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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녹색 이슈
다른 / 김기범 (지은이) / 2018.07.30
13,500원 ⟶ 12,150(10% off)

다른청소년 인문,사회김기범 (지은이)
우리의 하루하루와 밀접한 이슈들이 소개된다. 대개 알 만한 것들이지만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환경 이슈들을 알기 쉬운 통계와 사진으로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현직 환경전문 기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환경 교양서’라는 점에서 새롭고 유익하다. 기자가 현장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와 관계자들의 협조를 받아 수록한 사진들은 그 어떤 정보보다 생생하다. 환경전문 기자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동물, 생태, 인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는 것은 덤이다. 이 책은 생태, 환경, 기후 등에 관한 오늘날의 다양한 이슈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이슈 15가지를 뽑아 각 장을 구성했다. 4대강 사업에 따른 수질 오염과 녹조 창궐, 심각한 미세먼지, 바다와 강을 점령한 미세 플라스틱, 기후 변화로 일어난 사막화, 날로 심각해지는 원전의 위험성, 공장식 축산의 비극인 구제역과 조류독감, 유전자 변형 식품을 둘러싼 논란… 등. 실제 우리나라와 해외의 사례를 들어 쉽게 이슈를 소개하고, 필요한 과학적 원리나 통계는 도표와 사진으로 이해를 돕는다.저자의 말_ “지켜 줘서 고맙다.” section 1 일상의 녹색 이슈 1 미세먼지는 오늘도 나쁨 2 생활 화학 제품 공포! 안 쓰는 게 최선? 3 유전자 변형 식품, GMO 논란은 괴담일까? section 2 개발과 보존의 녹색 이슈 1 녹조, 이게 다 4대강 사업 때문이야 2 설악산에 케이블카를 달아, 말아? 3 갯벌은 쓸모없는 땅이 아니야 section 3 기후 변화의 녹색 이슈 1 지구를 떠도는 환경 난민 2 사고파는 온실가스? 탄소세를 내세요 3 신기후체제는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section 4 동물과 생태의 녹색 이슈 1 동물보호법, 잔인한 것의 기준이 뭔가요? 2 지금도 어디선가 멸종위기종은 사라지고 있다 3 조류독감과 구제역, 그리고 공장식 축산 section 5 자원과 소비의 녹색 이슈 1 이 세계에서 에너지 민주주의는 가능할까? 2 우리는 지금 탈원전으로 간다 3 재활용 쓰레기 대란, 독일에게 배우자 “지구의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마땅히 갖춰야 할 예의를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한다.” _ 안병옥, 환경부 차관 지금, 우리의 일상을 흔드는 환경 문제 바로 알기 일상적인 위협이 되어버린 미세먼지! 가습기 살균제, 생리대 유해성 논란 등 생활 화학 제품이 불안하다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 수용,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신기후체제는 기후 변화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동물보호법, 잔인한 것의 기준이 없다? 탈원전은 이제 세계의 목표일까? 재활용 쓰레기 대란, 문제가 뭘까? 지금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는 너무나도 많다. 그리고 지극히 일상적이다. 봄가을에는 미세먼지가, 여름에는 폭염과 녹조가, 겨울에는 구제역과 조류독감이 으레 말썽이다. 뉴스와 신문을 통해 때마다 쏟아지는 이런 이슈들이 우리에게는 이제 익숙한 생활이 되었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이런 환경 문제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이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 우리는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또한 이 문제들을 극복하게 위해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있을까? 이 책에는 우리의 하루하루와 밀접한 이슈들이 소개된다. 대개 알 만한 것들이지만 사실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려운 환경 이슈들을 알기 쉬운 통계와 사진으로 흥미롭게 소개한다. 특히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니는 ‘현직 환경전문 기자가 청소년들을 위해 쓴 환경 교양서’라는 점에서 새롭고 유익하다. 기자가 현장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와 관계자들의 협조를 받아 수록한 사진들은 그 어떤 정보보다 생생하다. 환경전문 기자로서의 전문성은 물론 동물, 생태, 인권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느껴지는 것은 덤이다. 환경전문 기자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현재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 15가지 이 책은 생태, 환경, 기후 등에 관한 오늘날의 다양한 이슈 가운데 가장 뜨거운 이슈 15가지를 뽑아 각 장을 구성했다. 4대강 사업에 따른 수질 오염과 녹조 창궐, 심각한 미세먼지, 바다와 강을 점령한 미세 플라스틱, 기후 변화로 일어난 사막화, 날로 심각해지는 원전의 위험성, 공장식 축산의 비극인 구제역과 조류독감, 유전자 변형 식품을 둘러싼 논란…… 등등. 실제 우리나라와 해외의 사례를 들어 쉽게 이슈를 소개하고, 필요한 과학적 원리나 통계는 도표와 사진으로 이해를 돕는다.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를 위해 기획되었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문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청소년은 지금의 어른들, 또 지금의 어른들의 어른들…… 즉 이전 세대들 때문에 원치 않는 피해를 겪게 될 당사자다. 그러니 현재의 환경 문제에 대해 더욱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과서가 미처 다루지 않는 환경 법규, 생태 지식을 읽을거리로 곳곳에 실어 폭넓은 정보를 다루었다. 환경 입문서로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에게도 유익할 것이다. 또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논쟁거리들을 모든 장의 끝에 실어 청소년들이 논술과 토론에 활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은 얼마나 될까? 또한 중국이 큰 원인이라면 중국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것일까? 정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날아드는 미세먼지의 농도는 연평균 30~50퍼센트, 고농도일 때는 무려 60~80퍼센트로 추정된다. …… 그러나 실질적으로 중국의 책임을 묻기란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선 미세먼지가 중국에서 날아왔다는 과학적 근거를 대는 것이 현재로서는 무척 어렵다고 한다. 정부와 학계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중국의 미세먼지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얻기가 쉽지 않다. 국경을 넘어 오가는 오염 물질, 즉 월경성 오염 물질에 대한 우리나라의 연구 또한 이제 겨우 첫걸음을 뗀 상태다. 미세 플라스틱이나 플라스틱 쓰레기섬은 분명 심각한 문제지만 피부에 와닿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하나는 너무 작아서, 다른 하나는 너무 멀리 있어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인간이 만든 또 다른 위협인 유해 화학 물질은 주변에서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는, ‘침묵의 암살자’다.
별빛을 전하다
지식과감성# / 장하영 외 5명 지음 / 2014.12.08
11,000원 ⟶ 9,900(10% off)

지식과감성#청소년 자기관리장하영 외 5명 지음
6명의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자의 멘토를 찾아 인터뷰를 하는 데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막연하고 추상적인 조언만 해주는 어른들의 입장에서 탈피해,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청소년의 입장에서 써내려갔다.프롤로그 우연을 인연으로 Chapter 01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님 보연이의 이야기 청개구리, 남들이 택하지 않은 길을 걷다. Great person의 가치를 전하다, Micimpact 우리는 모두 베스트셀러의 작가입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Chapter 02 핸드 스튜디오 안준희 대표님 유림이의 이야기 포항 촌놈이 스마트 TV업체 대표가 되기까지 또 다른 나의 삶의 공간, 핸드 스튜디오 언제나 시들지 않는 청춘 인터뷰가 끝나고 Chapter 03 엠트리 최영환 대표님 예은이의 이야기 청년들을 위한 변화의 발걸음을 내딛다, 우유곽 대학 이야기 예술을 통해 사람들을 치유하다 하나 하나의 작은 별빛이 모여 세상을 밝게 비추다 인터뷰가 끝나고 Chapter 04 디노마드 이대우 대표님 지나의 이야기 계획하기를 좋아하던 소년, 디노마드를 시작하다 태도의 차이가 디노마드를 이끌다 디노마드 네트워크, ‘문화 운동’을 시작하다 인터뷰가 끝나고 Chapter 05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구범준 PD님 하영이의 이야기 브라운관에 예술을 그리다 세상은 이렇게, 변화를 시작하다 세바시, 삶의 의미가 되다 인터뷰가 끝나고 Chapter 06 좋은 교사 수업 코칭 연구소 이규철 선생님 누리의 이야기 진정으로 학생을 위한 선생님을 꿈꾸다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곳, 평화가 전해지다 인터뷰가 끝나고 에필로그 우리의 즐거운 여정을 마치며단순히 가고 싶은 대학, 다니고 싶은 직장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인생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싶었지만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었다. 현재,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강연과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모두들 용기를 갖고 하고 싶은 일을 좇아 나아가라고만 조언할 뿐 그러한 일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 물론 어른들은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의 묘미라 볼 수도 있겠지만 우리들에겐 그런 모험이 그저 불안하고 위태롭게 느껴질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른들이 들려주는 ‘어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을 ‘우리’의 입으로 전하고 싶었다. 그렇게 ‘별빛을 전하다’의 하나의 지향점이 생겼다. - 프롤로그 중에서 『별빛을 전하다』는 6명의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자의 멘토를 찾아 인터뷰를 하는 데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막연하고 추상적인 조언만 해주는 어른들의 입장에서 탈피해, 꿈을 향해 나아가려면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청소년의 입장에서 써내려갔다. 꿈을 찾는 과정에서 발견한 별빛, 그 별빛을 책의 제목처럼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아샘 Hi Math 고등 수학 (상) (2018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음 / 2016.12.01
15,500원 ⟶ 13,950(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음
수학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 고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문제기본서다.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에서 익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의 개념과 <Hi Math>의 문제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다. 기본 연산의 충분한 반복 연습,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분류된 유형별 문항 연습이 가능하다.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의 성질 06. 이차함수의 그래프 07. 이차함수의 활용 08. 고차방정식 09. 연립방정식 10. 일차부등식 11. 이차부등식 12. 평면좌표 13. 직선의 방정식◆ 책 소개 수학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 고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 문제 학교 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문제 들을 수록하여 충분히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문제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과 연계된 문제기본서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에서 익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입니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의 개념과 「Hi Math」의 문제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문제기본서 - 처음으로 문제집을 공부하거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위한 교재입니다. 기본 연산의 충분한 반복 연습,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분류된 유형별 문항 연습이 가능합니다. ☆ 기본 문제 수가 많은 문제기본서 - 이 교재의 구성은 [개념 정리]+[기본 문제]+[유형 문제]+[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입니다. 특히 [기본 문제]를 많이 수록하여 확실하게 개념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내신 성적 2등급까지 책임지는 문제기본서 -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등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분석하여 그 문제들을 위주로 수록한 교재입니다. 효율적인 문제 유형별 해법을 제시하여 시험 대비에 적합하며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개념플러스에서 추가하여 제시하였습니다. ☆ 기본 문제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계산 문제, 개념 이해 문제입니다. 단원의 핵심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 유형 문제 - 학교 시험의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한 후,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시험에서 출제 비율이 높은 문항에는 ‘중요’표시를 하였습니다. ☆ 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 -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단골 문제들을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만점을 위한 ‘1등급 문제’도 수록하였습니다.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비상(박영민) (하) (2020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20.06.10
14,000원 ⟶ 12,600(10% off)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생각이 말랑말랑 통通, 통하게
나무늘보 / 김민영 외 9명 지음 / 2016.04.30
12,000원 ⟶ 10,800(10% off)

