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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도 붙여도 색깔모양 스티커왕 (사진 스티커 200장)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08.12.01
4,800원 ⟶ 4,320원(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알록달록 색깔 찾기 예쁜 빨강 따뜻한 노랑 시원한 파랑 싱그러운 초록 상큼한 주황 신비한 보라 깨끗한 하양 새까만 검정 여러 가지 색깔의 물건들 아름다운 무지개다리 둥실둥실 색깔 풍선 동글동글 동그라미 뾰족뾰족 세모 반듯반듯 네모 반짝반짝 별 귀여운 하트 모양 나라 꾸미기 뒤죽박죽 조각 맞추기 알쏭달쏭 미로 찾기우리 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 시리즈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스티커를 재미있게 떼어 붙이는 과정을 통해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ㆍ기억력ㆍ창의력 등을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IQ, 한글, 알파벳, 숫자, 탈것, 동물, 색깔모양, 요리 놀이, 공주 놀이, 세계 국기 등 10가지의 흥미로운 주제가 200개의 생생한 사진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은 빨강, 파랑, 노랑 등 색깔의 기본 개념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모양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징 첫째, 생생한 사진 스티커가 권마다 200개씩 담겨 있습니다. 둘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10가지의 주제를 통해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연계됩니다. 셋째, 기본 페이지와 활동 페이지를 통한 반복 학습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입니다. 넷째, 스티커의 모양과 번호를 찾아 붙이는 활동을 통해 형태 변별력과 인지력을 키웁니다. 다섯째, 스티커 놀이를 통해 협응력ㆍ창의력ㆍ집중력ㆍ기억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여섯째,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난 뒤에는 인지 책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입이 똥꼬에게
비룡소 / 박경효 글 그림 / 2008.05.29
14,000원 ⟶ 12,6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박경효 글 그림
2008년 그림책 부문에서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한 는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똥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재미난 그림책이다. 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믿는 입이 잔뜩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물론 손, 발, 귀, 눈, 코의 칭찬도 가끔 해 주면서 말이다. 하지만 더러운 똥이나 싸고 냄새를 풍기는 똥꼬는 보기도 싫다며 무시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똥꼬가 없어진다. 입은 창피하게 여겼던 똥꼬가 없어져 좋아했지만, 결국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만다. 먹은 음식이 소화가 되고 소화된 음식이 똥으로 변했지만 똥꼬가 없어 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국 부글거리는 속을 견디다 못해 토한 입은 똥꼬가 우리 몸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오던 똥꼬는, 입이 고맙다고 하는 말에 소리 없이 '피식'웃고 만다. 소란한 입에 대한 묵묵한 항변이자, 마지막 독자에게 던지는 신선한 여운이다. 각 신체 부위의 기능과 역할의 소중함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들이 정보책으로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 똥, 똥꼬에 관심이 많은 유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똥꼬의 소중함을 새삼 알려 줄 수 있는 책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는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찮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는 걸 넌지시 알려 준다.2008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발표 ■그림책 ‘글과 그림’ 부문 『입이 똥꼬에게』, 박경효 그림책/상패 및 부상 1000만원(순수 창작 지원금 500만원 포함) 및 볼로냐 도서전 참관 - 예, 본심: 최승호(시인), 이호백(그림책 작가) ☞「입이 똥꼬에게」는 낯설면서 활달한 작품이다. 그만큼 그림책으로서 파격적인 새로운 면모가 있다. 더럽다고 여겨졌던 똥꼬의 부정이 긍정으로 변하면서 신체의 각 부위, 이를 테면 코, 눈, 귀, 손, 발의 역할을 유머러스한 문체로 전달한다. 발상도 엉뚱하지만 그림도 특이하다. 신체를 색채화 하는 데도 격조가 있다. 그렇지만 그림책은 지식보다는 느낌을 표현하고 형상화하는 예술이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작은 아쉬움을 뛰어넘는 표현의 대담함과 상생(相生), 화합과 무용(無用)의 용(用)을 강조하는 동양의 깊은 정신이「입이 똥꼬에게」에 내재되어 있다. 박경효 님의 황금도깨비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특이한 그림책을 더 많이 선보여 줄 것을 기대해 본다. ―최승호(시인)/심사평 중에서 ☞「입이 똥꼬에게」는 아빠가 아이를 무릎에 앉혀 놓고 우리의 몸에 대하여 붓 한 자루 들고 설명하듯 매우 친절하고 성실한 작품이다. 그게 그거인 듯 참신함과 매너리즘이 반반인 요즘의 창작 그림책 마당에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논픽션 그림책’ 한 권으로 손색이 없다. ―이호백(그림책작가)/심사평 중에서 ■ 그림책 글 부문 당선작 없음 ■ 장편동화 부문 당선작 없음 ■ 논픽션 부문 당선작 없음 ■ 본상 진행 경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이 최종 결정되었다. 지난 10월 20일 원고를 최종 마감하여 장르별로 예·본심을 진행한 황금도깨비상에는 장편동화 부문에 총 19편이, 그림책 부문에 글 부문 31편, 글·그림 부문 71편으로 총 102편, 마지막으로 논픽션 부문에 21편이 각각 접수되었다. 심사로는 장편동화 예심에 아동문학 평론가 김경연, 동화작가 황선미, 동화작가 유은실 씨를, 본심에는 문학 평론가 김화영, 소설가 오정희, 아동문학 평론가 김경연, 동화작가 황선미 씨를 위촉하였다. 장편동화 총 19편을 각각 7편, 6편, 6편씩 예심 위원들에게 보내어 심사한 결과, 총 4편을 본심작으로 천거, 본심 위원들에게 심사를 맡겼다. 지난 12월 3일 정오에 본사에서 네 본심 위원이 함께 모여 논의한 결과, 올해는 아쉽게도 당선작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그림책 부문은 접수된 작품의 수와 질을 고려해 지난 11월 15일 오전 10시에 본사에서 예·본심을 함께 치렀다. 심사로는 시인 최승호 씨와 그림책 작가 이호백 씨를 위촉하였다. 그림책 부문은 그림책 글 부문을 따로 공모하여 총 31편을 심사한 결과,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작품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상투적인 내용이 많고 글의 전개와 구성이 자연스럽지 못해 올해도 당선작이 없는 걸로 결론을 내렸다. 반면 글·그림 부문은 총 71편으로 좀 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시도한 작품들이 많았으나 논의 끝에 독특한 그림과 유머 있는 이야기 전개로 우리 몸 각 부위의 소중함과 역할을 알려주는「입이 똥꼬에게」를 당선작으로 선정하는 데 동의했다. 논픽션 부문은 총 21편이 접수되었으며 역사, 인물, 생태, 문화와 미술사, 심리학, 경제와 연극에 대한 그림책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가지고 지난 11월 22일 오전 10시에 본사에서 예·본심을 함께 치렀다. 심사로는 어린이책 작가인 허은미 씨와 논픽션 어린이 책 작가 이성실 씨 씨를 위촉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디어는 있지만 내용과 구성면에서 밀도가 떨어지는 경우와, 아이디어가 참신하지 않고 기획 의도가 분명치 않은 원고들이라 당선작을 내지 못했다. 그림책 부문의 당선작은 이듬해인 2008년 6월 책 출간과 함께 제14회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품으로 공식 발표한다. ■ 시상식 일시: 2008년 6월 4일 수요일 오후 4시 장소: 강남출판문화센터 비룡소 본사 이벤트홀 참석 예정: 심사위원 및 작가 및 관계자 ■황금도깨비상은...... 황금도깨비상은 1992년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비룡소가 제정한 본격 어린이 문학상이다.