밤에 싸우는지 밤과 싸우는지’, 3부 ‘서성이며 일렁이며 만지는 마음’이 그것이다. 기껏 인간을 좋아하는 것이 ‘가엾다’ 말하는 사람, 천 원을 손에 쥔 채 ‘천 원을 가지는지 천 원으로 할 수 없는 그 모든 것을 가지는지 생각’하며 어느 밤 싸우듯 골몰하는 사람, 불 앞에 선 채 서성이며 일렁이며 어떤 마음을 만지는 사람은 누구인가. 새로운 궤적을 찾아 나서는 이 인물들이 낯설면서도 기이한 흡인력으로 이끄는 곳, 함께 따라가보자. 많이 좋아하면 귀신이 돼 복숭아 귀신 곶감 귀신 그런 것이 한집에 둘이면 곤란하다 그렇다고 같이 사는 게 귀신이 아니면 조금 어색하다 약봉지가 서랍 하나를 다 채울 정도로 많아지기에 자네, 이제 약 귀신이 되려나 인사했더니 좋아하는 것이 없어 약을 먹기 시작했네, 빙그레 웃었다 좋아는 하는데 귀신은 되지 않으려고 그러네, 몸이 힘들어 약을 먹어야 한다네, 모를 소리를 하고 그러고는 출근해버렸다 퇴근하면서 가끔 술이며 초콜릿을 가져다주기도 하니 소원이 있거나 겁이 많은 친구일 것이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 귀신이 안 되려고 노력하는 모양이 안됐다 기껏 인간을 너무 좋아하는 것이 가엾다 _「귀신 하기」 전문 시집의 첫 번째 자리에 놓은 시. 복숭아나 곶감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우리는 ‘복숭아 귀신’ ‘곶감 귀신’이라고 부른다. “많이 좋아하면 귀신이” 되는 것이다. 아마도 이 시의 화자는 ‘귀신’일 터인데, ‘자네’라 불리는 대상과의 관계가 묘하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 귀신이 안 되려고 노력하는” ‘자네’, 어쩌면 ‘자네’는 시인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지. “몸이 힘들어 약을 먹어”가며 출근하는 시인은 집에서 그를 관찰하는 귀신과 동거중인지 모른다. 그 귀신은 무엇을 많이 좋아해 귀신이 되었나. 만약 ‘읽고 쓰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인간을 너무 좋아’해서 귀신이 된 거라면, ‘자네’와 ‘귀신’은 같은 처지 아닌가. “시 역시 이렇게 시작된다. 그렇지 않았다면 동시성을 알지 못했을 두 가지 (이상의) 요소가 서로 교차하면서 시가 시작되고, 이때 우주의 한 조각이 마치 처음인 것처럼 모습을 드러낸다”는 에이드리언 리치의 말은, 보이지 않으면서도 존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김복희 시인의 섬세한 감각, 그것이 만들어내는 다종다양한 주체들을 새로이 음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시 「지수」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읽어봄직하다. “옆집 사람들이 새를 기르는 것 같다 이사온 날 못 보았으니까 나는 영원히 옆집 사는 새를 보지 못할 것이다” 생각하는 화자는, 옆집에서 들리는 “지수야 엄마 왔어” 소리를 듣고 새 이름이 지수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지수’가 여자아이건 남자아이건 새이건, 누군가에 의해 ‘길러지고’ 있다는 데서 매한가지인바, 집이라는 좁은 세계, 새장이라는 좁은 세계에 갇혀 있다는 데서 매한가지인바, “지수가 새장에 덮인 천 가운데서 새답게 얕게 자다가 문득 옆집에서 기르는 나를 나만큼 생각하면 좋겠다”며 화자는 묘한 동질감을 끌어안고 옆집에서 나는 소리에 귀기울인다. 영원히 비가 오지 않는 곳이 있다 크게 짖어도 돌아오는 소리가 없고 열지 못하는 문이 있을 것이다 내가 지키는 문 내가 주인은 아닌 문 몸 지옥의 내부 지옥이 무너지고 난 후 지옥에 깃들었던 문틈을 본다 누군가 꿈같이 종이를 밀어내어 문밖으로 종이를 조금, 밀어내놓은 것이다 개 주인이 보고 가장 먼저 본 머리가 먹어, 그런다 그걸 시라고 피부라고 부르기도 한다 _「머리가 셋 달린 개」 부분 ‘귀신-자네’ ‘지수-나’처럼 가깝고도 먼 관계에 이어 세 번째로 놓인 시 「머리가 셋 달린 개」에 이르러서는 한 몸에 달린 머리 셋이 등장, “지옥에 깃들었던 문틈”으로 내민 종이, 그것을 “가장 먼저 본 머리가 먹”게 되는데, “그걸 시라고 피부라고 부르기도 한다”는 점에서 이 시는 메타시로까지 확장해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시집의 맨 앞 세 편의 시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듯, 낯선 모습의 주체들이 맺는 생경하고 기묘한 관계들이 김복희 시인 특유의 방식으로 직조돼 있다. 전보다 선명하고 구체적이며, 여전히 아름답고 서늘한 언어들로. 일상을 비일상으로, 안정을 불안정으로, 가지런함을 불규칙함으로, 그 모든 것을 또 반대로 배치하고 또 재배치하며 익숙한 관계의 사이를 잘라내고 그 틈에 새로운 궤적이 그려지는 것을 따라가보는 일이 김복희 시세계의 여행법이리라. ‘새 인간’ ‘기계 인간’ ‘인조 노동자’ ‘귀신’과 같은 분열적 형태로 나타나는 김복희의 시적 주체들과 대상들은 그것들의 발명 자체로도 의미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분열증적 주체는 ‘-되기’를 통해 욕망의 탈영토화를 실현하기 위해 탈주한다. 변화한 주체들은 분열을 넘어서서 타성에 젖은 습관적인 관계 맺음을 거부한다. 결벽증처럼 읽히기도 하는 그들의 속성은 가장 순수한 ‘사이’를 꿈꾸는 궤도에 오르기 위한 필요조건일 수 있다. 우리는 오염된 관계의 속성을 알면서도 오랜 시간 그 흠결을 이데올로기로 포장해왔는지도 모른다. 김복희는 그 장막을 걷고 탈주선을 찾기 위해 새로운 ‘-되기’를 계속해서 실험중이다. ?김영임, 해설 「낯선 주체들의 탈주」에서 시란 ‘무엇에 관해’ 쓰는 것만은 아닐 터, ‘무엇을 향해’ 쓰이느냐에 방점을 찍고 이어지는 시편들을 감상하길 권한다. 그러다 「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에서 시집의 제목이 된 시구 “희망은 사랑을 한다”를 마주한다면 잠시 머무르며 ‘희망’의 집을 들여다봐주길 바란다. “사랑을 보여달라고 하면” “놓고 간 물건”을 보여주는 ‘희망’의 이야기를 말이다. 희망은 사랑을 한다 희망은 아주 약한 사람처럼 더 많이 사랑을 하고 사랑을 보여달라고 하면 네가 놓고 간 물건을 보여준다 나는 희망의 집에서 몸을 씻는다 누군가 희망의 집에 놓고 간 회색 샤워볼 땀에 젖은 운동 셔츠처럼 처박혀 있던 것 아무는 듯 물에 적시자 어두워졌다 바보가 되는 걸 두려워하면 바보가 된다 그러면 말이다 희망아, 희망이 되는 걸 두려워하면 희망이 될까 나는 겁이 없어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 그 누구도 나보다 강할 수는 없다 _「희망의 집에는 샤워볼이 있다」 부분 ‘나의 사랑하는 새 인간’에서 시작한 김복희의 사랑은 ‘희망은 사랑을 한다’에서 이렇듯 ‘희망’과 ‘운명’ ‘(귀)신’으로 확장된다. 