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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토크쇼 / 박종복 (지은이)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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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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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박종복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5권.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와 MD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쇼핑몰MD가 쇼핑하는 노하우,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취미가 직업이 되는 행복한 인생에 대해 들어보자. 향후 온라인 시장의 전망과 전 세계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꿀팁도 있다.쇼핑몰MD란 쇼핑몰MD는 어떤 일을 하나요 쇼핑몰, 오픈 마켓, 소셜 마켓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온라인 거래가 이렇게 급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쇼핑몰은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온라인 거래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쇼핑몰MD가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쇼핑몰MD 직업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이 더 잘할 것 같아요 고가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MD가 상품 AS에도 관여 하나요 물건을 많이 만들었는데 별로 안 팔리면 어떻게 해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쇼핑몰MD의 세계 카테고리별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세요 상품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어떤 사건, 사고가 일어나나요 MD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이 있나요 여유시간에는 뭐 하세요 실적은 어떻게 평가받나요 좋은 상품을 발견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기억에 남는 상품과 아쉬운 상품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기억나는 판매자, 구매자가 있나요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MD만의 특별한 소통 방법이 있나요 이 직업을 잘 표현한 작품이 있나요 MD는 어떻게 쇼핑하는지 궁금해요 가장 많이 접하는 직업군은 무엇인가요 연차나 업무에 따라 MD의 업무도 나누어지나요 해외 직구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MD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MD는 판매자 편인가요, 구매자 편인가요 자기 계발은 어떻게 하나요 MD는 탁월한 사업가일 것 같아요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MD가 되나요 쇼핑몰MD의 꿈은 무엇인가요 쇼핑몰MD가 되는 방법 쇼핑몰MD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유리한 전공이나 자격증이 있나요 학창시절에 잘해야 하는 과목이 있나요 쇼핑몰MD 일이 잘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기대하고 입사했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은 없나요 중소기업과 대기업 근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대기업 쇼핑몰에서 경력자를 많이 채용하나요 일 년에 몇 명 정도 채용하나요 MD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쇼핑몰MD가 되면 합격한 후에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보수와 직급은 어떻게 되나요 소호 MD와 기업 소속 MD의 차이가 있나요 일과는 어떤가요 쇼핑몰MD의 직업병은 없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정년과 노후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e-커머스를 지배하라 온라인 시장의 전망은 어떤가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통에 차이가 있나요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온라인 시장의 다양한 직업이 궁금해요 결제 시스템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방법은 뭘까요 유통에서 사람이 하는 역할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계의 온라인 쇼핑몰 나도 쇼핑몰MD 쇼핑몰MD 박종복 스토리우리는 매일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무수한 쇼핑몰이 탄생하면서 동시에 언제든지 판매자가 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와 MD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봅니다. 쇼핑몰MD가 쇼핑하는 노하우,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취미가 직업이 되는 행복한 인생에 대해 들어보세요. 향후 온라인 시장의 전망과 전 세계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꿀팁도 있습니다. 취미가 직업을 일치시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은 여기로 모이세요~~~ “이 세상의 직업 중에 쉬운 일은 한 가지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담당자가 되어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고, 끝까지 책임지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취미와 일이 일치하는 직업이 쇼핑몰 MD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MD가 될 순 없어요. 하지만 MD가 되기 위해서 어떤 학교 졸업증이나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MD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3가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상품을 만드는 소통 능력, 그리고 열정입니다. MD는 상품 판매와 구매를 도와주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대한 온라인 시장 거래의 열쇠를 갖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MD가 되면 판매자, 구매자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온라인 장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AI 미래 설계자의 담대한 질문
지식플랫폼 / 이욱희, 김시진, 엄승권, 김희진 (지은이) / 2025.01.01
20,000
지식플랫폼
청소년 정치,경제
이욱희, 김시진, 엄승권, 김희진 (지은이)
나를 감싸는 향기
여섯번째봄 / 이수연 (지은이) /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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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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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봄
청소년 문학
이수연 (지은이)
1등급 영어독해 유형별 시리즈 [문단요약 168제]
이지에듀북 / 이지에듀북 편집부 (지은이) / 2024.03.20
14,000
이지에듀북
학습참고서
이지에듀북 편집부 (지은이)
예은이는 10대에 새로운 미래를 보았다
꿈과희망 / 신예은 지음 /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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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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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자기관리
신예은 지음
프롤로그 10대들이 갖고 있는 꿈, 끼, 깡. 추천사 더 큰 강물이 되기 위해 계곡을 버려야 한다 1. 못 올라갈 나무 올라가기 교환학생 가요? 부자인가 봐요? 꿈★은 이루어진다. 2. 교환학생 참가 절차 교환학생 참가 자격 참가 방법 참가비용 슬렙 테스트 지원서 쓰기 J-1 비자 발급 호스트 배정 3. 안절부절, 어떻게 준비하지? 선물 준비 가방 챙기기 미국역사 예습하기 4. 나의 영어공부법 바디 랭귀지든 콩글리쉬든 말이 통해야 한다 초등학교 영어 실력 평생 간다 하루 4문장 막대사탕을 위해 반복 또 반복 공포의 pass 5. 호스트 가족과의 미국생활 Hi, mom and dad! 호스트 패밀리란? 드디어 출발!! 마미 찾아 40시간 일주일 방콕여행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라 할로윈 나보다 거기서 더 걱정 김치? 마음먹기 나름 한국 음식 대접하기 6. 미국 공립고등학교 생활, 하니까 되더라. 수강신청하기 첫날 첫수업 친구 사귀기 얼굴에 철판을 깔자 빽빽한 스케줄과 점심시간 나의 수강과목 숙제는 점수 따는 데 기본 수업 시간에는 열정적으로 질문하라 중간고사, 기말고사 limo lunch 환상의 댄스 파티 prom 클럽 활동:라크로스 동생의 메일과 터져버린 눈물 게이 친구 분별하기 7. 교환학생, CASE BY CASE 2년째 무료 호스트의 행운아 - 김현준 나의 호스트는 다섯 집 - 이호용 중국을 거쳐 다시 가리라 - 지혜인 운명의 호스트 할아버지 - 박찬양 2000명이 공항에 - 온승태 8. 미국 친구들이 본 한국과 한국인 from 마미 from 대디 from 레이첼 from 로라 from 케이티 9. 다시 교환학생 간다면 일기는 나만의 역사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 사귀기 책을 내 분신처럼 사랑하라 영문법은 영어의 뿌리 수업시간에 나대야 한다 한복, 태권도복 100배 활용하기 외교관처럼 행동하자 한국말을 가르쳐주자 학기 초에 클럽 활동을 시작하자 10. 처음 한 달간 필요한 회화 비행장에서 호스트 가족과의 대화 한국에 대해 소개할 때 학교에서 교회에서 필요한 교환학생 모임에서 외국 친구 사귈 때 쇼핑할 때 식당에서 전화할 때 부록 기적 릴레이 - 예은 동생 송재 부자만 유학 보내나요? - 예은 엄마의 체험기 에필로그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1. AYP 규정 2.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유학원 주소록
원소 주기율표
키출판사 / 제임스 M. 러셀 (지은이), 고은주 (옮긴이) / 2019.12.05
15,000
키출판사
청소년 과학,수학
제임스 M. 러셀 (지은이), 고은주 (옮긴이)
언뜻 보기에는 별 특징이 없는, 알 수 없는 알파벳 기호가 네모난 표에 칸칸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만 보이는 원소 주기율표에는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이 각각의 특징에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정확한 패턴을 토대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의 특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주기율표의 역사와 함께 118개 원소를 하나하나 주기율표 번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가 어떻게 발견했는지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기초 과학을 탐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교양 과학서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서문 : 멘델레예프의 기발한 아이디어 원자 번호 1-56 수소 / 헬륨 / 리튬 / 베릴륨 / 붕소 / 탄소 / 질소 / 산소 / 플루오린 / 네온 / 소듐 / 마그네슘 / 알루미늄 / 규소/ 인 / 황 / 염소 / 아르곤 / 포타슘 / 칼슘 / 스칸듐 / 타이타늄 / 바나듐 / 크로뮴 / 망가니즈 / 철 / 코발트 / 니켈 / 구리 / 아연 / 갈륨 / 저마늄 / 비소 / 셀레늄 / 브로민 / 크립톤 / 루비듐 / 스트론튬 / 이트륨 / 지르코늄 / 나이오븀 / 몰리브데넘 / 테크네튬 / 루테늄 / 로듐 / 팔라듐 / 은 / 카드뮴 / 인듐 / 주석 / 안티모니 / 텔루륨 / 아이오딘 / 제논 / 세슘 / 바륨 란타넘족 원소 란타넘 / 세륨 / 프라세오디뮴 / 네오디뮴 / 프로메튬 / 사마륨 / 유로퓸 / 가돌리늄 / 터븀 / 디스프로슘 / 홀뮴 / 어븀 / 툴륨 / 이터븀 / 루테튬 원자 번호 72-94 하프늄 / 탄탈럼 / 텅스텐 / 레늄 / 오스뮴 / 이리듐 / 백금 / 금 / 수은 / 탈륨 / 납 / 비스무트 / 폴로늄 / 아스타틴 / 라돈 / 프랑슘 / 라듐 / 악티늄 / 토륨 / 프로트악티늄 / 우라늄 / 넵투늄 / 플루토늄 원자 번호 95-118 아메리슘 / 퀴륨 / 버클륨 / 캘리포늄 / 아인슈타인늄 / 페르뮴 / 멘델레븀 / 노벨륨 / 로렌슘 / 러더퍼듐 / 더브늄 / 시보 / 보륨 / 하슘 / 마이트너륨 / 다름슈타튬 / 뢴트게늄 / 코페르니슘 / 니호늄 / 플레로븀 / 모스코븀 / 리버모륨 / 테네신 / 오가네손 원자 번호 119 이상 색인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이 쌓인다!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이 질문은 인류 문명이 처음 형성된 순간부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서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이야기와 저마다의 추측만 가득했던 길고 긴 역사를 지나, 1860년대가 되어서야 그 비밀이 마침내 밝혀졌다. 러시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 덕분이었다. 멘델레예프는 맨 처음 어떻게 원소의 규칙성과 특징을 파악해서 주기율표를 만들었을까? 그 과정을 추적해 보면 정밀한 실험이 아닌, 가장 비과학적인 “상상력”이 출발점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언뜻 보기에는 별 특징이 없는, 알 수 없는 알파벳 기호가 네모난 표에 칸칸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만 보이는 이 단순한 표에는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이 각각의 특징에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정확한 패턴을 토대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의 특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원소는 제각기 다양한 기능을 하며 녹는점과 끓는점, 원자 번호, 색이 모두 다르다. 그렇지만 원소가 주기율표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기본적인 특징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표가 무한대로 이어지더라도 주기율표상의 번호만으로 대략적인 특성을 예측할 수 있다. 주기율표의 탄생은 1번부터 3번에 해당하는 세 가지 원소인 수소와 헬륨, 리튬의 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빅뱅과 함께 산소와 탄소가 먼저 생겨나고, 여기에서 형성된 세 가지 원소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시초이자 지금까지 생명을 유지시켜 온 핵심이 되었다. 주기율표에는 이 같은 필수 원소뿐만 아니라 다소 희한하고 기발한 용도로 활용되어 온 독특한 원소들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주기율표의 역사와 함께 118개 원소를 하나하나 주기율표 번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가 어떻게 발견했는지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기율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각각의 원소에 붙여진 이름에 담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흥미로운 사연을 덧붙였다. 또한 주기율표가 탄생한 이후 화학을 비롯한 과학 전체가 얼마나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는지 밝힌다. 이 책은 기초 과학을 탐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유익한 교양 과학서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수소는 아주 간단한 원자다. 양성자가 하나뿐인 핵과 전자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어휘 잡기
예스북 / 염남옥 외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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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북
청소년 학습
