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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
시공주니어 / E. B. 화이트 (지은이),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화곤 (옮긴이) / 2018.10.20
13,000원 ⟶ 11,70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E. B. 화이트 (지은이),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화곤 (옮긴이)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미국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가장 훌륭한 도서로 꼽히는 은 1996년 시공주니어가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소개했고, 2000년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또한, 2016년 1월 한국어판 100쇄를 돌파했으며, 한국 초등학생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 선정되면서 은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두 번째 개정판은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문장이 가진 특유의 맛을 살렸고, 고전에 걸맞은 깔끔한 표지로 탈바꿈했다. 은 작은 시골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돼지 윌버와 거미 샬롯을 비롯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다. 거대한 스케일도 기상천외한 모험도 없는 이 이야기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돼지는 더럽다는, 거미는 징그럽다는 편견을 넘어서 주인공 윌버와 샬롯이 그 누구보다 값지고 빛나는 우정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날 때부터 가장 작은 무녀리 돼지로 태어나, 보잘것없고 더러운 존재라고 무시당하던 돼지 윌버와 잔인하고 피에 굶주려 보이는 거미 샬롯은 친구가 된다. 샬롯은 크리스마스 햄이 될 위기에 처한 윌버를 구하기 위해 ‘근사한 돼지’, ‘눈부신 돼지’, ‘겸허하기까지 한 돼지’로 윌버를 새롭게 명명한다. 윌버는 그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또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배워 간다.1. 일찍 일어나는 사람에게 생기는 행운 2. 행복한 날들 3. 탈출 소동 4. 생애 최악의 날 5. 내가 네 친구가 되어 줄게 6. 농장의 새 가족 7. 불길한 소식. 그러나 8. 애러블 부인의 걱정 9. 윌버. 거미줄 짜기에 도전하다 10. 썩은 거위알. 샬롯을 구하다 11. 거미줄에 나타난 계시 12. 중요한 회의 13. 근사하기까지 한 돼지 14. 도리언 박사의 진단 15. 가을이 오는 소리 16. 우유 목욕 17. 강적 등장 18. 품평회장의 밤 19. 필생의 역작 20. 특별상 시상식 21. 샬롯을 두고 가는 길 22. 그리고 남겨진 것들윌버는 함께 태어난 형제 중에 가장 작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뻔한 무녀리 돼지다. 농장 주인의 딸인 펀은 아빠를 설득해 윌버를 구해내 정성껏 키운다. 펀의 삼촌 농장으로 거처를 옮긴 윌버는 거미 샬롯과 친구가 된다. 윌버는 여러모로 자신과 다른 샬롯 때문에 갈등도 겪지만, 둘은 아주 좋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얼마 후, 늙은 양이 찾아와 (농장의 돼지들이 대개 그러했듯이) 윌버가 크리스마스 햄이 될 거라고 예언한다. 윌버는 겁에 질려 울부짖지만, 사려 깊고 침착한 샬롯이 윌버를 살려낼 묘안을 낸다. 바로 거미줄에 윌버를 위한 근사한 문구를 짜 넣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샬롯의 예상대로 윌버를 기적을 부르는 돼지라 여겨 특별대우를 해 준다. 샬롯은 죽을 때까지 힘을 다해 윌버를 위해 거미줄을 짜 놓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쓸쓸하게 죽어 간다. 윌버에게 남은 것은 대자연을 품은 농장과 샬롯과의 잊지 못할 우정, 그리고 이제는 윌버가 돌봐 주어야 할 샬롯의 새끼 거미들이다.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태어나지마자 죽을 뻔했던 무녀리 돼지 윌버.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외롭던 윌버에게 거미 샬롯이라는 새 친구가 생긴다. 윌버는 샬롯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자신이 크리스마스에 햄이 될 거라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뉴베리 아너 상 수상작★ 작품 특징 아기 돼지 윌버의 성장담에는 우리 삶의 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_원유순(동화작가, 문학박사) 우정이라는 위대한 가치, 좀 더 나은 인생에 대해 말해 주는 책. _한미화(출판칼럼니스트) 이 책은 E. B. 화이트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약속이다. _케이트 디카밀로(작가) 완벽하고 기적적인 문학 작품! _뉴욕타임스 세계 곳곳의 어린이책들이 한 해에도 수백 권씩 한국어로 번역된다. 이미 해당 국가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작품들로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작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해도 그중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은 많지 않다. 각기 다른 국경과 문화, 정서를 초월해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드문 일이다.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쇄 이상을 돌파하며 여전히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은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보여 주는 증명 그 자체다. 미국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가장 훌륭한 도서로 꼽히는 《샬롯의 거미줄》은 1996년 시공주니어가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소개했고, 2000년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또한, 2016년 1월 한국어판 100쇄를 돌파했으며, 한국 초등학생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 선정되면서 《샬롯의 거미줄》은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두 번째 개정판은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문장이 가진 특유의 맛을 살렸고, 고전에 걸맞은 깔끔한 표지로 탈바꿈했다. 농장 동물들에게 배우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무엇이든 빠르게 등장하고 빠르게 사라지는 시대에 오랜 시간 수많은 독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생명의 순환, 진정한 우정 등 우리의 삶에 필요한 진중한 주제와 메시지를 뚜렷한 개성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히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물과 동물 사이에 감정, 움직임의 묘사에 공정한 무게를 두고 있다.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 펀이 야단스러운 아이로 여겨지지 않는 것도(보통 아이들 같지 않다며 엄마가 걱정을 하기는 하지만), 거미가 쥐의 도움으로 거미줄에 글자를 새기는 것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신비로운’ 자연의 힘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작가의 섬세한 의도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과 환상의 간극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자라는 어린이들을 아주 잘 이해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기도 하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에 대한 수많은 연구서와 논문 들은 그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 것이다. 편견을 넘어선 윌버와 샬롯의 빛나는 우정 《샬롯의 거미줄》은 작은 시골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돼지 윌버와 거미 샬롯을 비롯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이다. 거대한 스케일도 기상천외한 모험도 없는 이 이야기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돼지는 더럽다는, 거미는 징그럽다는 편견을 넘어서 주인공 윌버와 샬롯이 그 누구보다 값지고 빛나는 우정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날 때부터 가장 작은 무녀리 돼지로 태어나, 보잘것없고 더러운 존재라고 무시당하던 돼지 윌버와 잔인하고 피에 굶주려 보이는 거미 샬롯은 친구가 된다. 샬롯은 크리스마스 햄이 될 위기에 처한 윌버를 구하기 위해 ‘근사한 돼지’, ‘눈부신 돼지’, ‘겸허하기까지 한 돼지’로 윌버를 새롭게 명명한다. 윌버는 그 덕분에 목숨을 구하고, 또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배워 간다. “왜 나에게 그렇게 잘해 주었니? 난 그럴 만한 자격이 없는데. 난 너에게 아무것도 해 준 게 없어.” (...) “너는 내 친구였어. 그것만으로도 굉장한 일이야.(...)” _본문 중에서 아무런 편견 없이 외로운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 주고, 친구이기 때문에 그를 이해하려 애쓰고,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친구를 도와주는 것. 윌버와 샬롯의 우정은 각박한 현실을 살고 있는 모든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엘윈 브룩스 화이트와 가스 윌리엄즈, 거장들의 컬라보레이션 미국의 전설적인 수필가로도 유명한 엘윈 브룩스 화이트는 문장 작법에 관한 책을 냈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를 자랑한다. 《샬롯의 거미줄》에서도 화이트의 문장은 쉽고도 시적이며, 계절의 변화와 냄새, 맛 등을 묘사하는 오감적인 표현들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삽화가 가스 윌리엄즈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펜화는 캐릭터들의 개성 있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듯 두 거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서로의 강점을 되살려, 그 어떤 작품보다도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으며, 이는 《샬롯의 거미줄》이 현대의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8.10.24
10,500원 ⟶ 9,45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위기 극복 편’. 8권에서는 위기에 처한 온달과 평강이의 관계, 북방 민족의 침입으로 위기를 맞은 고구려 등 등장인물들에게 닥친 위기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온달이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8권은 부마 경쟁 시합을 통해서 1권부터 7권에서 함께 했던 역사적인 순간들을 복습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세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 중 하나로 꼽히는 명량해전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어, 어린이들에게 위기의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안목을 길러준다.이 책의 구성과 특징 프롤로그 1화 부마 경쟁의 시작 2화 드러난 정체 3화 명량해전으로 떠나다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정답 및 해설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 지식,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우리 아이 첫 한국사 학습만화! 이순신 장군을 만나 고구려의 위기를 극복할 해답을 찾아라! 온달은 과연 어떤 방법을 찾아올까요? 드디어 부마 경쟁이 시작됩니다! 온달이는 평강이와 화해하고 부마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 ‘위기 극복 편’이 나왔습니다. 8권에서는 위기에 처한 온달과 평강이의 관계, 북방 민족의 침입으로 위기를 맞은 고구려 등 등장인물들에게 닥친 위기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온달이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은 오해와 고집으로 싸운 후 평강은 결국 대한민국을 떠나 고구려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평강, 설쌤, 로빈과 함께 지낸 시간이 정말 행복했던 온달은 평강과 설쌤을 그리워하며 후회합니다. 이때 온달 앞에 다시 나타난 설쌤의 도움으로 온달은 정체를 숨기고 평강의 부마를 선발하기 위한 부마 경쟁에 참가합니다.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경쟁에서 이겨야하는 온달은 그동안 설쌤과 함께 했던 역사 여행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경쟁자들을 물리칩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제의 해결을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명량해전이 벌어진 시대로 가게 됩니다. 온달은 평강이와 오해를 풀고 화해를 해야 하며, 부마 경쟁에서 승리하여 부마가 되어야하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 여행을 통해 처음보다 많이 성장한 온달이지만 혼자의 힘으로 극복하기에는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권은 부마 경쟁 시합을 통해서 1권부터 7권에서 함께 했던 역사적인 순간들을 복습할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세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승리 중 하나로 꼽히는 명량해전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어, 어린이들에게 위기의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안목을 길러줍니다. 설쌤과의 시간 여행을 통해 성장한 온달이만큼, 어린이 독자들도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통해 성장했을 것입니다. 8권을 통해서 어린이 독자 스스로 성장했음을 확인하고, 한국사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양파의 왕따 일기 1
푸른놀이터 / 문선이 (지은이) / 2020.05.29
11,900원 ⟶ 10,710(10% off)

푸른놀이터명작,문학문선이 (지은이)