김복희식 ‘-되기’의 영역에서 사랑은 어떤 감정 혹은 상태 혹은 차원의 일인가. 사랑을 보여달라고 하면 그는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보여줄까. 너무 좋아해서 귀신이 될 것 같은 것을 보여줄까. 그 대답을 품어보며 같은 시집을 저마다 다르게 읽게 될 당신들게 이제 이 시집을 보낸다.새 인간을 사오면서 맹세했다. 나는 새 인간과의 사이에 아무것도 만들지 않을 것이고 새 인간의 의사를 존중하며 새 인간과 나 사이에 존재하는 건 오직 공기 같은 것 바람 같은 것 체온 같은 것 필수 조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뿐(…)알을 들어 변기 가장자리에 내리쳤다 깨질 것이다 깨질 것이 분명하다 손이 더러워질 거다 낯설고 무서운 손은 휴지로 두껍게 싸서 버리면 된다 거리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알껍데기가 사기 컵처럼 박살났고 손에는 상처도 남지 않았고 새 인간의 숨소리가 고르게 들렸다 최선을 다하자 방이 조금 더 넓어졌다-「새 소식」 부분 운명이 있다면운명을 누리는 사람처럼은 아니고운명을 따르는 사람처럼나는 내 친구들이 죽으면내 마음대로 장례를 치르고다른 친구를 남기지 않고 죽겠지가족을 갖는 사람들은 가족 아니라면 누구에게도 사랑받기 힘든 사람들이다그래서 우리는 가족이 되었지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기꺼이 받겠다 그랬어나는 여기서 끝내겠다고 말했지내가 친구들을 울게 했어_「구름이 바라본 나와 내 친구들의 집」 부분 천 원을 가졌다 천 원이 필요했기에 천 원을 가졌다 천 원으로 배를 채울 것도 영혼을 고양시킬 것도 아니다 지성을 갈고닦을 생각도 없다 다만 지금 천 원이라는 실감 누구나 하는 약속 같은 것이 있다 나는 천 원을 가진 사람 그리고 사람들이 그것을 이해한다, 받아들인다 우리는 밤에 싸우는지 밤과 싸우는지 천 원을 가지는지 천 원으로 할 수 없는 그 모든 것을 가지는지 생각한다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한다 사랑하든지천 원을 가지든지천 원을 써버리든지_「천 원이기」 부분


민족
교유서가 / 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지은이), 유나영 (옮긴이) / 2020.08.21
32,000원 ⟶ 28,800(10% off)

교유서가소설,일반아자 가트, 알렉산더 야콥슨 (지은이), 유나영 (옮긴이)
<문명과 전쟁> <전쟁과 평화>로 주목받는 아자 가트의 문제작. 민족주의는 어떻게 기원했으며, 어째서 이토록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민족과 민족주의가 근대에 상상된 혹은 발명된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한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종족은 언제나 고도로 정치적이었고 민족과 민족국가는 수천 년 전 국가가 시작된 이래로 존재해왔음을 보여준다. 문화가 일찍이 우리의 원시적 조건으로부터 인류 진화에 적응해왔고 친족과 더불어 종족성과 종족에 대한 충성을 규정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간 본성에 깊이 뿌리내린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근원을 추적한다. 국가와 제국의 발생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폭발적 성격과, 그것이 정체성과 연대를 형성하는 더욱 해방적이고 이타적인 역할까지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근대주의 계율은 현재의 민족 및 민족주의 연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고, 실제로 이루어진 큰 진전들을 극단적으로 과장함으로써 연구 방향을 크게 오도했다"면서, 근대주의·도구주의 이론가들은 종족민족 현상의 깊은 뿌리를 보지 못하고 민족과 민족주의를 순수한 사회역사적 구성물로 취급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특히 "중세 유럽을 포함한 전근대 세계의 사람들에게 민족 개념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중요하지 않았거나 정치적 의미가 없었다는 생각은 근대 사회 이론이 범한 가장 큰 착오 중 하나다"라고 강조한다.제1장 서론: 민족주의는 최근에 생겨난 표피적 현상인가? 제2장 친족-문화 공동체의 진화 제3장 부족에서 국가로 제4장 전근대 세계의 종족, 인족, 국가, 민족 1. 종족과 도시국가 2. 전근대 민족국가 3. 제국들은 종족에 무심했을까? 제5장 전근대 유럽과 민족국가 1. 태동기 유럽에서의 민족국가 확산 2. 남유럽 대 북유럽 3. 전근대 유럽에서는 종교, 제국, 왕조 지배, 불평등, 방언의 분열 때문에 민족 형성이 불가능했을까? 제6장 근대: 해방되고 변형되고 강화된 민족주의 1. 인민의 의지와 민족: 무엇이 무엇을 가능케 했는가? 2. 시민적 민족인가, 종족적 민족인가? ―유럽, 영어권 이민 국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3. 지구화하는 세계에서의 민족 갈등과 연대 제7장 국가, 민족 정체성, 종족성: 규범적·헌법적 측면 결론/ 감사의 말/ 주/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민족주의는 근대의 산물이 아니다! 무엇이 종족성과 민족주의를 이토록 강하고 폭발적인 힘으로 만드는가? 민족과 민족주의는 순수한 사회역사적 구성물인가? 인간 본성에 깊이 뿌리내린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근원을 추적한다 민족주의에 관한 새로운 논의, 국제정치나 언어분화까지도 심층적으로 분석! ▶국가와 헌법에 대한 정치적 충성을 그 유일하고 주된 기반으로 삼아 존재하는 민족은 거의 없다 ▶근대화는 민족주의를 출범시킨 것이 아니라 해방시킨 동시에 변형, 강화했으며 그 정당성을 크게 높였다 ▶궁극적으로 민족주의란 마음의 상태다 ▶종족은 국가를 만들었고 국가는 종족을 만들었다 ▶민족국가가 유럽에서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그곳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사실이다 ▶민족국가는 한 종족과 한 국가가 대체로 일치한 경우에만 출현했다 ▶대부분의 민족주의는 정치적 종족성의 특정한 형태다 ▶언어의 공유가 민족 단결의 가장 보편적인 접착제였다 ※『문명과 전쟁』 『전쟁과 평화』로 주목받는 아자 가트의 문제작! 