염남옥 외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개념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Part 1 패러디 … 12 언어유희 … 14 최소공배수 … 16 공정무역 … 18 GMO … 20 일본의 지진 … 22 갈등 … 24 이익집단과 시민단체 … 26 언어의 사회성 … 28 거듭제곱 … 30 Part 2 합성어 … 34 복선 … 36 힘 … 38 관성 … 40 위치에너지 … 42 소수 … 44 스미싱 … 46 매체 … 48 방정식 … 50 부등식 … 52 Part 3 황도 12궁 … 56 계절별 별자리 … 58 풍자 … 60 귀속지위 … 62 우의 … 64 확률 … 66 블랙컨슈머 … 68 정반사와 난반사 … 70 국민참여재판 … 72 연립방정식 … 74 Part 4 함축 … 78 비교와 대조 … 80 비유 … 82 상징 … 84 역설적 표현 … 86 원자와 분자 … 88 우성과 열성 … 90 금속 원소와 불꽃색 … 92 화학반응 … 94 삼각비 … 96 Part 5 차도르 … 100 정다각형 … 102 중의성 … 104 반어 … 106 하우스푸어 … 108 경우의 수 … 110 서정적 자아 … 112 시적 허용 … 114 수미상관법 … 116 평균, 중앙값, 최빈값 … 118 Part 6 직접민주주의 … 122 보통선거 … 124 정당 … 126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 128 헌법소원 … 130 헌법재판소 … 132 순물질과 혼합물 … 134 산과 염기, 중화반응 … 136 산화 환원반응 … 138 지시약 … 140 Part 7 반언어적 표현 … 144 비언어적 표현 … 146 관용적 표현 … 148 소설의 시점 … 150 액자소설 … 152 옴니버스식 구성 … 154 글의 짜임 … 156 성장소설 … 158 자기 결정력 … 160 원과 할선 … 162 Part 8 토의 … 166 삼각형의 외심 … 168 관료제 … 170 파동 … 172 지양과 지향 … 174 원주율 … 176 본초자오선 … 178 날짜변경선 … 180 베이비부머 … 182 피타고라스 정리 … 184 Part 9 타이가 … 188 사바나 … 190 지중해성기후 … 192 고산기후 … 194 사막화 … 196 카르스트지형 … 198 대기권 … 200 대기압 … 202 비열 … 204 무리수 … 206 Part 10 빅데이터 … 210 기회비용 … 212 엥겔계수 … 214 산업혁명 … 216 지대 … 218 이온 … 220 정다면체 … 222 닮은 도형에서 겉넓이, 부피 … 224 함수 … 226 함수의 그래프 … 228 본문중학생이 되어 갑자기 학습 내용이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쉽게 시험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 중학교에 와서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교과서를 보다가 무슨 말인지 몰라 책을 덮을 때도 있다고 해요.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요. 이 책에서는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개념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책장이 술술 넘어갈 거예요. 어려운 공부나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를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읽어 보세요. 어느새 까다롭다고 느끼던 어휘, 개념들이 다정한 친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이 글을 쓰신 저자들은 모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들이세요. 항상 학생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지요. 이번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어휘 잡기" 책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공부에 흥미를 찾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편찬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애정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생각하는 사회
정한책방 / 장의관 (지은이) /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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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장의관 (지은이)
이 책의 주제들은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화두를 구성하고 있지만 그 해답은 쉽게 구해지지 않고 있다. 과학과 지식의 급속한 발전을 선보이는 21세기이지만 아직 명쾌한 해답을 허용하지 않는 분야들도 존재한다. 끊임없는 숙고와 성찰에도 불구하고 해답이 손쉽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이들 질문에 내재한 본원적 어려움 때문일 것이다. 이들 영역에서 해답을 구하는 우리 노력이 더딘 결실로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불가피한 현상일 수밖에 없다. 『청소년을 위한 생각하는 사회』는 인간 삶 속에 함께한 오랜 철학과 사고의 주제들을 논의하지만, 한편으로 끊임없이 새롭게 마주치는 우리 사고와 행태와 문화와 관습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시도한다. 이 책이 관심을 가진 주제들을 둘러싸고 사람들의 인식 전환도 이루어지고 있고, 각국의 입법 및 정책의 수정도 진행되었다. 시민 지성은 우리 사회에서 빈번히 무너지는 정의의 현주소에 대한 진중한 성찰 위에서 성장하고, 따라서 우리는 부단히 생각하는 사회를 지향하는 질문들을 던지고 이에 답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사회의 시민 지성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개정판에 부쳐 들어가는 말 1장 안락사는 금지되어야 하는가?_ euthanasia 2장 낙태의 자유는 제한되어야 하는가?_ abortion 3장 마리화나의 규제는 정당한가?_ marijuana 4장 동성결혼은 잘못된 것인가?_ same-sex marriage 5장 부유세는 부당한 것인가?_ tax on the rich 6장 사형 제도는 유지되어야 하는가?_ capital punishment 7장 매춘은 처벌받아야 하는가?_ prostitution 8장 과시적 소비는 비난받아야 하는가?_ extravagance 주 참고문헌“왜 지금 논의해야 하는가?” 8가지 주제로 살펴보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정의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는 수많은 상황에 직면한다. 우리 인생은 우리 스스로의 것이다. 우리 삶의 궁극적 주체는 우리 자신이며, 이는 우리 삶이 타인의 의지와 결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함을 의미한다. 자기 인생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삶을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고 사유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자연스러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중 많은 이들은 삶에 대한 고민과 사유를 부담스러워한다. 사유하기보다는 순간적 직관에 의존하며, 때로는 관습과 전통에 기대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선택에 대처하려 든다. 우리의 순간적 직관이 임의적이고 변덕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과거에 형성된 관습과 전통이 현재의 우리 삶을 이끄는 적절한 지침이 될 수 있는지도 고민하려 들지 않는다. 그래서 ‘왜?’라는 질문은 종종 우리를 불편하게 만든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던 도덕과 관행에 도전하며 옳고 그름에 관한 우리의 생각에 혼란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내 삶을 그저 펼쳐지는 대로 받아들이며 과거의 전통적인 방식이나 주변 사람들의 방식을 따른다면 나는 내 삶의 주체가 될 수 없다. 근대 영국의 자유주의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타자를 흉내 내는 삶은 유인원의 삶이지 결코 인간의 삶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물론 여전히 우리 삶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며,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책임지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진정 행복을 원한다면 삶을 고민하는 일은 불가피하다. 그리고 그 고민과 사유는 개인의 삶에 국한되지 않으며 개인이 함께 이루어가는 정치 공동체의 목적 및 구현 방안으로 연결된다. 고대 그리스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정치철학의 핵심 화두는 ‘좋은 삶이란 무엇이며 좋은 삶의 구현을 위해 정치 공동체의 역할은 무엇인가’이다. 현대 정치학의 중심 주제이자 모든 정치 공동체가 추구했던 정의의 질문 역시 그 궁극적 답안의 모색은 결국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환원한다. 현재 우리 사회의 정의의 문제들과 관련한 질문들은 고전기의 철학적 질문들과 맥을 같이 한다. 우리 사회의 정의의 문제들을 논의하는데 우리는 여전히 고전기가 태동시킨 철학적 지혜를 반추할 것을 요청받는다.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8가지 키워드를 선별하였다. ‘안락사, 낙태, 마리화나, 동성결혼, 부유세, 사형 제도, 매춘, 과시적 소비’라는 키워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인문학적 성찰과 근원적 고민에 대한 사유적 생각거리로 더없이 가치가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주제일 수 있으나,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모든 사람은 자율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할 능력이 있다는 ‘보편적 이성’이란 개념은 근대의 산물이며 자유주의의 가장 핵심적인 전제이기도 하다. 신교를 태동시킨 16세기 종교개혁은 바티칸의 교황만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는 신의 의지를 올바르게 해석할 유일한 존재라는 전통적 시각에 도전했다. 개인이 신실함을 지닌다면 성서를 통해 직접 신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신교의 교리는 자유주의의 발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자살 이슈는 생명의 고귀함과 인간 삶의 존엄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종종 요약되지만, 그 저변에는 자살의 행위가 신이 부여한 운명에 대한 인간의 단순한 거역인지, 아니면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도출한 인생의 선택인지의 논란이 존재한다. 오늘날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신의 존재에 대한 확신이 사회적으로 쇠퇴하면서 이 역사적 논쟁에서 자살은 개인 인생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주장이 점차 우위를 점하게 된다. 종교적 시각에 따른 자살의 의미가 근대 이후 설득력을 상실하게 된 것이다. 신의 존재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 흔들리는 순간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인간 생명이라는 전제 또한 설 땅을 잃기 때문이다. 낙태는 어느 누구에게도 결코 유쾌한 선택이 아니다. 임산부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미래의 삶에 대한 고민 속에서 어렵게 낙태를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이 결정에 따르는 죄책감과 고통은 대부분 여성의 몫이다. 출산과 양육의 비용을 책임지지 않는 사회가 여성에게 도덕성이라는 이름으로 출산을 강요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 것일까? 낙태 합법화 조치는 낙태를 사회적으로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낙태에 대해서 사회의 일부 구성원이 임의적으로 내린 도덕 판단이 사회 전체에 강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어떤 설명을 추가한다고 할지라도 노동량이 이들의 소득 격차를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노동량으로 재벌 총수와 노동자의 소득 격차를 설명하려면 노동자가 하루 8시간을 일할 때 재벌 총수는 수천 시간을 일해야 한다. 양으로 설명하는 것이 어렵다면 노동의 질로 설명하는 것은 가능할까? 재벌 총수의 하루 일정을 살펴보면 그의 노동의 질이 일반 노동자보다 수천 배나 높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뒤에 다시 논의하겠지만 능력의 차이나 응분 개념은 현대사회의 광범위한 경제적 불평등을 호소력 있게 설명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자신의 부를 온전히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근거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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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
청소년 자기관리
손영배 (지은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내용을 전면 개정하여 3판을 출간했다. 3판은 각종 교육 통계를 전면 개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발맞춰 관련 내용을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움켜잡은 제자들의 사례 또한 현재 시점에 맞춰 개정했다. 각자 적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을 해주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의 근황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제자들의 실제 삶을 근거로 다가오는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3판을 펴내며 |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CHAPTER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1 명문대를 졸업한 백수들이 넘쳐나는 사회의 등장 2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3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직(職)이 아니라 업(業)을 선택하라 4 박사 학위가 주는 지식의 유효기간도 5년 이내 5 대학졸업장을 받기 위해 4년의 시간, 1억 원의 돈을 쓴다 6 명문대를 졸업한 무능인 VS 실력을 갖춘 인재 7 대2병,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고 대학에서 방황하는 학생들 8 사회가 직업의 시대로 바뀌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루저들! 9 명문대를 들어가는 이유가 졸업 후 직업 때문이라지만 CHAPTER2 직업의 시대, ‘진짜 공부’를 하라 1 지금 필요한 건 국영수가 아니라 직업을 위한 ‘진짜 공부’다 2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 중퇴자 3 대학 간판에 기대지 말고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라 4 지방대를 나온 이들, 한국 최고의 인재가 되다 5 내면을 키우고 살찌우는 독서를 하자 6 지식과 정보는 흘러간다, 배우고 또 배워라 CHAPTER3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힘 1 평생 할 일을 정하고 전력으로 매진하고 연구하라 2 대기업이 아닌 강소기업에서 꿈을 실현하라 3 신입사원에겐 졸업장이 필요하지만 CEO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4 성찰과 사색을 통해 ‘본질을 보는 눈’을 길러라 5 개성을 살리면 ‘낙오하지 않는 성공’을 할 수 있다 6 공부의 목적은 혼자서 살아갈 근력을 키우는 데 있다 CHAPTER4 직업 시대를 아는 대학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4년제를 마치고 전문대로 유턴하는 학생들 2 9급 공무원이 된 전교 2등생, 명문대를 졸업한 9급 공무원 3 ROTC 등을 통한 직업여군의 경쟁률이 크게 올라갔다 4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 명문대를 졸업한 농부, 새로운 분야로 뛰어드는 의사·변호사 6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CHAPTER5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김시현, 군부사관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미래를 개척하다 -칠전팔기의 용사, 자이툰 부대를 거쳐 헬스 트레이너로 거듭나다 알아봅시다 | 군부사관 제도 & 군특성화고등학교 *3분 인터뷰 2 박태준, 삼성중공업 입사 후 부산대를 졸업하다 -세계여행을 즐기는 배낭족 삼성맨, 여행작가로 등극하다 알아봅시다| 사내대학 *3분 인터뷰 3 김선호, 학교기업 창업 후 자동차부품기업에 취업하다 -고교 창업CEO 경험을 살려 해외영업으로 뻗어나가다 알아봅시다 | 학교기업과 창업동아리 *3분 인터뷰 4 이고은, 대학 진학 대신 한국산업은행에 취업하다 -인천특성화고 중에서 최초로 4차 최종면접까지 통과하다 알아봅시다 | 은행권 공개채용 가이드 5 단예진, 19살에 국가직 9급 공무원이 되다 -취업도 진학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물류특성화고등학교에서 길을 찾다 알아봅시다 | 공무원 시험 가이드 *3분 인터뷰 6 최한음, KT&G 입사 후 평생학습을 시작하다 -칠전팔기의 도전으로 마침내 꿈을 이루다 알아봅시다 | 평생학습 가이드 *3분 인터뷰 7 김현지, 외국계 기업에 취업한 뒤 숭실대학교를 졸업하다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기르는 길을 모색하다 알아봅시다 | 재직자 특별전형 가이드(수도권 대학 중심) 8 오미양, 강소기업에 취업한 뒤 산업대학교를 졸업하다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대학은 내가 번 돈으로 다니겠어 알아봅시다 | 산업대학교 진학 가이드 9 신우흠, 창업동아리에서 배운 정신을 발휘하여 도전, 또 도전하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일본 어학연수를 마치고, 영국 유학을 준비하다 CHAPTER6 직업의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1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2 평생 학습의 시대, 끝없이 배우면서 끈질긴 승부를 하자 3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자 4 인공지능이 못하는 융합력과 협업력을 길러라 5 직업교육을 위한 마이스터고, 직업명문학교 진학을 고려하자 6 진로 탐색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을 닫으며 | 비전이 현실을 만든다 참고자료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개정판을 출간한 이후로 근 1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많은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일상을 회복했고,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해 교육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전처럼 스펙과 고학력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저자는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내용을 전면 개정하여 3판을 출간했다. 