어린 친구들이 읽고 재독 삼독하며 친구나 부모님께 권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해 오늘날까지 약 20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문선이 작가는 첫 작품 집필 전에 좋은 문학 작품은 감동(느낌)과 재미는 기본이지만 동화는 특히 이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아야 비로소 성공한 작품이 된다고 생각했다. 어린이의 특성상 어른들이 보아 아무리 감동을 주는 것이라 해도 거기에 재미가 없으면 끝까지 읽어낼 수 없기에 내 책을 어린 친구들이 한 번 잡으면 신나게 놀이처럼 끝까지 빠져들게 하는 글을 쓰자고 결심했다. 동화에 감동 느낌은 있지만 흥미가 빠진 것은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일 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정화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첫눈에 사귀고 싶은 친구로 미희를 점찍었다. 하지만 유행을 선도하며 반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양미희와는 친구가 되기 힘들 듯 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양파에 합류하게 된 정화. 양파 아이들과 인기 최고인 미희가 결성한 '양파'. 양파는 모두가 합류하고 싶은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어울리면서 알게 되는 놀라운 사실들. 급기야 정선이가 따돌림으로 전학을 가게 되자 충격과 갈등에 휩싸인다. 정화는 이 상황을 과연 극복할 수 있을까?1. 사귀고 싶은 친구 2. 체육 시간 3. 따로국밥인 내 마음 4. 신고식 5. 정선아, 미안해 6. 미희의 눈물 7. 풀뿌리 우정 8. 텔레비전에 나온 우리 아빠 9. 미희의 음모 10. 전학 가는 정선이 11. 생일 초대내가 왕따로 심각하게 아파보지 않는 한 왕따의 심각성을 바로 인식하기는 참 힘듭니다. 학교는 지식을 주입만 하는 곳만이 아니라 어린이가 인간답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것의 기본을 가르치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날 왕따 문제가 초등학교 교실 내에서부터 심각하게 자행되는 것은 인간도 동물 범주에 들어가므로, 어릴수록 사회적 경험 등이 부족해 동물의 왕국에 발동하는 그 본능이 더 강하게 발동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우리 어른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고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라는 단순한 옛 사고의 잘못된 발상. 가해 현상을 보고도 그냥 한때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는 심각한 오류. 그것이 피해 학생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심지어는 죽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힘들어하는 일이라면 그건 이미 장난이 아닌 거겠죠. 학교 폭력 가해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장난이 36% 이유 없음 20% 이게 현주소입니다. 학교 내 왕따 양상은 피해자 상당수가 가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 양상도 날로 다양해지고 확산하고 있지요. 왕따는 학교라는 환경적 특성상 일회성인 경우보다 한 학기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교폭력은 일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같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즉,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가 같이 중요하다는 거죠. 왕따 피해자들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자기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거였습니다. 의외로 부모님하고 소통을 잘할 것 같지만 부모님은 공부해라 이런 잔소리만 주로 하시고, 평소 자녀들 애기는 경청하지 않아서 정작 힘들 때는 부모를 찾지 않고 외면하는 겁니다. 자녀얘기를 늘 잘 들어주는 것 여기서부터 모든 문제의 반 이상이 해결된다고 봅니다. 일상에서 자녀와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부모라면 아이가 왕따로 힘들 때 혼자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부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겁니다. 아이 스스로가 부모와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양파의 왕따 일기]를 부모님들께서도 같이 읽으신 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왕따 문제는 피해자들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심각한 왕따 피해를 본 어린 친구들은 그것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적절한 심적 치유를 받지 못한 이들은 은둔형 외톨이로 남거나 묻지마식 범죄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죠. 결국 그 피해는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누구든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니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독서가 좋은 것 중 하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직면하게 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이입도 되고 그러면서 우리 어린 친구들의 공감 능력도 향상해 주어 우리 사회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깍두기님 독자 서평 일부) 초등교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 동화는 놀라우리만치 아이들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다. 여기서 묘사하는 왕따 사건은 우리 반, 내 옆 반에서 올해, 또는 작년에 벌어졌을 만한 일들이며 등장인물의 심리나 행동묘사는 감탄스러울 정도로 내가 만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 있다. 주인공 정화의 심리를 따라가는 작가의 정확한 시선이 감탄스러웠다. 아이들의 심리를 정말 잘 아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과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정선이가 마지막 순간에 나를 바라봤는데도 난 제대로 눈인사도 못 하고 정선이를 떠나보냈다. 언젠가 이모가 한 말이 떠올랐다. “정화야, 정말 마음이 아픈 게 어떤 건지 알아?”“슬프고 마음이 아픈 거.”“아니야. 그런 게 아니야. 정말 마음이 아픈 건 그냥 슬픈 게 아니고, 가슴에 통증이 생길 만큼 진짜로 아픈 게 느껴지는 거야. 여기가 바늘에 쿡쿡 찔리는 것처럼 말이야.”그때 이모는 가슴을 가리키며 말했었다. 난 이제야 이모가 한 말의 뜻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정선이가 날 바라보는 순간 난 가슴이 무언가에 찔린 것처럼 아팠다. 이모 말대로 그렇게 통증이 정말로 느껴졌다. 정선이가 나가고 닫힌 교실 문을 바라보는데 내 눈가에 눈물이 다시 맺혔다. 난 얼른 눈물을 손등으로 훔쳤다. 그리고 누가 볼까 봐 얼굴을 책상 밑으로 넣고 일부러 무언갈 찾는 척했다. 온종일 우울했다. 모든 게 다 정선이를 지켜주지 못한 나 때문인 것 같아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정선이를 이젠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어서......


그리스 로마 신화 18 : 아르고호 원정대의 용감한 모험
아울북 / 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2020.08.19
15,000원 ⟶ 13,500(10% off)

아울북예술,종교박시연 (지은이),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이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준다.제1장 숨겨진 왕위 계승자 이아손 10 제2장 헤라의 시험 28 제3장 아르고호에 모인 영웅들 44 제4장 아르고호의 출항 60 제5장 불을 뿜는 청동 황소 82 제6장 절대로 잠들지 않는 용 102 제7장 오르페우스의 천상 연주 120 제8장 이아손의 화려한 귀환과 복수 136 제9장 메데이아의 분노 148 제10장 아르고호 영웅들의 행보 162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 1 야망이 큰 영웅, 펠리아스 172 2 영웅들의 스승, 케이론 174 3 콜키스의 보물, 황금 양털 176 4 아이에테스의 왕좌 178 5 아이에테스의 누이들 180 6 신비한 배, 아르고호 182 7 아르고호의 빛나는 영웅들 184 8 아르고호의 머나먼 여정 186 9 아르고호 원정대의 대모험 188 10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90 신화 TALK 신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92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습니다. 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은 신의 혈통을 이어받았기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인간의 자식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히며 성장과 도전을 거듭합니다. 이렇듯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깃든 영웅적인 기질을 일깨우고, 시련을 극복하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할 것입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이끄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신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테마의 교양 페이지로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습니다. 만화를 통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면, 만화 속 또 다른 책인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 만화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지식들까지 알차게 다루었습니다. 갖가지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 받은 콘텐츠입니다. 신화 관련 명화, 유물 등을 참고하고 고증을 거쳐 만화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리스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입니다. *궁금한 지식을 해결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학습만화입니다. ‘신화 TALK’ 코너에서는 김헌 교수가 직접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되짚어 줍니다. 신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신화 속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화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며 신화 속 여러 신과 영웅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신화를 한층 친밀하게 느낄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9.05.07
12,000원 ⟶ 10,80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주는 시리즈. '임시정부'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의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기 바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잃어버린 공갈이를 찾는 마지막 여정,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그 결말도 공개된다.머리말 00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06 프롤로그 - 평달이를 찾아 상해로 010 1화 채소장수 윤봉길 021 관련 교과6학년 1학기 2-4,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 2화 윤봉길 의거 063 관련 교과6학년 1학기 2-4,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 3화 임시정부의 시련 097 관련 교과6학년 1학기 2-4,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 4화 한국광복군 창설 137 관련 교과6학년 1학기 2-4, 나라를 되찾기 위한 노력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185 정답 및 해설 191우리 아이의 ‘지덕체’를 책임질 첫 역사책!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라잡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을 기억합니다! 한인애국단 이봉창, 윤봉길의 의거 임시정부를 굳건히 지켜낸 백범 김구 최고의 독립군 부대 한국광복군 공갈이를 찾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복판에 들어선 설쌤 일행, 그곳에서 임시정부의 독립을 위한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평달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는 상해로 떠나며 설쌤 일행에게 그곳에서 자신을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분명 공갈이의 행방을 알고 있는 것 같은 평달을 찾아 설쌤 일행은 1932년의 중국 상해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는 곳이지만, 일본의 전방위 압박과 국제사회 및 중국의 무관심으로 바람 앞의 촛불처럼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설쌤 일행은 채소장수 윤봉길을 만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지킨 김구 선생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상해에서 항저우, 창사, 광저우 등을 거쳐 충칭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눈을 피해 중국 전역을 떠돌며 힘겹게 독립운동을 이어온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모습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알리고 있습니다. 2019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국내외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던 독립운동을 하나로 묶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독립운동을 진행하기 위해 뜻을 모아 세워졌습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 독립국가임을 알리고, 일본으로부터의 독립 의지가 그 어느 나라보다 강하며, 목숨과도 맞바꿀 각오로 투쟁을 벌이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뜻을 이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대한민국 헌법에 실어 확인하고 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 임시정부 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의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0』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기 바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고,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와 함께 잃어버린 공갈이를 찾는 마지막 여정, 과연 공갈이는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그 결말도 공개됩니다.


