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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니? 알고리즘
우리학교 / 소이언 (지은이)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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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소이언 (지은이)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세상, 더 나은 미래를 한발 앞서 준비하고자 하는 Z세대를 위한 본격 교양 시리즈 '세상 궁금한 십대'의 두 번째 책 <알고 있니? 알고리즘>이 출간되었다. 오늘날 우리 일상 속 언제 어디에나 있는 알고리즘이 도대체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어떤 한계와 문제점을 지녔고,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를 한 권에 담았다. 알고리즘은 나날이 우리 삶에 깊숙이 개입하고, 우리는 점점 더 수많은 일을 알고리즘에 맡기고 있다. 검색, 콘텐츠, 쇼핑, 투자, 교육, 의료, 채용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 영역에서 알고리즘은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활용된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알고리즘에 분석당히고 추천받으며, 시시때때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정말 알고리즘을 믿어도 되는 걸까? 알고리즘은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 걸까? <알고 있니? 알고리즘>은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를 비롯해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 코딩과 머신 러닝 등 알고리즘과 관련된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 소개함과 동시에 지난 십수 년 동안 알고리즘이 우리를 어떤 상황으로 이끌었는지, 그리고 현재 우리가 알고리즘으로 맞닥뜨린 현실적 문제와 과제는 무엇인지를 알아본다. 초연결 디지털 시대를 무사히 통과하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이 책이 의미 있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1장. 알고리즘이 이끌었네, 나를 여기로 : feat. 빅데이터 & 인공 지능 내가 보고 싶어서 보는 게 아니야 취향을 저격해 드립니다 ‘좋아요’는 사랑, ‘구독’은 인정, ‘알림 설정’은 약속? 알고리즘의 시대를 무사히 통과하려면 2장. 알고리즘은 알고 있다, 너를 :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이 우리 뇌를 해킹한다면 고양이는 내 검색 창에서만 똑똑하다 맞춤 추천 알고리즘의 비밀 나도 모르는 나를 찾아 준다고? 초연결 시대의 초개인화 서비스 우리의 관심이 그들의 상품이다 알고리즘 중독 우리 뇌가 납치당하고 있다고? 3장. 알고 싶어, 알고리즘 : 코딩에서 머신 러닝까지 알고리즘은 양치질부터 시작한다 알고리즘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컴퓨터 알고리즘이 바꾼 세상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로 생각하는 기계, 제가 한번 만들어 보죠 4장. 필터 버블, 확증 편향, 편 가르기, 차별과 혐오… : 알고리즘이 우리를 갈라놓지 않도록 그 선택을 알고리즘에 맡겨도 될까? 우리가 알고리즘에 길들기 시작하는 순간 필터 버블, 우리를 가두는 이상한 거품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확증 편향 폭로합니다, 알고리즘의 위험성을 알고리즘이 코로나19를 만나 생긴 일 빅데이터는 왜 알고리즘의 배신 아는 것만 아는 알고리즘 알고리즘이 편견을 벗어나려면 5장. 알고리즘이 알고리즘에게 : 닫힌 알고리즘을 열고 미래로 폴짝! 평범한 인간의 특별한 알고리즘 사용법 한 걸음씩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 인간을 생각하는 알고리즘 귀를 기울이면 알고리즘이 바뀐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 너를 알고 싶어! 오늘도 접속한 유튜브에 본 적 없는 새로운 동영상이 뜬다. 무심코 재생하며 댓글 창을 들여다보니,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나를 또 여기로…”라는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알고리즘의 시대’라 일컬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오늘날 알고리즘은 우리 일상 곳곳에 파고들어 작동한다. 구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때도, 지도 앱으로 최적 경로를 찾을 때도, 넷플릭스 같은 OTT 플랫폼에서 볼 만한 콘텐츠를 살필 때도, 그 모든 일에 알고리즘이 개입한다. 놀라운 사실은 알고리즘이 누구보다 ‘나’를 잘 안다는 것이다. 2015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아요’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성격을 그 친구나 가족보다 잘 알아맞혔다. 영국의 한 컨설팅 업체가 알고리즘으로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정치 성향을 분석하고 그 정보를 미국 대선에 이용해 큰 논란이 되었던 사건은 이미 잘 알려진 바 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강점을 놓칠 리 없는 기업들은 더욱 강력한 알고리즘을 설계하며 이용자들을 플랫폼에 모여들게 만들고 있다. 나보다 나를 더 정확히 분석하며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몰입하게 하는 알고리즘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 『알고 있니? 알고리즘』은 모두가 존재를 알지만 그 작동 방식은 흐릿하게 짐작할 뿐인 ‘알고리즘(Algorithm)’에 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십 대의 일상과 긴밀히 맞닿아 있는 사례와 시각적 이해를 돕는 인포그래픽과 함께, 알고리즘이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며, 그 속에 어떤 함정이 숨어 있는지, 그 함정을 피해 초연결 디지털 시대를 무사히 통과하려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알고리즘을 대하고 사용해야 하는지를 차례차례 살펴본다. 양치질부터 시작해 머신 러닝으로 이어진 알고리즘이 세상을 뒤흔들기까지 알고리즘은 사실 정보 통신 분야나 컴퓨터 사이언스에서만 사용하는 말이 아니다. 코딩 교육 프로그램 '나랑 놀자! 소프트웨어'에서 양치질 순서를 들어 쉽게 설명하듯, 알고리즘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의 표현이다. 그러한 알고리즘이 컴퓨터 사이언스와 함께 발전하면서 모든 것의 ‘자동화’를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흔히 쓰이는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와 그 종류를 짚어 보는 등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흥미로운 예시를 들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컴퓨터 알고리즘이 194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발전하며 세상을 바꿔 왔는지 그 변화를 인공 지능의 역사와 함께 들여다본다. 컴퓨터 역사와 함께 시작된 인공 지능 연구가 머신 러닝 알고리즘과 빅데이터의 만남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 내는 과정을 되짚어 본다. 이 과정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알고리즘과 연관된 다양한 핵심 개념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 알고리즘이 현재 우리 삶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미치는지 그 힘과 의미를 실감할 수 있다. 그 선택을 알고리즘에 맡겨도 될까? 알고리즘이 만들어 낸 편견과 함정 이른바 ‘좋아요’, ‘구독’, ‘알림 설정’ 그리고 개인 정보 제공이나 접근에 관한 ‘동의’, ‘허용’을 누를 때마다 내 정보가 알고리즘에 데이터로 제공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로 알고리즘이 내가 좋아할 만한 것을 추천하면, 우리는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한다. 하지만 이처럼 효율적인 알고리즘 시스템 뒤에는 우리를 집요하게 분석하고 ‘돈’을 벌려는 기업의 욕망이 숨겨져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알고리즘의 이면뿐 아니라 우리가 알고리즘에 길들기 시작하는 순간 빠지기 쉬운 편견의 함정에 관해서도 짚어 낸다. 선택에 따르는 감정 노동의 부담을 덜어 주기에 거부하기 어려운 인공 지능 추천 알고리즘은 완벽하게 개인화된 추천을 한다. 내 ‘취향’과 ‘성향’에 맞추다 보니 내가 좋아할 만한 정보만 띄우고 나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연결하는 것이다. 이렇게 필터링된 정보에 계속해서 갇히다 보면, 균형 잡힌 정보를 접하기 어려워지고 나와 다른 성향과 신념을 점차 배척하게 된다. 큰 기대 속에 개발되었다가 물의를 일으켜 폐기된 아마존의 인공 지능 채용 시스템이나 우리나라의 인공 지능 챗봇 ‘이루다’,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시험 대신 알고리즘에 의한 점수 산출 방식으로 대입을 진행했다가 문제가 생긴 영국 등의 사례는 알고리즘이 현실 세계의 불평등과 차별, 혐오를 반영한다는 사실을 바로 비춰 보인다. 데이터가 편향되면 결과물도 편향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알고리즘이 편견에 빠지지 않도록 기술적으로나 제도적·윤리적으로 이를 해결해 나갈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편리함과 익숙함에서 벗어나 알고리즘의 시대를 무사히 통과하려면 그렇다고 해서 인공 지능 알고리즘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이 책은 말한다. 단순히 부작용을 걱정하기보다 어떤 목적으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사용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목적에 맞춰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어떤 알고리즘을 쓰는지 제대로 밝히려 노력해 나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자신이 개발한 안면 인식 프로그램이 편향된 알고리즘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공정한 안면 인식 알고리즘 학습을 위한 새로운 데이터 세트를 만드는 일에 뛰어든 조이 부올람위니의 이야기에서도 인간과 알고리즘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우리는 또다시 알고리즘이 움직이는 세계로 들어갈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알고리즘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지 않을까? 언제나 그랬듯 ‘알고리즘이 알아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알려 주고 추천해 주겠지.’ 하고 마냥 믿으며 ‘좋아요’를 쫓기보다, 그 익숙함에서 벗어나 질문을 던져 보자. 그래야만 알고리즘과 제대로 마주할 수 있다. 또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이고 그걸 어떤 방식으로 얻고 싶은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탐색해 나가 보자. 그러한 태도로 알고리즘을 대할 때 우리는 삶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슬기로운 방식으로 알고리즘과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어렵사리 취향을 만들어 가는 나에게 무언가 난데없이 흙탕물을 튀깁니다. 게임 캐릭터의 모자 아이템 하나도 신중히 선택해 온 그간의 내 노력을 허무하게 만드는 그것. 나의 취향과 맞는 듯 안 맞는 듯 평소 내 관심사와 백만 광년만큼이나 동떨어진 걸 추천하는 그것. ‘한번 봐. 보라니까? 너도 몰랐던 네 숨은 취향을 내가 알고 있거든.’ 하고 자신만만하게 신세계를 권하는 그것. 바로 ‘알고리즘(Algorithm)’입니다. _‘1장. 알고리즘이 이끌었네, 나를 여기로’ 중에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의 피드가 끝없이 이어지는 것도 중독적입니다. 손가락으로 계속 화면을 쓸어 올리는 동안 ‘다음엔 뭐가 나올까?’라는 호기심이 끝없이 자극되어 쉽게 멈출 수 없죠. 특히 피드를 위로 당겨 새로운 게시물을 확인하는 방식은 슬롯머신과 그 원리가 정확히 같다고 해요. 슬롯머신은 카지노에서 레버를 당겨 그림을 아래로 끌어내리면 자동으로 그림이 돌아가는 도박용 기계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 화면을 손가락으로 당겼다가 놓는 방식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지요. _‘2장. 알고리즘은 알고 있다, 너를’ 중에서
