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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를 물리치는 방법
별천지 / 카트린 르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유병수 옮김 / 2010.05.25
8,500원 ⟶ 7,650(10% off)

별천지창작동화카트린 르블랑 글, 롤랑 가리그 그림, 유병수 옮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책 속의 세계에서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는 생김새로 보나 하는 짓으로 보나, 가장 나쁘고 사악한 존재들이거나 가장 힘세게 무서운 존재들이다. 그래서 ‘꿈에라도 나타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과 두려움을 자아내게 하는 존재들이다. 만일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가 아이들 앞에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할 것 없다. 단, 이 책에 소개된 기발하고 재치 있는 ‘물리치기 비법’들을 꼭! 익혀두어야 한다. 이 책에 소개된 ‘물리치기 비법’들은 오성과 한음도 미처 생각지 못한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들이 가득하다.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를 만나 신나고 멋진 모험담을 펼쳐 보고 싶은 용감한 아이들이라면 반드시 이 책들을 읽어 보아야 한다. 매일 밤, 그들이 나타날까 봐 혼자 자는 것이 두려운 겁쟁이 아이들도 반드시 읽어 두어야 한다. 온가족이 모여 앉아 공룡, 괴물, 늑대, 그리고 마녀를 물리치는 엉뚱하고 기발하고 재치 있고 신기한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림책으로,『공룡을 물리치는 방법』,『괴물을 물리치는 방법』,『늑대를 물리치는 방법』,『마녀를 물리치는 방법』이 시리즈로 엮여 있습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보림 / 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그림, 이정주 옮김 / 2014.06.20
35,000원 ⟶ 31,500(10% off)

보림유아놀이책아누크 부아로베르.루이 리고 글.그림, 이정주 옮김
The Collection Ⅱ 시리즈.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잘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하는 팝업북이다. 이 책의 저자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는 팝업 북을 제작하고, 다양한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흐르는 울창한 숲에 나무늘보와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다.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다. 나뭇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다. 이렇게 평화로웠던 숲이 한순간에 소음과 공포로 휩싸였다. 갑자기 나타난 기계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나무를 베기 시작한 것인데….나무늘보가 사는 숲은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요……. 무분별한 욕심이 불러온 재앙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나라의 하늘은 온통 뿌연 먼지로 뒤덮여 봄이 왔다는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황사 비라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지요. 여름이 되면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날이 많고, 지구 곳곳에서는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엔 엄청난 폭설과 추위가 몰려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피해의 가장 큰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이를 일으키는 주범은 이산화탄소입니다. 대기 중 이상화탄소의 양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숲이지요. 지난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만 1천 3백만 헥타르의 숲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점점 늘어나는데, 인간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인해 숲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수많은 동식물도 함께 사라져 갔고, 이제는 인간의 삶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는 팝업 북을 제작하고, 다양한 워크숍 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는 숲이 사라져 서식지를 잃은 나무늘보와 다른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무분별한 욕심이 어떤 피해를 낳게 되는지 잘 보여 주는 동시에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합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과 함께 찾아온 희망 모든 것이 푸르고 생명이 넘쳐흐르는 울창한 숲에 나무늘보와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어요. 나뭇잎이 무성한 나뭇가지에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어요. 이렇게 평화로웠던 숲이 한순간에 소음과 공포로 휩싸였어요. 갑자기 나타난 기계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나무를 베기 시작했어요. 새들은 둥지를 버리고 도망쳤고, 사람들도 동물들도 모두 달아났어요. 기계는 더욱 요란한 소리를 내며 나무늘보가 매달려 있는 나무 한 그루만 남겨 놓고 다른 나무는 데 베어 버렸는데, 나무늘보는 여전히 자고 있어요. 나무늘보가 어서 도망쳐야 하는데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네요. 모든 게 절망적이고 황폐하고, 숲도 나무늘보도 사라져 버렸어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숲에 한 사람이 찾아와서 씨앗을 뿌렸어요. 파릇파릇한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오기 시작했고, 숲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어요. 어느 새 나무늘보도 다시 돌아왔어요. 푸르른 숲 한가운데 나무늘보가 흔들흔들 매달려 있어요. 보이나요?


