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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2
길벗스쿨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 2019.07.05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스쿨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쟈쟈 (그림), 김정화 (옮긴이)
일본에서 2013년에 1권이 첫 출간되어 6년 간 총 11권이 나왔다.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판타지 분야에서 1위를 하며 2019년 현재 85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일본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포플라사 주관)에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있으려나 서점'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었다. 게다가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주니어 판타지 대상을 수상한 만큼 작품성과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일본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위 판타지 시리즈를 국내 어린이들에게 선보인다.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판타지 시리즈가 등장하였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프롤로그 ……… 7쪽 괴도 롤빵 ……… 11쪽 닥터 주스 세트 ……… 33쪽 여우 전병 ……… 61쪽 뮤직 스낵 ……… 85쪽 복수 딱지 ……… 107쪽 손님 초대 홍차 ……… 125쪽 에필로그 ……… 151쪽마존재팬 어린이 판타지 베스트 1위! 85만 부 이상 판매 “왜 행운을 만나면 사람이 우쭐해질까요?” 행운은 조심하지 않으면 불행으로 바뀌는 법. 모처럼의 기회를 날릴 것인가? ■ 일본 화제의 판타지 시리즈가 한국에 출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일본에서 2013년에 1권이 첫 출간되어 6년 간 총 11권이 나왔다.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판타지 분야에서 1위를 하며 현재 85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또한 일본 어린이들이 뽑은 최고의 책(포플라사 주관)에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 <있으려나 서점>과 함께 나란히 선정되었다. 게다가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는 주니어 판타지 대상을 수상한 만큼 작품성과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이다. 일본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위 판타지 시리즈를 국내 어린이들에게 선보인다. 학원물과 탐정물이 주를 이루는 국내 어린이 판타지 시장에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판타지 시리즈가 등장하였다.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와 매력적인 캐릭터, 과자 가게의 아이템,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서 보여주는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권선징악의 내용은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라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사람들의 환상이 이루어지는 곳, 전천당 <전천당>은 소원을 들어주는 과자를 판다. 손님들의 소원은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힘든 고민거리이다. 어떤 손님들의 소원은 인간의 밑바닥이 보이는 지저분한 욕망이 담겨 있기도 하다. <전천당>의 과자들은 사람의 욕심, 또는 지나친 사랑과 심리적인 결핍 등을 모두 담고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소원이 있고, 해결하고 싶은 고민이 있다. 그러나 오늘날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성인들도 진심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대상이 부족하다. 손님들은 아무에게도 말 못 했던 속마음을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 앞에서 술술 풀어낸다. 이 모습은 마치 소통과 공감의 대상을 갈구하는 요즘 우리들의 모습과 상당 겹친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의 일본 독자들과 미리 읽어 본 한국 독자들의 반응 가운데 ‘진짜 이런 과자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리뷰가 많다. 소원을 들어주는 데다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든 가고 싶어 할 것이다. 사실 어린이들의 깊은 마음속에는 가볍건 심각하건 자기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건 아닐까. ■ 쉽고 빠른 전개, 흡입력 넘치는 스토리, 권선징악의 교훈까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문장 호흡이 짧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문체를 가졌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개가 빠르며 흡입력이 강해 단숨에 읽어 내려간다. 몰입도가 높고 내용은 흥미진진하여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이 책이 갖고 있는 이야기의 힘은 독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또한 웹소설 및 모바일에 익숙한 아이들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뒷내용이 궁금하여 멈추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는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재미와 흥미, 그 이상의 가치를 남긴다. 행운의 과자를 손에 넣었어도 자신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말은 상당히 달라진다. 내가 바라는 행운, 그리고 그 행운을 둘러싼 나의 선택과 행동들에 권선징악의 결말이 더해져 독자들에게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건넨다.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
이투스북 / 최태성 (지은이) / 2020.01.31
14,500

이투스북소설,일반최태성 (지은이)
오랜 연구와 검증으로 한국사에 기초가 전혀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한능검에 합격할 수 있는 최적의 구성을 완성하였다. 판서의 장인 큰별쌤 최태성이 핵심만을 모아 만든 아트 판서를 수록하고,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사료, 사진, 지도 등을 모아 해설하여 합격을 위한 필수 개념을 익히기 쉽게 하였다. 또한, 한능검 기출문제를 모두 분석한 후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주제의 최신 기출문제를 꼼꼼 친절 해설과 함께 담아 실전에 대비할 수 있으며, 기출 선택지를 이용한 별 채우기 문제를 수록하여 반복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기출 선택지가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시된 이미지는 책의 뒷표지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 책의 앞표지에 선한 메시지가 담기면 좋겠다는 큰별쌤의 뜻에 따라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2.3급) 하]의 앞표지는 최재형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22강 조선 후기(정치) 23강 조선 후기(조직, 외교) 24강 조선 후기(경제) 25강 조선 후기(사회) 26강 조선 후기(문화 1) 27강 조선 후기(문화 2) 28강 개항기(흥선 대원군) 29강 개항기(개항~갑신정변) 30강 개항기(동학 농민 운동~대한 제국) 31강 국권 피탈과 저항 32강 개항기(경제) 33강 개항기(문화) 34강 일제 강점기(식민 통치) 35강 일제 강점기(1910년대 저항) 36강 일제 강점기(1920년대 저항) 37강 일제 강점기(1930년대 이후 저항) 38강 현대(광복~6?25 전쟁) 39강 현대(민주주의의 발전) 40강 현대(경제 발전과 통일 정책) 기출 모의고사 + 특별부록 : 완성 판서+별 채우기 + 한국사 연표 수록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시리즈가 압도적 1위인 이유 1. 오랜 연구와 검증을 통해 나온 실력 UP 시스템 ① 한국사를 그리다 : 시대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큰별쌤의 아트 판서로 내용이 쉽게 정리됩니다. + 한국사를 쓰다 : 나만의 공간, 강의를 들으며 나만의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활용해 보세요. ② 한국사를 보다 :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사진, 도표, 지도, 사료 등을 모아 쉽게 해설하여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습니다. ③ 한국사를 읽다 : 큰별쌤의 아트 판서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④ 한국사를 풀다 : 개념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최신 기출문제와 꼼꼼 친절 해설을 함께 담았어요. ⑤ 한국사를 채우다 : 실제 시험에서 출제된 기출 선택지로 별 채우기를 구성하여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핵심 키워드가 바로 별입니다! 2. 최신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기출 모의고사 구성 대표 기출문제를 모아 기출 모의고사를 만들었습니다. 실전처럼 80분에 문제를 풀면서 실력도 확인하고 시험도 체험해 보세요. 3. 한국사의 흐름이 한눈에~! 한국사 연표 제공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국사 연표를 드립니다.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눈에 익히면 쉽게 한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정리됩니다. 4. 시험장에 꼭 가지고 가야 하는 단 한 권의 책 큰별쌤의 아트 판서와 별 채우기를 따로 모아 구성하였습니다. 큰별쌤의 아트 판서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기출문제에 자주 나오는 선택지로 구성한 별 채우기를 통해 핵심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 직전 최종점검용으로 활용하세요. 5. 누구나 부담 없이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무료 강의 제공 누구나 무료로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도록 큰별쌤의 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 모두의 별별 한국사 홈페이지 www.etoos.com/bigstar - 큰별쌤 최태성의 유튜브 공식채널 '별별 히스토리 채널' 2020년 5월 47회 시험부터 한능검 시험 체계가 바뀝니다. 최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철저히 분석하고 시험을 주관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기조를 반영하여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새로운 시험 체제에도 는 압도적 1위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0.1%의 비밀
EBS BOOKS / 조세핀 김, 김경일 (지은이) / 2020.09.07
15,000원 ⟶ 13,500원(10% off)

EBS BOOKS학습법일반조세핀 김, 김경일 (지은이)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전 세계의 인재들뿐 아니라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 하는 세상이다. 부모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래 사회에서 우리 아이가 갖춰야 할 자질은 뭘까? 앞으로의 세상이 원하는 0.1%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가르쳐야 할 것은 뭘까? EBS 부모특강 <1%의 비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아이를 키우며 불안해하는 부모들에게 그 답을 들려주었다. 부모만이 키워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바로 자존감과 창의성이다. ‘자존감 전도사’인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조세핀 김 교수와 창의성을 연구해온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그 비밀을 밝힌다. 방송이 나간 후 두 교수의 강의들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의에서 나눈 소중한 혜안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책으로 엮었다. 강의 내용뿐 아니라 방송에 미처 나가지 못한 내용과 보충한 자료들을 정리해 아이 교육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서 조세핀 김 교수가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자녀교육법을 알려준다. 이어서 3부와 4부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핵심역량인 창의성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공유한다.시작하며_ 내 아이를 0.1%의 인재로 키우는 비밀 1부. 하버드 학생들은 지능은 달라도 자존감은 같다 1. 하버드대 학생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아이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 행복하지 않다는 아이 지금, 우리 아이들이 병들어간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어떤 점에서 뛰어날까? 하버드 공부법보다 자존감에 주목하라 입시가 아닌 인생 성공으로 향하는 길 2. 자존감, 제대로 알아야 가르친다 자존감 교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 자기만 소중한 아이들의 문제 우리 아이 자존감은 괜찮을까? 3. 국영수보다 중요한 자존감 조기교육 넘어져도 일어서는 오뚝이의 힘 자존감과 성적의 상관관계 자존감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유아기 자존감이 평생을 좌우한다 4. 자존감 높은 아이가 미래 인재로 자란다 세상이 변하고 있다 새로운 역량을 요구하는 사회 미래사회는 균형 잡힌 인재를 원한다 2부. 학교는 가르치지 않는 자존감, 부모에게 달렸다 1. 아이와 나 사이의 ‘갭’부터 인정하자 한국 부모들은 왜 그런가요? ‘눈’보다 ‘입’이 중요한 세대 인생의 메인 플레이어 말이 없는 부모, 눈치 없는 아이 정확한 표현을 원하는 아이들 2. 친구 같은 엄마 아빠에 대한 환상 나는 어떤 부모인가? 독재자형 : 일일이 지시하는 부모 허용형 : 무엇이든 해주는 부모 방임형 : 그냥 내버려두는 부모 권위형 : 방향을 제시하는 부모 3. 부모는 아이의 쿠션이 되어야 한다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상처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쿠션을 쌓아주는 소통의 기술 1 - 경청하고 사과하기 쿠션을 쌓아주는 소통의 기술 2 - 공감하고 유도하기 쿠션을 쌓아주는 소통의 기술 3 - 관심을 가지고 칭찬하기 4. 엄마가 해줄 수 없는 것, 아버지 이펙트 아버지가 아이의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짧지만 강하게 기억되는 아빠와의 시간 아이와의 관계를 바꾸는 SOLER 법칙 5.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낮은 자존감의 악순환 부모 자존감부터 회복하라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는 길 3부. AI 시대에 살아남는 창의성의 비밀 1. 몰랐던 세상이 온다 부모는 아이의 미래를 볼 수 있을까? 세상은 분명 변하고 있다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 창의성은 상황이 만든다 2. 인간만이 가진 능력 기질이라는 특성 낙천적이지 않은 사람들 성격과 성품의 차이 좋은 성품은 뛰어난 스펙이다 3. 컴퓨터는 하지 못하는 ‘두 번째 생각’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 지능 ‘두 번째 생각’으로 가는 힘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4. 지식에서 지혜로 전문가의 몰락 익숙함의 함정 칼 던커의 종양 문제 평범하지 않은 전문가가 되는 길 4부. 모든 아이는 이미 창의적이다 1. 공부 잘하는 아이의 비밀 진짜 지식과 가짜 지식 나 자신을 알게 하는 메타인지 설명하는 습관이 진짜 지식을 만든다 이타적인 아이가 지혜롭게 큰다 이타적인 아이로 키우는 방법 2. 창의성을 끌어내는 힘 엉뚱한 생각과 위대한 발견 시를 읽는 사람의 뇌 은유는 창의성의 자양분 3. 부모는 상황의 설계자 상황이 창의성을 끌어낸다 관점을 바꾸는 기회를 제공하라 다른 공간이 다른 관점을 만든다 창의적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4. 꿈이 있는 아이들의 미래 ‘원트(want)’와 ‘라이크(like)’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 접근 동기 vs 회피 동기 꿈꾸는 사람이 행복하다“국영수보다 중요하고 금수저보다 강력한 자산은 자존감과 창의력입니다.” 부모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EBS 강연이 책으로 돌아왔다!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두 가지 선물 새로운 시대, 자존감과 창의성으로 아이를 0.1% 인재로 키워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세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전 세계의 인재들뿐 아니라 인공지능과도 경쟁해야 하는 세상이다. 부모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래 사회에서 우리 아이가 갖춰야 할 자질은 뭘까? 앞으로의 세상이 원하는 0.1%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가르쳐야 할 것은 뭘까? EBS 부모특강 <1%의 비밀>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아이를 키우며 불안해하는 부모들에게 그 답을 들려주었다. 부모만이 키워줄 수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바로 자존감과 창의성이다. ‘자존감 전도사’인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조세핀 김 교수와 창의성을 연구해온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그 비밀을 밝힌다. 방송이 나간 후 두 교수의 강의들은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의에서 나눈 소중한 혜안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기 위해 책으로 엮었다. 강의 내용뿐 아니라 방송에 미처 나가지 못한 내용과 보충한 자료들을 정리해 아이 교육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서 조세핀 김 교수가 자존감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자녀교육법을 알려준다. 이어서 3부와 4부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에 핵심역량인 창의성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을 공유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아이를 키우며 마음 한구석에 불안함을 간직한 부모들, 자녀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관점과 지식을 전해줄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성취하는 힘 국영수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 세계적인 명문대 하버드대 학생들은 모두 잘 지낼까? 그렇지 않다. 공부로는 최고인 아이들이 모이다 보니 자기보다 뛰어난 학생들을 보고 좌절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을 앓는 학생들이 있다. 반면 내로라하는 인재들 사이에서도 행복하게 공부하며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들이야말로 상위권 중의 상위권, 0.1퍼센트라고 할 수 있다. 조세핀 킴 교수는 15년간 하버드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 아이들에게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알아보았다. 그랬더니 타고난 지능이나 지식보다 자존감이 바로 그 비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영재교육 전문가 위트모어(Whitmore)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자기주도 학습을 성공적으로 해낸다. 반면 성적 외에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존감이 낮고, 하버드 학생들 사이에서 점점 위축된다. 입시를 위해 아이의 자존감을 무시한다면 성적과 입시, 좋은 직업을 가지는 데도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전체 인생에서 안정된 행복을 빼앗게 된다. 그런데 자존감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발달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자존감 면에 있어서 갓난아기들은 빈 칠판과 같다고 한다. 자존감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곁에 있는 사람들, 특히 부모와 조부모, 교사처럼 중요한 타인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어떤 세상에서도 아이들이 훌륭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자존감, 그러나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이 중요한 자질을 아이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금수저보다 강력한 창의성이라는 무기 세상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부모들이 경험한 성공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할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컴퓨터는 할 수 없는 예상외의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고 때로는 지나친 모험이나 이타적인 행위를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 그런 사람다움이 우리 아이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창의성은 특별한 사람만이 가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미 모든 아이는 창의적이다. 다만 그 창의성을 끌어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고, 그 일을 하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들에게 크게 물려줄 것이 없는 평범한 부모일지라도 이것만은 할 수 있다. 그리고 부모가 키워준 창의성이야말로 아이에게 가장 밝은 미래를 보여줄 최고의 역량이 될 것이다. 창조적인 아이, 혁신적인 아이를 낳을 방법은 없다. 그러나 내가 낳은 아이를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의 설계자가 될 수는 있다. 부모들이 해야 할 일은 아이를 믿고, 상황의 힘을 믿는 것이다. 이 책은 연결과 유추의 힘, 순서와 시간과 간격의 비밀, 등 그 방법을 제시한다. 부모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면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다.하버드대학교에서 처음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을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했어요. 이 아이들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지 않을까? 미국뿐 아니라 세계 최상위권 학생들이니까 분명 탁월한 면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지요. 그런데 그 학생들을 대하며 놀란 부분은 그들의 타고난 지능이나 뛰어난 지식 같은 게 아니었어요. 그보다 훨씬 두드러지는 점이 있었습니다.먼저, 대다수의 하버드대 학생들은 지적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집단 상담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실기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그룹을 만들어서 실제 상황처럼 상담을 이끌었고, 마지막에는 서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만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혹시나 자신의 감정이 상할까봐 좋은 이야기만 하는 거라면 오히려 자기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과 같다는 거예요.