코로나19는 ‘학습 격차’라는 큰 숙제를 교육계에 남겼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더 많은 직업 선택 기회를 얻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주어진 기회마저 빼앗기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형국이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과연 어떤 직업,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까? 저자는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라고 말한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3판]은 각종 교육 통계를 전면 개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발맞춰 관련 내용을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움켜잡은 제자들의 사례 또한 현재 시점에 맞춰 개정했다. 각자 적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을 해주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의 근황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제자들의 실제 삶을 근거로 다가오는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유럽에 흑사병이 돌았다.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 명을 집어삼켰다. 무시무시한 흑사병이란 단어를 보면서 저자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동화를 떠올린다. 하멜른이라는 마을에 들끓는 쥐 떼를 피리 부는 사나이가 큰돈을 받기로 하고 오로지 피리소리 하나로 몽땅 유혹해서 호수에 빠뜨려 없애주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마을의 아이들을 피리소리로 유혹해 언덕 너머로 사라진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3판]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라 불렸던 사람들의 몰락을 동화 이야기와 연결하여 소개한다. 5년 반 전에 우화로 소개했던 이야기가 현실화하기라도 하듯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현실을 경험했다. 다행히 일상을 회복했지만 ‘교육에 몰빵해~’라는 피리소리는 바뀌지 않은 듯하다. 다가올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채 명문대 진학을 종용하는 부모 세대의 말로는 과연 어떨까? 명문대를 포함한 대학을 나와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면서 대출받아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낳고, 대출금과 아이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러기 아빠·엄마 생활도 감수하는 부모 세대. 나이 오십을 전후해 회사에서 갑작스레 밀려나면 예전에 자신을 가치 있게 해준 스펙이 오히려 장애가 되어 재취직을 하기 어렵다. 자영업에 손을 대다 실패하여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다 자녀들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하나 있던 집마저 싼값에 내놓고 부모는 전세나 월세로 들어가는 현실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모 세대가 생각하는 ‘고등학교 졸업→대학교 졸업→취업→정년퇴직’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진로 선택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한때 전 세계는 신기술의 총아인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에 휩싸였다. 그러나 막대한 개발 비용 때문에 유수의 기업이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실정이다. 그사이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새롭게 견인하는 중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에 대한 사고는 순환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이나 창업(創業), 창직(創職)을 했다가 필요에 의해 대학 진학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저자가 진로상담을 해준 제자 중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에 과감히 창업에 뛰어든 사례도 있다. 기업에 취직하는 ‘선취업 후학습’(先就業 後學習)의 길을 선택하여 평생 학습의 문을 과감하게 연 것이다. 책을 처음 출간한 뒤 5년 반이 지난 시점에 재확인한 제자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후배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공유한다.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할 때라고.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나무생각 / 배리 존스버그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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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배리 존스버그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호주아동도서협의회(CBCA)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 오스트레일리아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배리 존스버그의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에는 유전자형 복제인간이 아니라 로봇형 복제인간이 등장한다. 자원고갈 등으로 산아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특권층으로서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애쉬의 엄마가 딸을 위해 쌍둥이 동생을 만든 것이다. 소설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가까운 미래 세계를 묘사하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근시일 내에 인류 모두에게 가능한 현실로 닥칠 문제임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다. 나아가 이 소설은 우리를 그 세계로 끌어들일 뿐 아니라 방관자적 시각에서 변화된 시각으로 우리 자신의 삶으로 돌아보게 만든다. 소설의 주제가 흥미롭고 속도감이 뛰어나서 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6년 전 현재 1. 등교 첫날 2. 무단 외출 3. 죄책감 4. 발표 시간 5. 내가 이기적이라고? 6. 뜻밖의 사고 7. 집에 돌아온 에이든 8. 에이든, 무슨 생각 해? 9. 보안 장치 10. 변화 11. 빅토리아 공원 12. 통제 불능 13. 드러난 진실 14. 인간 vs AI 15. 마지막 면회 16. 탈출 작전 17. 담 밖에 있는 세상 18. 넌 여전히 내 동생이야 19. 3개월 후 파괴된 지구, 고갈된 식량, 추방된 사람들 그리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복제인간 이야기 특권층을 제외한 인류 대다수가 거리를 떠돌았지만, 애쉬와 에이든에게는 문제 될 게 전혀 없었다. 최상위 계급인 특권층의 자녀로 태어났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통째로 뒤집혔다. 말 잘 듣던 쌍둥이 동생 에이든도 이상해졌다. “내가 과연 에이든을 구할 수 있을까?” 애쉬는 그 어느 때보다 용기를 내야 했다. 남매는 서로를 지켜 줘야 하는 법이니까. 호주 인디북어워즈 최고의 청소년소설 최종 후보 호주아동도서협의회(CBCA)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 [Review] ‣사회적 의식이 있는 10대라면 이 책의 주제들로 매우 흥미로운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든과 애쉬가 나누는 깊은 유대감을 통해 독자들은 무너져 가는 세상에서도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 vs 인간을 해칠 수 있는 기계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관심은 현시점에서도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인간처럼 감정을 가진 로봇이 나타난다면 새로운 인류의 출현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반면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하는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가 실현될 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1818년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에 얽힌 지속적인 윤리적 딜레마에 그 기원을 두고 탄생한 소설과 영화도 부지기수다.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 2004년 윌 스미스가 출연한 〈아이, 로봇〉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도 벌써 20여 년 전이다. 그때보다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과학기술을 배경으로도 우리는 여전히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와 ‘인간을 해칠 수 있는 기계’를 두고 논쟁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배리 존스버그의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에는 유전자형 복제인간이 아니라 로봇형 복제인간이 등장한다. 자원고갈 등으로 산아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특권층으로서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애쉬의 엄마가 딸을 위해 쌍둥이 동생을 만든 것이다. 소설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가까운 미래 세계를 묘사하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근시일 내에 인류 모두에게 가능한 현실로 닥칠 문제임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다. 나아가 이 소설은 우리를 그 세계로 끌어들일 뿐 아니라 방관자적 시각에서 변화된 시각으로 우리 자신의 삶으로 돌아보게 만든다. 소설의 주제가 흥미롭고 속도감이 뛰어나서 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복제인간 이야기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함으로써 도시가 물에 잠기고, 잦은 사이클론으로 전기 공급도 차단된 미래. 자원들은 고갈되고, 일부 선진국들은 자원을 아끼고자 산아 제한과 육류 섭취 제한을 실시한다. 부와 권력을 가진 1%의 특권층은 최첨단 보호 시스템 안에서 부족함 없이 지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담 밖으로 밀려나 거리의 부랑자가 되고, 추위와 굶주림, 질병에 시달리고, 생명을 수시로 위협받는다.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의 배경이다. 과학이 발달한 미래 사회에 우리 모두는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살 것이라 낙관하지만, 지금보다 더욱 혹독한 환경 속에서 과연 그러한 안락함이 모두에게 고루 주어질 것인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지점이다. 산아 제한 사회에서 운 좋게 쌍둥이로 태어난 애쉬와 에이든은 부모 잘 만난 행운아들이다. 과학자인 엄마 덕분에 수영장과 도서관, 미디어실 등이 있는 대저택에서 살고, 특권층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잔디 깔고 들어갈 정도다. 시드니 거리에서 수백만 사람이 쓰러져 죽어도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특권층의 자녀는 그런 일에는 신경 쓸 일도 없고, 솔직히 알지도 못했으니까. 그런데 캠프에서 만난 갑작스런 돌풍이 애쉬와 에이든의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같은 쌍둥이지만 범생이 에이든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다소 이기적인 애쉬 바라기 그 자체였다. 애쉬가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었고, 애쉬의 결정이라면 순종적으로 따랐다. 마치 애쉬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캠프에서 돌풍을 만나 급류에 휘말린 애쉬를 구하다 머리를 다친 에이든이 병원에 다녀온 뒤 확실히 이상해졌다. 에이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그동안 숨겨 왔던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자신만 생각했던 애쉬는 이제 하나뿐인 동생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야 했다. 엄마는 ‘그것’이 애쉬를 해칠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당장 작동을 멈추어야 한다고 하지만, 애쉬에게 에이든은 여전히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 하는 하나뿐인 동생이니까. 이기적인 인간 vs 이타적인 기계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는 환경 파괴로 인한 자원 고갈 문제, 자본주의의 불공정한 배분 문제 등에 따른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사회를 이야기 곳곳에 배경으로 설정해 두었지만, 무엇보다 두드러진 주제는 인간 복제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다. 애쉬의 엄마는 과학자이자 복제 찬성론자이며, 자본주의자의 전형이다. 부의 상속과 더불어 딸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하여 에이든을 창조했고, 그것이 딸을 위한 일이라고 굳게 믿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자본을 보태서 출발선상의 유리함을 안겨 주는 행위 역시 ‘정당한 권리’이고,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고 여겼다. 반면, 애쉬를 위해 존재하도록 창조된 에이든은 머릿속 제어장치가 망가지면서 과연 애쉬를 진정으로 보호하고 아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다.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애쉬가 진실을 알고 더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엄마, 이거 아세요? 엄마를 보고 에이든을 보면 난 누가 기계인지 알 것 같아요.” 자만심에 가득 차 있는 엄마를 향한 애쉬의 신랄한 표현이야말로 저자의 숨겨진 속마음이 아닐까? 기계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말하기 이전에 인간이 기계보다 더 차갑고 이기적인 존재가 아닐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일까? 이야기 후반에 자신의 몸에서 벗어나 하늘을 유영하는 에이든의 말이 더 인간적이고 희망적으로 가슴에 와닿는다. “너를 구하는 게 곧 인류 전체를 구하는 일이라면, 뭐, 내가 한번 해 볼게… 미래는 밝아. 왜냐하면 내가 미래를 밝게 만들 거고, 난 그렇게 할 수가 있으니까. 빈곤도, 불필요한 죽음도, 식량 부족도 없을 거고, 인류와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에게 적합한 기후가 될 거야. 나를 믿어, 누나. 살아 있다는 게 신나는 시간이 될 테니까.” 엄마가 말했다.“남매란 그런 거야. 가족이란 그런 거고. 얘들아, 옛말에 이런 말이 있어. 형제자매란 넘어지면 서로 붙잡아 주기 위해 있는 거라고.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말이야. 반드시 화재처럼 거창한 사건이 아니어도 괜찮아. 그냥 한 사람이 슬픈 마음이 들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잖아. 그럴 땐 다른 한 사람이 언제든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 거야. 언제든! 엄마가 말한 책임이라는 게 바로 그런 거야. 에이든, 넌 애슐리가 넘어지면 붙잡아 줄 수 있게 언제든 애슐리 옆을 지켜야 해.” 에이든의 근육이 긴장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공격할 태세였다. 제일 가까운 사내아이부터 달려들어 주먹질을 시작하겠지. 수적으로 열세라는 사실도, 이 아이들이 자신을 죽도록 팰 거라는 사실도 에이든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에이든은 겁을 먹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조차 결코 겁이라곤 모르는 아이였다. 에이든이 말했다.“우리 누나 건드리면 너희들은 내 손에 죽어.”에이든의 목소리에는 아무런 어조도, 그 어떤 위협감도 없었다. 마치 하나의 사실을 진술하는 느낌이랄까. 오늘 기온은 4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섬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대륙입니다. 우리 누나를 건드리면 너희들은 내 손에 죽어. 그런 말투가 오히려 더 섬뜩하게 느껴졌다. 실제로 한 아이는 뒷걸음질을 치기도 했다.