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허정윤 (지은이) / 2018.12.14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창작동화허정윤 (지은이)
‘코딱지’를 소재로 한 상상력 넘치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딱지 코지》와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를 잇는 세 번째 책이다. 첫 번째가 콧구멍에서 나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두 번째가 콧구멍을 나와서 겪는 모험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콧구멍 밖에서 처음 겨울을 맞는 코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콧구멍 속에서 지내느라 한 번도 눈을 본 적이 없는 코지는 우연히 할머니에게 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첫눈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엉뚱한 것들을 보고 눈이 온 것으로 착각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전작들에서 보여 주었던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기발한 상상력은 잃지 않으면서, ‘첫눈’이 주는 감성도 이야기에 적당히 녹여내고 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읽으면 마음 한 편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첫눈처럼 찾아온 코딱지 코지의 세 번째 이야기 ‘코딱지’를 소재로 한 상상력 넘치는 유쾌 발랄한 이야기로 어린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딱지 코지》와 《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를 잇는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첫 번째가 콧구멍에서 나오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두 번째가 콧구멍을 나와서 겪는 모험을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콧구멍 밖에서 처음 겨울을 맞는 코지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콧구멍 속에서 지내느라 한 번도 눈을 본 적이 없는 코지는 우연히 할머니에게 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첫눈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엉뚱한 것들을 보고 눈이 온 것으로 착각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전작들에서 보여 주었던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기발한 상상력은 잃지 않으면서, ‘첫눈’이 주는 감성도 이야기에 적당히 녹여내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읽으면 마음 한 편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첫눈을 기다리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그림책! ‘첫눈’은 누구에게나 마음 설레게 하는 단어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은 눈은 아이들에게 선물과도 같아요. 하지만 콧구멍 속에서 사느라 코지는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코지는 할머니에게 눈 이야기를 듣고 제멋대로 눈이 오는 세상을 상상합니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코지의 상상 속 눈은 우리가 아는 실제 눈과는 사뭇 다르지요. 이후 코지는 휴지, 우유, 소금 등을 눈인 줄 알았다가 실망하기를 반복하지요. 기다림에 지친 코지는 눈을 꼬옥 감고 간절히 소원을 빌어요. ‘첫눈이 오게 해 주세요.’ 마침내 코지는 ‘진짜’ 눈을 만납니다. 눈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첫눈이 내렸을 때의 설렘과 기쁨을 고스란히 담은 그림책입니다. 관찰력, 분석력, 사고력이 자라나는 스토리 뜯어 놓은 휴지, 그릇에 담긴 우유, 김장용 소금 등 엉뚱한 것들을 보고 코지가 눈이 내린 것으로 착각하는 모습을 반복적인 구성으로 그려 내고 있어요. 이런 코지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눈과 이 사물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여 관찰력과 분석력을 키워 줘요. 또한 만약 나라면 눈을 본 적 없는 코지에게 ‘눈’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지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클레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가, 허정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허정윤 작가는 이번에도 클레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첫눈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코지의 캐릭터를 빚어냈어요. 흘러내리는 우유의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나 환상적인 분위기로 구현한 눈 내리는 장면 등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지요. 애니메이션처럼 생동감이 느껴지는 캐릭터들의 표정과 장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여전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나의 첫번째 공룡책
생각의집 / 두걸 딕슨.디 필립스 지음, 김아림 옮김 / 2015.07.30
10,800원 ⟶ 9,720(10% off)

생각의집창작동화두걸 딕슨.디 필립스 지음, 김아림 옮김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고, 특이한 공룡을 소개한다. 우리 아이의 첫 공룡 책으로 적합하며, 공룡카드 36장이 들어 있다. 큰 글씨와 쉬운 말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복잡하지 않은 설명과 실감나는 그래픽으로 멋진 공룡을 볼 수 있다. 각 분류별 공룡을 골고루 소개하고 있다. 공룡의 시대 공룡을 어떻게 연구할까요?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화석은 어떻게 발견될까? 공룡의 먹이 파충류들 공룡의 알 엄마 공룡과 새끼 공룡 육식 공룡들을 만나요 알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기가노토사우루스 콤프소그나투스 에오랍토르 코엘로피시스 데이노니쿠스 수코미무스 세그노사우루스 아리조나사우루스 오비랍토르 데이노수쿠스 초식 공룡을 만나요 하드로사우루스 플라테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루스 사우로펠타 안킬로사우루스 이구아노돈 트리케라톱스 스티기몰로크 사우로포세이돈 헤테로돈토사우루스 날아다니는 파충류를 만나요 에우디모르포돈 프테로닥틸루스 듕가리프테루스 디모르포돈 케찰코아틀루스 소르데스 시조새 헤엄치는 파충류를 만나요 크로노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 이크티오사우루스 쇼니사우루스 크리프토클리두스 리오플레우로돈 틸로사우루스 용어 설명 공룡 이름을 맞춰보세요!
