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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단비 / 차윤미 (지은이) /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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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문학차윤미 (지은이)
단비 청소년 문학 42.195 20권. ‘덕질’하는 고딩 ‘빠순이’들의 성장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왕년의 ‘오빠부대’에서 ‘오빠순이’, ‘빠순이’로의 변천 과정을 거치며 탄생한 신조어인 ‘빠순이’는 극렬한 팬클럽 회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스타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퍼붓는 신인류인 이들은, 주로 스타의 집이나 사무실 앞에서 밤샘을 하며 기다리거나 행사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 다닌다. 우리 사회에 아이돌 산업이 크게 부흥한 이래 ‘빠순이’란 개념은 청소년문화와 대중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으나, ‘덕후’와는 미묘하게 다른 ‘비하’와 ‘혐오’의 정서 때문인지, 그 수나 세에 비해 이들을 진지하게 다룬 문학 작품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신간 <반짝반짝>이 더욱 반가운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우리 청소년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흐름인 ‘팬덤 문화’. 그러나 공부를 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쓸모없는 ‘팬질’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았던 ‘빠순이’의 세계를 차윤미 작가가 깊이 있게 파고들어 무게감 있는 소설로 형상화했다.작가의 말 5 사랑이 뭔데? 11 반짝반짝 작은 별 28 돈과 덕질의 상관관계 : 왕관을 쓰려거든 무게를 견뎌라 56 입덕의 문턱에 있는 자를 위한 지침 82 입덕과 탈덕 사이에 무엇이 있나 98 현타 125 꿈이라는 이름의 문제 152 누구에게나 빈틈은 있다 170 거짓말 196 반짝반짝 223청소년 소설 ‘빠순이’ 세계를 그리다 단비의 새 책 『반짝반짝』은 ‘덕질’하는 고딩 ‘빠순이’들의 성장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왕년의 ‘오빠부대’에서 ‘오빠순이’, ‘빠순이’로의 변천 과정을 거치며 탄생한 신조어인 ‘빠순이’는 극렬한 팬클럽 회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스타에게 맹목적인 사랑을 퍼붓는 신인류인 이들은, 주로 스타의 집이나 사무실 앞에서 밤샘을 하며 기다리거나 행사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 다닌다. 우리 사회에 아이돌 산업이 크게 부흥한 이래 ‘빠순이’란 개념은 청소년문화와 대중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으나, ‘덕후’와는 미묘하게 다른 ‘비하’와 ‘혐오’의 정서 때문인지, 그 수나 세에 비해 이들을 진지하게 다룬 문학 작품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단비의 이번 신간 『반짝반짝』이 더욱 반가운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우리 청소년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큰 흐름인 ‘팬덤 문화’. 그러나 공부를 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쓸모없는 ‘팬질’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중요하게 생각하려 하지 않았던 ‘빠순이’의 세계를 신예 작가 차윤미가 깊이 있게 파고들어 무게감 있는 소설로 형상화했다. 현실에서 유일하게 도망칠 수 있는 길을 향해 나를 대신해서 빛나는 ‘별’을 사랑하는 고딩 ‘덕후’들의 이야기 입시 경쟁의 현실 안에서 하루하루 쳇바퀴 굴리듯 살아가는 아이들에게는 ‘친구’라는 관계마저도 새로운 정의가 필요할 듯하다. 서로가 서로를 밟고 올라가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세계에서 아이들은, 경쟁상대인 ‘친구’는 물론 ‘자신’마저도 진정으로 사랑하지 못한다. “최고의 권력은 결국 1부터 9까지의 숫자 놀음 중 오직 1이 찍힌 성적표”라는 주인공의 말처럼 ‘성적’으로 모든 것을 평가받는 아이들의 하루하루는 ‘사랑’이나 ‘행복’ 따위의 단어와는 너무도 멀다. 그들의 일상은 끊임없는 비교와 인격 모독 수준의 잔소리로 점철되어 있을 뿐이다. 그뿐인가, ‘가족’이라는 굴레 안에서 선택 불가의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기도 한다. 이 끔찍한 현실에서 잠시나마 아이들이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나를 대신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사랑하는 길이다. “덕후가 된다는 것은, 간절히 좋아하는 무언가가 생긴다는 것은, 힘든 현실에서 도망치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반짝반짝』의 주인공은 괴로운 현실을 잠깐이나마 잊기 위해서 ‘사랑할 수 있는 존재를 찾음으로써 사랑을 받고자’ 애썼다. 다만 그 방법을 몰라서 이기적이 되었고, 그게 주변에 상처 주는 걸 알면서도 멈추질 못했을 뿐이다. ‘덕후’ 그들의 은밀한 세계 『반짝반짝』에는 덕질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자신의 반짝이는 ‘스타’를 이제 막 사랑하기 시작하는 입덕부터, 오로지 ‘스타’만을 바라보며 ‘사생’을 뛰는 아이들 그리고 탈덕에 이르기까지 덕후의 여러 버전들이 등장한다. 그러한 덕후들을 그려내는 상황이나 사건의 묘사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말투와 은어까지도 요즘 아이들의 그것과 너무나 닮아 있어 작가의 관찰력과 묘사력에 감탄할 정도다. 이 책의 이야기는 단 5분이면 콘서트 전좌석이 마감되는 ‘티켓팅 전쟁’에서부터 시작한다. 피 튀기는 티켓팅이라는 신조어인 ‘피켓팅’ 속에서 기적에 가까운 번호인 ‘사생 구역’의 자리를 얻어내며 ‘금손’으로 등극한 ‘류주연’. 류주연의 티켓을 둘러싸고 ‘어썸 사생’인 최미란과 ‘선플라워 사생’인 정지원이 으르렁거린다. 그러나 둘은 지금은 단절된, 사연 있는 과거의 절친 사이다. 주인공 미란이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 덕후가 되었고, 미란의 친구 지원이는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에 대해 다른 덕후들보다 더 많이 알고 으스대고 싶은 마음에 사생팬이 되었다. 덕질이나 팬질과는 전혀 상관없던 티켓팅의 주인공 주연이는 이 둘을 가까이에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관찰자이자 자신 스스로 덕후의 길에 슬그머니 발을 들여놓으며, ‘덕후’를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데려다주는 인물이다. 여기에 정지원의 라이벌인 반장 지혜가 사생들의 대척점에 서 있다. 작가는 덕질을 하는 아이들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대한민국에서 고딩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경쟁심으로 똘똘 뭉쳐 오로지 ‘너’를 밟아야 ‘내’가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 위에서 한 계단이라도 더 올라가기 위해 애쓰는 인물인 지혜를 통해 뼈아프게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친구의 핸드폰을 훔쳐내 라이벌의 사생 동영상을 손에 넣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그로 인한 교내의 흙탕물 싸움으로 인해 덕질과 현실 사이에서 커다란 혼란을 겪은 아이들은 세상과 자신의 덕질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며 진정한 우정을 차츰 찾아가기 시작한다. 현실 고딩에게는 아스라이 먼 ‘사랑’과 ‘행복’ 그러나 꿈을 찾아가는 길 작가는 현실 고딩 지혜와 사생팬인 지원의 대결을 통해 선의도 믿음도 친구라는 단어조차도 없어져버린 고딩들의 세계를 지원의 한마디로 아프게 보여준다. “세상이 미친 거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괴물로 만드니까.” ‘친구’마저 입시라는 단어 앞에서 바스러지고 마는 이 시대, 가족마저 ‘사랑’이 아닌 ‘관리’의 대상이 되는 이 미친 세상에 이 아이들은 괴물이 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사랑’을 선택하고 ‘덕후’가 되었다. ‘내’가 없는 일방적인 지독한 짝사랑일지언정 ‘사랑’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몸짓은 애처롭지만 아름답다. 입덕부터 탈덕까지 자신의 의지로 나아가며 ‘나’다움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아이들이 안쓰럽지만, 한편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한 뼘쯤 자란다. 내 마음이 가리키는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 엉망진창인 것처럼 보이는 현실 속이라도 아이들은 쉬지 않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꿈’을 찾아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것이다. ‘어둠’이 당연한 밤에도 도시의 인공적인 ‘빛’이 너무 환해서 보이지 않았던 별처럼, 아직은 자신이 ‘별’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언젠가는 자신의 ‘빛’을 찾는 날이 오기를…『반짝반짝』의 마지막 문장처럼 누군가의 별을 좆지 않아도, 자신의 별을 믿으면 된다는 걸 아이들이 알게 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빛을 낼 수 없으니까 대신 빛이 나는 존재를 찾았던 두 사람, 탁한 공기를 뚫고 까만 하늘을 지나 별과 닿길 원했던 저 아이들은 아직 모른다. 네온사인의 빛으로 가득한 인위적인 세상에서, 진짜 ‘별’은 자신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아직 그 별은 작고 보잘 것 없지만 언젠가는 인공위성과는 차원이 다른 빛을 반짝반짝 뿜고 있겠지.아빠는 항상 내 머리를 지글지글 끓게 만든다.


