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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필수 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이지톡 / 최재화 (지은이) / 2020.07.20
16,000원 ⟶ 14,400(10% off)

길벗이지톡소설,일반최재화 (지은이)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풍부한 부연 설명을 넣어 혼자서도 단어장을 끝까지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일상회화와 뉴스 기사에서 발췌한 짧고 쉬운 예문을 실어, 초급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하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mp3 파일은 두 가지 버전(발음 집중/예문 포함)이라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약어 일러두기 Prfix(접두사) 학습자료 활용법 첫째 마당독일어를 배운다면 꼭 알아야 할 동사 00마디 핵심 동사 100 01마디 필수 동사 02마디 기본 동사 03마디 일상생활 동사 04마디 감정 동사, 그 밖의 중요 동사 둘째 마당독일어를 배운다면 꼭 알아야 할 명사 01마디 여행, 관광 02마디 집, 생활 03마디 학교, 직업 04마디 신체, 건강 05마디 사람, 관계 06마디 마트, 재료 07마디 교통 08마디 시간, 장소 09마디 자연 10마디 도구, 의복 11마디 계약, 행정 12마디 그 밖의 중요 명사 셋째 마당독일어를 배운다면 꼭 알아야 할 형용사와 부사 01마디 형용사 : 감정, 성격, 성향 02마디 형용사 : 정도, 수치 03마디 그 밖의 중요 형용사 04마디 부사 : 시간, 장소, 상황 부록 찾아보기독일어 단어도 무작정 따라하면 쉽다! 《독일어 필수 단어 무작정 따라하기》 독일어는 규칙만 알면 쉬운 언어? 몇 년 전 ‘독일어의 위엄’이라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였다. 다른 언어와 비교했을 때, 독일어 단어의 길이가 압도적으로 길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단어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과학(Naturwissenschaft)이나 볼펜(Kugelschreiber)과 같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단어가 복잡해 보여 충격이었다. 하지만 그 글에서 독일어를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댓글이 있었다. ‘독일어는 어려워 보이지만 규칙만 알면 쉬운 언어’라는 것이었다. 독일어, 대체 어떤 규칙을 알아야 쉽다는 것일까? 진입 장벽이 높은 독일어, 달인의 방법으로 접근한다! 《독일어 필수 단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쓴 최재화 저자는 독일어뿐만 아니라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등 희귀 언어의 시험을 통과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언어든 단어를 쉽게 외우는 노하우를 터득했는데, 그 비결은 ‘공통점을 파악해서 묶어 외우는 것’이라고 한다. 독일어의 경우, 접두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gehen’이라는 동사는 접두사만 붙이면 새로운 단어가 39개나 만들어진다. 바꿔 말하면 독일어에는 핵심 동사(접두사를 뗀 부분)를 공유하는 단어가 많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본문 시작 전에 접두사와 핵심 동사를 알려줘 암기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본문에서는 핵심 동사가 같은 단어끼리 묶거나, 소재가 같은 단어끼리 외우는 식으로 단어를 배치해서 단어 암기의 부담을 확 줄였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장점을 다 살렸다! 이 책은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답게 풍부한 부연 설명을 넣어 혼자서도 단어장을 끝까지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일상회화와 뉴스 기사에서 발췌한 짧고 쉬운 예문을 실어, 초급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하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mp3 파일은 두 가지 버전(발음 집중/예문 포함)이라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단어 암기 팁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독일어를 시작했지만 단어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라면 《독일어 필수 단어 무작정 따라하기》와 함께 독일어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의 특징 암기 효율을 4배 높이는 구성! 독일어는 접두사만 바꿔도 새로운 단어를 최대 39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 책은 본문 시작 전, 접두사와 핵심 동사 100개를 먼저 알려줘 암기 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핵심 동사가 같거나, 소재가 같은 단어끼리 묶어 암기의 부담을 확 줄였습니다! 현실 감각 100% 예문 수록! 더 이상 현실 감각 없는 단어장에 실망하지 마세요. 이 책은 처음부터 회화에 목적을 두고 쓰여졌습니다. 예문으로 정리한 회화 문장은 초보자도 기억했다가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쉽고 짧습니다. 또한 뉴스 기사를 예문으로 실어, 실용적이되 너무 가볍지도 않습니다. 과외가 필요 없는 친절한 해설! 자연스러운 해석만으로는 뜻이 아리송한 예문은 직역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표제어와 관련된 놓칠 수 없는 정보나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의 뉘앙스 비교는 팁 박스에 담아 혼자서도 책을 끝까지 볼 수 있습니다. 용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mp3 파일 제공! 외운 단어를 입에서 꺼낼 수 없다면 정말 외운 걸까요? 또한 단어는 말할 수 없으면 실전에서 들리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mp3 파일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습니다. ‘발음 집중 버전’으로 발음 규칙을 습득하고 강세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예문 포함 버전’으로 문장 속에서 단어가 어떻게 발음되는지 듣다 보면, 생생한 예문이 자연스럽게 외워집니다.


부모는 쉽게 가르치고 아이는 바로 이해하는 초등 수학
글담출판 / 론 아하로니 (지은이), 양원정 (옮긴이) / 2020.07.15
14,000원 ⟶ 12,600(10% off)

글담출판학습법일반론 아하로니 (지은이), 양원정 (옮긴이)
이러닝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고, 학원이나 방문 학습지는 불안한 요즘, 아이의 수학 공부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부모는 쉽게 가르치고 아이는 바로 이해하는 초등수학』은 유대인 수학 교수가 집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 준다. 엄마표로 가르치고 싶어도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던 부모도 부담 없이 실천하여 초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 주는 방법을 알려 준다.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도 그 방법이 화제가 되어 아이가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꼭 사는 필독서가 되었다. 미국, 싱가포르 등 8개국에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초등 아이가 배우는 방식에 기초한 다양한 수학 지도법들은 저자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것들이다. 그만큼 초등 아이 맞춤 수학 교육법으로, 수 개념을 가르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연산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복잡한 문제를 만났을 때 쉽게 푸는 방법 등 수학 전문가만이 짚어 줄 수 있는 조언과 도움이 가득하다.프롤로그 아이의 공부를 도와주고 싶지만 수학이 두려운 부모에게 1부. 수학은 왜 배워야 하는 걸까? 수학이 어려운 이유 모든 사람이 수학을 배워야 할까? 수학의 쓸모 질서 찾기: 질서를 가질수록 편리해진다 / 일반화하기: 지금 발견한 원리를 다른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 / 간결하게 표현하기: 간단하면서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재미있는 수학의 역사 등호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수학에 매료될 수밖에 없는 진짜 이유 수는 왜 생겨났을까? 수학에서 수의 의미는? / 수가 중요할까? 단위가 중요할까? / 수는 질서를 부여한다 초등 수학을 제대로 배워야 하는 이유 수학 불안 수학은 절대 단계를 건너뛸 수 없다 / 문제를 어려워한다는 것의 의미 / 느린 학습이 오히려 빠르다 / 개념은 따로따로 가르쳐야 한다 수학을 가르치는 가장 정확하고 쉬운 방법 연산은 구체적으로 익혀야 한다 / 세로셈은 왜 만들어졌을까? 정말 중요하지만 부모들이 쉽게 간과하는 십진법 계산은 결괏값의 십진 표기법을 찾는 일이다 / 십진법의 원리: 10씩 묶기와 자리 값 / 십진법을 완벽히 숙지해야 연산이 쉬워진다 / 크리슈나 신 이야기로 쉽게 이해하는 십진법 재미있는 수학의 역사 누가 십진법을 만들었을까? 2부. 초등 수학,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초등 입학 전 아이들이 익혀야 하는 개념 / 초등 수학의 핵심 ‘나눗셈’ / 학습 구멍이 생기면 안 되는 이유 ‘나선형 학습’ 추상적인 수학은 구체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익숙한 것에서 시작하기 예시는 다양해야 한다 가르치는 사람이 저지르는 흔한 실수 중요하지 않은 개념은 없다 주입식 교육의 한계 어려운 수학 용어를 꼭 가르쳐야 할까? 3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가장 쉬운 수학지도법 | 1장 | 개념 편: 수학 개념은 실제 상황을 통해 배워야 한다 덧셈이란 무엇일까? 덧셈에서 단위의 의미 / 덧셈의 교환 법칙 / 덧셈의 결합 법칙 재미있는 수학의 역사 덧셈 부호는 어디서 유래했을까? 뺄셈이란 엇일까? 뺄셈의 3가지 의미 / 뺄셈의 특징 / 괄호는 상자와 같다 곱셈이란 무엇일까? 아이에게 곱셈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 / 곱셈의 교환 법칙 / 곱셈의 결합 법칙 / 곱셈의 분배 법칙 재미있는 수학의 역사 곱셈 기호는 언제부터 사용했을까? | 2장 | 계산 편: 기계적으로 계산하는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눗셈이란 무엇일까? 나눗셈의 첫 번째 의미: 등분제 / 나눗셈의 두 번째 의미: 포함제 / 나머지가 있는 나눗셈 / 나눗셈을 아이에게 쉽게 가르치는 방법 / 나눗셈의 특징 덧셈, 자리 값을 꼼꼼히 짚어야 한다 합이 10이 넘는 덧셈에서 중요한 것 / 세로셈 뺄셈: 빌리는 것일까, 재배열하는 것일까? 가로셈 / 세로셈 곱셈: 슬슬 수학이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10의 거듭제곱수 곱하기 / 두 자릿수와 한 자릿수 곱하기 / 세 자릿수와 한 자릿수 곱하기 / 세 자릿수와 두 자릿수 곱하기 | 3장 | 분수 편: 곱셈과 나눗셈부터 배우면 쉬워진다 분수와 나눗셈의 관계 분자, 분모 그리고 전체 / 분수는 나눗셈을 다루기 위한 도구 / 아이에게 분수를 쉽게 가르치는 방법 / 전체에서 부분을 구하는 분수 / 부분에서 전체를 구하는 분수 재미있는 수학의 역사 분수 표기법은 어디서 유래했을까?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분수와 정수의 곱셈과 나눗셈 / 동치 분수 / 분수와 분수 곱하기 / 분수와 분수 나누기 / 아이에게 분수의 나눗셈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 분수의 덧셈과 뺄셈 분모가 서로 다른 분수의 덧셈 / 분수의 뺄셈 / 분수의 비교 최소공배수 대분수 연산 가분수를 대분수로 만드는 방법 / 대분수의 덧셈과 뺄셈 대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 4장 | 소수 편: 소수점 위치를 주의해야 한다 소수란 무엇일까? 무한 소수, 순환 소수, 유한 소수 / 소수 오른쪽에 0을 붙이는 것의 의미 소수의 계산 소수의 계산을 배우기 전에 알아야 하는 것 / 소수를 일반 분수로 바꾸기 / 일반 분수를 소수로 바꾸기 / 소수의 덧셈과 뺄셈 / 소수의 곱셈과 나눗셈 | 5장 | 비 편: 비와 비율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비와 비율은 어떻게 다른 걸까? 비례식과 비례배분 비의 계산 비율 활용해 계산하기 / 비율 계산하기 / 비례 문제 풀기 백분율이란 무엇일까? 실용적인 백분율 백분율을 분수로, 분수를 백분율로 바꾸기 에필로그 대학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초등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낀 기쁨 수학은 가르쳐야겠는데, 학원도 방문 학습지도 불안하고 어려운 요즘, 집에서 초등 수학을 쉽게 가르치는 방법! “유대인 부모들이 아이에게 처음 수학을 가르칠 때 반드시 사는 책” 이러닝(e-Learning)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고, 학원이나 방문 학습지는 불안한 요즘, 아이의 수학 공부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 『부모는 쉽게 가르치고 아이는 바로 이해하는 초등수학』은 유대인 수학 교수가 집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 준다. 엄마표로 가르치고 싶어도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던 부모도 부담 없이 실천하여 초등 수학의 기초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 주는 방법을 알려 준다. 유대인 부모 사이에서도 그 방법이 화제가 되어 아이가 수학을 배우기 시작하면 꼭 사는 필독서가 되었다. 미국, 싱가포르 등 8개국에 번역 출간되기도 하였다. 초등 아이가 배우는 방식에 기초한 다양한 수학 지도법들은 저자가 경험을 통해 터득한 것들이다. 그만큼 초등 아이 맞춤 수학 교육법으로, 수 개념을 가르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연산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복잡한 문제를 만났을 때 쉽게 푸는 방법 등 수학 전문가만이 짚어 줄 수 있는 조언과 도움이 가득하다. 수학을 처음 배우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유대인 부모가 강력추천하는 초등수학 지도법! 이 책은 유대인 부모가 수학을 공부하기 시작한 아이를 위해 꼭 사는 책으로 유명하다. 수학 교수인 저자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양한 학급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가장 쉽고 정확하게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수학은 나선형 학습으로 기초부터 제대로 익혀야 하는 과목이다. 작은 학습 구멍도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적이 무너지는 원인이 된다. 또한 초등 수학은 우리의 생각보다 심오하고 어려우며 우리도 모르게 건너뛰는 중요한 수학적 개념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숫자를 셀 줄 안다고 해서 수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할 수 없으며, 쉽게 간과하는 십진법이 수학 공부의 발목을 잡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러한 학습은 진도 우선의 학교나 기관에서는 가르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에서 초등 수학의 기초를 제대로 잡아 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부모와 아이 모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수학 지도법을 소개한다. 내 아이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수학만 모았다! 초등 수학의 기초를 가장 완벽하게 잡아 주는 한 권의 책! 수학 공부를 대하는 부모의 머릿속은 매우 바쁘다. ‘요즘 수학 동화가 뜬다던데, 연산은 매일, 교과 수학 따로 서술형 수학 따로 준비해야 한다던데…’등 해야 할 게 너무 많아 보인다. 혼란스러운 부모를 위해 이 책은 초등 수학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기초 수학 개념만을 다루고 있다. 특히 연산, 수의 성질을 다루는 데 집중한다. 수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 중심축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만 완벽히 잡아 줘도 초등 수학은 모두 익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많은 것들을 알려 주기보다 꼭 알아야 하는 것만을 완벽히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년이 올라가도 성적이 흔들리지 않도록, 가르칠 때 주의해야 할 수학 실수와 구멍들을 쏙쏙 짚어 준다! 수학 전문가도 아이의 현재 실력만으로 학습 구멍 여부를 파악하기 힘들다. 학습 구멍은 아이가 학년이 올라가면서 발견되는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것도 힘들다. 예를 들어 분수를 배우기 시작하자 실수가 쏟아지더라도 분수 자체를 어려워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연산 공부 자체가 부족했을 수도 있고, 최소공배수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학습 구멍이 생기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수학 개념마다 주의해야 하는 함정, 아이들이 자주 하는 실수들을 짚어 준다. 연산에서 가장 많은 실수가 나는 이유로 자리 값을 언급하며, 자리 값에 유념하여 연산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


1cm 다이빙
FIKA(피카) / 태수, 문정 (지은이) / 2020.01.21
13,500원 ⟶ 12,150(10% off)

