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철수와영희 / 홍세화 외 지음 / 2016.09.30
13,000원 ⟶
11,700
(10% off)
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홍세화 외 지음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 8권. 청소년들에게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없을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좋은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 있다. ‘삶의 주인으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삶은 무엇인지, 세계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 내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떠한지 등 주체적인 삶의 자각과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성찰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런 자각과 성찰이 없다면 나의 의지와 판단 없이 남들이 사는 방식대로 따라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타인과 함께하는 삶, 향유하는 삶, 자연을 통해 배우는 삶, 학교를 벗어난 삶, 사랑을 통해 배우는 삶, 옛사람들의 삶 등 일곱 가지 주제를 통해 “나와 내 이웃의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이루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경쟁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굳이 필요한 경쟁이 있다면 그 대상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유한한 삶의 과정에서 어떻게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주체적으로 만들어갈까를 고민해야 하며, 삶이 곧 자아실현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개인의 삶은 공동체 전체의 행복과 떼어놓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로서 좋은 삶을 살아야 가족과 사회와 세계가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머리말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세계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 1강.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 홍세화 나의 어린 시절 자기 형성의 자유 글쓰기는 사람을 정교하게 한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유보하되 포기하지 않는 삶 2강. 타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 이계삼 나의 삶과 한국 현대사 우리가 몰랐던 ‘돈’의 본질 인간을 위한 기술은 가능한가 우리가 읽어버린 시간 정의라는 이름의 씨앗 타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3강. 소유가 늘수록 빈곤해진다 - 조광제 인간의 조건 지금 이 순간 나는 행복한가? 소유가 늘수록 빈곤해진다 디오니소스적인 지혜, 삶에 대한 적극적인 긍정 인문 예술적인 삶의 이념 함께 향유하는 행복한 삶 4강. 농사에서 배우는 자연의 섭리 - 안철환 봄꽃이 피면 씨를 뿌린다 농사에서 배우는 자연의 섭리 똥과 오줌은 최고의 비료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똥 씨앗 이야기 농사의 아름다움 5강. 나의 삶, 그리고 나의 문학 - 박영희 노을 속 유년의 꿈 무작정 서울로 오다 신문팔이 벤찌와의 인연 구두를 닦으며 세상을 배우다 나의 문학, 나의 20대 만주에서 만난 위인들 대학에 가지 않은 사람들 좋은 글을 쓰는 법 6강. 사랑은 행복의 절대 조건 - 노을이 청소년기와 성 내 몸과 친해지기 사춘기의 아름다움 성적 자기 결정권이란 연애는 배려다 데이트 폭력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성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 사랑은 행복의 절대 조건 7강. 옛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 정숙영 구비문학의 세 가지 특징 호랑이를 잡는 세 가지 방법 옛이야기 속 민중의 지혜 지혜로운 아이-권위를 조롱하다 힘을 합치다-민중의 연대 재미와 상상력의 원천인 옛이야기내 삶의 주인으로 ‘좋은 삶’을 살 수 없을까? - 일곱 가지 주제로 배우는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조화로운 삶”이야기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들도 경쟁에서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생존을 위해 명문 대학 진학과 공무원, 대기업 취업 등을 삶의 목표로 정하고 입시교육에 찌들어 가고 있다. 그런데 명문 대학에 진학하고, 대기업에 취직한다고 해서 행복하고, 좋은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멋진 옷을 차려입고 넓은 아파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타인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삶이 곧 나에게도 좋은 삶일까?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없을까?” “행복하게 살기 위한 좋은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삶의 태도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 있다. ‘삶의 주인으로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좋은 삶은 무엇인지, 세계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지, 내가 살고 있는 세계는 어떠한지 등 주체적인 삶의 자각과 문제의식을 일깨우는 성찰이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런 자각과 성찰이 없다면 나의 의지와 판단 없이 남들이 사는 방식대로 따라 살아가게 된다. 이 책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타인과 함께하는 삶, 향유하는 삶, 자연을 통해 배우는 삶, 학교를 벗어난 삶, 사랑을 통해 배우는 삶, 옛사람들의 삶 등 일곱 가지 주제를 통해 “나와 내 이웃의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이루기 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경쟁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굳이 필요한 경쟁이 있다면 그 대상은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유한한 삶의 과정에서 어떻게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 주체적으로 만들어갈까를 고민해야 하며, 삶이 곧 자아실현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개인의 삶은 공동체 전체의 행복과 떼어놓을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로서 좋은 삶을 살아야 가족과 사회와 세계가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배우는 ‘삶’ 이야기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이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에서 ‘삶’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들려준 강의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1강에서 홍세화 선생님은 어떻게 자신의 의지대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사회를 보다 더 아름답고 인간다운 사회로 바꾸어낼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2강에서 이계삼 선생님은 타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 돈, 기술, 시간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살펴본다. 3강에서 조광제 선생님은 삶을 철학적으로 살펴보며 소유가 늘수록 빈곤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인문 예술적인 삶’을 ‘향유’하는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주장한다. 4강에서 안철환 선생님은 농사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농사에서 삶과 자연의 섭리를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한다. 5강에서 박영희 선생님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지만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왔는지, 문학을 어떻게 만났는지 경험을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해 알려준다. 6강에서 노을이 선생님은 남자와 여자가 느끼는 성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10대의 성 경험, 성 습관이 어른이 된 나의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지를 이야기한다. 7강에서 정숙영 선생님은 ‘옛이야기’라는 창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를 살아나가는 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준다. 이 책은 ‘일’『나는 무슨 일 하며 살아야 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몸’『태곳적부터의 이모티콘』(궁리 펴냄), ‘돈’『나에게 돈이란 무엇일까?』(철수와영희 펴냄), ‘집’『나는 어떤 집에 살아야 행복할까?』(철수와영희 펴냄), ‘밥’『세상을 담은 밥 한 그릇』(궁리 펴냄), ‘품’『나에게 품이란 무엇일까?-공동체에 대한 고민』(철수와영희 펴냄), ‘힘『세상을 바꾸는 힘』(궁리 펴냄)에 이어 출판된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의 여덟 번째 강연집이다. [미디어 소개] ☞ 한겨례 2016년 10월 06일자 기사 바로가기 ☞ 오마이뉴스 2016년 9월 29일자 기사 바로가기 ☞ 민중의소리 2016년 9월 22일자 기사 바로가기 ☞ 노컷뉴스 2016년 9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 ☞ 독서신문 2016년 10월 4일자 기사 바로가기 ☞ 위클리서울 2016년 9월 21일자 기사 바로가기1강.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 홍세화굳이 필요한 경쟁이 있다면 그 대상은 자기 자신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나에 비해 성숙한가,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얼마나 바람직한 인간이 되어 있을 것인가, 이것을 두고 비교해야 합니다. 타인과의 무의미한 경쟁을 접고 성숙한 인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해요. 그래야 모두가 좀 더 나은 사회에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2강. 타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삶 - 이계삼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 게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공부의 일부일 뿐이에요. 그리스 철학자들은 길거리에서 사람들과 토론하면서 자기 철학의 기틀을 세웠습니다. 저도 여러 인연을 통해 공부를 했고요. 그 자체로 좋은 공부, 좋은 책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3강. 소유가 늘수록 빈곤해진다 - 조광제우리는 보통 공부를 열심히 해야 나중에 행복할 거로 착각하지만 그건 가능성일 뿐입니다. 멋진 옷을 차려입고 넓은 아파트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행복하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향유를 잘해야 우리 삶이 진정으로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집니다.4강. 농사에서 배우는 자연의 섭리 - 안철환내 몸은 곧 내가 속한 자연의 일부예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스댈 게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 살면서 생명의 순환이라는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도시의 삶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농사야말로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삶이라고 할 수 있지요.5강. 나의 삶, 그리고 나의 문학 - 박영희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흔들림 없이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세요. 진짜 아름다운 삶은 온전히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것 아닐까요? 그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6강. 사랑은 행복의 절대 조건 - 노을이 사랑은 식물을 가꾸는 것과 비슷해요. 계속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갈수록 사랑은 더욱 깊어지고 관계가 튼튼해집니다. 사랑도 노력하고 가꿀 수 있습니다. 두려워 말고 사랑을 하세요.7강. 옛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 정숙영옛이야기들은 사회적 약자의 위치를 다시 한번 고려해보고, 현실 세계가 지닌 불완전함과 모순을 돌아볼 기회를 줍니다.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비판하고, 신분이나 계급, 성별, 나이 등으로 구분 짓는 불평등한 사회질서의 모순을 해체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마더텅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3개년 12회 고2 영어영역 (2022년)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 2021.11.19
13,900원 ⟶
12,510
(10% off)
마더텅
학습참고서
마더텅 편집부 (지은이)
최신 3개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 모의고사 12회를 수록한 교재다. 실제 시험과 똑같은 구성으로, 자가 진단을 위한 회별 등급컷 제공 / 정답률을 표기하였다. 각 회별 전국연합 학력평가 특징 및 문항 분석을 실었다.01회. 2021년 3월 학력평가 02회. 2020년 3월 학력평가 03회. 2019년 3월 학력평가 04회. 2021년 6월 학력평가 05회. 2020년 6월 학력평가 06회. 2019년 6월 학력평가 07회. 2021년 9월 학력평가 08회. 2020년 9월 학력평가 09회. 2019년 9월 학력평가 10회. 2020년 11월 학력평가 11회. 2019년 11월 학력평가 12회. 2018년 11월 학력평가1. 2018년 11월~2021년 9월 최신 3개년 전국연합 학력평가 12회 전 문항 (540문항) 수록 2. 전국연합 학력평가 및 중간·기말고사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집 3. [특별 무료 제공] ① 각 회차별 딕테이션 테스트(총 12회) ② 각 회차별 WORD BOOK 부록(WORD LIST+WORD TEST) ③ 듣기 중요 문항, 독해/어법어휘 전 문항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 ④ 실전용 OMR 카드 ⑤ 듣기 평가 배속 및 문항별 분할 MP3 4. 최신 경향을 반영한 듣기 문항 재배치로 효과적인 실전 연습 가능 5. 전 문항 자세한 첨삭 해설 6. 자가 진단을 위한 회별 등급컷, 문항별 정답률 표기 7. 각 회별 전국연합 학력평가 특징 및 문항 분석 8. 시험장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수능 안내 방송 MP3 제공
1등급 만들기 한국사 1060제 (2023년)
미래엔 / 강승호 (지은이) / 2020.10.05
15,000원 ⟶
13,500
(10% off)
미래엔
학습참고서
강승호 (지은이)
핵심 개념 정리와 다양한 유형의 기출 문제 분석으로 내신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다문항 문제집이다. 교과서 핵심 개념을 필수 자료와 함께 정리하고, 다양한 유형의 기출 문제를 분석, 적용하여 익히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자세한 오답풀이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Ⅰ.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01 고대 국가의 지배 체제 02 고대 사회의 종교와 사상 03 고려의 통치 체제와 국제 질서의 변동 04 고려의 사회와 사상 05 조선 시대 세계관의 변화 06 양반 신분제 사회와 상품 화폐 경제 Ⅱ.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01 서구 열강의 접근과 조선의 대응 02 동아시아의 변화와 근대적 개혁의 추진 03 근대 국민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 04 일본의 침략 확대와 국권 수호 운동 05 개항 이후 경제와 사회문화의 변화 Ⅲ.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01 일제의 식민지 지배 정책 02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03 다양한 민족 운동의 전개 04 사회문화의 변화와 사회 운동 05 전시 동원 체제~광복을 위한 노력 Ⅳ. 대한민국의 발전 01 815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운동 02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 전쟁 03 419 혁명과 민주화를 위한 노력 03 경제 성장과 사회문화의 변화 04 민주주의의 발전~사회경제적 변화 06 남북 화해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 [바른답알찬풀이]“1등급 만들기 한국사”는 핵심 개념 정리와 다양한 유형의 기출 문제 분석으로 내신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다문항 문제집입니다. “1등급 만들기 한국사”는 교과서 핵심 개념을 필수 자료와 함께 정리하고, 다양한 유형의 기출 문제를 분석, 적용하여 익히면서 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자세한 오답풀이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리뷰) 내신 대비 다문항 문제집, 1등급 한국사! 1.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완벽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과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합니다. 2. 학교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다문항 문제 수록 다양한 유형의 기출 문항을 분석하여 여러 유형의 문제를 수록하였고, 풍부한 문항과 상세한 해설로 학교 시험을 대비합니다. 2. 1등급 달성을 위한 3단계 문제 학습 고빈출 유형 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우고, 1등급 문제로 실력을 향상시키고, 마무리 문제로 최종 점검을 합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내신 완벽 대비가 가능하도록 자세하고 풍부하게 해설을 강화하였습니다. 자세한 오답풀이,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의 분석, 고빈출 핵심 개념을 다시 한 번 상세히 정리하여 문제 해결의 노하우를 기릅니다.
