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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넌 내 거다
맛있는공부 / 황규준 지음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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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공부
청소년 자기관리
황규준 지음
뒤늦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야 미국으로 떠난 규준이의 미국 교환학생 적응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담은 책.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부터, 미국 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 1년간의 교환학생 기간을 마치고 미국에서의 유학을 결심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18살의 규준이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규준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에서 몇 점을 맞아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진학하느냐에 대한 문제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규준이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처음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탄 순간부터 미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들, 그리고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규준이가 미국을 이해하고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 교환학생 이후의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일기 형식으로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마지막에는 유학원에서 제공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 가이드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개요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절차, 출국준비 및 준비물 체크 리스트, 교환학생 생활지침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규칙, 귀국 후 진로 정보, 미국의 주요 정보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Chapter_01 가슴 설레는 출발, 규준이의 봄학기 출국하는 날 / 우리집은 대저택? / 미국에서 만난 새로운 가족 / 마트에서 보낸 월요일 / 처음 등교하는 날 / 미국음식과 친해지기 / 교환학생을 힘들게 하는 것 / 공연의 추억 / 운동 잘하는 학생, 공부 잘하는 선수 / 나는야 Sophomore / Easter Bunny와 함께한 부활절 / 미국에서의 첫 기말고사 / 방학식 에피소드 Chapter_02 처음 만끽하는 자유, 규준이의 여름방학 우체국에서 소포 보내기 / 미국생활 1년이면 영어고민 해결? / 기나긴 여름방학과 ESL / 용돈 벌기 대작전 / 첫 번째 시카고 여행 / 교환학생의 공공의 적, 컴퓨터 / 주일, 그리고 교회 / Junior 1학기 시간표 짜기 / 파티에 익숙해지기 대작전 / 개학을 하루 앞두고 Chapter_03 여유로워진, 그래서 행복한 규준이의 가을학기 미국, 그리고 영화 / 흥미로운 포스터 프로젝트 / 친절한 가족, 익숙한 미국 / 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 민망한 학교사진 / 또 다른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 / 미국의 수능시험, SAT와 ACT / Half-day에 생긴일 / Homecoming / 나는야 Korean Masic / 한국이 그리울 때 / 미국친구들이 재산이다! / 할로윈에 만난 꼬마마녀 / 스포츠 없이는 못살아 / Happy Birthday to me / 한국이냐! 미국이냐 / 나누는 기쁨, 추수감사절 / 영어에세이와 Snow Day / 두 번째 학기를 마치며 Chapter_04 규준이의 겨울방학, 그리고 다시 봄학기 White Christmas / 미국에서 맞은 새해 / 교환학생 2년차의 고민 / 1년을 되돌아보며 / 부모님과의 재회, 그리고 여행 / 미국대학교 방문하기 / 하이디와 브루스의 결혼식 / 새로운 가족 / 나의 첫 ACT시험 / 아주 특별한 경험 Prom / 미국의 한국유학생 / 다시 한국으로 부록_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전 가이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개요 / 프로그램 진행절차 / 출국준비 및 준비물 체크 리스트 / 교환학생 생활지침서 /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규칙 / 귀국 후 진로 / 미국의 주요 정보유학에 관심 있다면? 교환학생에 도전해 볼까? 영어를 제대로 배우고 싶거나 장차 해외유학에 관심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공립학교에 6개월 또는 1년간 다닐 수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도전해보자. 어학연수나 조기유학도 나름대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외국의 정부가 운영하는 제도인 데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실패 확률도 크지 않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 공립학교 교환학생 제도란? 가장 인기가 높은 미국 공립 중·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1981년 미국 정보교육교류법에 기초를 두고 미국 국무성 관할 하에 만들어진 공식 유학제도다. 각국의 청소년을 받아들임으로써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미국 내 중, 소도시 지역의 자원봉사 가정에 입주해 생활하는 홈스테이(Homestay)를 하게 된다. 거주하는 동안 식비와 주거비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환학생 유학 기간은 1년 또는 6개월이며, 현지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받는다.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일본에서도 실시한다. ■ 왜 인기인가? 주로 한국 학생이 적은 중소도시로 가기 때문에 본인만 노력하면 영어를 빨리 익힐 수 있다. 미국 가정에서 지내기 때문에 비교적 안심할 수 있고, 탈선 확률도 낮다. 이 프로그램의 성과에 따라 유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 조선일보 ‘맛있는공부’ 기사 중에서 -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할 교환학생 바이블 영어 실력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요즘, ‘교환학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미국교환학생프로그램은 미국무부의 주관 하에 1년 동안 미국인 가정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거의 무료로 영어 학습과 미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메리트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부모와 학생들은 이 제도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어렵사리 교환학생으로 선정되어 떠난 경우에도 미리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하여,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미국, 넌 내 거다!>는 뒤늦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야 미국으로 떠난 규준이의 좌충우돌 미국 교환학생 적응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그리고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유부터, 미국 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 1년간의 교환학생 기간을 마치고 미국에서의 유학을 결심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실질적인 지침이 되어 준다. 허당 고등학생, 당당 교환학생에 도전하다! 18살의 규준이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아주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규준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에서 몇 점을 맞아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진학하느냐에 대한 문제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규준이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교환학생 프로그램! 1년 동안 미국가정집에서 영어만을 쓰며 살아야 하고, 미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체험하고, 미국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정규수업을 받아야 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규준이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창공을 나는 독수리처럼 더 넓고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되었다. 게다가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도 개방적인 미국문화를 접하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이제는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인기남으로 변신했다. 이 책은 규준이의 일기를 토대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해할 수 있는 모든 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부활절, 할로윈, 크리스마스, 연말행사와 같은 굵직굵직한 행사에서부터 PROM이나 HOMECOMING와 같은 미국고등학교 고유의 댄스파티에 대한 체험담, 그리고 미국학교에서 시간표 짜기, 라커룸 여는 방법, 공부를 하면서 용돈을 벌 수 있는 방법, 미국에서 한국으로 소포 보내는 방법, 한국으로 저렴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 등 소소한 일상사가 그대로 담겨 있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교육제도라든지, 미국의 수능이라 할 수 있는 SAT와 ACT에 대한 설명, 미국에 있는 한국유학생들에 대한 정보 등이 담겨 있어 미국의 전반적인 교육경향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1. 중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 대부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중학교 재학 중에 떠나고 1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규준이는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떠난 드문 케이스. 규준이는 1년이 채워질 무렵, 한국으로 돌아가서 고등학교 2학년으로 복학할지, 3학년으로 복학할지, 아니면 미국에 남아 대학에 갈지 치열하게 고민했다. 결국 규준이는 부모님과의 상의를 통해 미국에 남아 공부를 계속하기로 결심했고, 이 책에는 그러한 고민의 과정에 더불어 미국에 남을 경우 밟아야 할 법적인 절차, 대학을 가기 위해 치뤄야 하는 ACT 시험에 대한 대비 등 다른 교환학생 체험기에는 없는 내용들이 충실하게 들어있다. 2. 일기의 형식으로 교환학생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처음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탄 순간부터 미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들, 그리고 학교와 가정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통해 규준이가 미국을 이해하고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과정, 교환학생 이후의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일기 형식으로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일기 형식을 띠다 보니 좀 더 솔직하고 좀 더 생생하게 그날의 일상과 감정들이 전달된다. 즐거웠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 고민했던 순간에 대한 규준이의 생생한 경험담을 읽고 나면 1년 동안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전부 머릿속에 그려지고 마음속으로 전해질 것이다. 3. 미국교환학생 프로그램 실전 가이드 이 책의 마지막에는 유학원에서 제공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 가이드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개요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절차, 출국준비 및 준비물 체크 리스트, 교환학생 생활지침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규칙, 귀국 후 진로 정보, 미국의 주요 정보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교환학생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4. 풍부한 사진과 팁 매일 매일의 일기에 사진과 충실한 팁을 곁들여, 보는 재미와 정보의 깊이를 더했다.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돌베개 / 아베 히로시 지음, 엄혜숙 옮김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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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문학
아베 히로시 지음, 엄혜숙 옮김