FIKA(피카)소설,일반태수, 문정 (지은이)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1,000% 달성! 출간 전부터 난리가 난 책! 우리 사회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참 많다.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안정적인 가정. 끝이 아니다. 내 자식까지 이어지는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이거… 몇 명이나 가능할까? 재산이라곤 대출금 밖에 없는 서른 살 예비 신랑과, 2년간 집에만 있던 스물여섯 프리랜서. 우리도 견디다 보면 올 줄 알았다. 그래서 다짐했다. '이것만 끝나면…' 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이 지쳐버린 몸과, 우울증이었을 때 결심했다. 아무것도 안 끝나도 좋으니, 나 좀 웃고 살자. 우리가 찾고 싶은 건 이런 것이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 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그런 방법. 프로젝트 1cm 다이빙 함께 하시겠습니까?프롤로그 : 1cm 정도는 괜찮잖아 1. 제자리 뛰기 : 예열이 필요해 스마트폰보다 재미있는 거 있어요? 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언제든 할 수 있다면 지금 해도 된다는 뜻이지 이거, 해본 적 없을 걸? 나만 아는 풍경 우리가 돈이 없지 추억이 없냐 더 불행해질 것 같아 하지 못한 이야기 2. 손목 털기 : 가벼워지는 연습 가위, 바위, 보 말고 하나 빼기 그리고 아무도 몰랐다고 한다 제가 영화 추천해도 되나요? 내 멋대로 자소서 나쁜 상사 대회를 엽니다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한 것 정말로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나의 비밀 이야기 주말 일지 3. 숨 크게 들이 마시기 : 뛰기 전, 마지막 준비운동 꿈이 꼭 있어야 할까 내 방이 필요해 잠깐, 배고프다 소확행은 너무 커서 최소확행 나도 호모 아카데미쿠스 마감기한이 죽기 전까지 라면 퇴사는 답이 아니야 아직 다 못한 이야기 내가 찾은 1cm 다이빙 에필로그 : 1cm Diving"나는 행복이 뭔지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알 것 같았다." 책 은 이런 사람들을 위해 쓰였습니다. 주말이 스마트폰으로 시작해서 스마트폰으로 끝나는 사람 열심히 살긴 사는데, 뭘 위해 열심히 사는지 모르겠는 사람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찾아보고 싶은 사람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가 있는 사람 남들은 잘만 신경 쓰면서 정작 자기 자신은 내팽개치는 사람 주말도, 평일도 즐겁지 않은 사람 앞으로의 내 인생에 행복은 없다고 느끼는 사람 바로 이 책의 주인공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30초 안에 기분이 좋아져야 한다면?" "아무도 모르지만 내가 주인공이었던 시절" 등등. 주인공들은 23가지의 별것 없는 질문을 통해 자기만의 행복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이 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책 속에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말합니다. "좋습니다! 그렇게 우린 아주 쉽고 편하게 행복해지는 거예요." 만약 당신의 삶도 주인공들과 다르지 않다면, 이 과정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내 인생에 더 이상 행복은 없어!"라고 외치던 이들조차 바뀌게 된 걸 보면 말이에요.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고, 용기도 없는 나는 ‘그냥 이런 게 인생입니다’ 라고 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싫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그게 7m, 5m, 아니 1m는커녕 동네 목욕탕에서 하는 1cm짜리 다이빙밖에 되지 않는다 해도. - 「1cm 정도는 괜찮잖아」 중에서 이 책에는 실제 다이빙하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별것 없는 행복을 찾기 위한 궁상맞은 몸부림이 나올 뿐이다.- 「1cm 다이빙 참가자를 위한 안내서」 중에서


2020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길벗 / 길벗 R&D, 강윤석, 김우경, 김용갑, 김종일 (지은이) / 2019.10.15
36,000원 ⟶ 32,400(10% off)

길벗소설,일반길벗 R&D, 강윤석, 김우경, 김용갑, 김종일 (지은이)
엑셀, 액세스의 방대한 기능 중 시험에 꼭 나오는 기능을 26개 섹션으로 압축하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따라하기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각 섹션마다 출제된 비율에 따라 A, B, C, D 등급을 지정하여 중요한 내용을 먼저 볼 수 있다. 자주 틀리는 계산문제는 컴퓨터 없이도 틈틈이 풀어볼 수 있도록 별도의 책으로 엮어 실기 시험에 꼭 나오는 함수 사전, 수식 만드는 요령, 수식 이해하는 방법 등 계산문제 풀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수록했으며, 자동 채점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푼 후 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틀린 부분만 찾아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1권] 스프레드시트 실무 [1부] 기본 편 준비운동 1. 스프레드시트 편, 이렇게 준비하세요. 2. 시험 접수부터 자격증 받기까지 한눈에 살펴볼까요? 3. 한눈에 보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시험 절차 4. 컴퓨터활용능력 시험, 이것이 궁금하다! - Q&A 1장 기본작업 Section 01 외부 데이터 Section 02 셀 서식 및 보호 Section 03 조건부 서식 Section 04 자동 필터/고급 필터 Section 05 페이지 레이아웃 2장 계산작업 Section 06 논리 함수, 찾기 함수, 텍스트 함수, 정보 함수 Section 07 수학/삼각 함수, 통계 함수, 재무 함수 Section 08 데이터베이스 함수, 날짜/시간 함수, 사용자 정의 함수 Section 09 배열 수식 3장 분석작업 Section 10 부분합/정렬 Section 11 피벗 테이블 Section 12 데이터 표 Section 13 시나리오 Section 14 데이터 통합 Section 15 목표값 찾기 Section 16 매크로 4장 기타작업 Section 17 차트 Section 18 프로시저 작성 5장 실제 시험장을 옮겨 놓았다! Section 19 실제 시험장을 옮겨 놓았다! [2부] 실전 편 1장 기본 모의고사 기본 모의고사 01회 기본 모의고사 02회 기본 모의고사 03회 기본 모의고사 04회 기본 모의고사 05회 기본 모의고사 06회 기본 모의고사 07회 기본 모의고사 08회 기본 모의고사 09회 기본 모의고사 10회 2장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A형 실전 모의고사 B형 실전 모의고사 C형 실전 모의고사 D형 실전 모의고사 E형 실전 모의고사 F형 실전 모의고사 G형 실전 모의고사 H형 실전 모의고사 I형 실전 모의고사 J형 [2권] 데이터베이스 실무 [1부] 기본 편 1장 기초 다지기 Section 00 액세스 기초 다지기 2장 DB 구축 Section 01 테이블 작성 Section 02 관계 설정 Section 03 연결하기/가져오기 3장 입력 및 수정 기능 구현 Section 04 폼과 컨트롤 4장 출력 및 조회 기능 구현 Section 05 보고서 Section 06 조회 5장 처리 기능 구현 Section 07 쿼리(Query) Section 08 처리 기능 6장 실제 시험장을 옮겨 놓았다! Section 09 실제 시험장을 옮겨 놓았다! [2부] 실전 편 1장 기본 모의고사 기본 모의고사 01회 기본 모의고사 02회 기본 모의고사 03회 기본 모의고사 04회 기본 모의고사 05회 기본 모의고사 06회 기본 모의고사 07회 기본 모의고사 08회 기본 모의고사 09회 기본 모의고사 10회 2장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A형 실전 모의고사 B형 실전 모의고사 C형 실전 모의고사 D형 실전 모의고사 E형 실전 모의고사 F형 실전 모의고사 G형 실전 모의고사 H형 실전 모의고사 I형 실전 모의고사 J형 [별책부록] 컴활 함수 사전 & & 계산작업 문제 모음 & 최신기출문제 [1장] 컴활 함수 사전 01 날짜/시간 함수 02 논리 함수 03 데이터베이스 함수 04 수학/삼각 함수 05 재무 함수 06 정보 함수 07 찾기/참조 함수 08 텍스트 함수 09 통계 함수 [2장] 계산작업 문제 모음 실전 모의고사 10회 최신기출문제 10회 [3장] 엑셀 최신기출문제 2019년 1회 1급 E형 2018년 2회 1급 E형 2018년 1회 1급 E형 2017년 상시 1급 2017년 1회 1급 E형 2016년 3회 1급 E형 2016년 2회 1급 E형 2016년 1회 1급 E형 2015년 3회 1급 E형 2015년 상시 1급 [4장] 액세스 최신기출문제 2019년 1회 1급 E형 2018년 2회 1급 E급 2018년 1회 1급 E형 2017년 상시 1급 2017년 1회 1급 E형 2016년 3회 1급 E형 2016년 2회 1급 E형 2016년 1회 1급 E형 2015년 3회 1급 E형 2015년 상시 1급엑셀, 액세스의 방대한 기능 중 시험에 꼭 나오는 기능을 26개 섹션으로 압축하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따라하기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각 섹션마다 출제된 비율에 따라 A, B, C, D 등급을 지정하여 중요한 내용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계산문제! 반복이 해답입니다> 자주 틀리는 계산문제는 컴퓨터 없이도 틈틈이 풀어볼 수 있도록 별도의 책으로 엮어 실기 시험에 꼭 나오는 함수 사전, 수식 만드는 요령, 수식 이해하는 방법 등 계산문제 풀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수록했습니다. <자동 채점 프로그램으로 간단하게 오답 체크> 자동 채점 프로그램이 들어 있어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푼 후 점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틀린 부분만 찾아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의 마음으로 만든 책 - 시나공 - 최단 학습 기간으로 합격할 수 있는 득점 전략! 합격 점수는 100점이 아닌 70점입니다. 지금까지 시행된 2급 실기 시험에서 합격 점수인 70점을 얻지 못할 만큼 모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단시간 내에 70점 이상을 얻을 수 있는지 문제별로 학습전략을 알려줍니다. -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궁금증 완전 해결! 시나공 홈페이지(sinagong.gilbut.co.kr)에 15년간 쌓인 50만 회원들의 질문과 답변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100% 반영하였습니다.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수험생 지원센터 운영’ 공부하다 답답하거나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시나공 카페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세요. 길벗알앤디의 전문가들이 빠짐없이 답변해드립니다. 이메일(qna@gilbut.co.kr)로 질문해도 빠른 시간 내에 답변을 보내드립니다. - ‘합격 보장’ 이메일 안내 서비스 제공 <최신기출문제 3회분 및 해설> 최근에 출제된 기출문제 3회분에 문제마다 자세한 설명이 달려있어서 마무리 공부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최신기출문제로 현장 감각을 키우세요. - 실기 시험 대비 온라인 특강 서비스 실기 시험을 대비한 온라인 특강을 제공합니다.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문예출판사 / 인티 차베즈 페레즈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노하연 (감수) / 2020.08.24
14,800원 ⟶ 13,320(10% off)