아무도 내게 괜찮냐고 묻지 않았지만
창디연 / 창디 (지은이) /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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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디연
청소년 문학
창디 (지은이)
“나는 왜 따돌림을 당했을까?” 이 질문을 수도 없이 되뇌었지만 쉽게 답하기 어려웠다. 그렇게 10대와 2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나처럼 학교 폭력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래서 미리 겪어야 했구나.” 그 외에는 제가 학교폭력을 당해야 했을 어떤 정당한 이유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과거의 나를 위해서, 그리고 지금 힘들어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서.작가의 말. 따돌림을 털어놓으면 무슨 말을 들을까? 프롤로그. 학교폭력 가해자가 죽었다 1장 세상에 혼자인 것 같았던 시간들 - 3개월 뒤에 죽는다면 무엇을 할까? - 부모님께 배운 대로 친구들에게 똑같이 - 괴롭힘이 시작된 어이없는 이유 - 이렇게 허무하게 떠날 거면, 왜 그랫어 - 뭐? 가해자가 나랑 같은 대학교라고? - 온라인에 다 폭로해 버릴까 - 나를 살린건 사람이 아닌 취미 - 365번 고민하고, 366번 살기를 선택하다 - 에세이 : 부족에서 추방당한 자들의 고통 - 당신의 이야기 : 내 마음 돌아보기 2장 상처를 안은 채 어른이 되어버렸다 - 따돌림의 세 가지 영향 - 권선징악? 그런 거 없던데요 - 오빠, 나는 친구가 없어 - 도대체 인간관계는 어떻게 배워야 해? - 뒷문으로 들어가야 했던 심리 상담소 - 눈물을 흘린 뒤 피어난 의외의 생각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가해자의 진실 -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에세이 : 받으려는 사람에서 주려는 사람으로 - 당신의 이야기 : 내가 나에게 줄 것들 3장 따돌림 당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던데요? - 응원해 주는 사람을 만나는 법 - 주도적으로 살았을 뿐인데 - 트라우마, 다 극복한 거 아니었어? -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는구나 - 나를 살리기 위해 폐업합니다 - 원래 다 가면 쓰고 사는 줄 알았어요 - 괜찮은 척하는 방법만 연구하며 살아온 삶 - 제발 이제는 마음 근육이 좀 있었으면 - 에세이 : 왜 우리는 가면을 쓰게 될까? - 당신의 이야기 : 나도 모르게 쓰게 된 나의 가면 4장 나도 몰랐지만 듣고 싶었던 말 - 괜히 말한 건 아닐까? - 상상하지도 못한 전개 - 나도 몰랐지만 듣고 싶었던 말 - 따돌림 사실을 SNS에 올렸더니… - 내친김에 하나 더 해볼까 - 사과받고 위로하기, 그다음은? - 어리석고 무지한 어린애들 - 가해자를 용서하게 된 솔직한 이유 - 에세이 : 복수는 언제든 할 수 있다 - 당신의 이야기 : 나부터 잘 먹고 잘 살려면 5장 엄마 아빠, 나 왕따였어요 -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마지막 단계 - 엄마 아빠, 나 왕따였어요 - 먹고살기 힘들어서 너를 못 봤어 - 부모님과의 대화 이후 - 삼남매 이야기 - 다시 힘들어져도 괜찮은 이유 - 도대체 난 왜 따돌림을 당했을까? - 학교폭력에서 생존한 사람들 - 에세이 : 용서, 억지로 하지 마세요 - 당신의 이야기 : 분노의 총량 채워보기 에필로그.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 마치며. 우연히 용기를 주는 낯선사람 당신의 이야기. 우리, 무엇을 해볼 수 있을까요? 선물. 당신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2가지 정보. 학교폭력 관련 어려움이 있다면“나는 왜 따돌림을 당했을까?” 이 질문을 수도 없이 되뇌었지만 쉽게 답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10대와 2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처럼 학교 폭력의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그래서 미리 겪어야 했구나.” 그 외에는 제가 학교폭력을 당해야 했을 어떤 정당한 이유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이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나를 위해서, 그리고 지금 힘들어하고 있을 당신을 위해서.사실 따돌림은 정말 흔한 일인데, 왜 우리 모두 자신만 겪은 것처럼 느낄까요?그건 아무래도 이런 경험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괜히 말했다가 나를 이상하게 볼까 봐, 혹시 지금의 인간관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 봐 두렵기 때문이죠. (중략)따돌림 사건에 대한 정보는 기사나 뉴스로 접할 수 있었지만, 어떻게 극복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어요.저의 치유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
청년정신 / 진병팔 지음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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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신
청소년 역사,인물
진병팔 지음
조선의 한양(서울)에서 일본의 에도(도쿄)는, 400여 년 전 조선통신사가 간 길이다. 뭍길로, 뱃길로 수개월이 걸리는 먼 길에서 조선통신사는 우리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고,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교류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상투와 산가쿠가 모자 아저씨와 함께 그 옛날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여행하며, 아직도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의 정신과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와 일본 사이에는 크고 작은 전쟁과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침략의 역사가 있다. 비록 시대가 바뀌어 오늘날은 손잡고 함께 가고 있지만,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 속에는 두 나라가 평화를 외치며, 서로의 문화와 정신을 교류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전해주었던 우리 것이 아직 그대로 일본에 남아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조선통신사를 거울로 삼아 한일 두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생각해보자.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책에 싫증난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본 여행에 관심 있는 어른들도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술술 읽히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수차례의 일본 답사를 통해 살아 있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여행을 시작하며 상투,조선통신사를 만나다 조선통신사는 왜 일본에 갔을까? 조선통신사의 발자취 따라 일본을 거닐다 후쿠오카 조선 포로는 어디에 역시 백제 물건이 최고야 아리타 아리타 도자기가 처음 시작된 곳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 고쿠라 통신사 납시오 쉽게 넘볼 수 없는 일본의 철옹성 시모노세키 예전엔 대륙침략의 관문,오늘날엔 복어의 도시 현해탄은 알고 있겠지? 히로시마 원폭의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서다 잠자는 고양이,자위대 오사카 천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음식의 도시 뿌리 깊은 전통 사랑 교토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쓰시마 우리와 무슨 관계지? 이래도 우리 땅이 아니야? 일본 여행을 끝내며쉽고 재미난 ‘만화’와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조선의 한양(서울)에서 일본의 에도(도쿄)까지, 400여 년 전 조선통신사가 간 길이다. 뭍길로, 뱃길로 수개월이 걸리는 수만리 먼 길…. 그 길에서 조선통신사는 우리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고,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교류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상투와 산가쿠가 모자 아저씨와 함께 그 옛날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여행하며, 아직도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의 정신과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와 일본 사이에는 크고 작은 전쟁과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침략의 역사가 있다. 비록 시대가 바뀌어 오늘날은 손잡고 함께 가고 있지만,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 속에는 두 나라가 평화를 외치며, 서로의 문화와 정신을 교류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때 전해주었던 우리 것이 아직 그대로 일본에 남아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조선통신사를 거울로 삼아 한일 두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생각해보자. 이 책은 만화다. 하지만 절대 가볍게 읽고 그냥 던져버리는 시간 때우기용 책이 아니다.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책에 싫증난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본 여행에 관심 있는 어른들도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술술 읽히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수차례의 일본 답사를 통해 살아 있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국과 일본의 어제에서 오늘을 본다! 일본의 역사왜곡,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리가 배우는 역사와 일본인이 배우는 역사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가? 일본에서는 ‘칠지도(七支刀)’를 백제왕의 진상품으로, 조선통신사를 조공사절로, 나아가 독도가 원래 일본 땅이었다고 주장하고 버젓이 교과서에 실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일본이 체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우리가 그냥 손 놓고 있으면 되겠는가? 최소한 정확한 사실만이라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는 제술관으로 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갔던 신유한이 쓴 《해유록》을 근거로 삼고,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김성일의 《해사록》, 조엄의 《해사일기》 등을 참고하였다. 어느 한쪽의 주장이나 입장을 내세우진 않는다. 객관적 근거가 될 만한 우리 역사서와 일본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러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과 그림으로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따라간다. 이 책은 쉽다. 그래서 역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모자 아저씨, 상투, 산가쿠 등이 일본 곳곳을 여행하며 주고받는 대화는 그 자체가 역사교과서다. 한 권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를 함께 알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한일관계에 대해 발전적인 역사관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일본을 걸으며 한국을 본다! 일본 지도와 역사책은 필요 없다. 모자 아저씨, 상투, 산가쿠와 함께 여행하다 보면 저절로 눈뜨게 된다. 