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존중하는 좋은 우리 그림책, 동화를 공모 시상하여 국내 어린이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그 토대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국내 제1의 단행본 출판그룹 민음사가 자회사 비룡소를 통해 국내 어린이책의 단행본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듯이, 비룡소는 일찌감치 황금도깨비상을 신설하여 국내 어린이 책 콘텐츠 계발에 앞장서 오고 있다. 매해 그림책 부문과 장편동화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며 신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기성 작가들에게는 폭넓은 창작의 발판을 제공해 왔다. 현재 황금도깨비상은 제1회 수상작 임파의 장편동화『황룡사 방가지똥』을 시작으로 하여 14회가 이어져 오는 동안, 7편의 장편동화와 8편의 그림책 수상작을 출간해 왔다. 특히 황금도깨비상이 새롭게 정비된 2000년 제7회부터는 황금도깨비상의‘제2의 부흥기'를 일구며 국내 어린이문학 평단뿐만 아니라 어린이 독자를 위시한 출판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작품들이 자리 잡아, 국내 어린이문학계를 대표하는 문학상으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 황금도깨비상은 올해 수상작 박경효 그림책 『입이 똥꼬에게』외에, 그동안 강정연『건방진 도도군』13회 장편동화 부문 ),이혜영『아빠가 지켜줄게』13회 그림책 부문 ), 임사라 (『내 생각은 누가 해줘?』12회 장편동화 부문), 한정기(『플루토 비밀결사대』11회 장편동화 부문), 박연철(『어처구니 이야기』11회 그림책 부문), 선현경 (『이모의 결혼식』10회 그림책 부문), 공지희(『영모가 사라졌다』9회 장편동화 부문), 김종렬 (『날아라, 비둘기』8회 장편동화 부문), 김정선 (『야구공』8회 그림책 부문), 김선희(『흐린 후 차차 갬』7회 장편동화 부문), 정순희(『바람 부는 날』4회 그림책 부문), 한유민(『난 북치는 게 좋아!, 난 노래하는 게 좋아!』4회 그림책 부문) 등 역량 있는 여러 작가들을 발굴해 왔다. 수상작들은 판매 면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그림책 분야는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을 만큼 질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3년도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 『영모가 사라졌다』는 현재(2008년 5월) 7만 4천 부 이상 판매되어 문단과 독자의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 번역원 추천 ‘2005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로 선정되어 영어로 옮겨지기도 했다. 2004년 그림동화 부문 수상작 『이모의 결혼식』은 현재 3만 부 이상 (2008,5월) 판매를 선회했고, 2005년 제11회 수상작 『어처구니 이야기』는 창작 그림책으로는 보기 드물게 현재 1만 5천 부(2008.5)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이 작품은 그림책의 선진국인 일본의 瑞雲社 출판사(즈운샤 출판사)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저자 박연철은 2007년 볼로냐 도서전 ‘올해 일러스트레이터’로 초청되어 작품이 현지에서 전시되기도 했다. 또 같은 해인 2007년에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연극으로 만들어져 공연이 되었다. 이는 작품이 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매체의 콘텐츠의 핵심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책의 콘텐츠를 제대로 계발해서 발전시키겠다는 황금도깨상의 본래의 취지가 성공적으로 반영된 예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내 생각은 누가 해줘?』(2만 9천 613부), 『플루토 비밀결사대』(1,2권 각 1만 9천부), 『흐린 후 차차 갬』(4만 7천부) 등이 팔리는 등, 황금도깨비상은 평단과 출판 시장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국내 어린이책의 가장 명망 있는 상 중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제 황금도깨비상은 장편동화와 그림책 부문 외에, 논픽션 부문까지 신설하여 어린이책의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계발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 1회부터 13회까지 역대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품과 작가들 -제1회(1992년) : 임파 장편동화『황룡사 방가지똥』(장편동화) -제2회(1993년) : 나애경 그림책 『작은 새의 눈물』(그림동화) -제3회(1994년) : 김세온 그림책 『이사가는 날』(그림동화) -제4회(1995년) : 정순희 그림책 『바람부는 날』(그림동화) 한유민 그림책 『난 북치는 게 좋아 난 노래하는 게 좋아』(그림동화) -제5회(1996년) : 출간 작품 없음 -제6회(1999년) : 수상작 없음 -제7회(2000년~2001년 책 출간) : 김선희 장편동화『흐린 후 차차 갬』 -제8회(2002) : 김종렬 장편동화『날아라 비둘기』 김정선 그림책『야구공』 -제9회(2003) : 공지희 장편동화『영모가 사라졌다』 -제10회(2004) : 선현경 그림책『이모의 결혼식』 -제11회 : 한정기 장편동화『플루토 비밀결사대』 박연철 그림책『어처구니 이야기』 -제12회 : 임사라 장편동화『내 생각은 누가 해줘?』 -제13회: 강정연 장편동화『건방진 도도군』 이혜영 그림책『아빠가 지켜 줄게』 -제14회: 박경효 그림책 『입이 똥꼬에게』 *1997년과 1998년은 황금도깨비상이 진행되지 못했음. 2008년 제14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그림책으로서 파격적이고 새로운 면모가 있다. 신체의 각 역할을 유머러스한 문체로 전달한다. 신선한 논픽션 그림책으로도 손색이 없다. -최승호, 이호백(심사평 중에서)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똥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재미난 그림책 2008년 그림책 부문에서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한『입이 똥꼬에게』가 출간되었다. 작가 박경효 씨는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1993년부터 2008년까지 매해 꾸준히 그룹전과 개인전 등을 여는 등, 헌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업 화가이다. 맛깔스러운 입담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는 주로 대화체로 되어 있어, 긴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지루하지 않다. 몸 중에서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믿는 입이 잔뜩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 물론 손, 발, 귀, 눈, 코의 칭찬도 가끔 해 주면서 말이다. 하지만 더러운 똥이나 싸고 냄새를 풍기는 똥꼬는 보기도 싫다며 무시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똥꼬가 없어진 것이다! 입은 창피하게 여겼던 똥꼬가 없어져 좋아했지만, 결국 엄청난 사건이 터지고 만다. 엄청나게 먹은 음식이 소화가 되고 소화된 음식이 똥으로 변했지만 똥꼬가 없어 몸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결국 부글거리는 속을 견디다 못해 토한 입은 심하게 일그러진 채 그제야 깨닫게 된다. 똥꼬가 우리 몸에서 얼마나 소중하다는 걸 말이다. 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오던 똥꼬는, 입이 고맙다고 하는 말에 소리 없이 ‘피식’웃고 만다. 소란한 입에 대한 묵묵한 항변이자, 마지막 독자에게 던지는 신선한 여운이다. 각 신체 부위의 기능과 역할의 소중함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있어, 아이들이 정보책으로 읽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 똥, 똥꼬에 관심이 많은 유아,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똥꼬의 소중함을 새삼 알려 줄 수 있는 책이다. 나아가 우리 사회는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하고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찮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는 걸 넌지시 알려 준다. 붓 선이 살아 있는 개성 있는 그림 눈, 코, 입, 귀, 손, 발 등 신체의 각 부위의 특징을 과장하거나 단순화시켜 무척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글에 맞는 똑같은 그림으로 표현하거나, 이야기를 끌어가는 그림이 아닌, 그림 자체만으로도 여러 의미를 담아낸 그림이다. 사람 몸에 빨간 입술만 달려 있고, 때로는 커다란 귀에 손이 달려 있다. 그래서 보는 사람은 그림을 유심히 다시 한 번 들여다보며 입의 표정, 귀의 느낌, 손과 발의 움직임 등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움직임이 느껴지는 굵은 먹선은 각 기관들의 감정이나 이야기의 힘을 실어 준다. 더욱이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등 제한된 색을 사용해 집중력을 더욱 높였다. 틀에 박혀 있는 예쁜 일러스트가 아닌, 색다르고 신선한 그림책이다.


