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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드 중학 과학 3-1 (2015년)
미래엔(대한교과서) / 이재호 글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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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대한교과서)청소년 학습이재호 글
[전략1] 개념을 꽉 잡아라! “개념과 탐구”를 알차게 모아 개념 꽉 잡기 - 9종 과학 교과서의 개념과 탐구를 알차게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과학 개념의 시각화를 통해 개념을 글자가 아닌 그림으로 인식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략2] 문제를 싹 잡아라! 시험 문제 그대로인 “학교시험문제”로 문제 싹 잡기 - 전국 학교 시험 문제를 완벽 분석하여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만을 ‘학교시험문제(기본 빈출 문제 → 집중 고난도 문제 → 단계별 서술형 문제) → 기출 대단원 문제’별로 모아 수록하였습니다. [전략3] 시험을 확 잡아라! “진도-시험대비” 반복 학습으로 시험 확 잡기 - 개념과 문제를 진도교재편에서 ‘한 번’, 시험대비편에서 ’한 번 더’ 반복 제시하여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략4] 오답을 꼭 잡아라! 문제 해결을 위한 “선생님 노하우”로 오답 꼭 잡기 - 자세한 설명과 이미지로 틀린 문제까지 쉽게 이해시키는 만능 해결사입니다.I. 전기와 자기 01강 정전기 02강 전류, 전압, 저항 03강 전기 에너지 04강 전류가 만드는 자기장 05강 자기장 속에서 전류가 받는 힘 06강 전자기 유도 현상과 이용 Ⅱ. 화학 반응에서의 규칙성 07강 물질의 변화 08강 화학 반응식 09강 화학의 기본 법칙 Ⅲ. 태양계 10강 지구와 달의 모양과 크기 11강 지구와 달의 운동 12강 태양계의 구성과 특징 13강 천체 관측 Ⅳ. 생식과 발생 14강 세포 분열 15강 무성 생식과 유성 생식 16강 사람의 생식과 발생
고정욱 삼국지 1 : 일어서는 영웅들
애플북스 / 고정욱 (엮은이)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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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청소년 문학고정욱 (엮은이)
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고정욱 작가가 장장 5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삼국지》는 중국 오천 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일 뿐 아니라 손에 꼽는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조의 위, 유비의 촉, 손권의 오가 대륙을 삼등분 해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때로 손잡으며 천하를 도모하던 시절은 말 그대로 인생의 한 축도이자, 영웅들이 쏟아져 나와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며 우리 가슴을 뛰게 만든 영웅 서사다.작가 고정욱이 《삼국지》를 평역하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 기준이었다. 저자는 제도권 교육 안에서 꿈은 잃은 청소년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영웅들의 서사에 희열을 느끼며 한 번뿐인 인생을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내용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하여 어린이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었다.1장 복숭아밭에서의 맹세 2장 무명의 설움 3장 드디어 벼슬을 얻다 4장 대붕의 뜻 5장 조조의 등장 6장 동탁의 야망 7장 칠성보도의 쓰임새 8장 천하 제후들의 결집 9장 옥새를 챙겨 돌아가는 손견 10장 손견의 죽음 11장 미인계주석으로 쉽게 읽는 최초의 삼국지!고정욱 작가의 친절한 주석과 고증을 통한 일러스트로 더 완벽해진 삼국지그동안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작가 반열에 오른 고정욱 작가가 장장 5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전 10권)를 펴냈다. 두말할 나위 없이 《삼국지》는 중국 오천 년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일 뿐 아니라 손에 꼽는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조의 위, 유비의 촉, 손권의 오가 대륙을 삼등분 해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때로 손잡으며 천하를 도모하던 시절은 말 그대로 인생의 한 축도이자, 영웅들이 쏟아져 나와 대륙을 종횡무진 누비며 우리 가슴을 뛰게 만든 영웅 서사다. 《삼국지》의 원천은 정사인 진수의 《삼국지 三國志》다. 후한 말기부터 서진이 중국 대륙을 통일할 때까지 100여 년 동안의 격동기를 기술한 역사서다. 원래 진수의 《삼국지》는 내용이 간략하고 인용한 사료도 다양하지 않았다. 이 간략한 《삼국지》에 주석을 달고 내용을 풍부하게 설명한 사람이 송나라 역사가 배송지다. 그는 여러 사람의 글을 인용해 덧붙임으로써 원문보다 세 배가 넘는 주석을 달았는데, 여기에 상상력을 가미해 스토리를 꾸민 인물이 원말 명초의 소설가 나관중이다. 당시 작은 벼슬을 한 것으로 알려진 나관중은 《삼국지》를 바탕으로 뭇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기 시작했다. 탁월한 작가적 역량을 발휘해 그가 완성한 책이 《삼국지통속연의 三國志通俗演義》, 우리가 보통 《삼국지연의》라고 부르는 작품이다. 《삼국지연의》는 수준 높은 소설 작품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독자의 찬탄을 받아 지금까지 장기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꿈을 잃은 청소년의 가슴을 두드려라! 한 번뿐인 인생, 하나뿐인 영웅 서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상대의 마음을 읽고 사람을 대하는 법을 알고자 할 때 우리는 《삼국지》를 통해 배움을 얻었다. 고전 작품을 얘기할 때 이보다 더 다이내믹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찾을 수 있을까. 고정욱 작가는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을 새롭게 엮고 싶은 열망을 품고 그들에게 맞는 보석이 무엇인가 찾아내느라 고심했다. 그리고 고전의 향기를 담으면서도 청소년의 가슴을 두드리는 웅혼의 기상을 담고자 한 결과물이 바로 고정욱표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다. 집필 계획 30년, 원고 정리 5년 어린이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 필생의 역작!!현대적인 문장으로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삼국지《삼국지》는 읽는 사람에 따라 역사서일 수도 있고 전략서일 수도 있으며, 처세술을 가르쳐 주는 자기계발서이기도 하다. 또한 인물에 대해 알려 주는 전기일 수도 있고 재미를 추구하는 문학 작품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 고정욱이 《삼국지》를 평역하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 기준이었다. 저자는 제도권 교육 안에서 꿈은 잃은 청소년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영웅들의 서사에 희열을 느끼며 한 번뿐인 인생을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내용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해석하여 어린이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었다강연을 하듯이 작가 특유의 친절한 주석과 배경 지식을 소개한 최초의 삼국지 젊은 독자들에게 한문을 가르칠 목적이 아니라면 지나치게 원전에 충실한 번역은 청소년 독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게다가 중국 고대사의 숱한 고사성어와 역사적 비유 등은 그 전말을 파악하지 않고는 책을 읽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는 방대한 곁가지 지식은 최소화하고 가독성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요소요소에 공을 들인 주석으로 저자가 마치 곁에서 강연하듯이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들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또한 주석에 간략한 지도를 추가하여 지리적 배경 지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내용 이해를 위한 주요 등장인물 일러스트와 배경 컷 수록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는 작품의 생동감을 해치지 않고 빠른 장면 전개와 박진감을 살리면서 수정을 거듭했다. 내용이 난삽한 부분은 단순화했고, 중간중간 삽입되는 장황한 군더더기 이야기들은 과감하게 생략하거나 필요한 경우 적절한 위치를 찾아서 재배치했다. 이는 독자들이 수많은 등장인물과 복잡한 내용의 삼국지를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는 삼국지 전반의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꼼꼼한 고증을 거쳐 작업한 주요 등장인물 27인의 일러스트와 주요 장면 컷을 담아 소설 속의 이미지를 독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1권 일어서는 영웅들 탁군 누상촌에서 짚신을 팔던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만나 도원결의를 맺고 세상에 나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건군의 등장과 동탁이 차지한 한나라 황실을 구하기 위해 조조를 비롯한 각 지역의 영웅들은 저마다 패권을 노리고 힘을 모은다.손견은 제후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축에 속했다. 그는 대망을 품고 중앙까지 진출했다가 고향인 강동으로 돌아와 있는 처지였다. 물 론 그에게는 전국새가 있었다. 하늘이 자신을 황제로 만들 거라는 왕업 의 꿈은 바로 전국새 때문에 곧 현실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그 전국새 가 또한 감당할 수 없는 불운의 상징임을 그는 몰랐다. 출발은 간사한 원술에게서 시작되었다. 10장: 손견의 죽음 “나는 지금 조정에서 호분중랑장을 맡고 있네. 자네가 나라를 구하러 왔다고 해서 기쁜 마음에 말 한 필을 선물로 가져왔네. 하루에 능히 천 리를 달리는 말일세.” 적토마를 본 여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온몸이 불덩어리처럼 붉은 데다 등이 곧바르고 목이 길쭉하며 키도 크고 단단할뿐더러 근육이 고르게 발달한 말이었다. 한번 뛰어오르면 하늘에 닿을 기세였다. 여포는 기뻐 어쩔 줄 몰랐다. 6장: 동탁의 야망 “그대는 잘 다스려지는 치세라면 능력 있는 신하일 것이고, 어지러운 난세라면 간사한 영웅이 될 것이오!” 그 말을 듣고 조조가 기뻐하며 웃었다. 간사한 일이라도 해서 천하를 얻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조조는 황건군을 평정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그래서 당시 젊은 장수로서 야망을 가진 자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5장: 조조의 등장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혐오표현,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내인생의책 / 이승현 (지은이)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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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이승현 (지은이)
혐오표현을 둘러싼 개념과 문제들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가 혐오표현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혐오표현의 정의와 유형, 혐오표현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 위험성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놓고 대립하는 의견들을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혐오표현으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넘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들어가며: 혐오표현은 왜 문제가 될까요? - 6 1. 혐오표현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10 2. 혐오표현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 28 3. 혐오표현은 왜 위험한가요? - 46 4. 표현의 자유는 혐오표현에도 적용될까요? - 66 5. 혐오표현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 - 78 6.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 90 용어 설명 - 107 연표 - 110 참고 자료 - 113 찾아보기 - 119“혐오표현은 사회적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폭력을 심화시킨다. 혐오표현을 법으로 금지해야 한다!” vs “혐오표현을 법으로 금지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어떤 일도 허용해선 안 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 사회에서 가장 빈번하게 뉴스에 오르내린 단어 중의 하나는 “혐오표현”이었습니다. 하지만 “혐오”라는 단어가 사전적으로 “싫어하고 미워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때로는 무엇이 혐오표현인지 정의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김치녀나 맘충 같은 단어를 지적하면, 혹자는 “일부의 여성들을 비판하는 것인데 그게 왜 혐오표현이냐?”라고 답합니다. 