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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들의 숨은그림찾기
노란우산 / 실비아 스폰자 (지은이) / 2019.11.10
7,000원 ⟶
6,300
(10% off)
노란우산
유아놀이책
실비아 스폰자 (지은이)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뇌개발 놀이북 시리즈.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과 농장에서 자라는 동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인지하고 지시된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했다.귀여운 동물들을 찾아보고 세어 보고 신나게 놀아 보아요! 영원한 친구, 사랑스러운 동물들 <귀여운 동물들의 숨은그림찾기>는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들과 농장에서 자라는 동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동물들의 이름과 특징을 인지하고 지시된 미션을 수행합니다. 동물들의 수 헤아려 보기 똑같이 생긴 개구리 5마리 찾기, 꿀벌 12마리 찾기 등 동물을 찾고 수를 헤아리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에 대한 감각을 키웁니다. 그림 속에 숨은 다양한 이야기 이 책은 그림마다 이야기가 있습니다. 단순히 지시된 동물이나 사물을 찾는 것 말고도, 그림을 보며 동물들의 상황을 유추하고, 이야기를 상상하여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집중력과 관찰력 향상 숨은그림찾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로운 놀이입니다. 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시지각 인지 능력이 향상되고, 탐구 능력의 바탕이 되는 집중력과 관찰력이 발달하며 두뇌 발달에 유용합니다.
징가의 신나는 장터 나들이
한림출판사 / 후시하라 노지코 글, 그림 / 2004.07.30
10,000원 ⟶
9,000
(10% off)
한림출판사
창작동화
후시하라 노지코 글, 그림
그림책 표지부터 아프리카의 향기가 물씬 풍겨난다. 원색을 다채롭게 사용한 그림에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도 넉넉한 삶이 담겨있는 듯 하다.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지은이가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징가\'라는 소년을 이용해 이국의 시장풍경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징가\'의 닭이 맛있는 달걀을 잔뜩 낳았다. 그 달걀을 팔러 징가는 할머니가 계시는 시장으로 가는데 처음으로 혼자 가는 시장 나들이. 그러나 시끌벅적 혼란스러운 가운데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그 때 \'사파리\'라는 소년이 말을 걸어오고 그를 따라 나선 징가. 과연 징가는 무사히 할머니에게 갈 수 있을까?징가와 함께 시장 나들이를 나서보자. 징가의 닭이 맛있는 달걀을 잔뜩 낳았습니다. 징가는 그 달걀을 팔러 할머니가 계시는 시장에 가게 됩니다. 처음으로 혼자 가는 시장 나들이. 왁자지껄 시끌벅적 많은 사람들도 시장으로 갑니다. 자동차는 부릉부릉, 소들은 음매음매 다들 들떠서 소란스럽습니다. 신나게 시장으로 가지만 길을 잃어버리는 징가. 할머니가 계시다는 담뱃잎 파는 곳은 어디? 재봉틀은 순식간에 옷을 만들어내고, 맛있는 것도 가득해 정신이 없는데, 사파리라는 소년이 말을 걸어옵니다. 사파리는 ‘나를 따라와!’ 라고 말하는데 징가는 무사히 할머니에게 갈 수 있는 걸까요? 소란스럽고 활기찬 아프리카의 시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아프리카의 향기 속에 즐거운 시장 나들이 그림책 표지부터 아프리카의 향기가 물씬 풍겨난다. 원색을 다채롭게 사용한 그림에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소박하면서도 넉넉한 삶이 담겨 있는 듯 하다. 그 순박한 얼굴들을 바라보며 잠시간의 마음의 평화를 즐겨보자. 아프리카에서 직접 오랫동안 살았던 작가가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징가라는 소년을 이용해 이국의 시장풍경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이 그림책으로 잠시간의 해외여행을 즐겨보도록 하자.
생각하는 개구리
진선아이 / 이와무라 카즈오 (지은이), 박지석 (옮긴이) / 2021.02.23
13,500원 ⟶
12,150
(10% off)
진선아이
창작동화
이와무라 카즈오 (지은이), 박지석 (옮긴이)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이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개구리가 친구 쥐와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1999년 출간되어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그림책으로, 독자들의 지속적인 출간 요청으로 새롭게 재출간하였다.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선, 은은한 색감으로 표현된 가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즐거움을 전해 줄 것이다.풀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얼굴 생각하는 개구리 / 나와 너의 얼굴 / 매미의 얼굴 / 나비의 얼굴 / 잠자리의 얼굴 / 벌의 얼굴 / 달팽이의 얼굴 / 지렁이의 얼굴 두꺼비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하늘 생각하는 개구리 / 하늘 / 여기도 하늘이야 / 여기도 하늘일까? / 저기가 하늘인가? / 하늘을 나는 쥐 / 하늘을 나는 개구리 / 생각하는 개구리 / 하늘을 날고 싶어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나 생각하는 개구리 / 쥐와 나 / 쥐도 나 / 너인데 나 / 생각하는 쥐 / 너도 나 / 너 낄낄낄 나 킥킥킥 / 나 낄낄낄 너 킥킥킥 / 나비도 나? / 자벌레도 나? / 독수리도 나? / 멧돼지도 나? / 너 킥킥킥 나 낄낄낄 / 왕 킥킥킥 짐 낄낄낄 / 생각하는 개구리 / 나와 너 / 너와 나 / 나비가 있으니까 / 독수리님이 있으니까 / 우리가 있으니까 / 나? 저? / 나? 워? 이히? 미? / 킥킥킥 낄낄낄이와무라 카즈오의 고단샤 출판문화상 수상작! 《생각하는 개구리》는 쇼가쿠칸 회화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한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입니다. 2014년 프랑스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세운 공헌을 인정받아 슈벨리에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생각하는 개구리》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출판문화상 중 하나인 ‘고단샤 출판문화상 수상작’입니다. 이 책은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선, 은은한 색감으로 표현돼 보는 이로 하여금 책 속으로 몰입하게 하는 힘을 지녔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철학 그림책 ‘하늘은 어디서부터 하늘일까?’, ‘나는 난데, 너도 너를 나라고 해?’ 이 책의 주인공인 개구리와 쥐는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집니다. ‘얼굴’과 ‘하늘’, 그리고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개구리와 쥐의 모습에서 탐구하는 순수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생각하는 재미’를 알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개구리와 친구 쥐! 개구리와 쥐는 다른 이의 마음을 느끼고 함께하려 합니다. 풀의 마음을 생각하고, 두꺼비의 마음을 생각하고,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봅니다. ‘너’가 없으면 나도 누군가에게 ‘너’가 될 수 없듯이 누군가가 존재해야 나도 ‘나’가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나와 너, 그리고 관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생각하는 개구리》를 만나 보세요.
