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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
살림 / 고기영.고은경.장규선.전선영.표재찬.한지혜 외 지음 / 2017.12.05
13,000
살림
청소년 과학,수학
고기영.고은경.장규선.전선영.표재찬.한지혜 외 지음
카이스트 총서 (내사카나사카 - '내가 사랑한 카이스트 나를 사랑한 카이스트'의 준말) 시리즈 6권.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생 29명의 글을 한데 엮은 책이다. 이번 책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이다. 과연 카이스트 학생들은 어떤 SF 작품을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았을까? 그리고 그 작품들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이 책에 글을 수록한 학생들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과학과 친해지도록 도움을 준 SF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은 영화 [스타 트랙]에 등장하는 엔터프라이즈호를 보고 저런 우주선을 꼭 만들어 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항공우주공학과 진학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그림책 <마지막 거인>, 소설 '스마트 D'를 읽고 과학도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고민하고 세상과 과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학생도 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영화 [아이언 맨]의 최첨단 슈트가 생성하는 전력량을 계산하거나 [설국열차]의 소품 '단백질 블록'을 보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식용곤충과 다양한 요리를 조사하는 등 엉뚱하지만 충분히 유익하고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연구 주제를 떠올리기도 했다.추천사 들어가는 글 제1부 나를 성장시키고 영감을 준 인생작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 블랙홀, 코스모스 속의 검은 점으로 여행을 떠나다 -항공우주공학과 13 표재찬 SF를 통해 보는 현실, 작가 배명훈 -항공우주공학과 14 이재호 문과스텔라 -전기및전자공학부 13 김지원 그 어느 곳에도 신세계는 없었다 -생명과학과 13 한상욱 ‘또 다른 나’를 통한 치유와 화해 -산업및시스템공학과 13 이기훈 다시 찾아온 빙하기, 그래도 우리는 산다 -전기및전자공학부 13 김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셉션: 자주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전산학부 15 설윤아 나는 어디에도 없고, 유빅은 어디에나 있다 -전산학부 12 송채환 우주 속의 낭만, 카우보이 비밥 -생명화학공학과 13 서의진 ‘가면’ 아래의 당신을 바라보며 ‘Deep Breath’ -전산학부 14 전선영 거인의 어깨에 선다는 것 -기계공학과 15 한지혜 제2부 SF는 과학과 나의 연결고리 -SF가 선사하는 과학 상식과 호기심 영화 <컨택트>가 그리는 비선형적 시간 구조와 숭고한 자유의지 -바이오및뇌공학과 11 안재우 곤충은 맛있다 -신소재공학과 15 신용민 인공지능의 미래, <패신저스>에서 답을 찾다 -기계공학과 13 김지완 친숙한 채피, 그는 무엇을 암시하는가? -신소재공학과 14 김민준 인류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발칙한 상상,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신소재공학과 14 장규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 -기계공학과 13 최형수 영화 <아바타>를 통해 생각한 다섯 가지 이야기 -기계공학과 13 홍동우 인공지능, 어디까지 대체할 것인가?: 영화 <그녀(Her)>를 통해 본 인공지능 개발의 방향성 -신소재공학과 13 고은경 아이언맨 만들기 가이드라인 -전기및전자공학부 13 박상준 제3부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품은 문제적 SF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화두를 던지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 2014 -전기및전자공학부 16 박나현 현실 속 ‘엑스맨’ -전기및전자공학부 12 강준민 머리가 좋아지는 약을 먹으면 행복할까 -전산학부 14 송현호 디스트릭트 9: 대동이여 소동이 -산업및시스템공학과 11 최준범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시빌라 시스템은 존재할 수 있을까 -전기및전자공학부 13 최호용 예비 범죄자들을 사전 검거하는 것은 옳은가? -전기및전자공학부 14 한성원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 -화학과 14 방지석 거친 상상력으로 환경문제를 경고하다 -기계공학과 13 오수진 인간,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을 만나다 -물리학과 15 고기영 학생편집자 후기우리나라 최고의 과학도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인생작’ SF를 들여다보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자신 있게 꼽은 ‘인생작’ SF 그동안 <내사카나사카(‘내가 사랑한 카이스트 나를 사랑한 카이스트’의 준말> 시리즈는 학교와 학업, 일상과 꿈, 실패와 좌절에 대한 카이스트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캠퍼스와 기숙사의 일상을 생생하게 중계했던 『카이스트 공부벌레들』, 강의실 안팎의 유익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던 『카이스트 명강의』, 학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와 추천 도서를 소개했던 『카이스트 영재들이 반한 과학자』, 학생들이 과학에 푹 빠지게 된 순간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그린 『과학이 내게로 왔다』, 그리고 실패와 슬럼프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한 『과학 하는 용기』까지. 덕분에 청소년 독자들은 우리나라 최고 수재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우쳤던 학업ㆍ인생 노하우와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 <내사카나사카>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는 현재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학생 29명의 글을 한데 엮은 것이다. 이번 책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이다. 과연 카이스트 학생들은 어떤 SF 작품을 자신의 ‘인생작’으로 꼽았을까? 그리고 그 작품들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명작들은 독자들에게 SF라는 장르에 대해 새로운 인식과 흥미를 선사할 것이다. 과학과 친해지고 싶다면, 과학도의 꿈을 키우고 싶다면 카이스트 학생들이 추천하는 SF를 들여다보자! 찬란한 불의 고리를 두르고 있는 거대한 검은 구멍. 차츰 그곳으로 빨려드는 작은 우주선. 여기에 타고 있던 남자 주인공은 스스로 블랙홀로 뛰어들어 여자 주인공만이라도 탈출시키고 인류의 희망을 지키기로 결심하는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동원한 SF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이다. 남자 주인공의 우주선이 블랙홀에 진입하는 순간 관객들은 저마다의 감상에 집중한다. 숭고한 인류애와 희생정신이 주는 감동에 사로잡히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화려한 영상미가 주는 즐거움에 압도당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또한 블랙홀의 모습이나 우주선에 작용하는 중력의 세기가 과학적으로 고증되었는지 따지는 관객도 있을 것이고, 머나먼 우주로의 여행 자체가 허무맹랑하고 유치한 공상일 뿐이라며 코웃음 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SF는 어떤 내용과 메시지를 담고 있느냐, 그리고 누가 어떻게 감상하느냐에 따라 흥미진진한 지적 유희가 될 수도 있고, 그저 눈과 귀만 즐거운 콘텐츠가 될 수도 있고, 머리 아픈 과학 지식이 잔뜩 담긴 지루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카이스트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SF는 어떤 작품이며 어떤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을까? 이 책에 글을 수록한 학생들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과학과 친해지도록 도움을 준 SF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은 영화 <스타 트랙>에 등장하는 엔터프라이즈호를 보고 저런 우주선을 꼭 만들어 보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고 항공우주공학과 진학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그림책 『마지막 거인』, 소설 「스마트 D」를 읽고 과학도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고민하고 세상과 과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학생도 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영화 <아이언 맨>의 최첨단 슈트가 생성하는 전력량을 계산하거나 <설국열차>의 소품 ‘단백질 블록’을 보고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식용곤충과 다양한 요리를 조사하는 등 엉뚱하지만 충분히 유익하고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연구 주제를 떠올리기도 했다. 이처럼 SF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 단순한 즐길 거리 이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훌륭한 SF 영화, 소설, 애니메이션들은 이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과학자의 꿈을 꾸게 만들었으며, 다양한 과학적 지식과 번뜩이는 영감을 선사해 주었다. 더불어 자신만의 가치관과 인생철학을 완성하는 자양분이 되었으며,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SF는 일종의 탁월한 과학 에듀테인먼트라고 할 수 있겠다. 과학이 무작정 어렵고 교양 지식을 쌓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독자라면 우선 카이스트 학생들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SF를 즐기면서 과학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과학을 좋아하거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독자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SF를 감상하면서 더 큰 학습 자극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과학적 사고력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간과 사회, 일상과 미래를 새롭게 바라보다 SF는 과학적 내용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픽션 장르이다. 그래서 많은 작품들이 미래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공간적 배경 또한 우주나 심해처럼 인류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장소로 확장되어 있다. 하지만 5만 년 후든 공룡 시대든, 외계 행성이든 개미 굴속이든 어떤 배경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더라도 결국 SF가 그려내고자 하는 것은 인간 사회의 자화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의 최전선에 서 있는 카이스트 학생들에게는 SF가 ‘즐길’ 거리이자 ‘배울’ 거리이며 동시에 ‘숙제’ 거리이기도 하다. 그들은 어떻게 하면 과학의 발전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기 때문이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꼽은 최고의 SF』를 들여다보자. 어떤 학생은 영화 <매드 맥스>의 먼지 풀풀 나는 처절한 추격전을 즐기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떠올렸고,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을 격리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 <디스트릭트 9>과 돌연변이와 인간의 대립을 그린 <엑스맨>을 최고의 SF로 꼽은 학생들은 각각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진정한 평등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영화 <인셉션>에서는 주인공이 상대방의 꿈에 침투하여 잘못된 생각을 주입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언론 조작과 사고의 획일성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가치판단을 할 때 자주적이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한다. 지금 당장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래에 도래할 문제를 날카롭게 분석한 글들도 있다. 소설 『소프트웨어 객체의 생애주기』의 인공지능 반려동물과 영화 <A.I.>의 로봇 입양아를 소개하면서 독자들에게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주인공인 영화 <채피>와 <트랜센던스>를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이 대체할 미래의 일자리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인간과 과학기술이 공존하기 위한 방향성을 타진한다. 이처럼 카이스트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명작 SF들을 분석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독자들이 단순한 재미와 감동을 즐기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각각의 SF가 지적하는 사회적 문제들에 더 큰 관심과 고민을 기울이기를 바란다. 이 문제들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풀어 나가야 할 ‘숙제’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담긴, 과학과 세상을 바라보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다양한 시선은 청소년 독자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유익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 토론ㆍ토의ㆍ논술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 지은이 소개 고기영, 고은경, 장규선, 전선영, 표재찬, 한지혜 외 카이스트 학생들 카이스트 학생들은 여느 청춘들과 다르지 않은 일상과 고민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학 하는 틈틈이 SF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숨어 있는 명작 SF를 만나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준민(전기및전자공학부 12) 고기영(물리학과 15) 고은경(신소재공학과 13) 김민준(신소재공학과 14) 김지완(기계공학과 13) 김지원(전기및전자공학부 13) 김찬(전기및전자공학부 13) 박나현(전기및전자공학부 16) 박상준(전기및전자공학부 13) 방지석(화학과 14) 서의진(생명화학공학과 13) 설윤아(전산학부 15) 송채환(전산학부 12) 송현호(전산학부 14) 신용민(신소재공학과 15) 안재우(바이오및뇌공학과 11) 오수진(기계공학과 13) 이기훈(산업및시스템공학과 13) 이재호(항공우주공학과 14) 장규선(신소재공학과 14) 전선영(전산학부 14) 최준범(산업및시스템공학과 11) 최형수(기계공학과 13) 최호용(전기및전자공학부 13) 표재찬(항공우주공학과 13) 한상욱(생명과학과 13) 한성원(전기및전자공학부 14) 한지혜(기계공학과 15) 홍동우(기계공학과 13)결국 SF는 상상력과 과학기술을 뽐내려 쓰이고 읽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현재의 이야기, 사람과 사회의 이야기를 미래라는 다른 껍질 속에서 다시 관찰하는 과정이다. 역사를 통해 과거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른 간접경험을 얻고,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현재든 미래든 항상 성립하는 인간의 보편적 원리를 발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여과 과정 없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의 의견만 듣고 그것이 옳다고 믿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스스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우리 사회에서 수많은 ‘인셉션’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주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보의 움직임이 물리학적 움직임보다 빠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SNS, 인터넷 기사와 댓글 등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한다. 그 넘쳐나는 정보들에는 객관적인 사실도 있지만, 누군가의 개인적 견해가 포함된 정보, 심지어 잘못된 정보도 많다. 우리가 객관적 사실을 전해줄 것이라고 믿는 뉴스 또한 언론사에 따라 굉장히 다르게 보도되기도 하고 가끔 오보를 하기도 한다. 그런 정보를 우리가 아무런 여과 과정 없이 머릿속에 입력한다면, 누군가가 우리의 무의식에 들어와 생각을 조작하는 인셉션을 당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아이작 뉴턴이 말했듯이 우리는 거인의 어깨에 앉을 때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다. 루트모어를 거인에게 이끈 거인의 이를 우리도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을 것이다. 안탈라의 물음에 대답하는 대신 나는 내 거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래야만 누군가는 턱없이 짧은 페이지 수와 지나치게 아름다운 그림만을 보고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분류할 이 책을, 나는 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Science Fiction’으로 망설임 없이 꼽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 규토 라이트 N제 미적분 (2023년)
오르비 / 유성민 (지은이) / 2023.02.16
33,000
오르비
청소년 학습