문예출판사소설,일반인티 차베즈 페레즈 (지은이), 이세진 (옮긴이), 노하연 (감수)
#METOO 운동을 시작으로 최근 ‘텔레그램 N번방’을 비롯한 각종 성범죄 사건들이 잇따르며, 한국 사회의 그릇된 성 인식과 제대로 된 성교육의 부재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자인데, 성교육을 다시 받아보고 싶다”는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그만큼 많은 남성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절감하고 있는 것! 여기,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를 담은 성교육 책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 인티 차베즈 페레즈는 최초의 성교육 국가인 스웨덴의 성교육 전문가로 스웨덴 정부에 의해 성평등 전문가로 임명되었다. 그는 “상호 존중이 모든 관계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존중’과 ‘동의’를 바탕으로 한 성교육을 강조한다. 제대로 된 성 인식과 존중이 없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저자가 다년간 성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자·난자 만나는’ 뜬구름 잡는 성교육이나 “하지 마라” “보지 마라” “조심하라” 같은 예방에만 그친 성교육이 아닌, “성기를 씻는 법” “여자가 쾌감을 얻는 법” “포르노와 섹스의 차이” 등과 같은 현실적이고도 구체적인 성 이야기이다. 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기본적인 성 지식부터 올바른 성 가치관과 성 평등까지 꼼꼼히 살필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자.감사의 말 감수의 글 서문_가장 중요한 건 들어가기에 앞서 1. 너 허리 아래 자기 것을 꼼꼼하게 관찰해봅시다 | 피부 재질이 달라요 | 음낭은 움직이는 거야 | 체액들의 혼합물 | P-스폿이라는 것에 대하여 | 자연 발기 | 성기를 씻는 법 | 불알=남성? 외모 모델과 슈퍼히어로 | 섹스를 못할 만큼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성기의 크기 섹스를 못할 만큼 작다? | 정확한 치수 | 약과 수술 성욕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 성욕이 없을 때 혼자 하는 섹스 부작용은 없다 | 여러 가지 자위 방법 | 자위=지루함? 포르노 포르노도 종류가 가지가지 | 클리셰로 가득한 세상 | 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는 없다 | 포르노를 보는 게 창피해? | 도와줘요, 중독됐어요! 남성성 문화의 일부 | 남자들끼리가 더 문제 | 우리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 | 힘의 불균형 2. 여자들 몸 다리 사이 | 여성 사정 | 남자와 여자의 닮음 이상(화) 여성의 성기에 대한 억압 성생활 여성의 자위 | 여자가 쾌감을 얻는 법 성관계에서 피가 나지 않는다? 상대를 아프게 할 필요가 없다 | 피가 나면 안 되는 거다 월경 월경이라는 괴물의 역습! 3. 사랑 사랑한다는 것 멀리 있는 사람 | 사랑에 대한 욕구 | 현실의 사랑 관계 맺기 과감하게 먼저 다가가기 | 대화의 물꼬 트기 | 관심의 표현 | 술기운 빌리기? | 서로 알아간다는 것 | 소셜 네트워크에서 사람 사귀기 | 남자인데 남자를 좋아한다면? | 카드패 보여주기 | 퇴짜 키스 키스하는 법 좋은 남자란 함께 지내기 대화 | 싸움 | 우린 서로의 것? | 의무적으로 하는 섹스? | 평등한 관계란 | 감정의 기복 좋은 이별 감정을 표현할 것 | 아무도 상처 주지 말 것 | 그 상황에서 최선을 끌어낼 것 4. 존중 상호 존중 남자들의 집단 존중의 기술 1: 나부터 존중하세요 추행 존중의 기술 2: 다른 사람의 경계를 침범하지 마세요 평판 존중의 기술 3: 소문이 나지 않게 하세요 명예 존중의 기술 4: 다른 사람의 삶을 통제하려 하지 마세요 타인의 자리 존중의 기술 5: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 사람의 자리를 내어주세요 일 존중의 기술 6: 일을 공평하게 분배하세요 5. 섹스 기초 강의 섹스의 이미지 사랑해준다는 것 브래지어 벗기기 처음은 처음답게 스트레스받지 않기 | 수많은 처음을 기억하기 발기가 되지 않을 때 동의와 거절을 분명히 표현하기 거절의 신호들 | 예외는 없다 | 강요에 의한 섹스 6. 동성애 아니면 이성애? 나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알아내야 할 필요는 없다 | 자연의 성 | 타인들의 기대 | 눈에 띄는 표시는 없다 | 차이에 대한 공포 | 호모포비아는 치료할 수 있다 이성애자로 산다는 것 동성애자나 양성애자로 산다는 것 호모포비아를 대하는 법 | 성향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보라 | 게이 사이트 및 어플 | 커밍아웃, 할 것인가 말 것인가 7. 여자와 잔다는 것 여자랑 어떻게 하는 거지? 애무 | 손으로 할 수 있는 다른 행위들 | 쿤닐링구스(오럴 섹스) | 마찰 삽입 다양한 체위를 시험해볼 것 | 시작은 부드럽게 | 너무 빨리 절정에 도달했을 때 | 상대가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섹스는 둘이 하는 것 평등한 섹스 8. 남자와 잔다는 것 탐색 손으로 하는 법 | 입으로 하는 법 | 공과 수 | 사정 불능 9. 섹스 그 이상 섹스팅 누드 사진 보내기 | 성기 사진 보내기 섹스 동영상 찍기 항문 섹스 손과 입 | 항문 삽입 |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10. 나를 챙기는 법 감정 수치심이나 죄의식을 느낀다면 | 직감을 따르세요 | 섹스를 강요당한다면 | 말할 상대가 필요해 안전한 섹스 결단을 내릴 것 | STI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 안전하게 섹스하는 법 | HIV와 클라미디아란 무엇인가? | 콘돔 착용법 | 왜 검사를 받아야 하나? 임신 임신 중단 | 피임 도움이 되는 기관 및 연락처 주 지금 우리에겐,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 최초의 성교육 국가, 스웨덴 성교육 전문가의 ‘존중’과 ‘동의’에서 시작하는 성교육 ★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영국, 미국 등 전 세계 15개국 출간 ★ ★ 추천 도서 ★ ★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Slangbellan) 수상 ★ ★ 스웨덴 정부 성평등 고문(顧問), 인티 차베즈 페레즈의 도서 ★ ‘엄빠주의’ 소설로 연애 배우고 포르노로 성 접하는 시대, 쉬쉬한다고 모를까? 안다고 올바로 알까? “알 거면, 제대로 알자!” “여자친구와 진도를 나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청소년인데 콘돔을 살 수 있나요?” “자위행위를 매일 해도 괜찮은가요?” “자꾸 야한 생각이 나는데 어떡하죠?” “섹스는 어떻게 하나요?” 인터넷 커뮤니티나 포털 사이트 질문 게시판을 살펴보면 이와 같은 현실적인 질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이 궁금해하는 ‘성’이란 이토록 구체적인데, 성교육 현장은 여전히 생물학적 지식이나 원론적인 성 정보만 전달하는 데 머물러 있다. 어른들은 ‘청소년이 성에 대해 이렇게까지는 알 필요 없다(혹은 모를 거라)’고 치부해버리거나 ‘나중에 크면 다 알게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싶은 건 따로 있는데, 안 알려주니까 인터넷으로 배운다”는 청소년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올 만하다. 간단한 검색과 클릭 한 번이면 다양한 성 지식과 성 콘텐츠가 쏟아지는 요즘, 성에 관한 궁금증은 모두 인터넷으로 해결한다. ‘엄빠주의’ 소설로 연애를 배우고 포르노로 성을 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문제는 그릇되고 왜곡된 성 정보에 그대로 노출이 되는 까닭에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최근 ‘N번방 사건(텔레그램 성착취 사건)’을 비롯한 잇따른 여러 성범죄 사건을 지켜보며 많은 사람들이 “예견된 일이었다”며 공분을 표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봤다.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성 가치관과 성 인식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더 이상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몸, 자위, 사랑, 연애, 이별, 섹스, 피임… 최초의 성교육 국가, 스웨덴 성교육 전문가의 유쾌하고 실질적인 성교육! 여기,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를 담은 남자 성교육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인티 차베즈 페레즈는 스웨덴 정부에 의해 성 평등 전문가로 임명되어 소년들의 성범죄, 명예 폭력, HBTQ(성소수자) 등에 대해 연구했다. 또한 그는 스웨덴 성교육협회에 소속되어 전국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십 대에게 성교육을 가르쳤다. 세계 최초로 성교육을 의무화한 스웨덴의 잔뼈 굵은 성교육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Slangbellan)을 수상한 이 책은 저자가 성교육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들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가령, “발기가 안 되어 고민이에요”라는 질문에 “음경을 활용하는 행위 대신 다른 행위들을 시도해보라”는 답을 주고, “포르노에 중독됐어요”란 고민에는 ‘포르노 일지 쓰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성관계를 앞둔 남성들에게는 “스스로 준비가 되었는지 아는 법”과 “주의 깊게 알아차려야 할 긍정적 신호들과 부정적 신호들”을 전한다. 또한 ‘포르노와 실제 섹스는 어떻게 다른지’ ‘자위를 자주 해도 되는지’ ‘첫 성관계 때는 피가 나야 하는 건지’ ‘상대도 나도 만족하는 섹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자는 남자만큼 성욕이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남성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제대로 모르고 있는 성 정보, 잘못된 성 관념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도 담겨 있다. 실제 남성들이 궁금해할 성 이야기를 속 시원히 답하면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만 쏙쏙 골라 담은 생활 밀착 성교육서라고 할 수 있다. 나도 좋고 상대도 좋은 ‘존중’과 ‘동의’에서 시작하는 성교육! 좋은 남자의 길로 안내하는 가이(GUY)드북 이 책은 제대로 된 성교육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만족할 것이다. 특히 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고 여러 성 정보를 접하며 성 가치관을 확립하게 될 십 대부터 성관계를 곧 앞두고 있거나 한창 성생활을 활발히 하고 있지만 미처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십 대 남성에게 특히 유용하다. 연애를 하고 있다면 연인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봐도 좋을 것이다. 저자는 “모든 관계는 ‘상호 존중’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성생활의 핵심으로 ‘존중’과 ‘동의’를 꼽는다. ‘적극적인 동의만이 동의’라는 사실에 대한 인지가 없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내용이다. 그는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의 경계를 지켜줄 수 있는 구체적인 팁과 함께 관계를 위한 ‘존중의 기술’ 여섯 가지를 소개한다. 또한 평등한 관계란 무엇인지, 성 평등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까지 친절히 살핀다. 단순한 성교육 책을 넘어 이 시대의 좋은 남자의 길로 안내하는 가이(GUY)드북이라 할 만하다. 무엇보다 성문화연구소 라라스쿨 대표이자 국내 성교육 전문가인 노하연 선생님의 세심하고 사려 깊은 감수로 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실정은 어떤지, 관련 법규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감수자 주로 꼼꼼히 추가했다. 혹시 ‘청소년이 이렇게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우려하고 있다면, 감수의 글 일부로 답하고 싶다. “혹, 내용이 너무 개방적이어서 청소년이 읽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청소년을 만나본 강사로서 ‘청소년에게 매우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이 중, 하나라도 궁금하다면?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 매일 자위를 해도 괜찮을까? 포르노로 섹스를 배울 수 있을까? 첫 경험을 멋지게 할 수 있을까? 사귄다고 꼭 섹스를 해야 할까? 스킨십을 할 때 언제 어떻게 동의를 구해야 할까? 거절의 신호에는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이별해야 할까? 나는 남자를 좋아하는 걸까,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성병(성전파질환)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피임은 어떻게 하는 걸까?“제 것은 정상일까요?” 성교육 시간에 남자아이들이 가장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을 때 자기 것을 내려다보고 다른 친구 것과 비교하면서 내심 ‘내 것은 좀 다르게 생긴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하지요. 맞아요! 남성의 성기는 각기 다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이 사람의 성기가 저 사람의 성기와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의료 관계자라면 “네 성기는 아주 좋아. 전혀 문제없어”라고 안심되는 말을 해줄 거예요. 그래도 영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_‘허리 아래’ 중에서 포르노는 장면들을 잘라내거나 붙일 수 있는 편집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중으로 현실과 괴리되어 있습니다. 포르노의 상당수는 전희 과정을 보여주지 않지요. 현실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질이나 항문에 삽입을 당하면 대단히 아픈데, 포르노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보이죠. 이성애 포르노에서 남성은 콘돔을 바꿔 끼거나 성기를 씻는 과정도 없이 질 삽입과 항문 삽입을 연달아 시도합니다. 현실에서 이랬다가는 여성이 요도염이나 기타 염증을 앓을 위험이 있습니다. 포르노는 섹스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_‘포르노에서 섹스를 배울 수 없다’ 중에서 사랑도 섹스도 잘하고 싶다면 존중을 먼저 챙겨야 합니다. 누구나 한 번은 멸시당하는 기분을 느껴봤을 테고 그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알 겁니다. 존중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우월하니까 남들을 깔봐도 된다는 태도를 취하죠. 상호 존중이 모든 관계의 토대가 되어야 합니다. 존중하지 않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이 닫힙니다. 자기를 멸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가장 속 깊은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요?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더 잘 알길 원한다면 존중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 규칙은 함께 섹스를 하는 관계건, 데이트를 하는 관계건, 모든 관계에 다 해당됩니다. _‘상호 존중’ 중에서


시와 그림 사이
북로그컴퍼니 / 나태주 (지은이), 일루미 (그림) /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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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나태주 (지은이), 일루미 (그림)
보통의 언어로 우리를 위로하고 보듬는 국민 시인 나태주의 컬러링 시집이다. 대표 시 '풀꽃'을 포함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시와 그가 문학 인생 50년간 쓴 작품 중 읽는 것만으로도 이미지가 떠오르고 이야기가 흐르는 시 48편을 엄선하여 실었다. 꼭 닮은 이미지의 두 시를 읽고 페이지를 넘기면, 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머금은 그림이 우리를 포근하게 맞이한다. 다정하고 따뜻한 시선을 담아 소녀소년 시절을 그리는 작가 일루미가 이 책에 참여해 시의 감성을 그림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시의 이미지를 독자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시를 필사하며 영감을 받았다는 작가의 그림에서는 나태주의 감성이 뚝뚝 떨어지는 듯하다. 컬러링에 친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고 재밌게 색칠할 수 있도록 그림 원본과 컬러링 도안을 펼침면으로 구성했으며, 작가의 섬세한 라인이 컬러링 도안에 그대로 살아 있어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시를 읽고 넘기는 데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색연필 채색에도 적합한 두께의 종이를 사용해 시집으로 봐도, 컬러링북으로 봐도 손색없는 매력 만점 컬러링 시집이다시인의 말 풀꽃 아름다운 사람 새로운 별 능금나무 아래 가을이 와 선물 별들이 대신 해주고 있었다 생각 속에서 사는 일 안부 꽃잎 소망 오늘의 꽃 시시하고 재미없는 세상 부탁 재회 옆자리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 한밤의 기도 행복 연인 바람이 붑니다 보고 싶어도 램프 외로움 세상을 사랑하는 법 기념일 촉 별리 흩날리다 손편지 눈 오는 날 이 조그만 찻집 유리창 앉아서 따스한 손 눈부처 서점에서 조그만 웃음 그 말 이십 대 그대 떠난 자리에 별 바람 사랑 좋은 때 미루나무 길 시 답장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혼자 봐도 좋고 함께 봐도 좋은 시집! 그야말로 집콕의 시대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 시간을 의미 있는 일들로 채우고 싶은 사람들 역시 늘어났다. 그런 나날에 《시와 그림 사이》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 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색을 칠하다 보면 ‘시 하나에 이렇게 오래 몰입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흠뻑 빠진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책 한 권에 눈이 즐겁고 입이 즐겁고 손이 즐겁고 마음까지 즐거워진다. 《시와 그림 사이》는 혼자 봐도 좋지만,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읽고 보고 색칠하기에도 참 좋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오랜 시간 아이들 곁에 머물며 그들의 순수함을 닮은 나태주의 시. 어린 아이처럼 맑고 깨끗한 그의 시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서로가 더 애틋해질 것이다. 아주 작은 존재까지 사랑하며 내가 쓰는 것이 곧 러브레터라고 말하는 나태주의 시. 어여쁜 마음이 가득한 그의 시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읽어보자.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는 지금이 더 아름답게 빛날 것이다. 시를 즐기는 가장 낭만적인 방법! 글로 읽고, 그림으로 읽고, 컬러링 하며 읽고! 《시와 그림 사이》는 텍스트로만 시를 읽고 지나가는 기존의 시집과는 달리, 그림을 보고 컬러링을 하며 한층 더 낭만적으로 시를 즐기게 해준다. 삶이 무료한 날, 어쩐지 마음이 허전한 날, 행복한 지금 이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날. 그런 날에 이 책을 펴자. 그리고 나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시나 그림을 골라 읽자. 내가 좋아하는 말 가운데 ‘시중유화 화중유시’란 말이 있습니다. … 우리말로 바꾸자면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입니다. 그러나 나는 이 말을 다시 내 방식대로 바꾸어 말합니다. ‘시를 읽고 그림이 떠오르지 않으면 시가 아니요, 그림을 보고 시가 떠오르지 않으면 그 또한 그림이 아니다. _ 나태주, <시인의 말> 중에서 시를 읽고 떠오른 그림. 그림을 보고 떠오른 시. 쌍둥이처럼 서로 닮아 있는 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색을 칠하다 보면, 어느새 시 하나가 나의 언어로, 나의 숨결로 내 속에 가득 자리할 것이다. 그리하여 또다시 시가 필요한 인생의 어느 날, 이 시집 속 시가 언제고 당신 곁에 함께할 것이다.