구르는돌 시리즈 3권. <폭풍우 치는 밤에>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아베 히로시가 쓰고 그린 자전 에세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뚜렷한 꿈은 없었던 저자가 철공소 노동자, 동물원 사육사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에서 아베 히로시는 꾸밈없고 진솔하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간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면서 느낀 즐거움과 고통,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함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들을 돌보며 겪었던 흥미진진한 일화들과 함께 교과서적인 생태 정보를 넘는 생명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천성이 명랑하고 익살스러운 수달, 눈싸움 놀이를 즐기는 코끼리, 겉보기와는 달리 예민한 고릴라의 성격 등 수년간 동물들과 지내 온 사람만이 파악할 수 있는 동물들의 습성과 삶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낸다. 아울러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도 저마다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 등을 성찰하게 한다. 머리말 5 제1장 초등학교 2학년 때 여치에게서 배웠다 개는 개, 고양이는 고양이 / 온 마을이 가족 / 내가 좋아한 장소 / 초등학교 2학년 때 깨달은 ‘비법’ / 생물부도 좋았지만 / 생각하지도 않게 얻은 것 제2장 사육사를 꿈꾸다 점심은 훔친 사과 / 철공소에서 일하게 되다 / 화가를 꿈꾸다 / 그림 그리는 나날 / 자연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 / 놀라운 동물원의 첫날 제3장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의 나날 똥 청소와 먹이 만들기, 그것만은 아니다 / 이웃하고 있는 ‘죽음’ / 신참 사육사의 동경 / 누구나 모색 중 / 담당 동물 회의 / 선배를 따라잡기 위해 제4장 삶과 죽음이 만나는 곳 동물과 깊은 교류 / 동물원의 동물이 죽으면 / 해부를 돕다 / 멋진 동물원이 아니라 좋은 동물원을 / 지역의 동물에 관여하다 / 사자의 위엄, 뱀의 불가사의 / 돈이 없으니 아이디어를 내다 / 동물원의 기관지를 만들다 / 미래의 동물원상을 상상하다 / 진다고 생각하면 진다! / 사육사의 기개 / 역시 맹수는 무섭다 제5장 죽음에 익숙해질까 좋은 실수와 나쁜 실수 / 살아 있는 진짜 모습 / 생명에게 생명을 주다 / 냠냠시간에 보여 주고 싶었던 것 제6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떠날 때 / 이상적인 동물원이 현실로 / 인간이 관여하지 않은 죽음은 모두 옳다 / 인간의 죽음, 장례식 / 애완동물과 야생동물의 차이 / 죽을 것은 죽는다 맺음말 149 화실에서 본 풍경 /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 옮긴이의 말 156『폭풍우 치는 밤에』의 작가 아베 히로시 자전 에세이 철부지 소년이 막막한 사춘기를 거쳐, 동물원 사육사로,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는 『폭풍우 치는 밤에』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아베 히로시가 쓰고 그린 자전 에세이이다.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뚜렷한 꿈은 없었던 저자가 철공소 노동자, 동물원 사육사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간 동물원 사육사로 일하면서 느낀 즐거움과 고통, 생명의 경이로움과 존엄함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물들을 돌보며 겪었던 흥미진진한 일화들과 함께 교과서적인 생태 정보를 넘는 생명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천성이 명랑하고 익살스러운 수달, 눈싸움 놀이를 즐기는 코끼리, 겉보기와는 달리 예민한 고릴라의 성격 등 수년간 동물들과 지내 온 사람만이 파악할 수 있는 동물들의 습성과 삶을 생동감 넘치게 풀어낸다. 아울러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서도 저마다 살아가기 위해 애쓰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 등을 성찰하게 한다. 뚜렷한 꿈이 없던 평범한 소년이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어린 시절 저자는 막연히 자연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아이였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외삼촌네 철공소에서 일하다가 사육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홋카이도에 세 번째로 생긴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운 좋게 취업하게 된다. 경고문이나 안내 표시판 등 동물원에 필요한 그림을 그리다가 화가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은 그는 사육사 겸 그림책 작가로 명성을 얻게 되고,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삶의 길은 우연의 연속이다. ‘우연’이란 요소가 있기에 세상이 더 의미 있고 즐거운 게 아닐까. 『아베 히로시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그러한 것들을 말해 준다. 고단샤 출판문화상과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한 아베 히로시는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동물원 사육사로 지냈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사육사가 되기로 마음먹었고, 또 그곳에서 우연히 그림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돌아보면 세상에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진로를 만들어 가기보다 우연히 결정된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아베 히로시도 우연히 그리고 천천히 꿈을 발견한 사람이다. 그래서 더욱 희망을 준다. 이 책에서 아베 히로시는 꾸밈없고 진솔하게 자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왜 꿈이 없을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뭘까?” 청소년 시기에는 누구나 이런 고민을 겪는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일찍부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목표를 정해 꾸준히 달려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아베 히로시의 경우처럼 인생의 길은 사람에 따라 조금 늦게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한 목표를 정하고 정진해 온 소수의 사례에 굳이 자신을 맞출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흥미의 안테나’를 펼쳐 두라고 힘주어 말한다. 끊임없이 흥미 있는 일을 발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안테나에 무언가 걸려들고, 그럼 그것에 열중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젠가 그것에 대한 열정이 식는다면 또 다른 흥미를 찾아 열중하면 된다고 말한다. 아베 히로시는 이런 방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회에 첫발을 잘 내디뎌야 한다고 조바심 내는 젊은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아베 히로시가 보고 느낀 생명과 죽음 이야기 1948년 홋카이도 출생. 올해로 예순여섯 살이 된 아베 히로시는 지난 삶을 돌아보며 살아오는 동안 만난 ‘생명과 죽음’에 대해 회고한다. 어린 시절 자연 속에서 여치를 발견한 추억부터 사육사가 되어 경험한 동물의 탄생과 죽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보고 느낀 생명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를 들면, 살아 있는 쥐를 먹는 구렁이 이야기, 우리를 탈출해 달아난 원숭이 이야기 등 동물원에 살지만 야생 본능을 숨길 수 없는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저자는 생명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붉은 저녁 해가 산기슭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고릴라 이야기, 담당 사육사가 출장에서 돌아오고 나서야 눈을 감은 늑대의 이야기 등 사람보다도 사람다운 데가 있는 동물들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다. 사육사는 생명을 돌보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동물의 죽음까지도 지켜보는 사람이다. 생명을 맡는 일을 하면서 아베 히로시는 동물의 다양한 ‘삶과 죽음’을 마주치고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예컨대, 살아 있는 먹잇감을 원하는 사자에게 팔팔한 토끼를 먹이로 주면서 처음에는 토끼의 생명을 가엾게 여기지만, 잡아먹은 사자의 생명 가운데 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쓸데없는 죽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동물 이야기에서 나아가 저자는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는 머리말에서 동물처럼 인간도 언젠가 죽지만 이를 피할 수 없음을 언급하며 주어진 생을 온 힘을 다해 살아가자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통해 ‘생명과 죽음’이란 추상적인 주제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생명의 본질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도록 자연스레 유도한다. 폐원 위기에 내몰렸던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본 최고의 동물원이 되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인구 40만 명이 안 되는 일본 소도시의 시립 동물원이다. 이곳은 한때 적은 입장 수입과 투자 부족으로 폐원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현재는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자리 잡았다. 혁신 경영의 사례로 세계 유수의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바로 이곳이 아베 히로시가 20년 이상 사육사로 몸담았던 동물원이다. 한때 폐원 위기까지 내몰렸던 이 동물원의 성공 이면에는 아베 히로시를 포함한 여러 사육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다. 예를 들면, 사육사가 각자 담당하는 동물들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원 포인트 가이드’라는 것을 시도했다. 이는 도감해설 같은 설명이 아니라 담당 사육사가 동물을 돌보며 생긴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고, 이러한 일이 매스컴에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다시 몰리게 된다. 또, 아베 히로시의 스케치 실력도 큰 몫을 했다. 예산이 거의 없던 아사히야마 동물원에서 그는 동물을 돌보는 일 외에 동물 생태 해설판을 직접 그렸고, 전문 업자에게 맡기기에는 돈이 많이 드는 안내 표지판이나 포스터 등도 직접 맡아 그렸다. 동물원에서 시작한 이런 그림 작업들을 통해 아베 히로시는 ‘그림 그리는 사육사’로 조금씩 주목받게 되고, 가끔 동물 그림을 그려 달라고 의뢰를 받는다. 아베 히로시는 작업비 대신 받은 종이로 동물원 홍보 기관지를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육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예산이 제로임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되찾게 된다. 예산이 없지만 아베 히로시와 동료 사육사들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낸다. 그들은 미래의 이상적인 동물원을 상상하며 생각을 모으고 보고서로 만든다. 그리고 아베 히로시는 이를 스케치로 그린다. 훗날 동물원장이 아사히카와 시 예산을 결정하는 공청회 때, 그 상상의 미래 동물원 보고서를 가지고 시장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때 아베 히로시의 그림은 큰 힘을 발휘한다. 실제로 본 적이 없는 미래를 설명할 때 그의 그림이 이해를 도왔고 결정적으로 시장을 설득하는 역할을 했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16년 만에 아사히야마 동물원에는 큰 예산이 생기며 대개혁이 일어나게 된다. 그들이 만든 상상의 동물원은 이제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동물이 가장 동물답게 살면서 사람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었다. 이 책은 사육사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도전으로 성공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이며 더 나아가 사육사의 역할, 동물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투박한 듯 자유로운 아베 히로시의 그림 아베 히로시의 그림은 거친 듯 자유롭고, 동물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그리고 책이나 영상에서 보거나 동물원 창살 너머에서 살펴보고 그린 동물 그림과는 다른 생동감이 넘친다. 저마다 다른 동물들의 개성이 표현되고 그림 하나하나에 익살스러운 묘사가 있다. 그는 전문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동물의 숨결을 느끼며 일해 왔기에 그의 그림에서는 동물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스토리가 느껴진다. 이것이 아베 히로시만이 가진 엄청난 강점일 것이다. 사육사로서의 오랜 경험과 풍부한 동물 지식이 그의 그림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 것이다. 이 책에서도 그런 장점이 잘 드러나는데, 아베 히로시의 동물원 이야기와 더불어 곳곳에 있는 그림들이 현장의 생생함과 더불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어느 날, 내가 여느 때처럼 호박밭에 누워 있자니, 누군가가 나를 가만히 바라보는 시선이 강하게 느껴졌다. 나는 눈만 움직여서 주위를 보았다. 주위에는 호박 이파리, 위로는 하늘과 새하얀 구름이 두둥실 떠 있을 뿐이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지만 무엇인가가 분명히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것일까.“어!” 하고 바로 옆 풀숲을 보니, 여치가 가만히 나를 보고 있었다. 나와 여치가 서로 응시하고 있었다. 그때, 여치를 발견하는 비법을 깨우쳤다. 여치는 찾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찾으면 찾을수록 잡을 수가 없다. 가만히 조용하게 자연 가운데 있으면, 여치란 놈이 만나러 오는 것이다. 나에게는 대발견이었다. 이 발견을 누구에게 가르쳐 줄까. 나는 호박밭에서 뛰어나왔다. 빨리 친구들이나 사촌들에게 ‘비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렇게 하려니까, 또 하나 걱정이 됐다.“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까.”여치를 발견하는 ‘비법’을 알았다 하더라도, 그것을 표현할 ‘언어’가 없었다. ‘비법’은 언어로 표현되지 않으면, 내 몸에서 끝나고 마는 것이었다. 내가 점점 자라서 어른이 되고, 더불어 여러 가지 ‘언어’를 익혀서 내가 깨달은 ‘비법’을 말할 수 있게 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외삼촌이 전쟁 전부터 철공소를 하고 있었다. 아주 멋진 외삼촌으로, 일을 찾고 있던 내가 상담하자 이렇게 말했다.“그래, 히로시, 여기로 와라.”나는 외삼촌의 철공소에서 일하게 되었다. 외삼촌은 내가 철공소에서 일하는 것을 아주 반겼다. 자식이 없었기 때문에, 언젠가 내게 사업을 맡기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 철공소에서는 체육관이나 라이스 센터, 무도관 등 커다란 건물의 철골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대단히 일을 잘해서 평판도 높고, 곧잘 작업을 의뢰받았다. 기술자가 서너 명 있었다. 무거운 물건을 지거나 커다란 망치를 휘두르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일을 날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해서, 근육이 울퉁불퉁하고 대단히 우람했다. 반면에 나는 어땠느냐하면, 2년간 재수생이었던 탓에 피부도 하얗고 몸매도 호리호리했다. 체중이 겨우 48킬로그램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잠깐 ‘아르바이트’ 하는 기분은 아니었다. ‘지금부터 기술자 수업이다.’라고 마음먹고,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했다.