역사에 해박한 모자 아저씨를 따라 조선통신사가 지났던 길을 다시 걸으며 멀게는 백제와 일본의 관계부터 임진왜란 이후의 일본 상황, 그리고 오늘날의 일본 모습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이 책은 모자 아저씨가 조선통신사를 일본에 파견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천 년도 넘게 한반도를 괴롭히던 왜구들을 무력으로만 내친 것이 아니라, 평화적인 교류로 일본과의 소통을 시작한 조선. 조선통신사는 왕의 국서를 들고 에도로 향한다. 그 발자취를 따라 우리의 세 주인공이 길을 나섰다. 이 책에서는 한양부터 에도까지의 길고도 먼 여정 가운데서 큐슈와 관서지방을 중점적으로 돌아본다. 임진왜란 때 납치된 조선 도공들의 거주지였던 후쿠오카를 보며, 지금의 지명과 간판들에서 조선 도공의 발자취를 찾는다. 외국의 문물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문화로 소화시킨 일본. 주자학, 도자기, 와시(종이), 스모 등을 예로 들어 문화를 전해주던 우리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했던 일본 각 지역의 명소나 특산품,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어,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하다. 무엇보다 이런 내용들이 만화 속에 말랑말랑하게 녹아 있어, 온 가족이 돌려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나하나 살아 있는 주인공들의 표정과 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일본 각 지역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자신이 마치 모자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여행하고 있는 듯 느껴질 것이다. 어느 순간 자기 자신이 상투가 되어 산가쿠와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단순히 쉽게 역사를 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생한 현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지 않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일본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와 친일파 문제, 돌아오지 못한 강탈된 문화재 등 과거사 문제들과 가깝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독도 문제, 어업협정 등 골칫거리를 넘어서서 고통을 안겨주는 일본. 이제는 비행기만 타면 2시간 만에 왕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가까워질 수 없는 나라다. 하지만 무시하고 살 수 없는 나라가 또 일본이다. 경제력으로나 자위대의 군사력으로나 세계 어느 나라도 결코 얕볼 수 없는 명실상부한 세계강국, 일본! 예전에는 우리가 한수 위의 문화를 전해주는 입장에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 생활 곳곳에 일본 문화 천지다. 한일관계사에 대해 어렵거나 복잡하다 생각만 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정신적 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 늘 독도 문제에 대해 감정적 반응만 보일 것이 아니라, 우리 머릿속에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타당한 근거들을 채우고 방어할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 역사는 물론이고 일본 역사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등장인물 소개 * 모자 아저씨 :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일본을 소개한다. 한국과 일본 역사에 밝으며, 상투와 산가쿠가 역사문제로 싸우면 중간에서 잘잘못을 가려준다. 잘못된 역사 지식을 바로잡아 주고, 모르던 사실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최고의 일본여행 가이드! * 상투 : 여행길의 한국 대표. 한일 역사문제에 관심이 많고, 다혈질 성격이라서 산가쿠와 자주 다툰다. 조선통신사가 지나간 옛길에서 일본을 다시 보게 된다. * 산가쿠 : 일본 대표. 일본 역사는 알아도 한국 역사를 몰라 종종 엉뚱한 말을 한다. 상투와 모자 아저씨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두 나라 관계를 이해한다. * 신유한 : 제술관으로 조선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다녀온 뒤 《해유록》을 남겼다. 이 책에서는 당시 일본 모습을 글로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독일의 철학자 야스퍼스가 ‘가장 영원한 미소의 모습’이라고 감탄했다며 일본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는 고류지의 ‘목조반가사유상’. 19세기 말에 얼굴을 보수하면서 느낌이 일본식 불상처럼 변했는데, 보수 전의 사진을 보면 거의 백제의 ‘금동반가사유상’과 같다. 이 반가상에 대한 자료는 ‘쇼토쿠 태자가 서기 603년에 귀한 불상을 구해 진하승(秦河勝, 일본명은 하타노 가와카쓰)에게 주어 절을 짓게 하였다’는 정도의 일본 기록밖에 없다. 참고로 쇼토쿠 태자는 백제와 절친했던 인물이고, 진하승은 신라계 도래인이라 알려져 있다.- 268쪽, 반가사유상의 진실 진구왕후는 원래 신라의 하급관리인 천일창(일본서기에도 나오는 인물로 ‘신라 왕자 천일창이 여러 보물을 가지고 하리마 해안에 표착했다’라고 기록)의 딸로, 사소한 사건에 연루되어 신라에서 쫓겨난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를 헤매다 일본 큐슈에 도착하게 된다. 그 뒤 우여곡절(바다를 건너온 여신처럼 행세했다고 한다) 끝에 그곳(부족사회)의 우두머리와 결혼(그 남편은 나중에 중앙정권의 주아이 왕(仲哀王)이 되었다)했는데, 성격이 독해서 나중에는 말 안 듣는 남편까지 살해하고 권력을 휘둘렀다.또한 진구왕후는 쫓겨난 신라에 대해서도 많은 원한을 품었는데, 나중에 이것이 신라는 정복해야 될 나라 또는 정복한 나라로 과대포장, 영웅처럼 미화되어 일본서기에 반영됐다는 소리다.- 52p, 조선통신사가 조공사라고? 그것은 임진왜란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백성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당시에는 차가 무척 비쌌다), 다구를 만들던 도공들도 일본으로 거의 다 끌려가서 다구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차가 생활에서 멀어져 갔다. 급기야는 백성의 생활을 걱정한 영조대왕이 “귀하고 비싼 차 대신 술이나 숭늉을 대신 쓰도록 하라”는 왕명을 내려 그 뒤로 차례를 지낼 때 술을 쓰게 되었다. 일반생활에서도 차를 마시는 것이 결정적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물론 조선시대 들어와서 차와 연관이 깊은 불교의 쇠퇴도 큰 몫을 했다).- 87p, 차(茶) 이야기
젊은 베르터의 고뇌
아로파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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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
청소년 문학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아로파 세계문학 8권. 스물다섯의 청년 괴테가 겪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과 실연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의 사연이 깃든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 괴테가 사랑에 빠진 청년의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사랑에 고뇌하는 청년의 모습만 그린 것 같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18세기 독일에 퍼져 있던 사회 분위기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충실한 현실 반영으로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벗이 되어 주고 있다. 원작을 깊이 있게 번역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더 큰 공감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해설과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젊은 베르터의 고뇌 젊은 베르터의 고뇌 깊이읽기 _해설편 _토론·논술 문제편삶의 모든 것을 한 여인에게 바친 남자, 베르터 자신의 파멸로 지독한 사랑을 끝내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스물다섯의 청년 괴테가 겪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과 실연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의 사연이 깃든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 괴테가 사랑에 빠진 청년의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표면적으로 사랑에 고뇌하는 청년의 모습만 그린 것 같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18세기 독일에 퍼져 있던 사회 분위기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충실한 현실 반영으로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靑春)들에게 벗이 되어 주고 있다. 아로파 세계문학 08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원작을 깊이 있게 번역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더 큰 공감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해설과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그대, 베르터처럼 충동을 느끼는 선한 영혼이여, 베르터의 고뇌에서 위안을 받기를! 그리고 운명이나 자기 잘못 때문에 가까운 친구 하나 찾을 수 없을 때, 이 작은 책을 그대의 벗으로 삼기를. “사람들이 따귀 때문에 천둥 번개가 친 걸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네. 그녀가 다시 입을 열었지. “사실 저도 천둥 번개가 무서웠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대담한 척했더니 용감해졌답니다.” 우리는 창가로 걸어갔네. 천둥소리는 점점 멀어졌고 기분 좋은 보슬비가 땅을 적시고 있었네. 따뜻한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좋은 향기가 우리 쪽으로 올라왔지. 로테는 창틀에 팔꿈치를 괸 채 서 있었는데, 그녀의 시선이 주위를 꿰뚫는 것 같았네. 로테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나서 나를 쳐다보았는데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네. 그녀가 자기 손을 내 손 위에 얹으며 말했어. “클롭슈토크!”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곧바로 그녀가 생각하는 장엄한 송가를 떠올렸고, 그녀가 이 암호 한 마디로 내게 쏟아부은 감정의 격랑 속에 빠져 버렸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로 몸을 구부렸고, 충만한 황홀감에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손에 키스했네. 세상에서 인간에게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게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야. 로테가 나를 잃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네. 그리고 아이들도 항상 내가 다음 날 또다시 찾아올 거라고 믿고 있어. 오늘은 로테의 피아노를 조율하러 갔었는데 그 일은 시작도 못했네. 아이들이 동화를 들려 달라고 나를 졸졸 따라다녔고 로테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말했기 때문이었지. 이제 아이들은 로테에게 받는 것만큼 나한테 빵을 받는 것도 좋아했네. 나는 아이들에게 저녁 빵을 잘라 주고는 손들이 시중을 들어주는 공주 이야기를 했다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운다는 건 정말 확실하네.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남기는 강한 인상에 나는 놀라곤 한다네. 사소한 부분은 가끔 지어내서 말할 수밖에 없는데 두 번째 얘기할 때 나는 그 부분을 잊곤 해. 그런데 아이들은 듣자마자 지난번과 다르다고 말하지. 그래서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고 노래하듯이 줄줄 나올 수 있게 낭송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네.