파사쥬 Passage 수학영역 수학 2 (2019년)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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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01강 함수의 극한 02강 함수의 극한의 응용 2. 함수의 연속 03강 함수의 연속 04강 연속함수의 성질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1. 미분계수와 도함수 05강 미분계수 06강 도함수 2. 도함수의 활용(1) 07강 접선의 방정식 08강 평균값 정리 09강 함수의 증가와 감소 10강 함수의 극대화 극소 11강 함수의 그래프와 최대ㆍ최소 3. 도함수의 활용(2) 12강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13강 속도와 가속도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1. 부정적분과 정적분 14강 부정적분 15강 정적분의 정의와 성질 16강 정적분의 계산(1) 17강 정적분의 계산(2) 2. 정적분의 활용 18강 넓이 19강 속도와 거리
지피지기 백전백승 학평대비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1 통합 사회 (2024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 2024.02.15
10,000
한국교육평가원
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괴물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돌베개 / 게르트 슈나이더 지음, 이수영 옮김 / 20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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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10% off)
돌베개
청소년 인문,사회
게르트 슈나이더 지음, 이수영 옮김
생각하는 돌 시리즈 2권. 독일의 학술 전문 기자이자 과학,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한 저자가 딱딱한 이론이나 통계 자료 대신 편지, 일기, 인터뷰, 가상의 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의 실체를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전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 주면서 전쟁이 왜 나쁜지, 우리가 왜 전쟁을 끝내야만 하는지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끔 한다. 무엇을 위해, 왜 싸우는지도 모른 채 혈기로 혹은 강제로 전쟁에 동원된 평범한 군인들, 느닷없이 끔찍한 테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평범한 시민들, 남편을 전장에 보내고 궁핍에 시달리는 평범한 아내들, 어제까지 함께 놀던 친구가 수용소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도 못 본 척해야 하는 평범한 어린아이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저자는 이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내적 갈등에 대한 묘사, 이들이 나누는 대화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 아울러 실제 경험자들의 인터뷰 등을 실어 통계 자료가 보여 주지 못하는 진실, 즉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내적 갈등과 불안, 공포, 좌절, 슬픔을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또한 매 장마다 전쟁 찬성론자와 반대론자가 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벌이는 가상의 토론을 실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균형을 잡아 준다. 각 장 첫머리마다 역사적인 인물이 남긴, 전쟁과 관련된 강렬한 명언을 실어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전쟁 게임인 체스의 유래나 예술과 문학이 다룬 전쟁 이야기 등을 하나의 장으로 할애해 전쟁 문제에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들어가며 전쟁,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11 1. 과거와 현재의 전쟁 17 2. 전쟁은 왜 일어날까? 35 3. 권력의 시녀가 된 종교―십자군 전쟁 43 4. 테러리즘 55 5. 전쟁이 전쟁을 부른다―30년 전쟁 69 6. 전쟁 게임 89 7. 이웃 나라인가, 숙적인가? 97 8. 이웃에서 적으로―내전 113 9. 20세기의 근원적 대재앙―1차 세계 대전 121 10. 탐욕이 부른 전쟁―식민지 전쟁 145 11. 예술과 전쟁 153 12.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쟁―2차 세계 대전 167 13. 지울 수 없는 전쟁의 상흔 193 14. 전쟁과 평화 209“모든 전쟁은 패배다. 생명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죽음만이 넘쳐 날 뿐 아무도 승리할 수 없는 ‘전쟁’의 추악한 민낯 꿰뚫어 보기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내야만 하는 전쟁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하는 ‘전쟁과 평화’ “인류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종식할 것이다.” - 존 F. 케네디(1917~1963), 미국 제35대 대통령 우리는 종종 전쟁을 역사책에만 존재하는 과거 이야기로 생각한다. 밖으로는 유례없는 양차 세계 대전이 한 세기 전에 막을 내렸고, 안으로는 한국 전쟁이 오랫동안 휴전 상태이기에 직접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젊은 세대는 특히나 전쟁에 둔감하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쟁은 컴퓨터 게임이나 공상 영화에 나오는 것 이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름 없는 전쟁으로 자신과 가족의 목숨, 삶의 터전을 잃고 있으며, 한국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라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불안 속에 일시적으로 멈춰 있는 것이다. 독일의 학술 전문 기자이자 과학,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교양서 저자로 유명한 게르트 슈나이더는 딱딱한 이론이나 통계 자료 대신 편지, 일기, 인터뷰, 가상의 대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쟁의 실체를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전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 주면서 전쟁이 왜 나쁜지, 우리가 왜 전쟁을 끝내야만 하는지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끔 한다. ■ 전쟁으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바뀐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전쟁사나 전쟁론을 다룬 책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게르트 슈나이더가 첫머리에서 강조하듯, 이 책은 단순히 전쟁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쟁은 그것을 경험했거나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통계나 이론이 아니라 바로 지금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에서 중대하고도 잔혹한 사건들을 다루면서 저자가 초점을 맞춘 것은 전쟁이나 테러의 주동자도, 수치로 따지는 피해 규모도 아니다. 무엇을 위해, 왜 싸우는지도 모른 채 혈기로 혹은 강제로 전쟁에 동원된 평범한 군인들, 느닷없이 끔찍한 테러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평범한 시민들, 남편을 전장에 보내고 궁핍에 시달리는 평범한 아내들, 어제까지 함께 놀던 친구가 수용소로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도 못 본 척해야 하는 평범한 어린아이들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고 고향 집은 폭격으로 불타고 궁핍한 살림마저 군수 물자로 빼앗기고 운 좋게 살아남은 후에도 오랫동안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대략적인 사망자 수와 금전적 손실의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전쟁의 비극적인 참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쟁은 그것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주도하고 악용하는 일부 권력자가 아니라 싸움을 원하지도 않고 왜 싸우는지도 모르는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생존자들에게도 평생 낫기 힘든 치명적인 상처를 입힌다. 전쟁을 막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다양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전쟁의 숨은 진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책에서 저자는 전쟁이 보통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시도한다. 전쟁을 과거의 사건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그 소용돌이 안에 서 있는 사람, 즉 사료를 토대로 한 실존 인물이나 전쟁의 참상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가상 인물들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예컨대 전쟁이 본질은 바뀌지 않은 채 겉옷만 바꿔 입으며 끝없이 반복되어 왔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가상 인물인 슐테 가족을 등장시켜서 무려 5대에 걸친 가계도를 그려 내기도 한다. 슐테 가족의 비극은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 참전해 승리의 기쁨에 도취되었던 1대 알프레드 슐테로부터 시작되어,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2대 빌헬름과 하인리히 형제(병역을 마치고도 자진해서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빌헬름은 뒤늦게 전쟁의 잔혹함에 몸서리치고, 처음부터 전쟁에 반대했던 하인리히는 자기편 독가스로 전사하고 만다.), 아버지 빌헬름의 말을 믿지 않고 전쟁을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의무로 생각하고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가 비참한 고통을 경험하는 3대 아르투어, 어려서 경험한 2차 세계 대전의 충격으로 평생 정신적 외상을 안고 사는 4대 게르하르트를 거쳐, 현재 독일 연방군 소위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어 매일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고 있는 5대 프리드리히까지 이어진다. 