마법의 꽃
비룡소 / 정연철 지음 / 2013.12.05
10,000원 ⟶
9,000
(10% off)
비룡소
청소년 문학
정연철 지음
'블루픽션' 73권. 동화집 <주병국 주방장>, <생중계, 고래 싸움>으로 독자들과 평단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며 신선한 행보를 보이는 동화작가 정연철의 첫 청소년 소설. 열아홉 살 주인공 소년이 유년 시절을 돌아보며 아버지와의 화해를 그린 성장 소설이다. 작가가 십 년 동안 쓰고 고치며 하나의 소설로 완성해 온 이 작품은, 아프고 힘든 시간이 어떻게 우리를 성장시키는지 너무나도 섬세하고 유려한 묘사와 함께 그려낸다. 시골을 배경으로 한 만큼 작가의 경험이 물씬 풍겨나는 정겨운 장면들이 작품 곳곳에서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는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우리 모두는 가족과 자신이 태어난 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자신의 태생에 대한 크고 작은 변별지점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간다. 기범이에게는 아버지가 그러한 존재다.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술로 세상을 사는 존재.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기범이는 결국 고3 대입 시험 중에 시험을 치다 말고 시험장을 박차고 나선다.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였지만, 아버지와의 불편한 기억은 기범이를 다시 고향 집으로 불러들인다. 시골 촌구석 집을 떠나 기숙사에 머물면서 학교를 다니던 기범은 몇 년 만에 고향 집을 찾는다. 자신이 쓰던 오래된 빈 방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쓰던 일기장을 발견한 기범이는 그 속에서 아버지, 집을 둘러싼 자신의 상처를 발견한다.1. 호랑이 굴 2. 비밀 일기 3. 먹구름주의보 발령 4. 밑져야 본전 5. 분홍색 속옷 6. 혹 7. 삼총사 8. 철천지 원수 9. 누에고치 10. 악마의 달콤한 유혹 11. 가끔은 햇살 가득한 날 12. 육손이 13. 샌드위치 14. 가족사진 15. 장애물달리기 16. 좋다 말았다 17. 뒤밥꽃 18. 대반란 19. 개밥바라기 20. 봄바람 21. 마법의 꽃 작가의 말터널같이 어둡고 불안했던 시간, 마법처럼 그 시간을 딛고 꽃을 피운 어느 소년의 비밀스러운 성장 일기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짠하게, 우리의 십대를 고백합니다. 정연철의 첫 청소년 소설 ■ 해거리가 길었던 어느 소년의 비밀스러운 성장 일기 동화집『주병국 주방장』,『생중계, 고래 싸움』으로 독자들과 평단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며 신선한 행보를 보이는 동화작가 정연철의 첫 청소년 소설 『마법의 꽃』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장편 동화『똥배 보배』를 비롯하여 동시집『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까지 데뷔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연철의 이번 신작은 열아홉 살 주인공 소년이 유년 시절을 돌아보며 아버지와의 화해를 그린 성장 소설이다. 작가가 십 년 동안 쓰고 고치며 하나의 소설로 완성해 온 이 작품은, 아프고 힘든 시간이 어떻게 우리를 성장시키는지 너무나도 섬세하고 유려한 묘사와 함께 그려낸다. 시골을 배경으로 한 만큼 작가의 경험이 물씬 풍겨나는 정겨운 장면들이 작품 곳곳에서 때로는 웃음을 자아내고 때로는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히 정연철표 특유의 찰지고 쫀쫀한 표현과 문장들이 트렌드에 휩쓸리는 듯 가볍고 어디서 본 듯한 비슷비슷한 이야기들로 점철되는 그간의 청소년 소설과는 확실한 차별을 선언한다. 주인공의 고향 집을 배경으로 비밀 일기 속에서 살아난 산골 마을의 선연하고 아름다운 사계절은 짠한 울림을 주고, 식구들과 친구들이 만들어내는 여러 가지 재미난 에피소드들은 유쾌하면서도 신 난다. 덕분에 콘크리트 구조 속 건조하고 생명력 없는 도시에서 자라나는 이야기들과는 달리, 슬픔 아픔 기쁨 우스꽝스러움 등 사람의 숨소리가 가득 담긴 여러 감정들이 마치 하나의 퍼즐이 완성되듯 이야기로 완성되어 나간다. ■ “가끔은 햇살 가득한 날도 있지요.” 우리 모두는 가족과 자신이 태어난 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자신의 태생에 대한 크고 작은 변별지점이 오늘의 나를 만들어간다. 기범이에게는 아버지가 그러한 존재다.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술로 세상을 사는 존재. 아버지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기범이는 결국 고3 대입 시험 중에 시험을 치다 말고 시험장을 박차고 나선다.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였지만, 아버지와의 불편한 기억은 기범이를 다시 고향 집으로 불러들인다. 시골 촌구석 집을 떠나 기숙사에 머물면서 학교를 다니던 기범은 몇 년 만에 고향 집을 찾는다. 겨울 한철 마을에서 뻥튀기 장사를 해서 ‘튀밥집’이라고 불리었던 집에는 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엄마와 동생만이 남아 있다. 자신이 쓰던 오래된 빈 방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쓰던 일기장을 발견한 기범이는 그 속에서 아버지, 집을 둘러싼 자신의 상처를 발견한다. 하지만 상처라고 기억했던 그 나날들이 담긴 페이지 속에서 어두운 기억에 가려져 있던 즐거웠고 해맑았던 순간순간들도 함께 존재했음을 발견한다. 누에에다 에프킬라를 뿌려 죽인 일, 다리가 여섯 개여서 육손이라 불리는 송아지를 없애려고 했던 형의 이야기 등, 재미있고 유쾌한 소동도 있었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아버지 손에 건네졌던 화해의 국화빵과 같은 따듯한 순간도 있었다. 기범이는 자신이 기억하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보석 같은 순간들이 많았음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 목격의 순간은 스스로를 지탱시킬 수 있는 위로의 순간으로 변환된다. 그것은 사춘기 유년 시절의 파고를 겪어내야 하는 모든 십대를 위한 최고의 격려이기도 하다. “문득 사는 게 장애물달리기 같다. 어떻게든 버티고 이겨내다 보면 뜻밖의 행운도 따른다. 대롱대롱 매달린 과장을 따 먹고 달리기에서 2등을 먹기도 하고.”_ 본문 중에서 그래도 살 만하다는 것. 그것은 『마법의 꽃』에 맺힌 최종적인 메시지이기도 하다. 해거리. 나도 여태 해거리를 하고 있는 거라면. 그래서 밑거름을 듬뿍 주고 웃자란 가지를 쳐 준다면. 그럼 나도 새로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우고, 거북이걸음으로 걷다가, 황새걸음으로 걷다가, 통통걸음으로 걷다가, 폴짝폴짝 뛰고 나중엔 쌩쌩 달릴 수도 있지 않을까? _ 본문 중에서 ■ 쫀쫀하고 찰진 언어의 세계 정연철의 첫 청소년 소설이 더 색다르고 반가운 이유는 작품 곳곳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언어의 구사도 한몫한다. ‘찌그렁이’, ‘달보드레’, ‘돌곰기다’ 등과 같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표현들은 비밀 일기 속에서 펼쳐지는 시골의 사계절과 찰떡궁합처럼 잘 어우러진다. 이는 작가의 어린 시절의 경험들과 함께 맞물리기도 한다. 이런 언어가 이끌어내는 감성은 자신의 십대를 내밀하게 고백해내는 작가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의 시작점과 맞물려 우리 청소년 문학에 또 하나의 진솔한 장을 덧붙인다. 그때 나는 소설 속 주인공보다 더 고독했고 불행했다. 잘 태어났다는 생각을 해본 기억이 없다. 이듬해 봄, 새 잎이 나지 않기를 바란 적도 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나는 가끔 쥐뿔도 없던 그 시절이 못 견디게 그립다. 그 아슴푸레한 감정이 이야기를 쓰라고 부추겼을 것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사라지지 않는 노래
푸른책들 / 배봉기 지음 / 2009.05.15
11,000원 ⟶
9,900
(10% off)
푸른책들
청소년 문학
배봉기 지음
세계 미스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아이 석상의 비밀을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 인류사와 인간사까지 꿰뚫는 큰 스케일과 만만찮은 깊이를 지닌 작품이다. 지은이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이스터 섬과 모아이 석상 이야기를 하나의 문학적 모티프로 삼아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을 펼쳐 냈다. 또한 구성 면에서도 독특한 '이중 액자'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작가는 낯선 시공간으로의 여행이 될 수 있는 이 작품을 겹 액자 형식(제일 밖에 소설을 도입하는 작가의 이야기와 기록자의 말이 있고, 그 안에 족장이 겪은 현재 진행의 이야기, 그리고 가장 안 쪽에 이스터 섬의 비극적인 역사가 들어 있다)을 취해, 독자들이 그 핵심에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파고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 소설에서 보기 드문 '각주'를 배치해, 서사극에서 말하는 이화효과까지 자아내고 있다.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이라는 특이한 소재 속으로 무턱대고 빠져드는 게 아니라 일정한 정서적 거리를 확보해 독자들이 우리 현실과 견주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가가 만든 장치이다.소설을 시작하며 어느 족장의 이야기 1장 ~ 26장 기록자의 말 작가의 말▶ 청소년소설의 진화, 아니 혁명 국내 청소년문학이 날로 풍요로워지고 있다. 청소년문학의 선발 주자격인 , , , 등에 이어, 뒤늦게 청소년문학에 뛰어 든 , 등 성인문학 출판사들이 왕성하게 신간을 출간하며 청소년문학에 한껏 활기를 북돋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청소년문학 출판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는 이 때, 오로지 국내 작가들의 청소년문학 작품만을 꾸준히 출간해 온 이 ‘푸른도서관’ 시리즈의 30번째 책으로 우리 청소년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문제작 를 출간했다. 는 지금까지 청소년문학이라 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어떤 일정한 틀과 한계를 훌쩍 뛰어 넘는 작품으로, 기존 청소년문학의 외연을 넓혔다는 관점에서 봤을 때, 가히 혁명적인 작품이다. ▶ 지금껏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청소년문학의 등장 지금까지 국내 청소년문학은 ‘성장소설’과 동의어로 여겨질 만큼, ‘성장소설’의 관점에서만 접근해 왔다. 청소년소설은 주로 한 사람의 자아를 성장시키는 일련의 계기들을 소재로, 학교나 가정, 좀 더 나아가 자아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 정도를 그 배경으로 삼고 전개되었다. 작가들이 집필 스타일도 자신의 청소년기를 회상하거나 요즘 아이들의 실상을 관찰해 기록하는 데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는 이런 국내 청소년소설의 뚜렷한 경향과 경계를 뒤흔들고 있는 작품이다. 배봉기 작가의 는 세계 미스터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아이 석상의 비밀을 소재로 한 청소년소설로, 인류사와 인간사까지 꿰뚫는 큰 스케일과 만만찮은 깊이를 지닌 작품이다. 작가는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이스터 섬과 모아이 석상 이야기를 하나의 문학적 모티프로 삼아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을 펼쳐 냈다. 또한 구성 면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데, 는 매우 독특한 ‘이중 액자’ 형식을 취하고 있다. 작가는 낯선 시공간으로의 여행이 될 수 있는 이 작품을 겹 액자 형식(제일 밖에 소설을 도입하는 작가의 이야기와 기록자의 말이 있고, 그 안에 족장이 겪은 현재 진행의 이야기, 그리고 가장 안 쪽에 이스터 섬의 비극적인 역사가 들어 있다)을 취해, 독자들이 그 핵심에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파고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일반 소설에서 보기 드문 ‘각주’를 배치해, 서사극에서 말하는 이화효과까지 자아내고 있다. 이스터 섬의 모아이 석상이라는 특이한 소재 속으로 무턱대고 빠져드는 게 아니라 일정한 정서적 거리를 확보해 독자들이 우리 현실과 견주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가가 만든 장치이다. 이처럼 는 뛰어난 상상력에 정교한 이야기와 참신한 소설기법으로 청소년문학의 문학적 완성도를 한층 높인 작품인 것이다. ▶ 인간의 끝없는 욕망, 그 속에서 피어난 ‘사라지지 않는 노래’ 는 남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스터 섬이라는 패쇄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의 파괴적인 욕망과 그것을 마침내 극복했을 때 찾을 수 있는 처절하게 아름다운 평화를 배치해 보여 주고 있는 수작이다. 작가는 이스터 섬에 현존하는 거대한 모아이 석상을 인간의 과도한 욕망이 빚어낸 파괴적 상징물로 그려 내며, ‘장이족’과 ‘단이족’이 처한 비극적 운명을 통해 오늘날 개개인의 욕망을 최우선으로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고 있는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한다. 또한 평화와 사랑에 대한 근원적 소망을 그린 이야기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가치와 잃어버려서는 안 될 ‘아름다운 꿈’을 노래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무겁고 심도 있는 주제이지만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 주고 있는 작가답게, 힘 있는 문체와 빠른 전개, 극적인 구성으로 유려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 작품 내용 이 글의 화자인 작가는 어느 날, 오랜 친구에게서 이 소설의 바탕이 된 ‘기록’을 전해 받는다. 친구는 그 기록을 연구년을 맞아 머물렀던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의 인류학 자료 보관소에서 발견해 복사해 왔다고 했다. 그 기록은 소수 부족의 언어를 연구했다는 언어학자의 기록으로, 거의 100여 년 전에 작성된 것이었다. 그 기록은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그것은 세계 불가사의 중에 하나로 꼽히는 이스터 섬의 거대한 모아이 석상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모아이 석상이 갖고 있는 놀라운 비밀은 물론, 그 석상에 얽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가를 매료시켰고, 작가는 이 기록을 생생하게 살려 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써 내려 가기로 한다. 아주 오래 전 이스터 섬에서 함께 살아 온 장이족과 단이족의 비극적인 역사는 물론, 마침내 그들이 찾아낸 평화의 노래, 그리고 어렵게 평화를 찾은 그들을 무력으로 끌어 내 노예로 만들어 버린 우리 인류의 역사 등이 건조한 문서 뭉치였던 기록에서 깨어나 대서사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섬의 ‘제비갈매기족’의 행동들은 ‘회색 늑대족’에게는 낯설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그들이 살았던 저 평원과 숲의 생존 방식은 투쟁과 탈취였다. 같은 부족끼리는 공동의 이익으로 단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다른 부족은 부족의 이익을 위하여 투쟁하고 무찔러야 할 적이었다. 경우에 따라 다른 부족과의 동맹이 가능했지만, 그것도 상황만 바뀌면 언제나 적이 될 수 있는 일시적인 것이었다. 다른 부족에게 조건 없이 물건을 나누고 호의를 베푸는 것은 그들에게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어리석은 일이었다. (본문 92쪽) “슬픔은 그 출발이 되지.”그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답했다.“어떻게 해야 합니까?”“그것 역시 자네가 찾아야 하네. 이 이야기를 큰 노래로 바꾸는 것은 자네의 몫이야.”(본문 175쪽) 누가 선동한 것은 아니었다. 만원에 밀물이 들듯 오래 불러 온 노래가 자연스럽게 그들 맨 앞자리에 서 있었다.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에 더 이상 노예의 노동을 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오랜 그리움으로 꿈을 꾼 사람들만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것이었다. (본문 187쪽)
기억을 잃은 소년
책담 / 창신강 지음, 주수련 옮김 / 2016.06.08
11,000원 ⟶
9,900
(10% off)
책담
청소년 문학
창신강 지음, 주수련 옮김
중국작가 창신강 소설. 작가 창신강은 중국 우수아동문학상, 좡중원 문학상, 쑹칭링 아동문학상, 헤이룽장성 문예상, 빙신 도서상 등 중국의 도서상은 모두 받았을 정도로 탁월한 문학성을 인정받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신랄하고 유쾌한 풍자소설로 우리나라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억을 잃은 소년>에도 사회 문제를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 내는 창신강 특유의 색이 잘 담겨 있다. 게다가 창신강의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추리' 형식을 빌려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악동이라는 이유로 '성장'하길 거부당한 소년 펑과 개 나이트. 자신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도 모른 채 팔 년째 열 살로 살아가는 소년 펑은 성장 유예 기간이 풀리는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시선이 낯설어지고, 거리에서 학교에서 펑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장난을 칠 때면 누군가 다가와 의문의 검은 카드를 건네고, 내용을 읽고 나면 카드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도 발생한다. 급기야 13초 전에 일어난 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담임 선생님은 펑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아차린다. 선생님은 펑을 돕기 위해 갖은 애를 쓰기 시작한다. 선생님과 펑은 진실을 알아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1. 발코니 위의 남자아이 2. 악동 펑과 나이트 3. 나이트의 단식 투쟁 4. 잊혀진 배지 5. 선생님의 새끼손가락 6. 또 한 명의 왼손잡이 7. 신비한 검은 카드 8. 사랑에 빠진 나이트 9. 잃어버린 팔 년 10. 질투와 진심 11. 망각의 늪에 빠진 펑 12. 공포의 페이커성 13. 펑 앞에 놓인 벽 14. 1992년 여름날의 영상 15. 아주아주 특별한 아이 16. 이유 있는 선행 17. 성장을 유예시킬 권리 18. 기억을 찾는 방법 19. 선생님의 마지막 선물 20. 엄마가 숨겨 온 비밀 21. 나이트, 최후의 비상악동이라는 이유로 성장을 멈추게 한다면? 착한 아이로 자라기를 강요하는 사회에 의문을 던지다. 성장이 유예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한 '펑'의 험난한 자아 찾기! 성장이 멈춘 채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 것인가, 나이에 걸맞게 모범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것인가? 펑, 남자, 1982년 생, 올해 만 10세. 본 학생은 수년간 저지른 잘못과 나쁜 짓이 100여 차례에 이르고, 좋은 일을 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이에 특별 법원 7인의 재판관은 아래와 같은 판결을 내린다. 1. 본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더불어 본 학생이 이대로 성장하여 사회에 나갈 경우 사회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으므로 본 학생은 8년을 유보한다. 악동이라는 이유로 '성장'하길 거부당한 소년 펑과 개 나이트. 자신이 자라지 않는다는 것도 모른 채 팔 년째 열 살로 살아가는 소년 펑은 성장 유예 기간이 풀리는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동네 사람들의 시선이 낯설어지고, 거리에서 학교에서 펑을 감시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장난을 칠 때면 누군가 다가와 의문의 검은 카드를 건네고, 내용을 읽고 나면 카드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도 발생한다. 급기야 13초 전에 일어난 일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담임 선생님은 펑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걸 알아차린다. 선생님은 펑을 돕기 위해 갖은 애를 쓰기 시작한다. 선생님과 펑은 진실을 알아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기억을 잃은 소년》은 '성장'을 거부당한 펑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윤리와 성장, 성숙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는 소설이다. 또한 완전하게 성장했다고 혹은 성장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펑의 엄마, 선생님, 친구들, 이웃집 할아버지와 동네 주민 등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 작품 속 가장 성숙한 인물은 어쩌면 펑이 기르는 개 나이트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꼭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하고 묵직한 메시지가 가볍고 유쾌하게 담겨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와 선생님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아이들와 어른들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길 권한다. 중국 청소년 문학의 대가 창신강, 추리 소설을 읽는 듯 흥미롭고 유쾌한 이야기 창신강은 중국 우수아동문학상, 좡중원 문학상, 쑹칭링 아동문학상, 헤이룽장성 문예상, 빙신 도서상 등 중국의 도서상은 모두 받았을 정도로 탁월한 문학성을 인정받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신랄하고 유쾌한 풍자소설로 우리나라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억을 잃은 소년》에도 사회 문제를 신랄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 내는 창신강 특유의 색이 잘 담겨 있다. 