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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대소동
다산어린이 / 코라 리, 길리언 오릴리 (지은이), 홍연시 (그림), 박영훈 (감수) / 2020.05.22
13,000원 ⟶ 11,700(10% off)

다산어린이수학동화코라 리, 길리언 오릴리 (지은이), 홍연시 (그림), 박영훈 (감수)
한국, 미국, 캐나다에 동시 출간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스토리 수학 <수학 대소동>이 13년 만에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담아 새롭게 출간된다. 생활 속의 수학을 보여 주는 콘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수학 원리를 실제 사례로 살피는 워크북과 개성만점 캐릭터를 잘 살린 새로운 일러스트로 한층 더 흥미로운 작품이 탄생했다. <수학 대소동>은 수학을 없애려는 어른과 수학을 지키려는 수학 천재 샘의 대결을 다룬다. 수학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모든 아이들이 환호하지만, 샘은 홀로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학교를 곳곳을 돌아다니며 설명한다. 샘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수학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스토리로 이해하는 수학이지만, 그 속에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수학 개념이 담겨 있어 초등 전 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문제 풀이 형식의 수학에 지쳐 수학을 멀리하게 된 아이들은 물론, 수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수학에 관한 흥미와 지식을 더하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저자의 말 번역 및 감수자의 말 세상 속 수학 천재 샘과 꼴찌 제레미, 수학에 놀라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어떤 화면이 더 클까? - 피타고라스와 피타고라스 학파 체육 속 수학 체육왕 에밀리, 수학을 찾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지구를 들어 올릴 방법이 있다면? - 아르키메데스 미술 속 수학 자칭 예술가 오스카, 수학을 의심하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글자 대신 수식으로 말해 볼까? - 알렉산드리아의 히파티아 음악 속 수학 음악 천재 젠, 수학을 흔들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전 세계 수학자들을 위한 축제, 세계 수학자 대회 - 소피 제르맹 자연 속 수학 수포자 노튼 선생님, 수학을 이해하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4×5=12? 4×6=13? - 루이스 캐럴 마술 속 수학 썰렁맨 랄프, 수학에 깜빡 속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숫자를 계속 더한다면 답은 얼마일까? -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숫자와 친해지기 수다왕 나타샤, 수학에 말 걸다! 샘과 제레미의 수학 발전소 - 증명할 수 없는 난제는 없다? - 앤드류 와일즈 수학 편견 깨기 아이들, 수학과 친해지다!생활 속 수학의 개념을 쏙쏙 찾아낸 수학 이야기! ○ 전 세계 어린이들이 열광한 최고의 수학 동화 전면 개정! ○ 공감 가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수학이 흥미롭게 다가오는 경험! ○ 미술, 체육, 자연 등 아이들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놀라운 수학! 13년 만에 전면 개정된 최고의 스토리 수학! 한국, 미국, 캐나다에 동시 출간되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던 최고의 스토리 수학 《수학 대소동》이 13년 만에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담아 새롭게 출간된다. 생활 속의 수학을 보여 주는 콘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수학 원리를 실제 사례로 살피는 워크북과 개성만점 캐릭터를 잘 살린 새로운 일러스트로 한층 더 흥미로운 작품이 탄생했다.《수학 대소동》은 수학을 없애려는 어른과 수학을 지키려는 수학 천재 샘의 대결을 다룬다. 수학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모든 아이들이 환호하지만, 샘은 홀로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학교를 곳곳을 돌아다니며 설명한다. 샘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수학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진다. 스토리로 이해하는 수학이지만, 그 속에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수학 개념이 담겨 있어 초등 전 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문제 풀이 형식의 수학에 지쳐 수학을 멀리하게 된 아이들은 물론, 수학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수학에 관한 흥미와 지식을 더하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 수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스토리와 일러스트! 수학하면 보통 ‘어려운 공식’ 혹은 ‘복잡한 계산’을 떠올린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도 수학은 어려운 공식을 이용해 계산하는 과목으로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에게《수학 대소동》은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던 수학 개념을 하나씩 보여 주며 수학이 단순 연산 과정이 아님을 깨닫게 해 준다. 수학을 없애려는 어른에 맞서 샘은 당연하게 여겼던 일상에서 흥미로운 수학 개념을 찾아 하나씩 이야기한다. 수학이 사라지는 걸 찬성하던 아이들이 점차 샘의 말에 설득되어 가는 과정도 재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습 원동력이 될 수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챕터마다 핵심 내용을 재치 있는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이야기 흐름을 쉽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만화 형식으로 한번 짚어 주고, 이야기로 수학 개념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그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연산 위주의 수학이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책! 문제 풀이 위주의 입시 수학이 실생활에 필요한 문제 해결형 수학으로 수학 교육 방향이 바뀌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다. 수학에 스토리를 부여해 수학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다. 책에서는 각도를 이용해서 농구 골 많이 넣는 법, 파스칼의 삼각형을 응용해서 여러 맛의 젤리를 맛이 겹치지 않게 먹는 법 등 수학이 우리 사소한 일상에서도 사용되고 있음을 알려 주며, 자연스레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또한 홍연시 작가의 재치 있는 일러스트로 개성만점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여 이야기로도, 시각적으로도 빠지지 않는 재미를 지녔다. 챕터 마지막마다 수학자 이야기와 워크북 페이지를 추가하여 어려운 수학 공식을 만든 수학자도 알고 보면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이라는 점, 그들이 가진 수학적 열정을 이야기로 읽으며 더 나은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심화 단계의 난이도를 가지면서도, 개성만점 캐릭터와 이야기의 재미를 놓치지 않은 이 책을 통해 수학의 즐거움을 깨닫길 기대한다.


레기, 내 동생
비룡소 / 최도영 (지은이), 이은지 (그림) / 2019.03.04
11,000원 ⟶ 9,9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최도영 (지은이), 이은지 (그림)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자매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언니 리지는 얄미운 동생 레미에게 당해 속이 뒤집어지는 날이면 수첩에 ‘내 동생 쓰레기’를 손이 아플 때까지 쓴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그 다음 날 동생은 정말로 10리터짜리 쓰레기로 변해 버린다. 당황한 리지가 동생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심사위원 강정연(동화작가), 유은실(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그동안 동생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많은 동화가 있었지만 이 작품은 한 발 더 나아간 솔직함이 돋보인다.”며 “익히 봐 온 보편적인 소재로 이토록 뻔하지 않은 감동과 재미를 가진 새로운 작품으로 풀어낸 작가의 역량이 오히려 놀랍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많은 형제자매 이야기에 비슷한 하나를 더 얹은 것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좀 더 솔직하고 대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간 매력적인 작품이다.1. 레미? 레기! 2. 레미가 있던 자리에 3. 아니 아니, 버리지 마! 4. 쓰레기를 등에 업고 5. 소망산, 소망바위 6. 레미를 되돌리는 방법 7. 쓰레기통을 뒤지다 8. 우리 함께 목욕을 9. 찌그러진 깡통 10. 동생이 필요한 순간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꺅! 동생이 10리터 쓰레기로 변해 버렸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형제자매를 위한 유쾌한 코믹 판타지 어린이에게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금껏 나온 형제자매 이야기 중 가장 솔직하고 매력적인 놀라운 이야기! - 강정연, 김지은, 유은실 심사평 중에서 매년 신선한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켜 온 비룡소 문학상이 8회를 맞아 최도영의 『레기, 내 동생』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레기, 내 동생』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자매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아옹다옹하는 형제자매 이야기는 기존 동화에 이미 충분히 포진돼 있다. 더 새로운 이야기가 가능할 수 있을까 싶은 대목에서 신인작가 최도영은 새로운 감각과 놀라운 재주로 도전장을 내민다. 언니 리지는 얄미운 동생 레미에게 당해 속이 뒤집어지는 날이면 수첩에 ‘내 동생 쓰레기’를 손이 아플 때까지 쓴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그 다음 날 동생은 정말로 10리터짜리 쓰레기로 변해 버린다. 당황한 리지가 동생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심사위원 강정연(동화작가), 유은실(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그동안 동생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많은 동화가 있었지만 이 작품은 한 발 더 나아간 솔직함이 돋보인다.”며 “익히 봐 온 보편적인 소재로 이토록 뻔하지 않은 감동과 재미를 가진 새로운 작품으로 풀어낸 작가의 역량이 오히려 놀랍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많은 형제자매 이야기에 비슷한 하나를 더 얹은 것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좀 더 솔직하고 대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간 매력적인 작품이다. ■ 첫째라 서럽고, 둘째라 서러운.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 “정말이지 나는 저 아이가 너무, 너무너무, 너무너무너무 싫다!” 도리지, 도레미.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연년생 자매는 대부분의 형제자매들이 그렇듯이 눈떠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싸우고 또 싸운다. 언니인 리지는, 타고난 애교로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동생 레미가 얄미워 죽겠다. 자기가 잘못한 것이 아닌데도 동생 때문에 혼이 난 리지는 잠도 못잘 정도로 서럽고 분하다. 그 분한 마음을 풀기 위해 수첩에 동생 이름을 갖고 낙서를 하고 그 낙서대로 동생이 10리터짜리 쓰레기가 돼 버린다. 쓰레기로 변한 동생을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는 이 작품의 미덕인 유머와 재치가 가득하다. 리지는 동생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마음껏 꿀밤을 먹일 수 있기를 바란다. 그 까닭에 평소 걷는 것조차 싫어하는 리지가, 쓰레기더미를 업고 소망바위에 기도를 하기 위해 소망산을 오르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리지는 동생의 밥버거 값으로 자기가 먹을 슬러시를 생각하며 좋아하고, 레미는 쓰레기로 변한 와중에도 언니 혼자 사탕을 먹을 게 걱정이다. 이렇게 끝까지 아옹다옹인 두 자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처음과 확연히 달라진 서로에 대한 마음과 애정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마 아빠가 상대를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여겨 서로를 질투했던 마음을 확인하며 왠지 모를 안도감과 동지애를 느낀다. 내가 몰랐던 내 모습을 상대를 통해 느끼고 알게 되는 과정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 된다. 시종일관 안정적이고 재치 있는 문장으로 인물의 감정을 잘 따라갈 수 있게 서술한 수작이다. ■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자유에서 오는 해방 “아무래도 ‘그 일’을 해야 잠이 올 것 같다.” 어린이게도 분명히 부정적인 감정이 있다. 그리고 그 감정을 표현할 자유를 주어야만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다. 오직 곱고 아름답고 긍적적인 마음만으로 한 인간이 온전히 자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형제자매는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 부정적인 감정을 주고받는 애증의 동반자다. 리지는 수첩에 ‘내 동생 쓰레기’라고 쓰는 행위로 동생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푼다. 쓰레기가 된 동생을 순간순간 쓰레기로 부를 때마다 통쾌함을 느낀다. 작가는 쓰레기로 변한 동생을 보며, 혹은 찌그러진 깡통으로 변한 언니를 보며 독자들이 고소한 마음이 드는 것 그 자체도 좋다고 말한다. 그런 상상만으로 속이 후련해지는 것도 문학이 어린이들에게 줄 수 있는 힘일 것이다. 이번에는 레미도 어쩔 수 없을 거다.