나무늘보청소년 인문,사회김민영 외 9명 지음
‘소통’이라는 키워드 아래 열명의 여고생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한 것들을 묶은 책이다. 민영이는 방송매체의 간접광고를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을, 에빈이는 휘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소통을, 은서는 벽화와 마을과 소통을, 지인이는 착시현상 속 벌어지는 착각과 소통을, 하영이는 트렌드를 통해 살펴본 시대와 소통을, 수경이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정부와 국민과의 소통 등을 살펴본다.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뻗어나온 다양한 방향과 방식으로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다.004 펴내는 글 011 김민영/ 은밀하고 위대한 PPL -방송 매체의 간접광고에 대한 분석과 발전 방향 027 김예빈/ 어쩌면 당신도……. -희귀병, 당신도 1/2000의 확률에 존재할 수 있다 041 박은서/ 말없는 시, 벽화 -벽화와 마을, 그 이후 055 서지인/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착시, 실제와 다르게 보이는 그림 069 송하영/ 트렌드는 나를 중심으로 돈다 -시대와 소통하자, 트렌드 활용법 085 안수경/ 중동발 낙타바람의 나비효과 -한국은 어떻게 전염병 모범예방국에서 민폐국이 되었는가 099 안자은/ 영화, 시대와 역사를 이야기하다 -영화로 보는 우리 역사 109 양주미/ 같아도 괜찮아, 달라도 괜찮아 -문화 속 획일화와 다양성에 관한 고찰 125 장혜연/ 갑수와 을수는 원래 친구래요 -우리 사회 여전히 존재하는 신분제, 갑을관계 137 하연수/ 소통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거짓말’ -하얀 거짓말 VS 까만 거짓말“세상과 通해요“ 열명의 여고생이 이야기하는 ‘세상과의 소통’ 세상과의 소통, 그 실마리를 찾아서 『생각이 말랑말랑 통, 통하게』는 ‘소통’이라는 키워드 아래 열명의 여고생들이 생각하고 느끼고 표현한 것들을 묶은 책입니다. 민영이는 방송매체의 간접광고를 통한 시청자와의 소통을, 에빈이는 휘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소통을, 은서는 벽화와 마을과 소통을, 지인이는 착시현상 속 벌어지는 착각과 소통을, 하영이는 트렌드를 통해 살펴본 시대와 소통을, 수경이는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정부와 국민과의 소통을, 자은이는 시대와 소통하는 영화를, 주미는 문화의 다양성과 획일화 현상을 통해 살펴본 소통을, 혜연이는 갑을고나계의 소통을, 연수는 소통에 있어서 거짓말의 역할을 살펴보봤습니다. ‘소통’이라는 주제에서 뻗어나온 다양한 방향과 방식으로 ‘소통’을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작성한 저가소개글에서 한 친구는, 자신의 미래가 열정과 노력이 담긴 순간들이 모인 퍼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은 분명 고단할 때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에 조금 더 가까워졌을 것입니다. 책마을해리에서는 ‘읽고 하고 쓰고 펴내는’ 출판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 <청소년인물출판프로젝트>와 함께합니다. 유행은 누군가에 의해 자신을 맞춰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세상의 칭찬을 바라는 것보다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언제 변해버릴지 모르는 유행에 더 냉정해져라. 이 시대는 유행을 만들어 가며 수없이 변화할 것이다. 그 속에서 유행에 적응하는 것, 그 이상의 성취를 얻으면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 -송하영/ 트렌드는 나를 중심으로 돈다 中- [펴내는 글]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은, ‘나’의 생각과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언어로 넓혀진다는 것을 의미해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을 보고 느끼고 생각한 ‘여러분만의 것들’이, 이제 누군가 ‘읽는 사람’을 통해 ‘세상의 것들’이 된답니다. 우리는 그것을 ‘문화(文化)’라고 하지요. 이제 여러분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가 되겠죠? 앞으로도 무언가 대상을 표현하는 일, 나아가 출판이라는 ‘공적인 매체’로 누군지 모를 수많은 사람과 만나는 일에 더 스스럼없어지길 바랍니다. -펴내는 글 중에서-은밀하고 위대한 PPL/ 김민영광고는 기업이 고객과의 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소통수단이다. -트렌드는 나를 중심으로 돈다/ 송하영모든 것은 빠르게 흘러가며 변화하고,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이러한 사회에 너무 익숙해져서 가끔 진짜 나의 모습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만 집중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며 유행에 따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당신에게 진정한 당신은 있는가. 이제 유행에 치우쳐 한쪽에 밀려있던 당신을 꺼내 유행과 서로 엉키면서 놀게 해라!민지역에서는 받기 어려운 수술들을 지원해주어 ‘세계 난민의 어머니’가 되었다.-소통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거짓말’/ 하연수2차 세계 대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영국의 총리였던 윈언 처칠은 “전시에 진실이라는 것은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에 가끔 ‘거짓’이라는 경호원을 대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큰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거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이 짧은 에세이를 통해 거짓말의 역사,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친 거짓말, 의료계에서의 거짓말 등 거짓말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과 관점을 낱낱이 파헤쳐 보았다. 거짓말이 얼마나 다양하게 쓰이고 있고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 또 소통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왜 내가 거짓말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제안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으리라.


2080년의 낭만
주니어태학 / 이하은 (지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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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태학청소년 문학이하은 (지은이)
십대의 원고지 1권. 소설은 2079년 12월 한 젊은이가 벗에게 띄운 한 통의 손편지로부터 시작한다. 발전소 파괴로 인해 출입 금지 구역이 된 곳에서 시작하는 복구 작업에 자원한 젊은이, 그리고 밖에서 어쩔 수 없이 그와 오직 손편지만으로 소통할 수밖에 없는 벗. 두 사람은 2080년의 젊은이(어쩌면 그 젊은이는 2020년대에 절망과 사랑, 고뇌와 보람, 사회와 개인을 몸으로 부딪치는 자신의 선조들을 고스란히 대변하는지도 모른다)로 웃으며, 울며 살아간다.손편지 처음이지 쓰고 쓰고 또 써 부친 편지들 부치지 않은 편지 2080년 10월 31일 2079년도의 낭만주니어태학이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10대의 원고지’ ‘10대의 원고지’는 <21세기에 세상에 나와 100년 후 세상을 꿈꾸고 설계하며 가꾸어 나갈 10대들> 스스로 고민하고 갈등하며, 상상한 세계를 직접 쓴 글이다! 그 첫 번째 책 《2080년의 낭만》이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 소설은 2079년 12월 한 젊은이가 벗에게 띄운 한 통의 손편지로부터 시작한다. 2023년에도 보기 힘든 손편지를 2079년에 쓴다고? 그래서 소설은 오늘에 절망하는 젊은이들이 이룰 수 없는 낭만을 향해 나아간다. 발전소 파괴로 인해 출입 금지 구역이 된 곳에서 시작하는 복구 작업에 자원한 젊은이, 그리고 밖에서 어쩔 수 없이 그와 오직 손편지만으로 소통할 수밖에 없는 벗. 두 사람은 2080년의 젊은이(어쩌면 그 젊은이는 2020년대에 절망과 사랑, 고뇌와 보람, 사회와 개인을 몸으로 부딪치는 자신의 선조들을 고스란히 대변하는지도 모른다)로 웃으며, 울며 살아간다. 오로지 두 사람 사이에 오간 편지만으로 구성된 소설이 이토록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두 사람 사이에 오간 편지만으로 구성된 소설이 독자의 시선을 끝까지 붙잡고 있다고?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 놀라운 소설을 써낸 18세 젊은이에게 감탄하는 까닭이다.2079. 10. 31펜시어, ‘우리’는 발전소 폭발의 아픔에서 기원한 거나 다름없는 사람들이잖아. 발전소 폭발로 목숨을 잃거나, 평생의 보금자리가 산산조각나고, 자의로든 타의로든 가족들의 손을 놓고 흩어졌던 수많은 이들을 떠올려 봐. 보육센터는 나의 집이고, 센터 선생님들이 나의 부모님이고, 우리 그룹 애들이 내 형제자매들인 것과는 별개로, 어떤 질문이 마음속에 떠오르는 건 떨칠 수가 없더라. ‘그 많은 사람 속에 나의 기원이 되는 사람도 있었겠지?’ 하는 질문.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 말을 꺼내는 게 쉽지 않았어.그래서 너만 조용히 읽을 수 있도록 글로 남기기로 한 거야. 정말로 많은 아이들이 혼자가 되었어. 말을 꺼내는 것만으로도 참담한 심정이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발전소 인근 지역들은 한동안 무법지대가 되어버렸지. 각종 불법 인체 시술을 하는 업체들에게, 혼자가 된 애들만큼 좋은 먹잇감이 없었을 거야.난 운 좋게 정말 어릴 때 시술 업체에서 구출될 수 있었어. 그래서 나쁜 기억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내 몸에서 지워지지 않을 그곳에서의 흔적을 대면해야 해. 불법 홍채 미용시술을 위한 실험물로 사용되면서 얻은 아주 부자연스러운 색깔의 눈동자 말이야. 사정을 깊이 모르는 사람들은 근사한 색이라고 칭찬해줄 때도 있어. 칭찬에 담긴 호의는 언제나 고맙지. 기껍고. 내 눈을 볼 때마다 끔찍한 기억이 떠올라서 괴롭다거나 하지도 않아. 그런 것들이랑 별개로, 이건 내가 담고 살아가야 하는 복잡한 감정의 덩어리야. 고통도 쓸쓸함도 적절한 단어가 아니라서, 덩어리라고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 추신 : 와, 편지를 쓴다면 언제나 이 ‘추신’을 꼭 써보고 싶었어.어쨌거나 빠트린 얘기가 있어서 추가해. 내 옆방 양쪽에는 자한이라는 동갑내기 친구와 식물학자인 율리안나 누나가 살게 될 거래.잠깐 홀로행아웃으로 대화해본 게 전부이긴 하지만, 다들 좋은 사람들 같아 보여.테멜다 2079. 11. 3애초부터 난 오염된 금지구역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민간인 지원을 받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가. 그리고 그런 곳에 자원해서 입주하는 너는 더 이해가 안 되고. 네가 그런 오지에 가 있으니까 홀로행아웃도 안 되고, 통화도 안 되고, 뭣도 안 되고……팔자에도 없는 편지를 써야 하잖아. 네 편지의 홀로그램 스캔본만 받을 수 있는 것도 웃겨. 통신 제한 규정이 말도 안 되게 엄하네.네가 미르 구역에 있는 덕분에 내 글씨가 얼마나 심각한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네가 말한 그 편지쓰기의 낭만이라는 게 이런 거야? 엉망진창인 글씨체를 내 눈으로 확인하는 거?어쨌든, 거기서 잘 지내고.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라. 우리가 공식적으로 보육센터 소속인 것도 내년이 마지막이니까.펜시어가