우리 형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지음.그림, 허은미 옮김 / 200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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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지음.그림, 허은미 옮김
우리나라에도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2007년 작품. 와 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 동생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형을 자랑한다. 덩치도 큰 데다 운동도, 노래나 춤도 못하는 것이 없고, 책도 많이 읽었으며. 이야기도 잘 지어내고, 심지어 날 수도 있는 멋진 형!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동생의 은근한 고백도 있으니, 우리 형은 정말 멋지지만, 늘 그런 건 아니라고 살짝 귀띔해 주기도 하고, 형의 멋진 샌들을 부러워하고 시샘하기도 한다. 마지막의 고백이 귀여운 사랑스러운 그림책.2007년 앤서니 브라운의 최신작! 최고의 그림책 작가가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그래, 넌 정말 멋져!"▶우리 형은 정말 멋져. 이만큼 높이 뛸 수 있고, 어디든 잘 올라가. 축구는 또 얼마나 잘 한다고. 환상적인 골을 잘도 넣지. 스케이트보드도 잘 타고, 알통도 무지무지 커. 우리 형은 정말 빨라서 날 수도 있어! 정말 멋진 우리 형! 우리 형은 책도 정말 많이 읽고, 놀라운 이야기도 잘 지어내. 뭐든지 척척 그려내고, 엄청나게 큰 풍선도 불 수 있어. 노래도 무지 잘 하고, 춤도 얼마나 멋지게 추는지 몰라. 휘파람도 잘 불어. 우리 형은 불량배한테도 용감히 맞서고, 괴물 등에도 올라탈 수 있어. 진짜로 우리 형은 정말 근사해. 그리고 있잖아.... 나도 정말 멋져! 2007년 앤서니 브라운이 전하는, 또 하나의 사랑스런 가족 이야기세계 최고의 그림책 작가,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하나 앤서니 브라운. 그의 2007년 신작이 출간되었다. 매년 한 작품씩 신작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올해 내놓은 작품은 . 지난 2005년에 출간되어 여전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에 이은 또 하나의 가족 이야기로 그의 신작을 기다리던 수많은 독자들에게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될 듯하다. 대표작 을 비롯해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품에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얘기하며, 가슴 뭉클한 화해와 사랑의 회복을 이끌어 낸 앤서니 브라운. 그에게 '가족'은 하나의 화두임이 분명해 보인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작품의 목적'이라는 그가 그 사랑의 기본을 가족에서 찾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다소 무겁고 비판적이었던 이전의 경향에서 벗어나 부터는 한층 따뜻하고 편안한 시선으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그가 에 이어 2007년에 선택한 주인공은 바로 '우리 형!' 가 소박하고 진실한 글, 더없이 화사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엄마를 아름답게 그려냈다면, 은 너무나 깜찍하고 사랑스러워 꼭 껴안아 주고 싶은 두 형제, 당차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을 보여주며 그 아이들의 펼쳐갈 세상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갖게 한다. 가장 좋은 친구, 성장의 모델, 숙명의 라이벌-우리는 형제! -세상 모든 형제, 자매들을 위한 최고의 책!은 어린 동생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우리 형 얘기다. 우리 형이 얼마나 멋있는지 자랑이 끝이 없다. 동생의 눈에 비친 형은 정말 대단해 보인다. 우리 형은 덩치도 큰 데다 운동도, 노래나 춤도 못하는 것이 없다. 책도 많이 읽었고, 이야기도 잘 지어내고, 그림도 형이 그린 건 정말 멋지다. 동생의 형 자랑에는 귀여운 허풍도 섞인다. 우리 형은 심지어 날 수도 있고, 괴물 정도는 거뜬히 물리칠 수도 있단다. 그렇게 동생에게 우리 형은 멋지고 대단한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동생의 은근한 고백도 있으니, 우리 형은 정말 멋지지만, 늘 그런 건 아니라고 살짝 귀띔해 주기도 하고, 형의 멋진 샌들을 부러워하고 시샘하기도 한다. 형제뿐만 아니라 자매나 남매도 마찬가지이듯 가족 내의 동기(??)간은 그만큼 미묘한 관계이다. 형은 동생이 태어남으로써 혼자서만 독차지하던 사랑을 나눠가져야 하며, 동생을 보살피고 양보해야 한다는 책임을 강요받는다. 형이 느끼는 그러한 박탈감이나 상실감과 달리 동생은 또 동생으로서 가지는 조바심과 불안감이 있다. 형이 이미 차지하고 있던 부모의 믿음이나 기대, 갖가지 기득권을 자기도 차지하기 위해 나름대로 치열한 투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형제는 숙명의 라이벌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형제는 한 가족으로서 대외적으로는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든든한 친구이자 동지이기도 하다. 또래 친구들과의 불리한 순간에 동생은 언제나 형을 앞세우고, 형은 기꺼이 동생의 보호자를 자처한다. 또한 형은 동생에게 성장의 모델이므로 동생은 형을 보고 따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성장의 모델, 숙명의 라이벌이기도 한 형제. 형제간을 바라보는 부모라면 누구나 이런 팽팽한 긴장감과 끈끈한 애착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그런 형제간의 역학 관계를 에서 너무나 사랑스럽고 흐뭇하며 긍정적인 방식으로 정리해 준다. 동생의 목소리로 형을 인정하고 칭찬해 형이 자랑스러워하도록 하고, 동생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형을 맘껏 인정해 주며 스스로가 마음을 정리하는 동시에 자기 역시 그만큼 멋있다는 것을 자랑하며 만족하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본 형제는 결국 서로가 자랑스럽고 서로가 멋있어진다. 형과 동생, 양쪽 모두가 느끼는 커다란 위로와 만족, 따뜻한 안정감이다. 을 보며 "역시 그림책의 대가 앤서니 브라운!"이라며 감탄과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은 구구절절한 설명과 설득이 없는, 매우 단순하고 간결한 구조의 작품이지만, 형으로서 또 동생으로서 아이들이 가지는 내적인 갈등과 은근한 불안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생, 멋진 형의 이야기. 그래서 이 책은 세상 모든 형제나 자매들에게, 또 그 부모들에게 즐거운 이야깃거리를 끊임없이 만들어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 같다. 말 그대로,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가족, 형제의 이야기이다. "그래, 넌 정말 멋져!"