잘못 뽑은 전교 회장
주니어김영사 / 이은재 (지은이), 신민재 (그림) / 2020.03.20
11,500원 ⟶ 10,350(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이은재 (지은이), 신민재 (그림)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56권.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하여 <또 잘못 뽑은 반장>, <잘못 걸린 짝>, <잘못 걸린 선생님> 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엉터리 공약으로 전교 회장이 된 소년이 올바른 책임감과 자신감을 알아 가는 이야기다.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예리하고도 적절하게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뽑히나’ 등의 대결은 언제 보아도 짜릿하고 흥미롭다. 긴장감 있는 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의감과 책임감, 자신감을 고루 알아 갈 수 있는 경험을 전해 준다.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든든히 자리하고 있는 이은재 작가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한 문장과 표현으로 술술 풀어간다.작가의말 기다려요, 작은 거인! / 일생일대의 도전 / 금도끼 선거단 / 마지막 모험 / 잘못 뽑은 전교 회장 / 악당이 될 거야 / 주인공의 자격 / 거미줄에 걸리다 / 연못 속으로 / 머나먼 스타의 길 / 오 나의 여신님들! / 특별한 구원 투수 / 허풍쟁이의 최후 / 세상에서 제일 얌전한 애벌레의 탄생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잘못 뽑은 반장》을 비롯하여 《또 잘못 뽑은 반장》《잘못 걸린 짝》《잘못 걸린 선생님》등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신작. 엉터리 공약으로 전교 회장이 된 소년이 올바른 책임감과 자신감을 알아 가는 이야기다.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면서 예리하고도 적절하게 주제의식을 담아낸다. 흥미진진한 ‘어린이 선거’ + 감동적인 주제의식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뽑히나’ 등의 대결은 언제 보아도 짜릿하고 흥미롭다. 긴장감 있는 구도, 결과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의감과 책임감, 자신감을 고루 알아 갈 수 있는 경험을 전해 준다.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동화 ‘잘못’ 시리즈의 후속작《잘못 뽑은 전교 회장》은 이번에도 어린이 선거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를 유쾌하게 진행하며 주제의식을 매끄럽게 담아낸다. 어린이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든든히 자리하고 있는 이은재 작가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한 문장과 표현으로 술술 풀어간다. 기호 3번 금동기, 지루한 학교를 확 뒤집어 놓겠습니다! 여기, 개성이 뚜렷해도 너무 뚜렷한 아이가 있다. 이름은 금동기. 별명은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도 아닌 ‘금도끼’인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이 아이는 자존감, 아니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정도다. 오죽하면 친구들이 ‘지 스스로 도끼병, 연예인병에 걸린 녀석’이라고 놀릴까. 성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얼굴이 잘생기지도 않았으며 의외의 매력으로 친구들 사이에 인기 많은 타입도 결코 아닌데 말이다. 늘 부모님의 염려를 사고, 학교 친구들의 비웃음과 무시를 당하면서도 동기는 당당하다. 오히려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친구들을 향해 이렇게 외친다. “‘연예인병’에 좀 걸리면 어때? 넌 걸리고 싶어도 못 걸리는 병 아냐? 부러우면 부럽다고 솔직히 말해.”라고. 아이들은 동기에게 버럭, 하지만 속마음을 들켜 버린 듯 말을 잇지 못한다. 개성과 취향을 외치면서도 남과 다르면 어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현실.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인싸’와 ‘아싸’가 유행처럼 번져 나가며 어떻게 해서든 ‘인싸’가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도 늘어간다. 누군가 “개성 있네!” 하는 말이 좋게만 들리지 않고 ‘혹시 나를 지금 놀리는 거야?’ 신경 쓰이기도 한다. 개성마저 유행이 되는 시대에, 자기 자신을 마음껏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캐릭터 ‘금동기’를 마주한다는 건 더없이 반갑고 특별한 경험이다. 지금 여기의 어린이들이 ‘서로 다름’을 차별이 아닌 차이로 알아 갈 수 있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다만, 이토록 자신만만한 동기도 서툰 구석이 많다. 오랫동안 바라온 ‘전교 회장’ 자리를 얼떨결에 차지했지만 자신이 무엇을 실수했고 어떤 부분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보지 못한다. 잘해 보려는 마음이 너무 과한 나머지 갈수록 아이들과 사이가 멀어지고 원치 않은 갈등만 커지고 만다. ‘평범한 학생’ 동기가 ‘전교 회장’ 동기가 되면서, 조금씩 권력의 힘을 맛보고 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동안 우리는 여러 가지 물음을 갖게 된다. “권력이 있으면 무조건 좋을까?” “자신감과 자만감은 무슨 차이지?” “친구들에게 진정한 믿음을 주려면 어떻게 소통해야 할까?” “좋은 리더는 누구일까?” ‘잘 뽑은’ 전교 회장이 되어 친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싶었지만 ‘잘못 뽑아도 한참 잘못 뽑은’ 전교 회장으로 낙인찍힌 동기. 생각지 못한 갈등에 처하는 동기를 통해 우리는 자만감이 아닌 자신감을, 견제가 아닌 이해를, 배타심이 아닌 포용력을 자연스레 알아 간다. 그 과정 속에 가장 빛나는 발견을 해 나가는 사람은 다름 아닌 동기 자신이다. 잘못된 행동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금동기의 변화된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이다. 아이들은 코웃음을 치며 고개를 돌렸다.“동기야, 너 진짜 전교 회장 선거 나갈 거야?”산호가 물었다.“당연하지. 꼭 뽑혀서 우리 반의 자랑이 될 테니까 두고 봐.” 나는 턱을 한껏 치켜들고 대답했다.“아무튼 넌 자신감 하나는 최고라니까.”산호가 엄지손가락을 쓱 치켜세웠다. 역시 나의 1호 팬다웠다.“웃기시네. 너 같은 애가 나서면 우리 반의 망신이다, 망신.”옆자리에 앉은 잎새가 혀를 쏙 내밀었다. 화가 치미는 걸 지그시 눌렀다. 큰일을 앞두고 자질구레한 시비까지 신경 써서 좋을 게 없었다. 그런데 또다시 내 마음에 바람구멍을 뻥 뚫는 소리가 들려왔다.“전교 회장? 네가? 으하하하하, 지나가던 지렁이가 웃겠네. 네가 ‘선거병’에 걸린 건 알았지만 설마 전교 회장에 출마할 생각까지 할 줄은 몰랐다.” “여러분, 저 금동기는 앞선 후보들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후보입니다. 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시한 공약 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전교 회장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저를 주문해 주세요. 제가 정말로 치얼스를 초대할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결과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컴퓨터 화면에서 제 얼굴을 찾아 터치해 주세요. 그러면 오늘 중으로 여러분 앞에 번쩍번쩍거리는 금도끼 전교 회장이 배송될 거예요. 인기가 많아서 금방 매진될 수 있으니 주문을 서둘러 주세요.”연설을 마쳤을 때 방송실 안은 모두 얼빠진 표정이었다. 소라와 나왕이는 송충이를 백 마리쯤 씹은 꼴로 나를 보았다.


내가 왔다
문학동네 / 방주현 (지은이), 난다 (그림) / 2020.02.07
12,500원 ⟶ 11,250(10% off)

문학동네동요,동시방주현 (지은이), 난다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76권. 「주전자」로 제1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받은 방주현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급식으로 짜장면이 나왔을 때처럼 신나고, 뽀얗게 씻긴 비누를 볼 때처럼 기분 좋고, 맑게 갠 날 걷고 싶은 마음처럼 산뜻한 동시들이 담겼다. 웃음을 주면서 힘도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는 그걸 해낸다. 속 동시들은 “익숙한 것 같은데 낯설고, 흔한 것 같은데 드물고, 오래된 것 같은데 새롭다.”(이안) 평범한 일상 속 한 장면을 소재로 끌어오면서도, 그 장면에서 주목받지 못할 법한 것에 눈길을 두기 때문이다. 짜장면을 먹은 아이의 콧잔등에 생긴 “짜장 점 일곱 개”(「짜장요일」), 세수를 하고 난 아이가 “씻겨 준” 비누(「세수」) 같은 것들. 도끼로 나무를 패는 장면에서도, 시인은 도끼도 나무도 아닌 ‘모탕’(나무를 팰 때 밑에 받쳐 놓는 나무토막)의 목소리를 끄집어내어 들려준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매일을 보내는 방주현 시인의 눈은 작고 작은 것,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 자세히 살피면 그제야 보이는 것들을 놓치지 않는다. 배경처럼 숨어 있던 존재들이 에서는 모두 주인공이다.제1부 혼자 갈 수 있다 혼자 갈 수 있다 / 자기소개 / 학부모 공개 수업 / 짜장요일 / 초능력 목발 / 세수 / 달팽이 안전 교육 / 걷고 싶은 길 / 고민 / 하늘 걷기 제2부 머릿속을 기어 다니는 귓속말 바람떡 / 착지 / 인사 / 귓속말 / 손톱 깎기 / 8월 / 수저통 귓속말 / 만약 교실에 신령님이 살고 있다면 / 거꾸로 마을 / 분실물함 / 전학 제3부 조금 떨어졌어도 가까운 교문 거북이 살아남기 / 이어폰 / 엄지 자리 / 엄마 없는 밤 / 첫사랑 / 간 맞추기 / 개나리반 / 훈이 제4부 질끈 눈을 감았지 모탕 / 환상통 / 이상해 / 바위 / 치과에서 / 자리 맡기 / 알맹이 / 징검다리 / 주전자 제5부 매일 밤 새로 쌓는 꿈탑 소망빌라 5층 꿈탑 / 십상 좋다 / 어쨌든 좋은 일 / 명아주 지팡이 / 치킨 치킨 / 독감 / 허수아비 / 도미노 놀이 / 언젠가는 / 구운 땅콩 / 장화 벗은 고양이 해설_이안입학식 다음 날 공부 마치고 교문 앞에 갔더니 엄마 할머니 사범님 학원선생님 할아버지 학원엄할마선생님머니엄사할범마아버지님 교문이 꽉꽉 막혔다 우리 엄마는 없다 괜찮아, 나는 1학년 학원엄할마선생님머니 나 엄사할범마아버지님 뚫고 간다 _「혼자 갈 수 있다」 전문 겨울을 딛고 씩씩하게 찾아온 개나리빛 동시집 어제 막 1학년이 된 아이가 어른들로 꽉꽉 막힌 길을 혼자 힘차게 뚫고 간다(「혼자 갈 수 있다」). 바다를 누비는 배가 되고 싶었던 쇠는, 주전자가 되긴 했지만 “내가- 왔다-// 뿌- 뿌--/ 뿌- 뿌--” 외치는 목소리가 뱃고동만큼 우렁차다(「주전자」). 5층짜리 소망빌라의 주민들은 아침이면 허물고 말 5층 꿈탑을 밤마다 새로이 쌓아 올리고(「소망빌라 5층 꿈탑」), 네발자전거를 타는 할머니는 칠순 생일만 지나면 보조 바퀴를 뗄 거라며 날마다 큰소리를 친다(「십상 좋다」). 방주현 시인의 동시는 기운차다. 막막하거나 실망스러울 만도 한 상황에서도 모든 존재들은 기죽는 법이 없다. 지금 있는 그 자리를 출발점 삼아 저마다의 보폭으로 씩씩하게 나아간다. 어쩐지 용기가 솟아난다. 우리 곁을 맴돌다 때때로 찾아오고 마는 아픔과 슬픔, 좌절의 순간들 위에 씩씩함이 야무지게 놓여 있기에, 용기는 마음 깊은 곳까지 전달된다. 그러므로 이 기운찬 동시집의 진가는 “꿈과 현실의 거리”(이안), 거기서 오는 통증을 간직하면서도 삶을 긍정한다는 데 있다. 『내가 왔다』는 「주전자」로 제1회 동시마중 작품상을 받은 방주현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급식으로 짜장면이 나왔을 때처럼 신나고, 뽀얗게 씻긴 비누를 볼 때처럼 기분 좋고, 맑게 갠 날 걷고 싶은 마음처럼 산뜻한 동시들이 담겼다. 웃음을 주면서 힘도 주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내가 왔다』는 그걸 해낸다. 배경 속에 숨은 것, 장면 바깥에 있는 것을 바라보기 『내가 왔다』 속 동시들은 “익숙한 것 같은데 낯설고, 흔한 것 같은데 드물고, 오래된 것 같은데 새롭다.”(이안) 평범한 일상 속 한 장면을 소재로 끌어오면서도, 그 장면에서 주목받지 못할 법한 것에 눈길을 두기 때문이다. 짜장면을 먹은 아이의 콧잔등에 생긴 “짜장 점 일곱 개”(「짜장요일」), 세수를 하고 난 아이가 “씻겨 준” 비누(「세수」) 같은 것들. 도끼로 나무를 패는 장면에서도, 시인은 도끼도 나무도 아닌 ‘모탕’(나무를 팰 때 밑에 받쳐 놓는 나무토막)의 목소리를 끄집어내어 들려준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매일을 보내는 방주현 시인의 눈은 작고 작은 것,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 자세히 살피면 그제야 보이는 것들을 놓치지 않는다. 배경처럼 숨어 있던 존재들이 『내가 왔다』에서는 모두 주인공이다. 장미 다발을 들고 비닐하우스에서 나오던 팜티마이 아줌마 수학 문제를 설명하던 6학년 2반 이서연 선생님 서류 가방 들고 걸어가던 김유성 아저씨 마을버스를 운전하던 박미양 기사님 모두들 일하다 잠시 멈춰 서서 먼 데 하늘을 보는 11시 무렵 _「학부모 공개 수업」 전문 생업에 종사하느라 학부모 공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한 보호자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잠시 먼 하늘을 바라본다. 어느 평일의 오전 11시 무렵 풍경이다. 학부모 공개 수업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교실 안이 아닌 교실 바깥에 주목하는 것. 방주현 시인이 지닌 시선의 독특함은 바로 이런 것이다. 잘 보이지 않는 존재를 넘어, 지금 여기에 함께 있지 않은 존재에까지 닿는다. 이 시선은 우리로 하여금 왁자지껄한 교실에서도 전학 간 연우의 빈자리를 바라보게 하고(「전학」) 새로 생긴 치킨집 얘길 들으면서도 문을 닫고 사라져 버린 가게들을 떠올리게 한다(「치킨 치킨」). 우리 눈과 마음에 담기는 세계의 밀도가 한층 높아진다. 공원으로 경로당으로 할아버지 모시고 다니느라 지친 명아주 지팡이 초저녁부터 흙 묻은 발도 안 닦고 현관에 서서 잔다 천장은 할아버지 마중할 때 켠 전등을 얼른 꺼 주고 벽은 미끄러지는 지팡이에게 모서리를 내주고 _「명아주 지팡이」 전문 사이사이 살펴 주고 조용히 받쳐 주는, 조금 떨어졌어도 가장 가까운 그 자리에서 눈에 띄지 않는 것, 심지어 부재하는 것마저 보는 시인의 유다른 눈은 그가 어떤 자리에 서 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그 자리는 지금 곁에 없는 존재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세상을 넓게 조망하는 높이를 가지면서도, 구석구석에 있는 존재들을 유심히 살필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할 것이다. 먼지가 청소기를 피해 안전하게 착지하는 ‘콘센트 위 5밀리미터 난간’(「착지」), 지쳐 미끄러지는 명아주 지팡이에게 살며시 모서리를 내어 주는 ‘벽’(「명아주 지팡이」), 교문 앞으로 몰려나와 곧장 학원 차에 올라탈 아이들을 위해 얼른 빨간불을 켜 주는 ‘신호등’(「교문 거북이 살아남기」)의 자리처럼. 『내가 왔다』는 “한 걸음 떨어진 곳”인 듯하지만 “사이사이 살펴 주고” “조용히 받쳐 주는” 자리, 그러니까 “조금 떨어졌어도/ 가장 가까운/ 거기”에(「엄지 자리」) 있다. 덕분에 기우뚱 흔들리면서도 훈이의 자전거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훈이」), 1학년 아이는 어른들 사이를 혼자서도 용감하게 뚫고 갈 수 있다(「혼자 갈 수 있다」). 여러분! “아, 귀여워!” 소리가 들리면 있는 힘껏 달려야 해요. 안 그러면 다시는 친구들을 못 만나요. _「달팽이 안전 교육」 전문 『어쿠스틱 라이프』 난다 작가가 왔다 『내가 왔다』의 웃음과 씩씩함은 난다 작가의 그림으로 한층 돋보인다. 반복되는 일상 속 미묘한 변화의 결을 촘촘하게 그려 내는 『어쿠스틱 라이프』로 마니아층이 무척 두터운 그다. 이번에는 동시의 눈길이 향한 모퉁이마다 경쾌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며 동시 편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치과 의자에 누워 무서워하다가 깜박 졸고 마는 할머니, 눈인사를 나누는 마을버스와 그 기사님들, 안전 교육을 받고 있는 달팽이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난다 작가 특유의 터치로 생기 있게 깨어난 캐릭터들은 책 곳곳을 부산스럽지 않게 노닐며 동시의 화폭을 넓혀 준다.