숫자 1의 모험
봄나무 / 안나 체라솔리 글, 마티아 체라토 그림, 박진아 옮김 / 2012.02.25
11,000원 ⟶ 9,900(10% off)

봄나무창작동화안나 체라솔리 글, 마티아 체라토 그림, 박진아 옮김
봄을 맞아 달력 밖으로 나와서 온 도시를 누비는 숫자 1의 모험은 우리 주변에 숫자가 얼마나 많고, 어떻게 쓰이는지 가르쳐 준다. 특히 이 책은 수 세기를 시작하는 4, 5, 6세 유아에게 맞춤인 수학 동화이다. 숫자 1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러 숫자 속에 자리를 잡을 때마다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익살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책은 1이라는 개념을 의인화해서, 달력 밖으로 나온 숫자 1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숫자 1을 벌레로 오해해서 파리채를 들고 쫓아오는 아저씨, 그리고 그 아저씨를 피해 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숫자 1을 따라가면, 수가 어느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예를 배울 수 있다. 맨 처음 10번 버스의 번호판 위로 떨어진 숫자 1은 주소 표지판으로 옮겨 가고, 곧이어 가격표, 시계, 저울 등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 뛰어다닌다. 아이들은 숫자 1과 모험을 함께하며 물건의 가격이나 집 주소, 나이와 개수 등 다양한 내용을 표현할 때 수가 쓰이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숫자 1의 신 나는 모험 속에 0부터 100까지 수의 개념이 쏙쏙! 어려운 수학 개념을 유쾌한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수학 저자, 안나 체라솔리의 신작이다. 봄을 맞아 달력 밖으로 나와서 온 도시를 누비는 숫자 1의 모험은 우리 주변에 숫자가 얼마나 많고, 어떻게 쓰이는지 가르쳐 준다. 특히 이 책은 수 세기를 시작하는 4, 5, 6세 유아에게 맞춤인 수학 동화이다. 국어를 배우는 게 ㄱ ㄴ ㄷ을 아는 것에서 시작하듯, 수학을 배울 때는 1 2 3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선 숫자 1이 10이나 11, 16처럼 두 자리 수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해 보여 줌으로써, 여러 자리 수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0부터 9까지 열 개의 아라비아 숫자로 모든 자리의 수를 다 만들 수 있다.’라는 수의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알찬 책이다. 두 자리 수, 세 자리 수를 만드는 숫자 1의 놀라운 활약! 여러 자리 수에 대한 기본 개념 익히기 1부터 10까지 외운 아이들에게 그보다 큰 수를 알려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2나 17 같은 수에서 십의 자리에 쓰인 숫자가, 한 자리 숫자인 1과도 같다는 걸 아이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수학을 배우는 첫걸음은 우리가 쓰는 아라비아 수와 십진법을 아는 데서 출발하는데, 이는 반복적인 학습과 직관적인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게 좋다. 이 책은 ‘자기 자리를 제대로 찾아가야만 숫자 1이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라는 간단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숫자 1이 일의 자리에도, 십의 자리에도 올 수 있다는 걸 반복해 보여 준다. 두 자리 수 이상의 더 큰 수를 외우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적합하며, 십진법의 기본 원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할 책이다. 우리 주변에는 숫자가 얼마나 많을까? 수를 향한 관심과 관찰력을 높이는 책 이 책은 1이라는 개념을 의인화해서, 달력 밖으로 나온 숫자 1이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숫자 1을 벌레로 오해해서 파리채를 들고 쫓아오는 아저씨, 그리고 그 아저씨를 피해 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숫자 1을 따라가면, 수가 어느 경우에 어떻게 쓰이는지 다양한 예를 배울 수 있다. 맨 처음 10번 버스의 번호판 위로 떨어진 숫자 1은 주소 표지판으로 옮겨 가고, 곧이어 가격표, 시계, 저울 등으로 자기 자리를 찾아 뛰어다닌다. 아이들은 숫자 1과 모험을 함께하며 물건의 가격이나 집 주소, 나이와 개수 등 다양한 내용을 표현할 때 수가 쓰이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언어만큼 수학도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인 안나 체라솔리는, 이야기의 마지막에 둔 '이제 여러분이 해 볼 차례예요!' 코너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숫자를 직접 찾아보라고 권한다. 아이들과 함께 실생활에 쓰이는 숫자들을 찾아가며 독서 활동을 펼친다면, 수에 대한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동화로 읽는 수학! 말놀이와 함께 배우는 수의 개념 통 통 통, 껑충, 폴짝, 휘익! 숫자 1은 자기를 벌레로 오해해 끈질기게 쫓아오는 아저씨를 피해야 한다. 이 책은 숫자 1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여러 숫자 속에 자리를 잡을 때마다 다양한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익살스럽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를 배우는 4, 5, 6세 시기에는 우리 국어에 관한 관심과 언어 능력도 크게 성장하는 때이므로, ‘동화로 읽는 수학’의 장점을 십분 살려 숫자 공부와 말놀이를 함께 해 보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안나 체라솔리는 숫자 1이 긴 모험을 마친 뒤 달력으로 돌아와 그 집의 꼬마에게 오늘의 날짜를 알려 준다는 결말을 통해, “‘꼭 해야 할 일’은 어디든 있는 법”이라는 긍정적인 교훈을 일깨운다.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늘 성실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숫자와 말놀이를 배우는 유익한 책이다. ‘뭐야, 벌써 다들 나갔잖아! 그렇다면…… 나라고 이렇게 달력에만 붙어서 집 안에 갇혀 있을 순 없지!’숫자 1은 전날 저녁부터 몸속에서 꿈틀거리던,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기운을 느꼈죠.“얘, 너도 가자! 아주 재밌을 거야!”숫자 1은 창문 밖으로 멋지게, 폴짝 뛰어내리면서 친구인 숫자 2에게 외쳤어요. “으아…… 숫자 살려! 차가 엄청 빨리 달린다!”이 얼마나 모험 가득한 하루인가요!달력 바깥세상은 온갖 놀라운 것들로 가득했어요. 저 앞에는 높다란 모자를 쓴 교통경찰이 신호판을 든 채 차들을 막고 있었어요. 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었죠. 숫자 1은 맘속으로 하나, 둘, 셋을 센 뒤 날쌔게 17번 선수의 가슴 번호판으로 쏙 들어갔어요.
아빠가 해줘!