또, 성 소수자들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이들에게 혐오표현을 사용하지 말라고 요구하면, “저희는 성 소수자를 혐오하는 게 아니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라는 답이 돌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로 여성, 성 소수자, 난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들을 향하는 혐오표현은 그 정의의 어려움과 별개로 차별과 폭력을 부추기고 있으며, 그 대상이 되는 집단들에게 실질적인 고통을 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1년에 한 번 열리는 성 소수자들의 자긍심 행진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가하는 혐오표현은 참가자들에게 스트레스성 장애를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또, 특정 집단을 향한 혐오표현에 의해 부추겨진 차별과 편견은 역사적으로 수백만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제2차 세계대전 시기 유대인 집단학살이나 1994년 르완다 집단학살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낳기도 하였습니다. 혐오표현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할까요? 혐오표현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왜 위험한가요? 표현의 자유는 혐오표현과 무슨 관계인가요? 편견과 차별의 굴레를 부수기 위해 혐오표현에 대해 살펴봅니다. 2018년에는 예멘 사람들이 내전을 피해 제주도로 들어와 난민 지위를 신청했지만, 이들을 수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청와대 청원에 역대 최다 인원이 동의했습니다. 이들이 정확히 어떤 상황에 놓여있고, 추방되어 돌아갈 경우 어떤 위험에 처하는지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낯선 이들을 향한 차별적 인식과 편견이,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된 가짜뉴스로 인해 증폭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최근에는 “가짜뉴스”의 형태로 사회적 약자들을 공격하는 사례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혐오표현을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작지 않습니다. 특히 군사정권 시기 표현의 자유를 억압당했던 경험이 있는 한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문제는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혐오표현,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는 혐오표현을 둘러싼 개념과 문제들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가 혐오표현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방법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혐오표현의 정의와 유형, 혐오표현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 위험성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놓고 대립하는 의견들을 분석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혐오표현으로 인한 차별과 편견을 넘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갈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는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가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왜 이런 표현들을 처벌하는 나라도 있고, 처벌하지 않는 나라도 있는 걸까요? 이런 표현의 무엇이 문제가 되는 걸까요? 그리고 문제가 된다고 해도 처벌하지 않는 나라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전에 먼저 이 ‘혐오표현’이 도대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왜 발생하는지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들어가며 혐오표현은 단순히 매우 싫다는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이 아닙니다. 사회 내의 소수자 집단을 말로 공격하고, 그들에게 차별과 폭력을 가해도 된다는 생각을 퍼뜨리는 표현이 바로 혐오표현입니다. 혐오표현으로 인해 소수자인 사람들은 심한 고통을 받고, 이들이 살고 있는 사회는 이들이 차별과 폭력을 당하거나 심지어 살해되어도 말리는 사람이 없는 사회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혐오표현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2
휴머니스트 /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지은이들 지음 / 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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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인문,사회<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지은이들 지음
역사, 정치, 사상, 문학 분야에 걸쳐 66명의 전문가들이 총 72종의 동양 고전들을 소개한다. 2006년 5월 출간된 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오늘의 눈으로 고전을 다시 읽자'는 모토를 그대로 살리면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지금까지 서양의 저작물 위주로 치중되어 있었던 고전 읽기에 균형을 맞추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주로 중국과 일본의 작품과 작가를 중심으로, 우리 독자에게 기나긴 세월동안 영향을 미치고 동양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책과 작가들, 그리고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꼭 읽어야 할 고전 작품을 고루 선정했다. 이들 고전들을 '유학과 근대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들' 등의 주제에 따라 총 4권에 걸쳐 엮어, 21세기 한국의 시공간에서 동시대인들과 청소년 독자들에게 이들 고전들을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각 분야에서 돋보이는 역량과 필력을 자랑하면서 학계와 일반 독자 사이를 중개할 수 있는 대표독자로 나선 지은이들이 이들 고전들을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독법을 알려주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될 부분이다.중국인의 일그러진 자화상 ― 루쉰의 아Q와 같은 인간형은 이미 서양인 선교사들이 쓴 글에 나오는 중국인에 대한 묘사와 비슷했다. 서양인들의 눈에 비친 중국인들은 바로 아Q와 같이 근대적 인간형과 거리가 있는 모습이었다. 이것이 일본을 거쳐 중국에도 전해졌다. 루쉰 또한 서양에 의해 창조된 중국인의 형상을 모르지 않았다. 이렇게 근대 초기에 동양에 파견된 서양인들에 의해 중국인을 비롯한 동양인들의 상이 정립되어 있었고, 이것이 자연스럽게 서구인들의 동양인 상을 좌우했다. 이것을 우리는 오리엔탈리즘으로 읽어도 무방할 것이다. 오리엔탈리즘적 시각에 의해 형성된 낙후된 중국인상과 일본유학시절 이후 시작된 중국 국민성의 병폐에 대한 루쉰의 시각은 의 아Q를 중국인의 일반적인 성격 즉 국민성 또는 중국이란 국가를 상징하는 것으로 읽는 시각에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게 만든다. - 4권 본문 251쪽에서 역경 속의 고귀한 삶의 자세 ― 두보의 시두보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것은 그가 대단한 천재여서도 아니고, 화려한 경력을 가져서도 아니었다. 아마도 갈등 속에서 고단한 삶을 살면서 그것을 나름대로 극복하려 무단히 애썼던 것, 그것이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었을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오웬(Stephen Owen) 교수는 두보에게 '대립하는 양자'가 있다고 했는데, 사실 두보는 하고 싶어 했고 해야 한다고 믿었던 당위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현실의 간극 속에서 항상 갈등의 불씨를 품고 있었다. 인간이란 시지프스의 신화에서처럼 무거운 돌을 짊어져야 하는 고통 받는 존재이듯, 두보도 좀처럼 벗겨지지 않는 현실의 무게에 억눌려 있었던 것이다. - 3권 본문 150쪽에서 사랑의 정치 철학과 논리의 발견 ― 묵적의 묵자(墨子)유가와 묵가 사이의 논쟁은 너무나 강렬하고 지속적이어서 장자(壯子)가 지식인들 사이의 논쟁을 '유가와 묵가의 시비논쟁'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묵가가 이렇게 격렬하게 유가를 공격했던 이유는, 유가에서는 말로만 사랑을 외칠 뿐 그 사랑의 완성이 기본적으로 자기희생과 이타적 행위에 기초한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묵가에서는 사랑이란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을 물질적으로 이롭게 해야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묵가에게는 번잡한 예절, 무용한 장례 의식 혹은 사치스런 음악 활동에 기생해서 살고 있는 유가의 무리가 위선자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 2권 본문 45쪽에서 1권 머리말 Ⅰ. 역사, 그 성찰의 기록 1 한자의 모든 것 - 허신의『설문해자』/ 손예철 2 동양 정치사상의 원류 - 『서경』/ 심경호 3 역사의 혼, 불멸의 역사서로 부활하다 - 사마천의『사기』/ 이인호 4 제왕을 위한 책 - 사마광의『자치통감』/ 권중달 5 문명 성쇠의 비밀을 밝혀낸 이슬람의 고전 - 이븐 할둔의『역사서설』/ 김호동 6 '왜'의 역사가 아닌 '일본국'의 역사를 쓰다 - 『일본서기』/ 이근우 Ⅱ. 정치의 기술에 대한 충고 1 난세의 부국강병론 - 상앙의『상군서』/ 장현근 2 성왕이 다스리는 나라 - 순황의『순자』/ 장현근 3 대립과 통일의 변주곡 - 유안의『회남자』/ 윤찬원 4 염철 논쟁을 통해서 보는 고대 중국 사회 - 환관의『염철론』/ 김한규 5 지도자와 국민이 함께 읽는 '토론 정치'의 경전 - 오긍의『정관정요』/ 김원중 Ⅲ. 유학과 근대 세계 1 만민을 위하여 전제군주제를 비판하다 - 황종희의『명이대방록』/ 조병한 2 근대의 여명기에 타오른 유학의 마지막 불꽃 - 강유위의『대동서』/ 황희경 3 주자학의 해체와 근대적 사유의 탐구 - 마루야마 마사오의『일본 정치사상사 연구』/ 김석근 4 마르크스 이론의 중국적 변용 - 마오쩌뚱의『실천론』과『모순론』/ 김승일 5 유학의 제3기 발전론 - 뚜웨이밍의『유학 제3기 발전의 전망 문제』/ 이승환 2권 머리말 I. 평화를 위한 목소리들 1. 이 세상에 자연의 질서를 적용하자 - 노자의 「도덕경」 / 최진석 2. 사랑의 정치 철학과 논리의 발견 - 묵적의 「묵자」 / 강신주 3. 주역의 도와 음양대대의 원리 - 「주역」 / 최영진 4. 삶의 한 탁월한 기술 - 「황제내경」 / 이창일 II. 인격과 사회적 책임 1. 큰 사람이 되기 위한 배움의 길 - 「대학」 / 김교빈 2. 동양 고전의 어머니 - 공자의 「논어」 / 황희경 3. 성선설과 인정론 - 맹가의 「맹자」 / 이승환 4. 낡고 통속적인 일상 속에서, 보상도 기대도 없이 올리는, 자신을 향한 예배 - 「중용」 / 한형조 5. 살아서는 도리, 그리고 죽어서는 평화 - 주희의 「근사록」/ 한형조 III. 자유와 비판의 지성 1. 마음은 천하에 있으되 몸은 강호에 살다 - 장주의 「장자」 / 김시천 2. 이성의 왕국에서 시시비비를 가려 참과 거짓의 표준을 세우다 - 왕충의 「논형」 / 김종미 3. 실천적 삶을 위한 지침서 - 왕수인의 「전습록」 / 한정길 4. 역설과 독설의 미학 - 이지의 「분서」 / 김혜경 5. 화가는 첫 붓에 예술혼을 적신다 - 석도의 「고과화상어록」 / 이태호 IV. 영혼의 각성과 순례 1. 그리고, 불교는 없다 - 「반야심경」 / 한형조 2. 마음의 평화 얻기 - 용수의 「중론」 / 박인성 3. "어디서 찾고 있느냐, 네가 곧 부처이다" - 혜능의 「육조단경」/ 한형조 4. 중세 중앙아시아. 인도의 생생한 기록 - 현장의 「대당서역기」 / 김호동 3권 머리말 Ⅰ. 최고의 문학 고전들 1 상상력의 보물창고 - 『산해경』/ 정재서 2 시와 정치의 교과서 - 『시경』/ 심경호 3 지극한 슬픔의 환상적 승화 - 굴원의『초사』송정화 4 사랑과 운명, 그리고 구원의 서사시 - 무라사키시키부의『겐지이야기』/ 김유천 Ⅱ. 불멸의 시인들 1 시로써 이룩한 고아한 인생철학 - 도연명의 시/ 김창환 2 천진, 낭만 그리고 해방의 시 정신 - 이백의 시/ 신하윤 3 자연의 품속에서 안녕과 해탈을 꿈꾸며 - 왕유의 시/ 박삼수 4 역경 속의 고귀한 삶의 자세 - 두보의 시/ 이지운 5 고대인의 삶의 서정 - 오토모노 야카모치의『만엽집』/ 박상현 6 세속의 운명과 그 달관의 노래 - 백거이의 시/ 유병례 7 호방한 기풍, 거침없는 필치 - 소동파의 시/ 류종목 8 나의 시는 여름의 난로, 겨울의 부채와 같아라 - 마츠오 바쇼의 하이쿠/ 김정례 Ⅲ. 세상을 놀라게 한 여섯 권의 책 1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 나관중의『삼국지』/ 유중하 2 협객과 호걸들의 정의로운 삶 - 시내암의『수호진』/ 송진영 3 '참나'를 찾아 떠나는 끝없는 여정 - 오승은의『서유기』장재서 4 야하지 않은 사랑이야기 - 소소생의『금병매』/ 강태권 5 웃음 뒤에 숨겨진 지식인의 아픈 역사 - 오경재의『유림외사』/ 김효민 6 가없는 사랑의 세계 - 조설근의『홍루몽』/ 최용철 4권 머리말 I. 역대의 명작소설들 1. 내 마음 속의 전설처럼 - 간보의 「수신기」 / 장정해 2. 촌철살인의 붓끝에서 핀 꽃송이 - 유의경의 「세설신어」 / 김정환 3. 고대 소설의 집대성 - 「태평광기」 / 김장환 4. 운명의 수레바퀴 속에서 - 구우의 「전등신화」 / 상기숙 5. 꿈과 진실의 파노라마 - 포송령의 「요재이지」 / 김혜경 6. 거울 속의 꽃, 물 속의 달 - 이여진의 「경화연」 / 정영호 7. 세기말 관료의 천태만상 - 이보가의 「관장현형기」 / 위행복 II. 시대를 넘어 다시 보아야 할 책들 1. 우리 여성의 기원 - 유향의 「열녀전」 / 이숙인 2. 세상의 시인을 논하다 - 종영의 「시품」 / 오태석 3. 마음과 언어의 예술적 만남 - 유협의 「문심조룡」 / 김민나 4. 바르고 참된 산문 정신 - 한유의 「창려선생집」 / 이세동 5. 살아 한 이불, 죽어 한 무덤 - 왕실봉의 「서상기」 / 양회석 6. 무상한 세태를 사는 삶의 지혜 - 요시다 겐코의 「도연초」 / 정장식 III. 현대의 문학고전들 1. 중국인의 일그러진 자화상 - 루쉰의 「아Q정전」 / 서광덕 2. 1930년 상하이의 밤과 낮, 돈과 사람 - 마오둔의 「자야」 / 김하림 3. 인간에서 짐승으로 - 라오서의 「낙타 시앙쯔」 / 이욱연 4. 혁명을 꿈꾸는 휴머니스트 - 바진의 「가」 / 박난영 5. 삶의 진정성에 대한 성찰 - 왕멍의 「변신인형」 / 전형준 6. 덧없이 타오르는 생명의 불꽃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 유숙자 7. 백년을 뛰어넘는 역사와의 교감 - 오에 겐자부로의 「만엔 원년의 풋볼」 / 서은혜