고등 최상위 수학 미적분 1 (2016년)
디딤돌 / 최문섭 외 지음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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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청소년 학습최문섭 외 지음
고등학교 2학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문제해결력 향상과 서술형 문제 연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하게 유형별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단계별로 최상위 수준의 문제까지 천천히 반복해서 풀어갈 수 있도록 최상위 수학만의 3단계 반복 학습법으로 구성하였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Ⅰ단원 종합문제 Ⅱ. 함수의 극한과 연속 03 함수의 극한 04 함수의 연속 Ⅱ단원 종합 문제 Ⅲ. 다항함수의 미분법 05 미분계수와 도함수 06 도함수의 활용(1) 07 도함수의 활용(2) 08 도함수의 활용(3) Ⅲ단원 종합 문제 Ⅳ. 다항함수의 적분법 09 부정적분과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Ⅳ단원 종합 문제대상학년: 고2 상위권을 위한 심화학습 교재 -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문제해결력 향상과 서술형 문제 연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하게 유형별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최상위수학만의 3단계 반복 학습법 - 단계별로 최상위 수준의 문제까지 천천히 반복해서 풀어갈 수 있도록 최상위수학만의 3단계 반복 학습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최상위를 위한 차별화된 문제 수록 - 최상위 수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른 교재와 차별화된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1. STEP1-최상위 실력 다지기 ▶ 최상위 실력을 다지기 위해 유형별로 개념을 나누어 정리하고 실력을 차근차근 높여갈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별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 내신 · 수능1등급을 향한 심화 유형과 난이도 있는 문항의 집중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다지고 취약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2. STEP2-최상위 실력 높이기 ▶ 최상위 실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별 문항으로 반복 연습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중요한 문항이나 최근 수능에서 새롭게 출제되고 있는 신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3. STEP3-최상위 실력 완성하기 ▶ 최상위 실력을 완성하기 위해 고차원적인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심화 문제와 고난도 주관식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 [서술형] 문제를 통해 정확한 개념 이해와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문제 풀이 서술 연습을 하고, 단계별 배점 비율이 나와 있어 실전 문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STEP4-단원 종합 문제 ▶ 대단원의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단원 종합 문제를 제공하였습니다. ▶ 내신 · 수능 1등급 완성을 위해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문항이나 다른 과목과의 통합적 소재를 활용한 [통합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
지성사 / 김상협, 정상민, 김홍균 (지은이) / 2018.09.03
19,000원 ⟶ 17,100(10% off)

지성사청소년 과학,수학김상협, 정상민, 김홍균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읽기 시리즈. 일부 과학자들의 다수결 투표에 의해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린 사건은 ‘행성의 정의가 시대에 따라,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역사적으로 과학이 발전했던 중요한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학생들에게 과학책을 읽게 하는 목적은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지식을 얻게 하는 데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목적은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하는 데 있다. 그 시각은 과학자가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고 미래의 경제학자나 정치가가 될 학생이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다. 각각의 과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은 우리 사회를 좀 더 합리적이고 생산적이며 건강하게 해줄 것임에 틀림없다.추천의 말 / 들어가는 말 / 명왕성 일기 01 지구에서 벗어나기 우주를 자동차로 여행한다면/ 로켓을 타고 떠나는 힘겨운 출발/ 지구에서 벗어나기/ 우주로 가는 다른 로켓은 어떨까?/ 로켓 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건 어때?/ 우주엘리베이터 건설 방법/ 우주엘리베이터 건설의 어려운 점들 Science & Episode 1 우주의 ‘검은 하늘’을 보고야 말겠다 02 우주에서 생활하기 우주에서 내 집처럼 지내기/ 첫 번째, 바닥에 발 붙이고 살기/ 두 번째, 숨 쉬고 물 마시기/ 세 번째, 바깥 구경하기와 외출하기/ 네 번째, 고장 나는 것들 수리하기/ 다섯 번째, 날아오는 것들 막아내기/ 여섯 번째, 심리적 스트레스 극복하기 Science & Episode 2 지구에서 우주 흉내 내기 03 위험한 우주 우주쓰레기/ 소행성대/ 혜성과의 조우/ 우주선 Science & Episode 3 토성의 고리 위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을까? 04 명왕성 찾아가기 플라이바이/ 행성들의 숨겨진 이야기_열탕과 냉탕 사이: 수성, 가면 뒤에 숨겨진 지옥의 얼굴: 금성, 식민지 행성 건설의 꿈: 화성, 미완의 별: 목성, 태양계의 보석: 토성, 버릇없는 행성: 천왕성, 이제 겨우 1년이 지났을 뿐: 해왕성 Science & Episode 4 명왕성을 발견한 로웰 천문대에서 05 명왕성 도착 카이퍼 벨트의 골목대장/ 다이어트? 그게 뭐야?/ 착륙하기/ 명왕성에서 바라본 태양/ 명왕성의 위성들 Science & Episode 5 톰보의 후손, 커쇼를 만나다 06 명왕성에서 보다 별자리의 아이러니/ 이상한 별들/ 은하의 변두리/ 항성과 우리은하/ 우주의 중심/ 명왕성에서 본 지구/ 명왕성의 지위와 끝나지 않은 논쟁 Science & Episode 6 세른(CERN) 탐방기: 과학에서 답을 찾다 찾아보기 / 참고문헌 / 사진 출처명왕성은 다시 행성이 될 수 있을까?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은 어느 날 ‘왜행성’으로 강등되었다. 그것도 명왕성 자체의 물리적 특성이 변해서가 아니라 4퍼센트의 국제천문연맹 과학자들이 결정한 행성의 정의에 의해 신분이 바뀌었다. 다수결 투표로 결정한 행성에 관한 정의는 과연 타당한 것일까? 그리고 명왕성은 정말 행성이 될 자격이 없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비운의 전직 행성 명왕성을 찾아 떠난 ‘명왕성 바라기’들의 흥미로운 여정을 들여다본다. “플루토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시끌시끌 명왕성의 못 다한 이야기들…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 총회가 열리고 있는 체코 프라하의회센터에서는 누군가의 신분을 박탈할 수 있는 중요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 결과 찬성 237, 반대 157, 기권 17로 76년 동안 가지고 있던 누군가의 지위가 상실되었다. 그 누군가는 사람이 아닌 행성 명왕성! 명왕성은 이 투표를 통해 왜행성으로 지위가 낮아졌고 ‘134340 플루토’라는 어색한 이름을 갖게 되었다. 태양계에서 가장 멀고 가장 작은 행성이었던 명왕성은 사람들 마음속의 미묘한 감정을 자극한다. 고립돼 있는 작고 힘없는 별…… 그래서일까? 명왕성의 행성 퇴출 소식에 명왕성 탐사선을 쏘아 올린 미국을 비롯해(명왕성은 미국인이 발견한 유일한 행성이기도 하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아쉬움과 함께 반대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플루토(명왕성)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명왕성은 행성이다,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행성이란 말에는 투표로 결정할 수 없는 문화적 의미가 담겨 있다”……. 물리 교사로서 경기도물리교과연구회 독서분과에서 만난 이 책의 저자들도 퇴출 반대 대열에 합류했다. ‘명왕성 바라기’인 이들은 철저하게 명왕성을 ‘팩트 체크’ 하고 명왕성 편에 서서 기꺼이 변호인이 되었다. 억울하게(?) 행성의 지위를 빼앗긴 명왕성의 못 다한 이야기들은 이 책의 커다란 줄거리가 되었다. ‘명왕성은 행성일까, 행성이 아닐까?’ 명왕성에 대한 논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투표로 행성을 결정한다고?”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다루다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는 ‘청소년을 위한 과학 읽기’ 시리즈로 기획된 책이다. 이 책은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다루려고 노력한다. 일부 과학자들의 다수결 투표에 의해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린 사건은 ‘행성의 정의가 시대에 따라,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역사적으로 과학이 발전했던 중요한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학생들은 인류가 만든 과학의 프레임 안에서 이런 내용들이 어떻게 논의되고 발전되어 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과학책을 읽게 하는 목적은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지식을 얻게 하는 데에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목적은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게 하는 데 있다. 그 시각은 과학자가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고 미래의 경제학자나 정치가가 될 학생이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다. 각각의 과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은 우리 사회를 좀 더 합리적이고 생산적이며 건강하게 해줄 것임에 틀림없다. “이과 학생이든 문과 학생이든” 쉽고 융합적 접근성이 뛰어난 과학 교양서 최근 인문 계열과 자연 계열을 통합한 2015교육과정이 도입되어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자연 계열 학생들만 선택하던 과학 과목을 인문 계열 학생들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하다. 따라서 융합적 접근성이 좋은 과학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계열과 상관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준의 과학책, 논의의 여지가 충분해서 적절한 과학적 지식을 얻고 토의와 토론이 가능한 과학책이 필요한 것이다. 『134340 플루토, 끝나지 않은 명왕성 이야기』는 이 같은 현실 인식에 따라 수년간 현장에서 과학 독서 교육을 이끌었던 저자들이 의기투합한 결과의 산물이다. 저자들은 독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사고력뿐만 아니라 과학적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얻게 되는 지적 희열, 정답이 있는 토론이 아닌 과학적 논의가 필요한 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직접 원하는 책을 만들기로 했고, 이렇게 그 필요성을 담은 책을 펴냈다. 표지에서부터 익살스럽고 친근해 보이는 명왕성 캐릭터가 흥미를 끌고, 일기 형식을 빌려 쓴 명왕성의 역사는 과학책이 갖는 지루함을 말끔히 날려버린다. 1장에서 6장까지 명왕성을 위로하기 위해 떠난 여정에는 우주로켓과 우주엘리베이터, 무중력 환경의 우주선 생활,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위험들에 대처하는 방법과 우주선이 명왕성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또 'Science & Episode'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들은 과학을 하는 즐거움과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좀 더 진지한 독자라면 책을 읽고 명왕성의 운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이 바라는 바가 바로 그것이다.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는 순간, 학생들에게 과학책을 읽게 하는 목적이 달성된 셈이다.우주로 가고는 싶은데 돼지를 안고 가는 듯한 가속도도 싫고, 불을 뿜어내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로켓을 타고 가는 것이 불안하다면 우주엘리베이터를 추천한다. 우주정거장보다 백 배 정도 되는 높이까지 빠르면 일주일 만에 올라갈 수 있다. 게다가 로켓에 비해 가격은 10분의 1밖에 들지 않는다. 고작 지구와 붙어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우주정거장까지 가는 데 250억 원을 지불한 최초의 민간 우주인 ‘데니스 티토’가 분노할 일이다. 국내의 한 공상과학소설에서는 이러한 태양풍과 방사선을 막기 위해 자신의 대변을 모아 벽돌처럼 만들어서 태양 쪽에 쌓는 엽기적인 방법을 선보이기도 했다. 주인공이 자신의 대변을 손으로 반죽해서 지퍼백에 담아 벽돌 모양으로 만드는 장면이 끊임없이 등장하는데 두껍고 수분이 많아 원리적으로는 방사선의 보호 기능이 충분하다고 써놓았지만 미래에는 이보다 더 품위 있고 청결한 방법이 개발되리라 간절히 기대해본다. 우주쓰레기는 이와 같이 불의의 사고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고의적인 파괴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중국은 2007년 1월 활동을 멈춘 기상위성 ‘펑윈[風雲] 1C’를 탄도미사일로 요격하여 엄청난 우주쓰레기를 만들었다.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는 우주공간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2013년 러시아의 과학위성은 펑윈 1C 위성의 잔해와 부딪쳐 새로운 우주쓰레기가 되었다.