베이비 스티커북 한글 : 세는 말
스마트베어 / 책마중 구성, 신유진 그림 / 2015.12.25
4,800원 ⟶
4,320
(10% off)
스마트베어
유아놀이책
책마중 구성, 신유진 그림
스티커 놀이를 통해 한글의 재미를 느끼도록 야심차게 기획한 <베이비 스티커북 : 한글>은 다섯 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세는 말>은 스티커를 붙이며 여러 가지 세는 말을 익히고 어휘력을 높여 주는 스티커북이다. 두 살 무렵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스티커를 떼어 붙이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착착 붙여 가며 성취감과 흥미를 느낀다. 스티커를 이용해 그림과 통문자로 된 한글 스티커를 맞추는 활동은 사물의 이름 소리와 글자의 모양을 매칭시켜 주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다. 물론 잘못 붙여도 바로 떼어 다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여러 가지 낱말을 배울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스티커를 붙이며 배우는 첫 한글 학습!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 큼지막한 빅 스티커, 매직 스티커'라는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은 <베이비 스티커북>의 한글 시리즈입니다. 스티커 놀이를 통해 한글의 재미를 느끼도록 야심차게 기획한 <베이비 스티커북 : 한글>은 다섯 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세는 말>은 스티커를 붙이며 여러 가지 세는 말을 익히고 어휘력을 높여 주는 스티커북입니다. 두 살 무렵 아이들은 손으로 직접 스티커를 떼어 붙이고 싶은 곳에 마음대로 착착 붙여 가며 성취감과 흥미를 느낍니다. 스티커를 이용해 그림과 통문자로 된 한글 스티커를 맞추는 활동은 사물의 이름 소리와 글자의 모양을 매칭시켜 주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물론 잘못 붙여도 바로 떼어 다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여러 가지 낱말을 배울 수 있지요. 집 안에 있는 사물에도, 다른 책에도 붙여 가며 글자에 호기심을 갖도록 지도해 주세요. 글자에 재미를 붙이는 것이 모든 언어 학습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스티커 놀이 하며 세는 말을 배워요! 하나 둘 셋, 일 이 삼……. 사물의 수를 헤아리는 말은 가장 기초적인 수개념을 형성하는 밑바탕입니다. 말로 수를 셀 수 있는 단계가 되면 여러 가지 세는 말을 스티커북으로 시작하세요. 여기에 하나에 하나씩 붙이는 일대일 대응 개념이 더해지면 한글뿐 아니라 수세기 학습의 의미 있는 첫 단계가 됩니다. 2.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Big sticker가 들어 있어요! 어린 아기들도 쉽게 떼어 붙일 수 있는 큼지막한 Big sticker를 두어 스티커 놀이에 재미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Magic sticker라서 잘못 붙여도 깨끗이 떼어 내 다시 붙일 수 있어요. 조물조물 작은 손으로 스티커 놀이를 하는 동안 글자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됩니다. 3. 선 잇기, 숫자 쓰기, 색칠공부도 해요! 스티커 뒷면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있어요. 스티커 놀이로 글자에 지속적인 흥미를 느꼈다면 한글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선 잇기, 숫자 쓰기, 색칠공부도 함께 해 보세요. 4. 스티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편해요. 해당 페이지의 스티커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옆에서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요. 5.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확인하세요.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받은 스티커북으로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책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제작하여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어요.
그림 보는 아이 세트 (전16권)
비룡소 / B. 바움부쉬 기획, 글 / 2001.07.02
119,000원 ⟶
107,100
(10% off)
비룡소
예술,종교
B. 바움부쉬 기획, 글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는 브리기테 바움부쉬가 세계적인 이미지 자료실인 스칼라 아카이브에서 20여 년 동안 일하며 쌓은 방대한 자료 수집 능력을 바탕으로 이탈리아의 미술책 전문 기획사인 안드레아 듀에 사와 함께 기획한 책이다.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어린이를 위한 미술 입문서로 널리 읽히고 있다.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본문 뒤에는 작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실어 부모가 함께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무의식과 감성의 힘을 길러 주는 세계의 미술 안내서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옮긴이 이주헌 씨는 이 책이 “아이들이 그림을 마음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매우 훌륭한 미술 안내서”라고 말한다. 「그림 보는 아이」는 아이들이 그림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게 하는 데 철저하게 초점을 맞춘 책이다. 아이들이 예술 작품을 편견 없이 즐겁게 보고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이 매우 간결하며 그림 감상을 방해하지 않도록 글의 위치 또한 고려했다. 엄마가 들려주는 듯 다정한 어조로 쓰인 글은 그림을 해석하는 대신 그림을 보면서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거리들을 제시한다. 또한 큰 글씨로 된 표제어가 감상 포인트를 제시하고 더 작은 글씨로 된 이야기가 각 그림을 설명하고 있어 글을 막 읽기 시작한 어린 아이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계의 미술을 학습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순수한 느낌과 감상을 통해 인류의 거대한 미적 성취를 머릿속에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경계가 없는 예술의 세계 예술은 인류가 공유한 본능적이고 기본적인 특징이다. 예술적으로 무척 세련되었던 르네상스 시대의 사람들도 예술 작품을 만들었고 정글의 원시 부족민들도 예술 작품을 만들었다. 「그림 보는 아이」 시리즈에는 고야, 드가, 피카소, 워홀 등 세계의 대가라 불리는 화가들의 그림뿐만 아니라 고대의 유물과 아프리카와 호주 등지의 이름 모를 원시 부족들이 만든 작품들도 똑같이 예술의 범주 안에 들여놓는다.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원시와 문명의 세계를 넘나들며 인류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 방법을 동등한 위치에서 펼쳐 보이는 이 시리즈는 예술에는 장벽도 차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열여섯 가지 소재를 통해 만나는 예술가들의 무한한 상상력 주제가 서로 다른 각 책들은 소재는 하나이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그림 보는 아이」는 하나의 사물이 예술가들의 손길로 다양한 이미지와 인상으로 재탄생되는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옷』에서는 옷에 관한 세계 여러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들의 타고난 잠재력을 세상으로 표출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논술 사고력을 키우는 반전 동화) 나도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고 싶어요 : 청개구리의 반전동화
글뿌리 / 글깨비 글, 홍예진 그림 / 2006.04.01
8,000원 ⟶
7,200
(10% off)
글뿌리
창작동화
글깨비 글, 홍예진 그림
늘 엄마의 말씀을 거꾸로 하는 청개구리들. 하루라도 엄마 말씀을 제대로 듣는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엄마가 엉뚱한 행동을 하시네요. 덕분에 청개구리들이 엄마에게 잔소리를 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어요. 엄마는 왜 갑자기 이러시는 걸까요? 창의적인 논술 사고력을 키워주는 반전 동화. 생각의 물구나무서기 훈련을 통해서 남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논술 사고력을 기르게 됩니다. 아이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동화를 읽으며 질문하고 답하는 동안 자연스레 넉넉한 상상력, 발랄한 창의력, 그리고 공부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호기심 해결\', \'동화랑 논술이랑\', \'논술 지도 길라잡이\'를 통해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프뢰벨 놀이그림책 3 (전4권)
베틀북 / 르네 메틀레 그림, 피에르 마리 발라 글 / 2004.10.05
26,000원 ⟶
23,400
(10% off)
베틀북
유아학습책
르네 메틀레 그림, 피에르 마리 발라 글
옆으로 잡아당기면 스르륵 빠져 나오는 날개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그림책. 날개를 잡아 빼면 색이 달라지거나 숨어 있는 그림이 나타나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낸다. 색깔, 계절의 변화, 성장, 사물 인지 등을 익히는 데 날개를 적절히 사용했다. 모두 네 권으로 구성되었다. 는 셀로판 날개를 이용새 색의 혼합을 배운다.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셀로판 날개가 겹쳐지면 초록색으로 변하고, 빨간색 바탕에 겹쳐지면 주황색으로 변한다. 파랑과 노랑, 빨강과 파랑 등 기본색의 혼합으로 다양한 색상을 셀로판 날개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는 나무, 나비, 개구리, 오리, 인간의 성장을 다룬다. 식물과 곤충에서 조류, 포유류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태어나서 성장하는지, 종이 날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종이날개를 펼치면 각 식물과 동물이 어떤 단계를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은 계절의 변화를 셀로판 날개를 이용해 배운다. 봄에는 꽃들이 피어나고, 여름에는 과일들이 익어가고, 가을에는 곱게 단풍이 든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들이 깊은 잠을 자는 겨울이 찾아온다. 밋밋한 그림에 셀로판 날개를 겹치면 계절의 고유한 색깔이 마술처럼 짠하고 나타난다. 에서는 부분의 모습으로 전체를 짐작해 본다. 정답은 날개 속에 있다. 커다랗게 확대한 부분을 보면서, 어떤 동물인지 상상해 본 다음, 날개를 잡아당겨 답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줄무늬, 알록달록한 깃털, 반짝거리는 비늘 등을 가진 동물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금붕어, 얼룩말, 표범 등 유아들에게 친근한 동물들이 수록되었다.제1권 ≪무슨 색이 될까요?≫ - 색의 혼합 제2권 ≪쑥쑥 자라요≫ - 성장 제3권 ≪봄 여름 가을 겨울≫ - 계절의 변화 제4권 ≪누굴까, 누굴까?≫ - 부분과 전체날개를 쏙 잡아당기면 사고력과 탐구력이 쑥쑥! -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모든 것이 새롭다. 