게다가 창신강의 다른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추리' 형식을 빌려 이야기의 흥미를 더한다. '못 말리는 악동 펑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펑의 개, 나이트가 알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펑에게 냉랭하던 담임 선생님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엄마는 펑에게 어떤 존재인가?' 등등 처음부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펑에게 일어난 일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신이 팔 년 동안 자라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잃어버린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펑을 보며, '성장'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토록 결말이 궁금한 청소년 소설을 접한 적이 있었던가? 이 책을 번역하면서 순간순간 든 생각이다. 정말 흥미롭고 신선한 작품이었다. (중략) 호기심과 흥미로움 가득한 마음으로 신나게 책장을 넘기다가 말할 수 없이 슬프고 먹먹한 가슴으로 책을 덮었다. 작가는 지금 내 곁에서 나를 사랑해 주는 존재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독자들에게도 깨우쳐 주고 싶었던 것일까? -옮긴이의 말 중에서 [미디어 소개] ☞ 경향신문 2016년 7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라오더우푸는 무심코 그 오래된 건물의 나무 발코니 위를 올려다보다가 그만 돌처럼 굳어 버리고 말았다. 들고 있던 비닐봉지를 땅에 떨어뜨리고 턱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는 손가락으로 발코니를 가리키다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다.라오더우푸가 가리킨 것은 펑이었다. 나무 발코니에 선 펑은 그날도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었다. 그날은 라오더우푸가 팔 년 만에 처음 거리로 나온 날이었다. '저 아이는 어째서 그동안 하나도 자라지 않았지? 팔 년 전에 열 살이었다. 그러니 지금은 열여덟 살이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은가. 그런데 아직도 열 살 때와 똑같은 모습이다!'라오더우푸는 너무나 혼란스러워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머릿속이 윙윙거리고 머리에서 불똥이 튀는 것만 같았다. 그날 밤, 라오더우푸는 한 마디 말도 없이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가족들이 어디 편찮으시냐고 물어보자 겨우 입을 열어 한마디 했다."내가 앓아누운 지 정말 팔 년 된 것 맞느냐?" 펑은 시험지를 내려다보았다. "이거 제 시험지 아니에요. 여기 있는 단어들도 다 제가 쓴 것 아니에요!"담임 선생님은 정말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펑을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펑은 억지를 쓰거나 장난을 치고 있는 것 같지가 않았다. 진지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펑의 얼굴을 보자, 선생님은 그만 말문이 막혔다. 무언가, 자신과 펑 사이에, 아니면 어떤 거대한 존재와 펑이라는 작은 존재 사이에 커다란 문제가 가로막혀 있는 것 같았다. 도대체 누가 이런 큰 문제를 일으킨 것일까?순간 담임 선생님은 진땀이 났다. 반 아이들 모두가 선생님의 얼굴에 땀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선생님은 손을 들어 관자놀이 위로 흘러내리는 땀을 닦았다. 머리카락 한 올까지 늘 단정하던 선생님의 이마가 이날은 조금 흐트러진 모습이었다. 담임 선생님은 펑을 한번 돌아보고는 손을 움직여 열 개의 비밀번호를 맞추었다. 펑은 선생님의 등 뒤로 고개를 내밀고 그 서류함 안을 들여다보았다. 그 안에는 여러 장의 검은 카드가 차곡차곡 쌓여 있었다. 선생님은 그중 하나를 꺼내 들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더니 그것을 도로 집어넣고 다른 카드를 꺼냈다."아마 넌 못 믿겠지만 이 서류함 안에는 너와 관련된 숫자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단다."펑은 왠지 모르게 또다시 두려움이 몰려왔다. "무슨…… 숫자요?""특별 재판부에서 심사한 바에 의하면, 넌 총 팔백육 개의 잘못을 저질렀고 세 개 반의 좋은 일을 했어.""네? 잠깐만요, 선생님. 다시 한 번만요. 특별…… 재판부요? 팔백 몇 개의 잘못을 저지르고 세 개 반의 좋은 일을 했다고요, 제가?""네 기억력이 아주 엉망은 아니구나."펑은 놀라움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세 개 반은 또 뭐예요? 세 개면 세 개고, 네 개면 네 개지 세 개 반이라뇨? 반 개짜리 좋은 일도 있나요?""그만 좀 다그쳐라. 일단 생각 좀 해 보자."선생님은 한참 동안 뭔가를 골똘히 생각했다.
아우성 빨간책 : 남자 청소년 편
올리브엠앤비 /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2017.11.30
13,500원 ⟶
12,150
(10% off)
올리브엠앤비
청소년 자기관리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한국에 ‘성교육’이라는 화두를 던진 구성애 소장과 (사)푸른아우성 상담가들이 수년간 청소년과 부모들로부터 받은 고민들을 모아서 출간한 책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속 시원한 성교육 지침서는 없었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고민과 현명한 지침으로 가득한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꼭 한 권쯤 있어야 할 청소년 성교육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유튜브로 성인물을 접하는 것은 이제 드문 일도 아니다.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이성에게 신체 사진이나 영상을 보냈다가 협박을 받는 사기 사례, 교실에서 여성 교사를 향해 죄의식 없이 야한 농담을 던진 충격적인 사건, 다 자란 아들과 엄마 사이에 처음으로 생긴 성(性)적 긴장감…. <아우성 빨간책 : 남자 청소년 편>은 지금 한국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민감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생생한 사례들을 담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상담가들이 현장에서 10대 청소년들로부터, 혹은 부모들로부터 상담을 요청받은 실제 사례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한국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을 가장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을 펼치는 것 자체가 지금의 청소년들을 이해하려는 첫 걸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 책은 청소년에게는 길잡이가, 부모들에게는 지혜의 책이 될 수 있고, 학교의 성교육 현장에서는 토론할 거리가 가득 담긴 교과서이기도 하다.1 음경 / 몽정 (남자의 세계에 온 걸 환영해) - 한국 남자의 음경 크기는 평균 얼마인가요? - 남보다 고환이 작아요. - 한쪽 고환이 더 작아요. - 음경이 휘었어요. - 음경이 휘었고 통증도 느껴져요. - 삼각이 좋아요? 사각이 좋아요? - 아들이 부쩍 성기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 유정이 뭐예요? - 아침에 발기해도 괜찮나요? - 가만히 있는데도 제멋대로 발기합니다. - 중3인데 아직 포경 수술을 안 했어요. - 포경 수술을 했어요. 억울합니다. 함께 읽는 성 이야기 - 사춘기를 이해하는 키워드 - 알아 두면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남성 생식기 상식 2 성 정체성 / 음란물 / 채팅 (흔들리며 피는 꽃) - 아들이 양성애자라고 고백했어요. - 18세 남자입니다. 동성 친구랑 스킨십 하고 싶어요. - 친구들이 여자 같다고 놀려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6학년 아들이 학교 채팅방에서 음란물을 접했습니다. - 15세 아들이 음란 만화를 봅니다. - 아이가 음란물을 봐요. 음란물을 금지해야 할까요? - 중3 아들 성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 음란물은 절대 보면 안 되나요? - 더러운 생각만 떠올라요. - 정말 변태가 되어 가는 기분이에요. - 여자가 성관계, 쾌락의 대상으로만 보입니다. - 남자인데도 게이 음란물을 봅니다. 저는 양성애자인가요? - 아들이 협박받고 있어요. - 15세 아들이 성기 사진을 여자 친구에게 보냈습니다. - 채팅으로 성기 사진이랑 자위 영상을 보냈어요. - 14세 여동생이 채팅으로 낯선 남자를 만나요. 함께 읽는 성 이야기 - SNS와 채팅 앱, 위기의 아이들 - 성 문화 키워드 - 음란물 바로 알기 - 음란물 뛰어넘기 - 아청법 바로 알기 3 자위 / 이성 교제 / 성관계 (성의 주인이 되어라) - 아들이 자위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 자위하는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 부모님이 자위를 못 하게 해요. - 자위를 그만하고 싶어요. - 자위행위를 할 때 뒷골이나 관자놀이가 당겨요. - 조루증인가요? - 자위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 고백하고 싶은데 엄마가 반대하세요. - 모솔이에요. 어떻게 해요? - 여자 친구를 만지고 싶습니다. - 중학교 3학년 아들과 전쟁 중입니다. - 성관계를 참기가 힘들어요. - 성관계를 하고 싶어요. - 무엇이 옳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 첫 성관계를 멋지게 하고 싶어요. 뭘 준비해야 될까요? - 첫 성관계를 하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 상대방도 동의하는 즐거운 성관계를 하고 싶어요. - 여성의 질은 얼마나 길어요? - 여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요. - 여자는 성욕이 없나요? - 여자들이 왜 성관계를 꺼리나요? - 쿠퍼 액으로도 임신이 되나요? - 관계를 가져도 임신이 안 되는 날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 응급 피임약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생식기에 뭐가 났는데 성병일까요? - 정관 수술을 하면 정자는 어떻게 되나요? - 부끄럽습니다. 도와주세요. - 15세 아들이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 아들이 상담실에 임신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 여자 친구가 많이 걱정됩니다. 혹시 임신은 아닌가요? - 처녀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나요? 함께 읽는 성 이야기 - 건강한 성생활 - 사랑자위! - 건강한 데이트를 위한 조언 4 성폭력No means no - 15세 아들이 스킨십을 너무 좋아해요. - 아들이 여자 속옷을 입어요. - 엄마 몸에 성기를 비비는 아들 - 엄마 가슴을 만지는 14세 아들 - 중1 아들이 동생한테 자기 성기를 만져 보라고 했어요. - 중1 아들이 생리대를 가지고 장난치다가 걸렸습니다. - 중학교 아들이 학교 선생님께 성적인 농담을 했습니다. - 아들이 학교에서 유사 성 행동을 했습니다. - 중2 아들이 사촌 여동생의 성기를 만졌습니다. - 여자 친구의 황당한 대답 5 함께 걷기여성과 함께 조화롭게 사는 세상 - 생리가 뭐예요? - 왜 남자들만 배려해야 하나요?구성애와 (사)푸른아우성 멘토들이 함께 만든 남자 청소년을 위한 실전 성교육 지침서 어른이 되는 것이 두려운 소년, 어른이 되어 가는 소년의 질문을 두려워하는 모든 어른들을 위한 명쾌한 해결책! 닫힌 방 안에서, 어두운 밤 컴퓨터 앞에서 혼자 고민을 해결하려 끙끙대는 남자 청소년들. 10대 소년들에게 성(性)적 문제는 시험 성적보다도 훨씬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점점 더 큰 유혹과 고민에 노출되는 요즘 소년들은 적절한 조언을 받고 있을까? 혹시 말 못할 고민에 대한 해답마저 온라인에서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남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소년들만의 소중한 고민, 나날이 자라나는 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은 부모와 교사가 함께 읽어야 할 책이 출간되었다. 한국에 ‘성교육’이라는 화두를 던진 구성애 소장과 (사)푸른아우성 상담가들이 수년간 청소년과 부모들로부터 받은 고민들을 모아서 출간한 <아우성 빨간책 남자 청소년 편>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 이렇게 속 시원한 성교육 지침서는 없었다! 생생하고 현실적인 고민과 현명한 지침으로 가득한 이 책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있는 가정에 꼭 한 권쯤 있어야 할 청소년 성교육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나만 이런 걸까요? 우리 아이만 이런 걸까요? 요즘 남자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고민하는 생생한 사례들! 유튜브로 성인물을 접하는 것은 이제 드문 일도 아니다.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이성에게 신체 사진이나 영상을 보냈다가 협박을 받는 사기 사례, 교실에서 여성 교사를 향해 죄의식 없이 야한 농담을 던진 충격적인 사건, 다 자란 아들과 엄마 사이에 처음으로 생긴 성(性)적 긴장감…. <아우성 빨간책 남자 청소년 편>은 지금 한국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민감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생생한 사례들을 담았다. 더 놀라운 사실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상담가들이 현장에서 10대 청소년들로부터, 혹은 부모들로부터 상담을 요청받은 실제 사례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 한국 청소년들이 처한 현실을 가장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을 펼치는 것 자체가 지금의 청소년들을 이해하려는 첫 걸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 책은 청소년에게는 길잡이가, 부모들에게는 지혜의 책이 될 수 있고, 학교의 성교육 현장에서는 토론할 거리가 가득 담긴 교과서이기도 하다. 달라진 시대와 함께 성장한 성교육 노하우 구성애 소장은 한국의 1세대 성교육 전문가다. 2차 성징은 누구에게 일어나는 일이며, 그 ‘아름다운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라고 텔레비전 방송에서 역설하던 구성애 소장의 강연은 한국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 이후, 시대는 빠르게 변화했고 성교육도 달라졌다. 현장에서 그와 뜻을 같이하는 10대 맞춤 멘토들과 함께 십수 년간 성교육 활동을 하며, 구성애와 푸른아우성의 성교육은 ‘달라진 시대’와 함께 성숙해져 왔다. <아우성 빨간책 남자 청소년 편>은 대한민국 최초의, 최고의 성교육 멘토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내공이 그대로 담긴 책이다. 푸른아우성의 멘토들은 성 문제에 직면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성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그토록 소중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해서 더욱 책임감을 느껴야 하며, 육체적인 성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가지도록 북돋운다. 죄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묵직한 책임감을 느껴야 하며, 성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지만 그 즐거움을 상대와 함께 누리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조언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한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기 쉬운 성적 고민뿐만이 아니라 성행위 동영상 유포가 가져올 위험, 아동청소년보호에관한법률(일명 아청법)에 대한 지식,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데이트 강간인가, 진정한 의미의 성 평등이란 무엇인가…. 뉴스 사회면에 등장할 법한 이야기들은 사실 우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성 문제들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의 일상에 파고들어 있는 성 문제들을 인식시키고, 거기에 대비해 ‘현대의 아름다운 성’을 지켜내도록 하는 지침서다. 오늘, 우리의 성이 나아갈 방향 청소년 스스로가 본인의 성 의식을 굳건히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미성숙한 청소년들에게는 그 눈높이에 맞는 조언을 전하고, 거기에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도 놓치지 않는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부모와의 대화에서 가장 상처받는 부분은 ‘부모들이 자신들의 세대에서 멈춰 버린 성 의식으로 자녀들을 대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성교육과는 거리가 먼 부모 세대들은 자녀의 성적인 고민이나 문제 앞에서 그것을 ‘10대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유혹’임을 이해하기 이전에 ‘충격’을 받고 ‘질책’을 하기 일쑤다. 그렇기에 푸른아우성에 상담을 요청한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가운데 하나는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다. 푸른아우성은 성교육이 없던 시대, 가부장적인 성 의식이 팽배하던 시대를 살아 온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을 격려하되 요즘 청소년들이 처한 시대를 이해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부모 세대가 자라 온 시대의 미진한 성 의식’을 이해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성숙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세상 모든 게 음악이야
주니어김영사 /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힐데가르트 뮐러 그림, 송소민 옮김 / 2011.02.08
11,000원 ⟶
9,900
(10% off)
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힐데가르트 뮐러 그림, 송소민 옮김
주니어김영사 청소년교양 시리즈 11권. 아주 오래된 고대의 전설과 동화에서 시작해 현대 음악가의 전설에 이르는 풍부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서양음악사를 다룬 책이다. 이야기로 풀어낸 음악사 속에는 고대 음악, 중세 음악, 바로크시대 음악, 낭만시대 음악, 그리고 20세기 현대 음악에 이르는 변천사와 시대별 음악적 특성들이 들어 있다. 또한 인류 최초의 음악가라고 할 수 있는 뼈 피리를 불었던 선사시대 사람, 중세의 음유시인, 바흐와 모차르트, 멘델스존, 말러, 케이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들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이 담겨 있다.저자의 글- 음악사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1. 진실이 담긴 노래의 힘 2. 음악은 신이 내린 선물이다 3. 세상 모든 게 음악이다 4. 세상의 하모니 5. 음악에 담긴 영혼의 힘 6. 다양한 색채를 지닌 선율 7. 궁중 음악과 아름다운 향락 8. 축제의 한가운데 오페라가 있다 9. 음악으로 세계가 만나다 10. 바흐는 바다와 같은 존재다 11. 돈과 명예, 그리고 음악 12. 혁명으로 만든 최고의 드라마 13. 대 오페라와 피아노 소곡 14. 조국에 울려 퍼지는 연주소리 15. 만화경으로 보는 음악의 세계 16. 과거의 노래가 미래에 울려 퍼질 때 용어 해설 CD 목록전설과 동화가 있는 흥미진진한 음악사 여행 고대 원시음악에서 현대 팝음악까지,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음악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고대 원시음악에서부터 20세기 팝음악까지, 서양음악사 흐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즉, 아주 오래된 고대의 전설과 동화에서 시작해 현대 음악가의 전설에 이르는 풍부한 이야기들로 가득한 서양음악사인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인 루돌프 헤르푸르트너는 독특한 방식으로 음악사를 이야기한다. 바로 저자가 직접 수집한 이야기들과 새로 만들어 낸 이야기들을 가지고 서양음악사를 쉽고도 흥미진진하며 다채롭게 보여 주는 것이다.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낸 음악사 속에는 고대 음악, 중세 음악, 바로크시대 음악, 낭만시대 음악, 그리고 20세기 현대 음악에 이르는 변천사와 시대별 음악적 특성들이 들어 있다. 또한 인류 최초의 음악가라고 할 수 있는 뼈 피리를 불었던 선사시대 사람, 중세의 음유시인, 바흐와 모차르트, 멘델스존, 말러, 케이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들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이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재미있기도 하고 놀라우며 때로는 슬프기도 하다. 하지만 다양한 이야기들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독자들로 하여금 음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이다. 더불어 음악의 양식, 악기의 변천, 음악가의 생애와 음악 형식의 변화 등을 훤히 알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전부 읽고 난 뒤에는 방대한 음악사를 훤히 알게 된 자신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책과 함께 듣는 음악 CD 수록! 음악을 들으며 음악사의 흐름을 꿴다! 세상에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이 있다.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기막힌 즐거움을 줄 수도 있고, 아직 들어보지 못한 장르의 음악을 알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이야기가 듣기와 연주를 온전히 대신해 줄 수는 없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클래식 음악 CD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단순히 글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직접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 책을 읽다가 내용에 관계된 부분이 나올 때마다 CD에 수록된 음악을 하나씩 들을 수 있어, 음악사 여행의 좋은 안내자가 된다.