[세트] 쉽게 읽는 고전소설 1-5권 세트 (전5권)
천재교육 / 박은진, 김효정, 서유경, 서명희, 정보미 (지은이), 김푸른, 김혜란, 김지영, 백혜영, 진보라, 김현아, 박은미, 혜다, Sunnu, 이명애, 테리아에바 소피아 (그림), 김종 / 2022.12.20
74,000원 ⟶ 66,600(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박은진, 김효정, 서유경, 서명희, 정보미 (지은이), 김푸른, 김혜란, 김지영, 백혜영, 진보라, 김현아, 박은미, 혜다, Sunnu, 이명애, 테리아에바 소피아 (그림), 김종
은 교과서와 수능에 꼭 나오는 필수 고전 소설을 중학생 수준에 맞게 쉽게 풀어 쓴 고전 소설 시리즈로, 교과서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 소설 두 작품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 읽으며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소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을 뿐만 아니라, 읽기 전, 중, 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작품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쉽게 읽는 고전소설 1 : 홍길동전, 최고운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2 : 춘향전, 운영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3 : 전우치전, 박씨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4 : 숙향전, 최척전 쉽게 읽는 고전소설 5 : 사씨남정기, 적성의전1.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만화로 작품의 주제와 관련한 흥미 더하기 친숙한 작품과 낯선 작품을 하나로 엮은 주제를 개성 있고 재미있는 만화로 미리 맛볼 수 있습니다. 2. 쉽게 풀어 쓴 내용으로 부담 없이 고전 소설 읽기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에, 어려운 어휘를 쉽게 풀어 쓴 본문으로 고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3. 읽기 전, 중, 후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작품 이해도 높이기 작품을 읽기 전에 등장인물 및 관계도를 파악하고, 사고력을 키우는 생각 질문을 해결하며 작품을 읽은 뒤, 작품 줄거리와 해설, 토론 활동을 통해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독자와 시대에 맞는 디지털 자료로 쉽고 재미있게 교양 쌓기 작품 줄거리 확인 코너의 QR 코드는 “어휘 퀴즈”를 제공하고, 작품 해설 코너에 있는 QR 코드는 작품의 줄거리와 감상 포인트가 담긴 “5분 해설” 영상을 제공합니다.


나 좀 봐 줘!
브로콜리숲 / 권용혜.현경미 엮음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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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숲청소년 문학권용혜.현경미 엮음
중2병을 넘어서려는 아이들의 가슴 아린 이야기. 우리 아이들의 작지만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모았다. 공부에 사랑에 부모님에게 평소 가슴 속 깊이 간직했던 마음들을 풀어놓았다. 유별난 더위에 지치지 않고 맑은 눈망울로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쓴 청춘에 갓 들어선 아이들의 진솔한 생각들을 모았다. 여기 책 쓰기 동아리 아이들이 웃고 울고 서로 보듬어 안으며 뛰어놀고 있다.1부_땡땡이치는 생각 학창시절의 끝___김나현 기상 시간 07:00___김소윤 급식실 가는 길___김시현 교복___김혜원 시험___박시은 왕재수___유가은 땡땡이치는 생각___유지수 매정한 시간___이동희 담임선생님___이수빈 대구 문학관 가는 길___이은서 교문___이주영 수행평가___정예리 비밀___조혜승 별___황나영 2부_방탄소년단 그림자의 두 얼굴___김나현 목주머니___김소윤 오늘은 내가 내일은 니가___김시현 피자___김혜원 집으로 가는 길___박시은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___유가은 네 편___유지수 일자리___이동희 계단___이수빈 피자를 못 먹은 이유___이은서 일상___이주영 좋은 곳 싫은 곳___정예리 이상한 기분___조혜승 방탄소년단___황나영 3부_우울한 완두콩 이해___김나현 이유___김소윤 속마음___김시현 커피 냄새___김혜원 거짓말___박시은 엄마는 왜 내가 사준 양말 안 신어?___유가은 엄마___유지수 우울한 완두콩___이동희 이수빈___이수빈 사진___이은서 날씨___이주영 누나___정예리 퍼즐___조혜승 존재___황나영 4부_내 친구 이름은 안경 웃음_김나현 별_김소윤 종이 하나_김시현 단발머리_김혜원 맞춤법_박시은 숨바꼭질_유가은 조잘조잘_유지수 때로는 내 친구_이동희 돈_이수빈 운동화_이은서 유가은_이주영 내 친구 이름은 안경_정예리 줄다리기_조혜승 넌 아니야_황나영 5부_24시간이 모자라 금요일_김나현 달_김소윤 24시간이 모자라_김시현 포스터잇_김혜원 티켓팅_박시은 우리 아빠_유가은 지우개_유지수 죄와 벌_이동희 으앙_이수빈 스마트폰_이은서 시간_이주영 나 좀 봐줘!_정예리 유연성_조혜승 네 시_황나영 추천의 글_권용혜 추천의 글_현경미무서운(?) 중학생이라고 합니다. 정말 이때 아이들은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냅니다. 그래서 어른들의 눈에 마땅찮은 말과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걱정을 과대생산해내기도 하지요. 하지만 여기 아이들이 풀어놓은 진솔한 글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른 독자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남겨줍니다. ‘그리 걱정할 일은 아니구나...’ 16살인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아까운 시간들을 그냥 보내고 있을 때 수업시간에 멍 때리고 있을 때 엎드려 잠자고 있을 때 문득문득 많은 생각들이 난다. 지겨우면서도 즐거운 ‘이 학창시절의 끝은 언젤까?’ 어릴 땐 마냥 어른이 되고 싶었고 지금은 아직 이 시간에 머무르고 싶다. (학창시절의 끝/김나현 전문) 아무 것도 모른 채 초등학교를 마치고 덜컥 중학생이 되었는데 어느새 3학년이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좀 더 아이에 머물고 싶습니다. 얼마나 두려울까요? 나이를 먹는다는 게. 먼저 시비를 건다. 나는 무시하다가 맞받아친다. 먼저 수학 못한다고 놀린다. 나는 무시하다가 내신 성적으로 까분다. 먼저 약을 올린다. 나는 무시하다가 도망간다. 이주영 보고 있냐 태어날 때부터 원수 내가 언젠가 너 이길 거다. (왕재수/유가은 전문) 수포자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학을 무서워합니다. 수학이 좋은 아이도 물론 있겠지만요. 이주영이 가은이에게 수학 못 한다고 놀리는 모양입니다. 둘은 어느정도 선의의 경쟁자 관계이겠지요. 공부가 아이들에게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무시당하지만 훗날을 기약합니다. 청소를 하라십니다. 분필가루도 닦으래요. 제가 학교에 봉사하러 왔나요? 선생님은 우리 반의 공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얼 하시나요? (담임선생님/이수빈 전문) 어이쿠, 선생님도 정신 차리셔야겠습니다. 청소는 아이들이 아이들의 공간을 깨끗하게 만드는 당연한 일이지만 아이도 한마디 합니다. 너무 윽박지르지만 말아달라는 당돌한 외침이 들리는 듯합니다. 아, 수행평가 시즌이 돌아왔다. 수행평가… 수행평가… 수행평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수행평가/정예리 전문) 정말 누굴 위한 시험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수행평가라는 단어를 반복해 씀으로써 많은 시험이 산 넘어 산처럼 펼쳐집니다. 별은 외롭다. 옆에 아무도 없이 맨날 혼자 우주를 떠도니까. (별/황나영 전문) 아이들이 아마 이럴 겁니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게임에 정신이 온통 솔려 있더라도 집에 돌아가거나 학원에 가면 또 다른 경쟁이라는 세상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혼자임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아이들은 하늘의 별을 볼 여유조차도 없는 겁니다. 누군가는 돌아오기를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날 위해 돌아와 주었습니다. 누군가는 일을 하고 나면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날 보면 힘이 난다고 했습니다. 누군가는 시작이 겁이 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뿐입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대단한 사람입니다.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유가은 전문)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뚜렷한 자존감입니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더 나아가 사랑할 수 있을 때 모든 일은 질서를 잡게 되겠지요. 스스로 주문을 겁니다. 나는 생각보다 더 대단하다고. 이렇듯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 문제를 찾아서 세밀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서로 연대하고 자기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
민음인 / 미셸 오트 쿠베르 튀르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박경한 (감수) / 2021.03.30
9,000원 ⟶ 8,100(10% off)

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미셸 오트 쿠베르 튀르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박경한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17권. 인간 몸 속에 흐르는 호르몬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호르몬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조절되고, 어떻게 연관되는지, 또한 인간과 호르몬은 어떠한 관계인지 등을 알려준다.질문: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 1. 우리 몸속 호르몬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 호르몬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호르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호르몬은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는가? 내분비계는 우리 몸의 다른 시스템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가? 호르몬의 양은 어떻게 조절되는가? 2 .호르몬 기계가 고장 나면 고칠 수 있을까? 인간은 호르몬의 지배만을 받을까? 호르몬 기계가 고장 나면 어떻게 될까? 호르몬 기계는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3.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 성적인 차이는 호르몬 때문일까? 4. 우리 인간은 호르몬과 어떤 관계에 있는가? 정신이 신체의 지배를 받는가, 신체가 정신의 지배를 받는가? 호르몬은 정신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정신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면 어떻게 될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인가?』는 인간 몸 속에 흐르는 호르몬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호르몬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조절되고, 어떻게 연관되는지, 또한 인간과 호르몬은 어떠한 관계인지 등을 알려준다.