열네 살 CEO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앤드루 노리스 (지은이), 함현주 (옮긴이) /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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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청소년 문학앤드루 노리스 (지은이), 함현주 (옮긴이)
어릴 때부터 돈 버는 일에 관심 많았던 중학생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축하 카드를 만들어 파는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 아이템 구상에서 창업 후 홍보, 마케팅, 조직 관리, 세금 문제, 타사와의 무한 경쟁까지 사업하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문제들을 대리 체험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사업을 한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목적을 자연스레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자아실현에 관한 성장소설이자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 엄마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알게 된 펠릭스는 돈도 아낄 겸 동네 친구 모가 그린 그림으로 생일 카드를 만들어서 엄마한테 선물한다. 그런데 이게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생일 카드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쇄도하자, 펠릭스는 이 아이템으로 친구들과 사업을 꾸리기로 결심한다. 펠릭스는 카드 제작을 맡고, 모는 그림 디자인, 네드는 웹사이트 제작, 엘리메이는 회계 업무를 맡아 ‘카드마트’라는 웹사이트를 설립한다. 그런데 이게 또 대박을 터트리면서 펠릭스는 열네 살의 나이에 성공한 CEO가 되지만, 업계 대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위기를 맞게 되는데….1장 아이디어 2장 의기투합 3장 마케팅 4장 웹사이트 5장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6장 인터넷 판매 7장 회계 기록 8장 판매량 증가 9장 위기 10장 사업 컨설턴트 11장 이사회 12장 배당금 배분 13장 파트너십 14장 계약 체결 15장 컨설팅 16장 사업의 이면 17장 신상품 출시 18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19장 경영학 특강 20장 세금 납부 21장 대변과 차변 22장 연례 평가 23장 뜻밖의 제안 24장 매각 25장 업무 종료 26장 제안 수락 27장 화해 28장 스타트업애플도 구글도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사업가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창업 시뮬레이션 “사업이 존경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세상은 사업가들과 그들이 창출한 부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어릴 때부터 돈 버는 일에 관심 많았던 중학생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축하 카드를 만들어 파는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 아이템 구상에서 창업 후 홍보, 마케팅, 조직 관리, 세금 문제, 타사와의 무한 경쟁까지 사업하는 과정에서 마주치게 되는 문제들을 대리 체험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사업을 한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목적을 자연스레 깨닫게 해준다는 점에서 자아실현에 관한 성장소설이자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과서로 손색이 없다. 엄마 생일을 하루 앞두고 알게 된 펠릭스는 돈도 아낄 겸 동네 친구 모가 그린 그림으로 생일 카드를 만들어서 엄마한테 선물한다. 그런데 이게 가성비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생일 카드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쇄도하자, 펠릭스는 이 아이템으로 친구들과 사업을 꾸리기로 결심한다. 펠릭스는 카드 제작을 맡고, 모는 그림 디자인, 네드는 웹사이트 제작, 엘리메이는 회계 업무를 맡아 ‘카드마트’라는 웹사이트를 설립한다. 그런데 이게 또 대박을 터트리면서 펠릭스는 열네 살의 나이에 성공한 CEO가 되지만, 업계 대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위기를 맞게 되는데….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청년 실업이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 현재 청년실업률은 6%, 청년 실업자는 25만여 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스스로 일자리를 만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지만, 사회 전반에 깔린 부정적 인식 또한 만만치 않다. 어른들은 보통 이렇게 말한다. ‘그럴 시간에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취직하는 게 최고지.’ 이 소설의 주인공 펠릭스도 마찬가지다.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게 지역 사회에 알려지면서 제법 유명세를 타지만, 주위 어른들은 물론, 학교에서도 탐탁지 않아 한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꽃은 기업이라는 말이 있다. 경제가 돌아가려면 돈이 돌아야 하고 돈이 돌아가려면 돈을 버는 기업 활동이 활발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펠릭스를 경영학 특강에 초대한 선생님의 말을 통해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가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사업가들이 창출한 부의 결과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 우리가 먹는 음식도 어떤 면에서는 사업가들이 제공한 것이죠. 여러분이 읽는 책, 여러분이 보는 텔레비전, 그리고 영화를 보러 가는 극장도 모두 사업하는 사람들이 마련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학교를 졸업하면 대부분은 사업가들이 세운 회사에서 일자리를 찾게 될 겁니다. 또한 일자리를 얻지 못하거나 너무 나이가 들거나, 혹은 몸이 아픈 사람들은 연금이나 보조금을 받게 되죠. 그런 돈 역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낸 세금에서 나오는 겁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는 펠릭스 같은 사업가들이 낸 돈에서 말이에요.” (본문 148쪽) 펠릭스의 성공은 우연히 찾아온 기회 덕분이었지만, 실은 어릴 때부터 끊임없이 돈 버는 일에 관심을 갖고 도전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전문 지식보다 도전과 모험 정신이 더욱 요구된다. 펠릭스의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는 미래 진로와 관련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시사점이 될 것이다.아빠가 카드를 할머니한테 전해주자, 할머니가 감탄하는 표정으로 살펴봤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구나!” 할머니가 물었다. “이 카드는 어디서 난 거니?” 펠릭스는 친구가 그린 그림을 집에 있는 컴퓨터로 프린트한 거라고 설명했다. “그 친구만 괜찮다면 할머니도 몇 장 줄 수 있니? 요즘은 카드를 사려고 가보면 너무 대충 만들었거나 이미 누구나 한 번쯤 받아봤을 만한 카드밖에 없더구나.” 지난 몇 년 동안 펠릭스는 좋은 사업 계획들을 생각해냈다. 그리고 모는 펠릭스의 거의 모든 계획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했다. 여섯 살 때,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꽃다발을 팔았던 게 펠릭스의 첫 사업이었다. 그때 모가 맡은 일은 부케를 만들어 들고 다니는 것이었다. 그 뒤로 펠릭스는 모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착수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일어난 일은 마치 꿈만 같았다. 펠릭스는 학교에서 돌아와 이메일을 확인하고, 주문이 들어왔으면 안전 봉투에 주소를 적은 뒤 상품을 포장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등굣길에 그것을 발송했다. 주말에는 필요한 문구류를 사서 비축해뒀다. 그리고 집에 혼자 있을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필요한 카드를 프린트했다. 물건 값은 속속 도착했다. 펠릭스가 학교에서 돌아올 때면 거의 매일 갈색 봉투가 하나씩(혹은 두세 개씩) 발매트 위에 놓여 있었다. 펠릭스는 봉투를 집어 들고 방으로 올라가 신발 상자에 만 원짜리 지폐들을 넣었다. 3월 한 달 동안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약 열두 세트를 팔았고, 5월이 되자 일주일에 거의 스무 세트를 팔게 되었다.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넥스트씨 / 안석훈, 이경민, 홍혜민 (지은이) /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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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씨청소년 정치,경제안석훈, 이경민, 홍혜민 (지은이)
경민과 혜민이라는 두 주인공이 경제와 투자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돈과 투자에 대한 공부가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려주며, 이를 통해 투자를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첫째, 실물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능한 쉽게, 중요한 개념을 기본부터 익힐 수 있도록 설명했다. 둘째, 친근한 설명과 다양한 이미지 자료, 인포그래픽을 사용했다. 셋째, Z세대에게 익숙한 구어체로 편안하고 속도감 있게 읽힐 수 있도록 소설 타입으로 썼다. 넷째, '안 쌤 노트' 코너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경제 지식을 제공한다. 다섯째, 각 장에는 난이도를 표시해 두었으니, 혹시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난이도가 낮은 장들부터 읽어도 좋다.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안 쌤 노트 ● 왜 다들 ‘아이폰’일까? 01 백만장자 투자클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나무를 키우려면 ‘씨앗’이 필요하다 이야기 플러스 ● 껌과 콜라를 팔던 소년 물건에 가치를 더하면 생기는 일 안 쌤 노트 ● 당근마켓, ‘더하기’로 성공하다! 02 지금 당장 기업의 주인이 되는 비결 투자 권하는 선배라니, 역시 수상해! 정문 슈퍼마켓의 변신 사장님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야기 플러스 ● 왜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열광할까? 주식을 사고 싶습니다만 안 쌤 노트 ●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세계적인 축제가 되다 03 기업의 경제적 건강을 평가하는 방법 매출 계산쯤, 누워서 떡 먹기지! 비용과 순이익, 생각보다 간단하잖아? 위험할까, 안전할까? 재무제표에 다 있다 안 쌤 노트 ● 세계를 경악시킨 엔론 사태 04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3가지 기준 세 글자 이니셜들의 강력한 실체 배당, 우리도 받을 수 있다고?! 안 쌤 노트 ● 배당주에도 족보가 있다 05 가격이 내려갔는데 저렴해진 게 아니라니?! 비싼 주식 vs. 싼 주식, 어떻게 구분할까? 숫자보다 중요한 가치는 세상의 흐름에 있어! 이야기 플러스 ● 시장과 산업의 흐름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 안 쌤 노트 ● 워런 버핏이 알려주는 투자와 인생의 철학 06 가격이 높아도 비싼 게 아니다?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을 찾아라 이야기 플러스 ● 가격이 아닌 가치에 주목했더니 좋은 기업, 응원하고 싶은 사업을 찾아라 돈을 버는 구조와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라 안 쌤 노트 ●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떤 회사들에 투자할까? 07 가장 필요한 건 훌륭한 친구와 버핏의 지혜 버핏의 멘토이자 파트너, 찰리 멍거 이야기 플러스 ●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만남 버핏 시스템의 대표적 원칙 3가지 주주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노력 버핏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삶이란 가자, 오마하로! 안 쌤 노트 ● 임직원만 38만 명,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떤 회사일까? 에필로그 안 쌤 노트 ● 백만장자 투자클럽의 핫플레이스 3 눈 깜짝할 새 읽는 흥미진진 경제 수업! 돈의 가치를 아는 10대들의 필독서 - 자본시장의 이해에서 워런 버핏의 지혜까지 한 권으로 마스터! -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적 사고를 키워주는 책 우리 모두는 평생 경제활동을 통해 살아갑니다. 진정한 삶의 무기가 되어줄 ‘돈의 교양’을 경험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부자, 워런 버핏의 이야기를 통해 돈의 가치와 경제적 통찰력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경민과 혜민이라는 두 주인공이 경제와 투자의 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립니다. 돈과 투자에 대한 공부가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려주며, 이를 통해 투자를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이를 위해 첫째, 실물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능한 쉽게, 중요한 개념을 기본부터 익힐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둘째, 친근한 설명과 다양한 이미지 자료, 인포그래픽을 사용했습니다. 셋째, Z세대에게 익숙한 구어체로 편안하고 속도감 있게 읽힐 수 있도록 소설 타입으로 썼습니다. 넷째, '안 쌤 노트' 코너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경제 지식을 제공합니다. 다섯째, 각 장에는 난이도를 표시해 두었으니, 혹시 내용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난이도가 낮은 장들부터 읽으셔도 좋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제와 투자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는 경제 참여자로서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쉽고 재미있게 돈과 경제의 본질을 탐구하며,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동시에 실물경제와 경제적 판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하는 책입니다. 자본시장의 이해에서 워런 버핏의 지혜까지!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다른 경제적 사고를 키워주는 책 경제와 투자의 본질을 아우르는 은 단순한 금융 교육서가 아니다. 이 책은 워런 버핏의 철학과 투자법을 통해 독자들에게 돈과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한다. 워런 버핏은 그의 투자 철학과 실용적인 지혜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이 책은 버핏의 지혜를 바탕으로 돈과 경제의 본질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판단력을 길러주는데 초점을 맞춘다. 책은 두 주인공, 경민과 혜민이 워런 버핏의 철학을 배우며 자본시장과 기업 가치 평가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야기는 독자들이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버핏의 주주 서한을 통해 강조되는 장기적인 전망과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중요성도 쉽고 친근하게 설명한다. 이 책의 핵심은 투자를 단순한 '돈 놓고 돈 먹기'의 게임으로 보지 않고,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다양한 경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판단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성되었으며, 다양한 이미지 자료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경제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또한, '안 쌤 노트' 코너를 통해 경제 지식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 경제와 투자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독자들이 경제적인 상황을 현명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경제 참여자로서의 성장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경민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자, 혜민은 자세를 고쳐 앉으며 자못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너도 알다시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자본주의’가 바탕을 이루고 있어. ‘자본주의’라는 경제 시스템에서는 각자가 돈을 어떻게 버는지, 쓰는지, 모으는지가 정말 중요해. 이런 소득, 소비, 자산 형성 같은 걸 ‘경제적 활동’이라고 하지.우리는 평생 경제적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야만 해. 주위 어른들만 봐도 알 수 있잖아? 경제적 활동을 얼마나 이해하고 잘 해내는지는, 인생에서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거라 생각해. ”말을 이어가는 혜민의 목소리에서 열정이 느껴졌다. “증명서요?” “응. 이 증명서가 바로 ‘정문 슈퍼마켓에 대한 소유권’인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리고 이 주식을 가진 친구들을 회사의 주인이라는 뜻인 ‘주주’라고 부르기 시작했지.”“앗! 그럼 사장님이 유일한 정문 슈퍼마켓의 주인이 아닌 건가요?”“맞아. 그때부터 정문 슈퍼마켓의 주인은 더 이상 사장님 혼자가 아니었어. 애초에 사장님이 점포를 마련하느라 들어간 돈에, 점포를 넓히고 상품을 채우느라 투자받은 돈이 더해지면서 여러 사람이 회사의 주인, 즉 주주가 된 거지.”