개념 해결의 법칙 고등 수학(상) (2019년용 고1용)
천재교육 /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2016.12.05
16,000원 ⟶
14,400
(10% off)
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2018년 고1용 교재입니다.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과, 쉬운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싶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 개념 정리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수록하였으며, 학습에 꼭 필요한 필수 유형을 제시하였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4 복소수 5 이차방정식 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7 여러 가지 방정식 8 연립일차부등식 9 이차부등식과 연립이차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10 평면좌표 11 직선의 방정식 12 원의 방정식 13 도형의 이동 주요 대상 1.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 2. 쉬운 교재로 개념을 익히고 싶은 학생 수학 입문에 최적 1. 핵심 개념 정리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 2. 학습에 꼭 필요한 필수유형 제시 3. 꼼꼼하고 자세한 풀이
1등급 만들기 고등 수학 (하) 438제 (2022년)
미래엔 /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 2020.10.05
12,000원 ⟶
10,800
(10% off)
미래엔
청소년 학습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진다. 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집합의 연산 03 명제(1) 04 명제(2)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함수 05 함수 06 합성함수와 역함수 07 유리함수 08 무리함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경우의 수 09 순열 10 조합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블루픽션 세트 (전45권)
비룡소 / /
423,500원 ⟶
381,150
(10% off)
비룡소
청소년 문학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50만 부 기념 우리들 에디션)
다산북스 / 박성혁 (지은이) / 2023.08.01
18,000원 ⟶
16,200
(10% off)
다산북스
청소년 학습
박성혁 (지은이)
족집게 같은 공부법을 전하는 것도 아닌 이 책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며 50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매일 열 시간도 넘는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힘겹게 공부하는 10대들을 보면 짠하기 그지없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 학원강사나 선생님이 아닌 학창시절의 방황과 고난을 ‘똑같이’ 겪어 온 친근한 형, 오빠로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1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온갖 ‘잉여짓’을 일삼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머금고 공부에 힘 쏟았던 이야기, 시골학교에서 벌레, 재래식 똥통과 사투하며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10대들이 처한 상황과 조건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오늘 하루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로 만드는 비법’, ‘불평불만을 없애는 생각법’ 등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지침이다.『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추천하는 독자 후기 내일 더 나아질 당신에게 전하는 박성혁의 편지 결심의 순간마다 함께하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유쾌하고 짜릿한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위하여! PART 1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01 늦었다, 아니다, 늦지 않았다 _열다섯 살, 나는 딱 유치원생 수준이었다 _내 인생이 엎질러진 물인 줄 알았다 _머리가 쩍 갈라지는 것 같은 충격 _기껏 해놓은 결심이 말라버리기 전에 _오직 ‘해볼래!’ 하는 마음 하나로 _마음을 바꾸었을 뿐인데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Beyond Story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PART 2 마음을 다지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02 내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기 때문에 _공부하지 않기에는 내 인생에게 미안하니까 _공부는 내 마음을 한 뼘씩 성장시킨다 _꿈, 목표, 그리고 욕망은 각각 다르다 Beyond Story ‘뿌리의 시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 03 결심하는 순간, ‘지켜질 결심’ 따로 ‘후회할 결심’ 따로 있다 _내 결심이 ‘작심3일’이었던 이유 _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_너 진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_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 Beyond Story 답은 내 안에 있다 04 공부는 나를 영혼이 강한 사람으로 단련시킨다 _내 인생살이에 필요한 덕목을 익히는 기간 _모든 과목에는 다 배울 만한 이유가 있다 _나는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다 _마음을 다지기 좋은 날 Beyond Story 영혼이 강한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05 고생 좀 하기로 마음먹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_도깨비방망이나 요술램프는 현실에 없다 _잘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재미가 없는 법이다 _넘기 힘든 산과 넘지 못할 산은 다르다 _참 좋은 순간을 누려라 Beyond Story 망매지갈(望梅止渴) 이야기 PART 3 마음을 키우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06 다른 사람 말고,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_라이벌은 공부할 마음을 빨아먹는 뱀파이어다 _60초 안에 불행해지는 방법 _나를 이기는 순간, 모두를 이긴다 _마음속에 모티베이터를 품어라 Beyond Story 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배운 것 07 마법 같은 집중을 만드는 키워드 ‘지금, 여기’ _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만큼 _온전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법 _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_바보들은 점수로 목표를 세운다 Beyond Story 점괘의 비결 08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_습관1. 수직으로 꼿꼿하게 앉는다 _습관2.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한다 _습관3. 겉모양이 아닌 알맹이에 집중한다 _습관4.‘VIP석’은 뺏어서라도 차지한다 _습관5.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_습관6. 쉬는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한다 _습관7. 정신상태를 정리정돈으로 증명한다 Beyond Story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사는 법 09 오늘 하루는 내 인생을 만드는 재료다 _크로노스인가, 카이로스인가 _공부할 마음이 있는 사람 중 게으른 사람은 없다 _결정적 순간, 나에게 힘을 주는 루틴 _루틴1. 흔들리지 않는 약속 : 스케줄러 _루틴2. 효율을 올리는 분석 : 타임시트 _루틴3. 진짜로 집중한 시간 : 스톱워치 _엉덩이만 뜨겁지 말고, 마음도 뜨겁게! Beyond Story “아니, 무슨 그림 한 장이 이렇게 비싸!” PART 4 마음을 붙잡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10 ‘안 되는 이유’ 늘어놓지 말고, ‘되게 할 방법’을 찾아라 _공부는 조건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_불평불만을 멈추게 하는 3가지 마음가짐 _내 인생 최고의 공부하기 좋은 날은 바로 오늘이다 Beyond Story 칭기즈칸의 편지 11 배우려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잘 가르치는 선생님도 소용없다 _‘어떻게 배우느냐’가 ‘어떻게 가르치느냐’보다 100배 더 중요하다 _떨어진 내 성적 두고 선생님 탓하지 마라 _모든 선생님에게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 _예의 바름은 똑똑하다는 증거다 _‘우리 학교’ 다니는 사람, ‘남의 학교’ 다니는 사람 Beyond Story “도대체 언제까지 날 골탕 먹일 셈이죠?” 12 아무나 공부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1. 잭 런던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2. 소피 제르맹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3. 프레더릭 더글러스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4. 이우근 이야기 _우리에게 축복처럼 쏟아진 ‘공부할 기회’ Beyond Story 그들의 뒷이야기 13 자신보다 내가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소원인 사람 _보약 한 첩을 버리는 순간, 엄마의 마음도 함께 버렸다 _엄마는 속고 있다 _엄마도 아빠도, ‘내 부모 노릇’은 처음이라서 _아버지가 벌어오신 돈의 의미 _나에 대한 기대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 _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고아가 되어간다 _잔소리 뒤의 “……”에 담긴 진짜 의미 Beyond Story “아, 엄마는 맨날 이런 식이야!” 에필로그 믿는다, 나는 믿는다, 나는 너를 믿는다! 부록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힐링 포스트잇『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50만 부 돌파 우리들 에디션 출시! ★★★ 청소년 분야 최초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사서 읽어주는 공부법 바이블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비결 2015년 2월에 출간되어 약 8년 동안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1위’, ‘청소년 분야 최초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50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책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복독(이 책 한 권을 닳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것)’ 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책, 강남 엄마들이 5권씩 사서 아이 손닿는 곳곳마다 덫을 놓듯 놓아둔다는 바로 그 책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다. 족집게 같은 공부법을 전하는 것도 아닌 이 책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며 50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딱 한 가지다. ‘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읽힐 걸.’ 지금이라도 이 책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다.” _나나랜드 님 “중학생 아들 입에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겠다’라는 말이 튀어나온 순간, 왜 이 책이 엄청나게 유명한지 그 이유를 깨달았다.” _싱클레어 님 “민사고 학부형 추천으로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이란 이런 것이구나!’ 엄마인 나조차도 놀랍다.” _mj**447 님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 100번의 잔소리보다 더 강력하게 설득되는 책이다.” _피터* 님 98.4%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졌다”라고 응답한 것처럼 이 책의 효과는 실로 놀랍다. “별점 1개를 주고 싶다. 내 아이 말고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이라고 말한 어느 학부모의 말처럼 이미 발 빠른 부모들은 비밀스럽게 이 책을 아이 책상 위에 슬며시 놓아두고 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가?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오늘 바로 읽힐수록 아이의 인생이 한 걸음 더 빨리 달라진다는 것’이다.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에 합격한 비결 중국 허베이 지방의 ‘헝쉐이고등학교’는 중국 최고의 신흥 명문학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격정교육’ 덕분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해 입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싹쓸이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격정교육’의 핵심은 바로 ‘뼛속까지 마음을 다지고, 키우고, 붙잡아두는 일’에 집중하는 것. 공부하는 일에는 ‘마음’이 가장 우선이고 중요하다는 진실에 대한 강력한 확증이다. ‘공부하려고 앉았는데, 딴 생각이 나서 집중하기 어려워요.’ ‘이번 중간고사를 망쳐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공부할 힘도 쭉 빠져요.’ ‘도통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 없어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공부에 ‘올인’하지 못하는 이유는 ‘조건’도, ‘머리’도, ‘학습법’도 아닌 바로 ‘마음가짐’ 때문이다. 공부를 잘하게 만드는 ‘학습법 노하우’에 대한 책은 넘쳐나지만 정작 공부에 가장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마음가짐’을 단련시키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의 저자는 내 마음 다스리는 능력만 갖추면 언제든 오늘 하루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사방이 논밭으로 둘러싸인 시골마을에서 자라 그 흔한 학원 한 번 다녀본 적이 없지만 ‘마음가짐’ 하나로 서울대 법학과, 연세대 경영학과, 동신대 한의예과에 합격한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그래서 이 책에는 공부를 잘하게 만들어준다는 ‘뾰족한 비법’이나 ‘거창한 방법론’이 없다. 그저 마음을 다지고, 키우고, 붙잡아둘 궁리와 독한 각오를 뿌리박는 다짐, 꿈과 목표를 좇는 절실함만이 있을 뿐이다. ‘어떻게’가 아닌 ‘왜’ 공부하는지를 알면 나의 공부는 ‘재미’와 ‘기쁨’으로 가득찰 것이다! 10대에게 공부란 어떤 의미일까? 상위권, 하위권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란 ‘귀찮고 재미없는,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절대로 하고 싶지 않은 일’로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공부는 왜 지겹고 불행한 일일까? 이 책의 저자는 10대들이 ‘목적’과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저 ‘남과의 경쟁’만을 위해 공부하기 때문이라 단언한다. 공부의 참 의미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에 있으며, 내 인생을 준비하고,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내 마음과 친해지는 일이야말로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다. 나아가 저자 자신 역시 ‘내가 왜 공부하는지’를 깨달은 후에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자연스럽게 얻었으며, 저절로 성적까지 빠르게 향상하는 기적을 경험했다고 전한다. 공부의 의미를 ‘성장’에 둔 사람은 남과의 경쟁보다 ‘자신과의 경쟁’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공부를 하며 매일 나아지는 자신의 모습에 감동하고, 새로운 지식이 머릿속에 쌓여가는 즐거움을 맛보고, 꿈에 한 발자국씩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으며 공부하는 일에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한번 앉으면 몇 시간이고 꼼짝 않겠다는 독한 각오, 내 심장박동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의 팽팽한 긴장감, 모르는 내용은 알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함, 나쁜 습관은 모조리 끊어버리겠다는 단호함은 ‘공부의 기쁨’을 아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이다. 책상 맡에 두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읽으면 공부 의욕이 샘솟는 마법 같은 문장들! ‘너 절대로 포기하지 마. 왜냐면 내가 너였으니까. 늦어버린 줄로만 알고, 하마터면 포기할 뻔 했었으니까. 나도 너처럼 방황했고, 나도 너처럼 고민했고, 나도 너처럼 힘들었으니까. 나도 너랑 똑같은 마음이었으니까.’ 매일 열 시간도 넘는 시간 동안 책상 앞에 앉아 힘겹게 공부하는 10대들을 보면 짠하기 그지없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 학원강사나 선생님이 아닌 학창시절의 방황과 고난을 ‘똑같이’ 겪어 온 친근한 형, 오빠로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10대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온갖 ‘잉여짓’을 일삼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머금고 공부에 힘 쏟았던 이야기, 시골학교에서 벌레, 재래식 똥통과 사투하며 공부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는 10대들이 처한 상황과 조건에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오늘 하루를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로 만드는 비법’, ‘불평불만을 없애는 생각법’ 등은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지침이다. “잊지 말자. 나는 내 어머니의 자부심이다”라는 유명 웹툰의 대사처럼 어머니는 자기 자신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소원인 사람이다. 나에 대한 기대로 하루를 버티는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잔소리를 달게 듣는 마음가짐에 대한 글귀는 읽기만 해도 가슴이 아려오고, 지금 당장 공부할 마음을 샘솟게 해주는 마법 같은 주문이 될 것이다. 저는 과거의 저처럼 흔들리고 휘청거리는 당신이 손을 내밀 때 그 손을 잡아줄 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힘들어도 털썩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 애쓰는 당신을 돕고 싶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아직은 마음먹기에 서투르고 때로는 도망치고 싶겠지만, 하루씩 실력과 내공을 쌓고 또 쌓기를 반복하며 한 뼘씩 무럭무럭 성장해나갈 당신의 마음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당신이 필요로 할 때마다 당신의 결심에 동행하고 싶어 저는 이 책을 썼고, 그렇게 우리는 만났습니다._내일 더 나아질 당신에게 전하는 박성혁의 편지 공부……. 하라고는 하는데 저에게는 그저 뜬구름 잡는 소리 같고, 멀게만 느껴지더라고요.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렇다고 멋진 곳에서 짜릿한 경험을 하며 노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라도 홀가분한 것도 아니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놀든 빚지고 도망 다니는 사람마냥 왠지 모를 불안감이 떨쳐지지 않았어요. 내 할 일로부터 도망쳐 숨어 다니는 사람만의 주눅이라고나 할까요. 스스로에게 떳떳하지 못하니 어깨 활짝 펴지 못하고 움츠러들어 있었던 거죠. 멍하니 살았습니다. 무덤덤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공부는 가끔 건성으로 좀 만지작거리고, 무슨 일이든 대강대강, 얼렁뚱땅. 마치 내일이 없는 하루살이처럼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활기차게 인생을 준비해야 할 ‘봄 같은 시기’에 제 인생은 녹슬어가고 있었습니다. 조금씩 가라앉는 배처럼._ 열다섯 살, 나는 딱 유치원생 수준이었다