유성민 (지은이)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베이스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이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할 수 있다.규토 라이트 N제 오리엔테이션 1. 책소개 2. 검토후기 3. 추천사 4.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 5.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6. 규토 라이트 N제 학습법 가이드 7. 맺음말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미분법 1.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2. 여러 가지 미분법 3. 도함수의 활용 적분법 1. 여러 가지 적분법 2. 정적분의 활용개념, 유형, 기출을 한 권으로 Compact 하게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입니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하실 수 있습니다. Gyu To Math (규토 수학)에서 첫 글자를 따서 총 4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1. Guide step (개념 익히기편) 교과서 개념, 실전개념, 예제, 개념 확인문제, ‘규토의 Tip’을 모두 담았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도 함께 복습하실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직접적인 서술이 없더라도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을 녹여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Training - 1 step (필수 유형편) 기출문제를 풀기 전의 Warming up 단계로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을 분석하여 수능최적화 자작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수록하였습니다. 단시간 내에 최신 빈출 테마들을 Compact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3. Training - 2 step (기출 적용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3~4점 문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유형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출 적용연습을 위하여 유형 순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난이도 순으로 배열했습니다. 4. Master step (심화 문제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준킬러 자작문제와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과하게 어려운 킬러문제는 최대한 지양하였고 킬러 또는 준킬러 문제 중에서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어려운 기출 4점까지 모두 수록 단순히 유형서가 아니라 생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루는 올인원 교재입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수능에서 킬러로 출제된 문제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852제, 수2의 경우 773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887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수1, 수2 < 확통 < 미적, 기하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2024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052620 전반적인 추천커리는 아래와같습니다. 1단계 - 개념인강 + 개념부교재(선택) + 규토 라이트 n제 @ 개인적으로 실전개념강좌는 필수유형과 기출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에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것이 보이거든요. 참고로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쓰는 실전개념모두 수록하였습니다 (일부러 문제를 통해 배우도록 해설지에도 수록/ 보통의 실전개념강좌처럼 theme별로 실전개념을 다루기보다는 쌩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실전개념강좌를 듣는다면 라이트 N제 체화후 도구정리느낌으로 봐주세요. 2단계 - 실전개념강좌 + 기출문제집 (사관+교육+ 평가원+수능/준킬러~킬러위주 학습) 3단계 - 규토 고득점 n제 (+ ebs 수특 수완 병행 추천) 4단계 - 사설 n제 or 인강 n제 (강의수강) 5단계 - 실모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엄선한 기출들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사관에서 선별을 진행하였습니다. 2단계에서 다시 기출문제집을 풀라고 한 것은 선별문항 이외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실력을 키워보라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면 라이트에 있는 것만 봐도 좋습니다. 참고로 2024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52제, 수2 773제 ,확통 638제, 미적분 887제, 기하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은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최신 트렌드를 기준으로 선별을진행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기출을 푸시는 학생입장에서는 라이트 N제에 수록된 기출부터 푸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 N제는 교과개념+ 규토의 tip + 실전개념+예제+ 개념확인문제 + 필수유형 자작 + 기출선별(3~4점 킬러까지) + 준킬러~킬러급 자작 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이 이름만 N제일 뿐 사실상 개념서이기도 하고 유형서이기도 하고 기출문제집이기도 하고 N제 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교재로 기획했지만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습니다.) Q1. 규토 라이트는 쎈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쎈 포지션인가요? 쎈과 규토 라이트의 차이점 (규토 라이트 기획의도)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0883555 요약 : 쎈은 유형서에 가깝다면 규토 라이트는 올인원교재에 가깝습니다. Q2.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Q3. 총 몇 문제 이고 자작문제와 기출문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2024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52제, 수2 773제 ,확통 638제, 미적분 887제, 기하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 ※ 참고로 문제편과 해설편은 별개의 책으로 분권돼서 출시됩니다. 수1 : 문제편 p395, 해설편 p282 (총 p677) 수2 : 문제편 p347, 해설편 p341 (총 p688) 확통 : 문제편 p303, 해설편 p228 (총 p531) 미적분 : 문제편 p402, 해설편 p411 (총 p813) 기하 : 문제편 p318, 해설편 p278 (총 p596) Q4. 규토 라이트 N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책에 적혀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하시는 것이 Best입니다. 책에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계획표 + 학습법 가이드까지 수록) Q5. 규토 고득점 N제와 규토 라이트 N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고득점 N제 : 준킬러 이상급 4점~ 킬러4점 자작문제들만 수록 (통합수능에서 안정 2등급이상 추천) 라이트 N제 : 개념, 유형, 기출을 한 권으로 Compact하게 보실 수 있는 올인원 교재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고, 본격적으로 기출풀기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Q6. 규토 풀다가 모르는게 생기면 어떡하죠?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물론이죠! 2021년부터 질문카페에서 질의응답을 받고 있습니다. (규토 N제 질문카페 : 규토 의 가능세계) https://cafe.naver.com/gyutomath 규토 라이트 N제 책소개 (ver.2024)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895443 2024 규토 라이트 N제 그림파일★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937045 규토 라이트 N제와 함께 1년 내내 수학 모의고사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876865 대형학원 멘토진의 수학 교재 리뷰 中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643726 규토N제 풀커리로 수능 미적분 백분위 98% 후기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858563 저는 평균 7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0747823 9월 수학 3등급 -> 수능 수학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02593 나는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15410 수학에 자신이 없었지만 수능 수학 100점!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48098 수포자에서 수능 수학 백분위 92%! (수2 공부법)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690706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852제, 수2의 경우 773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887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죽고 싶은 날은 없다
단비청소년 / 조에 벡 지음, 정성원 옮김 /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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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청소년
청소년 문학
조에 벡 지음, 정성원 옮김
단비청소년문학 시리즈 1권. 주인공 에드바르트가 블로그에 비공개로 쓴 글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순간순간 자신의 기분을 있는 그대로 적어낸 글들이기 때문에 읽고 있노라면 스마트폰으로 SNS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사건 하나하나가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일들이다. 에드바르트는 열여섯 살 평범한 남학생이다. 아직 변성기도 오지 않았고, 남자의 궁극이라고 생각하는 가슴 털도 나지 않았다. 키만 크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는 게 찌질이에 가깝다. 그래서 그런지 에드바르트가 쓴 글이 남 일 같지가 않을 것이다. 좋아하는 여자아이 콘스탄체 앞에서 넘어져서 죽고 싶을 만큼 창피했던 일, 고속도로 갓길에서 토하다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같은 반 헹크에게 사진이 찍혀서 페이스북에 그 사진이 일파만파 퍼진 일, 콘스탄체에 대해 알고 싶어서 가짜로 페이스북을 만들어 친구를 맺은 일 등 흥미진진한 사건이 가득하다.운이 좋다면 개학하기 전에 죽고 싶다 어째서 날 살렸단 말인가 난 구원받았다 내 삶은 끝났다 죽고 싶은 날은 없다책 속에 ‘좋아요’ 버튼이 있다면 백만 번 누르겠다! 《죽고 싶은 날은 없다》는 에드바르트가 블로그에 비공개로 쓴 글이다. 순간순간 자신의 기분을 있는 그대로 끼적인 글들이기 때문에 읽고 있노라면 스마트폰으로 SNS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때문에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에드바르트는 열여섯 살 평범한 남학생이다. 아직 변성기도 오지 않았고, 남자의 궁극이라고 생각하는 가슴 털도 나지 않았다. 키만 크고, 공부도 잘하지 못하는 게 찌질이에 가깝다. 그래서 그런지 에드바르트가 쓴 글이 남 일 같지가 않다. 엄친아가 쓴 글이라면 처음에는 부러워하며 읽다가 나중에는 신경질이 나서 덮어 버리겠지만, 에드바르트는 비슷한 처지이기 때문일까? 마구 공감이 간다. 좋아하는 여자아이 콘스탄체 앞에서 넘어져서 죽고 싶을 만큼 창피했던 일, 고속도로 갓길에서 토하다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같은 반 헹크에게 사진이 찍혀서 페이스북에 그 사진이 일파만파 퍼진 일, 콘스탄체에 대해 알고 싶어서 가짜로 페이스북을 만들어 친구를 맺은 일, 가슴 털이 나지 않은 것에 대해 사진을 찍어 들여다볼 정도로 고민하는 일…… 사건 하나하나가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일들이다. 이 글들이 실제 담벼락에 있는 글이라면, 블로그에 있는 글이라면, 아마 ‘좋아요’ 버튼이나 ‘공감’ 버튼을 백만 번도 더 누르고 남았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청소년도 어른도 함께 성장한다! 에드바르트의 옆집에는 이상한 할아버지가 산다. 그 할아버지네 똥개(사실은 푸들)는 만날 인도에다 똥을 싸서 에드바르트가 몇 번을 밟았는지 모른다. 어느 날, 그 할아버지가 비닐봉지를 들고 에드바르트를 찾아온다. 에드바르트는 그 봉지에 개똥이 잔뜩 들었을 줄 알았더니 이게 웬일? 에드바르트에게 꼭 맞는 신발이 들어 있는 게 아닌가! 이 일을 계기로 에드바르트는 할아버지와 말을 하게 되고, 그 할아버지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인 《별》을 쓴 타넨바움 교수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런데 할아버지에게 큰일이 생겼다. 죽을 때까지 살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집을 빼앗기게 된 것이다. 할아버지를 돕고 싶은 에드바르트에게 엄마는 집을 점거하고 농성하라는 팁을 준다. 그리하여 에드바르트와 친구들, 엄마까지 점거 농성에 참여하게 되는데……. 《죽고 싶은 날은 없다》의 큰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집을 점거하고 농성하는 부분이다. 불의에 항거하는 모습, 열정을 회복하려는 모습,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려는 모습 등이 독자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사회문제를 가볍고 유쾌하게 풀어가고 있지만, 분명 이야기를 읽고 나면 지금 자라고 있는 청소년도, 이미 그 시대를 지났고 열정이 식어 버린 어른도 가벼운 마음으로 넘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아마 마음이 꿈틀 움직일 것이다. 《죽고 싶은 날은 없다》는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설이다.
레인보우 내 인생
다른 / 윤해연 (지은이) /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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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윤해연 (지은이)
도넛문고 7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다네 세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부터 나중에 벌어지는 큰 사건까지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이들과 같은 소수자들에 대해, 또 속칭 ‘정상 가족’이 아닌 가족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게 한다. 또 그들에게 잔잔한 응원을 보낸다.그날 동거인 러브버그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사람들 나는 그 애를 좋아하는 걸까? 신이 심심하지 않았더라면 웨어아유프롬반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 나는 누구의 딸도 아니에요 다른 방향을 향해서 달리는 사람들 이다 작가의 말나는 엄마가 둘이나 있다 그래도 우린 영락없는 ‘가족’이다 이건 가족 이야기다. 그저 구성원의 성별이 다른 가족과는 좀 다른, 평범할 수는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것도 없는. 열여섯 주인공 ‘이다’는 첫 페이지를 채 넘기기도 전에 특유의 담담하고 시니컬한 말투로 말한다. “내게는 엄마가 둘이나 있다.” 아마 이 문장을 읽자마자 반사적으로 머릿속에 몇 가지 키워드가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사회적 편견, 차별 같은. 성소수자에 대한 개인적인 인식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그랬을 터다. 그러나 이다는 두 엄마와 사는 것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힘든 일인지 줄줄이 나열하며 토로하지 않는다. 그저 속옷 빨래가 많이 나온다는 점, 다른 집보다 잔소리가 두 배로 많다는 점 등 조금 특이한 일상 이야기를 한다. 독자는 금세 깨닫는다. 그러고 보니 성소수자에 대해 거창하게만 생각했지 그 사람들의 일상은 어떤지 궁금해해 본 적이 없다는 걸, 그들이라고 특별히 다른 존재가 아니라 누구나와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걸. 《레인보우 내 인생》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다네 세 가족의 평화로운 일상부터 나중에 벌어지는 큰 사건까지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이들과 같은 소수자들에 대해, 또 속칭 ‘정상 가족’이 아닌 가족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가만히 생각해 보게 한다. 또 그들에게 잔잔한 응원을 보낸다. 모든 다양성이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남다르지만 평범한 누군가의 이야기 흔히 이 시대를 ‘다양성의 시대’라 부른다. 종교와 인종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사람들이 한데 섞여 산다. 어디서나 크고 작은 문제는 일어나기 마련이지만, 오늘날 우리는 각자의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는 것이 옳다고 사회적으로 합의하고 교육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 과정에 다문화에 관한 단원이 수록되어 있고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일터에서는 사무실 한편에 무슬림을 위한 기도 공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런데 유독 성소수자의 다양성만은 그만큼 존중받지 못하는 듯하다. 누구도 자기 성별을 선택해서 태어난 사람이 없고, 남자는 반드시 여자를, 여자는 반드시 남자를 좋아해야 한다고 정해져 있지도 않은데 대다수의 사람이 하는 대로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는 시선은 여전히 곱지 못하다. 이는 일반적인 다양성과 성적 다양성이 특별히 달라서가 아니라 아직 수면 위에서 충분히 이야기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성소수자는 인류의 태동부터 늘 있어 왔지만 우리 사회에서 공개적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경험과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었듯, 더 많은 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거리낌 없이 교육한다면 성적 다양성과 성소수자를 바라보는 시선도 한층 성숙해지리라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레인보우 내 인생》이 갖는 의의가 작지 않다. 지금껏 청소년 소설에서 이토록 본격적으로 성소수자를, 그것도 성소수자 부부가 꾸린 가족을 중심인물로 내세운 작품은 없었다. 우리 사회가 모두를 포용하고 서로 존중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한 단계 발전해 나가는 데 있어 이 책이 훌륭한 교보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그렇다, 내게는 엄마가 둘이나 있다. 한 개의 엄마 가지고는 안 되겠는지 신은 내게 엄마를 두 명씩이나 주었다._ 그날 생물학적으로 아무 관계가 아닌 나는 이 세상에 어떻게 나왔는지 고민해야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정표처럼 ‘나는 여기서 출발했고 여길 지나고 있고 앞으로 여기를 지날 예정이야. 그래서, 마침내, 이곳에 도착하면 나 ‘온이다’가 완성되는 거야’라고 말할 수 있는 지도가 없다.- 동거인 “여자와 남자가 사랑해야 하고 같이 살아야 한다는 약속. 그건 절대적인 게 아니야. 그게 나랑 맞는지 그걸 생각했어. 두려워만 하기에는 내가 가여웠어. 그러다 스스로 부정하지 않기로 했지. 이다, 너에게도 그런 용기가 있었으면 해.”- 동거인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노동 이야기