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은 어쩌면 많은 엄마 아빠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책이 될 수도 있겠다. 갈수록 외동이가 많아지는 요즘, 이 책을 본 외동이들이 당장 형이나 동생을 만들어 달라고 떼를 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게 섭섭해 할 외동이들을 위해 함께 책을 본 엄마, 아빠들이 준비할 한마디가 있으니, 바로 "그래, 너도 정말 멋져!" 라는 말이다. 아이가 형을 얘기하며 끊임없이 외치는 '멋지다'는 말은 어쩌면 세상을 향한 아이의 감탄일지도 모른다.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아이들에게 하루하루는 그 자체가 설렘과 흥분,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세계일 것이다. 아이에게 형이 멋지고 대단해 보이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우리 형은 저런 것도 할 수 있구나!' 하지만 아이는 놀라고 감탄하기만 하는 게 아니다. 우리 형 자랑을 끊임없이 늘어놓던 아이는 결국 마지막에 그 깜찍한 얼굴을 드러내며 자랑한다. "그리고 있잖아.... 나도 정말 멋져!" 형에 대한 감탄은 이제 곧 나도 그럴 것이라는 희망으로 연결되고, 아이는 그렇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스스럼없이 당차고 깜찍하게 고백한다. 아이의 건강한 힘이 느껴져 너무나 사랑스럽고 절로 흐뭇한 웃음을 짓게 된다. 꼭 껴안아 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런 아이의 고백, "나도 정말 멋져!" 이순(?%)을 훌쩍 넘긴 할아버지 작가 앤서니 브라운. 그가 을 통해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바로 그것이 아니었을까? "그래, 너는 정말 정말 멋진 아이야!" 세상 모든 아이들이 그렇게 건강하게 멋지게 자라 주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마음이며, 그들이 펼쳐갈 세상에 더 큰 희망과 기대를 거는 작가의 바람이다. 그것은 또한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기도 할 것이다. 은 이렇게 어린이를 사랑하는 최고의 그림책 작가가 세상 모든 아이들을 향해 진심을 담아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이다. 그들을 위해 열려 있는 시간과 꼭 그만큼의 희망만으로도 정말 정말 멋진 세상 모든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시공주니어 / 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 그림, 임정은 옮김 / 2009.02.25
13,000원 ⟶ 11,7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마르티나 바트슈투버 글 그림, 임정은 옮김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시리즈의 1권.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들의 독특한 생활 이야기를 통해 다른 나라에 대한 기후 차이, 생활 문화의 차이, 자연 지리의 다양성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레파스 그림과, 곳곳에 숨어 있는 동물 캐릭터들이 아이들에게 정보와 더불어 재미를 선사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물들에게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고, 지리적 환경이 다르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도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만나요! 초등교과는 물론 여러 분야에 걸친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지식을 얻고, 다양한 가능성과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은 계속됩니다. 그 첫 번째 지식 이야기! 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든 나라는? 소가 매트리스에서 자는 나라가 있다고요? 판다가 물구나무를 선 채 오줌을 누는 나라는요? 거짓말 같지요?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에요. 북극곰 감옥이 있는 나라도 있어요. 노르웨이, 중국, 타이, 캐나다…….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나라들이지만, 이런 재미난 별별 동물 이야기는 처음일걸요! 이 놀라운 이야기가 궁금한가요? 그럼 어서 책을 펼쳐 보세요! 따분한 지도책은 이제 그만! 각 나라를 대표하는 동물들의 독특한 생활 이야기를 통해 다른 나라에 대한 기후 차이, 생활 문화의 차이, 자연 지리의 다양성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교과 선행 학습, 이 책의 지식 포인트! - 재미난 동물 습성을 알고,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요. - 우리와 다른 먼먼 나라들의 문화를 알 수 있어요. - 지도와 기호 읽기 연습을 할 수 있어요. ▶ 이 책의 특징 유쾌한 그림과 재미있는 설명이 어우러진 새로운 지식 그림책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 나라에 대한 정보는 보통 유아 대상의 지도책이 담고 있는 수준에서 모자람이 없다. 하지만 그런 책들이 가지고 있는 딱딱함과 무거움도 없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지식 그림책으로서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 그 나라가 어디 있고, 인구가 몇 명이라는 등, 딱딱한 정보를 먼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이런 동물 알고 있니? 이런 동물이 살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라는 재미있는 질문으로 그 나라를 접하게 되기 때문. 게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레파스 그림과, 곳곳에 숨어 있는 재치 만점 코믹한 동물 캐릭터들이 아이들에게 정보와 더불어 재미를 선사한다. 친근한 동물들의 그동안 몰랐던 재미난 습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코끼리, 판다, 염소 등 이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아이들에게 친근하지만, 이 동물들이 어떤 나라에서는 아주 신기한 습성을 보이기도 한다. 염소가 나무를 타는 나라가 있고, 말이 물고기를 먹는 나라, 소가 매트리스 위에서 자는 나라도 있다. 또 중국의 상징의 판다가 물구나무서서 오줌을 눈다는 사실은 어른들도 몰랐던 신기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것들은 먼먼 나라에서는 당연한 일처럼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친근한 동물들의 신기한 습성을 가지고 각 나라들에 접근하여, 각 나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물 이야기가 있는 10개 나라의 문화와 환경 차이를 이해 타이,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캐나다, 모로코, 노르웨이, 중국, 아이슬란드! 