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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환율, 오르면 개인에게 이로울까?
내인생의책 / 위문숙 (지은이)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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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위문숙 (지은이)
세더잘 시리즈 73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의 IMF 경제위기,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남유럽의 재정위기, 그리고 오늘날 첨예한 미중 무역 분쟁의 중심에 환율이 있음을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 시각에도 환율은 움직이고 있다. 환율이 움직인다는 것은 세상이 움직인다는 뜻이다. 환율과 세상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세계와 각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환율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이다.들어가며: 환율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 6 1. 환율은 두 가지 화폐의 교환비율 - 12 2. 대한민국의 환율을 고민하다 - 28 3. 한국에 불어닥친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 40 4. 세계 주요국이 환율을 좌우하다 - 56 5. 기축통화 자리에 오른 달러 - 76 6. 환율,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다 - 92 7. 환율은 경제의 중심이다 - 110 용어 설명 - 123 연표 - 125 더 알아보기 - 128 참고 자료 - 130 찾아보기 - 131“환율이 상승하면 수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 경제에 도움이 된다.” vs “환율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개인에게 도움이 안 된다.” 우리처럼 소박하게 사는 개인들은 환율과는 관계가 없지 않을까요? 해외직구나 혹은 해외여행할 때만 환율을 보는데 굳이 알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꼭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많이 헷갈린다는 환율에 대해 모르고 있으면 경제를 알 수 없고, 또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도 없습니다. 시장이 정하고, 정부가 정책으로 정한다고 해서 손 놓고 있는 것도 이상합니다. 예전에 고환율 정책을 편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 정책 때문에 우리와 같은 개인들은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그것도 제대로 몰라 피해를 입은지도 몰랐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환율을 공부해서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환율로 돌아와서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고환율 정책을 펴면 수출을 주로 하는 기업에 상당히 유리합니다. 예전에 1달러를 받고 팔면 1000원이 생겼는데, 환율이 1달러당 1200원이 되면 1200원이 생깁니다. 원화로 200원의 이익이 저절로 발생합니다.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상당히 나아진 것입니다. 한편 개인들은 예전에 1달러짜리 수입품을 1,000원으로 살 수 있었는데 환율이 1달러가 1200원이 되는 바람에 1,200원에 사야 합니다. 이는 세금을 갑자기 20퍼센트 더 올리는 거랑 같은 것입니다. 세금을 갑자기 20퍼센트 올리면 사람들은 세금 저항력이 많이 생겨 정부에 반감을 갖습니다. 하지만 환율을 모르면 우리는 우리 주머니에 있는 쌈짓돈이 20퍼센트 없어졌는데도 모릅니다, 이처럼 규모가 있는 경제 주체와만 관련이 있을 것 같은 환율이 개인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율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쌈짓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환율은 세상의 흐름을 바라보는 창입니다. 환율은 왜 변동할까요? 환율은 왜 중요한가요? 환율은 각 나라와 전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동남아시아와 우리나라의 IMF 경제위기,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남유럽의 재정위기, 그리고 오늘날 첨예한 미중 무역 분쟁의 중심에 환율이 있음을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환율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환율이 움직인다는 것은 세상이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환율과 세상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린 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와 각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환율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소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편견에 둘러싸인 세계 흐름에서 벗어나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자 2010년 공정무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A는 B인 줄 알았지만 더 자세히 알아보면 A가 C나 또는 D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아이들이 또 다른 진실을 발견하도록 안내하고자 합니다. 예전에는 전쟁으로 다른 나라의 부를 빼앗았다면 이제는 환율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환율 전쟁’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죠. 만약 미국 같은 강대국이 환율을 이용하면 손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도 약소국을 굴복시킬 수 있습니다.- 들어가며 구매력평가설은 각국 화폐의 구매력에 따라 환율이 결정된다는 이론입니다. 금본위제에서는 화폐의 가치와 금의 가치가 일정하게 일치되었으므로 환율을 결정하기가 쉬웠습니다.- 환율은 두 가지 화폐의 교환비율
국어 공부 잘하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
한스미디어 / 고봉익, 엄연옥 글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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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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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
청소년 학습
고봉익, 엄연옥 글
국내의 유명 공부 컨설팅 전문 기업인 TMD의 노하우가 담긴 \'공부스타 시리즈\' 3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과목별 공부 비법에 대해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제시해 두었다. 수많은 사례와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나의 공부법은 어떤 스타일인지, 내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은 어떤 것인지 독자들이 스스로 진단해볼 수 있도록 했다. 국어, 수학,영어 3과목은 청소년들이 공부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끼는 과목들이자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이 책 3권은 과목별로 조목조목 학습법을 짚어주어 독자들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공부 잘하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는 국어, 영어, 수학 , 3권으로 구성되었다.1장_국어를 알기 전에 나를 알자 국어 공부란 무엇인가? 국어 공부에 대한 오해 나의 국어 공부 스타일 자신의 목표 파악하기 2장_영역별 국어 공부법 국어 영역별로 뜯어보는 공부법 언어를 잘하려면 독해부터 시작하라 독해의 ‘꽃’은 중심 내용 중심 내용으로 전체 내용 파악하기 문학은 전체 내용 파악이 우선이다 왜 해야 하지? 시 제대로 읽기 소설 제대로 읽기 비문학은 사고력이 핵심이다 비문학의 유기적 관계성 사고력 키우기 3장_국어 공부 잘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라 국어 교과서 정복하기 단원 구성에 유의하자 내가 공부할 내용은 제목 안에 다 있다 내가 공부한 내용은 학습 활동 안에 다 있다 단원의 마무리는 반드시 외우자 내신 기출 문제집 활용하기 내신 기출 문제, 이것만은 반드시 하자 내신,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 노트 필기법 언어/국어는 논리의 집합 시사 + 논리 + 어휘력 향상을 돕는 사설노트 느낌 가득한 독서노트 마인드맵으로 논리를 연결하라 4장 내 안에 ‘수능’ 있다 수능 기출 문제 활용하기 수능 기출 문제, 이것만은 반드시 하자 내가 공부할 것은 기출 문제 안에 다 있다 유형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를 핵심적 사항과 결부시켜라 수능, 체력을 길러라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을 하라 언어는 ‘감(感)’이 아니라 ‘감(勘)’이다 국어 공부, 이것만은 꼭 해라! 부록_국어 공부, 이것이 가장 궁금하다 나를 성적스타로 만들어줄 공부스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의 성적을 올려준 사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교육 전문 그룹 TMD교육그룹의 고봉익 대표가 과목별 공부 비법의 모든 것을 최초로 공개한 책이다. 저자는 국내 판매 1위의 공부 다이어리인 ‘스카이 스터디 플래너’를 비롯해, 신개념 학습원리인 ‘플래닝’으로 학습법 분야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교육 혁신가(edunovator)로서, 그동안 공부계획과 학습목표 설정, 진로 컨설팅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런데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나보면 목표를 잘 설정해놓고도 실제로 공부할 때는 무작정 공부하는 경우가 태반임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공부계획을 짜거나 공부방법을 취할 때도 무조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공부법을 따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절대로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은 그냥 자기 혼자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대치 하이스트 학원의 임채오 원장은 “단지 열심히만 하면 성적이 오를 거라는 믿음은 많은 학생들과 부모들이 갖고 있는 착각”이라고 지적한다. 무작정 열심히만 공부한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공부 잘하는 스타일은 따로 있다≫ 시리즈는 국내최고의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인 TMD교육그룹이 수많은 사례와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나의 공부법은 어떤 스타일인지, 내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은 어떤 것인지 등을 과목별로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 (큰글자도서)
다른 / 김지숙 (지은이) / 2021.06.30
23,000
다른
청소년 문학
김지숙 (지은이)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또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지난하지만 의미 있는 소녀들의 시간에 주목하는 작가, 김지숙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전작 <비밀노트>는 중학생 소녀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소설이었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그보다 자란, 성인의 문턱에 선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다. 미묘한 우정을 나누는 네 명의 소녀들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또 치유하며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흡입력 있는 전개 속에 단연 빛나는 것은 김지숙 작가만의 애정 어린 시선이다. 상처 입은 존재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가의 문장을 읽다 보면 독자 역시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첫 번째 이야기: 구유진(ID: Hodu) 두 번째 이야기: 진선미(ID: 미스고릴라) 세 번째 이야기: 고세리(ID: kose) 네 번째 이야기: 김아름(ID: 소녀A) 번외편: ID 나나 작가의 말 소녀A, 나는 네가 오디션에서 ‘처참하게’ 떨어지길 바라 상처받은, 상처 준, 그리고 상처를 기억하는 마음 엉망이 된 마음을 안고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소녀들의 이야기 “어떤 상처는 깊어서 극복할 수 없기도 해. 그럴 땐 같이 살아가야만 하지.“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지울 수 없는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가? 진정한 화해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원고를 막히게 했던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은 것은 아니다. 다만, 사 년 사이에 얻은 깨달음은 있었다. 살아가면서 상처를 피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서로 상처를 주거나 받으면서 살아간다. 친구와 가족 간에도 수많은 오해와 엇갈림을 경 험한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상처를 회복하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그 과정이 지난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소설 속의 인물들이 돌고 돌아 서로 만났듯이 말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또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처럼 지난하지만 의미 있는 소녀들의 시간에 주목하는 작가, 김지숙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가 출간되었다. 전작 《비밀노트》는 중학생 소녀들의 우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소설이었다.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그보다 자란, 성인의 문턱에 선 소녀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다. 미묘한 우정을 나누는 네 명의 소녀들은 서로를 상처 입히고, 또 치유하며 진짜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흡입력 있는 전개 속에 단연 빛나는 것은 김지숙 작가만의 애정 어린 시선이다. 상처 입은 존재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작가의 문장을 읽다 보면 독자 역시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마주하게 된다. 소녀A를 둘러싼 서로 다른 목소리들, 소녀A는 정말 왕따 가해자일까?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넥스트아이돌스타>! 뜨거운 관심 속에서 결승전에 오를 TOP5가 선정된다. 수준급의 자작곡으로 주목받은 가수지망생 소녀A도 TOP5에 진출한 주인공이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결승 무대를 앞두고 소녀A가 왕따 가해자라는 폭로 글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던 그때, 소녀A의 실체를 밝히는 또 다른 글들이 올라오는데……. 《소녀A, 중도 하차합니다》는 ‘소녀A’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네 소녀의 이야기다. 십 대 초반에 만났던 소녀들은 이제 서로 다른 자리에서 불안한 일상을 살아간다. 유진, 선미, 세리는 TV에서 한순간 유명인이 된 소녀A를 보며 묻어두었던 각자의 기억을 떠올린다. 왕따, 다이어트, 가난, 자살 등 말할 수 없는 비밀이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들여다보며 그동안 모른 척해왔던 ‘진짜 나’를 만나기 시작한다. “미래를 만드는 게 바로 현재의 선택이야. 그런 사람들은 현재의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르잖아. 네 말대로 자기 마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건 자기 자신이야. 모든 사람은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자신만의 수단이 있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야. 타로가 될 수도 있고, 음악이든 그림이든 글이든, 뭐든 좋지.” _25쪽“오디션 프로그램은 잔인했다. 그곳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생사를 결정하는 사람들만 존재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기뻐서 울고, 떨어진 사람들은 억울하고 아쉬워서 울었다. 결국 모두가 울었다. 이 과정을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반복했다. 보면 볼수록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못생기고 서툰 사람들의 존재감은 사라지고, 예쁘고 매력적인 사람들만 살아남았다.” “나는 내가 왕따가 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일이 없었다. 늘 서지희의 단짝이었고, 어떤 아이들이 왕따가 되는지 잘 알고 있었다. 약하거나 이상하거나 지저분한 애들. 하지만 왕따가 되고 난 뒤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누군가 왕따를 만들기로 하면 왕따가 되는 것이었다. 나는 아무런 마음의 준비 없이 왕따가 되었다. 하긴, 누가 그런 걸 준비할 수 있었겠나.”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는 것은 나인데, 왜 그 애가 스타가 된 걸까.이불 속에서 한참을 울었다. 나와 상관도 없는 소녀A가 미웠다. 예뻐진 얼굴에 상처를 내고 싶었다. 대신 사람들이 나를 봐주었으면 했다. 내가 예쁘다고 해 줬으면 좋겠다. 지금의 내 모습은 싫었다. 내가 빛나던 때, 아직 꿈을 가지고 있었을 때의 나를 보여 주고 싶었다.”