떠먹는 국어 문법 (2018년)
쏠티북스 /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음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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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북스학습참고서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음
국어문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대 국어교육과 선배 6명이 뭉쳐 펴낸 국어문법 교재의 네 번째 개정판이다. 국어문법 교과서를 최대한 쉽게 풀고 또 풀어 썼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까지 다양한 수준의 개념적용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완벽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유형의 문제를 강화하였다. 또한 최신 수능국어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중세국어 관련 개념을 보강하고 새롭게 출제한 실전모의고사 문제도 수록하였다.Ⅰ. 음운 Act 01. 음운 Act 02. 국어의 음운 체계 ① 발음 기관 ② 모음 ③ 자음 Act 03. 음운 변동 ① 교체 ② 탈락 ③ 첨가 ④ 축약 ≫개념 VS 개념 ≫단원종합 실전문제 ≫단원 총정리 Ⅱ. 단어 Act 04. 단어의 형성 ① 형태소 ② 단어의 구조 ③ 단어 형성법 Act 05. 단어의 분류 ① 분류의 기준 ② 체언 ③ 관계언 ④ 용언 ⑤ 수식언 ⑥ 독립언 Act 06. 단어의 의미 ① 의미의 정의 ② 의미의 유형 ③ 어휘 ④ 단어의 의미 관계 ≫개념 VS 개념 ≫단원종합 실전문제 ≫단원 총정리 Ⅲ. 문장 Act 07. 문장의 성분 ① 문장과 문법 단위 ② 문장 성분의 종류 Act 08. 문장의 구조 Act 09. 문법 요소 ① 문장 종결의 유형 ② 높임 표현 ③ 시간 표현 ④ 피동 표현 ⑤ 사동 표현 ⑥ 부정 표현 Act 10. 문장의 의미 ≫개념 VS 개념 ≫단원종합 실전문제 ≫단원 총정리 Ⅳ. 어문 규정 Act 11. 한글 맞춤법 ① 제1장 총칙 ②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③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④ 제5장 띄어쓰기 ⑤ 그 밖의 것 Act 12. 표준어 규정 ① 표준어 사정 원칙 ② 표준 발음법 Act 13. 외래어 표기법 Act 14. 로마자 표기법 ≫개념 VS 개념 ≫단원종합 실전문제 ≫단원 총정리 Ⅴ. 국어사 Act 15. 훈민정음 ① 훈민정음 이전의 표기 ② 훈민정음의 창제 ③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 ④ 훈민정음의 운용 Act 16. 국어의 변천 ① 표기의 변천 ② 음운의 변천 ③ 단어의 변천 ④ 문장의 변천 ⑤ 자료를 통해서 본 중세국어 / 근대국어 ≫개념 VS 개념 ≫단원종합 실전문제 ≫단원 총정리 Ⅵ. 실전모의고사 ① 제1회 실전모의고사 ② 제2회 실전모의고사 ③ 제3회 실전모의고사 ④ 제4회 실전모의고사 >> 국어문법 개념문제집 베스트셀러 1위의 『떠먹는 국어문법』 ‘4th Edition’ 영문법보다 오히려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국어문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울대 국어교육과 선배 6명이 뭉쳐 펴낸 국어문법 교재의 네 번째 개정판이다. 아무리 읽어봐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한 이해불가침 영역의 국어문법 교과서를 최대한 쉽게 풀고 또 풀어 썼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까지 다양한 수준의 개념적용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완벽한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유형의 문제를 강화하였다. 또한 최신 수능국어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중세국어 관련 개념을 보강하고 새롭게 출제한 실전모의고사 문제도 수록하였다. 이 책으로 말랑말랑해진 문법개념과 다양한 문제풀이 연습을 떠먹기만 하면 국어문법 공부가 끝난다. >> 고등학생들을 위한, 서울대 선배들의 아주 특별한 국어문법 수업 >> ‘문법교과서보다 10배 쉬운 국어문법책’으로 수능과 내신 완벽 대비 1. 시험에 나올 만한 개념만 콕콕!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개념을 모아서 정리해 드려요. 2. 읽기만 해도 이해되는 친절한 설명! 영문법보다 더 어려운 국어문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서울대 선배가 재미있고 친절하게 가르쳐 드려요. 3. 개념별 실전 적용 훈련까지 완벽하게! 수능국어와 국어모의고사, 내신까지 다양한 수준의 문법 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을 통해 완벽한 문법 실력을 갖출 수 있어요. 4. 최신 수능 출제경향에 딱 맞춘 실전모의고사 4회분 수록! 지문과 그에 딸린 세트 문제, 중세국어 문제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최신 수능 출제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어요. >> 『떠먹는 국어문법』은 왜 좋은가? 1. 막막한 문법개념을 만만하게 만들자! 아무리 읽어봐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막막하기만 한 이해불가침 영역의 문법교과서를 쉽게 풀고 또 풀어낸, 완전히 새로운 ‘국어문법 개념책’입니다.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공부하면 막막하기만 했던 문법개념이 아주 만만하게 다가옵니다. 2. 어려운 문법 문제도 쉽게 척척 풀자! 온 정신을 집중하여 도전해 보지만 참을 수 없는 국어문법 문제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쉽게 척척 문제 푸는 실력을 갖추게 해주는 ‘국어문법 문제집’입니다. 『떠먹는 국어문법』으로 공부하면 어려운 문제도 개념을 적용해서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 『떠먹는 국어문법』 독자 후기 ‘문법 바보였던 내게 문법에 자신감을 심어준 저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나처럼 문법에 약한 친구들에게 꼭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예스24 settong님 ‘진짜 쉽게 설명돼 있음. 이 책 짱인듯.’ -인터파크도서 oph2***님 ‘이 책 보고 나서 문법 문제 거의 안 틀리네요. 굿굿.’ -알라딘 esh2725님 ‘되게 좋네요ㅋㅋ 말이 필요 없음. 좋아요 ㅎ’ -네이버책 die7789님 ‘문법의 바이블을 찾는다면 바로 이거다.’ -교보문고 kd**539491님
3일만에 읽는 화학
서울문화사 / 사마키 다케오 글, 정난진 옮김 / 2008.10.30
10,800원 ⟶ 9,720(10% off)

서울문화사청소년 과학,수학사마키 다케오 글, 정난진 옮김
이 책은 중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겁고 쉬우면서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도록 만든 \'성인용 교과서\'이다. 불질, 원자, 수용액, 상태 변화, 화학 변화, 이온과 중화반응 등 화학의 핵심적인 개념들을 기초에서 부터 다시 짚어보면서도 속도감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중학교 수준의 공식이나 규칙만 기억한다면 이 책을 통해 방대한 화학지식의 대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제1장 \'물질\'의 기본 성질 1. 물질은 질량과 부피를 갖고 있다 2. 기체도 부피를 갖고 있다 3. 질량과 부피에서 유도되는 밀도 4. 물질은 세가지 상태를 갖고 있다 제2장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1. 원자란 2. 물질의 상태와 원자, 분자 3. 물체와 물질 4. 금속이라는 특징이 있는 물질 5. 상온에서 기체인 물질 제3장 수용액 1. 수용액에 관련된 용어 2. \'녹아있다\'는 것의 의미 3. 물을 증발시키면 용질이 남는 것과 남지 않는 것 4. 녹는 물질과 녹지 않는 물질을 분리하는 \'여과\' 5. 용액의 농도를 나타내는 방법 6. 논는 양에는 일정한 한도가 있다 7. 혼합물에서 순수한 물질을 분류하는 \'재결정\' 8. 수용액 속의 용질을 구분하는 방법 제4장 상태 변화 1. 식염도 액체가 될까 2. 물의 상태 변화 3. 어떤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변화하는 것이 상태 변화 4. 상태와 상태 사이의 경계인 \'녹는점과 끓는점\' 5. 녹는점과 끓는점으로 보는 물질의 세계 6. 끓는점의 차이를 판단하는 \'종류\' 7. 상태 변화를 해도 질량은 변화하지 않는다 제5장 화학 변화 1. 상태변화와는 다른 \'화학변화\' 2. 화학 변화에서는 새로운 물질이 생성된다 3. 화학 변화와 상태 변화의 차이 4. 물의 전기분해 5. 물질을 분해해 나가면 마지막으로 원자 상태가 된다 6. 원자를 기호로 나타낸다 7. 원소 기호 암기법 8. 분자는 원자가 여러 개 결합되어 만들어진 입자 9. 물질은 화학식으로 나타낸다 10. 화학 반응식 표기법 11. 두 종류 이상의 물질을 결합시키는 \'화합\' 12. 철도 태우는 \'물질의 연소\' 13. 탄소나 수소를 함유한 물질의 연소 14. 산화물에서 산소를 제거하는 \'환원\' 15. 화학 변화와 물질 보존 16. 화학 변화와 물질의질량 비율 17. 원자의 순환 제6장 이온과 중화 반응 1. 전류가 흐르는 수용액과 흐르지 않는 수용액 2. 전해질 수용액에는 이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3. 이온이란 4. 이온의 기호를 나타내는 방법 5. 전해질 수용액에 전류가 흐르는 구조 6. 산 수용액 7. 알카리 수용액 8. 중화와 염
취미가 직업이 되는 쇼핑몰MD
토크쇼 / 박종복 (지은이) /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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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박종복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5권.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와 MD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쇼핑몰MD가 쇼핑하는 노하우,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취미가 직업이 되는 행복한 인생에 대해 들어보자. 향후 온라인 시장의 전망과 전 세계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꿀팁도 있다.쇼핑몰MD란 쇼핑몰MD는 어떤 일을 하나요 쇼핑몰, 오픈 마켓, 소셜 마켓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온라인 거래가 이렇게 급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쇼핑몰은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온라인 거래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쇼핑몰MD가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쇼핑몰MD 직업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인공지능이 더 잘할 것 같아요 고가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MD가 상품 AS에도 관여 하나요 물건을 많이 만들었는데 별로 안 팔리면 어떻게 해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쇼핑몰MD의 세계 카테고리별 정보와 지식을 어떻게 습득하세요 상품 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어떤 사건, 사고가 일어나나요 MD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이 있나요 여유시간에는 뭐 하세요 실적은 어떻게 평가받나요 좋은 상품을 발견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기억에 남는 상품과 아쉬운 상품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기억나는 판매자, 구매자가 있나요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MD만의 특별한 소통 방법이 있나요 이 직업을 잘 표현한 작품이 있나요 MD는 어떻게 쇼핑하는지 궁금해요 가장 많이 접하는 직업군은 무엇인가요 연차나 업무에 따라 MD의 업무도 나누어지나요 해외 직구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MD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MD는 판매자 편인가요, 구매자 편인가요 자기 계발은 어떻게 하나요 MD는 탁월한 사업가일 것 같아요 자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MD가 되나요 쇼핑몰MD의 꿈은 무엇인가요 쇼핑몰MD가 되는 방법 쇼핑몰MD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유리한 전공이나 자격증이 있나요 학창시절에 잘해야 하는 과목이 있나요 쇼핑몰MD 일이 잘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기대하고 입사했다가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은 없나요 중소기업과 대기업 근무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대기업 쇼핑몰에서 경력자를 많이 채용하나요 일 년에 몇 명 정도 채용하나요 MD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해 주세요 쇼핑몰MD가 되면 합격한 후에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보수와 직급은 어떻게 되나요 소호 MD와 기업 소속 MD의 차이가 있나요 일과는 어떤가요 쇼핑몰MD의 직업병은 없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정년과 노후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e-커머스를 지배하라 온라인 시장의 전망은 어떤가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통에 차이가 있나요 판매자와 구매자의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온라인 시장의 다양한 직업이 궁금해요 결제 시스템은 어떻게 발전할까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생하는 방법은 뭘까요 유통에서 사람이 하는 역할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계의 온라인 쇼핑몰 나도 쇼핑몰MD 쇼핑몰MD 박종복 스토리우리는 매일 소비하며 살아갑니다. 무수한 쇼핑몰이 탄생하면서 동시에 언제든지 판매자가 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역사와 MD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봅니다. 쇼핑몰MD가 쇼핑하는 노하우,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 취미가 직업이 되는 행복한 인생에 대해 들어보세요. 향후 온라인 시장의 전망과 전 세계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꿀팁도 있습니다. 취미가 직업을 일치시키고 싶은 모든 사람들은 여기로 모이세요~~~ “이 세상의 직업 중에 쉬운 일은 한 가지도 없을 거예요.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담당자가 되어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고, 끝까지 책임지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취미와 일이 일치하는 직업이 쇼핑몰 MD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MD가 될 순 없어요. 하지만 MD가 되기 위해서 어떤 학교 졸업증이나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MD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3가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상품을 만드는 소통 능력, 그리고 열정입니다. MD는 상품 판매와 구매를 도와주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대한 온라인 시장 거래의 열쇠를 갖고 있기 때문에 뛰어난 MD가 되면 판매자, 구매자 모두가 상생하는 건강한 온라인 장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전국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영어 기출문제집 : 고등1