개암나무 / 오승현 (지은이), 안다연 (그림) /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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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청소년 인문,사회
오승현 (지은이), 안다연 (그림)
청소년 노동자들이 충분한 노동 교육을 받지 못한 채 현장 실습을 나가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노동자 스스로 먼저 노동이란 무엇이고, 자신이 찾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어야 노동 앞에 정당한 대가를 요구할 수 있으며, 자신의 노동에 대해 떳떳할 수 있을 것이다.1장 노동의 얼굴들 노동의 의미_공부도 노동일까?...8 노동자의 탄생_조선 시대에도 노동자가 있었을까?...19 노동의 이유_청소년이 선호하는 직업 2위가 건물주라고?...33 노동의 미래_인공 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전부 빼앗을까?...47 더 알아보기_노동자인 듯 노동자 아닌 듯...58 2장 노동의 뿌리 노동 3권의 쟁취_헌법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한다고?...64 노조의 존재 이유_노조는 빨갱이 아니냐고?...75 파업의 합법성_파업 노동자들은 나쁜 사람들일까?...88 더 알아보기_5배에 달하는 임금 격차라니!...101 근로 기준법은 최저선_4시간 일하면 30분 이상 쉬어야 한다고?...102 더 알아보기_삼성의 무노조 경영...112 3장 노동의 안부를 묻는다 노동 시간 단축_한국인이 독일인보다 1년에 4개월을 더 일한다고?...118 비정규직의 슬픔_똑같이 일하고도 월급이 절반이라면?...133 노동의 빈곤_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가 뭘까?...149 최저 임금 인상_티끌은 모아도 티끌?...165 더 알아보기_업무가 끝나도 끝난 게 아니다...179 4장 너희들이 노동자다 알바 노동자_알바생도 노동자일까?...184 알바 십계명_알바도 퇴직금이 있을까?...195 선진국의 노동 교육_하라는 공부나 하라고?...207 더 알아보기_너는 나다...215 작가의 말_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진짜 공부...218 참고 문헌...222국영수보다 더 쓸모 있는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맨땅에 노동하지 않을래요! 여성 가족부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청소년 5명 중 1명이 알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청소년이 알바를 한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년의 노동은 용돈벌이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직업으로서 일하는 청소년도 있고(상급 학교 진학 대신 취업 전선에 뛰어든 경우), 배움의 연장에서 일하는 청소년도 있으며(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하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이렇게 청소년 노동은 다양한 목적과 이유를 가지고 있지요. 여기서 핵심은, 청소년 알바 노동자들이 노동 현장에서 가장 열악한 위치에 있다는 점입니다. 그들의 노동은 쉽게 쓰고 버려지기 일쑤이지요. 물론 제대로 법을 잘 지키는 사업주도 있지만 일부 사업주들은 청소년 노동자를 어리다고 무시하고 함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바를 ‘좋은 경험’으로 미화하며 노동을 착취하는 이른바 ‘열정 페이’를 강요하기도 하고요. 제대로 된 노동 교육을 받은 적이 없으니, 법을 위반해도 잘 모르고, 문제 제기를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2019년 여성 가족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청소년 중 34.9%는 최저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승현 작가는 가장 우선적으로 학교에서 노동 교육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어른들은 학생들이 노동 문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이 할 일은 공부뿐이고 그들의 자리는 오직 학교라고 생각하죠. 현실은 다릅니다. 노동 현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언제까지 애들은 몰라도 돼”만을 반복할 건가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한다면 학교는 진짜 공부를 어물쩍 넘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 책은 청소년 노동자들이 충분한 노동 교육을 받지 못한 채 현장 실습을 나가거나 아르바이트를 할 때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청소년 노동자 스스로 먼저 노동이란 무엇이고, 자신이 찾아야 할 권리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어야 노동 앞에 정당한 대가를 요구할 수 있으며, 자신의 노동에 대해 떳떳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모든 노동자들이 맨땅에 노동하지 않는 날이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수학의 원리 기하와 벡터 (2015년)
대성학력개발연구소 / 한석만 지음 / 20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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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력개발연구소
청소년 학습
한석만 지음
<수학의 원리>는 고등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눈앞에 앉아있는 학생을 설득하듯 친절하게 해결해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또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부터 연산 능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 주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원을 세분화하고 꼭 필요한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개념을 총망라하여 사전식으로 정리하였다.1. 평면곡선 01 이차곡선 02 평면 곡선의 접선 2. 평면벡터 03 평면벡터의 뜻과 연산 04 평면벡터의 내저고가 도형의 방정식 05 평면 운동 3. 공간도형과 공간벡터 06 공간도형 07 공간좌표 08 공간벡터 [빠른 정답]
명문대 필독서 365
체인지업 / 박은선, 최유란, 차옥경, 김미나, 안재현 (지은이) /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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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청소년 학습
박은선, 최유란, 차옥경, 김미나, 안재현 (지은이)
치열한 입시 경쟁. 나만의 ‘명품 생기부’를 위해 2024년, 현직 교사 다섯 명이 머리를 맞댔다. 국어, 과학, 수학, 역사, 미술 등 학생들을 성공적인 입시로 이끌었던 12년~20년 차 베테랑 교사들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필독서 365권으로 ‘최상급 생기부’를 위한 마지막 시나리오를 작성해보자. 추천도서, 개요, 심화·탐구 활동, 교과와 연관 지은 과세특 예시까지, 한 권의 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과세특’을 학생들에게 제시한다.프롤로그 여는 글 1월 (인문, 교양) 1일 미움받을 용기 2일 최재천의 공부 3일 몰입의 즐거움 4일 생각의 탄생 5일 식탁 위의 세상 6일 공간의 미래 7일 강원국의 글쓰기 8일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9일 예술 수업 10일 로봇 시대, 인간의 일 11일 미디어 리터러시, 세상을 읽는 힘 12일 열두 발자국 13일 설득의 논리학 14일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15일 도파민네이션 16일 총, 균, 쇠 17일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18일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19일 휴먼카인드 20일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21일 팩트풀니스 22일 사피엔스 23일 아픔이 길이 되려면 24일 클루지 25일 언어의 역사 26일 인간 본성의 법칙 27일 미디어의 이해 28일 읽었다는 착각 29일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30일 인스타 브레인 31일 정리하는 뇌 2월 (철학, 사상) 1일 에밀 2일 루소, 학교에 가다 3일 공자, 지하철을 타다 4일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 5일 철학 통조림 6일 군주론 7일 소크라테스적 성찰 8일 성찰 9일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철학 사전 10일 철학의 숲 11일 철학의 역사 12일 에티카 13일 공리주의 14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5일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16일 몽테뉴의 수상록 17일 장자 18일 논어 19일 한국철학 에세이 20일 성학십도 21일 격몽요결 22일 탈무드 23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읽기 24일 고백록 25일 인간 붓다 26일 무소유 27일 마더 테레사 28일 아름다운 빈손 한경직 3월 (한국문학) 1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일 님의 침묵 3일 정지용 전집 1 시 4일 가난한 사랑노래 5일 이육사 시집 6일 껍데기는 가라 7일 무정 8일 삼대 9일 천변풍경 10일 태평천하 11일 카인의 후예 12일 광장/구운몽 13일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4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15일 시인 동주 16일 땀 흘리는 소설 17일 불편한 편의점 18일 눈길 19일 장마 20일 원미동 사람들 21일 관촌수필 22일 방망이 깎던 노인 23일 문학의 숲을 거닐다 24일 인연 25일 한국 현대희곡선 26일 이근삼 전집 1 27일 화랑의 후예, 밀다원 시대 28일 시용향악보 29일 호질 양반전 허생전 30일 열하일기 31일 금오신화 4월 (세계문학) 1일 죽은 시인의 사회 2일 화씨 451 3일 연을 쫓는 아이 4일 파리대왕 5일 스토너 6일 오만과 편견 7일 호밀밭의 파수꾼 8일 기억 전달자 9일 연금술사 10일 생쥐와 인간 11일 앵무새 죽이기 12일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13일 위대한 개츠비 14일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15일 노인과 바다 16일 단테의 신곡 17일 아Q정전 18일 수레바퀴 아래서 19일 돈키호테 20일 1984 21일 페스트 22일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23일 변신 24일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25일 안나 카레니나 26일 목걸이 27일 햄릿 28일 파우스트 29일 기탄잘리 30일 가지 않은 길 5월 (사회문화, 지리) 1일 지리의 쓸모 2일 세계 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 3일 구멍가게 이야기 4일 세상을 담는 여행지리 5일 아주 쓸모 있는 세계 이야기 6일 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 7일 지리의 힘 8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9일 왜 세계의 가난은 사라지지 않는가 10일 공정하다는 착각 11일 사이보그가 되다 12일 젠더와 사회 13일 선량한 차별주의자 14일 같은 일본 다른 일본 15일 지리학자의 인문 여행 16일 노후 파산 17일 평균의 종말 18일 펭귄과 리바이어던 19일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20일 이상한 정상 가족 21일 어느 대학 출신이세요? 22일 우리는 왜 인종차별주의자가 될까? 23일 왜 세계화가 문제일까? 24일 시선의 폭력 25일 인구의 힘 26일 그녀가 말했다 27일 강남의 탄생 28일 대한민국의 시험 29일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다! 30일 나는 미디어 조작자다 31일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6월 (정치와 법, 경제경영) 1일 가려진 세계를 넘어 2일 정의란 무엇인가 3일 국경 전쟁 4일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5일 착한 민영화는 없다 6일 그런 세대는 없다 7일 지정학의 힘 8일 동·남중국해, 힘과 힘이 맞서다 9일 쉽게 믿는 자들의 민주주의 10일 그건 내 건데 11일 판결문을 낭독하겠습니다 12일 법의 이유 13일 딸에게 들려주는 헌법 이야기 14일 이름이 법이 될 때 15일 이상한 재판의 나라에서 16일 THE GOAL 더 골 17일 슈독 18일 챗GPT 거대한 전환 19일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20일 스틱! 21일 로지컬 씽킹 22일 새로 쓴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23일 자본주의 24일 나쁜 사마리아인들 25일 1달러의 세계 경제 여행 26일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27일 보도 섀퍼의 돈 28일 부의 추월차선 29일 부자의 그릇 30일 생각의 비밀 7월 (한국사, 세계사) 1일 전태일 평전 2일 문명과 식량 3일 오리엔탈리즘 4일 거꾸로 읽는 세계사 5일 조선의 딸, 총을 들다 6일 두 얼굴의 조선사 7일 죽음의 역사 8일 위대한 패배자들 9일 에도로 가는 길 10일 절반의 한국사 11일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2일 다크 투어, 슬픔의 지도를 따라 걷다 13일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 둘 수는 없습니다 14일 쟁점 한일사 15일 안목 16일 비이성의 세계사 17일 미술관 옆 사회교실 18일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19일 한 컷 한국사 20일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21일 고전소설 속 역사여행 22일 역사란 무엇인가 23일 100가지 물건으로 다시 쓰는 여성 세계사 24일 처음 읽는 중국사 25일 호모 에렉투스의 유전자 여행 26일 나는 전쟁범죄자입니다 27일 1000년 28일 7대 이슈로 보는 돈의 역사 2 29일 반일 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30일 위안부 문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까? (한국편) 31일 백범일지 8월 (물리학, 지구과학) 1일 과학혁명의 구조 2일 객관성의 칼날 3일 코스모스 4일 모든 순간의 물리학 5일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6일 우주의 구조 7일 엔드 오브 타임 8일 부분과 전체 9일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2 10일 떨림과 울림 11일 퀀텀의 세계 12일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13일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14일 과학자가 되는 방법 15일 생명의 물리학 16일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17일 아주 위험한 과학책 18일 십대, 별과 우주를 사색해야 하는 이유 19일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20일 프로젝트 헤일메리 21일 지구의 짧은 역사 22일 화석맨 23일 오리진 24일 기후의 힘 25일 최종 경고: 6도의 멸종 26일 인류세: 인간의 시대 27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28일 지금 당장 기후 토론 29일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30일 구름을 사랑하는 기술 31일 과학자들은 왜 깊은 바다로 갔을까? 9월 (화학, 생명과학) 1일 원소 이야기 2일 법칙, 원리, 공식을 쉽게 정리한 물리·화학 사전 3일 거의 모든 물질의 화학 4일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5일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6일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7일 세상을 바꾼 화학 8일 화학 교과서는 살아있다 9일 미술관에 간 화학자 10일 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 11일 분자 조각가들 12일 슈퍼버그 13일 이중나선 14일 종의 기원 15일 이기적 유전자 16일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17일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18일 생물과 무생물 사이 19일 생명이란 무엇인가 20일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21일 당신의 뇌, 미래의 뇌 22일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 23일 코드 브레이커 24일 노화의 종말 25일 골든아워 26일 진료실에 숨은 의학의 역사 27일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28일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29일 호흡의 기술 30일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10월 (수학, IT) 1일 챗GPT 기회를 잡는 사람들 2일 인공지능 생존 수업 3일 테슬라 자서전 4일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 5일 IT 트렌드 읽는 습관 6일 최소한의 코딩지식 7일 AI 소사이어티 AI Society 8일 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 