바람의아이들 / 미쉘 바케스 그림, 나딘 브렝콤므 글, 최윤정 옮김 / 2005.04.20
13,000원 ⟶ 11,700(10% off)

바람의아이들창작동화미쉘 바케스 그림, 나딘 브렝콤므 글, 최윤정 옮김
어느 집이듯 있을 법한 저녁의 풍경을 담아냈다. 그날 저녁따라 엄마는 안나가 하려는 일을 못하게 한다. 사탕도 먹으면 안돼! 텔레비전 보지마! 친구 데려오지마! 마음이 상한 안나는 그날 저녁 뭐든 "아빠가 해줘!"라고 말하며 엄마를 밀쳐낸다. 아이 나름의 복수이다. 아이를 위한 그림책답게 책은 안나와 엄마의 화해와 포옹으로 끝난다. 그렇지만 안나가 자기 방식으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소한 일들, 그리고 뒤이은 죄책감과 왠지 모를 허전함, 슬픔까지 과장없이 묘사되었다. 평범한 이야기지만 어느 집이든 한번씩은 겪어본 일이기에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가슴을 울리는 엄마와 딸의 사소한 일상 [아빠가 해줘!]는 사소한 일상에서 빚어진 엄마의 딸의 갈등을 솔직하고 다정한 대화로 풀어 나가면서 흔한 우리의 일상을 사실적이고 따뜻하게 보여 준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안나는 집에서 하고 싶은 게 많다. 사탕 먹고, 텔레비전 보고, 친구 쥘과 놀 생각에 신이 난다. 이런 안나의 계획은 '안 된다'는 엄마의 한 마디에 모두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안나의 마음에는 화만 생겨난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안 된다니... 안나는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없다. 안나처럼 어린 유치원 아이들은, 이럴 때 엄마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도 엄마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대부분 아이들은 그냥 자기 기분만 망치고, 알 수 없는 엄마의 반응에 즉흥적인 반흥을 보인다. 삐쳐서 엄마와는 말도 안 하는 안나처럼. 단단히 삐친 안나는 퇴근한 아빠에게 달라붙어 평소 엄마가 해주던 것들을 "엄마는 안 돼. 아빠가 해줘!"하며 아빠에게만 해달라고 한다. 안나가 계속 엄마를 거부하고 아빠만 찾자, 엄마의 기분도 나빠지고 잠자리에 든 안나도 편하지가 않다. 엄마의 손길이 닿지 않아 뭔가 허전하고 속상하고 눈물이 나올것만 같다. 말도 못한 채 속으로 엄마를 찾는 안나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찐한 아픔을 남긴다. 독자도 가슴이 아픈데 안나 엄마는 오죽할까? 잠들지 못하는 안나에게 엄마가 나타난다. 안나를 잔뜩 그리워 한 표정으로. 엄마가 안나에게 '안 돼'하고 말한 건 단순히 피곤했기 때문이다. 안나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엄마도 예전처럼 뽀뽀를 해주며 엄마와 딸의 사랑을 잔잔하고 부드럽게 보여 준다. 독자들은 사소한 일상 속에서 미처 몰랐던 '엄마'의 자리를 크게 발견하게 되고, 엄마와 딸의 솔직하고 세심한 대화에 따뜻해지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굵고 강한 선으로 박스 안에 압축을 하거나 페이지 가득 풀어 낸 각각의 그림은 카메라가 이동하듯 캐릭터의 표정, 행동, 전체적인 집 안의 풍경 등 시선의 재미를 주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효과를 자아낸다. 역동적인 그림은 읽는 이의 마음도 함께 붙들어 가며 사소한 일상에 대해 특별한 느낌을 전달해 줄 것이다.


잠자리 꽁꽁, 내 손 끝에 앉아라!
우리교육 / 우메다 요시코 지음, 엄혜숙 옮김, 우메다 사쿠 그림 / 2008.06.27
9,500원 ⟶ 8,550(10% off)

우리교육창작동화우메다 요시코 지음, 엄혜숙 옮김, 우메다 사쿠 그림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남편인 우메다 사쿠의 어린시절 경험을 최대한 되살렸다. 생태와 판타지가 만난 자연그림책의 묘미를 잘 살린 그림책이다.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또는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냈다. 과감한 여백처리와 수채화가 주는 시원함이 매력적인 책이다.자연과 하나 되는 꿈 같은 세상을 보여주는 그림책 이 책의 특징 - 자연과 동화되어 가는(또는 자연과 동화되어 있는) 아이의 모습과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 는 그림책입니다. - 과감한 여백처리와 수채화가 주는 시원함 또한 이 그림책의 매력입니다. - 부부 작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남편인 우메다 사쿠의 어린시절 경험을 최대한 되살렸 습니다. 생태와 판타지가 만난 자연그림책의 묘미를 잘 살린 그림책입니다.장수잠자리를 좇던 소년은 모자도 휙 던져 보고, 지치도록 언덕 높은 곳까지도 달려 보았지만 끝내 지쳐 풀밭에 주저앉는다. 조그만 웅덩이 옆 풀잎에 앉은 잠자리를 잡으려고 집게손가락을 뱅글뱅글 돌리며 가만가만 다가간다. 어어, 결국 소년은 웅덩이에 빠지고 만다. 어떻게 하면 저 녀석을 잡을 수 있을까? 그래 좋은 생각이 났어!내가 풀이 되는 거야!눈을 감은 채, 가만히 가만히……. -본문중에서
절대로 만지면 안 돼!