Who? Special 도티
스튜디오다산 / 김현수 (지은이), 유희석 (그림), 나희선 (감수) / 2020.07.01
14,000원 ⟶ 12,600(10% off)

스튜디오다산인물,위인김현수 (지은이), 유희석 (그림), 나희선 (감수)
도티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했는지 들려준다. 때로는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때로는 눈부시게 활기찼던 그의 어린 시절, 숱한 방황 끝에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대한민국 대표 MCN 엔터테인먼트로 우뚝 서기까지의 노력들이 담겨 있다.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었던 도티의 모습뿐 아니라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나아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 페이지에서 배경지식도 기를 수 있다. 또한, 도티 단독 인터뷰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귀여운 도티툰이 수록되어 있다. 도티가 겪었던 위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1장 세상은 넓고 놀 것은 많다 통합지식 플러스1 미디어의 변화 2장 결핍은 나의 힘 통합지식 플러스2 유튜브의 이해 3장 게임 세계로 빠져들다 통합지식 플러스3 오늘부터 나도 크리에이터 (1) 4장 공부, 공부, 그리고 입덕! 통합지식 플러스4 오늘부터 나도 크리에이터 (2) 5장 방황은 쓰고 열매는 달다 통합지식 플러스5 크리에이터가 지켜야 할 것 6장 안녕하세요. 도티TV입니다. 통합지식 플러스6 1인 미디어와 관련된 직업 7장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탄생 통합지식 플러스7 미래의 미디어 세상 8장 다시 출발선에 * 인물 돋보기 * 연표 * 독후활동유튜브 구독자 253만 명, 한국 게이밍 채널 1위! 대표적인 MCN 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 콘텐츠 책임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작 생태계와 10대를 위한 놀이 문화의 선두 주자! 초통령 크리에이터 도티가 드디어 《who? 시리즈》와 만나다.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 무려 이순신 장군을 제치고 요즘 초등학생이 닮고 싶어 하는 인물 3위에 선정되며 청소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도티TV의 크리에이터 도티입니다. 도티는 6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팬들과 소통하며 마침내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차세대 리더로 활약 중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이러한 결실을 맺은 것이죠. 크리에이터의, 크리에이터에 의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10대를 위한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이제는 방송인으로 예능과 교양 등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도티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티의 본캐(본래 캐릭터), 나희선 학창 시절, 독서를 좋아하고 언제나 긍정적이며 게임도 잘하는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는 주변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 그게 바로 도티의 본캐 나희선입니다. 그는 현재 도티가 아닌 나희선의 모습으로 TV 프로그램과 네이버 오디오, 다양한 강연을 통해 탈출구 없는 매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때로는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때로는 눈부시게 활기찼던 그의 어린 시절, 숱한 방황 끝에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대한민국 대표 MCN 엔터테인먼트로 우뚝 서기까지의 노력들이 담겨 있습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티의 본캐, 나희선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인물 만화를 통해 배우는 직업 정보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1위는 크리에이터, 청소년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 1위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입니다. 1인 미디어의 대표적인 플랫폼인 ‘유튜브’로 소통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흔히 크리에이터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쉬운 직업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에서의 모습은 크리에이터 삶의 아주 일부분이며, 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인답니다. 《who? 스페셜 도티》를 통해 도티는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우리가 알고 싶었던 도티의 모습뿐 아니라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나아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정보 페이지에서 배경지식도 기를 수 있습니다. 도티와 더욱 가깝게, 인물 돋보기 《who? 스페셜 도티》 독자만을 위한 단독 인터뷰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귀여운 도티툰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도티가 겪었던 위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특별 부록,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표지 꾸미기 겉표지를 벗기면 또 다른 표지가 나옵니다. 책 속에 있는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표지를 만들어 보세요. 도티 캐릭터의 몸통, 그리고 좋아하는 얼굴 표정을 선택하여 붙이면 나만의 표지를 완성할 수 있어요.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노란돼지 / 김유경 글.그림 / 2017.01.20
15,000원 ⟶ 13,500(10% off)

노란돼지그림책김유경 글.그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권. 국어 2-1 교과서에 수록된 를, 초등학교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로 개정 출간한 특별판이다.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조금은 덜 가져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고 행복임을 딸기 아저씨는 순수한 어린이의 손길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먹고 싶은 딸기를 모두 아저씨에게 빼앗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해 보였다. 화기애애한 동네 사람들에게 아저씨는 괜히 심통이 났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이 초라하기까지 했다. 그 때, 수박을 들고 한 아이가 찾아왔는데….★ 2-1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 초등학생을 위한 영문 번역본 수록 ★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자독후활동 수록 ※ 국어 2-1 교과서에 수록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초등학교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로 개정 출간하였습니다.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의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 한 아이를 통해 아저씨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나누는 행복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조금은 덜 가져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고 행복임을 딸기 아저씨는 순수한 어린이의 손길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먹고 싶은 딸기를 모두 아저씨에게 빼앗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해 보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동네 사람들에게 아저씨는 괜히 심통이 났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이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그 때, 수박을 들고 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그 아이가 딸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도 아저씨는 머뭇거리다 아이를 그냥 돌려보내게 됩니다. 한 번도 나눠본 경험이 없는 아저씨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도무지 아는 게 없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이를 떠올리며 밤새도록 고민한 아저씨는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딸기를 모두 씻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잼을 만들게 됩니다. 혼자만 누리는 것보다 나눌수록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저씨는 이기적이기만 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스무고개 탐정 10 : 탐정 대회 1부
비룡소 / 허교범 (지은이), 고상미 (그림) / 2019.04.15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허교범 (지은이), 고상미 (그림)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최후의 운명이 결정될 ‘탐정 대회’가 시작되는 권으로, 탐정 대회 예선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리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을 둘러싼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출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마침내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을 모두 맞췄을 때 독자들이 놀라움에 사로잡힐 만큼 강력한 추리와 반전을 선보인다. 탐정 대회 2부는 다음 이야기인 11권으로 이어진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6년 동안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다양한 활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의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된다.1. 만남과 헤어짐 2. 대회의 시작 3. 도움의 손길 4. 별장 안에서의 만남 5. 어둠 속의 등대 6. 지도 문제 7. 초시계의 비밀 8. 기억하는 고통 9. 일대일 대결 10. 탐정 학교의 의도 11. 산책 12. 탐정과 도둑 13. 용기의 한계 14. 범인 되기 15. 폭로 16. 함정 속의 함정 17. 운명? 추리? 18. 속임수와 속임수 19. 문양이와 다희의 실망 20. 예선 종료 작가의 말드디어 최후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탐정대회 그 첫날의 기록 ★국내 어린이 추리 소설의 새로운 역사다!- 동아일보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이 뽑은 국내 최초 본격 심리 게임이 펼쳐진다. -어린이 동아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읽어 버린 이야기다. 흥미진진한 추리에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상원중학교 김채원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10 탐정 대회 1부』가 출간되었다. 스무고개 탐정 최후의 운명이 결정될 ‘탐정 대회’가 시작되는 권으로, 탐정 대회 예선전을 긴장감 넘치게 그리는 가운데 스무고개 탐정을 둘러싼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출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마침내 이야기의 퍼즐 조각들을 모두 맞췄을 때 독자들은 놀라움에 사로잡힐 만큼 강력한 추리와 반전을 선보인다. 탐정 대회 2부는 다음 이야기인 11권으로 이어진다.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2013년에 1권이 출간된 이후 6년 동안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출간 즉시 어린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 1이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만남을, 시즌 2가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스무고개 탐정과 동료들의 다양한 활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시즌 3은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의 결정되는 장으로 구성된다. 4권씩 하나의 시즌으로 묶인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국내 창작 단일 시리즈로는 12권이라는 대장정에 도전하며 국내 어린이 문학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 어느새 성큼 다가온 스무고개 탐정의 운명 그래, 언제가는 사라지게 되겠지.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 2박 3일로 진행되는 탐정 대회 그 첫날의 이야기로, 문양이가 치르는 예선전을 그리고 있다. 이미 푸른 수염 문제를 통과해 본선에 바로 진출한 스무고개 탐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추천권으로 망설임 없이 문양이를 선택한다.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어주는 스무고개 탐정에 대한 고마움과 또 그 믿음을 배신하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문양이는 첫 지도 문제에서부터 헤매게 되는데……. 탐정 대회에는 문양이 외에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인물들이 속속 같이 참가하게 되고, 이들과 함께 얽히고설켜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는 예선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본격 추리 싸움이 펼쳐진다. 한편 탐정학교에서는 본선 진출자 8명을 어떤 이유에서인지 좁은 대기실에 몰아 두는데, 이 대기실에는 작은 무언가에도 곧 폭발할 것 같은 이상한 에너지가 흐른다. 스무고개 탐정을 라이벌로 여기는 선글라스는 스무고개 탐정을 자극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데……. 과연 탐정 대회에 걸린 스무고개 탐정과 문양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결국 언젠가는 그만두게 될 거다. 스무고개 탐정이라는 이름도 사라질 거야. 스무고개 탐정은 생각보다 그때가 빨리 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말하자면 예언이 아니라 다짐 같은 것이었다. -본문 106쪽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하)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원프로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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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원프로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통일을 방해하려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로렐라이를 구출해내고자 노력하는 설쌤 일행의 여정과 함께, 통일 이후 한반도와 우리 민족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인다. 상권에서 이야기했던 통일을 해야 하는 민족적, 인도적, 경제적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며, 통일 한반도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미리 살펴보았다. 설쌤 일행을 만나기 위해 용의 송곳니를 갈아 만든 마법 분필을 사용해서 2045년에서 2018년으로 날아온 미래 소년 온돌. 설쌤 일행은 온돌과 함께 로빈의 딸인 강아지 로렐라이를 구출하기 위해 2045년의 한반도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 설쌤 일행은 통일 전망대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돈 크라이와 돈 워리를 만나고, 그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사라진 로렐라이 1화 악당 돈 워리 2화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 봉 3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차 온돌의 꿈통일 한반도를 한 걸음 앞서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보세요! “통일 한반도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통일로 인해 변화될 어린이들과 한반도의 미래 모습,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이 먼저 만나봤습니다!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상권은 어린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제시하면서, 통일을 왜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과거에서 미래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통일을 이룩한 한반도의 미래를 미리 들여다볼 수 있는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하권 “설쌤, 동일 한반도가 궁금해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설쌤 일행을 만나기 위해 용의 송곳니를 갈아 만든 마법 분필을 사용해서 2045년에서 2018년으로 날아온 미래 소년 온돌. 설쌤 일행은 온돌과 함께 로빈의 딸인 강아지 로렐라이를 구출하기 위해 2045년의 한반도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설쌤 일행은 통일 전망대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돈 크라이와 돈 워리를 만나고, 그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하권에서는 통일을 방해하려는 악당들을 물리치고 로렐라이를 구출해내고자 노력하는 설쌤 일행의 여정과 함께, 통일 이후 한반도와 우리 민족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았습니다. 상권에서 이야기했던 통일을 해야 하는 민족적, 인도적, 경제적 이유를 다시금 되새기며, 통일 한반도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에서 미리 살펴보았습니다. 통일 한반도에서는 이제 가족들이 서로 떨어져 생사도 모른 채 살지 않아도 되며, 남북한의 학생들이 부산에서 개성으로, 평양에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대륙과 맞닿아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고속열차를 타고 아시아와 유럽 대륙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다닐 수도 있습니다.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비무장 지대)는 평화의 상징으로 탈바꿈하고, 북한이 남침을 위해 파놓은 제3땅굴은 하나 된 한반도의 미래를 보여주는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또한 민족의 명산 금강산은 수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세계 제일의 관광 명소가 될 것입니다. 1953년 종전 이후, 그 어느 시기보다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큰 요즘입니다. 설령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어린이들이 나라의 주역이 될 2045년에는 많은 부분에서 남과 북이 함께 협력하며 지금보다 훨씬 더 가까운 관계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통일의 당위성을 이해하고, 통일의 미래에 대해 꿈꾸는 것이 그 어떤 역사 교육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북통일이 한반도와 우리 민족의 삶에 가져다줄 긍정적인 요소는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설민석의 통일 대모험』 하권에서는 통일이 가져올 한반도의 변화를 실현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현실적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통일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통일을 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지요.