지리 창문을 열면
푸른길 / 서태동, 하경환, 이나리 (지은이) / 2018.10.03
13,000원 ⟶ 11,700(10% off)

푸른길청소년 인문,사회서태동, 하경환, 이나리 (지은이)
오늘날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리 수업은 지리에 대한 이해보다는 시험을 위한 암기 과목에 그치는 실상이다. 아이들 역시 방대한 지리 교과서 앞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흥미를 잃어버리고 있다. 지리란 무엇이며 학생들은 왜 지리를 배워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되어, 학생들이 좀 더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지리책에 대한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세 명의 지리 교사는 지리의 핵심 개념을 일상생활에 적용한 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썼다. 또한 8가지 주제(지리, 입지, 공간, 장소, 이동, 지역, 스케일, 지도)를 지도, 표, 영상으로 넘어가는 QR코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삽화는 이 책이 가진 매력 중 하나다. 무엇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들고 다니며 어디서든 읽기 편하다. 작은 판형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주제’, ‘더 읽으면 좋을 책’ 등 심화 학습을 위한 구성까지 놓치지 않았다.머리말 1장 지리, 세상 모든 것 2장 입지, 지리는 자리 3장 공간, 3차원의 캔버스 4장 장소, 기억이 층층이 쌓이는 곳 5장 이동, 모빌리티의 시대 6장 지역, 지리적 특성의 모자이크 7장 스케일, 줌인&줌아웃의 지리 방법론 8장 지도, 세상을 담아내는 그릇 맺음말 더 읽으면 좋을 책 참고 문헌 집필진 소개 찾아보기“선생님, 지리가 뭐예요?” 세상에서 가장 쉽게 배우는 재미있는 지리학 삽화, 지도, QR코드 등 다양한 시각 자료의 활용 오늘날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지리 수업은 지리에 대한 이해보다는 시험을 위한 암기 과목에 그치는 실상이다. 아이들 역시 방대한 지리 교과서 앞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흥미를 잃어버리고 있다. 지리란 무엇이며 학생들은 왜 지리를 배워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되어, 학생들이 좀 더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지리책에 대한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세 명의 지리 교사는 지리의 핵심 개념을 일상생활에 적용한 뒤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썼다. 또한 8가지 주제(지리, 입지, 공간, 장소, 이동, 지역, 스케일, 지도)를 지도, 표, 영상으로 넘어가는 QR코드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삽화는 이 책이 가진 매력 중 하나다. 무엇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들고 다니며 어디서든 읽기 편하다. 작은 판형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주제’, ‘더 읽으면 좋을 책’ 등 심화 학습을 위한 구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지리는 세상을 담아내는 공간의 플랫폼,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는 도구이자 길잡이 2015개정 교육과정이 시행되는 2018년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이 적극 권장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의 확립과 동시에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는 능동적 사고의 훈련이 필요하다. 지리는 이러한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공간적 관점으로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도구이자 길잡이가 될 수 있다. 또한 지리를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다양한 생각과 문화를 이해하려는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 그동안 지리가 어렵고 방대하게만 여겨진 것은 그만큼 지리가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는 탓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데 지리만 한 것이 있을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알고 봐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지리의 면면을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 1~5 세트 (고전편) (전5권)
생각비행 / 이성주 (지은이), 신병근 (그림) / 2019.09.02
66,000원 ⟶ 59,400(10% off)

생각비행청소년 철학,종교이성주 (지은이), 신병근 (그림)
다양한 동서양 사상가의 고전(古典)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려 했던 사상가의 노력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과거의 이야기를 오늘날 우리의 문제와 결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최근의 사례도 곁들였다.1권 《플라톤, 이게 나라다!》 여는 말 등장인물 1장 그리스와 플라톤 ―플라톤이 살았던 고대 그리스 01 아테네와 스파르타 02 그리스의 자살 03 돈 때문에 변한 아테네 04 배부른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죽음! 05 플라톤, 스승의 죽음에 충격받다 2장 플라톤의 《국가》 ―《국가》를 읽기 전에 06 플라톤이 말하는 이상 국가의 모습 07 이데아 08 동굴의 비유 09 철인 정치 10 플라톤을 위한 변명 맺는 말 2권 《아리스토텔레스, 이게 행복이다!》 여는 말 등장인물 1장 아리스토텔레스와 세상의 모든 학문 ―행복이란 무엇인가? 01 만학의 아버지 02 재평가되는 아리스토텔레스 03 금수저로 태어난 아리스토텔레스 04 플라톤의 생각에 반기를 들다 05 아리스토텔레스, 인생의 ‘답’을 고민하다 2장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기 전에 06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 07 행복(行福) 08 덕(德) 09 중용(中庸) 10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 11 우리가 찾아야 할 행복 맺는 말 3권 《공자, 이게 인(仁)이다!》 여는 말 등장인물 1장 공자가 꿈꾼 세상 ―인간관계를 결정하는 요인이 있을까? 01 절망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 02 절름발이 유교를 위한 변명 03 공자, 동아시아의 철인(哲人) 2장 《논어》의 가르침 ―《논어》를 읽기 전에 04 《논어》의 핵심 05 정명(正名), 바른 이름이란? 06 올바른 인간관계 07 충서(忠恕)의 도(道) 맺는 말 4권 《묵자, 이게 겸애(兼愛)다!》 여는 말 등장인물 1장 진보 vs 보수 ―가지지 못한 자를 위한 정치 01 묵가의 생각은 왜 잊혔을까? 02 유가와 묵가 03 묵자, 천하를 이롭게 하는 삶 2장 《묵자》의 가르침 ―《묵자》를 읽기 전에 04 겸애(兼愛), 차별 없이 사랑하라 05 비공(非攻), 현실적 평화주의 06 비명(非命), 운명을 거부하라 맺는 말 5권 《한비자, 이게 법치(法治)다!》 여는 말 등장인물 1장 성선설 vs 성악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01 말더듬이 천재 02 한비자를 위한 변명 2장 《한비자》의 가르침 ―《한비자》를 읽기 전에 03 법가 사상의 종합 04 수주대토(守株待兎)와 동상이몽(同床異夢) 05 법(法), 술(術), 세(勢) 맺는 말철학은 삶의 기준이다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는 다양한 동서양 사상가의 고전(古典)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플라톤의 《국가》를 필두로 한비자가 쓴 《한비자》까지 동서양 수천 년의 역사에서 현재까지 큰 영향을 끼친 책을 가려 뽑았습니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와 이를 해결하려 했던 사상가의 노력 등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과거의 이야기를 오늘날 우리의 문제와 결부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최근의 사례도 곁들였습니다.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는 철학을 어려운 단어의 나열 혹은 암기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게 해줍니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고민을 각자의 문제로 가져와 삶을 풍부하게 하는 행동 양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함으로써 주체적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펜더, 한아름, 장필독과 함께 떠나는 고전 속 시간여행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 고전편 1~5권이 완간됐습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묵자, 한비자는 동서양에서 큰 영향력을 끼친 위대한 사상가입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삶을 살았고, 무엇을 고민했으며, 후대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요?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 세 명의 등장인물을 따라 고전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봅시다.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사상사 시리즈’는 수천 년 전에 기록된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합니다. 각 사상가들이 쓴 책의 핵심을 뽑아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설명했습니다. 처음 나오는 인물과 용어에는 친절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사상가들이 살던 시대적 상황과 그들의 고민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한아름과 장필독은 아이, 청소년, 학생의 입장에서 위대한 사상가들에게 질문합니다. “올바름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진정한 인간관계란 무엇일까요?” “차별 없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법은 왜 필요할까요?” 이런 근본적인 질문은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고민하게 하는 생각의 토대가 됩니다. 자, 이제 다섯 명의 사상가와 함께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바로 떠나볼까요?