흔한남매 안 흔한 일기 2
아이세움 / 흔한남매 (지은이), 강효미 (글), 조병주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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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흔한남매 (지은이), 강효미 (글), 조병주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남매 간에 일어나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쾌활하고 코믹하게 그려 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동생 에이미가 오빠인 으뜸이 몰래 쓰는 비밀 일기 내용을 동화로 구성한 읽기물이다. 유튜브 영상에 나온 소재와 에피소드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여, 자유로운 그림동화 형식으로 구성했다. 본문 내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미로 찾기, 난센스 퀴즈 등의 ‘활동 페이지’,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속마음을 마음껏 써 볼 수 있는 ‘일기 쓰기’ 페이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일기 쓰기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게 돕는 멋진 요소이다.1. 첫 번째 일기- 오빠 말고 언니가 좋아! 8 2. 두 번째 일기- 별난 남매가 나타났다! 50 3. 세 번째 일기- 게임 속 오빠가 우리 오빠라면 좋겠어! 88 4. 마음대로 써 보는 일기- 일기 쓰기 준비 운동 126구독자 수 187만 명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두 번째 그림동화책 드디어 출간! 남매 간에 일어나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쾌활하고 코믹하게 그려 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는 동생 에이미가 오빠인 으뜸이 몰래(?) 쓰는 비밀 일기 내용을 동화로 구성한 읽기물입니다. 유튜브 영상에 나온 소재와 에피소드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여, 자유로운 그림동화 형식으로 구성했지요. 본문 내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미로 찾기, 난센스 퀴즈 등의 ‘활동 페이지’, 어린이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속마음을 마음껏 써 볼 수 있는 ‘일기 쓰기’ 페이지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일기 쓰기를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게 돕는 멋진 요소입니다. 1권보다 더욱 흥미진진하고 통쾌한 웃음으로 돌아온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2》에서 에이미와 으뜸이의 공감 백배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흔한’ 일상도 에이미의 일기장에선 특별한 하루가 된다! 다른 사람의 일기를 읽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두근거리고,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이 책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2》는 초등학교 5학년인 에이미가 중학교 3학년인 오빠 으뜸이와 일으키는 다양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일기로 구성한 그림 동화책입니다. 책 속 에이미의 일기에는 에이미에게 언니가 생기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이야기, 친척 할머니에게 용돈을 받기 위해 사이좋은 척 연기하며 남매 간의 우애를 확인하는 훈훈한(?) 이야기, 에이미가 스마트폰 게임에서 만난 상상 속 오빠를 직접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각 이야기 끝에는 으뜸이가 쓴 반전 넘치는 일기도 수록해, 어린이 독자들이 그동안 몰랐던 으뜸이의 다정한면모도 엿볼 수 있게 구성했지요. 또 자유로운 형식이 특징인 일기의 장점을 살려 평범한 일기글과 그림 일기, SNS 메신저 일기, 만화 일기 등의 형식을 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였고, 미로 찾기와 숨은 그림 찾기, 난센스 퀴즈 같은 다양한 활동들도 이야기와 잘 어우러지도록 배치해 읽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일기 쓰기, 에이미가 해 보았다! 냐하들도, 해 보자아! 1권에서 ‘나 자신’에 관한 일기 쓰기 연습을 해 보았다면, 2권에서는 ‘우리 가족’을 일기의 소재로 삼아 연습하는 ‘마음대로 써 보는 일기’ 페이지를 수록했습니다. 에이미의 일기장이 오빠 으뜸이와 겪은 에피소드로 가득한 것처럼, 가족은 일기의 훌륭한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바라는 점이나 가족들과 소중했던 추억 등을 떠올려 보고 가족들을 인터뷰하면서 우리 가족이 등장하는 일기를 완성해 보세요.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기 쓰기를 어려워하는 친구, 일기를 왜 써야 하는지 모르겠는 친구들도 《흔한 남매 안 흔한 일기 2》를 재미있게 읽고 나만의 일기까지 완성하고 난다면, 어느새 일기 쓰기에 자신감이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9.12.05
12,000원 ⟶ 10,80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 12권. 고구려와 태학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온달과 그런 온달이 부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설쌤과 평강. 힘든 시간 속에서 마주친 X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설쌤 일행이 다시 뭉쳐서 역사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12권은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한국사 지식으로 가득하다. 12권에서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노력으로 이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과 발명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발명품 속에 담긴 스토리를 통해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마음도 생각해볼 수 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프롤로그 1화 씨름을 배우는 온달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1,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 2화 광개토대왕릉비에 드리워진 수상한 그림자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1,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 3화 온달, 장영실을 만나다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3-2, 조선의 문화와 과학의 발전 4화 장영실과 자격루 관련 교과_5학년 2학기 3-2, 조선의 문화와 과학의 발전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정답 및 해설우리 아이의 ‘지덕체’를 책임질 첫 역사책!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라잡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입니다! 광개토대왕릉비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X맨, X맨의 행적을 쫓아 설쌤과 온달, 평강이 모험을 떠납니다! 설쌤과 함께 X맨의 정체도 밝히고, 조선 시대에 이룩한 찬란한 우리의 과학 기술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고구려의 제천 행사이자 최대 축제인 동맹을 맞이하여, 태학생들은 동맹 제사상에 올릴 신령한 물건을 찾아오라는 왕의 명령을 받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가장 귀한 물건을 찾아 학우들과 조를 이루어 떠나는데, 늦게 도착한 문덕은 광개토대왕릉비의 비문을 탁본하기 위해 광개토대왕릉비로 떠납니다. 빠르게 말을 달려 도착한 광개토대왕릉비, 그런데 문덕보다 먼저 온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이상한 옷을 입고 거대한 비석에 매달려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자, 대체 누구일까요? 더구나 그 수상한 남자는 문덕과 싸움을 벌이다 총을 꺼내더니 문덕에게 큰 부상을 입힙니다! 그러고 나서는 역사의 문을 열고 다른 시대로 도망치기까지!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문덕은 크게 다쳤지만 수상한 남자의 옷 속에 있던 쪽지 일부를 손에 넣게 되고, 쪽지의 내용을 수상하게 생각한 설쌤은 남자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온달, 평강과 함께 역사의 문을 열고 모험을 시작합니다. 과연 설쌤 일행은 수상한 남자의 정체를 밝히고, 위기에 빠진 우리 역사 속 위인들과 조선 시대의 찬란한 과학 발명품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국사를 책임져 온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가 마침내 12번째 책, ‘X맨의 정체를 밝혀라’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고구려와 태학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온달과 그런 온달이 부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는 설쌤과 평강. 힘든 시간 속에서 마주친 X맨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설쌤 일행이 다시 뭉쳐서 역사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그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는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한국사 지식으로 가득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2』에서는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노력으로 이룩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 기술과 발명품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발명품 속에 담긴 스토리를 통해 백성을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마음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한국사에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시대, 다양한 인물을 통해 한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어린이 독자들이 지덕체를 모두 갖춘 훌륭한 인재가 되는 길을 안내하는 길라잡이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키움 / 알음 지음, 홍수진 그림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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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교양,상식알음 지음, 홍수진 그림