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학생들도 그 말에 공감했어요._하버드대 학생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리해보자면 첫째,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 스스로를 믿고 주어진 환경을 잘 이겨나가요. 두 번째로, 언제나 한결같이 자신을 존중하는 힘이 있어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떤 일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수용해요. 누구나 완벽하지 않잖아요. 저도 못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그것도 나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고칠 점은 고치고 부족한 점은 채우고자 노력하면서 “괜찮아, 이게 나야” 하고 받아들여요. 그게 바로 자존감의 힘이에요.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긍정해요.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어’, ‘뭘 해도 안 될 거야’,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야’라면서 자꾸 자기 자신을 깎아내려요. 대체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걸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그랬을까요?태어날 때부터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면 좋겠지만, 자존감은 선천적인 것이 아닙니다. 발달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자존감 면에 있어서 갓난아기들은 빈 칠판과 같다고 해요. 자존감은 아이가 세상에 나와 곁에 있는 사람들, 특히 부모와 조부모, 교사처럼 중요한 타인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만들어집니다._ 국영수보다 중요한 자존감 조기교육 실제로 한국 엄마들만큼 자녀 위주로 사는 부모는 잘 없어요. 그런데 그렇게 애쓰면서도 우리나라 엄마들은 자기 자신에게 굉장히 낮은 점수를 주고 있어요. 스스로를 부족한 엄마로 생각하고 자책해요. “교수님, 저는 정말 부족한 엄마예요” 하면서 괴로워하는 분들을 참 많이 봤어요. 과한 모성애가 아이에게도 짐이 되고 엄마 본인에게도 해가 되고 있는 거예요. 원인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보면 우리 또한 어린 시절에 엄마로부터 긍정적인 정서를 전달받지 못했음을 알 수 있어요.우리의 부모님 세대는 스스로의 행복을 찾기보다는 아이를 잘 교육시켜서 본인보다 잘 살게 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것만을 위해 사셨어요. 자녀로서 그런 모습이 좋아 보였나요? 엄마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 별로 안 해보셨죠? ‘우리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던 딸들이 더 많을 거예요.자존감이 빈약한 아이가 자라서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는 동안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다시 낮은 자존감을 물려받아요. 말 그대로 악순환이에요. 나의 자존감을 신경 쓰지 않고 아이를 위해 무조건 희생한다면 ‘엄마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는 다짐은 물거품이 됩니다. 내 자존감을 챙겨야 아이에게도 높은 자존감을 물려줄 수 있어요_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2017 최신개정판)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지은이), 이건 (옮긴이) / 2017.04.17
23,000

국일증권경제연구소소설,일반피터 린치, 존 로스차일드 (지은이), 이건 (옮긴이)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투자자 ‘피터 린치’가 쓴 주식 투자의 고전! 이 책은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989년에 출간했던 《월가의 영웅》최신 개정판이다. 월가에서 투자 귀재로 승승장구하던 그가 돌연 은퇴한 후 저술한 책으로 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에 관한 기본 정보를 담은 투자지침서이기도 하다. 2천만 달러에 불과한 마젤란펀드를 인수하여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킨 비결을 담았다. 피터 린치는 성장주 중심의 가치 투자를 지향하면서 투자 원칙으로 삼았다. 거시경제보다는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했다. 그리고 투자해야 할 완벽한 종목은 무엇이고, 피해야 할 종목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어느 정도 이익을 내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피터 린치는 지금까지 몇십 배의 수익을 올린 종목부터 손해 본 종목까지 낱낱이 공개하고, 투자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 언급한다.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경기순환주, 고성장주, 회생주, 자산주 등 주식의 6가지 유형과 그 특징, 매매의 최적 시점, 점검 목록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 전문투자자보다 개인투자가가 투자하기에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으며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독려하며 주식 투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추천사 - 피터 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밀레니엄판 서문 - 월가보다 한 발 먼저 프롤로그 - 아일랜드 여행기 서문 - 아마추어투자자가 유리하다 제1부 투자 준비 01 펀드매니저가 되다 02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03 투자인가, 도박인가? 04 투자자의 자기진단 05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제2부 종목 선정 06 10루타 종목을 찾아라 07 주식을 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일까? 08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09 내가 기피하는 주식 10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11 2분 연습 12 사실을 확인하라 13 유명한 숫자들 14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15 최종 점검 목록 제3부 장기적 관점 16 포트폴리오 설계 17 매매의 최적 시점 18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 19 선물, 옵션, 공매도 20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에필로그 - 성공의 순간을 만끽하라 감사의 글 - 도움을 주신 분 개인투자자가 월스트리트보다 유리하다 주식시장에서 속칭 개미로 통하는 개인투자자들은 ‘봉’이다. 개미투자자가 전문투자자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은 증권시장에서 상식으로 통한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머니게임을 벌이는 투기장에서 개미투자자는 고래의 눈치를 보며 플랑크톤을 찾는 새우의 신세와 같다. 그러나 과연 개인투자자는 전문투자자를 상대로 승리할 수 없는 것일까? 전문투자자의 정보력과 시장 예측은 언제나 개인투자자보다 우월한 것일까?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하는 피터 린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개인투자자에게는 전문투자자가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있다. 개인투자자가 전문투자자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하여 그들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지식과 정보력, 자금력에서 이미 승부는 나 있다. 하지만 기관투자자인 펀드매니저는 매달 수익률이 바로 자신의 실적이 되기 때문에 수익을 낼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기투자를 하기 힘들다. 호재와 악재에 따라 단기투자를 한다. 개인투자자의 경쟁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개인투자자는 실적을 내기 위해 단기투자할 필요도 없고 긴 보고서를 쓸 이유도 없다. 정보와 소문을 믿지 말고 집을 살 때나 배우자를 선택할 때처럼 꼼꼼히 살펴보고 이익률과 회사 스토리를 검토한 후 주식을 사면 된다. 장기투자는 10루타 종목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피터 린치의 투자 철학과 노하우 대공개 피터 린치는 거시경제와 시장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했다. 기업을 분석하고 스토리를 추적하여 그 기업의 주식을 언제 사고팔지 결정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이익이다. 이익을 낸다 하더라도 회사의 규모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이 다르다. 이에 피터 린치는 회사의 규모를 파악하고, 주가수익비율, 부채비율, 현금 보유량, 배당, 장부 가치 등을 분석하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어떤 종목에 투자하여 몇 배의 수익을 얻고 실패했는지를 모두 공개했다. 또한 1987년을 비롯한 폭락 시장을 지나면서도 어떻게 13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손실을 본 적이 없었는지 그 비결을 고스란히 담았다. 피터 린치의 투자 철학을 확인한다면, 왜 이 책이‘출간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시류에 영향을 받지 않는 투자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만약 스바루 자동차를 살 때 스바루 주식도 함께 샀다면 그 소비자는 오늘날 백만장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 말은 사실이다. 이런 계산에는 몇 가지 가정이 있다. 첫째, 1977년 저가인 2달러에 주식을 매수한다. 둘째, 1986년 고가에 매도한다. 8 대 1의 주식분할을 감안하면 312달러가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실적은 156루타로 홈런 39개에 해당한다. 자동차 가격 정도인 6,410달러를 투자했다면 정확하게 100만 달러로 불릴 수 있다는 말이다. 낡은 중고차 대신 재규어 2대에 차고가 달린 대저택도 소유할 수 있는 돈이다. (중략) 1976년에 180달러를 주고 갭 청바지 10벌을 샀다고 해보자. 청바지는 이제 다 헤졌겠지만, 180달러로 갭 주식(이 회사의 공모가는 18달러였다)을 샀다면 1987년 시장 고점에 4,672.50달러가 되었을 것이다. 갭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25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었다는 계산이다. 1973년 출장 중에 라 퀸타 모터 인스La Quinta Motor Inns에서 하룻밤에 11.98달러로 31일을 묵고 낸 숙박료 371.38달러만큼 이 주식을 매수했다면 어떨까? 10년 뒤에 투자자는 4,363.08달러를 손에 쥘 수 있다. 라 퀸타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107,500달러를 벌었을 것이다._ 본문 66~67 페이지 * 어떤 경로로 종목을 발굴하더라도 성급하게 주식을 매수해서는 안 된다. 사무실이나 쇼핑몰에서 얻은 정보든, 먹어본 음식이나 구입한 상품과 같이 직접 체험해서 얻은 정보든, 주식 중개인에게 들은 정보든 (중략) 어느 것이라도 예외는 없다. 던킨도너츠 매장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거나 레이놀드 메탈Reynolds Metals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알루미늄 주문을 받는다고 해도 이 회사의 주식을 당장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은 그렇지 않다. 이 모든 정보와 현상은 앞으로 차차 확인해 보아야 할 것에 불과하다. 초기 정보를 대할 때는 솔깃한 최신 정보를 전하는 출처 불명의 이메일을 받았을 때와 같은 태도를 취해야 한다. 그래야 내 구미에 맞는 종목을 발견했다는 생각에 들떠 주식을 털컥 사버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정보 제공자의 평판만 믿고 ‘해리 씨가 매수한 종목이야. 해리 씨는 부자니까 틀림없이 전문가일 거야’라고 생각하거나, “해리 씨가 매수했다고 해서 나도 샀어. 지난번에 이 사람이 고른 종목이 2배로 뛰었거든”이라고 말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참 불행한 일이다._ 본문 179~180 페이지 * 투자 자문계의 두 파벌 사이에서는 오랫동안 논쟁이 이어져 왔다. 제럴드 러브Gerald Loeb파의 주장은 이러했다. “달걀은 모두 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이에 반해 앤드류 토비아스Andrew Tobias파는 이렇게 응수했다.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바구니에 구멍이 날지도 모른다.” 내가 월마트 주식 바구니를 갖고 있다면, 모든 달걀을 여기에 다 넣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콘티넨털 일리노이Continental Illinois 바구니에 달걀을 모두 넣었다면 낭패를 보고 말았을 것이다. 쇼니스, 리미티드, 펩 보이즈, 타코 벨, SCI 등 5개 바구니가 있다면, 나는 분명히 달걀을 골고루 나누어 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산 투자에 에이본 프로덕츠나 석면 소송으로 결국 파산한 존스-맨빌이 포함되었다면, 차라리 던킨도너츠라는 견고한 바구니 하나를 더 원했을 것이다. 다시 말해 종목의 수에 얽매이지 말고 종목의 내용을 사례별로 조사하라는 뜻이다._ 본문 395 페이지
그 환자
시월이일 / 재스퍼 드윗 (지은이), 서은원 (옮긴이)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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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이일소설,일반재스퍼 드윗 (지은이), 서은원 (옮긴이)
엘리트 정신과 의사, 파커는 여러 모로 열악한 환경의 주립 정신병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꾼 한 환자를 만난다. 여섯 살 때 병원에 보내져 30년 넘게 수용되어 있는 진단 불명의 남성. 병원 내 누구도 그의 본명과 병명을 알지 못하며, 그 환자에 관해 말해야 할 때면 그저 ‘조’라고 불렀다. 조는 병실에서 나오는 법이 없고, 집단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데다, 의료진과 개별적으로 만나는 일도 없었다. 병원 내 최소한의 인원이 최소한의 용무를 위해 그의 병실을 드나들었고, 그나마도 그를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모두 미치거나 자살했다고 한다. 소문이 워낙 흉흉해 거의 모든 직원이 그를 기피하고 두려워했으며 말조차 꺼내기를 꺼렸다. 젊고 자신감 넘치는 파커에게 ‘그 환자’의 존재는 호기심을 넘어 집착이 되어 가는데….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Reddit’ 공포 게시판에 처음 공개된 이 이야기는 당해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며 소설 출간까지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2020년 7월 7일에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상태다. 또한 영화 시리즈 주연 배우이자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투자 및 제작을 맡아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프롤로그 Part 1 Part 2 Part 3 Part 4 Part 5 Part 6 Part 7 Part 8 에필로그 감사의 글'그 환자'를 만나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든 접근 금지 환자 “내가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나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아 이 글을 쓴다” - 본문 중에서 엘리트 정신과 의사, 파커는 여러 모로 열악한 환경의 주립 정신병원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꾼 한 환자를 만난다. 여섯 살 때 병원에 보내져 30년 넘게 수용되어 있는 진단 불명의 남성. 병원 내 누구도 그의 본명과 병명을 알지 못하며, 그 환자에 관해 말해야 할 때면 그저 ‘조’라고 불렀다. 조는 병실에서 나오는 법이 없고, 집단 치료에 참여하지 않는 데다, 의료진과 개별적으로 만나는 일도 없었다. 병원 내 최소한의 인원이 최소한의 용무를 위해 그의 병실을 드나들었고, 그나마도 그를 정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모두 미치거나 자살했다고 한다. 소문이 워낙 흉흉해 거의 모든 직원이 그를 기피하고 두려워했으며 말조차 꺼내기를 꺼렸다. 젊고 자신감 넘치는 파커에게 ‘그 환자’의 존재는 호기심을 넘어 집착이 되어 가는데…. 베일에 싸인 환자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그가 마주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의료진을 미치거나 자살하게 만든 접근 금지 환자 그리고 그 환자에게 흥미를 가진 젊은 의사 어느 날 인터넷에 게재되었다가 사라진 충격적인 이야기!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실화인지 허구인지 구분이 안 되는 흥미진진한 구성과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연속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주인공 파커는 자신감 넘치는 젊은 정신과 의사로, 병원에 부임한 첫날 가장 난해하고 심히 위험한 케이스의 환자를 알게 된다. 여섯 살에 처음 입원한 후 진단 불명 상태로 30년간 수용되어 있는 환자. 그를 치료하려 했던 모든 의료진이 미치거나 자살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이 그와 접촉하도록 허용되는 상황이다. ‘그 환자’를 둘러싼 기괴한 소문에 매료된 파커는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맡아 치료하겠다고 자원한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환자와 처음 대면한 순간부터 모든 것이 통제 불가능해지고, 상황은 상상 이상의 격렬한 수준으로 치닫는다. 무엇이 진실이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안다고 믿었던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된 파커와 ‘그 환자’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 20세기 폭스사 영화화 확정 전 세계 20여 개국 판권 계약 완료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 베스트 선정 미국 최대 커뮤니티 ‘레딧Reddit’ 공포 게시판에 처음 공개된 이 이야기는 당해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며 소설 출간까지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2020년 7월 7일에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상태다. 또한 영화 시리즈 주연 배우이자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투자 및 제작을 맡아 20세기 폭스사에서 영화화가 진행 중이다.내가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는 건지 아니면 나 자신이 미쳐버린 건지 현재로서는 확신이 서지 않아 이 글을 쓴다. 이런 상태로 계속 정신과 의사로 일한다는 것은, 분명 윤리적으로나 사업적인 관점에서도 좋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맹세컨대 나는 미치지 않았다. 그러니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 조금이나마 믿어줄 수 있는 여러분에게 이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내게 이 일은 인류에 대한 책임의 문제이다. 이렇듯 정신 병동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모든 병원에는 꼭, 반드시, ‘그 환자’가 있기 마련이다. 정신병원임을 감안하더라도 유독 이상한 환자. 아무리 경험이 풍부한 의사라도 두 손 두 발 다 들고 꺼리게 되는 인물 말이다. 그런 환자는 누가 봐도 제정신이 아니지만,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아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어찌 됐든 그런 환자는 모른 척하는 게 상책이라는 사실이다. 토머스의 편지 뒤에는 앞으로 조에 대한 모든 치료가 중단될 거라는 공문만 남아 있었다. 문서에 따르면 조는 병실을 혼자 쓰게 됐지만 그 대가로 하루 24시간, 일주일에 7일을 방안에 갇혀 있어야 했다. 선별된 소수 조무사만 침대보를 갈거나 식사를 갖다 주러 병실 출입이 허용됐고, 가장 노련한 간호사가 조의 투약 업무를 맡게 됐다. 게다가 전 직원에게는 조의 곁에 가지 말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완전학습 바이블
다산에듀 / 임작가 (지은이) / 2020.08.18
17,000원 ⟶ 15,300원(10% off)

다산에듀학습법일반임작가 (지은이)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올바르게 형성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유튜브 11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생멘토 임작가〉의 임작가가 약 12년 간 조사하고 연구해 온 자녀교육 및 학습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공부정서를 심어 주는 법을 알려 주고, 공부머리를 타고나지 않은 대한민국 90% 아이들을 위한 극복 방안인 ‘엄마표 완전학습법’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책에서는 완전학습을 아이의 실전 공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학습 결손을 막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을 과목별로 정리해 알려줍니다. 독해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 국어, 영어 완전학습법과 개념과 원리 이해에 집중한 수학, 과학, 사회 완전학습법까지, 각 과목 성격에 맞춘 지도법과 학습 전략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상세히 담았다. 완전학습과 관련해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맨 마지막 스페셜 컬럼의 Q&A를 참고하자. 저자의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20가지로 정리해 추가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까지 함께 읽고 실행한다면 여러분은 아이를 완전학습으로 이끌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으실 것이다.prologue 부모의 공부머리는 유전되는가? 공부와 생물학적 유전의 관계에 대하여 | 공부머리를 타고나는 아이들 | 당신의 아이가 공부머리 없이 태어났다면 | 공부가 유전자라는 말의 재해석 | 내 아이에게 후천적 공부머리를 심어 주려면 1부 성적의 성패를 좌우하는 ‘공부정서’의 힘 01 성적은 결국 공부정서가 결정합니다 공부정서가 망가지는 아이들 | 공부 잘할 아이, 공부 못할 아이 | 공부정서가 공부에 미치는 영향 02 공부정서는 왜 망가지는 걸까요? 너무 일찍 시작해 버린 공부 | 선행학습을 하는 아이들 | 인지적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없는 공부 | 학습 결손의 누적 효과 | 놀이의 가면을 쓴 학습 활동 | 부모의 부정적 피드백 03 공부정서를 살리는 기본 원칙 원칙 ① 아이의 발달 상황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다 | 원칙 ② 아이의 성장을 진정으로 믿어 준다 | 원칙 ③ 부모가 먼저 학습에 대해 배워 본다 2부 배운 것이 100% 이해되는 엄마표 완전학습 01 엄마표 학습이 꼭 필요할까요? 친절한 옆집 엄마의 교육법 | 엄마표 학습과 엄마표 과외 | 엄마표 학습의 시작 시기 | 엄마표 학습의 올바른 실행 | 엄마표 학습이 필요한 이유 02 엄마표 학습 어떻게 하는 건가요? 엄마표 학습의 시작과 끝 | 엄마표 학습의 범위 | 엄마표 학습의 대상 | 엄마표 학습 실패의 전조 증상 | 엄마표 학습의 실패 원인 | 학습 결손이 있을 때 | 엄마표 학습 시 고려할 것들 | 엄마표 학습의 시기를 놓쳤을 때 03 엄마표 학습의 근본은 완전학습입니다 완전학습이란 무엇인가 | 완전학습의 꽃, 개념학습 | 완전학습 전략 4 | 시기별 완전학습 04 학습 도구를 똑똑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학교 수업을 활용한다는 것 | 교과서는 월드클래스 | 문제집의 필요 | 사교육과 선행학습을 꼭 해야 할까? 3부 과목별 완전학습법Ⅰ: 수학·과학·사회 01 수학 완전학습법 수학이라는 과목 | 수학 완전학습 전략 5 02 과학 완전학습법 과학 공부를 한다는 것 | 과학 공부의 큰 그림 그리기 |과학 완전학습 전략 6 03 사회 완전학습법 사회 공부를 한다는 것 | 사회 완전학습 전략 5 4부 과목별 완전학습법Ⅱ: 국어·영어 01 국어 완전학습법 국어 공부와 정서지능의 관계 | 국어 완전학습의 큰 그림 | 독해력과 인성의 관계 | 독해력 만개를 위한 두 가지 방법 | 이것은 국어 공부인가, 인성 공부인가? | 국어 완전학습 전략 4 02 영어 완전학습법 영어를 얼마나 잘하면 좋을까? | 영어 학습의 범위 | 영어 습득을 위한 최고의 방법, 피드백 | 영어유치원 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 | 영어 유창성과 입시 영어 | 영어 완전학습의 큰 그림 | 영어 완전학습 전략 2 special column 엄마표 완전학습 Q & A 01 완전학습 이론, 제가 배울 수 있을까요? 02 아이가 완전학습을 싫어한다면? 