퀴즈로 배우는 만점 생물
다산에듀 / 이리에 히나코 지음, 김남미 옮김, 정해련 감수 / 20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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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
청소년 과학,수학
이리에 히나코 지음, 김남미 옮김, 정해련 감수
퀴즈로 배우는 만점 시리즈 '생물' 편. 눈에 보이지 않는 DNA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까지, 또 바이러스에서 척추동물까지, 많은 개념을 퀴즈형식을 빌려 쉽게 설명한다. 각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담은 '더 읽을거리'는 교과서나 참고서보다도 훨씬 깊이 있게 탐구하도록 도와준다. 1쪽으로 구성된 퀴즈 페이지와 정답과 단계별 해설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공식에서부터 각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까지 아우르는 문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 풀이와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심층 해설을 모두 담았다.추천의 글 머리말 제1장 세포는 생명의 단위 Quiz 01 세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세포의 크기와 구조| Quiz 02 세포막과 세포벽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동물세포와 식물세포| Quiz 03 유전자는 무엇으로 되어 있을까? |생물체를 구성하는 물질| Quiz 04 왜 미토콘드리아는 없어지지 않을까? |원핵세포와 진핵세포| Quiz 05 바이러스와 세균은 어떻게 다를까? |생명의 정의| Quiz 06 세포의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 |체세포분열| Quiz 07 동물세포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동물의 조직| Quiz 08 식물 조직은 동물 조직과 어떻게 다를까? |식물 조직과 전능성| 제2장 유전자의 기능 Quiz 01 어떻게 DNA가 유전자라는 사실을 알았을까? |DNA 연구| Quiz 02 DNA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DNA의 구조와 유전자| Quiz 03 RNA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RNA의 역할| Quiz 04 어떻게 유전자는 실수 없이 복제될까? |유전자 복제 방법| Quiz 05 유전정보란 무엇일까? |단백질 합성| Quiz 06 단백질은 무슨 일을 할까? |단백질의 역할| Quiz 07 유전자가 잘못됐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돌연변이| Quiz 08 DNA가 모든 것을 결정할까? |유전과 유전자| Quiz 09 유전자 재조합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유전자 공학| Quiz 10 게놈이란 무엇일까? |유전자의 전사 조절| 제3장 생명은 물질을 변화시킨다 Quiz 01 딱딱한 고기에 파인애플 즙을 떨어뜨리면 왜 부드러워질까? |효소의 기능| Quiz 02 ATP가 든 음료수는 없을까? |ATP의 기능| Quiz 03 식물은 왜 녹말을 만들까? |광합성| Quiz 04 유기농 채소란 무엇일까? |질소동화| Quiz 05 코로 숨을 쉬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기호흡| Quiz 06 산소가 없어도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까? |무기호흡| Quiz 07 무엇을 이용해서 호흡을 할까? |호흡기질| Quiz 08 과격한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질까? |근수축과 에너지| 제4장 생물의 생식과 발생 Quiz 01 왜 감수분열을 하는 것일까? |감수분열| Quiz 02 암수의 구분이 없어도 유성생식일까? |생식 방법| Quiz 03 생식세포는 언제 준비될까? |동물의 생식세포| Quiz 04 식물에는 무성 세대가 있다? |식물의 생활환| Quiz 05 어떻게 세포에서 몸이 만들어질까? |동물의 발생| Quiz 06 분열한 세포는 어떻게 제 기능을 찾아갈까? |분화와 유도| Quiz 07 복제 생물이란 무엇일까? |생명공학 기술| Quiz 08 식물은 가능하지만 사람은 불가능한 것? |종자 형성| 제5장 생물의 반응과 조절 Quiz 01 왜 맹점은 스스로 깨닫지 못할까? |감각| Quiz 02 신경 기능이 정지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신경계의 역할| Quiz 03 신경과 호르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호르몬의 기능| Quiz 04 호르몬 투여는 안전할까? |피드백 조절| Quiz 05 에이즈 바이러스는 왜 무서울까? |면역 시스템| Quiz 06 하루에 신장에서 여과되는 혈액량은 얼마나 될까? |신장의 역할| Quiz 07 당뇨병은 어떤 질환일까? |혈당량 조절| Quiz 08 식물에도 호르몬이 있을까? |식물 호르몬| Quiz 09 꽃은 어떻게 계절에 맞게 필까? |광주기성| 제6장 생태계 Quiz 01 대장균 하나는 하룻밤에 몇 개로 늘어날까? |개체군의 성장곡선| Quiz 02 숲속의 들쥐 수는 어떻게 셀까? |표지 재포획법| Quiz 03 소가 먹은 풀을 소화하는 생물은 따로 있다? |개체군의 상호 작용| Quiz 04 생태계에서는 에너지도 리사이클한다? |식물과 에너지의 이동| Quiz 05 숲은 CO2를 흡수해주는 구세주? |생태계의 물질 생산| Quiz 06 물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어떤 호수에 가야할까? |호수의 부영양화| Quiz 07 물은 저절로 맑아진다? |하천의 자연 정화| 제7장 생물의 진화와 계통 Quiz 01 최초의 생명에 필요한 에너지는 어디에서 왔을까? |생명의 기원| Quiz 02 10억 년 전의 지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원시 생물의 진화| Quiz 03 대기 중의 산소는 어디에서 왔을까? |지구 환경과 생물의 진화| Quiz 04 생물이 육지로 나오기 위한 필수 조건? |생물의 육상 진출| Quiz 05 진화의 수수께끼? |진화론의 이모저모| Quiz 06 유전자를 연구하면 진화의 과정을 알 수 있다? |분자 진화| Quiz 07 효모균과 젖산균은 친척일까, 친구일까? |생물의 계통 분류| 부록 맹점 체험교과 핵심을 꿰뚫는 퀴즈로 성적을 올리는 놀라운 책 이 책과 함께 치밀한 교과 연계로 빈틈없이 준비한다! 최신 교과 흐름에 딱 맞춘 내용 편집으로 독자들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내신에서 각종 올림피아드까지 폭넓게 준비한다! 교과서 공식에서부터 각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까지 아우르는 문제들로 꾸몄습니다. 단계별 맞춤 풀이로 깊이 있게 준비한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간단 풀이와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도 도움이 되는 심층 해설을 모두 담았습니다. "단계별 해설로 이해가 쉬우니까"누가 봐도 OK! 왜 ‘문제’는 재미없고 ‘퀴즈’는 재미있을까? 퀴즈의 질문 방식은 쉽고, 간단하다. 이제부터는 문제가 아닌 퀴즈로 공부하자. 실력의 허점을 찌르는 가장 짧고 단순한 퀴즈가 실력 향상의 지름길로 이끌 것이다. 퀴즈로 배우는 만점 시리즈(전5권)는 1쪽으로 구성된 퀴즈 페이지와 정답과 단계별 해설로 구성되어 있는데, 1단계 해설 '왜 그럴까?'에서 해결되는 퀴즈가 있는가 하면, 2단계 해설 '더 알고 싶은데?'와 3단계 해설 '더 궁금해?' 등을 참고해서 더 깊이 있게 이해해야 하는 퀴즈들도 있다. 나아가 각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담은 '더 읽을거리'는 교과서나 참고서보다도 훨씬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선물이 될 것이다. "핵심 교과 연계로 활용도가 높으니까"언제 봐도 OK! 어려운 수식이나 용어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설명한다! 이야기책처럼 끌어들이는 마력! 식물, 동물, 내 몸 그리고 온 세상이 달라 보일 것이다!
풀리 고등수학(하) 200제
와이즈스톰(와이즈이엔비) / 김의석 외 지음 /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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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스톰(와이즈이엔비)
청소년 학습
김의석 외 지음
Ⅳ 도형의 방정식 1. 평면좌표와 직선의 방정식 Ⅳ 도형의 방정식 2. 원의 방정식 Ⅳ 도형의 방정식 3. 도형의 이동 Ⅳ 도형의 방정식 4. 부등식의 영역 Ⅴ 함수 1. 함수 Ⅴ 함수 2. 이차함수의 활용 Ⅴ 함수 3.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Ⅵ 삼각함수 1. 삼각함수 Ⅵ 삼각함수 2. 삼각형에의 응용 Ⅶ 순열과 조합 1. 순열과 조합실전 감각익히기에 적합한 문제 구성 새 교육과정에 맞춘 체계적 유형 분류 친절한 첨삭 풀이로 명쾌한 정답 찾기
박철범의 공부특강 완결판
북스토리 / 박철범 글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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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청소년 학습
박철범 글
꼼꼼하고 알차게 만들어진 박철범 공부법의 원전! ‘꼴찌에서 1등까지 딱 반년’으로 너무 잘 알려진 공부법의 저자 박철범, 그는 자신의 힘겨웠던 삶을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이라는 책으로 펴내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진정한 진가는 뭐니 뭐니 해도 누구보다도 쉽고 현실적인, 학습 적용 효과가 뛰어난 공부법을 소개했다는 점이다. 이 책 『박철범의 공부 특강 완결판』은 그런 그의 공부법의 시작인 동시에, 가장 최근까지 꼼꼼하고 알차게 보완과 추가를 거듭한 완결판의 의미를 지닌 책이다. 이 책에는 최근 정부교육지침과 수능 연계율로 관심이 높아진 EBS 강의의 활용법까지 아울러 싣고 있다. ■ 머리말 _ 더도 말고 한 달만 따라 해보라! 01 꼴찌에서 일등까지, 나의 경험을 말한다 내가 공부에 몰입하게 된 계기 자신이 주도하는 공부를 하자 +a 특강 공부 잘하는 성격이 따로 있을까? 02 ‘공부 집중력’ 은 만들어낼 수 있다 공부하는 장소와 쉬는 장소를 명확히 구분하라 집중에 방해되는 것을 ‘박스아웃’ 하라 버티는 자가 살아남는다 Self Communication을 해라 암기 효과를 극대화하는 ‘즉석재생법’ 집중이 안 되면 집중하는 척하라 +a 특강 이렇게 하면 공부에 몰입하게 된다 03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은 만들지 마라 공부를 시작하기 직전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라 공부의 흥미를 배가시키는 목표 노트 질문 수첩을 만들자 어려운 과목일수록 그 과목과 관련된 책을 읽어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을 하지 마라 +a 특강 보상이 의욕을 높일 수 있을까? 04 공부보다 재미있는 것들은 이렇게 없앤다 공부를 방해하면 모두 ‘잡기’ 중독에서 탈출하는 일반적인 방법들 잡기는 아침에만 한다 김유신 장군처럼 ‘말 목 치기’ +a 특강 컴퓨터 중독, 이렇게 탈출하자 05 계획을 잘 세워야 포기하지 않는다 ‘해야 하는 것’ 과 ‘할 수 있는 것’ 은 다르다 학습일지가 있어야 효율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모든 목표는 통제와 측정이 가능해야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반드시 Lose Time을 둬라 시간을 지켜야 할까? 양을 지켜야 할까? 성격이 다른 과목을 교대로 배치하라 계획은 수정될 수 있는 것이다 시간표가 아닌 과제표를 만들라 +a 특강 효율적인 계획을 위한 8가지 원칙 06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공부시간을 3배 늘릴 수 있다 공부시간이 부족한 이유 자습시간에는 복습을 해라 하루 ‘한 시간’ 이 만드는 놀라운 힘 난 몇 시간 앞서고 있나? +a 절대공부시간과 순수공부시간 07 암기의 기술은 1등이 되기 위한 기본 기술이다 짤막하게 축약된 커닝 페이퍼 핵심글자를 따서 ‘두문자’를 만들라 또 하나의 뇌, ‘암뇌’ 상상하는 공부를 해라 암기에도 데드라인을 정하라 +a 특강 효율적인 암기를 위한 7원칙 08 슬럼프는 잘 알수록 쉽게 극복된다 컴퓨터 게임에는 슬럼프가 없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의욕을 되살린다 만점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무리한 선행학습이 슬럼프를 부른다 선행학습을 반대하는 경험자들 +a 특강 슬럼프 탈출법도 실력마다 다르다 09 쉬는 것도 전략이다 충분한 휴식은 반드시 필요하다 너무 오래 쉬면 공부를 시작하기 힘들다 앉아 있는 습관부터 들여라 +a 특강 진정한 휴식을 위한 3가지 조건 10 수면은 줄이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다 공부의 밀도를 점검하라 차라리 밤에 일찍 자라 자신의 적정 수면시간을 알아내는 법 집중려고가 사고력이 높아지느 아침시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방법 +a 특강 커피, 얼마나 도움이 될까? 11 국어 실력은 도서 실력이 좌우한다 문제집을 한 권 살 때마다 책도 한 권 사라 국어 지능을 높여주는 신문사설 기초한자는 어휘력의 기본 사전 찾는 것을 귀찮아하지 마라 문학은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자습서는 밑줄이 중요하다 내 논리에 끼워 맞추지 마라 해설을 보기 전에 자신만의 논리를 세워놓아라 국어 시험 준비는 이렇게 하라 +a 특강 실력별로 공략하는 국어 학습법 12 영어는 투자한 시간만큼 점수로 답한다 독해 지문을 통해 단어를 외워라 나만의 단어장 만드는 요령 스펠링보다 발음을 익혀라 하루에 예문 하나는 외워라 문법은 한 권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다 3개월에 끝내는 영어듣기 독해 고득점 요령 +a 특강 실력별로 공략하는 영어 학습법 13 수학에서 단계별 학습은 절대적이다 60점대 이하는 저학년 교과서부터 보라 70점대라면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라 80점대는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90점 이상은 사고력 위주로 공부하라 +a 특강 수학공부의 효율을 높이는 노트 필기법 14 사회 과목은 수업시간을 놓치지 마라 수업에 집중하라 사회는 자습서가 필요 없다 그날그날 암기하는 게 최고! 문제풀이는 나중이다 국사는 단원별로 중요 내용이 다르다 윤리는 키워드가 핵심이다 정치ㆍ경제는 제도의 ‘기능’을 숙지하라 지리는 지도와 그래프가 생명이다 +a 실력별로 공략하는 사회 학습법 15 과학 과목은 참고서 활용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라 실력별로 문제풀이 방법이 다르다 물리는 개념을 먼저 잡아라 화학의 끝은 실험 생물ㆍ지구과학은 체계적으로 암기하라 ‘목차 학습법’ 으로 복습하라 +a 특강 실력별로 공략하는 과학 학습법 16 실전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오답노트 오답노트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내가 사용한 오탑노트의 방식 17 상위 1%만의 시험 준비 비결 1순환 : 시험 두 달 전 ~ 시험 한 달 전 2순환 : 시험 한 달 전 ~ 시험 10일 전 3순환 : 시험 10일 전 ~ 시험 하루 전 시험 당일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 +a 특강 실전, 시험문제는 이렇게 푼다 18 연계율 높아진 EBS, 이렇게 공부하라 문제를 미리 풀어두라. 