종로학원하늘교육 / (주)하늘교육경시연구회 (지은이) / 2024.01.15
20,000원 ⟶ 18,000(10% off)

종로학원하늘교육학습참고서(주)하늘교육경시연구회 (지은이)
전국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영어 부문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청해, 어휘, 구조 및 문법, 독해, 작문의 여섯 가지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본 기출문제집은 최근 10회의 기출문제가 통계자료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이해하고, 본인의 실력을 파악한다면 경시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구성 - “전국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영어 기출문제 (전기 / 후기 모두 수록) - 경시대회 분석 통계자료 - 문항별 답 (Script 포함) 전국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영어 부문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청해, 어휘, 구조 및 문법, 독해, 작문의 여섯 가지 영역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본 기출문제집은 최근 10회의 기출문제가 통계자료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이해하고, 본인의 실력을 파악한다면 경시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성 - “전국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영어 기출문제 (전기 / 후기 모두 수록) - 경시대회 분석 통계자료 - 문항별 답 (Script 포함) ※ 듣기문제 MP3파일은 전국 영어/수학 학력 경시대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http://test.edusky.co.kr/)
미워도 다시한번 수학 개념완성 수학(상) 고1 (2018년)
지와이에듀(GYedu) / 김계율.정병관.최주홍 지음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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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이에듀(GYedu)청소년 학습김계율.정병관.최주홍 지음
[미·다·수] 개념완성은 수학 교육 과정의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추가로 연계 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개념을 잡고, 필수 문제.예제 문제.연습문제 및 최신 모의고사 문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곱셈공식 03. 항등식과 미정계수법 04. 나머지정리 05. 인수분해 - 연습문제 Ⅱ. 방정식과 부등식 01. 복소수 02. 복소수의 연산 03. 이차방정식 04. 이차방정식의 근의 판별 05.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 06. 이차방정식의 실근의 부호 07. 이차함수와 방정식, 부등식 08. 이차함수의 근의 분리 09.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의 위치 관계 10. 이차함수의 최대·최소 11.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12. 연립일차방정식 13. 연립이차방정식 14. 부정방정식과 공통근(교과외) 15. 일차부등식 16. 이차부등식 - 연습문제 Ⅲ. 도형의 방정식 01. 두 점 사이의 거리 02.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03. 직선의 방정식과 두 직선의 위치관계 04.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05. 원의 방정식 06.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07. 도형의 이동 - 연습문제2018년도부터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일부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 학습이 변화하였습니다. [미·다·수] 개념완성은 수학 교육 과정의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추가로 연계 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도록 정확한 개념을 잡고, 필수 문제·예제 문제·연습문제 및 최신 모의고사 문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은이는 10대에 새로운 미래를 보았다
꿈과희망 / 신예은 지음 /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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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자기관리신예은 지음
프롤로그 10대들이 갖고 있는 꿈, 끼, 깡. 추천사 더 큰 강물이 되기 위해 계곡을 버려야 한다 1. 못 올라갈 나무 올라가기 교환학생 가요? 부자인가 봐요? 꿈★은 이루어진다. 2. 교환학생 참가 절차 교환학생 참가 자격 참가 방법 참가비용 슬렙 테스트 지원서 쓰기 J-1 비자 발급 호스트 배정 3. 안절부절, 어떻게 준비하지? 선물 준비 가방 챙기기 미국역사 예습하기 4. 나의 영어공부법 바디 랭귀지든 콩글리쉬든 말이 통해야 한다 초등학교 영어 실력 평생 간다 하루 4문장 막대사탕을 위해 반복 또 반복 공포의 pass 5. 호스트 가족과의 미국생활 Hi, mom and dad! 호스트 패밀리란? 드디어 출발!! 마미 찾아 40시간 일주일 방콕여행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라 할로윈 나보다 거기서 더 걱정 김치? 마음먹기 나름 한국 음식 대접하기 6. 미국 공립고등학교 생활, 하니까 되더라. 수강신청하기 첫날 첫수업 친구 사귀기 얼굴에 철판을 깔자 빽빽한 스케줄과 점심시간 나의 수강과목 숙제는 점수 따는 데 기본 수업 시간에는 열정적으로 질문하라 중간고사, 기말고사 limo lunch 환상의 댄스 파티 prom 클럽 활동:라크로스 동생의 메일과 터져버린 눈물 게이 친구 분별하기 7. 교환학생, CASE BY CASE 2년째 무료 호스트의 행운아 - 김현준 나의 호스트는 다섯 집 - 이호용 중국을 거쳐 다시 가리라 - 지혜인 운명의 호스트 할아버지 - 박찬양 2000명이 공항에 - 온승태 8. 미국 친구들이 본 한국과 한국인 from 마미 from 대디 from 레이첼 from 로라 from 케이티 9. 다시 교환학생 간다면 일기는 나만의 역사 다른 나라에서 온 교환학생들 사귀기 책을 내 분신처럼 사랑하라 영문법은 영어의 뿌리 수업시간에 나대야 한다 한복, 태권도복 100배 활용하기 외교관처럼 행동하자 한국말을 가르쳐주자 학기 초에 클럽 활동을 시작하자 10. 처음 한 달간 필요한 회화 비행장에서 호스트 가족과의 대화 한국에 대해 소개할 때 학교에서 교회에서 필요한 교환학생 모임에서 외국 친구 사귈 때 쇼핑할 때 식당에서 전화할 때 부록 기적 릴레이 - 예은 동생 송재 부자만 유학 보내나요? - 예은 엄마의 체험기 에필로그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1. AYP 규정 2.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유학원 주소록
원소 주기율표
키출판사 / 제임스 M. 러셀 (지은이), 고은주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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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청소년 과학,수학제임스 M. 러셀 (지은이), 고은주 (옮긴이)
언뜻 보기에는 별 특징이 없는, 알 수 없는 알파벳 기호가 네모난 표에 칸칸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만 보이는 원소 주기율표에는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이 각각의 특징에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정확한 패턴을 토대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의 특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주기율표의 역사와 함께 118개 원소를 하나하나 주기율표 번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가 어떻게 발견했는지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기초 과학을 탐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교양 과학서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서문 : 멘델레예프의 기발한 아이디어 원자 번호 1-56 수소 / 헬륨 / 리튬 / 베릴륨 / 붕소 / 탄소 / 질소 / 산소 / 플루오린 / 네온 / 소듐 / 마그네슘 / 알루미늄 / 규소/ 인 / 황 / 염소 / 아르곤 / 포타슘 / 칼슘 / 스칸듐 / 타이타늄 / 바나듐 / 크로뮴 / 망가니즈 / 철 / 코발트 / 니켈 / 구리 / 아연 / 갈륨 / 저마늄 / 비소 / 셀레늄 / 브로민 / 크립톤 / 루비듐 / 스트론튬 / 이트륨 / 지르코늄 / 나이오븀 / 몰리브데넘 / 테크네튬 / 루테늄 / 로듐 / 팔라듐 / 은 / 카드뮴 / 인듐 / 주석 / 안티모니 / 텔루륨 / 아이오딘 / 제논 / 세슘 / 바륨 란타넘족 원소 란타넘 / 세륨 / 프라세오디뮴 / 네오디뮴 / 프로메튬 / 사마륨 / 유로퓸 / 가돌리늄 / 터븀 / 디스프로슘 / 홀뮴 / 어븀 / 툴륨 / 이터븀 / 루테튬 원자 번호 72-94 하프늄 / 탄탈럼 / 텅스텐 / 레늄 / 오스뮴 / 이리듐 / 백금 / 금 / 수은 / 탈륨 / 납 / 비스무트 / 폴로늄 / 아스타틴 / 라돈 / 프랑슘 / 라듐 / 악티늄 / 토륨 / 프로트악티늄 / 우라늄 / 넵투늄 / 플루토늄 원자 번호 95-118 아메리슘 / 퀴륨 / 버클륨 / 캘리포늄 / 아인슈타인늄 / 페르뮴 / 멘델레븀 / 노벨륨 / 로렌슘 / 러더퍼듐 / 더브늄 / 시보 / 보륨 / 하슘 / 마이트너륨 / 다름슈타튬 / 뢴트게늄 / 코페르니슘 / 니호늄 / 플레로븀 / 모스코븀 / 리버모륨 / 테네신 / 오가네손 원자 번호 119 이상 색인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이 쌓인다!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이 질문은 인류 문명이 처음 형성된 순간부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단서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이야기와 저마다의 추측만 가득했던 길고 긴 역사를 지나, 1860년대가 되어서야 그 비밀이 마침내 밝혀졌다. 러시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만든 주기율표 덕분이었다. 멘델레예프는 맨 처음 어떻게 원소의 규칙성과 특징을 파악해서 주기율표를 만들었을까? 그 과정을 추적해 보면 정밀한 실험이 아닌, 가장 비과학적인 “상상력”이 출발점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드러난다. 언뜻 보기에는 별 특징이 없는, 알 수 없는 알파벳 기호가 네모난 표에 칸칸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만 보이는 이 단순한 표에는 놀라운 정보가 담겨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원소들이 각각의 특징에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정확한 패턴을 토대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원소의 특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원소는 제각기 다양한 기능을 하며 녹는점과 끓는점, 원자 번호, 색이 모두 다르다. 그렇지만 원소가 주기율표에서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기본적인 특징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표가 무한대로 이어지더라도 주기율표상의 번호만으로 대략적인 특성을 예측할 수 있다. 주기율표의 탄생은 1번부터 3번에 해당하는 세 가지 원소인 수소와 헬륨, 리튬의 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빅뱅과 함께 산소와 탄소가 먼저 생겨나고, 여기에서 형성된 세 가지 원소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시초이자 지금까지 생명을 유지시켜 온 핵심이 되었다. 주기율표에는 이 같은 필수 원소뿐만 아니라 다소 희한하고 기발한 용도로 활용되어 온 독특한 원소들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흥미진진한 주기율표의 역사와 함께 118개 원소를 하나하나 주기율표 번호 순서대로 소개한다.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가 어떻게 발견했는지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정리했다. 주기율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각각의 원소에 붙여진 이름에 담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흥미로운 사연을 덧붙였다. 또한 주기율표가 탄생한 이후 화학을 비롯한 과학 전체가 얼마나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는지 밝힌다. 이 책은 기초 과학을 탐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과학을 잘 모르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과학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유익한 교양 과학서다.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은 주기율표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교과서 개념에 밝아지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수소는 아주 간단한 원자다. 양성자가 하나뿐인 핵과 전자 하나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어휘 잡기