03 저는 명문대 출신인데도 아이는 공부를 싫어해요 04 제가 공부를 잘해 본 적이 없어요 05 아이의 공부 습관을 제가 다 망쳐 놓은 것 같아요 06 지금 하던 학습지를 끊어야 할까요? 07 아이가 복습하는 걸 싫어해요 08 아이가 문제 푸는 것만 공부라고 생각해요 09 제 피드백을 아이가 싫어해요 10 아이가 공부를 너무 좋아하는데 선행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11 주변 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아이가 자신감이 없어요 12 여덟 살 아이에게 한글을 1년이나 가르쳤는데도 단어 정도 읽는 수준밖에 안 돼요 13 한자를 따로 공부해야 할까요? 14 수학을 어디까지 설명해 줘야 할까요? 15 수학은 어렸을 때부터 선행하지 않으면 제대로 할 수 없대요 16 수학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도 계속 틀려요 17 주산이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될까요? 18 아이가 책을 대충 읽어요 19 책을 읽자고 하면 아이가 도망갑니다 20 독서 습관을 어떻게 잡아 줘야 할까요? Epilogue“아이가 느끼는 공부에 대한 첫 감정이 12년 입시 마라톤의 승패를 결정합니다!” ★★★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 뷰 화제의 <인생멘토 임작가> 첫 책 ★★★ 사교육, 선행 등 안 해 본 것이 없는데, 왜 우리 아이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걸까요? 아이들의 성적은 부모가 학습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억지로 시킨 공부에 대한 감정에서부터 결정됩니다. 공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을 ‘공부정서’라고 하는데, 공부정서가 긍정적인 아이는 앞으로 다가 올 학업에 스트레스 없이 몰입할 수 있는 힘을 갖습니다. 『완전학습 바이블』은 아이들의 공부정서를 올바르게 형성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첫 번째 책입니다. 유튜브 11만 구독자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생멘토 임작가>의 임작가가 약 12년 간 조사하고 연구해 온 자녀교육 및 학습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공부정서를 심어 주는 법을 알려 주고, 공부머리를 타고나지 않은 대한민국 90% 아이들을 위한 극복 방안인 ‘엄마표 완전학습법’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교 수업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완전학습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 앞으로의 학업에 있어 무리 없이 수월하게 나아가게 될 거라 자신합니다. “IQ, 환경, 운을 뛰어넘는 상위 1% 아이들의 학습 비밀은 ‘공부정서’에 있다!” 대한민국 11만 부모가 인정한 학습 전문가 <인생멘토 임작가> 자녀교육 분야 12년 리서치의 결정판 후천적 공부머리를 키워 줄 공부정서 관리의 비밀!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꽤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지만,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게다가 한 번 틀어진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훨씬 더 어렵고 오래 걸립니다. 이러한 공부에 대한 감정을 가리켜 ‘공부정서’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아이가 머릿속에 ‘공부’를 떠올렸을 때 맨 처음 느끼는 감정을 말하죠. 그리고 이 공부정서가 긍정적인 아이들이 대개 공부를 잘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아이의 공부정서를 긍정적으로 심어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만뷰 이상, 빠르게 11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자녀교육 분야에서 독창적인 행보와 교육 철학을 보여주는 <인생멘토 임작가> 임작가의 첫 책 『완전학습 바이블』은 국내 최초로 공부정서의 비밀에 대해 낱낱이 파헤칩니다. 그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공부정서의 정체부터 공부정서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선행학습을 하는 데도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되는 이유, 공부정서를 살리는 원칙, 학습 결손의 해결 방안 등 대한민국 부모에게 꼭 필요한 자녀교육의 지침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임작가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을 전공하였고, 이론을 베이스로 한 자녀 및 부모 교육에 대해 연구하는 학습 전문가입니다. 책에서는 저자가 그간 수백 명의 부모의 아이들을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사례를 곁들여 아이의 학습을 100% 완성해 가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아이의 공부 습관은 초등 6년 동안 익혀 평생 써먹는 것이다!” 사교육 선행 없이 아이 스스로 주도하는 100% 완전한 공부법 ‘엄마표 완전학습’의 모든 것! 많은 부모들이 가정에서 엄마표 학습을 합니다. 엄마가 아이를 끼고 앉아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방식에 대해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엄마표 학습인지, 엄마표 과외인지 말이죠. 잘못된 방식으로 일찍 공부를 접한 아이의 공부정서는 부정적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공부정서가 부정적인 아이가 입시에서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책에서는 엄마표 학습의 정의를 새롭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엄마의 도움을 받아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학교 수업과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완전학습을 수행하는 일’이라고 말이죠. 아이의 학습에서 엄마의 역할은 아이의 학습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방식을 익힐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엄마표 학습의 정의대로 초등 6년 동안 완전학습을 연습한 아이는 중고등 학습에서도 우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엄마표 학습, 어떤 식으로 해나가야 할까요? 아이가 교과서를 토대로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해 완전히 내 것이 될 때까지 스스로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학습 방식을 가리켜 ‘완전학습’이라고 말합니다. 완전학습은 학습이 100% 완성될 때까지 하는 공부 방법입니다. 부모님께서는 무리한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으로 진도 나가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지금 아이가 하는 공부가 완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게 완전학습을 지도해주시면 됩니다. 배운 것이 이해되면 아이는 공부를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정서가 긍정적인 아이는 입시에서 유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초등 6년, 아이의 공부 습관을 완전학습으로 잡아주세요. 자세한 방법은 『완전학습 바이블』 속에 담겨 있습니다. “학습 결손 없이 공부가 완전해지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국영수사과 과목별 완전학습법 엄마표 완전학습 Q&A 책에서는 완전학습을 아이의 실전 공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학습 결손을 막는 가장 쉽고 정확한 방법을 과목별로 정리해 알려줍니다. 독해력을 키우는 것에 중점을 둔 국어, 영어 완전학습법과 개념과 원리 이해에 집중한 수학, 과학, 사회 완전학습법까지, 각 과목 성격에 맞춘 지도법과 학습 전략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상세히 담았습니다. 완전학습과 관련해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 맨 마지막 스페셜 컬럼의 Q&A를 참고하세요. 저자의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20가지로 정리해 추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함께 읽고 실행한다면 여러분은 아이를 완전학습으로 이끌어주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으실 겁니다. 『완전학습 바이블』과 함께라면 아이의 학습, 나아가 아이의 미래까지 완전해질 수 있게 될 겁니다.공부하기 싫을 때는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싫다는 것은 하나의 감정 상태입니다. 싫음이라는 감정 상태를 잘 처리해야만 이성의 에너지를 쓰는 공부를 할 수 있는데, 공부하는 일이 감정적으로 싫으니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겁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공부가 잘되려면 정서라는 바다가 잔잔하고 안정적이어야 하는데, 비바람이 세차거나 폭풍우가 몰아치면 인지라는 배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려워져 공부가 잘 안 된다는 거죠.


스토너 (초판본, 양장)
알에이치코리아(RHK) / 존 윌리엄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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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존 윌리엄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주인공 스토너가 평생을 보낸 대학에 있는, 화재로 모든 게 스러지고 기둥만 남은 어느 건물 그림이다. 폐허가 된 자리에서도 기둥만은 불쑥 솟아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는 스토너가 받아들인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새로운 농사법을 배워오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농과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들어갈 때 으레 품게 되는 환상도 낭만도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 필수과목인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편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셰익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 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 중년 교수의 질문에 스토너는 강의실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찾아가는 스토너의 긴 여정을 담고 있다.본문 옮긴이의 말(김승욱) 《스토너》를 읽고(신형철)★★★영화평론가 이동진, 문학평론가 신형철, 소설가 김연수·최은영 추천! ★★★입소문이 만들어낸 역주행 베스트셀러의 살아 있는 신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조 라이트 감독 영화화 확정! “이 소설에 대해선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나는 제대로 시작할 수조차 없다.” _신형철(문학평론가) 전 세계 수많은 문학 애호가들의 인생 소설로 손꼽히는 명작 《스토너》가 1965년 미국에서 처음 발행됐을 때의 표지로 출간된다. 50여 년 전, 이 책의 초판은 출간 1년 만에 절판되었지만 2010년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재출간되며 역주행 베스트셀러 신화를 쓴다. 이 책을 두고 평론가 모리스 딕스타인은 “당신이 여태껏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 극찬했으며, 영국의 유명 작가 닉 혼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는 물론 수많은 국내 명사와 독자 역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기존 판의 문장을 다듬고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추천사 전문을 실었다. 또한 초판에 담긴 일러스트레이션을 완벽히 재현했다. 주인공 스토너가 평생을 보낸 대학에 있는, 화재로 모든 게 스러지고 기둥만 남은 어느 건물 그림이다. 폐허가 된 자리에서도 기둥만은 불쑥 솟아 괴상하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는 스토너가 받아들인 삶의 방식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 작품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자 했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스토너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농과대학에 입학하지만, 부모님의 바람과 달리 전공을 영문학으로 바꾼다. 전쟁의 열기가 젊은이들을 휩쓸고 갈 때도 그는 아랑곳하지 않으며, 교수직에 몸담은 뒤에도 출세의 뜻을 내비치지 않는다. 조용하고 소박하게, 그러나 쉬지 않고 열정을 좇아가는 스토너를 보며 특별한 감동에 젖을 수 있다. 평생 한곳에 살았던 스토너가 문학을 통해 자신의 공간을 넘어서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당신 또한 《스토너》 초판본을 통해 이 소설이 견뎌낸 수십 년의 시간을 건너뛰는 경이로움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끝내 위엄을 잃지 않은 인간에 대한 성실하고도 위대한 문학.” _이동진(영화평론가) “나의 생은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스토너는 이미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알고 있었다.” _김연수(소설가) “나조차 내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누군가의 깊은 내면을 따라가 보는 일은 특별한 위로를 준다. 《스토너》는 내게 그런 소설이다.” _최은영(소설가)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다!” 농부의 아들 윌리엄 스토너는 새로운 농사법을 배워오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농과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들어갈 때 으레 품게 되는 환상도 낭만도 없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2학년이 되어 필수과목인 영문학 개론 수업에서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편이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고 만다. “셰익스피어가 300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 자네에게 말을 걸고 있네, 스토너 군. 그의 목소리가 들리나?” 중년 교수의 질문에 스토너는 강의실에서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한다. 이 소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찾아가는 스토너의 긴 여정을 담고 있다. 스토너의 삶을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으로 나누어 말하라면 실패에 가까울 것이다. 대학에서 정교수가 되지도 못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일에도 실패한다. 그러나 스토너의 삶은 단순히 ‘성공’이나 ‘실패’로 요약되지 않는다. 스토너는 자신의 삶에 주어진 1인분의 고통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듯 고독을 씹어 삼키며 의연하게 대처한다. 이 소설은 고만고만하게 실패하고 평범하게 절망하는 우리의 인생을 과장하지 않고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실제 삶의 모습과 가장 유사한 질감을 재현해 낸다. 하나의 극(劇)이라는 점에서 봤을 때 지극히 평범한 캐릭터를 다루고 있지만, 실제 삶과 거의 일치하는 체온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책을 덮고 나서야 뒤늦게 적셔오는 감동이 있다. ‘문학은 인생이다’는 경구는 너무 흔하고 빤한 말이다. 하지만 이 말만큼 문학의 존재가치를 웅변하는 말은 없다. 집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는 대신 문학에 빠져 영문학도의 길을 택하는 스토너. 이 소설은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물으며 시작하지만,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끝을 맺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마치 문학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인생에 대한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에둘러 들려주는 것 같다. 이 소설을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닉 혼비 등 유명 문인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인생 소설’로 치켜세운 까닭이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렇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살다 보면 그런 일도 있는 법이죠. 세월이 흐르면 다 잘 풀릴 겁니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에요.” _본문에서 오래된 서고에서 이 빛나는 소설을 꺼내준 사람들 그들이 남기고 싶었을, 이 책의 처음의 모습을 담아 ‘작품만 좋다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겠지.’ 이런 생각을 말하면 순진하다며 난색을 표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스토너》는 그런 이들에게 무슨 소리냐고 외칠 수 있는 아주 강력한 반례다. 1965년, 처음 출간되었을 때 이 책을 다뤄준 매체는 한 곳밖에 없었다. 작가 존 윌리엄스 또한 이 책의 상업적인 가능성에 대해서는 차마 기대할 수 없었다. 결국 초판 2천 부가 팔리지 못하고 이듬해 절판되었다. 그러나 눈 밝은 독자들이나 대학원생, 교수 사이에서 이 책이 돌아다녔다. 수십 년 뒤, 뉴욕 북스 리뷰의 편집자 에드윈 프랭크는 책방 〈크로포드 도일〉 주인에게 좋은 작품이지만 빛을 보지 못한 책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는 재빨리 책을 구해 읽은 뒤 판권을 사들였다. 이후 ‘당신이 들어본 적 없는 최고의 소설’이라는 입소문이 번지고, 《스토너》는 출간된 지 거의 50년 만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이 작품이 2010년대 이후 우뚝 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많은 이들의 역할이 있었다. 이 책을 읽고 주변에 권한 소수의 눈 밝은 독자들, 편집자에게 추천한 책방 주인, 서평을 쓴 평론가, 꼭 번역하고 싶다고 출판사에 피력한 프랑스의 소설가 안나 가발다 등 이들의 작은 노력과 애정이 좋은 작품은 어떻게든 살아남는다는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준 것이다. 초판본을 복원한 이번 에디션에서는 그들이 세상에 남기고 싶었을, 이 책의 첫 모습을 선보인다. 오래전 운명을 알 수 없는 채로 책장에 꽂혀 있던 이 위대한 소설과 갓 대면하는 경험은 이 소설을 사랑하거나 아직 몰랐던 독자들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윌리엄 스토너는 1910년, 열아홉의 나이로 미주리 대학에 입학했다. 8년 뒤, 제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그는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의 강사가 되오 1956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강단에 섰다. 그는 조교수 이상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 중에 그를 조금이라도 선명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동료들이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중세 문헌을 대학 도서관에 기증했다. 이 문헌은 지금도 희귀서적관에 보관되어 있는데, 명판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영문과 교수 윌리엄 스토너를 추모하는 뜻에서 그의 동료들이 미주리 대학 도서관에 기증.”가끔 어떤 학생이 이 이름을 우연히 발견하고 윌리엄 스토너가 누구인지 무심히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 이상 호기심을 충족시키려고 애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스토너의 동료들은 그가 살아 있을 때도 그를 특별히 높이 평가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의 이름을 잘 입에 올리지 않는다. 노장교수들에게 스토너의 이름은 그들을 기다리는 종말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젊은 교수들에게는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일깨워주지 않고 동질감을 느낄 구석도 전혀 없는 단순한 이름에 불과할 뿐이다. 그대 내게서 계절을 보리.추위에 떠는 나뭇가지에노란 이파리들이 몇 잎 또는 하나도 없는 계절얼마 전 예쁜 새들이 노래했으나 살풍경한 폐허가 된 성가대석을내게서 그대 그 날의 황혼을 보리.석양이 서쪽에서 희미해졌을 때처럼머지않아 암흑의 밤이 가져갈 황혼모든 것을 안식에 봉인하는 죽음의 두 번째 자아그 암흑의 밤이 닥쳐올 황혼을.내게서 그대 그렇게 타는 불꽃의 빛을 보리.양분이 되었던 것과 함께 소진되어반드시 목숨을 다해야 할 죽음의 침상처럼젊음이 타고 남은 재 위에 놓인 불꽃그대 이것을 알아차리면 그대의 사랑이 더욱 강해져머지않아 떠나야 하는 것을 잘 사랑하리.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2 Listening (리스닝)
YBM(와이비엠) / ETS (엮은이) / 2019.12.16
17,800

YBM(와이비엠)소설,일반ETS (엮은이)
정기시험 기출문제 10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 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1. 본책 토익의 구성과 수험 정보 토익 경향 분석 점수 환산표 Test 1 Test 2 Test 3 Test 4 Test 5 Test 6 Test 7 Test 8 Test 9 Test 10 Answer Sheet 2. 해설집 Test 1 정답 및 해설 Test 2 정답 및 해설 Test 3 정답 및 해설 Test 4 정답 및 해설 Test 5 정답 및 해설 Test 6 정답 및 해설 Test 7 정답 및 해설 Test 8 정답 및 해설 Test 9 정답 및 해설 Test 10 정답 및 해설토익 정기시험 All New 최신 기출 10회 독점공개! 토익 시험, 문제는 적중률! 정기시험에 나온 기출문제 그대로, 출제기관이 만든 문제 그대로, 빠르고 확실하게 대비하라! (이번엔 최신 기출 10회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2 1000 LISTENING *실전문제집: 출제기관 ETS 독점제공 All New 최신 기출 10회 *해설집: 기출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설 *MP3 파일: 홈페이지(www.ybmbooks.com) 무료 다운로드 /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 1. 실제 기출문제 전격 공개! 이 책에는 정기시험 최신 기출문제 10세트가 수록되어 있다. 시험에 나온 토익 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우고, 동일한 난이도의 예상문제로 시험에 확실하게 대비하자! 2. 실제 정기시험 성우음성으로 실전대비! 이 책에 수록된 10세트의 LC 음원은 모두 실제 시험에서 나온 정기시험 성우의 음원이다. 시험장에서 듣게 될 음성으로 공부하면 까다로운 영국식, 호주식 발음도 걱정 없다. 게다가 고속 버전과 소음 버전을 추가로 제공하여 난이도 높은 학습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ybmbooks.com에서 무료 다운로드) 3.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 출제기관 ETS가 제공하는 표준 점수환산표를 수록했다. 문제를 풀었다면 환산표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보자. 4. ETS 토익 온라인/모바일 학습 지원 교재 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www.etstoeicbook.co.kr)을 통해, 교재 MP3 및 학습 콘텐츠, 정기시험 대비특강을 지원한다. 또한 ETS TOEIC Books by YBM 어플(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에서는 교재 MP3 및 기출테스트 채점 등 학습을 지원한다.