처음 본 강아지, 처음 잡아본 공의 감촉, 처음 들여다본 거울 속 내 모습, 엄마가 처음 읽어 준 책 속의 알록달록한 그림들까지……. 그래서 아이들은 끊임없이 관찰하고, 만져 보고, 흔들어 보고, 때론 물어뜯기까지 해 가면서 주변의 모든 것들을 탐색한다. 탐색을 통해 축적된 정보는 고스란히 아이들의 머릿속에 남게 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지 발달이 이루어져간다. 따라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 활동을 할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더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호기심을 발동시켜 적극적인 탐색을 벌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는 아이들이 즐겁게 인지 발달을 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산파'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일단 옆으로 잡아당기면 스르륵 빠져 나오는 날개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날개를 잡아 빼면 색이 달라지거나 숨어 있던 그림이 나타나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 낸다. 꼭 마법이라도 부린 것 같다. 하지만 이 날개들이 조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권에 담긴 교육적 개념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 《무슨 색이 될까요?》와 《봄 여름 가을 겨울》에는 투명한 유색 셀로판 날개가, 《쑥쑥 자라요》와 《누굴까, 누굴까?》에는 그림이 그려진 날개가 숨어 있다. 셀로판 날개를 잡아당기면 그림의 색과 날개의 색이 겹치면서 색의 변화가 한 눈에 보이고, 그림이 그려진 날개를 잡아당기면 성장에 따른 변화나 사물의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장치가 단순히 '노란색과 빨간색을 섞으면 주황색이 된다'거나 '애벌레는 자라서 나비가 된다'는 사실만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가 나타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즉 아이들은 결과를 예측해 보고, 날개를 잡아당겨 직접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해 봄으로써 '사고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해 보는 자세를 배울 수 있다. - 몇 번이고 다시 날개를 잡아당기게 만드는 책. 날개를 잡아당기면 어떻게 되는지 자꾸만 들여다보게 만드는 책.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교육적 개념을 정교한 장치를 이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게 풀어 놓은 [프뢰벨 놀이그림책 3 - 탐구]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세상을 탐색해 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 ■ 각권 소개 제1권 ≪무슨 색이 될까요?≫ - 색의 혼합 주황색은 어떻게 만들까요? 파란색과 노란색을 섞으면 어떤 색이 될까요? 날개를 잡아당기면 물감을 섞듯, 색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 제2권 ≪쑥쑥 자라요≫ - 성장 씨앗은 자라서 나무가 되고, 애벌레는 자라서 나비가 됩니다. 그럼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동·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내가 자라면 어떤 모습이 될지 상상해 보세요! - 제3권 ≪봄 여름 가을 겨울≫ - 계절의 변화 봄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이 피고, 여름에는 노랗게 과일이 익어갑니다. 날개를 잡아당기면 바뀌는 색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껴 보세요! - 제4권 ≪누굴까, 누굴까?≫ - 부분과 전체 빨강과 초록의 깃털은 누구의 것일까? 얼룩덜룩 반짝이는 비늘은 누구의 것일까? 커다랗게 확대된 그림을 보고 그 그림이 누구의, 어느 부분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돌돌돌 내 배꼽
웅진주니어 / 허은미 글, 손지희 그림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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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허은미 글, 손지희 그림
꼬까신 아기 그림책 23권. 엄마 배 속에 생긴 작은 아가를 작은 열매와 비교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배가 나무에게서 물과 영양분을 받고 둥글둥글 자라 노랗게 익는 것처럼, 아가도 기다란 탯줄로 엄마에게서 영양분을 받아 무럭무럭 자란다. 이 특별한 줄에 대한 앙증맞은 상상도 덧붙인다. ‘우주비행사처럼 요렇게?’ 하는 장면에서는 천진난만한 발상에 빙그레 웃음이 난다. 사람들의 생김새가 다르듯, 배꼽의 생김새도 참 여러 가지이다. 요 작은 자국 하나도 이렇게 제각각이라니, 이것 또한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배꼽의 모양이 어떻든, 우리가 하늘에서 쿵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다는 흔적이라고 아이의 귓가에 속삭여 준다. 엄마도 아가도,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더 강력한 줄로 묶여 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돌돌돌 배꼽이 품고 있는 생명 탄생의 비밀! 배꼽을 알고 나면 새삼 “엄마, 엄마?” 속삭이고 싶어집니다. 우리 몸의 호기심 1순위, 배꼽! 아이들이 자라며 몸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가 되면, 호기심 1순위는 단연 배 한가운데 자리 잡은 배꼽입니다. 위치가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작은 구멍은 이상하게 친근하고 자꾸만 손이 갑니다. 마침 손가락도 쏙 들어가니, 손가락을 넣고 ‘돌돌돌 돌돌돌~.’ 하고 신호를 보내면 몸 속 어딘가에서 텔레파시처럼 신호를 받아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여러 구멍 중에서도 배꼽이 이렇게 애틋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작은 열매였던 시절부터 꼬박 열 달 동안 엄마와 함께했던 시간을 가득 담고 있는 흔적이어서가 아닐까요? 엄마와 분리되어 세상에 나왔지만 그때 엄마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시간을 잊지 말라고 남겨 둔 증표! 배꼽은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이야기 소재입니다. 배꼽이 담고 있는 은밀한 이야기의 세계 배꼽이 뭔지, 왜 우리 몸에 있는 건지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에서는 엄마 배 속에 생긴 작은 아가를 작은 열매와 비교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배가 나무에게서 물과 영양분을 받고 둥글둥글 자라 노랗게 익는 것처럼, 아가도 기다란 탯줄로 엄마에게서 영양분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지요. 이 특별한 줄에 대한 앙증맞은 상상도 덧붙입니다. ‘우주비행사처럼 요렇게?’ 하는 장면에서는 천진난만한 발상에 빙그레 웃음이 나지요. 사람들의 생김새가 다르듯, 배꼽의 생김새도 참 여러 가지입니다. 동그랗고 길쭉하고 쏙 들어가고 툭 튀어나오고. 요 작은 자국 하나도 이렇게 제각각이라니, 이것 또한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지요? 배꼽의 모양이 어떻든, 우리가 하늘에서 쿵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엄마 배 속에서 태어났다는 흔적이라고 아이의 귓가에 속삭여 주세요. 엄마도 아가도, 보이지는 않지만 서로 더 강력한 줄로 묶여 있음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우리나라 최초의 배꼽 그림책을 새 얼굴로 다시 만난다 은 우리나라 최초로 배꼽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허은미 작가는 배꼽이 생겨난 이야기부터 여러 동물들의 배꼽, 태생과 난생의 차이, 배꼽의 의미까지, 배꼽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맛깔 나게 들려주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주제인 배꼽, 이 배꼽이 담고 있는 소중한 사랑의 의미를 더 다듬고 새로운 그림을 입혀 새 얼굴로 독자들 앞에 섭니다. 더 많은 엄마와 아가들이 을 통해 잊고 있던 열 달을 상상하며 생명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록도 큰할매 작은할매
웅진주니어 / 강무홍 지음, 장호 그림 /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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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인물동화
강무홍 지음, 장호 그림
한센병 환자들이 갇혀 살았던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사랑을 실천한 푸른 눈의 수녀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감동적인 삶을 그린 그림책.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장호의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이 감동을 더한다.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치료는커녕 인간으로서 존엄성조차 빼앗긴 나환자들은 소록도에 모여 쓸쓸하게 살고 있다. 어느 날 푸른 눈의 젊은 수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그곳을 찾아 온다. 환자들의 썩어 가는 부위를 맨손으로 만지고 약을 발라주는 두 수녀의 모습에 환자들은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전국에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록도를 찾게 되는데...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두 수녀님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새기고, 따뜻한 인간애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 책. 세상과 사람들에게 버려진 섬, 소록도 전남 고흥군 녹동항에서 뱃길로 5분 거리, 육지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져 있는 작은 섬. 섬 모양이 사슴을 닮았다 해서 ‘소록도’라고 불리는 그곳은 이름과 달리 눈물과 한숨이 가득한 비극의 섬이다. 소록도는 일제강점기부터, 지난 한 세기 동안 소위 ‘문둥병’이라 불리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살았던 곳이다. 한센병은 나균 때문에 살이 썩고 뼈가 녹아서 손발이나 코와 입 등이 뭉그러지거나 없어지는 병으로,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하늘이 내린 벌’이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병이었다. 사람들은 한센병 환자와 신체접촉을 하거나, 그들이 만진 물건만 만져도 병이 전염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센병이 발병하면 가족과 사회로부터 무시당하고, 버림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법을 제정하여 한센병 환자들을 강제로 소록도에 모여 살게 했다. 명분은 치료와 재활이었지만, 실제 소록도의 상황은 처참했다. 