북뱅크 / 빌 코터 (지은이), 이정훈 (옮긴이) / 2019.11.25
12,000원 ⟶ 10,800(10% off)

북뱅크창작동화빌 코터 (지은이), 이정훈 (옮긴이)
그림책을 문지르거나 돌리거나 로봇 흉내를 내거나 하면서 노는 참여형 그림책이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과 뭘 하고 놀까 생각할 때 안성맞춤인 책이다. 빌 코터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2탄을 1탄보다 훨씬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아이가 몸 전체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더 재미있고,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다. 부모나 교사가 래리가 되어 읽어주는 동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에 아이들은 움직이고 소리 내며 떠들썩하게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은 래리와 함께 로봇처럼 걷고, 공룡 소리를 내고,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갈 수 있다. 독특한 캐릭터 래리와 함께 노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은 몇 번을 되풀이해도 또 놀고 싶어 할 것이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읽을 때는 아이들이 교대로 책을 만지고 움직이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절대로 마지면 안 돼!>는 우리에게 ‘공유’에 관한 중요한 교훈도 일깨워 준다.그림책을 문지르거나 돌리거나 로봇 흉내를 내거나 하면서 노는 참여형 그림책 미국 60만 부 / 일본 40만 부 판매 기록 / USA Today 베스트셀러,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절대로 누르면 안 돼!>의 귀여운 몬스터 캐릭터 래리가 2탄 <절대로 만지면 안 돼!>로 돌아왔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만지고 싶어지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한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과 뭘 하고 놀까 생각할 때 안성맞춤인 책이다. 빌 코터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2탄을 1탄보다 훨씬 더 다채롭게 만들었다. 래리는 이 책을 누구와도 공유하고 싶지 않다. 아무도 그의 책을 만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하지만 래리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나서 만질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곧바로 래리와 그의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좋아하는 서로 것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게 된다. 아이가 몸 전체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더 재미있고, 더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다. 부모나 교사가 래리가 되어 읽어주는 동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에 아이들은 움직이고 소리 내며 떠들썩하게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은 래리와 함께 로봇처럼 걷고, 공룡 소리를 내고,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갈 수 있다. 독특한 캐릭터 래리와 함께 노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은 몇 번을 되풀이해도 또 놀고 싶어 할 것이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읽을 때는 아이들이 교대로 책을 만지고 움직이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절대로 마지면 안 돼!>는 우리에게 ‘공유’에 관한 중요한 교훈도 일깨워 준다. <절대로 만지면 안 돼!>는 1탄보다 대상 연령이 조금 더 높은 아이들과도 함께할 수 있다. 아침에 유치원이나 학교에 오는 긴장감이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도 활용할 만하다. 단, 잠자리에 들 때 이것을 읽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아이들과 함께하는 대화형 이야기인 데다, 아이가 그 책을 만지며 노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고 더 놀고 싶어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안녕, 얘들아! 나야 나, 래리. 잘 지냈어?내 멋진 그림책에 들어온 걸 환영해!무슨 책일지 정말 궁금하지?그런데 이 책에는 딱 한 가지 규칙이 있어. 절대로 만지면 안 된다는 거!이 책은 래리 거니까 래리 말고는 아무도 만질 수 없어.꿈도 꾸지 마!


난 착한 아이가 되기 싫어!
효리원 / 카롤리네 케어 글.그림, 이옥용 옮김 / 2011.05.25
12,000원 ⟶ 10,800(10% off)

효리원창작동화카롤리네 케어 글.그림, 이옥용 옮김
독일 청소년문학상 추천 도서, 서울시교육청 선정 도서. 플로렌티네는 꾸꿀이의 말을 잘 듣는 여자아이. 얼굴은 돼지이고, 몸은 개인 꾸꿀이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은 플로렌티네의 마음을 가려버린다. 잠자기 전에 이를 닦으려는 플로렌티네를 방해하고, 밤이면 침대에 누워 몰래 초코 과자를 아삭아삭 먹는다. 플로렌티네는 꾸꿀이와 싸우고 싶지 않기 때문에 방청소도 하지 않고, 시금치와 사과도 먹지 않는다. 그저 꾸꿀이가 시키는대로 행동할 뿐. 그러던 어느 날, 돼지처럼 뚱뚱해진 플로렌티네는 회전 목마에 몸이 꽉 끼어 못나오게 된다. 그 이후, 플로렌티네의 생활은 달라진다. 2002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에 추천된 그림책. 플로렌티네가 스스로 올바른 습관을 길러야할 필요성을 깨닫는 과정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특히, 돼지의 얼굴로 묘사된 아이의 이기심과 욕망이 특이하다.독일 청소년문학상 추천 도서 서울시교육청 선정 도서 ● 가르치지 않고 깨닫게 하는 책! 아이를 키우는 집집마다 매일매일 전쟁이다. '자기 전에 이 닦아라!', '놀고 난 뒤에 정리 정돈해라!', '과일과 야채를 먹어라!' 등 전쟁의 원인은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 대부분의 부모님은 유아기 때 이런 기본 생활 습관을 꼭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아이들을 쫓아다니며 끊임없이 가르치려고만 든다. 사실 어른도 잘 못 하는 경우가 많으면서. 『난 착한 아이 되기 싫어!』