민족주의는 어떻게 기원했으며, 어째서 이토록 강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민족과 민족주의가 근대에 상상된 혹은 발명된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한다. 그러면서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종족은 언제나 고도로 정치적이었고 민족과 민족국가는 수천 년 전 국가가 시작된 이래로 존재해왔음을 보여준다. 문화가 일찍이 우리의 원시적 조건으로부터 인류 진화에 적응해왔고 친족과 더불어 종족성과 종족에 대한 충성을 규정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인간 본성에 깊이 뿌리내린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근원을 추적한다. 국가와 제국의 발생으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폭발적 성격과, 그것이 정체성과 연대를 형성하는 더욱 해방적이고 이타적인 역할까지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근대주의 계율은 현재의 민족 및 민족주의 연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고, 실제로 이루어진 큰 진전들을 극단적으로 과장함으로써 연구 방향을 크게 오도했다”면서, 근대주의·도구주의 이론가들은 종족민족 현상의 깊은 뿌리를 보지 못하고 민족과 민족주의를 순수한 사회역사적 구성물로 취급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특히 “중세 유럽을 포함한 전근대 세계의 사람들에게 민족 개념이 알려지지 않았거나 중요하지 않았거나 정치적 의미가 없었다는 생각은 근대 사회 이론이 범한 가장 큰 착오 중 하나다”라고 강조한다. 근대주의적 입장과 전통주의적 입장 민족 및 민족주의의 개념이나 기원과 역사를 다루는 학제적 접근은 크게 두 가지 입장으로 갈린다. 민족이 근대에 탄생한 역사적 구성물이라고 보는 ‘근대주의’ 입장과, 민족이 근대 이전의 시기에 기원을 둔다고 보는 ‘전통주의’ 입장으로, 저자는 전통주의의 입장과 뚜렷이 맥을 같이한다. 1장에서는 이론적 논의와 핵심 개념에 대한 정의를 소개하고, 2장은 수렵채집 집단에서 기원한 친족 집단이 씨족을 거쳐 부족으로 발전한 과정을, 3장은 기원전 1만 년 전에서 5천 년 전 사이에 부족 조직으로부터 대규모 종족이 형성되고 종족 공간에서 국가가 형성된 과정을 개관한다. 4장은 고대 이집트와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에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국가와 민족들을 살펴본다. 소국의 한 형태인 도시국가는 한 종족 공간을 여러 개의 도시국가군이 나누어 가지는 형태로 출현했는데, 도시국가들끼리는 평소 자주 대립했지만 외세의 위협이 닥쳤을 때는 서로 동맹을 맺는 경향을 띠었다. 또 제국은 여러 종족으로 구성되었고 영토 내에 있던 민족국가들을 압살하기도 했지만, 그 주변부에서 민족국가의 형성을 자극하기도 했다. 5장은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유럽에서 생겨난 민족국가들에 초점을 맞추고, 6장에서는 민족이 대중 주권, 커뮤니케이션, 도시화, 이주 등 근대적 혁명에 의해 구성된 산물이라는 이론을 반박한다. 전근대에 이미 존재했던 대중적 민족 정서가 이런 혁신에 의해 해방되고 변형되어 훨씬 큰 힘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논의에서 특기할 점 이 책의 논의에서는 몇 가지 특기할 점이 두드러진다. 첫째로, 저자는 민족이 문화 혹은 종족과 국가의 대략적 일치라는 어니스트 겔너의 정의를 수용하면서 논의를 시작한다. 또한 개념 정의에서는 종족/인족/민족을 단계적으로 구분한다. 우선 종족이란, 상상 혹은 실제의 친족과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다. 인족이란, 친족과 문화를 공유한다는 뚜렷한 의식을 지닌 집단이다. 민족이란, 친족과 문화를 공유한다는 뚜렷한 의식을 지녔으며 국가 내에서 정치적 주권/자치권을 가졌거나 이를 추구하는 집단이다. 종족/인족/민족의 성립을 위한 필요조건으로 혈통을 공유한다는 의식이 아니라 ‘친족 의식’을 꼽았다는 것은 미세하지만 중대한 차이다. 피가 섞이지 않았어도 결혼을 통해 결연 관계를 맺는 인척까지 친족의 범위에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저자는 인간이 종족이라는 특유한 집단을 이루는 현상이 자연적으로 진화한 인간 성향에 뿌리박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인간이 이방인보다 자신과 더 많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족을 더 선호하게끔 진화했다는 사회생물학의 원리를 인용한다. 그러니까 민족이라는 현상은 인간 본성에 토대를 두며, 바로 이것이 민족주의가 원초적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라는 것이다. 셋째로, 이 책은 유럽 이외의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으로 사례 연구를 확장한다. 저자는 민족/민족주의 연구의 심한 유럽 편중을 비판하며 여기에 깔린 전파주의적 가정을 거부한다. 민족과 민족국가는 고대로부터 세계사에 팽배한 현상이라는 것이다. 부족에서 국가로 저자는 민족과 민족주의 연구에서 거론되는 근대주의, 영속주의, 원초주의 같은 범주들은 모두 재정식화되고 종합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비록 근대성에 의해 철저히 변모하고 강화되긴 했어도 민족주의, 그리고 국가와 문화·인족·종족의 대체적 일치 혹은 연계는 근대에 발명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민족국가는 인류의 역사 시대에 국가태가 생겨난 시점부터 그 주된 형태중 하나로 소국 및 제국과 더불어 영속해왔다. 하지만 국가도 민족도 없던 선사 시대의 장구한 시간에 비하면 역사 시대 자체는 찰나에 불과하다. 실제로 민족과 민족주의는 원초적이지 않다. 그럼에도 이는 진화적으로 인간 본성에 각인된 친족-문화적 친밀감, 연대, 상호 협력이라는 원초적 인간 정서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회생활에 배어 있으며 가족을 넘어 부족과 종족으로 확대되는 이런 애착은 국가가 출현할 무렵 정치의 필수구성 요소가 되었다.” 종족은 항상 정치적이었다 저자는 “민족주의와 종족성은 긴밀히 결부되어 있다. 