9일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10일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 11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12일 수학이 필요한 순간 13일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14일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15일 365 수학 16일 미적분으로 바라본 하루 17일 적분이 콩나물 사는 데 무슨 도움이 돼? 18일 지금 공부하는 게 수학 맞습니까? 19일 미술관에 간 수학자 20일 청소년을 위한 한국 수학사 21일 일하는 수학 22일 대량살상 수학무기 23일 피타고라스 생각 수업 24일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 25일 수학을 포기하려는 너에게 26일 수학의 역사 27일 이상한 수학책 28일 더 이상한 수학책 29일 수학을 읽어드립니다 30일 길 위의 수학자 31일 통계의 미학 11월 (예술, 체육) 1일 서양 미술사 2일 방구석 미술관 3일 반 고흐, 영혼의 편지 4일 레오나르도 다빈치 5일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6일 다른 방식으로 보기 7일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8일 발칙한 현대미술사 9일 청소년을 위한 한국미술사 10일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11일 조형의 원리 12일 LIGHT 미술가를 위한 빛의 이해와 활용 13일 디자인은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가는가 14일 디자인의 디자인 15일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16일 스토리 유니버스 17일 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18일 뮤지컬 이야기 19일 클래식 음악에 관한 101가지 질문 20일 하노버에서 온 음악 편지 21일 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22일 서양음악사 23일 스토리 클래식 24일 재즈 잇 업 25일 청소년을 위한 한국음악사 (국악편) 26일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27일 나는 체육 교사입니다 28일 인공지능이 스포츠 심판이라면 29일 운동화 신은 뇌 30일 10대와 통하는 스포츠 이야기 12월 (진로, 자기계발) 1일 죽은 자의 집 청소 2일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3일 하고 싶은 것이 뭔지 모르는 10대에게 4일 의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5일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 6일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7일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8일 코딩 진로 9일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 10일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 11일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12일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13일 WHY NOT? 유튜버 14일 다가온 미래, 새로운 직업 15일 무기가 되는 스토리 16일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17일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18일 그릿 19일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20일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1일 아티스트 웨이 22일 몰입 Think hard! 23일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24일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25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26일 아웃라이어 27일 타이탄의 도구들 28일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29일 회복탄력성 30일 시작의 기술 31일 럭키 드로우“명문대 합격 비결은 생기부에 있다!” 공부만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 ‘과세특’, ‘비교과’를 활용한 입시 필승 공략법 다섯 명의 베테랑 현직 교사가 직접 읽고 엄선한 365권의 입시 묘책(妙策)! 치열한 입시 경쟁. 나만의 ‘명품 생기부’를 위해 2024년, 현직 교사 다섯 명이 머리를 맞댔다. 국어, 과학, 수학, 역사, 미술 등 학생들을 성공적인 입시로 이끌었던 12년~20년 차 베테랑 교사들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필독서 365권으로 ‘최상급 생기부’를 위한 마지막 시나리오를 작성해보자. 추천도서, 개요, 심화·탐구 활동, 교과와 연관 지은 과세특 예시까지, 한 권의 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완벽한 과세특’을 학생들에게 제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시행 20년, 차별화된 ‘과세특’으로 상위 1% ‘생기부’ 만들기 349,124명. 이 숫자는 다름 아닌 2023년 대학 선발 인원이다. 숫자로만 보면 소도시의 인구와 맞먹는 이 많은 학생들에게 50권, 100권의 책 추천은 턱없이 부족하다. 학생들의 꿈과 목표가 곧 자신들의 꿈과 목표라 말하는 다섯 명의 교사들이, 다채로운 특기를 가지고 자신만의 진로를 쫓는 학생들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65권이라는 방대한 양을 ‘본책’과 ‘워크북’에 모두 담아냈다. 《명문대 필독서 365》, 《명문대 필독서 365 워크북》은 ‘생기부’를 통해 입시 전략을 세우는 많은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귀중한 ‘자료’이자 ‘기록물’이 되어줄 것이다. “500자, 과세특 3년이면 목표 대학이 바뀐다!” 확 바뀐 입시 전형, 흔들리지 않는 본질 과세특, 비교과를 100% 활용한 ‘명품 생기부’ 만들기 학생부의 ‘질’은 내신 성적만큼이나 중요하며 교과 성적 외에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의 비교과 활동이 기술된다. 같은 수업을 들어도 능동적인 태도를 갖추고 자발적인 탐구 활동을 한 학생은 세특 내용이 좋을 수밖에 없다. 수업 중 배운 내용에 지적 호기심을 갖고 심화 활동한 학생은 평범한 다른 학생부들 사이에서 빛을 발하게 된다. 이 책은 나만의 ‘명품 학생부’를 만드는 최적의 방안으로 ‘독서’를 제안한다. 독서활동 상황이 대입에 직접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지만, 학생부 곳곳에 독서 이력을 얼마든 녹일 수 있다. 독서를 매개체로 진로나 수업과 연관된 지식을 탐구하고, 사고하는 모든 과정이 학생부에 그대로 서술된다. 과세특, 개세특,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평가 영역에 자신의 역량을 심도 있고 풍성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고교 교과 중심으로 엄격하게 선별된 과목별 추천 도서! 중고등학교 현장에 있는 다섯 명의 선생님들이 고교 교과를 중심으로 책을 추천한다.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바쁜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의 책 고르는 수고를 덜기 위해 ‘서울대 입학생의 서재’, ‘각 대학 권장 도서’, ‘전국 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등을 면밀하게 따져서 365권을 소개한다. 더불어 각 교과의 전문성과 십수 년간의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진로와 계열 선택에 맞는 ‘맞춤형’ 책을 까다롭게 선정했다. 여러 분야와 영역을 넘나들며 통합적 사고를 유도하는 심화 활동은 여러분의 입시 전략을 더욱 유의미하게 만들 것이다. 독서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100% 활용해보자.입시 전형이 바뀌었다고 본질이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대학은 학교생활에 충실한 인재를 원합니다. 수능 성적표에는 학업 태도, 인성, 지적 호기심, 진로 탐색 과정 등이 드러나지 않지만, 학교에서의 유의미한 활동이 서술되어 있는 학생부에는 이러한 성품과 능력이 자연스레 배어납니다. 대학에서는 이 학생이 자주적이고 진취적으로 학업에 임하는지, 공동체 속에서 책임감과 배려를 실천하는지를 학생부 기록을 보고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대학에서 학생부를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라는 통념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해에서 벗어나라고 일침을 가한다. 저자는 인간은 본디 착하며, 선한 인간의 마음을 비관적으로 인식하면서 모든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제1, 2차 세계대전, 타이타닉 침몰, 9·11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난 같은 극한 상황 속 이타적인 행동들의 사례를 들며 인간의 선한 본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또한 인간의 폭력성을 증명하고자 했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과 스탠리 밀그램 실험의 오류를 맹렬하게 꼬집으며 여러 사례와 함께 ‘친절한 인간’의 본성을 생물학, 진화론, 인류학, 철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책의 구절마다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청소년의 심리적 압박, 불안, 고민, 방황이 담겨 있다. 기성세대가 보기에 발칙한 소재와 비속어투성이의 대화는 많은 젊은이의 가슴을 울리며 공감을 얻었다. 순수함을 지키고 싶은 아이에서 사회에 적응하며 사는 어른의 사이에 있는 홀든에게 감정 이입이 됐기 때문이다. 누구나 아이의 천진함을 벗으며 어른이 되는 것처럼 홀든의 방황은 여러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고1 학습 완전정복
북오션 / 서상훈.장문성 지음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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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서상훈.장문성 지음
Part 1. 중3부터 생각하는 대학입시 왜 지금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할까 _ 13 대학의 계열별 학과 알아보기 _ 15 선행학습은 어느 정도 해야 할까 _ 62 다양한 경험과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_ 66 Part 2. 대학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자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닌 등수 _ 73 다양한 전형의 수시모집, 수능이 절대적인 정시모집 _ 76 대학입시의 성공을 결정짓는 수능 _ 82 대학입시의 핵심, 학생부 교과 성적 _ 87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의 핵심은 논술 _ 91 입학사정관전형도 대비하자 _ 105 Part Chapter 3. 고1을 위한 시간관리법 시간관리의 기본은 주간계획표 _ 111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파악하자 _ 116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자 _ 126 올바른 계획은 장기, 중기, 단기 모두 필요 _ 131 Part Chapter 4. 입시의 핵심은 교과 성적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 첫 단추, 국어 _ 143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수학 _ 154 작은 실수도 없어야 하는 과목, 영어 _ 167 교과서와 노트 정리가 중요한 사회 _ 175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 과학 _ 180 Part Chapter 5. 공신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공신들의 성공 학습 패턴 배우기 _ 187 시간관리의 달인들 _ 190 스톱워치의 달인들 _ 198 암기의 달인들 _ 204 노트 필기의 달인들 _ 210 Part Chapter 6. 고1을 위한 1년 계획표 3월. 새로운 3년의 시작을 알차게 _ 219 4월. 첫 시험에서 기선 제압을 _ 223 5월. 냉정한 자세가 필요하다 _ 226 6월. 내 위치는 전국에서 어디쯤일까 _ 229 7월. 중간고사를 만회할 기회 _ 233 8월. 여름방학에는 휴식과 재충전을 _ 237 9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_ 241 10월. 1학기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자 _ 243 11월. 모의고사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점검하자 _ 245 12월. 수행평가도 꼼꼼히 마무리하자 _ 246 1월. 계열에 맞는 장점을 만들자 _ 248 2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 _ 249 부록 _ 대학입시 관련 용어 설명 _ 252이 책 ≪고1 학습 완정정복≫에는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의 1년간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게 돕는 예시가 가득하다. 또한 고1이 수험생이 됐을 때 변경되는 수능 제도에 대한 설명과 꼭 알아두어야 할 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고, 내 장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법, 꿈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두 분의 공부 전문가가 멘토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입시 전문가인 저자가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고1의 1년간을 정리한 책 이 책의 저자는 입시 전문가로 약 20년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도했다. 그 전문가의 아들이 고1이 됐고,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쑥쑥 합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온 저자는 아들에게 공부에 대한 큰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을 보낸 후 ‘아차!’ 하는 심정이 들었다. 입시 제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고3이 됐을 때 그 격차를 따라잡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저자는 둘째 아이의 고1 진학을 앞두고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아빠로서, 입시 전문가로서 고1 시기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 부족했던 점 등에 대한 반성과 둘째를 잘 키우기 위해 세운 계획을 대한민국의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에 담았다. 지금 막연하게 공부하면 고3 때 후회한다 초·중·고 학창시절 중 가장 중요한 때가 바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누구나 다 열심히 공부한다. 지금은 천천히 학창시절을 즐기며 보내다 고3이 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 대학 합격자 발표일에 웃느냐 우느냐는 고1 시기부터의 준비에 따라 갈린다. 이 책에는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의 1년간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게 돕는 예시가 가득하다. 또한 고1이 알아두어야 할 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다. 내 장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법, 꿈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두 분의 공부 전문가가 멘토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대학 입시, 고1부터 미리미리 준비하자! 미래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공부습관’을 몸에 익히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잘 익힌 습관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년 뒤가 달라진다. 대학 입시는 고3의 몫이라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자. 출발선에 선 달리기 선수는 출발신호와 함께 전력으로 질주해야 한다.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그러니 중1 때처럼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대학입시는 고1의 성적부터 반영된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바로 적응하지 못하면 고3이 되었을 때 진로를 정해도 고1의 내신성적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최근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전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한다.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에 관련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이 있다는 것을 입학사정관에게 잘 알려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는 벼락치기로 시험 준비를 한 학생도 많을 것이다. 벼락치기로 잠깐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몰라도 시간을 속일 수는 없다. 입학사정관전형은 꾸준함이 핵심이다. 관련된 학과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야 하고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에서도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14쪽. 왜 지금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할까) ·필자가 대학 입학원서를 작성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보면 막상 당사자인 학생들이 대학에 어떤 학과가 있는지, 그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고 그 학과에서는 어떤 수업을 하고 졸업 후에는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예전에는 고1이 되고 1학기가 마무리될 때쯤 계열을 조사하고 고2부터 계열을 나누어서 수업을 들었지만 최근에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바로 계열을 결정하는 고등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중3부터 자신이 앞으로 진학할 계열과 학과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를 지원한 학생들은 좀 더 빨리 진로에 대해 생각하지만 자율형사립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확실한 계열을 정하지 못한 경우가 있고, 일반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좀 막연하게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16쪽. 대학의 계열별 학과 알아보기) ·고등학생이 되면 시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 이유는 바로 대학입시 때문이다. 중학교에서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면 시험을 본 범위는 다음에 다시 시험에 나올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잊어버려도 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중학교 공부는 벼락치기가 가능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준비하는 수능이라는 시험은 그동안 배운 전체 범위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벼락치기로 암기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공부를 해서는 수능에서 결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배운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주기적인 반복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보내서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관리가 중요하다. (111쪽. 고1을 위한 시간관리법)