예스북 / 염남옥 외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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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북청소년 학습염남옥 외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개념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다.Part 1 패러디 … 12 언어유희 … 14 최소공배수 … 16 공정무역 … 18 GMO … 20 일본의 지진 … 22 갈등 … 24 이익집단과 시민단체 … 26 언어의 사회성 … 28 거듭제곱 … 30 Part 2 합성어 … 34 복선 … 36 힘 … 38 관성 … 40 위치에너지 … 42 소수 … 44 스미싱 … 46 매체 … 48 방정식 … 50 부등식 … 52 Part 3 황도 12궁 … 56 계절별 별자리 … 58 풍자 … 60 귀속지위 … 62 우의 … 64 확률 … 66 블랙컨슈머 … 68 정반사와 난반사 … 70 국민참여재판 … 72 연립방정식 … 74 Part 4 함축 … 78 비교와 대조 … 80 비유 … 82 상징 … 84 역설적 표현 … 86 원자와 분자 … 88 우성과 열성 … 90 금속 원소와 불꽃색 … 92 화학반응 … 94 삼각비 … 96 Part 5 차도르 … 100 정다각형 … 102 중의성 … 104 반어 … 106 하우스푸어 … 108 경우의 수 … 110 서정적 자아 … 112 시적 허용 … 114 수미상관법 … 116 평균, 중앙값, 최빈값 … 118 Part 6 직접민주주의 … 122 보통선거 … 124 정당 … 126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 128 헌법소원 … 130 헌법재판소 … 132 순물질과 혼합물 … 134 산과 염기, 중화반응 … 136 산화 환원반응 … 138 지시약 … 140 Part 7 반언어적 표현 … 144 비언어적 표현 … 146 관용적 표현 … 148 소설의 시점 … 150 액자소설 … 152 옴니버스식 구성 … 154 글의 짜임 … 156 성장소설 … 158 자기 결정력 … 160 원과 할선 … 162 Part 8 토의 … 166 삼각형의 외심 … 168 관료제 … 170 파동 … 172 지양과 지향 … 174 원주율 … 176 본초자오선 … 178 날짜변경선 … 180 베이비부머 … 182 피타고라스 정리 … 184 Part 9 타이가 … 188 사바나 … 190 지중해성기후 … 192 고산기후 … 194 사막화 … 196 카르스트지형 … 198 대기권 … 200 대기압 … 202 비열 … 204 무리수 … 206 Part 10 빅데이터 … 210 기회비용 … 212 엥겔계수 … 214 산업혁명 … 216 지대 … 218 이온 … 220 정다면체 … 222 닮은 도형에서 겉넓이, 부피 … 224 함수 … 226 함수의 그래프 … 228 본문중학생이 되어 갑자기 학습 내용이 어려워졌다고 하소연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도 쉽게 시험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 중학교에 와서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교과서를 보다가 무슨 말인지 몰라 책을 덮을 때도 있다고 해요. 결국 공부에 흥미를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요. 이 책에서는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 개념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았답니다. 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책장이 술술 넘어갈 거예요. 어려운 공부나 암기해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구를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읽어 보세요. 어느새 까다롭다고 느끼던 어휘, 개념들이 다정한 친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이 글을 쓰신 저자들은 모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선생님들이세요. 항상 학생들을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이지요. 이번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 어휘 잡기" 책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공부에 흥미를 찾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편찬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에 대한 선생님들의 뜨거운 애정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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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행청소년 자기관리손영배 (지은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내용을 전면 개정하여 3판을 출간했다. 3판은 각종 교육 통계를 전면 개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발맞춰 관련 내용을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움켜잡은 제자들의 사례 또한 현재 시점에 맞춰 개정했다. 각자 적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을 해주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의 근황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제자들의 실제 삶을 근거로 다가오는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3판을 펴내며 |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CHAPTER1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1 명문대를 졸업한 백수들이 넘쳐나는 사회의 등장 2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사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3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직(職)이 아니라 업(業)을 선택하라 4 박사 학위가 주는 지식의 유효기간도 5년 이내 5 대학졸업장을 받기 위해 4년의 시간, 1억 원의 돈을 쓴다 6 명문대를 졸업한 무능인 VS 실력을 갖춘 인재 7 대2병,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가고 대학에서 방황하는 학생들 8 사회가 직업의 시대로 바뀌었음을 뒤늦게 깨닫는 루저들! 9 명문대를 들어가는 이유가 졸업 후 직업 때문이라지만 CHAPTER2 직업의 시대, ‘진짜 공부’를 하라 1 지금 필요한 건 국영수가 아니라 직업을 위한 ‘진짜 공부’다 2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이들의 공통점은 대학 중퇴자 3 대학 간판에 기대지 말고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개척하라 4 지방대를 나온 이들, 한국 최고의 인재가 되다 5 내면을 키우고 살찌우는 독서를 하자 6 지식과 정보는 흘러간다, 배우고 또 배워라 CHAPTER3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힘 1 평생 할 일을 정하고 전력으로 매진하고 연구하라 2 대기업이 아닌 강소기업에서 꿈을 실현하라 3 신입사원에겐 졸업장이 필요하지만 CEO에겐 졸업장이 필요 없다 4 성찰과 사색을 통해 ‘본질을 보는 눈’을 길러라 5 개성을 살리면 ‘낙오하지 않는 성공’을 할 수 있다 6 공부의 목적은 혼자서 살아갈 근력을 키우는 데 있다 CHAPTER4 직업 시대를 아는 대학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4년제를 마치고 전문대로 유턴하는 학생들 2 9급 공무원이 된 전교 2등생, 명문대를 졸업한 9급 공무원 3 ROTC 등을 통한 직업여군의 경쟁률이 크게 올라갔다 4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5 명문대를 졸업한 농부, 새로운 분야로 뛰어드는 의사·변호사 6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CHAPTER5 특성화고 학생들의 선택,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 1 김시현, 군부사관에서 체육관 관장으로 미래를 개척하다 -칠전팔기의 용사, 자이툰 부대를 거쳐 헬스 트레이너로 거듭나다 알아봅시다 | 군부사관 제도 & 군특성화고등학교 *3분 인터뷰 2 박태준, 삼성중공업 입사 후 부산대를 졸업하다 -세계여행을 즐기는 배낭족 삼성맨, 여행작가로 등극하다 알아봅시다| 사내대학 *3분 인터뷰 3 김선호, 학교기업 창업 후 자동차부품기업에 취업하다 -고교 창업CEO 경험을 살려 해외영업으로 뻗어나가다 알아봅시다 | 학교기업과 창업동아리 *3분 인터뷰 4 이고은, 대학 진학 대신 한국산업은행에 취업하다 -인천특성화고 중에서 최초로 4차 최종면접까지 통과하다 알아봅시다 | 은행권 공개채용 가이드 5 단예진, 19살에 국가직 9급 공무원이 되다 -취업도 진학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물류특성화고등학교에서 길을 찾다 알아봅시다 | 공무원 시험 가이드 *3분 인터뷰 6 최한음, KT&G 입사 후 평생학습을 시작하다 -칠전팔기의 도전으로 마침내 꿈을 이루다 알아봅시다 | 평생학습 가이드 *3분 인터뷰 7 김현지, 외국계 기업에 취업한 뒤 숭실대학교를 졸업하다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기르는 길을 모색하다 알아봅시다 | 재직자 특별전형 가이드(수도권 대학 중심) 8 오미양, 강소기업에 취업한 뒤 산업대학교를 졸업하다 -취업해서 경력을 쌓고 대학은 내가 번 돈으로 다니겠어 알아봅시다 | 산업대학교 진학 가이드 9 신우흠, 창업동아리에서 배운 정신을 발휘하여 도전, 또 도전하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일본 어학연수를 마치고, 영국 유학을 준비하다 CHAPTER6 직업의 시대, 이렇게 준비하자 1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2 평생 학습의 시대, 끝없이 배우면서 끈질긴 승부를 하자 3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진로를 결정하자 4 인공지능이 못하는 융합력과 협업력을 길러라 5 직업교육을 위한 마이스터고, 직업명문학교 진학을 고려하자 6 진로 탐색은 어릴 때부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을 닫으며 | 비전이 현실을 만든다 참고자료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진학’이 아닌 ‘진로’를 모색하자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개정판을 출간한 이후로 근 1년 반의 시간이 흘렀다. 그사이 많은 변화가 생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일상을 회복했고,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등장해 교육계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전처럼 스펙과 고학력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저자는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내용을 전면 개정하여 3판을 출간했다. 코로나19는 ‘학습 격차’라는 큰 숙제를 교육계에 남겼다.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춘 아이들은 더 많은 직업 선택 기회를 얻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주어진 기회마저 빼앗기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형국이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은 과연 어떤 직업, 어떤 진로를 택해야 할까? 저자는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시작할 때라고 말한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3판]은 각종 교육 통계를 전면 개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에 발맞춰 관련 내용을 수정했을 뿐만 아니라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움켜잡은 제자들의 사례 또한 현재 시점에 맞춰 개정했다. 각자 적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을 해주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의 근황을 재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제자들의 실제 삶을 근거로 다가오는 미래의 직업 세계에 대한 준비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명문대→대기업→중산층 코스’가 몰락하고 있다 1347년부터 1351년 사이 유럽에 흑사병이 돌았다. 흑사병은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 명을 집어삼켰다. 무시무시한 흑사병이란 단어를 보면서 저자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동화를 떠올린다. 하멜른이라는 마을에 들끓는 쥐 떼를 피리 부는 사나이가 큰돈을 받기로 하고 오로지 피리소리 하나로 몽땅 유혹해서 호수에 빠뜨려 없애주었는데, 마을 사람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마을의 아이들을 피리소리로 유혹해 언덕 너머로 사라진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3판]에서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중산층이라 불렸던 사람들의 몰락을 동화 이야기와 연결하여 소개한다. 5년 반 전에 우화로 소개했던 이야기가 현실화하기라도 하듯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이 우리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현실을 경험했다. 