레이건 일레븐
열아홉 / 폴 켄고르 (지은이), 조평세 (옮긴이) / 2020.08.22
16,000원 ⟶ 14,400원(10% off)

열아홉소설,일반폴 켄고르 (지은이), 조평세 (옮긴이)
지금의 한국 보수에 꼭 필요한 가치관 회복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의 보수주의도 과거 1940~50년대에, 지금의 한국 보수만큼 좌절하여 무릎 꿇린 경험이 있다. 그때 미국은 가치관을 포기하지 않고 200년 전 미국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보수주의라는 이름으로 회복해 우뚝 세워냈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 운동사를 잘 공부하면 한국 보수주의 회복의 로드맵이 그려진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레이건이 말한, 그리고 한국 정치가 잃었던 ‘원칙 있는 정치principled politics'와 ’정치적 원칙political principle'이 바로잡힐 것이다.옮긴이의 글 5 한국어판 서문 11 추천사 16 레이건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28 레이건의 신념 35 레이건 보수주의의 11가지 원칙 44 자유 48 신앙 59 가정 72 인간 생명의 신성과 존엄성 88 미국 예외주의 95 국부들의 지혜와 비전 105 낮은 세금 114 제한된 정부 125 힘을 통한 평화 133 반공주의 138 개인에 대한 믿음 145 다시 찾아온 선택의 시간 157 레이건의 주요 연설 162 제4회 CPAC 연설 163 조지타운대학교 200주년 행사 연설 183 고별연설 195 미국복음주의협회 연설: 악의 제국 215 ‘악의 제국’ 연설 원고 초안 237 미주 258ㆍ<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 저자 이지성 작가 강력 추천 ㆍ국내 최초로 북한 인권법을 통과시켰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강력 추천 ㆍ미국 보수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 설립자 에드윈 퓰너 강력 추천 ㆍ<독서천재 홍대리> <마음에 불을> 저자 정회일 작가 강력 추천 새로운 선택의 시간, 신앙과 자유의 길에서 언덕 위의 빛나는 도성을 세운 어느 위대한 자유인에 대한 회고 인류는 늪에서 별에 닿기까지 자유를 갈망한다. 각자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상식과 예절,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서 무언가를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 우리의 양심이 알려주는 삶의 태도이자 보편적 가치가 바로 레이건이 말하는 보수주의다. 개인은 국가보다 언제나 우선하며 모든 개인은 특별하고 유일무이하다. 때문에 레이건에게 영원하지 않은 국가가 영원한 개인을 부정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개인의 희망과 자유가 있는 땅에서 ‘아메리칸 드림’은 그 빛나는 도성에 들어오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이 있는 이들에게 모두 열려있었다. 1980년대 미국인이란 곧 자유를 위해 일어서는 사람을 의미했다. 레이건에게 미국은 인류가 늪에서 긴 여정을 시작할 때부터 인간의 영혼에 깊이 자리했던 ‘자유의 열망’이라는 이미지의 원형 그 자체였다. 냉전시대, 철의 장막 뒤 포로 된 나라들을 위해 자유를 지켜내다 1981년 1월, 레이건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을 무렵 미국은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과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에 허덕이며 자유세계의 동맹으로도 신뢰받지 못하고 있었다. 소련의 철의 장막 뒤에서는 포로가 된 국가들이 공산주의 폭정에서 신음하고 있었다. 그는 제한된 정부, 전통적 가족관, 강력한 국방을 통해 힘 있는 평화를 지켜냈다. 그리고 소련의 내폭을 이끌어내 냉전을 성공적으로 종식시켰다. 큰 정부와 공산주의, 높은 세금과 규제들을 단순히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유를 위한 투사가 되자고 호소했다. 마르크스는 종교를 대중의 아편으로 여겨, 무신론이 시작하는 곳에서 공산주의가 시작된다고 믿었다. 레닌은 ‘종교보다 더 고약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공산주의에게 종교는 경멸과 파괴의 대상이었다. 레이건은 신앙에 기초한 낙관주의로, 마르크스-레닌의 무신론적 공산주의에 대항해 싸웠다. 위대한 소통가, 로널드 레이건 레이건은 스스로를 ‘위대한 소통가’라기 보다 ‘위대한 것들’을 소통했다고 평했다. 열아홉출판사의 첫 번역서인 <보수주의자의 양심>의 저자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대통령 낙선자였던 공화당 후보 배리 골드워터는 대선에서 참패했지만, 그 패배의 원동력은 16년 뒤 레이건을 대통령으로 탄생시켰다. 레이건은 운명과도 같은 골드워터의 대선 찬조 연설 ‘선택의 시간’을 통해 화려하게 정치 무대에 데뷔했던 것이다. 그 연설에서 그는 200년 전 국부들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으로 다시 돌아가 보수주의의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인 의제를 이야기했으며, 원칙과 가치를 재발견했다. 정부가 확대될수록 자유는 축소된다. 레이건은 과도한 세율과 이 세금이 키우는 거대정부라는 괴물이 ‘살며시 진행되는 사회주의creeping socializm’의 징후라고 보았다. 감세 그 자체가 바로 레이거노믹스의 본질적인 요소였다. 또 보수주의자는 결혼이나 가정과 같은 제도를 보전하고 진보주의자는 그것을 바꾸려 하기에, 레이건은 우리가 공유하고 소중히 여기는 가치들을 보전해서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는 가정의 역할이 공고해져야, 가장 연약한 존재인 태아의 존엄이 보호받는다고 믿었다. 왜 지금, 다시 레이건인가? 대한민국 국민은 과연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의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을까? 철저히 실패한 거짓 유토피아(북한)의 모습을 가까이 보면서도, 김씨 왕조의 폭정에 저항하지 못하는 처참한 북한의 인권을 외면하며 서서히 사회주의로 기울고 있는 현실 앞에서 말이다. 스탈린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나라이자, 무신론 공산주의를 종교로 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민들의 존재와 의식까지도 국가가 통제하는, 이 기이한 형태의 신정체제는 희망의 땅 대한민국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자유에 대한 갈망은 공산권에서 가장 목말라 하는 것이지만, 자유세계에서도 많은 사람이 자유의 가치를 모르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로널드 레이건의 시대에도 자유인들에게 그들이 누리는 자유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이해시키고 재확인시켜주어야 했다. 이 책은 지금의 한국 보수에 꼭 필요한 가치관 회복의 이정표를 너무도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보수주의도 과거 1940~50년대에, 지금의 한국 보수만큼 좌절하여 무릎 꿇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미국은 가치관을 포기하지 않고 200년 전 미국의 독립정신과 건국이념을 보수주의라는 이름으로 회복해 우뚝 세워냈습니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 운동사를 잘 공부하면 한국 보수주의 회복의 로드맵이 그려집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레이건이 말한, 그리고 한국 정치가 잃었던 ‘원칙 있는 정치principled politics'와 ’정치적 원칙political principle'이 바로잡힐 것입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한국 보수가 진정한 보수주의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를 또다시 종의 멍에에 옥죄려 하는 국내외에 도사린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신앙의 자유, 그리고 창조주가 주신 가정이라는 사회의 기초 질서를 반드시 지켜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 _옮긴이 글 중에서“각자의 방식대로 그들의 삶을 만들어가는 평범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상식과 예절, 바로 이것이 오늘날 미국 보수주의의 핵심입니다. 보수주의의 지혜와 원칙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뿐 아니라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서 무언가를 기꺼이 배우려는 의지에서 비롯됩니다. 보수주의는 사람들이 한 세대, 혹은 열 몇 세대 정도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해온 모든 것을 종합해 발견한 것을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수주의의 원칙이 옳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이 예배하고, 창조하고, 건설할 자유가 있을 때만이, 그리고 그들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하고 그들이 감수한 위험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을 때만이 사회는 원동력을 얻고 번영할 수 있습니다.” 자유는 소멸되기까지 결코 한 세대보다 멀리 있지 않습니다. 자유는 계속해서 싸워내고, 지켜내고,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합니다.”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문학동네 / 황영미 (지은이) / 2019.01.28
11,500원 ⟶ 10,350원(10% off)

문학동네청소년 문학황영미 (지은이)
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까지 다현이의 여정이 담겼다. 교실에서 펼쳐지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의 풍경, 그러한 관계를 겪어 내는 중2 화자의 목소리가 너무도 생생하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작품이다.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지금 어떻게 보일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또 흔들리다가 진짜 ‘나'를 감추고 만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어떻게든 ‘따’가 되지 않아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나 자신을 내세우는 일은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공감의 말이자 든든한 응원의 외침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어디에 소속되는지 여부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모든 존재가 우뚝 서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담겼다.반 배정 개꿀꿀 007 5분 대기조 019 이상한 대화 034 나의 변호사 047 밉상 지수 057 켜켜이 쌓인 것 071 안아주세요 083 혼자가 되는 것보다 098 오해 117 어떤 생일 파티 128 이제 그만! 143 체리새우 껍질을 벗다 164 낯선 거리에서 175 나무들처럼 185 작가의 말 197제9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내가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관계의 피로함에 지친 모두를 위한 이야기, 드디어 '전체 공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이 9회를 맞았다. 제1회 수상작 『불량 가족 레시피』부터 지난해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청소년들과 호흡하는 소설을 폭넓게 발굴해 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의 아홉 번째 수상작은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관계의 굴레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까지 다현이의 여정이 담겼다. 교실에서 펼쳐지는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의 풍경, 그러한 관계를 겪어 내는 중2 화자의 목소리가 너무도 생생하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작품이다.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나는 지금 어떻게 보일까,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또 흔들리다가 진짜 ‘나'를 감추고 만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특히 학교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어떻게든 원만하게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어떻게든 ‘따’가 되지 않아야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짜 나 자신을 내세우는 일은 익숙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세계에 속하기 위해 ‘나’를 감추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공감의 말이자 든든한 응원의 외침이다. ◆ 청소년의 삶과 심리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렸다. _이금이(소설가) ◆ ‘우리’의 세계에 속하고 싶었던 한 아이의 소중한 성장기 _윤성희(소설가) ◆ 어설픈 해결책보다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게 더 큰 힘이 된다. 나는 이 소설에서 그런 힘을 보았다. _유영진(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작품 _김보영(소설가) 다현_ 어딘가에 속하고 싶은 아이 “거짓말은 어렵다. 거짓말에 맞춰 살기는 더 어렵고.” 다현이에게는 친구가 가장 중요하다. 중학교에 들어와 ‘다섯 손가락’의 멤버가 된 건 행운이었다. 하지만 친한 친구들에게도 절대 말해선 안 되는 것이 있는 법. 아이돌 노래보단 가곡이랑 클래식 음악이 좋고, 주근깨 있는 자신의 얼굴이 실은 꽤 마음에 들며, 동네 골목길을 걸을 때마다 돌아가신 아빠를 생각한다는 사실을 ‘다섯 손가락’ 친구들에게는 말할 수 없다. 다시는 은따가 되고 싶지 않으니까. ‘진지충’ 소리 들으며 무리에서 은근하게 겉도는 것만큼 무서운 일은 없다. 가끔 답답할 때면 다현이는 블로그 앱을 켠다. 체리새우블로그에서만은 온전히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 물론 비공개로. 은유_ 어디에도 속하고 싶지 않은 아이 “우르르 무리 지어서 다니는 거, 사실은 별로 안 좋아해.” 노은유는 좀 특이하다. 특별히 친한 단짝이 없는데도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혼자 있어도 어색해하지 않고 누가 볼까 싶은 독립영화 얘기도 태연하게 하는 아이. ‘다섯 손가락’ 친구들 사이에선 학교 밉상 2위로 통하지만 다현이는 사실, 은유가 욕먹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현이는 은유를 싫어해 보기로 한다. 친한 친구들이 싫어하는 아이는 당연히 함께 싫어해야 하니까. 새학기 첫날, 다현이는 은유와 짝이 된 데다 수행 과제까지 같은 모둠이 되어 버렸다. 설상가상으로 과제 모임을 자기 집에서 하자고 제안하는 은유. 노은유와 말을 섞어선 안 된다는 ‘다섯 손가락’의 암묵적 룰을 깨야 하는 걸까? 친구들한테 노은유 집에 갔었다는 얘기를 어떻게 하지? 단톡방에 툭 던지듯 가볍게 말할 자신도 없고, 친구들에게 직접 얘기할 자신도 없다. 다현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은유를 미워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하지도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는데…. 다현이와 은유, 둘의 만남으로 완전히 새로운 관계의 지형도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어떤 친구가 말했다. 우리 모두는 나무들처럼 혼자라고.” _본문 중에서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나무들처럼 우뚝 선 아이들이 이루는 건강한 관계의 숲 자신의 취향과 생각을 숨겨 온 다현이가 체리새우블로그를 전체 공개로 전환하며 “그래, 나 진지충이다. 어쩌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지금도 수많은 ‘나’들이 머무르고 있는 ‘비공개’의 세상에 시원하게 울려 퍼진다. 이 ‘어쩌라고’는 관계 속에서 길을 잃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힘을 쥐여 주는 마법의 주문이 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어디에 소속되는지 여부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모든 존재가 우뚝 서길 바라는 작가의 염원이 담겼다. 황영미 작가에게는 아이들의 말이 잘 들린다고 한다. 시내버스에서, 서점에서, 산책길에서 들려오는 중, 고등학생들의 대화를 내내 곱씹고 되뇌다가 밤에도 자주 뒤척이곤 한다고 털어놨다. 10대 커뮤니티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들며 청소년들의 고민 글에 정성껏 쓴 답변이 ‘베스트’가 된 적도 여러 번이다. 아이들에게 단순히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걸 넘어, 진정으로 이입하고 공감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마음들이 차곡차곡 쌓여 소설이 되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고 사랑하는 일은 곧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일이기도 하다. 저마다 홀로 곧게 선 나무들이 아름다운 숲을 이루듯, 건강한 관계는 제각기 중심을 잡고 우뚝 선 존재들이 일궈 낼 수 있다. 다현이의 애틋한 성장기가 우리에게 알려 주듯이. 이 소설은 체리새우처럼 자유롭게 탈피하고 날아올라 ‘나’를 찾는 여정의 첫 걸음이 되어 줄 것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민 글에 내가 단 댓글이 ‘베스트’가 된 적이 몇 번 있다. 이 소설은 댓글을 다는 심정으로 시작되었다.” _황영미원래 그렇다. 누구 한 명이 ‘그 애 좀 이상하지 않아?’ 이렇게 씨앗을 뿌리면, 다른 친구들은 ‘이상하지, 완전 이상해.’라며 싹을 틔운다. 그다음부터 나무는 알아서 자란다. ‘좀 이상한 그 애’로 찍혔던 아이는 나중에 어마어마한 이미지의 괴물이 되어 있는 것이다. “어차피 또 헤어질 거잖아. 난 누구와도 친해지지 않을 거야.”“야! 그러다 왕따 되면 어쩌려고?”“왕따? 왕따 되면 되는 거지. 난 왕따는 겁 안 나. 좋아하는 사람이랑 헤어지는 게 겁나지.” 세상 사람 모두가 나를 좋아하는 건 불가능하대. 인기 최고인 연예인도 안티는 있잖아. 듣고 보니 맞는 말이더라고.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문학동네 / 이병률 (지은이) /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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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이병률 (지은이)