는 이런 교훈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유아들에게 강요하거나 가르치지 않는다. 다만 주인공 플로렌티네가 그랬듯이 스스로 깨닫게 한다. 행동 교정은 백 번의 잔소리보다 한 번의 깨달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아이들만의 천진함과 기막힌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이 유쾌한 그림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돼지 같은 삶으로의 유혹을 이기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내용] 플로렌티네는 꾸꿀이의 말을 아주 잘 듣는 평범한 여자아이다. 몸의 상체는 돼지고 하체는 개인 꾸꿀이는 플로렌티네가 자기 전에 이를 닦으려고 하거나 놀고 난 뒤에 방을 치우려고 할 때면 언제나 하지 말라고, 그냥 초코 과자나 먹으며 빈둥거리자고 꼬드긴다. 그러나 플로렌티네와 꾸꿀이의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한다. 초코 케이크나 아이스크림만 먹어 돼지처럼 뚱뚱해진 플로렌티네가 회전목마에 몸이 꽉 끼어서 못 나오게 되는 황당한 경험을 한 후로 둘의 관계는 완전히 역전된다. 플로렌티네는 이제 과일과 야채만 먹고, 이도 하루에 다섯 번이나 닦는다. 어금니까지 싹싹! 꾸꿀이는 플로렌티네의 변화가 너무 끔찍하다. 차마 볼 수가 없어 눈을 꼭 감아 버린다. 이야기가 여기서 끝났으면 아마 그저 그렇고 흔한 교훈적인 그림책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똑똑하고 깜찍한 플로렌티네는 꾸꿀이를 완전히 내쫓지 않는다. 잘 길들여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플로렌티네는 꾸꿀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초코 과자를 나눠 먹는다. 딱 한 개씩! ●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작 추천 도서! 독일에는 문학과 관련된 상이 아주 많다. 그런데 이 중에서 국가가 주는 상은 단 한 개뿐. 바로 독일 청소년문학상인데 『난 착한 아이 되기 싫어!』는 몇 백 권이나 되는 경쟁작들을 제치고 2002년 독일 청소년문학상에 추천된 6권의 후보작 중 한 권이다. 이 그림책의 독특한 실험 정신과 탁월한 작품성은 특별한 그림책을 갈구하는 이들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풀어 줄 것이다. ● 독특하면서도 실험적인 그림! 이 그림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전혀 예쁘지 않다. 그러나 내면의 특징까지 전부 다 드러나 있는 이 캐릭터들은 초현실주의적인 카롤리네 케어 그림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 준다. 그녀는 장면마다 배경이 되는 무대를 직접 만들어 사진을 찍은 다음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독특하고도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덕분에 직접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장난감들과 들어가 함께 누울 수 있을 것 같은 방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재미있고 인상적인 그림의 또 다른 장점은 낯설면서도 독자들을 그림책 속으로 친근하게 끌어들인다는 점이다. 플로렌티네를 우리 일상 속에서 만나는 여느 아이들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데는 정확하고도 사실적인 묘사가 톡톡히 제 몫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 - 세계의 춤 편
아르고나인 / 레오니 프랫 글, 스텔라 바고트 그림, 김지연 옮김 / 2011.11.14
8,800원 ⟶ 7,920(10% off)

아르고나인유아놀이책레오니 프랫 글, 스텔라 바고트 그림, 김지연 옮김
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춤을 추는 댄서들이 등장합니다. 힙합 댄스나 발레, 스윙 댄스 등 각 무대와 춤에 맞는 스타일로 캐릭터를 꾸며가며 자연스럽게 디자인 감각과 색감을 길러보세요. 댄서의 동작에 맞는 의상인지 헤어스타일이나 눈동자 색과의 어울리는 장식품인지 생각하며 판단력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크기의 스티커를 떼어내 붙이다 보면 많은 주의를 기울이게 되어 집중력이 높아지고 섬세한 손동작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작은 근육이 발달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공주 스티커 시리즈는 후속편이 차례차례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센스와 매력을 맘껏 발산할 수 있게 아이들에게 꾸준히 시리즈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2 힙합 댄스 4 발레 6 아일랜드 춤 8 인도 춤 10 라인 댄스 12 댄스 경연대회 13 댄스파티 14 스윙 댄스 16 삼바 18 탭댄스 20 플라멩코 22 볼룸댄스 24 벨리댄스세계의 다양한 춤과 아름다운 의상이 한 자리에 환상적인 스티커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댄서들을 직접 꾸며보세요!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패션을 쉽게 접하고, 어린 나이에도 자기를 꾸미는 일에 열중합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에 관심을 갖죠. 그래서 귀여운 인형에게 옷을 입히고, 예쁘게 꾸미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가지고 있는 인형 옷이 지겨워지면 다른 옷을 사달라며 조르기도 하죠. 공주 스티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인 은 그런 여자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낡은 인형 대신 예쁜 캐릭터에게 여러 가지 스티커 옷과 장신구를 꾸밀 수 있게 한 패션 스티커북입니다. 아동 분야에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어스본 출판사의 최신 시리즈로 한껏 높아진 아이들의 눈을 충족시킵니다. 실제처럼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스티커 의상과 장신구들은 다른 스티커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책만의 장점입니다. 화려한 패턴에서 작가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 아이에게 실제로 입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또 기존의 한 번 쓰고 버리는 스티커북과는 달리 여러 번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로 제작되어 마치 실제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듯 다양하게 꾸밀 수 있죠.