킬러게임 기숙학교 살인사건
씨드북 / 커스티 맥케이 지음, 김지애 옮김 /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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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청소년 문학
커스티 맥케이 지음, 김지애 옮김
푸르른 숲 9권. 명문 기숙학교 학생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노는지 섬세하게 그려낸 학원물이다.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정해진 킬러가 멤버를 죽이는 시늉을 하는 기막히게 코믹한 방법과 또 범인을 추적해내는 긴장감이 색다르며, 위트와 반전이 고비고비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추리소설의 묘미도 갖춘 책이다. 온라인 메신저와 오프라인 전통 게임이 동시에 진행되어 알 듯 모를 듯 끝까지 킬러의 정체를 추리하다가 마지막 퍼즐이 맞추어지는 결말의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명문 기숙 사립학교, 경쟁과 로맨스와 우정의 복합체. 소위 금수저이거나 유능한 학생과 매우 경력 빵빵한 선생님들이 보호자 역할도 하는 이상적인 학교였던 움프라빌 기숙 학교. 하지만 그곳은 급우가 상사가 되고, 절친이 배신자가 되며 존경하던 선생님이 보호자의 반대 역할을 하는 너무나 혹독한 현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킬러게임이라는 유치한 전통 게임의 형식을 빌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아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결국엔 우리 청소년의 현실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코믹한 전통 ‘킬러게임’에서 시작된 삐뚤어진 청소년의 살인 미수 명문 기숙학교 학생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노는지 섬세하게 그려낸 학원물이다. 전통이라는 미명하게 정해진 킬러가 멤버를 죽이는 시늉을 하는 기막히게 코믹한 방법과 또 범인을 추적해내는 긴장감이 색다르며, 위트와 반전이 고비고비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추리소설의 묘미도 갖춘 책이다. 온라인 메신저와 오프라인 전통 게임이 동시에 진행되어 알 듯 모를 듯 끝까지 킬러의 정체를 추리하다가 마지막 퍼즐이 맞추어지는 결말의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른 세상의 축소판, 기숙 학교 명문 기숙 사립학교, 경쟁과 로맨스와 우정의 복합체. 소위 금수저이거나 유능한 학생과 매우 경력 빵빵한 선생님들이 보호자 역할도 하는 이상적인 학교였던 움프라빌 기숙 학교. 하지만 그곳은 급우가 상사가 되고, 절친이 배신자가 되며 존경하던 선생님이 보호자의 반대 역할을 하는 너무나 혹독한 현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킬러게임이라는 유치한 전통 게임의 형식을 빌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아이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결국엔 우리 청소년의 현실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 내면의 민낯이 드러나다 형의 그늘에서 벗어나 그랜드 마스터가 되고 싶은 삐뚤어진 알렉스,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추었으나 언제나 소심한 다니엘, 2인자로 뻐기기를 즐기는 다혈질의 릭, 케이트의 어린시절 친구이자 컴퓨터 천재인 본 등 모두 성장기의 아픔과 가정사를 고스란히 게임에서의 정체성으로 드러내고 있다. 오랫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함께 공연을 해온 작가의 관찰과 묘사의 내공이 고스란히 책에 녹아있다. 스릴, 위트, 반전을 갖춘 추리소설 유머와 코믹이 범벅이 된 옛날 게임이 실제 살인 미수 사건으로 변질되면서, 장난이 아니라 목숨을 건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오프라인 전통 게임과 온라인 메신저를 공유하며 한 명씩 길드의 멤버를 죽여 가는 킬러와 있는 힘껏 살아남아 킬러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케이트와 본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결말까지 긴장감을 내려놓지 못하게 한다. ■ 등장인물 소개 케이트 : 길드 멤버가 되기 전까지는 존재감 없던 평범한 미술 부원 본 : 학교에서 케이트와 다시 만난 어린 시절의 단짝 친구이자 컴퓨터 영재 알렉스 : 킬러게임을 진두지휘하는 야망이 큰 그랜드 마스터 마샤 : 길드의 엘더이자 케이트의 룸메이트로 학교 신문사 편집자로 활동 다니엘 : 케이트를 좋아하는 사회성 제로의 바이올린 영재 마틴 : 알렉스와의 친분을 이용해 게임에서 비밀 임무를 맡은 신입 회원 에밀리 : 알렉스에게 밉보인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는 길드의 신입 회원 릭 : 길드의 핵심 회원이자 알렉스의 단짝 친구로 다혈질의 성격 플린 선생님 : 케이트가 좋아하는 미술 선생님 라실요 선생님 : 해커들을 잡아내는 학교 컴퓨터 선생님
문학시간에 옛글읽기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5.20
13,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읽기 좋은 옛글 58편을 가려 뽑아 책으로 엮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다. 오늘날에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리는 한편, 쉬운 낱말로 옮겨 청소년들과 옛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는 사물과 현상을 통해서 깨달음을 전하는 글을 담았고, 2장에는 어떤 일의 내력을 밝힌 글과 여행기를 담았다. 3장에는 보내는 이와 받는 이의 정이 묻어나는 편지글을 담았고, 4장에는 먼저 간 사람들을 기리고 안타까워하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을 담았다. 5장에는 세상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펼치는 글을, 6장에는 삶과 세상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드러낸 글을 담았다. 각각의 글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이렇게 몇 편씩 함께 읽으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의 큰 흐름 속에서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각 편마다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실어 옛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각 장의 뒷부분에 제시한 ‘생각할 거리’는 학생들이 글을 읽은 후 내용을 정리해 보고 생각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길잡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1장 흐린 거울과 깨끗한 거울 세 아들의 등산 / 강희맹 밤나무 예찬 / 백문보 집을 고치면서 / 이규보 굽은 소나무 / 이식 배에서 사는 노인 / 권근 말을 빌리고서 / 이곡 이와 개 이야기 / 이규보 낚시하는 방법 / 남구만 벙어리저금통 / 안정복 흐린 거울과 깨끗한 거울 / 이규보 2장 하늘인가 하고 보면 바다였네 70리에 덮인 눈 / 이덕무 내가 여기에 사는 뜻은 / 이현일 홀로 뱃전에 앉아 있으니 / 이순신 괄목상대 / 채제공 규중칠우쟁론기 / 어느 규중 부인 부끄러워해야 부끄러울 것이 없어지니 / 권근 구름 / 이산해 동명일기 / 의유당 남씨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 / 박지원 나를 지키는 집 / 정약용 하늘인가 하고 보면 바다였네 / 채제공 병자일기 / 남평 조씨 닭이 울면 새벽인 줄 알고 / 이주 3장 늦여름이 되니 매미 소리 더욱 맑고 어머님 계신 곳을 바라보기만 할 뿐 / 이순신 밀린 차만 보내 주시오 / 김정희 늦여름이 되니 매미 소리 더욱 맑고 / 홍대용 낮것 잡수시고 / 명온 공주, 익종 자신의 본분으로 돌아가라 / 박지원 술 마시는 법도 / 정약용 어떻게 글을 쓰는가 / 이건창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사랑할까요? / 이응태 부인 세한도에 부쳐 / 김정희 4장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하늘이 내리신 효심 / 이이 아내 곽씨의 영혼 앞에 / 안민학 떠나는 이 정녕 뒷기약을 남기지만 / 박지원 어머님의 삶을 돌아보면서 / 김만중 귀밑머리 마주 푼 당신 / 허균 옥 같은 너를 차마 어찌 묻으랴 / 이덕무 아아, 우리 새아가 / 조성기 소라 껍데기에 얽힌 이야기 / 정약용 내 평생을 돌아보면서 / 이황 5장 막힌 것을 트이게 해야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성뿐이다 / 허균 막힌 것을 트이게 해야 / 정약용 국 한 그릇 / 이곡, 임제 파리야, 북쪽으로 날아가거라 / 정약용 서자들을 등용하라 / 정사룡 「삼국사기」를 짓고 / 김부식 벼슬아치란 누구인가 / 정약용 6장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병귀와 나눈 대화 / 오도일 조침문 / 유씨 부인 귀울림과 코골이 / 박지원 국화 그림자 / 정약용 쓸모없는 늙은이의 하찮은 이야기 / 이제현 눈먼 암탉 / 이익 책만 읽는 바보 / 이덕무 고양이 이야기 / 유본학 혹 떼려다 혹 붙인 사람 / 강항 별난 관상쟁이 / 이규보 글쓴이 소개‘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당대 최고의 지성인들이 쓴 58편의 옛글을 담은 「문학시간에 옛글읽기」 우리 옛글에는 삶과 자연을 노래한 옛사람들의 풍취와 세상의 근간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올곧은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러나 ‘옛글’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는 선입견 때문에 이러한 옛사람들의 마음에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많은 옛글이 현대어로 번역되어 교과서에 실리고 책으로 출판되었지만, 청소년들의 입맛을 당기기는커녕 거리감만 더욱 크게 했다. 한문을 현대어로 옮기면서 토씨나 이음말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문의 한자어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경우가 허다해서 청소년들에게는 또 하나의 옛글로 여겨졌을 따름이다. 그래서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읽기 좋은 옛글 58편을 가려 뽑아 책으로 엮었다. 오늘날에도 누구나 공감할 만한 옛글을 찾아 뜻을 살리는 한편, 쉬운 낱말로 옮겨 청소년들과 옛글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자 했다. 국어 선생님들이 쉽게 풀어 쓴 다양한 우리 옛글 옛글에 대한 관심이 있더라도 수업 시간에 원문을 일일이 찾아서 읽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교육 현장의 현실을 고려해 「문학시간에 옛글읽기」에는 김만중, 이규보, 박지원, 정약용, 허균 등 당대 최고의 지성 40명의 글을 한자리에 모았다. 뿐만 아니라 설(說), 기(記), 편지글[書], 제문(祭文), 논(論), 헌사(獻辭)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실어 옛글을 풍성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는 사물과 현상을 통해서 깨달음을 전하는 글을 담았고, 2장에는 어떤 일의 내력을 밝힌 글과 여행기를 담았다. 3장에는 보내는 이와 받는 이의 정이 묻어나는 편지글을 담았고, 4장에는 먼저 간 사람들을 기리고 안타까워하는 정을 느낄 수 있는 글을 담았다. 5장에는 세상일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펼치는 글을, 6장에는 삶과 세상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드러낸 글을 담았다. 