치료 시설이나 의료진은커녕, 환자들이 거처할 곳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환자 5,000명에 의사와 간호사가 고작 5명이었다. 그나마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은 병이 옮을까 봐 장갑과 마스크 등 중무장을 하고 되도록 환자와의 접촉을 피했다. 제대로 된 치료약은 기대할 수도 없었으며, 치료라고는 그저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독약을 뿌려대는 것뿐이었다. 환자들은 4평이 안 되는 작은 방에 13명이 함께 생활해야 했으며, 식량과 연료도 모자라 배고픔과 추위에 떨어야 했다. 환자들은 병으로 얻는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인간적인 모멸감까지 참아내야 했다. 소록도에 찾아온 푸른 눈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 그러던 어느 날, 푸른 눈의 젊은 수녀,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소록도를 찾아왔다. 오스트리아에서 국립간호대학을 졸업한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레크는 간호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각각 1962년과 1964년에 소록도에 들어왔다. 처음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이 한센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충격이었다. 환자들이 말리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환자들의 썩어 가는 부위를 맨손으로 만지고 약을 발라주었다. 언어가 달라서 손짓과 발짓, 눈짓과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해야 했지만, 수녀님들의 정성과 진심은 환자들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다. 이런 모습은 환자뿐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들까지 변화시켰다. 전염되지 않는 것을 보고, 의료진들도 더 이상 환자들을 피하지 않고 친절하게 대했으며, 전국에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소록도를 찾게 되었다. 수녀님들은 열악한 소록도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고국 오스트리아에 도움을 요청하여 각종 의약품과 우유, 물리치료기와 새 건물과 치료 시설을 지을 후원금까지 지원 받았다. 또한 수녀님들은 한센병 환자의 아이들을 돌보는 영아원과 보육원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완치된 환자들을 위해서는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재봉 기술, 건술 기술, 농사일 등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수녀님들은 소록도 사람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두 분의 선행이 알려지자 각종 기관과 언론에서 상을 주려고 하고 인터뷰를 청하였으나, 수녀님들은 한사코 거절했다. 수녀님들은 1996년 받은 국민훈장 모란장의 상금마저 병이 다 나아서 소록도를 떠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였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 10만원과 조국 수녀회에서 보내는 생활비까지 환자들의 우유나 간식비, 교통비로 내어 주었다. 그리고 정작 자신들은 작은 장롱과 십자가만 있는 좁은 방에서 검소한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 나이가 일흔이 넘자, 수녀님들은 늙고 병든 몸이 오히려 환자들에게 짐만 된다고 생각하였다. 2005년 겨울 아침, “이제는 저희들이 천막을 접어야 할 때가 왔습니다.”라는 편지만 남긴 채, 수녀님들은 43년간의 소록도 생활을 접고 아무도 모르게 가방 하나만 들고 소록도를 떠났다. 두 수녀님이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소록도 사람들은 모두 슬픔에 잠겼고, 열흘 동안 성당에 모여 수녀님들을 위한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모두의 다정한 이웃이자 어머니 같았던 두 수녀를 소록도 사람들은 지금도 ‘큰할매’와 ‘작은할매’로 부르며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바치고 있다.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씨앗 사회와 가족에게조차 버림받은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봉사하러, 낯선 나라의 작은 섬 소록도를 찾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 43년 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두 수녀님은 살아있는 성모 마리아 모습 그대로였다. 하지만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이 43년 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종교적인 힘만은 아니었다. 소록도 사람들이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살고자 노력하는 모습,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수녀님들은 희망을 보았다. 그것은 수녀님들이 평생 갈구했던 ‘사랑’이기도 하다. 소록도 사람들은 손발이 없는 사람에게 손발이 되어 주고, 눈이 없는 사람에게 눈이 되어 주었다. 아이들도 두 수녀님의 삶을 보며 아무리 큰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씨앗’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는 요즘 어려움과 고통을 겪는 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두 수녀님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새기고, 따뜻한 인간애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오, 주님 저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일 심게 하소서.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이 있는 곳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심게 하소서. 오, 거룩하신 주님. 제가 위로 받으려 애쓰기보다는 위로할 수 있도록 사랑 받으러 애쓰기보다는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 성 프란치스코 평화의 기도 수녀님의 43년 아름다운 발자취를 밟은 그림책 1992년 세계보건기구(WTO)에서는 한국에서 한센병이 종결되었다고 발표했지만, 최근까지도 사람들은 ‘문둥병’이나 ‘나병’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다. 한센인들이 강제로 거주했던 소록도 또한 사람들의 관심 밖이었다. 1962년부터 40년 넘게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님는 언론에 간간히 소개된 적이 있었지만, 두 수녀님이 워낙 자신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내는 것을 꺼렸기에,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러다 2005년 겨울, 43년 간 소록도에 머물던 두 수녀님이 편지 한 통만 남기고 홀연 고국으로 돌아가자, 두 분의 아름다운 선행이 세상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주요 일간지와 TV에서는 수녀님들의 봉사와 헌신에 대해 앞다퉈 기사화했으며, 몇몇 일간지 기자는 오스트리아에 가서 직접 취재를 하기도 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한 인물 이야기를 많이 집필한 글작가 강무홍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다. 그런 마음은 두 수녀님의 43년 선행의 발자취를 조심스럽게 따라가 보게 만들었다. 소록도에 가서 한센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녀님들과 함께 일했던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두 분의 진정하고 고결한 사랑에 감동하였다. 작가가 느낀 그 감동은 어린이책에서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무겁고 어두운 ‘한센병’과 ‘소록도’를 아름답고 문학적인 글로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이 감동은 사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더해졌다.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그림작가, 장호는 『소록도 큰할매 작은할매』에서 최대한 색을 배제하고 수백 번 반복된 연필 선으로, 부드럽지만 생명력과 감정이 느껴지는 인물들을 표현하였다. 이는 젊은 시절부터 소외받은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그렸던 그럼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그림에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그러지고 뭉개졌지만 선하고 편안한 한센인의 모습을 마치 두 분 수녀님의 눈을 통해 보듯이 따뜻하게 그려냈다. 아이들에게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인물 이야기 유아기에는 점차 특정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며,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다고 꿈꾸기도 한다. 이때 어떤 역할 모델을 찾느냐에 따라 미래의 청사진은 변화무쌍하다. 물질적인 성공이나 명예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분야에서 소신과 열망으로 최고가 되고, 그것이 사회와 타인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통해 올바른 역할모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유아들은 인물 그림책을 보면서, 올바른 역할모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그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여,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도 배울 수 있다.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정보를 보면서, 국한된 범위를 넘어 사회에 대한 폭넓은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웅진주니어 인물그림책은 헐벗고 버림받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아름다운 인류애를 실천하는 사람들, 어떤 일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과 열망으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새로운 장을 연 사람들, 어려운 장애와 불우한 환경을 딛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사회에 아름다운 빛을 발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고, 참 역할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사회, 경제, 문화·예술, 학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를 굶주림에서 구한 농학박사 한상기 이야기 『까만 나라 노란 추장』, 소외된 이웃을 참사랑으로 보살핀 의사 장기려 이야기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이룬 화가 윤석남 이야기 『나, 화가가 되고 싶어!』가 출간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물 이야기를 출간할 예정이다.