초등 저학년 지식책 시리즈. 아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응용할 수 있도록 ‘수수께끼 만드는 방법’별로 엮었다. 이름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특징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드는 수수께끼를 접하다 보면, 수수께끼를 만드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아이들이 답을 맞혔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 속에 정답이 보이도록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그림퀴즈를 챕터가 끝나는 장마다 넣어 더욱 다양하게 수수께끼를 즐길 수 있다.이름으로 만든 수수께끼 특징으로 만든 수수께끼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그 밖의 재미있는 수수께끼초등학생의 사랑하는 수수께끼를 한 권에!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 풀어도 재미있고, 만들어도 재미있는 수수께끼! 수수께끼는 푸는 것도 재미있지만,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신이 나요. 수수께끼를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은 초등학교 1~2학년 국어 교과서 국어1~2학년군 ③-가 / 3. 이렇게 해 보아요. 에도 나오지요. 그만큼 아이들의 상상력과 어휘력, 응용력을 키워 주기 때문이에요. 문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도 기를 수 있고 말이에요.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는 국어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수수께끼 만드는 방법’별로 문제를 구분했어요. 그래서 어린이가 스스로 수수께끼를 만들 때 참고할 수 있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책이 없어도 친구들과 수수께끼를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수수께끼 책! 수수께끼를 읽으면 왜 좋을까? 1. 문제를 듣고 답을 맞히려고 이것저것 생각하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이 좋아져요. 2. 골똘히 문제를 곱씹다 보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좋아져요. 3. 수수께끼를 스스로 만들다 보면, 어휘력과 관찰력이 좋아져요. 《너무 재미있어서 웃음 빵 터지는 저학년 수수께끼》는 이런 점이 좋다! 1) 아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응용할 수 있도록 ‘수수께끼 만드는 방법’별로 엮었다! 이름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특징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해서 만든 수수께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드는 수수께끼를 접하다 보면, 수수께끼를 만드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어요. 2) 그림 속에 답이 있다! 이것도 답이 되고, 저것도 답이 될 수 있는 수수께끼! 그러나 이 책은 아이들이 답을 맞혔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 속에 정답이 보이도록 구성했어요. 3)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그림 퀴즈! 그림만 보고 무엇인지 맞혀야 하는 그림퀴즈!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그림퀴즈를 챕터가 끝나는 장마다 넣어 더욱 다양하게 수수께끼를 즐길 수 있어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어린이용)
시공주니어 / 셸 실버스타인 지음, 이재명 옮김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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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셸 실버스타인 지음, 이재명 옮김
생각하는 숲 1권. 1964년에 출판된 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출판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가장 감명 깊은 책으로 손꼽히는 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 천만 부 이상 팔리며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 명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책은 1964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으며, 2000년 11월 시공주니어에서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2017년 1월,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이 다시금 선보인다. 개정판 는 표지부터 완전히 새롭다. 소년이 나무줄기에 자기와 나무의 이름을 새긴 것처럼, 조각칼로 파 넣은 듯한 타이포그래피는 작품의 내용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하면서도 안정적인 균형미를 준다. 더불어 본문 역시 세련된 감각으로 재정비해, 모든 세대가 함께 보면 좋을 고전 중의 고전으로 재탄생했다.우리나라에 단 하나뿐인 정식 한국어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하다! 사랑하는 한 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준 나무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서,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 미국 교사 선정 100대 도서 ★ 3-2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 중앙독서교육 선정 도서 ★ 한우리 권장 도서 전 세계 천만 독자가 선택한,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 명작! 시간이 흐르면 책은 낡고 책장은 색이 바랜다. 하지만 겉모습이 낡고 바래도 책이 지닌 가치는 결코 낡거나 바래지 않는다. 그렇게 오래도록 세대를 거듭하며 읽히고 읽히는 좋은 책을 우리는 ‘고전’이라 부른다. 1964년에 출판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그 대표적인 작품으로, 출판된 지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가장 감명 깊은 책으로 손꼽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 천만 부 이상 팔리며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 명작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는 시공주니어에서 정식 계약하여 2000년 11월 처음 소개하였으며, 2017년 1월 새로운 디자인의 개정판을 출간해 독자들을 다시 만난다. ▶ 우리나라에 단 하나뿐인 정식 한국어판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새롭게 태어나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원제: The Giving Tree)는 1964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었으며, 2000년 11월 시공주니어에서 정식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2017년 1월, 새롭게 단장한 개정판이 다시금 선보인다. 개정판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표지부터 완전히 새롭다. 소년이 나무줄기에 자기와 나무의 이름을 새긴 것처럼, 조각칼로 파 넣은 듯한 타이포그래피는 작품의 내용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하면서도 안정적인 균형미를 준다. 더불어 본문 역시 세련된 감각으로 재정비해, 모든 세대가 함께 보면 좋을 고전 중의 고전으로 재탄생했다. ▶ 전 세계에 진정한 사랑을 일깨워 준 바로 그 책! 쉘 실버스타인의 대표작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한 소년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주는 나무의 이야기다.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맹목적이고 무한한 사랑이 담겨 있다. 작품 속 소년이 청년이 되고 노인이 되듯, 아이였던 독자들이 청년으로 자라고 노인이 될 때까지 반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 속 나무는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준다. 각박한 현실 속에 내 손에 쥔 것은 하나도 놓지 않고 남이 가진 것은 하나라도 더 빼앗으려는 이기적인 우리들에게 나무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보인다. 그리고 받는 기쁨보다 주는 행복을 알게 한다. “얘야, 미안하다. 이제는 너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이젠 나도 필요한 게 별로 없어. 그저 편안히 앉아서 쉴 곳이나 있었으면 좋겠어.” “앉아서 쉬기에는 늙은 나무 밑동이 그만이야. 얘야, 이리 와서 앉으렴. 앉아서 쉬도록 해.” 소년은 그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_본문 중에서 ▶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동화 - 깊이 있는 진리와 감동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는 명작 중 하나다. 사실, 쉘 실버스타인이 처음부터 어린이책을 쓴 것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 야구 선수를 꿈꿨지만 야구에 소질이 없음을 깨닫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1950년대에는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군 복무를 하며 만화가로 활약했다. 그런 그에게 어린이책을 쓰도록 권유한 사람은 친구이자 프랑스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미 웅게러였다. 그렇게 쉘 실버스타인의 최고 베스트셀러이자 가장 성공한 어린이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탄생한다. 그렇지만 내용이 담고 있는 의미와 감정만큼은 결코 어린이에게 국한되지 않는다. 1975년 퍼블리셔스 위클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쉘 실버스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나의 책에서 정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깨닫고, 경험하기를 바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수많은 독자들이 한없이 헌신하는 나무의 사랑을 신의 사랑,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 친구 사이의 사랑 혹은 이웃간의 사랑 등 다른 무게로 다양하게 해석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분명한 것은 이 작품이 ‘아이들만의 동화’에 머물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깊이 있는 진리와 감동을 전한다는 점이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단꿈아이 /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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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만화이다. 램프 원정대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요한 세계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권마다 리더가 꼭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이 펼쳐진다. 4권에서는 저주에 걸려 죽을 운명에 처한 데이지 공주를 구하기 위해 알라딘과 설쌤, 원숭이 대성, 램프의 요정 지니가 힘을 합친다. 대마법사의 수수께끼 같은 신탁을 듣고 시간 여행을 시작한 램프 원정대. 세 번째 약재는 웃고 있으나 웃고 있지 않고 살아 있지만 숨은 쉬지 않는 엘리자베타의 눈썹이라는데… 카심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던 램프 원정대는 시간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데이지와 헤어지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알라딘과 설쌤은 고대 로마에 떨어지자마자 노예로 몰리고 만다. 과연 램프 원정대는 모두 모여 약재가 있는 이탈리아의 피렌체로 갈 수 있을까?머리말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이탈리아 소개 1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2화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3화 콜로세움의 비밀 4화 다시 찾은 자유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정답 및 예시 답안 세계 문화 알기 같은 시대 우리는생생한 역사 현장 속으로! 세계사에 풍덩! 