이 책에는 이렇게 10개의 나라들에 대한 재미난 정보가 가득하다. 한 가지 재미난 동물 이야기로 각 나라를 접하게 되지만, 책의 내용은 그게 다가 아니다! 아이들은 재미난 습성을 가진 동물이 사는 나라가 궁금해 책장을 넘기고, 다음 페이지에서는 정답과 동시에 그 나라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물들에게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고, 지리적 환경이 다르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도 서로 다른 환경에 적응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아이들은 먼먼 나라들의 별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각 나라의 지리적 특징 소개 각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다음에는, 지도 안으로 시선을 옮겨 볼 수 있다. 작게 그려진 세계 전도 안에서 그 나라의 위치가 어디쯤인지 가늠해 볼 수 있고, 그 나라의 모습만 보여 주는 큰 지도 안에서는 그 나라 국경의 생김새를 더 확실히 알 수 있다. 지도 안에는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재미난 동물들이 재치 있게 그려져 내용을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특히 ‘알아 두면 나도 박사’ 표 안에는 그 나라의 수도, 가장 긴 강, 가장 높은 산, 유명한 볼거리 등을 단순화된 지도 기호로 표시해 놓아, 지도 기호를 가지고 큰 지도에서 찾아보는 연습을 해 볼 수도 있다. 인도의 ‘난다데비 산’, 모로코의 ‘와디드라 강’, 아이슬란드의 ‘할그림스키르캬’ 등 우리말과 다른 언어를 읽어 보는 말 재미도 이 표를 보는 즐거움 중 하나다. 간단한 퀴즈로 풀어보는 또 하나의 지식 각 나라의 이야기 끝에는 간단한 퀴즈가 있다. 프랑스에서 유명한 막대 모양의 빵 이름을 묻는다거나, 캐나다에서 영어 말고 또 어떤 말을 쓸까, 또 러시아의 유명한 장난감 인형 이름 등을 퀴즈 형식으로 독자에게 질문하는 것. 퀴즈로 그 나라에 대한 또 다른 팁 정보를 제공받는 셈이다. 질문은 빨간 색으로 되어 있고, 답은 그림 안에 거꾸로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상식 퀴즈처럼 재미있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각 나라의 유명 볼거리에 대한 보충 설명 페이지 수록 각 나라의 지도 그림 안에는 나이아가라 폭포, 타지마할, 만리장성, 크렘린 궁정 등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가 하나씩 표시되어 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10개 나라의 유명 볼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그것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유명 볼거리에 대한 핵심만 콕 집으며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하고 있어, 아이들의 각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험심이 있는 아이들은 이 설명을 보고 직접 그것을 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며, 언젠가는 꼭 한번 가 보겠다는 여행에 대한 꿈을 키울 수도 있다. 너, 이런 나라 알아?이 나라 돼지들은 머리가 아주 좋아.이 나라는 바로 바로……프랑스!- 본문 중에서


하퀸
논장 / 존 버닝햄 글.그림, 안민희 옮김 / 2008.10.10
12,000원 ⟶ 10,800원(10% off)

논장창작동화존 버닝햄 글.그림, 안민희 옮김
여우 하퀸은 식구들이랑 산꼭대기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이따금 땅 주인과 사냥터지기가 여우 사냥을 하러 왔지만 거기에 하퀸네 식구들이 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다. 엄마 아빠는 위험하다고 산 위에서만 놀고 골짜기에는 절대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지만 하퀸은 밤이면, 남몰래 골짜기로 내려가 모험을 즐긴다. 꽃향기도 맡고, 비밀 통로를 찾아내 늪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토끼와 닭도 잡으면서. 아빠가 몇 번이나 위험하다고 일러도 말을 안 듣던 하퀸은 어느 날 밤, 그만 사냥터지기의 눈에 띄고, 사냥터지기는 사냥꾼들을 데리고 골짜기로 몰려온다. 그리고 하퀸은 사냥꾼들을 딴 데로 끌고 갈 생각을 한다. 굵은 터치와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꽃밭, 불그스름한 황혼, 펼쳐진 들판, 특히 녹색과 빨강과 밤색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색감은 야생의 거친 기운과 강렬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 내면서 기교를 안 부린, 투박하면서도 소박한 작품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그림책이다.오늘날 가장 뛰어난 어린이 책 작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존 버닝햄의 역작. 그림책을 통해 소외와 소통의 문제를 다루는 작가 존 버닝햄의 초기 대표작. 골짜기로 내려간, 대범한 말썽꾸러기 여우 하퀸의 이야기가 간결한 글과 환상적인 그림으로 발랄하게 펼쳐진다. 존 버닝햄의 팬이라면, 음악을 좋아하는 생쥐 이야기 <트루블로프 - 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와 더불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작이다. ★내용 여우 하퀸은 식구들이랑 산꼭대기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다. 이따금 땅 주인과 사냥터지기가 여우 사냥을 하러 왔지만 거기에 하퀸네 식구들이 살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다. 엄마 아빠는 위험하다고 산 위에서만 놀고 골짜기에는 절대로 내려가지 말라고 하지만 하퀸은 모두가 잠든 밤이면 남몰래 골짜기로 내려가 모험을 즐긴다. 꽃향기도 맡고, 비밀 통로를 찾아내 늪 건너편으로 건너가서 토끼와 닭도 잡으면서. 아빠가 몇 번이나 위험하다고 일러도 말을 안 듣던 하퀸은 어느 날 밤, 그만 사냥터지기의 눈에 띄고, 사냥터지기는 사냥꾼들을 데리고 골짜기로 몰려온다. 하퀸네 식구들은 겁에 질려 꼼짝도 못하지만, 하퀸은 사냥꾼들을 딴 데로 끌고 갈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일부러 사냥꾼의 눈에 띌 때까지 기다렸다가……. ■ 단순한 이야기, 환상적인 그림,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명작! 산 위에서만 노니까 심심해서 몰래 골짜기로 내려가 이것저것 모험을 즐기는 하퀸. 행여 나쁜 일이라도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는 엄마 아빠의 주의를 그냥 흘려듣는다. 그러다 결국 아빠 말대로 위험에 처하는데……. 하지만 겁을 먹은 것도 잠시, 용감하게 사냥꾼들을 유인해낸다. 하퀸의 모습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다. 