다행히 일상을 회복했지만 ‘교육에 몰빵해~’라는 피리소리는 바뀌지 않은 듯하다. 다가올 결과를 생각하지 않은 채 명문대 진학을 종용하는 부모 세대의 말로는 과연 어떨까? 명문대를 포함한 대학을 나와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면서 대출받아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낳고, 대출금과 아이의 교육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러기 아빠·엄마 생활도 감수하는 부모 세대. 나이 오십을 전후해 회사에서 갑작스레 밀려나면 예전에 자신을 가치 있게 해준 스펙이 오히려 장애가 되어 재취직을 하기 어렵다. 자영업에 손을 대다 실패하여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다 자녀들의 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하나 있던 집마저 싼값에 내놓고 부모는 전세나 월세로 들어가는 현실은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부모 세대가 생각하는 ‘고등학교 졸업→대학교 졸업→취업→정년퇴직’으로 이어지는 이상적인 진로 선택의 시대는 끝난 지 오래다. 한때 전 세계는 신기술의 총아인 ‘메타버스’(metaverse) 열풍에 휩싸였다. 그러나 막대한 개발 비용 때문에 유수의 기업이 관련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실정이다. 그사이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새롭게 견인하는 중이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교육에 대한 사고는 순환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 고교 졸업 후 취업이나 창업(創業), 창직(創職)을 했다가 필요에 의해 대학 진학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저자가 진로상담을 해준 제자 중에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에 과감히 창업에 뛰어든 사례도 있다. 기업에 취직하는 ‘선취업 후학습’(先就業 後學習)의 길을 선택하여 평생 학습의 문을 과감하게 연 것이다. 책을 처음 출간한 뒤 5년 반이 지난 시점에 재확인한 제자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후배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공유한다. 적성과 능력에 맞추어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할 때라고.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
나무생각 / 배리 존스버그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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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청소년 문학배리 존스버그 (지은이), 천미나 (옮긴이)
호주아동도서협의회(CBCA)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 오스트레일리아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배리 존스버그의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에는 유전자형 복제인간이 아니라 로봇형 복제인간이 등장한다. 자원고갈 등으로 산아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특권층으로서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애쉬의 엄마가 딸을 위해 쌍둥이 동생을 만든 것이다. 소설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가까운 미래 세계를 묘사하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근시일 내에 인류 모두에게 가능한 현실로 닥칠 문제임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다. 나아가 이 소설은 우리를 그 세계로 끌어들일 뿐 아니라 방관자적 시각에서 변화된 시각으로 우리 자신의 삶으로 돌아보게 만든다. 소설의 주제가 흥미롭고 속도감이 뛰어나서 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6년 전 현재 1. 등교 첫날 2. 무단 외출 3. 죄책감 4. 발표 시간 5. 내가 이기적이라고? 6. 뜻밖의 사고 7. 집에 돌아온 에이든 8. 에이든, 무슨 생각 해? 9. 보안 장치 10. 변화 11. 빅토리아 공원 12. 통제 불능 13. 드러난 진실 14. 인간 vs AI 15. 마지막 면회 16. 탈출 작전 17. 담 밖에 있는 세상 18. 넌 여전히 내 동생이야 19. 3개월 후 파괴된 지구, 고갈된 식량, 추방된 사람들 그리고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복제인간 이야기 특권층을 제외한 인류 대다수가 거리를 떠돌았지만, 애쉬와 에이든에게는 문제 될 게 전혀 없었다. 최상위 계급인 특권층의 자녀로 태어났으니까.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이 통째로 뒤집혔다. 말 잘 듣던 쌍둥이 동생 에이든도 이상해졌다. “내가 과연 에이든을 구할 수 있을까?” 애쉬는 그 어느 때보다 용기를 내야 했다. 남매는 서로를 지켜 줘야 하는 법이니까. 호주 인디북어워즈 최고의 청소년소설 최종 후보 호주아동도서협의회(CBCA) 주목할 만한 올해의 책 [Review] ‣사회적 의식이 있는 10대라면 이 책의 주제들로 매우 흥미로운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든과 애쉬가 나누는 깊은 유대감을 통해 독자들은 무너져 가는 세상에서도 희망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 vs 인간을 해칠 수 있는 기계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간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최첨단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관심은 현시점에서도 매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고 인간처럼 감정을 가진 로봇이 나타난다면 새로운 인류의 출현이라 해석할 수도 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반면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이 인류를 적으로 판단하고 공격하는 공상과학 소설 속 이야기가 실현될 것을 우려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1818년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에 얽힌 지속적인 윤리적 딜레마에 그 기원을 두고 탄생한 소설과 영화도 부지기수다. 2001년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A.I.〉, 2004년 윌 스미스가 출연한 〈아이, 로봇〉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은 것도 벌써 20여 년 전이다. 그때보다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 과학기술을 배경으로도 우리는 여전히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기계’와 ‘인간을 해칠 수 있는 기계’를 두고 논쟁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배리 존스버그의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에는 유전자형 복제인간이 아니라 로봇형 복제인간이 등장한다. 자원고갈 등으로 산아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특권층으로서 부와 권력을 모두 가진 애쉬의 엄마가 딸을 위해 쌍둥이 동생을 만든 것이다. 소설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 등을 통해 가까운 미래 세계를 묘사하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근시일 내에 인류 모두에게 가능한 현실로 닥칠 문제임을 설명하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싶다. 나아가 이 소설은 우리를 그 세계로 끌어들일 뿐 아니라 방관자적 시각에서 변화된 시각으로 우리 자신의 삶으로 돌아보게 만든다. 소설의 주제가 흥미롭고 속도감이 뛰어나서 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복제인간 이야기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함으로써 도시가 물에 잠기고, 잦은 사이클론으로 전기 공급도 차단된 미래. 자원들은 고갈되고, 일부 선진국들은 자원을 아끼고자 산아 제한과 육류 섭취 제한을 실시한다. 부와 권력을 가진 1%의 특권층은 최첨단 보호 시스템 안에서 부족함 없이 지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담 밖으로 밀려나 거리의 부랑자가 되고, 추위와 굶주림, 질병에 시달리고, 생명을 수시로 위협받는다.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의 배경이다. 과학이 발달한 미래 사회에 우리 모두는 더 안락하고 편안하게 살 것이라 낙관하지만, 지금보다 더욱 혹독한 환경 속에서 과연 그러한 안락함이 모두에게 고루 주어질 것인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지점이다. 산아 제한 사회에서 운 좋게 쌍둥이로 태어난 애쉬와 에이든은 부모 잘 만난 행운아들이다. 과학자인 엄마 덕분에 수영장과 도서관, 미디어실 등이 있는 대저택에서 살고, 특권층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도 잔디 깔고 들어갈 정도다. 시드니 거리에서 수백만 사람이 쓰러져 죽어도 자신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다. 특권층의 자녀는 그런 일에는 신경 쓸 일도 없고, 솔직히 알지도 못했으니까. 그런데 캠프에서 만난 갑작스런 돌풍이 애쉬와 에이든의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같은 쌍둥이지만 범생이 에이든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다소 이기적인 애쉬 바라기 그 자체였다. 애쉬가 원하는 것은 뭐든 들어주었고, 애쉬의 결정이라면 순종적으로 따랐다. 마치 애쉬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캠프에서 돌풍을 만나 급류에 휘말린 애쉬를 구하다 머리를 다친 에이든이 병원에 다녀온 뒤 확실히 이상해졌다. 에이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그동안 숨겨 왔던 모든 진실이 드러나고 자신만 생각했던 애쉬는 이제 하나뿐인 동생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야 했다. 엄마는 ‘그것’이 애쉬를 해칠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당장 작동을 멈추어야 한다고 하지만, 애쉬에게 에이든은 여전히 넘어지면 일으켜 줘야 하는 하나뿐인 동생이니까. 이기적인 인간 vs 이타적인 기계 《내가 떨어지면 나를 잡아 줘》는 환경 파괴로 인한 자원 고갈 문제, 자본주의의 불공정한 배분 문제 등에 따른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사회를 이야기 곳곳에 배경으로 설정해 두었지만, 무엇보다 두드러진 주제는 인간 복제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다. 애쉬의 엄마는 과학자이자 복제 찬성론자이며, 자본주의자의 전형이다. 부의 상속과 더불어 딸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어려움을 예방하기 위하여 에이든을 창조했고, 그것이 딸을 위한 일이라고 굳게 믿었다. 부모가 자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자본을 보태서 출발선상의 유리함을 안겨 주는 행위 역시 ‘정당한 권리’이고, 누구도 침해할 수 없다고 여겼다. 반면, 애쉬를 위해 존재하도록 창조된 에이든은 머릿속 제어장치가 망가지면서 과연 애쉬를 진정으로 보호하고 아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다.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애쉬가 진실을 알고 더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엄마, 이거 아세요? 엄마를 보고 에이든을 보면 난 누가 기계인지 알 것 같아요.” 자만심에 가득 차 있는 엄마를 향한 애쉬의 신랄한 표현이야말로 저자의 숨겨진 속마음이 아닐까? 기계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말하기 이전에 인간이 기계보다 더 차갑고 이기적인 존재가 아닐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일까? 이야기 후반에 자신의 몸에서 벗어나 하늘을 유영하는 에이든의 말이 더 인간적이고 희망적으로 가슴에 와닿는다. “너를 구하는 게 곧 인류 전체를 구하는 일이라면, 뭐, 내가 한번 해 볼게… 미래는 밝아. 왜냐하면 내가 미래를 밝게 만들 거고, 난 그렇게 할 수가 있으니까. 빈곤도, 불필요한 죽음도, 식량 부족도 없을 거고, 인류와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에게 적합한 기후가 될 거야. 나를 믿어, 누나. 살아 있다는 게 신나는 시간이 될 테니까.” 엄마가 말했다.“남매란 그런 거야. 가족이란 그런 거고. 얘들아, 옛말에 이런 말이 있어. 형제자매란 넘어지면 서로 붙잡아 주기 위해 있는 거라고.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말이야. 반드시 화재처럼 거창한 사건이 아니어도 괜찮아. 그냥 한 사람이 슬픈 마음이 들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잖아. 그럴 땐 다른 한 사람이 언제든 옆에서 도와줘야 하는 거야. 언제든! 엄마가 말한 책임이라는 게 바로 그런 거야. 에이든, 넌 애슐리가 넘어지면 붙잡아 줄 수 있게 언제든 애슐리 옆을 지켜야 해.” 에이든의 근육이 긴장하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공격할 태세였다. 제일 가까운 사내아이부터 달려들어 주먹질을 시작하겠지. 수적으로 열세라는 사실도, 이 아이들이 자신을 죽도록 팰 거라는 사실도 에이든에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에이든은 겁을 먹는 게 당연한 상황에서조차 결코 겁이라곤 모르는 아이였다. 에이든이 말했다.“우리 누나 건드리면 너희들은 내 손에 죽어.”에이든의 목소리에는 아무런 어조도, 그 어떤 위협감도 없었다. 마치 하나의 사실을 진술하는 느낌이랄까. 오늘 기온은 4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섬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대륙입니다. 우리 누나를 건드리면 너희들은 내 손에 죽어. 그런 말투가 오히려 더 섬뜩하게 느껴졌다. 실제로 한 아이는 뒷걸음질을 치기도 했다.