각각의 글을 따로따로 읽어도 좋지만 이렇게 몇 편씩 함께 읽으면서 여러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의 큰 흐름 속에서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또한 각 편마다 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실어 옛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각 장의 뒷부분에 제시한 ‘생각할 거리’는 학생들이 글을 읽은 후 내용을 정리해 보고 생각을 좀 더 넓힐 수 있는 길잡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옛글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2, 30년 전의 일도 까마득한 옛일로 받아들이고 그 당시의 문화를 매우 이질적으로 생각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과연 옛글이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러한 생각이 기우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허균의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백성뿐이다’, 정약용의 ‘파리야, 북쪽으로 날아가거라’처럼 뜻이 분명하고 논리의 날이 살아 있는 글도 있고, 옛사람들의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글도 실려 있다. 눈 내리는 풍경과 그것을 보고 일으킨 착시 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덕무의 ‘70리에 덮인 눈’을 읽다 보면 빙그레 웃음을 짓게 되고, 의유당 남씨의 ‘동명일기’, 관악산에 오르고 나서 채제공이 쓴 ‘하늘인가 하고 보면 바다였네’, 이주의 ‘닭이 울면 새벽인 줄 알고’ 등을 읽다 보면 실제 산에 오른 것처럼 그 느낌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또한 멀리 계신 어머님 뵙기를 상관에게 청하는 이순신의 편지와 어머님의 삶의 자취를 기록한 이이와 김만중의 행장을 통해서는 어버이를 그리는 자식의 애틋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또 안동의 한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 아버지에게’로 시작하는 이응태 부인의 편지와 먼저 간 아내를 기리며 쓴 안민학의 글을 읽다 보면 예나 지금이나 사람을 사랑하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옛글에는 당대의 시대상과 앞서 살다 간 사람들이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한 것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시대가 다르고 문화가 달라도 보편적으로 통하는 정서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호기심을 가지고 귀 기울일 때 몇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옛사람들과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글쓴이가 살았던 시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오늘날의 상황과 견주어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며 읽는다면 옛글을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음을 열고 옛사람들과 나누는 대화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수다쟁이 홉스에게 말걸기
신원문화사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 20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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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철학,종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 1권 -수다쟁이 홉스에게 말걸기 ] 제1부 삶과 사회의 두 가지 수레바퀴 평강 공주에서 신데렐라 그리고 아우성까지 우리에게 더 이상 가족은 없다? 사람을 만드는 노동, 세상을 만드는 노동 제2부 너와 나의 우리되기 아기아 우는 이유는 무엇인가? 길들이는 사회, 따돌리는 사회 IMF 노숙자는 누구의 책임인가? 제3부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 바보들과 바보상자 로빈슨 크루소는 예술가가 될 수 없다 시간이 남아서 노는 줄 알아? 제4부 자본, 그것이 알고 싶다 우리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사람을 포장하는 사회, 상품을 섬기는 시대 일한 만큼 분배받는다, 과연 그럴까? 제5부 민주주의 되새겨보기 책임지지 않으면 믿는 자유에 발등 찍힌다 국가, 너 똑바로 못해! 민주주의 삐딱하게 보기 제6부 자유로운 속박 - 규범·역사·희망 법보다 주먹이 가까우면 윤리는 뭐하나? 과거의 창은 미래를 보여준다 오르지못할 나무라도 쳐다봐야 한다 [ 2권 -삐딱한 소크라테스에게 말걸기 ] 제1부 넘을 수 없는 것을 넘어서 왜 이렇게 마음 둘 데가 없을까?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도 뛰어야 한다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 것인가? 예수 믿어 천당 가고 부처 믿어 극락왕생? 제2부 인간이라는 야누스 쾌락 끝, 고통 시작! 건강한 호기심, 병든 관심 범생이와 날라리의 이중주 미래를 열어제칠 능력으로서의 창조 제3부 몸가는 대로 혹은 마음가는 대로 몸과 마음은 어떤 관계인가? 나에게 가장 소중한 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그래도 행복한 시시포스 제4부 알아가는 것, 이해하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 어떻게 알았지?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좋은 일을 많이 하나? 인문학적 지혜와 소크라테스의 산파술 논리와 비판적 사고 제5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홀로서는 삶, 즐김과 누림의 삶 너와 내가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아름다움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마음일까? [ 3권 - 못말리는 아인슈타인에게 말걸기 ] 제1부 같은 세계 다르게 본 차이 원령공주의 눈물 파란눈에 비친 자연 자연의 위기, 인간의 위기 제2부 과학의 형제들 혹은 경쟁자들 천벌과 벼락 엉뚱한 사유의 후손들 숫자로 표현하는 세계, 이미지로 표현하는 세계 제3부 우연한 발견. 필연을 향한 설명 과학사의 상식 다시 보기 위험한 과학기술 있는 것을 있다고 말하는 방식, 없는 것을 있다고 말하는 방식 의심을 통해 확장되는 인식 제4부 과학이 사는 방식, 과학으로 살아온 방식 '과학과 기술'에서 '기술과 과학'으로 현대 기술은 권력이다 자본주의적 기술 발전은 왜 인간과 자연을 지배하는가 과학 속의 성차별 제5부 테크노피아의 꿈. 테크노피아에 대한 우려 언제까지 살까 디지털사회, 세상을 업그레이드 한다 환경위기와 의식 오염 어떻게 쓰고 남길까? 다 써버릴까?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3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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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엄선한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처럼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다고 평가되는 작품’이 선정 기준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체험과 맞닿아 있으면서 이야기 자체가 흥미 있고 관심을 가질 만한지가 작품 선정의 바탕이 되었다.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며 작품을 골랐고, 학생들이 읽을 만하다고 평가한 작품들도 들어 있다. 3권은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에 무게중심을 둔 작품을 모았다. 일제 강점기 때 민중들의 삶, 전쟁 속에서 인간의 모습, 그리고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거친 인간들이 그 상처를 치유해 가는 모습 등이 잘 드러나 있다.오발탄 _이범선 너와 나만의 시간 _황순원 쑈리 킴 _송병수 할머니, 이젠 걱정 마세요 _이기호 태형 _김동인 치숙 _채만식 모래톱 이야기 _김정한 밤길 _윤정모‘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아마도 ‘문학(문학 작품)’을 그저 시험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로 골라 담았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1, 2, 3, 4》 ‘문학 교과서’에는 없는, 하지만 읽고 싶고 읽을 만한 소설들! 시험에 안 나오면 어때, 재밌는 소설 한번 읽어 보자! 참 많은 ‘문학 교과서’가 있다. 거기다 더 많은 문학 ‘참고서’와 ‘문제집’도 있다.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소설들이, 때로는 영혼 없는 박제처럼 때로는 허리가 잘려 나간 흉물처럼 존재한다. 어쩌다 마음에 끌리는 장면을 만나기도 하고, 소설 속 인물의 삶에 공감을 표하기도 하지만, 오늘날의 교육 현실에서 교과서나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만나는 소설은 그 존재 이유가 분명하다. 바로 시험.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수능 언어영역을 위한 공부’일 것이다. 그러니 학생들은 소설 작품보다는 딸려 나오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소설 자체에는 별 감흥이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한창 감수성 풍부할 때에, 소설 한 편 제대로 마음에 담을 수 없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소설을 통해 사람과 만나고, 세상과 만나고, 어제와 만나고, 내일과 만나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런 만남이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체험을 넓히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가려뽑았다.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처럼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다고 평가되는 작품’이 선정 기준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체험과 맞닿아 있으면서 이야기 자체가 흥미 있고 관심을 가질 만한지가 작품 선정의 바탕이다. 이런 마음으로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며 작품을 골랐고, 학생들이 읽을 만하다고 평가한 작품들도 들어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1》은 ‘나’를 중심으로 ‘나’의 존재에 다가가고자 하는 작품들을 모았다. 나와 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장통을 앓으면서 살아가는, 여러 빛깔의 삶과 만날 수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2》는 사회 속에서 개인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서로 관계 맺고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서로 다른 삶의 조건들이 어떻게 갈등하고 화해하는지, 그리고 사회 조직과 집단 속에서 개인의 의미는 무엇일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3》은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에 무게중심을 둔 작품을 모았다. 일제 강점기 때 민중들의 삶, 전쟁 속에서 인간의 모습, 그리고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거친 인간들이 그 상처를 치유해 가는 모습 등이 잘 드러나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4》는 장편소설에서 특별히 의미 있는 부분을 뽑아 모았다. 수록한 부분만으로도 깊은 의미를 새겨 볼 수 있지만 작품 전체 읽기로 나아가는 맛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묶었다.