세상에 대한 충만한 호기심과 계산 없이 도전하는 순수함이. 하퀸의 엄마 아빠는 바로 우리 부모들과 똑같다. 위험한 곳에는 아예 접근도 못하게 하는 끝없는 걱정이.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레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고 동화할 수 있다. 지금의 딱딱한 부모가 한때는 어린이였음을, 지금의 말썽꾸러기가 예전의 자신의 모습이었음을 떠올리다 보면 부모와 아이는 좀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부모님이 어렸을 때 부모님도 그랬고, 지금 아이들도 그렇고, 다음 아이들도 그럴 것처럼 아이들은 시행착오 속에 한 걸음씩 힘겹게 세상을 배워 나간다. 아빠의 말씀을 거역해 위험에 처하지만 결국 위험을 벗어나고 가족들도 구하는 하퀸의 모습은 안도감과 즐거움을 준다. ■ 자연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전해 오는 소박한 화풍! 존 버닝햄의 초기 화풍을 볼 수 있는 대표작 <하퀸-골짜기로 내려간 여우>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생생하게, 인물들은 유머러스하게 다가온다. 굵은 터치와 단순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꽃밭, 불그스름한 황혼, 펼쳐진 들판, 특히 녹색과 빨강과 밤색을 중심으로 한 단순한 색감은 야생의 거친 기운과 강렬하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해 내면서 기교를 안 부린, 투박하면서도 소박한 작품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여우 표정에서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그려지고, 사냥꾼들의 표정은 심술궂기 그지없다. 글과 그림은 긴 설명도 세부적인 묘사도 없이 산골짜기와 들판과 마을을 간단하게 표현하고 있을 뿐이지만, 사냥꾼에게 쫓기는 하퀸, 말을 달리는 사냥꾼들, 늪에 거꾸로 처박힌 땅 주인 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넓디넓은 들판을 거쳐 골짜기를 달린 듯한 감각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질척질척한 늪의 진창이 끈적끈적 손에 묻을 것만 같다. ■ 직장을 자주 옮겨 다니는 샐러리맨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열두 살 이전까지 무려 열 군데가 넘는 학교를 옮겨 다녔고, 친구 하나 없는 유년기를 보낸 버닝햄의 그림책에는 자신의 분신이라고도 볼 수 있는 소심하고, 혼자만의 상상 속에 살고 있는 인물들이 많이 나타나는데, 드물게도 <하퀸-골짜기로 내려간 여우>는 <트루블로프-발랄라이카를 연주하고 싶은 생쥐>와 더불어 버닝햄 그림책의 이런 인물의 전형성을 벗어난 작품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말썽꾸러기 여우가 사냥꾼들을 멀리 쫓아내는 재미있는 이 이야기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역작’이라는 매력적인 호칭이 붙는다. 하루하루가 가라앉은 회색일지도 모를 오늘의 우리 아이들에게 존 버닝햄의 강렬한 색채의 향연 속에서 피어나는 생명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선물하면 어떨까?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 마음 약한 늑대 이야기
베틀북 / 조프루아 드 페나르 글, 그림 / 2002.01.30
10,000원 ⟶ 9,000원(10% off)

베틀북창작동화조프루아 드 페나르 글, 그림
그림책에서 처음 만나는 마음 약한 늑대 이야기! 이제는 착한 주인공만 잡아먹는 못된 늑대가 아니에요. 예의 바르고 인정 많은 늑대 루카스는 늘 마음이 약해서 고민이랍니다. 배고픈 루카스가 동화 속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게 되면 누구를 잡아먹어야 할까요?그림책에서 처음 만나는 마음 약한 늑대 이야기! 늑대만큼 동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줄거리는 약간씩 달라도 늑대의 성격과 역할은 천편일률적이다. 탐욕스럽고 어리석은 늑대는 항상 착한 주인공을 잡아먹으려다 실패하고 벌을 받게 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동화 속 이야기란 철없이 집을 떠난 주인공이 늑대로 대표되는 외부의 위협을 받고는 다시 집의 소중함을 깨닫고 되돌아온다는 전형적인 틀이다. 그 속에서 늑대는 동화 속 '말 잘 듣는 아이' 이데올로기에 기여하는 '충실한 악역'인 셈이다. 두 권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늑대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깨뜨리는 작품이다.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에서 평화로운 집을 떠나는 것은 늑대다. 길을 가면서 동화책의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지만 정작 그들의 애절한 사연을 듣고 나면 잡아먹지 못하고 놓아준다. 그런가 하면 [식사 준비 다 됐어요!]에서는 먹으려고 잡아 온 돼지와 친구가 된다. 그 사실을 이해 못 하는 가족들을 설득시킬 줄도 안다. 끝내 그 늑대는 부모님의 말씀을 거역하지만 뉘우치거나 벌을 받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선택을 믿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작가는 착한 주인공과 나쁜 악당의 대결을 통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제시하는 전래 동화를 패러디하여 우리의 고정 관념을 경쾌하게 뒤집는다. 이 책에서 늑대는 정해진 성격대로 나쁜 짓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주저하고 걱정하다가 끝내 마음을 바꾸기도 한다. '늑대다운' 포악함보다 '인간적인' 고민을 하는 늑대의 모습이 더욱 친근하고 정겹다. 아이들에게 동화의 형식을 갖춘 훈계에서 벗어나, 살아 있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이 책은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기존에 서사보다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만화의 형식을 차용한 작가의 그림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정확히 맞춰져 있다. '어깨에 힘을 뺀' 그림이 유쾌함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 또 다른 를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다.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 예의 바르고 마음 여린 루카스는 혼자 살기 위해 집을 떠난다. 아빠는 루카스에게 잡아먹어도 되는 것들을 종이에 적어 준다. 루카스는 길에서 염소 가족, 빨간 모자, 아기돼지 삼 형제, 피터를 만나지만 사정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약해져서 잡아먹지 못한다. 그러다 우연히 거인의 집에 다다른다. 거인의 무례함에 화가 난 루카스는 그 자리에서 거인을 잡아먹고 갇혀 있던 엄지 동자와 형제들을 구출해 준다. 그리고 아빠가 준 종이에다 '사람 잡아먹는 거인'을 적어 넣는다.