나도 스튜어디스가 될 수 있다
부즈펌 / 강민경 글 / 2012.02.04
15,500원 ⟶
13,950
(10% off)
부즈펌
청소년 자기관리
강민경 글
승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의 A부터 Z까지 승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것,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을 담아 혼자서도 승무원 준비과정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꾸민 책이다. 일반 승무원 면접서와 달리 실제 학생들의 진솔한 고민과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막연히 승무원을 꿈꾸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현재 치열하게 승무원 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면, 승무원 공채에 지원했다가 몇 차례 떨어졌지만 그 이류를 잘 모르겠다면, 항공운항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 이 책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프롤로그 Part.01 꿈의 시작 1. 승무원의 일과는 어떻게 시작될까? 2. 승무원 준비과정 살펴보기 첫째. 자신과 맞는 항공사를 연결시켜라 둘째. 자신과 승무원 이미지를 연결시켜라 셋째. 실전에 대비하라 Part.02 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1. 국내 항공사 제대로 파악하기 2. 외국 항공사 제대로 파악하기 3. 승무원이 되기 위한 4가지 필수조건 V.H.A.A 첫째 조건 - V(Visual factor) 둘째 조건 - H(Hearing factor) 셋째 조건 - A(Attitude factor) 넷째 조건 - A(Ability factor) 4.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 4factor, 자가진단하기 5. 하나를 최고로 만들기보다는 모든 것을 빠짐없이 만들어라 6. 누가 가장 먼저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 Part.03 승무원다운 이미지 만들기 1. 승무원의 표정을 연구하고 연습하라 2.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라 3. 또렷하고 입체적인 목소리를 만들어라 4. 평상시에도 승무원다운 자세를 연습하라 5. 기본적인 태도에 충실하라 6. 사진촬영에도 정성을 다하라 Part.04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작성 비법 1. 지원 항공사를 철저히 분석하라 2. 서비스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만들어라 3. 누구도 베끼지 못할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라 4.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소제목을 만들어라 5. 시간순의 성장배경에서 벗어나라 6. 입사 후 포부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밝혀라 ● 그 밖의 자소서 검토사항 7. 영문 이력서 작성에도 비법이 있다 ● 영문 이력서를 통한 면접관의 예상 질문 Part.05 합격을 위한 면접전략 4가지 1. 면접은 설명이 아니라 설득이다 2. 면접관이 궁금해 하는 것을 풀어주자 3. 면접관과 교감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자 4. 면접관의 질문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자 Part.06 면접 질문별 답변 컨설팅 1. 차별화된 답변으로 면접관을 사로잡아야 한다 2. 빈번하게 나오는 기출면접질문에 대한 TIP 3. 롤플레이 질문은 상식에 답이 있다 ● 국내 항공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질문의 예 Part.07 상황 예시로 살펴보는 영어면접 1. 국내 항공사 영어구술 테스트의 포인트는 의사소통이다 2. 외국 항공사 파이널 면접의 포인트는 스토리텔링이다 ● 국내 항공사 영어구술 테스트 & 외국 항공사 그룹면접, 파이널 면접 질문의 예 ● 디스커션 면접 주제의 예 Part.08 실전을 대비한 모의면접 방법 1. 10분씩 여러 번보다 30분 이상 한 번이 낫다 2. 동영상으로 적나라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3. 지망생들끼리의 체크는 위험하다 4. 면접관이 되어 면접관의 마음을 읽는다 ● 모의면접 체크하기 Part.09 자신의 색에 맞는 항공사 찾기 1. 목표 설정이 성패를 가른다 2.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는 무엇이 다를까? ● 나는 국내 항공사 스타일? 외국 항공사 스타일? || 현직 승무원에게 듣다 || “중요한 것은 서비스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가능성이에요.” [아시아나항공 5년 차|30세|Y] “단거리를 반복해 운항하기 때문에 승객들의 성향과 요구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죠.” [진에어 3년 차|32세|M] “항공사에서는 모두 다 완벽하게 준비된 지원자를 원하는 게 아니에요.” [싱가포르항공 8년 차|33세|H]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가, 없는가. 이게 포인트죠.” [카타르항공 3년 차|28세|J] Part.10 그녀들의 합격, 불합격 스토리 1.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꿀 수 있다 [대한항공 합격|26세|R] 2. 나만의 스토리로 비장의 카드를 만들다 [타이거항공 합격|31세|L] 3. 모든 것이 완벽한 그녀, 왜 떨어졌을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불합격|25세|P] 4. 자신에게 맞는 옷은 따로 있다 [해남항공 합격|23세|A] 5. 강한 개성이 과연 좋은 것일까? [대한항공 제주항공 카타르항공 필리핀항공 불합격|26세|S] Part.11 그녀들의 별의별 고민과 궁금증 Q. 외국 항공사에서 일하다가 다시 국내 항공사의 경력직으로 응시하는 것은 어떨까요? Q. 국내 대형 항공사에서 계속 떨어지는데 저비용 항공사에 지원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Q. 전 키가 162cm인데요 Q. 오픈데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Q. 치아 교정기를 낀 채 면접을 봐도 될까요? Q. 면접관의 눈에 띄고 싶어요 Q. 메이크업과 헤어를 꼭 전문샵에 가서 받아야 하나요? 여자라면 한 번쯤은 스튜어디스가 된 내 모습을 그려본다. 그런데 스튜어디스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튜어디스는 예쁘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만 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아니. 아무리 예쁘고 영어를 잘해도 항공사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윙을 달 수 없다. 누구나 될 수 있지만, 누구나 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스튜어디스’니까. 항공사가 원하는 스튜어디스는 따로 있다! 항공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당신도 스튜어디스가 될 수 있다. 무조건 ‘될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이 아니라, 분명히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이 책 한 권이면 나도 스튜어디스가 될 수 있다! 승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의 A부터 Z까지, 한 번에! 항공사 승무원 지망생, 승무원 면접을 앞둔 이들이 꼭 봐야 할 ‘단 한 권’의 지침서! 요즘은 승무원을 양성하는 학과나 그와 관련된 사설기관 등이 많이 늘어난 만큼, 항공사나 면접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도 무수히 많아졌다. 그런데 이 방대한 정보와 수많은 선택권이 오히려 많은 승무원 지망생들을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스스로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몰라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승무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이에게 꼭 필요한 것,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을 가려주고 ‘혼자서도 승무원 준비과정에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핵심만을 담아두었다. 단, 일반 승무원 면접서나 자기계발서와 달리 학생들의 진솔한 고민이나 학생들과의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서, 꼭 승무원 면접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쉽게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막연히 승무원을 꿈꾸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현재 치열하게 승무원 면접 준비를 하고 있다면, 승무원 공채에 지원했다가 몇 차례 떨어졌지만 그 이류를 잘 모르겠다면, 항공운항과에 진학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 이 책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의 요약 1장 - 승무원을 꿈꾼다면 승무원이라는 직업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승무원의 일과’를 통해 실제 업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앞으로 2장에서 10장까지 이야기할 승무원 준비과정 전체를 대략적으로 정리해 놓았다. 2장 - 국내, 외국 항공사별 면접방식을 이해하고 승무원이 되기 위해 기본적,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V.H.A.A. 요소를 정리했다. 3장 - 승무원 면접만큼 지원자의 ‘이미지’가 큰 영향을 미치는 면접도 없다. 승무원다운 이미지를 만들고 훈련하는 방법도 자세히 담았다. 4장 - 많은 학생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자기소개서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어떻게 하면 면접관의 눈에 띄는 자소서를 작성하는가’에 대해 구체적인 컨설팅을 제시해 놓았다. 5장, 6장, 7장 - 면접관을 사로잡는 4가지 면접전략과 면접 유형별 답변 컨설팅을 보여줌으로써 흔해빠진 답변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영어면접은 상황별 예시를 담아 영어면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8장 - 면접준비 과정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효과백배의 모의면접 스킬을 소개했다. 9장 - 국내 대형, 국내 저비용, 외국 동남아시아지역, 외국 중동지역 항공사 현직 승무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색깔과 맞는 항공사 선택이 왜 중요한지를 역설했다. 10장 - 6년간 직접 컨설팅 했던 학생들의 사례를 들어 합격, 불합격의 요인이 무엇이었는지를 분석해 놓았다. 앞서 1장부터 9장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실제 사례에 빗대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다. 11장 - 수많은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받은 고민, 상담 메일 중 일부를 옮겨놓았다. 많은 학생들에게 반복해서 받는 질문들만 뽑아놓았으므로 참고할 만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531 프로젝트 PROJECT 킬러분석 수학 2 H (Hyper) (2022년)
이투스북 / 박상윤 (지은이) / 2020.11.10
12,000원 ⟶
10,800
(10% off)
이투스북
청소년 학습
박상윤 (지은이)
평가원 킬러문항 분석 36주제 15일 완성 학습서이다. 18 도구와 실전에서 추출한 예제로 킬러문항 해결에 필요한 이론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으며, 18 꿀팁과 최신 수능, 모평 킬러문항 완벽 분석으로 킬러문항을 빠르고 짧게 풀이 가능하도록 집중 훈련한다.Part A. 수능 1등급 기반을 위한 18 도구 01 다항식 02 일차함수 03 이차함수 04 방정식 · 부등식과 그래프 위치 관계 05 삼차식 · 사차식의 인수분해 06 평행이동과 주기함수 07 대칭이동과 대칭성 08 수열 기본과 함수의 덧셈 · 뺄셈 09 함수의 실수배와 곱셈 · 나눗셈 10 합성함수와 역함수 11 거리와 절댓값 12 함수의 극한 13 함수의 연속 14 미분계수와 미분가능 15 도함수와 부정적분 개념 16 곱의 미분법 17 정적분의 성질 18 정적분과 넓이 Part B. 수능 1등급 완성을 위한 18 꿀팁 01 극한값 정보로부터 함수식 찾기 02 유리함수의 연속 여부 03 곱하여 만든 함수의 연속 여부 04 뾰족점에서는 미분가능하지 않음 05 반복/곱하여 만든 함수의 미분가능 여부 06 접점 또는 기울기가 주어질 때 접선 구하기 07 함수의 극대 · 극소 판정 및 삼차함수 개형 08 삼차함수 그래프의 대칭성과 절대 비율 09 그래프 존재 범위가 주어질 때 함수 추론 10 심플한 직선과의 관계를 통한 삼차함수 추론 11 스치는 접선과 뚫는 접선 12 사차 f와 삼차 f'의 관계 해석 13 미분가능하지 않은 점의 개수로 정의된 함수 14 실계수 n차방정식의 실근과 허근 15 함수 특성과 정적분 성질 결합 16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기본 형태 17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심화 형태 18 미분과 적분을 넘나드는 활용1. 평가원 킬러문항 분석 36주제 15일 완성 2. 18 도구와 실전에서 추출한 예제로 킬러문항 해결에 필요한 이론을 빠르게 정리 3. 18 꿀팁과 최신 수능, 모평 킬러문항 완벽 분석으로 킬러문항을 빠르고 짧게 풀이 가능하도록 집중 훈련 효과 빠른 약점 처방전 수준별, 영역별 단기특강 531 PROJECT와 함께라면 쉽고 빠르게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최신 수능, 모평 킬러문항 완벽분석하고 수능 수학 1등급으로 고고!! 수능 킬러문항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Q) 수능 어려운 4점 문제는 문제를 몇 번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돼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ㅠㅠ -> 수능 킬러+준킬러 문제는 문장의 곳곳에, 수식에, 조건에 문제 해결을 위한 단서가 숨어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읽으면서 단서에 형광펜, 밑줄 등으로 표시하고, 순서를 매겨가며 해결 전략을 수립하여 풀이하는 연습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Q) 수능 킬러 문제를 풀어보고 해설을 이해하긴 했는데, 다시 풀려면 기억이 잘 안나요. 머릿속에 정리가 안 되서 돌아서면 잊어버려요. ㅠㅠ -> 수능 킬러+준킬러 문제 해결에는 여러 가지 개념과 스킬이 필요하지만 이것들을 달달 외워도, 몇 번이고 반복해서 풀어도, 내 것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각 개념과 풀이 스킬들이 파편화되지 않도록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기억하고 이런 체계적인 학습을 여러 번 반복해야 비로소 내 것이 됩니다. Q) 수학2 내용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꽤 많아요. 고1 수학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까요? -> 수능 킬러+준킬러 문제는 수학2 내용뿐만 아니라 수학Ⅰ, 고1 수학 등 고등학교 수학 전반의 내용을 알아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개념 복습을 처음부터 다시 하다가 중간에 지쳐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꼭 필요한 선수 개념만을 우선 효율적으로 복습하길 권합니다. 531 PROJECT 킬러분석 수학2 H로 킬러문항 완벽분석 및 정복 1. 중요하지 않은 개념을 공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킬러문항 해결에 꼭 필요한 이론을 18 도구와 실전에서 추출한 예제로 정리했습니다. 2. 킬러문항 풀이를 빠르게, 짧게 해주는 여러 가지 테크닉을 18 꿀팁으로 정리하고 최신 수능, 모평 킬러문항을 완벽 분석했습니다. 실전문항으로 집중훈련 해보세요. 3. 18 도구는 빨간색으로, 18 꿀팁은 파란색으로 표기하여 색과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했고, 끊임없는 링크로 개념과 풀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정교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런 학생에게 추천한다. [CASE 1] 킬러문항 해결을 위한 이론을 필요한 것만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CASE 2] 킬러문항 풀이를 빠르고 짧게 해주는 여러 가지 테크닉과 꿀팁을 익히고 싶은 학생 [CASE 3] 최신 수능, 모평 킬러문항을 완벽분석 및 정복하고 싶은 학생