중학생이 보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신원문화사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0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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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작품 알고 들어가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김동인 단편문학 - 하
미니책방 / 김동인 (지은이) /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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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동인 (지은이)
1318 청소년문고 5권.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5권은 당대 주류였던 리얼리즘에 얽매이지 않고 대담한 상상력과 서정성, 환상성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김동인의 작품집이다.사기사 사진과 편지 석방 아부용 어떤날 밤 적막학 저녁 태형 화환“현대적인 문체, 한국 근대문학 선구자” 당대 주류였던 리얼리즘에 얽매이지 않고 대담한 상상력과 서정성, 환상성을 현대적인 문체로 풀어낸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이다. 또한, 신문학 초창기에 소설가의 독자성과 독창성을 강조하여 소설을 순수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소설로는 〈배따라기〉, 〈감자〉, 〈명문〉, 〈광화사〉, 〈붉은 산〉, 〈운현궁의 봄〉, 〈광염 소나타〉, 〈젊은 그들〉 등이 있다. 20세기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엄선한 「1318 청소년문고」 는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시리즈이다.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고전부터 근ㆍ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유명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김동인 단편문학>은 1318 청소년문고 의 5번째 작품입니다.오늘도 또 보았다. 같은 자리에 같은 모양으로 누구를 기다리는 듯이.어떤 해수욕장 -어제도 그저께도 같은 자리에 같은 모양으로 누구를 기다리는 듯이 망연히 앉아 있는 여인 - 나이는 스물 대여섯, 어느 모로 뜯어보아도 처녀는 아니요 인처인 듯한 여인 -해수욕장에 왔으면 당연히 물에 들어가 놀아야 할 터인데, 그러지도 않고 매일 같은 자리에 같은 모양으로 바다만 바라보고 앉아 있는 여인 -이 여인에 대하여 호기심을 일으킨 L군은 자기도 일없이 그 여인의 앞을 수 없이 왕래하였다.“참 명랑한 일기올시다.”드디어 말을 걸어 보았다.“네, 참 좋은 일기올시다.”붉은 입술 아래서 나부끼는 여인의 이빨, 그것은 하얗다기보다 오히려 투명되는 듯한 이빨이었다.“해수욕을 하러 오셨읍니까?”“네, 휴양차로….”이리하여 L군과 그 여인과의 사이에는 교제의 문이 열렸다.“산보 안 가세요?”“가지요.”“점심이나 같이 나누고 가실까요?”“좋도록 하세요.”두 사람의 사이는 좀더 가까와졌다. 그렇게 된 어떤 날 L군은 그 여인(이름은 혜경이라 하는)의 방에 걸려 있는 어떤 남자의 사진을 발견하였다.“이이가 누구세요?”그 사진을 가리키며 혜경에게 묻는 L군의 구조에는 얼마간의 적개심이 나타나 있었다.“제 주인 되는 양반이올시다.”“그렇습니까? 훌륭한 분이올시다.”이렇게 대꾸는 하였다. 그러나 그날 밤 L군은 잠을 자지 못하였다. 아까 낮에 혜경의 방에서 본 사진이 연하여 L군의 눈앞에 어릿거렸다. 미남자, 호남자, 풍채 좋은 남자, 세상에서 보통 풍채 좋은 남자를 가리켜 부르는 명사가 꽤 많이 있지만 L군은 아직껏 아까 본 그 사진의 주인과 같은 호남아를 본 일이 없었다.얼굴이 계집 같이 이쁘게 생겼다기보다 남자답고 고귀하게 생긴 그 사진의 주인은, 옛날 희랍 조각에는 혹시 있을지 모르나, 현세에 생존하는 인물로는 있을 수가 없을 만치 절세의 풍채 좋은 인물이었다.- '사진과 편지'
슈가 타운
다림 / 이필원 (지은이), 개박하 (그림) /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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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필원 (지은이), 개박하 (그림)
널리 알리는 직업 2 : 언론인·방송인
빈빈책방 / 박민규 (지은이) /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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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박민규 (지은이)
우리는 언론과 방송을 통해 생활 정보를 얻고, 사회 문제를 알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며, 재미와 감동을 얻는다. 『널리 알리는 직업 2: 언론인 방송인』은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언론과 방송 관련 직업이 오늘날 가지는 의미와 미래의 모습을 알아본다. 뉴스를 취재하고, 수집하고, 알리는 언론인과 소리와 영상으로 방송을 만드는 방송인 직업이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보면 이 직업을 갖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주 오래전 인류가 모여 살기 시작한 순간부터 언론이 있었다. 『널리 알리는 직업 2: 언론인 방송인』은 문자가 없던 시절에도 입에서 입으로 전한 뉴스부터 초기의 신문 '가제타', '옐로 저널리즘'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퓰리처와 허스트의 경쟁까지 오늘날 언론이 있기까지 굵직한 사건을 담았다. 언론과 달리 방송은 과학 기술이 발전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소리나 영상을 실어 보낼 수 있게 되면서 생겼다. 초기 방송은 신문 뉴스를 그대로 읽었지만 점차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장비를 짊어지고 피난을 다니며 전쟁을 중계하고, 한 나라의 대통령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나라 광복 소식을 방송하는 등 방송의 역사적 순간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 그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 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장사와 돈에 관련된 여러 직업 1부 뉴스를 알리는 언론인 언론과 언론인의 탄생 고대 그리스와 로마 언론 고대 중국 언론 우리나라 고대 언론과 소통 중세 언론의 변화 중세 서양의 뉴스 전달 인쇄 신문의 탄생과 발전 흔들리는 유럽 언론 왕조 시대 중국 언론과 언론인 우리나라 언론과 언론인 근대에 피어난 언론 새로워진 서양 언론 중국에 들어간 서양 언론 우리나라 근대 언론 탄생 20세기 이후 언론 자본과 전쟁이 바꾼 서양 언론 신해혁명 이후 중국 언론 발전 일제 강점기 고난을 견뎌낸 우리 언론 대한민국 수립 이후 언론 발전 오늘날과 미래의 언론인 변화하는 언론과 언론 소비자 미래에 언론은 어떻게 변할까? 부록│어떻게 언론인이 될 수 있나요? 2부 소리와 영상으로 콘텐츠를 전하는 방송인 방송과 방송인의 등장 과학 기술 발전이 만들어낸 방송 서양 방송과 방송인 중국 방송과 방송인 우리나라 방송과 방송인 오늘날 미래의 방송인 변화하는 방송과 방송인 미래에 방송과 방송인은 어떻게 변할까? 부록│어떻게 방송인이 될 수 있나요? 교과연계 내용인류 역사 속에서 알아보는 각 직업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미래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나는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 걸까? 그 직업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실제로 하는 일은 무엇일까? 모든 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필요로 인해 탄생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므로 온전히 돌아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더 빠른 속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고, 없어지는 직업도 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단순히 각 직업이 하는 일 외에도 그 직업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사회가 그 일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필요로 하는 일인지 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뉴스를 알리는 언론인 언론은 우리의 생활에 깊숙이 스며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외출하기 전에 기상예보를 보고 우산을 챙긴다. 이동하는 대중교통에서 부당한 일을 당한 피해자의 뉴스를 보고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청원서를 써서 보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벌어진 일도 앉은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통신 기술도 없고 심지어 글자도 없었던 시절에는 뉴스를 어떻게 확인했을까? 고대 사람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우물가나 장터에서 뉴스를 주고받았다. 여행자는 더 멀리 떨어진 곳의 소식을 알려주는 고마운 손님이었다.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모여 살고 문자도 생겨났을 때는 편지로 뉴스를 전했다. 개인 편지에 적힌 뉴스만 따로 모아 돈을 받고 팔았고, 아예 뉴스만 전문적으로 모으는 사람, ‘언론인’이 등장했다. 언론인은 인쇄 기술과 교통수단이 발전으로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신문’이 생기면서 하는 일이 체계적으로 나뉘었다. 우리가 아는 ‘기자’라는 이름도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널리 알리는 직업 2: 언론인 방송인』은 언론과 언론인이 발전하는 과정을 다양한 일화를 통해 설명한다. 과거에 발행되었던 다양한 신문과 그 시대에 활약한 언론인의 일화 등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도 함께 한다. 언론은 오랜 역사 속에서 검열과 자유, 통제와 분출, 널리 알리려는 사람과 정보를 독점하려는 사람과의 치열한 충돌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 요즘은 인간이 아닌 AI가 기사를 쓰는 시대가 왔다. 자연재해 또는 기상 정보 같은 정보 전달 분야에서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입수하고 분석해 바로바로 기사를 낸다. 이 책을 읽으면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언론인의 역할과 본질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소리와 영상을 통해 콘텐츠를 전하는 방송인 방송 역시 우리 일상생활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대중교통에서 이동할 때, 밥 먹을 때도 방송을 틀어둔다. 동영상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개인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의 편집 영상이 올라와 있다. 방송을 진행하는 출연자의 말과 행동을 보며 기분전환하기도 한다. 방송인은 과학 기술이 만든 직업이다. 전기 신호로 음성이나 영상을 실어서 먼 곳에 전하는 방법을 발견하면서 방송인 직업이 생겨났다. 방송은 제1차 세계 대전 전쟁 때 발전했다. 멀리 있는 아군에게 작전을 전달하고 명령을 내리기 위해 방송 기술이 발달한 것이다. 전쟁이 끝난 뒤 음성을 전달하는 라디오 방송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곧 영상도 함께 보여주는 텔레비전이 발명되고 국가의 큰 행사를 텔레비전 방송으로 생중계하면서 텔레비전의 인기가 높아졌다. 이제는 텔레비전보다 스마트폰을 통해 방송을 본다. 더 나아가 눈에 쓰는 VR 기기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방송을 경험할 수 있다. 『널리 알리는 직업 2: 언론인 방송인』은 방송이 발명된 순간부터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는 데에 있어 방송과 방송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보여준다. 미국의 대통령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과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우리나라 광복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은 방송을 타고 수많은 사람에게 전해졌다. 방송인은 화면 속에서, 또는 화면 뒤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의 순간을 포착해 왔다. 거대한 변화 앞에서 시대의 목소리를 읽어내는 일이 바로 여전히 변하지 않는 방송인 직업의 본질이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뉴스를 다른 사람에게 퍼트렸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문자가 없었을 때도 사람들은 뉴스를 모으고, 고르고, 전달했다. 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모닥불 주변, 우물가, 마을 공터에서 차를 마시고 담배를 나눠 피우며 뉴스를 나눴다. 편지 뒤에 따로 뉴스만 모아 덧붙이기도 했다. 뉴스만 모아둔 데는 ‘노이에 차이퉁’, ‘노바’, ‘아비시오’ 등 특별히 제목을 달았다. 모두 뉴스를 뜻하는 단어였다. 처음에는 편지의 일부분이었던 뉴스는 따로 떨어져 작은 신문인 뉴스 시트가 되었다. 편지에 딸린 뉴스는 전쟁, 종교 회의, 의회, 제후, 국가 간의 회담뿐 아니라 지진, 혜성, 천재지변 등 자연 현상도 다루었다.