SBS 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센시오 /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은이)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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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은이)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의 비밀'이 책으로 출간됐다. 수학 8점, 157명 중 156등, 내신 9등급. 언뜻 봐도 도대체 공부 머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최상위권 성적을 찍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한다. 책의 저자인 SBS스페셜 제작진은 전국에서 기적 같은 성적 급상승 학생을 찾아가 묻고 또 물었고, 그 특급 비결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방송에서 소개 못 한 디테일한 공부법과 알짜 팁까지 빠짐없이 소개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가 있다. 공부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이 책의 주인공 찐 꼴찌들도 똑같은 물음에 부딪혔다. 제작진은 여기를 파고들었다. 중학교 때는 물론이고 고2까지도 공부와 담쌓고 지내거나, 공부를 해도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길래 짧은 기간에 최상위권으로 성적이 뛰어올랐을까? 이들의 공부법을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남다른 DNA를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옆집 누나 형, 동생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그리고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기꺼이 오픈했다. 책에 담긴 내용은 한때 성적이 ‘찐 꼴찌’ 혹은 중하위권이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구체적인 비법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며 _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성적이 안 오를까? 1장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면 꼴찌들의 공부가 180도 달라진다 성적이 급상승한 학생들이 겪은 특별한 순간 ‘공부 발화점’ 전교 꼴찌에서 의대생이 되다 - 270일에 모든 것을 쏟아붓다 중3까지 야구만 하다가 수능 만점을 받은 비결 - 공부로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다 내신 7등급 게임 만렙에서 연대생으로 변신 - 게임을 잘한다면 공부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 피겨 꿈나무에서 서울대 합격 - 인생의 목표를 수정할 타이밍을 만났을 때 우울증과 난독증을 이기고 서울대에 합격하다 - 1년을 휴학하고 나서 공부 마음을 먹다 내신 8.5등급에서 1등급 찍고 연세대에 들어가다 - 공부의 때를 놓쳤다고? 고3에 다시 붙잡아도 결코 늦지 않다 127명 중 126등에서 수능 만점을 받다 - 도망치고 싶던 학교가 최고의 공부방이 되다 2장 꼴찌들이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공부법 성적이 무조건 오르는 방법이란 없다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려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역전왕들이 입 모아 말아는 ‘피드백’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무조건 계획을 세우라 3장 공부 슬럼프가 왔을 때 빠져나오는 방법 의지를 무작정 가지려 하지 말고 저절로 찾아오게끔 만들라 힘겨운 슬럼프를 어떻게 버텨내야 할까? 어떤 장애물도 ‘공부 안 할 핑계’는 되지 못한다 자녀의 공부 불꽃을 당겨주는 부모 4장 노력은 지각을 할지언정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행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공부예요” _손수환 군의 행복이란? “시행착오를 겪어서 단점을 알게 되는 것이 공부죠” _김현수 군이 언제나 환영하는 ‘시행착오’ “완벽보다 최선이 최고의 자세입니다” _김예은 양이 말하는 ‘이 순간의 최선’ “공부에 쓰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도 쓸 수 있어요” _이은지 양의 집중력에 관한 이야기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의 비밀'이 책으로 출간됐다. 수학 8점, 157명 중 156등, 내신 9등급. 언뜻 봐도 도대체 공부 머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최상위권 성적을 찍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한다. 소개된 아이들의 성적 급상승 과정은 놀랍다. 게임중독 6년. 300등에서 연대 합격 전교생 157명 중 156등에서 수능 만점 고2 때 수학 8점에서 의대 합격 우울증, 난독증에서 서울대 합격 9등급에서 수능 만점 책의 저자인 SBS스페셜 제작진은 전국에서 이런 기적 같은 성적 급상승 학생을 찾아가 묻고 또 물었고, 그 특급 비결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방송에서 소개 못 한 디테일한 공부법과 알짜 팁까지 빠짐없이 소개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가 있다. 공부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이 책의 주인공 찐 꼴찌들도 똑같은 물음에 부딪혔다. 제작진은 여기를 파고들었다. 중학교 때는 물론이고 고2까지도 공부와 담쌓고 지내거나, 공부를 해도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길래 짧은 기간에 최상위권으로 성적이 뛰어올랐을까? 이들의 공부법을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남다른 DNA를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옆집 누나 형, 동생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그리고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기꺼이 오픈했다. 책에 담긴 내용은 한때 성적이 ‘찐 꼴찌’ 혹은 중하위권이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구체적인 비법이다. ‘찐 꼴찌’들이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비법들 성적이 하위권에서 단기간에 급상승해 일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비결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SBS스페셜을 통해 방영되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기 힘든 성적 급상승의 비결을 궁금해했다. 이 책에서는 방송에서 모두 소개하지 못한 ‘성적 역전왕’들의 더 구체적인 공부 비결을 담았다. 전교 꼴찌, PC방에서 살던 게임왕, 대학 따위는 가지 않겠다던 9등급 학생, 운동에만 매진하던 선수반 학생. 공부와는 인연이 없던, 혹은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던 이 학생들은 어떻게 성적 급상승의 그래프를 그려나갔을까? 이들의 공부는 어떤 지점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막막하기만 하던 벽을 뛰어넘은 학생들의 실제 공부법은 무엇이었을까? 모두가 궁금해하던 그 이야기를 학생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통해 짚어나간다. ‘성적을 올린다는 게 어디 쉬운가? 타고난 머리가 좋든가, 아니면 어릴 때부터 사교육으로 탄탄하게 뒷받침이라도 되어 있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 오로지 스스로 힘만으로 최상위권에 도달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명선수가 명감독이 되는 건 아니라는 말이 있다. 공부에서도 평생 우등생보다 한때 공부를 못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공부를 더 잘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왜 어려워하는지, 어떤 단계를 이해 못 하고 있는지, 그 포인트를 이심전심으로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하위권이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성적 향상의 비결을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나도 과연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의문인 아이들, 해야 할 공부는 많고 남은 시간은 없어서 초조한 수험생들, 아이의 공부불꽃을 당기는 법을 알고자 하는 부모들의 고민 또한 이 책이 시원히 해결해줄 것이다.
수능이 끝나면 그네를 타라
뜨인돌 / 이지은 지음 /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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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지은 지음
학습, 진로, 시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적 소양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학습법 전문가 이지은이 펴낸 수능 이후의 삶을 위한 카운슬링 책. 대학에 떨어진 학생, 붙었지만 학교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갈등하는 학생을 위한 따뜻한 어루만짐은 물론, 수능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어떻게 놀고 쉬어야 할지 등에 대한 발랄한 조언을 15개 꼭지에 담았다. 대학에 간다고 다 행복한 게 아니고 재수를 한다고 불행이 시작되는 건 아니다. 어떤 길을 걷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래서 수능 후 3개월이 중요하다. 이 책은 진로 상담도, 입시 전략도 아닌 그들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시작하는 말 수능 날 저녁, 우리의 마음은 1. 오늘은 내가 누리는 만큼만 행복하다 2. 여하튼 젊을 때 많이 읽자 지은 쌤의 내 맘대로 추천도서 3.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4. 좋은 출발은 좋은 쉼에서부터 지은 쌤이 추천하는 일일 여행 코스 5. 재수와 진학, 그사이에서 고민하는 너에게 6. 스트레스는 이 자리에 두고 떠나자 무릎을 치게 하는 나만의 분노 해결법 7. 남과 다른 길을 가는 너에게 8. 부모 탓 말고 내 힘으로 9. 그저 즐거이 배우는 기쁨을 누릴 때 수능 후 나는 이런 걸 배웠다 10. 몸짱, 얼짱 다 좋다. 마음의 메이크업과 함께라면 11. 내가 부르는 말이 내 친구가 된다 12. 아르바이트, 어른들의 세상 배우기 13. 생각 키우기, 마음 키우기 수고한 가족들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를 14. 친구, 학창 시절에 건진 최고의 보물 15. 다시 꿈꾸기 마치는 말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교과서와 참고서를 모두 치워 버린 책상, 그 위에 올려 둘 선물 같은 책” 수능이 끝났다. 대학에 붙으면 승자, 떨어지면 패자로 판가름 나는 세상. 그러나 대학은 요술 상자가 아니다. 대학에 간다고 다 행복한 게 아니고 재수를 한다고 불행이 시작되는 건 아니다. 어떤 길을 걷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래서 수능 후 3개월이 중요하다. 수험생은 외롭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자살률을 보면, 10대의 자살률은 전년 대비 40.7%나 증가했다. 삶에 대한 중압감이 그만큼 컸던 것이다. 특히 11월 자살률이 성인에 비해 높은 걸 볼 때 수능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있다. 이처럼 부담감에 짓눌리면서도 바라보았던 단 하나의 목표가 사라졌다. 정작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건 이때다. 그러나 수능 당일, 온 나라가 들고일어날 만큼의 들끓던 관심은 풀썩 주저앉은 지 오래고 통제와 시험이 사라진 수능 직후 아이들은 더욱 휘청거린다.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함, 그저 한 군데만이라도 붙기를 바라는 절박함, 유학 간다는 친구를 향한 질투심,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고작 이날 하루를 위해 내 청춘을 저당 잡혀 왔나 하는 허무함…. 누군가는 결과에 상관없이 그들을 향해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 충분한 격려와 따뜻한 조언 속에서 그들은 다시 날아오를 힘을 얻기 때문이다. 수능 이후의 삶을 위한 최초의 카운슬링 책 이 책은 수능생을 위한, 수능 이후의 삶을 위한 최초의 카운슬링 책이다. 진로 상담도, 입시 전략도 아닌 그들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학교에 다 떨어진 학생, 붙었지만 학교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갈등하는 학생을 위한 따뜻한 어루만짐은 물론, 수능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어떻게 놀고 쉬어야 할지 등에 대한 발랄한 조언을 15개 꼭지에 담았다. 지은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훤히 꿰뚫는 상담, 주어진 상황을 뒤집어 대안을 제시하는 역발상적 사고가 뛰어나 학부모와 학생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온 교육 전문가다. 이런 장점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너무나 익숙해서 진리라고 믿어 버린, 그래서 그 안에 우리를 가둬 버린 생각의 흐름 위에 새로운 물꼬를 낸다.사실 저는 마음속으로 한 가지 더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다 보면 대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도 없는 지원을 했지만 은근히 합격을 바라게 되기도 하고요. 그러다 정말 합격하면 당장 대학생이 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즉, 섣불리 재수를 생각했을지도 모를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점검하는 기간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너에게 뭐든 할 수 있는 권력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니?”(…)저는 학생과 공부를 하다가도 꿈과 미래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거든요.(…)이 학생의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라니 굶어 죽는 아이들이 없도록 전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뷔페를 차려 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나 제 기대는 완전히 틀렸습니다.“학교를 폭파할 거예요.”켁- 오늘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걸까요? 속으로는 놀랐지만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저 관심이 가는 것을 무시하지 마세요. 나의 흥미에 배움을 더하는 것은 잠자고 있던 나의 가능성을 깨우는 일입니다.그러나 스펙을 쌓기 위해 배우려는 생각은 접어 두세요. 우리는 경쟁하는 공부가 지겹다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시스템에 젖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학습 동기를 일으켜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배울수록 나를 신나게 만들 무언가를 찾아봅시다. 알아갈수록 뿌듯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내 삶에 활기를 더해 줄 그 무엇을 발견하는 기쁨, 배우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꽉 차는 뿌듯함,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누리는 사람들을 사귀어 가는 즐거움!
토요일에 읽는 한국 단편소설 3
작은숲 / 조재도 엮음 /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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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청소년 문학
조재도 엮음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20편을 엄선해, 네 권에 나누어 실었다. 각각의 작품마다 감상 포인트, 핵심정리, 작품의 구성단계, 작품의 줄거리, 독후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마치 국어시간에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것 같아 작품에 대한 핵심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 책은 일주일(토요일)에 한 권씩 한 달에 4권을 읽어서, 한 달 안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읽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한 달 간의 계획을 세워 한국단편소설의 깊은 맛에 빠져보자.역마 -김동리 소나기 - 황순원 비 오는 날 - 손창섭 오 분간 - 김성한 꺼삐딴 리 - 전광용반딧불이문고1000 『토요일에 읽는 한국 단편소설 3』 -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준비된 읽기학습 교양서 - 열공 학생들의 필독서 책소개 :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오랫동안 국어교사로 근무한 엮은이가 ‘주5일제’ 시대에 맞게 처음으로 중고생이 읽기 쉽도록 기획한 책이라는 점이다. 한국단편소설에 대한 책은 이미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거의 모두가 너무 많은 작품을 싣고 있어서 두껍고, 글씨가 빽빽이 박혀 있어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옷장 속의 두터운 겨울 외투 같은 책이 아니라, 새롭게 준비된 봄의 신상품 같은 책이다. 엮은이는 그동안의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20편을 엄선해, 네 권에 나누어 실었다. 각각의 작품마다 감상 포인트, 핵심정리, 작품의 구성단계, 작품의 줄거리, 독후활동이 잘 정리되어 있어, 혼자 읽어도 마치 국어시간에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는 것 같아 작품에 대한 핵심 이해가 가능하다. 또 이 책은 일주일(토요일)에 한 권씩 한 달에 4권을 읽어서, 한 달 안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내도록 되어 있다. 그동안 읽긴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이 기회에 한 달 간의 계획을 세워 한국단편소설의 깊은 맛에 빠져보자. [출판사 서평] ■ 두꺼운 책은 싫어! 이제 우리는 얇게 간다!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책이 두껍지 않다는 것이다. 그 점이 다른 책들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이다. 총 4권으로 되어 있는 <한국단편소설>은 각 권마다 5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각 권마다 160-70쪽 내외의 분량에 풍부한 사진과 설명 자료가 들어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한 권에 3-40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빽빽하게 넣은, 그리하여 여백이라곤 거의 없이 책 전체가 새카만 글씨로 채워져 있는 다른 책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발에 꼭 맞는 가벼운 신발을 신고 한국단편소설 속으로 뛰어 들어가 보자. ■ 이번 기회에 일주일, 혹은 한 달 안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내자! 이 책의 제목에는 ‘토요일에 읽는’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을 이렇게 한 것은 토요 휴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토요일 한두 시간만 투자하면 한 권을 읽어낼 수 있고, 하루에 30분씩만 투자하면 일주일에, 혹은 일주일에 한 권을 읽는다면 한 달 만에 한국단편소설을 끝낼 수 있다. 엮은이는 말한다. “청소년들이 좋은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많이 읽는 것보다는 어떤 책이라도 한 권을 끝까지 읽어냈다는 성취감”이라고. 이번 기회에 한국단편소설 뚝딱 끝내자. ■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얼마든지 혼자서도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큰 특징 중 또 하나는 본문의 내용이 실제 교사가 수업을 하는 것처럼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학생을 가르친 바 있는 엮은이는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학생들이 인물의 생각과 행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어려운 단어에 대한 설명이나 사진을 덧붙여 이해가 쉽도록 했다. 특히 ‘감상 포인트, 핵심정리, 작품의 구성단계, 작품의 줄거리’ 등을 잘 정리하여 작품마다 핵심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고, ‘독후활동’ 등을 통해 작품이 갖는 현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했다. ■ 학생의 독서 습관과 흥미를 고려한 기획 이 책을 기획하고 엮은이는 참고서는 너무 단편적이거나 시험 위주의 구성이고, 시중에 나와 있는 단행본들은 너무 많은 작품이 수록되어 있어서 읽기도 전에 질려버리거나 디자인이 형편없어 학생들이 눈길도 주지 않는 책들이 너무 많다고 한다. 또 학생이 책을 읽는 것이 단순히 시험이나 학교 공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시작했더라도 책을 읽고 난 후 독서에 흥미를 느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청소년의 독서 습관과 흥미를 고려한 단행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준비한 것이 바로 ‘토요일에 읽는’이라는 컨셉이다. ■ 왜 읽어야 하죠?-오늘의 문제를 다루니 재미있다! 학생들의 독서 목적은 대부분 ‘시험’이다. 그러나 시험이 끝나면 동시에 독서도 끝나게 되어 독서가 일회성에 머물 뿐만 아니라 시험의 결과에 따라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교과서에 실렸다고 해서 다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작품에 들어 있는 문제의식이나 작가의 사상이 오늘을 사는 독자들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을 때 독자는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낀다. 오늘의 노인 문제나 주택 문제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 주는 <복덕방>이나 청년 실업문제를 연상하게 하는 <레디메이드 인생> 등이 그렇다.