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
청년정신 / 진병팔 지음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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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신청소년 역사,인물진병팔 지음
조선의 한양(서울)에서 일본의 에도(도쿄)는, 400여 년 전 조선통신사가 간 길이다. 뭍길로, 뱃길로 수개월이 걸리는 먼 길에서 조선통신사는 우리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고,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교류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상투와 산가쿠가 모자 아저씨와 함께 그 옛날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여행하며, 아직도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의 정신과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와 일본 사이에는 크고 작은 전쟁과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침략의 역사가 있다. 비록 시대가 바뀌어 오늘날은 손잡고 함께 가고 있지만,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 속에는 두 나라가 평화를 외치며, 서로의 문화와 정신을 교류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전해주었던 우리 것이 아직 그대로 일본에 남아 있다니, 놀랍기만 하다. 조선통신사를 거울로 삼아 한일 두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생각해보자.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책에 싫증난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본 여행에 관심 있는 어른들도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술술 읽히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수차례의 일본 답사를 통해 살아 있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여행을 시작하며 상투,조선통신사를 만나다 조선통신사는 왜 일본에 갔을까? 조선통신사의 발자취 따라 일본을 거닐다 후쿠오카 조선 포로는 어디에 역시 백제 물건이 최고야 아리타 아리타 도자기가 처음 시작된 곳 아직도 끝나지 않은 싸움 고쿠라 통신사 납시오 쉽게 넘볼 수 없는 일본의 철옹성 시모노세키 예전엔 대륙침략의 관문,오늘날엔 복어의 도시 현해탄은 알고 있겠지? 히로시마 원폭의 아픈 기억을 딛고 일어서다 잠자는 고양이,자위대 오사카 천하의 부엌이라 불리는 음식의 도시 뿌리 깊은 전통 사랑 교토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천년고도 쓰시마 우리와 무슨 관계지? 이래도 우리 땅이 아니야? 일본 여행을 끝내며쉽고 재미난 ‘만화’와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다! 조선의 한양(서울)에서 일본의 에도(도쿄)까지, 400여 년 전 조선통신사가 간 길이다. 뭍길로, 뱃길로 수개월이 걸리는 수만리 먼 길…. 그 길에서 조선통신사는 우리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고, 두 나라가 평화적으로 교류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4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상투와 산가쿠가 모자 아저씨와 함께 그 옛날 조선통신사가 지나갔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여행하며, 아직도 남아 있는 조선통신사의 정신과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우리와 일본 사이에는 크고 작은 전쟁과 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 침략의 역사가 있다. 비록 시대가 바뀌어 오늘날은 손잡고 함께 가고 있지만,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 속에는 두 나라가 평화를 외치며, 서로의 문화와 정신을 교류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때 전해주었던 우리 것이 아직 그대로 일본에 남아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조선통신사를 거울로 삼아 한일 두 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보고,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유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뭔지 생각해보자. 이 책은 만화다. 하지만 절대 가볍게 읽고 그냥 던져버리는 시간 때우기용 책이 아니다. 지루하고 어려운 역사책에 싫증난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본 여행에 관심 있는 어른들도 이 책을 만나는 순간 술술 읽히는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수차례의 일본 답사를 통해 살아 있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국과 일본의 어제에서 오늘을 본다! 일본의 역사왜곡,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우리가 배우는 역사와 일본인이 배우는 역사가 다르다는 사실을 아는가? 일본에서는 ‘칠지도(七支刀)’를 백제왕의 진상품으로, 조선통신사를 조공사절로, 나아가 독도가 원래 일본 땅이었다고 주장하고 버젓이 교과서에 실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일본이 체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우리가 그냥 손 놓고 있으면 되겠는가? 최소한 정확한 사실만이라도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조선통신사, 살아 있는 일본 이야기≫는 제술관으로 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갔던 신유한이 쓴 《해유록》을 근거로 삼고,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김성일의 《해사록》, 조엄의 《해사일기》 등을 참고하였다. 어느 한쪽의 주장이나 입장을 내세우진 않는다. 객관적 근거가 될 만한 우리 역사서와 일본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러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과 그림으로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따라간다. 이 책은 쉽다. 그래서 역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또한 모자 아저씨, 상투, 산가쿠 등이 일본 곳곳을 여행하며 주고받는 대화는 그 자체가 역사교과서다. 한 권으로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역사를 함께 알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느끼게 해줌과 동시에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한일관계에 대해 발전적인 역사관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일본을 걸으며 한국을 본다! 일본 지도와 역사책은 필요 없다. 모자 아저씨, 상투, 산가쿠와 함께 여행하다 보면 저절로 눈뜨게 된다. 역사에 해박한 모자 아저씨를 따라 조선통신사가 지났던 길을 다시 걸으며 멀게는 백제와 일본의 관계부터 임진왜란 이후의 일본 상황, 그리고 오늘날의 일본 모습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이 책은 모자 아저씨가 조선통신사를 일본에 파견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천 년도 넘게 한반도를 괴롭히던 왜구들을 무력으로만 내친 것이 아니라, 평화적인 교류로 일본과의 소통을 시작한 조선. 조선통신사는 왕의 국서를 들고 에도로 향한다. 그 발자취를 따라 우리의 세 주인공이 길을 나섰다. 이 책에서는 한양부터 에도까지의 길고도 먼 여정 가운데서 큐슈와 관서지방을 중점적으로 돌아본다. 임진왜란 때 납치된 조선 도공들의 거주지였던 후쿠오카를 보며, 지금의 지명과 간판들에서 조선 도공의 발자취를 찾는다. 외국의 문물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문화로 소화시킨 일본. 주자학, 도자기, 와시(종이), 스모 등을 예로 들어 문화를 전해주던 우리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했던 일본 각 지역의 명소나 특산품,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고 있어,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만하다. 무엇보다 이런 내용들이 만화 속에 말랑말랑하게 녹아 있어, 온 가족이 돌려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나하나 살아 있는 주인공들의 표정과 많은 자료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일본 각 지역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자신이 마치 모자 아저씨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여행하고 있는 듯 느껴질 것이다. 어느 순간 자기 자신이 상투가 되어 산가쿠와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단순히 쉽게 역사를 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생생한 현장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지 않을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일본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해결되지 않은 위안부와 친일파 문제, 돌아오지 못한 강탈된 문화재 등 과거사 문제들과 가깝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독도 문제, 어업협정 등 골칫거리를 넘어서서 고통을 안겨주는 일본. 이제는 비행기만 타면 2시간 만에 왕래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가까워질 수 없는 나라다. 하지만 무시하고 살 수 없는 나라가 또 일본이다. 경제력으로나 자위대의 군사력으로나 세계 어느 나라도 결코 얕볼 수 없는 명실상부한 세계강국, 일본! 예전에는 우리가 한수 위의 문화를 전해주는 입장에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 생활 곳곳에 일본 문화 천지다. 한일관계사에 대해 어렵거나 복잡하다 생각만 하지 말고, 관심을 갖고 정신적 무장을 할 필요가 있다. 늘 독도 문제에 대해 감정적 반응만 보일 것이 아니라, 우리 머릿속에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타당한 근거들을 채우고 방어할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리 역사는 물론이고 일본 역사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등장인물 소개 * 모자 아저씨 : 후쿠오카에서 쓰시마까지,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일본을 소개한다. 