설민석 선생님이 전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제는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어 주변 나라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리더는 전 세계를 상대로 그들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키워 주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넓은 세계를 탐험하는 램프 원정대와 함께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시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리더가 꼭 지녀야 할 가치와 덕목이 무엇인지 알아보길 바랍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웃고, 즐기는 세계사 만화! 엄마도, 아빠도 함께 읽고 즐길 수 있는 세계사 만화입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을 읽다 보면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감동과 교훈을 가득 담아 갈 수 있습니다. 시간 초월! 공간 초월! 상상 초월!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지적인 세계사 만화 탄생!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어렵기만 하다고요? 세계사 대모험의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사 속 여러 인물을 만나 사건을 경험하다 보면 지식과 지혜가 저절로 쌓일 거예요. 1. ‘시간의 문’을 열고 세계사 대모험을 떠나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열어 준 시간의 문으로 세계사 모험을 떠나는 램프 원정대! 긴장감 넘치는 세계사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2. ‘설쌤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을 쌓아요! 만화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깜짝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를 놓치지 마세요. 다양한 세계사 지식도 얻고, 만화도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3.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해요! ‘설쌤의 역사 토크’로 세계사를 더욱 깊이 있게,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전 세계를 생생하게 느껴 보세요. 과거와 현재를 모두 살펴보며 세계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요. 4.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워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로 내용을 복습하고 세계사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여러 가지 역사 퀴즈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5.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며 함께 배워요! ‘같은 시대 우리는’을 통해 세계 각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해 보아요. 같은 시대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며, 세계사와 함께 한국사 지식을 키워 나가요. 6. 메모리 카드로 친구들과 함께 세계사를 즐겨요! 단어와 그림의 짝을 맞추는 메모리 카드로 가족, 친구들과 신나게 게임을 즐겨 보세요.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아 재미와 교양을 한번에 잡을 수 있어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8.04.20
10,500원 ⟶ 9,45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국민 역사 강사 설민석의 첫 한국사 학습만화 시리즈로, 한국사 지식을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다. 설민석 선생님과 태건 역사 연구소가 철저하게 고증하여 정확한 역사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지식만을 전달하려고 하지 않았다. 역사 속 인물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가질 수 있는 고민, 어린이들이 갖추어야할 덕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6권에서는 설쌤과 황 대감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 여행을 통해서 역사 속의 진정한 라이벌을 찾아 나선다. 라이벌이란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이다. 진정한 의미의 라이벌이란 서로를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서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고, 상대의 패배를 조롱하지 않고 감싸주는 것이다. 이런 진정한 의미의 라이벌로 ‘김유신과 계백’, ‘정도전과 이방원’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만나기 위한 역사 여행을 시작한다. 적국의 장수로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황산벌 전투에서 만난 신라의 김유신과 백제의 계백. 비로 적국의 장수이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했으며, 전투가 끝난 후에도 그 예를 다하여 상대를 높였다. ‘백성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뜻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정도전과 이방원 역시 서로를 인정하는 진정한 라이벌이었다.이 책의 구성과 특징 프롤로그 1화 김유신 대 계백 1-1 김유신 1-2 계백 1-3 김유신 대 계백 2화 정도전 대 이방원 2-1 정도전 2-2 이방원 2-3 정도전 대 이방원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정답 및 해설한국사 학습만화 분야 압도적 1위! 지식, 재미, 감동을 모두 담은 우리 아이 첫 한국사 한습만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 으르렁, 설쌤, 황 대감님! 언제까지 싸우실 거예요? 역사를 통해 진정한 라이벌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한때 고구려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자고 다짐했었던 설쌤과 황 대감, 하지만 지금은 각각 온달과 공갈을 부마 자리에 앉히기 위해서 서로 경쟁하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둘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트집을 잡아 싸우기에 바쁩니다. 이런 설쌤과 황 대감을 화해시킬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설쌤과 황 대감의 관계 회복을 위한 시간 여행을 통해서 역사 속의 진정한 라이벌을 찾아 나섭니다. 라이벌이란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라이벌이란 서로를 이기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아서 실력으로 승부를 겨루고, 상대의 패배를 조롱하지 않고 감싸주는 것입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이런 진정한 의미의 라이벌로 ‘김유신과 계백’ ‘정도전과 이방원’으로 선정하고, 이들을 만나기 위한 역사 여행을 시작합니다. 적국의 장수로 국가의 운명을 가르는 황산벌 전투에서 만난 신라의 김유신과 백제의 계백. 비로 적국의 장수이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인정했으며, 전투가 끝난 후에도 그 예를 다하여 상대를 높였습니다. ‘백성을 위한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뜻은 같았지만 방법이 달랐던 정도전과 이방원 역시 서로를 인정하는 진정한 라이벌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설쌤과 황 대감이 화해를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온달과 공갈의 부마 경쟁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 등장인물 소개 설쌤 - 고구려에서 대한민국으로 온 대학자. 한국사에 대한 애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설쌤! 용의 송곳니를 갈아 만든 분필로 시간여행을 하는 능력자! 설쌤과 함께 하게 될 시간여행, 기대되지 않나요? 평강 - 고구려의 공주입니다. 아는 것이 매우 많고 한국사에 관심도 많지만 급한 성격이 항상 문제입니다. 평강은 떳떳하게 아바마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 온달 - 귀여운 외모에 비해 지식은 부족한 아이입니다. 식탐 많고 잠 많고 한국사엔 관심도 없지만, 가슴이 따뜻하고 밝고 명랑하죠. 아버지의 관심을 받기 위해 먹을 것에 집착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항상 핀잔뿐입니다. 로빈 - 설쌤과 함께 지내며 역사 여행에서 중요한 순간 설쌤 일행을 구했던 로빈이. 언제부터인지 몰랐던 로빈과 설쌤의 인연이 드디어 공개됩니다. 황 대감 - 고구려의 대학자이자 설쌤의 라이벌. 자신의 제자 공갈을 평강의 신랑으로 만들고 싶어 합니다. 의심이 많고 신중하지만 그런 성격이 오히려 설쌤과 평강, 온달에게는 행운입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창비 / 김원아 지음, 이주희 그림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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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김원아 지음, 이주희 그림
첫 읽기책 시리즈 8권. 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주인공 ‘무늬 애벌레’를 통해 새롭게 그려 냈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는 호기심 가득한 주인공 캐릭터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미약한 주인공의 고군분투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3학년 2반 관찰 상자에 일곱 번째 애벌레가 태어난다. ‘7번 애벌레’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애벌레는 인간을 경계하고 나비가 되는 것에만 온 힘을 집중하는 형님 애벌레들과 달리,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자신을 관찰하러 온 교실 아이들을 거꾸로 자신이 관찰하기도 하고, 살기 위해 배춧잎을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춧잎으로 신기한 무늬를 만드는 재주를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은 남다른 7번 애벌레에게 ‘무늬 애벌레’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평온하던 관찰 상자에 농약 묻은 배춧잎이 들어와 3학년 2반 애벌레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무늬 애벌레는 가만히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아이들에게 도와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아이들은 과연 무늬 애벌레의 간절한 요청을 알아볼 수 있을까? 무늬 애벌레는 무사히 나비가 될 수 있을까?1. 애벌레의 탄생 2. 나비가 되실 몸 3. 무늬 만들기 4. 내가 만난 아이들 5. 형님의 경고 6. 번데기 의식 7. 비상사태 8. 손이 남기고 간 것 9. 새로운 잎 10.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1. 모두 함께 가위표 12. 긴급 구조 13. 날개돋이 남은 이야기 작가의 말제20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저학년) 새로운 의인동화 주인공의 탄생 우리의 친구 7번 애벌레를 소개합니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엄마 사용법』 『기호 3번 안석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들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0회 저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가 출간되었다.