1등급 만들기 고등수학 (하) (2018년 고1용)
미래엔 / 김원일 외 4명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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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청소년 학습김원일 외 4명 지음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파악하고 유형별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및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가 가능하며,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을 다시 파악할 수 있다.Ⅰ.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함수 03 함수 04 유리함수 05 무리함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경우의 수 06 경우의 수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책 소개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 출판사 서평(리뷰)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하나는 혼자서 유학을 떠났어요
우리책 / 최하나 지음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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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책청소년 문학최하나 지음
1장 뭘 모르고 갔었던 호주에서의 1년 열한 살 때 가족 모두가 호주에 갔다 오다 개그맨 아빠는 나의 첫 영어 선생님 이상한 마라톤 대회, 친구 따라 뛰기만 한 사연 1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다 호주로 다시 유학을 간 사연   2장 설렘, 낯섦 그리고 외로움의 시작 나 혼자 비행기 타고 시드니에 가다 난 이제 혼자다 영어를 배우려고 동양에서 온 아이들 낯선 곳에서 처음으로 타고 다니게 된 기차 좌충우돌 아빠의 영어 실력 때문에 기차는 방향을 잃고 "Excuse me, 윽! 똥 싸."로 기차를 세웠던 대단한 엄마의 영어실력 초등학교 때부터 자주 다녔던 전학, 그리고 일곱 번째 학교 호주 Meriden 호주에서의 하숙 생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유학 생활 유학 생활에서 용돈 기입장은 필수 호주인들은 짜다? 순진한 도둑님   3장 유학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호주는 영국식 영어를 사용한다 영어를 잘 하려면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콩글리쉬는 외국에서 안 통한다 한국 학교와 호주 학교의 차이점 공부보다는 인간성을 키워 주는 선생님들 외국 친구들에 대하여 자신 있게 말하라, 많이 듣고 많이 외워라   4장 나를 성장시켜 준 제2의 고향 '시드니' 내가 다녔던 학교 Meriden, 그리고 지금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Ravenswood 호주 최고의 명문 Ravenswood에 다니기까지 한국과는 차이가 많은 학교 교과 과목들 지옥 훈련은 꼭 가야 한다 호주 학교는 급식을 하지 않는다 너무 많고 짜증나는 학교 규율둘 유학생에게 필요한 호주에 대한 상식 몇 가지   제5장 유학 생활에서 살아남기 유학 가서 1~2년 사이가 가장 힘들지만, 이 고비만 넘기면 희망이 보인다 혼자 유학 가는 것은 중학교 때가 좋은 것 같다 영어 못해도 당당하게 말하라 유학은 경제적인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 유학을 가고 싶은 또래 친구들에게 보내는 조언 영어권 나라에서 영어 못하면 바보 취급 가족의 헌신적인 사랑만이 유학 성공의 지름길이다 알뜰한 엄마를 닮아 교복을 중고로 사 입다 아빠와의 약속 다섯 가지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   -에필로그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부록1 부록2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돌배나무 / 에마뉘엘 드 샹 (지은이), 알프레드 (그림), 이수진 (옮긴이) / 2020.06.25
9,000원 ⟶ 8,100(10% off)

돌배나무청소년 철학,종교에마뉘엘 드 샹 (지은이), 알프레드 (그림), 이수진 (옮긴이)
한 입 크기 철학 시리즈 3권. 과학적, 종교적,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관점으로 행복을 다각도로 바라본 책이다. 먼저 행복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인용하여 청소년들이 행복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을 어떻게 표현할까? - 행복할 때 몸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 우리의 몸은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졌을까? - ‘행복 물질’이라는 것은 존재할까? - 행복은 종교와 관련이 있을까? - 프랑스 혁명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 이상적인 사회는 어떻게 만들까? - 돈이 행복을 가져다줄까? - ‘국민총행복(GNH)’은 어떻게 산출할까? - 행복이 넘치는 사회 - 행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행복이란 인생계획을 달성하는 것일까? - 행복하다는 것은 불균형한 상태일까?누구나 꿈꾸는 행복, 과연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행복은 개인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목표이기도 하다. 과연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행복은 일시적인 감정일까 아니면 그보다 더 지속되는 것일까? 국제연합(UN)은 소득, 기대수명, 사회 복지, 선택의 자유, 부패에 대한 인식, 사회의 관용을 기준으로 전 세계 158개국 국민의 만족도를 산출해 세계행복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행복이라는 감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양한 집단별로 느끼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여섯 가지 기준만으로 행복을 평가할 수 있을까? 국가 지도부가 국민의 필요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없으며, 모든 개인이 각자의 행복을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는 과학적, 종교적,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관점으로 행복을 다각도로 바라본 책이다. 먼저 행복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돈과 행복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인용하여 청소년들이 행복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
휴머니스트 / 최재희 (지은이)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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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인문,사회최재희 (지은이)
수많은 국가와 다양한 민족이 얽히고설켜 살아가는 세계화 시대, 세계 시민으로서 국제사회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종횡무진 활약하려면 꼭 필요한 능력이 있다. 바로 ‘지리 사고력’이다. 산맥이나 지협, 해협과 같은 지리적 조건은 서로 다른 지역을 연결하기도 하고 분리하기도 하면서 대립과 갈등, 협력, 성장 등 인류의 다양한 역동을 만들어 왔다. 지리 사고력이란 흩어진 여러 가지 지리 정보를 엮어 세계의 복잡다단한 관계망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세계를 더 넓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힘인 셈이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은 《스포츠로 만나는 지리》, 《스타벅스 지리 여행》 등 지리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양질의 교양서를 꾸준히 출간하고 교과서 집필에 다수 참여한 최재희 작가의 신작이다. 저자는 지리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5대양 7대주를 넘나들며 역사적·지정학적으로 의미 있는 열두 지역을 꼽아 그곳을 둘러싼 지리·역사·문화·정치·경제를 섬세히 안내한다. 믈라카해협, 캅카스산맥, 베링해협 등 독특한 마주침이 있는 점이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기후변화, 민족 분쟁, 무역 갈등, 난민과 같은 오늘날의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이어져 국제적 안목을 키운다. 또한 여러 지역을 비교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법, 지구적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법도 훈련할 수 있다. ‘사고력’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 중 하나다. 이제는 많이 아는 것보다 여러 지식을 활용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시된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은 지리학이라는 도구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리 교양서다. 이 책과 함께 세계 시민에게 필요한 역량을 탄탄히 다져 보자.머리말 세계 시민을 위한 지리 사고력 수업에 초대합니다 1부. 갈등을 넘어 평화로 아시아-오세아니아 - 생명의 공간으로 변신한 전쟁터 비무장지대 - 기후변화의 척도가 되는 곳 티베트고원 - 세계가 탐내는 바다의 길목 믈라카해협 - 자원 대국 오스트레일리아의 반전 매력, 그레이트디바이딩산맥 2부. 다양성이 공존하는 유럽-아프리카 - 유전을 품은 세계의 화약고 캅카스산맥 - 다채로움과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알프스산맥 - 대륙 사이에 난 가장 좁은 바닷길 지브롤터해협 - 기후대가 빚은 거대한 대륙의 띠 사하라사막과 사헬 지대 3부. 극과 극의 색다름 아메리카 - 포도밭과 실리콘밸리를 굽어보는 시에라네바다산맥 - 무궁무진한 매력의 남미, 비밀은 안데스산맥 - 아메리카 대륙의 허리를 끊은 유일한 바닷길 파나마운하 - 미국과 러시아가 얼굴을 맞댄 곳 베링해협 이미지 출처1. 국제적 안목을 키우는 남다른 지리 수업 - 세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역량, 지리 사고력을 함양하는 교양서 수많은 국가와 다양한 민족이 얽히고설켜 살아가는 세계화 시대, 세계 시민으로서 국제사회 문제를 바르게 이해하고 종횡무진 활약하려면 꼭 필요한 능력이 있다. 바로 ‘지리 사고력’이다. 산맥이나 지협, 해협과 같은 지리적 조건은 서로 다른 지역을 연결하기도 하고 분리하기도 하면서 대립과 갈등, 협력, 성장 등 인류의 다양한 역동을 만들어 왔다. 지리 사고력이란 흩어진 여러 가지 지리 정보를 엮어 세계의 복잡다단한 관계망을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다시 말해 세계를 더 넓게 그리고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힘인 셈이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은 《스포츠로 만나는 지리》, 《스타벅스 지리 여행》 등 지리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양질의 교양서를 꾸준히 출간하고 교과서 집필에 다수 참여한 최재희 작가의 신작이다. 저자는 지리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5대양 7대주를 넘나들며 역사적·지정학적으로 의미 있는 열두 지역을 꼽아 그곳을 둘러싼 지리·역사·문화·정치·경제를 섬세히 안내한다. 믈라카해협, 캅카스산맥, 베링해협 등 독특한 마주침이 있는 점이지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지리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기후변화, 민족 분쟁, 무역 갈등, 난민과 같은 오늘날의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이어져 국제적 안목을 키운다. 또한 여러 지역을 비교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법, 지구적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법도 훈련할 수 있다. ‘사고력’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 중 하나다. 이제는 많이 아는 것보다 여러 지식을 활용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더욱 중시된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은 지리학이라는 도구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리 교양서다. 이 책과 함께 세계 시민에게 필요한 역량을 탄탄히 다져 보자! 2. 지리를 알면 글로벌 정치·경제·문화가 읽힌다! -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 믈라카해협, 실리콘밸리를 품은 시에라네바다산맥 … 국제 뉴스의 주요 무대 열두 곳으로 만나는 지정학·지경학 러시아는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는지, 러시아 곁의 캅카스산맥에서는 어째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지, 오스트레일리아는 왜 중국에 다윈항을 대여했는지, 중국이 니카라과에 운하를 지으려는 목적은 무엇인지……. 앞선 맥락과 역사, 정세를 알지 못하면 쉽사리 답하기 어려운 문제들이다. 오늘날 국제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풍부한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지리 지식 또한 그중 하나다. 해당 지역의 지도상 위치는 물론이고 기후와 자원 등 자연 지리적 특성, 군사력, 경제력, 종교, 문화와 같은 인문 지리적 특징을 파악하는 것은 그곳을 둘러싼 쟁점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은 국제 뉴스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곳, 그리고 서로 다른 두 지역의 특징이 교차해 풍성한 지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을 추려 살펴본다. 한·중·일 원유 수입의 통로인 믈라카해협, 기후변화의 척도가 된 히말라야산맥, 미국과 러시아가 얼굴을 맞댄 곳이자 북극항로의 요충지인 베링해협 등 대륙별로 주목할 만한 장소 열두 곳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만나 볼 곳은 한반도의 특수한 경계 지역인 비무장지대다. 비무장지대가 탄생한 역사적 배경부터 오늘날 비무장지대의 사회적·생태적 의미를 독일의 그뤼네스반트, 방글라데시의 순다르반과 비교하며 짚어 본다. 이는 평화와 공존이라는 주요한 가치를 일깨우며 우리가 비무장지대라는 공간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지 성찰하도록 이끈다. 이어서 만나게 되는 중요한 지역은 믈라카해협이다. 가장 좁은 곳의 폭이 3km에 불과한 이 바닷길은 지정학의 눈으로 바라보면 유럽-아프리카와 아시아-오세아니아를 잇는 위대한 지름길로 새로이 다가온다. 이러한 가치를 깨닫게 되면 15세기부터 믈라카해협을 둘러싸고 시작된 세력 다툼과 여러 문화가 뒤섞인 도시 경관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한·중·일 원유 수입의 통로인 이곳이 우리나라 산업을 비롯해 동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지경학적 관점에서 더욱 깊게 고찰해 볼 수 있다. 차차 시야를 넓혀 유럽-아프리카, 아메리카-극지방까지 뻗어 나가는 이야기는 세계 여러 지역이 다양한 스케일에서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차근차근 따라 읽다 보면 어느덧 주요한 지형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세계를 한눈에 파악하는 능력을 얻게 될 것이다. 3.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지리 교양서 - 2022 개정 중·고등 사회 교과와 연계되는 새로운 세계 지리 오랜 기간 학교 현장에서 지리 교과를 가르쳐 온 저자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은 사회 교과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개념과 주제, 가치를 두루 연결한다. 대륙별 자연·인문 환경 특성을 이해하는 데 주안점을 둔 2022 개정 중학 사회는 물론 고등 사회 교과의 ‘세계시민과 지리’와도 연계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또한 다양한 지리적 특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 자료와 세세한 지도 및 모식도를 삽입했으며 복잡다단한 지정학·지경학도 쉽고 친절하게 풀어내 청소년이 스스로 호기심을 이어 가며 지리 사고력을 함양하기에도 적절하다. 책장을 덮으면 지리의 역할을 포착하는 능력, 세계 여러 지역의 자연·인문환경을 추론하는 능력이 훌쩍 자라날 것이다. 《복잡한 세계를 읽는 지리 사고력 수업》과 함께 다양성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지구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하는 슬기롭고 사려 깊은 세계 시민으로 거듭나 보자.사고력이 부족한 사람은 아는 것은 많은데, 정작 자기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지리적 사고력이 부족한 경우도 그렇습니다. 공간에 관한 정보가 제아무리 많아도 그것을 엮는 힘이 부족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지리적 사고력을 갖춘 사람은 무수히 많은 공간의 정보와 수많은 자연·인문 현상의 핵심을 잘 파악합니다.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지리적 단위가 한 지역을 넘어 국가, 심지어 대륙과 세계의 문제에 깊숙하게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묘한 희열을 맛보게 됩니다.- <머리말>에서 세계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중동산 원유는 크게 두 줄기로 나뉘어 수많은 나라로 향합니다. 한 줄기는 수에즈운하를 통해 유럽으로, 다른 줄기는 믈라카해협을 통해 동아시아로 이동하는 흐름이에요. 대한민국・중국・일본이 있는 동아시아는 오늘날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크고, 모두 세계적인 원유 수입국입니다. 만약 이들 국가의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천문학적 경제 손실을 입는 건 불을 보듯 뻔하지요. 믈라카해협은 원유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나아가 아메리카와의 교역 경로이기도 합니다. 해상 교역의 십자로에 있는 믈라카해협은 경제의 세계화가 활발한 현대 사회에서 무척 중요한 위치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역설적으로 믈라카해협은 세계에서 해적의 피해가 가장 큰 공간이라는 오명을 입었어요.- <세계가 탐내는 바다의 길목 믈라카해협> 중에서 사막과 열대기후 지역을 잇는 사헬 지대는 생태적 가치가 높지만, 두 기후대의 경계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복잡한 일이 생겨 나기도 해요. 최근 사헬 지대가 안고 있는 문제는 사막화입니다. ‘아프리카의 해’로 불리는 1960년을 전후로 사헬에 국토를 걸친 국가가 대부분 독립하면서 사헬 지대에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어요. 미처 체계적인 관리 제도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사헬 지대에 많은 사람이 모였고, 그 결과 무분별한 벌채와 지나친 방목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오랜 시간 자연스럽게 유지돼 오던 유목 체계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들쭉날쭉한 강수량도 사헬 지대를 위협하고 있지요.- <기후대가 빚은 거대한 대륙의 띠 사하라사막과 사헬지대> 중에서