21세기 청소년 인문학 1
단비 / 김고연주 외 지음 /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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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청소년 인문,사회
김고연주 외 지음
단비 청소년 교양 왈 5권.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8인의 전문가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 엮었기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주 구체적이며 또한 상당히 다양하다. 한 명 한 명의 저자가 발 딛고 있는 토대가 전공으로나, 직업적으로 서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라는 커다란 무대를 저마다의 시각과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해석하여, 청소년들을 둘러싼 ‘나’ 밖의 ‘세계’라는 환경을 훨씬 다채롭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작가들은 자신의 지식과 삶의 지혜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픈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 28인이 하는 이야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그것은 바로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에 관한 격려와 다독임이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앎이 넓고 깊어지고, 살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우리 시대의 공부론 이권우 | 행복의 조건? 그리고 인문학 김호연 인공지능의 시대, 노는 인간이 되자 김민식 청소년 성매매 6문 6답 김고연주 | 도술을 찾아서 김시천 번역의 자리 정영목 | 문화기획자의 길 이채관 모두를 위한 수학 윤태웅 | 누구를 위한 ‘슈퍼히어로’인가? 허남웅 청소년들이여, 비전을 가져라 손정은 | 과학, 21세기의 교양 이은희 영웅은 왜 모두 망했는가 김태권 | 디자인의 힘 박완선 야뉴스의 얼굴을 한 화학물질 한문정각 분야의 전문가 28인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좋은 말’을 전해주는 책을 만들어보자! 이것이 이 책의 시작이었다. 나라 돌아가는 형편에 어이없어 장탄식을 내지르던 때 ‘이런 식으로라면 어른으로서 다음 세대에 면목이 없을’ 정도로 부끄러울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에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이라도 해야 했다. 그래서 각 분야의 전문가 28인이 마음을 모았다.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을 해보자. 지금 이곳의 상황이 아무리 암담하더라도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실천해 왔던 이야기를 해보자.” 페이스북에 이러한 취지의 글을 올려 같이 해줄 분을 찾고, 작가들 스스로가 개인적으로 원고청탁을 했다. 오늘의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교양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달라는 주문을 덧붙였다. 그리하여 살아온 배경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전공도 다른 28인의 저자들로부터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들이 모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이 바로 『21세기 청소년 인문학-청소년이 좀 더 알아야 할 교양 이야기』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 28인이 하는 이야기는 저마다 다르지만 그들이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마음은 한결같다. 그것은 바로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에 관한 격려와 다독임이다. 1권에서 다루는 이야기들 1권의 시작은 청소년 아이들의 최대 화두인 ‘공부’에 대한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이권우는 「우리 시대의 공부론」에서, 우리 사회가 ‘공부 중독’에 빠진 이유를 짚어보며 ‘공부’를 ‘성공이나 존경과 안정, 윤택함’을 위한 것이 아닌 ‘성장하는 삶을 위한 도구’로써 볼 것을 제안하며 공부의 해방이라는 개념과 함께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 직업 집단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을 덧붙인다. 김호연은 「행복의 조건? 그리고 인문학」에서 사회적 고통 치유로써의 인문학의 의미를 짚어보며 ‘함께 살자’의 의미를 찾아내고, 「인공지능의 시대 노는 인간이 되자」에서 김민식은 MBC PD의 눈으로 바라본 미래사회와 그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고연주는 「청소년 성매매 6문 6답」에서 청소년 성매매라는 예민한 주제를 양지로 드러내 바람직한 관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김시천은 「도술을 찾아서」에서 현대의 기술과 노자, 장자의 ‘도술’ 개념을 비교 고찰하였고, 정영목은 「번역의 자리」에서 번역의 성격과 인문학적 성격에 대해 사유했다. 이채관은 「문화기획자의 길」에서 일반인들에게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문화기획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며, 어떤 일을 하는지, 실제적인 체험을 곁들여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윤태웅은 「모두를 위한 수학」에서 자유롭고 유능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유 방식으로써의 ‘수학’적 논리와 체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보여주었고, 허남웅은「누구를 위한 슈퍼히어로인가?」에서 슈퍼히어로들의 계보를 훑어가며 그들이 내포하고 있는 사회현상학적 의미들을 고찰했다. 손정은은 「청소년들이여 비전을 가져라」에서 청소년들에게 구체적 목표와 성취에 대해 이야기하며 격려를 잃지 않았고, 이은희는 「과학, 21세기의 교양」에서 과학적 사고란 무엇인지,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김태권은 「영웅은 왜 모두 망했는가」에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대표적 영웅들을 예로 들며 인물을 파고들어 분석해나가는 재미를 탐정을 등장시켜 흥미롭게 풀어냈고, 박완선은 「디자인의 힘」에서 자연친화적이며, 세상을 돕는 디자인의 힘을 풍부한 사진자료와 함께 담아내었다. 마지막으로 한문정은 「야뉴스의 얼굴을 한 화학물질」에서 우리 둘레의 수많은 제품들이 화학물질과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하고, 그것들로부터 야기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합리성에 의해 판단을 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얘들아, 우리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자!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8인의 전문가들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 엮었기에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아주 구체적이며 또한 상당히 다양하다. 한 명 한 명의 저자가 발 딛고 있는 토대가 전공으로나, 직업적으로 서로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라는 커다란 무대를 저마다의 시각과 관점으로 들여다보고 해석하여, 청소년 들을 둘러싼 ‘나’ 밖의 ‘세계’라는 환경을 훨씬 다채롭고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작가들은 자신의 지식과 삶의 지혜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픈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모쪼록 『21세기 청소년 인문학』이 우리 청소년들에게 ‘앎이 넓고 깊어지고, 살아가야 할 방향을 찾고,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작가들을 대신하여 도서평론가 이권우가 머리말에 쓴 글로 이 책의 소개를 마친다. “교양이라는 낱말에는 ‘경작’과 ‘형성’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수준에 만족한다는 뜻보다 애를 써서 더 나은 그 무엇이 되려는 열망이 스며 있습니다. 모쪼록 『21세기청소년 인문학』 이 여러분들의 열망에 부응하기를 바랍니다.”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
해냄 / 곽한영 (지은이) /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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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청소년 문학
곽한영 (지은이)
청소년 법·인권 교육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학교를 비롯한 도서관, 소년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및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시간을 통해 만나온 대다수의 학생은 혼란과 두려움을 동반한 성장통에 아파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열여섯 편의 이야기를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에서 전하기로 했다. 몸과 마음이 급격히 성장하는 불안정한 시기에 다양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주고, 심오한 철학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고민하게 해주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이야기의 힘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에 ‘우리가 사랑한 책들’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원고를 바탕으로 보충하고 정리한 곽한영 교수는 오랜 시간 소중히 가꿔온 서재에 청소년들을 초대한다.프롤로그 | ‘이야기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1장 마침내 마주한 내 안의 갈등 충돌하는 두 세계 — 『데미안』 2천 피트 상공의 고독과 위안 — 『어린 왕자』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갈매기의 꿈』 혼자 사는 삶, 독립의 로망 — 『로빈슨 크루소』 2장 ‘너’와의 첫 만남 동물과 말을 주고받을 수 있다면 — 『두리틀 박사의 이야기』 정글은 도시가 꾸는 꿈 — 『정글북』 생명을 지닌 존재의 고통 — 『프랑켄슈타인』 우산을 펴고 환상 속으로 날아오르다 — 『메리 포핀스』 3장 선의와 사랑으로 관계 맺기 가장 따뜻했던 생애 마지막 기억 — 『플랜더스의 개』 바보 같은 선의 — 『행복한 왕자』 너무나 사랑스러운 연애편지 — 『키다리 아저씨』 거칠고 불안한 사랑의 노래 — 『해맞이 언덕의 소녀』 4장 끝없는 모험과 상상력의 세계 진정한 ‘뻥’의 세계를 보여드립니다! —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모험과 도전, 아이들만의 세상 — 『15소년 표류기』 책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서유기』 마법으로 연 20세기의 환상 — 『오즈의 마법사』 참고문헌“민달팽이 살갗 같은 연약한 너에게 내가 가졌던 투구게 외피를 줄게” 함께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심어준 법교육학자 곽한영 교수가 전하는 16권의 성장 이야기 “혼란하고 불안한 너의 하루하루가 부디 편안하고 따뜻해지기를…” 『데미안』 『프랑켄슈타인』 『해맞이 언덕의 소녀』 『로빈슨 크루소』… 성장하는 열여섯 살을 지켜줄 열여섯 권의 책들 친구와 생각이 맞부딪혀 마음을 다치고, 남들보다 못나 보이는 내 모습에 스스로가 괴물처럼 여겨지고, 같은 반 아이를 좋아해서 마음이 싱숭생숭한 열여섯 살. 민달팽이 살갗처럼 부드럽고 유연해서 상처받는 그 시절을 지켜준 건 열여섯 권의 이야기였다. 부산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미래의 교사들을 가르치는 곽한영 교수는 교환 교수 시절 캐나다의 헌책방에서 우연히 『키다리 아저씨』 초판본을 발견했다. 그 순간 어린 시절 책에서 얻은 위안을 떠올리며 마법 같은 이야기들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고, 한 권 두 권 모아온 명작 소설 초판본들로 어느덧 책장을 한가득 메웠다. 