바람이 그랬어
웅진주니어 / 정창훈 지음, 안은진 그림 / 2012.03.23
11,000원 ⟶ 9,900(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정창훈 지음, 안은진 그림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 44권. 바람이 부는 원리와 바람이 하는 일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살아 있는 듯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람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강아지와 여자 아이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경비행기를 타고 바람과 함께 신나게 지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날씨를 겪게 된다. 화면 가득 펼쳐지는 여행이 마치 한 편의 모험처럼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강아지와 여자 아이는 독자들이 바람이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바람이 부는 방향을 두 등장인물을 통해 알 수 있다. 바람 캐릭터와 강아지, 여자 아이의 눈부신 활약으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이다.날씨는 바꾸는 바람을 따라 여행을 가요! 바람은 무엇일까요? 공기가 움직이는 것이 바람입니다. 지구는 공기층에 둘러싸여 있고 우리는 공기가 없는 곳에서는 오 분을 넘길 수 없습니다. 공기는 만질 수도 없고, 볼 수도 없지만 움직이는 바람이 되면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바람은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날씨를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바람이 구름 속 얼음 알갱이를 떠받칠 수 없을 만큼 무거워지면, 비가 내립니다. 물론 날씨가 추울 때는 눈이 내립니다. 구름 속에서 번쩍거리며 치는 번개도 바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눅눅한 여름 날씨도 쌀쌀한 겨울 날씨도 바람이 그런 겁니다. 그림책에서는 날씨를 만들어 내는 바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부는 원리와 바람이 하는 일을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하! 오늘의 날씨도 바람 때문이었구나!” 하고 알게 될 것입니다. 바람은 왜 부는 걸까요? 지구는 거대한 바람 동산이라고 부를 만큼 바람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어떤 바람은 좁은 지역에서 불기도 하고, 어떤 바람은 지구 둘레를 돌면서 불기도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바람이 밀어 주는 범선을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돌며 장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그림책 책장을 여는 순간, 바람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거세게, 때로는 휘몰아치게 부는 바람 캐릭터를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살랑살랑 바람결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햇볕을 많이 받은 지구의 어떤 곳은 공기가 따뜻하고, 햇볕을 덜 받은 어떤 곳은 공기가 차갑습니다. 이때 따뜻한 공기가 높이 올라가면서 빈자리가 생깁니다. 그럼 차가운 공기가 몰려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됩니다. 이것이 바람이 부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바람 캐릭터를 따라 가는 동안 바람이 날씨를 바꾸고, 지구의 빈자리를 찾아 몰려왔다가 몰려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람은 눈을 내리기도 하고, 거대한 태풍을 몰고 오기도 합니다. 또 바람은 우리나라 먼 서쪽 사막에서 황사를 몰고 오기도 하고, 도시의 빌딩숲을 누비면서 우리가 날마다 숨 쉬는 공기를 깨끗하게 해 주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바람 캐릭터를 만나 보세요 그림책 의 주인공은 바람입니다. 살아 있는 듯 이리저리 움직이는 바람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또 다른 주인공은 바람과 함께 여행을 하는 강아지와 여자 아이입니다. 글에는 등장하지 않는 등장인물입니다.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화면에 생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이기 때문에 얻을 수 즐거움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강아지와 여자 아이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경비행기를 타고 바람과 함께 신 나게 지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날씨를 겪게 됩니다. 화면 가득 펼쳐지는 여행이 마치 한 편의 모험처럼 드라마틱하게 펼쳐집니다. 강아지와 여자 아이는 독자들이 바람이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람이 부는 방향을 두 등장인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림책은 바람 캐릭터와 강아지, 여자 아이의 눈부신 활약으로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 : 우리 집에 놀러 올래?
문학수첩 리틀북 / 카리나 샤프만 글.그림, 모난돌 옮김 / 2012.12.28
14,000원 ⟶ 12,600(10% off)

문학수첩 리틀북창작동화카리나 샤프만 글.그림, 모난돌 옮김
2012년 네덜란드 실버브러시상 수상작. 작가가 100% 수작업으로, 재활용품만을 사용해 3년간 제작한, 높이 3미터, 너비 2미터, 100개가 넘는 방과 인형, 복도, 정원, 계단까지 갖춘 거대하고 섬세한 인형의 집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100편이 넘는 이야기 중에서 고민 끝에 엄선된 에피소드 19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 카리나 샤프만이 창조한 세상은 단순한 인형의 집이 아니다. 제빵사, 과학자, 아나운서, 스튜디오 업자, 광고일 하는 사람, 가게 주인, 고물장수, 선원 등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서로 다른 생쥐들이 사는 이곳은 또 하나의 진짜 세상이다. 표지를 넘기면 환하게 밝은 낮의 생쥐 아파트 모습을 볼 수 있다. 생쥐들은 각자의 집에서 책을 정리하고, 화분을 가꾸고 아기를 돌보거나 차를 마시고 청소를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놀랍도록 섬세하게 표현된 인형집과 소품들을 배경으로, 주인공 생쥐들은 실제 연기를 하듯 생생한 모습을 보여 준다. 사랑과 정성으로 창조된 소품 하나하나는 볼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는 놀이와도 같은 일상 속에서 가족, 친척, 이웃들과 어울리며 문화, 예의, 배려를 배워 나간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과 배려라는 믿음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샘과 줄리아 비밀 아지트 고물장수 아저씨 팬케이크 음악가 세쌍둥이 꼬마 소피의 생일 창고 채우는 날 세탁 존 삼촌은 못 하는 게 없어 수두에 걸렸어요 빵집 선원 할아버지 없는 물건이 없는 가게 안식일 계단 위의 괴물 잠 잘 시간 저자소개 샘과 줄리아가 사는 생쥐 아파트2012 네덜란드 실버브러시상 수상 출간 이틀 만에 초판 매진! 