청소년 문학 베스트 세트 (전15권)
SWBOOK / 김려령 외 지음 / 20080317
149,300원 ⟶ 134,370(10% off)

SWBOOK청소년 문학김려령 외 지음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청소년 문학 베스트 도서 세트. 『완득이』, 『시간을 파는 상점』『위저드베이커리』등 15종의 도서를 묶었다. 구성 01. 시간을 파는 상점 02. 하이킹 걸즈 03. 싱커 04. 스프링벅 05.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 06. 구덩이 HOLES 07. 불량 가족 레시피 08. 리버보이 09. 기억 전달자 10.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 11. 피그말리온 아이들 12. 우아한 거짓말 13. 위저드 베이커리 14. 완득이 15. 내 이름은 망고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디딤돌! 시간의 양면성을 재미있게 엮어낸 소설, 그 마법 같은 비밀은…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응모작 중 단연 돋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작품. 당선작은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 작품은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편안하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하다. 추리소설 기법을 살짝 빌려다가 끊임없이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게 하는데, 그 흐름이 참으로 자연스럽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펼쳐지는 문장과 어휘의 선택은 청소년 독자에 대한 배려,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깊이 있는 사유와 책임감이 느껴진다. 실크로드 도보 여행에 오른 두 문제아 소녀의 좌충우돌, 우왕좌왕 자기 찾기 대장정 “참신한 발상과 설정, 생생한 현장감, 발랄한 문장과 풋풋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 심사위원: 김경연, 성석제, 정이현 의문투성이의 삶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두 문제아 소녀의 실크로드 도보 여행을 서사화한 작품이다. 김혜정은 열두 살 때 가출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은『가출일기』를 출간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신예 작가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죽는 세헤라자드의 운명을 타고났다는 일념으로 자신이 지나왔으며, 지금도 옆에 바짝 붙어 있는 청소년 시기의 그들만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대에 맞는 실감나는 문체로 고스란히 재현해 내는 데 성공했다. 이 소설은 다른 아이를 때려서 구치소에 간 한 소녀와 왕따를 당해 그 괴로움을 다른 아이의 물건을 훔치는 것으로 풀던 한 소녀가 함께 찜통더위 속의 사막 길을 걸으며 여러 가지 사건을 겪고 자신의 과거와 미래, 가족에 관해 생각하면서 성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소년기 정체성의 혼란에 의한 비행을 몸과 땀으로 맞서면서 여행을 하는 ‘길 위의 문학’으로 그 참신한 발상과 설정, 그것을 안정된 문장에 잘 담아 낸 작가의 경쾌하며 풋풋한 감성이 미래 청소년 문학의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들었다. 게임을 통해 자연 세계, 아마존에 접속한다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에 이어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게임을 통해 자연 세계에 접속한다는 파격적인 발상으로 ‘게임’과 ‘생명’이라는 키워드를 다루는 소설이다.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원시림과 미지의 야생동물, 태초의 변화무쌍한 기후를 간직한 아마존을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의 의식에 접속(싱크)하여 그 동물의 감각을 그대로 느끼는 \'싱커\'라는 게임 이야기를 다룬다. 놓칠 수 없는 꿈을 향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열여덟 살 우리들의 눈부신 성장통 스테디셀러 『초정리 편지』(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의 작가 배유안이 청소년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첫번째 청소년 소설, 『스프링벅』. 전작에서 빛나는 역사적 상상력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작가가 이 책을 통해서는 풍부한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프링벅』은 평범한 열여덟 살 소년이 갑작스레 찾아온 형의 죽음을 극복하고 연극을 통해 한 걸음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사랑하는 형을 잃은 슬픔과 연극을 통해 꿈을 찾아가는 희열을 씨줄과 날줄처럼 자연스럽게 교차시키는 작가의 솜씨가 믿음직하고, 두 사건이 한 지점에서 만나 절망이 아닌 희망이어야 함을 확인하는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서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제목 ‘스프링벅’(springbuck)은 아프리카에 사는 양의 이름으로, 이 양들은 풀을 먹기 위해 무리를 지어 초원을 달리다가 어느 순간 풀을 먹으려던 원래의 목적은 잊고 무작정 뛰기만 해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스프링벅’의 비유는 입시 경쟁에 내몰려 꿈을 잃은 채 남보다 앞서는 데만 혈안이 된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해 가슴이 뭉클해진다. 풍경에 녹아난 80년대 그 시대의 이야기 이 작품이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작가는 이 시대의 풍경을 놓치지 않고 글 속에 담아내고 있다. 해외로 도피할 수 있도록 운동권의 전설적인 존재인 친구 형을 도와준다는 설정, 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때 그 사건에 연루되어 사라진 아버지에 대한 아픔을 안고 사는 준호와, 딸아이의 눈을 고치러 광주 시내에 나왔다가 군인들의 무자비한 총격에 어린 딸을 잃고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삼청교육대에 끌려간 할아버지 박양수의 이야기, 직선제 개헌을 위한 광주의 시위 현장 모습 등, 작가는 지금은 잊혀져가는 그 시절의 아픔을 엄청나게 거창하고 거룩한 이야기로 직접적으로 그려내는 대신, 이야기 속에 적절하게 녹여내고 있다. 지독히도 운 없는 소년이 사막 한 가운데 소년원에 갇히지만, 뜻밖에 그곳에서 진정한 성장과 우정을 손에 넣는다는 이야기. 청소년 작가, 루이스 쌔커의 대표작. 1998년 출간된 이래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1999년에는 전미도서상과 뉴베리 상 등 주요 문학상들을 석권하였고, 2003년에는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역을 연기한 샤이아 라보프와 시고니 위버 주연으로 디즈니에서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지금, 이 시대 청소년문학에 꼭 필요한 문제적 소설 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2010년 제정된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제1회 대상 수상작인 [불량 가족 레시피]는 현 사회가 안고 있는, 부유하는 청소년의 정체성과 가족해체, 계급·계층 간의 불균형 등을 화두로 삼은 문제적 소설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자신이 동일화시켜야 할 \'상징적 아버지\'가 실업자로, 조기퇴직으로 사라진 시대를 살고 있다. 그 안에서 안정적인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채 부유하며 살아야 하는 문제적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문제적일 수 있는데 문제적이지 않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청소년문학이다\'는 심사위원 김진경의 말처럼 지금 이 시기는 문제적 청소년소설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이다. 심사위원 김진경, 안도현, 김미월, 유영진, 신형철은 [불량 가족 레시피]를 청소년과 학교교육을 바라보는 낡은 매트릭스를 가볍게 넘어서는, 청소년문학의 새 지평을 여는 문제적 소설이라며 주저 없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불량 가족 레시피]는 원조 콩가루 집안이라 할 수 있는 위태로운 한 가족의 사연을 옹골찬 입담으로 신랄하게 풀어낸 장편소설이다. 이야기의 보조 축으로 나오는 \'코스튬플레이\'는 청소년들의 유동하는 정체성을 암시하는데, 갖가지 캐릭터 분장을 통해 \'나\' 아닌 다른 존재로 살아가고 싶은 절실한 욕망이 담겨 있다. 이는 계층적 경계 속에 놓인 오늘날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작가의 깊은 통찰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영국 카네기 메달상 수상작 15세 소녀의 눈에 비친, \'만남과 헤어짐, 삶의 죽음 뒤에 숨겨진 인생의 진실\'을 아름답게 그린 성장소설. 죽음을 앞둔 할아버지와 열다섯 살 소녀의 이별여행을 통해, 공포와 슬픔을 동반하는 결별의 순간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이 섬세하고 투명한 문체로 그려지고 있다. 모두가 잃어버린 감정을 찾기 위해 나서는 열두 살 소년의 이야기 미국에서만 35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미국 내 여러 학교에서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이 작품은 사회 구성원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두가 똑같은 형태의 가족을 가지고 동일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미래 사회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주인공인 소년 조너스는 열두 살이 되는 생일날 ‘기억 보유자’라는 직위를 부여받는다. 기억 보유자는 마을에서 과거의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는 단 한 명의 사람으로서 원로 중의 원로. 기억을 바탕으로 위원회에 조언을 하는 것이 기억 보유자의 역할이다. 선임 기억 보유자는 이제 ‘기억 전달자’가 되어 조너스에게 과거의 기억을 전해 준다. 이 과정에서 조너스는 완벽한 사회를 위해 희생된 진짜 감정들을 경험하게 된다. 감추어져 있던 진실을 깨닫고 갈등하는 조너스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진정 행복한 사회는 어떤 곳인지, 사회의 통제는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현재와는 다른 구조를 가진 미래 사회를 표현하기 위해 단어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선택하고 ‘임무 해제’, ‘늘같음 상태’ 등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쓴 작가의 문체가 작품을 더욱 빛내 준다. 제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언젠가는 부모와 이별해야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완득이』부터 『위저드 베이커리』, 『싱커』, 『내 이름은 망고』에 이르기까지 매회 주목받는 작품들을 출간하며 우리 청소년문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져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의 다섯 번째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김이윤 작가의 장편소설 『두려움에게 인사하는 법』은 상실의 경험을 통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하는 여고생 여여의 이야기로, 담담하면서도 당차게 시련을 이겨 내는 여여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위저드 베이커리』의 구병모 신작 비밀로 가득 찬 학교, 아이들의 눈망울에 비친 잔인한 진실 25만 독자가 선택한 『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 구병모의 신작이다. 가상의 학교를 배경으로 비밀을 지키려는 자들과 이를 밝히려는 주인공이 벌이는 두뇌싸움은 흥미진진하며, 획일화된 우리 교육을 향한 작가의 메시지는 통렬하다. 저자는 추격전과 추리 기법을 도입해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교장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마를 돕는 소녀 은휘와 위험을 무릅쓰고 사건을 파헤치는 다큐 PD 마 역시 가족과 입시 문제에 갇혀 있던 기존의 청소년문학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릭터들이다. 학생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어른의 욕망을 아이들에게 투사하는 로젠탈 스쿨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교육과 사회의 일그러진 초상을 보여주고 있다. ‘나’를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잔인한 거짓말…… 그리고 뜨거운 눈물 깊은 상처로 때로는 세상을 등지고픈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따뜻한 인사 열네 살 평범한 소녀의 죽음, 그리고 그 속의 \'사실\'과 \'진실\'. 이 책은 『완득이』의 작가 김려령이 자전적인 경험을 통해 탄생시킨 새로운 메시지이자 독자들에게 건네는 안부 인사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평범하게만 보이던 열네 살 소녀 천지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천지의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던 언니 만지는 동생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퍼즐을 맞추어 가는데, 차츰 가슴 아픈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사건의 실마리를 추적하는 과정은 등장인물들의 심리 탐구와 더불어 양파처럼 쉽게 속이 드러나지 않아 팽팽한 긴장감을 전하고, 결국은 풀릴 거라고 믿기에, 갈수록 꼬이는 털실 뭉치를 쫓아가는 재미가 상당하다. 작가는 책 속의 소녀처럼 그 무렵 잔인한 세상을 등지고 싶었던 유혹에 시달렸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때 그를 구했던 것은 진심이 담겨 있던 지인의 안부 인사라고. 한 소녀의 죽음이라는 전제와 추리소설 같은 전개, 그리고 건조하고 절제된 서술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다. 하지만 작가 정유정의 말처럼 내상을 감내할 가치가 있는 작가의 메시지는 현실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이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미스터리, 호러, 판타지... 성장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은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지평!!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청소년 소설=성장소설 이라는 도식을 흔들며,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에서 뛰쳐나온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겪게 되는 온갖 사건들은 판타지인 동시에 절망적인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일반문학과 장르소설의 묘미를 적확한 비율로 반죽한 이 작품만의 특별한 미감은 색다른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의 향연 차차차보다 유쾌하게, 킥복싱보다 통쾌하게! 마해송문학상과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석권한 주목받는 젊은 작가 김려령의 청춘소설. 집도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내었다. 이 소설은 가진 건 타고난 두 주먹뿐인 뜨거운 청춘 도완득, 학생들을 살살 약 올리는 재미로 학교에 나오는 건 아닐까 의심스러운 담임선생 ‘똥주’, 전교 1, 2등을 다투는 범생이지만 왠지 모르게 완득이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윤하 등 매력적인 인물들을 등장시켜 재미를 더한다. 제4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씩씩한 여고생 수아의 캄보디아 가이드 분투기! 느닷없이 여행 가이드를 떠맡게 된 열일곱 소녀 수아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가출한 엄마 대신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을 이끌고 좌충우돌한다는 흥미로운 서사에다 시종일관 유머를 잃지 않는 작품의 시선으로 인해 주인공의 활력과 에너지가 독자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소년소녀, 기획하라