문학동네시인선 145번째 시집. 시집 로 우리에게 찾아와 등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한편, 산문집 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병률 시인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시집이다. 그의 산문이 일상을 벗어난 세계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면, 그의 시는 우리가 몸담고, 발 딛고 있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일상이라는 삶, 삶이라는 세계의 질감을 감각할 줄 아는 그는 그가 목격하고 만진 것들을 정확한 시적 언어로 표현해낸다. 이병률의 산문에 익숙했던 독자라면 이번 시집을 통해 산문의 언어가 시의 세계 안에서 재배치되는 과정을 주목해봐도 좋을 것이다. 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시화한 시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별과 슬픔을 다룬 그 시어들은 결코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시인은 슬픔이 가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우리에게 펼쳐내 보인다. 그것은 발문을 쓴 서효인 시인의 말처럼 그가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감정의 이면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그 감정을 긴 시간 들여다봤다는 뜻도 된다. 바로 그 일, 사물과 사람을 사려 깊게 살피고 오래도록 지켜보는 일, 그리하여 감정을 감각하는 일은 이병률 시인이 가장 잘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일은 좋은 시를 쓰는 일과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다.시인의 말 1부 내가 나에게 좋은 배역을 주는 일 눈물이 온다/ 슬픔이라는 구석/ 사라지자/ 겹쳐서/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는 바람/ 얼굴/ 나는 하루 한 번 북극 항로를 지난다/ 방향의 감각/ 한 사람이 남기는 것은, 오로라/ 서로/ 사랑/ 내 삶을 누군가 대신 꺼내 쓰고 있다/ 단추가 느슨해지다/ 오시는 마을/ 닮은 사람 하나가 어디 산다는 말이 있다 2부 나무상자 하나를 구해야 한다 적당한 속도, 서행/ 숨/ 사람의 금/ 끝/ 틀/ 셋이서 사는 게 좋겠다/ 경유지 방콕/ 옥탑방/ 글씨들/ 칠 일/ 꽃비/ 쓸쓸한 날에는 바람만 불어라/ 바닷가에서/ 한 장의 사람/ 다시 태어나면/ 상해식당/ 눈이 부셔라 3부 당신은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리라 빈집 식물에 물 주는 사람/ 형은/ 새/ 나의 장례식에 가서/ 가을날/ 여행/ 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 풀리다/ 시(詩)칼/ 자유의 언덕/ 문장/ 집/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의문/ 갈급에게 4부 좋은 일을 가져다주는 종이 달에 갈 때는 인생을 데리고 가지 말자/ 애인/ 미용사가 자른 것/ 제주 바다 문어/ 잘 쓴 글씨/ 좋은 일/ 정물/ 비밀이 없으면 우리들은 쓰러진다지/ 셔츠 주머니/ 풍경을 앓다/ 부산역/ 세상의 끝/ 실/ 그럼 발문| 이별 여행 | 서효인(시인)“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벅차서라니 이 간절한 슬픔은 뭐라 할 수 있겠나” 우리의 슬픔에 언어를 부여하는 시인 이병률 3년 만의 신작 시집 문학동네시인선 145번째 시집으로 이병률 시인의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를 펴낸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로 우리에게 찾아와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등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는 한편,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 로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이병률 시인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 시집이다. 그의 산문이 일상을 벗어난 세계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면, 그의 시는 우리가 몸담고, 발 딛고 있는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일상이라는 삶, 삶이라는 세계의 질감을 감각할 줄 아는 그는 그가 목격하고 만진 것들을 정확한 시적 언어로 표현해낸다. 이병률의 산문에 익숙했던 독자라면 이번 시집을 통해 산문의 언어가 시의 세계 안에서 재배치되는 과정을 주목해봐도 좋을 것이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시화한 시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이별과 슬픔을 다룬 그 시어들은 결코 어둡거나 무겁지 않다. 시인은 슬픔이 가진 폭넓은 스펙트럼을 우리에게 펼쳐내 보인다. 그것은 발문을 쓴 서효인 시인의 말처럼 그가 “슬픔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감정의 이면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그가 그 감정을 긴 시간 들여다봤다는 뜻도 된다. 바로 그 일, 사물과 사람을 사려 깊게 살피고 오래도록 지켜보는 일, 그리하여 감정을 감각하는 일은 이병률 시인이 가장 잘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일은 좋은 시를 쓰는 일과도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느 미용사가요 할머니 머리를 자른 다음 머리를 감겨드리려는데요 구부정한 허리가 영 뒤로 눕혀지질 않아 잠시 중단하고 커튼 뒤로 가서 엄청 울었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 미용사에게 머리를 자르는 중년의 사내도 있는데요 늘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오는데 머리 감길 때 작은 수건으로 사내의 눈을 가리면 개가 그렇게 울어요 얼굴을 가리고 혼자 우는 사내의 모습을 본 이후로 개가 그렇대요 ―「미용사가 자른 것」에서 시인이 지켜보는 사람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만이 아니다. 그는 “한 번도 본 적은 없는”(「바닷가에서」) 사람이기도 하고,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애인」)이기도 하다. 자신의 머리를 잘라주는 미용사처럼 잠시 스쳐지나가는 인연이기도 하다. “당신을 보려는데 당신이 보이지 않”(「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을 때 슬픔을 느끼는 그가 보고자 하는 대상은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나를 마주치기 위해/ 아주 다르게 하고 오기로 한다”(「닮은 사람 하나가 어디 산다는 말이 있다」)고 말하듯이, 그는 때로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기도 한다. 어디에도 글씨 쓰는 사람들은 있지 일을 하다 철판 위에 못으로도 쓰고 창문에 서린 물기에다 쓰기도 하고 그 한 줄이 하루를 받치지 ―「글씨들」에서 낯선 ‘누군가’로서의 당신, 혹은 ‘나’를 만나기 위해 그가 하는 일은 바로 ‘쓰기’다. 다르게는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오로지 ‘쓰기’일 뿐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특히 낯선 것들을 만나기 위해 어디론가 떠날 수 없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떠나지 못하는 괴로움을 말하는 그의 시는 더욱 적절하고 절절하게 다가온다. 떠나고 싶을 때 우리는 낯선 곳을 상상하는 글을 쓰기도 하고, 그러한 갈망을 가지고 있는 자신에 대해 쓰기도 한다. 「글씨들」에서 시인은 이렇게 말한다. “글씨를 써놓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말하지 말기를”. 그것은 밀가루로 “가지 마요,/ 안 가면 안 되나요”(「상해식당」)라고 쓰는 것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가 곧 ‘쓰기’라는 인식에서 발로한 것이기도 하다. 낯선 것들과의 우연한 조우가 빚어내는 감정은 사랑의 격정적인 발생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병률은 절절하고 치열한 사랑을 다짐하면서도 이전에 사라진 사랑을 의식하고 있다. “칠 일만” “완전히 산산이 사랑”한 뒤 “문드러져 뼈마디만 남기고 소멸하겠다”고 말하는 「칠 일」의 마지막 문장이 “다시 시작을 한다고 해서/ 다시 그 사람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시인에게 이별의 아픔은 ‘나’를 성숙하게 하는 지점일뿐더러 사랑이야말로 이별의 아픔이 전제되었을 때 보다 깊은 의미를 자아낸다. 그렇기 때문에 다가올 이별의 아픔을 알면서도 다시 사랑할 수 있을 것이냐가 중요해진다. 우리는 어찌어찌 무엇이라도 하겠다고 태어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자리를 골라 그 자리에 잠시 다녀가는 것 그러니 그 자리에 좋은 사람 데려가기를 이번 생에서는 그리 애쓰지 말기를 다만 다음 생에 다시 찾아오고 싶을 때를 대비해 꼭꼭 눌러 그 자리를 새기고 돌아가기를 ―「여행」에서 시인은 떠나지 못하고 사랑을 그리워하며 쓰는 우리에게 막연한 낙관을 말하지 않는다. 이번 생에 사랑은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쓰기’는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필연적으로 좌절을 불러일으킨다. 그렇다면 다음 생을 대비해서 준비하자. 물론 그것은 체념과 동의어는 아니다. ‘다만’이라는 역접이 전제된 준비는 당신과 반드시 만나게 될 미래를 철저히 준비하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좌절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고자 한다는 것이 바로 그의 자세다. 슬픔을 요약하지 않고 계속해서 쓰겠다는 의지는 오늘 만나자고 하는 슬픔을 물리치지 않는 태도로 현현한다. 섬세한 마음들은 날카롭게 벼린 ‘시(詩)칼’을 통해 무뎌지지 않게 된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의 마지막 문장이 “그럼, 십이월에 찾아뵙겠습니다”(「그럼」)인 것은 그의 의지에서 비롯된 믿음과 연관되어 있다. 그 흔듦의 과정이 이번의 온 생을 점철한다고 하더라도 시인은 서로가 찾아뵐 ‘누군가’가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믿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나’와 당신 사이에 놓인 ‘유리창’(「의문」)과 ‘벼랑’(「미용사가 자른 것」)을 기꺼이 넘어 당신을 찾아가겠다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그의 시집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우리에게 찾아왔다는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다. 기쁨보다 슬픔이 많은 시기, 만남보다 이별이 많은 시기, 서로가 서로에게서 멀어짐으로써 안전을 체감하는 이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러한 세계에서도 아름다움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의 목소리임은 분명하다. 이병률의 시 속에 등장하는 ‘나’들이 모인 공간은 「오시는 마을」의 우리들이 모여 자기소개를 나누는 마을과 같을 것이다. 우리는 시를 통해 서로를 만나는 연습을 하고, 정말로 만난다. “맨손으로 꾹꾹 눌러 선명히 새”(「한 장의 사람」)긴 글씨에 담긴 각자의 비밀을 들고 서로에게 자기소개를 한다. 우리가 서로를 알아가고 사랑하는 동안에는 슬픔이 잠시나마 분명히 물러날 것이다. 편재한 이별의 슬픔 앞에서 한 권의 책이 할 수 있는 한 가지 확실한 행동을 우리는 바로 이 시집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남쪽에 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휴전선을 넘어남하한 한 소녀는 줄곧 직진해서 걸었는데촘촘하게 지뢰가 묻힌 밭을 걸어오면서어떻게 단 하나의 지뢰도 밟지 않았다는 것인지가슴께가 다 뻐근해지는 이 일을슬프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나색맹으로 스무 해를 살아온 청년에게보정 안경을 씌워주자 몇 번 어깨를 으쓱해 보이더니안경 안으로 뚝뚝 눈물을 흘렸다보이는 모든 것들이 너무 벅차서라니이 간절한 슬픔은 뭐라 할 수 있겠나스무 줄의 문장으로는영 모자랐던 몇 번의 내 전생이 생에서는 실컷 슬픔을 상대하고단 한 줄로 요약해보자 싶어 시인이 되었건만상대는커녕 밀려드는 것을 막지 못해매번 당하고 마는 슬픔들은무슨 재주로 어떻게 요약할 수 있을까슬픔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슬픔이라는 구석」에서 함부로 내일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오늘은 무서워할 것들을 수군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여전히 둥글게 좁혀 앉은 자리에 자루가 놓여 있습니다사람들은 이제 자루를 뒤집어쓰고오래 사랑할 것입니다신이 그들을 따를 것입니다소개의 순서가 다 끝났지만처음 자기소개를 시작한 사람이 다시 자기소개를 시작합니다계속해서 자기소개를 하느라 밤이 포개집니다―「오시는 마을」에서 사람은 자신의 비밀을 상세하게 닮아간다지그 씨 한 톨마저 없으면 우리는 쓰러지지자신을 설명할 길이 없지―「비밀이 없으면 우리들은 쓰러진다지」에서


흔한남매 5
아이세움 / 흔한남매 (지은이),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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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흔한남매 (지은이),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93만 명, 누적 조회 수가 12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흔한남매 5>는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이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선사할 것이다.1화 무한 반복 따라 하기 2화 남매의 효도 대작전 완전 감동! 나만의 효도 쿠폰 만들기 3화 집에서 재밌게 노는 방법 4화 흔한남매, 워터 파크를 가다! 전격 공개! 집에서 노는 방법 5화 동생이 있어서 좋을 때 6화 으뜸이는 겁쟁이 꼬불꼬불 미로 찾기 7화 소름 돋는 공감 이야기 8화 한여름의 불청객 위잉위잉 숨은 모기 찾기 9화 만약 꼴등이 1등이 된다면? 10화 순돌이와 추억 만들기 알쏭달쏭 다른 그림 찾기 11화 기필코 복수할 거야! 12화 웃음 참기 대결 우당탕탕 홈 비디오상쾌한 웃음이 터지는 친근하고 귀여운 일상! 부모님을 위해 몰래 준비한 효도 대작전, 집에서도 재밌게 노는 방법, 워터 파크에 간 남매, 여름날 찾아온 불청객 모기와의 한바탕 소동, 세상 귀여운 강아지 순돌이와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등 으뜸이와 에이미의 웃음 가득한 일상으로 초대합니다. 유튜브 193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93만 명, 누적 조회 수가 12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흔한남매가 선사하는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 《흔한남매 5》는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선사할 것입니다. 웃음 폭탄 '에피소드'와 깨알 재미 '놀이'의 조합!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춰 엄선한 에피소드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티격태격 일상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위해 몰래 준비한 효도 대작전, 집에서 재밌게 노는 방법, 워터 파크에 간 남매, 웃음 참기 대결 등 골라 읽는 재미가 가득한 에피소드 만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만화 중간중간에는 유튜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완전 감동! 나만의 효도 쿠폰 만들기’, ‘위잉위잉 숨은 모기 찾기’, ‘전격 공개! 집에서 노는 방법’ 등 깨알 재미가 가득한 놀이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젤3 모멘트
좋은땅 / 박홍기 (지은이) /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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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박홍기 (지은이)
박홍기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해 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바젤3 모멘트’라는 제목은 저자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한 내용을 집약한 단어이다.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일까.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의 현 상황에 맞물려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한 내용이 담겨 있다.1부 서설: 2018년 한국은 왜 경제 위기에 직면하는가 2부 바젤3: 가계와 기업(2018-2020) 3부 바젤3: IFRS-9 도입과 은행 4부 보험, IFRS4-2(17) 단계 충격(2020-2022) 5부 바 젤3와 부동산 공급 과잉 민스키모멘트 재앙 부록 1 금융 시스템 이해 및 신BIS 협약 부록 2 참고 자료 및 관련 사이트 용어 설명 기타 참고 자료박홍기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해 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바젤3 모멘트’라는 제목은 저자가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한 내용을 집약한 단어이다.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일까.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의 현 상황에 맞물려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한 내용이 『바젤3 모멘트』에 담겨 있다. - 2018년부터 한국은 경제위기 모멘트 진입할 것 - 기업, 금융, 부동산을 총체적 시각에서 다루는 경제전망서 보통의 경제 전망서들은 기업이면 기업, 금융이면 금융, 부동산이면 부동산 등 경제 현상의 한 주체 혹은 한 측면만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현상에 대한 총체적 이해도가 떨어지며, 현실에서 다른 변수들이 삽입될 경우 예측과 전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다른 한편으로 경제 서적이 이론적 영역에 경도된 경우 정책적 적용과 파장을 예상하는 데 어려움이 커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이것이 경제서 집필의 어려움이요, 또 한편 성공적인 경제 전망이 어려운 이유이다. 저자는 각급 경제연구소들의 전망 및 분석 자료는 물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의 보도 자료와 논문을 수백 편 이상 탐독하고 분석 해온 실물 경제 전문가이다. 현재 유튜브 경제 관련 채널 중 시청자 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저자의 입체적 경제 현상 분석과 더불어, 다른 어떤 경제 전문가보다 관련 통계 자료나 정보의 출처를 분명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저자는 2018년 이후 적용되는 금융시스템인 바젤3 체제하에서 개인과 기업, 은행과 부동산은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지를 추적했다. 선진 시스템 적용을 계속 미뤄 온 우리나라가 DSR(부동산), IFRS-9(회계시스템), 베일인(은행), IFRS4-2(보험) 같은 금융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될 경우, 기업 구조조정과 실업 및 부동산 초과공급과 저성장 침체기를 맞게 될 우리 경제를 예측한 내용을 『바젤3 모멘트』에 담았다. 『바젤3 모멘트』는 경제 현상을 연쇄적 반응에 기초해 파악한다. 이를테면 부동산의 경우, 단순히 초과 공급으로 인한 가격 하락 현상이 문제인 것이 아니라, 부동산 담보대출금 액수를 넘는 전세자금 대출 규모에 주목한다. 여기에 묶인 수백조 원의 돈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개인 신용 심사 강화), 대규모 신규 분양 입주로 인한 수도권 구주택 빈집화, 전세자금 소송분쟁, 입주거부 사태 그리고 미분양 건설사의 구조조정, 은행들의 대손충당금적립과 부실화까지 연결해서 다루는 방식으로 말이다. 2018년부터 구조조정 등 경제침체기 상황에서 금융 제도 적용의 파급으로 인해 개인과 기업, 은행권과 보험사가 대거 퇴출되고, 부동산은 민스키모멘트(과도한 부채 확대에 기댄 경기호황이 끝난 뒤 은행 채무자의 부채상환 능력이 나빠져 채무자가 결국 건전한 자산까지 내다팔아 금융시스템이 붕괴하는 시점)를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과 기업들의 양극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며, 실업과 파산이 급격히 증가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비극적인 전망이다.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