미래 세대를 위한 동물권 이야기
철수와영희 / 이유미 (지은이) /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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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이유미 (지은이)
미래 세대를 위한 상상력 시리즈 9권. 곰 사육, 강아지 펫숍, 공장식 축산, 안락사, 기후변화, 로드킬 등 열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동물 권리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곰 수입과 사육, 공장식 축산, 강아지 펫숍, 동물 유기 등이 왜 문제인지, 도시 개발과 기후변화가 동물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곰, 강아지, 소, 고양이, 비둘기, 돌고래 등의 동물들이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2023년 기준 한 해 13만여 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으며, 그중 개가 9만 5000마리, 고양이가 3만 4000여 마리다. 유기동물은 계속 늘고 있으며 유기동물 보호소에 들어간 동물들은 10일 정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 인류가 고기로 소비하는 동물의 90퍼센트 이상은 공장식 축산 시설에서 생활한다. 처음부터 고기를 목적으로 키워지는 소는 원래 수명이 20년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그 수명의 10분의 1도 살지 못하고 도축된다. 세계 양서류 8000여 종 가운데 40퍼센트가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 질병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양서류가 멸종하면 이들을 먹이로 삼는 동물들의 개체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생태계는 더욱 큰 혼란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인류 또한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동물들이 들려주는 동물들이 처해 있는 힘든 환경은 그동안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내용이며, 꼭 알아야 하며, 반드시 바꾸어야 할 현실이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의 이야기에 가슴을 열고 귀를 기울이다 보면 동물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우리 곁에 사는 반려동물부터,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사는 동물, 축사에 갇혀 사는 동물, 강이나 숲에 사는 야생동물의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머리말: 동물의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경험을 해 보세요 1. 쓸개즙을 빼앗기며 _ 곰 수입과 사육 이유 2. 보고 싶어서 울었을 뿐이에요 _ 강아지 펫숍과 유기동물 3. 소가 햄버거를 먹는 이유 _ 공장식 축산과 소의 일생 4. 도시가 고향이에요 _ 비둘기의 귀소본능 5. 바다로 돌아가 보니 _ 돌고래 포획과 돌고래 쇼 6. 쫓는 사람들과 지키는 사람들 _ 도시 개발과 길고양이의 삶 7. 마차를 끄는 말의 화려한 과거 _ 말의 안락사와 도축 8. 개구리의 착각 _ 기후변화와 개구리 9. 꼬리 잘리는 새끼 돼지들 _ 공장식 축산과 동물 질병 10. 도로를 건너고 싶은데 _ 고라니와 로드킬 11. 풀밭을 걷는 닭이 있다고? _ 산란계의 일생 12. 힘없는 호랑이 _ 호랑이 길들이기와 동물 학대 13. 도토리를 양보해 주세요 _ 다람쥐의 먹이 활동과 숲 생태계 14. 초록뱀 탈출기 _ 파충류 반려동물 그리고 땅꾼 15. 우리도 물과 땅이 필요해 _ 환경 파괴와 수달의 멸종 위기동물의 이야기에 가슴을 열고 귀를 기울여 주세요 - 열다섯 가지 주제로 살펴본 동물 권리 이 책은 곰 사육, 강아지 펫숍, 공장식 축산, 안락사, 기후변화, 로드킬 등 열다섯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동물 권리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곰 수입과 사육, 공장식 축산, 강아지 펫숍, 동물 유기 등이 왜 문제인지, 도시 개발과 기후변화가 동물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곰, 강아지, 소, 고양이, 비둘기, 돌고래 등의 동물들이 저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2023년 기준 한 해 13만여 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으며, 그중 개가 9만 5000마리, 고양이가 3만 4000여 마리다. 유기동물은 계속 늘고 있으며 유기동물 보호소에 들어간 동물들은 10일 정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다. 인류가 고기로 소비하는 동물의 90퍼센트 이상은 공장식 축산 시설에서 생활한다. 처음부터 고기를 목적으로 키워지는 소는 원래 수명이 20년이지만 이들 대부분은 그 수명의 10분의 1도 살지 못하고 도축된다. 세계 양서류 8000여 종 가운데 40퍼센트가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 질병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양서류가 멸종하면 이들을 먹이로 삼는 동물들의 개체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생태계는 더욱 큰 혼란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인류 또한 안전하지 않을 것이다. 동물들이 들려주는 동물들이 처해 있는 힘든 환경은 그동안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내용이며, 꼭 알아야 하며, 반드시 바꾸어야 할 현실이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의 이야기에 가슴을 열고 귀를 기울이다 보면 동물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으며, 우리 곁에 사는 반려동물부터, 동물원이나 수족관에 사는 동물, 축사에 갇혀 사는 동물, 강이나 숲에 사는 야생동물의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나는 아무 데도 갈 수 없이 좁은 우리에 갇혀 있었지.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엄마 품에 안길 수도 없었어. 철창은 단단한 벽처럼 엄마와 나를 가로막아서, 그 창살 틈으로 손을 내밀어 보는 것밖엔 할 수 없었지. 추운 날에는 더더욱 엄마 품에 안겨 잠들고 싶었고 가끔은 엄마에게 장난을 치고 싶기도 했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나는 15만 원짜리 강아지야. 원래는 20만 원이라고 했는데 나를 사러 온 사람이 내 눈의 갈색 얼룩이 정확한 대칭이 아니라며 5만 원을 깎았거든. 어차피 나는 태어난 지 두 달이 다 되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자라면 5만 원이 아니라 10만 원을 깎아줘도 팔리지 않을 거야. 내일이면 여기 있던 소들 중 셋이 도축장에 갈 거래.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도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지만 오후 해가 비스듬히 비치면 축사 안에도 잠시 햇볕이 들어와. 그 자리를 내가 차지하곤 했지. 오늘 나는 내일 떠날 친구를 위해 그 자리를 양보했어. 삶의 마지막 날에라도 따뜻한 햇볕을 마음껏 즐기라고 말이야.
중등 사회 교과연계 필독서 세트 (전4권)
다른 / 서윤호, 오혜진, 최정호, 권재원, 이영숙, 승지홍 (지은이) /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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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서윤호, 오혜진, 최정호, 권재원, 이영숙, 승지홍 (지은이)
드림 라운드
푸른숲주니어 / 설재인 (지은이)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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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설재인 (지은이)
마음이 자라는 나무 45권. 설재인 소설. “원래부터 꿈? 그런 게 어딨어요?” 꿈에 확신이 없는 복싱장 새끼 코치 김온해, 꿈에 한을 품고 유령이 된 목사 문정호, 꿈을 방해하는 가족이 싫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 오윤아, 꿈을 이루지 못해서 사람을 파멸시키려는 눈알 천사. 모두의 꿈이 걸린 결승전 한판. 설재인 작가 특유의 유쾌한 문체로 꿈에 대해 막 고민하기 시작한 온해와 꿈을 이루지 못해 괴로워하는 유령의 만남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1라운드 김온해의 경우 2라운드 문정호의 경우 3라운드 김온해의 경우 4라운드 문정호의 경우 5라운드 김온해의 경우 6라운드 김응민의 경우 7라운드 김온해의 경우 8라운드 김응민의 경우 9라운드 김온해의 경우 10라운드 에필로그 작가의 말“너,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생각해 본 적 있냐?” 열일곱, 처음으로 맞닥뜨린 질문 《드림 라운드》는 성실하게 복싱을 해 온 열일곱 살 김온해의 이야기이다. 온해는 복싱 체육관 관장인 아빠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훈련해 왔다. 일곱 살 때부터 매일 새벽 러닝을 해 왔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는 복싱장에서 새끼 코치 일을 도왔다. 꿈이나 장래 희망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또래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하자, 온해는 혼란에 빠진다. 함께 체육관에 다니던 친구들이 모두 공부를 해야 한다며 복싱을 관두는 것도 모자라 온해를 은근히 따돌리고, 학부모 모임에서는 온해가 아빠에게 학대당한다는 소문까지 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해 보지만 끝내 답을 찾을 수 없는 온해는 가출을 하고 마는데……. 그날 밤, 복싱에 한이 맺혀 밤새도록 섀도복싱을 하는 아저씨 유령을 만난다! 《드림 라운드》는 설재인 작가 특유의 유쾌한 문체로 꿈에 대해 막 고민하기 시작한 온해와 꿈을 이루지 못해 괴로워하는 유령의 만남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꿈 때문에 방황하고 헤매는 두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꿈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또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정답 같은 삶의 궤도를 벗어나도 꿈의 라운드는 계속되니까 온해는 ‘미원2동의 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평판이 좋았지만, 자살을 시도한 목사(아저씨 유령)와 묘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저질 소문’의 주인공이 된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대학 안 가고 공부 안 하는’ 온해를 비난한다.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요. 학생이면 학생답게 공부를 시켜야지, 머리가 텅텅 비었으니 그런 짓을 저지른 거 아니겠어요?” “그런 애들 때문에 자꾸만 다른 애들도 현실감 없이 이상한 생각을 가지잖아.” (74쪽) 보편적인 삶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현실감이 없는 사람, 이상한 사람이 되는 세상에서, 비난받는 사람은 온해만이 아니다. 목사는 서른 살이 되어서 복서라는 꿈을 깨달았지만, 목사의 가족들에게 그 꿈은 악마의 작당일 뿐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보아도 ‘목사’와 ‘복싱’은 물과 기름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온해의 친구 윤아는 뮤지컬 배우라는 꿈이 있지만, 윤아의 부모에게 그 꿈은 철없고 터무니없는 반항일 뿐이다. 이미 늦었고, 실패할 확률이 너무 높다. 이런 환경 속에서 꿈을 찾고 이룬다는 것은 그 자체로 너무나도 어려운 일인데, 여기에 눈알 천사가 인간을 파멸시키겠다며 방해 공작까지 펼친다. 온해, 목사, 윤아는 저마다 역경과 좌절을 겪고, 순간순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삶은 한 번 지면 끝나는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지고 난 다음에도 다음 라운드는 계속되기 때문에, 이들은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목사님, 목사님 꿈만 대단한 것 같아요? 저에겐 열정이 없을까요? 제가 겨우 그따위 방해로 그만둘 것 같아요? 그만둔다고 쳐요. 언젠가는 다시 생각날걸요? 결국 목사님처럼 쭈글쭈글해져서 돌아올걸요? 그런데 그렇게 돌아와서는 슬퍼할까요? 아니지, 목사님처럼 겁나 열심히 훈련할걸요?” (143쪽) 자신의 삶과 꿈을 스스로 결정할 용기 《드림 라운드》는 진정한 꿈을 찾고 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훌륭한 삶의 모습을 정해 놓고, ‘장래 희망’이라는 단어를 십 대에게만 물으며, 십 대에 꾼 꿈을 빨리 이룰 것을 요구하는 우리 사회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설재인 작가는 스물네 살에 복싱을 시작하고 외고 수학 교사를 그만둔 뒤, 서른 살부터 전업 작가의 삶을 살고 있다. 빙빙 돌아 도착한 곳에서 건네는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는 사회적 시선과 부모의 뜻에 흔들릴 수밖에 없는 청소년에게 어떤 삶을 살고 어떤 꿈을 꾸고 싶은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눈을 의심했다.링 위에서 무언가 흐느적거리고 있었다.쉭, 쉬익, 쉬이익. 얼핏 들으면 뱀이 입맛이라도 다시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온해에게는 익숙한 소리였다. ‘쉭, 쉬익, 이것은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그 오래된 유행어처럼 미원복싱의 회원들 중 섀도복싱을 할 때마다 정말로 그런 소리를 내는 이들이 꽤 있었으니까. 다만 지금 링 위에서 몸을 움직이고 있는 이는 회원이 아니었다.“뭐 하세요, 아저씨?”목사였다. 언제 여기로 몰래 들어온 건지는 몰라도, 예의 그 굽은 목을 한 채 혀를 빼물곤 무아지경의 상태로 쉭쉭거리는 중이었다. 온해는 팔짱을 끼고서 목사의 몸놀림을 응시했다. “스승님은 원래부터 꿈이 복서였어요?” 온해는 뜨악한 표정으로 대답했다.“원래부터 꿈? 그런 게 어딨어요? 그냥 아빠랑 계속 운동하다 보니까 이 길로 오게 된 거지. 목사님이 목사 된 것처럼 자연스럽게요.”“그래도 좋아하고 잘 맞는 거 아니에요? 전국 대회에서 은메달도 몇 번을 땄을 정도면.”“에? 아아……. 뭐, 그래도 아직 우승은 못 했잖아요.”“그런데 어떻게 매일 그렇게 훈련을 해요? 새벽에 로드워크 뛰고 오후에 아빠랑 세 시간 운동하고. 일요일밖에 안 쉬면서 그렇게.”“습관이니까요, 그냥. 워낙 어렸을 때부터 해서 이젠 별로 힘들지도 않아요.”