그러나 채점은 강의를 들으면서 하라 강의가 끝난 직후에 곧바로 복습을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피치 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자신이 선택한 선생님을 바꾸지 말라 한 강의가 끝난 뒤에 다른 강의를 들어야 한다 만약 계획을 못 지켰다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오답노트는 다른 경쟁자들과 확실한 차이를 만들어준다 +a 특강 EBS 강의를 들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 6가지EBS 강의 200% 활용 비법 공개 많은 학생들을 통해 입증된, 현실적이고 효과 높은 ‘학습 노하우들’만 소개 학창 시절, 전학만 일곱 번. 공부는커녕 매일같이 찾아오는 빚쟁이들에게 배를 걷어차이고, 과외는 물론 학원 문턱에도 가본 적 없는 박철범. 그가 수학 25점의 꼴찌 학생에서 반년 만에 1등으로 올라섰고, 공부를 계속하여 단숨에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운동에도 기본자세가 있듯이 공부에도 기본자세가 필요하다고 말문을 연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집중력이 없어 몇 분 못하고 포기하는 학생들, 또는 아무리 공부를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모두 공부의 기본자세를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장에서 10여 년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오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그는 이러한 모든 문제점들을 말끔히 떨쳐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특히 그가 『박철범의 공부 특강 완결판』에서 제시하는 노하우는 그동안 부딪쳐온 학생들 모두에게서 입증된 것들만 담았다. 그런 만큼 실제로 눈에 띄는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한 달만이라도 열심히 따라 한다면 분명 변해가는 자신과 공부 집중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나아가 그는 과목에 따라 공부 방법도 각기 다르며 실력별로 차이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런 만큼 과목별 공부 방법에서는 자기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실천하는 ‘맞춤형 처방전’을 제시해놓았다. 여러분은 아마도 박철범이 제시한 ‘공부 특강’들을 통해 공부의 기본자세와 과목별 핵심 학습 전략을 모두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다. 과목별 수준별 학습법은 물론, EBS 강의 활용법까지 담아 ‘꼴찌 출신 1등’ ‘꼴찌 출신 서울대생’이라는 독특한 경력(?)으로 편안하고 부담 없이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저자 박철범. 『박철범의 공부 특강 완결판』은 “진짜 공부를 하기 전에 ‘공부법’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하다”고 말한 저자답게 공부법에 대한 강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강의가 기초를 먼저 다지고 심화학습으로 나아가듯, 이 책은 한 걸음부터 차근차근, 하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법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그는 이 책에서 절대 불가능한 것들을 실천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그러나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지나치기 쉬운, 사소해 보이지만 성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부분부터 고칠 것을 지적한다. 즉 ‘공부 집중력’을 만드는 법이나 제대로 된 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 것인지, 자투리 시간은 어떻게 활용해야 좋은지, 공부 외적으로 수면관리 방법이나 슬럼프 탈출법 등 공부를 하는 데 있어 총체적인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공부 준비운동이 끝나면 성적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과목별 방법을 보여준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과목에 따른 공부 노하우는 물론이고 오답정리 비법, 시험 준비 요령까지 기간별로 세세하게 안내해준다. 주목해야 할 것은 각 과목마다 실력별로 달라지는 상, 중, 하위권의 학습 전략을 상세히 알려준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공부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이러한 맞춤형 처방전으로 전 학년, 모든 수준의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단계별 학습법을 따라 실천하기만 하면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특히 이번 완결판에서는 최근 수능에서의 비중 등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BS 강의 활용법을 함께 실었다. 물론 이 활용 방법에서 또 한 번 박철범만의 효과 높은 학습법 노하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이 계속 보안 되어온 『박철범의 공부 특강 완결판』은 그동안 다양하게 소개되어온 박철범 공부 비법들을 한 권으로 꿰뚫게 해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큰글자도서]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우리학교 / 이꽃님 (지은이) / 2023.07.19
32,000
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이꽃님 (지은이)
빨개져버린
아름드리미디어 / 아하 (지은이) /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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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미디어
청소년 문학
아하 (지은이)
사람을 좋아하는 헤드헌터
토크쇼 / 윤재홍 (지은이)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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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청소년 자기관리
윤재홍 (지은이)
헤드헌터는 기업에서 원하는 능력 있는 인재를 찾아 그들을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추천하며 기업과 인재를 잇는 직업이다.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게 전혀 두렵지 않고 오히려 설레고 즐거워서 이 일이 천직이라고 느껴진다는 저자처럼 사람을 좋아하고 대화를 즐기는 청소년들에게 헤드헌터를 소개한다.헤드헌터 윤재홍의 프러포즈 첫인사 헤드헌터의 세계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헤드헌터는 주로 어떤 곳에서 일하나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매력은 무엇인가요 단점도 있나요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아요 운영하는 고객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후보자는 어떻게 찾으세요 일을 하면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세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헤드헌터와 실제 헤드헌터의 차이점이 있다면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일하세요 헤드헌터란 헤드헌터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헤드헌팅의 분야는 어떻게 나눠지나요 회사 내에서 이루어지는 협업, 함께 일하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언제부터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우리나라의 헤드헌터는 몇 명인가요 외국의 헤드헌터와 다른 점이 있나요 수요는 많은가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헤드헌터가 되는 방법 헤드헌터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유리한 전공이 있나요 학창 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외국어를 잘하면 유리한가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이 잘 맞을까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헤드헌터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급 체계가 있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년이 있나요 직업병이 있나요 처음 헤드헌터가 됐을 때 가장 걱정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분야로도 진출이 가능한가요 현재의 삶에 만족하세요 나도 헤드헌터 헤드헌터 업무 엿보기 헤드헌터에게 궁금한 Q&A 헤드헌터 윤재홍 스토리헤드헌터는 다양한 산업 군에서 근무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러한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해당 분야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게 되죠. 공들여 소개한 회사와 인재 모두가 만족할 때면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직업, 헤드헌터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대화를 통해 그분들의 삶을 잠시나마 간접 경험하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해당 분야의 지식도 쌓을 수 있어 일이지만 늘 즐겁더라고요.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폭도 한층 넓어져 일을 하면서 성장한다는 느낌도 종종 받고요. 회사는 능력 있는 인재를 원하고, 인재들은 좋은 회사를 원하기 때문에 이 둘을 잘 매칭하게 되면 양쪽 모두에게서 감사를 받게 되는데, 이 역시 이 일의 보람이자 즐거움이죠.” 헤드헌터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산업 군에서 일하는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죠. 워낙 사람들을 좋아하다 보니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일이지만 정말 즐겁거든요. 대화를 통해 그분들의 세상을 간접 경험하며 타인을 이해해 나가는 것도 저에겐 특별한 일이고요.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며 그들 모두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도 매력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은 고객사도 좋은 인재를 소개해 줘서 고마워하고, 인재 역시 자신의 경력을 관리해 주고 이직을 도와주는 저희에게 고마워하죠.”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 “인재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헤드헌팅이 성사되었을 때죠. 고객사는 훌륭한 인재를 추천해 줘서 고마워하고, 후보자는 좋은 회사를 소개해 줘서 감사해하면 그때만큼 보람된 순간이 없거든요. 물론 그런 부분이 수익으로도 연결이 되고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일단 고객사 HR 담당자나 제가 관리하고 있는 인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직업과 관련된 콘퍼런스가 있으면 가능한 빠짐없이 참석하려고 노력 중이고요. 그리고 담당하고 있는 IT 분야의 신기술이나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관련 서적을 읽거나 IT와 연관된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죠. 담당 분야만큼은 후보자들의 실력을 가늠하고 평가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하거든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일하세요? 기업에게 고액의 헤드헌팅 수수료를 받고 인재를 연결해 주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최대한 적합한 사람을 추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추천하는 후보자에게는 이직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기업은 물론 새 인생을 시작 하려는 인재 역시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요. 학창 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어릴 때부터 신문 기사나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쓴 칼럼 등을 읽으며 시사 상식을 쌓는 것도 추천해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좋은 소재가 되거든요. 대학생이라면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 국제 교류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을 권하고 싶어요.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나눌 수 있죠. 복수 전공을 하거나 교양 수업을 듣는 것도 새로운 분야를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고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자질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에요. 후보자와 고객사를 조율하고 그들 각자와 소통하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죠. 저 같은 경우 IT 분야를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인사 담당자 외에도 관련 부서에 속한 개발자나 디자이너와도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분야의 헤드헌터도 마찬가지예요. 그들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부서와의 협업이 필요하면 해당 직원들과도 함께 일해야 하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하는 만큼 매끄러운 의사소통 능력은 반드시 필요해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 “사람을 좋아하는 밝은 성격이면 좋겠어요. 일의 특성상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과 계속해서 만나며 관계를 쌓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사람이 이 일과 잘 맞거든요. 낯선 사람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새로운 만남이나 시도에 두려움이 없고 도전 정신을 가진 분, 길게는 수개월이 걸리는 헤드헌팅을 성사시키기 위해 끈질기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태도를 가진 분도 헤드헌터에 잘 맞을 것 같네요.”