대체로 민족주의는 정치적 종족성이라는 좀더 광범위한 현상의 한 형태다. 그리고 종족성은 국가가 출현한 이래로, 아니 그 이전부터 언제나 고도로 정치적이었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종족 혹은 종족성이란 실제의 혹은 상상의 친족과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다. 역사적으로 존재한 국가들은 흔히 소국, 국가, 제국으로 분류되며, 종족은 이들 모두에서 주된 요소다. 일반적으로, 농촌 유형의 소국이든 도시 유형의 소국(도시국가)이든 간에 소국의 국민들은 종족적으로 가깝다. 또한 대체로 같은 종족 공간에 속해 있지만, 이 공간은 보통 여러 소국들로 쪼개진 더 넓은 종족 공간의 일부일 때가 많다. 종족적 특질을 공유하는 소국 간의 충돌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외적의 위협을 받았을 때는 대개 외부 세력에 맞서 협력하는 경향을 띤다. 소국에 이방인이 거주하거나, 좀더 드물게 소국이 두 개 이상의 종족 집단의 본향인 경우에는 이 또한 정치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종족적으로 가까운 집단들이 거주하는 공간은 통일 과정을 촉진함으로써 더 큰 국가로의 성장과 확대를 북돋았다. 그리고 국가는 통일 그 자체의 현실에 의해, 의식적인 평준화와 융합 노력을 통해 자기 영토의 종족적 통합을 더욱더 강화했다. 이 호혜적이고 변증법적인 과정을 통해, 종족은 국가를 만들었고 국가는 종족을 만들었던 것이다. 민족주의의 엄청난 호소력 전근대와 근대의 민족주의를 포함한 종족정치적 형성물은 정치사와 역사 전반에 배어들어 있으며, 다양하고 광범위한 역사적 변화에 종속되어 있기는 해도 그것은 인간 정신의 깊은 곳에서 비롯되었다. 이 논쟁의 핵심은 무엇이 민족이고 무엇이 민족을 다른 형태의 집단적·정치적 정체성과 구분하는지에 대한 의미론만이 아니다. 근본적 논점은 이런 모든 형태의 정체성, 친밀감, 연대감이 어디서 나왔고, 얼마나 깊고 긴밀하게 상호 연관되어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얼마나 진실하고 중요했는가다. 저자는 대부분의 민족주의는 정치적 종족성의 특정한 형태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나아가 종족성 자체가 무엇인지, 그것이 왜 항상 정치적이었는지, 그것이 왜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강하게 사로잡는지를 묻는다. 이 책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에서 오랫동안 금기시되어온 인간 본성이라는 관념을 되돌아보고 그것이 우리 생물종의 시초로부터 문화와 맺어온 복잡한 상호 연관을 탐색한다. 기독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의 민족국가 이슬람 신도들의 움마(ummah, 민족)는 배타적 민족국가들과 경합하는 정체성의 원천이라고 주장할 만한 근거가 기독교보다 더 두터웠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와 이슬람 세계의 민족국가 형성이 차이를 보인 데는 다른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했다. 첫째로, 서남아시아의 지리경관은 유럽과 달리 탁 트여 있어서 제국 팽창에 유리했다. 이러한 제국들은 아시리아 시대부터 오스만 제국이 멸망할 때까지 이 지역의 초기 민족국가들을 파괴하고 신생 민족국가가 뿌리내리지 못하게 방해했다. 둘째로 제국에 의한 정복과 더불어 확산된 아랍어와 아랍 정체성이 존재했고, 로마제국 멸망 이후의 라틴어가 유럽에서 그랬던 것과는 달리 개별 언어와 민족 정체성들로 분화되지 않았다. 그래서 범아랍 정체성이 국지적 잠재성을 띤 민족 정체성들과 경쟁했다. 셋째로 제국과 아랍 정체성이 중동의 민족국가 성장을 가로막은 결과로 확대가족과 부족 같은 소규모 친족 집단들에 대한 충성심이 계속 유지되었다. 이슬람권과 비교하여 유럽이 걸어온 특수한 경로는 무엇보다도 이런 차이들로 설명할 수 있으며, 종교는 이러한 차이를 결정했다기보다는 그럴 여지를 열어주었을 뿐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우리 시대의 지배적 사회 이론이자 이데올로기인 자유주의와 마르크스주의에는 종족성과 민족주의의 더 깊은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개념적 틀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명한 말이지만, 개념화할 수 없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설령 그것이 방안의 코끼리라 하더라도 말이다. 혈통을 공유한다는 ‘신화’의 정확한 의미는, 유사 이래로 사람들이 신화를 궁극적 접착제로서 생성하곤 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공동체가 하나로 결합할 때, 그들은 조상과 혈통을 공유한다는, 흔히 허구의 계보를 창조하는 경향이 있었다. 어디서나 사람들은 문화적 정체성, 영토, 정치적 공동체를 공유하는 이들에게 친족의 이미지와 관용어를 확대 적용하려는 경향이 강했고, 이는 단지 은유적인 차원에만 머물지 않았다. 흥미롭게도, 이해와 명명의 어려움은 신화나 서사시, 전승 속에 희미하게만 기억이 남은 그리스와 로마 자체의 과거, 즉 국가 이전 시대로도 확대되었다. 고대 그리스인에게나 우리에게나, 이 과거에 대한 주된 문헌 출처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다. 『일리아스』가 당시 멸망한 미케네 세계의 영광에 대한 희미한 기억을 보존하고 있는 반면,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문명이 다시 출현하고 도시국가들이 발생하기 이전인 암흑기 말기(기원전 8세기)의 사회상을 더 반영하고 있다. 우리가 암흑기 그리스 부족들의 존재를 희미하게나마 인지하는 것은 그들이 역사 시대와 폴리스에 흔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비즈니스북스 / 선물주는산타 (지은이) / 2020.04.16
16,000원 ⟶ 14,400(10% off)

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선물주는산타 (지은이)