행복한 ㄱㄴㄷ
웅진주니어 / 최숙희 글.그림 / 2014.03.17
11,000원 ⟶ 9,9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최숙희 글.그림
꼬까신 아기 그림책 시리즈. 의 작가 최숙희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아 그림책이다. 한창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는 행복을 알려 주는 책으로, 아이들이 세상을 만나면서 엄마 아빠가 수없이 반복하며 가르치는 말들, 아이들이 꼭 배우는 말들이 담겨 있다. 누군가 힘들어 하면 ‘괜찮니?’ 하고 물으며 공감하는 마음, 도움을 받으면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마음, 내가 가진 것을 선뜻 내어 주며 ‘나눠 먹자.’하는 착한 마음, 친구에게 ‘도와줄게.’하며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 ‘랄랄라’ 노래하며 춤추는 신나는 마음, 곁에 있는 이를 꼭 안으며 ‘사랑해’하는 행복한 마음까지…. 이 책에 담긴 말들은 그저 때가 되었으니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단순한 말들이 아니다. 아이의 삶이 누군가와 더불어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귀한 가치가 담긴 말들이다.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가르치려고만 애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더 자주, 더 많이 한다면 함께 행복해질 참 좋은 말들이다. 아들이 한창 말 배울 때를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다는 작가는, 그렇게 귀한 말들을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여 선택하고, 딱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에 맞는 상황들을 그려내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담긴 즐겁고 따뜻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참 좋은 말, 예쁜 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ㄱ ㄴ ㄷ 순서에 맞춰 서로 마음을 나누는 예쁜 말, 좋은 말을 배워요. 한 마디씩 말이 늘어갈 때마다 조금씩 더 행복한 아이로 키워 주는 책! 말문이 틔는 아기들에게 행복해지는 말들을 알려 주세요. 옹알이만 하던 아기가 처음으로 엄마 아빠를 부르고, 무언가를 가리키며 말을 하는 순간은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일 것입니다. 그 순간이 아기들에게도 세상을 향한 가장 귀한 첫걸음임은 물론이고요. 최고의 베스트셀러 의 최숙희 작가가 고맘때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을 펴냈습니다. 한창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아기들에게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함께하는 행복을 알려 주는 예쁜 책입니다. 베스트셀러 의 작가 최숙희가 선보이는 영아 그림책 시리즈 제4탄 국내 그림책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림책 작가 최숙희. 오랜 시간 유아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작 는 2009년에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되고, 2011년에는 IBBY 장애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독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등은 출간되자마자 단번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만, 스웨덴, 중국에 저작권이 수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최숙희의 작품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먼저 반응하고 부모들이 만족하는 그림책으로 유명합니다. 작가의 책에 등장하는 아이와 동물들은 금방이라도 말을 걸어올 듯한 생동감, 아이들의 눈높이를 꼭 맞춘 즐거운 유머,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행동과 표정들로 어린이 독자들을 매료시킵니다. 책 속에 담긴 밝고 건강한 아이의 모습, 건전한 가치는 부모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안겨 줍니다. 등 저연령 분야에서 특히 더 큰 사랑을 받았던 최숙희 작가가 오랜만에 영아 그림책을 선보입니다. 이제 막 말을 하기 시작하는 아이들, 아이에게 끊임없이 사랑의 말을 속삭이는 부모들을 응원하며 모두에게 행복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그림책입니다. 세상 모든 아기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예쁜 말, 좋은 말 엄마 아빠를 부르고, 사물의 이름도 하나씩 알게 되면서 아이들의 세상도 날마다 조금씩 더 커집니다. 내가 아닌 다른 대상을 만나서 알게 되고, 관계 속에서 다양한 일들도 경험하지요. 이 책에는 그렇게 아이들이 세상을 만나면서 엄마 아빠가 수없이 반복하며 가르치는 말들, 아이들이 꼭 배우는 말들이 담겨 있습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너와 내’가 ‘우리’가 되어 서로 마음을 나누게 하는 좋은 말, 예쁜 말들이지요. 누군가 힘들어 하면 ‘괜찮니?’ 하고 물으며 공감하는 마음, 도움을 받으면 ‘고마워!’하고 감사하는 마음, 내가 가진 것을 선뜻 내어 주며 ‘나눠 먹자.’하는 착한 마음, 친구에게 ‘도와줄게.’하며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 ‘랄랄라’ 노래하며 춤추는 신나는 마음, 곁에 있는 이를 꼭 안으며 ‘사랑해’하는 행복한 마음까지……. 이 책에 담긴 말들은 그저 때가 되었으니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단순한 말들이 아닙니다. 아이의 삶이 누군가와 더불어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귀한 가치가 담긴 말들이지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가르치려고만 애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더 자주, 더 많이 한다면 함께 행복해질 참 좋은 말들입니다. 아들이 한창 말 배울 때를 떠올리며 이 책을 만들었다는 작가는, 그렇게 귀한 말들을 하나하나 정성을 기울여 선택하고, 딱 아이들의 눈높이로 그에 맞는 상황들을 그려내었습니다.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정답게 말하며 마음을 나누는 아이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게 합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은 말 한 마디, 한 마디마다 담긴 즐겁고 따뜻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참 좋은 말, 예쁜 말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ㄱ ㄴ ㄷ을 쉽고 즐겁게 익혀요 이 책의 행복한 말들은 ㄱ ㄴ ㄷ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ㄱ은 ‘괜찮니?’와 ‘고마워.’, ㄴ은 ‘나눠 먹자.’와 ‘너랑 나랑.’, ㄷ에는 ‘도와줄게.’와 ‘다 함께.’가 함께 나오는데, 이렇게 해당 자음으로 시작하는 말들을 서로 짝지어 알맞은 상황으로 만들고 장면에 담긴 이야기도 쉽게 읽히도록 했습니다. 본문에 담긴 짧은 말들은 같은 소리로 시작되어 읽기 즐겁고 리듬감이 넘쳐, 말의 소리에 특히 민감한 아이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지요. 뿐만 아니라 각 장면에 등장하는 동물들도 모두 해당 자음으로 시작되는 동물들입니다. 책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불러 주면, 동물의 이름은 물론 해당 자음의 소리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거예요. 그렇게 책을 보다 보면, 본문의 왼쪽 상단에 표시된 ㄱ ㄴ ㄷ 자음의 모양에도 익숙해지고, 그 자음의 소리도 자연스럽게 깨치게 됩니다. 최숙희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강렬한 색감은 이번 책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특히 이전 작품보다 부드럽고 환한 색감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동작, 그리고 주인공 아이와 동물들의 따뜻한 교감은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더욱 행복한 책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웅진주니어 / 나카야 미와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 2004.06.30
8,500원 ⟶ 7,65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나카야 미와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1
노란우산 / 박현영 지음, 구정 옮김 / 2011.12.15
14,800원 ⟶ 13,320원(10% off)