저자는 이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내적 갈등에 대한 묘사, 이들이 나누는 대화나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글, 아울러 실제 경험자들의 인터뷰 등을 실어 통계 자료가 보여 주지 못하는 진실, 즉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들이 감당해야 하는 내적 갈등과 불안, 공포, 좌절, 슬픔을 독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한다. 또한 매 장마다 전쟁 찬성론자와 반대론자가 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벌이는 가상의 토론을 실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의 균형을 잡아 준다. 각 장 첫머리마다 역사적인 인물이 남긴, 전쟁과 관련된 강렬한 명언을 실어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전쟁 게임인 체스의 유래나 예술과 문학이 다룬 전쟁 이야기 등을 하나의 장으로 할애해 전쟁 문제에 다각도로 접근하려 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 전쟁도 평화도 인간이 만드는 것 이 책은 원시시대 물웅덩이 쟁탈전에서부터 십자군 전쟁, 30년 전쟁, 각종 내전과 식민지 전쟁, 양차 세계 대전과 오늘날 곳곳에서 벌어지는 테러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수많은 전쟁의 맥락을 짚어 주면서 인류가 왜 그토록 전쟁에 열을 올렸는지, 그것이 얼마나 무가치하고 때로 터무니없는 일이었는지를 명쾌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대부분의 전쟁이 신성한 의무, 민족의 영광, 조국 수호 등의 그럴 듯한 명분을 전면에 내세워 왔지만 실상은 권력에 대한 탐욕이 그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더욱이 오늘날에는 권력에 매수된 언론이 진실을 은폐하거나 조작하고 무관심을 조장해 전쟁이 한낱 뉴스거리로 전락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매 장에서 진행되는 가상의 찬반 토론을 통해 전쟁은 인간의 내재된 폭력성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막을 수 없다는 회의주의적 태도를 비판하고, 인간이 가진 이성으로 내재된 폭력성을 제어하고 잘못된 권력의 흐름을 막을 수 있으며, 전쟁이 우리 안에서 시작된 것이듯 평화도 우리 안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강조한다. 전쟁에 대한 무관심과 자조적 태도를 지양하고 전쟁의 추악한 민낯을 바로 보아야만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것, 결국 전쟁을 알아야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주제이다. ■ 종전이 아닌 정전 60주년, 우리의 ‘평화’를 점검해 보자 이 책에서 언급한 전쟁들은 어찌 보면 시기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우리와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지금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까닭은 앞서 말했듯 저자가 궁극적으로 말하려는 것이 ‘전쟁’이 아니라 ‘평화’이기 때문이다. 좋은 전쟁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으며 전쟁의 거짓에 현혹되어 평화를 포기했을 때는 감당할 수 없는 비극에 휘말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진실하게 보여 줌으로써, 보다 교묘하고 더욱 위험한 방식으로 지금도 계속되는 ‘전쟁’의 시대에 ‘평화’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것이다. 지구촌 마지막 분단국가이자 끝나지 않은 전쟁을 안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은 얼마나 평화로울까. 위기를 극복하고 영구적인 평화를 지킬 힘은 전쟁을 직접 경험한 구세대가 아니라 앞으로 이 땅에서 계속 살아가야 할 지금 세대에게 있다. 이 책은 전쟁을 지구촌 뉴스나 역사책, SF 영화와 컴퓨터 게임 속 이야기로만 생각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불편하지만 꼭 알아야 할 전쟁의 진실을 마주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하나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전쟁 찬성론자[이하 ‘찬성’]: 전쟁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볼 때 모든 갈등은 항상 전쟁을 통해서만 해결되었으니까요.전쟁 반대론자[이하 ‘반대’]: 그렇지 않습니다. 전쟁은 완전히 미친 짓이고, 인간이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괴물일 뿐입니다.찬성: 하지만 인류 역사에는 항상 전쟁이 있었습니다.반대: 바로 그런 생각이 문제입니다. 항상 있어 왔다는 이유로 전쟁을 용인할 수는 없습니다.찬성: 인간의 삶은 갈등의 연속이고, 만인이 만인을 상대로 싸우는 무자비한 투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싸우지 않는 사람은 몰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구상에 생명체가 존재한 이후로 줄곧 그랬습니다.반대: 두 번의 세계 대전이나 숱한 전쟁에서 희생당한 수많은 사람들, 원자폭탄 피해자들도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찬성: 지구가 평화로운 에덴동산은 아니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닐까요?반대: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저는 인간의 이성과 인간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는 그것들이 무용지물이 되어 버립니다. 전쟁은 연대감과 관용을 없애 버립니다. 인간의 모든 가치를 말살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자체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1장 과거와 현재의 전쟁 오늘날에는 주로 텔레비전 뉴스나 신문 기사를 통해서만 전쟁을 경험한다. 그러나 아무리 충격적인 영상과 사진들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콩고, 소말리아 등지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들을 그대로 전달하지는 못한다. 그 모든 일들이 거실에서 편안하게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우리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진 데다, 그러한 전쟁의 정확한 배경도 우리는 알지 못한다. 분쟁 지역에 파견되었다가 전사한 군인들의 시신이 고국으로 돌아와 장엄한 장례식을 거행하고 정치인들이 연설을 할 때에만 전쟁은 일시적으로 우리 현실이 된다. 사람들은 전쟁의 비극을 어렴풋이 예감하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연민을 느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자신은 평생 전쟁과 파괴를 경험하지 않고 살기를 바란다.오늘날 전쟁은 우리에게 ‘뉴스거리’일 뿐이다. 화면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무리 참혹하고 비참해도 우리에게는 현실로 다가오지 않는다. 우리는 현장에 함께 있지 않고 텔레비전과 인터넷, 라디오, 신문이 전해 주는 소식만을 보고 듣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마저도 어느 정도 걸러진 내용들이다. 언론에 실린 전쟁 묘사가 정말로 사실과 일치하는지, 그것이 조작되거나 특정 세력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지를 확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1장 과거와 현재의 전쟁 “종교는 어떻게 된 거요? 어제 나와 함께 있다가 총에 맞아 죽은 전우는 그때까지도 우리가 신교도들과 싸우는 거라고 합디다. 루터파 악마들과의 싸움에서 자기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겠다고 하면서 말이오.”“멍청한 친구 같으니! 그 친구는 지금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익어 가고 있을 테지만 어떤 신도 그를 도와주지는 않을 걸세. 가톨릭의 신이든 신교의 신이든 말이야. 내 자네한테 한 가지만 일러두지. 이 전쟁에서는 더 이상 루터파와의 싸움이 아니라 유럽에서 누가 권력을 차지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네.(중략)”“더 숭고한 목적에 헌신하기 위한 것이 아니란 말이오? 신과 제국, 조국을 위한 싸움이 아니라고?”“권력자들은 지상에서 신의 제국을 건설하겠다고 떠들어 대지만 실상은 자기들 이익만을 좇는 것이라네. 인간을 체스 판 위의 말처럼 다룰 뿐이지. 이 전쟁에서 고귀한 것은 아무것도 없네. 전쟁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이야. 저 위에 있는 양반들은 백성들이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어.”- 5장 전쟁이 전쟁을 부른다-30년 전쟁
일등급 수학 수학 2 (2019년 고2용)
수경출판사(학습) / 이종석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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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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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지은이)
개념과 유형을 입체적으로 정리하여 개념 이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다. 개념 흐름에 맞춘 일등급 핵심 유형으로 문제 적용력 훈련이 가능하며, 일등급 실전 문제로 핵심 유형을 복습하여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 엄선된 필수 기출로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문제 구성으로, 상위 1% 가 되는 최고의 명품 문제로 종합적 판단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1) 05 도함수의 활용(2) Ⅲ 적분 06 부정적분과 정적분 07 정적분의 활용* 개념과 유형을 입체적으로 정리하여 개념 이해력 향상 * 개념 흐름에 맞춘 일등급 핵심 유형으로 문제 적용력 훈련 * 일등급 실전 문제로 핵심 유형을 복습하여 사고력 확장 * 엄선된 필수 기출로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문제 구성 * 상위 1% 가 되는 최고의 명품 문제로 종합적 판단력 향상 교재 구성 · 학교 시험, 모의고사에 꼭 출제되는 개념 총정리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고, 수능 기본에 꼭 필요한 개념을 이해가 쉽도록 야무지게 총정리 했습니다. 개념 순서대로 기본 ⇒ 핵심 ⇒ 실전 ⇒ 도전 유형 순으로 공부를 하면 개념 뿐만 아니라 유형까지 자연스럽게 완성됩니다. · 일등급 핵심 유형 : 실전 유형을 1:1로 배치학교 시험+수능 일등급 핵심 유형을 유사 문제나 좀 더 확장된 문제에서 개념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익힐 수 있도록 핵심 유형 : 실전 유형을 1:1로 배치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등급 핵심 유형을 완전히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 복잡한 문제가 아닌 최고의 명품 고난도 문제집개념과 유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를 풀어가면 수학적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난도 기출 문제를 엄선 구성하여 개념과 유형을 실전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수학 일등급을 위한 조언* 첫째, 지나칠 정도로 개념을 공부하자!완전한 개념 이해야말로 수학 일등급의 일등 공신입니다. 둘째,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실마리는 문제 속에 있다!풀리지 않는 문제는 출제될 수 없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는 항상 문제 속에 숨어 있습니다. 섯째, 어려운 문제 딱 한 개만이라도 도움없이 혼자 풀어 보라!풀고 나면 그동안 모르고 있던 수학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넷째, 수학의 모든 문제는 주관식이라 생각하라!답을 가지고 문제를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확실히 알고 풀어야 합니다.