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주인공 ‘무늬 애벌레’를 통해 새롭게 그려 냈다.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는 호기심 가득한 주인공 캐릭터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미약한 주인공의 고군분투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안기기에 충분하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는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작은 이야기다. 하나 고요함 속에 감춘 움직임이 진짜이듯 애벌레는 후일 나비가 되실 몸이다. 먹고 자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은, 할 수 없을 것 같은 애벌레가 끊임없이 꼬물거리고 생각하면서 자기 운명을 열어 나가는 과정은 뜻밖의 감동으로 이어진다. 토끼나 곰이 등장하는 귀여운 애니메이션 같은 동물 의인동화는 자주 보아도, 이렇게 무언가 배울 점이 있는 애벌레는 흔히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통 속에 갇힌 채 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애벌레는 지금 어린이의 또 다른 모습일 수 있다.” _심사평(선안나 김제곤 박숙경 원종찬) 꼬물꼬물 애벌레의 특별한 모험 3학년 2반 관찰 상자에 일곱 번째 애벌레가 태어난다. ‘7번 애벌레’라는 이름을 갖게 된 이 애벌레는 인간을 경계하고 나비가 되는 것에만 온 힘을 집중하는 형님 애벌레들과 달리, 인간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자신을 관찰하러 온 교실 아이들을 거꾸로 자신이 관찰하기도 하고, 살기 위해 배춧잎을 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춧잎으로 신기한 무늬를 만드는 재주를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들은 남다른 7번 애벌레에게 ‘무늬 애벌레’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평온하던 관찰 상자에 농약 묻은 배춧잎이 들어와 3학년 2반 애벌레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무늬 애벌레는 가만히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아이들에게 도와 달라는 신호를 보내는데……. 아이들은 과연 무늬 애벌레의 간절한 요청을 알아볼 수 있을까? 무늬 애벌레는 무사히 나비가 될 수 있을까? 당차고 사랑스러운 애벌레, 작지만 용감한 주인공 그간 귀여운 동물이 등장하는 의인동화는 널리 사랑받아 왔지만, 애벌레는 동화의 주인공으로 흔치 않았다. 신예 김원아는 마냥 작고 단순한 존재로만 보기 쉬운 애벌레에 뚜렷한 개성과 구체적인 실감을 입혀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생생한 캐릭터들과 그들 사이에 개연성 있는 관계 설정은 작품에 풍성한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는 막내였던 7번 애벌레가 차차 자신만의 길을 찾고 동생들을 이끄는 형님 애벌레로 성장해 가는 모습은 어린이 독자가 자연스레 공감하고, 동경할 만한 주인공의 면모로 손색없다.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보며 느끼는 성장의 감동과 생명의 신비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는 초등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에 실려 모든 3학년 교실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수업 제재다. 현직 초등 교사인 작가는 3학년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뭉클한 성장담을 완성했다.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는 어린이들이 교과서에서 배우고 교실에서 체험했던 내용을 문학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해당 단원을 배우는 3학년뿐 아니라 누구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서의 매력과 문학적인 완성도를 갖춘 작품임은 물론이다. 평범하지 않은 7번 애벌레가 자신의 개성을 지키면서도 혼자가 아닌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은 어린이 독자에게 자연의 섭리뿐 아니라 삶의 지혜까지도 깨닫게 한다. ●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좋은 어린이책을 쓰고 출판하는 풍토를 가꾸고 어린이책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1997년 마련되었다. 첫 수상작인 채인선의 『전봇대 아이들』을 시작으로 박기범의 『문제아』,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현의 『짜장면 불어요!』와 배유안의 『초정리 편지』, 김성진의 『엄마 사용법』, 진형민의 『기호 3번 안석뽕』 등 굵직한 화제작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우리 아동문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내일은 실험왕 49
아이세움 / 스토리 a. (지은이), 홍종현 (그림), 박완규, 이창덕 (감수) /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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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자연,과학스토리 a. (지은이), 홍종현 (그림), 박완규, 이창덕 (감수)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이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과학 원리까지 다루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이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49권에서는 ‘진화’에 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진다.제1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과학 POINT 사이펀 작용, 생존 경쟁, 적자생존 집에서 실험하기 유전 형질 검사 제2화 진화의 역사를 증명하라! 과학 POINT 화석 인류, 화석에 담긴 정보 세상을 바꾼 과학자 생물의 진화를 주장한 찰스 다윈 제3화 최고의 생존 방법 과학 POINT 생명 과학, 진화론과 창조론, 창조 신화 생활 속의 과학 진화의 증거, 흔적 기관 제4화 오직 이 순간만을 위하여 과학 POINT 원시 지구, 원시 세포, 염색체, DNA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브로콜리에서 DNA 추출하기 제5화 진짜 하고 싶은 실험 과학 POINT 생명의 탄생 조건, RNA, 유전자 가위 대결 속 실험하기 DNA 모형 만들기 제6화 최초와 최후의 실험 대결 과학 POINT 밀러의 실험, 아미노산, 뷰렛 반응 실험왕 핵심 노트 진화에 관한 다양한 학설 실험 키트 가이드실험으로 직접 체험하는 과학 영재의 필독서! 본격 대결 과학실험 만화 〈내일은 실험왕〉은 초등학생들의 신나는 실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어려운 과학 원리와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험 대결 만화입니다. 개성 만점 주인공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실험 속의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으며, 과학 원리까지 다루어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이는 데 적격입니다. 특히 책 속에서 다루는 과학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실험 키트’를 통해, 단순한 이론 암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험을 통한 높은 학습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은 친구가,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훌륭한 과학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생존 경쟁과 화석 인류, 진화론과 창조론, 원시 지구, 밀러의 실험, DNA, 유전자 가위, 찰스 다윈, 흔적 기관 등 진화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보세요! 〈내일은 실험왕〉 49권에서는 ‘진화’에 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는 실험이 펼쳐집니다. 대결 속 다양하고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진화와 퇴화, 생존 경쟁, 화석 인류, 진화론과 창조론, 흔적 기관 등에 대해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정보를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직 과학 교사와 과학 전문 교육 기관의 세밀한 감수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 2. 지층과 화석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여러 가지 화석, 중학교 3학년 과학 교과서 5. 생식과 유전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멘델의 유전 원리와 사람의 유전 등을 통해 교과서 속 핵심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정보 페이지 ‘집에서 실험하기’에서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유전 형질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꾼 과학자’에서는 생물의 진화를 주장한 찰스 다윈에 대해 알아봅니다. ‘생활 속의 과학’에서는 진화의 증거인 흔적 기관을 살펴보고, ‘과학실에서 실험하기’에서는 브로콜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DNA에 관해 알아봅니다. ‘대결 속 실험하기’에서는 DNA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 ‘실험왕 핵심 노트’에서는 진화에 관한 다양한 학설에 대한 학습 정보를 요약하여 정리했습니다. 어려운 과학 정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하고, 정보 페이지에서는 본문에서 접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흥미와 학습 모두를 〈내일은 실험왕〉 한 권으로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호박 화석 만들기 실험 키트 추상적인 이론 암기보다 직접 실험을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보고 머리에 담아야 진정한 지식이 됩니다. 〈내일은 실험왕〉 49권에서는 호박 화석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 보고, 진화의 증거인 화석에 관해 배울 수 있는 실험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눈과 손을 사용하여 재미있게 실험하는 방법으로, 더 정확하게 과학 원리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빨강 연필
비룡소 / 신수현 지음, 김성희 그림 / 2011.05.20
15,000원 ⟶ 13,5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신수현 지음, 김성희 그림