2020년 1월 아시아 지역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은 사상 최악의 폭락장을 맞았다. 10년 만에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됐고, 환율은 최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연일 발동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그런데 이 예측 불가능한 증시에서 수만 명의 투자자들이 찾는 재야의 주식투자 고수가 있다. 바로 ‘선물주는산타’다. ‘선물주는산타’는 스스로가 세운 투자 원칙을 지키며 8천만 원의 종잣돈을 8년 만에 100억 원의 자산으로 키워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투자한 종목은 물론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을 공유했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생중계하듯 기록했다. 특히 그가 투자한 종목이 6개월 만에 500% 이상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그런 그가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따라 하기 쉬운 주식투자의 절대 원칙을 공개한다. 지금과 같이 바로 내일의 시장조차 예측하기 힘들 때는 차트만 보면서 시세를 따라가는 데 급급해하면 커다란 흐름을 놓칠 수 있다. 저자는 중심을 잡고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치투자의 기본 논리에 충실히 따르면서도 저자만의 철학을 녹여낸 투자 원칙들로, ‘기업을 인수한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라’ ‘차트와 재무제표에 매달리지 마라’ ‘가치평가가 아닌 비즈니스 평가를 하라’ ‘종목 선정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등이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실패하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눈앞의 작은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 제대로 된 투자 원칙만 지킨다면 급락장에서도 부를 잡는다 제1장 퇴사 후 8년, 나는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선물주는산타의 부자 마인드 1. 가난한 아빠가 되고 싶지 않았다 돈이 없던 시절에도 책을 놓지 않았던 이유 | 기요사키와 세이노가 가르쳐준 부자의 길 | 자기 확신은 재능이나 노력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2. 내 진짜 종잣돈은 간절함이었다 원하는 것을 100번 말하는 힘 | 꿈을 이루는 세 가지 조건 |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니까 못한다 3.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고 느꼈을 때 100억 원을 번다는 것 | 투자 지식이나 경험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 올바른 삶의 자세가 부를 부른다 4. 진정한 파이어족을 위한 투자의 기본 직업 선택과 주식투자의 공통점 |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의 이익을 보라 제2장 투자 그릇을 키우니 비로소 자산의 크기가 커졌다 : 선물주는산타의 투자 마인드 1. 주식 함부로 권하지 마라 가까운 사람일수록 주식을 권하지 않는 이유 | 왜 큰돈은 더 쉽게 사라지는 것일까 | 부는 투자 그릇만큼 담을 수 있다 2. 투자 그릇을 키워야 자산도 커진다 좋음은 좋음을 불러온다 | 이익을 나누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투자 그릇이 커진다 3. 투자자의 시선은 더 멀고 넓어야 한다 목장에 양은 몇 마리 남았을까? | 한곳만 보는 투자의 위험 4. 돈을 따라가는 투자, 돈이 따라오는 투자 월스트리트의 거인들은 왜 지키는 투자를 하는가 | 복리의 마법은 투자에서도 힘을 발휘한다 5. 내 투자에는 가족의 생사가 걸려 있다 헤지펀드의 대부 레이 달리오가 두려워하는 것 | 누구나 언제든 틀릴 수 있다 | 두려움 없는 투자는 도박과 같다 6. 처음 본 사람에게 돈을 빌려줄 수 있겠는가 주식시장에서 매일 벌어지는 일 | 돈을 빌려줄 상대를 고르는 눈 7. 평생 딱 스무 번만 투자할 수 있다면 종목만 잘 고르면 성공할 수 있을까? | 투자 기회가 많다고 생각할수록 실패 확률도 커진다 8. 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책 활용법 개인투자자가 유독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라 | 사업도 주식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제3장 주식시장의 상식과 틀을 깨자 수익률이 올라갔다 : 선물주는산타도 겪어봤다! 투자의 함정 1. 투자 과정이 느릴 때 자산은 더욱 빠르게 증가한다 주식시장에서 차선 변경은 필패의 지름길 | 단기투자로는 100억 원을 벌 수 없다 | 바쁘게 움직이는 투자자는 시장의 먹잇감이 된다 | 올바른 방향을 찾는 것이 빠르게 도착하는 법이다 2. 밸류에이션의 환상에서 벗어나기 밸류에이션은 투자 공식의 정답이 아니다 | 내 평가가 아닌 시장의 평가가 중요하다 3. 시장을 예측하는 마법의 지표는 없다 투자분석 툴에도 유행이 있다 | 투자지표가 알려주지 않는 내용을 보라 4. 주식을 싸게 산다는 말은 틀렸다 주식을 싸게 산다는 착각 | 가격은 시장이 정한다 5. 가치평가가 아닌 비즈니스 평가를 하라 비즈니스모델은 단순해야 한다 | 시장의 절대 ‘갑’을 찾아라 6. 네이버 증권 종목토론실을 멀리하라 글 하나로 주주를 움직일 수 있다는 착각 | 부정적인 비평가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 큰돈을 움직이는 사람은 게시판을 보지 않는다 7. 쉽게 오는 정보를 경계하라 노력 없이 얻은 정보는 스팸일 뿐이다 | 좋은 투자 기회는 정보가 퍼지기 전에 시작된다 8. 애널리스트 자료를 읽기 전에 알아둘 것 애널리스트 분석의 오류 | 애널리스트가 정말로 알려줘야 하는 것 | 내 회사를 산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사라 제4장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 아닌 사고 싶은 기업을 찾는다 : 선물주는산타의 종목 고르는 법 1. 같은 브랜드라도 강남의 아파트를 사야 하는 이유 부자가 많이 있는 곳에 부의 기회가 있다 | 시장을 분석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법 | 일상에 투자 기회가 숨어 있다 2. 