청소년 법·인권 교육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는 학교를 비롯한 도서관, 소년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 및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 시간을 통해 만나온 대다수의 학생은 혼란과 두려움을 동반한 성장통에 아파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줄 열여섯 편의 이야기를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에서 전하기로 했다. 몸과 마음이 급격히 성장하는 불안정한 시기에 다양한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주고, 심오한 철학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고민하게 해주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이야기의 힘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이다.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에 ‘우리가 사랑한 책들’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원고를 바탕으로 보충하고 정리한 곽한영 교수는 오랜 시간 소중히 가꿔온 서재에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청소년기에 맞닥뜨리는 가장 중요한 삶의 네 가지 키워드를 각 장의 주제로 삼는다. 1장에서는 『데미안』『어린 왕자』『갈매기의 꿈』『로빈슨 크루소』를 다루며 데미안의 마음을 어지럽혔던 가슴 깊이 피어난 갈등, 어린 왕자와 갈매기 조나단의 이상을 향한 비행, 로빈슨 크루소의 독립적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장에서는『두리틀 박사의 이야기』『정글북』『프랑켄슈타인』『메리 포핀스』를 다루며 동물과 소통하고, 자연에 스며들어 살고, 괴물의 목소리를 듣거나 마녀와 어울리는 등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 시야를 확장한 타자와의 만남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플랜더스의 개』『행복한 왕자』『키다리 아저씨』『해맞이 언덕의 소녀』를 다루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온기를 나누던 넬로와 파트라슈, 왕자와 제비의 우정과 희생을 조명한다. 또한 자선사업이라는 선의를 베풀어 타인의 삶을 변화시킨 키다리 아저씨, 사랑의 힘으로 제 삶의 태도를 바꿔나간 토르비욘을 통해 사랑의 거대한 힘을 전파한다. 4장에서는『허풍선이 남작의 모험』『15소년 표류기』『서유기』『오즈의 마법사』를 다루며 끝없는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세계를 모험하는 도전 정신과 그 과정에서 얻어낸 경험의 소중함을 일러준다. 매 작품의 도입에는 소설 줄거리를 요약하여 학생들이 소설 내용을 파악하기 쉽도록 이해를 도왔다. 본문 곳곳에는 작가가 소장한 초판본의 실물 사진과 도서 속 삽화가 수록되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작품 분석을 비롯하여 작가의 생전 다사다난했던 삶을 재조명하고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교실 속 차별과 혐오 표현이 늘어나는 오늘날, 이 책은 작품에 비친 인종 차별, 성 차별 등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쟁점을 끄집어내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논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올바른 인권 감수성을 확립해 나가도록 돕는다. 이 책은 중학생 필독 작품을 연계하며 청소년들의 국어 교과목 역량 향상을 도울 뿐 아니라 책 읽는 재미와 작품 분석력, 독서토론능력을 한 번에 얻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자녀와 학생들의 글쓰기 교육과 입시 문제를 마주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좋은 참고 도서가 되어줄 것이다. 꿈과 사랑을 지켜주는 이야기는 제 삶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저마다의 멋진 인생 서사를 써나가기 위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이다. 생텍쥐페리가 사막에서 만난 왕자는 누굴까요? 그가 지중해와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몇 날 며칠 어두운 밤하늘을 홀로 나는 동안 수없이 대화를 나누던 사람, 아프리카 사막의 기지를 홀로 지키며 수없는 밤들을 함께하던 친구, 다시 돌아간 소행성 B612의 작은 공간. 그것들은 결국 ‘또다른 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어린 왕자』 2천 피트 상공의 고독과 위안> 중에서 소설이 쓰인 당시 메리 셸리가 염두에 두었던 괴물은 누구였을까요? 물론 자신의 모습이 상당 부분 투영되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정작 괴물은 무책임한 아버지와 냉담했던 남편, 여성을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던 당시의 사회가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대책 없이 세상에 던져져 어디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괴물의 울분에 찬 말들은 세상에 던지는 메리 셸리의, 그리고 당대 여성들의 함성처럼 들립니다.― <『프랑켄슈타인』 생명을 지닌 존재의 고통> 중에서
세계단편 4
타임기획 / 송승환 엮음, 박해창 옮김 / 1999.12.29
7,000
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송승환 엮음, 박해창 옮김
001. 빨간 망아지 / 존 스타인벡 002. 립 밴 윙클 / 워싱턴 어빙 003. 약혼 / 펄 벅 004. 버드나무 길 / 싱클레어 루이스 005. 크리스마스 선물 / 오 헨리 006. 마법의 통 / 버너드 맬러머드 007. 에미리에게 장미를 / 윌리엄 포크너 008. 이교도 / 잭 런던 009. 다시 찾은 바빌론 / F. 스코트 피츠제랄드 010. 도둑맞은 편지 / 에드거 앨런 포 011. 켄터베리의 순례자들 / 나사시엘 호손001. 변신/프라트 카프카 002. 호반/테오도르 슈토름 003. 칠레의 지진/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004. 오이게니아/고트프리이트 켈러 005. 선로지기 틸/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 006. 기병 이야기/후고 폰 호프만슈탈 007. 지빠귀/로베르트 무질 008. 행복으로의 의지/토마스 만 009. 아이리스/헤르만 헤세 010. 어두운 이야기/루이제 린저 011. 칼로 먹고 사는 사나이/하인리히 뵐001. 원유희/캐더린 맨스필드 002. 벽문/허버트 조지 웰즈 003. 환상을 쫓는 여인/토마스 하디 004. 러브데이 씨의 짧은 외출/이블린 워 005. 토요일/올더스 헉슬리 006. 어머니/서머셋 모음 007. 오지의 전초기지/조셉 콘래드 008. 천진한 아이/그레이엄 그린 009. 우량품/존 골즈워시 010. 하룻밤의 유숙/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스 011. 말장수의 딸/데이빗 허버트 로렌스 012. 뜻밖의 죽음/제임스 조이스001. 알리스 / 샤를르 루이 필립 002. 예기치 못한 일 / 앙드레 모로아 003. 롱디노 이야기 / 프로스페르 메리메 004. 벽 / 장 폴 사르트르 005. 별 / 알퐁스 도테 006. 귀환병 / 마르셀 주앙도 007. 바다의 침묵 / 베르코르 008. 동료들 / 생텍쥐베리 009. 성녀 아도라타 / 기욤 아폴리네에르 010. 두 친구 / 기 드 모파상 011. 손님 / 알베르 카뮈 012. 벽을 드나드는 사나이 / 마르셀 에이메 013. 르네 / 프랑수와 르네 드 샤토브리앙
중등 신문 읽기 1
가로책길 / 조찬영, 이지혜 (지은이) /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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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책길
청소년 학습
조찬영, 이지혜 (지은이)
수능에서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지식의 확장을 목표로 하였다. 신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서술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였고, 단순한 정보 습득,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추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프롤로그 뉴스를 너머 미래 사회를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시간 1부. 인문 | 생각의 힘 - 인간을 움직이는 가치의 세계 1 한옥의 특징과 현대적 가치 2 맥주, 문명의 물결을 일으킨 황금 액체 3 독서가 뇌과학에 미치는 영향 4 스니커즈 - 운동화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발끝에서 시작된 세상 정복기! 5 고전문학의 현대적 재해석 - 옛 작품들이 현대에 주는 교훈 6 새로운 균형을 찾아서 - 장 피아제와 아동 인지의 비밀 7 동서양 철학의 만남과 융합 8 파라다이스와 지옥 사이 - 도파민 중독의 역설 9 심리적 탄력성 - 실패와 스트레스를 다루는 능력 10 역사는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를 비추는 거울 11 죽음이 가르쳐주는 삶의 진정한 가치 12 돌봄의 예술 - 사랑으로 엮는 사회의 연결고리 13 사고의 틀을 확장하는 언어 14 브리타니의 선택 - 존엄한 작별을 위한 자유의 길 15 인간과 자연의 상호의존성 - 공생의 철학 16 기억의 마법 -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이 남기는 흔적 17 자조의 힘 - 스스로 돕는 자들이 만든 근대 한국의 이야기 18 초저출산 시대,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될까? 2부. 예술 | 예술, 시대를 말하다 - 감성과 창조의 세계 1 거울 속으로 - 베르사유 궁전의 역사와 아름다움 2 BTS와 국악의 콜라보, 전통과 현대의 조화 3 스키모토 히로시 - 시간과 존재를 포착한 사진 예술의 경계 4 인체 해부학과 르네상스 화가들 - 예술과 과학의 융합 5 움직임의 마법 - 키네틱 아트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 6 예술과 인공지능, AI가 그린 그림은 예술일까? 7 우륵과 가야금 - 한국 전통 음악의 심장과 영혼 8 공공미술과 사회 변화 - 그래피티 예술, 도시를 바꾸다 9 신발이 걸린 나무 - 슈즈트리의 이야기 10 세계가 주목하는 K-예술 11 아악의 선율, 이왕직 아악부의 문화유산 12 문학은 종합예술이다 13 빛나는 피라미드 - 고대 이집트의 우주와 영혼을 담은 신성함 14 유미주의 15 파블로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아십니까? 16 전통예술의 현대적 변화 - 판소리와 힙합의 조화 17 탈의 마법 - 한국 전통의 춤과 이야기 18 현대 미술이 난해한 이유 정답 및 해설반드시 알아야 할 수능 필독 비문학 독해만 뽑았다! 읽기만 해도 상위 1%, 수능 1등급이 잡힌다. 풍부하고 생생한 현장 경험을 지닌 공교육 교사와 독서·논술·신문 교육 콘텐츠 사교육 전문가의 만남, 인문·예술, 사회·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수능에서 비문학 독해의 비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학교 교과서와 연계된 지식의 확장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신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 서술하면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읽기 훈련을 강화하도록 하였고, 단순한 정보 습득,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글을 분석하고 이해하며 추론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서론, 본론, 결론 형식으로 구조화해 서술해봄으로써 작문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 대비 등 진로 준비에 필요한 독해, 작문, 논술 실력 향상을 위한 최고의 학습 교재로 학업 성취와 진로 준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1% 국어 영재의 선택 “수능 · 논술 · 내신 비문학 만점왕이 되고 싶으면 이 책으로 꼭 시작하세요!” 『중등 신문 읽기』의 특징 ‘사진과 도표’를 곳곳에 삽입해 신문 기사라는 다소 딱딱한 이미지에 시각적 재미와 흥미를 더했습니다. ‘어휘 뜻풀이’를 통해 학생들이 무리 없이 신문 기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한 걸음 더 깊이 생각해보기’를 통해 주제를 심화·확장하고, 기사의 핵심을 ‘요약·정리’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객관식 문제’를 통해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서술형 문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치며 작문 실력을 향상하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주어진 ‘논제에 찬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비판적, 논리적 사고를 강화하도록 하였습니다.