명화로 만나는 나와 정다운 사람들
시공주니어 /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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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유아학습책
호박별 글, 문지후 그림, 이주헌 감수
영어 쏙 한글 쏙 연상 그림책
키다리 / 마리안느 두북 글.그림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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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창작동화
마리안느 두북 글.그림
영어 학습은 물론 한글 학습까지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 전세계 10개국에서 출간, 베스트셀러 그림책이다. 줄거리가 없는 그림책이지만, 120쪽에 달하는 각 장은 우리집, 동화의 주인공, 우주, 바다, 동물 등의 소재가 연속으로 이어진다. 끊임없이 앞 장과 연계되는 상황이 다음 장은 어떤 사물 또는 상황으로 이어지는지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이 책은 영어와 한글을 병기하여 영어 학습과 한글 학습이 가능하다. 약 60단어 가량의 영어와 한글 단어를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학습서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동은 학습의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면서 다양한 두뇌 자극을 경험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도 가능하다.연상을 통한 기억력, 상상력, 창의력 개발 영어 학습은 물론 한글 학습까지 되는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 은 120쪽에 달하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연관된 상황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이어지는 연상법에 기초한 그림책이다. 단순한 페이지의 연속은 지루할 거라는 통념을 깨버린다. 줄거리가 없는 그림책이지만, 120쪽에 달하는 각 장은 우리집, 동화의 주인공, 우주, 바다, 동물 등의 소재가 연속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앞 장과 연계되는 상황이 다음 장은 어떤 사물 또는 상황으로 이어지는지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통 취학 전 아동의 집중력으로는 수십 쪽의 책을 한번에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취학전 아동이 128쪽의 책을 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은 어린 아이라고 하더라도 일단 책장을 열면 끝까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 쪽이 단순한 반복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어린 독자가 각 쪽의 내용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으면서 연상에 의하여 자극된 호기심은 지루하지 않게 120쪽에 달하는 전체 책장을 넘기게 한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기억력, 사고력, 상상력이 자극되는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영어와 한글을 병기하여 영어 학습과 한글 학습이 가능하다. 약 60단어 가량의 영어와 한글 단어를 익힐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학습서가 아니라는 점에서 아동은 학습의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면서 다양한 두뇌 자극을 경험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도 가능하다.
재주 있는 처녀
시공주니어 / 이수진 그림, 김향금 글 /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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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이수진 그림, 김향금 글
하루에 베 세 필을 짜는 재주 있는 처녀가 바라는 신랑감은 오직 자신처럼 재주 있는 남자. 이에 처녀의 아버지가 재주 있는 신랑감을 찾는다고 동네방네 방을 붙이자, 하루아침에 집 한 채를 거뜬히 짓는 총각, 하루아침에 벼룩 석 섬을 잡아 꿰는 총각 등 온갖 재주를 가진 총각들이 찾아온다. 하지만 재주 있는 처녀는 그들의 작은 실수를 찾아내고 퇴짜를 놓는다.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찾아오는 이가 없자, 시집가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죽겠다며 산꼭대기 바위 위에서 뛰어내리려 한다. 진정한 재주, 즉 배우자를 스스로 고를 줄 아는 지혜를 가진 처녀를 통해, 아이들에게 결혼의 조건, 더 나아가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옛이야기다.지난여름 천억 원대 재산가가 데릴사위를 공개 모집하여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는 학벌, 집안, 외모 등 외적 조건을 기준으로 배우자를 맺어 주는 결혼정보회사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요즘,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 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재주 있는 처녀》는 아이들에게 결혼과 배우자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에게 결혼이 너무 먼 얘기라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가 이미 결혼이란 제도 안에 있고, 아이의 존재 또한 그 안에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보면 어릴 적부터 결혼이 무엇이고, 평생 함께할 동반자란 어떤 의미이며, 더 나아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상 《재주 있는 처녀》는 여자 주인공이 직접 신랑감을 찾는다는 점에서 다른 옛이야기와 다르다. 옛이야기에서 신랑감에 대한 결정권은 대개 여자의 아버지에게 있고, 정작 혼인 당사자인 여자는 이야기 속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재주 있는 처녀는 좋은 신랑감을 찾아 시집가라는 아버지의 말에, “저처럼 큰 재주 있는 신랑이 아니면 절대 시집 안 가요!”라며 자신의 의견을 뚜렷이 밝힌다. 또 큰 재주를 가졌다며 처녀를 찾아온 남자들에게 말만 듣고 어떻게 믿느냐며 재주를 보여 줄 것을 야무지게 요구하고, 선보인 재주를 보고도 실수는 없는지 요리조리 꼼꼼히 따져 본다. 어디 그뿐인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지적하며 “내 신랑감으론 어림없다.”고 딱지를 놓는다. 이렇듯 재주 있는 총각들도 슬그머니 꽁무니를 빼게 만드는 자신감과 거기서 우러나오는 당당한 표정은, 다른 이야기에 나오는 참하고 고운 여성상과 차별되는 매력을 내뿜는다. 반면 처녀의 아버지는 이야기의 주변 인물에 그친다. 재주 있는 총각한테 시집가겠다는 딸의 말에 온 고을을 샅샅이 뒤지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딸을 찾아온 총각들의 말만 믿고 당장에 딸을 시집을 보내려고 하는 등 주체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이 이야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가 골라 주는 얼굴도 모르는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어야 했던, 수없이 많은 ‘딸’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하지만 그 전달 방법은 유쾌하고 통쾌해서 우리 아이들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진짜 ‘재주’는 무엇일까? 기와집에 살며 하루아침에 뚝딱 베를 세 필이나 짜 내는 재주를 지닌 처녀는, 그야말로 완벽한 조건을 갖춘 배우자감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능력 있는 처녀가 생각하는 ‘재주 있는 총각’은 어떤 사람일까? 하루아침에 집 한 채를 거뜬히 짓는 재주를 가진 총각은 겉모습에만 신경 쓰는 사람이었다. 처녀는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포도동 날아갈 듯 멋지게 지어진 기와집에 문기둥이 거꾸로 달린 것을 눈치 챈다. 또 석 섬이나 되는 벼룩의 코에 코뚜레를 뚫어 꿰어 놓는 재주를 가진 총각은 하찮은 미물을 소중하게 다루지 않는 사람이었다. 아주 섬세하고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고난도 재주지만, 벼룩 한 마리가 코 대신 목이 꿰인 것이 처녀의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성숙한 총각들이 재주 있는 처녀의 눈 밖에 나는 것은 당연하다. 재주 있는 처녀가 마침내 제 짝을 찾게 되는 때는 ‘재주 있는 총각’을 만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난 뒤이다. 상심하여 산꼭대기에서 뛰어내리는 처녀를 보고, 한 떠꺼머리총각이 순식간에 대나무로 소쿠리를 짜서 처녀를 받아 낸 것이다. 이 총각이 다른 총각들과 다른 점은 아무 조건 없이 처녀를 도와주었고, 성숙된 내면세계를 지녔다는 것이다.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은 인생을 관조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정신세계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말이다. 이 총각이야말로 성숙한 신붓감인 재주 있는 처녀에게 딱 맞는 배필이다. 처녀의 가장 큰 재주는 무엇보다 백년해로 할 동반자를 볼 줄 아는 혜안을 겸비하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마침내 제 짝으로 삼은 것이다. 재주 있는 처녀처럼,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몇 개 국어를 구사하고, 대기업에 입사하는 ‘재주’ 말고 좋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재주’를 갖춘 아이로 키우기 위해 옛이야기의 도움을 받는 것은 어떨까? 현대적 감각의 옷을 입은 옛이야기 이 책은 대개의 옛이야기와 달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진보적 여성상을 다룬 만큼 그림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 《가시내》, 《사씨남정기》 등에서 신선한 동양화 풍의 그림을 선보인 일러스트레이터 이수진은, 예스러운 분위기를 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주기 위해 판화 기법에 투명 필름을 이용하였다. 또한 절제된 색으로 인물을 단순하고도 깔끔하게 묘사하여 해학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구사하였다. 과감하고 깔끔한 구도와 절제된 색, 그리고 새로운 그림 기법은 아이들에게 그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어린이책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김향금의 글은, 하루아침에 무언가를 해내는 과장된 재주, 그리고 재주 있는 처녀의 당당한 성정에 드러나는 해학을 잘 표현해 냈다. “아름드리나무를 우지끈뚝딱 베어설랑 톱으로 쓱싹쓱싹” 잘라 기와집을 만드는 우락부락 힘센 총각의 재주에, “내 신랑감으론 어림없어요.”라고 딱지를 놓는 처녀의 대찬 한마디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가을이 좋아
대교출판 / 한미숙 글, 정순임 그림 /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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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출판
창작동화
한미숙 글, 정순임 그림