아무리 좋은 우산도 맑은 날에는 필요 없다 1등 기업도 산업이 불황이면 폭락을 피할 수 없다 | 기업과 산업, 동반 성장의 시너지를 노려라 3. 최신 기술이 아닌 대중화 기술에 투자하라 터치패널보다 스마트폰 시장이 더 크다 4. 경영자 지분율 30퍼센트 미만 기업은 쳐다보지도 마라 최소한의 안전마진, 경영자 지분율 | 경영자의 책임감을 나타내는 수치 5. 예상 실적이 쉽게 그려지는 회사가 좋은 회사 시장은 증권사 리포트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 스토리가 쉽게 나오는 회사가 투자하기 좋은 회사다 6. 부자가 될 회사에 투자하라 어떤 회사가 부자가 될 것인가 | 핵심만 파악하라 | 부의 이동에 민감해져라 | 산업을 잘 봐야 부자 회사가 보인다 7. 텐배거 기업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텐배거 기업들의 이유 있는 폭발력 | 잠재성장력이 큰 종목들 제5장 차트를 분석하기 전에 먼저시장의 행간을 읽는다 : 선물주는산타의 10배 오르는 매매법 1. 주가가 아닌 시가총액을 보라 투자금 회수기간은 짧을수록 좋다 | 순이익이 아닌 영업현금흐름을 보라 2. 최적의 타이밍은 시장이 변할 때 ‘when’ 대신 ‘what’에 초점을 맞춰라 | 타이밍이 아닌 이슈에 주목하라 3. 왜 우리는 항상 기회를 놓치고 마는가 정보는 틈새를 비집고 떠다닌다 | 기업 스토리를 읽지 못하면 항상 한발 늦는다 4. 가치주를 저평가주와 착각하지 마라 저평가 기준은 누구나 ‘대략’ 정한다 | 저평가주 투자의 함정 | 가치주를 평가하는 수치는 따로 있다 5. 직장인에게 가치투자를 권한다 직장인투자자를 위한 세 가지 질문 | 시세를 보지 않고도 고점에 매도하는 법 6. 주가는 시세가 아닌 사이클을 읽어라 경제 변화는 주식시장부터 시작한다 | 주가 사이클을 이해하면 불안은 사라진다 제6장 나는 이렇게 투자해서 100억 원을 벌었다 : 선물주는산타의 가치투자 따라 하기 1단계, 미래 성장 산업 찾기 2단계, 관련주 리스트 만들기 3단계, 인수할 기업 선정하기 4단계, 최적의 인수가 정하기 5단계, 여유롭게 기다리기 제7장 부자의 길은 가까이에 있다: 선물주는산타의 마지막 당부 1. 부의 기회는 강남과 삼성을 넘어 미국에 있다 미국에서 1등은 전 세계에서 1등 | 불안정한 국내 주식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른 미국 | 한국의 큰손들이 미국 시장에 몰린다 2. ‘지금 당장’ 시작하면 당신은 부의 길에 들어선다 일단 해보라 3.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배워라 정당한 노력으로 부자가 된 사람을 존경하라 | 내 행동은 돌고 돌아 내게로 돌아온다 | 좋은 마음가짐으로 투자하면 부는 따라온다 맺음말 |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진짜 포기하지 마라★ 누적 조회수 250만! 네이버 주식투자 파워블로거 ★ ★ 100억 자산을 만든 성공 투자 마인드셋! ★ ★ 2021-2022 주목해야 할 성장 산업 & 종목 추천! ★ ★ 수만 명의 팔로어가 검증한 주식투자 5단계 사고법 ★ “개미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는 저평가주 투자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500%의 주가 상승을 예측해 네이버 종목토론방의 성지가 된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원칙! 하루 종일 차트만 보며 한숨 쉬던 투자자들은 어떻게 그를 만난 이후로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투자 원칙을 지켰을 뿐인데 자산이 100억으로 늘었다!” 2020년 1월 아시아 지역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은 사상 최악의 폭락장을 맞았다. 10년 만에 코스피 1500선이 붕괴됐고, 환율은 최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연일 발동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그런데 이 예측 불가능한 증시에서 수만 명의 투자자들이 찾는 재야의 주식투자 고수가 있다. 바로 ‘선물주는산타’다. ‘선물주는산타’는 스스로가 세운 투자 원칙을 지키며 8천만 원의 종잣돈을 8년 만에 100억 원의 자산으로 키워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투자한 종목은 물론 직접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을 공유했고,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하는지 생중계하듯 기록했다. 특히 그가 투자한 종목이 6개월 만에 500% 이상 상승하여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었다. 그런 그가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을 통해 개인투자자들이 따라 하기 쉬운 주식투자의 절대 원칙을 공개한다. 지금과 같이 바로 내일의 시장조차 예측하기 힘들 때는 차트만 보면서 시세를 따라가는 데 급급해하면 커다란 흐름을 놓칠 수 있다. 저자는 중심을 잡고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치투자의 기본 논리에 충실히 따르면서도 저자만의 철학을 녹여낸 투자 원칙들로, ‘기업을 인수한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라’ ‘차트와 재무제표에 매달리지 마라’ ‘가치평가가 아닌 비즈니스 평가를 하라’ ‘종목 선정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등이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실패하지 않는 투자 원칙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눈앞의 작은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돈이 저절로 따라오는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사상 최악의 급락장 vs. 사상 최대의 주식 거래계좌 코로나19 사태로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최악의 급락장을 맞은 주식시장에 개미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0년 3월 26일 현재 주식 활동 계좌는 3,059만 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권사 계좌의 예탁금도 45조 1,690억 원에 달했다. 