미래의 과학자와 수학자가 알아야 할 10가지 2
꼬마이실 / 에드워드 자카로 지음, 김소정 옮김, 잭 버그 그림 / 201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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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이실
청소년 과학,수학
에드워드 자카로 지음, 김소정 옮김, 잭 버그 그림
초등학교와 중학교 수학 영재들을 가르쳐 온 에드워드 자카로가 쓴 책. 유명한 재앙 중에는 과학자와 수학자가 밀접하게 관련된 경우가 많다. 챌린저 호 폭발, 화성 탐사 실패, 캔자스시티 하얏트 리젠시 호텔의 무대 붕괴 등은 모두 생각을 잘못한 결과이다. 이 책은 미래의 과학자들과 수학자들이 그런 재앙을 막기 위해 꼭 알아야 할 10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응용문제를 통해 수학을 세상 속에서 접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미래의 과학자와 수학자가 알아야 하는 10가지·1권 1장. 과학과 수학은 진실을 말해 줍니다 챌린저호 참사 / 공정한 재판을 가능하게 하는 수학 / 통계를 이용해 콜레라의 확산을 막은 스노우 박사 / 알리야의 비극적인 죽음 / 수학이 밝혀낸 우주의 진실 2장. 마음도 바보가 될 수 있습니다(직관의 허점) 캔자스시티 하얏트 호텔 붕괴 / 게임 쇼에서의 곤란한 상황 / 평균 속도의 허점 / 밧줄에 매달린 우주 비행사의 비극 3장. 가장 단순하고 평범한 게 답일 때가 많습니다(오컴의 면도날) 영리한 한스 이야기 / 상온 핵융합 반응 / 원인 소동 / 미스터리 서클 4장. 실수와 실패는 인생의 일부이며 배움의 한 과정입니다 실수를 처리하는 자연의 방식 / 화성 기후 궤도 탐사선을 곤경에 빠뜨린 조그만 실수 / 사람들이 몰린 다리 / 무시무시한 비극이 될 뻔한 아폴로 13호 우주선 / 실패와 좌절을 경험해 봐야 하는 이유 / 스리마일 섬 사고 / 허블 망원경 5장. 늘 열린 마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척수성 소아마비를 고친 엘리자베스 케니 수녀 / 젬멜바이스 박사와 산욕열 / 골드버거 박사와 펠라그라 병 / 궤양에 관한 놀라운 발견 정답과 풀이 미래의 과학자와 수학자가 알아야 하는 10가지·2권 6장. 건전한 비판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령 수술 / 발명 회사 / 획기적인 의사소통 방법 / 백신 반대 운동 / 간단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응용 운동 생리학) 7장. 통계에 속지 맙시다! 화살 둘레에 과녁판 그리기 / 바보가 된 의사들 / 경찰 청장 이야기 / 믿을 수 없는 자동차 광고 8장. 원인과 상관관계의 차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벤덱틴 악몽 / 교사-학부모 회의 / 버뮤다 삼각 지대 / 음악과 학업 성취도 / 원인과 상관관계를 바꾸려 한 담배 회사들 9장. 윤리적인 판단을 해야 합니다 연료 탱크 폭발 사건 / 탈리도마이드와 유산율 / 비윤리적인 말더듬증 실험 / 회사를 구한 올바른 결정 / 거의 뒤집어져 엎어질 뻔한 건물 / 라듐 여인들 10장. 편견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필요 없는 무릎 수술도 있지 않을까? / 틀린 예측을 불러온 편견에 가득 찬 표본 / 편견을 제거한 발견 정답과 풀이▶ 책 내용 이 책에서는 과학과 수학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 줍니다. 과학과 수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주고, 계산을 잘못했거나 해석을 달리 했을 때 어떤 문제점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수학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학문이며 건축, 우주 비행, 통계 자료, 의학 분야 등에서 활용되는 실용적인 학문입니다. 미래의 과학자와 수학자가 명심해야 할 10가지는 과학과 수학은 진실을 말해 준다는 것, 마음도 바보가 될 수 있다는 것(직관의 허점), 가장 단순한 명제가 정답일 수 있다는 것(오컴의 면도날), 실수와 실패는 인생의 일부분이며 배움의 과정이라는 것, 항상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 건전한 비판 정신이 필요하다는 것, 통계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원인과 상관관계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윤리적인 판단을 해야 된다는 것, 편견은 어디에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비행기 추락, 엎어질 뻔한 건물, 약품에 대한 소송 등)이 사실은 과학과 수학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계산 착오 등으로 일어났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 이 책에는 용돈, 월급을 인상할 때 어떤 기준을 따라야 하는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상황 속에서 확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고, 통계를 분석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 주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평균 속도를 구하는 방법, 숫자 변화량에서 규칙을 찾는 방법, 결론만 보고 성급한 오류를 피할 수 있는 방법 들을 문제를 통해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 책의 구성 이 책에는 모두 3단계의 문제가 실려 있습니다. 1단계 : 쉬운 문제들 2단계 : 조금 어려운 문제들 아인슈타인 단계 : 어려운 문제들
달콤 쌉쌀한 코코아
글누림 / 동국대학교 인간과미래연구소 엮음 / 2015.02.25
28,000
글누림
청소년 문학
동국대학교 인간과미래연구소 엮음
1. 시 2. 동시 3. 개인 창작 소설 4. 공동 창작 소설 5. 시나리오 6. 웹툰 7. 비평문 8. 동화 9. 융합 창작 장르 10. 후기 11. 예술강사 소개 12. 창작 수업 13. 창작 발표회
힐링 포인트 어린이 행복 음악 놀자 5
일신미디어 /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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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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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미디어
청소년 인문,사회
일신음악연구회 엮음
기초 이론을 학습하기 위한 필수 교재로, 기초 음악 이론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종합평가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하여 볼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론을 처음 시작하는 유아들을 위한 음악 이론 도입서로, 쉽게 따라 그리고 색칠하며 숫자와 계이름을 익힐 수 있다.아래 파 ~ 위의 도 위의 도 ~ 위의 위의 미 아래 파 ~ 위의 위의 미 아래 아래 솔 ~ 가운데 도 같은 계이름 찾기 큰보표의 계이름 1권 다시 보기 제1회 기초 다지기 제2회 기초 다지기 제3회 기초 다지기 제1회 중간 다지기 2권 다시 보기 제4회 기초 다지기 제5회 기초 다지기 제6회 기초 다지기 제2회 중간 다지기 3권 다시 보기 제7회 기초 다지기 제8회 기초 다지기 제9회 기초 다지기 제3회 중간 다지기/ 제10회 기초 다지기 제11회 기초 다지기 제12회 기초 다지기 제4회 중간 다지기 4권 다시 보기 제13회 기초 다지기 제14회 기초 다지기 제15회 기초 다지기 제5회 중간 다지기 제16회 기초 다지기 제17회 기초 다지기 제18회 기초 다지기 제6회 중간 다지기 제1회 총정리 제2회 총정리 제3회 총정리 제4회 총정리 제5회 총정리 퍼즐 정답 부록. 종합평가기초 이론을 학습하기 위한 필수 교재입니다. 기초 음악 이론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종합평가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종합하여 볼 수 있도록 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이론을 처음 시작하는 유아들을 위한 음악 이론 도입서로, 쉽게 따라 그리고 색칠하며 숫자와 계이름을 익힐 수 있습니다. 기초 음악 이론 단계가 어려운 유아들에게 꼭 맞는 수준으로 구성하여 유아들도 쉽게 이론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구운몽
홍신문화사 / 김만중 지음, 이경애 엮음 /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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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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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문화사
청소년 문학
김만중 지음, 이경애 엮음
김만중이 어머니의 시름을 위로하기 위해 유배지에서 지은 소설로, 영웅의 일생을 그린 영웅소설이지만 투쟁성이 약화되어 있고 남녀의 만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성진이 이룰 수 없는 입신양명과 부귀공명을 간절히 바라다가 극에 이르렀을 때 꿈에서 깨어나, 그 모든 것이 헛됨을 깨닫는다는 이야기이다.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구성 성진이 팔선녀와 함께 인간세상에 나다 ‘양류사’로 맺은 인연 진채봉 양소유 계섬월과 만나다 장원한 양소유, 정경패를 보다 양소유, 춘랑과 인연을 맺다 양소유, 퉁소로 난양공주 배필 되다 양소유가 심요연 백능파와 인연을 맺다 난양공주, 영양공주 양소유가 두 공주와 결혼하다 양소유, 두 부인 여섯 낭자와 함께 행복을 누리다 노승이 나타나 인생의 덧없는 꿈을 깨다 부록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고전 읽기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고전은 그 작품이 나온 시대를 대표하는 것으로서, 옛것을 들어 새것을 아는 데 고전 읽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아무리 시간이 많이 흘러도 고전이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이유는 그 속에 어떤 해답이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고전의 참된 가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삶의 문제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 주는 것이다. 우리 고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이 있다.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소설만 하더라도 거의 4백여 편에 이른다. 이 ‘일석이조, 우리고전 읽기’ 시리즈에서는 그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지고 ‘영원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그러면서도 재미라는 요소를 빼놓지 않고 갖춘 작품을 골랐다. 그리고 누구나 재미있게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잘 알려진 고전에 한자를 삽입하여, 고전을 읽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게 했다. 거기에다가, 앞서 읽은 작품의 내용을 되짚어보고 여러 면으로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논술로 고전 읽기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논술 공부는 장래 대학입시, 더 나아가서는 사회 진출을 위한 입사시험을 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부터 착실하게 기초를 다진다면, 발등에 불이 떨어진 후에 논술 과외를 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이 시리즈는 고전 중에서도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 그중에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골라 엮었다. 2) 한자는 8급부터 3급에 해당하는 1,817자 가운데(중학생용 한자 900자 포함) 각 권당 기본한자 22~24자, 단어 100여 개를 실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최소 200자 정도의 한자를 익힐 수 있게 했다. 3) 본문 중 어려운 낱말은 주를 달아 각 면 아래쪽에 풀이해 놓았다. 4) 본문 중 기본한자에 해당하는 말은 광수체(예 : 형세), 한자 단어 및 한자에 해당하는 말은 고딕체(예 : 도)로 하고, 본문과 색깔을 달리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5) 각 단원마다 두 면을 할애하여, 한 면에는 ‘핵심+’라 하여 작품의 구성, 내용, 저자, 시대적 배경 등 작품에 관계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루고, 다른 한 면에는 본문 가운데 알아둘 필요가 있는 인명, 지명, 단어 등을 ‘알아두면 힘이 되는 상식’으로 풀이했다. ‘호락호락 한자노트’로 각 면당 기본한자를 한 자씩 다루어, 부수, 총획수, 필순, 관련 단어, 사자성어, 파자, 속담 등 그 한자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6) 책 말미 ‘부록’에서는 내용 되짚어보기, 논술로 생각 키우기, 한자능력 검정시험 예상문제 등으로 작품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함께 한자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성진이 제 거처로 돌아와 홀로 앉으니, 곧 팔선녀의 옥구슬 같은 목소리가 귀에 쟁쟁하고, 꽃같이 고운 모습이 눈에 선하였다. 그치지 않는 망상에서 헤어나지 못하며 생각하였다.‘세상에 남아로 생겨나면, 어려서 공자와 맹자의 글을 읽고 자라서는 요임금·순임금 같은 성군을 섬겨, 나아가니 삼군의 장수요 들어와서는 *백관의 으뜸. 그리하여 몸에는 비단옷을 두르고 허리에는 *자수를 늘이며, 당대의 영화를 누리고 공명의 자취를 후세에 전하는 것이 대장부의 떳떳한 일 아닌가. 슬프다! 불가에는 한 바리 밥과 한 잔의 물, 두어 권의 경문에 백팔염주뿐이니, 비록 그 도가 높다 하나 적막하기 그지없다. 수행에 힘써 마침내는 대사의 도를 이어받아 *연화좌에 앉을지라도 *삼혼구백이 한번 불꽃 속에 흩어지면 뉘라서 내가 세상에 났던 줄을 알리오.’밤이 깊어 성진이 눈을 감으니 팔선녀들이 앞에 있다. 깜짝 반가워 눈을 뜨니 그 모습 간 데 없다. 이에 이르러 성진은 크게 깨달았다.‘불가의 공부는 마음을 맑고 바르게 하는 것이 으뜸이다. 내 절에 들어온 지 십년, 일찍이 작은 허물도 없더니, 이제 망상이 이렇듯 심하매 이 어찌 앞날을 그르치는 일이 아니리.’성진은 향을 피우고 백팔염주를 헤아리며 참회하였다. - p.14 중에서