수학 퍼즐 5
Gbrain(지브레인) / 칼턴 편집부 엮음, 강현정 옮김 / 20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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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지브레인)
청소년 과학,수학
칼턴 편집부 엮음, 강현정 옮김
매일매일 두뇌를 트레이닝하는 <수학 퍼즐> 5권. 20여 가지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통해 짧은 시간 즐겁게 두뇌운동을 할 수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문제들로 이루어진 만큼 숫자만 넣으면 되는 문제의 나열이 아닌, 좌뇌와 우뇌 모두를 이용해 푸는 동안 더 많은 효과와 재미를 담았다. 난센스와 그림 맞추기 등 가벼운 것부터, 재단하고 체스를 두고 기억력을 테스트하며 저울의 평형을 유지한다. 다양한 그림퍼즐 속 도형과 공간으로 표현되는 사칙연산부터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 다양한 수학을 만나 볼 수 있다.뇌의 회색 세포를 깨워라!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수학퍼즐 1~4권을 푸는 동안 당신의 뇌는 좀 더 고차원적 추리와 응용을 적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스도쿠를 업그레이드 한 킬러 식스와 추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로직 시퀀스, 새로운 타입의 통계와 확률까지 재미있는 퍼즐을 통해 자신의 단계를 한 차원 높여보자! ■ 그림으로 풀어보는 다양한 수학의 세계, 통계와 확률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 개념 사고思考 실험의 입체 수학 퍼즐!! 공식을 외울 필요도, 안 풀린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이유도 없다. 단조로운 문제들의 나열이 아니라 빈 공간에 물건을 쌓고, 틀린 그림을 찾고, 사칙연산을 이용해 한 줄짜리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될 것이다. 이는 매일매일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명쾌한 해답에서 얻는 즐거움을 찾게 해 당신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규칙적 운동과 건강한 식단 그리고 머릿속 운동을 도와주는 이 입체퍼즐을 통해 누구보다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보자. ■ 난센스와 그림 맞추기 등 가벼운 것부터, 재단하고 체스를 두고 기억력을 테스트하며 저울의 평형을 유지한다. 다양한 그림퍼즐 속 도형과 공간으로 표현되는, 사칙연산부터 피타고라스의 정리까지 다양한 수학의 신세계. 두뇌에 좋은데 재미있기까지 하다면 얼마나 좋은가. 같은 문제 유형의 나열이 아닌 20여 가지의 다양한 문제 유형들을 통해 짧은 시간 즐겁게 두뇌운동을 해보자. 어디든 들고 다니며 잠시간의 여유가 생긴다면 그 자리에서 풀어 보아도 효과적이다. 거창한 목표 대신 즐거운 마음을 유지하며 자신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과학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퍼즐을 준비했으니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로마사
서림당 / 정현 엮음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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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당
청소년 역사,인물
정현 엮음
'한 권으로 보는 스토리텔링' 시리즈.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가 소규모 공동체에서 꾸준히 세력을 확장하여 그 전성기에 지중해 세계의 최고 국가로 올라서고 그 후 500년 동안 그 세계를 다스린 과정을 심층 분석하였고, 중세의 기독교 발전과 동로마 등의 영광과 몰락을 담아냈다. 이 책은 역사공부의 목적에 충실한 편집이 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한국사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한 도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청소년과 어른들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깊이 있는 지식으로 찾고자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을 기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 ■ 1부 제국의 탄생 영원한 도시 고대 로마/늑대 젖 먹고 자란 쌍둥이/전설의 역사 로마제국/팍스 로마나 시대/로마의 상징 포로/안토니우스의 비밀 유서/로마 원로원과 민회 ■ 2부 정복의 욕망 포에니 전쟁의 비화/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삼두정치의 전설/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대결/ 비잔틴제국의 욕망/천년 영화 누린 중세 로마/로마에선 로마법 따르라/ ■ 3부 창조의 역사 주사위는 이미 던졌다/폼페이우스 괴멸 작전/선물로 바친 폼페이우스의 머리/카이사르와 여걸 클레오파트라/모든 제도를 바꿔라/무덤을 남기지 않은 영웅/지중해 주변의 쟁탈전 ■ 4부 승부의 열정 로마제국의 변천/동-서 로마제국시대/강력한 로마군단/철저하고 다양한 계급사회/오락과 게임 활동/신화와 신전의 세계/트라야누스 황제의 기념원주/원형 경기장 콜로세움 ■ 5부 가톨릭 성지 도시속의 바티칸 시국/로마에 둥지 튼 가톨릭/폭군 네로와 바티칸 수난사/가톨릭 시설로 꽉 찬 도시/바티칸의 포로가 된 교황/세계 최대의 관광 성지/신에게 바친 도시 ■ 6부 교황과 황제 교황 탄생의 비화/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황제 세습과 공동 황제/거대한 성 베드로 성당/타원형의 성 베드로 광장/베드로의 영광을 위하여/’신의 아들’과 황제 ■ 7부 예술의 정취 문화유산의 보물단지/광대한 바티칸 미술관/아담의 창조 시스티나 성당/특별한 의미 지닌 5개의 문/천지창조를 그려낸 예술/로마는 ‘세계의 머리’ ■ 8부 영원한 신화 점쟁이와 종교의 차이/수돗물 공급의 지혜/판테온과 카타콤베/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라/빼앗긴 영토를 찾아라 ■ 9부 불멸의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동상/끝없는 탐욕의 불씨 ‘제국’/진흙 마을을 대리석 도시로/사치와 향락으로 추락/사라진 제국의 영화 로마제국 역사연표올바른 역사를 위한 스토리텔링 로마사 ‘불멸의 도시 로마’,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등 주옥같은 명언들로 가득한 로마는 고대 로마제국을 필두로 15세기 르네상스의 본 고장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서는 고대 로마가 소규모 공동체에서 꾸준히 세력을 확장하여 그 전성기에 지중해 세계의 최고 국가로 올라서고 그 후 500년 동안 그 세계를 다스린 과정을 심층 분석하였고, 중세의 기독교 발전과 동로마 등의 영광과 몰락을 담아냈다. 객관적이고 검증된 사실을 중심으로 집필 역사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실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그 매략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문제는 객관적이라는 말의 모호성이다. 어디서 어디까지가 객관적인 것일까. 예를 들어 로마사에 꼭 등장하는 로마건국신화 로물루스는 정말로 역사적 사실일까. 이런 의문점이 들 만하다. 여기서 올바른 역사책이라면 로물루스가 사실인 양 말하기 위해 로물루스가 실제로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로물루스 신화라는 신화가 구전되어 전승되어 왔다는 사실과 그 신화를 통해 건국신화 의미를 올바르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검증된 고증을 통해 역사적 사실을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역사교육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답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최대한 많은 역사적 자료들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는 방식의 역사교육이 필요하다. 어른들도 읽기 어려운 심오한 철학 동화 안타깝게도 역사 교과서에는 지면의 한계상 이러한 사진자료들이 턱 없이 부족하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교과서 한 권으로 인류의 역사를 모두 배우기가 쉽지 않다. 어쩔 수 없이 교과서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줄 수 있 는 참고서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스토리텔링 로마사》는 이러한 한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만들어졌다. 무엇보다도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역사적 유물과 유적들을 최대한 많이 수록했으며, 최근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하는 디오라마와 같은 사진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마치 박물관에서 직접 유물 유적을 접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자기주도학습을 겸한 역사서 무엇보다도 이 책은 역사공부의 목적에 충실한 편집이 되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한국사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게 하기 위한 도서가 아닌, 사진을 통해 청소년과 어른들의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책을 읽고 독자들이 스스로 더 깊이 있는 지식으로 찾고자 자료를 찾아보는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을 기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다양한 사진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에서 역사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책이 되도록 했다.로마(이탈리아 어로 Roma. 영어로 Rome)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바티칸 시국을 도시 안에 품고 있는 고대 도시이다. 찬란한 고대 역사 문화와 예술을 지녀 ‘영원한 도시’,‘불멸의 도시’, ‘살아 있는 박물관의 도시’ 등으로 불린다.로마는 기원전 753년 4월 21일, 이탈리아 반도에 건국한 알바롱가 왕국의 11대 왕 누미토르의 딸 레아실비아와 주피터의 아들로서 전쟁의 신인 마르스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로 태어난 로물루스와 레무스 형제가, 늑대의 젖을 먹고 자라서 테베레 강가에서 동쪽에 위치한 로마의 일곱 언덕 가운데 하나인 팔라티노 언덕 위에 건설한 도시국가였다. 나중에는 형제간에 불화가 일어나 싸움이 벌어졌고, 동생 레무스는 형 로물루스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전한다. 그 뒤에 로물루스는 자기의 이름을 따서 도시국가를 로마라고 하였다.- 머리말에서
이웃집 고양이
핑크젤리 / 은성 (지은이), 포포 (그림)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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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젤리
청소년 문학
은성 (지은이), 포포 (그림)
올해 중학생이 된 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포포와의 만남. 은성 시집 <이웃집 고양이>.1. 까다로운 입맛 수정구슬 골골송 연주자 고양이 코 울버린 고양이 고양이 박스 목욕하는 날 삼각지대 고양이 알람 커피와 고양이 집순이 집돌이 겨울방학과 고양이 식빵 무릎 냥이 그루밍 이웃집 고양이 2. 학교 가야 되는데 가출냥 수다쟁이 명상냥 상추 도둑 민들레 홀씨 꼬리 안테나 상상 친구 세수 쩍벌냥 큰 엉덩이 뚱냥이 발가락 헤어볼 대머리 고양이 바둑알 길 3. 찰칵 나의 요가 선생님 태리와 나의 서열 전투냥 태리 태리가 제일 예뻐 잠꼬대 꾹꾹이 나방 사냥 태리 언니 독서 방해꾼 중성화 수술 4. 초롱이 땅거지 에너자이저 액체냥 날 더 좋아해 줘 냥냥이 납치 다이빙 5. 그 소리 똥꼬 체크 눈치 없는 놈 감자 캐는 어린이 안 나와 급똥 저건 똥이야 덮어도 덮어도 6. 배웅 여행 패션쇼 고양이 마네킹 책방 개냥이 흰 양말 책방 앞 맛집 7. 5월의 더위 핑크 젤리 불쌍한 커튼 오 나의 캣잎 캔따는 소리 여긴 내 자리 부추 소파 청국장 찹찹이 수염 이불 장례 우다다다 빨간 점 숨숨터널 8. 길고양이 태풍 무서운 아저씨 잠보 검은 옷을 입고 오지 마 털 공 꼬리 없는 고양이 어느 고속도로 위 고양이 고양이는 CCTV 네가 내가 너희를 만난 날‘윽, 이 책은 심장에 유해합니다. 귀여운 고양이가 너무 많거든요.’ ‘올해 중학생이 된 글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포포와의 만남’ 신이 고양이 코를 만들 때 딸기 우유를 발랐나 봐 귀염귀염 마법을 걸었나 봐 언제나 촉촉하게 매일 매일 물의 요정이 다녀가게 했나 봐 더 예쁘게 예쁘게 만들려고 콧등에는 보드라운 털을 얹었나 봐 신이 고양이를 너무 사랑해서 집사를 사로잡는 능력을 줬나 봐 봐! 벌써 빠졌잖아! - 본문 「고양이 코」 중에서 -
자세한 수학 고1과정 4. 도형의 방정식
마더텅 / 마더텅 편집부 엮음 /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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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마더텅 편집부 엮음
아리랑 청소년판 2
해냄 / 조정래 지음, 조호상 엮음, 백남원 그림 /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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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조정래 지음, 조호상 엮음, 백남원 그림