읽는다는 것
너머학교 / 권용선 지음, 정지혜 그림 / 2010.11.09
10,000원 ⟶
9,000
(10% off)
너머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권용선 지음, 정지혜 그림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 4권. 중국 고대 지리서이자 신화서인『산해경』에 나오는 제강을 화자로 등장시켜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다양한 텍스트를 넘나들며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들려준다. ‘읽는다’의 의미를 다시 짚어봄으로써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읽다’라는 단어를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벌거벗은 임금님」을 통해 ‘보는 것’와 ‘읽는 것’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기보다 더 중요한 듣기의 의미를 먼저 살핀다. 글 이외에 우리가 읽고 있는 것들 - 표정, 경기의 흐름, 영화와 그림 등을 떠올리며 ‘읽는다’는 말의 의미를 짚어 본다. 또한, 선인들의 공부법이자 중요한 읽기의 방식인 낭독과 묵독을 통한 등장인물과의 대화, 마음의 눈으로 읽는 법 등을 소개하여 그동안 묵독에만 갇혀 있던 읽기의 차원을 넓혀 준다. 궁극적으로는 읽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변신’이 삶을 풍요롭게 가꿔 가는 비밀을 알려 준다. 책 속 부록 ‘책 읽기 작은 사전’에서는 전작 읽기, 고전 읽기, 시 읽기, 대중 매체와 함께 읽기, 시대 배경과 함께 읽기, 책 읽기에 관한 책 읽기 등을 함께 생각해 보며, 조선 시대 책을 읽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했던 전기수 이야기, 조선 시대 도서 대여점 세책가, 기차 여행이 만들어 낸 풍속 책 읽기, 파피루스에서 전자책까지 책의 진화 등 책 읽기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기획자의 말 읽는다는 것, 그 비밀에 대하여 무엇을 읽고 있니? 온몸으로 소리 내어 읽으면 침묵을 듣는 귀와 백지를 읽는 눈 우리는 책을 읽는다. 왜? 세상을 만나러 가는 길 안녕, 우리 또 만나자 책 읽기 작은 사전읽기의 스펙트럼을 넓혀 주는 유쾌한 여행 잘 듣고, 온몸으로 읽고,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만나자! 『읽는다는 것』은 눈뿐 아니라 귀와 입, 머리와 배 등 온몸을 사용하여 행간의 의미까지 알아내는 역동적인 일,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것처럼 수많은 변신을 겪어 보며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능동적인 일로 ‘읽는다’는 단어를 새롭게 정의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동화「벌거벗은 임금님」을 통해 ‘보는 것’와 ‘읽는 것’의 차이를 발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보기보다 더 중요한 듣기의 의미를 먼저 살핀다. 글 이외에 우리가 읽고 있는 것들 - 표정, 경기의 흐름, 영화와 그림 등을 떠올리며 ‘읽는다’는 말의 의미를 짚어 보고, 선인들의 공부법이자 중요한 읽기의 방식인 낭독과 묵독을 통한 등장인물과의 대화, 마음의 눈으로 읽는 법 등을 소개하여 그동안 묵독에만 갇혀 있던 읽기의 차원을 넓혀 준다. 궁극적으로는 읽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변신’이 삶을 풍요롭게 가꿔 가는 비밀을 알려 준다. 저자 권용선 선생은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철학과 역사, 문화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며 『근대적 글쓰기의 탄생과 문학의 외부』 『세계와 역사의 몽타주,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등의 저서를 낸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 고대 지리서이자 신화서인『산해경』에 나오는 제강을 화자로 등장시켜 동시, 동화, 소설, 희곡 등 다양한 텍스트를 넘나들며 ‘읽는다는 것’의 의미를 유쾌하고 발랄하게 들려준다. 책 읽기에 관한 책은 무수히 많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와 성적의 전제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거나 기술적인 방법 몇 가지를 제시할 뿐이다. 이래서는 독서를 ‘권장당하는’ 십대들에게 새롭게 다가가지 못한다. 『읽는다는 것』은 ‘읽는다’의 의미를 다시 짚어봄으로써 책 읽기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읽다’라는 단어를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십대들과 함께 우리의 말을 새롭게 새겨 보며 새로운 세상을 구성하고자 하는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글)』 『탐구한다는 것(남창훈 글)』 『기록한다는 것(오항녕 글)』에 이은 네 번째 책이다. 읽기의 의미를 새롭게 밝히다 - 잘 들어야 잘 읽고, 온몸으로 읽어야 온몸이 기억한다 보통, 책을 읽는다고 하면 혼자 조용히 앉아 눈으로 읽는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 모습은 ‘읽는다’는 일의 아주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읽기는 온몸을 사용하는 역동적인 일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읽기의 기본은 바로 듣기! 아주 어릴 때 이야기를 듣는 순간부터 우리의 읽기는 시작되었다. 따라서 듣기와 읽기는 별개가 아니며, 먼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을 줄 알아야 잘 읽을 줄도 안다는 것이다. 따라서 책 읽기의 중요성만을 강조한다면, 제대로 된 읽기를 할 수 없다. 우리의 선인들은 낭랑한 목소리로 크게 낭독을 하는 것이 책 읽기이고 공부라고 생각했다.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입으로 글자를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글을 눈으로 보고 성대를 울려서 입으로 소리를 내고, 그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고, 소리를 내기 위해 배에 힘을 주고 손으로는 책을 잡고 등등 그야말로 몸 전체를 움직이는 운동이다. 이렇게 소리 내어 글을 읽으면 머릿속이 아니라 내 몸에 새겨진다. 몸에 새겨진 기억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이는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마르셀이 홍차와 마들렌 과자를 먹고서 아주 어린 시절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렇게 몸에 새겨진 기억은 어느 날 문득 떠오르면서 우리를 흥분시킬 수도 있고,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기도 한다. 글을 읽을 때 또 하나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마음의 눈’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한용운의 시「님의 침묵」과 김유정의 소설「동백꽃」을 통해 행간 읽기를 함께 해 보며,『사기』를 지은 사마천의 마음을 ‘나비를 잡는 아이’라 표현한 박지원의 이야기를 통해 글쓴이의 마음을 읽어내는 일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보고 듣는 것에 얽매이다 보면 더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이는 비단 책 읽기만이 아니라 삶의 중요한 지혜이다. 먼저 잘 듣고 온몸과 마음을 사용한 확장된 읽기를 경험해 본다면, 읽기의 즐거움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혼자 읽어도 혼자가 아니다 - 책 읽기는 능동적인 일이다 책 읽기는 조용히 저자의 말에 귀 기울이는 수동적인 활동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읽기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잘 들여다보면 매우 능동적인 활동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글을 읽을 때도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상상하면서 그 목소리대로 읽고 있다. 나 혼자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셈이다. 저자는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중의 한 권인『오즈의 오즈마 공주』의 한 대목을 함께 읽어 가며, 우리가 읽기의 과정에서 무심결에 하는 행동들을 되짚어보게 한다. 도로시의 목소리, 기계 인간 틱톡의 목소리, 암탉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 읽는다는 것이 왜 즐거운지, 얼마나 흥미로운지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등장인물의 목소리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그 인물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햄릿』에서 덴마크 왕의 대사를 제대로 읽기 위해서 그가 처한 상황과 심리적 갈등들을 이해해야 하는 것처럼, 읽기의 과정에서 독자는 무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분석하고 판단하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고 나면 한 단계 더 나아가 능동적인 읽기를 스스로 실천해 볼 수 있게 된다. 이런 능동적인 읽기는 ‘마음으로 읽기’에서도 적용된다. 마음으로 읽는다는 것은 글쓴이가 어떤 마음으로 썼을까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지만, 한편으로 자신의 경험과 책에 쓰인 경험을 비교하기도 하고 글쓴이의 생각에 찬성하거나 비판하기도 하면서 내 생각을 가다듬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똑같은 텍스트라도 읽는 사람마다 다르게 읽을 수 있고, 같은 사람이라도 시간이 지나 생각과 경험이 달라짐에 따라 달리 읽히기도 한다. 그래서 지금 재미없고 무의미한 책이 몇 개월, 몇 년이 지난 뒤에는 너무나 흥미로운 책이 되기도 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 것이다. 저자는 재미없는 책은 과감히 내려놓으라고 주장한다. 그것 말고도 책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지금 나를 자극하고 촉발시키지 못한다고 해도 만나야 할 책은 언젠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책을 펼치면 변신이 시작된다 - 변신은 삶을 풍요롭게 해 주는 에너지다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에서 책을 읽는다. 재미로, 지식을 얻기 위해, 공부를 잘하기 위해 등등.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가장 큰 소득은 뭐니 뭐니 해도 간접 경험일 것이다. 저자는 이 간접 경험을 ‘변신’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을 일생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한 사람이 한 번에 한 가지의 삶을 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 자신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될 수 있고, 전혀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책 읽기다. 해리포터처럼 마법사도 되어 보고, 역사 속의 한때로 돌아가 모험을 즐기기도 하고, 동물이나 식물이 되어 보기도 하는 ‘변신’이 책을 펼치면 시작되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실제로 ‘겪게’ 된다는 점에서 책을 읽는 것은 앨리스가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일과 비슷하다. 이러한 ‘변신’은 어떤 힘을 가질까? 「조신의 꿈」에서 조신이 짝사랑하던 여인과 꿈속에서 한평생을 살게 된 뒤에 깨달음을 얻고 미련 없이 다른 삶을 선택할 수 있었듯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살아 보고, 지금의 내 삶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 속에 들어 있는 하나의 ‘사람’을 배워서 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에너지로 바꾸는 일이다.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나갈 청소년들에게 읽기를 통한 ‘변신의 경험’은 그 어느 경험보다 소중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성적이나 입시를 위한 독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 가야 할 십대들에게 다시 이야기하고 공감해야 할 독서의 의미가 아닐까? 삼만 오천 살 제강이가 알려주는 비밀 “내 이름은 제강이. 나이는 삼만 오천 살. 내겐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단다. 내 귀는 침묵도 들을 수 있고, 내 눈은 빈 종이도 읽을 수 있거든. 또, 원하기만 하면 다른 존재로 변신할 수 있고, 수백, 수천 가지의 다른 삶도 살아볼 수 있어.” 이 책의 화자로 등장하는 ‘제강’은 중국 고대 지리서이자 신화서인 『산해경』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이다. 천지가 개벽하기 전부터 살아왔으며 여섯 개의 다리와 네 개의 날개가 달린 제강은 사실 눈, 귀, 코가 없다. 겉으로 보이는 눈과 귀는 없어도 백지를 읽고 침묵을 듣는다는 해석은 저자가 강조하는 ‘마음으로 보기’의 의미와 통한다. 저자는 이 독특한 화자를 내세워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때로는 귀여운 아이 같고, 또래 친구 같고, 지혜로운 할머니(또는 할아버지) 같은 느낌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 맞는 말인데 정말 책 읽을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친구 있는 거 다 알아.”라며 독자의 마음을 공감해 주며 때론 “이 세상에서 소리 내어 읽기 싫은 딱 한 가지는 내 일기지, 뭐긴 뭐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하는 제강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자연스레 읽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텍스트를 만나는 재미, 읽기 방법과 읽기 문화에 관한 알찬 정보 이 책은 동시(「멧돼지는 씩씩하다」), 동화(‘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희곡(『햄릿』), 소설(「동백꽃」, 『상록수』), 우리 옛 산문(박지원, 장유, 이덕무의 산문) 등 다양한 텍스트를 소개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독자들은 다양한 텍스트를 만나는 즐거움을 맛보면서도 읽기의 의미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읽는 것’ ‘어떤 책은 읽지 않는 것’, ‘건너뛰며 읽기’ ‘군데군데 골라 읽기’ ‘반복해서 읽기’ 등 책을 재미있게 읽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면서 그동안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짓눌린 마음을 가볍게 해 준다. 그리고 책 속 부록 ‘책 읽기 작은 사전’에서는 전작 읽기, 고전 읽기, 시 읽기, 대중 매체와 함께 읽기, 시대 배경과 함께 읽기, 책 읽기에 관한 책 읽기 등을 함께 생각해 보며, 조선 시대 책을 읽어 주는 일을 직업으로 했던 전기수 이야기, 조선 시대 도서 대여점 세책가, 기차 여행이 만들어 낸 풍속 책 읽기, 파피루스에서 전자책까지 책의 진화 등 책 읽기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십대 청소년들과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스스로 구성하는 데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 생각한다는 것, 탐구한다는 것, 기록한다는 것, 느낀다는 것, 읽는다는 것, 믿는다는 것 등의 말에 담긴 의미를, 먼저 공부하고 배운 대로 살고 있는 저자들에게 그 이야기를 십대들과 나누자고 했다. 학문 분야로 말하면 과학, 예술비평, 역사, 인권, 한의학, 고전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 이야기이자 과학자, 역사가, 시민운동가, 의사, 평론가 등으로 살아온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펼쳐지며 아이들과 나누는 명실상부한 열린 교실이 될 것이다. 첫 번째 책 『생각한다는 것』은 ‘2009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출간되자마자 인터넷 서점 청소년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책따세)’의 2010 여름방학 추천도서에 선정되어 청소년을 위한 좋은 철학 입문서로 인정받은 바 있다. 뒤이어 출간된 『탐구한다는 것』 역시 호응을 받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 제7차 청소년에게 좋은 책’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선정되었다.옛날 우리 선조들에게 독서란 바로 이런 것이었어. 글자가 소리로 바뀌는 걸 들으면서 내 몸이 그 내용을 기억할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거지. 이건 눈으로 보고 머릿속으로 하는 암기와는 달라. 입으로 말하고 귀로 들으면서 반복해서 글을 읽으면 그 내용이 내 몸 곳곳에 저장되거든. 그래서 아무리 시간일 흘러도 잊히질 않는 거야. 믿기지 않으면 친구들도 한번 해 보렴. 어떤 책이든지 소리를 내서 백 번만 읽어 봐. 아마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때까지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을걸? 혼자서 고요하게 책을 읽을 때조차도 우리는 혼자가 아닌 셈이야. 책을 읽는다는 건, 그 책을 쓴 사람이 우리에게 말 거는 소리를 듣는 일이니까. 그런데 그건 입으로 서로 말을 주고받는 대화랑은 좀 달라. 보통 우리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는 서로 말을 주거니 받거니 하지만 책을 읽을 대는 계속 글쓴이의 말을 듣기만 하는 셈이니까 말이야. 하지만 듣기만 해도 별로 지루하진 않지. 왜냐하면 책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동물들과 식물들이 등장하니까 하나의 목소리가 아니라 아주 다양한 목소리를 듣게 되거든. 그래서 우리는 책을 읽으면 혼자 있어도 절대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은 거야. 우리가 글을 읽을 때에도 마찬가지야. 글자로 쓰인 것만이 전부라고 믿어서는 곤란하다는 말씀! 직접적으로 들리는 말뿐 아니라 행동까지 잘 살펴야 그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뜻을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것처럼 글자로 표현되지 않은 부분도 잘 살펴야 한다는 뜻이지.문장으로 쓰여 있지는 않지만 글쓴이가 하려는 이야기를 알아차리는 걸 ‘행간을 읽는다’라고 해. (...) 행간은 글쓴이의 마음 같은 것이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쩌면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행간 속에 숨어 있기도 하니까.