청소년을 위한 한국철학사
두리미디어 / 김윤경 지음 / 2007.07.15
15,000원 ⟶ 13,500(10% off)

두리미디어청소년 철학,종교김윤경 지음
신화 시대의 철학 사상부터 현대 철학이 자리 잡기까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한 한국 철학의 주역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철학책으로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해방 이후 현대를 빛낸 철학가들과 북한에 자리한 철학까지 소개되어 우리 철학의 태동에서 현재까지를 짚어본다. 우리나라 철학가들의 삶과 그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며 한국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 놓았다.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있으며, 그들의 지혜를 발판 삼아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삶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한국 철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술하였으며, 시대와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도판과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들어가는 말 - 한국 철학은 살아 있다 제1부 한국 고대 철학의 뿌리 제2부 고유 사상과 외래 사상이 조화를 이룬 삼국 시대 제3부 불교 철학으로 나라의 중심을 세운 통일 시대 제4부 불교와 도교, 도참 사상이 혼합된 고려 시대 제5부 성리학적 이상 사회를 추구한 조선 시대 제6부 저항과 자각의 철학을 낳은 일제강점기 시대 제7부 한국 현대 철학의 흐름 찾아보기 참고문헌신화 시대의 철학 사상부터 현대 철학이 자리 잡기까지 그 중심에서 발판을 마련한 한국 철학의 주역들을 접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철학책으로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해방 이후 현대를 빛낸 철학가들과 북한에 자리한 철학까지 소개되어 우리 철학의 태동에서 현재까지를 짚어본다. 우리나라 철학가들의 삶과 그들이 일생을 걸고 매달린 핵심 사상들을 살피며 한국 철학의 전반적인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 놓았다. 삶과 죽음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했던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철학을 배울 수 있으며, 그들의 지혜를 발판 삼아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삶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한국 철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술하였으며, 시대와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도판과 삽화가 수록되어 있다.


투아레그의 딸
단비 / 프란시스코 디아스 바야다레스 지음, 유혜경 옮김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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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문학프란시스코 디아스 바야다레스 지음, 유혜경 옮김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시리즈 4권. 열여섯 살 난 여자아이로 사막에서 나고 자란 메리엠의 이야기를 통해 낯선 이름 투아레그족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 준다. 사자를 때려잡던 증조할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은 메리엠의 2천 킬로미터가 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종적으로나 계층적으로나 소수인 투아레그족 여성의 주체적이고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메리엠과 그녀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부정, 16세 여자아이의 설레는 첫사랑, 그녀가 누비고 다닌 사하라사막부터 스페인까지의 방대한 공간과 그 안에서 겪은 목숨까지 위태로운 모험 이야기에 쏙 빠져들다 보면 놀라운 가독성으로 어느새 마지막 장을 덮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모래와 바람뿐인 환경이지만 자신들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순응하며 살아가던 투아레그족에게 문명의 바람이 분다. 오아시스를 찾는 여행객의 수도, 카라반의 수도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먹고살기 힘들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북쪽인 유럽으로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메리엠의 아버지 또한, 남아 있는 식구들을 위해 스페인행을 택하지만, 불법 입국자의 행로는 결코 순탄치 않다. 아버지가 떠난 후 6개월이 지나 아버지에게서는 소식이 끊기고, 어머니와 메리엠 그리고 동생이 입에 풀칠을 하기도 힘든 지경이 되어버린다. 이에 어머니는 메리엠을 남의 집 하녀로 보내고, 오아시스를 떠난다. 그러나 안주인의 무시무시한 학대를 이기지 못해, 탈출을 선택하고 집에 돌아온 메리엠을 반긴 것은 텅 빈 집과 말라가는 우물뿐이었는데….‘자유’의 다른 이름, 투아레그족 일 킬로미터 이상을 걸어야, 물을 구할 수 있는 마을이 있다. 빨래라도 해야 하는 날이면 물동이를 이고 우물까지 몇 번이고 오락가락해야 하는 마을. 지평선 끝까지 보이는 것이라고는 광활한 모래벌판과 몇 그루의 야자나무뿐인 곳. 사하라사막의 네스프트 오아시스가 바로 그곳이다. 그곳에는 투아레그라는 이름의 부족이 산다. 그들이 가진 것이라고는 갈대와 부들로 지붕을 엮은 작은 집과 염소뿐…. 그들은 염소젖으로 치즈를 만들어 카라반이 오아시스를 지날 때, 밀가루나 과일을 바꾸어 먹고산다. 차 한 잔과 대추야자 몇 개로 아침 식사를 하고, 아이들은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쳐놓은 차양 아래에서 동네 어른에게 삶의 지혜를 배운다. 가진 것이라고는 없는 궁핍한 살림살이라도 손님에게는 환대를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신에 대한 자존감, 부족에 대한 자긍심만은 여느 문명 못지않다. 수천 년을 이어져온 전설과 벽화를 간직한 강인하고 지혜로운 부족. 목축을 하는 유목인들답게 사막의 바람만큼 자유로운 부족.『투아레그의 딸』의 ‘메리엠’을 통해 이 낯선 이름 투아레그족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가깝게 만나보자. 사막의 딸, ‘메리엠’ 투아레그족은 이슬람 문화권에 속하는 부족으로 알라신을 믿지만, 다른 이슬람교도와는 달리 여성에 대해서만은 특별한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여성’에 대한 시각과 대접이다. 명예살인이나 이슬람 여성의 인권에 대해 예민한 촉수를 갖고 있던 독자라면, 투아레그족 여자에겐 남자와 같은 권리가 있고,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으며, 공동체 모든 구성원의 존경을 받는다는 사실이 일면 반갑고, 희망적일 것이다. 『투아레그의 딸』의 주인공인 ‘메리엠’은 열여섯 살 난 여자아이로 사막에서 나고 자란 사막의 딸이다. 사자를 때려잡던 증조할아버지의 기질을 물려받은 메리엠의 2천 킬로미터가 넘는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종적으로나 계층적으로나 소수인 투아레그족 여성의 주체적이고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가족의 해체와 버려진 운명 모래와 바람뿐인 환경이지만 자신들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순응하며 살아가던 투아레그족에게도 문명의 바람이 분다. 오아시스를 찾는 여행객의 수도, 카라반의 수도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먹고살기 힘들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북쪽인 유럽으로 떠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럴듯한 희망과 사진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오아시스를 찾아와 사람들을 부추긴다. 그들은 바다 건너에 일자리를 구해주고, 두둑한 임금을 받게 해주겠다고 마을 사람들을 꼬드긴다. 메리엠의 아버지 또한, 남아 있는 식구들을 위해 스페인행을 택하지만, 불법 입국자의 행로는 결코 순탄치 않다. 아버지가 떠난 후 6개월이 지나 아버지에게서는 소식이 끊기고, 어머니와 메리엠 그리고 동생이 입에 풀칠을 하기도 힘든 지경이 되어버린다. 이에 어머니는 메리엠을 남의 집 하녀로 보내고, 오아시스를 떠난다. 언제나 투아레그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래 위의 자유로운 바람처럼 지내던 메리엠에게 새로운 운명이 맞닥뜨려진 것이다. 그러나 대저택에서 하녀로 지내는 것 또한 만만치가 않다. 안주인의 무시무시한 학대를 이기지 못해, 탈출을 선택했으나 집에 돌아온 메리엠을 반긴 것은 텅 빈 집과 말라가는 우물뿐이다. 이제 메리엠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2천킬로미터가 넘는 사막을 지나고 지브롤터해협을 건너 아버지를 찾는 것. 아버지를 찾아 다시 네 식구가 모이는 것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운명을 거슬러 아버지를 찾아가는 길 메리엠은 네스프트를 지나는 카라반을 따라 여러 위험을 넘기고 아틀라스산맥을 넘어 탕헤르에 도착한다. 탕헤르에 계신 외삼촌이 아버지가 계신 곳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외삼촌의 도움으로 스페인에 입국한 메리엠은 미성년자 보호소에서 스페인어를 배워 아버지를 찾아 나선다. 죽음에 이를 만큼 위험한 고비들을 넘기고 여행길에 만난 파블로 교수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찾았지만, 아버지는 불법입국자들의 피를 빨아먹는 마피아들의 책략에 빠져 감옥에 갇혀 있었다. 투아레그족 유난, 터번의 사나이, 사막과 자유로운 대지의 남자가 굴욕적인 모습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것이다. 돈과 힘, 책략과 술수가 용감하고 정의로운 사람이었던 아버지를 가둔 현실을 바라보며 메리엠은 절망을 느꼈다. 허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험난한 현실을 헤쳐온 메리엠은 마지막 순간에도 기지를 발휘하여, 드디어 그리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여리고 어린 여자아이지만 투아레그족으로서의 용기와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 고난과 역경을 헤쳐온 메리엠이 드디어 자신의 의지와 노력으로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열여섯 여자아이가 아버지를 찾고 구하기 위해 겪는 여러 가지 사건을 숨 가쁘게 따라가며 독자는 책 속에 푹 빠져들어 주인공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지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담대함과 열정에 다시 한 번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널찍한 공간적 상상력과 아슬아슬한 모험이 주는 독서의 즐거움 사막의 유목민, 모래와 바람을 막아주는 파란 터번과 긴 겉옷, 따뜻한 차와 대추야자가 전부인 아침 식사, 2천 킬로에 걸친 카라반의 행진, 불법 입국과 해협 횡단 등 『투아레그의 딸』의 배경은 문명화된 도시에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낯설거나 먼 이야기일 수 있을 것이다. 허나 학교와 교실, 도서관과 집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복닥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광활하고 널찍한 공간에 대한 대리체험과 상상력은 막힌 가슴을 속 시원히 풀어주는 청량제 같은 작품이 되리라 확신한다. 메리엠과 그녀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父情, 16세 여자아이의 설레는 첫사랑, 그녀가 누비고 다닌 사하라사막부터 스페인까지의 방대한 공간과 그 안에서 겪은 목숨까지 위태로운 모험 이야기에 쏙 빠져들다 보면 놀라운 가독성으로 어느새 마지막 장을 덮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키즈음악놀이 그림 피아노 레슨 5
일신서적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14.07.20
6,000원 ⟶ 5,400(10% off)