4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을 1995년 완간 이후 2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하였다. 조정래 작가가 지구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정도의 거리를 직접 밟으며 취재해 집필한 <아리랑>은 원고지 2만 매, 전 12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 치열한 생을 살아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다.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3년에 걸쳐 개작하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화가 백남원이 그림을 그렸다. 각 권당 평균 원고지 1,550매 내외의 분량을 3분의 1에 해당하는 원고지 500매 내외로 줄이되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고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담을 것을 원칙으로 하였기에 개작을 위해 어휘를 선별하는 작업은 순수한 창작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비극적이지만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나라 현대사의 장면들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원작자의 집필의도에 공감하고 원작의 가치를 존중한 조호상 작가가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였다. 열두 권에 수록된 총 208컷의 그림은 백남원 작가가 현지답사 및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작품 속의 상황에 맞게 충실히 재현해낸 것이다.작가의 말 12 횃불 횃불 횃불|13 장마의 계절|14 신작로|15 서로 다른 길|16 샌프란시스코의 총성|17 남한 대토벌|18 침묵하는 땅|19 해가 진 나라|20 미로|21 검은 파도|22 세월의 상처|23 지반 다지기|24 번뇌의 불 주요 인물 소개|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청소년들이여, 역사를 기억하자” 400만 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조정래 대하소설『아리랑』청소년판 출간! 광복 70주년 기념작 [출간 의의] 일제 강제 침탈 직전인 1904년부터 마침내 광복을 이룩한 1945년까지 한반도 전역과 일본, 하와이, 만주, 러시아 일대에서 일어난 우리 민족의 수난과 오욕과 투쟁을 그린 ‘민족의 역사 교과서’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청소년 주체성 확립의 길라잡이로 재탄생하다! “감히 민족 통일의 역사 위에서 식민지 시대의 민족 수난과 투쟁을 직시하고자 나는 『아리랑』을 쓰기 시작했다.” -조정래 ‘치욕스러운 역사일수록 똑똑하게 기억해야만 한다’는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쓰여져 출간 후 4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100쇄를 돌파함으로써(2007년, 1권 기준),『태백산맥』에 이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이 1995년 완간 이후 20년 만에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개작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조정래 작가가 지구를 세 바퀴 반 이상 돌 정도의 거리를 직접 밟으며 취재해 집필한 『아리랑』은 원고지 2만 매, 전 12권의 단행본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일제강점기부터 1945년 8?15 광복까지 치열한 생을 살아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다. 『아리랑 청소년판』은 원작의 이야기 구조에 따라 충실히 각색하면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면과 인물 묘사, 대화, 사건 전개 등을 다듬어 재탄생한 작품으로 전태일문학상과 라가치상을 수상한 청소년 소설 작가 조호상이 3년에 걸쳐 개작하고,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화가 백남원이 그림을 그렸다. 각 권당 평균 원고지 1,550매 내외의 분량을 3분의 1에 해당하는 원고지 500매 내외로 줄이되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고 역사적 사건을 충실히 담을 것을 원칙으로 하였기에 개작을 위해 어휘를 선별하는 작업은 순수한 창작만큼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하지만 비극적이지만 청소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나라 현대사의 장면들이 녹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원작자의 집필의도에 공감하고 원작의 가치를 존중한 조호상 작가가 흔쾌히 작업에 참여하였다. 열두 권에 수록된 총 208컷의 그림은 백남원 작가가 현지답사 및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작품 속의 상황에 맞게 충실히 재현해낸 것이다. 1895년 고종의 단발령 발표부터 토지조사사업으로 대표되는 농민 생존권의 위협, 백성의 안전을 도모해야 할 치안권과 경찰권 등 정부 기능을 일본에 빼앗기는 과정과 이후 일제에 의해 핍박받는 약 40년의 흐름이 10년 단위로 나뉘어 전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아, 한반도>에는 1895~1910년, <2부 민족혼>에는 1911~1920년, <3부 어둠의 산하>에는 1921~1933년, <제4부 동트는 광야>에는 1934~1945년의 이 땅의 역사가 ‘주요 인물 소개’와 함께 ‘소설에 담긴 역사 속 주요 사건’으로 부록에 정리되어 있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히 묘사된 이야기들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소설적 재미뿐 아니라 학습적인 요소도 풍부하다. 광복 70주년, 과거사 청산 문제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정래 대하소설『아리랑 청소년판』의 출간은 100년 전 이 땅의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비극의 참상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게 해줌과 동시에 청소년들로 하여금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다가올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정신을 고양시켜 줄 것이다. (주)해냄출판사는『아리랑 청소년판』의 출간과 동시에 전국 중학생 독서감상문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문학과 역사를 두루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의 약사 1990년 12월 《한국일보》에 연재 시작 1994년 6월 1부 <아, 한반도>, 2부 <민족혼>, 3부 <어둠의 산하> 출간. 연재 중단 본격 집필 1995년 7월 총 2만 매의 대장정 끝내고 제12권을 출간함으로써 완간 ‘우리 사회에 가장 영향력이 큰 책’ 3위 ― 《시사저널》 20대 남녀독자 294명이 뽑은 ‘가장 읽고 싶은 책’ 1위 ― 《도서신문》 사회 각 분야 전문가 47인이 뽑은 ‘올해의 좋은 책’ 1위 ― 《출판문화》 1996년 11월 단일 주제 비평서인 『아리랑 연구』가 조남현 외 11인의 집필로 출간 프랑스 아르마땅 출판사와 『아리랑』 전12권 완역 출판 계약 체결. 프랑스에서 한국의 대하소설을 완역 계약한 것은 최초의 일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 4위 ― 《조선일보》 1997년 전국 국문과 대학생 150명이 뽑은 ‘가장 좋은 소설’ 4위 ― 《조선일보》 서울대학생 1천 명이 뽑은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소설’ 4위 ― 《조선일보》 1998년 프랑스 아르마땅 출판사에서 ‘Arirang:nos terres sont notre vie’라는 제목으로 프랑스어판 『아리랑』 1부 3권 출간 서울대학 도서관 대출 1위 ― 《조선일보》 1999년 『태백산맥』과 나란히 ‘20세기 한국의 베스트셀러’로 선정 ― 《중앙일보》 출판인 50인이 뽑은 20세기 최고 작가 2위 ― 《세계일보》 2000년 9월 『아리랑』의 발원지 전라북도 김제에 시민의 이름으로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 문학비’를 벽골제 광장에 세움 소설 분야, 90년대의 책 ― 교보문고 2002년 5월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총 1천만 부 돌파 2003년 5월 전북 김제에 아리랑문학관 개관 : 2만 장 육필원고 탑 공개 프랑스어판 Arirang 전12권 완역 출간 2003년 8월 3부작 2,000쇄 돌파 및 양장본 출간 2004년 6월 프랑스에서 Arirang을 희곡화한 Jours de Col?re en Cor?e 출간 7월 한국어판 『분노의 세월』 출간 2005년 7월 ‘독자가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로 조정래 작가 선정 ― 인터넷서점 yes24 8월 연극 [아리랑] 공연 ― 인천시립극단(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06년 8월 『아리랑』 역사자료 전시회 [징게 맹갱 외에밋들] 서울 개최(10월 아리랑문학관) 2007년 1월 『아리랑』 100쇄 출간 2015년 6월 『아리랑 청소년판』 출간, 7월 창작 뮤지컬 [아리랑] 공연 예정 [등장인물 소개] 감골댁 동학 농민군에 나갔다 돌아온 남편의 병수발로 빚더미에 앉은 후, 아들을 하와이로 보내지 않으려면 큰딸 보름을 부자의 첩으로 빼앗겨야 하고, 딸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이 아들을 하와이로 보내야 하는 막다른 형편에서 후자를 택하고 고통 받는다. 방영근 가족을 위해 20원에 하와이로 일하러 가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는 청년이다. 고향에서 고생할 어머니와 동생들을 그리워하며 배삯을 다 갚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모진 노동을 참고 살아간다. 지삼출 방영근이 떠난 후에도 돈을 받지 못한 감골댁을 도우러 따라 나섰다가 대륙식민회사 장칠문을 들이받은 죄로 일본 경찰에 투옥된다. 아내 무주댁과 아이들 생각에 도망치지도 못하고 철도 공사장 일꾼으로 잡혀 간다. 송수익 사랑방 모퉁이에 서당을 차려 동네 아이들을 가르쳤으나 일본이 정책을 바꾸어 그마저도 하지 못하고 뒤숭숭한 마음에 신문을 읽으며 세상의 변화를 살피던 중 나라를 빼앗긴 울분에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일본군의 포위망이 좁혀 오자 만주로 이동한다. 신세호 잃어버린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은 크지만, 직접 독립운동에는 나서지 못하는 양반으로 송수익과 친구이다. 집을 떠나 있는 친구를 대신해 그 집안을 보살피고, 독립운동을 후방에서 지원한다. 공허 의병 활동 중에 송수익을 만나 그의 손과 발이 되어 만주와 국내를 잇는 역할을 한다. 양반이면서도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대하는 송수익에 매료되어 존경한다. 양치성 아버지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해 구걸하다가 우체국장 하야가와의 눈에 띄어 일본 유학을 다녀온 후 정보 요원으로 일한다. 방수국 방영근, 방보름에 이은 감골댁의 셋째 딸. 수국 꽃처럼 복스럽고 우아한 데다 눈이 번쩍 뜨일 정도의 미모로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들녘에 봄기운이 아련했다. 얼었던 산천이 풀리고 사람들의 몸도 풀리고 있었다. 몸이 풀리기를 기다려 충청도의 안병찬이 가장 먼저 의병의 깃발을 세웠다.송수익은 감시를 피해 향교 뒤뜰에서 임병서를 만났다.“충청도 의병이 왜놈 군대와 접전하다 패했다는 소식입니다.”임병서의 얼굴이 침통했다.“패했다면…… 의병들이 전멸했다는 건가요?”송수익은 엄습해 오는 절망감을 떠밀어 내며 물었다.“그것까진 모르겠지만 워낙 무기에서 비교가 안 되니…….”“제 생각으로는 무기도 문제인 데다 이쪽의 준비 부족, 전투에 능한 왜군을 상대하는 병법의 미숙이 패인이 아닌가 합니다.”송수익의 지적에 임병서가 놀라 고개를 돌렸다.“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을 앞으로 교훈으로 삼아야겠군요.”임병서는 주저 없이 송수익의 판단에 수긍했다. 그런 임병서의 도량에 송수익은 새삼 신뢰를 느꼈다.- 2권,「횃불 횃불 횃불」 중에서
설탕으로 만든 영구치
민음사 / 이수아, 김가연 (지은이)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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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청소년 문학
이수아, 김가연 (지은이)
2021년 제29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수상작 시 12편, 소설 14편의 수상작들이 실린 이번 작품집에는 우리 주변의 곳곳에 가닿아 있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이 담겼다. 가족 간의 미묘한 갈등을 다룬 작품부터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가 뒤바뀌는 지점을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까지, 청소년들이 다루는 세계는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섬세한 희망이 묻어나는 작품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한가를 보여 준다. 이 작품집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세상에 대한 기대를 시와 소설로 드러낸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작품집을 펴내며 시 시 부문 심사평 심재휘·이영주·황인찬 고등부 금상 투명·이수아/히치하이킹·이수아(백일장) 은상 정글짐의 법칙·강난영/가든·조서현 동상 삼림화·김정운/포만의 접시·손혜원 저수지 출신 아마추어 선수·우채민/해변에서의 식사·정혜빈 중등부 금상 겁쟁이와 제사상의 숭늉·배준하/비읍의 사랑 방식·배준하(백일장) 은상 몽골발톱·연서현 동상 비상구·김서현 소설 소설 부문 심사평 박금산·윤해서·이승우·표명희 고등부 금상 스파링·김가연/꿈같은 사람·김가연(백일장) 은상 날개 진화론·이윤서/잿가루 커피·정윤희 설탕으로 만든 영구치·지예진 동상 불나방·김민규 네가 알지 못하는 기적·박지윤 총체적 난국(國)·임하늘/마블링·정지윤 중등부 금상 바로잡다·박제준/들꽃: 제 행복에 당신은 어떤 존재죠?·박제준(백일장) 은상 우리는 가끔 오락실에 간다·김민경 동상 운명의 소리·윤지원/Memory Auction·최승은2021년 제29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설탕으로 만든 영구치』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로,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에의 진지한 열정으로 충만한 많은 어린 문사들이 해마다 ‘청소년 문예캠프’에 모여 뜨거운 여름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해 문예캠프는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화면 속 모자이크로 모여든 참가자들의 모습은 여름 계성원에서 보던 풍경과는 사뭇 달랐지만, 청소년 문사들의 반짝이는 열정은 화면을 통해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수상작 시 12편, 소설 14편의 수상작들이 실린 이번 작품집에는 우리 주변의 곳곳에 가닿아 있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문제의식이 담겼다. 가족 간의 미묘한 갈등을 다룬 작품부터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가 뒤바뀌는 지점을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까지, 청소년들이 다루는 세계는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아름답지만은 않지만 섬세한 희망이 묻어나는 작품들은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한가를 보여 준다. 이 작품집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관심과 세상에 대한 기대를 시와 소설로 드러낸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 심사평 배준하의 「비읍의 사랑 방식」은 남다른 상상력과 안정된 구성, 자연스러운 문장이 돋보였다. 비읍의 형상을 인간의 마음에 빗댄 점이 신선했으며 특히, 비읍의 세계에서는 차오르는 것을 사랑하고 만다는 결구는 시상의 전개를 장악하는 힘이 있었다. 배준하의 수상작 「겁쟁이와 제사상의 숭늉」도 매우 독특한 경험의 통찰을 구체적인 묘사로 잘 구현했다. 어린 화자가 성인의 세계로 진입하는 이니시에이션 모티프를 시적으로 잘 보여 주었다. 이수아의 「히치하이킹」은 탁월했다. 산문시였음에도 문장이 들뜨지 않았고 맥락도 거칠거나 느슨해지지 않아 긴장감을 잃지 않았다. 비 오는 날, 용달 트럭을 히치하이킹해서 타고 가는 너와 나의 상황을 범상치 않은 상상력 위에서 경쾌하게 전개했다. 이와 같은 시상 전개의 역동성은 이 시의 큰 매력이다. 당선작 「투명」에서는 짧고 명쾌한 문장들이 빠르게 이어지면서 강렬하고 선명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사소한 연결고리를 활용하여 국면을 전환하는 능력도 남달랐다. 문장을 힘 있게 다루면서도 특정 상황을 연출하여 시적 화자의 쓸쓸한 내면을 드러내는 역량이 뛰어났다. —심사위원 심재휘・이영주・황인찬 박제준은 「들꽃: 당신은 제 행복에 어떤 존재죠?」에서 일주일 만에 요양원에서 돌아온 할아버지와 손자의 짧은 외출을 통해, 가족 사이의 복잡한 심리와 미묘한 갈등을 잘 담아냈다. 할아버지가 요양원으로 돌아가 주기를 바라는 엄마와 할아버지의 갈등을 지켜보는 화자의 복잡한 내면을 당신의 존재 의미에 대한 질문으로, 들꽃의 비유로 표현해 냈다. 박제준 학생의 예심 응모작 「바로잡다」 역시, 저승의 이미지를 가로등의 이미지로 담아낸 점이 신선했고, 저승에서 돌아와 이승에서의 삶을 바로잡을 기회를 받은 화자의 복잡한 심리를 잘 표현했다. 김가연은 「꿈같은 사람」에서 택배 상자로 돌아온 아버지의 유품들을 정리하다, 유품 주변에 남아 있는 아버지의 영혼을 느끼고,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는 화자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섬세하고 안정적인 문장으로 담아냈다. ‘꿈같은 사람’인 아버지의 영혼과 아버지의 ‘꿈같은 사람’이었던 아들의 대화와 아버지의 시 쓰기를 통해 꿈의 의미를 확장하고 질문하고 있다. 예심 응모작 「스파링」은 30년 넘게 주짓수를 해 온 남자와 고등학생 화자가 스파링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그 남자에게 승리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보육원 원장으로 있을 때 성추행, 성폭행을 저지르고 감옥에 다녀온 남자가 오히려 유일한 목격자였던 아이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상황을 통해 이 소설은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가 뒤바뀌는 현실의 문제를 날카롭게 담아냈다. —심사위원 박금산・윤해서・이승우・표명희