미래엔아이세움 / 설민석, 신지희 (지은이),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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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역사,지리설민석, 신지희 (지은이), 김덕영 (그림), 단꿈 연구소 (감수)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시리즈이다. 국민 역사 선생님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롭게 펼쳐지는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그리고 이어지는 문제를 통해 한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필수 교과 과정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준비하였다. 1권은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한국사를 다루고 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만화 속에서 시대순으로 풀어 낸 만만 한국사는 특히 여러분들이 교과서와 시험에서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들을 중점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진으로 보는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인물 이야기 등 보다 깊이 있는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다.프롤로그 1단원 선사 시대 01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멧돼지의 공격을 피해라! 02 신석기 시대의 생활상-천지신명께 비나이다 03 청동기 시대의 생활상-내 칼을 받아라! 곡식 쟁탈전 04 철기 시대의 생활상-단단하고 강력한 철기 납시오~ -설쌤에게 물어봐 <고인돌의 정체는 무엇일까?> 2단원 고조선과 고대 국가들 05 최초의 국가, 고조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06 위만 조선- 중계 무역은 위만 조선으로부터! 07 부족 연맹 국가, 부여-힘없는 왕은 서러워 08 고구려의 건국-알에서 태어난 사람 09 옥저와 동예-우린 고구려가 싫어! 10 80여 개의 나라, 삼한- 소도라면 군장도 무섭지 않아 -설쌤에게 물어봐 <소도는 어떤 곳이었나요?> 3단원 삼국 시대 11 연맹왕국과 고대 국가-내가 왕이로소이다! 12 기틀을 마련한 고국천왕-농민들에게 곡식을 빌려주어라 13 개혁자, 소수림왕-혼란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해 14 정복자, 광개토대왕-돌격하라, 고구려의 군사들이여! 15 한강을 차지한 장수왕-내가 한강의 주인이 되리라 16 백제의 건국-주몽의 아들, 백제를 세우다 17 백제의 전성기-백제의 정복 군주, 근초고왕 만세! -<다른 그림 찾기> 18 백제의 노력과 쇠퇴-위기에 빠진 백제, 중흥을 꿈꾸다 19 신라의 건국과 발전-천 년의 역사를 시작한 신라 20 신라 개혁 지증왕-우산국에 나타난 거대한 사자 21 법흥왕, 불교를 공인하다-부처님의 기적이오! 22 전성기를 맞이한 신라-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 23 신라 골품제와 화랑도-전진하라, 신라의 화랑이여 24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선덕 여왕-불교로 백성들의 마음을 모아라! 25 가야 연맹의 시작-철의 나라에 온 걸 환영하오! -<설쌤을 찾아라> 26 가야 연맹의 문화-특색 있는 가야 문화를 소개합니다 27 고구려와 수의 전쟁-고구려는 지지 않는다! 28 안시성 전투-고구려 VS 당나라 29 신라와 당나라의 동맹-삼국에 피어오르는 변화의 씨앗 30 백제의 멸망-백제의 마지막 투혼, 황산벌 전투 31 고구려의 멸망-고구려를 일으켜라! 32 신라의 삼국 통일-삼국 시대의 최종 승자, 신라 33 삼국의 귀족 회의-나랏일은 우리가 결정한다! 34 삼국의 불교문화-왕이 곧 부처이니라 35 삼국의 불상-삼국의 미소가 담긴 불상 36 고구려의 무덤 양식-무덤 벽에 그려진 벽화 37 백제의 무덤 양식-주인을 알려 주는 다양한 유물들 38 신라의 무덤 양식-하늘을 나는 말, 천마 39 삼국의 유교와 도교-신선이 살고 있는 세계 40 삼국 문화의 전파-삼국과 가야, 찬란한 문화를 전파하다 정답 및 해설만화로 즐기고, 문제로 실력 다지는 재미 만점+효과 만점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는 학습과 재미를 한 번에 잡은 신개념 한국사 학습 만화 시리즈입니다. 국민 역사 선생님 설쌤의 이야기를 따라 흥미롭게 펼쳐지는 만화와 다채로운 퀴즈, 그리고 이어지는 문제를 통해 한국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필수 교과 과정은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까지 준비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를 통해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과 한국사 실력을 더 다지고 싶었던 친구들 모두 한국사에 자신만만해지는,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STEP1. 만화로 만나는 교과 키워드!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1권은 선사 시대부터 삼국 시대까지의 한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의 주요 스토리를 만화 속에서 시대순으로 풀어 낸 만만 한국사는 특히 여러분들이 교과서와 시험에서 자주 만나게 될 필수 키워드들을 중점으로 구성했습니다. 만화 속에서 온달, 평강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준비된 설쌤의 흥미 만점 역사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STEP2. 지식을 더하는 개념 특강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 속에는 사진으로 보는 유물과 유적, 건국 신화, 인물 이야기 등 보다 깊이 있는 정보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만화를 읽고 호기심이 생기거나 더 많은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싶다면 개념 특강과 추가 정보로 한국사의 세계를 탐구해 보세요. STEP3. 흥미를 돋우는 퀴즈!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에는 빈칸 채우기, 가로세로 퍼즐, OX 퀴즈 등 다양한 퀴즈 활동들이 들어 있습니다. 한 문제 두 문제, 가벼운 마음으로 퀴즈를 풀다 보면 앞부분 만화에서 읽은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가 어느새 머릿속에 새겨질 것입니다. STEP4.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로 레벨 업! ▶<설민석의 만만 한국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바로 만화와 연결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입니다. 만화를 읽으며 설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모두 충분히 풀 수 있지요. 문제 풀이 과정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이렇게나 쉬웠다고?’ 하며 놀라게 될 것입니다.


수학과 함께하는 AI 기초
한국교육방송공사(기타) / EBS (지은이) / 2020.09.08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기타)소설,일반EBS (지은이)
수학의 원리로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일상 속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AI 알고리즘을 실습한다.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함께 활용 방법 그리고 수학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를 담았으며, 본격적인 인공지능 분야로 진입하기에 앞서 기계 학습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생활 데이터, 이미지와 소리 데이터가 컴퓨터과학에서 처리되는 과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명제, 행렬, 수열, 삼각함수 등의 수학 개념을 소개한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일상 사례를 소개한다. 각 사례에서 기계 학습 알고리즘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과 가시화 과정, 분류와 예측을 위한 선형회귀, 로지스틱회귀, 신경망의 구현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확률, 통계, 지수, 로그, 미분과 같은 수학 개념을 함께 학습한다.PART Ⅰ 차근차근 알아가는 인공지능 이야기 1.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2. 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3. 인공지능은 어떻게 동작할까 4. 인공지능을 어디에 활용할까 5. 인공지능과 수학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PART Ⅱ 데이터의 표현과 가공 1. 생활 데이터 처리하기 01. 생활 데이터 표현하기 02. 생활 데이터 다루기 03. 생활 데이터 가공하기 2. 이미지 데이터 처리하기 01. 이미지 데이터 표현하기 02. 이미지 데이터 다루기 03. 이미지 데이터 가공하기 3. 소리 데이터 처리하기 01. 소리 데이터 표현하기 02. 소리 데이터 다루기 03. 소리 데이터 가공하기 PART Ⅲ 기계 학습과 문제 해결 1. 내가 만약 축구팀 감독이라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2. 고흐가 그린 붓꽃은 어떤 종류일까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3. 냉장고가 아이스크림을 자동으로 주문해 준다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4. 아기가 내는 소리로 마음을 알 수 있다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5. 기부된 의류를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 01. 데이터 수집하기 02. 데이터 불러오기 03. 데이터 다루기 04. 데이터 시각화하기 05. 학습하기 PART Ⅳ 부록 1. 인공지능과 파이선의 이해 2. 이으로 실습 환경 준비하기 3. Python 기본 IDLE(통합 개발 환경)로 실습 환경 준비하기2021년 2학기 고등학교 ‘인공지능’ 교과목 도입 예고 4차 산업 혁명의 미래 인재는 지금, ‘AI’를 시작합니다. EBS 소프트웨어 이(www.ebssw.kr)에서 무료 강의와 데이터 소스 및 소스코드 제공 수학 개념부터 실습까지 한 권으로 탄탄하게! 수학의 원리로 파이선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일상 속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AI 알고리즘을 실습합니다. PART Ⅰ 차근차근 알아가는 인공지능 이야기 인공지능의 발전 과정과 함께 활용 방법 그리고 수학과 어떤 연관 관계가 있는지를 담았습니다. PART Ⅱ 데이터의 표현과 가공 본격적인 인공지능 분야로 진입하기에 앞서 기계 학습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생활 데이터, 이미지와 소리 데이터가 컴퓨터과학에서 처리되는 과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명제, 행렬, 수열, 삼각함수 등의 수학 개념을 소개합니다. PART Ⅲ 기계 학습과 문제 해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일상 사례를 소개합니다. 각 사례에서 기계 학습 알고리즘에 필요한 데이터의 수집과 가시화 과정, 분류와 예측을 위한 선형회귀, 로지스틱회귀, 신경망의 구현과 이를 이해하기 위한 확률, 통계, 지수, 로그, 미분과 같은 수학 개념을 함께 학습합니다.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글항아리 / 전홍진 (지은이) /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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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소설,일반전홍진 (지은이)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전홍진 교수의 저서. 서양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 차이, 국내 스트레스와 자살 연구 등을 대규모로 주도해온 그는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온 이들 대부분은 우울증이라는 진단이 나와도 ‘나는 우울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때 말을 바꿔 ‘당신은 매우 예민한가’라고 물으면 그들은 ‘맞다, 나는 예민한 편이다’라며 수긍한다. 더욱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나는 매우 예민한 편’임을 인정한다. 저자는 바로 이 때문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썼다. ‘매우 예민하다’는 성격적 특성에 주의만 기울인다면 정신과 상담이나 약물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전 교수는 특별히 골라낸 40명의 사례를 통해 예민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머리말 1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이유 1. 내가 하는 연구에 대하여 2. 트라우마의 기원 3. 안면기형과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연구 4. 예민함과 뇌의 작용 5. 예민한 뇌의 탄생 2부 예민성을 잘 극복한 유명인들 1. 스티브 잡스와 환공포증 2. 아이작 뉴턴과 예민성 3. 윈스턴 처칠과 블랙독 4. 슈만의 창의성과 감정 기복 5. 타이거 우즈와 입스 3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만나다 1. 매우 예민한 사람들 2. 남편만 보면 화가 난다 3. 예민해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 4. 우울해서 예민한 직장 여성 5. 건강에 대한 염려도 병 6. 에너지 한계의 법칙 7.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8. 융통성이 떨어지는 사람 9. 문단속에 대한 강박 10. 비행기 탑승 공포증 11. 윗사람에 대한 두려움 12. 모든 사람에게 관심을 받아야 하는 병 13. 시험을 앞두고 계속 설사를 한다 14. 일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는 고집남 15. 조금만 힘들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 16. 부모님처럼 나도 잘해야 하는데 17. 수면제를 먹어야 잠이 오는 여자 18. 내가 치매가 아닌지 걱정돼요 19. 충동 증가형 ADHD 20.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극복 21. 아기를 낳고부터 예민해졌어요 22. 자해를 자주 하는 여자친구 23. 밤에 먹어야 편안하다? 24. 터널과 높은 도로를 운전할 때 생기는 공포 25.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 26. 이유 없이 어지러워요 27. 기억상실증 28.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29. 이유 없이 이가 너무 아파요 30. 소음에 민감한 귀를 가진 여자 31. 코로나 블루 4부 예민성을 잘 극복한 사람들 1. 예민해서 성공한 요식업계 대표 2. 알코올 중독 아버지를 극복하고 사회복지사로 3. 죽음에의 충동을 극복한 펀드매니저 4. 무대공포증을 극복한 첼리스트 5. 우울증을 극복한 기계 부품 회사 대표 6. 시선공포증을 극복한 학원 강사 7. 음주 후 발생하는 충동조절장애를 극복한 음식점 사장 8. 사차원적 사고로 작가가 된 사람 9. 거식증을 극복한 액세서리숍 대표 5부 나의 예민함을 업그레이드하자 1. 예민함의 천칭 2. 좋은 표정과 말투를 만들어보자 3. 머리의 위치를 똑바로 해보자 4. 예민한 위장을 달래보자 5. 완전히 쉬는 능력 6. 자존감 관리 7. 대인관계에서의 대화 팁 8. 자는 것보다는 깨는 것에 집중하라 9. 자신의 방어기제를 이해하자 10.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11. 가족은 어떤 존재인가? 12. 내 과거는 어떠했는가? 13.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14. 나의 가치는 무엇일까? 15. 적敵을 만들지 말라 16. 감각의 마법 6부 걱정을 정리해보자 1. 걱정을 네 가지로 정리해보자 2. 만나면 불편한 사람 vs. 편안한 사람 7부 나의 에너지를 잘 유지해보자 1. 예민성 에너지를 어디에 쓸 것인가? 2. 나의 예민성을 관리해보자 3. 에너지를 잘 유지해보자 글을 맺으면서 부록 주중앙심리부검센터장의 1만여 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상담 사례 하버드대와 함께 연구한 한국인-미국인의 우울증 증상 차이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작은 목표’들의 모음집이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중화권, 타이완 등 해외 판권 수출 “어느 날 남편의 자는 얼굴을 찰싹 때리고 싶어졌어요.”(50대 주부) “동료들이 모두 내 험담을 하는 것 같아요.”(20대 대학생) “남편이 직장에서 책임질 일을 저질렀다는 말을 들은 뒤 숨이 안 쉬어졌어요.”(50대 주부) “직설적인 말투의 상사가 무서워요. 마음의 풀밭이 다 쥐어뜯기는 것 같아요.”(30대 직장인) “손님들 표정과 말투가 다 떠오르고 잠드는 데 두세 시간 걸려요.”(40대 식당 주인) “일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하고, 고집 세며 예민하다는 평가를 들어요.”(30대 직장인) 우울증 연구와 임상 경험을 통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 지난 10여 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온 전홍진 교수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서양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 차이, 국내 스트레스와 자살 연구 등을 대규모로 주도해온 그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양실용서 형식으로는 처음 펴내는 이 책에서 그간의 임상시험 및 상담 사례를 대거 방출한다. 정신건강의학과에 온 이들 대부분은 우울증이라는 진단이 나와도 ‘나는 우울증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이때 말을 바꿔 ‘당신은 매우 예민한가’라고 물으면 그들은 ‘맞다, 나는 예민한 편이다’라며 수긍한다. 더욱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 가운데 다수가 ‘나는 매우 예민한 편’임을 인정한다. 저자는 바로 이 때문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을 썼다. ‘매우 예민하다’는 성격적 특성에 주의만 기울인다면 정신과 상담이나 약물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전 교수는 특별히 골라낸 40명의 사례를 통해 예민성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수하던 시절 미국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이 매우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고 두 나라 간의 우울증 환자들을 비교하는 연구를 했다. 