10대, 도전하라 네 꿈을 정복하라
미래북 / 김옥림 지음 / 200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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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북
청소년 자기관리
김옥림 지음
제1장 세계에 평화를 주소서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다 - 윈스턴 L. 스펜서 처칠 | 인도 건국의 아버지 - 마하트마 간디 | 최선은 언제나 최고를 이룬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미국 역사상 가장 찬란하게 빛난 40대 기수 - 존 F. 케네디 | 남아프리카 공화국 민주주의 횃불 - 넬슨 R. 만델라 | 영원한 혁명가 - 체 게바라 | 미국 흑인 해방운동 지도자 - 마틴 루터 킹 제2장 인류의 정신적 지주 독일 근세 철학의 아버지 - 임마누엘 칸트 | 행동적 지식인의 표상 - 사르트르 | 영원한 자유의 기상 - 사베드라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 | 독일 고전주의 거성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현실의 탁월한 묘사 - 찰스 디킨스 | 러시아 문학의 거대한 산봉우리 - 래프 N. 톨스토이 | 동방의 등불을 노래한 인도의 시성 -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작가 - 어니스트 헤밍웨이 | 장애를 극복한 천재 - 스티븐 W. 호킹 제3장 예술은 인생보다 길다 영원한 음악의 성자 - 루드비히 반 베토벤 | 영혼으로 부르는 사랑의 노래 - 안드레아 보첼리 | 숙명적인 노래꾼 - 엔리코 카루소 | 입체파 미술의 절대적 선구자 - 파블로 루이즈 피카소 | 불우한, 그러나 가장 빛나는 거장 - 빈센트 반 고흐 | 색체의 마술사 - 마르크 샤갈 | 멋진 하아모니의 정점 - 비틀스 | 영원한 록의 우상 - 엘비스 프레슬리 | 영혼을 노래하는 천상의 메신저 - 스티비 원더 제4장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 불세출의 축구 영웅 - 펠레 | 세계 최고의 헤비급 챔피언 - 무하마드 알리 | 미래에서 온 영원한 영웅 - 아놀드 슈왈제네거 | 골프 황제 - 타이거 우즈 제5장 세계를 움직인 마이다스의 손 가난을 성공으로 이끈 신화 - 벤자민 프랭클린 | 노벨상을 만든 인류의 횃불 -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 | 신념을 실천한 강철왕 - 앤드류 카네기 | 위대한 기부문화의 실천자 - 존 D. 록펠러 | 노숙자에서 언론의 황제로 - 조셉 퓰리처 | 왕국을 세운 자동차의 황제 - 헨리 포드 | 영원한 어린이들의 친구 - 월트 E. 디즈니 | 자동차 신화의 주인공 - 리 아이아코카 | 열린 경영의 귀재 - 빌 게이츠
에너지 전쟁 2030
살림Friends / 새시 로이드 지음, 김현수 옮김 /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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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문학
새시 로이드 지음, 김현수 옮김
살림 YA 시리즈. 에너지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청소년 소설로, 2012년 가디언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문학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 소설은 과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정체성에 대해 묻기도 하고,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낳는지도 알려 주며, 우리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생각할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에너지 고갈을 초래한 것은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가까운 미래의 런던. 에너지, 특히 석유를 차지한 사람들은 ‘시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웃사이더’ 계급으로 분류된다. 양극화된 사회에서 ‘시민’은 ‘아웃사이더’를 증오하고, ‘아웃사이더’는 ‘시민’을 두려워한다. 사실 ‘아웃사이더’는 석유 에너지에만 의존하지 않을 뿐 풍력발전이나 조력발전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해서 살아간다. 반면 환상적인 가상현실 속에서 화려하고 멋진 삶을 욕망하는 ‘시민’들에게 석유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석유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가 되자 ‘시민’ 사회는 불안해지고, 유일한 대안이었던 원자력발전소에 ‘아웃사이더’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과 ‘아웃사이더’ 간의 갈등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시민’ 헌터와 ‘아웃사이더’ 우마가 만나게 되고, 헌터의 손에 아웃사이더의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서 둘은 ‘시민’ 군대로부터 쫓기기 시작하는데….1 … 9 2 … 16 3 … 27 4 … 39 5 … 46 6 … 56 7 … 65 8 … 75 9 … 87 10 … 100 11 … 111 12 … 124 13 … 137 14 … 149 15 … 159 16 … 173 17 … 188 18 … 202 19 … 213 20 … 226 21 … 236 22 … 250 23 … 259 24 … 273 25 … 287 26 … 298 27 … 308 28 … 322 29 … 336 30 … 351 31 … 361“석유 고갈의 대재앙이 시작되었다!” 전 인류에게 닥친 에너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SF 소설! ‘환경소설’ 장르의 선두주자 새시 로이드 신작! 『에너지 전쟁 2030』 에너지가 고갈된 삶으로부터 미래를 구하기 위한 추격전이 시작된다! “대재앙은 이미 시작되었다!” 에너지는 한 국가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의 안전성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에너지의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공급이 얼마나 중요한지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우리나라는 필수 에너지의 96.9%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순위는 세계 최하위권이다. 최근 세계에너지협의회(WE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9개 국가 중 103위로, 89위에서 14계단이나 하락한 수치다. 이미 에너지 강국이라는 중국과 미국은 셰일 가스 증산으로 에너지 최강국을 노리며 에너지 개발에 분투하고 있다. 이는 석유고갈의 재앙이 가까웠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누가 뭐라 해도 에너지 문제는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다. 인류가 석유를 발견하고 약 150년 전 과학자와 기술자들이 원유에서 가솔린을 정제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갑자기 싸고 막대한 열량을 내는 에너지를 갖게 됐다. 그러나 석유는 제한 자원이다. 당연히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다. 게다가 석유소비량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니 수많은 전문가들이 수십 년 안에 석유 고갈의 비상사태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국의 작가 새시 로이드는 이번 신작 『에너지 전쟁 2030』을 통해 에너지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에너지 빈부 격차가 가져올 위기의 미래! 인류를 재앙에서 구할 자, 누구인가! 『에너지 전쟁 2030』은 가까운 미래의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에너지, 특히 석유를 차지한 사람들은 ‘시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웃사이더’ 계급으로 분류된다. 양극화된 사회에서 ‘시민’은 ‘아웃사이더’를 증오하고, ‘아웃사이더’는 ‘시민’을 두려워한다. 사실 ‘아웃사이더’는 석유 에너지에만 의존하지 않을 뿐 풍력발전이나 조력발전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해서 살아간다. 반면 환상적인 가상현실 속에서 화려하고 멋진 삶을 욕망하는 ‘시민’들에게 석유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다. 석유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가 되자 ‘시민’ 사회는 불안해지고, 유일한 대안이었던 원자력발전소에 ‘아웃사이더’의 소행으로 보이는 테러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민’과 ‘아웃사이더’ 간의 갈등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시민’ 헌터와 ‘아웃사이더’ 우마가 만나게 되고, 헌터의 손에 아웃사이더의 물건이 들어가게 되면서 둘은 ‘시민’ 군대로부터 쫓기기 시작한다. 새시 로이드는 “현실 세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은 판타지 세계보다 더욱 긴박하고 생생하다.”라고 했다. 과연 이 소설은 과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정체성에 대해 묻기도 하고, 에너지 문제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낳는지도 알려 주며, 우리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 체감하고 생각할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에너지 고갈을 초래한 것은 끝을 모르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 2012년 영국 가디언 문학상 파이널리스트 세계가 인정한 소설 『에너지 전쟁 2030』 영국의 대표적인 저널인 <가디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가디언 문학상(The Guardian Children's Fiction Prize)’을 주최하고 있다. ‘환경 소설’ 장르의 대표작가 새시 로이드의 『에너지 전쟁 2030』은, 2012년 가디언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르면서 세계적으로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현 시대의 환경 문제를 직관적으로 바라본 작가의 시각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당시 심사를 맡았던 줄리아 에클셰어(Julia Eccleshare) 의장은 “그리 멀지 않은 미래, 반(反)이상향적인 런던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숨이 멎는 듯한 도입부에서부터 무너져 가는 사회를 향한 충격적인 메시지와 따뜻한 가슴이 공존하는 액션 스릴러.”라고 평했다. 어둠과 절망에 대해 끔찍하게 그려 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이 소설은 에너지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하는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어스름이 깔리자 도시의 서편, 배터시(템스 강 남쪽에 위치한 런던 남서부의 자치구, 부촌으로 유명하지만 궁핍한 공영주택단지도 넓게 분포돼 있어 빈부 격차가 심한 지역-옮긴이) 파워 복합단지가 반짝거린다. 헌터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서 내린 후 현관 밖에 서서 초조하게 신원증명을 위한 망막스캔 절차를 기다린다. 잠긴 문이 열리자마자 자기 방 안으로 성큼 들어선 헌터는 벽에 설치된 모니터를 켠다. 그 소년이 뉴스에 나왔을까?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헌터도 안다. 빈민가 아이 하나쯤 죽은 건 대단한 일이 아니다. 적어도 헌터가 살고 있는 시민들의 세계에서는 그렇다. 어쨌든 헌터는 모니터를 켠다.발전소들이 화면을 채우는 것을 보고 헌터는 눈살을 찌푸린다. 지겹다. 그곳에 죽은 소년은 없다. 다른 채널의 뉴스를 틀어 보고 다시 채널을 바꾸지만 모두 똑같은 속보를 내보내고 있다. 헌터는 1번에 채널을 고정시킨다. 항공 촬영한 핵발전소가 화면에 나오고 헌터는 대번에 알아본다. 런던 전체가 사랑에 빠진 곳. 그곳은 새로 지은 남동쪽 핵원자로 중에서 제일 처음 가동되기 시작한 ‘브래드웰 B’다. 5년이나 지연되고, 60억이라는 예산이 초과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모두의 염원에 대한 해답이다! 사람들은 브래드웰 B가 몇 년째 계속되는 정전 사태를 끝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작년 개막식 때는 마치 무지개 끝에서 금맥을 캔 것 같은 분위기였다. 사람들은 길거리에 몰려 나와 눈물을 흘렸다. 강둑길에 들어선 후 에반은 손가락으로 까칠하게 자란 턱수염을 만진다. 억지로라도 차분해지려고 노력하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차분하게 행동하기. 이건 그의 장기 아닌가. 에반은 도시의 전력이 나갔을 때 꼭 필요한 인물이다. 석유 가격이 미쳐 날뛰기 시작한 뒤로는 위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병 원 발전기가 나가고, 전철이 멈추고, 창고의 냉장고 전기가 나가서 음식이 안에서 썩어 가고 있을 때 사람들은 에반의 팀을 가장 먼저 찾았다. 장장 10년 동안 에반은 전기가 나갈 때마다 최전방에 서서 다시 연결해 내곤 했다. 그들은 이 상황을 에너지 갭(공백)이라고 불렀다. 맙소사, 이런 걸 갭이라고 하다니. 이건 뭐 그랜드캐니언만한 갭 아닌가. 조력이나 풍력을 이용하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이 나라는 너무나 뒤떨어져 있다. 터무니없이 비싼 수입 가스와 약간의 원자력과 석탄으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지금……. 런던 남동쪽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가 막 가동되고 에반이 드디어 마침내, 쉴 틈이 생기려는 찰나 아웃사이더들이 원자로를 파괴해 버렸다. 브래드웰 B가 언제 다시 가동될지는 하느님만 아시겠지. 다른 원자력발전소들이 가동되려면 빨라도 1년에서 2년은 기다려야 한다. 분노가 치민다. 에반은 사실 평소에 에너지를 자급하는 아웃사이더들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었지만, 이번 발전소 공격은 정말 정신 나간,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아이가 파이프에서 마저 미끄러져 내려와 보도 위에 선다. 핼쑥한 얼굴의 아이, 구이도의 얼굴을 제대로 보자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레이, 다들 어디 갔어?”그 아이는 팔을 활짝 펴고 여기저기 다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구이도가 고개를 끄덕인다.“도와줄 사람이 필요해. 로즈 근처에 있어?”아이는 얼른 고개를 끄덕인다.“지금 와 달라고 해 줄래?”레이레이는 바지의 먼지를 털어내며 일어선다. 그리고 손가락을 내밀어 시간을 알려 준다.구이도가 한숨을 쉰다.“30분? 알았어. 최대한 빨리 부탁해.”다 부서진 문에 털썩 주저앉는 구이도. 내 인생도 참. 병원의 운반직원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시장이 보우 가의 남쪽 전체를 철거지역으로 지정하자마자 이사해야 했다. 런던 전 지역이, 아니 유럽과 미국 전 지역이 같은 계획이었다. 고층 건물들, 주택단지들을 깡그리 허물어 버리고 맨땅에 탄소 제로 단지를 다시 세우겠다는 계획. 그렇게 해서 시의회는 런던 전역의 수십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삶의 터전에서 강압적으로 몰아내고 오래된 건물들을 밀어 버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석유 파동이 몰아닥쳤을 때는 제대로 시작도 못한 상태였다. 정말 난데없었다. 그냥 생산량이 조금 줄어들었을 뿐인데, 갑자기 가격이 미친 듯이 치솟으며 전 세계가 패닉모드로 빠져들었다. 곧 주유소에도 긴 줄이 늘어졌다. 하룻밤 사이 사람들이 일터에서 쫓겨났고 한 달 새 온 나라가 무릎을 꿇고 말았다.구이도는 완전히 박살 난 지붕의 태양열 판들을 보며 얼굴을 찌푸렸다. 저걸 사느라고 모두 함께 그 오랜 시간 애를 썼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란에서 석유 전쟁이 터지자 모여들기 시작했다. 더 이상 생계를 이어 나가기 어렵게 된, 구이도의 부모와 비슷한 평범한 남자와 여자들. 즉, 경제를 다시 안정시키기 위해 도입된 정부의 혹독한 새로운 법에 떠밀린 사람들이었다.삭감과 감축이 시작되면서 못 가진 사람들과 약한 사람들이 제일 먼저 희생됐고, 그게 몇 년간 계속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파업은 꿈도 못 꿨다. 정부는 부자들을 가난한 자들과 적대관계에 놓으며 이 사회를 둘로 갈라놓았다. 소위 시민이란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해 분노를 느끼도록 조장했다. 그 즈음에 신분증 체제가 도입됐다. 만약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거나 삭감에 항의하면 신분증을 잃게 됐다. 그리고 신분증이 없으면 일을 할 수 없었다. 일을 하지 않으면 안전망이 사라졌다. 굶게 됐다. 그럼 시민들은 그 사람들을 더더욱 혐오했다.그래서 식탁에 음식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사람들이 여기로 흘러들었고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 그들은 탄소 제로 주택을 다시 세워 나갔다. 그들은 한때 쓰레기장 같던 공원과 주차장에 태양열 판과 풍력발전용 터빈을 만들어 올리고 갈대밭을 만들어, 버려진 땅을 다시 삶 속으로 불러들였다. 그들은 시장과 음악과 삶을 다시 불러왔다. 바로 아웃사이더들이 한 것이다. 구이도는 고개를 흔든다. 시민들은 도대체 왜 아웃사이더들을 무시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모든 도시들이, 심지어 런던도 진창에서 시작하지 않았던가.“구이도, 내 말 들려?”구이도가 눈을 깜빡이며 뜬다. 로즈가 잔뜩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를 내려다보고 있다.