혼자서 단숨에 깨치는 기특 수학 수 1
지성사 / 이형욱 지음 /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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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학습
이형욱 지음
저자는 오래 전부터 개념 위주의 수학 공부의 중요성을 알고 오랜 시간 연구하여 ‘도출형 학습법’을 개발했는데, 이것은 문제에 푸는 데 필요한 개념을 먼저 도출한 후 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학습 방식이다. 그래서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1장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2장 방정식과 부등식(1) 1. 복소수 2. 방정식(1, 2차) 3. 2차방정식의 활용 4. 2차함수와 2차방정식 3장 방정식과 부등식(2) 1. 고차방정식 2. 그 밖의 방정식 3. 부등식(1, 2차) 4. 2차함수와 2차부등식 5. 그 밖의 부등식 4장 도형의 방정식 1. 점과 좌표 2. 직선 3. 원 4. 도형의 이동 5. 부등식의 영역2014년, 사고력 중심으로 바뀐 수학 교과과정 ‘기특수학’만 있으면 한방에 잡는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만 알면 어떤 문제를 만나도 척척!! “수학은 시간 싸움이 아니라 개념 싸움이다” 지금까지의 고등수학은 크게 ‘대수, 기하, 해석’이라는 고전적 틀 안에서 구성되어 있다. 이는 하나의 주제 또는 개념을 여러 단원에 걸쳐 다루기 때문에 학습 분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러한 구성은 유사한 개념들에 대한 연결성을 쉽게 파악할 수 없게 할뿐더러 고차원적인 개념에 접근할 수도 없게 한다. 예를 들어 2차방정식(대수), 2차곡선(기하), 2차함수(해석)를 각각 단원별로 다루게 되면 불필요한 학습 분량이 늘어나게 된다. 또 미분과 적분의 경우, 기존의 교과 과정에서는 방법론적인 측면, 즉 미적분의 계산 기술에 초점을 맞춰 학습하다 보니 그 본질적인 성질이 소홀히 다뤄져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2014년부터 고등수학 구성이 대대적으로 바뀌게 된다. 먼저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수학적 개념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단순 중복적인 학습을 탈피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다. 『혼자서 단숨에 깨치는 기특수학』(수Ⅰ)은 2014년 바뀌는 수학 교과과정에 맞춘『혼자서 단숨에 깨치는 기특수학』(상)의 개정판이다. 저자는 오래 전부터 개념 위주의 수학 공부의 중요성을 알고 오랜 시간 연구하여 ‘도출형 학습법’을 개발했는데, 이것은 문제에 푸는 데 필요한 개념을 먼저 도출한 후 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학습 방식이다. 그래서 다양한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수험생들에게 절대로 많은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을 쏟지 말라고 강조한다. 문제를 푸는 데 있어 많은 공식을 아는 것보다 문제가 원하는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면 어떠한 변형된 문제를 만나더라도 쉽게 풀 수 있다. 『혼자서 단숨에 깨치는 기특수학』(수Ⅰ)은 이렇듯 불필요한 계산 위주의 공부 방식이 아닌 개념 위주의 공부법이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들이고도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개념 위주의 수학 공부를 하다 보면 수학적 연관성을 파악하는 힘이 길러지고,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풀 수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천천히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이 쉽고 만만하게 느껴질 뿐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생각하지 않는 수학은 미친 짓이다! 계산력 아닌 창의적 사고로 수학을 정복하는 기특수학 엄청난 시간을 들여 수많은 문제를 풀어도 좀처럼 수학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는 뭘까? 다양한 문제유형의 공식을 통째로 달달 외우고 있어도 여전히 수학의 벽은 높기만 하다. 초중등 수학과 달리 고등수학은 계산력이 아닌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성공을 좌우한다. 하지만 여전히 수많은 학생들이 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이 서로 다른 분야라 하더라도 함수의 성질을 공통적으로 적용하여 그 의미를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듯이 수학문제를 풀 때에도 한 가지 방식으로만이 아닌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접근하여 보다 쉽게 풀 수 있다. 학창 시절부터 유독 수학을 좋아했던 저자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에도 여러 학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쳤다. 현재는 서대문구청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수학교실(슬기스쿨―자기주도학습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혼자서 단숨에 깨치는 기특수학》(수Ⅰ)은 저자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기존 수험서를 가지고는 아이들이 혼자서 수학을 공부하기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아이들이 비싼 사교육 없이 혼자서도 수학문제를 즐겁고 재미있게 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간절한 바람으로 만들어졌다. 이
상어 이빨 소녀
위니더북 / 케리 버넬 (지은이), 김래경 (옮긴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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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더북
청소년 문학
케리 버넬 (지은이), 김래경 (옮긴이)
Sunflower
메이킹북스 / 안지호 (지은이)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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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북스
청소년 문학
안지호 (지은이)
박쥐의 중력 거부 제1강
민음사 / 박은비.박현주 외 지음 /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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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은비.박현주 외 지음
대산 청소년문학상은 교육인적자원부와 문화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장학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중.고등학교 중 문예 자질이 뛰어난 이들을 수상 후보로 선발한다. 열네 번째 수상 내용을 모은 작품집에서는 시 부문 대상을 받은 박은비의 '폭설'을 비롯한 시 작품 스물두 편과 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박현주의 '바퀴벌레'를 비롯한 소설 작품 스무 편이 실려 있다.작품집을 펴내며 시 시 부문 심사평 - 김명인ㆍ박주택ㆍ정끝벌 시 부문 대상 수상 소감 - 박은비 고등부 폭설 - 박은비 비누 (백일장) - 박은비 박쥐의 중력 거부 제1강 - 양수영 비누 (백일장) - 양수영 초경 - 이정원 벽난로 앞에서 - 이태호 개기일식 - 주해나 황쏘가리 - 김민수 표지판이 웃는다 - 김별 거슬리는 녀석들 - 김재현 쥐며느리2 - 김주용 모서리를 접다 - 김현수 길 - 김호기 양철 지붕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다 - 임숙현 숨비 소리 - 홍승진 중등부 후투티 새가 사는 숲 - 권혜은 비누 (백일장 - 권혜은 어시장의 인어 왕자 - 김애진 소양강 - 이령 폭우 - 김우림 거미 - 김효은 우리 집 뒤 학미산은…… - 황정윤 소설 소설 부문 심사평 - 송기원ㆍ박덕규ㆍ신경숙 소설 부문 대상 수상 소감 - 박현주 고등부 바퀴벌레 - 박현주 누가 나를 보고 있다 (백일장) - 박현주 거미 - 김현경 누가 나를 보고 있다 (백일장) - 김현경 바보만 통행이 가능한 도로 - 김아영 독 - 유형진 물은 심장에도 좋을 수 있다 - 이승란 송진 - 곽윤영 달리는 말이 꿈꾸는 밤 - 국종애 동감 - 김희윤 발톱 - 박서련 파랑새는 없다 - 박정원 러키 보이 - 양이석 긴 하루 - 이수은 중등부 발밑에서 읽는 일기장 - 윤지혜 종량제 봉투 속의 모임 (백일장) - 윤지혜 하얀 세상 - 김하야나 아픔의 고백 - 정혜유 작은 곰 인형 이야기 - 김현진 달빛의 깃털 - 조은향
그림책, 사춘기 마음을 부탁해
상도북스 / 남기숙 (지은이) /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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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남기숙 (지은이)
“사춘기 고민이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나요? 지금 쓰담쓰담 그림책 상담실로 오세요!” 다양한 사춘기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그림책을 통한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을 건네는 책. 전문상담사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인 저자는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에서 많은 사춘기 아이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이 책은 사춘기의 대표적인 고민들에 대한 사연을 소개하고, 그에 딱 맞는 그림책을 펼쳐 보인다. 저자가 그림책과 함께 들려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면을 탐색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도록 다독여 준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거나 가르치고 있는 어른들 역시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준다.1부) 나와 대화하는 시간 ― 나 자신을 탐색하는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자아정체성] [자기탐색] ― 《이상한 집》 내세울 게 하나도 없어요 [자원] ― 《노를 든 신부》 내가 잘하는 게 있긴 할까요? [능력] ― 《내가 잘하는 건 뭘까》 가족들이랑 너무 달라요 [자기개성화] ― 《진정한 챔피언》 내가 이상해 보이나 봐요 [사회적편견] [성역할] ―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찾으려면 어떻게 하죠? [설렘] ― 《오늘은 오늘의 플리에부터》 2부) 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 ―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내 성격은 왜 이 모양일까요? [성격] ― 《나는 까마귀》 시험을 앞두고 너무 겁이 나요 [두려움] ― 《문 밖에 사자가 있다》 감정을 드러내는 게 어색해요 [감정표현불능증] ― 《마음을 담은 병》 그냥 혼자 있고 싶어요 [나만의시간] ― 《산이 웃었다》 내가 우울증인 걸까요? [우울감] [우울증] ― 《어두운 겨울밤에》 사는 게 재미없어요 [자기돌봄] ― 《가끔씩 나는》 3부)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 ― 관계가 어려운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번번이 남들 눈치를 봐요 [마음의중심] [관계의원칙] ― 《민들레는 민들레》 걔랑은 더 이상 친구 아니에요 [관계를위한노력] ― 《마녀의 매듭》 나를 싫어하는 친구 때문에 짜증 나요 [미움] [악플] ― 《미움》 솔직한 게 잘못이에요? [대화] [말의역할] ― 《핑퐁 클럽》 친구들이 자꾸 선을 넘어요 [심리적경계선] ― 《곰씨의 의자》 왕따였던 기억으로 괴로워요 [따돌림] ― 《책가방》 부모님보다 친구가 더 좋아요 [애착] ―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부모님 잔소리 좀 안 들을 수 없나요? [성장통] ― 《너는 나의 모든 계절이야》 4부) 나를 응원하는 시간 ― 내일로 나아가는 사춘기를 위한 그림책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면 좋겠어요 [일상의일탈] ― 《우리의 오두막》 열심히 해도 잘 안 돼서 답답해요 [꾸준함] ― 《너는 활짝 피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나를 둘러싼 환경이 힘들어요 [나에대한믿음] ― 《달 밝은 밤》 내가 알아서 할 수 있어요 [정서적독립] ― 《섬섬은 고양이다》 진로만 생각하면 막막해요 [진로] ― 《완두》 내게 필요한 마음가짐은 뭘까요? [자존감] ― 《나는 ( ) 사람이에요》우울한 감정, 친구와의 관계, 부모님의 잔소리, 진로 선택…… 다양한 사춘기 고민에 대해 그림책이 응답해 드립니다! 사춘기는 어린이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입니다. 짙은 안개에 둘러싸여 징검다리를 건너는 것과도 같습니다. 더구나 우리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부담까지 겹쳐 더욱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림책, 사춘기 마음을 부탁해》는 이토록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의 마음을 그림책으로 다독여 주는 책입니다. 