미국의 우울증 환자들은 뚱뚱하고 식욕이 높으며 우울한 기분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반면 한국 환자들은 마르고 신체 감각이 매우 예민했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멜랑콜리아형 우울증이 많았는데, 대체로 자신의 감정을 잘 못 느끼며 감정 표현이 적은 데다, 신체 증상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한국인들의 이런 예민한 특성은 영화나 노래를 잘 만들고 반도체나 자동차 제작에서 능력이 발휘되는 반면, 지나치게 예민하다보니 서로 간에 갈등이 많고 자살률이나 불면증 비율이 높은 특성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 책은 ‘매우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상담을 바탕으로 하여 예민성에 대한 자가 진단, 주요 우울증상에 대한 설명, 예민성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이 있거나 관련 증상이 있는 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4부에는 자신의 예민성을 잘 조절해 실력과 능력으로 전환시킨 사례 9가지가 제시되어 있다. 책 곳곳에 제시된 진단표나 그래프는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부록의 ‘우울증 선별도구’ 역시 독자가 자신을 판단하고 그에 맞는 조언을 새기도록 해놓았다. 트라우마: 권하늘군의 사례 ‘트라우마’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질병 혹은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 물리적 통합에 위협이 되는 사건을 경험·목격한 후 겪는 심리적 외상을 말한다. 살다보면 누구나 트라우마를 경험할 수 있는데,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부모와의 관계, 사고, 대인관계의 문제를 겪는 등 그 경로는 다양하다. 게다가 트라우마를 느끼는 정도는 주관적이어서 어떤 사람은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반면,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넘기기도 한다. 이 책이 대상으로 하고 있는 예민한 사람들은 작은 트라우마도 더 큰 것으로 느끼곤 한다. 기억하려 해도 잘 기억나지 않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그 사람의 행동이나 선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성인이 되어 그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해도 바닷가에 가기 꺼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저자는 기억과 트라우마, 어린 시절의 경험이 성인기 우울증과 불안, 예민성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트라우마 경험자를 대상으로 단순히 설문조사를 하면 기억과 느낌에 따라 나타내는 반응이 부정확하므로 좀더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한 것이다. 가령 어린 시절 겪는 트라우마는 일반적 트라우마,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방임과 정서적 학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성인기에 우울증과 불안증,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형외과 의사들과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연구를 소개한다. 그중 소이증, 대형 흑색점, 구순열, 부정교합, 안검하수 등을 가진 이들을 만나서 상담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외모 탓에 스트레스를 받고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같은 안면기형이라도 어떤 사람들은 눈을 잘 맞추고 이야기도 잘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우울하게 외톨이로 지내며 상대방과 눈을 잘 맞추지 못했다. 이에 저자는 선천성 안면기형 환자들과 비교할 대조군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수술 전에 정신의학적 평가를 시행하고 수술 후 다시 평가해 전후 비교를 해봤다. 흥미로운 사실은 안면기형 환자 중 절반은 어렸을 때부터 기형 부분을 머리카락, 모자 등으로 가려온 반면 절반은 그대로 드러내놓고 살아왔는데, 가리고 살아온 그룹은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격을 지닌다는 점이었다. 이 때문에 이들은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대조군에 비해 7.1배나 높았으며, 만성 불안, 자책감, 불만족, 건강염려증이 많았고 자기비판적 성격을 보였다. 권하늘군이 바로 그런 사례다. 그는 날 때부터 우측 귀 위쪽 연골이 잘 형성되지 않았고 이를 머리카락으로 늘 가리고 지냈는데, 바람이 불면 늘 조마조마해 친구들을 만날 때도 눈을 못 쳐다봤다. 저자는 성형외과 의사들과 함께 하늘군의 귀를 수술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권하늘군은 오른쪽 귀가 여전히 이상하게 생겼다고 느끼고,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더니 얼마 후부터 다시 가리면서 사람들을 피했다. 그가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친구들과 잘 지내는 데까지는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예민함에 대한 뇌과학 연구 우리 뇌는 마음을 담고 있는 기관이다. 인간이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생각은 뇌의 신경 회로망에 담겨 있고 수억, 수조 개의 회로가 모여 그 사람의 마음 구조를 만든다. 시간이 지나면서 필요 없거나 오래된 회로는 망각을 통해 사라지는 반면, 자주 경험되거나 강렬한 트라우마와 연결된 신경망은 더 단단해진다. 이러한 반복을 통해 다져진 ‘아주 예민한 뇌’는 ‘아주 예민한 사람’을 만들게 된다. 뇌 안에서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협력해 예민성을 조절한다. 뇌의 가장 가운데에 위치한 ‘변연계’는 감정과 기억의 뇌라 불린다. 인간의 기억, 감정, 학습, 꿈, 집중, 각성, 희로애락의 표현에 관여해 내부적인 항상성을 유지하며,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와 배고픔, 목마름 등 기본적인 욕구를 관장·조절한다. 변연계는 전두엽과 연결돼 있으며, 변연계에서 만들어지는 충동은 대부분 전두엽에서 억압된다. 전두엽이 잘 발달된 게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런데 어린 시절 학대나 방임을 당하면 전두엽과 변연계 발달에 문제가 생긴다. 공포에 대한 학습 및 기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편도체 또한 예민함과 관련된다. 편도체가 계속 자극되면 예민해지는 데다 안 좋은 기억이 더 생생해지는데, 가령 어렸을 때 야단을 맞으면서 공부하면 편도체에 의해 기억은 강화될지언정 트라우마에 의해 우울과 불안이 생길 수 있다. 뇌 혈류를 보는 기능성자기공명영상 연구에 의하면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뇌의 감정과 공감을 느끼는 변연계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뇌의 신경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말단에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들어 있다. 이들 물질이 충분히 안정되게 유지되어야 예민성이 잘 조절된다. 이중 기분과 관련된 물질은 세로토닌으로, 이것이 충분하면 기분이 좋고 기억력도 높아지는 반면 많으면 집요해지고 불안과 초조 증상이 나타난다. 도파민 또한 많으면 민첩해지지만 과도하면 남을 의심하거나 혹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자신을 욕하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집중력과 에너지를 증가시키지만, 너무 많이 분비되면 잠이 오지 않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은 신경전달물질의 변화를 더 크게 느끼는데, 이것을 잘 유지하기만 하면 보통 사람들보다 통찰력과 창의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선을 넘어 너무 팽팽해지면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고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예민한 엄마 밑에서 자란 그녀의 신경망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자살 충동을 지닌 심한 우울증 환자와 자살 충동이 없는 우울증 환자. 저자는 이들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연구해봤다. 그 과정에서 김미숙씨를 만났는데, 52세의 그녀는 매우 예민하며, 가만있지 못하고 계속 눈치를 살피는 데다 상대방이 눈을 맞추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피했다. 잠은 새벽 2~3시에야 들었는데, 잠을 자다 죽을 것 같거나 이대로 아침에 깨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엄습했다. 겉으로 보이는 생활 환경은 좋았다. 남편은 회사 대표이고 아들은 법대생이며, 딸도 대학생이었다. 그런데 아들이 법대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엄마인 그녀도 큰 스트레스를 겪으며, 아들 얼굴에 어두운 기색이 비치면 잠을 못 이뤘다. 어느 날 남편이 술에 취해 집에 늦게 들어왔다. 남편은 평소와 달리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더니 “회사 일이 잘못돼 책임져야 한다, 자리에서 물러나야겠다”고 말했다. 이때 미숙씨는 갑자기 남편에 대한 믿음이 무너지면서 숨이 쉬어지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꼈고, 쓰러질 뻔했다. 결국 이대로는 더 살 수 없을 것 같고 남편과 아들 걱정 때문에 우울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 병원에 왔다. 일반 MRI로 김미숙씨의 뇌를 봤을 때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뇌의 신경망의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확산텐서영상을 활용해 차이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이 영상을 활용해보니 자살 충동이 있는 우울증 환자에게서는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에 속한 창백핵 사이의 신경망의 연결성이 떨어지는 게 확인됐다. 즉 변연계에서 생기는 자살 충동과 예민성을 전두엽에서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되었다. 미숙씨는 1남1녀의 장녀로 예민한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교양 있는 분이지만 딸을 자주 혼냈고 정은 거의 없었다. 미숙씨는 작은 일에도 야단맞고 동생의 몫까지 대신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그런 환경에서 미숙씨는 늘 조마조마했으며, 결혼 후 남편이나 아들의 표정이 좋지 않으면 어릴 때처럼 불안해졌다. 우리 뇌에서 신경의 연결망 형성을 촉진하는 것은 ‘뇌유래영양인자’라는 물질이 담당한다. 이것은 신경의 생존과 손상을 회복하는 역할도 돕는다. 어린 시절에 트라우마를 반복해서 겪으면, 위협을 인식하는 뇌의 편도체가 민감해지고 위협에 반응하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만성적으로 긴장 상태에 있게 만든다. 이것을 ‘위협 반응’이라 하는데 이때 생기는 부신피질 호르몬 증가가 만성화되면 뇌 신경의 연결망 형성은 방해를 받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공포의 일반화’다. 과거의 트라우마는 현재의 일상적인 경험, 사건, 관계까지도 위협 반응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미숙씨는 매사에 걱정이 많고 늘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며 살아왔는데, 더는 스트레스를 견딜 에너지가 없어지자 우울증이 오고 말았다. 어쨌든 이런 오래된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우울증을 앓던 그녀는 이 책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그녀는 자기 어머니와 만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린 시절의 이야기까지 나누게 된다. 그 자세한 과정은 우리도 귀 기울여 들어볼 가치가 있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 40명의 증상은 어떤 것일까 이 책 2부에는 스티브 잡스, 처칠, 뉴턴, 로베르트 슈만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인사들이 ‘매우 예민한 성격’을 지녔었고, 그 예민함을 잘 다스려 디자인과 과학, 음악 등에서 커다란 성과를 냈음을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들려주고 있다. 이어서 3부에서는 ‘매우 예민한 정도의 평가표’ 28문항으로 독자들이 셀프 체크를 해보도록 하고, 31명의 매우 예민한 일반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쉰두 살의 김민정씨는 저자 전홍진 교수와 처음 만났을 때 땅속으로 꺼질 듯 무거운 한숨을 내쉬었다. “남편 얼굴만 보면 예전에 나한테 잘못한 일들이 다 떠오른다”면서. 원래 배려심이 있었던 남편과의 관계가 비포장도로를 달리듯 덜커덕거린 것은 반년 전부터다. 어느 날 동네 공원을 산책하던 중 남편이 민정씨한테 나무라는 투로 말을 한 반면 지나가던 옆집 여자에게는 상냥한 어투로 인사를 건넸다. 그날 밤 잠자리에서 민정씨는 열이 오르며 갑갑증을 느꼈는데, 옆에서 남편이 코를 골며 자자 뺨을 한 대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민정씨는 이후 남편에게 20년 전, 10년 전, 3년 전의 섭섭한 일들을 쏟아냈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남편도 점점 지쳐갔다. 이에 대한 저자의 조언은 어떤 식으로 이뤄질까. 그는 우리 뇌의 기억 중 ‘불안’을 강화시키는 경향과 관련해 민정씨에게 조언을 해준다. 그리하여 민정씨는 마침내 남편과의 관계를 회복할까? 22세의 대학생인 은경씨는 사람들과 거의 어울리지 못하는 히키코모리 유형인데, 그녀 스스로 예민한 성격임을 알고 있다. 그녀 성격의 특징은 감정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다. 기분이 붕 떠 있는 것처럼 좋다가도 바닥으로 내려가면 붙잡고 올라올 밧줄조차 잃어버린 느낌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고, 밤에 잠이 잘 안 오며 아침에 늦게 일어난다. 그녀에게 친구를 잘 못 사귀는 이유를 물어보니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나를 비웃는 것 같다. 그래서 눈치를 보게 되면서 숨이 잘 안 쉬어진다. 그들과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더욱이 밤에 폭식하는 습관이 있어 체중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고, 그런 외모 때문에 자신이 싫어져 현재 자신감은 바닥이다. 한편 요즘 청년들처럼 31살까지 비정규직 루트를 거치다가 3년 전에 드디어 사무직 정규직원이 된 민아씨는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었고, 사람들과도 잘 사귀며 사회생활 초년생답게 미래 계획을 세우는 착실한 30대였다. 하지만 삶에는 언제나 위협 요소들이 등장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상사를 잘 만나는 것은 자기 힘으로 어찌 해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얼마 전 친하게 지내던 선배 과장이 퇴직하고 새로운 상사가 들어왔는데, 그녀는 직설적인 말투로 사람들 앞에서 민아씨 마음을 짓밟았다. 한번 훑고 지나가면 풀들이 다 뜯겨나간 듯 짓이겨져 마음은 쑥대밭처럼 엉망이 되어버렸다. “전에도 이런 식으로 일한 거예요?”라는 공개적인 망신에 민아씨는 위축되어가던 중 하루는 동료들과의 점심 식사에서 혼자만 빠졌는데 그들이 대화하는 것이 꼭 자기 험담을 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요즘 민아씨는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었고, ‘다들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는 기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민아씨 뒤로 이어지는 스물여덟 명 사람들의 이야기는 나와 내 가족, 주변 동료들에게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우리는 그들의 예민한 마음을 통해 나를, 옆 사람을 거울 보듯 들여다보게 된다. 예민성은 어떻게 조절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책에 나오는 사람마다 상황에 맞게 증상을 설명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에서 객관적으로 진단할 만한 기준들을 들며 조언하는데, 그중에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이 공통으로 해당되는 조언도 있다. 이를테면 과거로 자꾸만 거슬러 올라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지 않도록 예민한 사람들에게 ‘현재’에만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관계사고’ ‘연상법’이 강한 예민한 사람들은 새로운 책을 읽거나 운동을 시작하면 현재에 더 잘 집중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인처럼 타인의 시선과 평가, 눈빛, 태도에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도 없을 텐데, 저자는 타인의 표정과 태도는 상대의 그날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므로, 얼굴을 찡그리는 것이 나를 싫어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은가보구나” 하고 넘어가도록 유도한다. 혹은 상대의 말투가 차갑더라도 이것을 예민하게 해석하지 말고 오로지 내용(텍스트)에만 집중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읽듯이 읽어나가는 연습을 하도록 이끈다. 특히 우울증을 앓기 시작하는 사람들은 우울증 초기에 ‘직장을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저자는 “절대 직장을 그만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우울한 증상은 치료 후 1~3개월 내에 회복되므로, 일을 그만두면 건강을 회복한 후에 크게 후회하기 때문이다. 또 머리가 아프다거나 심장이 두근거린다거나 혹은 치통이 심한 것도 거의 마음의 예민함에서 비롯되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이 책에 실린 상담 사례 중 다수가 모두 신체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받다가 아무 이상 증세가 없다는 의사의 진단 결과를 듣고 마지막으로 정신과를 찾은 사람들이다. 즉 그들은 마음의 불안함과 예민함으로 인해 불면증을 앓고 긴장된 상태로 지내다가 그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고혈압, 두통, 치통으로 발전한 뒤 내과 등에서 진료를 받다가 최종적으로 정신과에 와 마음을 살피기 시작한다. 평소 몸의 긴장과 근육의 긴장을 풀고 이완시키는 것만으로도 신체 증상의 상당 부분이 없어지는 것을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예민한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부담감 때문에 혼자 있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밖에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므로, 저자는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 소개] ☞ 한겨례 2020년 8월 1일자 기사 바로가기 ☞ 동아일보 2020년 9월 1일자 기사 바로가기 예민한 사람은 '현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잊어버리는 과거의 기억을 연상해서 현재와 연결 짓는 것은 스스로를 더 예민하고 우울하게 만듭니다. 과거 일이 자꾸 생각나면 내가 예민하지 않은지 먼저 체크해야 합니다.