일공일삼 시리즈 71권. 제17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 무엇이든 술술 진짜처럼 써내는 요술 연필을 갖게 된 민호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성장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빨간 연필의 유혹을 스스로 이겨 나가며, 민호는 마음을 열고 진심을 말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진심’을 진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글쓰기의 기본 태도를 전한다. 삼 년 전, 부모님의 다툼이 있던 날, 민호는 일기장에 그 일을 솔직하게 썼다. 하지만 그 일기를 본 선생님이 엄마를 학교로 불렀고, 엄마는 일기에 그런 내용을 썼다며 민호를 타박한다. 그 후 민호는 학교에 내는 일기장,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비밀 일기장을 따로 만들게 된다. 빨간 연필로 인해 민호는 글짓기로 칭찬을 받는 동시에, 비밀 일기장에 털어놓을 내용도 많아지게 되는데…. 1. 날개잃은 천사 2. 빨강 연필 3. 안녕? 비밀 친구 4. 호랑이보다 무서운 것 5. 우리 집 6. 특별한 만남 7. 엄마의 방 8. 새빨간 연필 9. 구름 위에 서다 10. 아무도 모른다 11. 승부의 세계 12. 눈물섬 13. 나를 믿는 사람들 14. 기회 15. 소리의 풍경화 16. 양치기 소년을 믿어 줘 17. 마지막 한 번 18. 전쟁 19. 혼자여도 괜찮아 20. 초대 21. 효주 이야기 작가의 말진짜 일기, 가짜 일기. 나는 일기장이 두 개다. “일기는 하루를 돌아보며 의미 있는 일을 솔직하게 쓰는 거라지만, 실제로 그렇게 쓸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이 읽기 때문이다.” 민호는 부모님의 별거로 아빠가 집을 나가고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고 있다. 아빠와 자주 만나지 못할뿐더러 함께 사는 엄마도 직장에 다니느라 민호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부모님이 왜 헤어져 사는지 누구에게도 설명을 듣지 못한 민호는 속으로만 상처를 품고 있다. 삼 년 전, 부모님의 다툼이 있던 날, 민호는 일기장에 그 일을 솔직하게 썼다. 하지만 그 일기를 본 선생님이 엄마를 학교로 불렀고, 엄마는 일기에 그런 내용을 썼다며 민호를 타박한다. 그 후 민호는 학교에 내는 일기장,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비밀 일기장을 따로 만들게 된다. 빨간 연필로 인해 민호는 글짓기로 칭찬을 받는 동시에, 비밀 일기장에 털어놓을 내용도 많아진다. “비밀 일기장에도 쓸 수 없는 진짜 비밀”이 생겼지만, 민호는 빨간 연필에 의해 생긴 고민과 생각을 적어 내려가며 자신도 모르게 진심으로 글쓰는 재미를 느끼게 된다. “신기하게도 일기를 쓰면 쓸수록 쓸거리가 많아졌다. 그래서 더 자주 쓰게 되었고 점차 쓰는 양도 늘었다. 그건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어떤 날은 일기를 쓰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았다. 일기도 중독되나 보다.” 자의식이 조금씩 생겨나는 시기, 내가 쓴 일기를 타인에게 보여 주는 일은 아이들에게 민감한 부분일 수 있다. 작가는 그 점을 포착해 더 나아가서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태도를 넌지시 제시한다. 책 속에서 동화작가로 등장하는 송지아 선생님은 민호가 빨간 연필 없이 혼자만의 힘으로 글을 써냈을 때, 민호의 글 속에서 솔직함과 용기를 발견한다. 이는 아이들에게 글쓰기 기술을 가르치는 사이 어른들이 간과할지도 모를, ‘진심’을 진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글쓰기의 기본 태도를 말해 준다. 글로 다할 수 없을 땐, 먼저 마음을 열면 되는 거야 “양치기 소년은 혼자 너무 외로웠다. 양이 아니라 사람이 보고 싶었다. 거짓말한 사람에게 필요한 건 자기를 다시 믿어 주는 사람이다.” ‘우리 집’을 주제로 한 글짓기에서 빨간 연필은 민호의 집을 화목한 가정으로 꾸며 내고, 그 때문에 거짓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만다. 같은 반인 동철이와 재규의 의심과 시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민호는 빨간 연필을 버려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딱 한 번만’을 외치게 된다. 하지만 빨간 연필로 인해 민호는 좋아하던 수아와도 가까운 사이가 되고, 엄마와도 조금씩 소통하게 된다. 자신을 믿어 주고 다독여 주는 사람들을 앞에 두고 진실을 밝힐 수 없어 외려 외로움과 두려움도 느끼지만, 그들 때문에 좀 더 당당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마음도 들게 되는 것이다. 또한 민호의 글에 나서서 멋진 그림을 그려 주는 정란이를 통해 민호는 솔직함의 매력을 알게 된다. 정란이는 공부도 못하고 늘 엉뚱한 말만 해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지만,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해 매번 멋진 그림을 그려 낸다. 민호는 그런 정란이를 통해 남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모습을 배운다. 민호는 아빠를 무척 그리워하는 한편, 늘 아빠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울타리에 갇히게 된 민호는 이제 아빠를 그저 기다리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아빠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빨간 연필의 유혹을 스스로 이겨 나가며, 민호는 그렇게 마음을 열고 진심을 말하는 법을 배워 나간다.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봄나무 / 가와사키 사토시 (지은이), 고경옥 (옮긴이), 기무라 유리, 조민임 (감수) / 2020.01.15
13,000원 ⟶ 11,700(10% off)

봄나무자연,과학가와사키 사토시 (지은이), 고경옥 (옮긴이), 기무라 유리, 조민임 (감수)
바뀌는 기후와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치열하게 진화한 척추동물들을 포유류·파충류·양서류·어류 등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살펴본다. 군별을 대표하는 종들이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51마리 동물이 등장한다. 이 동물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고생대부터 오늘날까지 시대에 따라 놀라운 변화를 알려 준다. 동물들을 생생하게 그린 일러스트와 특징 설명, 동물의 자기소개 등은 딱딱할 수 있는 진화사를 더욱 흥미롭게 해 준다. 원래는 길이가 짧았지만 길어지거나, 다리가 있었는데 사라지는 등 진화 뒤의 모습들은 무궁무진하다. 무조건, 이유 없이 변한 동물은 단 한 마리도 없다.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에서, 무시무시한 포식자를 피하려 한 동물들의 ‘이유 있는 진화 이야기’에 빠져 보자. 옛날과 오늘날의 모습 비교부터 어떤 동물이 진화했는지 맞혀 보는 진화 퀴즈, 그리고 알고 싶었던 동물군의 궁금한 이야기까지. 동물들의 진화 이야기 외에 진화 상식이 풍부해지는 읽을거리가 담겨 있다. 시작하며 감수의 글 본문 구성 지구의 탄생 후 땅의 이동 모습과 각 시대에 살았던 동물 동물의 진화와 계통 1장 기린과 고래가 친척? - 기린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 낙타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 고래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2장 코뿔소와 고양이는 이웃? - 코뿔소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 고양잇과, 이렇게 진화했다! 궁금한 이야기 1 궁금한 이야기 2 진화 동물 QUIZ 진화 동물 QUIZ 이 동물 VS 저 동물 - 거대 쥐의 옛날과 오늘날 3장 코끼리와 나무늘보가 헤어진 사연은? - 코끼리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이 동물 VS 저 동물 - 듀공의 옛날과 오늘날 이 동물 VS 저 동물 - 아르마딜로의 옛날과 오늘날 궁금한 이야기 3 궁금한 이야기 4 진화 동물 QUIZ 4장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 - 조류, 이렇게 진화했다! 궁금한 이야기 5 - 거북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 악어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이 동물 VS 저 동물 - 펭귄의 옛날과 오늘날 이 동물 VS 저 동물 - 비둘기의 옛날과 오늘날 이 동물 VS 저 동물 - 거대 도마뱀의 옛날과 오늘날 - 뱀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5장 물에서 살 것인가, 땅에서 살 것인가? - 양서류, 이렇게 진화했다! 이 동물 VS 저 동물 - 개구리의 옛날과 오늘날 - 육기어류, 이렇게 진화했다! 이 동물 VS 저 동물 - 실러캔스의 옛날과 오늘날 - 상어 종류, 이렇게 진화했다! 용어 설명 찾아보기척추동물 51마리가 선보이는 반전 진화 대공개 지금껏 본 적 없는 진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46억 년’이란 긴 세월을 보내며 살아남은 동물들이 여기 있습니다. 땅에서, 물속에서, 땅과 물속을 오간 채 살며 독특한 모습을 띤 동물들은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원래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지금부터 동물들은 왜 그런 모습인지 알아볼까요?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는 바뀌는 기후와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치열하게 진화한 척추동물들을 포유류·파충류·양서류·어류 등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군별을 대표하는 종들이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51마리 동물이 등장합니다. 이 동물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고생대부터 오늘날까지 시대에 따라 놀라운 변화를 알려 줍니다. 동물들을 생생하게 그린 일러스트와 특징 설명, 동물의 자기소개 등은 딱딱할 수 있는 진화사를 더욱 흥미롭게 해 줍니다. 원래는 길이가 짧았지만 길어지거나, 다리가 있었는데 사라지는 등 진화 뒤의 모습들은 무궁무진합니다. 무조건, 이유 없이 변한 동물은 단 한 마리도 없습니다.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에서, 무시무시한 포식자를 피하려 한 동물들의 ‘이유 있는 진화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옛날과 오늘날의 모습 비교부터 어떤 동물이 진화했는지 맞혀 보는 진화 퀴즈, 그리고 알고 싶었던 동물군의 궁금한 이야기까지. 동물들의 진화 이야기 외에 진화 상식이 풍부해지는 읽을거리로 오늘부터 여러분도 진화 박사가 되어 보세요. 척추동물 51마리가 선보이는 반전 진화 대공개 지금껏 본 적 없는 진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고생대·중생대·신생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46억 년’이란 긴 세월을 보내며 살아남은 동물들이 여기 있습니다. 땅에서, 물속에서, 땅과 물속을 오간 채 살며 독특한 모습을 띤 동물들은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원래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지금부터 동물들은 왜 그런 모습인지 알아볼까요? ■ 군별로 한눈에 보는 척추동물의 진화사 ‘46억 년’이란 오랜 세월은 지구에 사는 동물의 다양화를 불러왔습니다. 물에 살던 동물은 땅으로 올라와 변화무쌍한 기후와 환경에 적응하며 다양한 동물군으로 나뉘어 오늘날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는 바뀌는 기후와 환경에서 살아남고자 치열하게 진화한 척추동물들을 포유류·파충류·양서류·어류 등으로 나누어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군별을 대표하는 종들이 어떤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51마리 동물이 등장합니다. 이 동물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고생대부터 오늘날까지 시대에 따라 놀라운 변화를 알려 줍니다. 동물들을 생생하게 그린 일러스트와 특징 설명, 동물의 자기소개 등은 딱딱할 수 있는 진화사를 더욱 흥미롭게 해 줍니다. ■ 살아남기 위한 동물들의 이유 있는 진화 - 높은 곳의 나뭇잎을 먹으려 목이 길게 진화한 기린 - 빠르게 달리기 위해 진화한 치타 - 포식자를 피해 심해에 적응한 향유고래 - 더운 곳에 살았지만 추위를 피하려고 진화한 털매머드 동물들은 저마다 살아남기 위해 ‘진화’를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길이가 짧았지만 길어지거나, 다리가 있었는데 사라지는 등 진화 뒤의 모습들은 무궁무진합니다. 무조건, 이유 없이 변한 동물은 단 한 마리도 없습니다. 급격하게 바뀌는 환경에서, 무시무시한 포식자를 피하려 한 동물들의 ‘이유 있는 진화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그들의 이야기를 읽는 순간, “아하!” 무릎을 치게 될 것입니다. ■ 읽을수록 신기한 동물의 진화 세계 - 이 동물은 어떤 동물이 진화했을까? - 이 동물의 옛날 모습은? - 지금은 사라졌지만 번성했던 동물군은?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에는 동물들의 다양한 진화 모습 외에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답니다. 옛날과 오늘날의 모습 비교부터 어떤 동물이 진화했는지 맞혀 보는 진화 퀴즈, 그리고 알고 싶었던 동물군의 궁금한 이야기까지. 동물들의 진화 이야기 외에 진화 상식이 풍부해지는 읽을거리로 오늘부터 여러분도 진화 박사가 되어 보세요.


이게 정말 마음일까?