일신서적청소년 인문,사회일신음악연구회 엮음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동화 스타일로 만들어진 피아노 교본이다. 어려운 글 설명을 없애고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실기와 이론을 병행할 수 있도록 스티커 학습 부분을 함께 수록하였고, 그림 동화책을 보는 느낌으로 구성하였다.피아노 치고 1. 소풍가는 코끼리 2. 싹싹 닦아라 3. 사과나무 4. 똑딱똑딱 5. 솔음 연주 6. 실바람 봄바람 7. 무도회에서 8. 종소리 9. 오른손 음정 연습 10. 왼손 음정 연습 11. 음정 노래 12. 파도 13. 높이뛰기 14. 아기새의 눈물 15. 뻐꾸기 16. 들로 산으로 17. 별 18. 소풍날 19. 누구일까? 20. 오른손 솔라시도레 21. 사이좋은 손가락 22. 크리스마스 종 23. 나는 기쁘다 스티커 붙이고키즈음악놀이 그림 피아노 레슨 5 (유아용 4~6세 양 손 - 왼손반주) 3세부터 초등학교 1학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 동화 스타일로 만들어진 피아노 기초 교본. 어려운 글 설명 없애고 연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함. 실기와 이론 병행할 수 있도록 스티커 학습 부분 함께 수록. 그림 동화책을 보는 느낌으로 구성. 오른손, 왼손, 양손을 각 한권씩 구성.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 이 교본을 모두 끝마친 후 키즈키즈 피아노 레슨 교재, 세바퀴 프라임 뉴바이엘 등의 교재로 연결하여 학습 가능 하도록 함. 또한, 키즈키즈 음악이론과 키즈키즈 계이름(스티커)공부를 병용하면 레슨에 많은 도움이 됨. 단, 왼손을 높은음자리표에서 시작하는 바이엘(원본) 과정은 맞지 않음.


제인 에어
살림 / 샬럿 브론테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19.03.25
12,000원 ⟶ 10,800(10% off)

살림청소년 문학샬럿 브론테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36권. 영국의 작가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산 한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9세기 영국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였다. 이런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을 위해 희생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이 작품은 이러한 사회에 저항하며 처음으로 당당한 인간으로,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여성상을 그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인은 스스로를 자신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여성의 희생과 순종만을 강요하는 사회에 살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받는 부당한 대우에 분노하고 저항하며 능동적으로 꿋꿋하게 살아나간다. 『제인 에어』가 고전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제20장 제21장 제22장 제23장 제24장 제25장 제26장 제27장 제28장 제29장 제30장 제31장 제32장 제33장 제34장 제35장 제36장 에필로그 『제인 에어』를 찾아서 『제인 에어』 바칼로레아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산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고전 『제인 에어』 영국의 작가 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산 한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19세기 영국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사회였다. 이런 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을 위해 희생하는 존재로 여겨졌다. 이 작품은 이러한 사회에 저항하며 처음으로 당당한 인간으로,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여성상을 그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제인은 스스로를 자신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여성의 희생과 순종만을 강요하는 사회에 살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받는 부당한 대우에 분노하고 저항하며 능동적으로 꿋꿋하게 살아나간다. 『제인 에어』가 고전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다.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제36권 『제인 에어』. 남녀 성평등 문제는 비단 오늘의 문제만은 아니다. 차별받는 여성의 역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여성은 남성을 위해 존재하는 부수적인 존재로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되기는커녕 인간다운 대접을 받지 못했던 것을 당연시하던 시대도 있었다. 이런 성차별적인 사회에 저항하며 여성의 주체적 삶을 다룬 작품이 바로 『제인 에어』다.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33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아무리 평등 사회가 되었다고 해도 우리 사회에는 남녀 간의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 지금보다 훨씬 이전 여성들의 주체적 존재로서의 삶을 살며 부당한 사회적 차별에 당당히 저항했던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작품! 『제인 에어』 이 소설의 주인공 ‘제인 에어’는 아주 당당하게 자기 운명을 개척한 주인공이다. 구약에 나오듯이 창조주께서 남자의 갈비뼈로 여성을 만드신 후, 그 갈비뼈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게 되기까지 참으로 오래 걸린 셈이다. 달리 말하면 남성들이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오랫동안 힘을 행사해온 셈이다. 그렇게 남성 위주의 세상이 너무 오래 지속되다 보니까 여성적인 가치를 주장하는 모습은 반항과 저항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 작품에서 제인 에어는 처음부터 반항아로 나온다. 자신을 부당하게 차별 대우하고 미워하는 외숙모에게 기죽어 지내는 게 아니라 속으로 끊임없이 “부당해, 부당해”라고 외치며, “저를 빨리 학교에 보내줘요. 저는 이 집 이 싫어요!”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10살 먹은 어린 여자아이로서는 지나치게 당차다. 그러고 보니 작품 전체 내용이 그렇게 당당한 저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우드 학교에서도 제인은 브로클허스트의 체벌에 대해 조금도 수긍하지 않으며 심지어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 로체스터와의 만남과 대화도 온통 저항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이 그녀에게 그런 저항을 가능하게 했는가? 한마디로 ‘개성을 지닌 한 개인으로서의 자존심,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그 저항의 동력이다. 그 저항의 동력이 그렇게 건강한 것이기에 제인은 언제나 당당하다. 그녀는 자신에게 강압적인 사람들이 이미 지니고 있는 것이 부러워서 저항한 것은 아니다. 그것을 지니지 못한 것이 억울해서 저항한 것 또한 아니다. 그녀는 오히려 그들이 지닌 것을 비웃는다. 그들이 그런 것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우월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그녀는 그들에게 저항한다. 자기가 지니고 있는 가치가 더 소 중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녀는 그들에게 저항한다. 반대로 자신을 그런 인격체로 대우해주는 사람 앞에서는 더없이 부드러워진다. 그런 인물의 대표가 바로 주인공이 사랑하게 되는 로체스터임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사실 『제인 에어』는 감동적이고 모범적인 연애소설이기도 하다. 제인 에어와 로체스터 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 읽으면 영락없는 연애소설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둘 사이의 연애가 우리가 흔히 보던 로맨스와는 조금 다르다. 제인은 그가 잘생긴 사람이라서 그에게 꽂힌 것이 아니라고, 그래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한 게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 그가 결점을 지닌 남자이기에 가까이하게 된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건 로체스터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둘은 동등해진다. 결함을 지닌 존재로 동등해진다. 그 동등한 존재끼리 지순한 사랑을 한다. 그 사랑은 자기가 꿈에 그리던 이상적인 존재에게 단번에 꽂힌, 그런 이상적인 존재에게 매혹당한 사랑이 아니다. 자기를 한 인격체로 인정해 주는 존재끼리의 사랑이다. 그 사랑은 결함을 지닌 존재끼리의 대등한 사랑이다. 남자와 여자의 차별, 부자와 빈자의 차별, 귀족과 비천함의 차별이 사라진 사랑이다. 그 사랑은 그 모든 차별을 뛰어넘은 사랑이다. 제인의 저항이 맹목적인 저항이 아니라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저항인 것은 단순히 기존의 편견을 부정하는 저항이 아니라 그런 당당함을 속에 지닌, 보다 소중한 가치를 속에 지닌 저항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당당하게 저항할 수 있는 것은 그녀가 속에 지니고 있는 가치가 사람들이 매달리는 기존의 가치보다 훨씬 우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녀는 바로 그 가치를 지니고 있었기에 결국 우월한 존재가 된다. 소설의 결말을 보라. 제인은 결국 로체스터와 결혼한다. 제인은 불구가 된 그의 눈이 되고 손이 되어 그를 완벽하게 돌본다. 겉으로만 본다면 남편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아내의 모습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사실 그렇게 보아도 아름다울 수 있지만 제인과 로체스터의 관계는 그 이상이다. 실은 제인이 로체스터를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제인은 그를 돌봄으로써 그보다 우위에 선다. 무엇으로 우위에 서는가? 사랑으로 우위에 선다. 남성성이 지니지 못한 부드러움으로 우위에 선다. 부드러움과 섬세함으로 남성의 거침, 단순성을 감싸 안고 제압함으로써 우위에 선다. 폭압에 힘으로 저항한 것이 아니라 그 폭압의 거짓됨을 폭로하고, 그 폭압과는 다른 힘으로 그것을 제압하는 것, 제압이라기보다는 감싸 안는 것, 그것이 바로 제인 에어의 저항의 의미다. 그래서 제인 에어의 저항은 통쾌하면서 아름답고, 아름다우면서 감동적이다. 『제인 에어』는 그렇게 감동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여류 작가가 쓴 거의 최초의 소설이다. 그래서 흔히 페미니즘 소설의 효시로서도 대단히 중요한 소설이다. 하지만 그녀가 소설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저항은 굳이 여성에게만 국한되지도 않고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에 갇히지도 않는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나는 그가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인지 짐작도 하지 못한 채 시키는 대로 했다. 순간 그가 책을 집어 들고 내게 던지려는 자세를 취했다. 나는 그제야 위기를 느끼고 몸을 피하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날아온 책에 맞아 쓰러지면서 문에 머리를 부딪혔다. 상처에서 피가 흘렀고 쿡쿡 쑤셔왔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공포감이 절정에 이르자 다른 감정이 공포감의 뒤를 이었다. “나는 남들을 속이는 애가 아니에요. 내가 그런 아이였다면 외숙모를 좋아한다고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존을 빼놓고 는 외숙모가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외숙모가 나랑 한 핏줄 이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내가 어른이 되면 결코 외숙모를 보 러 오지 않을 거예요. 누군가 내게 외숙모를 좋아하느냐고, 외 숙모가 내게 잘해주었느냐고 물으면 생각만 해도 메스껍다고, 내게 정말 가혹했다고 말할 거예요. 사람들은 외숙모가 제 은 인이라고 말하지만 외숙모는 인정머리라고는 없는 사람이에 요. 남들을 속이는 사람은 외숙모예요!” “그래, 네 외숙모가 네게 친절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해. 하지만 그건 스캐처드 선생님이 내가 지닌 결점을 싫어하는 것하고 똑같아. 내게는 결점이 많아. 제대로 물건을 정리하지 못하고 주의도 산만해. 수업 시간에 다른 책을 읽기도 해. 스캐처드 선생님은 그런 나를 싫어하시는 거지, 학생들을 전부 싫어하시는 게 아니야. 외숙모가 너를 그렇게 대한 것도 마찬가지일 거야. 그녀가 싫어하는 결점을 네가 지닌 거지. 그런데 외숙모가 너를 그렇게 매정하게 대한 게 네 가슴에는 정말 깊은 상처를 주었구나! 난 누구에겐가 아무리 구박을 받아도 내 마음에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아. 내 가슴에 증오를 키우기에는 우리 인생이 너무 짧다고 생각해. 나는 우리가 이 육체라는 껍질을 벗어버릴 날, 그래서 우리 생명과 생각의 정수인 영혼의 불꽃만이 남게 될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믿어. 그 영혼의 불꽃은 창조주께서 피조물들에 생명을 불어넣으실 때처럼 순수한 거야.”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
타임북스 / 매슈 브렌든 우드 (지은이), 전이주 (옮긴이) / 2019.05.01
13,000원 ⟶ 11,700(10% off)