반짝반짝 생각그림책 시리즈. 유아들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와 괴물을 비롯해 가까이서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등장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4계절, 명절,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같은 교훈적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정감 있는 농촌 활동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볼거리와 가을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현수의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가을 음식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고마움도 느껴보고,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시골 마을에서 가을을 느껴요. 가을 경치와 가을에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수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계시는 시골집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대교 반짝반짝 생각그림책 시리즈는 유아들의 상상 속에 등장하는 도깨비와 괴물을 비롯해 가까이서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등장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계절, 명절,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경보호와 같은 교훈적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전 17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을 키워 창의성을 높여주고,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워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보고 읽고 따라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EQ와 IQ가 쑥쑥 자랍니다. 가을바람을 가르며, 가을볕을 먹으며! 가을 색으로 물든 시골 경치를 즐겨보아요! <가을이 좋아>는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시골 여행 이야기입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의 정감 있는 농촌 활동과 계절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볼거리와 가을의 특징을 엿볼 수 있지요. 현수의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가을 음식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고마움도 느껴보고,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현수야, 시골집이 좋아? 도시 집이 좋아? <가을이 좋아>는 도시 생활을 벗어나 시골의 경치와 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수네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통해 다양한 자연의 모습과 시골 풍경을 살펴보세요. 또한 줄거리에서 엿볼 수 잇는 정겨운 시골의 특징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까꿍! 열두 띠 동물 가면 놀이
이룸아이 / 마야 (지은이), 이은주 (그림) / 2018.04.02
12,000원 ⟶
10,800
(10% off)
이룸아이
유아놀이책
마야 (지은이), 이은주 (그림)
부지런한 쥐가 찍찍. 힘이 센 소가 음매. 동물들의 얼굴이 가면으로 만들어졌다. 부모와 아이가 재미있는 가면 놀이와 까꿍 놀이를 하며 부모와 아이 사이의 바람직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나아가 열두 띠 동물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다.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며 아이의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까꿍! 내가 누굴까? 부지런한 쥐가 찍찍. 힘이 센 소가 음매. 동물들의 얼굴이 가면으로 만들어졌어요. 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순서를 보세요. 어딘가 낯익지 않나요? 바로 열두 띠 동물 순서대로 가면들이 등장하는 것이에요. 『까꿍! 열두 띠 동물 가면 놀이』로 부모와 아이가 재미있는 가면 놀이와 까꿍 놀이를 하며 부모와 아이 사이의 바람직한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열두 띠 동물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 수 있어요. 각 장면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며 아이의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아이의 불리 불안 해소와 표현력 향상 아이는 생후 7개월이 되면 대상 영속성의 개념이 생깁니다. 대상 영속성이란 눈앞에 있던 물건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부터 아이와 함께 까꿍 놀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까꿍! 열두 띠 동물 가면 놀이』를 펼쳐서 얼굴에 가져다대고 얼굴을 숨겼다가 ‘까꿍’ 하고 얼굴을 내밀어 보이면 아이는 부모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상호 작용 놀이라 인식하고, 안심하며 즐거워합니다. 까꿍 놀이를 통해 아이는 부모와 떨어졌을 때 느끼는 불리 불안을 자연스레 해소하고 부모와의 바람직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또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각 장면에 나오는 짧고 간단한 문장을 통해 아이는 사물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의성어로 표현하여 아이와 함께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 내어 보는 활동을 하며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로렌의 지식 그림책 세트 : 수학편 (전5권)
미래아이(미래M&B) / 로렌 리디 글, 그림 / 2003.11.01
40,000원 ⟶
36,000
(10% off)
미래아이(미래M&B)
수학동화
로렌 리디 글, 그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로렌의 지식 그림책\' 시리즈는 총 16권으로, 어린이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개념들을 과학 · 수학 · 사회 편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수학 편은 덧셈놀이, 뺄셈놀이, 곱셈놀이, 분수놀이, 그래프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덧셈놀이』는 여러 수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식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덧셈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탐정놀이를 통해 식에 쓰이는 각각의 부호의 의미를 이해하고, 가로로 또는 세로로 어떻게 쓰는지 배우게 됩니다. 한 자리 수는 물론이고, 10 이상의 더하는 수에 대해서는 각각 자리 수를 맞추어서 셈을 한다는 사실을 차근차근 친절하게 소개합니다. 또한 벼룩시장에서 학생들이 번 돈을 다 더해보면서 지폐와 동전을 가지고 세 자리 수끼리 더하는 법도 알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수학 카페에서 식사를 한 뒤, 값을 치루면서 음식을 시킬 때에는 가지고 있는 돈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도 배우도록 하였습니다. 『뺄셈놀이』는 귀여운 동물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 속에서 뺄셈의 의미와 뺄셈하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입니다. 얼굴에 그림 그리기, \'빨간 모자\' 연극 보기, 장애물 경주하기, 선생님이 보여 주는 마술쇼 등 학교 운동회 및 학교 바자회 같은 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소개되기 때문에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감속운행, 다이어트 책, 할인 쿠폰 등이 무엇인가 줄인다는의미로 뺄셈은 바로 이렇게 줄어드는 것을 뜻한다고 학생들에게 소개합니다. 또한 부호의 의미와 식을 쓰는 법도 동물 학생들은 배웁니다. 『곱셈놀이』의 부제는 \'2×2=으악!\'입니다. 곱셈을 가르쳐 준다더니, 말도 안 되는 곱셈식을 써 놓았네요. 이건 바로 마법사와 유령과 박쥐들의 곱셈놀이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걱정일랑 마세요. 엉터리 같아 보이지만, 이들이 얼마나 곱셈을 척척 잘 하는지 알게 될 테니까요. 무시무시한 이 친구들이 어떻게 곱셈을 활용하는지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곱셈이 저절로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된답니다. 먼저 차례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분수놀이』는 하마 선생님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수를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2분의 1부터 5분의 1까지의 분수의 개념을 먼저 익힌 다음 우리 생활 속에 있는 분수들을 찾아내게 합니다. 먼저 전체와 부분의 개념을 배웁니다. 예를 들어 2분의 1 분수는 \'반으로 나눠진 샌드위치\'나 \'반만큼 채워진 저금통\'이며, 4분의 1분수는 \'네 잎 클로버\'나 \'네 조각으로 자른 피자\'이지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집합의 개념을 배우는데, 집합(set)은 아이들의 연령에 맞게 \'묶음\'이라는 단어로 대체하였습니다. 하나의 집합 속에서 부분이 차지하는 것을 분수로 어떻게 나타내는지 배우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 색깔의 구슬을 똑같이 나누는 방법, 한 반 학생 중에 한 아이를 분수로 나타내는 방법 등이 여기에 속하지요. 『그래프 놀이』는 동물친구들이 벌이는 그래프 그리기 시합이라는 설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래프의 개념을 알게 합니다. 질문하기, 조사하기, 분류하기, 숫자 세기, 그래프로 만들기, 그래프 읽어내기 등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배우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속에서 쉽게 재미나게 익힐 수 있습니다.1. 덧셈놀이 2. 뺄셈놀이 3. 곱셈놀이 4. 분수놀이 5. 그래프놀이
(칸트키즈 철학동화) 나와 다르지만 소중한 너
글뿌리 / 류일윤 글, 김찬우 그림 / 2006.08.01
7,800원 ⟶
7,020
(10% off)
글뿌리
창작동화
류일윤 글, 김찬우 그림
미국의 심리학 박사 존 그레이는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고 이야기해요. 이것은 남자와 여자가 정말 화성과 금성에서 왔다는 뜻일까요? 화성과 금성만큼 남자와 여자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남자는 잘 잊고 여자는 잘 기억한대요. 남자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일에 집중해서 그 스트레스를 잊으려고 하고 여잔느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일을 세세히 기억했다가 대화로 풀려고 해요. 남자는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여자는 자신을 이해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주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대요. 신이 인간을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존재로 만든 까닭은 무엇일까요? 서로에 대해 알고 싶고 다가가고 싶게 하려고 다르게 만든 것은 아닐까요? 만약 남자와 여자가 서로 똑같다면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서로 금방 싫증을 느꼈을 거에요. 남자와 여자는 다르기 때문에 싸우기도 하지만 다르기 때문에 또 사랑하는 게 아닐까요? 남자와 여자의 차이을 안다면 서로 덜 싸우며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할 수 있겠지요?