입시 개념어 사전
동아일보사 / 강남메가스터디 입시진학연구소 지음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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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강남메가스터디 입시진학연구소 지음
수능 참고서나 문제집 보기 전에 입시용어부터 마스터하라. 입시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의 본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자는 의도에서 기획, 집필되었다. 복잡한 사안의 본질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안을 구성하고 있는 용어에 대한 개념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당장 201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이제 막 대입이라는 지난한 길에 들어선 고1 예비 수험생과 초보 학부모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사전형식으로 구성해 핵심만 집어 설명해준다.책을 펴내며 추천사 이 책의 사용법 step 1 입시구조 이해하기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 분할모집 모집단위 일반전형 특별전형 정원 외 특별전형 일괄합산전형 단계별전형 혼합전형 2014학년도 수능시험 세부시행 방안 한눈에 파악하는 대입제도 변천사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입시구조 궁금증 step 2 수능 분석하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성적표 원점수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 요즘 뜨는 이색학과, 특성학과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수능 궁금증 step 3 학생부 관리하기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 단위수 학생부 원점수 이수단위 가중평균 표준편차 석차백분율 동석차 석차등급 비교과영역 출결상황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포트폴리오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 학생부우수자전형 상대평가, 절대평가 되풀이한 고교내신 변천사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학생부 궁금증 step 4 대학별고사 활용하기 대학별고사 논술고사 통합교과형 논술 수리논술 논제 제시문 논술전형 우선선발 논술전형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 면접고사 전공적성검사 Plus Section Q&A로 풀어보는 대학별고사 궁금증 step 5 지원전략 세우기 가나다군 배치표 가채점 우선선발 일반선발 대학별 환산점수 실질반영비율 가중치 가산점 3+1, 2+1식 수능 반영방식 수능100%전형 비교내신 미등록충원 전과 자유전공제 전공예약제 CASE STUDY 성공사례와 실패사례에서 배우는 입시지원전략 1 정시모집 일반전형_ 수능 중심 전형 2 수시모집 일반전형_ 논술고사 중심 전형 3 수시모집_ 학생부 중심 전형 4 수시모집 특별전형_ 외국어 특기자 전형 5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_ 포스텍 합격 사례모두 한가지 전형요소만 반영해서 선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학생부, 대학별고사, 서류, 면접, 수능성적 등을 전형별로 조합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복잡한 전형에 대한 이해는 입시준비의필수 요소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입시에 대한 기본지식과 이해 없이 단순하게 언어, 수리, 외국어 공부만 한다는 것은 전략적인 수험 준비가 될 수 없다. 복잡한 전형을 이해하는 것이 입시의 시작이다 수험생과 학부모 대부분은 입시구조와 개념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마치 주식투자에서 ‘묻지마 투자’와 같이 ‘묻지마 지원’을 남발하곤 한다. 그만큼 입시용어 자체가 생소하고 엄청난 부담으로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한 번의 도전으로 끝내는 것이 바람직한 입시의 특성상 수험생이 입시를 반복 경험해 체득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수능 참고서나 문제집 보기 전에 입시용어부터 마스터하라 이 책은 이와 같이 어려운 입시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의 본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자는 의도에서 기획, 집필되었다. 복잡한 사안의 본질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안을 구성하고 있는 용어에 대한 개념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당장 2013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이제 막 대입이라는 지난한 길에 들어선 고1 예비 수험생과 초보 학부모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사전형식으로 구성해 핵심만 집어 설명해준다. [책의 특징] -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입시개념어 66개를 총론에서 각론 순으로 배열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 개념어 각각의 축약어, 별칭, 유사어, 상대어 등을 함께 제시해 정확한 이해를 도왔다. - 관련 검색어를 통해 개념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른 개념어를 동시에 숙지하도록 했다. - 각 개념어에 대한 상세한 설명 외에 별도의 박스에 부가 설명을 더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 신문기사, 학교생활기록부, 대학전형요강 등 자주 오르내리는 실례를 예시문으로 발췌해 현장감을 살렸다. - 각 카테고리 별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가장 많이 문의하는 핵심 사항들을 Q&A로 묶어 실전 이해도를 높였다. - 책 속 부록으로 케이스 스터디를 수록해 개념어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실제 입시 준비와 지원하는 과정에서 직접 응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꿈결 / 장광원.김혜영.김은지 지음 / 2017.06.19
14,800
꿈결
청소년 학습
장광원.김혜영.김은지 지음
대입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온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이 개정판을 출간했다. 2018~2019학년도 기준 대입전형 정보는 물론, 기존 대학별 자료도 최신 정보로 전면 보강했다. 전직 입학사정관 3명이 모여 학생부종합전형을 진행해 오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한다. 이 책은 대입전형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 줄기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한 각 평가 서류(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준비와 면접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구체적인 조언을 함께 실었다.추천의 글 서문 진로 설계부터 학생부종합전형까지 1부. 성공적인 입시의 첫걸음 l 진로 찾기 1장. 나를 찾아가는 여행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주변 사람에게 귀 기울여라 검사 도구를 활용하라 직업 및 학과 카드를 활용하라 2장. 정보를 찾아가는 여행 독서로 관심 분야를 설계하라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라 동영상으로 생생한 정보를 찾아라 3장. 현장을 찾아가는 여행 체험활동으로 현장과 부딪쳐라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하라 2부. 선택 아닌 필수 l 학생부종합전형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1장. 학생부종합전형을 소개합니다 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야 할까?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져오는 변화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 2장.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 학교생활기록부 양식 안내 학교생활기록부의 역할 학교생활기록부의 구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유의사항 비교과활동 기재 요령 교과활동 기재 요령 3장. 유일한 나의 이야기,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의 역할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의 변화와 특징 자기소개서 작성 절차 제대로 쓰는 자기소개서 문항별 핵심으로 살펴보는 자기소개서 유사도 검증에 유념하라 금지된 교외 수상실적에 유념하라 자기소개서 예시 사례 4장. 신의 한 수, 면접 면접의 역할 면접의 유형 제대로 준비하는 면접 제대로 보는 면접 면접 예시 사례 5장. 마지막 열쇠, 교사추천서 교사추천서의 역할 교사추천서 공통양식의 특징 제대로 준비하는 교사추천서 부록 직업 선택을 위한 학과 정보 미래 유망 직업 청소년단체 현황 추천 사이트★ 개정판 출간! ★ 2018학년도 최신 정보 전면 보강! ★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의 정석! 전직 입학사정관 3인이 치밀하게 분석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을 소개합니다! ▶ 대입 현장을 경험한 전직 입학사정관이 모여 직접 쓴 책이다. ▶ 최신 2018학년도 대입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요와 전략을 담고 있다. ▶ 입학사정관의 tip과 Q&A를 통해 독자가 궁금할 만한 부분을 상세히 풀어 준다. ▶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예시 사례를 제시해 이해를 돕는다. ▶ 각종 대입전형 자료와 다양한 대학별 전형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매년 변화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흐름과 최신 정보를 잡아라! 대입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필수 전형이 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컴퓨터가 아니라 입학사정관의 평가로 진행되는 방식인 만큼 그 준비 방법에 대하여 매우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물론 그중에는 잘못된 정보도 섞여 있다. 게다가 매년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 발표 등 변화가 이어져 자칫하면 새로운 정보를 놓치기 쉽다. 3명의 저자는 전직 입학사정관으로서 직접 학생부종합전형의 현장을 지켜봐 왔고, 지금까지도 그 흐름을 들여다보며 연구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핵심과 최신 정보를 이 개정판에 담았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입 현장에서 활동한 전직 입학사정관, 그들이 들려주는 핵심 정보와 노하우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은 최신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을 중심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개요와 전략을 담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 줄기는 물론, 학교생활기록부를 비롯한 각 평가 서류(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준비와 면접 대비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조언을 함께 실었다. 특히 각 장마다 틈틈이 들어가 있는 '입학사정관의 tip'과 '그것이 알고 싶다(Q&A)'는 대입전형, 학생부종합전형과 관련해 독자가 궁금할 만한 부분을 짚어 입학사정관의 관점에서 상세히 풀어 준다. 또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예시 사례를 들어 실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진로 설계부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면접 준비까지- 이 책은 크게 제1부 ‘진로 찾기’와 제2부 ‘학생부종합전형을 소개합니다’로 나뉜다. 다음은 각 부의 핵심 내용이다. [제1부] 진로 찾기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는 진로 설계부터 시작된다. 본인의 관심과 적성을 살펴 진로를 설정한 뒤, 그와 관련된 노력과 열정을 준비 서류에 적절히 담아내야 한다. 1부에서는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며 꿈과 인생을 위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또 진로 탐색?설계에 큰 도움이 될 만한 도서, 인터넷 사이트, 방송 프로그램, 기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학생부종합전형을 소개합니다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 안내와 함께 이 책의 핵심 주제인 ‘학생부종합전형’의 기본적인 개요를 다루며, 준비 서류와 면접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제1장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학교생활기록부’에서는 학생부 양식을 바탕으로 그 역할과 구성을 살피고, 비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 기재 요령을 각 항목별로 풀어낸다. 특히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기재 요령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예를 들어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발명품으로 특허를 받았다. 담임교사는 이 특허 사실을 학생부에 쓸 수 있을까? 정답은 '아니다.' 발명 특허의 내용은 표지 금지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다양한 사례와 tip을 통해 학생부 기재 요령과 유의 사항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제2장 ‘유일한 나의 이야기, 자기소개서’에서는 공통양식의 변화와 특징을 살피고 작성 절차를 알아본다. 이 장에서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문항별 핵심으로 살펴보는 자기소개서’다. 각 문항별 핵심을 짚을 뿐만 아니라 예시 사례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피드백을 함께 실었다. 장 마지막 부분에 첨부된 잘 쓴 자기소개서의 예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이다. 제3장 ‘신의 한 수, 면접’에서는 면접의 유형과 준비법, 실전 요령을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은 물론 놓치기 쉬운 정보를 짚어 준다. ‘인성면접고사 질문 예시’와 ‘면접 예시 사례’를 읽으면 면접을 미리 실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4장 ‘마지막 열쇠, 교사추천서’에서는 공통양식의 변화와 특징과 함께 준비법을 살펴본다. 특히 대학별 전형에 따른 교사추천서 추천인의 자격 정보를 담아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수시 모집 인원 대비 2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전형이 도입된 이후로 공교육의 경쟁력이 향상되고 진로 교육이 활성화되는 등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부정확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입학사정관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한 권에 담았습니다.― 중에서 진로를 한자로 풀어 해석하면 나아갈 진(進), 길 로(路)로 ‘앞으로 나아갈 길’이 된다. 진로 설계에 있어서 정해진 답은 없다. 가치관, 흥미와 적성, 나이, 성별, 성격, 가족의 구성,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한 사람 한 사람만의 고유한 설계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한집에서 나고 자란 쌍둥이조차도 진로 설계는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바람직한 진로 설계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깊이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왜 운동화 가격이 오른 거지?