네덜란드 어린이 책의 역사를 다시 쓴 책 재활용품만으로 제작된 높이 3미터, 너비 2미터, 방 100개 이상의 거대 인형집 지난 2012년 6월 28일,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의 작가 카리나 샤프만이 네덜란드 아동문학의 금자탑인 2012 실버 브러시상(Zilveren Penseel)을 수상했어요. 실버브러시상은 지난 1970년에 창설되어 네덜란드에서 역사와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아동문학상으로, 그해 가장 뛰어난 그림작가에게 수여된답니다. 《꼬마생쥐 샘과 줄리아》의 배경은 ‘생쥐 아파트’다. 작가가 100% 수작업으로, 재활용품만을 사용해 3년간 제작한, 높이 3미터, 너비 2미터, 100개가 넘는 방과 인형, 복도, 정원, 계단까지 갖춘 거대하고 섬세한 인형의 집이에요. 이 책을 기획.제작한 저자는 지난 3년간 수작업으로, 병뚜껑, 종이, 아이스크림 막대, 애나멜 조각,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모아 온 천조각 등의 재활용품들만 사용해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작업 기간은 3년이었지만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집중적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작업량으로만 따지면 6년에 걸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앞뒤좌우 양 측면에까지 100개가 넘는 방이 갖춰진 이 인형의 집은 복도, 정원, 계단, 100개가 넘는 생쥐 인형들까지 갖추고 있지요. 인테리어가 같거나, 같은 옷을 입거나 같은 직업을 가진 생쥐는 하나도 없답니다. 더 놀라운 일은 100개가 넘는 방 하나하나가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저자는 방을 하나 만들 때마다 이야기 하나씩을 떠올렸다고 해요. “생쥐 아파트의 모든 방들은 각각의 이야기를 갖고 있어요. 항상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죠. 그런데 방을 만드는 동안 놀랍게도 이야기들이 떠오르더군요. 이유 없이 만들어진 방은 없는 셈이죠.” 카리나가 창조한 세상은 단순한 인형의 집이 아니에요. 제빵사, 과학자, 아나운서, 스튜디오 업자, 광고일 하는 사람, 가게 주인, 고물장수, 선원 등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서로 다른 생쥐들이 사는 이곳은 또 하나의 진짜 세상이랍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의 집 ‘생쥐 아파트’는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공도서관에 전시되어 있어요. 날마다 수많은 방문자들이 생쥐 아파트 앞에서 “이곳에서 살고 싶다” “이 집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말하지만, 안타깝게도 생쥐 아파트는 판매되지 않는답니다. “어디 가면 이 집을 살 수 있어요?”라고 물으면 카리나는 이렇게 대답해요. “살 수는 없단다. 네가 스스로 만들 수는 있지. 신발 상자 하나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의 천방지축 사랑스러운 생활 동화 날마다 새로운 인형의 집 ‘생쥐 아파트’로 놀러 오세요!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_우리 집에 놀러 올래?》는 총 19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100편이 넘는 이야기 중에서 고민 끝에 엄선된 에피소드들이지요. 표지를 넘기면 환하게 밝은 낮의 생쥐 아파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생쥐들은 각자의 집에서 책을 정리하고, 화분을 가꾸고 아기를 돌보거나 차를 마시고 청소를 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지요. 놀랍도록 섬세하게 표현된 인형집과 소품들을 배경으로, 주인공 생쥐들은 실제 연기를 하듯 생생한 모습을 보여 줘요. 사랑과 정성으로 창조된 소품 하나하나는 볼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지요.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는 놀이와도 같은 일상 속에서 가족, 친척, 이웃들과 어울리며 문화, 예의, 배려를 배워 나가요. 씩씩하고 용감한 줄리아는 섬세하고 신중한 샘과 함께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배우면서 우정을 쌓아 가지요. 할머니와 팬케이크를 만들다 설탕범벅이 되고, 세탁기에 가루비누 한 통을 쏟아부어 세탁실 전체를 거품범벅으로 만들고, 둘만 아는 비밀상자를 만들어 아지트에 숨겨 놓거나, 동생 기저귀를 갈아 주는 게 싫어 울상을 짓거나, 몸에 문신이 있는 선원 할아버지를 부러워하는 모습 등은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 줘요. 누구나 가만히 미소짓는 건, 샘과 줄리아의 이야기가 곧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지요. 저자는 인형을 만들고 글을 쓸 때뿐만 아니라, 이 책의 크기, 표지, 종이 하나를 선택할 때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이야기해요. 어린이에게는 재미와 교훈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으로의 여행을 선물할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네 집으로 놀러 오세요! 백희나의 <구름빵>을 뛰어넘는 카리나 샤프만의 놀라운 인형의 집! 수많은 쥐들의 다양한 꿈을 담은 생쥐 아파트 저자의 마음속 보물들을 이야기로 담아내다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을 쓴 백희나처럼 카리나 샤프만도 《꼬마 생쥐 샘과 줄리아_우리 집에 놀러 올래?》에서 인형집과 인형, 이야기 모두를 직접 만들었어요. 그중에는 저자의 “경험과 역사”가 담긴 몇몇 에피소드들도 있어요. 엄마와 단둘이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카리나는 세탁기도 TV도 없는 줄리아네 단출한 집을 만들 때 자신이 살던 집을 모델로 했다고 해요. 고물장수 아저씨와의 에피소드 역시 폐지를 주워서 내다팔던 시절의 경험이 반영된 것이랍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생쥐가 나오는 동화책 한 권과 종잇조각들을 모아 만든 장난감들 뿐이던 시절이었지만, 저자는 누구보다 행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요. 꿈과 희망, 사랑과 배려를 갖고 있었으니까요.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과 배려라는 믿음은 이 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어요. 네 아이의 어머니로서 6년간 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교육문제에 힘써 온 저자의 발자취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배려, 안전이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죠. “제가 만든 인형의 집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잠들 수 있는 안전과 배려, 애정으로 충만한 세계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이웃, 사촌,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샘과 줄리아의 이야기를 통해 나, 우리, 주변사람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해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이상을, 어른들은 아련한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되기를 바랍니다.”-카리나 스카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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