시작의 기술
웅진지식하우스 / 개리 비숍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 2019.04.18
16,000원 ⟶ 14,400(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개리 비숍 (지은이), 이지연 (옮긴이)
100번을 반복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1만 시간을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배워도 결국 처음 1번을 시작하지 못하면 야심 차게 읽은 책은 도루묵이 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라. 지금까지 정말 방법을 몰라서 아무것도 안 했는가. 새해마다, 매달 1일마다, 다음 주부터는, 아니 내일부터는 진짜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결심하지만 언제나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후회만 쌓여간다.Chapter One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_들어가는 말 인생이 쉬워지려면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자주하는 생각은 삶을 바꾼다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변화에 대한 갈증이 있는 당신을 위해 Chapter Two 내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단언의 문장 _시작의 기술1 ‘나는 의지가 있어’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런 거지 같은 상태를 더 이상 참고 싶지 않을 때 당신은 이대로 사는 게 그런대로 참을 만한 게 틀림없다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마음속에서 일을 크게 키운다, 실제보다 내 인생에 개입할 수 있는 힘 Chapter Three 인생이라는 진창에서 예측 가능한 들판만 털털거리며 달리는 중인 당신에게 _시작의 기술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당신은 언제나 이기고 있다 스스로가 그어온 한계 당신 인생의 문제 영역은 무엇인가 자신의 위대함을 끌어내라 Chapter Four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이 늘 완벽할 수는 없다 _시작의 기술3 ‘나는 할 수 있어’ 비참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한 발 뒤로 물러서라, 훨씬 더 뒤로 가라 당신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기억하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당신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Chapter Five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_시작의 기술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좇을 건가 남들이 뭐라고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성공은 늘 불확실성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더 이상은 인생으로부터 숨지 않을 것이다 Chapter Six 만약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한다면 _시작의 기술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내 생각이 아니다 행동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그냥 첫발을 떼라, 그리고 다음 발, 또 다음 발 Chapter Seven 아무도 모른다. 당신이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_시작의 기술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계속 정진하게 하는 동력 당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실이 되지 않는다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 일어나 똑바로 앉아라, 허리를 곧게 펴라 Chapter Eight 당신의 인생이 그토록 어렵고 복잡했던 이유 _시작의 기술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기대의 산물 지금 당장 그 기대들을 놓아줘라 인생은 행진이 아니라 춤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손이 닿는 곳에 이미 놓여 있는 변화의 힘 Chapter Nine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_나가는 말 인생의 마지막에 하는 유일한 후회 성공한 사람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더 이상 과거에 휘둘리지 마라 변화를 위한 가장 간단한 변화 당신의 진짜 인생을 시작하라‘너는 게을러. 너는 멍청해. 너 정도로는 안 돼’ 대체 당신은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 건지…… 당신은 원하는 삶을 결코 살지 못할 거라는 체념과 문득문득 조우한다. 어쩌면 당신이 좇는 그 행복, 갖고 싶은 몸무게, 선망하는 커리어, 갈망하는 사랑은 결코 당신 것이 될 수 없을지 모른다.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계획을 세우지만 정작 실천을 못 하는 사람, 실천하지 못한 일에 핑계만 대는 사람, 겨우 시작은 했지만 제대로 끝을 맺어본 적이 없는 사람, 과거의 찬란했던 시기만 되돌아보는 사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사람…… 하지만 이런 모든 후회를 뒤로하고 다시금 진정한 변화를 일구려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의 기술! ★★★★ 독립 출판 후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 차트를 역주행한 세계적 화제작 ★★★★ ★★★★ 미국에서만 100만 부 돌파 ★★★★ ★★★★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26개국 출간 ★★★★ ★★★★ 아마존 45주 연속 베스트셀러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퍼블리셔스위클리》 베스트셀러 ★★★★ 100번을 반복하면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도, 1만 시간을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이론을 배워도 결국 처음 1번을 시작하지 못하면 야심 차게 읽은 책은 도루묵이 된다.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라. 지금까지 정말 방법을 몰라서 아무것도 안 했는가. 새해마다, 매달 1일마다, 다음 주부터는, 아니 내일부터는 진짜 다르게 살아보겠다고 결심하지만 언제나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후회만 쌓여간다. 『시작의 기술(Unfu*k Yourself)』의 저자 개리 비숍은 처음 1번, 그 1번을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를 주저앉히는 부정적인 독백을 멈추고 내 안의 진정한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는 7가지 단언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 당장 행동을 시작할 수 있게 스스로를 일깨우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진짜 무기들을 뒤통수를 탁 치는 깨달음과 설득력을 담아 소개한다. 저자는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되기를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할 것”이라고 잘라 말하며, 독자가 패배감과 무기력을 벗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단호하고 직설적으로 행동을 끌어낸다. 이 책은 “남녀노소를 막론한 수많은 사람들이 속이 꽉 찬 이 책에 폭발적인 애정을 퍼부었다《타임스》”, “자기 의심과 두려움을 내다 버리고 마침내 최선의 삶을 살게 해줄 귀중한 이야기《버즈피드》”, “자기계발서를 절대 읽지 않는 사람조차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리게 만드는 책《글래스고 헤럴드》”과 같은 언론의 극찬은 물론,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작의 기술』을 통해 다른 누구도 아닌 스스로가 꾸준히 무시해왔던 내 안의 진정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잠시, 배꼽에 앉은 먼지는 그만 만지작거리고 당신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생각 밖으로 나와라. 삶 속으로 뛰어들어라.” 미국 독립 출판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역주행으로 100만 부 이상을 팔아치운, 독자들이 만든 밀리언셀러! 매일 핑계를 대며 하루하루를 수습하기 급급한 사람들, 아직 자신은 준비되지 않았다며 자기를 합리화하고 선택을 보류하며 어떤 일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 침대에 누워서 머릿속으로 걱정만 하다 핸드폰을 보며 잠이 드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이렇게 사는 게 지긋지긋한 사람들…… 이렇듯 인생을 자꾸 나중으로 미루는 우리에게 『시작의 기술』은 더 이상 숨을 틈을 주지 않는 따귀 한 대와 같다. 이 책은 처음엔 독립 출판으로 출간되었다가, 독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내 열성적인 팬들을 만들어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세계적인 출판사 하퍼콜린스에서 재출간되었으며,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출판사에서 대대적으로 밀어 많이 팔았거나 저자가 워낙 유명해서 기존 독자층 있던 책이 아니라 말 그대로 독자들의 극찬이 밀리언셀러로 끌어올린 셈이다. “문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내 앞에 놓인 현재와 미래에 책임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 저자에게 매우 감사한다. 마침내 긴 낮잠에서 깨어난 것 같다”, “짧고 달콤하다. 지금 꾸물대고 있거나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거의 완벽한 책”, “완벽하게 문제없는 사람일지라도 이 책은 더 나은 당신이 되도록 등을 떠밀어줄 것이다” 등의 리뷰를 통해 독자들은 이 책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자신의 시작을 독려했는지 증언하고 있다. 아울러 출간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45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일본, 대만 등 세계 26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어판도 미국 초판과 동일한 디자인과 사양으로 제작해 그 울림과 영향력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생각만 하다가 일상으로 돌아가 또 그 병신 같은 짓을 똑같이 하고 또 하지는 마라.” 도망갈 구멍을 막아버린 채 기어코 독자를 설득시키고 마는 저자의 수완! 인생에 다시 덤벼들 힘을 주는 책! 우리가 흔히 자신에게 하는 변명 중 하나가 “내 인생을 바꾸고 싶지만, 그렇지만......”이다. 그러면서 몇 시간씩 텔레비전을 보고, 정크푸드를 먹고, 페이스북을 끊지 못한다. ‘그렇지만’을 덧붙이는 순간 자신을 인생의 피해자로 만든다. 이제는 좀 자신에게 솔직해져라. ‘당신은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변화를 원했다면 지금 변화하고 있을 것이다. 저자는 지금 당신이 늘어놓은 말은 허튼소리라는 것을 인정하게 만든다. “군말 빼고 핵심만 이야기하는 저자”,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휘어잡는 사람”으로 불리는 개리 비숍은 자기계발 코치로서는 독특하게도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와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에드문트 후설의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냈다. 그렇기에 현상학적 방법을 이용해 삶 속의 편견과 게으름, 정신적 찌꺼기를 제거하고, 우리 안에 있는 진정한 나를 일깨워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이었던 저자는 이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아일랜드에서는 가톨릭 신부를, 태국에서는 불교 승려를 코칭하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지금도 삶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저자는 인생이 당장 바뀔 수 있는 법을 이 책에서 알려준다. 단 두 가지 스텝으로. 첫째,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만둬라. 둘째,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행동을 하라. 끝이다. 너무나도 간단하지 않은가. 이 두 가지를 못 해 우리는 스스로를 지긋지긋하게 여기며 오늘날까지 왔다. “나중에 할게요.” 아니다. 지금 해라. “저는 그 정도로 똑똑하지 못해요.” 집어치워라. 저자는 그런 헛소리는 그만두고 행동을 하라고 말한다. 당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유일한 이유는 당신이라는 걸 이 책을 읽으면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책을 읽는 내내 드는 철저한 자기 인식은 인생에 다시 덤벼들 힘을 준다. 이혼, 사별, 암 진단, 포기하고 싶은 인간관계, 취직 실패…… 이 책은 인생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모든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단도직입적으로 알려준다.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되기를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할 것이다 모든 후회를 뒤로하고 다시금 진정한 변화를 일구려는 사람들을 위하여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과 당신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들은 그런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런 삶을 스스로 만들었고, 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그들이 가진 것 중에서 당신이 갖지 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 유일한 차이점은 성공한 사람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들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영감을 받거나 어떤 우주의 기운이 가득 차길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준비가 됐다고 느끼기도 전에 이미 시도하고 실패한다. 완벽한 기분이란 없다.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되기를 기다린다면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다. 삶은 하나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어요!’라고 무턱대고 자존감을 올려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속지 말라고 말한다. 당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 자격을 가진 사람은 없다. 그런 말들은 당신을 마냥 기다리고 바라게 만들어서 결국은 인생의 희생자로 만들 뿐이다. 때로는 그냥 원하는 것을 위해 죽도록 노력하고,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돌진해야 한다. 말 그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게 당신이 만들어야 한다, 지금 당장. 만약 어떤 말을 반복해서 듣는 것만으로 추진력에 불이 붙는다면 인생은 얼마나 달라질까. 이 책은 누군가가 나의 가능성을 믿고 내게 해줬으면 하는 말들, 애써 외면했지만 사실 듣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총 9장에 걸쳐 소개한다. ‘나는 의지가 있어’,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현재에 집중하게 하는 이 7가지 자기대화는 단언의 형태로 이뤄진다. 단언이란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나는 ??일 것이다”가 아니라 “나는 ??이다”, “나는 ??할 것이다”가 아니라 “나는 ??하다”라고 말하며 이미 현재 일어난 일처럼 자신의 마음가짐과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언어는 삶의 크고 작은 문제를 직면하는 방식에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미친다. 말하는 방식은 무의식 속으로 서서히 스며들고 내면화되어 장기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놓는다. 그렇기에 저자가 소개하는 단언들은 그냥 그저 그런 말이 아니라 내 삶을 바꾸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무기인 것이다. 이렇듯 책에는 자신의 두려움과 가능성을 꾹꾹 송곳처럼 찌르는 문장들이 넘쳐난다. 이는 처절할 정도로 진실한 자신과 마주보게 한다. 그게 바로 모든 변화의 시작이니까.나는 여러분에게 네 안에는 호랑이가 살고 있으니 네 안의 짐승을 깨우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첫째 여러분은 호랑이가 아니고, 둘째 역시나 여러분은 호랑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얘기도 누군가에게는 효과가 있겠지만 도저히 낯간지러워서 나는 그런 말은 못하겠다. 나에게 그런 일은 억지로 메이플 시럽을 한 바가지 먹으라는 말과 같다. 고맙긴 한데, 사양하겠다. 주위 환경이 도무지 바뀌지 않을 때가 있다. 지지부진한 상태로 요지부동일 때가 있다. 당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그 일, 당신을 더 행복하고 더 잘 살고 더 자신 있게 만들어줄 거라 확신하는 그 일이 혹시라도 일어나지 않으면? 그때는 어쩔 텐가? 심지어 '언젠가'그 일이 일어난다손 치더라도, 그날이 오기 전까지 오늘부터 당신의 인생은? 이 책은 밖에서 답을 구하지 말고, 안에서 답을 구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더러 답을 찾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당신이 곧 답이다. 나를 찾아오는 의뢰인들에게 내가 수없이 들려주듯이 사람들은 기사가 당도하기만을 기다리며 평생을 보낸다. 자신이 그 기사인 줄도 모르고 말이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이 등장하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태양의 황금 사과
현대문학 / 레이 브래드버리 (지은이), 조호근 (옮긴이) / 202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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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레이 브래드버리 (지은이), 조호근 (옮긴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 ‘9766 브래드버리’,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착륙한지점 ‘브래드버리 착륙지’, 미국과학소설작가협회에서 그해 최고의 SF 각본가에게 수여하는 ‘레이브래드버리상’ 등, 이 모든 명칭은 SF 문학의 전설 브래드버리로부터 유래하였다. 2020년 8월 22일, SF와 환상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1920.8.22.∼2012.6.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현대문학에서 그의 대표작 『화성 연대기』와 『태양의 황금 사과』를 동시에 선보인다. 『태양의 황금 사과』는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8 『레이 브래드버리』의 리커버판으로,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 특별판으로 출간된다. 모두 32편이 실린 이 단편선은 지금까지 국내 출간된 브래드버리의 소설집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한 판본이자, 「우렛소리」 「R는 로켓의 R」 「서리와 불꽃」 등 대표 중단편이 엄선된 책이다. 특히 이번 리커버판은 그 대표 작품들에서 모티프를 얻어, 광활한 우주 공간 속 나비의 날갯짓과 미지의 성운을 형상화한 이미지에 홀로그램 박을 장식한 아름다운 표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안개 고동 4월의 마녀 황야 그릇 밑바닥의 과일 날틀 살해자 금빛 연, 은빛 바람 나 당신 못 봐요 자수 흑백 친선 야구시합 저 너머의 드넓은 세계 발전소 엔 라 노체 태양과 그림자 꿈의 벌판 환경미화원 대화재 태양의 황금 사과 R는 로켓의 R 시작의 끝 로켓 로켓맨 우렛소리 끝없는 비 추방자들 여기 호랑이가 출몰한다 딸기 창문 용 서리와 불꽃 에이나르 아저씨 타임머신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 옮긴이의 말 | 다양한 장르 문법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고찰하다 레이 브래드버리 연보20세기 세계관을 확장시킨 시인, 레이 브래드버리의 정수가 담긴 보석 같은 단편집 ★ 1944 레트로 휴고상 최우수 단편소설 수상작 「R는 로켓의 R」 ★ ‘나비효과’ 용어의 기원이 된 걸작 「우렛소리」 ★ 휴고상 수상 작가 류츠신이 선정한 어린이를 위한 SF 「서리와 불꽃」 외 수록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 ‘9766 브래드버리’,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착륙한지점 ‘브래드버리 착륙지’, 미국과학소설작가협회에서 그해 최고의 SF 각본가에게 수여하는 ‘레이브래드버리상’ 등, 이 모든 명칭은 SF 문학의 전설 브래드버리로부터 유래하였다. 2020년 8월 22일, SF와 환상문학의 거장 레이 브래드버리(1920.8.22.∼2012.6.5.)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현대문학에서 그의 대표작 『화성 연대기』와 『태양의 황금 사과』를 동시에 선보인다. 『태양의 황금 사과』는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8 『레이 브래드버리』의 리커버판으로,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한정 특별판으로 출간된다. 모두 32편이 실린 이 단편선은 지금까지 국내 출간된 브래드버리의 소설집 가운데 가장 많은 작품을 수록한 판본이자, 「우렛소리」 「R는 로켓의 R」 「서리와 불꽃」 등 대표 중단편이 엄선된 책이다. 특히 이번 리커버판은 그 대표 작품들에서 모티프를 얻어, 광활한 우주 공간 속 나비의 날갯짓과 미지의 성운을 형상화한 이미지에 홀로그램 박을 장식한 아름다운 표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 레이 브래드버리는 어떤 작가인가? 브래드버리는 7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50권에 달하는 책을 펴냈고, 특히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남기면서 ‘단편의 제왕’이라 불렸다. 이러한 브래드버리는 생전에 미국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르소설 작가로는 최초로 2000년 전미도서재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미국예술훈장, 퓰리처특별표창, 프랑스문화훈장과 함께, 미국과학소설작가협회의 ‘그랜드마스터’ 칭호를 비롯하여 브램스토커상, 프로메테우스상, 월드판타지상과 같이 SF와 판타지 분야의 거의 모든 주요한 상을 석권했다. 브래드버리의 많은 작품은 ‘만약What if’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었다. 명실공히 SF 문학의 대가인 그는, SF 소설은 실현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는 장르이고, 자신은 불가능한 일을 그려 내기 때문에 『화씨 451』 이외의 작품은 환상소설로 분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자책, 블루투스 헤드셋, CCTV, 대형 평면 텔레비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현금자동입출금기,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주택 등 그의 기발한 상상력들은 수십 년 후 현실이 되었으며, 미디어의 선정성이나 그에 대한 중독과 같은 문제의식 역시 현대에 주요한 이슈로 떠오르면서 브래드버리의 사고는 오늘에도 유효한 생각거리들을 남기고 있다. 브래드버리가 다루고자 했던 핵심 주제는 인간이 만들어 낸 기계나 로봇, 외계인이 아닌 ‘인간 그 자체’였다. “SF 소설은 실제로 미래에 대한 사회학적인 연구”라는 신념을 가졌던 그는 ‘끝없이 비가 내리는 금성’, ‘8일밖에 생존할 수 없는 행성’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이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 본질에 다가가고자 했다. 신문팔이로 생계를 꾸리면서 일주일에 사흘씩, 꼬박 10년간을 도서관에서 보낸 습작 시절,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토머스 울프, 존 스타인벡, 시인 존 던 등이 쓴 순수문학 작품의 기법과 필치를 터득한 그는 인간의 오만과 기술의 위험성에 대하여 은유와 아이러니, 그리고 간접적으로 경고하는 교훈이 담긴 ‘우화’들을 창작해 냈다. “나는 미래를 예측하지는 않았다. 나는 미래를 막으려고 했다.” _레이 브래드버리 ● 『태양의 황금 사과』는 어떤 작품인가? “이 책은 일리노이주의 작은 소도시에서 자라서, 자신이 희망하고 꿈꾼 그대로 우주 시대가 찾아오는 것을 목격한 소년의 회고록이다. 과거에 대해 궁금해하는 소년들, 현재를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소년들, 미래에 대해 크나큰 기대를 품은 소년들에게 이 이야기들을 바친다. 별은 여러분의 것이다. 별을 원하는 머리와, 손과, 심장을 가지고 있다면.” _레이 브래드버리 단편집 『태양의 황금 사과』는 브래드버리에 대해 언급할 때 『화씨 451』 『화성 연대기』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사악한 존재가 이리로 온다』 『민들레 와인』과 함께 꼽히는 그의 대표작이다. 1953년 초판에는 22편이 실렸는데, 이후 브래드버리가 자신의 소년 시절 회고록이라고 서문을 적었던 단편집 『R는 로켓의 R』(1962)의 수록작들을 추가해 1997년 총 32편으로 개정판을 출간했다. 한국어판은 바로 이 1997년 개정판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태양의 황금 사과’라는 제목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시 「방황하는 잉거스의 노래」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브래드버리는 단편이라는 장르에서 SF, 판타지, 우화, 자전소설, 공포, 사회 희극, 살인 미스터리, 로맨스 등 온갖 형식과 소재를 선보였다. 그 다채로운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이 단편집에는 특별히 목가적이며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두드러진다. ‘별’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담긴 「R는 로켓의 R」 「로켓」부터 오래전 멸종한 공룡이 등장하는 「안개 고동」 「우렛소리」, 그리고 작가 ‘레이 더글러스 브래드버리’ 본인의 분신인 소년 더글러스가 주인공인 「여름이 달려가는 소리」 「타임머신」 등 그 모든 생경하거나 익숙한 소재들은 놀라운 상상력과 아름다운 문장으로 제시된다. 한편 더글러스가 등장하는 단편들은 그의 자전적 성장소설이자 연작소설 『민들레 와인』의 토대가 된 이야기들이기도 하다. 일리노이주의 호반 도시 워키건에서 태어나고 자란 브래드버리는 자신의 많은 작품에서 이곳을 ‘그린타운’이란 이름으로 등장시킬 정도로 워키건에서 보낸 시절은 그의 70여 년 작가 생활에서 영감의 원천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앞날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지배하는, 브래드버리의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세계에는 이와 같이 자연과 과거를 향한 그리움이 곳곳에 녹아 있다. 어릴 적 좋아한 스페이스 오페라 만화 [벅 로저스 시리즈]를 모으던 걸 한 달간 중단했을 때,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 SF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술회했던 브래드버리는 평생 소년의 마음으로 이야기를 즐긴 작가였다. 그 시절을 그리며 쓴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레이 브래드버리의 오랜 팬들에게 그의 상상력의 시발점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작품집이, 나아가 SF에 낯설음을 느꼈던 이들에게는 새롭게 SF 문학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나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오브라이언 부인.” 그가 힘없이 말했다. “나 여기 좋아요, 여기 있고 싶어요. 나 일했어요, 돈도 있어요. 나 괜찮아 보이잖아요, 아닌가요? 나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유감이에요, 라미레스 씨.” 그녀가 말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오브라이언 부인!” 그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눈꺼풀 아래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는 손을 뻗어 열렬하게 그녀의 손을 잡고는, 악수하고, 움켜쥐고, 매달렸다. “오브라이언 부인, 나 당신 못 봐요, 나 다시는 당신 못 봐요!”경관들은 이 말에 웃음을 지었지만, 라미레스 씨는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이내 그들의 얼굴에서도 웃음기가 사라졌다._ 「나 당신 못 봐요」에서 “여기 기사를 보면, 시장이 이 지역의 모든 쓰레기 트럭에 송수신 장비를 설치하도록 하겠다는 거야.” 그는 자기 손을 보며 눈을 찌푸렸다. “원자폭탄이 우리 도시에 떨어지면, 이 라디오에서 우리에게 말해 준대. 그러면 우리 쓰레기 트럭이 가서 시체를 수거하는 거야.”“글쎄요, 합리적인 방식 같은데요. 만약……”“쓰레기 트럭이 말이야. 그곳으로 가서 시체를 전부 싣는 거라고.” 그가 말했다.“시체를 그대로 놔둘 수는 없지 않아요? 어쨌든 다시 싣고 와야 할 거고……” 그녀는 천천히 입을 다물었다. 그리고 단 한 번, 그것도 아주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그는 아내가 천천히 한 번 눈을 깜빡이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누군가가 강제로 몸을 돌리기라도 한 것처럼, 그녀는 몸을 돌려 의자로 걸어가서는, 잠시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하듯 멈춘 후, 딱딱하게 굳은 자세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_「환경미화원」에서 그들은 함께 소리쳤다. 함께 일어섰다. 의자가 넘어져 잔디밭을 나뒹굴었다. 남편과 아내는 몸을 가누지 못하며, 서로 손을 더듬어 상대방을 찾아 그러안으려고 했다. 점차 밝은 빛으로 변하는 하늘이 보였다. 그리고 10초 후, 혜성 같은 거대한 불줄기가 허공을 가르고 올라가며, 별빛을 꺼트리고, 불처럼 빠르게 날아가 천천히 되돌아오는 은하수 속의 별 하나가 되어 버렸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끌어안았다. 마치 자신들이 너무도 깊고 어두워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거대한 절벽의 가장자리에 서 있는 것처럼. 고개를 들자, 그들은 서로가 흐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_ 「시작의 끝」에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7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호리코시 코헤이 (지은이)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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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소설,일반호리코시 코헤이 (지은이)
마침내 히어로들의 빌런 아지트 일제 습격작전이 시작됐다. 나, 호크스가 스파이로서 빌런들 사이에 잠입한 이후 시간은 좀 걸렸지만, 모든 건 다 이때를 위한 것이었으니, 확실하게 ‘초현실 해방전선’을 제압하자! 어릴 때부터 동경했던 히어로처럼 모두를 위해, 난 누구보다 빨리 날아간다. 톱 히어로와 빌런, 서로의 의지, 집념이 격돌하는 순간!! 후방에서 프로 히어로들을 서포트하며 1-A반 햇병아리들도 고군분투한다.No.259 조용한 시작No.260 인생 전부No.261 하이엔즈No.262 No.5 미르코 씨No.263 애들이랑 같이 있고 싶어-!!No.264 One's JusticeNo.265 빌런과 히어로No.266 Happy LifeNo.267 화염마침내 히어로들의 빌런 아지트 일제 습격작전이 시작됐다. 나, 호크스가 스파이로서 빌런들 사이에 잠입한 이후 시간은 좀 걸렸지만, 모든 건 다 이때를 위한 것이었으니, 확실하게 ‘초현실 해방전선’을 제압하자! 어릴 때부터 동경했던 히어로처럼 모두를 위해, 난 누구보다 빨리 날아간다! 톱 히어로와 빌런, 서로의 의지, 집념이 격돌하는 순간!! 후방에서 프로 히어로들을 서포트하며 1-A반 햇병아리들도 고군분투한다!! 다양한 파생작들에서도 본편의 주요인물들 대활약 중!! ●스핀오프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일리걸스-] 1~7권 ●소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THE MOVIE -두 명의 히어로-] ●소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유에이 백서-] 1~4권 ●4컷만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스매시!!] 전5권