너는 닥스 선생님이 싫으냐?
비룡소 /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허구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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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허구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이런 선생님이 어디에 있을까? 꾀병 부리는 아이를 양호실로 순순히 보내주고, 가정방문을 할 때, 약속 시간을 어기며, 맡고 있는 학생의 엄마에게 "자녀분이 아빠를 닮아 정말 다행이군요."라고 말하며, 쫑알쫑알 여자 아이들의 고자질에는 "쓸데없는 참견이야!"라고 말하는 닥스 선생님. 반 아이들은 처음에는 어이가 없다가, 기가 막히다가 마지막으로는 진정으로 선생님과 자신의 친구들을 사랑하게 된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지 않는다. 서로 상냥하게 대할 것, 그리고 서로 이해해 보려고 애쓸 것. 이 두 가지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가르친 것의 전부다. 선생님은 말로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보여 줄 뿐이다. 아이들은 이런 닥스 선생님 밑에서 훌쩍 성장한다. 왕따와 같은 교실문제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보다는 왕따를 시키는 아이가, 왕따를 시키는 아이보다는 방조하는 아이가 더 문제가 있다는 것이 닥스 선생님의 생각이다. 고베 시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가시마 가즈오 선생님의 실화를 동화로 담았다.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게 이해타산을 따지는 아이들이 닥스 선생님을 통해 '진짜 어린이'가 되는 과정을 읽노라면, 학원과 성적을 강요하는 교육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빼앗고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겐지로는 1978년 안데르센 상 특별상을 받았으며 국내 교사들 사이에서도 필독서로 자리 잡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를 비롯해 『큰고추 작은 고추』,『태양의 아이』,『모래밭 아이들』 등으로 국내에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는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이다. 현실 동화의 손꼽히는 작가답게 이번에 출간된 동화집에서도 각기 다른 소재와 배경을 가져와 삶에서 아이들이 처한 어려움과 고통을 현실적으로 냉철하게 그려낸다. 농어촌 소외 현상 속에서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섬마을 바닷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 강아지 닥스훈트를 닮아 '닥스 선생님'이라 불리는 괴짜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을 무시하던 반 아이들이 선생님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은 『너는 닥슨 선생님이 싫으냐?』, 장애아, 가난한 집 아이에서부터 부모의 별거로 고통받는 아이, 소심해 친구도 제대로 사귀지 못하는 아이 등 저마다 다른 인생을 사는 현대 아이들이 겪는 외로움과 불안을 아이들의 눈에 맞춰 그려낸 단편 동화 5편을 묶은 『외톨이 동물원』까지, 각 작품은 특별한 과장 없이 아이들의 모습과 세계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겐지로의 오랜 친구이자 일본 고베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가시마 가즈오라는 선생님을 실제 모델로 삼은 『너는 닥스 선생님이 싫으냐?』는 교사와 학생들 사이에 어떻게 신뢰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를 보여 주는 수작으로, 학생과 교사 서로간의 불신이 골이 깊은 요즘 우리 교육 현실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겐지로는 이 책의 작가 후기에서 "어린이들이 산다는 것이 무엇보다 신이 나고 행복하며 삶 자체가 즐거움으로 가득한 세상이라는 것과 아이들이 그런 세상에서 살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을 독자들이 깨닫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한다. 겐지로 역시 실제로 17년 간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그 경험을 고스란히 살린 이 세 동화집에서 그는 어려운 현실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충고'하는 대신, 오히려 그 아이들이 지닌 해맑은 희망을 '그대로 그려내고 보여 줌'으로써 감동을 준다."내 몸무게는 74킬로그램, 키는 162센티미터, 별명은 닥스훈트, 스타이니, 하마, 그밖에도 많습니다. 내 버릇은 예쁜 여자랑 이야기할 때 눈을 끔뻑거리는 것이죠.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모모데, 준코, 마사코, 이상."그렇게 말하고 그 선생님은 단상을 쿵쿵쿵 내려갔다.다들 와하하 웃자, 다시 단상을 쿵쿵쿵 올라왔다."깜빡 잊은 게 있네요. 내 이름은 사이옹지 야스타카입니다."옛날 무사나 벼슬아치 같은 이름이었다."뭐야, 저 선생님." 시게루가 말했다."부디 저 선생님이 우리 담임이 되지 않기를..."요코는 그렇게 말하고 가슴에 십자가를 그었다.-본문 pp.8~9 중에서


모두 어디로 갔을까? 1
둘리나라 / 김수정 (지은이) /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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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나라명작,문학김수정 (지은이)
“오달자의 봄” “일곱 개의 숟가락” “아기공룡 둘리”의 만화가 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수정’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창작을 들고 나타났다. 2009년 TV시리즈(SBS. 투니 버스. 둘리나라 공동제작. 26부작) ‘뉴 둘리’ 이후 10년만의 귀환이 씨의 본업인 만화도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닌, 아동소설 “모두 어디로 갔을까?”로 돌아 온 것이다.1. 세라의 방 2. 숲에서 3. 유기된 아기 4. 세라, 엄마가 되다 5. 방문객 6. 사라진 고슴도치 7. 쥐덫 8. 엠마와 살롯 9. 너구리(라쿤) 10. 저스틴은 어디에? 11. 의문은 꼬리를 물고 12. 또 하나의 미스터리 13. 슈퍼맨인가요. 저스틴? 14. 플레이 데이트 15. 불타는 머리 16. 동물들 17. 밥 로스? 18. 저스틴의 비밀 19. 빨간 우산속의 세라 20. 비밀 21. 사라지는 나무들 22. 야생동물 출현! 23. 들통 난 고소미와 까실이 24. 독수리가 보낸 메시지▒ 둘리아빠 김수정, “소설가”로 돌아오다. “오달자의 봄” “일곱 개의 숟가락” “아기공룡 둘리”의 만화가 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김수정’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창작을 들고 나타났다. 2009년 TV시리즈(SBS. 투니 버스. 둘리나라 공동제작. 26부작) ‘뉴 둘리’ 이후 10년만의 귀환이 씨의 본업인 만화도 아니고, 애니메이션도 아닌, 아동소설(더 정확하게 말해서 가족소설)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전3권. 각 권 280~300페이지 내외. 출판사, 둘리나라- 로 돌아 온 것이다. 김수정 하면, 흔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둘리”의 연속 선상에 놓여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전혀 별개의 작품으로 김수정의 ‘요정 시리즈 1탄’ 격이다. 그래서 부제가 ‘바람의 요정 윈디’다. (참고로 제 2탄 ‘바다의 요정’, 제 3탄은 ‘죽음의 요정’이다.) 권당 40~50컷이나 되는 일러스트는 디지털이 아닌 수작업(수채화)으로 씨는 이 일에만 오롯이 일 년 이상을 소요했다. ▒ 만화가가 본 소설의 세계는 어떨까? 주인공 시하(영어 명, 세라(Sarah))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밴쿠버)로 이주했다. 지금은 4학년이 되었지만, 쉽게 적응되지 않는 환경과 생각이 다른 이국의 친구들, 언어 문제 등, 풀어나가야 할 일들이 산더미다. 세라의 집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대학교 캠퍼스(UBC) 안에 있는 고층 아파트다. 세라의 방 창을 끼고 숲이 병풍처럼 길게 드리워져 있고, 장대처럼 쭉쭉 솟은 전나무 위로 독수리가 날 때면 세라는 하던 일을 멈추고 독수리와 사랑(?)에 빠진다. (캐나다는 숲이 많아 도시에서도 독수리, 너구리, 부엉이 등과 같은 야생의 동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어느 날 아침, 세라는 학교 가는 길에 숲에서 유기된 아기를 만나고, 세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마, 아빠가 임시로 위탁 부모가 된다. 아기가 온 후로 집안에는 계속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급기야 아기는 휭 뚫린 베란다를 통해 하늘로 날아가고, 덩달아 빨간 우산하나에 의지한 채 아기의 기저귀에 대롱대롱 매달려가는 세라, 그러나 이것은 아주 작은 시작에 불과했다. 세라는 친구, 소피, 에린, 저스틴(아기)까지, 연주 연습하러 숲으로 갔다가 길을 잃는다. (세라는 밴쿠버 주니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이다.) 숲에서 산다는 릴리를 만나고 릴리를 통해 요정들까지 알게 된다. 소피는 ‘바람의 요정’ 윈디를 본 순간 사랑에 빠진다. 요정들은 숲을 지키는 정령들로서 인간들의 이기심에 맞서 싸우고. 인간과 요정, 어느 편에도 설수 없는 세라는 중간에 끼어 혼란에 빠진다. 숲은 점점 미로처럼 변하고 변한 숲만큼 아이들도 위기를 맞는다. 단 하루 동안 일어난 사건이지만 아이들은 많은 것을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동안, 자연의 소중함과 소소했던 일상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임을 깨닫는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제목에서 암시 하듯이 요정도, 아이들도, 그리고 우리 모두, 정말 모두 어디로 갔을까? 드래곤들이 이빨을 드러내고 포효하고 있습니다.