자, 약속해! (보드북)
삼성출판사 / 유영소 글, 한세진 그림 / 2004.05.15
5,000원 ⟶
4,500
(10% off)
삼성출판사
창작동화
유영소 글, 한세진 그림
아침에 일어나면 부모님께 인사하기, 단정하게 옷 입기, 쓰레기는 쓰레기 통에 버리기 등 바른생활을 위한 실천지침들 담은 약속그림책. 책의 구멍에 새끼손가락을 걸어 약속한 내용을,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하고 스티커를 받아 붙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 약속해!\" 책의 구멍에 새끼손가락을 걸어 보세요.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하고 스티커를 받아요.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는 우리 아이, 스티커 한 개가 늘어날 때마다 칭찬해 주세요. \"참, 잘했어요!\" 라고요.
맛있어 보이는 백곰
길벗스쿨 /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언수 옮김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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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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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창작동화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언수 옮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음식이 나올지, 백곰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만으로도 기대감이 폭발하는 유쾌한 식도락 그림책이다. 주인공 백곰은 특별히 가리는 음식 없이 무엇이든 잘 먹는다. 크레파스로 그린 음식 그림은 경쾌한 느낌을 주면서도 음식의 색감과 질감이 잘 살아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돌게 한다. 책을 펼칠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 읽기만 해도 신이 나는 음식 이야기, 그리고 음식과 ‘한 몸’이 되어 있는 백곰의 모습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고조시킨다.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다음엔 어떤 음식이 나올까?’, ‘백곰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백곰은 상상을 멈춘다. 상상을 하다 보니 진짜로 배가 고파졌고, 어느덧 식사 시간이 된다. 엄마가 백곰 모양으로 꾸민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주면서 이야기가 끝난다. 아이를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보면 역시 음식이라는 것은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백곰 모양 카레라이스는 엄마의 사랑 그 자체이다.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 버섯이랑 두부가 잔뜩 들어간 된장국 육즙이 쫙 터져 나오는 고기만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음식들! 먹는 게 너~~~~무 좋아서 음식 속에 들어가 버린 귀염둥이 백곰!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길 수 있는 본격 식도락 그림책 『맛있어 보이는 백곰』 맛있는 거 먹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백곰.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치워서 ‘먹보 백곰’으로 불립니다. 어느 날, 백곰은 생각했습니다. 「음식 속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까?」 책 속에는 흰 쌀밥, 된장국, 계란말이, 어묵탕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먹는 음식들이 등장합니다. 주인공 백곰은 어딘가 나른~하면서도 행복의 절정을 느끼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음식과 한 몸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고는 마치 독자에게 말을 걸 듯이 음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매끈매끈 쫄깃쫄깃 우동이 좋아~」「너는 새우 꼬리 먹어? 나는 새우 꼬리 먹어!」「너희 집 된장국엔 어떤 재료를 넣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어떤 음식이 나올지, 백곰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만으로도 기대감이 폭발하는 유쾌한 식도락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음과 영혼에 위로가 되는 음식을 소재로 한 그림책 맛집 탐방, 먹방, 쿡방 등 음식 관련 프로그램이 몇 년째 인기입니다. 이제 우리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허기진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과 맛, 소리를 즐기고, 행복감을 느끼고, 마음과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까지 담고 있지요. 『맛있어 보이는 백곰』도 이런 트렌드와 딱 부합하는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백곰은 특별히 가리는 음식 없이 무엇이든 잘 먹습니다. 크레파스로 그린 음식 그림은 경쾌한 느낌을 주면서도 음식의 색감과 질감이 잘 살아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돌게 하지요. 책을 펼칠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 읽기만 해도 신이 나는 음식 이야기, 그리고 음식과 ‘한 몸’이 되어 있는 백곰의 모습은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즐거움을 고조시킵니다.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다음엔 어떤 음식이 나올까?’, ‘백곰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 되지요. 마지막 장면에서 백곰은 상상을 멈춥니다. 상상을 하다 보니 진짜로 배가 고파졌고, 어느덧 식사 시간이 됩니다. 엄마가 백곰 모양으로 꾸민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주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아이를 위해 정성스레 준비한 식사를 보면 역시 음식이라는 것은 먹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백곰 모양 카레라이스는 엄마의 사랑 그 자체지요. 웃음 만빵! 센스 만점! 귀여움 뿜뿜 그림책 ‘맛있어 보이는 백곰’이라니 말이 안 되는 제목부터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면 아하! 하고 제목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요. 먹는 게 너무 좋아서 음식 속에 들어갔다는 설정 자체가 기발합니다. 하얀 색의 백곰은 형형색색의 그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립니다. 게다가 곰은 그림책과 인형의 단골 소재이니만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이지요. 그런데 이 책의 백곰은 좀 특이합니다. 표지의 백곰만 봐도 두둑한 턱살, 희미하게 보이는 팔자주름, 무표정한 얼굴은 어딘가 ‘아저씨’스럽습니다. 이야기 속 백곰은 쌀밥 속에서 머리만 내놓고 찜질을 하고, 된장국 속에서 목욕을 즐기고, 유부 이불을 덮고 편안한 표정으로 누워있기도 합니다. 그 모습은 마치 휴일에 뒹굴뒹굴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을 연상시켜서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과 재치가 빛나는 그림책입니다. 식생활 교육이 필요한 어린이가 보면 좋은 그림책 책 속에서 백곰은 종종 독자에게 말을 겁니다. 「너희 집엔 된장국에 어떤 재료를 넣어?」, 「너는 새우 꼬리 먹어? 나는 새우 꼬리 먹어!」, 「너 피망 먹을 수 있어?」 등의 대사이지요. 마치 잘 안 먹거나 편식하는 아이에게 백곰이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음식의 영양학적인 측면을 설명하거나, 편식하지 말아야 한다고 훈계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음식에 관심을 갖게 하고 때로는 공감을 통해 작은 웃음을 선사하지요. 특히 백곰이 ‘초코소라빵’을 언급하는 부분은 이 책의 백미입니다. 「먼저, 초코를 전부 파먹고 맨 마지막에 빵을 먹는 거야.」라는 대사에서 많은 독자들이 달콤하고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처럼 『맛있어 보이는 백곰』은 먹는 것에 관심이 없거나, 편식하는 아이들과 식사 전후에 함께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내 껍질 돌려줘!