저자인 남기숙 상담사는 학교와 청소년기관 등에서 많은 청소년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그에 딱 맞는 그림책을 골라 줍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들에 담겨 있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사춘기 맞춤형 그림책 처방전을 통해 이 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내면을 탐색하며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도록 안내해 줍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돌보거나 가르치고 있는 어른들 역시 아이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오랫동안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돋보기쌤’ 남기숙 상담사가 그림책과 함께 들려주는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들 최근 들어 그림책은 어린이만을 위한 장르라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성인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림과 글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의 생각들, 감정들, 고민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주기 때문입니다. 전문상담사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그림책을 폭넓게 활용해 온 저자는 청소년들에게도 그림책이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사춘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정의해야 할지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혼란스럽기에 그림책이 더욱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상담실에서 자주 접해 온 대표적인 사춘기 고민들 26가지를 골라, 실제로 저자가 만났던 청소년들의 사연을 들려줍니다. 그런 다음 그 고민들과 관련된 주제를 다룬 그림책을 펼쳐 주고, 그림책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도록 다정한 조언을 건네줍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질문들로 독후활동을 하게 해 줍니다. 저자에게는 ‘돋보기쌤’이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상담실을 찾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언제나 세심하게 관찰하며 대하다 보니 얻게 된 별칭입니다. 이 책에는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진심과 정성을 다한 상담사만이 할 수 있는 따스한 위로와 다정한 조언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그림책은 언제나 네 편이야!” 청소년에게 다정하고 속 깊은 친구가 되어 주는 26권의 그림책 이 책은 모두 네 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 〈나와 대화하는 시간〉은 한창 사춘기를 통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탐색하도록 도와주는 그림책들을, 2부 〈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은 사춘기의 불안정한 마음을 비추어 주는 그림책들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3부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은 친구와의 관계, 부모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들을, 4부 〈나를 응원하는 시간〉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다독이고 지지해 주는 그림책들을 담았습니다. 각 장의 마무리에는 그림책과 연관해 깊이 있는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은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내 감정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가 갖는 의미를 이해한 다음,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며 한 걸음 나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사춘기라는 징검다리를 자신만의 속도로 뚜벅뚜벅 건너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많을 거예요. 하지만 때로는 솔직히 말하기가 부끄럽기도 하고, 때로는 들어 줄 사람이 없는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하지요. 정작 나도 내 마음을 잘 몰라 어떤 말부터 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도 하고요. 그럴 때면 그림책을 만나세요. 학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틈을 내어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가 보세요. 그림책은 언제든 우리 마음을 보듬어 주는 친구랍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건강한 자아정체성이란 무엇일까요? 내 긍정적인 모습은 물론이고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외면하지 않고 모두 ‘나’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을 나만의 언어로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한 집》을 보고 아이들이 ‘지금-여기’의 자신을 이야기했듯이 말이지요. 내가 원하는 것, 내가 불편해하는 것, 내 생각, 내 감정…… 하나씩 하나씩 자신에 대해 탐색하고 인식해 나가야 합니다.―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중에서
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더스토리 / 데일 카네기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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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
청소년 자기관리
데일 카네기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청소년 맞춤형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완역 결정판. 10대 청소년 독자의 눈높이 맞춰 재탄생한, 최고의 인간관계 고전.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우는 도덕 교과서와는 다르다. 그보다는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에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읽어야 할 지침서다. 청소년들은 학교나 가정이라는 좁은 테두리에 익숙해져 살다가 사회에 나와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하지만 그 속에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책 『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청소년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법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하였다. 하지만 내용을 축약하거나 생략한 다른 출판사의 책과는 달리 원서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완역 결정판이다. 데일 카네기의 책은 수많은 예화와 예시를 들고 있다. 이 특징을 잘 살려 원서의 예화와 예시를 원서에서 가져왔다. 다만 청소년이 내용을 이해하기 편하도록 각색하거나 문장을 읽기 쉽게 고쳤다.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해 주요 인물이나 사건 등은 따로 보충 설명을 해 두었다. 데일 카네기의 생생한 말과 함께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무삭제 초판 완역본으로 만나 보자.지은이의 말 : 그토록 힘들던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술술 풀려요 1부 관계를 위한 3가지 기본 원칙 1장. 비난하거나 불평하지 말자 2장. 진심으로 인정하고 칭찬하자 3장.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자 2부 호감 가는 사람이 되는 6가지 방법 1장.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자 2장. 미소를 짓자 3장.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자 4장. 대화를 잘하는 손쉬운 방법 5장. 사람의 관심을 끄는 방법 6장. 사람들을 단번에 사로잡는 방법 3부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비결 1장. 논쟁을 피하라 2장. 적을 만들지 않는 확실한 방법 3장. 틀렸을 때는 솔직히 인정하라 4장. 우호적으로 다가가라 5장. 소크라테스의 비밀 6장.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하도록 만들자 7장. 허락을 이끌어 내는 방법 8장. 기적을 가져오는 공식 9장.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 10장. 모두가 좋아하는 호소 11장. 영화도 하고 텔레비전도 하는 일 12장. 이 모든 방법이 소용 없을 때 4부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고 상대를 변화시키는 9가지 비결 1장. 굳이 비판을 해야 한다면 2장. 미움 없이 실수를 지적하는 방법 3장.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이야기하라 4장. 명령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5장.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자 6장. 잘하고 싶은 마음을 키우는 방법 7장. 상대방에게 좋은 평판을 주자 8장. 고치기 쉬운 실수처럼 보이게 하자 9장. 사람들이 당신이 원하는 일을 기꺼이 하게 만드는 방법 편역자의 말 :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이 깊어지고 지혜가 생겨요복잡하게 얽힌 현대사회의 인간관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사람의 마음을 읽어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날이 갈수록 유행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청소년들이 유행에 반응하는 속도 또한 가속화되고 있다. 유행에 너무 민감하게 ‘휩쓸려’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많은 10대가 유행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우리가 흔히 ‘트렌드’, ‘유행’이라고 정의하는 것의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 한 해는 고사하고 한 계절을 넘기기가 어렵다. 이런 빠른 변화의 추세가 대세를 이루는 와중에 그 흐름을 꿋꿋이 거스르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다. 다시 말해,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은 유행을 타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커져만 간다. 이제는 세계인들의 일상에 자리 잡고 널리 이용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가 더 발전하고 계속해서 탄생하는 것 역시 인간관계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약 100여 년 전에 집필되었지만 아직까지 자기계발 분야의 베스트셀러다. 데일 카네기가 독자에게 ‘인간관계’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정과 규모가 더 큰 사회(정계의 이야기 등을 다루는 등)를 아우르는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며 제공해주고 있는 덕분이다. 어른들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절실히 알고 있지만, 아직 청소년들은 학교나 가정이라는 좁은 테두리가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부다. 더군다나 학교 친구들은 모두 입시 경쟁자나 다름없고, 가정에서 부모는 거의 무조건적인 지지만 해 준다. 이런 환경에 익숙해져 살다가 사회에 나온 아이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지만 그 속에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한다. 이 책 『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꼭 알아야 할 인간관계의 법칙을 데일 카네기의 실제 경험을 통해 전한다. 데일 카네기는 독자가 처할 법한 많은 상황들을 실제 자신의 강의 수강자들의 체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 카네기는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난 뒤 지혜를 담아 두는 수준에 머무르도록 만드는 독서용으로 그치지 않도록 독자를 독려한다. 즉, 이 책의 독자가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머릿속 지식으로 쌓아두기만 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읽은 내용을 실제 상황에 실행해봄으로써 실제 자신의 인간관계를 좀 더 나은 수준으로 개선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게 한다. 『10대를 위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으며 집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인간관계의 지혜를 마음껏 배워 보자.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자음과모음 / 박상률 지음 /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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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박상률 지음