우리학교 / 권성민, 김신아, 이건욱, 이지숙, 조규준, 최경희, 홍경아 (지은이) / 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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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인문,사회권성민, 김신아, 이건욱, 이지숙, 조규준, 최경희, 홍경아 (지은이)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여섯 번째 책. 매일매일 무수히 쏟아지는 전시, 공연, 방송, 영화, 드라마, 뮤지컬, 인터넷 콘텐츠…. 문화가 막강 파워인 시대다. 그 원천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기획’의 힘이다. 바야흐로 기획자의 시대, 소년소녀에게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멋진 대모험을 소개한다. 박물관·미술관의 전시 기획자, 방송사 PD, 영화 기획자, 문화교류 기획자, 공연 기획자, 인터넷 웹콘텐츠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일곱 명의 기획자가 ‘기획의 거의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그들을 기획자로 성장케 한 청소년 시절의 계기나 경험, 기획자로 일하며 가꿔온 생각과 원칙, 영감과 감각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 기획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순간과 성과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움을 발견하고 만드는 사람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1장 홍경아_기억의 구슬 꿰매기 + 전시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구글 아트 앤 컬처 총괄디렉터 아미트 수드와 아트 플랫폼 2장 권성민_어쩌다 방송사 피디가 되었을까? + 방송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기획의 빛나는 힘을 보여 주는 공연 3장 이건욱_세상의 문을 열고 소통하는 일 + 전시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진심이 뼈대가 되는 기획 4장 조규준_머나먼 탐험을 떠나는 항해도 + 영화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영화 기획의 우선 덕목은 무엇? 5장 김신아_세상을 향해 춤추고 노래하라 + 공연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다양한 채널과 탄탄한 확장으로, 더 큰 품격으로 6장 최경희_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사람, 기획자 + 문화교류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문화적 잠재력을 극대화하면 생기는 일 7장 이지숙_인터넷 우주에서 기획의 세계로 + 웹콘텐츠 기획 / 나만의 기획 법칙 / 왜 어떤 서비스는 사랑받을 수밖에 없을까?일곱 명의 기획자가 들려주는 ‘기획한다는 것’! 새로운 세상을 사로잡는 기획자들의 대모험 프로젝트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여섯 번째 책. 매일매일 무수히 쏟아지는 전시, 공연, 방송, 영화, 드라마, 뮤지컬, 인터넷 콘텐츠……. 문화가 막강 파워인 시대다. 그 원천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기획’의 힘이다. 바야흐로 기획자의 시대, 소년소녀에게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멋진 대모험을 소개한다. 박물관·미술관의 전시 기획자, 방송사 PD, 영화 기획자, 문화교류 기획자, 공연 기획자, 인터넷 웹콘텐츠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일곱 명의 기획자가 ‘기획의 거의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그들을 기획자로 성장케 한 청소년 시절의 계기나 경험, 기획자로 일하며 가꿔온 생각과 원칙, 영감과 감각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 기획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순간과 성과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새로움을 발견하고 만드는 사람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생각으로는 닿을 수 없는 놀랍고 독창적인 세상을 상상하고 싶은가? 기획하라, 소년소녀여. 이전에 없던 세상은 이제 그대들의 것이다. 전시·공연·영화·방송·문화교류·웹콘텐츠,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대모험이 시작됐다! 박물관에서 고려와 조선 시대 유물전을 보고, 미술관에서 최근 전 세계를 휩쓴 전시회를 줄 서서 관람하고,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공연을 두근거리며 기다린다. 최근 화제가 된 방송이나 유튜브, OTT 프로그램에 대해 신이나 이야기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캐릭터를 두고 이 해석이 맞다, 저 해석이 틀리다, 연일 논쟁한다. 다채롭고 흥미를 끄는 콘텐츠는 매체를 불문하고 지금 세계인이 같이 즐기는 화제로 부상하며, 세계의 문화 판도를 바꾸고 경제 구조까지 뒤바꾸는 위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도 문화는 우리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바로 이런 문화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기획’이라고 부른다. 일상에서 만나는 어떤 이미지, 작품, 영상과 콘텐츠는 보고 듣는 무수한 것들 사이에서 특별한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새로운 상상과 해석을 통해 이전에 없던 경험에 도전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간다. 『소년소녀, 기획하라!』는 다양한 매체와 분야에서 일하는 현장 기획자들의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들은 세계와 한국을 잇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전시를 꾸리고, 상이한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영화와 방송을 만들고, 새로운 상상의 인터넷 서비스와 문화교류의 현장을 만들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풍부하게 바꾸고 있다. 한국·미국·중국·남아공·카자흐스탄 등에서 참신한 주제전을 선보인 전시 기획자 홍경아, MBC와 카카오TV에서 새로운 주제와 포맷을 시도해온 권성민 PD,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사람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꾸준히 작업한 큐레이터 이건욱, 건축기사로 일하다가 영화 제작과 시나리오 집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영화 기획자 조규준, 수많은 페스티벌과 아트마켓에서 활약한 공연 기획자 김신아, 국제교류와 공공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문화교류 기획자 최경희, 창의성 넘치는 인터넷 웹콘텐츠 기획자 이지숙, 이들의 다채로운 활약상을 통해 청소년 독자는 기획자의 세계를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이들을 기획자로 성장케 한 청소년 시절의 계기나 경험, 기획자로 일하며 가꿔온 생각과 원칙, 영감과 감각을 기르는 자신만의 방법, 기획의 아름다움에 매혹된 순간과 성과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역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전공도, 경험도, 영역도 다양한 일곱 명의 기획자는 ‘창작자-소비자’, ‘한국-세계’, ‘플랫폼-수용자’의 관계에 초점을 두며,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과 중요한 지점을 현장감 있게 보여 준다. 장차 콘텐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청소년뿐 아니라 기획이 무엇인지 잘 감을 잡지 못한 청소년까지도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구성하는 비법을 체득할 수 있다. 기획력은 어른의 일에서뿐만 아니라 학생의 공부와 과제에서도 핵심 능력을 제공할 것이다. 기획의 주제부터 과정, 원칙까지, 이전에 없던 세계를 짓고, 발로 뛰고 조사하고, 무수한 사람과 세상을 발견하는 짜릿한 기획자의 세계 저자들은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유물을 기록하고 연구하고, 서로 다른 세대 사이의 대화를 꿈꾸고, 손때 묻은 사연 많은 물건에서 보통 사람들의 역사를 읽기도 한다. 함께 기억할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잊히는 가치를 다시 무대와 전시대에 올려놓는다. 영화관을 찾는 누군가에게는 평생 소중히 간직할 ‘인생영화’를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화려한 무대 뒤에서 실은 무대를 만드는 진짜 주인공들의 일을 들려준다. 또한 가장 중요한 문화 자산은 바로 사람이라고 역설한다. 필요한 만남을 주선하는 일이 문화교류이기에 낯선 나라의 청년들을 만나 물꼬를 튼다. 매일 우리가 사용하는 인터넷상에서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창조하고 행복해한다. 동시에 기획의 과정에서의 고민, 울퉁불퉁한 기획자의 길을 걷는 고단함에 대해서도 토로한다. 말 그대로 기획의 기쁨과 슬픔이다. 하나의 기획 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하며 개념을 찾아가는 방식은 어쩌면 우리의 삶과도 닮았다. 무엇을 더 보여 주고 드러낼 것인가는 우리의 관점을 발견해 나가는 방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기획의 주제와 방식은 다양하지만, 공통점 또한 많다. 바로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소통하는 일이다. 너와 나의 역사가 만나 우리의 세상이 된다. 그것을 발판으로 이전에 없던 세계를 새롭게 발견한다. 그러기에 때로는 저 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자의 전통문화를 나란히 전시하고, 난생처음 한글을 쓰고 배우는 경북 칠곡의 할머니들과 20대가 서로 가르치고 배우고, 배낭을 메고 전 세계를 쏘다니며 만난 낯선 이들과 교류하고, 전혀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가진 세상 어느 곳에서 인간다움을 만나고, 새로운 웹서비스 실험 속에서 얼굴도 성별도 모르는 웹상의 사용자와 같이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조합하고 세상의 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구성하는 것, 그것이 바로 기획의 묘미다. 생생하고 풍부한 기획의 현장을 보여 주는 도판 50여 컷,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나만의 기획 법칙’과 ‘나를 사로잡은 기획’ 공개 이 책에는 특별한 부록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일곱 명의 기획자는 자신의 기획 이야기와 함께 내가 생각하는 ‘기획이란’과 ‘나만의 기획 법칙’을 털어놓는다. “삶의 다채로운 구슬 꿰매기” “설득” “세상의 이것과 저것, 이 사람 저 사람을 잇고 맺는 것” “탐험을 떠나는 항해도를 마련하는 일” “소통이 본질” “필요의 만남을 주선하는 일” “꿈의 실현”. 이것이 바로 기획자들이 밝히는 자신만의 기획의 본질이다. 어떤 맥락에서 이런 원칙을 갖게 됐는지를 살펴보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를 줄 것이다. 오랜 경험과 과정 속에서 길어 낸 자신만의 기획 정수를 음미할 수 있다. ‘나만의 기획 법칙’ 또한 기획의 힘을 키우는 비법으로 가득하다. “포인트를 만들라” “좋은 사람들과 같이 고민하고 일하라”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라” “내가 무엇을 재미있어하는지 알라” “명확한 메시지를 잡아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무엇인지 고민하라” “사람들이 모인 곳을 찾아가라”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며 공부하라” “현실감을 잃지 말라” “트렌드에 민감하라” 등 무수한 팁이 쏟아진다. 아울러 ‘나를 사로잡은 기획’ 코너에서는 세상의 다양한 것을 맛본 기획자들을 특히 매료시킨 인상적인 기획들을 소개하고 있다. 번개가 스치는 듯한 감동을 받았다는 ‘구글 아트 앤 컬처’ 아트 플랫폼, 참여형 연극 <슬립 노 모어>와 <100% 광주>가 보여 준 빛나는 기획력, 항상 감탄하는 한글과 시선의 전복을 보여준 <개를 위한 미술관> 전시의 파격, 반성과 성찰을 유도하는 전시가 왜 계속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 그야말로 기획의 힘을 보여준 영화 <그래비티>의 신선함, 기획자의 역량이 아니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던 아트서커스 <BackBone>, 문화가 가진 잠재력을 전 세계에 보여 준 에든버러페스티벌의 영향력,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토스나 나이키의 앱 등장 등 흥미로운 세계 여러 곳의 기획 사례가 총출동해 풍성함을 드높였다. + 책 전반에 걸쳐 때로는 힘들지만 그만큼 흥미롭고, 짜릿하고, 모두의 일상을 풍부하게 만드는 기획자의 길을 이들이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미래의 기획자인 청소년들에게 이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이토록 흥미진진하고 항상 새로운 기획자의 길에, 소년소녀여, 동참하라! 청소년 여러분, ‘기획하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죠? 국어사전에서는 이 단어를 “일을 꾀하여 계획하다”라고 풀이합니다. 『소년소녀, 기획하라!』에서 여러분은 새롭고 특별한 일을 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기획은 이런 것이다, 규정짓기보다는 갖가지 기획에 관한 이야기와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미래의 젊은 기획자들의 상상과 세계가 넓어지기를 기대하며 지금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_서문 어렸을 때 우리집 마당에 비밀과 추억을 묻어 놓았다면, 지금의 나는 박물관에서 옛사람들의 비밀과 추억-을 꺼내 보는 일을 하고 있다. 박물관에 찾아오는 이들은 다양하지만, 학생들이 가장 많다. 이처럼 박물관은 오래된 유물과 젊은이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내 가 전시 기획을 하면서 무엇보다 기대하는 일 역시 전시를 매개로 갖가지 상상을 하는 학생들을 만나는 일이다. 박물관에서 일하며 전시 기획을 한다는 건 어떤 과정일까? _1장 홍경아_ 기억의 구슬 꿰매기 + 전시 기획