남학생 자리 1
창비 / 친원쥔 지음, 김택규 옮김 / 2012.01.27
9,500원 ⟶
8,550
(10% off)
창비
청소년 문학
친원쥔 지음, 김택규 옮김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41권. 최근 중국 청소년의 생활을 가장 핍진하게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중학생이 된 명랑 소년 ‘자리’와 친구들의 삶과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쑹칭링 아동문학상, 건국 50주년 헌정 10대 장편소설상, 전국 우수 아동문학상 등 중국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며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주인공 자리의 유쾌한 캐릭터가 내뿜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또 서른두 개의 에피소드 모두 저마다의 독립된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어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결코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다층적인 삶의 겹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소설가인 자리의 아빠, 선생님과 방송 작가라는 두 가지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담임 선생님,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으로 심리적 갈등을 겪는 장페이페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해학적이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삶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머리말 어떤 콤플렉스 1. 무대 위의 스타 2. 삼총사 3. 어릿광대 4. 집에서 일어난 일 5. 작가의 고민 6. 모험의 대가 7. 사랑 8. 선거 운동 9. 새일 파티 10. 극장 소동 11. 아버지와 아들 12. 말더듬이 류룬 13. 계책 14. 임시 가장 15. 여장부 16. 표절 사건 17. 피크닉 18. 위인의 세포‘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국 청소년소설 『남학생 자리』(男生價里, 친원쥔 지음, 전2권)가 출간되었다. 최근 중국 청소년의 생활을 가장 핍진하게 그려 냈다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중학생이 된 명랑 소년 ‘자리’와 친구들의 삶과 심리를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쑹칭링 아동문학상, 건국 50주년 헌정 10대 장편소설상, 전국 우수 아동문학상 등 중국의 저명한 문학상을 휩쓸며 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남학생 자리』에 대해 평론가 주쯔창은 이 작품이 독자들뿐만 아니라 평론계에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진단하며, 중국의 아동청소년문학을 더욱 아동청소년문학답게 만든 걸작이라고 호평했다. ▶ 몇 년간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가장 사랑받은 장편소설. -문회보 ▶ 요즘 청소년들의 생활과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 친원쥔의 『남학생 자리』는 우리 시대 아동ㆍ청소년 문학의 최고봉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문예보 시트콤처럼 유쾌한 이야기 속에 담긴 여러 겹의 삶의 모습 “고집불통으로 유명한 린우샹은 생긴 건 그저 그랬다. 눈, 코, 입, 귀를 따로따로 보면 다 괜찮은데, 한데 놓고 보면 조금 찜찜했다. 아무래도 배치에 문제가 있는 듯했다.” “자메이는 예쁜 머리핀, 강아지 인형, 도자기 인형도 괜찮고 제일 좋은 건 실크 스카프라고 말했다. 맙소사, 사내대장부가 어떻게 그런 느끼한 선물을 준단 말인가!” “가끔씩 나는 내가 베개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거의 바짝 붙어 있어도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전혀 모른다는 점에서 말이다.” 인용한 대사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남학생 자리』에는 유머가 넘치는데, 자리의 유쾌한 캐릭터가 내뿜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또 서른두 개의 에피소드 모두 저마다의 독립된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어 마치 시트콤을 보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이 결코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다층적인 삶의 겹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창작의 고통에 시달리는 소설가인 자리의 아빠, 선생님과 방송 작가라는 두 가지 직업 사이에서 갈등하는 담임 선생님,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으로 심리적 갈등을 겪는 장페이페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해학적이면서도 독자로 하여금 삶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창비청소년문학’이 선보이는 첫 번째 중국 청소년소설 2007년 시리즈 출범 이후 지금까지 ‘창비청소년문학’은 40권의 탄탄한 작품들을 출간하였다. 작품성 높은 국내 창작물을 꾸준하게 발굴하는 한편, 해외의 우수한 청소년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함으로써 시리즈 내에서 다양성을 갖추기 위해 애써 왔다. 그간 영미권을 비롯해 유럽어권의 작품들과 일본 소설 등을 소개했는데, 중국 청소년문학으로는 『남학생 자리』가 처음 소개된다. 중국은 우리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이지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많지 않은 탓에 중국 문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부족한 편이다. 여기에다 뉴스를 통해 흔히 접하곤 하는 ‘가짜 상품’들에 대한 우스갯소리가 타문화를 바르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가로막고 편견을 조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학생 자리』를 읽어 보면 중국 청소년들의 생활상이 우리 청소년들과 놀랍도록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는 말할 것도 없고, 가정의 분위기라거나 사회적 통념과 같은 문화적 인식도 닮은 데가 많다. 게다가 한국산 옷을 입은 주인공이 우쭐대는 대목에서는 절로 웃음이 지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중국 청소년들의 생활과 심리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되는 『남학생 자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이웃 나라 중국을 한층 가깝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기를 기대한다.
10대와 통하는 농사 이야기
철수와영희 / 곽선미 외 지음 / 2017.02.04
13,000원 ⟶
11,700
(10% off)
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곽선미 외 지음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25권. 땅을 살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기르는 생태 순환적인 농사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어떻게 해야 논과 밭에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키울 수 있는지, 농사가 흙과 미생물 등 생태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작물은 언제 심고 언제 거두는지, 농약과 화학 비료가 반드시 필요한지 등 농사의 원리와 농사로 인한 생태의 순환, 작물 재배법까지 우리 삶과 밀접한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농사는 농부만 짓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도시에서도 자투리땅이나 상자텃밭, 옥상 텃밭 등에 모두가 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모두가 작게라도 텃밭을 가꾸는 농부가 되어 도시의 흙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자고 제안한다. 유전자 조작 종자가 아니라 토종 종자로 씨를 뿌리고 똥오줌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쓰면, 건강한 먹을거리를 밥상까지 안전하게 오르게 할 수 있고, 외국 농산물의 수입도 줄일 수 있어 식량주권도 지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모두가 도시 농부가 된다면 미생물에서부터 벌레, 식물, 인간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청소년들이 농사와 생태계의 관계를 새롭게 이해하고 지혜로운 농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상추, 고추, 토마토, 고구마 등 열 가지 대표 작물을 중심으로 텃밭 가꾸기에 대한 실제적 이야기도 담고 있어 청소년들이 직접 텃밭 농사를 지을 때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머리말 흙과 공기, 햇빛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농사 이야기 1장.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농사 어떻게 먹고살 것인가 죽은 땅에서 자라는 생명들 ‘과학적인 농사’의 이면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농사 먹을거리는 생존이다 ‘도시’라는 이름의 대식가 도시에서 농사짓기 왜 도시 농업인가? 2장. 순환의 고리를 잇는 생태 텃밭 흙은 생명 순환의 출발 생명 순환의 과학적 원리 순환 농사로 살린 쿠바 경제 다시 돌아오지 않는 빗물에 대하여 사계절이 사라진다면? 지구에 미생물이 없다면? 다시 듣는 똥 이야기 텃밭으로 환경 살리기 3장. 농부의 눈으로 세상 보기 농부와 “생명 창고의 열쇠” 자연에서 멀어진 ‘녹색 혁명’ 농부의 마음은 자연의 마음 농부의 철학을 지킨 사람들 우리 안의 ‘농사 유전자’ 자연을 살리는 음식이 맛도 좋다 공장식 축산의 피해 입맛을 망치는 화학 첨가물들 발효 없는 발효 식품 좋은 먹을거리를 안전하게 4장. 농사는 어떻게 지어요? 농사 계획을 세우자 텃밭 가꾸기의 실제 농기구를 준비하자 텃밭에 심는 작물 열 가지 텃밭 농부가 알아야 할 24절기 이야기지혜로운 농부의 눈으로 바라본 청소년을 위한 농사 이야기 순환의 고리를 잇는 생태 텃밭을 가꾸자 지금의 주류 농사 방법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만든 씨앗을 농약과 화학 비료로 키워 농작물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지만,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변 생물과 환경을 오염시켜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이 책은 (사)텃밭보급소가 청소년들에게 생태적이고 자원 순환적인 농사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산업적 농사에서 벗어나 생명을 살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 농업을 말하고 있다. 1장에서는 먹을거리와 농사의 관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생태 순환적인 농사법에 대해 다루며, 왜 도시에서 농사를 지어야만 하는지 알려준다. 2장에서는 순환의 고리를 잇는 생태 텃밭에 대해 이야기한다. 농사 이야기를 통해 흙, 빗물, 미생물의 순환적 관계를 알려주며 텃밭 가꾸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살리기의 예도 담았다. 3장에서는 먹을거리와 농사의 관계를 통해 건강한 먹을거리와 생활협동조합, 공정무역의 의미를 다룬다. 4장에서는 텃밭에 심는 열 가지 작물의 재배법을 통해 구체적으로 농사짓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록으로 한눈에 보는 텃밭 농사 달력도 실었다. [미디어 소개] ☞ 한겨레 2017년 1월 26일자 기사 바로가기 ☞ 위클리서울 2017년 1월 2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오마이뉴스 2017년 1월 31일자 기사 바로가기 오늘날 먹을거리는 지구 온난화에서부터 과학, 국가 정책, 식품 안전, 노동, 환경, 비만 등의 다양한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다가는 지구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될 수도 있어요.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고요. 산업화된 농사는 단일 작물을 대규모로 키우고 있습니다. 빨리 크게 키워서 팔기 위해 농약과 비료, 비닐 등을 사용하지요. 화석 연료를 이용한 먹을거리의 대량 생산과 장거리 이동 등이 계속된다면 위기는 훨씬 더 앞당겨질 거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본문에서생태 순환적인 도시 농업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제초제와 농약,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비닐로 땅을 덮지 않을 것, 토종 씨앗을 지키고, 퇴비를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고,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지향할 것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를 통해 땅을 살리면서 환경도 치유하고 사람의 몸과 마음도 건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본문에서화학 농법에서 화학 비료와 농약은 하나의 세트 메뉴와 같습니다. 어느 한 쪽만 사용하기가 어려워요. 화학 비료를 주면 작물은 크게는 자라지만 균형 잡힌 영양분 공급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그래서 병해충을 막으려고 농약을 쳐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작물이 병해충에 약해지는 데는 땅을 덮는 비닐도 한몫합니다. 비닐 때문에 땅속 미생물이 숨을 제대로 못 쉬게 되면 활력이 떨어집니다. 미생물의 활력이 떨어진 곳에서 작물은 병해충 피해를 입기 쉽습니다. 이래저래 농약을 뿌릴 수밖에 없게 되지요. - 본문에서직접 농사를 지으면 생각도 달라져요. 작물이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 먹을거리를 살 때 조금 번거로워도 생산지를 확인하게 되고 조금 비싸도 유기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을 사게 됩니다. 동물 복지를 생각하는 축산물, ‘생명 살이’를 실천하는 먹을거리를 찾게 되지요. - 본문에서인류가 농사를 지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태양이라는 에너지원이 있고 물과 공기와 미생물을 비롯한 동식물들이 커다란 순환 체계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인간도 그중 하나입니다. 농사를 짓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당장의 이익보다 생명 순환을 생각하는 농부의 마음입니다. - 본문에서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
도서출판 북멘토 / 허은영 지음 / 2013.06.20
15,000원 ⟶
13,500
(10% off)
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허은영 지음
진로상담교사로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해온 저자가 그간의 상담사례에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진로 고민 서른 개를 엄선해 엮은 책이다. 진로를 고민하는 십 대들이 직접 던진 질문과 전문 진로상담교사의 해법을 읽어 나가다 보면 막막하기만 하던 미래가 머릿속에서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펼쳐질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흥미, 적성 등을 발견해(1장 ‘자기 이해’), 관심 있는 직업 혹은 이색직업 정보와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대학교를 꼼꼼히 파악하며(2장 ‘직업 이해’), 목표를 결정하는(3장 ‘의사 결정’) 과정을 차례로 좇다 보면 자신의 진로를 보다 섬세하게 설계해갈 수 있을 것이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진로 장벽’(4장)과 ‘학습 문제’(5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파고들었다. 실력이 없어 꿈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고민은 모든 일에 꼭 필요한 노력과 연습의 양이 있다는 ‘크리티컬 매스’ 법칙으로, 가정 형편·부모님의 반대가 고민이라는 이야기는 같은 이유로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훌륭하게 극복한 개별 사례를 들어 풀어낸다.1장 자기이해 “내 마음의 지도 그리기”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정말 원하는 직업인지 알고 싶어요 하고 싶은 직업이 없어요 제가 하고 싶은 직업과 심리검사 결과가 달라요 적성과 흥미가 달라서 고민이에요 2장 직업이해 “꿈을 위한 집” 기상연구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궁금합니다 스마트폰 기획자는 경영 쪽인가요? 공학 쪽인가요? 사회복지사의 직업 전망을 알고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을 알고 싶어요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가 되고 싶어요 ‘불꽃놀이 전문가’라는 이색직업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를 알고 싶어요 중학생인데요,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요 대학교에 대한 정보와 선택 방법을 알고 싶어요 3장 의사결정 “마음이 하는 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어요 하루빨리 목표를 정하고 싶어요 흥미도 살리고 싶고 부자도 되고 싶어요 외고와 일반고 중 어디로 진학해야 할지 고민스러워요 문과, 이과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원하는 직업이 있지만 성적이 낮아요 진학하고 싶은 학교는 결정했지만 마음이 여전히 불안해요 4장 진로장벽 “꿈은 이루어진다” 사진작가가 되고 싶은데 가정형편이 어려워요 미술 관련 직업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적성이 부족해서 고민이에요 제가 원하는 꿈을 부모님이 반대하세요 제 꿈은 가야금 연주자이지만 연습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운동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실력이 없어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5장 학습문제 “나만의 공부법 찾기” 계획은 열심히 세우는데 실천이 어려워요 저는 도대체 왜 공부를 못하는 걸까요? 저는 집중력이 정말 없어요 머리가 나쁜지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나와요“꿈꾸는 당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요?” 십 대를 위한 내일의 미래 설계도 커리어넷 전문 상담교사와 함께하는 “꿈과 끼를 살려주는 청소년 진로 캠프” 우리나라에는 2만여 개의 직업이 있지만 부모가 자녀에게 원하는 직업은 20여 개에 불과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입시에 얽매인 교육의 울타리는 목표를 찾지 못한 아이들을 이끌어 주지 못하고, 아이들이 목표 실현 방법을 몰라 방황하게도 만듭니다. 진로상담교사로 오랫동안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허은영 선생님은 그간의 상담사례에서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진로 고민 서른 개를 골라내 『묻고 답하는 청소년 진로 카페』로 엮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흥미, 적성 등을 발견해(1장 ‘자기 이해’), 관심 있는 직업 혹은 이색직업 정보와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대학교를 꼼꼼히 파악하며(2장 ‘직업 이해’), 목표를 결정하는(3장 ‘의사 결정’) 과정을 차례로 좇다 보면 자신의 진로를 보다 섬세하게 설계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마주칠 수 있는 ‘진로 장벽’(4장)과 ‘학습 문제’(5장)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파고들었습니다. 실력이 없어 꿈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는 고민은 모든 일에 꼭 필요한 노력과 연습의 양이 있다는 ‘크리티컬 매스’ 법칙으로, 가정 형편·부모님의 반대가 고민이라는 이야기는 같은 이유로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훌륭하게 극복한 개별 사례를 들어 풀어냅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십 대들이 직접 던진 질문과 전문 진로상담교사의 해법을 읽어 나가다 보면 막막하기만 하던 미래가 머릿속에서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펼쳐질 것입니다. 몸으로 부딪치며 고민 해결법 찾기, 팍팍! 지나가는 순간의 바람에도 흔들릴 수 있고 작은 돌멩이에도 다칠 수 있는 것이 십 대들의 여린 감성입니다. 이 책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지치지 않고 달려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될 만한 인물, 이야기 들을 함께 실었습니다. 가야금 연주자가 꿈이지만 연습이 힘들다는 아이에게는 야구선수 추신수·피겨스케이터 김연아가 많은 연습량을 어떻게 소화했는지 말합니다. 목표가 없어서 조급하다는 고민에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면 뜻하지 않은 길이 펼쳐진다는 ‘계획된 우연’ 이론을, 진학하고 싶은 학교를 정했지만 선택을 잘한 것인지 불안하다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들려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장은 아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객관적이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찾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커리어넷 사이버 상담교사와 서울교육정보연구원 진로상담교사를 지낸 저자가 이제까지의 경험을 십분 활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독자들은 교육부의 종합 진로정보망인 ‘커리어넷’, 고용노동부 교육정보시스템인 ‘워크넷’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공인된 진로심리검사를 이용할 수도,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업가치, 직업인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시청각 자료 등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심 직종 종사자를 인터뷰하거나, 직업 현장에서 직업인의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절차도 더불어 알려 줍니다. 직접 몸을 움직여 얻은 직업 정보가 피부에 와 닿을 때 이전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나를 돌아보고 목표를 다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사도 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었을까?