수상한 학원
북멘토 /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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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멘토명작,문학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북멘토 가치동화 20권. 우연한 기회에 사교육 일 번지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여진이의 스릴 넘치는 학원 생활을 통해 소위 ‘잘나가는’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맹목적인 열망과 그런 부모들의 욕망과 불안을 담보로 몰개성적이고 과도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사교육의 실태를 위트 있게 고발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키워 나가는 진정한 공부와 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이다. 방학동안 매일 하루 일곱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날마다 수십 문제를 숙제로 풀어야 하고, 매달 평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곳 ‘명품학원’은 그 명성만큼이나 학원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우연히 무료 수강 기회를 얻어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예비 6학년 여진이와 여진이 친구 미지의 겨울방학은 덕분에 고달프기 그지없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두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낯선 동네 명품학원. 그런데 이 학원, 뭔가 수상하다. 쉬는 시간에도 로봇처럼 꼼짝 않고 앉아 공부하는 3층 아이들, 머리는 까치집에 점심시간이면 눈을 감고 밥을 먹는 남자아이와 단정한 차림에 어른처럼 커피를 뽑아 마시는 쌍둥이 형제, 만날 딴짓하고 졸면서도 시험은 100점을 받는 수상한 까치집 남자아이. 그 아이들과 엮이면서 명품학원 기초반 나여진의 학원생활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는데….호랑이를 연구하러 가는 거야 7 / 쌍둥이 형제 21 / 우리 여진이는 달라요 36 / 귀한 수업 시간에 그림을? 53 / 엄마는 모른다 64 / 수상한 아이 79 / 네가 호랑이였구나! 95 / 같이할래? 말래? 107 / 운이 좋았다는 거짓말 121 / 엄마의 취직 135 / 명품학원에는 우수반 같은 거 없다 147 / 대망신 162 / 주먹밥 값 175 / 좋아서 하는 일은 즐거워, 그러니께 냅 둬! 190 / 글쓴이의 말 206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낯선 동네! 수상한 학원! 『수상한 아파트』, 『수상한 우리 반』에 이은 박현숙 작가의 더 수상한 이야기 호기심 많고 씩씩한 13살 소녀, ‘나여진’을 통해 이웃 간 무관심이 매너가 된 아파트 생활(『수상한 아파트』)과 경쟁이 일상화된 평화롭지만은 않은 교실 생태계(『수상한 우리반』)를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고 유쾌하게 풍자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성장시킨 박현숙 작가가 『수상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수상한 학원』은 우연한 기회에 사교육 일 번지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여진이의 스릴 넘치는 학원 생활을 통해 소위 ‘잘나가는’ 직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맹목적인 열망과 그런 부모들의 욕망과 불안을 담보로 몰개성적이고 과도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사교육의 실태를 위트 있게 고발하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꿈을 키워 나가는 진정한 공부와 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입니다. 한 달에 이백 만원? 그 학원이 혹시 금광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원이냐? 방학동안 매일 하루 일곱 시간씩 수업을 들어야 하고, 날마다 수십 문제를 숙제로 풀어야 하고, 매달 평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이곳 ‘명품학원’은 그 명성만큼이나 학원비도 어마어마하게 비싸다. 우연히 무료 수강 기회를 얻어 명품학원에 다니게 된 예비 6학년 여진이와 여진이 친구 미지의 겨울방학은 덕분에 고달프기 그지없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두 번이나 갈아타고 두 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낯선 동네 명품학원. 그런데 이 학원, 뭔가 수상하다. 쉬는 시간에도 로봇처럼 꼼짝 않고 앉아 공부하는 3층 아이들, 머리는 까치집에 점심시간이면 눈을 감고 밥을 먹는 남자아이와 단정한 차림에 어른처럼 커피를 뽑아 마시는 쌍둥이 형제, 만날 딴짓하고 졸면서도 시험은 100점을 받는 수상한 까치집 남자아이. 그 아이들과 엮이면서 명품학원 기초반 나여진의 학원생활도 심상치 않게 흘러가기 시작하는데… 학원과 숙제로 점철된 여진이의 고되고 지루한 일상은 박현숙 작가의 손끝에서 수상한 쌍둥이 형제, 자존심, 부모의 기대, 커닝의 유혹, 비밀과 우정, 13살의 반짝이는 호기심, 요리사가 되고 싶은 여진이의 꿈과 화학작용하며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변신한다. 꼴찌였던 아이가 백 점을 받고 백 점 받았던 아이가 꼴찌가 된 수상한 사연 매일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오는 남자아이의 이름은 박승자. 쌍둥이 중 동생이다. 쌍둥이 중 형인 박승리는 명품학원 의사반에서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재수없는 놈’ ‘미친놈’. 승자의 엉뚱하고도 은밀한 제안으로 여진이는 어떨 결에 승리?승자와 함께 의사반 학생이 되지만, 고등학생이나 배울 법한 어려운 영어책을 술술 읽고 해석하는 아이들을 보며 자꾸만 작아지는데… 하지만, 요리책을 볼 때는 모르는 영어단어가 아무리 많아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그럼 뭐 하나? 명품학원에는 의사반, 법조인반, 외교관반은 있어도 요리사반은 없는데… 결국 여진이는 엄마의 기대를 뒤로하고 의사가 아닌,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요리사가 되기 위해 명품학원을 뛰쳐나온다. 진정 수상한 건 뭘까?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어른처럼 커피를 마시고, 백 점을 받던 아이가 꼴지를 하고, 학원이 끝나기 전에 교실을 박차고 나가는 아이들일까? 대한민국 교육의 현주소와 그 축소판인 명품학원일까? 작가는 묻는 듯하다. 무릎 관절 아프다면서 왜 사서 고생하냐고? 좋아서 하는 일이니께 냅 둬.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어. 천천히 걷기, 알맞은 속도로 걷기. 몸이 힘들고 지쳐도 참깨 추수 때마다 시골로 가서 참깨를 직접 거두어 기름으로 짜 갖고 오는 할머니. 힘든데 왜 그런 일을 하느냐는 아빠의 핀잔에 '좋아서 하는 일은 하나도 안 힘들어. 좋아서 하는 일은 즐겁단 말이여, 그러니께 냅 둬!'라는 할머니의 단호한 대답은 요리하는 것이 좋아 요리사가 되고 싶은, 그래서 영어로 된 요리책을 사전을 찾아가며 읽는 것도 즐거운 여진이의 마음을 대변해 준다. '엄마, 나는 천천히 걸어서 가니까 절대 안 지칠 거야. 나는 길을 잃는 바보도 아니야.' 여진이의 당찬 포부에는 아이들의 진심과 가능성을 믿는 저자의 따스한 마음과 응원이 담겨 있다. 여진이는 승자에게도 승자가 잘하는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너도 나처럼 했으면 좋겠어. 천천히 걷기, 알맞은 속도로 걷기.'라고 말한다. 자신의 꿈과 자신만의 빠르기를 찾아 걸어가기 시작한 ‘꿈꾸는’ 소녀 여진이가 『수상한 학원』을 읽는 모든 친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권유다."그 학원이 뭐를 가르치는 학원인디? 혹시 금광 찾는 방법을 가르치는겨? 금 캐는 거 말이여." 할머니는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비싼 학원은 있을 수가 없다고 했다. 엄마는 모른다. 나는 요리 방송이 히트를 치기 전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셰프라는 말을 들어 보지 못했을 때에도 요리사가 되고 싶었다. 일단 1번부터 대충 훑어 내려갔다. 문제가 쉬운지 어려운지 보는 거다. 어렵다. 말도 못하게 어렵다. 어젯밤 내가 풀지 못했던 문제가 모조리 나온 것 같았다.