이탈리아 집밥
브.레드(b.read) / 정해리 (지은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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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b.read)건강,요리정해리 (지은이)
푸근한 할머니 음식에서 미슐랭 셰프의 레시피까지 전세계 가정식의 최고봉, 이탈리아 집밥의 모든 것. 감자 삶아 툭툭 빚은 할머니의 뇨끼, 친구 어머니의 보리수프 등 푸근한 손맛이 담긴 레시피와 요리학교,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익힌 한 끗 차 요리 포인트를 담았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햄을 섞어 만드는 황금비율 라구소스, 사르르 녹는 문어 삶기, 쿠스쿠스 삶는 법, 허브를 골라 쓰는 저자의 오랜 노하우를 따라 하면 집밥이 달라진다. 이탈리아 음식 하면 떠오르는 파스타와 리조또뿐 아니라 해산물과 고기로 만든 메인 메뉴, 가지 피클, 피망구이 등 반찬, 판나꼬따, 리몬첼로, 소르벳또 등 배우고 싶었던 이탈리아 디저트까지, 책에 담긴 이탈리아 레시피는 다채롭고 알차다. 흑맥주목살찜, 불고깃감에 치즈를 넣은 요리, 시금치볶음 등이 친근하고도 새로워 활용하기 좋다.Intro Cooking Note Shopping List Italian Sauce Tools Fresh Pasta Recipe 생면 파스타 만들기 PART 1 파올라 아주머니의 부엌에서 온동네에서 요리 선생님으로 통하는 베테랑의 음식 방울토마토 피클, 양파초절임 크림당근 숯처럼 태워서 피망직화구이 홍합 올린 컬리플라워수프 이탈리아의 만둣국 토르텔리니 주키니까르보나라 가르가넬리 정통 레시피대로 생면 라자냐 페라라의 전통 음식 단호박카펠라치 밀가루 없이 초코케이크 영화 속 당근케이크 소화 돕는 식후주 리몬첼로 군침 도는 새콤함 레몬소르벳또 PART 2 푸근하고 정 넘치는 이탈리아 할머니 레시피 하숙집 할머니, 기숙사 수녀님, 친구들의 어머니 음식 이게 시금치라니 시금치살타토 치즈 얹은 표고버섯오븐구이 시칠리아식 가지절임 이탈리아의 라따뚜이 가지카포나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파스타 쿠스쿠스샐러드 주키니카르파초 서커스 마차의 이름 카로짜 채소와 보리를 듬뿍 보리수프 이탈리아 스키장 메뉴 양파수프 베네치아의 단짠단짠 사오르 이탈리아식 오징어튀김 할머니의 수제비 뇨끼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화날 정도로 맵다는 뜻 아라비아타 펜네 사냥꾼의 닭 요리 불고깃감으로 쇠고기치즈말이 나를 끌어올려줘 티라미수 빵 위에 이것저것 올려 크로스티니 이탈리아 국기 색 브루스케타 PART 3 오페라 가수에서 요리사로 요리학교, 레스토랑에서 갈고 닦은 비장의 레시피 식전빵 포카치아 정원이라 부르는 채소 절임 쟈르디녜라 벨벳처럼 부드러운 버터너트스쿼시수프 겨울 당근으로 당근수프 줄기도 함께 브로콜리수프 진한 버섯의 풍미 양송이버섯수프 향긋한 감자대파크림수프 남은 재료로 감자그라탱 말하자면 달걀전 감자프리타타 여름날 시칠리아에서는 그리스식 샐러드 비트 드레싱 비트단감샐러드 소스에 재운 회 광어세비체 바질페스토 링귀네 의외로 까다로운 알리오올리오 이탈리아 손칼국수 새우크림 탈리아텔레 볼로녜제 탈리아텔레 모둠버섯 시금치탈리아텔레 새우로제 스파게티 바지락으로 봉골레 링귀네 해산물 스파게티 리코타치즈 시금치 칸넬로니 왕새우구이 사프란리조또 딱새우로제리조또 스테이크를 부르는 말 비스테카 이탈리아식 씨겨자양갈비구이 매시트포테이토를 곁들인 흑맥주목살찜 쉽고 폼 나는 도미오븐구이 PART 4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찾아서 10여 년간 이탈리아 농가와 각지의 셰프들에게 배운 음식 치즈 넣은 수플레 구수한 보리타불레 사르르 녹는 문어샐러드 딱딱해진 빵 살리기 판짜넬라 군만두 비슷한 판체로티 오렌지라는 뜻 아란치니 미슐랭 셰프의 레시피 쇠고기타르타르 홍합와인찜 안초비오징어 스파게티 송로버섯 탈리아텔레 의외로 간단한 오징어먹물리조또 밀라노의 리조또 파르미쟈노리조또 블랙올리브페스토 가자미구이 리구리아식 해산물수프 이탈리아식 새우볶음 마짱콜레 차게 먹는 참치소스 로스트비프 치즈 품은 닭가슴살구이 젤라틴 없이 초콜릿무스 베리 판나꼬따 캐러멜 판나꼬따 에스프레소 판나꼬따 Table from Italian Recipe Index푸근한 할머니 음식에서 미슐랭 셰프의 레시피까지 전세계 가정식의 최고봉, 이탈리아 집밥의 모든 것 20년 가까이 이탈리아의 가정에서, 농부의 집에서, 셰프의 주방에서 익힌 레시피 중에서 레스토랑 손님들이 좋아한 메뉴, 쿠킹 클래스 회원들이 만들어보고 감탄한 레시피를 고르고 골라 담았어요. -본문 중에서. 세계적으로 이탈리아 집밥이 유명한 이유 쉽다! 맛있다! 건강하다! 이탈리아 음식을 먹어보면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대략 알 수 있다. 복잡한 소스나 기술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강식이다. 전세계적으로 이탈리아 가정식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도 같은 이유. 우리가 칼국수 삶듯이, 밥 볶듯이 면을 삶아 토마토소스에 쓱쓱 비비고, 쌀을 끓이다 치즈를 섞는 등 이탈리아 음식은 집에서 해먹기 좋다. 이탈리아 할머니와 친구들의 어머니 음식, 요리학교와 레스토랑에서 찾아낸 비장의 노하우 성악을 전공한 저자는 이탈리아에서 13년간 살았고, 귀국 후에도 10여 년간 이탈리아로 푸드 여행을 떠났다. 감자 삶아 툭툭 빚은 할머니의 뇨끼, 친구 어머니의 보리수프 등 푸근한 손맛이 담긴 레시피와 요리학교,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익힌 한 끗 차 요리 포인트를 담았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햄을 섞어 만드는 황금비율 라구소스, 사르르 녹는 문어 삶기, 끓이지 않고 쿠스쿠스 삶는 법, 버터와 올리브유, 허브를 골라 쓰는 저자의 오랜 노하우를 따라 하면 집밥이 달라진다. 이탈리아에도 목살찜이 있다고? 파스타와 리조또는 기본, 고기와 해산물 메뉴, 반찬과 디저트까지 이탈리아 음식 하면 떠오르는 파스타와 리조또뿐 아니라 해산물과 고기로 만든 메인 메뉴, 가지 피클, 피망구이 등 반찬, 판나꼬따, 리몬첼로, 소르벳또 등 배우고 싶었던 이탈리아 디저트까지, 책에 담긴 이탈리아 레시피는 다채롭고 알차다. 흑맥주목살찜, 불고깃감에 치즈를 넣은 요리, 시금치볶음 등이 친근하고도 새로워 활용하기 좋다. 한 그릇에 사랑이 담기고, 삶이 어리고 음식에 담긴 온기 가득한 이야기 유학 시절 시험보고 온 날이면 하숙집 할머니가 한 사발 만들어주던 티라미수, 동네 행사 때 끓이던 만둣국 같은 토르텔리니, 브로콜리로 끓인 슬로푸드 수프 등 저자의 음식에는 추억이 담겨 있다. 안나 할머니와 살면서 먹어 본 시칠리아의 맛, 파올라 아주머니가 해주던 따뜻한 수프와 위로의 말을 읽다 보면 홈메이드 음식을 나누는 정을 다시금 기억하게 한다. 이것이 집밥의 가치임을.파스타를 만들 때 올리브유와 버터를 골라 써요. 해산물처럼 맛이 풍부한 재료를 쓸 때는 굳이 버터를 넣지 않고, 버섯의 경우 한 종류만 들어갈 때는 버터를 조금 넣어요. 오일 파스타는 올리브유가 무척 중요해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씁니다. -<Cooking Note> 중에서 라구소스를 쇠고기로만 만들기도 하는데, 돼지고기와 모르타델라 햄을 넣어 만들면 맛이 더 풍부하고 부드러워요. 모르타델라 대신 베이컨을 넣어도 돼요. 베이컨을 쓸 때는 식은 후 기름기를 걷어내는 것이 좋아요. -<Italian Sauce> 중에서 어느 해 가을 페라라 여행 중 일행이 가장 맛있다고 손꼽은 음식은 뜻밖에도 크림당근이었어요. 돼지고기 안심 요리에 곁들여 나왔는데, 당근의 단맛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화가 일품이었죠. -<크림당근> 중에서