비룡소 / 최승호 지음, 윤정주 그림 / 200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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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0
(10% off)
비룡소
창작동화
최승호 지음, 윤정주 그림
말놀이 동시집. 시인 최승호의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윤정주의 그림이 재미나게 어우러진다. 껍질 없는 조개가 자신의 껍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양한 배경을 통해 익살맞고 재치 있게 표현된 그림책이다. 또한, 먹 선이 살아 있는 펜화에 밝고 맑은 수채물감을 덧입힌 그림은 등장인물의 표정과 동선이 잘 살아 있어 매우 경쾌하다. 각 장마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실제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끈다. 아울러, 다양한 구도와 공간 구성으로 그림책의 운율감을 더한 작품이다.“내 껍질 못 봤니?”, “내 껍질 못 봤어?”, “내 껍질 돌려 달라고!” 껍질 없는 조개가 껍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치 있고 익살맞게 보여 준 창작 그림책 말놀이 동시집 시인 최승호의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글과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윤정주의 그림이 재미난 그림책으로 만났다. 껍질 없는 조개가 자신의 껍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양한 배경을 통해 익살맞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자세히 봐야만 그림 속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섬세한 관찰력과 폭넓은 상상력을 길러 줄 것이다. 숨은 그림 찾듯 즐기는 그림 속 이야기 “내 껍질 못 봤니?”, “내 껍질 못 봤어?” 조그맣고 귀여운 껍질 없는 조개는 안타까운 얼굴로 물속 동물들에게 연신 묻는다. 하지만 동물들은 대답 없이 능청스럽게 다양한 조개껍질로 자기의 일을 하고 있다. 수달은 조개껍질 오카리나를 불고, 새우는 조개껍질 목욕통에서 목욕하고, 바다코끼리는 조개껍질 우산을 쓰고 있는 등 모양과 색이 다양한 조개껍질들이 대거 등장한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껍질 없는 조개의 껍질도 어느 구석에 살짝 숨어 있다. 등 위에 숨어 있고 자전거 바퀴 속에 숨어 있고 액자 속에 그림처럼 떡 하니 숨어 있다. 두 개의 이야기가 맞물려 돌아가는 이야기는 상황 속에서 많은 것들을 상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껍질 없는 조개의 껍질을 찾는 아이들의 눈도 즐겁고, 그 속에서 더 재미난 이야기를 찾아내 지어내는 것도 신난다. 각장마다 재미난 복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 연결고리를 발견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 조개가 문을 열고 나오는 창밖 배경이 그 전 배경과 맞물리고, 새우의 샤워기는 다음 장에서 개구리에게 비를 뿌려 준다. 배경과 도구가 살짝 겹치면서 끝까지 밀도력 있게 끌고 나간다. 운율감을 더하는 경쾌한 그림 먹 선이 살아 있는 펜화에 밝고 맑은 수채물감을 덧입힌 그림은 등장인물의 표정과 동선이 잘 살아 있어 매우 경쾌하다. 각 장마다 다양하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실제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내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하다. 다양한 구도와 공간 구성으로 그림책의 운율감을 더해 준다. 또 쾅! 하고 찾던 껍질 속에 갇히는 장면이라든지 껍질을 겨우 탈출해 나서는 조개의 귀여운 모습을 재치 있게 강조해 보는 재미가 더욱 크다.펭귄아, 내 껍질 돌려줘.새우야, 내 껍질 못 봤어?바다코끼리야, 내 껍질 돌려줘.개구리야, 내 껍질 못 봤어?
달콤한 백곰
길벗스쿨 /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언수 옮김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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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창작동화
시바타 게이코 지음, 김언수 옮김
1편 『맛있어 보이는 백곰』에서 다양한 음식 속에 들어가 행복의 절정을 맛보았던 백곰은 2편 『달콤한 백곰』에서는 간식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캐러멜 시럽이 듬뿍 뿌려진 몰캉몰캉 푸딩, 생크림이 듬뿍! 돌돌 말린 달콤한 롤케이크, 같은 바삭- 속은 폭신한 붕어빵. 과연 백곰은 간식 속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함이 넘쳐흐르는 두 번째 이야기이다. 표지 속 무표정한 얼굴의 백곰은 여전히 ‘아저씨’스러움이 묻어난다. 그와 대조적으로 책 속의 백곰은 발그레하게 상기되어 있는 얼굴로 달콤한 간식 속에 파묻혀 흐물흐물 녹아버릴 것 같은 모습이다. 반전미가 있어 더욱 귀엽다. 따끈따끈 핫케이크 위에서 배를 쭉 내밀고 누워있는 모습, 동그란 도넛 튜브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 알록달록 사탕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 백곰 가족의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져 나온다.폭신폭신 따끈따끈 핫케이크 와삭와삭 바삭바삭 달콤한 쿠키 캐러멜 시럽이 듬뿍 뿌려진 푸딩…….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달콤한 간식들! 밥도 좋지만 간식도 너~~~~무 좋아해서 간식 속에 들어가 버린 귀염둥이 백곰! 본격 식도락 그림책 제2탄『달콤한 백곰』 맛있는 거 먹는 걸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백곰. 밥도 좋아하지만 달콤한 간식도 너~무 좋아합니다. 어느 날, 백곰은 생각했습니다. 「달콤한 간식 속에 들어가면 어떤 기분일까?」 1편 『맛있어 보이는 백곰』에서 다양한 음식 속에 들어가 행복의 절정을 맛보았던 백곰은 2편 『달콤한 백곰』에서는 간식 속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캐러멜 시럽이 듬뿍 뿌려진 몰캉몰캉 푸딩, 생크림이 듬뿍! 돌돌 말린 달콤한 롤케이크, 같은 바삭- 속은 폭신한 붕어빵. 과연 백곰은 간식 속에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보는 것만으로도 달콤함이 넘쳐흐르는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일상의 작은 행복, 달콤한 디저트를 그림책으로 맛보다! 아이스크림 가게, 홍차 전문점, 팥빙수 가게, 초콜릿 가게, 케이크 가게 등 이제 디저트 전문 가게나 디저트 카페는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멀리 프랑스와 이탈리아 디저트는 물론, 가까운 일본과 대만 디저트까지, 세계 각국의 디저트를 맛보기도 아주 쉬워졌지요. 사람들의 개인 SNS만 봐도 예쁜 디저트 사진이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 그만큼 한국에서 디저트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달콤한 디저트는 지친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행복을 느끼게 해 주지요. 예쁜 디저트는 눈으로 감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림책으로 디저트를 맛보는 건 어떨까요? 주인공 백곰은 이번엔 달콤한 간식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연유를 잔뜩 뿌린 달달하고 차가운 빙수, 꿀과 버터를 올린 따끈따끈 핫케이크, 푹신푹신 뭉게뭉게 마치 구름처럼 생긴 솜사탕……. 과연 백곰은 어떤 모습으로 간식 속에 들어가 있을까요? 귀여움 두 배, 행복함 두 배로 돌아온 ‘달콤한 백곰’ 백곰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달콤한 백곰』 편에서 주인공 백곰은 귀여움과 행복함이 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표지 속 무표정한 얼굴의 백곰은 여전히 ‘아저씨’스러움이 묻어납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책 속의 백곰은 발그레하게 상기되어 있는 얼굴로 달콤한 간식 속에 파묻혀 흐물흐물 녹아버릴 것 같은 모습입니다. 반전미가 있어 더욱 귀엽지요! 따끈따끈 핫케이크 위에서 배를 쭉 내밀고 누워있는 모습, 동그란 도넛 튜브를 장착하고 있는 모습, 알록달록 사탕의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 백곰 가족의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책을 펼칠 때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간식들과 운율감이 느껴지는 이야기, 그리고 간식과 ‘한 몸’이 되어 있는 귀여운 백곰의 모습은 독자에게 달콤함과 행복한 기운을 가득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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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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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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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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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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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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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Advent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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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패밀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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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겨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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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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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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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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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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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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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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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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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5 :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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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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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42 : 로마의 강력한 적수,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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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켈리의 신비마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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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4 :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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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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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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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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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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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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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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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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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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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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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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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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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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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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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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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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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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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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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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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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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