글라이더 / 유세종 (지은이)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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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청소년 정치,경제
유세종 (지은이)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은 세계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와 미국의 정치·경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의 정책 변화가 어떻게 운동화 가격, 게임기, 포켓몬빵, 채소값 같은 일상적인 소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준다. 경제를 ‘먼 이야기’로 느끼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 사례와 국제 뉴스, 체험적 질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일상과 세상 이야기를 경제학의 렌즈로 보여준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한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가속화했고, 이는 국내 정규직 일자리 감소와 청년 취업난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년 실업률과 ‘그냥 쉰다’고 응답한 비경제활동 청년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자리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 확대 및 청년 세대의 경제적 박탈감도 구체적인 통계로 살펴본다.프롤로그 1장. 트럼프 시대의 경제와 청소년 한국 경제_ 트럼프 시대, 한국 경제의 현주소 갈수록 증가하는 국가 부채 | 증가하는 국가 부채는 왜 우리 모두의 문제일까? | 취업하지 못하고 쉬고 있는 형과 누나들 | 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드는 이유는? 한국 교육_ 트럼프 시대, 한국 교육의 현주소 화이트 스페이스 | 아직도 경쟁 교육 중인 한국? 미래_ 청소년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트럼프 시대의 경제,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 트럼프 시대, 청소년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미래_ 실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사람들이 믿는 “성공의 비밀”, 정말 사실일까요? | 성공은 기회를 잡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열쇠예요 진실 찾기_ 가짜 뉴스와 비판적 사고 트럼프의 정치 전략과 가짜 뉴스 | 트럼프의 대표적인 거짓말 사례 | 확증 편향과 가짜 뉴스의 확산 | 비판적 사고와 정보 검증의 중요성 | 비판적 사고를 위한 3단계 전략 | “축구공만 차지 말고, 상대 선수도 걷어차라”는 전략 | 실전 토론을 위한 제언 2장. 트럼프 시대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트럼프의 성장 배경_ “문제아”에서 “백악관의 주인”까지 엄격한 아버지와 경쟁적인 가정환경 | “이미지가 현실보다 중요하다”는 교훈과 리더십 | 스캔들과 논란의 중심에서: 트럼프의 독특한 성공 전략 | 오바마 대통령과의 악연 등장 배경_ 반엘리트주의, 경제적 민족주의, 세계화 반대 움직임 반엘리트주의와 대중의 공감 |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른 히스패닉 유권자의 심경 변화 | 경제적 민족주의와 국경 보호 정책 포퓰리즘_ 혐오와 차별의 정치 혐오의 정치 | 대중의 감정에 호소하는 포퓰리즘 | 자유민주주의의 황금기에서 회의론으로 |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도 드러나는 위기 | 신자유주의에 따른 세계 무역의 승자와 패자 | 트럼프와 포퓰리즘 MAGA_ 아메리카 퍼스트가 말하는 것 아메리카 퍼스트의 역사적 배경 | 토니 마이클과 아메리카 퍼스트의 상징성 | 소셜 미디어와 트럼프의 선거 전략 | 트럼프와 2016년 대선 | 미국 노동자를 위한 대통령 똑똑이 아이템 1 국가의 살림살이_ 미국의 예산과 재정 적자 정부의 역할 | 정부의 수입 | 정부의 지출 | 정부의 예산과 재정 적자 경제 위기_ 왜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까? 1930년대 대공황 | 1980~1990년대 외환 위기 | 1997년 한국의 IMF 외환 위기 | 2000년대 닷컴 버블: 인터넷 기업의 꿈과 좌절 | 2008년 금융 위기: 전 세계를 흔든 경제 붕괴 | 2020년 코로나19 위기: 예상치 못한 경제 충격과 급격한 부채 부담 | 역사에서 배우는 경제 위기의 교훈 3장.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 트럼프 정책_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3불의 시대 트럼프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 관세 | 다자간 협상 대신 양자 협상 선호 똑똑이 아이템 2 똑똑이 아이템 3 트럼프의 제조업 유치 전략, 과연 성공할까요? 외교 정책_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 더는 세계 경찰을 하지 않겠다! | 제국주의의 부활? 그린란드는 미국이 살게요! | 캐나다까지 노리는 트럼프? | 파나마 운하도 미국 것? 감세 정책_ 기업의 세금을 줄이면 경제가 살까요? 감세와 일자리법 | 법인세 감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민 정책_ 철저히 가려서 받겠다! 불법 이민자를 철저히 막고 추방하겠다! |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에게 자동으로 영주권을 주겠다! 에너지 및 환경 정책_ 재생에너지? No, 석탄에너지? Yes! Drill, Baby, Drill |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원은 역사상 가장 큰 사기다? 4장. 세계 경제 갈등과 국제 질서의 변화 중국의 부상_ 더는 숨길 수 없는 중국의 야망 중국의 역사적 배경 | 강대국의 지위 회복, 중국몽 | 미국의 견제와 규제 | 트럼프의 관세에 대한 중국의 대응 똑똑이 아이템 4 영국과 유럽연합의 전략적 선택 | 일대일로 프로젝트: 중국의 세계 확장 전략 | 경제 강국을 넘어 군사 강국으로 | 금융으로 영향력을 넓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_ 세계 경제 갈등은 피할 수 없는가? 고대 그리스 역사가의 예언 | 중국의 부상, 미-중 갈등 | 자기실현적 예언, 믿음은 현실이 될 수 있다! |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세계 공급망_ 패권 전쟁,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보호무역주의와 한국 경제의 도전 | 한국 경제와 기업의 생존 전략 | 트럼프 2기,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는? 국제 질서_ 미국은 왜 불만일까? 트럼프는 왜 북대서양조약기구에서 탈퇴하려고 했을까요? | 북대서양조약기구는 향후 힘을 잃을까요? | 트럼프는 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려고 할까요? 똑똑이 아이템 5 에필로그 트럼프 경제 용어 사전 참고 문헌세상을 똑똑하게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지금 가장 핫한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양서! 도널드 트럼프의 등장은 세계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켰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 책은 단순히 트럼프와 미국의 정치·경제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의 정책 변화가 어떻게 운동화 가격, 게임기, 포켓몬빵, 채소값 같은 일상적인 소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준다. 경제를 ‘먼 이야기’로 느끼는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내 사례와 국제 뉴스, 체험적 질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일상과 세상 이야기를 경제학의 렌즈로 보여준다.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한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가속화했고, 이는 국내 정규직 일자리 감소와 청년 취업난으로 이어졌다. 특히 청년 실업률과 ‘그냥 쉰다’고 응답한 비경제활동 청년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배경에는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가 자리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격차 확대 및 청년 세대의 경제적 박탈감도 구체적인 통계로 살펴본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운 경제 민족주의 노선으로 인기를 끈 트럼프 정부의 주요 정책-무역, 외교, 감세, 이민, 에너지-을 들여다보면, 그는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를 도입해 미·중 무역 전쟁을 촉발했고,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미국 소비자들은 직접적인 물가 상승을 겪기도 했다. 환경보다 산업을 우선시한 정책, WHO·NATO 탈퇴 시도,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 대책과 전문직 인재 유입 선호 등 트럼프의 정책 기조는 강한 미국 중심주의를 드러낸다. 이로 인한 미·중 간 갈등은 단순한 무역 분쟁을 넘어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었고, 그에 따라 세계 공급망이 흔들리며 한국 기업도 큰 영향을 받는다. 또한,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으로 미국과의 외교 관계도 흔들리게 된다. 트럼프는 ‘가짜 뉴스’를 정치적 무기로 적극 활용했고, 수많은 거짓 발언을 통해 여론을 조작했다. 이 장에서는 ‘확증 편향’이라는 심리학 개념을 소개하며, 사람들이 듣고 싶은 정보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가짜 뉴스의 확산을 키운다고 경고한다. ‘피자게이트’ 같은 음모론이 실제 범죄로 이어졌던 사례도 설명하며, 정보 검증 능력을 갖추는 것이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역량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미래 사회는 암기력보다는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테슬라나 애플 같은 글로벌 기업은 시험 점수보다 독창성을 중시하며, 글로벌 시대에는 문화 이해와 외국어 능력 또한 중요한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조언처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임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한다. 이 책은 세계 경제와 정치가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구체적인 연결 사례를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트럼프라는 인물을 통해 글로벌 경제 흐름을 들여다보되, 궁극적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출판사 서평 “운동화 가격이 왜 올랐을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해, 그 뒤에 숨겨진 복잡한 글로벌 경제 구조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중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과 ‘미국 우선주의’가 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미국이 손해를 본다며, 중국산 제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는 중국에서 부품을 들여와 제품을 생산하던 미국 기업의 제조 비용을 높였고, 그 결과 소비자 가격이 상승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글로벌 공급망이 얽혀 있는 오늘날, 한 나라의 경제 정책은 다른 나라의 일상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경제 흐름을 비교우위론, 자유무역, 제로섬 사고방식 같은 개념을 통해 알기 쉽게 풀어준다. 아담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 같은 경제학자의 이론도 소개하면서, 국가 간 협력과 무역의 긍정적인 역할을 강조한다. 특히, 무역은 한쪽이 이기면 다른 쪽이 반드시 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트럼프의 경제관이 왜 논란이 되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책은 트럼프의 정치적 언행에도 주목하는데, 그는 자주 ‘가짜 뉴스’를 외치며 언론을 공격했지만, 실제로는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기도 했다. 이 사례를 통해 책은 비판적 사고와 정보 판별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출처를 확인하고, 감정이 아닌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은 디지털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의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역량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단순한 지식보다 창의력, 도전정신, 글로벌 감각, 그리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트럼프 시대처럼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도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키워보자.2023년, 한국의 국가 채무(나랏빚)는 처음으로 GDP 대비 50%를 넘었어요. 현재 한국은 버는 돈보다 빚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빨라요. 일부에서는 “GDP 대비 50% 정도면 괜찮다”고 말해요. 하지만 나라가 빚을 너무 많이 지면, 결국 그 부담은 미래 세대, 즉 현재의 청소년들이 떠안게 돼요. 한국은 역설계를 통해 선진국을 빠르게 따라가는 전략으로 비판적 사고 없이도 빠른 성장을 달성했어요. 하지만 과거의 성장 전략은 더는 유효하지 않아요. 기술 발전과 세계시장의 변화 속에서 단순한 암기와 주어진 틀 안에서의 사고로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요. 따라서, 미래 사회에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트럼프의 거짓말이 효과적이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성향, 즉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때문이에요. 확증 편향이란 자신이 이미 믿고 있는 정보와 일치하는 뉴스는 쉽게 받아들이고, 반대되는 정보는 무시하는 심리적 현상을 뜻해요.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윤리 수업
한언출판사 / 박형빈 (지은이) /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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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청소년 과학,수학
박형빈 (지은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세상을 준비하며, 우리는 어떤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삼아야 할까? 이 책은 그 답을 찾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국내 최고의 AI윤리교육 전문가이며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인 저자는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와 가치관을 다룬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물한 편의 흥미진진한 에피스드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딜레마, 딥페이크, 인공지능과 일자리, 인공지능의 책임과 투명성, 창의성과 저작권,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등 인공지능이 초래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 및 사회적 영향을 짚고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인간처럼 느끼고 경험하기 위해 애쓰는 피노키오, 몸과 뇌를 기계로 대체한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테세우스, 기계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는 네드 같은 <에피소드> 속 인물들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던 인공지능 기술 및 윤리 문제의 높은 벽을 넘어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각 <에피소드> 뒤에는 <탐구 질문>을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윤리적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교사와 학생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하도록 돕는 실용적인 자료로도 손색이 없다.프롤로그_ 철학적 좀비? 디지털 좀비? 제1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가고 있을까? 에피소드 1.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왔을까? 에피소드 2. 인공지능에도 윤리가 필요하다고? 에피소드 3.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제2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에서 에피소드 4. 인간이 된다는 건 어떤 걸까? 에피소드 5.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은 존재일까? 에피소드 6. 피노키오의 감정은 진짜일까, 흉내 내기에 불과할까? 에피소드 7. 피노키오도 인간처럼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8. ‘나’를 복제한 인공지능은 또 다른 ‘나’가 될 수 있을까? 에피소드 9. 인공지능이 인간과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0.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는 어디일까? 제3부 인공지능이 드리운 그늘 에피소드 11.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신하게 된다면? 에피소드 12. 딥페이크 문제를 어떻게 다룰까? 에피소드 13. 인공지능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예방 및 해결책은? 에피소드 14. 인공지능이 도덕적으로 판단하고 윤리적으로 행동할 수 있을까? 에피소드 15. 인공지능 로봇의 권리를 보장해야 할까? 제4부 인공지능의 윤리와 책임 에피소드 16. 인공지능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뽑는다면? 에피소드 17. 인공지능끼리의 충돌은 어떻게 해결할까? 에피소드 18. 인공지능 학생 관리 시스템은 또 하나의 판옵티콘이 될까? 에피소드 19. 캡차의 역설, 인공지능이 더 인간답다? 에피소드 20. 인공지능이 ‘인간 자격증’을 갖는다면? 에피소드 21. 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때 에필로그_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한 윤리적 성찰 참고 자료“왜 인공지능에서 ‘윤리’가 중요할까?” “인공지능이 내린 결정을 믿을 수 있을까?” “우리가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딥페이크에서 인공지능 로봇까지, 이야기 속 인물들과 함께 훙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질문들. 바로 그 질문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이다. 재미있다! 술술 읽힌다! 21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 AI 윤리 필독서! 이 책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중요한 윤리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독보적인 안내서입니다. 인공지능의 감정, 정체성, 인간과의 관계 등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피노키오와 테세우스 같은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지요. 자율주행차 사고, 딥페이크 문제, 인공지능의 일자리 대체 등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 윤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21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낸 사례와 시나리오를 통해 청소년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보다 나은 개선 방안을 모색하도록 돕는 책입니다. 특히 각 <에피소드> 뒤에 제시된 <탐구 질문>은 청소년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질문을 얻을 수 있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윤리적 성찰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인간 중심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 제1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를 향해가고 있을까?_ 인공지능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을 다룹니다. 제2부 인간과 인공지능의 사이에서_ 인간의 정체성, 인공지능의 감정,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탐구합니다. 제3부 인공지능이 드리운 그늘_ 일자리 문제, 딥페이크, 사회적 갈등 등 인공지능이 가져올 만한 부정적 영향을 살펴봅니다. 제4부 인공지능의 윤리와 책임_ 인공지능의 의사결정, 인공지능 간의 충돌, 감시 사회 문제 등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책임에 대해 논의합니다. *책의 특장점 1. 철학적 성찰과 실용적 접근: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 인간의 정체성, 책임 소재, 윤리적 딜레마 등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면서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2.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에피소드 형식: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피노키오나 그리스 신화의 테세우스 같은 친숙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활용해,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롭게 전달합니다. 3. 다양한 사례 기반 학습: 자율주행차, 딥페이크, BCI 기술, 캡차 등 현실 사례를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4. 탐구 질문 제공: 각 에피소드 뒤에 제시된 질문들은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키웁니다. 5.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교사와 학부모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자료를 제공합니다.