설민석의 삼국지 1
세계사 / 설민석 (지은이)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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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소설,일반설민석 (지은이)
삼국지처럼 다양한 형태로 수많은 작품들이 되어 나온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중국 5,000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지난 수백 년간 장기 스테디셀러의 아성을 지켜왔던 책. 수십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를,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위주로 뽑아 단 2권에 담았다. 저자 설민석은 삼국지 입문서를 표방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삼국지의 진면모를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설민석 특유의 강의식 말투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현대식 비유와 오늘날의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들도 곁들였다. 1,000명에 달하는 헷갈리던 인물들의 이름과, 어디가 어디인지 구별도 안 되었던 지명들은 착착 정리되어 표시되었다. 복잡하게 전개되었던 사건들과 플롯은 단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술술 읽힌다. 뿐만 아니라 부록에서는, 기존의 <삼국지연의>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을 한 번 더 친절하게 서술하여,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독자들의 오해를 푸는데 최대한 도움을 준다.1장 용의 눈물, 무너지는 한나라 황건적의 난, 전설의 시작 도원결의, 유비 삼 형제의 운수 좋은 날 유비의 스타트업, 투자자를 만나다 대흥산 전투, 삼 형제의 데뷔전 유비의 승리, 싸움은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도망의 시작, 장비의 특수폭행 십상시의 난, 수염이 없는 자는 모두 죽여라 동탁의 등장, 이리떼를 몰아내니 범이 나서네 조조의 활약, 동탁 암살 대작전 여포와 초선, 잘못된 만남 절세가인 초선아, 나라를 구해다오 달라진 초선, 그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조본색,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날 버리게 하진 않으리 내가 관우다, 술잔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세기의 대결, 여포 VS 유비 삼 형제 2장 용의 출정, 아군도 적군도 없다 동상이몽, 연합군의 분열 동탁의 말로, 인과응보의 법칙 이각과 곽사의 난, 반란은 또다시 반란을 부르고 유비 출세기, 서주의 자사가 되다 천자를 얻은 조조, 여포를 얻은 유비 여포본색, 배신자라 불러다오 원술을 타도하라, 적과의 동침 인생무상, 조조가 하늘을 올려다 본 이유 초선의 눈물,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황제의 밀서, 반역자 조조를 처단하라 분노한 조조, 유비의 목을 가져오라 조조의 외사랑, 관우만 보면 요지부동 관우, 적토마에 웃다 관우와 유비, 적이 되어 다시 만나다 오관육참, 지금 만나러 갑니다 3장 용의 지혜, 지략에 속고 꾀에 울고 다시 만난 삼 형제, 형님들 보고 싶었소 또 하나의 가족, 상산 조자룡 원소와 조조, 지란지교를 꿈꾸며 관도대전 하나, 싸움의 시작 관도대전 둘, 태양을 피하는 방법 관도대전 셋, 원소야, 원소야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위기를 기회로, 두려움을 용기로 유비 서서를 만나다 슬픈 인연, 눈물을 머금고 서서를 보낸 유비 삼고초려, 원하는 인재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괴도유비, 공명의 심장을 훔치다 4장 용의 발현, 주사위는 던져졌다 박망파 전투, 내가 공명이다 신야성 전투, 공명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유비본색, 백성이 나를 버릴지라도 나는 백성을 버릴 수 없다네 무신 조자룡, 유비의 아들 구하기 장판교 전투, 장비는 머리로 싸운다 출형주기, 조조여 잘 있거라 똑똑한 놈, 착한 놈, 현명한 놈 조조의 전성시대, 공공의 적이 되다 위기의 공명, 미션 임파서블 이이제이, 적은 적으로 잡는다언젠가 그에게 물었다. 자네는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 알차고 주요한 핵심 콘텐츠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이보다 더 쉬울 수는 없다! ★ 대한민국 대표, ‘지식 큐레이터’의 삼국지 끝내기 강의! 2,000년 간 사랑받으며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최장기 베스트셀러! 삼국지처럼 다양한 형태로 수많은 작품들이 되어 나온 책이 과연 또 있을까? 중국 5,000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지난 수백 년간 장기 스테디셀러의 아성을 지켜왔던 책.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자와는 인생을 논하지 말고, 열 번 이상 읽은 자와는 감히 상대도 하지 마라.’ 삼국지가 인생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데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단박에 보여주는 유명한 말이다. 이는 삼국지가 ‘우리의 삶 그 자체’를 이야기하고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삼국지에는 온갖 천태만상의 인간관이 들어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사익에 따라 시시때때로 바뀌기도 하는 영웅들의 정체성, 천하의 패권을 쟁취하기 위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충돌하는 자아의 모습들은 현재 우리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수많은 리더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 혹은 필히 권하고 싶은 고전을 꼽을 때 삼국지가 언제나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설민석표 큐레이팅으로 재탄생된 삼국지! 『설민석의 삼국지』는 수십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를,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위주로 뽑아 단 2권에 담았다. 저자는 삼국지 입문서를 표방하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삼국지의 진면모를 경험하지 못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설민석 특유의 강의식 말투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현대식 비유와 오늘날의 우리에게 필요한 교훈들도 곁들였다. 1,000명에 달하는 헷갈리던 인물들의 이름과, 어디가 어디인지 구별도 안 되었던 지명들은 착착 정리되어 표시되었다. 복잡하게 전개되었던 사건들과 플롯은 단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술술 읽힌다. 뿐만 아니라 부록에서는, 기존의 와 다르게 표현된 부분들을 한 번 더 친절하게 서술하여,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독자들의 오해를 푸는데 최대한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삼국지의 전체 흐름과 내용을 파악한 후엔 다른 삼국지 콘텐츠를 만나도 반갑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필독 교양서! 난세에 영웅이 나온다는 말처럼, 현재의 우리는 유비의 덕성과 조조의 지략, 그리고 손권의 중용을 흠모하며 그런 리더십을 고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삼국지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다들 각자의 영웅이 있다. 그 영웅은 리더이기도 하고, 팔로워이기도 하여, 각 상황에서 지혜로운 길을 마음속에 속삭인다.『설민석의 삼국지』는 먼저 삼국지를 사랑하게 된 선배들처럼, 삼국지 후배들에게 각자의 영웅을 만들어 줄 것이다. 『설민석의 삼국지』는 대한민국 남녀노소에게 ‘읽는 즐거움’과 ‘인생의 교훈’을 동시에 선사할 교양 인문서다. 독자들이 진정한 영웅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지를 체득하고, 또 자신들도 그런 리더 또는 팔로워가 된다면, 어떤 어려운 시대이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해갈 수 있지 않을까. “다양한 리더십과 팔로워십, 그들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인생의 참뜻을 간접 체험하면서 자신은 물론 조직과 사회를 성찰할 수 있다면, 저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겠습니다.” _프롤로그 중 삼국지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할 필독서이긴 하나, 솔직히 제대로 읽기엔 너무 어렵다는 걸 통감하게 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를 세 번 이상 읽지 않은 사람과는 말도 섞지 말라.”라는 말도 있답니다. 아니, 이렇게나 어렵게 써놓고 세 번이나 읽으라니요! 솔직히 제가 봤을 때, 10명의 독자 중 6명은 중도 포기할거 같아요. 끝까지 읽은 4명은 다 이해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 중 3명은 꾸역꾸역 끝까지 보긴 했지만 계속 내용이 헷갈리고 오리무중일겁니다. 아마도 1명 정도만 흐름을 깨쳤을 거예요. 결국 세 번을 읽은 사람과만 말을 섞으라는 말은, 삼국지는 적어도 세 번은 읽어야 흐름이 잡히고 캐릭터가 머리에 남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복잡하고, 읽기 어려운 책이라는 얘기죠. 그래서! 저는 친절한 음성지원으로 무엇보다도 술술 읽힐 수 있게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중략) 지명도 주요 지역만 간추렸고, 반복되는 전투 상황 역시 과감히 생략했어요. 대신 우리가 얻어야 할 알토란같은 교훈과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재미를 더해, 극적인 효과를 높였답니다. 자고로 내용이 흥미진진해야 몰입이 잘 되니까요. 술술 읽히는 설민석의 삼국지는 딱 한 번만 읽어도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끔 노력했습니다. 분명 독자분들이 즐겁게 빠져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프롤로그 중에서 주막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술을 시킨 후 앉았다. 그때서야 유비는 장비 란 자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 ‘흠, 우락부락하고 매서운 게 꼭 호랑이 같았는데, 볼수록 귀여운 면이 있네. 허허.’ 장비는 목소리가 걸걸하고 덩치가 산만해서 그렇지 눈빛만은 아이처럼 순수하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게다가 술이 들어가자 살짝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닌가. “형님!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 내가 이제부터 형님으로 모시겠소.” 느닷없는 장비의 애교에 유비가 빵 웃음이 터진 바로 그때, 또 거구의 한 사람이 주막으로 들어왔다. “주모, 술 한 병 갖고 오시오.” 하늘이 쩍 깔라지는 목소리에, 유비가 또 흠칫 놀랐다. ‘오늘 참 희한한 날이네. 내 심장이 토끼처럼 이렇게 깜짝깜짝 놀란 적 이 없거늘.’ 유비가 그를 바라보니, 장비보다 키가 더 큰 아홉 자, 무려 2미터가 넘는 한 사람이 서 있는 게 아닌가. 외모 또한 장비 못지않게 비상했다. 구레 나룻가 가슴팍까지 내려와 있고, 눈은 봉황 같았으며 눈썹은 누에가 누운 듯했다. 게다가 수염이 어찌나 긴지 배꼽까지 늘어져있고, 얼굴은 잘 익은 대추처럼 불타오르고 있었다. “주인장 술 빨리 갖고 오시오, 내 마시고 가야 할 데가 있으니.” “아이고, 뭐가 그리 급해요.” 주모의 콧소리에 아랑곳 않고 그가 비장하게 말했다. “술 마시고 의군에 지원하려 하오.” 순간, 장비와 유비의 두 눈이 딱 마주쳤다. ‘이건 필시’ 두 사람이 동시에 사나이를 쳐다보니, 이번엔 세 사람의 눈빛이 찌릿찌릿 오갔다. “혹시 존함이……?” 유비가 존칭을 쓰며 정중히 묻자, 그도 무언가 느꼈는지 솔직히 대답했 다. “관우라고 합니다. 하동 사람인데, 그 지역에 호족(지역의 토착세력)놈이 도를 넘어서게 수탈을 해대니 내가 손을 좀 봐준다는 게 그만 의도치 않게 그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도망 중인데, 방금 황건적 잡을 의 군 모집한다는 방을 보았습니다. 어차피 죽을 몸, 나라를 위해 죽자 싶어 의군에 지원하러 가는 길입니다.” 순간 유비의 표정에 실낱같은 희망이 스쳐갔다. “아마도 오늘은 저에게 매우 운수 좋은 날이 될 것 같군요. 우리도 같은 뜻이니, 한 잔 합시다.” -도원결의, 유비 삼 형제의 운수 좋은 날 중에서


콩가루 수사단
스윙테일 / 주영하 (지은이) / 2020.06.30
15,800원 ⟶ 14,220(10% off)