흔한남매 3
아이세움 / 흔한남매 (지은이),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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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흔한남매 (지은이),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이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선사한다.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춰 엄선한 에피소드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냈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티격태격 일상은 물론이고,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남매의 눈치 싸움, 에이미의 환상 속 오빠, 전 재산을 건 인형 뽑기, 모두가 잠든 사이 열린 장난감들의 비밀회의 등 골라 읽는 재미가 가득한 에피소드 만화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에피소드 만화 중간중간에는 유튜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와글와글 진짜 으뜸이 찾기’, ‘요리조리 사다리 타기’, ‘완전 소중!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등 깨알 재미가 가득한 놀이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다.1화 빨리 문 열어라! 2화 흔한남매에게 생긴 동생 알쏭달쏭 다른 그림 찾기 3화 환상 속의 오빠 4화 전 재산을 건 인형 뽑기 와글와글 진짜 으뜸이 찾기 5화 마리모 입양하기 6화 세뱃돈을 지켜라! 세뱃돈을 부르는 알랑방귀 인사말 7화 영재가 되고 싶은 에이미 8화 엄청 커다란 생일 선물 요리조리 사다리 타기 9화 일일 개업 미용실 10화 에이미의 방학 계획표 우당탕탕 홈 비디오 11화 스피그의 탄생 12화 장난감들의 비밀회의 완전 소중!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반짝거리는 웃음과 재미!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남매의 눈치 싸움, 에이미에게 도착한 정체 모를 커다란 생일 선물, 흔둥이와 스피그, 흔돌이 등 장난감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세뱃돈을 사수하기 위한 남매의 기상천외한 계획 등 흔한남매의 웃음이 반짝거리는 흔한 일상 속으로 떠나 볼까요? 유튜브 155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55만 명, 누적 조회 수가 8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샌드박스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흔한남매가 선사하는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 《흔한남매 3》은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웃음과 유쾌한 우애를 선사할 것입니다. 도서 구성 웃음 폭탄 '에피소드'와 깨알 재미 '놀이'의 조합!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춰 엄선한 에피소드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티격태격 일상은 물론이고,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벌어진 남매의 눈치 싸움, 에이미의 환상 속 오빠, 전 재산을 건 인형 뽑기, 모두가 잠든 사이 열린 장난감들의 비밀회의 등 골라 읽는 재미가 가득한 에피소드 만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만화 중간중간에는 유튜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와글와글 진짜 으뜸이 찾기’, ‘요리조리 사다리 타기’, ‘완전 소중!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등 깨알 재미가 가득한 놀이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청아출판사 / 빅터 프랭클 (지은이), 이시형 (옮긴이) /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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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소설,일반빅터 프랭클 (지은이), 이시형 (옮긴이)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참혹한 고통을 건조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술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분석해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정립하고, 이 기법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며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빅터 프랭클은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창안한 20세기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부모, 형제, 아내를 모두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잃었고, 그 자신도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추위와 굶주림, 폭행 그리고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지를 되새기며 마침내 살아남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간의 적나라한 악의를 목도하고 경험했으면서도 인간에 대해 따스한 마음과 희망적인 시각을 견지했다는 것이다. 온갖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대처하고 그리하여 곧 희망을 찾아내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어떤 절망에도 희망이, 어떤 존재에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 빅터 프랭클은 자신의 경험을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 치료법 이론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한다.1984년판에 부친 서문 옮긴이 서문 추천의 글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강제 수용소에 있었던 보통 사람 이야기 카포, 우리 안의 또 다른 지배자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축장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도살장 아우슈비츠에 수용되다 집행 유예 망상 삶과 죽음의 갈림길 무너진 환상 그리고 충격 냉담한 궁금증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절망이 오히려 자살을 보류하게 한다 죽음에의 선발을 두려워하지 말라 혐오감 무감각 주검과 수프 죽음보다 더한 모멸감 무감각한 죄수도 분노할 때가 있다 한 카포에게서 받았던 작은 혜택들 수감자들이 가장 흔하게 꾸는 꿈 먹는 것에 대한 원초적 욕구 메마른 정서 수용소 안에서의 정치와 종교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나를 그대 가슴에 새겨 주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니 강제 수용소 안에서의 예술 강제 수용소에서의 유머 사소한 것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행복 상대적 행복을 느꼈던 환자 생활 생존을 위해 군중 속으로 나 혼자만의 공간 번호로만 취급되는 사람들 운명의 장난 테헤란에서의 죽음 운명을 가르는 결정 수용소에서의 마지막 날 엇갈린 운명 무감각의 원인 인간의 정신적 자유 시련의 의미 끝을 알 수 없는 일시적 삶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미래에 대한 믿음의 상실은 죽음을 부른다 살아야 할 이유 완수해야 할 시련이 그 얼마인고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 집단정신 치료의 경험 수용소의 여러 인간 군상 해방의 체험 해방 이후 나타난 현상들 비통과 환멸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 실존적 좌절 누제닉 노이로제 정신의 역동성 실존적 공허 삶의 의미 존재의 본질 사랑의 의미 시련의 의미 임상에 따른 문제들 로고드라마 초의미 삶의 일회성 기법으로서의 로고테라피 집단적 신경증 범결정론에 대한 비판 정신 의학도의 신조 인간의 얼굴을 한 정신 의학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비극 속에서의 낙관 저자에 대해 로고테라피에 관한 참고 문헌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참혹한 고통을 건조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술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분석해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정립하고, 이 기법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며 읽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20세기를 증언하는 위대한 사상가의 기록 빅터 프랭클은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창안한 20세기 대표적인 사상가이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부모, 형제, 아내를 모두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잃었고, 그 자신도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추위와 굶주림, 폭행 그리고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극심한 공포에 시달렸다. 그러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지를 되새기며 마침내 살아남았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인간의 적나라한 악의를 목도하고 경험했으면서도 인간에 대해 따스한 마음과 희망적인 시각을 견지했다는 것이다. 온갖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으로 대처하고 그리하여 곧 희망을 찾아내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어떤 절망에도 희망이, 어떤 존재에도 살아가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 빅터 프랭클은 자신의 경험을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신 치료법 이론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한다. 빅터 프랭클과 로고테라피 로고테라피(Logotherapy)는 ‘의미’를 뜻하는 그리스어 ‘로고스Logos'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가 합쳐진 것이다. ‘빈 제3정신 의학파’ 이론라고도 부르는 로고테라피는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기울이는 노력이야말로 인간이 살아가는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일깨우는 것, 인간이 스스로 삶의 의미를 대면하고 알아내도록 도와주는 기법이 로고테라피라고 할 수 있다. 빅터 프랭클은 프로이트, 아들러 등이 주장한 기존 정신 의학의 여러 기법을 거부하지 않고, 그 위에 로고테라피를 더했다. 다른 치료법과 논쟁하거나 맞서지 않고, 이들과 유대를 맺으며 관대하게 흡수한다. 로고테라피의 유연함은 정신과 의사로서 여러 환자를 만난 경험, 강제 수용소를 직접 겪어 낸 빅터 프랭클 자신의 체험과 맞닿아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순간, 용감하게 맞선 인간의 의지 이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에서는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고통스럽고 참혹한 경험을 이야기한다. 직접 겪은 일이면서도 누구보다 건조하게 그러나 동료를 보는 시선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객관적이고 담담한 필치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에서는 이 경험을 토대로 정립한 로고테라피를 소개하고, 저자가 정신과 의사로 일하면서 겪은 여러 예시를 통해 실생활에 어떤 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에서는 로고테라피 이론의 핵심을 보충 설명하며, 인간의 의지와 삶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극한 상황에 처했던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름 없는 모든 이들이 겪어야 했던 희생과 시련,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 해답을 엿볼 수 있다.수용소 생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수용소 생활에 대해 그릇된 생각, 즉 감상이나 연민을 갖기 쉽다. 하지만 밖에 있던 사람들은 당시 수감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것은 일용할 양식과 목숨 자체를 위한 투쟁이자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친구를 구하려는 피비린내 나는 투쟁이었다.일정한 수의 수감자를 다른 수용소로 이동시킨다는 공식 발표가 났을 경우를 살펴보자. 그러면 사람들은 최종 목적지가 당연히 가스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감자 중 병에 걸렸거나 쇠약해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뽑아 가스실과 화장터가 있는 큰 수용소로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대상자를 가리는 과정이 곧 수감자 사이에, 혹은 수감자 집단 사이에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싸움의 도화선이 된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희생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이나 친구 이름을 지우는 것이다. 한 사람을 구하려면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수송을 할 때마다 인원은 정해져 있었다. 수감자에게는 모두 번호가 있었고, 그들은 번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했다. 때문에 누가 수송되느냐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수용소로 들어올 때 ─ 적어도 아우슈비츠에서는 그랬다 ─ 수감자 신상을 적은 기록은 소지품과 함께 압수됐다. 따라서 수감자는 가짜로 이름이나 직업을 댈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 그렇게 하는 수감자들이 많았다.수용소 당국이 관심을 갖는 것은 잡혀 온 사람들의 번호였다. 이 번호는 수감자의 살갗에 문신으로 새겨지거나 바지나 윗도리 혹은 외투에 수놓아졌다. 감시병이 어떤 수감자를 벌주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저 그 번호를 힐끗 보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 눈초리를 얼마나 무서워했던가! 그는 절대로 이름을 물어보지 않았다.그렇다면 이제 곧 수송될 처지에 놓인 수감자를 살펴보자. 그들에게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없고, 또 그러고 싶은 생각도 없다. 모든 사람들이 오로지 한 가지 생각에만 사로잡혀 있다. 집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가족을 위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 아니면 이제 곧 끌려갈 친구의 목숨을 구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그래서 주저하지 않고 자기를 대신할 다른 사람, 즉 다른 ‘번호’를 수송자 명단에 집어넣는다.앞에서 말했지만, 카포는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기준으로 선발한 사람이다. 수감자 중에서 가장 성질이 난폭한 사람에게 이 일이 돌아갔다. 운 좋게 가끔 예외적인 경우도 있었지만, 나치 대원이 행하는 카포 선발과는 별도로 수감자 사이에서도 시시때때로 자체 선발이 행해지고 있었다.이 수용소에서 저 수용소로 몇 년 동안 끌려다니다 보면 결국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양심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만 살아남게 마련이다. 그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었다. 자기 목숨을 구하려고 잔혹한 폭력을 일삼고 도둑질을 하는 건 물론, 심지어 친구까지 팔아넘겼다. 운이 아주 좋아서였든 아니면 기적이었든 살아 돌아온 우리들은 알고 있다. 우리 중에서 정말로 괜찮은 사람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는 것을……._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축장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
떠오름 / 색과 체 (지은이)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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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름소설,일반색과 체 (지은이)
색과 체 산문집. 사랑은 실패하고 인연은 떠나가고 관계는 늘 힘들기만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다 보면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이 나 자신의 탓이라고 느껴지게 될 수도 있다. 자신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 서툰 것뿐이다. 서툰 것이라면 조금 더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법을 알면 된다.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해하며 나아가면 된다. 는 그에 대한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다.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상처 받은 기억들을 어떻게 이겨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잘못된 사랑의 방식들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사랑에 있어서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3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나답게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옳은 사랑이 아니라 나다운 사랑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나에게 옳은 것일 테니까. 총 네 개의 챕터를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고, 나를 개선시키고, 다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작가의 말 챕터 1 : 상처받은 기억에 무너져서는 안 된다 “그래도 우리는 사랑을 할 겁니다.” 사랑을 원하기보다 상처받지 않기를 원해 사람이 변하는 게 아니라 변할 사람이 있는 것뿐 이별에 다른 변명을 덧붙이지 말기를 의심한다는 건 사실 믿고 싶다는 것이다 말로 받은 상처에는 약도 없어요 후회는 남은 사람의 몫 왜 사랑을 이유로 상처를 주나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자극적인 것들 기대가 적을수록 관계는 좋아진다 안녕 챕터 2 : 최고의 사랑은 없지만 최선의 사랑은 있다 “다만 방법을 몰랐을 뿐.” 99%의 인연을 만나는 일에 대하여 표현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마음은 무관심뿐이다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더 강해진다는 것 떠나간 사람을 붙잡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 재회에 관하여 권태기는 이제 헤어져야 한다는 신호일까요? 다투지 않기 위해서 다툰다 선의의 거짓은 없다 연애를 많이 겪을수록 멈칫거리게 되는 이유 정이 많아 힘든 당신 챕터 3 : 이제는 다시 사랑에 빠질 시간 “한 걸음 나아가는 게 어려웠을 뿐.” 존중한다는 건 먼저 사과했다. 잘못해서가 아니라 우리 관계가 소중해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사랑은 사람을 변하게 하기도 한다 당신이 능동적인 사랑을 했으면 좋겠어요 사랑이 끝나고 울어봤다면 을의 연애 헤어질 각오로 연애하세요 사람의 일, 인사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나 또한 변한다 슬퍼한 만큼 성장할 수 있다 챕터 4 : 나답게 사랑하자 “당신이 옳다.” 금방 사랑에 빠지고 싶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건 내 선택의 결과뿐 기쁠 때 약속하지 말자. 외로울 때 사랑하지 말자 모든 것을 줄 마음의 준비는 했어도 모든 것을 주지는 마라 모두가 바라는 그 하나 사랑을 바꿀 순 없어도 내가 변할 순 있다 내가 꿈에 그리던 사람은 내가 그런 사람이 됐을 때 곁에 온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 사랑의 숲에서 길을 잃지 않기를 에필로그 : 첫사랑에게 관계를 이어가는 것도,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것도 힘들기만 하신가요? 당신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그저 조금 서툴 뿐이에요. 사랑은 실패하고 인연은 떠나가고 관계는 늘 힘들기만 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다 보면 어느 순간 이 모든 것들이 나 자신의 탓이라고 느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미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저 조금 서툰 것뿐입니다. 서툰 것이라면 조금 더 현명하게 헤쳐나가는 법을 알면 됩니다.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스스로를 미워하게 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해하며 나아가면 됩니다. 책 는 그에 대한 현명한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상처 받은 기억들을 어떻게 이겨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2장에서는 잘못된 사랑의 방식들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사랑에 있어서 서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3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나답게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옳은 사랑이 아니라 나다운 사랑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나다운 것이 가장 나에게 옳은 것일 테니까요. 총 네 개의 챕터를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고, 나를 개선시키고, 다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찾아 나선 거리에는 당신을 기다리던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상처를 극복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당신을 안아주기 위해서. 50만 구독자들의 슬픈 밤을 달래주며 많은 사람의 고민을 해결해준 ‘색과 체’.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들어주는 것에 최선을 다했고, 이제는 목소리를 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사랑의 진통이나 이별의 아픔 같은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을 만큼 강해졌을 때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약속의 네버랜드 19
학산문화사(만화) / 시라이 카이우 (지은이), 데미즈 포스카 (그림) / 2020.09.22
5,500

학산문화사(만화)소설,일반시라이 카이우 (지은이), 데미즈 포스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