소설 <봄바람>으로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트고 지난 20여 년간 십 대와 함께한 박상률 작가. 그가 말하는 ‘청소년과 청소년문학의 즐거움’을 담은 책으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어린이와 문학> <시와 동화> <청소년문학> <기획회의> 등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비평들을 모았다. 청소년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문제와 고민들, 깨달음에 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청소년문학을 ‘안다’는 것과 ‘한다’는 것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지를 돌아보며 진짜 청소년을 위한 문학이란 무엇인지 해답을 찾고자 한 작가의 오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어른으로서 청소년을 이해하는 것의 한계는 무엇인지, 그것을 뛰어넘는 소설 쓰기는 어떻게 가능한지 등 청소년과 청소년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칼럼과 좌담, 인터뷰를 통해 풀어냈다. 1부 ‘청소년문학 들여다보기’에는 청소년에 대한 정의와 생각, 청소년소설의 특징과 한계를 다루며 2부 ‘청소년소설의 다양한 요소’에는 청소년소설의 문체 특성과 작가 지망생에게 전하는 말이 담겨 있다. 3부 ‘청소년문학과 소통하기’에는 청소년문학이 처한 현실과 나아갈 길에 대해, 4부 ‘청소년문학 하면서 같이 하는 생각’에는 모순된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았다.제1부 청소년문학 들여다보기 위태로운 것은 청소년일까, 청소년문학일까? 어떤 어른이라도 거쳐야 할 열아홉 열네 살을 응원하는 나의 문학 『불량청춘 목록』을 펴내고 땅 농사 닮은 나의 글 농사 나이 들어도 놀아야 하리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20년…… 또 한 번의 ‘낯섦’ 아이들 삶을 받쳐주고 끌어주고 절망적인 희망을 품고 제2부 청소년소설의 다양한 요소 청소년소설의 문체 다 이야기하지 말자 옳고 그름보다 울림을 줄 것 우연, 필연, 개연…… 무엇보다 그럴싸하게! 겉모습을 그리는 건 속 모습을 알기 위한 것 산에 오르는 길과 문학의 길 씨동무, 어깨동무…… 그 많던 동무들은 대체 왜 사라진 걸까? 제3부 청소년문학과 소통하기 청소년소설을 쓰고자 하는 나의 학생에게 청소년문학, 이제는 소통을 꿈꿀 때 잡지 <청소년문학>의 의미, 그 많던 책방은 어디로 갔을까? 돈에 눈먼 자들의 나라 사랑을 ‘싸랑’으로 확인하고 싶을 때 청소년문학은 혼자서도 잘해요! 우리 청소년문학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이룰 수 없는 꿈이 끝내 세상을 움직이더라 제4부 청소년문학 하면서 같이 하는 생각 명량해협과 맹골수도와 세월호 공부 선수만 원하는 사회, ‘십 대, 안녕’ 아님 ‘십 대 안녕!’ 경계에서 꽃 피고 불 켜지는 걸 왜 모를까? 국화꽃이 거울 앞에 선 누님 같은 꽃이라고? 마광수 교수는 말해야 하는 것을 말했을까? 요즘 시대 싸움의 법칙 시간이 부족해야 성과가 난다는데 욕하면서 닮는다 저자만 ‘자기계발’되는 자기계발서 작가의 말 ★★★★★ 청소년문학의 문을 두드린 당신을 처음 맞이하는 평론집 청소년이 사랑하는 소설은 무엇이 다를까?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20년, 스테디셀러 비결을 말하다! ★★★★★ 작가 지망생, 독자, 나아가 교사를 위한 청소년문학에 대한 친절한 평론 이 책은 ‘청소년문학의 선구자’ 박상률 작가가 말하는 ‘십 대가 좋아하는 소설의 비결’ 이 담겨 있다. 청소년문학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문제와 고민들, 작가 자신의 깨달음에 관한 이야기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문학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그 변화의 의미는 무엇인지 짚어보는 데도 의미가 있다. 박상률 작가는 청소년문학을 이해하려면 먼저 청소년이 어떤 존재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 까닭에 이 책에는 청소년에 대한 여러 모습을 다각도로 짚어보는 글을 실었다. 청소년문학을 하고자 하는 작가 지망생은 물론 독자, 나아가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진짜 청소년을 위한 문학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른으로서 청소년을 이해하는 것의 한계는 무엇인지, 그것을 뛰어넘는 소설 쓰기는 어떻게 하는지 등 청소년과 청소년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칼럼과 좌담, 인터뷰를 중심으로 풀어냈다. 청소년문학 스테디셀러 작가로, 지금까지 꾸준히 그 자리를 지켜오면서 후배 작가 지망생의 작품을 읽고 심사했던 글도 수록하여 책의 실용성을 높였다. 십 대가 사랑하는 소설로 향하는 서른네 편의 디딤돌 최근에는 청소년소설이 많이 활성화되어 창작자는 물론 독자의 폭도 넓어졌다. 그러나 20여 년 전, 박상률 작가가 『봄바람』으로 처음 청소년소설을 선보였을 때 이렇다 할 창작자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저자는 글을 쓰는 틈틈이 청소년문학에 대한 여러 글도 함께 썼는데, 이 책에는 소설의 창작 방법은 물론이고 작가 지망생이 쓴 작품에 대한 조언도 두루 담겨 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며 서른네 편의 글이 담겨 있다. 1부 ‘청소년문학 들여다보기’에서는 먼저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청소년문학을 하는 이들은 아이들의 겉모습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좀 더 근원적인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그것은 문학성 혹은 예술성을 높이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청소년문학을 하면서 아이들 삶을 받쳐주고 끌어주고자 했던 저자의 고충과 노력이 잘 묻어나는 부분이기도 하다. 2부와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청소년문학의 다양한 요소를 짚어보며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작품을 쓰려면 “옳고 그름보다 독자에게 울림을 주라”고 조언한다. 지난 20여 년간 청소년문학의 선구자로, 든든하게 선배 작가의 자리를 지켜온 그가 청소년문학과 소통하는 길을 터준다. 이 부분에서는 청소년문학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와 함께 나눈 좌담도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작가로서 세상을 바라보며 느꼈던 문제의식을 거침없이 펼쳐 놓는다. 아이들이 공부 선수가 되기를 원하는 사회, 탈선하고 도를 넘는 정치꾼들, 상대방의 구태를 욕하면서도 자신이 반복하는 세태 등,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를 제시한다.“청소년문학을 할 때에 청소년에 대한 개념을 우선 살피지 않으면 실패하게 돼요. 제가 아이를 키워 보니 나와 유전자는 비슷하지만 절대 ‘나’는 아니더라고요. 그럼 청소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우선 자기 안에 있는 청소년부터 다스려야 하는데, 작가들이 자기 안의 청소년을 잘 보지 않아요. 그래서 실패할 수밖에 없어요. 후배 작가들에게 종종 인간 실존과 같은 철학적 주제는 놓아두고, 환경이나 여성 등을 주제로 삼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끔 써보라고 이야기하곤 해요.” “어찌 보면 청소년과 어른을 구분하는 것이 불필요할 수 있어요. 어른의 문제가 청소년의 문제이고, 청소년의 문제가 곧 어른의 문제이거든요. 아이엠에프를 겪었다면 한 집안에 있는 아이와 어른 모두 힘들었을 거예요. 이때 청소년의 경우, 어른들이 가진 언어 구사력과 이해하는 지능, 문해력을 미처 다 가지고 있지 못할 수도 있고 표현 방식이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그러니 청소년이 읽어야 할 것이 필요한 것이죠. 제가 고교 시절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를 읽었을 때는 줄거리 중심으로 읽고선 부도덕하다고 여겼어요. 하지만 삼십 대에 다다라 읽으니 다르게 느껴졌고, 오십 대에 또 다르게 읽히더라고요.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청소년소설과 일반소설, 동화에서 쓰는 문체는 다를까? 대답은 ‘다르다’이다. 일단 세 장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문체의 유형적인 나눔에도 나타나듯이 무엇보다도 독자의 나이대가 다 다르다는 것이다. 나아가 독자가 소속된 사회적 집단이 다르다. 이는 곧 독자 계층이 쓰는 말도 달리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 어른이 쓰는 말과 청소년이 쓰는 말, 아이들이 쓰는 말은 다르다. 작가는 같은 이야기를 쓰더라도 독자가 누구냐에 따라 언어를 달리 해야 한다. 한 가정 안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화자가 누구냐에 따라 문체는 달라진다. 물론 독자가 어른이냐 청소년이냐 어린아이냐에 따라 이야기를 달리 받아들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쌤 4점+ 미적분 (2022년)
투데이 /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 2022.07.05
12,000
투데이
청소년 학습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개념원리 대수 (2025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개념원리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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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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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개념원리수학연구소 (지은이)
소설의 첫 만남 : 정체성 세트 (전3권)
창비 / 정이현, 최상희, 조우리 (지은이), 불키드, 손채은, 공공 (그림)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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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정이현, 최상희, 조우리 (지은이), 불키드, 손채은, 공공 (그림)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로서 2017년 출간한 이래 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2022년에는 ‘소설의 첫 만남: 정체성 편’을 새로이 선보인다. 『하트의 탄생』은 열다섯 살 주인공 ‘주민’이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 엄마와 갈등하며 겪는 사건과 그늘을 그린 청소년소설로,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소통, 그리고 가족에 대한 성찰을 풀어냈다. 서정적인 문장과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카이의 선택』은 초능력자로 태어난 ‘카이’들이 차별과 편견에 맞서 자기 삶을 찾아 가는 눈부신 여정을 담았다. 학교 연극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중학생 ‘은비’의 이야기 『커튼콜』은 재능과 재미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는 청소년의 모습을 뛰어나게 표현했다. ‘소설의 첫 만남: 정체성 편’은 자기 정체성을 고민하며 성장하는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엮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편의 소설은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하트의 탄생 카이의 선택 커튼콜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 책과 멀어진 이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설의 첫 만남’은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로서 2017년 출간한 이래 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왔다. 2022년에는 ‘소설의 첫 만남: 정체성 편’을 새로이 선보인다. 『하트의 탄생』은 열다섯 살 주인공 ‘주민’이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 엄마와 갈등하며 겪는 사건과 그늘을 그린 청소년소설로,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소통, 그리고 가족에 대한 성찰을 풀어냈다. 서정적인 문장과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카이의 선택』은 초능력자로 태어난 ‘카이’들이 차별과 편견에 맞서 자기 삶을 찾아 가는 눈부신 여정을 담았다. 