보리 국어사전 (2차 개정판)
보리 / 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은이), 윤구병 (감수)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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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도감,사전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은이), 윤구병 (감수)
<보리 국어사전>은 2008년에 세상에 처음 나와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에 힘입어 2014년에 1차 개정판을 만들고, 다시 6년 만에 2020년 2차 개정판을 만들었다. <보리 국어사전> 2020년 개정판은, 기본 틀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정보를 보태고 다듬어 새롭게 만들었다. 우선,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모든 학년 교과서 낱말을 모두 살펴서, 올림말을 1,000개 남짓 보태었다. 2019년까지 새로운 정보와 바뀐 정보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모두 반영했으며, 세밀화 400점을 새로 넣어 세밀화 3,500점과, 도형, 별자리, 국기, 사진 자료까지, 4,000점에 이르는 시각 자료를 담았다. 처음 사전을 만들기 시작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년 세월의 땀과 손길이 고스란히 밴 <보리 국어사전>은 우리말과 자연,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ㄱ ~ ㅎ6년 만에 나온 《보리 국어사전》 2차 개정판, 이렇게 새로워졌습니다! 《보리 국어사전》은 2008년에 세상에 처음 나와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사랑에 힘입어 2014년에 1차 개정판을 만들고, 다시 6년 만에 2020년 2차 개정판을 만들었습니다. 《보리 국어사전》 2020년 개정판은, 기본 틀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정보를 보태고 다듬어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첫째,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모든 학년 교과서 낱말을 모두 살펴서, 올림말을 1,000개 남짓 보태었습니다. 둘째, 2019년까지 나온, 새로운 정보와 바뀐 정보를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라 모두 반영했습니다. 셋째, 세밀화 400점을 새로 넣어 세밀화 3,500점과, 도형, 별자리, 국기, 사진 자료까지 4,000점에 이르는 시각 자료를 담았습니다. 처음 사전을 만들기 시작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20년 세월의 땀과 손길이 고스란히 밴 《보리 국어사전》으로 우리말과 자연,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우리말을 익히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 《보리 국어사전》 우리말을 읽고 쓰고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보리 국어사전》은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줍니다. 우리말뿐 아니라 둘레에서 볼 수 있는 온갖 동식물과 전통 문화까지,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1.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새 교과서 낱말을 모두 살펴 4만 개가 넘는 낱말을 실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새로 나온 초등학교 모든 학년 교과서를 꼼꼼히 살펴 새로 나온 낱말을 올림말로 올렸습니다. 그동안 새로 생겨난 많은 낱말 가운데 자주 쓰거나 꼭 알아야 할 낱말도 가려 뽑았습니다. 이렇게 올림말 1,000개를 새롭게 올려서 모두 4만 개가 넘는 올림말을 실었습니다. 2020년 3월 현재 나와 있는 모든 초등학생용 국어사전 가운데 올림말 수가 가장 많습니다. 【보기】 누리 소통망 온라인상에 글이나 사진, 동영상 같은 것을 올려서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같소셜 네트워트 서비스, 에스엔에스. 무슬림(Muslim)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 《무슬림은 돼지고기를 안 먹는다.》 미세 먼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아주 작은 먼지. 반려동물(伴侶動物) 정을 나누려고 가까이 두고 기르는 동물. 자율 주행 차(自律走行車) 사람이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나 열차. 태양 전지(太陽電池) 태양의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장치. 무인 등대, 인공위성 들에 쓰인다. 2. 새로운 정보와 바뀐 정보를 모두 반영했습니다. 2019년까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새로 추가된 표준어 목록을 반영했습니다. 또한 문화재, 동식물 이름뿐 아니라 2017년에 바뀐 정부 부처와 여러 나라에 관한 정보도 가장 최신 정보를 실었습니다. 사전 뒤에 따로 모아 놓은 ‘나라 이름’은 2019년 12월 기준으로 새로운 나라 정보를 반영했습니다. 전문 용어나 고유 명사 들도 새 표기법에 맞게 고쳤습니다. 【보기】 분리배출(分離排出)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로 나누어 버리는 것. 새집 증후군 새로 지은 집의 건축에 쓰인 재료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이 사람한테 일으키는 증상. 머리가 아프거나 아토피 피부염 들이 생긴다. 잎새잎 ‘잎사귀’를 곱게 이르는 말.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科學技術情報通信部) 과학 기술과 정보 통신 기술, 원자력 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다른 행정 기관의 과학 기술을 관리하는 일을 맡아보는 행정 기관. 중소 벤처 기업부 중소기업을 관리하고 지원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일을 맡아보는 행정 기관. 마케도니아 → 북마케도니아(2019년 2월) | 스와질란드 → 에스와티니 왕국(2018년 4월) 3. 세밀화 3,500점을 비롯해 사진 자료까지, 모두 4,000점에 이르는 시각 자료를 담았습니다. 《보리 국어사전》은 그저 낱말만 풀이하는 국어사전이 아닌 자연관찰 백과사전이자 전통문화 백과사전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동식물과 사물뿐 아니라 보리에서 만든 동물도감, 식물도감, 나무도감, 곤충도감, 갯벌도감, 민물고기도감, 양서파충류도감, 동물흔적도감, 새도감, 버섯도감, 약초도감, 풀도감, 바닷물고기도감, 잠자리도감, 곡식채소도감, 나비도감과, 겨레전통도감(살림살이, 전래 놀이, 국악기, 농기구, 탈춤)에서도 올림말을 가려 뽑고, 1차 개정판에 400점 남짓을 더 넣어 세밀화가 모두 3,500점이 넘습니다. 또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도형, 국기, 별자리 그림과 문화재 사진도 보태어 모두 4,000점에 이르는 시각 자료를 담았습니다. 【보기】 고욤 고욤나무의 열매. 둥글고 작은데, 처음에는 노랗다가 점점 검게 익는다. 감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작다고 ‘콩감’이라고도 한다. 맛이 떫어서 항아리에 넣고 푹 삭혀서 먹는다. 장구악기 치는 국악기 가운데 하나. 오동나무로 허리가 잘록한 통을 만들고 한쪽에는 말가죽, 다른 쪽에는 쇠가죽을 대고 조임줄을 달았다. 북장고. 어레미 구멍이 크고 올이 굵은 체. 《어레미로 쌀가루를 내려 떡을 쪘다.》 휘파람새 떨기나무 숲이나 덤불, 갈대밭에 사는 여름새. 크기는 참새만 하며, 몸 위쪽은 잿빛이 도는 옅은 갈색이고 배와 눈가는 희다. 4. 통일 시대를 맞아 북녘말 800개를 가려 뽑아 올림말로 올렸습니다. 세상이 점점 빠르게 바뀌면서 본디 하나였던 우리말도 남녘말과 북녘말로 갈린 채로 그 틈이 차츰 벌어지고 있습니다. 통일 시대를 살아갈 남녘과 북녘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2,500개가 넘는 북녘말을 실었습니다. 먼저 북녘말 800여 개를 올림말로 가려 뽑아 뜻풀이와 보기글을 주었습니다. 겨레가 함께 쓰다가 시간이 흘러 남녘에서는 쓰지 않게 된 낱말이나 북녘에서 새로 만들어 쓰는 낱말을 실었습니다. 【보기】 가락장갑|북 손가락을 하나씩 따로 끼울 수 있게 만든 장갑. 덴겁|북 뜻밖의 일로 몹시 놀라거나 겁에 질려 허둥지둥하는 것. 덴겁하다 《시꺼먼 비닐봉지가 커다란 쥐인 줄 알고 덴겁했지 뭐야.》 아금박하다|북 1. 씀씀이가 빈틈없고 알뜰하다. 《언니는 용돈 천 원도 아금박하게 쓴다.》 2. 일하는 태도가 끈질기고 꼼꼼하다. 《그 애처럼 걸레질을 아금박하게 하는 애는 처음 봤어.》 얼림수|북 그럴듯한 말로 남을 속이는 솜씨. 《아무려면 내가 그만한 얼림수에 속을까 보냐?》 5. 뜻풀이(정의)와 보기글(용례)이 쉽고 친절합니다. 아이들은 궁금한 말이 참 많습니다. 모르는 낱말이 있을 때 사전을 스스로 찾아보면서 깨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사전에 담긴 모든 말이 쉽고 친절해야 합니다. 《보리 국어사전》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혼자 읽고 배울 수 있도록 쉽고 고운 우리말로 풀어 쓴 사전입니다. 뜻풀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었고, 보기글 하나에도 아이들 마음을 담으려고 애썼습니다. 【보기】 까맣다 1. 밝고 짙게 검다. 《까만 눈동자》 반하얗다. 참가맣다, 꺼멓다. 2. ‘까맣게’ 꼴로 써서, 기억하는 것이나 아는 것이 전혀 없다. 《내일이 동생 생일인 걸 까맣게 잊었지 뭐야.》 비까마득하다. 바까만, 까매, 까맣습니다. 르네상스(Renaissance프) 14세기에서 16세기까지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유럽에 퍼진 문화 운동. 문학, 미술, 건축, 자연 과학에 걸쳐 근대화를 이루게 되었다. 같문예 부흥. 정단층(正斷層) 양옆에서 당기는 힘 때문에 위쪽 땅덩이가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간 단층. 북내리끊임. 철학(哲學) 1. 세계의 근본 원리나 삶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 2. 사람, 삶, 세상 들에 대해 배우거나 겪어서 얻은 기본 생각. 허무(虛無) 아무것도 없이 텅 빈 것. 또는 아무 뜻이나 보람이 없어 허전하고 쓸쓸한 것. 허무하다 남녘과 북녘의 초· 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보리 국어사전》의 발자취 2008년 5월 10일 초판 1쇄 펴냄. 2013년 6월 17일 초판 17쇄 펴냄. 2014년 2월 1일 1차 개정판(2판) 1쇄 펴냄. 2019년 10월 1일 2판 16쇄 펴냄. 2020년 3월 5일 2차 개정판(3판) 펴냄. ★ 수상 내역 2008년 KBS 책 문화대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최고의 책 2008년 한국출판문화대상 어린이 청소년 부문 수상 2008년 한겨레 올해의 책 어린이 청소년 부문 선정 2009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간행물문화대상 저작상 수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아울북 / 박설연 (지은이), 김덕영 (그림)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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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명작,문학박설연 (지은이), 김덕영 (그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미스터리 동화다.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레너드가 미스터리 탐정으로 변신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준다. 갓파, 도깨비, 늑대인간 등 미스터리한 존재부터 버뮤다 삼각지대, 폴터가이스트 현상 등 기이한 현상까지. 누구나 한번쯤 궁금해 했을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만날 수 있다. 미스터리 해결사 레너드 앞에 나타난 의문의 단체 시크릿 에이전시. 비밀이 가득한 시크릿 에이전시에서 펼쳐질 이야기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마지막까지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앞으로 서서히 드러나게 될 미스터리 사건의 비밀과 레너드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보자.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 9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유령들의 장난일까? 57“물가에 개구쟁이 요괴가 살고 있다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유령들이 장난을 걸어온다면?” 불꽃 추리력을 뽐내는 레너드 탐정과 함께 등 뒤를 오싹하게 만드는 미스터리의 진실을 파헤쳐 보자! ■ 국내 최초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출간!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등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미국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의 국내 최초 미스터리 동화가 출간되었다. 『비밀요원 레너드 2 :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를 찾아라!』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해 주는 미스터리 탐정 레너드의 두 번째 이야기다. 『비밀요원 레너드』 시리즈는 라인프렌즈 키즈의 오디오 동화 ‘레너드 요원의 미스터리 보고서’를 새롭게 각색한 것이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등록된 이야기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 수와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에피소드를 골라 스토리를 확장했다. 오디오 동화를 통해 이미 어린이들에게 검증된 미스터리 소재로 독자들의 흥미를 이끌며,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 또한 미스터리 사건을 둘러싼 레너드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며 세계관이 더욱 풍성해졌다. 오디오 동화에서 발전한 세계관은 레너드 탐정의 활약과 다음으로 이어질 사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준다. ■ 레너드 탐정과 함께 떠나는 미스터리 대모험! 마녀와 드라큘라는 이 세상에 정말 존재하는 걸까?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게 사실일까? 외계인들이 지구에 내려와 사람들을 납치해 간다고?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두려움을 자극하는 세계 곳곳의 괴담과 전설들. 과학으로도 풀 수 없는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레너드의 활약이 시작된다. 『비밀요원 레너드』의 2권에서는 물가에 사는 요괴 갓파와 시끄러운 유령들의 장난으로 알려진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다룬다. 요괴의 나라, 일본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괴로 손꼽히는 갓파. 갓파는 녹색 피부와 원숭이를 닮은 얼굴, 거북이 등딱지, 새 부리 같은 입술, 손발에 물갈퀴, 머리 위에 물이 담긴 모습 등으로 묘사되는 물가 요괴다. 아이들에게 장난을 거는 개구쟁이 요정으로, 사람들의 혼을 빼가려는 무시무시한 요괴로도 알려진 갓파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한편,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레너드 탐정 사무소에 일어나기 시작한다. 시끄러운 영혼이란 뜻의 폴터가이스트는 물건이 스스로 움직이고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오는 초자연 현상 중 하나다. 유령들의 장난에 휘말린 레너드 탐정은 과연 폴터가이스트 현상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을까? 레너드 탐정이 초대하는 흥미진진 미스터리 세계 속으로 모두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 ■ 엉뚱 발랄 신개념 탐정 캐릭터 레너드와 스페셜 캐릭터들의 등장! 셜록 홈스, 명탐정 코난의 뒤를 잇는 신개념 탐정 캐릭터 레너드가 온다. 레너드 탐정은 땡그란 두 눈과 코, 민트 초코와 젤리를 사랑하는 절대 미각, 탐정이라기엔 엉뚱한 행동과 귀여운 외모로 그 정체를 의심케 한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빛나는 천재적인 두뇌와 날카로운 추리력을 가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반전 매력 가득한 레너드와 함께하는 추리 과정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비밀요원 레너드』에서는 브라운앤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레너드와 제시카는 물론 기존 라인업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레너드 탐정과 티격태격 현실 절친미를 보여줄 윌리엄, 환상의 호흡으로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할 룰라송 요원 등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과의 찰떡 케미도 기대할 수 있다. ■ 미스터리 퀴즈와 부록으로 더욱 특별해진 이야기! 동화 중간중간에 그림 퍼즐 맞추기, 숨은 글자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의 재미있는 놀이 형식의 미스터리 퀴즈를 삽입했다. 퀴즈를 풀면서 미스터리 사건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자. 숨어 있는 놀이 페이지를 발견하는 깨알 재미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책 읽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스페셜 캐릭터 인스(스티커)를 제공한다. 동화 속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그림들을 내 맘대로 오려 붙여 보자. 또한 1권에 수록된 ‘미스터리 탐정 수첩’을 꾸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미스터리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다.