한국과 일본 역사에 밝으며, 상투와 산가쿠가 역사문제로 싸우면 중간에서 잘잘못을 가려준다. 잘못된 역사 지식을 바로잡아 주고, 모르던 사실까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최고의 일본여행 가이드! * 상투 : 여행길의 한국 대표. 한일 역사문제에 관심이 많고, 다혈질 성격이라서 산가쿠와 자주 다툰다. 조선통신사가 지나간 옛길에서 일본을 다시 보게 된다. * 산가쿠 : 일본 대표. 일본 역사는 알아도 한국 역사를 몰라 종종 엉뚱한 말을 한다. 상투와 모자 아저씨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두 나라 관계를 이해한다. * 신유한 : 제술관으로 조선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다녀온 뒤 《해유록》을 남겼다. 이 책에서는 당시 일본 모습을 글로서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독일의 철학자 야스퍼스가 ‘가장 영원한 미소의 모습’이라고 감탄했다며 일본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하는 고류지의 ‘목조반가사유상’. 19세기 말에 얼굴을 보수하면서 느낌이 일본식 불상처럼 변했는데, 보수 전의 사진을 보면 거의 백제의 ‘금동반가사유상’과 같다. 이 반가상에 대한 자료는 ‘쇼토쿠 태자가 서기 603년에 귀한 불상을 구해 진하승(秦河勝, 일본명은 하타노 가와카쓰)에게 주어 절을 짓게 하였다’는 정도의 일본 기록밖에 없다. 참고로 쇼토쿠 태자는 백제와 절친했던 인물이고, 진하승은 신라계 도래인이라 알려져 있다.- 268쪽, 반가사유상의 진실 진구왕후는 원래 신라의 하급관리인 천일창(일본서기에도 나오는 인물로 ‘신라 왕자 천일창이 여러 보물을 가지고 하리마 해안에 표착했다’라고 기록)의 딸로, 사소한 사건에 연루되어 신라에서 쫓겨난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바다를 헤매다 일본 큐슈에 도착하게 된다. 그 뒤 우여곡절(바다를 건너온 여신처럼 행세했다고 한다) 끝에 그곳(부족사회)의 우두머리와 결혼(그 남편은 나중에 중앙정권의 주아이 왕(仲哀王)이 되었다)했는데, 성격이 독해서 나중에는 말 안 듣는 남편까지 살해하고 권력을 휘둘렀다.또한 진구왕후는 쫓겨난 신라에 대해서도 많은 원한을 품었는데, 나중에 이것이 신라는 정복해야 될 나라 또는 정복한 나라로 과대포장, 영웅처럼 미화되어 일본서기에 반영됐다는 소리다.- 52p, 조선통신사가 조공사라고? 그것은 임진왜란으로 말미암아 나라와 백성의 살림살이가 어려워지고(당시에는 차가 무척 비쌌다), 다구를 만들던 도공들도 일본으로 거의 다 끌려가서 다구도 점점 줄어들었다. 그러면서 차가 생활에서 멀어져 갔다. 급기야는 백성의 생활을 걱정한 영조대왕이 “귀하고 비싼 차 대신 술이나 숭늉을 대신 쓰도록 하라”는 왕명을 내려 그 뒤로 차례를 지낼 때 술을 쓰게 되었다. 일반생활에서도 차를 마시는 것이 결정적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물론 조선시대 들어와서 차와 연관이 깊은 불교의 쇠퇴도 큰 몫을 했다).- 87p, 차(茶) 이야기
8강+3강으로 단번에 끝내기 확률과 통계 (2017년용)
꿈을담는틀(학습) / 김동은.김창재.원슬기 지음 / 2015.08.01
9,000원 ⟶ 8,100(10% off)

꿈을담는틀(학습)청소년 학습김동은.김창재.원슬기 지음
교과 내용을 단기간에 정리할 수 있는 단기 완성 교재이며, 내신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최적의 내신 대비 교재이다.Ⅰ. 순열과 조합 01강 순열 02강 조합 03강 이항정리 Ⅱ. 확률 04강 확률의 뜻과 활용 05강 조건부확률 Ⅲ. 통계 06강 확률분포 07강 정규분포 08강 통계적 추정 부록 09강 실전 모의고사 1회 10강 실전 모의고사 2회 11강 실전 모의고사 3회수학의 개념과 문제를 단번에 끝낸다! 단번에 끝내기 확률과 통계는 교과 내용을 단기간에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분석 및 요약한 최적의 단기 특강 교재이다.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과 중요 공식들을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실전 연습 문제를 통해 학교 시험의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출제된 전국 내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출제된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의 코너별 특징 1. 핵심 개념정리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과 중요 공식들을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보조단에는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2. 주제별 핵심 문제 핵심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 및 유제, 발문이 다른 문제를 난이도별로 구성하였습니다. 3. 실전 연습 문제 2개 이상의 개념 또는 단원과 단원의 통합문제와 학교 시험의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실전 모의고사 최근 5년간 출제된 전국 내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출제된 문제들을 선별 및 변형하여 구성하였습니다. 5. 정답 및 풀이 친절하고 깔끔한 풀이로 문제 해결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 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
아로파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 2018.04.10
10,000원 ⟶ 9,500(5% off)

아로파청소년 문학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은이), 김미선 (옮긴이)
아로파 세계문학 8권. 스물다섯의 청년 괴테가 겪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과 실연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의 사연이 깃든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 괴테가 사랑에 빠진 청년의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사랑에 고뇌하는 청년의 모습만 그린 것 같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18세기 독일에 퍼져 있던 사회 분위기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충실한 현실 반영으로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들에게 벗이 되어 주고 있다. 원작을 깊이 있게 번역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더 큰 공감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해설과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젊은 베르터의 고뇌 젊은 베르터의 고뇌 깊이읽기 _해설편 _토론·논술 문제편삶의 모든 것을 한 여인에게 바친 남자, 베르터 자신의 파멸로 지독한 사랑을 끝내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스물다섯의 청년 괴테가 겪었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과 실연에 괴로워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구의 사연이 깃든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 괴테가 사랑에 빠진 청년의 감정을 아주 섬세하게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표면적으로 사랑에 고뇌하는 청년의 모습만 그린 것 같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18세기 독일에 퍼져 있던 사회 분위기도 사실적으로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충실한 현실 반영으로 이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청년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춘(靑春)들에게 벗이 되어 주고 있다. 아로파 세계문학 08 《젊은 베르터의 고뇌》는 원작을 깊이 있게 번역함으로써 등장인물들의 상황에 더 큰 공감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해설과 문제를 수록함으로써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그대, 베르터처럼 충동을 느끼는 선한 영혼이여, 베르터의 고뇌에서 위안을 받기를! 그리고 운명이나 자기 잘못 때문에 가까운 친구 하나 찾을 수 없을 때, 이 작은 책을 그대의 벗으로 삼기를. “사람들이 따귀 때문에 천둥 번개가 친 걸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네. 그녀가 다시 입을 열었지. “사실 저도 천둥 번개가 무서웠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대담한 척했더니 용감해졌답니다.” 우리는 창가로 걸어갔네. 천둥소리는 점점 멀어졌고 기분 좋은 보슬비가 땅을 적시고 있었네. 따뜻한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좋은 향기가 우리 쪽으로 올라왔지. 로테는 창틀에 팔꿈치를 괸 채 서 있었는데, 그녀의 시선이 주위를 꿰뚫는 것 같았네. 로테가 하늘을 올려다보고 나서 나를 쳐다보았는데 그녀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네. 그녀가 자기 손을 내 손 위에 얹으며 말했어. “클롭슈토크!”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곧바로 그녀가 생각하는 장엄한 송가를 떠올렸고, 그녀가 이 암호 한 마디로 내게 쏟아부은 감정의 격랑 속에 빠져 버렸네.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로 몸을 구부렸고, 충만한 황홀감에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손에 키스했네. 세상에서 인간에게 사랑보다 더 필요한 게 없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야. 로테가 나를 잃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네. 그리고 아이들도 항상 내가 다음 날 또다시 찾아올 거라고 믿고 있어. 오늘은 로테의 피아노를 조율하러 갔었는데 그 일은 시작도 못했네. 아이들이 동화를 들려 달라고 나를 졸졸 따라다녔고 로테도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해달라고 말했기 때문이었지. 이제 아이들은 로테에게 받는 것만큼 나한테 빵을 받는 것도 좋아했네. 나는 아이들에게 저녁 빵을 잘라 주고는 손들이 시중을 들어주는 공주 이야기를 했다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운다는 건 정말 확실하네.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남기는 강한 인상에 나는 놀라곤 한다네. 사소한 부분은 가끔 지어내서 말할 수밖에 없는데 두 번째 얘기할 때 나는 그 부분을 잊곤 해. 그런데 아이들은 듣자마자 지난번과 다르다고 말하지. 그래서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고 노래하듯이 줄줄 나올 수 있게 낭송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네.