스윙테일소설,일반주영하 (지은이)
카카오페이지 연재 즉시 책 분야 1위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 콩가루라는 말처럼 절대 뭉쳐지지 않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불만만 가득하지만, 막상 위기가 발생하면 하나가 되는 가족의 수사 활극을 그린다. 삶에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없는 관계, 가족. 만나기만 하면 서로를 향해 발톱을 세우고 상처를 주기에 바쁘지만, 외부에서 위기가 닥치면 안으로 똘똘 뭉치는 오묘한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어느 날 갑자기 18평 남짓한 공간에서 부대끼며 모여 살게 된 백현호의 가족 또한 다르지 않다. 억세고 괄괄한 오지라퍼 엄마 오희례, 10년째 은둔형 작가 지망생 백진주, 세 번 결혼한 프로 이혼녀 백현주, 징계를 받고 정직 중인 경찰관 막내 백현호까지. 콩가루처럼 흩어지기만 하는 가족이지만 이들이 똘똘 뭉치는 때가 있으니 바로 사건을 해결할 때! 결혼식 당일 도망가 버린 신부를 찾는 사건에서부터 소설에 묘사된 살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살한 미스터리 소설가 사건까지 콩가루 수사단은 동네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엄마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드러나는데…….1. 사라진 작은 콩 2. 베란다와 빨간 구두 3. 웨딩 브레이커 4. 살인 소설 5. 장미 맨션의 목격자들 6. 독이 든 차가운 술 7. 엄마의 비밀“내 가족은 내가 지켜” 볼수록 웃기고 읽을수록 찡한 가족 수사 활극! 콩가루 가족의 방구석 수사가 시작된다! ★★ CJ ENM × 카카오페이지 강력 추천 ★★ ★★ 카카오페이지 연재 즉시 책 분야 1위 ★★ ★★ 드라마 <김 비서가 왜 그럴까> 프로듀서 추천 ★★ 지긋지긋하지만 위기 앞에선 똘똘 뭉치는 성깔 있는 네 식구가 다시 모였다! 현실 가족의 생활 밀착형 미스터리 피비린내가 진동하지 않아도, 공포가 가슴을 조여오지 않아도 추리·미스터리 독자들을 열광시킬 생활 밀착형 미스터리가 탄생했다. 카카오페이지 연재 즉시 책 분야 1위를 기록했고,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주최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콩가루 수사단》이 바로 그 작품이다. 이미 탄탄한 필력과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로 독자들의 인정을 받은 주영하 작가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실 가족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코믹과 휴먼, 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콩가루라는 말처럼 절대 뭉쳐지지 않고 서로의 존재에 대해 불만만 가득하지만, 막상 위기가 발생하면 하나가 되는 가족의 수사 활극을 그린 《콩가루 수사단》! 사람 냄새 진하게 풍기는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은 물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까지 주는 《콩가루 수사단》은 페이지를 넘기는 극강의 재미를 주는 소설이다. "까도, 내 가족은 내가 까!" 지랄 맞은 가족이지만, 다른 사람이 건드리는 건 참을 수 없다! 코믹+휴먼+스릴러의 경계를 넘나드는 생활 밀착형 미스터리 가볍게 읽기 시작했다가 훅 하고 깊게 파묻혔다. 흔하디흔한 일상과 현실에 기반한 캐릭터 들이 사건 속에서 절박해지고 애절해진다. _ 드라마 <김 비서가 왜 그럴까> 프로듀서 삶에서 유일하게 선택할 수 없는 관계, 가족. 만나기만 하면 서로를 향해 발톱을 세우고 상처를 주기에 바쁘지만, 외부에서 위기가 닥치면 안으로 똘똘 뭉치는 오묘한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어느 날 갑자기 18평 남짓한 공간에서 부대끼며 모여 살게 된 백현호의 가족 또한 다르지 않다. 억세고 괄괄한 오지라퍼 엄마 오희례, 10년째 은둔형 작가 지망생 백진주, 세 번 결혼한 프로 이혼녀 백현주, 징계를 받고 정직 중인 경찰관 막내 백현호까지. 콩가루처럼 흩어지기만 하는 가족이지만 이들이 똘똘 뭉치는 때가 있으니 바로 사건을 해결할 때! 결혼식 당일 도망가 버린 신부를 찾는 사건에서부터 소설에 묘사된 살인과 똑같은 방식으로 자살한 미스터리 소설가 사건까지 콩가루 수사단은 동네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엄마의 비밀스러운 과거가 드러나는데……. 때로는 정통 미스터리를 읽는 것처럼, 때로는 드라마나 코믹물을 읽는 것처럼 순식간에 페이지가 넘어가는 작품 《콩가루 수사단》. 하지만 마지막에 책을 덮고 나면 코끝이 찡해지며 나의 가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될 것이다.인간의 가장 불공평한 태생적 조건 중 하나는 가족이다. 나는 어깨에 무거운 돌덩이 몇 개를 이고 태어났다. 억세고 괄괄한 성미의 동네 오지라퍼, 아니 세 아이를 버렸던 비정한 엄마, 오희례. 미스터리 소설가 지망생, 아니 10년 묵은 은둔형 백수, 백진주. 일대를 평정했던 동네 여신, 아니 성질 더러운 프로 이혼녀, 백현주.이것이 18평 남짓한 공간에 다섯 식구가 개털에 벼룩 끼듯 오순도순…… 아니, 이제 와 포장할 것도 없다. 징글징글하게 모여 살게 된 경위다.그리하여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서촌동 솔마루 언덕길에는 콩가루 가족이 산다고. “그렇지. 누나 둘은 워낙 반대였으니까.”외모도, 성격도, 취향도, 취미도 모든 게 달랐으니 둘 사이에는 공유하는 것이 없었다. 한창 예민하던 시절에는 길에서 마주쳐도 알은척도 하지 않을 만큼 자매 사이가 극악을 달렸다. 그런 와중에 현주가 스물셋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으니, 둘은 자매임에도 친할 새가 없었다.“그런데 이런 일이 딱 눈앞에 닥치니 우리가 자매는 자매구나 싶더라. 누가 칼로 심장을 후벼파는 것처럼 가슴이 아프더라고. 지우 일이든, 문채영 일이든.” “아빠, 진짜 우리가 할 수 있을까요?”“당연하지! 가족이 뭉치면 못 할 일이 뭐 있어?”“아빠는 비슷한 절도 사건이 있었는지 사례를 찾아볼게. 당신은 친화력만큼은 끝내주니까 교회 사람들한테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야.”“아빠, 그럼 우린 뭐 해요?”“진주는 컴퓨터를 잘하니까 목격자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만들어. 현주, 현호하고 같이 붙이러 다니고.”


책 좀 빌려줄래?
윌북 / 그랜트 스나이더 (지은이), 홍한결 (옮긴이) / 2020.07.10
14,800원 ⟶ 13,320(10% off)

윌북소설,일반그랜트 스나이더 (지은이), 홍한결 (옮긴이)
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만화 에세이. 「뉴욕 타임스」, 「뉴요커」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카툰 어워드에서 ‘최고의 미국 만화’를 수상한 일러스트레이터 그랜트 스나이더가 쓰고 그렸다. 본업은 치과의사지만,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책 중독자’라고 답하는 저자는, 처음 책을 만난 유년시절부터 책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고 지금은 탐독가, 애서가, 장서가로 불리며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책 컬렉터이자 작가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인 그가 책에 보내는 오마주 같은 책이다. 책을 향한 한 사람의 애정이 14개 주제, 85개 에피소드로 담겨 있다. 출간 이후 전 세계 책덕후들의 입소문을 타고 SNS에서 빠르게 퍼졌으며, 국내 문학 독자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어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냈다. 시적인 글과 재치 넘치는 그림을 한 컷, 한 컷 따라 읽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밀려오는 위로가 있다. 재밌어서, 외로워서, 더 알고 싶어서 책과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모이고 모여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일기를 보는 듯 공감할 것이고, 앞으로 책을 좋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덕후들의 평범한 듯 특별한 삶을 관찰할 수 있다. 작가의 탄생에 얽힌 비화와 깨알 재미는 덤이다. 책덕후라면 한번쯤 해봤을 말,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는 듣기 두려운 말이 있다. “책 좀 빌려줄래?” 빌려서라도 ‘그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사람의 마음을 알고 있는지? 책의 힘을 믿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위로의 책이자 우정의 책이며 유머의 책이다.나는 책에 단단히 빠졌어 나는 남들 앞에서도 책을 읽어 나는 무슨 물건이든 책갈피로 써 나는 허구와 현실을 혼동해 나는 도서관 연체료 미납자로 수배 중이야 나는 아이들 책을 훔쳐 읽곤 해 나는 살짝 신비스러운 리얼리즘이 좋아 나는 오래된 책 냄새가 좋아 나는 글 안 써지는 병의 특효약을 찾아 헤매고 있어 나는 문장부호에 신경을 많이 써 나는 고전을 읽고 말 거야(언젠가는) 나는 ‘국민 소설’이 될 작품을 쓰고 있어 나는 항상 노트를 가지고 다녀 나는 글을 쓰지 않으면 못 살아 찾아보기오늘도 서점을 기웃거리는 당신을 위해 책 좀 읽어봤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사놓고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수두룩하지만 오늘도 서점을 기웃거리고, 책장에는 왜인지 같은 책이 세 권이나 있고, 도서관 연체자로 등록되어 있고, 다른 사람의 집에 초대받으면 자연스레 책장을 둘러보며 말을 거는 사람들. 이 책은 책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참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같은 책이다. 둘만이 공감할 수 있는 코드, 암호 같은 그림과 알 듯 말 듯한 문장들, 때론 엄중한 후회와 어쩔 수 없이 튀어나와버리는 고백 등이 짧은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담겨 있다. 어느 지점에서든 누군가는 ‘나도 그런데!’라며 무릎을 칠 것이고, 누군가는 ‘책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며 마음을 쓸어내릴 것이고, 누군가는 ‘나도 책을 써봐야지’ 자극을 받을 수도 있겠다. 마음을 공유한다는 건 ‘좋아요’ 클릭보다 더 힘이 세다. 읽고 쓴다는 것 책은 크게 두 가지 결로 나뉜다. 책에 푹 빠진 탐독가로서의 이야기와 창작의 기쁨과 고통을 절실히 느끼는 작가로서의 이야기다. 전반부 탐독가로서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늘 서점 장바구니에 수십 권의 책이 담겨 있고, 책장에는 읽지 않은 책이 숙제처럼 쌓여 있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슬쩍 빠져나와 혼자 책을 읽을 때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 도서관이나 서점에 들어가면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모습이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온 우리들, 그래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에 가장 나답다 느끼는 우리들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작가는 그 짧은 순간을 몇 컷의 그림으로 응축해냈고, 우리는 그 안에서 우정 어린 공감을 느낀다. 후반부 작가로서의 이야기는 읽고 쓰며 보낸 낮과 밤들에 대한 이야기다. 빈 노트나 컴퓨터에 무엇이든 끼적여본 사람은 창작의 길이 얼마나 외로운지 잘 안다. 책이 좋아 작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애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 그 길은 때론 진흙탕이고 때론 블랙홀처럼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다. 창작자로서의 비애와 희열이 곳곳에서 빛나는 이 책에서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책, 왜 읽어? 성인 1인당 연간 독서량 OECD 최하위. 실질문맹율 OECD 최하위. 책에 몰두하고 있으면 젠체한다거나 괴짜라고 취급하는 사회. 그래도 여전히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텍스트 너머 보이지 않는 세계와 깊이 교감하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사람들. 묵묵하고 조용해보이지만 사실은 마음속에 커다란 불을 지피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그들을 위한 책이다. 특히 시와 소설이 ‘쓸모’의 영역에서 한참 떨어져 나간 요즘, 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보여준다. 물론 아주 재치 있는 방식으로. 이런 식이다. 이라는 에피소드에서는 글이 써지지 않는 화자가 글의 신을 찾는다. 그러자 하늘에서 빛(Ray)이 쏟아지며 레이먼드 카버, 레이먼드 챈들러, 레이 브래드버리가 내려온다. 그리고 오직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조언을 하고 사라진다. 가령 레이먼드 카버는 글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는 질문에 ‘간결함’이라고 말하고,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하냐는 질문에 ‘남자, 트럭, 강가’라고 말한다. 라는 꼭지도 있다. 인간 VS 신(고전), 인간 VS 신의 부재(모더니즘), 인간 VS 작가(포스트모더니즘)이 실린 페이지는 SNS에서 수없이 패러디되어 책보다 더 유명해졌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문학, 장르 문학 독자들이 몇몇 에피소드를 번역해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 책은 과거의 책들을 찬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고전(Canon)이라는 죽은 백인 할아버지들만의 대포(Cannon)를 해체해 나만의 새롭고 더 강력한 대포를 만들어 다양한 인종과 성별에게까지 힘이 미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수많은 패러디와 작가와 책들의 향연이며, 결국 그 책들을 읽어온 우리들의 이야기다. 때로는 날카롭게,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감동적이다. 책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책을 더 좋아하고 싶은가? 책에 대한 이 짓궂은 세레나데에 귀 기울여 보기를 바란다. 난 위험하고 구질구질한 중독에 푹 빠졌어. 무슨 중독이냐고?