하와이매쓰 수능수학 3등급 목표학습 공통 + 미적분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24,000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청소년 학습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 유형기본서 확률과 통계 (2023년)
지학사(참고서) /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8.30
19,000
지학사(참고서)
청소년 학습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은이)
<풍산자 유형기본서>는 필수적인 개념을 중단원별로 자세히 정리하고, 확인 문제를 통해 개념을 바로 확인하도록 하였습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유형을 문제 해결 전략과 단계별 해결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대표유형의 유사, 변형, 실력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여 각 유형별로 충분한 연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각 중단원별로 반드시 풀어야 할 실전 연습 문제와 난이도 높은 문제로 구성한 상위권 도약 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Ⅰ. 경우의 수 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Ⅱ. 확률 03. 확률의 뜻과 활용 04. 조건부확률 Ⅲ. 통계 05. 이산확률변수와 확률분포 06. 연속확률변수와 확률분포 07. 통계적 추정 1. 개념 중단원별 필수적인 개념을 자세히 정리하여, 중단원별 배우는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확인 문제를 제공하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원리나 심화 개념 등을 개념+로 제시하였습니다. 2. 대표 유형/ 유사, 변형, 실력 반드시 알아야 하는 대표유형을 단계적 해결 방법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대표유형의 유사, 변형, 실력 문제들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3. 실전 연습 문제와 상위권 도약 문제 실전 연습 문제는 각 중단원별로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를 수록하여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상위권 도약 문제는 상위권 실력을 완성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높은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정답과 풀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해결전략과 단계별 STEP을 넣어 친절한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실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풀이와 문제 해결 원리, 개념, 공식을 수록한 풍쌤의 비법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은혜로운 과학생활
길벗 / 서은혜 (지은이) /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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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서은혜 (지은이)
현직 과학 교사이자 과학 교육 유튜브 채널 '은혜로운 과학생활'을 운영하는 저자는 직접 그린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공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에 과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시험을 앞두고 급하게 개념을 정리하는 학생도, 선행을 하는 학생 모두에게 ‘명강의’로 불리며, 과학은 원리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다는 경험을 전파하고 있다. 이 책은 '은혜로운 과학생활' 채널의 재생목록 중에서 중2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영상으로만 공부하면 시각적으로 이해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배운 내용이 쉽게 휘발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책과 병행한다면 나만의 학습 속도에 맞게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 저자는 책을 차분히 먼저 읽고 내용을 이해한 후, 영상을 보며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나오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책 앞부분에 연간 학습 계획표를 수록하여 공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 한 권이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인강을 결제하지 않아도 중2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1부 물질의 구성 1장 · 원소 2장 · 원자 3장 · 분자 4장 · 이온 2부 전기와 자기 5장 · 마찰 전기 6장 · 정전기 유도 7장 · 전류, 전압, 저항 8장 · 옴의 법칙 9장 · 저항의 연결 10장 · 전자력 11장 · 전동기 3부 태양계 12장 · 지구와 달의 크기 13장 · 지구와 달의 운동 14장 · 태양계 4부 식물과 에너지 15장 · 광합성 16장 ·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 17장 · 증산 작용 18장 · 식물의 호흡 5부 동물과 에너지 19장 · 동물의 구성 단계 20장 · 소화계 21장 · 순환계 22장 · 호흡계 23장 · 배설계 24장 · 세포 호흡 6부 물질의 특성 25장 · 순물질과 혼합물 26장 · 밀도 27장 · 용해도 28장 · 끓는점, 녹는점, 어는점 29장 · 혼합물 분리 방법 7부 수권과 해수의 순환 30장 · 수권의 종류와 특징 31장 · 해수의 특징 8부 열과 우리 생활 32장 · 열팽창과 열의 이동 33장 · 비열과 열평형과학 공부가 막막했던 청소년들을 위한 세상 친절한 과학 개념서! 과학 혼공러를 위한 최고의 책! 현직 과학 교사이자 과학 교육 유튜브 채널 <은혜로운 과학생활>을 운영하는 저자는 직접 그린 정성스럽고 귀여운 그림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공부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에 과학을 어려워하던 학생도, 시험을 앞두고 급하게 개념을 정리하는 학생도, 선행을 하는 학생 모두에게 ‘명강의’로 불리며, 과학은 원리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도록 안내한다. 중2 단원 완벽 연계, 예비 중학생부터 개념 정리가 필요한 중학 전학년까지! 이 책은 <은혜로운 과학생활> 채널의 재생목록 중에서 중2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을 새롭게 정리하여 엮었다. 영상으로만 공부하면 시각적으로 이해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배운 내용이 쉽게 휘발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책과 병행한다면 나만의 학습 속도에 맞게 내용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강의와 함께 보면서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학습 계획표를 따라 공부 기록 남기기! 저자는 책을 차분히 먼저 읽고 내용을 이해한 후, 영상을 보며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나오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유튜브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책 앞부분에 연간 학습 계획표를 수록하여 공부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 한 권이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인강을 결제하지 않아도 중2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마스터할 수 있다. ※길벗출판사 홈페이지(www.gilbut.co.kr)에서 강의용 필기 이미지 PDF 파일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삶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철학 여행
베이직북스 / 한닝 외 지음, 정세경 옮김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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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북스
청소년 철학,종교
한닝 외 지음, 정세경 옮김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철학적 사고의 방법을 소개하는 '알기 쉽게 풀어쓴 철학교실 시리즈' 총 5권 중에서 세 번째 책이다. 오직 인간을 위한 학문이기에 가장 인간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철학의 세계로 청소년들이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어와서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쉽고 편안하고 흥미진진한 철학 이야기들을 담았다.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한다. 전 같으면 100년에 걸쳐 일어날 일이 지금은 10년도 안 걸린다. 아무리 노력해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과학, 새로운 노하우들을 바로바로 모두 배워서 갖출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분야를 다 섭렵할 수는 없지만 전체를 아우르고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철학적 사고방식이다.서문 철학여행 1 누가 세계를 창조했을까? 첫 번째 이야기 우주의 어머니, 물 두 번째 이야기 영원히 살아 움직이는 불 세 번째 이야기 원자의 운동 네 번째 이야기 자연의 법칙 다섯 번째 이야기 기계적인 세계 철학여행 2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 첫 번째 이야기 숫자화 된 세계 두 번째 이야기 근거로서의 ‘존재’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지배하는 이념 네 번째 이야기 다양한 의미의 실체 다섯 번째 이야기 전지전능한 하느님 여섯 번째 이야기 남몰래 움직이는 절대정신 철학여행 3 천지만물의 생성 첫 번째 이야기 천지만물의 ‘도’ 두 번째 이야기 ‘유’와 ‘무’의 논쟁 세 번째 이야기 만물을 낳은 ‘기’ 네 번째 이야기 하늘과 땅 사이의 ‘이’ 다섯 번째 이야기 마음이 바로 ‘이’이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내 마음속의 우주 철학여행 4 경험 세계로의 회귀 첫 번째 이야기 인간의 의지 두 번째 이야기 생명의 충동 세 번째 이야기 지식의 한계 네 번째 이야기 개인의 생명체험 다섯 번째 이야기 본질보다 앞서는 ‘존재’ 여섯 번째 이야기 물질과 운동 지혜의 꽃이 가득한 철학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생활 속에서 사물의 어떤 한 면만 보고 자신이 아는 것이 그 사물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당장 해결해야 할 일이 눈앞에 닥쳐 있을 때는 객관적으로 전체를 조망하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철저하게 비판하고 다양하게 관찰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훈련을 쌓아두어야 한다. 인내심을 가지고 올바른 방법으로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한다. 철학은 과학처럼 우리에게 구체적인 지식을 전해주는 것도 아니고 종교처럼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것도 아니다. 철학은 실생활과 직접 관련도 없고 뚜렷하게 사람들 눈에 보여주는 성과도 없으니 실용적이지도 않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은 모든 학문의 정점에 있다. 철학의 주된 테마가 인간의 마음, 인간의 생각, 인간의 정신에 관한 모든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자는 어떤 문제를 연구할 때 언제나 그 뿌리와 밑바닥까지 샅샅이 훑어보고 알아내고자 하는 성향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세상 만물이 어디에서 왔으며, 어떻게 우리가 보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바로 이런 궁금증을 갖고 철학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자. 철학이라는 세계에는 지혜의 꽃들이 가득 피어 있고, 한 송이 한 송이가 저마다 다 다르다. 왜냐하면 이 꽃들은 많은 철학자들이 평생을 바쳐 사색하며 물을 주어 키워낸 특별한 꽃들이니까.
우리들의 이정표
답게 / 원유순 (지은이) /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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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
청소년 문학
원유순 (지은이)
나답게 청소년 소설 1권. 작가로 활동 한 지 30년 된 원유순 작가의 작품이다. 면 단위 중학교 3학년인 이나, 연재, 수호는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곧 다가올 할머니에 대한 부양, 대학은커녕 당장 고등학교 진학도 걱정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당차게 세상을 헤쳐 나간다. 때로는 토닥거리고 시샘하면서 스스로 이정표를 찾아가는 중딩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펼쳐진다.수호천사 계명재 달의 아래 수호천사 해고 수상한 사람 검은 달 아빠의 망령 힘 없는 사람들 행과 불행 사이 어미라는 건 나를 보다 아빠의 촛불 냉혹한 현 내가 아는 건 하나도 없었다 아빠의 낙인 긴 겨울 우리들의 봄도서출판 답게의 야심찬 기획 '나답게 청소년소설' 총 11권 도서출판 답게는 '나답게, 책답게, 우리답게'를 슬로건으로 30여년째 400여종의 책을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1990년 2月 첫출발 당시부터 전 국민의 집집마다 소장하여 나답게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침서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소망으로 기획을 해왔습니다.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선생답게, 학생답게, 정치인답게, 군인답게 등등, 이렇듯 과연 어떤 분이 '답게' 살 수 있는 지침서를 자신 있게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이 시대에 가장 중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만들기로 작정하고 동화작가 10여분을 섭외하여 드디어 출간에 이르렀습니다. 청소년소설 10권과 청소년시집 1권을 중고생 자녀와 부모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자신있게 소개합니다. 작가로 활동 한 지 30년 된 원유순 작가 면 단위 중학교 3학년인 이나, 연재, 수호는 모두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이다. 곧 다가올 할머니에 대한 부양, 대학은커녕 당장 고등학교 진학도 걱정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당차게 세상을 헤쳐 나간다. 때로는 토닥거리고 시샘하면서 스스로 이정표를 찾아가는 중딩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오래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시절, 새 학교로 부임하여 며칠 되지 않은 어느 날이었다. 아침 교실에 들어서던 나는 깜짝 놀랐다. 웬 낯선 남자가 아이들을 잡아놓고 강의 아닌 강의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칠판에는 알 수 없는 영어와 한자가 뒤범벅되어 있었는데, 기가 막힌 달필이었다. 알고 보니 그는 사법고시 공부를 하다가 정신이상이 되었다는 한 아이의 아빠였다. 그 후로도 그는 걸핏하면 학교로 찾아와 이상 행동을 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아이는 쩔쩔매며 부끄러워했다. 나는 사건을 짐짓 무심한 척 넘겼고, 아이가 놀림을 당하지 않도록 그가 굉장한 천재라고 말해주었다. 그것이 당시 교사인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세월이 흘러 이따금 생각한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아프게 했을까. 그는 단순히 고시에 실패한 충격으로 스스로 패배자의 낙인을 찍어버린 걸까. 아니면 드러낼 수 없는 또 다른 사연이 있었던 게 아닐까. 내가 사는 시골에는 조손가정이 많다. 생활능력이 부족한 조부모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면서 또 다른 불안감에 시달린다. 점점 쇠약해져 가는 조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도덕적 의무감과 자유롭게 날고 싶은 욕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래서 그들은 또래아이들에 비해 훨씬 탈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시쳇말로 흙수저로 태어난 아이들이 맨몸으로 냉혹한 현실에 던져졌을 때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누군가가 그들의 손을 잡아준다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설령 누군가가 그들에게 손을 내민다 하더라도 그들을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려는 자가 대부분일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게 우리 사회의 민낯이다. 그들은 스스로 이정표를 찾아 방향을 잡았다. 기나긴 삶의 여정에서 수도 없는 난관에 부딪히겠지만, 그만한 용기라면 잘 극복하리라는 믿음이 있다.“야, 너 진짜 투사 같아.”연재가 배시시 웃었다.“우리 진짜 싸워야 할지도 몰라. 우리나라 그렇잖아. 울어야 젖 주는 거. 가만히 있으면 다 바본 줄 알아.”이 말은 할머니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었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다. 내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할머니는 늘 그렇게 말했다. 가만히 있으면 바보라고. 하지만 나는 아빠를 미치광이라고 놀리는 애들에게 제대로 대들어 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 아빠만 떠올리면 그런 놀림을 받아도 싸다는 생각이 먼저 들면서 나를 한없이 주눅 들게 했기 때문이다. 대신 수호가 앞에 나서 주었다. 니들 이나 놀리기만 해 봐. 자, 덤벼, 덤벼!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
책나무출판사 / 병천고등학교 하늘샘 독서반 (지은이), 윤기자 (엮은이)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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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출판사
청소년 문학
병천고등학교 하늘샘 독서반 (지은이), 윤기자 (엮은이)
병천고등학교 독서반에서 시 창작 수업을 한 학생들의 시를 엮어 만든 시집이다. 국어 교사이자 엮은이인 윤기자는 시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가진 마음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기를 바랐다. 그렇게 시작한 하늘샘 독서반에는 세련되지 않은 언어지만,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여러 시가 켜켜이 쌓이기 시작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순수한 시들을 그냥 간직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이란 책으로 엮었다.1장 / 바람으로 익어가는 계절 2장 /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3장 / 선택의 끝자락에 서서 4장 / 꽃들이 자라는 공간 5장 / 미완성의 아름다움으로 6장 / 하늘샘을 꿈꾸는 소망 7장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서툴고, 낯설고, 세련되지 않은 언어 속에 드러나는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병천고등학교 하늘샘 독서반의 이야기!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은 병천고등학교 독서반에서 시 창작 수업을 한 학생들의 시를 엮어 만든 시집이다. 국어 교사이자 엮은이인 윤기자는 시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이 가진 마음의 아름다움을 들여다보기를 바랐다. 그렇게 시작한 하늘샘 독서반에는 세련되지 않은 언어지만, 솔직하면서도 발랄한 여러 시가 켜켜이 쌓이기 시작했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순수한 시들을 그냥 간직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 『맛과 멋으로 키우는 마음』이란 책으로 엮었다. 병천고등학교는 미용과 조리과만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이기에,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일찍 취업을 선택하며, 자격증을 따느라 여유가 없다. 그 와중에 이미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친구도 있으며, 아직 사춘기를 겪거나 가족에 대한 사랑이 고픈 친구들도 있다. 여느 고등학생처럼 발랄하지만 또 여느 고등학생 같지 않게 깊은, 병천고 하늘샘 독서반 친구들의 시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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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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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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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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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돌을 찾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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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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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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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양이와 신비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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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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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철학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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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 형제의 모험 (1973 초판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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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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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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