주니어김영사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2020.02.24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김영사그림책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 이 책은 를 시작으로 까지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그동안 사과, 나, 천국 등 사물이나 상황에 주목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친구, 가족,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그 사람들이 넘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마음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누군가가 미워지려는 마음이 생길 때 드레싱을 마구 흔들어 본다든가, 좋아하는 물건을 늘어놓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미움이나 슬픔, 짜증 같은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어떤 ‘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그 녀석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한다.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가장 요시타케 신스케스럽게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다.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나도 모르게 자라난 ‘미워하는 마음’을 어떻게 할까?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새 그림책 《이게 정말 마음일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게 정말 사과일까?》를 시작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까지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그동안 사과, 나, 천국 등 사물이나 상황에 주목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친구, 가족,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그 사람들이 넘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마음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누군가가 미워지려는 마음이 생길 때 드레싱을 마구 흔들어 본다든가, 좋아하는 물건을 늘어놓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미움이나 슬픔, 짜증 같은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어떤 ‘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그 녀석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한다.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가장 요시타케 신스케스럽게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다. “다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게 정말 내 마음일까? 내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계기를 만들어 줄 책 방과 후 하교 길에 문득,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것도 여러 명이다. 시시콜콜 따지는 단짝친구도 걸핏하면 혼을 내는 선생님도 계속 괴롭히고 장난치는 같은 반 친구도 그냥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이 기분으로는 뭘 해도 신이 나지 않는다. 싫은 사람을 조그맣게 만들어 손바닥 위에 올려서 찰싹 눌러 주는 상상을 해 보고, 로봇을 조종해 그 사람 배를 아프게 만들거나 꿀벌을 조종해 머리 위를 날아다니게도 해 보고, 베개에 대고 큰 소리로 노래도 불러 보지만 싫은 마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혹시 싫은 마음은 내 몸에 딱 달라붙어 살아가는 녀석은 아닐까? 어쩌면 한숨과 슬픔, 짜증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그 녀석을 기쁘게 하는 일을 순순히 해 줄 수 없다.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되겠지, 뭐!’라고 해 버리거나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수밖에.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녀석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싫어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날이 하루쯤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주인공 아이는 학교를 나서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마음속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좋지 않은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아깝다면서 말이다. 결국 딱 맞아떨어지는 해결책을 찾지는 못했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당돌하게 말한다. 아이는 분명 집에 도착했을 때 학교를 나설 때보다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 《이게 정말 마음일까?》의 진짜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는 내내 공감하기도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면서 나는 어떻게 할지 방법을 고민해 보게 한다. 어린이들이 자기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유쾌하게 풀어낸 함량 높은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는 아이들에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 마음속에 자기도 모르게 자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의 집필 동기를 이야기했다.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면 온종일 그 생각에 다른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마찬가지다. 그런데 마냥 거기에만 몰두해 있다면 자기의 마음은 점점 더 괴로워지고 부정적이 될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그럴 땐 이렇게 해 보는 게 어때?’라거나 ‘나는 이런 방법을 써 볼 거야.’라고 말한다. ‘누군가 넘어지면 좋겠다’는 마음은 결코 사라지는 마음은 아니지만,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미워하지 말자’거나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자’고 말하는 보통의 책과 달리 그저 방향을 조금 바꿔 보자 말하는 《이게 정말 마음일까?》는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머와 귀여운 그림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싫은 사람 때문에 뭘 해도 신나지 않아. 기분 나빴던 일이 자꾸 자꾸 떠오르고 ‘난 왜 이럴까? 하고 점점 내가 싫어져. 아,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워!” “싫은 마음은 예를 들면 어떤 것일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걸까?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


책 먹는 여우
주니어김영사 /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2001.10.15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이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하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진 이러한 우화쓰기는 얼핏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실해 보이기도 한다.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보여주는 풍부한 환상의 세계는 우화의 맛을 한층 살려 줄 것이다.책 먹는 여우의 행복한 책읽기 책을 지극히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는 책을 다 읽은 후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움으로써 교양에 대한 욕구뿐만 아니라 식욕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책값이 좀 비쌉니까? 더구나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니 가난한 여우 아저씨는 더 난감해질 수밖에요! 동네 서점을 서성거리던 여우 아저씨는 기가막힌 종이 향기가 나는 도서관을 발견하게 되고, 이 천국 같은 곳에서 신나게 양껏 책을 읽게(먹게?) 됩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사서에게 들킨 뒤 여우 아저씨는 도서관 출입 금지를 당하게 되지요. 광고지나 싸구려 신문지 때로는 폐지 수집함을 뒤지면서 연명을 하게 된 가련한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영양실조로 그 윤기나던 털가죽은 빛이 바래고 소화불량을 겪게 되지요. 도서관에서 저지른 일 말고는 늘 점잖은 시민이었던 여우 아저씨는 견디다못해 동네 서점을 털게 되는데…. 일명 서점털이 강도! 강도짓을 한 게 들통나 감옥에 보내진 여우 아저씨는 '독서금지'라는 가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은 자기가 직접 글을 쓰는 것! 피와 살이 되었던 엄청난 독서량을 사용해 쓴 여우의 글은 감방을 지키던 교도관을 감동시키게 되고, 교도관은 출판사를 차려 여우를 소설가로 성공시키게 됩니다. 여우 아저씨의 뛰어난 작품은 온 세상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평론가의 연구 대상이 되지요. 백만장자가 된 여우 아저씨는 과연 원없이 책을 사 읽게(사 먹게) 되었을까요? 아니랍니다. 이젠 사정이 달라지네요. 여우가 가장 좋아하는 식사는 바로 자기자신이 쓴 책이었으니까요! 우화를 잊은 이들에게 선사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우화 이 책은 '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입니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합니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얘기해 주지요.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진 이러한 우화쓰기는 얼핏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실해 보이기도 합니다.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보여주는 풍부한 환상의 세계는 우화의 맛을 한층 살려 줍니다. 주목받는 독일 신예 작가의 귀여운(?) 음산함이 묻어나는 풍자 도서관에서 짐승의 냄새를 풍기며 책을 훔쳐 먹는 여우의 음산한 행동들은 무섭기는커녕 읽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그 모습이 어릴 적, 가지고 싶은 뭔가에 맹목적으로 열중하던 순수했던 욕망을 생각나게 해서일까요? 대문호로 성공한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입니다. 음식에 양념을 치듯 자기의 관점과 생각을 덧뿌려 잘근잘근 씹어먹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의미하겠죠? 한편 당장의 배고픔을 못참고 영양가 없는 책들마저 마구잡이로 먹어대던 여우 아저씨가 험상궂은 몰골로 변해가는 광경은, 부주의하게 받아들인 쓰레기 같은 책들이 우리의 몸에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가를 말해 줍니다. 하나의 작품은 독자들의 새로운 해석에 따라 재창조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작가가 누누히 말했듯 독자 나름대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셈이지요. 책은 인생의 친구! 어른도 공감할 아이들의 언어로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 이 책은 우리의 여우 아저씨처럼 책과 혼연일체가 되는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쉼없이 계속되는 책 사랑, 그런 사랑을 가졌던 이들이 있었기에 세상은 이만큼 발전해온 게 아닐까요? 책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벌이는 일 중에,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보건소에서 독서 지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의 건강이 중요함을 상징하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수준높은 활자 문화를 자랑했던 우리의 책 문화, 독서 문화의 현주소는 어디쯤일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맛갈스런 책에 쏟아지는 언론의 맛갈스런 찬사! 색과 형태의 강렬한 대조, 풍부한 환상을 보여주는 그림과 글의 상호작용, 마구 뒤죽박죽으로 또는 명료하게 나타나는 그림 속 글들의 유희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교차는 모험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만든다.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 재치 있는 삽화와 함께 책이 삶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언어로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프라우 운트 무터 글과 그림에서 모든 연령대의 독자가 즐길 수 있도록 후추와 함께 차려 놓은 책이다. -슈렌 운트 레르넨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아이세움 / 조혜진 그림, 신현주 글, 김선욱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 2014.11.30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논술,철학조혜진 그림, 신현주 글, 김선욱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해 다시 태어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이 아니라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 문답을 따라 가며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연습해 보게 하는 책이지만 이를 10대가 바로 읽기에는 다소 버겁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넘나들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0대가 갈피를 잡고 정리,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울림을 줌으로써 깊이 기억에 남도록 조직한다. 영상 세대에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에는,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임과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원저자의 말 저자의 말 감수자의 말 01 이 책을 읽기 전에 02 누굴 살려야 할까요? 03 미뇨네트호 생존기 04 한 생명의 값은 얼마일까요? 05 행복은 누구에게나 똑같을까요? 06 부자와 가난한 자를 위한 정의 07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08 군인을 찾습니다? 09 이 아이는, 누가 길러야 할까요? 10 진정한 영웅 11 칸트에 대하여 12 로즈 부인의 화장실 13 원래 삶은 불공평한 것인가요? 14 백인이라서 불합격이라고요? 15 응원단의 자격 16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나요? 17 ‘미안해요’ 라고 말해야 할까요? 18 동생의 선택 19 중립을 지킨다는 것에 대하여 20 정의와 좋은 삶 찾아보기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를 10대에게 소개한다 세상엔 하나의 답으로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대화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들으며 합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다양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를 보고 생각하여 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아가다 보면 흔히 마주치게 되는 판단의 문제,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이런 것은 어른들만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반복 훈련이 되어야만 성인이 되어서 이런 문제에 맞닥뜨릴 때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요. <정의란 무엇인가>가 한국 사회에 정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왔듯, 10대들도 ‘정의란 무엇인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① ‘정의’와 ‘도덕’ 그리고 ‘성찰의 힘’, 10대부터 배운다 현대 사회 사람들은 정체성과 가치관의 혼란에 고민하고 있다. 물질과 권력을 최고의 가치로 여김에 따라 정의와 도덕, 생명의 가치는 땅에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의 열풍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부조리에 찌들고 정의에 목말라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세월호 사건, 가진 자들의 횡포, 입에 담기도 힘든 각종 패륜범죄의 만연 등은 우리 사회의 성장 일변도 정책이나 물질 만능주의가 얼마나 심각하며 이 시대의 정의와 도덕의 가치가 얼마만큼 땅에 떨어졌는지 보여 주고 있다. 10대에게 무슨 정의가 필요해? 10대가 정의를 알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럴 때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정의로운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딜레마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판단할 것인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한다. 그러니까 정의에 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른들뿐 아니라 1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며, 또 10대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② 생생한 이미지와 짧은 글로 접근은 쉽게, 울림은 강하게!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연습해 보게 하는 책이지만 이를 10대가 바로 읽기에는 다소 버겁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풍부한 사례를 제공하지만,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넘나들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0대가 갈피를 잡고 정리,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울림을 줌으로써 깊이 기억에 남도록 조직한다. 영상 세대에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에는,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임과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에피소드별 배경 사상과 철학을 쉽고 명료하게 정리 <정의란 무엇인가>는 많은 이들에게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으로 오해되었지만 사실은 마이클 샌델의 문답을 따라 가면서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따라서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샌델 본인도 책 속에서 “...생각을 일깨우고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라고 공언한 바 있을 정도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 속에 다양한 철학자와 이론이 등장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우리의 삶이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에도 어떤 이론이 적용될 상황, 또 그 상황과 관련된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등을 잘 생각하면서 따라가는 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우리가 많은 것들을 살펴야만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을 때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는데, 이 책은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이미지와 짧은 문장으로 요약함으로써 북 트레일러처럼 원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튼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옳은 일인지 고민하는 이런 일들은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들 스스로가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또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만든 세상에 살아야만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세상을 사람이 살 만한 곳으로 만들려면 우리가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내려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우리를 도와줄 좋은 책이다. 물론 샌델 교수가 써 낸 책은 한국의 상황에 관한 내용이 아니지만, 바로 그런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답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이 문제를 다른 사람이 대신 고민해 줄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0대부터 이 책을 읽고 샌델 교수가 고민했던 생각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어떨까? 10대들이 생각하는 깊이만큼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