이렇게 대박을 꿈꾸며 새롭게 등장한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만을 외치며 뛰어들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줄 기업이 정말 삼성전자뿐일까? 우리가 한발 앞서 주목해야 할 산업은 어디일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0년 4월 1일 ‘제13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통신사의 5세대 이동통신(5G) 등에 대한 상반기 투자를 2조 7,000억 원에서 4조 원으로 기존 계획 대비 50%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 5G 산업은 2019년에 이미 주식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세계 최초 5G 개통을 시작하며 국내 통신사들의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이루어졌고 그로 인한 수혜 대상의 기업들이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다. 당연하게도 이 기업들은 놀라울 정도로 주가가 상승했다. 일례로 5G의 숨은 가치주라 불리는 유비쿼스홀딩스는 2018년 말 8,600원대였으나, 이후 6개월 만에 최고가 5만 3,100원을 찍어 50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줬다. 그리고 많은 투자자가 아직은 5G 산업에 투자할 때가 아니라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던 때부터 5G 산업의 성장을 예측하고 투자를 시작한 투자자가 있다. 8천만 원의 종잣돈으로 8년 만에 100억 원의 자산을 이룬 주식투자 고수 ‘선물주는산타’다. 예측 불가능한 증시에서도 절대 수익을 얻는 주식투자의 원칙!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기본을 다시 배우다! ‘선물주는산타’의 투자 철학은 심플하다. ‘미래에 부자가 될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산업을 먼저 보라’고 한다. 맑은 날에는 아무리 좋은 우산도 별로 팔리지 않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편의점에서 파는 일회용 우산도 잘 팔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성장하는 산업에 속한 기업이 부자가 될 기회를 얻는다. 어떤 산업이 성장할지 알려면 평소에 주위를 자세히 관찰하며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하는지 파악하는 투자자의 시선이 필요하다. 일상의 작은 변화를 안겨주는 기술이나 서비스들을 눈여겨보고, 그것이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상상하고, 이를 통해 가장 이익을 얻을 산업과 기업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것이다. 이 책이 투자서임에도 많은 부분을 사람과 일상을 소중히 생각하고 주의 깊게 관찰하는 통찰력을 키우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다. 저자는 이러한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1~2년에 한 종목씩 새로 발굴하고 투자하면서 적게는 2배, 많게는 10배씩 자산을 불려 나갔다. 미세먼지 이슈를 처음 접했을 때는 필터 회사 크린앤사이언스를 발굴해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 시가총액은 300억 원대였으나, 2020년 1월 말 시가총액이 2,000억 원을 넘어 약 700% 상승했다. 2019년에는 쓰레기 이슈가 터지고 나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폐기물 업체 코엔텍 역시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200%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책에는 저자가 발굴한 텐배거(10배 주식) 주식의 공통점과 어떻게 그 종목들을 찾았는지가 5단계 사고법에 따라 자세히 담겨 있다. 저자는 종목을 찾는 방법을 설명하며 ‘주가가 아닌 시가총액을 보라’ ‘타이밍이 아닌 이슈를 보라’ ‘가치평가가 아닌 비즈니스 평가를 하라’ ‘시세가 아닌 주가 사이클을 읽어라’ ‘싼 주식의 환상에 빠지지 마라’ 등 주식시장의 상식과 틀에 벗어난 기준을 제시한다. 하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러한 원칙들은 가치투자의 기본 논리에 충실히 따르는 내용으로, 여기에 저자만의 투자관을 녹여내 만들어진 것이다.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주식투자의 숨은 고수 ‘선물주는산타’의 블로그에는 왜 수만 명의 투자자가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올까? ‘선물주는산타’는 블로그를 통해 투자 철학과 투자법을 알려주는 주식투자계의 숨은 고수다. 그는 2018년 하반기부터 블로그를 개설해 향후 성장할 산업을 찾는 과정과 그 안에서 어떤 기업에 투자했는지 등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투자 종목을 점찍어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투자한 종목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손품과 발품을 팔며 얻은 정보들을 올리고 어떤 성장성이 있는지를 분석해 투자 일지를 적듯 기록했다. 곧 블로그에는 수많은 개인투자자가 찾아와 개설 1년 만에 조회수 250만 회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선물주는산타’와 같은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그가 올리는 정보를 통해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한 초보 투자자들은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저자의 예측을 보며 주식시장을 읽는 눈을 익혔다. 시세에 따라 사고팔기를 반복하느라 좀처럼 수익률이 오르지 않던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선물주는산타’의 투자 노하우를 조금씩 실천하며 투자법을 바꿨다. 