노란우산유아학습책박현영 지음, 구정 옮김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3단어 내외로 문장을 구성한 어린이 중국어 회화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회화책에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동화책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이 되는 유아용 중국어 회화책으로서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동화책처럼 신나게 읽은 뒤, CM송처럼 CD를 듣고, 세이펜으로 각각의 그림을 누르면 단어도 문장도 쉽게 익히게 될 것이다. 1권은 하루 생활 중에서 아이가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로 구성하였다.구구단 보다 쉽고, CM송보다 더 강력한 효과!! 엄마와 아이의 입에서 중국어가 술술 터지는 마법의 세 마디 중국어!! 놀이처럼 재미있게 무한반복 가능한 신나는 챈트!! 음성 인식 세이펜 적용 어린이 중국어 그림 회화책!!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따라 외칠 수 있는 동영상! 손이 가요 손이 가 ~ OOO에 손이 가요 아이 손 어른 손 자꾸만 손이 가 ~ OOO 먹고 즐거운 파티 OOO 먹고 맛있는 파티 한두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돌고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CM송, 왜 그럴까요? CM송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어요. “광고 문구가 짧고 쉬우며 내용이 밝고 건강해서 기분이 좋아지고, 일상생활과 밀접하여 친근하게 느껴지고, 재미있고 위트가 있는 표현으로 웃음을 주고, 간단 명료한 패턴이 반복되어 기억하고 따라 부르기 쉬우며, 신나는 멜로디의 리드미컬한 운율에 맞춰 반복하기 좋으며, 경쾌한 비트에 흥이 나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CM송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몇 번만 들으면 금세 술술 따라 부르게 되는 겁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도 바로 이런 원리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구구단보다 더 심플하고, CM송보다 더 강력하게 외워지는 마법의 세 마디! 그게 마로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입니다. 들려주기만 하면 어느 순간 엄마와 아이의 입에서 CM송처럼 술술 중국어가 터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는 한자나 병음 때문에 중국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도 쉽게 중국어 공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플래시카드에는 중국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였습니다. 최대한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표기하려고 노력하였고, 이 한글 표기를 보고 기본적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한자나 병음은 배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말을 통문장으로 외움으로써 중국어가 쉽게 입에서 터져 나올 수 있도록 하였고, 또한 오디오 CD 또는 세이펜을 반복해서 들음으로써 좀 더 정확한 발음으로 근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는 대한민국의S 모든 엄마들과 아이들이 1년 365일 매일 쓰는 말, 중국 현지 네이티브 스피커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구어만을 엄선하고,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3단어 내외로 문장을 구성한 어린이 회화책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문장만 가득 있는 회화책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을 파악하여 국내 최초로 회화책에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동화책 형식을 도입하여 아이들이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음성 인식이 되는 유아용 중국어 회화책으로서 아이들은 엄마와 그림동화책처럼 신나게 읽은 뒤, CM송처럼 CD를 듣고, 세이펜을 누르며 즐겁게 반복할 수 있습니다. 세이펜으로 각각의 그림을 누르면 단어도 문장도 쉽게 익히게 될 것입니다. <말빵세 시리즈>는 책을 동영상(avi+mp4 포맷)으로 제작하여 중국어 공부에 흥미가 없거나 공부 도중 흥미를 잃은 아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움직임과 효과음을 더하고, 중국어로 보기, 우리말로 보기, 챈트로 보기, 자막 없이 보기로 구분하여 아이의 학습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말빵세 시리즈>는 영어 버전도 있어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쌍둥이 책으로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수퍼맘 박현영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① 快起床!>는 하루 생활 중에서 아이가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들로 자주 반복하여 큰 소리로 따라 외치다 보면 매일매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4개국어를 능숙하게 하고, 최근 프랑스어까지 구사하는 어학 신동 조현진의 엄마인 저자 박현영의 엄마표 외국어는 ‘세 마디 외국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 마디로 된 4개국어를 10년 동안 신나게 외쳐준 덕분에 현진이는 동시에 4개국어를 하면서도 공부가 아닌 놀이로 받아들이게 되고 그것이 습관이 되면서 결국 4개국어를 빵빵 터트리게 되었답니다. 회화책 속의 문장들을 완벽하게 술술 내뱉고 싶으세요? 그럼 발상을 바꾸세요. 그 많은 걸 다 외워서 가르치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살면서 정말 필요한 말들, 매일 쓰는 말들만 뽕빨 내겠다고 마음 먹어보세요. 엄청나게 긴 문장들은 절대로 외워서 되는 게 아닙니다. 어휘력이 쌓이다 보면 스스로 창의적으로 단어와 단어를 조합해서 중작을 하며 말하는 것이지 긴 문장을 외운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는 CM송처럼 반복해서 들려줌으로써 중국어 문장이 저절로 아이의 귀에 착 달라붙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터져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를 매일 규칙적으로 틀어놓고 CM송처럼 흥겹게 따라 외치는 습관을 들여 보세요. 귀에 착착 감기고 입에 탁 붙어서 말문이 빵 터지게 되는 놀라운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들리는 대로 따라하다 보면 발음도 원어민 발음에 가까워지고 중국어도 술술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말빵세 중국어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이 "중국어는 재미있는 거구나!" "중국어는 생각보다 간단하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중국어!” 제목만 들어도 세 마디만 외치면 말문이 빵 터질 것 같지 않나요? 다 함께 신나게 외쳐 보세요. 외치다 보면 어느새 중국어의 말문이 빵 터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오늘 이 순간부터 우리 모두 기적을 맛보자고요! 말빵세 mp3+동영상 시디 사용 설명 <오디오 듣기> 1. 한중 대화 듣기 우리말 대사가 먼저 나온 뒤, 아빠와 엄마 그리고 아이의 목소리로 중국어 대사가 흘러나옵니다. 그다음 직접 아이가 따라 외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절대 아이만 따라 하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가 큰 소리로 외치면서 정확한 중국어 발음과 억양을 따라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러면 아이도 발음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 신경 써서 말하게 될 거예요. 2. 중국어 대화 듣기 우리말 대사 없이 중국어 대화만 듣고 큰 소리로 따라 외치는 시간입니다. 말빵세는 그림만 봐도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중국어만 들어도 의미를 충분히 알 수 있어요. 책을 보면서 CD를 들으면 아이들은 그림과 중국어 문장을 같이 기억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림만 보더라도 중국어 문장을 외칠 수 있어요. 3. 한중 챈트 듣기 신 나는 말빵세 챈트를 들으면 아이는 어깨를 들썩이며 따라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때를 놓치지 말고 엄마 아빠도 아이와 같이 율동(예 : 이 닦을 때는 이 닦는 동작을 흉내 내기)을 하며 함께해 주세요. 4. 중국어 챈트 듣기 챈트에 맞춰 중국어 문장을 들을 수 있습니다. 40개의 중국어 문장을 그냥 외우려고 하면 정말 쉽지 않겠지만, 노래하듯 랩 하듯 챈트를 따라 부르다 보면 40개의 문장을 쉽게 외울 수 있어요. 5. 말빵세 동시통역 연습 흘러나오는 우리말에 맞춰 중국어 문장을 큰 소리로 외쳐보세요. 마치 동시통역사처럼 말이에요. 6. 말빵세 반주 음악(MR) 말빵세 반주 음악으로 아이와 함께 신 나는 크로스 토킹을 해보세요! <동영상 보기> 1. 중국어로 보기 중국어 자막이 있는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이미 상황을 숙지한 아이들이라면 자막을 보며 자연스레 중국어 문장을 글자로도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글자를 읽으라고 강요하지는 마세요. 중국어를 읽는 것은 말문이 트이고 나면 훨씬 빠르게 배울 수 있어요. 2. 우리말로 보기 우리말 대화가 진행되는 영상을 보며 중국어로 말해보세요. 조금 틀리거나 대답이 늦어도 괜찮습니다. 만약 아이가 중국어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말로 보기를 먼저 보여주어도 좋아요. 동영상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중국어 문장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3. 챈트로 보기 말빵세의 40문장이 흥겨운 챈트에 맞춰 흘러나옵니다. 영상을 보며 엄마도 아이와 함께 노래하듯 랩 하듯 중국어 문장을 따라 외쳐보세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재미있는 놀이라고 생각하여 중국어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될 거예요. 4. 자막 없이 보기 책과 똑같은 내용의 동영상이 자막 없이 재생됩니다. 영상을 보며 아이와 함께 주인공을 따라 역할놀이를 해보세요. 엄마가 먼저 엄마의 대사를 크게 외쳐주세요. 그럼 아이도 어느 순간에 아이의 대사를 크게 따라 외치게 된답니다. 말빵세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중국어 말문이 트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