메이커스 주니어 01 : 피라미드홀로그램
동아시아사이언스 / 메이커스 주니어 편집팀 (지은이)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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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이언스자연,과학메이커스 주니어 편집팀 (지은이)
손으로 만들며 배우는 어린이 과학잡지. 초등 교과과정을 철저히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과학 수업을 선사한다.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던 과학의 원리를, 키트를 조립하며 내 손 안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이번 호에서 제공하는 키트는 ‘피라미드홀로그램’이다. ‘피라미드홀로그램’에서는 초등 과학 교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빛의 반사’를 배운다. 빛의 반사를 이용해 허공에 영상을 띄우는 ‘유사 홀로그램’을 구현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키트를 조립하고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매끄러운 플라스틱 필름으로 된 피라미드에 영상이 반사되어 마치 피라미드 속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간편한 설계로 어린이도 10분 안에 완성하고 홀로그램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피라미드홀로그램으로 띄워볼 영상을 스스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조립법, 영상 제작법을 잡지 안에서 소개해준다.06 Cover Story 피라미드 속에 홀로그램 나비가 보여? 피라미드홀로그램 철저 해부 14 Study 피라미드 속 나비의 비밀 빛의 성질로 벗겨보는 피라미드홀로그램의 원리 30 Tech 이제는 자동차 차량유리로도 내비게이션을 볼 수 있어요! 헤드업 디스플레이 32 Tech 취조실 거울의 비밀 단방향 투과성 거울 34 Tech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입체 홀로그램 홀로그램 3D프린팅 36 History 나르키소스부터 거대 마젤란 망원경까지 그리스 신화부터 현대까지, 거울을 사용한 인간의 역사 42 Manual 피라미드홀로그램 조립법 및 사용법 45 Manual 나만의 홀로그램 영상 만들기 49 Quiz 읽고 대답해봐요초등 과학 교과를 손으로 배운다! 키트를 조립하며 체험하는 ‘빛의 반사’ 손으로 즐기는 과학 키트 매거진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시리즈가 《메이커스 주니어》 시리즈로 그 영역을 넓힙니다. 《메이커스 주니어》 시리즈는 ‘손으로 만들며 배우는 어린이 과학잡지’입니다. 《메이커스 주니어》 시리즈는 초등 교과과정을 철저히 분석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기억에 남는 과학 수업을 선사합니다. 교과서 속에서만 배우던 과학의 원리를, 키트를 조립하며 내 손 안에서 배우고 익힐 수 있습니다. 키트를 조립하며 손으로 배운다 - ‘빛의 반사’ 이번 호에서 제공하는 키트는 ‘피라미드홀로그램’입니다. ‘피라미드홀로그램’에서는 초등 과학 교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빛의 반사’를 배웁니다. 빛의 반사를 이용해 허공에 영상을 띄우는 ‘유사 홀로그램’을 구현하여,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키트를 조립하고 스마트폰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매끄러운 플라스틱 필름으로 된 피라미드에 영상이 반사되어 마치 피라미드 속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간편한 설계로 어린이도 10분 안에 완성하고 홀로그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라미드홀로그램으로 띄워볼 영상을 스스로 영상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조립법, 영상 제작법을 잡지 안에서 소개해드립니다. 기사를 읽으며 즐겁게 익히는 과학 교과 잡지에 실린 기사를 읽으며, 학생들은 빛의 반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친절한 도해로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빛의 직진과 반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메이커스 주니어》는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초등 교과 과정을 넘어서, 반사 법칙, 빛의 반사와 거울의 역사, 최신 과학 기술까지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메이커스 주니어》 시리즈는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도 제공합니다. 권말의 ‘읽고 대답해봐요’ 코너에서는 피라미드홀로그램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합니다. 집에서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동영상 자료,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PPT 학습 자료 등을 함께 제공합니다. COVID-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메이커스 주니어》 시리즈는 훌륭한 과학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본다'라는 것은 무엇인지부터 알아볼까요? 우리는 눈으로 물체를 보죠. 눈은 빛을 느끼는 기관입니다. 물체에서 출발한 빛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는 물체를 볼 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는 물체가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피라미드홀로그램 속 나비는 피라미드 속에 있지 않은데도 마치 거기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비에서 출발한 빛이, 나비가 없는 곳에서부터 눈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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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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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만화,애니메이션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무대가 되는 가라르지방의 시티와 마을, 도로, 광산 등의 맵 공략법이 자세히 수록, 떨어져 있는 도구와 출현하는 포켓몬, 유용한 팁, 날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장소마다 추천하는 모험 루트 공략법이 상세히 나와 있어 그 장소에서 해야 할 것을 미리 알 수 있다. 또한 각 마을의 체육관 관장이 사용하는 포켓몬과 공략법이 수록, 보다 쉽게 체육관 배지를 손에 넣을 수 있다.가라르지방에서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가라르지방 파노라마 맵 003 기술 타입 상성 완벽 가이드표 006 상태 이상 정리표 009 [포켓몬스터 소드 실드] 트레이너 입문 모험의 목적은 이 2가지!! 012 [소드]와 [실드]의 차이는? 014 필드 화면 보는 방법&조작 016 야생 포켓몬 찾는 방법 024 포켓몬 배틀 방법 026 다이맥스를 잘 활용하자 030 포켓몬 모으는 방법 032 포켓몬 키우는 방법 034 포켓몬의 진화 036 포켓몬센터 038 YY통신 041 연동과 통신으로 넓어지는 세계 042 맵 공략 추천 모험 루트 044 맵 공략 페이지 보는 방법 048 펄롱마을 052 1번도로 055 브래시마을 056 꾸벅졸음숲 059 2번도로 060 와일드에리어(엔진시티까지) 064 엔진시티 070 체육관 챌린지3 엔진시티 체육관 076 3번도로 078 가라르광산 080 4번도로 082 터프마을 084 체육관 챌린지1 터프마을 체육관 086 5번도로 088 바우마을 090 체육관 챌린지2 바우마을 체육관 092 제2광산 094 엔진시티 변두리 096 와일드에리어(너클시티까지) 098 너클시티 100 체육관 챌린지8 너클시티 체육관 104 6번도로 106 래터럴마을 108 체육관 챌린지4 래터럴마을 체육관 110 루미너스메이즈숲 114 아라베스크마을 116 체육관 챌린지5 아라베스크스타디움 118 7번도로 120 8번도로 122 8번도로 모락모락 좁은 길 123 키르쿠스마을 124 체육관 챌린지6 키르쿠스마을 체육관 126 9번도로 130 스파이크마을 133 체육관 챌린지7 스파이크마을 체육관 134 10번도로 136 슛시티 138 가라르지방의 모험은 아직 계속된다!! 140 스페셜 어드바이스 파트너 3마리의 진화 대공개!! 063 헤어스타일&의상으로 멋지게 꾸며보자!! 075 와일드에리어를 활용하자! 099 철저공략 맥스 레이드배틀편 4명 vs 야생 다이맥스 포켓몬! 그것이 맥스 레이드배틀이다!! 144 맥스 레이드배틀 발생의 단서는 빛기둥!! 145 다이맥스 포켓몬이 출현할 때의 굴 정보 화면 146 YY통신으로 동료를 모으자! 147 맥스 레이드배틀에는 특별한 룰이 있다! 148 자신의 포켓몬을 다이맥스시키자!! 149 야생 다이맥스 포켓몬의 특징!! 150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는 야생 거다이맥스 포켓몬 153 맥스 레이드배틀 열혈 팬을 위한 맥스 가이드 154 4명이 와글와글 책으로 중계! 156 작전별 추천 포켓몬 소개!! 158 와일드에리어 출현 포켓몬 데이터 파트 포켓몬굴 인카운터 163 파트 고정 심볼 인카운터 183 심볼 인카운터 ! 인카운터 보다 신나게 즐기기 위한 스페셜 데이터 포켓몬 진화조건 206 맡기미집 212 가라르의 모습&가라르지방의 특별한 진화! 214 포켓몬잡 216 카레라이스 218 특성 리스트 220 기술 리스트 226 기술머신 입수방법 254 기술레코드 256 도구&몬스터볼 258 포켓몬 타입 일람표 260★[포켓몬스터소드실드 속성클리어모험가이드]의 특징!!★ 1. 닌텐도 스위치 최신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 관한 모든 것 대공개! 2.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는 트레이너 입문편 수록! -포켓몬 잡는 법에서부터 조작법, 필드 화면 보는 법 등 기초적인 게임 방법을 쉽게 설명! 3. 와일드에리어 대모험 맵 & 거다이맥스 포켓몬 대공략 가이드 수록 4. 기술타입 상성 가이드표 &타입 일람표 수록! -각 포켓몬의 타입과 기술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서 유리한 배틀을 할 수 있다! 5. 추천하는 모험 루트로 공략법 한눈에 제시! -모험을 하는 동안 들르게 되는 각 마을과 시티, 도로 등의 루트와 그곳에서 놓쳐선 안 되는 포인트를 정리해 놓아 모험이 한결 편해진다! 6. 체육관 첼린지 배틀 공략법 제시! 7. 맥스 레이드배틀 철저공략!! 8. 와일드에리어 출현 포켓몬 데이터 수록 9. 포켓몬잡과 카레라이스 만들기 등 스페셜 데이터 수룩 10. 포켓몬의 특성 & 기술 리스트 대공개!! 닌텐도 스위치 게임 최신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는 새로운 모험의 무대 가라르지방에서 챔피언을 목표로 대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초보 모험가가 되어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고 가라르지방의 체육관 관장들에게 도전해 체육관 배지를 모아 결국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게임 가이드북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속성클리어가이드]에서는 게임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무대가 되는 가라르지방의 시티와 마을, 도로, 광산 등의 맵 공략법이 자세히 수록, 떨어져 있는 도구와 출현하는 포켓몬, 유용한 팁, 날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리고 각 장소마다 추천하는 모험 루트 공략법이 상세히 나와 있어 그 장소에서 해야 할 것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마을의 체육관 관장이 사용하는 포켓몬과 공략법이 수록, 보다 쉽게 체육관 배지를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스터소드실드]에서 새롭게 등장한 거다이맥스 포켓몬과 맥스 레이드배틀, 포켓몬캠프에 대해서도 자세히 수록돼 있어 게임을 하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또한 와일드에리어 출현 포켓몬 데이터가 상세히 수록돼 있어 원하는 포켓몬을 쉽게 찾고, 잡을 수 있습니다. 가라르지방의 특별한 진화, 포켓몬잡, 카레라이스, 특성 리스트, 기술 리스트, 기술머신 입수방법, 기술레코드, 프렌들리숍 판매상품 리스트, 도구&몬스터볼, 포켓몬 타입 일람표 등 중요한 데이터 역시 수록돼 있습니다. 게임 가이드북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속성클리어가이드]를 통해 포켓몬 게임을 한층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밍꼬발랄 코믹스 2
겜툰 / 김혜련 (지은이), 라임스튜디오 (그림), 밍꼬 (감수)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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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만화,애니메이션김혜련 (지은이), 라임스튜디오 (그림), 밍꼬 (감수)