불복종에 관하여
마농지 / 에리히 프롬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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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지소설,일반에리히 프롬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프로이트와 마르크스를 비판적으로 계승한 사회심리학의 거장,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에리히 프롬의 철학적 에세이 4편을 엮은 책이다. 프롬이 1960년대에 집필한 글들로, 20세기 인간의 위기에 대한 비판적 인식에 기초해 ‘불복종’과 ‘자유’, ‘휴머니즘’, ‘사회주의’ 등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명료한 문장에 담긴 사유가 지금에도 여전히 도발적이며 문제적이다. 프롬에게 불복종은 “양심과 신념의 이름으로 권력자에게 감히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 새로운 사고와 변화를 틀어막으려는 권위에 저항하는 것이다. 그것은 무엇에 맞서기만 하는 반항이 아니라 ‘삶에 대한 사랑’에 기초한, 무엇을 ‘향한’ 긍정적 행위다. 인류의 역사를 열고 발전을 견인해온 문명의 토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당대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 모두 위계적 관료제와 경제원칙의 지배 아래 삶의 기쁨을 잃어버린 순응하는 인간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 프롬의 진단이다. 양 체제의 인간소외, 불평등, 물신화 등을 비판하는 프롬은 불복종과 생의 역량 회복을 위해 ‘인간과 정의와 연대’에 기초한, 민주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회주의의 비전을 제시한다.1장 심리적·도덕적 문제로서의 불복종 2장 예언자와 사제 3장 인류여 번성하라 4장 인본주의적 사회주의 옮긴이 후기 “인간의 역사는 불복종의 행위로 시작되었으며 복종의 행위로 종말을 고하게 될지 모른다.” 우리는 왜 순응하는 인간이 되었나? 20세기 사회심리학의 거장 에리히 프롬의 ‘불복종’과 ‘자유’와 ‘휴머니즘’에 대한 성찰 일상의 불합리 앞에서, 사회의 모순 앞에서, 세계의 부조리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혹 권위와 권력의 목소리를 내면화한 채, 스스로 사고하고 저항하는 능력을 상실한 채 근본적 문제를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전 지구적 위기 앞에서 인류가 이토록 무력한 것도 불복종의 역량을 잃어버렸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과 사회에 대한 분석에서 누구보다 깊은 혜안을 보여주었던 에리히 프롬이라면 이렇게 진단했을 듯하다. 신간 『불복종에 관하여』는 프로이트와 마르크스를 비판적으로 계승한 사회심리학의 거장,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 에리히 프롬의 철학적 에세이 4편을 엮은 책이다. 프롬이 1960년대에 집필한 글들로, 20세기 인간의 위기에 대한 비판적 인식에 기초해 ‘불복종’과 ‘자유’, ‘휴머니즘’, ‘사회주의’ 등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 명료한 문장에 담긴 사유가 지금에도 여전히 도발적이며 문제적이다. 프롬에게 불복종은 “양심과 신념의 이름으로 권력자에게 감히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 새로운 사고와 변화를 틀어막으려는 권위에 저항하는 것이다. 그것은 무엇에 맞서기만 하는 반항이 아니라 ‘삶에 대한 사랑’에 기초한, 무엇을 ‘향한’ 긍정적 행위다. 아담과 하와, 프로메테우스 신화에서 보듯, 인류의 역사를 열고 발전을 견인해온 문명의 토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당대의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 모두 위계적 관료제와 경제원칙의 지배 아래 삶의 기쁨을 잃어버린 순응하는 인간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 프롬의 진단이다. 양 체제의 인간소외, 불평등, 물신화 등을 비판하는 프롬은 불복종과 생의 역량 회복을 위해 ‘인간과 정의와 연대’에 기초한, 민주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회주의의 비전을 제시한다. 프롬의 진단과 제안은 시대의 위기에 대한 경고였다. 냉전 시대의 핵무기 경쟁을 목도한 프롬은 이성과 합리성으로 무장한 채 인류의 절멸을 향해 내달리고 있음에도 그것을 제어하지 못하는 동시대인들에게 “인간의 역사는 복종의 행위로 종말을 고하게 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6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는 기후 위기라는 또 다른 절멸의 버튼을 올려놓았고, 그와 연결된 신종 바이러스 앞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 새로운 사유와 행동 양식을 만들어가야 하는 지금, 불복종의 역량을 회복하라는 프롬의 목소리는 여전히 절박하다. 그가 러셀을 가리켜 적었던 이야기를 우리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우리가 절멸한다 해도 우리에게 경고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오’라고 말할 자유 - 감히 알고자 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라 프롬은 「심리적?도덕적 문제로서의 불복종」에서 보편 양심, 보편 이성에 기반한 긍정적 행위로서 불복종을 개념화한다. 프롬에 따르면 그것은 “반항꾼의 이유 없는 반항”과는 다르다. 분노와 억울함에서 비롯되는 반항적 불복종은 순응적 복종만큼이나 맹목적이다. 프롬이 말하는 불복종은 양심과 신념에 복종하고 자신의 의지를 긍정하는 행위다. 불복종의 행위를 통해 진화해온 인간은 또한 외부의 권력과 내면화된 권위에 지배당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왜 우리는 이토록 쉽게 복종으로 기우는가? 프롬에 따르면 권력에 복종할 때 우리는 안전하다고, 숭배하는 권력의 일부가 되었다고 느낀다. 불복종의 역량을 잃은 ‘조직인組織人’은 자신이 복종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불복종할 수 있으려면 감히 알고자 하고 모든 것을 의심하는 정신, 독립된 인격의 성숙, 오류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프롬은 이야기한다. 불복종의 역량은 자유의 조건이며, 또한 자유가 불복종의 조건이기도 하다. “의심하고 비판하고 불복종하는 능력이야말로 인류의 미래냐 문명의 종말이냐를 가를 모든 것일지 모른다.” 일깨우는 예언자 vs. 마취하는 사제 「예언자와 사제」는 ‘예언자’와 ‘사제’의 대비를 통해 불복종이 현실에서 발현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글이다. 프롬에 따르면, 자신의 사상을 몸으로 체현한 사람, 보편 양심으로 진리를 통찰하는 사람이 예언자라면, 예언자의 이야기를 도그마로 만들어 대중을 관리하는 사람이 사제다. 말하고 경고하고 대안을 보여주는 이가 예언자라면 기만하고 마취하고 통제하는 이가 사제인 것이다. 프롬은 당대 예언자의 사례로 버트런드 러셀을 제시한다. 그리고 러셀의 사상을 통해 불복종의 역량, 즉 예언자가 되게 추동하는 핵심이 ‘삶에 대한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한다. 프롬이 보기에 20세기의 인류는 관료제와 경제원칙의 지배 아래 숫자나 사물과 같은 상태로 존재하고 있으며, 일상에 매몰되어 생을 절멸하는 흐름에 맞서는 데 필요한 삶의 기쁨을 잃어버렸다. 국가의 주권?민족의 명예?군사적 승리 같은 낡은 물신 숭배, 파괴 역량의 증대와 이를 제어할 역량의 퇴보라는 불균형, 불복종과 생의 역량 상실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와 경제 시스템이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진단과 극복 역시 사회의 차원에서 모색되어야 한다. 프롬의 논의가 20세기 인간의 위기를 낳은 양 체제 비판으로 이어지는 맥락이다. 20세기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산업적 신봉건주의로 수렴하다 프롬은 「인류여 번성하라」에서 당대의 대표적인 사회 체제, 즉 서구 자본주의와 현실 공산주의가 공히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진단하고, 「인본주의적 사회주의」에서 생의 역량을 고취하게 하는 사회의 비전과 실천 지침을 제시한다. 프롬이 보기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진영은 모두 거대한 관료제적 기관들이 이끄는 산업적 신봉건주의로 수렴해가고 있다. 거대기업이 지배하는 자본주의는 권력이 소유에서 나오고 사물이 삶보다, 자본이 노동보다 우위에 있는 사회다. 소외된 인간은 생산뿐만 아니라 소비 영역에서도 관리되고 조작된다. 한편 인간 해방을 목표로 삼았던 사회주의는 1차대전 이후 자신이 대체하려 했던 자본주의에 굴복했다. 노동자 계급의 경제적 여건 향상을 위한 운동으로 축소되면서 모든 것이 경제적 이득으로 집중되었다. 자신의 뿌리인 “정의와 형제애에 대한 신념”을 잃어버린 것이다. 민주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회주의의 비전을 제시하다 그렇다면 자본주의적 관리 산업주의와 공산주의적 관리 산업주의라는 두 가지 길 외에는 없는가? 프롬이 제시하는 대안은 민주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회주의다. 모든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최종 가치를 ‘인간’에 두며, 인간이 사물보다, 노동이 자본보다 앞서는 사회. 국가?민족?계급 숭배에 반대하고 전쟁과 폭력에 반대하며, 국제주의를 지지하고, 주체적 개인의 잠재력과 역량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인간이 자본을 지배하는 사회의 비전이다. 프롬은 이러한 사회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 목표들을 구분해 정식화한다. 노동자의 경영 참여, 협동조합 기반, 극단적 소득격차 배제, 풀뿌리 민주주의, 창조적인 교육, 평화적인 국제연방, 인종과 성별의 평등, 예술 활동 지원 같은 구체적인 지침들, 그리고 사회주의 정당의 임무에 대해서도 세밀한 방안들을 제안하고 있다. 아무런 이상도 제공하지 않고 아무런 신념도 요구하지 않고 더 많은 소유 외에는 아무런 비전도 없는 것. 프롬은 이런 현대 사회의 취약함에 맞서 인간적인 형태의 새로운 사회를 일구어가자고 호소한다. 그에게 사회주의는 “인본주의의 이상을 산업사회의 조건에서 실현”하는 것이다. * 1987년/1996년에 범우사에서 출간되었던 『불복종에 관하여』는 프롬의 저서 2권을 하나로 묶어 번역한 책으로, 16편의 글을 수록했다. 마농지의 이번 신간은 프롬 타계 1년 후인 1981년에 에세이 4편을 선별해 출간한 판본(1981년)을 선택하여 저작권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번역했다.어떤 사람이 오로지 복종만 할 수 있고 불복종은 할 수 없다면 그는 노예다. 오로지 불복종만 할 수 있고 복종은 할 수 없다면 그는 반항꾼이다. 혁명가와 반항꾼은 다르다. 반항꾼은 분노와 실망, 억울함에 추동되어 행동할 뿐 신념이나 원칙의 이름으로 행동하지는 않는다. 불복종을 할 수 있으려면, 혼자가 되고 오류를 저지르고 죄를 범할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용기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어머니의 무릎과 아버지의 명령을 벗어나 온전히 성숙한 인간 개인으로 서야만, 그렇게 해서 스스로 느끼고 사고할 역량을 획득해야만, 권력자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용기, 즉 불복종할 용기를 가질 수 있다. 어쩌면 인간의 역사는 복종의 행위로 종말을 고하게 될지 모른다. ‘국가의 주권,’ ‘민족의 명예,’ ‘군사적 승리’와 같은 낡은 물신에 복종하는 권위자들이 자신과 자신이 숭배하는 물신에 복종하는 사람들에게 내리는 명령에, 절멸의 버튼을 누르라는 명령에 복종하는 행위로 말이다.


감성쌀구움과자
수작걸다 / 더날케이크 (지은이) / 2020.09.26
24,000원 ⟶ 21,600(10% off)

수작걸다건강,요리더날케이크 (지은이)
더날케이크 베이킹 베스트 시리즈 2탄. 전작 <감성쌀케이크>에서 쌀가루로 만드는 케이크를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쌀가루로 만든 구움과자만을 엄선했다. 책에 소개한 쌀구움과자는 총 40가지. 각각 만드는 난이도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뉘어 있어 단계별로 쌀베이킹 실력을 키우기에 알맞다. 초급 편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마들렌과 쌀스콘, 찹쌀파이, 쌀랑그드샤, 쌀쿠키 등을 접할 수 있고, 중급 편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쌀사블레, 쌀다쿠아즈, 쌀피낭시에, 쌀타르트 등 인기 쌀디저트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쌀슈, 쌀무스, 쌀키슈, 쌀에끌레르, 쌀파이 등 과연 쌀베이킹으로 만들 수 있을까 싶은 디저트들이 담긴 고급 편도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감성쌀구움과자> 편에서는 찹쌀가루를 활용한 디저트도 여럿 소개해 건식과 습식을 넘어 보다 다양한 쌀베이킹의 경험도 가능하다.INTRO 일러두기 책 보는 법 미리보기 1 기본 재려 미리보기 2 기본 도구 미리보기 3 쌀구움과자 VS 밀구움과자 테스팅 노트 미리보기 4 쌀구움과자 구성요소 LESSON 01 초급 율무린저쌀쿠키 트리플 쌀랑그드샤 미니쌀도넛 통통 기모브쌀쿠키 흑임자찰호두과자 오레오찰빵 땅콩쌀쿠키 찰흑미마들렌 대파치즈쌀스콘 블루베리쌀마들렌 쌀요크셔푸딩 스노우볼쌀쿠키 크랜베리스틱쌀스콘 블루베리소보로찹쌀타르트 LESSON 02 중급 치즈쌀쿠키 머랭샌드쌀크래커 복숭아요구르트쌀머핀 말차앙버터쌀스콘 단호박고구마쌀사블레 바나나찹쌀다쿠아즈 허니치즈쌀피낭시에 딸기테린느쌀쿠키 코코넛쌀다쿠아즈 크림치즈쌀타르트 가토인비저블쌀머핀 얼그레이쌀까눌레 크로캉쌀쿠키 LESSON 03 고급 쌀플로랑탱 쌀립파이 트로피컬무스쌀케이크 쌀키슈 금귤흑당미니쌀파운드 미니초코쌀에끌레르 얼그레이쌀슈핀 율무쑥쌀슈 티라미수쌀타르트 과일쌀타르트 유자패션쌀파운드 초코쌀브라우니 애플시나몬쌀파이 BOOK IN BOOK : 테크니컬 노트 basic 29 SECTION 1 타르트 BASIC ① 파트사블레 : 사블라주법 BASIC ② 파트사블레 : 크림법 BASIC ③ 파트브리제 SECTION 2 마멀레이드 BASIC ④ 금귤마멀레이드 BASIC ⑤ 금귤정과 SECTION 3 콩포트&잼 BASIC ⑥ 복숭아콩포트 BASIC ⑦ 무화과콩포트 BASIC ⑧ 애플시나몬콩포트 BASIC ⑨ 얼그레이밀크잼 BASIC ⑩ 카시스블루베리잼 BASIC ⑪ 초코잼 BASIC ⑫ 패션라즈베리잼 BASIC ⑬ 흑임자잼 SECTION 4 크림 BASIC ⑭ 땅콩앙글레즈버터크림 BASIC ⑮ 유자패션버터크림 BASIC 라즈베리파티봄브버터크림 BASIC 바닐라쇼콜라크림 BASIC 아보카도마요스프레드 BASIC 어니언페퍼스프레드 SECTION 5 토핑 BASIC 선드라이토마토 BASIC 생강편강 BASIC 기모브 BASIC 너트크로캉 BASIC 베이식 쌀소보로 BASIC 습식쌀 아몬드소보로 SECTION 6 장식과 시럽 BASIC 꽃잎모양 초콜릿 BASIC 사각모양 초콜릿 BASIC 원형 초콜릿 BASIC 흑당시럽 <감성쌀구움과자>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가족과 친구가 함께 나눌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분들 * 건강상의 문제로 글루텐 프리 디저트를 만들려는 분들 * 쌀베이킹을 시작하고 싶지만 선뜻 용기내지 못 하는 분들 * 일반 디저트와는 다른 쌀디저트의 맛이 궁금한 분들 * 차근차근 쌀베이킹을 배워 보고 싶은 분들 더날케이크 베이킹 베스트 시리즈의 2탄은 <감성쌀구움과자>다. 전작 <감성쌀케이크>에서 쌀가루로 만드는 케이크를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쌀가루로 만든 구움과자만을 엄선했다. 책에 소개한 쌀구움과자는 총 40가지. 각각 만드는 난이도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뉘어 있어 단계별로 쌀베이킹 실력을 키우기에 알맞다. 초급 편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쌀마들렌과 쌀스콘, 찹쌀파이, 쌀랑그드샤, 쌀쿠키 등을 접할 수 있고, 중급 편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쌀사블레, 쌀다쿠아즈, 쌀피낭시에, 쌀타르트 등 인기 쌀디저트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쌀슈, 쌀무스, 쌀키슈, 쌀에끌레르, 쌀파이 등 과연 쌀베이킹으로 만들 수 있을까 싶은 디저트들이 담긴 고급 편도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특히 <감성쌀구움과자> 편에서는 찹쌀가루를 활용한 디저트도 여럿 소개해 건식과 습식을 넘어 보다 다양한 쌀베이킹의 경험도 가능하다.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로 더 건강하게, 정성을 다하는 홈베이킹으로, 무엇보다 맛있게 구움과자를 만들고픈 당신께 권한다. 초급·중급·고급 단계별로 배우는 쌀구움과자 각 단계별로 12~14가지의 구움과자를 담고 있다. 초급은 별다른 공정 없이 거품기 하나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포함하고 있으며, 중급은 2가지 이상의 공정을 필요로 하는 구움과자가 주를 이룬다. 고급에는 슈, 타르트, 파이 등 3가지 공정 이상의 디저트를 꼼꼼한 설명과 함께 담았다. 같은 메뉴 vs 다른 쌀가루로 만들기 <감성쌀구움과자>에는 각기 다른 쌀가루로 만드는 같은 종류의 디저트가 여럿 소개되어 있다. 마들렌, 스콘, 타르트, 다쿠아즈, 슈, 파운드 등 평소 홈베이킹으로 즐기는 여러 디저트를 건식쌀가루와 습식쌀가루, 찹쌀가루로 각기 다르게 만들어본다. 전 메뉴, 전 과정을 사진으로 담은 책 전작에 이어 <감성쌀구움과자>의 40가지 메뉴도 준비과정부터 완성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각 디저트별로 공정 단계를 나누어 홈베이커의 입장에서 레시피를 따라 만들 수 있도록 과정컷과 사이사이 포인트와 팁, Q&A, MUST DO IT까지 수록하였다. BOOK IN BOOK <감성쌀구움과자> 테크니컬 안내서 책 마지막 부분에 <감성쌀구움과자>를 위한 테크니컬 노트가 마련되어 있다. 크게 반죽과 콩포트&잼, 크림, 토핑, 장식과 시럽으로 나뉘어 총 29가지의 방법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책 속 레시피를 따라하다 막힌다면 이 페이지를 펼쳐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