닭 타고 가면 되지
우리학교 / 조희정 엮음 / 20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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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조희정 엮음
청소년을 위한 옛글 시리즈. 엄격하고 진지한 오백 년 전의 선비들을 웃게 만든 당대의 개그, 소담(笑談)부터 일반 민중들의 사고방식과 생생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담과 전설, 조선 후기 급변하는 사회 현실과 세태를 반영한 흥미진진한 야담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재미있고 옛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들여놓은 청소년들에게 가공되지 않은 옛이야기를 통해 서사의 원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옛글은 ‘재미없고 어렵고 고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소담, 야담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고 참신한 이야기들을 엄선하였다.1. 닭 타고 가면 되지 -웃음이 묻어나는 이야기 닭 타고 가면 되지 깨를 파는 놈이로구나 돼지가 먹어 치운 폭포 회초리를 들다가 국수 그릇을 들어 엎다 쥐똥을 보냈더니 2. 내다 팔려고 시아버지 살찌운 며느리 -일상을 담아낸 이야기 무수옹 이야기 거울 모르는 사람들 내다 팔려고 시아버지 살찌운 며느리 고려장 없앤 유래 상전을 골려 먹은 방학중 3. 도둑놈은 혼이 셋이래 -신비롭고 경이로운 이야기 석남 가지로 맺은 사랑 김현과 호랑이 처녀 호랑이 가죽을 뒤집어쓰고 도둑놈은 혼이 셋이래 소강절과 동해 용왕 구렁덩덩 신선비 사람의 조상인 밤나무 아들 율범이 석숭의 복 4. 막동, 밑바닥부터 시작하다 -지혜와 깨달음이 있는 이야기 팔뚝만 한 산삼 아내의 고생을 어이 갚을까 그 바가지는 어떻게 되었을까 저승에 다녀온 가난뱅이 막동, 밑바닥부터 시작하다천(千) 년 동안 맛있게 발효된 우리 옛이야기 그 건강한 해학과 녹슬지 않는 지혜! 우리 옛이야기가 지닌 가장 큰 매력은 오랜 시간 발효된 건강한 해학과 그 속에 은근하게 녹아 있는 삶의 지혜다. 천 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치며 옛이야기가 실어 나른 것은 비단 이야기만이 아니다. 그 속에는 당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무수한 삶의 집적이 질 좋은 효소처럼 잘 무르녹아 있다.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해야 할 청소년들이 옛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닭 타고 가면 되지 ; 재미로 읽는 옛글』은 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들여놓은 청소년들에게 가공되지 않은 옛이야기를 통해 서사의 원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옛글은 ‘재미없고 어렵고 고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소담, 야담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고 참신한 이야기들을 엄선하였다. 책을 펼치면 엄격하고 진지한 오백 년 전의 선비들을 웃게 만든 당대의 개그, 소담(笑談)부터 일반 민중들의 사고방식과 생생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담과 전설, 조선 후기 급변하는 사회 현실과 세태를 반영한 흥미진진한 야담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재미있는 옛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펼쳐져 있다. 웃고 즐기는 사이 청소년들은 역사책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옛사람들의 생활과 사고방식, 희로애락을 통해 우리 문학의 원형은 물론, 민족적 정서의 뿌리와 만나는 뜻 깊은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웅숭깊은 상상력의 보고, 옛글에게 말 걸기 옛글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드물다. 웅숭깊은 상상력의 보고이자 우리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옛글의 가치와 효용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특히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현기증을 일으킬 만큼 가파른 시대에 세상살이의 지혜와 더불어 삶의 근본에 대한 성찰을 담은 옛글은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차원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어린이용으로 풀어 쓴 책과 어른들을 위한 고전 해설서들이 가운데에서 청소년을 위한 마땅한 옛글 책을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청소년을 위한 옛글」시리즈는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책으로, 고전 문학을 전공한 국어 교사들이 오랜 시간 모여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으면서도 보탬이 될 유익한 고전 산문을 공들여 엄선하고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옛글은 실로 방대한 보물 창고다. 그 속에는 저마다의 가치를 지닌 채 꺼내주기를 기다리는 보물들이 가득하지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산문을 고르는 과정은 지난하였다. 무엇보다 교육적,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았던 작품과 비교적 생경한 작품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았다. 방대한 자료들 가운데 애초의 취지에 걸맞게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힘을 줄 수 있는 글로 테두리를 좁혀갔다. 「청소년을 위한 옛글」시리즈는 그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고전은 어렵고 재미없기 마련이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쉽고 재미있고 참신한 고전 산문을 단계별, 성격별, 갈래별로 모았다. 『닭 타고 가면 되지 : 재미로 읽는 옛글』은 중1~고1 대상이며 우리 민족의 건강한 해학과 지혜를 담은 옛이야기 모음으로, 진지한 오백 년 전의 선비들을 웃게 만든 당대의 개그, 소담(笑談)부터 일반 민중들의 사고방식과 생생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민담과 전설, 조선 후기 급변하는 사회 현실과 세태를 반영한 흥미진진한 야담에 이르기까지 입말 문학과 글말 문학을 고루 배치하여 문학의 세계에 첫 발을 들여놓은 청소년들에게 서사의 원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 : 마음으로 읽는 옛글』은 중2~고2 대상이며 옛사람들의 일상과 내면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글 모음으로, 정취 가득한 짧은 편지 척독과 선비들의 일상이 담긴 간찰, 우리 선인들의 멋과 치열한 기록 정신이 담긴 일기와 유기, 기이한 인물 이야기인 전(傳)에서부터 마음에 스며드는 산문과 조선의 실용문에 이르기까지 옛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실경(實景)처럼 담긴 글을 통해 옛글과의 시간적 거리를 넘어설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잣거리에서 세상을 배우다 : 생각하며 읽는 옛글』은 중3~고3 대상이며 선인들의 예지와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글 모음으로, 아침저녁으로 대하는 사물에 새겨 두고 마음을 가다듬던 잠과 명, 제문과 문답기 등 독특한 형식을 보여주는 옛글에서부터 정치 현안에 대해 임금에게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전했던 상소문과 책문 등 당대의 매체에 이르기까지 갈래별 옛글을 다채롭게 수록하여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고전 문학 바깥의 새로운 옛글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독특한 형식 속에 녹아 있는 선인들의 빛나는 예지와 통찰 「청소년을 위한 옛글」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전 산문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독특한 형식의 옛글을 두루 소개하였다. 『닭 타고 가면 되지』의 첫 장에 수록된 소담(笑談)의 경우 오늘날의 유머 감각과 견주어 봐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해준다.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의 첫 장에 수록된 척독(尺牘)은 오늘날의 트위터나 문자 메시지와 닮은 형태로 격식이 필요 없는 가까운 친구에게 보내던 경쾌하고 짤막한 편지글이다. 박지원과 박제가가 주고받은 「돈 좀 꿔 주시게」를 보면 짧고 발랄하지만 결코 경박하지 않은, 품격 높은 척독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또한 『봄날의 별을 오이처럼 따다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활 백과사전인 『규합총서』와 가장 오래된 요리책인 『음식디미방』, 조선시대 최고의 해양 생물 백과사전인 『자산어보』등 조선의 실용문을 맛보기로 수록하여 옛 사람들의 생생한 생활상을 만날 수 있게 하였다. 『저잣거리에서 세상을 배우다』에 수록된 잠(箴)과 명(銘)은 하이쿠처럼 짧으면서도 그 뜻이 깊어 읽는 맛이 새로우며, 유쾌한 상상력의 산물인 문답기, 단단하게 벼린 문장으로 임금에게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전했던 상소문과 책문 등 그동안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양식의 글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청소년을 위한 옛글」 시리즈는 이처럼 다양하고 독특한 갈래의 옛글을 통해 이야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데서부터 옛사람들의 일상 풍경을 엿보고 나아가 선인들의 빛나는 예지와 통찰까지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옛글을 읽는 것은 상상력의 보고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웅숭깊은 상상력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사막 낙타의 물주머니 같은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옛글」 시리즈는 삶과 문학의 먼 여행에 나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물주머니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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