과학을 달리는 십대 : 생명과학
우리학교 / 박재용 (지은이)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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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과학,수학
박재용 (지은이)
청소년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과학 이슈를 한 권으로 명쾌하게 담아내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 <과학을 달리는 십대 : 생명과학>이 출간되었다. 필요한 핵심만 간결히 설명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시선과 풍성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과학을 달리는 십대' 시리즈는 지금 가장 뜨거운 과학 이슈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 내 펼쳐 보인다. 책 속에는 “늙지도 아프지도 않은 놀라운 삶이 정말 가능할까?”, “생명의 설계도인 DNA의 유전 규칙을 인간이 마음대로 바꾸어도 될까?”, “유전자 가위와 인공 생명 합성은 인간과 신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일일까?”, “기후 위기와 전쟁이 불러온 식량 부족 시대에 미래 인류는 무엇을 먹게 될까?”, “진화하는 감염병의 시대에 좋은 바이러스도 있을까?”, “손바닥 위의 실험실, 바이오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꼭 필요하고 흥미로운 질문과 대답이 가득하다. 전방위 과학저술가인 박재용 저자는 생명과학의 뜨거운 이슈를 쉽게 재미있게 속속들이 알려주어 청소년 독자들이 미래 사회와 생명 윤리 사이에서 올바른 방향과 해답을 찾도록 이끈다.프롤로그 : 실험실 밖으로 나온 생명과학, 네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1. 유전자 편집 : 인간과 신의 경계를 자르는 유전자 가위와 생명 합성 콩에서 콩, 팥에서 팥 | 보이지 않아도 자를 수 있는 수상한 유전자 가위 | 오류 가능성 4조 4,000만 분의 1, 크리스퍼 혁명 | 태어날 아기의 유전자를 어떻게 디자인하겠습니까? | 유전자 편집의 첫 단추가 실제로 꿰어지다 | 새로운 생물을 만들어 내는 합성 생물학을 소개합니다 |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게 과연 인간에게 허락된 일일까? | 유전자 드라이브로 특정 형질을 널리 빨리 퍼뜨릴 수 있게 된다면 2. 감염병과 백신 : 감염병 X의 시대, 좋은 바이러스도 있을까? 인류의 역사는 감염병의 역사다 |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 병원체를 해부해 보자 | 항체, 한 번 속지 두 번은 안 속아! | 우리가 맞는 백신, 언제부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백신 윤리, 누가 먼저 맞아야 할까? | 바이러스와 세균, 비슷하면서도 다른 존재들 | 감염병과 백신에 얽힌 불평등한 진실 3. 미래 식량 : 기후 위기, 환경오염, 식량 부족! 미래에 우리는 무엇을 먹게 될까? 사람이 늘어나면 먹는 입도 늘어난다 | 식량 위기의 첫 번째 해결사를 자처한 유전자변형생물 GMO | 안전할까? 괜찮을까? 누가 먹고 누가 소유할까? | 가짜 고기에 육즙이 가득하다고? | 목장과 농장이 아닌 실험실에서 태어난 고기 | 똑똑한 식물 공장 스마트팜으로 초대합니다 4. 바이오칩 : 나노 기술과 생명과학의 만남 바이오칩의 세계 더 작고 더 빨라진 손바닥 위의 실험실 | 감자칩이 아니라 DNA칩이라고? | 예민해도 너무 예민한 단백질칩을 만들려면 | 작게 더 작게 랩온어칩 | 모든 것을 탐지하고 분석한다! 열일 탐정 바이오센서 5. 미래 의학 : 몸의 한계를 넘어 세상의 한계를 넘을 수 있도록 늙지도 아프지도 않은 이상하고도 놀라운 삶 | 장애는 질병도 극복 대상도 아니지만 과학과 의학이라는 조력자를 환영한다 | 장기 이식과 오가노이드 | 인공 심장, 인공 폐, 인공 췌장, 그다음은 인공 자궁이라고? | 슈퍼히어로처럼 인공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 소리가 안 들린다면 인공 귀를 부탁합니다 | 생명공학과 전기전자공학이 만나 인공 신체를 탄생시키다복잡한 오늘과 예측 불가한 내일을 이해하고 싶은 십대를 위한 특별한 생명 과학 수업 바이오×테크놀로지로 당신의 생명과 운명을 디자인하시겠습니까? 여기저기서 “바이오 시대가 오고 있다.” “생명공학의 발달은 인공지능보다 훨씬 더 충격적으로 세상을 바꿀 것이다.”라는 말이 들려온다. 『과학을 달리는 십대 : 생명과학』은 유전자를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는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의 등장, 중국의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쏟아진 엄청난 관심과 투자 등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바이오 이슈를 제대로 마주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미 우리는 편의점에서 일상적으로 유전자 기반 상품을 고르는 삶을 살고 있다. 게다가 합성생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탄생시킨 번식하는 유기체를 ‘인공생명체’라고 부르고 있다. 이렇듯 생명과학이 점차 신과 인간의 경계를 허무는 요즘,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섬세한 생명 윤리 감수성과 올바른 판단력 또한 키울 수 있다. 지금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생명과학 이슈 : 유전자 편집 / 감염병과 백신 / 미래 식량 / 바이오칩 / 미래 의학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생명과학 이슈를 한 권에 명쾌하게 담아낸 이 책은 필요한 핵심만 간결히 설명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시선과 풍성한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책 속에는 “늙지도 아프지도 않은 놀라운 삶이 정말 가능할까?” “생명의 설계도인 DNA의 유전 규칙을 인간이 마음대로 바꾸어도 될까?” “유전자 가위와 인공 생명 합성은 인간과 신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일일까?” “기후 위기와 전쟁이 불러온 식량 부족 시대에 미래 인류는 무엇을 먹게 될까?” “진화하는 감염병의 시대에 좋은 바이러스도 있을까?” “손바닥 위의 실험실, 바이오칩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등 꼭 필요하고 흥미로운 질문과 대답이 가득하다. 전방위 과학저술가인 박재용 저자는 생명과학의 뜨거운 이슈를 쉽게 재미있게 속속들이 알려주어 청소년 독자들이 미래 사회와 생명 윤리 사이에서 올바른 방향과 해답을 찾도록 이끈다. 간결하면서도 알차게,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재미와 학습, 교양을 한 번에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필요한 핵심만 간결하고도 알차게 담아낸 본문의 앞뒤로, 각 이슈에 관한 생각을 열고 가다듬을 수 있는 요소를 깨알같이 배치해 두었다는 데 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유쾌한 카툰으로 호기심을 일으키는 ‘생각 열기 툰’, 본문을 읽고 난 후 이어 짚어 보는 ‘핫&이슈’ 그리고 이슈와 관련해 대립하는 입장을 두루 살펴보는 ‘토론’을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은 호흡으로 과학 이야기에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끈다. 오늘을 딛고 내일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양 과학 시리즈 '과학을 달리는 십대'는 시시각각 새롭게 변화하는 세상 앞에 선 십대에게 최소한의 과학 이슈를 안내하는 우리학교의 새로운 청소년 교양 시리즈다.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읽힐 수 있도록 판형과 볼륨에서 무게감을 싹 덜고 다채로운 편집 요소로 재미를 확 보탰다. 너무도 빠르고 복잡하게 전환되기에 예측하기 어려운 세계 속에서 단편적인 지식이나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아니라 확실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제별로 시의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기준으로 엄선한 여섯 가지 이슈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능동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필요한 핵심만 간결히 담아내면서도 균형 잡힌 시선과 풍성한 생각거리를 던져 주는 이 시리즈는 어지러운 오늘과 불확실한 내일을 이해하고 싶은 십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과학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태어날 아이의 유전체를 편집한다는 건, 그 아이의 유전체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유전자가 아이의 미래를 전부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지요. 정자와 난자의 유전체를 파악해서 가장 좋은 정자와 난자로 수정란을 만드는 것 또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태어날 아이의 유전자를 고르는 것이 과연 합당한 일일까요? 윤리적 측면뿐만 아니라 철학적 혹은 종교적으로도 질문해 봐야 할 것입니다. - ‘태어날 아기의 유전자를 어떻게 디자인하겠습니까?’ 중에서 크레이그 벤터 팀은 신1.0을 시도하면서 염기서열에 ‘What I can not create, I do not understand.’라는 말을 새겨 넣었는데요.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라는 뜻으로 미국의 현대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이 한 말이지요. 생명체를 만들어 낼 수 없다면 진정으로 생명을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합성 생물학을 통해 생명에 대해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다고 여기는 거죠. -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게 과연 인간에게 허락된 일일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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