투자한 종목은 다르지만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그의 글을 안정제 삼아 기다릴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어느새 ‘선물주는산타’의 블로그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하루 한 번 이상은 꼭 찾는 안식처가 되었다. 이처럼 투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글들을 다듬고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제까지 저자가 맨몸으로 부딪히고 깨우친 주식투자의 핵심 노하우와 투자 철학을 모두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에 담았다. 실생활에서의 작은 관심을 통해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는 법, 전 재산을 믿고 맡길 회사를 찾는 법, 온라인 게시판이나 투자지표 그리고 시세에 휩쓸리지 않고 투자 원칙을 지키는 법 등을 이야기한다. 불안한 시장에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투자의 지혜들로 초보 투자자는 물론 경험이 많은 투자자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이 가득하다. 지금처럼 요동치는 시장에서는 어느 때보다 전체 흐름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 마음을 다스리고 제대로 된 투자 원칙을 지키는 뚝심도 필수다. 《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에서 소개하는 투자 원칙은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성공한 방법이기에 투자자들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투자자가 여유로운 가치투자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 “오늘도 산타님 덕분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수만 명의 투자자가 신뢰하는 ‘선물주는산타’에게 쏟아진 뜨거운 반응! * “산타님 블로그는 몇 번을 정주행할 때마다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모든 시나리오가 예상대로 흘러가는 걸 보니 감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_dlt*** * “개인투자자가 활용하기 쉽고 큰 실패를 겪지 않으면서 주식을 할 수 있는 투자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 감사합니다” _mkw*** * “주식 공부에 많은 도움받고 있는 초보입니다. 기업 하나에 투자하기 위해선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구나 새삼 느낍니다. 힘들게 얻은 정보를 제가 몇 분도 안 되는 시간에 후딱 가져가는 느낌이 들어서 항상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_iam*** * “산타님의 투자 습관을 배우고 싶습니다.” _edm*** * “글을 읽을 때마다 주식시장이나 기업을 보는 눈이 훨씬 높아진 느낌이라 몇 번씩 정독하게 됩니다.” _ith***자산의 크기를 키우려면 먼저 경험과 내적 성장으로 투자 그릇의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그릇이 작을 경우 흘러넘쳐 처음의 자리로 돌아오고 맙니다. 자신의 그릇 수준에 맞춰 자산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2000만 원밖에 담을 수 없는 그릇인데 운 좋게 수익이 나서 1억 원이 되었다면 그 돈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5000만 원조차 담을 수 없는 그릇이니 1억 원이 생기면 당연히 그 돈은 조만간 사라지고 말지요.저도 처음 8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가는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간신히 2억 원을 만들면 다시 내려오고 또다시 힘들게 올라가면 역시나 내려왔지요. 심지어 원금 근처까지 내려오는 바람에 허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내적 성장이 이뤄지고 2억 원을 다루는 것에 능숙해지는 시기가 오자 시장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져도 2억 원을 계속 지켜낼 수 있었죠._<제2장 투자 그릇을 키우니 비로소 자산의 크기가 커졌다> 중에서 저는 이제 1~2년에 한 번 정도 투자를 합니다.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소액으로 단기투자를 할 때도 있지만 많은 자산을 움직이는 중요한 투자는 1~2년에 한 번뿐입니다. 애초에 확실한 산업과 회사에 투자할 경우 중간에 -5퍼센트가 오고 그 이상 하락하더라도 2~3년 동안 해당 산업과 회사에 투자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기다립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좋은 시점이 왔을 때 충분한 수익을 내고 팔면 5억 원이 10억 원이 되고 다시 20억 원으로 바뀝니다. 더러 그렇게 투자하는 사이 단번에 급등하는 주식을 보기도 합니다. _<제3장 주식시장의 상식과 틀을 깨자 수익률이 올라갔다> 중에서 전문지식이 있어야 해당 업체를 분석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애용하면 해당 회사는 당연히 돈을 많이 벌 테고 그처럼 돈을 버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회사가 좋은 회사입니다. 이것은 가치평가나 기술적 분석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사업모델로 접근하는 것입니다.가치평가를 하기 전에 사업모델이 쉬운가부터 확인하십시오. 먼저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회사를 선정한 다음 가치평가를 시작하십시오. 차트를 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안 됩니다._<제3장 주식시장의 상식과 틀을 깨자 수익률이 올라갔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