타임북스청소년 과학,수학매슈 브렌든 우드 (지은이), 전이주 (옮긴이)
이제 막 물리학 공부를 시작하는 10대들을 위해 어려운 발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었다. 흥미 유발을 위해 착각하기 쉬운 잘못된 물리 상식은 3컷 만화로 표현하고, 눈으로 직접 물리 작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 동영상도 삽입했다.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웹사이트들도 QR 코드로 연결했다. 장별로 수록된 새총, 미니 로켓 제작 등의 탐구 활동은 로켓 물리학을 ‘머리’가 아닌 ‘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켓 발사까지 물리학의 밟아 온 역사를 다양한 부록들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종 물리학 원리가 이해되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다.연표 들어가기 ● 발사체 과학 1장 ● 운동의 법칙 2장 ● 발사체 운동 3장 ● 역학 에너지 4장 ● 공기 저항 5장 ● 로켓 발사! 자료 출처 찾아보기 탐구활동 모아보기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려워지는 과학,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을까? 오늘날 세상은 과학의 힘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사회는 과학을 알지 못하면 적응하기 힘든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지요. 이 같은 상황에서 발사 과학, 즉 ‘로켓 물리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랍니다. 돌팔매질 사냥을 하던 빙하기부터 지금까지 로켓 물리학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얽혀 있으니까요. 하지만 물리학은 아무리 기초여도 원리가 이해되지 않으면 어렵기만 합니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은 이제 막 물리학 공부를 시작하는 10대들을 위해 어려운 발사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었습니다. 흥미 유발을 위해 착각하기 쉬운 잘못된 물리 상식은 3컷 만화로 표현하고, 눈으로 직접 물리 작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 동영상도 삽입했지요.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될 법한 보조 자료와 웹사이트들도 QR 코드로 연결했습니다. 장별로 수록된 새총, 미니 로켓 제작 등의 탐구 활동은 로켓 물리학을 ‘머리’가 아닌 ‘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로켓 발사까지 물리학의 밟아 온 역사를 다양한 부록들과 함께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종 물리학 원리가 이해되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 타임북스의 과학 시리즈 달달 외우기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체험하면서 깨우치는 과학!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점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들만 콕 짚어서 소개합니다. 각 권마다 실린 다양한 탐구 활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원리부터 생생하게 이해시켜 준답니다. 타임북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 포스트에 놀러 오세요! https://post.naver.com/timebookskr 물리학이 일상생활을 지배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꿔 왔다고? 과학은 생각보다 훨씬 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질의 물리적 성질과 그것이 나타내는 현상 등을 연구하는 물리학은 더욱더 그렇지요. 손에서 놓친 물건이 무조건 바닥에 떨어지는 것도, 야구나 축구 경기에서 공이 날아가는 모습도 모두 물리학과 관련이 있으니까요. 그중에서도 발사 과학은 우리의 일상과 아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농구에서 3점슛을 쏠 때도, 야구에서 홈런을 칠 때도 볼 수 있으니까요. 새총을 쏠 때도, 음료수 캔을 쓰레기통에 던질 때도 볼 수 있지요. 우리가 특별히 의식하지 못할 뿐, 주변 어디에서나 발사 과학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는 셈입니다. 발사 과학은 특히 전쟁에서 큰 역할을 합니다. 여러 번 승자와 패자를 갈라놓았지요. 이를테면 14세기 영국 왕 에드워드 1세는 스코틀랜드와의 전쟁 중 스털링 성을 ‘전쟁 늑대’라 불리던 커다란 투석기로 공격했습니다. 몽골 군대는 투석기로 시체를 날려 보내 카파라는 도시에 흑사병을 퍼트렸고요. 오늘날의 전쟁에서도 발사 과학은 중요합니다. 발사 과학이 뒷받침해 주지 않으면 총이나 대포를 쏠 수 없으니까요. 핵폭탄 역시 발사 과학의 힘을 빌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제자리에서 터트릴 게 아니라면 로켓에 실어 적국에 날려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로켓은 전쟁뿐만 아니라 우주개발에도 유용합니다. 로켓이 중력을 무시할 만큼 빠른 속도로 날아가야만 우주선이 지구 궤도를 벗어나고, 우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닐 암스트롱이 ‘작지만 위대한 첫발’을 달에 내디딘 후 우주개발은 현재 여러 선진국의 관심사입니다. 21세기 들어 스페이스엑스, 블루오리진 같은 민간 기업도 우주개발 사업에 뛰어들었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 로켓 물리학은 깜짝 놀랄 만한 속도로 발전 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자체 기술만으로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 중이고요, 로켓 물리학의 눈부신 발전 덕분에 인류는 중세까지 막연히 상상하기만 했던 실제 우주를 사진으로나마 눈에 담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래에도 발사 과학과 함께 우리의 삶은 조금씩 달라질 것입니다.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 달이나 화성으로 관광을 떠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우주 관광처럼 즐거운 상상만 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과학을 이해하지 못하면 적응하기 힘든 방향으로 말입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지금 자라나는 10대들은 그 어떤 시대보다 열심히 과학을 공부해야 합니다. 문제는 자연스럽게 관심과 흥미를 갖기에는 과학 교과목이 너무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은 학교에서 난생처음 물체의 빠르기라거나 수평 속도, 중력이나 탄성력 같은 다양한 운동 법칙을 배웁니다. 이런 운동 법칙의 예시들은 실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원리 이해를 어려워하지요. 이때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지 못하면 중학생, 고등학생이 돼서 물리 과학 공부가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은 이제 막 물리학 공부를 시작하는 10대 독자들이 물리학 원리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이해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구현했습니다. QR 코드로 각종 동영상과 부연 설명을 삽입하고, 새총, 미니 로켓 등을 직접 만들어 발사해 보는 만들기·실험 탐구 활동도 각 장별로 수록했지요. 탐구 활동들을 따라하다 보면 갈릴레이부터 뉴턴, 아인슈타인까지 여러 천재 물리학자들의 어렵기만 한 이론도 체험으로 습득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어려워진 과학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만 싶은 10대뿐만 아니라 과학이 너무 좋아서 더욱더 잘하고 싶은 10대까지, 과학을 공부해야만 하는 모든 10대에게 《앞서 나가는 10대를 위한 로켓 물리학》을 추천합니다. 이 책이 보다 쉽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로 가는 문을 열어 줄 테니까요.


청소년을 위한 정의의 올바른 이해
자유로운상상 / 유재화 지음 / 2011.08.15
12,000원 ⟶ 10,800(10% off)

자유로운상상청소년 인문,사회유재화 지음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의 청소년이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불확실한 미래와 지구 환경문제, 기아문제 등 다양한 사건과 관심사에 관하여 들여다보며 무엇이 옳고 바른 선택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정의와 도덕의 의미에 한 걸음 더 접근해보고자 기획된 책이다. 옳은 일을 하면서도 과연 그것이 옳았는지 반추하고, 나에겐 옳은 일이지만 그것이 상대에게도 옳은 일이 되는지에 대하여 고민하며, 인간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되는 다른 생명체들에 대한 공감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동원되는 방법이 정의롭지 않은 상황에 대한 혼란을 경험하고, 어떤 행동에 있어서 과연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준다.머리말 · 006 CHAPTER 01 무엇이 옳은가 빈 라덴 사살, 정의는 실현되었나 · 010 리틀 맘-리틀 대디 · 015 선로에 떨어진 노숙자를 구하다 · 020 소말리아 해적들의 어선 납치 행위 · 025 비정규직 보호법의 정의 · 030 두 얼굴의 CCTV · 035 할머니를 부탁해 · 040 CHAPTER 02 모두 함께 행복한 세상 소방대원의 선택 · 048 모피코트의 불편한 진실 · 053 제멋대로 성수기 · 058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의로운가 · 063 독재국가의 민중 봉기 · 069 지구온난화, 모두를 위한 대안은? · 074 원자력발전소는 정말 안전한가 · 079 구제역 동물 살처분, 동물복지를 생각하다 · 084 CHAPTER 03 올바른 삶을 위한 고민 종교적 신념 혹은 양심에 의한 병역거부 · 092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최선인가 · 097 배려와 동정의 차이 · 102 인터넷 신상 털기 · 107 학력 위조, 자신을 속이는 가장 고통스러운 범죄 · 112 해외 원정 불법 장기이식 · 118 성범죄자, 흉악범에게도 인권을? · 123 CHAPTER 04 정의로운 사회를 위하여 종교의 자유를 위한 시위 · 132 누군가를 위하여 태어난 아기 · 137 동정과 지원 사이 · 142 공연 동물의 슬픔 · 147 농어촌 특별전형 · 154 기러기 아빠의 죽음 · 159 청소년 성매매 · 165 CHAPTER 05 참된 가치란 무엇인가 소생확률 낮은 환자에 대한 생명연장시술 · 172 미녀는 괴로워 · 177 청소년 심야 온라인게임 셧다운제도 · 182 아빠는 파파라치 · 188 뉴스를 대하는 언론과 여론의 자세 · 193 동기가 무엇인가 · 198 체벌의 도덕성 · 202이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의 청소년이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불확실한 미래와 지구 환경문제, 기아문제 등 다양한 사건과 관심사에 관하여 들여다보며 무엇이 옳고 바른 선택인지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정의와 도덕의 의미에 한 걸음 더 접근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옳은 일을 하면서도 과연 그것이 옳았는지 반추하고, 나에겐 옳은 일이지만 그것이 상대에게도 옳은 일이 되는지에 대하여 고민하며, 인간의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희생되는 다른 생명체들에 대한 공감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동원되는 방법이 정의롭지 않은 상황에 대한 혼란을 경험하고, 어떤 행동에 있어서 과연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엄정한 자기반성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자라나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가져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부분의 사안에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이중성이 존재한다. 긍정적인 면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인가 하면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들여다보노라면 과연 무엇이 진정으로 옳은 일인가, 무엇이 정의로운 판단인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정해진 하나의 답은 없을지도 모른다. 1+1=2와 같은 수학논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하버드대 최연소의 나이에 교수로 임용되어 지난 30년 동안 하버드대 최고의 교수로 정치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 마이클 센델 교수의 강연 집 <정의란 무엇인가>는 100만부 판매 돌파와 함께 지금도 우리 독자들에게 꾸준히 팔리는 도서이다. 그러나 사실 그 많은 독자들이 그 책을 읽으면서 우리와 공감대를 같이 형성한 독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21세기씩 서구식관점에서 생각하는 사고방식과 최고의 엘리트로 미래를 보장받는 하버드식의 정의는 우리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고, 문화적으로나 도덕적인 관점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한편으로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가야할 우리의 청소년들이 그 책을 이해하고 책을 읽어 내려가기에는 아주 많은 숨고르기를 해야 한다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청소년을 위한 정의의 올바른 이해> 이 도서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옳은 판단과 현명한 사고를 위해 고민하는 과정의 훈련이다. 그리고 다양한 사고의 과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진정한 정의와 자유, 공동의 선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자아형성이 가장 중요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과연 올바른 정의란 무엇인가? 에 대한 진정한 답을 주고자 준비된 도서이다.생명과학 기술의 발달로 누군가를 위한 맞춤형 아기까지 만들어 내는 세상이 되었다는 사실이 희귀질환자들에게는 기쁜 일임에 틀림없지만, 반대편에서는 과연 윤리적으로 바람직한가하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다. 2009년 9월 개봉한 ‘마이 시스터즈 키퍼’라는 미국 영화도 바로 위와 같은 맞춤형 아기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국에서는 실제로 2000년부터 맞춤형 아기가 태어났다.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 의료진이 판코니 빈혈이라는 유전질환을 앓는 누나의 치료를 위해 맞춤형 남자 아기 아담을 최초로 출생시켜 윤리적 논란과 함께 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것이다. 이 아기는 6세의 누나에게 조직이 일치하는 골수를 제공할 목적으로 시험관 수정을 통해 태어났다. 얼마 후 누나의 골수에 이식한 아담의 탯줄혈액은, 3주 만에 골수의 기능을 떠맡아 혈소판과 백혈구를 생성해냄으로써 누나를 질병에서 구해주었다. 만약 맞춤형 아기 아담이 없었더라면 누나의 생명은 이후 어떻게 되었을지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영국에서도 2002년 희귀 빈혈증을 앓던 4세 남자 아이 찰리의 부모가 치료를 위한 맞춤형 아기 출산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여자 아이를 출산하였다. 그리고 골수 이식 수술을 거쳐 현재까지 두 아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찰리의 여동생처럼 맞춤형 아기로 태어난다 해도, 그러한 질병적 위험요소가 모두 제거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면, 그로써 형제나 자매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물론 아기 본인으로서도 이후 생존 시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지출 등의 부담이 줄어들거나 없을 수 있다면 긍정적이지 않을까?- 본문 중에서