논술어록
우와 / 임석래 지음 / 2005.12.22
9,000원 ⟶ 8,100(10% off)

우와청소년 학습임석래 지음
논술의 시야를 열어주는 어록을 모은 책이다. 222명의 세계 위대한 인물들의 글과 말, 생각을 간추려 한 권에 담았다. 작가, 철학자, 예술가, 사상가, 과학자, 종교가 등 분야를 망라한 인물들의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배운다. 논술준비의 실용적 지름길을 위해 배경지식을 제시하는 책. 논리력과 문장력 신장에도 도움이 되는 위대한 인물들의 말과 글을 느껴볼 수 있다.소설가 라블레 세르반테스 필딩 볼테르 박지원 괴테 브론테 플로베르 조지 엘리어트 위고 올코트 멜빌 모파상 스티븐슨 톨스토이 트웨인 오 헨리 카프카 아나톨 프랑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로렌스 커플링 고리키 노신 피츠제럴드 버지니아 울프 지로두 로맹 롤랑 쌩 텍쥐페리 웰즈 오웰 지드 벨록 뒤 가르 까뮈 헤밍웨이 헤세 포크너 헉슬리 모옴 모르와 존 스타인벡 포스터 시가 나오야 펄벅 앙드레 말로 헨리 밀러 숄로호프 그린 골딩 리차드 솔제니친 시인 호메로스 헤시오도스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호라티우스 유베날리스 마르티알리스 두보 한유 단테 밀턴 라 퐁텐 포프 그레이 실러 존 키츠 셀리 바이런 하이네 뮈세 롱펠로우 휘트먼 릴케 타고르 한용운 발레리 철학자 피타고라스 헤라클레이토스 엠페도클레스 프로타고라스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에피쿠로스 제논 순자 세네카 베이컨 데카르트 스피노자 홉스 버클리 칸트 피히테 헤겔 쇼펜하우어 도로우 니체 알랭 마틴 부버 야스퍼스 러셀 음악가 미술가 작곡가 영화인 베토벤 밀레 로뎅 토스카니니 피카소 채플린 경제학자 실업가 스미스 J. S. 밀 알프레드 마샬 케인즈 토마스 그레샴 워너메이커 록펠러1세 포드 수필가 극작가 비평가 동화작가 이솝 몽테뉴 라 브뤼에르 애디슨 찰스 램 홈즈 린드 안네 프랑크 래프카디오 헌 헬렌 켈러 라시느 레싱 보마르세 오스카 와일드 체홉 입센 스트린드베리 하우프트만 메테를링크 클로텔 사로얀 러스킨 임어당 엘리어트 안데르센 방정환 정치가 강상 키케로 시저 아우렐리우스 제 갈량 마키아벨리 이이 엘리자베스1세 벤자민 프랭클린 헨리 나폴레옹 링컨 리턴 디즈레일리 김옥균 비스마르크 글래드스톤 이하응 프랭클린 루스벨트 간디 김규식 존 F. 케네디 네루 처칠 드골 빌리 브란트 역사학자 교육자 의학자 군인 사마천 액턴 신채호 최남선 토인비 양주동 페스탈로치 후꾸자와 유끼찌 이승훈 안창호 존 듀이 호적 허준 프로이트 슈바이처 손무 김유신 이순신 맥아더 아이젠하워 사상가 장자 유클리드 유안 유성룡 로크 몽테스키외 루소 생시몽 정약용 키에르케고르 칼라일 아미엘 과학자 장영실 파스칼 뉴턴 다윈 파스퇴르 마리 퀴리 아인슈타인 사하로프 벨 에디슨 종교가 솔로몬 아우구스티누스 마호멧 백장회해 토마스 아퀴나스 에라스무스 루터 최제우 루터 킹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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