자음과모음 / 이종호 지음, 이일선 그림 / 2011.08.16
11,000원 ⟶
9,900
(10% off)
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이종호 지음, 이일선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사도 세자는 정신 이상이었을까? 1. 사도 세자는 어떤 행동을 했나? 열려라, 지식 창고_탕평책이란? 2. 영조의 전위 소동과 사도 세자의 울화증 3. 사도 세자는 영조를 이해했을까? - 휴정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둘째 날 사도 세자는 역모를 꾀하였을까? 1. 나경언은 왜 사도 세자를 모함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한중록』은 어떤 책일까요? 3. 사도 세자는 왜 평양에 갔을까? - 휴정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사도 세자를 꼭 죽여야만 했나? 1. 자당, 부당이 있었다? 2. 사도 세자는 왜 영조에게 문안드리지 않았을까? 3. 사도 세자는 뒤주에 들어가야만 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사도 세자가 죽은 뒤주 - 휴정인터뷰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
낮은산 / 정지우 지음 / 2015.08.26
13,500원 ⟶
12,150
(10% off)
낮은산
청소년 인문,사회
정지우 지음
반갑지 않은 사건사고에 대한 뉴스가 매일같이 들려온다. 어느덧 타인을 고려한 삶은 우리에게서 멀어져버린 듯하다. 다른 한편, 남을 전혀 돕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조금은 남을 돕기 마련이고, 때론 열정에 가득 차서 발 벗고 돕기도 한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프레임을 통해 우리 삶과 사회가 이 돕는다는 것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이기적인 본성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왜 이타성에 대해 완전히 외면할 수 없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해 간다.들어가며-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 01 진화심리학자의 실험실 진화심리학이 보는 인간: 왜 여자는 쇼핑을, 남자는 게임을 좋아할까? 이기적 유전자: 유전자가 불멸하는 방법 혈연선택: 일개미가 일만 하다 죽어도 불만 없는 이유 호혜적 이타주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집단선택: 야구에서 희생타의 비밀 바른 마음: 인간 마음의 소프트웨어 진화심리학을 넘어서 02 정신분석가의 상담실 진화심리학 실험실에 놀러 간 정신분석가: 이 개미집은 도대체 뭔가? 프로이트의 상담실: 아기도 성욕을 가지고 있다 이드, 자아, 초자아: 내 안의 세 존재 라캉의 상담실: 이미지와 언어의 세계 나르시시즘의 이타성: 남을 돕는 내 모습을 너무 사랑해 대타자의 이타성: 당신이 돕는지 지켜보고 있다 충동의 이타성: 돕는 일의 고통과 희열 정신분석학을 넘어서 03 사람을 돕는 사람 사람을 돕지 않는 사람: 왜 누구는 돕고, 누구는 돕지 않는가? 이성과 상상력의 연합: 보트 피플을 외면하지 않은 단 한 사람 상상하는 사람: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상상력의 배반: 우리가 악마가 되는 순간 공감적 상상력: 거울 뉴런의 힘 정체성의 중요성: 빵만으로는 살 수 없는 인간 평판이 만드는 정체성: 남들이 보기에 멋진 사람 내가 만드는 정체성: 사는 대로 생각하는 삶,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삶 자유로운 삶: 가능성을 최대로 발휘하기 정당한 삶이란 무엇인가: 타인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삶 멋진 삶을 위한 여정: 멋진 이야기를 쓰는 삶 당신을 살아간다는 것: 인간의 조건에 관하여 나가며-좋은 사회를 위하여만약 외계인이 어느 날 지구에 와서 이 행성에 발붙이고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 중 인간을 발견했을 때, 이 종족의 특징을 가장 먼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 '돕는다'는 건 무엇을 뜻할까. 사람이 사람을 돕게 만드는 힘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절박한 질문, “왜 누구는 돕고, 누구는 돕지 않는가”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은 대한민국 전체를 거대한 슬픔 속에 빠뜨렸다. 이 사건에서 무엇보다도 충격적이고 불가해했던 점은 승객들을 버려둔 채 배를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이었다. 왜 그들은 자신의 등 뒤에 있는 수백 명의 승객을 까맣게 잊은 채 탈출했을까, 어떻게 자식 같고 손자 같은 아이들을 외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온 나라에 퍼져나갔고, 그 의문은 급기야 격렬한 분노로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그 급박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있었다. 당시 배에 탔던 325명의 학생들을 인솔한 교사 대부분이 학생들을 구조하다 희생되었고, 아르바이트생과 몇몇 승무원이 승객을 구하기 위해 사투하다 세상을 떠났다. 그 모든 이름을 기억하지는 못하더라도 재난 한가운데서 자기 생명보다 타인의 생명을 우선했던 사람들에 대해 누구나 깊은 인상을 받는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나뉜 인간 행동에 대해 우리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같은 상황에서 왜 누구는 타인을 돕고, 누구는 돕지 않을까? ‘사람은 왜 도울까’라는 물음, 나아가 ‘사람은 왜 돕지 않을까’라는 의문은 이 시대가 요청받는 가장 절박하고도 간절한 질문이다. 사람이 타인을 돕는 행위는 우리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숭고한 정신을 일깨우는 한편, 돕지 않는 행위는 절망적인 분노를 안겨주기 때문이다. 이 양극단의 감정들이야말로 ‘돕는다는 행위’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표징이다. 낮은산 [사람은 왜] 시리즈 네 번째 권인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는 돕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왜 인간은 서로 도울 수밖에 없는지 따지고 파고들어감으로써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탐구한 책이다. 이기적인 본성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왜 이타성에 대해 완전히 외면할 수 없는가, 정말 순수하게 타인을 돕는 일이 가능할까, 사람이 사람을 돕게 만드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 등등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들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동안 독자들은 사람이 어떤 존재이며 나아가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주목받는 젊은 인문학자의 대담하고도 섬세한 접근 진화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메스로 해부하는 인간의 진실 전작 『분노사회』를 통해 현대인과 현대 사회의 기저에 자리한 분노의 근원을 경제학과 심리학적 담론을 넘어 철학적으로 파헤친 바 있는 인문 저자 정지우가 이번엔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라는 질문에 주목했다. 사실 이 책은 2010년 초 기획된 이래 몇 차례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저자에게 청탁되었으나, 교훈이나 당위로 빠져버리기 쉬운 주제의 미묘함, 논리적 전개의 어려움, 적절한 자료 및 사례 부족 등등의 한계에 부딪쳐 번번이 결실을 맺는 데 실패하곤 했다. 실로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라는 질문은 오랫동안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여 왔으나, 작정하고 파 들어가기엔 분명한 제약과 어려움을 안고 있는 주제였다. “과연 돕는다는 건 무엇을 뜻할까요? 내가 누군가를 진심으로 돕고 싶어서 도왔는데 상대방에게 피해만 주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그건 도운 걸까요? 혹은 한 나라의 독재자가 국민을 핍박하여 경제가 발전했다면, 그래서 이후 세대가 발전한 경제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면, 독재자는 먼 미래의 국민을 도운 걸까요? 이처럼 ‘돕는다’는 문제는 그 정의에서부터 원인을 찾기까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쨌든 모든 사람이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간다는 점이고, 그것만큼 인간의 특징을 드러내는 사실은 없다는 점입니다.” -「들어가며」에서 정지우는 만만치 않은 이 주제를 매우 대담하고도 예리하게 돌파해냈다. 저자는 진화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이라는 두 거대한 담론이 앞세우는 ‘본능’과 ‘마음’이라는 개념을 사유의 정교한 메스로 삼았다. 먼저, 본능이라는 메스로는 생존과 번식이라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인간을 이기적인 동물이라 주장하는 진화심리학을 통해, 이 담론이 인간의 이타성을 바라보는 매력적인 관점과 동시에 인간의 이타성을 설명하는 데 가질 수밖에 없는 한계를 조목조목 해부한다. 다른 하나 ‘마음’이라는 메스로는 우주상에서 오직 인간만을 정교한 언어 체계를 가진 존재로 보는 정신분석학을 들어 우리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고 또 조종당하는지 여러 각도로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우리와 협력하는 내부의 본능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며, 우리 안의 낯선 존재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 1, 2부에서 독자들은 현대의 가장 뜨거운 두 학문을 명쾌하게 관통하는 지적 충만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나와 당신 사이에 놓인 “돕는다”는 이 단어! “당신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눈부신 성찰 9.11 테러 직후 소설가 이언 매큐언은 [가디언]을 통해 이렇게 말했다. "비행기 납치범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승객들의 생각과 느낌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면, 이런 일을 계획했더라도 끝까지 진행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인간의 마음에는 본능과 정신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영역이 존재한다. 인간은 때론 본능에 따라 행동하고, 때론 자기 정신을 통해 행동한다. 보다 많은 경우에는, 그 두 가지가 매우 미묘하게 섞여 있어 구분하기 어렵다. 실제로 남을 돕는 행위에도 본능과 정신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얽혀 있을 때가 많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 두 가지 요소를 아울러 ‘공감적 상상력’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여기에서 공감은 본능적 요소이며 상상력은 정신적 요소로, 매큐언의 지적과 일맥상통하는 통찰이다. 진화심리학과 정신분석학으로 생각의 도구를 마련했다면, 마지막 부에서 저자는 철학적 접근으로 “사람이 돕는다”는 현상에 대한 사유의 폭을 확장해 나간다. 지금까지 우리는 사람이 돕는 이유를 ‘나 자신’에게서 찾았습니다. 그러나 ‘돕는다’라는 행위 속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행위에는 반드시 ‘누군가’라는 대상이 필요합니다. 나를 요청하는 그 누군가, 바로 타인이 없다면 ‘돕는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지요. (……) 나와 당신 사이에 놓인 ‘돕는다’라는 이 단어는 우리 삶의 정수를 말해 줍니다. 이 단어는 ‘나’라는 주어와 ‘당신’이라는 목적어가 있어야만 완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당신들이 ‘돕는다’라는 단어 저편에서 ‘나’를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이성과 상상력이 연합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상상력이 우리를 배반할 때 어떤 비극을 초래하는지, 평판이라는 세속의 기준이 우리를 어떻게 좌지우지하는지, 개개인의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완성되는지 저자는 풍부한 철학적 개념들과 함께 강력한 사례들을 제시함으로써 진화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주장을 넘어선다. 나아가 ‘타인’을 우리의 존재 조건이자 삶의 조건으로 규정함으로써, ‘돕는다’는 행위가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적인 기술임을 설득력 있게 펼쳐낸다. 독자들은 “사람은 왜 서로 도울까?”라는 질문을 탐구하는 여정에 동참하면서 ‘나’라는 존재, ‘살아간다’는 것이 ‘돕는다’는 것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 새롭게 깨닫는 한편, 책 말미의 에필로그를 통해 ‘개인’과 ‘사회’라는 개념을 저자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전제용 선장은 그 순간, 보트 피플이 된 사람들의 입장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역시 자기 자신과 같은 사람이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살고 싶어 하는 존재임을 완전히 이해했을 것입니다. 그 결과, 그는 설령 자신에게 불이익이 오더라도 자기가 죽을 일을 없을 테지만, 저들을 그대로 둔다면 그들에게는 ‘삶’의 모든 가능성이 영영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는 그들의 삶 역시 자기의 삶과 마찬가지로 소중하다는 것, 이대로 자신이 지나친다면 이 세상에서 펼쳐질 수 있었던 수많은 잠재적 삶들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모르는 순간에도 항상 타인과 공명하며 살고 있습니다. 정신분석학의 통찰은 우리에게 그 점을 잘 일깨워 주었지요. 나의 꿈, 나의 욕망, 나의 추구, 나의 취향, 나의 생각 등등 내가 오직 내 것이라고 믿는 것 중에서 타인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건 하나도 없습니다. 이처럼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나는 나다’라는 대답이 아니라, ‘나는 온갖 사람들과 관계 맺으며 상호작용하는 존재다.’라는 대답이 훨씬 더 적절하다는 건 분명합니다. ‘정당한 삶이란 무엇인가.’라고 물을 때도 이러한 바탕 위에서만 적합한 대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당성의 기준은 서로 상호작용하며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을 전제로 해야 하는 것이지요.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13,500원
2
모두의 크리스마스
3
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4
눈 극장
5
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6
24일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Advent Calendar
7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8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9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
10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1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13,320원
2
who? special 아이브
3
사이언스 2025
4
김켈리의 신비마트 2
5
Go Go 카카오프렌즈 34 : 핀란드
6
학교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세계와 지리 2025
7
그리스 로마 신화 42 : 로마의 강력한 적수, 한니발
8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5 : 열
9
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10
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1
1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퍼스트펭귄
16,200원
2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3
국어 한 권 : 중1 문학
4
국어 한 권 : 중1 비문학
5
죽이고 싶은 아이 2
6
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7
죽이고 싶은 아이
8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9
순례 주택
10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1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동네
15,120원
2
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3
채식주의자
4
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5
트럼프 2.0 시대
6
흰
7
어떤 어른
8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9
트렌드 코리아 2025
10
희랍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