꼬마 백만장자 삐삐
시공주니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잉리드 방 니만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2017.05.15
10,000원 ⟶ 9,000(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잉리드 방 니만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2017년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을 맞아 다시 새롭게 펴낸 개정판이다. 초판본 화가인 잉리드 방 니만의 그림으로 표지와 본문이 확 달라졌고, 추가로 린드그렌 연보가 수록되었다. 독창적인 그림체로 삐삐 롱스타킹을 처음 세상에 불러 낸 잉리드 방 니만의 그림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여자아이 삐삐를 독자들이 처음 만났을 때의 놀람과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쫑쫑 땋아 옆으로 쫙 뻗은 빨간 머리, 주근깨투성이 얼굴, 짝짝이 긴 양말에 자기 발보다 두 배는 큰 구두. 커다란 말도 아무렇지 않게 번쩍 들어 올리고, 못된 도둑들을 혼내 주고, 학교에도 안 가고, 선생님과 경찰도 두려워하지 않는 삐삐 롱스타킹. 인생이 너무나 즐겁다는 이 자유분방한 어린이의 탄생은 20세기 어린이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꼽아도 전혀 손색없다. 삐삐의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내 안에 숨 쉬고 있는 어린아이'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또한 그 즐거움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썼다고 한다. 작품에 녹아 있는 아이다운 즐거움과 풍부한 상상력은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꼬마 백만장자 삐삐>. 삐삐는 큰 가방에 한가득 담긴 금화를 가지고 혼자서도 남부럽지 않게 잘사는 꼬마 백만장자다. 마음만 먹으면 사탕과 장난감쯤이야 얼마든지 살 수 있고, 옷 가게 마네킹의 팔 한 짝도 문제없이 살 수 있다. 이 많은 돈을 준 삐삐의 아빠는 바람에 날려 바다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삐삐의 아빠가 정말 식인종의 왕이 되어 삐삐를 찾아온다. 삐삐는 아빠를 따라 식인종 섬으로 떠나려 하는데….린드그렌 탄생 110주년 오리지널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이 쓰고, 잉리드 방 니만이 그린 ‘1945년 초판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시대를 초월한 명작의 감동을 만날 기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책교실 추천 도서|한우리 권장 도서|부산시교육청 추천 도서|열린어린이 추천 도서|KBS한국어능력시험 선정 도서|tvN 비밀독서단 추천 도서 1996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삐삐 롱스타킹 ‘삐삐 롱스타킹’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동화이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이다.《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은 1945년 스웨덴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 8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지금도 다양한 언어와 그림을 담은 판본으로 출간되고 있으며, TV 시리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 삐삐가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때는 1996년이다. 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정식으로 판권을 계약해 ‘네버랜드 story books’ 시리즈로 처음 선보였다. 세계 걸작들을 엄선해 제대로 번역해 만든 양장본 시리즈로, 2000년에 문고로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쇄를 거듭하며 큰 사랑을 받은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은 지금까지 97쇄를 기록했다. 2017년, ‘린드그렌 탄생 110주년’을 맞아 다시 새롭게 개정판이 출간된다. 초판본 화가인 잉리드 방 니만의 그림으로 표지와 본문이 확 달라졌고, 추가로 린드그렌 연보가 수록되었다. 독창적인 그림체로 삐삐 롱스타킹을 처음 세상에 불러 낸 잉리드 방 니만의 그림을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던 여자아이 삐삐를 독자들이 처음 만났을 때의 놀람과 감동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처음 모습 그대로의 삐삐 롱스타킹을 만난다! “자신의 책에 대해 마음이 맞는 화가를 찾을 정도로 운이 좋은 작가는 영원히 그 화가에게 고마워할 것이다.”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쫑쫑 땋아 옆으로 쫙 뻗은 빨간 머리, 주근깨투성이 얼굴, 짝짝이 긴 양말에 자기 발보다 두 배는 큰 구두! 커다란 말도 아무렇지 않게 번쩍 들어 올리고, 못된 도둑들을 혼내 주고, 학교에도 안 가고, 선생님과 경찰도 두려워하지 않는 삐삐 롱스타킹. 인생이 너무나 즐겁다는 이 자유분방한 어린이의 탄생은 20세기 어린이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꼽아도 전혀 손색없다. 삐삐의 작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내 안에 숨 쉬고 있는 어린아이’를 즐겁게 해 주기 위해, 또한 그 즐거움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썼다고 한다. 작품에 녹아 있는 아이다운 즐거움과 풍부한 상상력은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린드그렌의 글 속에서 활자로 살아 숨 쉬던 삐삐 롱스타킹을 최초로 불러내 생명을 불어넣은 화가는 덴마크 출신의 잉리드 방 니만이다. 방 니만은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매우 진지하게 모든 일에 임했으며, 어린이 책 그림도 성인 책의 그림과 마찬가지로 높은 예술성을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니만의 그림은 윤곽선이 분명하고 장면 분위기와 색채가 독창적이어서 예술가로서 자질을 충분히 드러낸다. 이런 그림체로 창조한 삐삐 롱스타킹은 세월이 흐르며 여러 화가들에 의해 다시 그려지면서도 그 특징은 변하지 않는 세대를 뛰어넘는 고전이 되었으며, 국경 또한 뛰어넘어 많은 나라에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오리지널의 힘’을 지닌 삐삐 시리즈를 만남으로써 독자들은 단숨에 가장 생명력이 넘치는 삐삐를 만나게 될 것이다. 모든 어린이를 꿈꾸게 하는 삐삐 롱스타킹의 힘 “난 이미 어린이집에 살고 있는걸요. 난 어린이이고 여긴 내 집이에요. 그러니까 이 집은 어린이집이죠. 이 집은 나 혼자 살고도 남을 만큼 넓어요.” - 본문 중에서 삐삐 시리즈 첫 권인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 출간되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부모님 없이도 씩씩하게 잘 살고, 어른을 골탕 먹이기 일쑤고, 학교도 안 가고, 거짓말도 술술 잘하는 삐삐가 혹시 어린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을지 우려한 것이다. 처음 삐삐의 출판을 거절한 알베르트 본니에르스 출판사 사장은 몇 해 뒤, 이 정신 나간 책을 출간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한숨을 지었다고 한다. 삐삐 이야기는 비평가들의 혹평과 어른들 항의에 시달려야 했다. 거친 입으로 수다를 떠는 뻔뻔한 여자아이가 어린 독자들에게 좋지 못한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책에 쓰인 말들이 아이들에게 상스럽고 거칠게 작용한다고 꼬집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입 다물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당시 아동 교육에 회의를 품기 시작한 스웨덴 사회에서 삐삐 이야기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어느 시대에나 어린이는 기존 질서에 맞부딪히는 존재이다. 기존 세계에 순응하기도 하고, 변화시키기도 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이다. 그렇기에 어른들 세계를 거침없이 뒤흔들고 자기만의 세계를 두려움 없이 펼쳐 보이는 삐삐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어린 시절을 거친 모든 이들에게 통쾌함을 안겨 준다. 또한 삐삐는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지어내고, 놀이와 친구를 찾고, 세상에 숨겨진 사소한 것들을 재발견하고, 약한 자의 편에 서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간다. 그 자유롭고, 정의롭고, 창조적인 삶은 누구나 꿈꾸는 것이기도 하고, 가만 생각해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렇듯 누구나 꿈꿔 보는 삶을 간접 경험하고, 나만의 세계를 꿈꾸게 하는 존재인 삐삐를 만나는 일은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해방감을 안겨 줄 것이다. 《꼬마 백만장자 삐삐》 삐삐는 큰 가방에 한가득 담긴 금화를 가지고 혼자서도 남부럽지 않게 잘사는 꼬마 백만장자다. 마음만 먹으면 사탕과 장난감쯤이야 얼마든지 살 수 있고, 옷 가게 마네킹의 팔 한 짝도 문제없이 살 수 있다. 이 많은 돈을 준 삐삐의 아빠는 바람에 날려 바다로 사라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삐삐의 아빠가 정말 식인종의 왕이 되어 삐삐를 찾아온다. 삐삐는 아빠를 따라 식인종 섬으로 떠나려 하는데……. “음, 식인종이 섬을 버리고 달아났나 봐. 아니면 요리책을 뒤적이면서 우리를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 생각하고 있든가. 만약에 식인종이 나를 삶은 당근과 같이 요리한다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난 당근이 싫단 말이야.”_본문 중에서 “내 흙집에 벼룩이 많으면, 난 그 녀석들을 훈련시켜서 담뱃갑 속에 넣어 둘 거야. 그리고 밤마다 달리기 경주를 시킬래. 벼룩 다리에다 조그만 나비 리본도 묶어 줘야지. 가장 말 잘 듣고 사랑스러운 벼룩 두 마리를 뽑아서 토미와 아니카라고 부를 거고, 밤에는 걔들만 데리고 잘 거야.”_본문 중에서


브레드이발소 : 천재 이발사 등장
한솔수북 / (주)몬스터주식회사 (지은이)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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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명작,문학(주)몬스터주식회사 (지은이)
애니메이션으로 보던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 주는 빵집 최고의 메이크오버쇼를 새롭게 구성하고 그린 스토리북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속 에피소드가 말맛이 살아 있는 동화로 재탄생했다. 브레드 이발사와 베이커리타운 속 각양각색의 빵들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것 같은 스토리텔링으로 만날 수 있다. 컵케이크 꾸미기 활동과 다른 그림 찾기, 초코와 함께 알아보는 베이커리타운 이야기 등을 통해 이야기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에피소드1. 빅헤드/ 브레드의 이발 교실/ 오늘은 내가 브레드! 에피소드2. 베이커리타운의 이발사/ 미션! 다른 그림 찾기/ 어서 와. 브레드 이발소는 처음이지?TV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의 색다른 변신! 애니메이션으로 보던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그의 조수 윌크가 디저트들을 맛있게 꾸며 주는 빵집 최고의 메이크오버쇼를 새롭게 구성하고 그린 스토리북으로 만나 보세요. 천재 이발사 등장 제빵사의 실수로 엄청나게 커다랗게 만들어져 버린 컵케이크 빅헤드. 모두가 빅헤드의 외모를 놀리지만 브레드 이발사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빅헤드의 자신감을 찾아 주기 위해 천재 이발사의 솜씨를 모두 발휘합니다. 타고난 핸디캡을 최후의 장점으로 발전시키는 빅헤드와 브레드 이발사의 컬래버레이션! 이발사 브레드가 큰 인기를 끌며 브레드타운의 다른 이발소들은 망하기 일보 직전! 건빵의 이발소도 마찬가지입니다. 건빵의 아들인 건빵소년은 브레드 이발사를 이겨 아빠의 이발소를 살리겠다는 의지에 불타올라요. 건빵소년과 브레드 이발사의 대결은 성사될 수 있을까요? 건빵소년의 운명은? 책 구성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이어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속 에피소드가 말맛이 살아 있는 동화로 재탄생했습니다. 브레드 이발사와 베이커리타운 속 각양각색의 빵들이 만들어 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것 같은 스토리텔링을 만나 보세요. 컵케이크 꾸미기 활동과 다른 그림 찾기, 초코와 함께 알아보는 베이커리타운 이야기 등을 통해 이야기가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우리와 다른 모습이지만 사실은 우리 사회와 닿아 있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 “브레드 이발소”에 나오는 빵들은 모두 우리들을 닮아 있습니다. 베이커리타운이라는 사회를 구성하며 그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지요. 타고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며, 어느 자리에서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모양의 빵과 우유, 소시지, 치즈 등 빵집에 있을 법한 이 귀여운 캐릭터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돈을 버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잘난 척하느라 앞뒤 가리지 않는 것 같지만, 은근히 불쌍한 빵들을 보면 자신이 가진 최선을 다해 도와주려고 애쓰는 브레드 이발사. 천방지축 실수투성이인 것 같지만, 특유의 밝음으로 다른 캐릭터들을 돋보이게 하는 윌크. 매사 심드렁해 보이지만 자신의 일에 있어서만큼은 똑소리 나는 데다,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컬 크러시 매력덩어리 초코. 아빠의 이발소를 살리기 위해 태산처럼 높고 단단한 브레드 이발사에게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승부를 겨루는 건빵소년 등. 브레드 타운 속 캐릭터들은 각자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그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겠죠? 책 속에 담아 내지 못한 수많은 베이커리타운의 캐릭터들도 애니메이션을 통해 계속 만나 보세요!


이게 정말 천국일까?
주니어김영사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201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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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그림책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신작 그림책. 천국에 대한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하던 아이는 특별한 공책을 읽으며 웃음을 되찾는다. 이 공책은 생전에 할아버지가 천국을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천국에서 할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만나고, 수호천사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운다. 만나는 사람마다 할아버지를 칭찬해준다. 천국은 아무도 가 본 적이 없기에 정답이 없다. 따라서 무엇을 상상해도 되는 특별한 놀이터 같은 곳이다. 아이들에게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하는 멋진 그림책.목차 없는 상품입니다.할아버지가 간 천국은 어떤 곳일까?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방을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수상한 공책. 겉에는 ‘천국에서 뭐 할까?’라고 쓰여 있고 안에는 죽고 나면 어떻게 될지 할아버지가 상상하며 쓴 글과 그림이 가득하다. ‘천국에 갈 때 챙길 준비물’ ‘죽고 나면 무엇을 타고 천국에 갈까?’ ‘천국에서 수호천사를 만나면 물어볼 것’ ‘가족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할까?’ 등등… …. 공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아이는 생각한다. ‘할아버지는 왜 이런 공책을 만든 걸까?’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최신작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천국에 대한 엉뚱한 질문과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한 그림 동화이다. 할아버지의 빈자리로 허전해하던 아이는 특별한 공책을 읽으며 웃음을 되찾는다. 할아버지가 상상한 천국은 먼저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만날 수 있고, 수호천사가 하늘을 나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며, 머리 모양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곳이다. 땅바닥은 푹신푹신해서 넘어져도 다치지 않고, 맛있는 밥을 다 먹고 나면 오히려 돈을 받는다. ‘할아버지가 상상한 천국은 정말 멋지잖아!’ 공책을 읽던 아이는 자꾸만 가슴이 두근거린다. 할아버지는 죽음으로 영영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 천국으로 신나는 모험을 떠난 것이다. 아이는 얼른 지갑을 챙겨 들고 공책을 사러 뛰어나간다. 나도 할아버지처럼 ‘천국에서 뭐 할까?’ 공책을 만들겠어! 이제는 아이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 볼 시간이다.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의 화제작 《이게 정말 천국일까?》출간! 《이게 정말 사과일까?》《이게 정말 나일까?》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특유의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천국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담아낸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한 지 3일 만에 10만 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천국은 어떤 곳일까?’ ‘죽고 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천국은 아무도 가 본 적이 없기에 정답이 없다. 따라서 무엇을 상상해도 되는 특별한 놀이터 같은 곳이다. 공책을 사서 ‘천국에서 뭐 할까’를 쓰려던 주인공은 자꾸만 엉뚱한 생각이 떠오른다. 엄청난 발명도 하고 싶고, 무지무지 큰 게도 잡고 싶다. 위험에 처한 여자 친구를 구해 주는 영웅도 되고 싶다. 하나같이 천국에 가서가 아닌 오늘 하고 싶은 일이다. 이렇게 천국을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던 아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이게 정말 천국일까?》는 아이들에게 천국이라는 무한 상상의 공간을 선물해 줌과 동시에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의 중요성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꿈꾸고 상상하며 도전할 수 있다면 그곳이 진정 아이들의 천국일 것이다. 얼마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온 가족이 할아버지 방을 청소하는데 침대 밑에서 공책이 한 권 나왔어요. 겉에는 ‘천국에서 뭐 할까?’라고 적혀 있었고, 안에는 할아버지가 쓰고 그린 것들로 가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