SBS 스페셜 성적 급상승 공부법의 비밀
센시오 /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은이) /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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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오청소년 학습SBS스페셜 '성적 급상승 커브의 비밀' 제작팀 (지은이)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의 비밀'이 책으로 출간됐다. 수학 8점, 157명 중 156등, 내신 9등급. 언뜻 봐도 도대체 공부 머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최상위권 성적을 찍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한다. 책의 저자인 SBS스페셜 제작진은 전국에서 기적 같은 성적 급상승 학생을 찾아가 묻고 또 물었고, 그 특급 비결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방송에서 소개 못 한 디테일한 공부법과 알짜 팁까지 빠짐없이 소개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가 있다. 공부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이 책의 주인공 찐 꼴찌들도 똑같은 물음에 부딪혔다. 제작진은 여기를 파고들었다. 중학교 때는 물론이고 고2까지도 공부와 담쌓고 지내거나, 공부를 해도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길래 짧은 기간에 최상위권으로 성적이 뛰어올랐을까? 이들의 공부법을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남다른 DNA를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옆집 누나 형, 동생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그리고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기꺼이 오픈했다. 책에 담긴 내용은 한때 성적이 ‘찐 꼴찌’ 혹은 중하위권이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구체적인 비법이다.이야기를 시작하며 _똑같이 공부하는데, 왜 나만 성적이 안 오를까? 1장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면 꼴찌들의 공부가 180도 달라진다 성적이 급상승한 학생들이 겪은 특별한 순간 ‘공부 발화점’ 전교 꼴찌에서 의대생이 되다 - 270일에 모든 것을 쏟아붓다 중3까지 야구만 하다가 수능 만점을 받은 비결 - 공부로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리다 내신 7등급 게임 만렙에서 연대생으로 변신 - 게임을 잘한다면 공부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 피겨 꿈나무에서 서울대 합격 - 인생의 목표를 수정할 타이밍을 만났을 때 우울증과 난독증을 이기고 서울대에 합격하다 - 1년을 휴학하고 나서 공부 마음을 먹다 내신 8.5등급에서 1등급 찍고 연세대에 들어가다 - 공부의 때를 놓쳤다고? 고3에 다시 붙잡아도 결코 늦지 않다 127명 중 126등에서 수능 만점을 받다 - 도망치고 싶던 학교가 최고의 공부방이 되다 2장 꼴찌들이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린 공부법 성적이 무조건 오르는 방법이란 없다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려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역전왕들이 입 모아 말아는 ‘피드백’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무조건 계획을 세우라 3장 공부 슬럼프가 왔을 때 빠져나오는 방법 의지를 무작정 가지려 하지 말고 저절로 찾아오게끔 만들라 힘겨운 슬럼프를 어떻게 버텨내야 할까? 어떤 장애물도 ‘공부 안 할 핑계’는 되지 못한다 자녀의 공부 불꽃을 당겨주는 부모 4장 노력은 지각을 할지언정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행복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공부예요” _손수환 군의 행복이란? “시행착오를 겪어서 단점을 알게 되는 것이 공부죠” _김현수 군이 언제나 환영하는 ‘시행착오’ “완벽보다 최선이 최고의 자세입니다” _김예은 양이 말하는 ‘이 순간의 최선’ “공부에 쓰는 에너지는 다른 곳에도 쓸 수 있어요” _이은지 양의 집중력에 관한 이야기 전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SBS스페셜 '성적 급상승의 비밀'이 책으로 출간됐다. 수학 8점, 157명 중 156등, 내신 9등급. 언뜻 봐도 도대체 공부 머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어떻게 최상위권 성적을 찍었는지 그 비결을 소개한다. 소개된 아이들의 성적 급상승 과정은 놀랍다. 게임중독 6년. 300등에서 연대 합격 전교생 157명 중 156등에서 수능 만점 고2 때 수학 8점에서 의대 합격 우울증, 난독증에서 서울대 합격 9등급에서 수능 만점 책의 저자인 SBS스페셜 제작진은 전국에서 이런 기적 같은 성적 급상승 학생을 찾아가 묻고 또 물었고, 그 특급 비결을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방송에서 소개 못 한 디테일한 공부법과 알짜 팁까지 빠짐없이 소개했다. 대부분의 학생이 공부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포인트가 있다. 공부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다. 이 책의 주인공 찐 꼴찌들도 똑같은 물음에 부딪혔다. 제작진은 여기를 파고들었다. 중학교 때는 물론이고 고2까지도 공부와 담쌓고 지내거나, 공부를 해도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했길래 짧은 기간에 최상위권으로 성적이 뛰어올랐을까? 이들의 공부법을 낱낱이 밝힌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남다른 DNA를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옆집 누나 형, 동생이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이들은 극적인 드라마를 썼다. 그리고 성적을 올리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힘들게 얻은 노하우를 기꺼이 오픈했다. 책에 담긴 내용은 한때 성적이 ‘찐 꼴찌’ 혹은 중하위권이었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구체적인 비법이다. ‘찐 꼴찌’들이 온몸으로 터득한 성적 향상의 비법들 성적이 하위권에서 단기간에 급상승해 일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비결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SBS스페셜을 통해 방영되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믿기 힘든 성적 급상승의 비결을 궁금해했다. 이 책에서는 방송에서 모두 소개하지 못한 ‘성적 역전왕’들의 더 구체적인 공부 비결을 담았다. 전교 꼴찌, PC방에서 살던 게임왕, 대학 따위는 가지 않겠다던 9등급 학생, 운동에만 매진하던 선수반 학생. 공부와는 인연이 없던, 혹은 아무리 노력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던 이 학생들은 어떻게 성적 급상승의 그래프를 그려나갔을까? 이들의 공부는 어떤 지점에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막막하기만 하던 벽을 뛰어넘은 학생들의 실제 공부법은 무엇이었을까? 모두가 궁금해하던 그 이야기를 학생 한 명 한 명의 사연을 통해 짚어나간다. ‘성적을 올린다는 게 어디 쉬운가? 타고난 머리가 좋든가, 아니면 어릴 때부터 사교육으로 탄탄하게 뒷받침이라도 되어 있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이 오로지 스스로 힘만으로 최상위권에 도달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흔히 명선수가 명감독이 되는 건 아니라는 말이 있다. 공부에서도 평생 우등생보다 한때 공부를 못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공부를 더 잘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왜 어려워하는지, 어떤 단계를 이해 못 하고 있는지, 그 포인트를 이심전심으로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하위권이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성적 향상의 비결을 사실적으로 들려준다. ‘나도 과연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의문인 아이들, 해야 할 공부는 많고 남은 시간은 없어서 초조한 수험생들, 아이의 공부불꽃을 당기는 법을 알고자 하는 부모들의 고민 또한 이 책이 시원히 해결해줄 것이다.


수능이 끝나면 그네를 타라
뜨인돌 / 이지은 지음 /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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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청소년 문학이지은 지음
학습, 진로, 시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론적 소양과 풍부한 경험을 두루 갖춘 학습법 전문가 이지은이 펴낸 수능 이후의 삶을 위한 카운슬링 책. 대학에 떨어진 학생, 붙었지만 학교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갈등하는 학생을 위한 따뜻한 어루만짐은 물론, 수능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어떻게 놀고 쉬어야 할지 등에 대한 발랄한 조언을 15개 꼭지에 담았다. 대학에 간다고 다 행복한 게 아니고 재수를 한다고 불행이 시작되는 건 아니다. 어떤 길을 걷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래서 수능 후 3개월이 중요하다. 이 책은 진로 상담도, 입시 전략도 아닌 그들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시작하는 말 수능 날 저녁, 우리의 마음은 1. 오늘은 내가 누리는 만큼만 행복하다 2. 여하튼 젊을 때 많이 읽자 지은 쌤의 내 맘대로 추천도서 3.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4. 좋은 출발은 좋은 쉼에서부터 지은 쌤이 추천하는 일일 여행 코스 5. 재수와 진학, 그사이에서 고민하는 너에게 6. 스트레스는 이 자리에 두고 떠나자 무릎을 치게 하는 나만의 분노 해결법 7. 남과 다른 길을 가는 너에게 8. 부모 탓 말고 내 힘으로 9. 그저 즐거이 배우는 기쁨을 누릴 때 수능 후 나는 이런 걸 배웠다 10. 몸짱, 얼짱 다 좋다. 마음의 메이크업과 함께라면 11. 내가 부르는 말이 내 친구가 된다 12. 아르바이트, 어른들의 세상 배우기 13. 생각 키우기, 마음 키우기 수고한 가족들에게 정성 어린 서비스를 14. 친구, 학창 시절에 건진 최고의 보물 15. 다시 꿈꾸기 마치는 말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교과서와 참고서를 모두 치워 버린 책상, 그 위에 올려 둘 선물 같은 책” 수능이 끝났다. 대학에 붙으면 승자, 떨어지면 패자로 판가름 나는 세상. 그러나 대학은 요술 상자가 아니다. 대학에 간다고 다 행복한 게 아니고 재수를 한다고 불행이 시작되는 건 아니다. 어떤 길을 걷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그래서 수능 후 3개월이 중요하다. 수험생은 외롭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자살률을 보면, 10대의 자살률은 전년 대비 40.7%나 증가했다. 삶에 대한 중압감이 그만큼 컸던 것이다. 특히 11월 자살률이 성인에 비해 높은 걸 볼 때 수능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있다. 이처럼 부담감에 짓눌리면서도 바라보았던 단 하나의 목표가 사라졌다. 정작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건 이때다. 그러나 수능 당일, 온 나라가 들고일어날 만큼의 들끓던 관심은 풀썩 주저앉은 지 오래고 통제와 시험이 사라진 수능 직후 아이들은 더욱 휘청거린다. 떨어지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함, 그저 한 군데만이라도 붙기를 바라는 절박함, 유학 간다는 친구를 향한 질투심,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 고작 이날 하루를 위해 내 청춘을 저당 잡혀 왔나 하는 허무함…. 누군가는 결과에 상관없이 그들을 향해 박수를 쳐주어야 한다. 충분한 격려와 따뜻한 조언 속에서 그들은 다시 날아오를 힘을 얻기 때문이다. 수능 이후의 삶을 위한 최초의 카운슬링 책 이 책은 수능생을 위한, 수능 이후의 삶을 위한 최초의 카운슬링 책이다. 진로 상담도, 입시 전략도 아닌 그들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학교에 다 떨어진 학생, 붙었지만 학교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 갈등하는 학생을 위한 따뜻한 어루만짐은 물론, 수능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살아야 할지, 어떻게 놀고 쉬어야 할지 등에 대한 발랄한 조언을 15개 꼭지에 담았다. 지은이는 아이들의 마음을 훤히 꿰뚫는 상담, 주어진 상황을 뒤집어 대안을 제시하는 역발상적 사고가 뛰어나 학부모와 학생들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온 교육 전문가다. 이런 장점은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드러난다. 너무나 익숙해서 진리라고 믿어 버린, 그래서 그 안에 우리를 가둬 버린 생각의 흐름 위에 새로운 물꼬를 낸다.사실 저는 마음속으로 한 가지 더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다 보면 대학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도 없는 지원을 했지만 은근히 합격을 바라게 되기도 하고요. 그러다 정말 합격하면 당장 대학생이 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즉, 섣불리 재수를 생각했을지도 모를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점검하는 기간이라 생각했던 것입니다. “너에게 뭐든 할 수 있는 권력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니?”(…)저는 학생과 공부를 하다가도 꿈과 미래에 대해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래야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거든요.(…)이 학생의 꿈은 유치원 선생님이라니 굶어 죽는 아이들이 없도록 전 세계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뷔페를 차려 주고 싶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나 제 기대는 완전히 틀렸습니다.“학교를 폭파할 거예요.”켁- 오늘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던 걸까요? 속으로는 놀랐지만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그저 관심이 가는 것을 무시하지 마세요. 나의 흥미에 배움을 더하는 것은 잠자고 있던 나의 가능성을 깨우는 일입니다.그러나 스펙을 쌓기 위해 배우려는 생각은 접어 두세요. 우리는 경쟁하는 공부가 지겹다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시스템에 젖어 있습니다.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외에 다른 방법으로 학습 동기를 일으켜 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배울수록 나를 신나게 만들 무언가를 찾아봅시다. 알아갈수록 뿌듯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내 삶에 활기를 더해 줄 그 무엇을 발견하는 기쁨, 배우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꽉 차는 뿌듯함,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누리는 사람들을 사귀어 가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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