통계랑 내 인생이 무슨 상관이라고
책숲 / 김영진 (지은이), 송진욱 (그림) / 2018.07.17
13,000원 ⟶ 11,700(10% off)

책숲청소년 인문,사회김영진 (지은이), 송진욱 (그림)
통계는 어떤 현상을 종합적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일정한 체계에 따라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통계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집단의 속성이나 패턴, 욕구 등을 읽게 해 주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통계는 과학적으로 그 현상을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통계적 사고를 기르고 통계를 이해하면 자신의 미래 직업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유리하다. 미래 사회에 발 빠르게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계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왜 통계를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밝혀 주는 책이다.머리말 통계가 그렇게 중요해? 1장 통계는 숫자로 표현하는 미술 본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궁금한 것 통계를 통해 바라본 세상 2장 사회에서는 왜 통계가 많이 활용될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필연일까, 우연일까 미래를 보는 열쇠 세상의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3장 통계로 어떻게 세상을 이해할까 통계는 세상을 그리는 화가 판단하고 싶으면 비교하라 4장 통계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 사람의 생각을 읽는 방법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움직이는 욕망을 읽어라 미래를 알면 돈이 보인다 에필로그 모든 생각은 연결되어 있다통계는 세상을 이해하고 방법이고 지식을 만드는 도구이다. 미래 사회에 발 빠르게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통계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왜 통계를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밝혀 주는 책이다. “이 구두의 어두운 구멍에는 들일을 하러 나선 이의 고통이 도사리고 있고, 구두의 실팍한 무게에는 거친 바람 속에서 밭고랑을 걸으며 쌓인 강인함이 실려 있고, 구두 가죽 위에는 대지의 습기와 풍요로움이 깃들어 있다.” 이 그림을 보고 철학자 하이데거는 이렇게 말한다. 화가들은 그림을 통해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여 준다. 화가들이 그림을 통해 우리가 보지 못하는 많은 것을 보여 주듯이 통계 역시 숫자를 통해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을 보여 주고 보지 못한 것을 보여 주는 역할을 한다. 통계는 어떤 현상을 종합적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일정한 체계에 따라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통계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집단의 속성이나 패턴, 욕구 등을 읽게 해 주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통계는 과학적으로 그 현상을 가장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다. 통계는 세상을 이해하고 방법이고 지식을 만드는 도구이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미래이다. 미래를 안다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미래를 잘 예측하면 새로운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예측이란 현재의 상황에서 미래를 결과를 제시하는 것이다. 예측은 미래의 결과를 정확히 알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관리하고자 하는 측면이 더 크다. 미래에 대해 폭넓게 생각함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로서는 미래를 예측하기란 매우 어렵다. 지금 우리는 모든 삶이 기록되는 라이프로그(life log)의 시대에 살고 있다. 많은 장소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하루에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 접속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물건을 살 때나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에도 카드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GPS, 카메라, 인터넷, 카드 사용을 통해 기록되고 있다. 힘들여서 자료를 찾고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데이터가 쌓인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자원으로 빅데이터를 꼽는다. 문자와 영상, 수치 데이터를 다 포함한 말 그대로 엄청나게 많은 정보 속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찾아내고 그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무기는 무엇일까? 개인의 경험보다는 변화의 흐름과 패턴을 읽을 수 있는 빅데이터, 바로 통계이다. 따라서 통계적 사고를 기르고 통계를 이해하면 자신의 미래 직업이나 진로를 결정하는 데 유리하다. 통계와 개개인의 인생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밤12시, 오늘도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다. 늘 공부, 공부. 집, 학교, 학원. 과연 삶이란 무엇일까?


수학의 샘 수학(하) 연구용 지도서 (2019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06.25
23,000원 ⟶ 20,700(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우리나라 대표 수학 개념기본서인 [수학의 샘]을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에게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강의 연구에 도움을 드리고자 강의에 필요한 보충 및 심화 연구 자료와 각 단원에 해당하는 수학사적 자료 등을 수록한 [수학의 샘] 강의 연구 교재이다.01 원의 방정식 1. 원의 방정식 2. 두 원의 위치 관계 연습문제 (step A, B, C) 02 원과 직선 1. 원과 직선 2. 접선의 방정식 연습문제 (step A, B, C) 03 도형의 이동 1. 평행이동 2. 대칭이동 연습문제 (step A, B, C) 04 집합 1. 집합의 뜻과 표현 2. 집합 사이의 포함 관계 연습문제 (step A, B, C) 05 집합의 연산 1. 집합의 연산 2. 집합의 연산법칙 연습문제 (step A, B, C) 06 명제 1. 명제 2. 명제의 역과 대우 3. 충분조건, 필요조건 연습문제 (step A, B, C) 07 명제의 증명 1. 증명 2. 절대부등식 연습문제 (step A, B, C) 08 함수 1. 함수 2. 여러 가지 함수 연습문제 (step A, B, C) 09 합성함수와 역함수 1. 합성함수 2. 역함수 연습문제 (step A, B, C) 10 유리함수 1. 유리식 2. 유리함수 연습문제 (step A, B, C) 11 무리함수 1. 무리식 2. 무리함수 연습문제 (step A, B, C) 12 경우의 수 1. 합의 법칙 2. 곱의 법칙 연습문제 (step A, B, C) 13 순열 1. 순열 2. 조건을 만족하는 순열 연습문제 (step A, B, C) 14 조합 1. 조합 연습문제 (step A, B, C) ◆ 이 책의 특징 개념 설명에 다양한 자료 수록 - 각 개념과 연관된 수학사적 자료 및 다양한 팁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조금 더 재미있고, 조금 더 쉽고, 조금 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용어의 한자 풀이, 학생들이 주의할 점, 공식의 변형 등도 수록하여 이해 및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예제와 유사한 기출문제 수록 - 예제와 유사한 교육청 학력평가 문제를 예제 옆에 수록하여 학생들에게 개념을 반복하여 설명할 수 있는 문항을 제시하여 수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개념의 연계성 설명 - 중학교에서 배운 개념, 앞으로 배울 개념 등을 연계하여 정리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각 단원의 시작 부분에 수록하여 이 단원에서 배울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유제와 연습문제 풀이를 보조 공간에 수록 - 유제와 연습문제의 풀이를 교재의 보조 공간에 수록하여 해설집을 찾아보는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나의 직업 : 은행원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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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직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으며,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은행원 편에서는 은행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 우리나라 은행의 종류를 먼저 알아보고, 은행원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통장을 만들어주거나 예금, 적금 등의 업무를 보는 것 이외에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일의 장단점과 은행의 직급과 승진 체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Part One: History 1. 은행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2. 은행과 은행원 Part Two: Who & What 1. 은행의 종류 2. 은행원이 하는 일 3. 일의 장단점 4. 승진과 연봉 Part Three: Get a Job 1. 고등학교 졸업생 2. 대학교 졸업생 3. 은행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Part Four: Reference 1. 제2금융권의 등장 배경과 현황 2. 제2금융권 운영 방식 및 업무 3. 제3금융권 4. 은행법은행원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직업 정보 도서 《나의 직업 은행원》 제1장은 은행과 인간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었다. 은행이 생겨난 역사와 한국의 은행에 대한 정보들을 알 수 있다. 또한 은행원의 업무환경과 필요한 적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실어서 은행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제2장은 은행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 우리나라 은행의 종류를 먼저 알아보고, 은행원의 업무에 대해 1장보다 더 자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통장을 만들어주거나 예금, 적금 등의 업무를 보는 것 이외에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일의 장단점과 은행의 직급과 승진 체계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제3장은 은행원이 되는 길에 대한 내용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 졸업생들이 은행원이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은행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격증에 대한 설명도 함께 볼 수 있다. 제4장은 제2금융권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은행이라고 하는 제1금융권 이외에 제2금융권과 제3금융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운영 방식 및 업무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직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지금도 다양한 화폐가 있지만 당시에는 더욱 다양했다. 환전 상인들은 최소 10종의 화폐를 한꺼번에 환전할 줄 알아야 했다. 은행을 뜻하는 ‘Bank’의 어원은 이러한 환전 상인들이 앉아 있었던 야외의 의자 ‘벤치(Benchi)’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방카(Banca)’에서 오게 된 것이다. 그들은 지금의 은행이 환전 수수료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역상들 사이에서 물건 값에 맞는 계산을 하여 돈을 받아주는 일을 하며 서비스료를 받았다. 대출 및 여신관리 업무를 하게 되면 은행원은 대출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을 면담하고 약관에 대해 설명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정해진 기준에 맞추어 대출 신청자들의 재무상태, 신원보증인, 신용 및 대출 상환능력을 조사하고 평가하는 일을 맡는다. 대출 신청을 승인하거나 거부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제출되어진 신청서에 대한 승인 및 거부를 하는 일도 은행원의 몫이다. 2금융권의 하나인 보험회사는 은행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윤을 창출한다. 보험회사는 다수의 계약자를 상대로 보험료를 받아 거대 자본금을 만들며 이를 대출하거나 혹은 유가증권, 부동산 등과 같은 곳에 투자를 하여 수익을 만들어 낸다. 그 수익금으로 보험계약자가 계약 할 때에 보장했던 노후, 사망, 질병, 사고 시의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보험회사에는 생명보험회사와 손해보험회사 및 우체국보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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