학교 연극에서 주인공 역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중학생 ‘은비’의 이야기 『커튼콜』은 재능과 재미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는 청소년의 모습을 뛰어나게 표현했다. ‘소설의 첫 만남: 정체성 편’은 자기 정체성을 고민하며 성장하는 청소년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엮었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 편의 소설은 새로운 길로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희망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시리즈 소개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각 권 소개 소설의 첫 만남 25 - 하트의 탄생 (정이현 소설, 불키드 그림) 그날 내 안에 파란 하트가 태어났다 작가 정이현이 그려 낸 오늘의 청소년 열다섯 살 주민이는 자신의 모습이 항상 불만이다.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인 엄마의 눈에는 주민이의 성적도 외모도 한없이 부족한 것만 같다. 서러운 마음에 올린 영상이 갑자기 화제에 오르고, 사람들은 영상에 언급된 인플루언서 엄마의 정체를 추적하는데……. 소설의 첫 만남 26 - 카이의 선택 (최상희 소설, 손채은 그림) “열일곱 살 생일의 과제. 나는 선택해야 한다.” 차별에 맞서 자기 삶을 찾아가는 눈부신 여정 ‘카이’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존재들이다.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 등 카이들의 능력은 다양하다. 3초 후 미래를 보는 카이인 마하는 그 능력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한다. 그런 마하에게 ‘선택’을 해야 하는 열일곱 살 생일이 다가오는데……. 소설의 첫 만남 27 - 커튼콜 (조우리 소설, 공공 그림) 연극이 끝나도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용감한 발걸음으로 만들어 나가는 나만의 커튼콜 “왜 그래, 루나야. 무슨 고민 있어?” 학교 창작 연극에서 ‘루나’ 역을 맡은 중학생 은비는 긴장으로 대사를 잊어버리고, ‘아리에트’ 역을 맡은 윤서가 대본에 없는 대사를 급하게 내뱉는다. 연기에 재미를 느끼며 누구보다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은비. 하지만 실수를 연발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여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는데…….
내공의 힘 고등 미적분 1 473제 (2017년용)
비상교육 / 이성기 외 지음 /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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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이성기 외 지음
단기간에 끝내는 내신 대비용 문제집. 8종 교과서 속 핵심유형과 내신 기출문제를 완전 분석하여 18강, 473문제로 단기간에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한다. 내신 1등급을 고수하고자 하는 고1 학생과, 시험의 서술형.수능형.고난도 문제 등의 까다로운 문제도 자신있게 풀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적합한 학습서이다.Ⅰ 수열의 극한 01강 수열의 극한 02강 수열의 극한의 대소 관계 / 등비수열의 극한 03강 급수 04강 등비급수 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05강 함수의 극한 06강 함수의 극한값의 계산 07강 함수의 연속 08강 연속함수의 성질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09강 미분계수 10강 도함수와 미분법 11강 접선의 방정식 / 평균값 정리 12강 함수의 증가와 감소, 극대와 극소 13강 함수의 그래프 14강 방정식과 부등식에의 활용 / 속도와 가속도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15강 부정적분 16강 정적분 17강 정적분의 계산 18강 정적분의 활용 실전 테스트 01~04강 실전 테스트 05~08강 실전 테스트 09~14강 실전 테스트 15~18강 실전 테스트
개념풀 생명과학 1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윤세진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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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윤세진 (지은이)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기본서! [개념풀 생명과학Ⅰ]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8종 생명과학Ⅰ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을 한 권에 다 담은 새로운 형태의 기본서입니다. 과학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념을 학습하고 노트에 스스로 정리하는 사과탐 기억학습법을 최초로 구현하였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되는 ‘개념책’과 학생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구성의 ‘정리노트’로 개념과 정리를 한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Ⅰ. 생명 과학의 이해 1. 생명 과학의 이해 Ⅱ. 사람의 물질대사 1. 사람의 물질대사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1. 신경계 2. 호르몬과 항상성 3. 방어 작용 Ⅳ. 유전 1. 유전의 원리 2. 사람의 유전과 유전병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2. 생물 다양성과 보전개념 학습과 정리를 한번에 끝내는 ‘개념풀 생명과학Ⅰ’은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키워드와 흐름으로 쉽게 풀어 가는 개념 학습법 도입 • 생생한 자료와 탐구로 개념을 이해하는 특강 학습 구성 •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단계별로 수록 [개념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하여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정리 노트 • 학습한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는 개념책 1:1 맞춤 정리노트 [정답과 해설] • 정확한 정답과 직관적인 첨삭 •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과 ‘선택지 분석’
작은 아씨들
하서 /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조한중 옮김 / 20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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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
청소년 문학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조한중 옮김
<작은 아씨들> 은 루이자 메이 올컷을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떠오르게 한 가정 소설이자 성장 소설이다. 이 책은 성격이 다른 네 자매가 어려운 가장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면서 아름답고 당당하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품 속의 자매들은 아버지가 전장(남북전쟁)에 나가 있어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헌신적이고 자상한 어머니의 가정교육과 아버지의 도덕적 가르침으로 인해 씩씩하고 당당하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또한 이웃집 로리와의 따뜻한 우정과 로렌스 할아버지와 교류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잔잔하고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작품 곳곳에 펼쳐지고, 이로 인해 네 자매는 각각의 단점을 극복해 나간다. 이는 작가인 올컷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토대로 생생히 쓴 것으로 출간과 동시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역할을 해냈다.제1부 1.천로역정 놀이 / 2.즐거운 크리스마스 / 3.로렌스 소년 / 4.아웃이 되다 / 5.베스, 미의 궁전을 발견하다 / 6.에이미의 굴욕 / 7.조, 마왕을 만나다 / 8.메그, 허영의 도시에 가다 / 9.실험 / 10.야유회 / 11.하늘에 그린 성 / 12.비밀 / 13.전보 / 14.성실한 베스 / 15.어두운 날들 / 16.되찾은 행복 / 17.마치 대고모의 공로 제2부 1.첫 번째 결혼식 / 2.교훈과 경험 / 3.미묘한 걱정거리 / 4.조의 편지 / 5.또 다른 친구 / 6.마음의 고통 / 7.새로운 인생 / 8.어둠의 골짜기 / 9.망각을 배우다 / 10.뜻밖의 사건들 / 11.우산 아래서 / 12.수확의 계절 작가와 작품 세계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올컷의 <작은 아씨들> 어려움을 이겨내는 네 자매의 성장 소설 <작은 아씨들> 은 루이자 메이 올컷을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로 떠오르게 한 가정 소설이자 성장 소설이다. 이 책은 성격이 다른 네 자매가 어려운 가장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우면서 아름답고 당당하게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품 속의 자매들은 아버지가 전장(남북전쟁)에 나가 있어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이지만 헌신적이고 자상한 어머니의 가정교육과 아버지의 도덕적 가르침으로 인해 씩씩하고 당당하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다. 또한 이웃집 로리와의 따뜻한 우정과 로렌스 할아버지와 교류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잔잔하고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작품 곳곳에 펼쳐지고, 이로 인해 네 자매는 각각의 단점을 극복해 나간다. 이는 작가인 올컷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토대로 생생히 쓴 것으로 출간과 동시에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역할을 해냈다. <작은 아씨들> 은 현재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까지도 청소년들의 필독서이자 세계 명작 가운데 하나로 읽히고 있다.베스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증세가 심했다. 자매들은 병에 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로렌스 씨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의사가 문병을 허락하지 않아 와 보지도 못했다.퀸 씨 댁 아이들에게 병을 옮길까 봐 당분간 집에 있게 된 메그는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면서도 베스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 한나는 사소한 일로 걱정을 끼쳐선 안 된다며 한사코 반대했다.조는 베스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으며 헌신적으로 간호했다. 베스는 참을성 있게 잘 견디고 있어 간호는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열이 오르자 이불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피아노 연주를 하는 시늉을 했다. 때로는 가족들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했고, 어머니를 불러 달라고 애원하기도 했다. 조는 점점 겁이 났다. 메그는 어머니에게 사실대로 편지를 쓰자고 사정했지만 하나는 같은 대답만 할 뿐이었다. 때마침 워싱턴에서 온 편지가 자매들의 걱정을 심화시켰다.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어 어머니는 집에 돌아올 엄두도 못 낸다는 것이었다.한때 그토록 행복했던 가정에 죽음의 그림자가 떠돌자 하루하루가 암담하기만 했고, 각자 맡은 일을 하면서도 자매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다. 메그는 바느질을 하다 말고 갑자기 눈물을 떨구면서 자신이 그 동안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 조는 병에 시달리는 어린 동생과 함께 어둠침침한 방에서 지내면서 베스의 아름답고 착한 성품을 새삼 깨달았다.-본문 중에서
검은땅의 아들
파랑새 /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성귀수 옮김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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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청소년 문학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성귀수 옮김
의 작가이자 이집트 학자인 크리스티앙 자크가 쓴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람세스 2세가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기원전 1250년 람세스 통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람세스 2세의 명렁에 따라 땅을 빼앗기고 쫓겨난 카모세의 모험을 담았다. 부당한 처사를 바로잡고자 남쪽의 수도 테베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 노프레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고비를 헤쳐나가게 된다. 땅을 되찾기 위한 카모세와 노프레트의 모험과 역경이 역사적 사실과 함께 펼쳐진다.