개념풀 문제편 생활과 윤리 (2023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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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고교 토킹수학 : 고등수학편
사랑과나무 / 가즈오 다카하시 지음, 이혜숙 옮김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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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나무
청소년 학습
가즈오 다카하시 지음, 이혜숙 옮김
제1장 중학수학의 복습 제2장 수와 식 제3장 이차방정식 제4장 이차함수 제5장 이차부등식 제6장 삼각비 수학은 혼자 공부해야 하는 괴로운 과목이다. 저자는 학창시절에 밤늦게까지 수학문제와 씨름하면서 몇 번이고 고독하게 한숨을 쉬고, 눈물을 흘렸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더 수학 공부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지금 어렵게 수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혼자서 공부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였다. 전작 과 같이 가능한 한 많은 오답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왜 잘못되었는가?”를 생각하고, 해답만 읽고 단지 “알았다!”로 끝내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특히 고등수학은 수Ⅰ, 수Ⅱ를 하기 위한 기초로서 매우 중요하다. 무슨 일이든 그렇듯이 건물처럼 기초만 잘 다져 놓으면 어떤 무거운 것을 올려놓더라도 꿈적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기초 부분을 지금까지 자세하게 써 놓은 책이 없었기에 저자는 에 이어서 계속하여 을 집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중학편 이상으로 철저하게 자세히 설명하였고, 특히 말을 많이 넣었다. 일단 이 한권을 여러 번 읽고 수학 문제에 대한 생각을 몸에 익히고 나서 문제집으로 연습을 하면 적어도 기대하는 수학 점수는 간단히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나눔실천 영어동화책 2
한빛교육 / K-Books 프로젝트팀 지음, 김을호 감수 /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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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교육
청소년 학습
K-Books 프로젝트팀 지음, 김을호 감수
나눔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Books for International)이라는, 다소 거창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직접 그림을 그린 영어 동화책’을 출판하여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기부하기 위하여 시작하였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책을 만들어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기부한다는 것은, 곧 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동화책 시리즈의 명칭도 ‘K-BOOKS 시리즈’라고 정한 것이다.○ 나눔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한국의 청소년들이 말라위, 니제르, 우간다의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그린 영어 동화책! 글로벌 나눔 실천 영어 동화책 'K-BOOKS 시리즈'는 '1+1'형태로 한 권을 구매하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한 권을 기증할 수 있어요. 나눔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Books for International)이라는, 다소 거창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직접 그림을 그린 영어 동화책’을 출판하여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기부하기 위하여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의 청소년들이 책을 만들어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 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기부한다는 것은, 곧 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름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동화책 시리즈의 명칭도 ‘K-BOOKS 시리즈’라고 정한 것입니다. 한국의 청소년(K)이 책(Books)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는 했지만, 사실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그것을 실천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학교 교과과정과 온갖 학원 수업을 따라가기에도 시간은 부족하고, 또한 성적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지칠 대로 지쳐 있었을 테니 말입니다. 실제로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당초에는 참여자체를 상당히 망설였다고 합니다. 성적에 대한 우려와 과연 여기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 것이겠죠. 물론 이 프로그램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의 숨은 재능에 대한 자신감의 결여도 망설임의 이유 가운데 하나였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우려는 모두 기우였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서 어린 학생들의 타인에 대한 배려심, 우리와 다른사회에 대한 이해심, 친구들과의 협력심,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즐거움 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결국 공부의 즐거움으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모쪼록 이 학생들의 바람대로 자신들이 만든 동화책이 아프리카의 많은 아이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과 아프리카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며 배려하는 글로벌 가치관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Creativity), 협동심(Partnership), 자기주도성(Individual initiative)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을호 (사)국민독서문와진흥회 회장서울특별시교육청 행복독서교육 자문단장
Reading Jump 1 (책 + CD 1장)
Happy House(해피하우스) / Michael A. Putlack 지음, Simon Chadwick 그림 /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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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use(해피하우스)
청소년 학습
Michael A. Putlack 지음, Simon Chadwick 그림
13~16세 학생들을 위한 고급 리딩 교재로서, 리딩스킬을 본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이 교재에서 다루는 리딩 스킬은 “Finding Details", "Fact and Opinion", "Outlining", "Making Inference", "Cause and Effect", "Making Predictions" 등으로 글을 효율적으로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스킬들을 다루었으며 다른 두 개의 글을 통해 같은 리딩 스킬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각 권은 1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Unit의 구성은 Brainstorming, Reading Passage, Main Idea, Reading Comprehension, Reading Skill, Summary 그리고 각 Unit에서 나왔던 단어를 Word Test로 맨 뒤에 추가하여 단어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1권 How to use this book Unit 1 Interesting Places around the World Unit 2 The Amazon River Unit 3 Famous Characters from Literature Unit 4 The Two Greatest Greek Heroes Unit 5 The First Computers Unit 6 The Effects of the Internet on People’s Lives Unit 7 UFOs : Fact or Fiction? Unit 8 Where Was Atlantis? Unit 9 Pirates in the Caribbean Unit 10 The Dream of the American West Unit 11 How to Take an Inexpensive Trip Unit 12 Are You Ready to Travel Abroad? Unit 13 The Life of Albert Einstein Unit 14 The Movies of Steven Spielberg Unit 15 Homeschooling Unit 16 American University Life Unit 17 Different Political Systems Unit 18 The Separation of Powers 2권 How to use this book Unit 01. Ice Cream in History Unit 02. Chocolate Chip Cookies Unit 03. Hines Ward Unit 04. Oprah Winfrey Unit 05. Tattoos Unit 06. Colors of Fruits and Vegetables Unit 07. Tsunami Unit 08. Weird Animal Unit 09. The Origin of Soccer Unit 10. The New Zealand “Haka” Dance Unit 11. Korea´s Decreasing Birthrate Unit 12. Wild Goose Daddies Unit 13. The Zodiac Unit 14. The Life of Our Sun Unit 15. International Feelings Unit 16. Personality Types Unit 17. Hannibal’s campaign in Italy Unit 18. Lincoln and Kennedy 3권 How to use this book Unit 1 The Hermit Crab Unit 2 The Tasmanian Devil Unit 3 The World Unit 4 The Eiffel Tower Unit 5 Nellie Kim Unit 6 Steve Dalkowski Unit 7 A Battery-Powered Sports Car Unit 8 The Pan-American Highway Unit 9 Remote Viewing Unit 10 Faith Healing Unit 11 The Division of Labor Unit 12 The Gold Standard Unit 13 Cargo Cults Unit 14 Otzi the Iceman Unit 15 The Snows of Kilimanjaro Unit 16 The Water Cycle Unit 17 Hammurabi’s Code Unit 18 Double Jeopardy1. READING JUMP 시리즈 소개 해피하우스 READING JUMP 시리즈는 13~16세 학생들을 위한 고급 리딩 교재로서, 리딩스킬을 본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이다. 이 교재에서 다루는 리딩 스킬은 “Finding Details", "Fact and Opinion", "Outlining", "Making Inference", "Cause and Effect", "Making Predictions" 등으로 글을 효율적으로 읽는 데 도움이 되는 스킬들을 다루었으며 다른 두 개의 글을 통해 같은 리딩 스킬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권은 18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Unit의 구성은 Brainstorming, Reading Passage, Main Idea, Reading Comprehension, Reading Skill, Summary 그리고 각 Unit에서 나왔던 단어를 Word Test로 맨 뒤에 추가하여 단어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시리즈 특징 - Brain Storming을 통한 읽기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 - 다양한 주제의 글을 통한 심도 있는 Reading 학습 - 다양한 Reading Skill 연습을 통한 영어 읽기 능력 향상 -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Summary 코너 - 여러 가지 형식의 문제들로 구성된 Vocabulary 추가 학습 - 각 권별 체계적인 난이도(1권: 300~310단어, 2권: 320~330단어, 3권: 340~350단어)
EBS 공부의 왕도 2
예담Friend / EBS 공부의 왕도 제작팀 지음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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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Friend
청소년 학습
EBS 공부의 왕도 제작팀 지음
대한민국 상위 1% 안에 드는 학생들의 공부비법을 소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EBS <공부의 왕도> 1권에 이번 책은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공부 달인들의 효과적인 공부법, 학습비법, 습관들을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하에 펴내게 되었다. <EBS 공부의 왕도 2>에서는 공부 역전을 통해 성적을 올린 공부 달인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최상위 1% 학생들의 공부방법을 따라 하기 쉽지 않은 학생들이 충분히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할 키워드로, ‘최상위권으로의 성적 향상을 위한 5가지 기본 지침’을 제시하였다.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야만 무언가의 전설이 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도 노력한다면 스스로 기적의, 전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prologue 평범한 이들이 이루어낸 공부의 기적 Part One 열악한 환경, 인정하고 극복하라 ▶ 열악한 환경을 열정으로 이겨낸 5인의 ‘스스로 공부법’ Chapter 1 부족한 시간과 정면승부하라 / 이진 Chapter 2 섬 소녀의 선택, 인터넷 강의의 힘을 믿다 / 문가영 Chapter 3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다 / 이대보 Chapter 4 부자처럼 꿈꾸고 공부하라 / 김사라 Chapter 5 공부의 꿈, 장애를 이기다 / 김찬기 Part Two 스터디 메이트를 활용하라 ▶ 스터디 메이트와 함께 기적을 만들어낸 4인의 ‘일석이조 공부법’ chapter 1 쌍둥이 형제의 내신 완전 정복기 / 강선호, 강지호 chapter 2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승부하라 / 이준구, 이재홍 chapter 3 꼴찌와 일등이 이루어낸 윈윈 공부법 / 이수민, 이경민 chapter 4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꼴찌 탈출기 / 노태수 Part Three 기초로 돌아가라 ▶ 인간 승리의 주인공 4인의 ‘공부 기초 공략법’ chapter 1 수학의 기본, 중학 과정에서 찾아라 / 김신형 chapter 2 외국어영역, 등급별 비법으로 공략하라 / 이삼호 chapter 3 전교 300등, 서울대 가다 / 원종혁 chapter 4 수학, 기초부터 단계별로 올라가라 / 문승현 Part Four 학교를 믿어라 ▶ 내신 강자 6인의 ‘내신 완전 정복의 비밀’ chapter 1 질문 공부법으로 선생님을 공략하라 / 박현진 chapter 2 예습과 복습으로 잠자는 두뇌를 깨워라 / 강기훈 chapter 3 내신 1등급으로 가는 비밀 / 박재정 chapter 4 최상위권으로 가는 88칸 노트의 비밀 / 주현경 chapter 5 최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전 과목 10회독법 / 이연정 chapter 6 내신 여왕의 비밀 / 가하야진 Part Five 공부의 재미를 찾아라 ▶ 공부에 꿈을 담아, 공부를 즐기는 5인의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비법’ chapter 1 공부의 기적을 쓰다 / 안지원 chapter 2 자기주도학습, 몰입공부로 완성하라 / 서재욱 chapter 3 즐기는 공부, 좋아하는 과목에서 출발하라 / 권순형 chapter 4 공부도 게임처럼 / 김동환 chapter 5 공부, 꿈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 박수빈 epilogue EBS 프로듀서에게 묻다 “공부 잘하는 그들에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Appendix 공부비서공부의 왕도들만이 가진 특별하고도 사소한 차이 대한민국 상위 1% 안에 드는 학생들의 공부비법을 소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EBS . 방송 내용을 엮어 펴낸 《EBS 공부의 왕도》(2010년 12월 출간)에 이어 《EBS 공부의 왕도 2》가 출간되었다. 첫 편에서는 ‘공부 달인 24인의 스타일별 공부 전략법’을 소개하여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첫 편에 이어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공부 달인들의 효과적인 공부법, 학습비법, 습관들을 공유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하에 《EBS 공부의 왕도 2》를 펴내게 되었다. 프로그램 방영 후 유난히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난 때는 소위 ‘천재’과에 속한 아이들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학생들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성공한 이야기가 방영되었을 때이다. 이에 《EBS 공부의 왕도 2》에서는 공부 역전을 통해 성적을 올린 공부 달인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최상위 1% 학생들의 공부방법을 따라 하기 쉽지 않은 학생들이 충분히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공부를 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해하는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할 키워드로, ‘최상위권으로의 성적 향상을 위한 5가지 기본 지침’을 제시하였다. 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특별한 재능을 타고나야만 무언가의 전설이 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이도 노력한다면 스스로 기적의, 전설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그동안 를 통해 발견된 ‘희망’이, 그리고 피나는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기적’이 우리를 놀라게 했다면, 이제 이 한 권의 책이 또 다른 평범한 누군가를 만나 새로운 기적을 쓰게 될 것이며 그 기적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 책을 읽고 실행에 옮긴 바로 당신이 될 것이다. 공부의 왕도,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는 일 에 소개되는 공부의 왕도들은 그야말로 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학생들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처음부터 천재과에 속한, 초중고 성적이 늘 최상위에 속했던 케이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풍부한 사교육과 조기 교육 등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가진 케이스만 있는 것도 아니다. 영어 지문 한 줄 제대로 읽지 못했지만 결국 수능시험 외국어영역에서 만점을 달성한 이, 고등학교 1학년 성적 전교 300등이었으나 결국 서울대 합격이라는 신화를 세운 이, 하루 열 시간 이상 게임에 빠져 있던 게임 중독을 이기고 입시 3관왕으로 등극한 이, 생명을 위협하는 ‘척수성 근위축증’이라는 희귀한 병을 극복하고 명문대 합격이라는 기적을 이룬 이 등등 그야말로 허접한 성적, 불우한 집안 환경, 뜻하지 않은 역경 등을 이겨내고 최상위 성적을 거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이들의 이야기에 더 공감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철저히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노력한 끝에 결국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냈기 때문이다. 천재의 머리를 타고난 것도, 엄청난 후원과 지원을 받지 못했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와 목표 의식을 갖고 그 누구의 강요도 없이 스스로 공부법을 찾아 끈기와 성실함으로 노력했을 뿐이다. 공부의 왕도, 이들이 했듯 누구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피나는 노력과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다만 이 책에 제시된 공부 달인들의 노하우를 미리 인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활용한다면 공부의 달인이 되는 데 매우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누구든 공부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 5가지 키워드 첫째, 열악한 환경, 인정하고 극복하라!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남의 탓이라고 했던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를 자신이 아닌 환경이나 주변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면 자신을 다시 돌이켜보자. 가난, 신체적 한계, 어려운 주변 환경 등 남들보다 열악한 환경을 가졌음에도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목표를 이룬 공부 달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은 환경일 뿐, 공부를 하지 못할 환경은 없다는 사실을 절감케 될 것이다. 둘째, 스터디 메이트를 활용하라! 공부는 물론 혼자 하는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통해 보다 강력한 시너지를 얻게 될 수도 있다. 바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스터디 메이트와 함께 하는 것이다. 여기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보면 혼자 하는 것보다 서로 격려하고 자극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스터디 메이트를 활용한다면 상상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셋째, 기초로 돌아가라! 기초 공사가 부실하면 튼튼한 건물을 지을 수 없고, 아무리 내 갈 길이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상위권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마음 급한 중하위권의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기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기초 공부’에 시간과 공력을 투자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수험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 것이다. 넷째, 학교를 믿어라! 단기간에 성적 향상을 노려볼 만한 것이 바로 내신이다. 그럼에도 결코 만만치 않은, 내신의 강자가 된 이들의 공략비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를 제대로 숙지한다면 중하위권 학생들도 얼마든지 성취감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공부의 재미를 찾아라! 의무가 되어버린 공부에서 재미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 소개된 이들은 다르다. 공부의 재미를 찾았고, 이를 즐겼다. 대체 어떻게 지루하기만 한 공부가 즐거울 수 있을까? 지금까지 가졌던 공부에 대한 선입견을 한 번에 날려버릴 5인의 이야기가 제시되어 있다. 를 만든 프로듀서들이 말하는 공부 달인들의 이야기 2009년 시작된 EBS 는 이미 110회를 넘어서 지금껏 학생 및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으며 방영되고 있다. 그동안 총 11명의 프로듀서들이 전국의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공부의 달인들을 만나왔다. 공부 달인들에게 공부가 무엇인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듣기 위해서 수차례에 걸친 대화와 인터뷰, 관찰을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공부 잘하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무언가에 주목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가 찾아낸, 적지 않은 공부의 달인들의 비범함은 평범함에서 비롯되었다. 중하위권 성적을 경험하기도 하고, 몇 번의 실패를 맛보았으며, 예기치 않은 정체기를 지나오는 등 적지 않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습관을 들이고, 꾸준히 계획하고 수정하며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이러한 공부 달인들의 평범하지만 비범한 이야기는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이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여자답게? 나답게!
우리교육 / 오진원 (지은이), 시나나 (그림) /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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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인문,사회
오진원 (지은이), 시나나 (그림)
우리 청소년 교양 나ⓔ太 16권. 옛이야기 중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10개를 골라, 다르게 생각해 보기를 제안한다. 책을 읽으며 나와 성별이 다른 사람, 또는 나와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 나보다 힘이 약한 사람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지를 깨닫게 된다.머리말 | 메뚜기 미역국 - 모두가 좀 더 따뜻한 세상에서 살 수 있기를! 가시내 - 여자라서 못 할 일은 없다 며느리 방귀 - 참지 말고 풀어! 꼭두각시 -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나! 여섯 모난 구슬과 개와 고양이 - 암탉이 울면 알을 낳는다 우렁 각시 - 우렁 각시, 넌 정말 멋진 여자야! 재주 있는 처녀 - 재주가 좋다한들 사람이 제일이지! 콩쥐 팥쥐 - 우리 마음속엔 늘 콩쥐와 팥쥐가 함께 있어 내 복에 산다 - 잘 되는 못 되든, 모두 나 하기 나름! 농사의 신 자청비 - 스스로 움직여야 해! 힘센 전강동과 그 누이 - 제 이름으로 불리는 건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다는 뜻이야옛이야기로 페미니즘 맛보기! 옛이야기는 늦더라도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 되면 이미 대부분의 이야기를 한 번씩은 읽어 본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생에게는 굳이 옛이야기를 권하지 않지요. 또 현대는 옛 사람들이 살던 그 시절과 물질적인 수준이나 과학 문명의 발달 정도, 사회문화적인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에서 말하는 주제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도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성역할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는 이가 많으며, 여성을 단지 성적 대상이나 소유물로만 바라보기에 벌어지는 혐오범죄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아직까지도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래동화의 배경이 되던 시대와 거의 차이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 세상은 여자와 남자가 어울려 사는 곳입니다. 《여자답게? 나답게!》는 옛이야기 중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 10개를 골라, 다르게 생각해 보기를 제안합니다. 청소년은 책을 읽으며 나와 성별이 다른 사람, 또는 나와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 나보다 힘이 약한 사람 모두와 더불어 살아가려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지를 깨닫게 됩니다. 어른들께 부탁합니다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여자라면… 얌전하고 하고, 나서지 말고, 시키는 거나 잘하고, 착해야 하고, 사랑받고 싶으면 좀 예쁘게 꾸며야 하고, 누굴 좋아해도 막 소문내고 다니지 말고, 인형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요? 뭘 모르시는 말씀! 우리 옛이야기에는 남자들을 이끌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가시내가 있고요, 방귀 한번 잘 뀌어서 집안에 복을 부른 며느리도 있고요, 못생겼어도 자신만의 매력이 뭔지 알고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꼭두각시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용기 있는 우렁 각시도 있어요. 그뿐인가요? 베 짜는 재주가 남들의 세 배나 되지만 자만하지 않고 사람 살리는 재주를 최고로 아는 속 깊은 처녀도 있고, 일이 잘 안 풀려도 좌절하지 않고, 사람 일은 모두 저 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셋째 딸과 자청비 같은 사람도 있었다고요. 그러니 이제는 여자답게가 아니라 “나답게!” 자라라고 말해 주실래요? 옛날, 한 여자아이가 있었네. 여자아이는 대대로 말을 기르고 사냥하는 집에서 나고 자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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