흰별소
단비 / 이순원 글, 이소영 그림 / 20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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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문학
이순원 글, 이소영 그림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시리즈 8권.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등 국내 거의 모든 문학상을 휩쓸며 평단과 독자들 모두로부터 폭넓게 사랑받는 작가 이순원의 작품으로, 188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20여 년간의 한국근현대사를 때로는 소의 눈으로, 때로는 인간의 눈으로 그려낸 가족 성장 소설이다. 석기 시대 이후로 인간과 ‘생업’을 함께하며 살아온 ‘동지’라 할 수 있는 소와 인간의 유대를 통해 인간의 역사까지 찬찬히 반추해보는 묵직하고 차분한 장편 소설이다. 소설 속에는 차무집 식구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많은 소들이 등장한다. 절벽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지만 주인의 극진한 보살핌 끝에 회복하고 내려온 버들소, 일본인 관리에게 모욕을 당한 새댁의 앙갚음이라도 해주듯 면사무소와 관리를 들이받아 버린 화둥불소, 유난히 몸이 약했던 안주인의 목숨을 이어받고 태어났다고 여겨지던 외뿔소, 그리고 몸과 마음이 온전치 않은 채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소를 잘 돌보고 소와 친했던 차무집 양아들 ‘세일’의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이순원 작가는 수많은 소와 사람들의 삶을 씨줄 날줄로 엮어 가면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가치들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제공한다. “소가 사람과 함께 땅을 경작하던 시절에서부터 이제 논밭에서 완전히 물러나 축사에서 사람이 먹을 우유를 만들고 살코기로만 팔려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 세월 동안 인간과 소의 삶에 몰려왔던 크고 작은 변화를 이야기 속에서 저절로 돌아보게 한다.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노름빚에 팔려온 송아지 흰별소가 오던 날 나 태어난 이 강산에 먼 동굴에서 온 손님 가슴에 묻은 첫 새끼 금우궁으로 가던 날 버드나무의 힘 워낭을 찾아 돌아온 소 독립군 화둥불소 소 등을 타고 넘어가는 시간들 고양이논 마을에서 온 며느리 소여물에 밥을 덜어주는 농부 난리 중에 끌려간 외뿔소 떠난 소가 지키는 외양간 보내미날에 태어난 아이 이 집의 해파리 아들 사람보다 소와 더 많이 걸은 사람 검은눈소와 우리 그 아이들과 나 작가의 말온 가족이 함께 읽는 가족.성장 소설 《흰별소》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허균문학상, 남촌문학상 등 국내 거의 모든 문학상을 휩쓸며 평단과 독자들 모두로부터 폭넓게 사랑받는 작가 이순원의 장편 소설 《흰별소》가 좀 더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쉽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개정판으로 선보인다. 한국화가인 심홍 이소영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레이션이 더해져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돕는다. 소의 눈을 통해 우리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소와 사람이 함께 걸어온 120년 이순원의 작품을 통해 우리가 무엇보다 주목되어야 하는 것은 일관되게 그가 견지해온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있다.《흰별소》역시 온 가족이 함께 권하고 읽을 수 있는 가족 성장 소설이다. 《흰별소》는 1886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20여 년간의 한국근현대사를 때로는 소의 눈으로, 때로는 인간의 눈으로 그려 냈다. 석기 시대 이후로 인간과 ‘생업’을 함께하며 살아온 ‘동지’라 할 수 있는 소와 인간의 유대를 통해 인간의 역사까지 찬찬히 반추해보는 묵직하고 차분한 장편 소설이 바로 《흰별소》이다. 《흰별소》의 공간적 배경은 이순원 작가의 고향인 강원도의 어느 산골 마을. 우추리 차무집의 빈 외양간에 젖도 못 뗀 갓난 송아지가 들어오면서, 12대에 걸친 소 가문의 역사가 차무집 사람들 4대의 내력과 어우러진다. 이야기의 시작은 1886년. 이태 전 갑신정변이 일어나고 한 해 전에는 영국 함대가 무력으로 거문도를 점령하는 등 바깥세상은 대격변의 나날이지만, 강원도 산골 마을의 시간은 느릿느릿 흘러가기만 한다. 농한기의 겨울 어느 날, 우추리 마을에서 벌어진 노름판 끝에 빚잔치가 시작되고, 송아지 한 마리가 어미와 생이별을 하게 된다. 젖을 먹여 줄 어미도 없이 덩그러니 남겨진 송아지는 차무집 외양간에 그릿소로 맡겨진다. 그릿소란 돈이 없어 소를 키우지 못하는 사람이 남의 소를 맡아 키워 주던 방식이다. 부잣집에서 어린 암송아지를 사서 소가 없는 집에 맡기면, 그것을 이태쯤 키워 새끼를 낳은 후 새끼는 키워 준 집에서 갖고 어미 소는 주인한테 돌려주는 것이다. 주인은 어린 송아지를 맡겼다가 큰 소로 찾아가고, 키운 사람은 송아지 한 마리를 얻는 방식이다. 그릿소는 차무집 외양간을 번성시키게 될 주인공 ‘흰별소’를 낳은 뒤 주인에게 돌아가고, 그로부터 12대에 걸친 소의 역사가 소설 속에 찬찬히 펼쳐진다. 《흰별소》에서는 소의 역사가 곧 사람의 역사이기도 하다. “소와 사람이 함께 쟁기로 갈아 일으킨 대지 위에 소나 사람이나 구분이 없어져 소의 눈으로 사람 얘기를 하는 것인지, 사람 눈을 통해 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이 소설 안에 그들의 삶이 한데 어우러”지고 있는 것이다. 인간과 소가 맺은 ’생업의 우정‘ 소는 농사꾼에게 ‘식구’ 이상의 존재였고, 함께 농사를 지어 가며 집안을 일으키는 귀한 살림꾼이었다. 그릿소가 처음으로 차무집에 들어왔을 때, 차무집 새댁은 치맛자락과 행주로 송아지의 눈물, 콧물을 닦아 주었고, 차무집 둘째 아이 승기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같은 날 태어난 흰별소는 그야말로 ‘식구’와 같은 대접을 받았다. 고된 농사일 앞에서는 인간도 소도 똑같이 고단했고, 흰별소는 ‘멍에를 짊어져야 하는 삶’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으나, 흰별소의 꿈에 찾아온 먼 조상 ‘큰뿔들소’는 그것을 “생업의 우정”이라 부르며 가치 있는 일로 여겨 주었다. 장편 소설 《흰별소》에서는 차무집 식구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했던 많은 소들이 등장한다. 절벽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지만 주인의 극진한 보살핌 끝에 회복하고 내려온 버들소, 일본인 관리에게 모욕을 당한 새댁의 앙갚음이라도 해주듯 면사무소와 관리를 들이받아 버린 화둥불소, 유난히 몸이 약했던 안주인의 목숨을 이어받고 태어났다고 여겨지던 외뿔소, 그리고 몸과 마음이 온전치 않은 채 태어났지만 그 누구보다 소를 잘 돌보고 소와 친했던 차무집 양아들 ‘세일’의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이순원 작가는 장편 소설 《흰별소》에서 수많은 소와 사람들의 삶을 씨줄 날줄로 엮어 가면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가치들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제공한다. 암소와 수소를 교미시켜 줄 때 주인끼리 “피나무 껍질로 만든 밧줄”을 주고받으며 소들끼리의 인연이 잘 이어지기를 기원하던 시절부터 “작은 유리대롱 속에 든 어떤 수소의 정자를 긴 유리빨대를 이용해 자궁에 안착”시키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소가 사람과 함께 땅을 경작하던 시절에서부터 이제 논밭에서 완전히 물러나 축사에서 사람이 먹을 우유를 만들고 살코기로만 팔려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지난 세월 동안 인간과 소의 삶에 몰려왔던 크고 작은 변화를 이야기 속에서 저절로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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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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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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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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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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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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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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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런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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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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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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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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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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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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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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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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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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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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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4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5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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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 목요일
7
별별 직업 상담소
8
호호당 산냥이
9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
10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1
오백 년째 열다섯 4
위즈덤하우스
13,050원
2
스파클
3
리와인드 베이커리
4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5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6
최적의 공부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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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8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9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10
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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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길
비아북
16,200원
2
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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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4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5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6
줬으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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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에일리언즈 10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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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회전 29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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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의 I LOVE YOU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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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