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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야 놀자 : 포트폴리오 (중학교용)
올드앤뉴 / 오인 지음 / 2014.02.15
13,000
올드앤뉴
청소년 자기관리
오인 지음
Ⅰ. 자기 소개(생애 설계) 1. 나의 인적사항 2. 나는 누구인가? 3. 나의 장단점은? 4. 내가 보는 나의 모습은? 5. 나는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할까? 6. 나의 자아 존중감은? 7. 나의 흥미는? 8. 나의 성격 유형은? 9. 내가 좋아하는 과목은? 10. 나의 종합 평가 Ⅱ. 진학 정보 탐색하기 1. 고등학교 정보 탐색하기 2.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대학 계열과 학과 3. 미래를 생각하며 나의 진로계획 세워 보기 4. 나의 진로 역할 모델 찾아보기 Ⅲ. 직업체험 1. 진로체험의 개념 2. 진로직업탐색 3. 간접체험형 4. 현장견학형 5. 학과체험형 6. 현장 직업체험형 Ⅳ. 커리어 플랜에서 학습 플래너까지 1. 나의 진로 의사 결정 2. 합리적인 진로 의사결정 이해하기 3. 내 인생의 멘토 찾기 4. 나의 미래 설계 5. 나의 비전 선언 6. 자기주도학습하기 7. 시간 사용 계획하기 Ⅴ.창의적 체험활동 1. 자율활동 보고서 2. 동아리활동 보고서 3. 봉사활동 보고서 4. 학생 개인 봉사활동 실시 계획서 5. 학생 봉사활동 확인서 6. 봉사활동 누가기록표 7. 봉사활동 보고서 Ⅵ. 각종 교ㆍ내외 활동 1. 독서기록장 2. 체험학습 참여 신청서 3. 체험학습 보고서 4. 체험활동 보고서 5. 방과후학교 활동 보고서 6. 수련회 활동 보고서 7. 설명회 강의 내용 요약서 8. 자기개발계획서 - 자기주도학습 전형 9. 자서전 10. 자기소개서 11. 내신성적 누가기록표 12. 교내 수상 경력 누가기록표 13. 자격증 및 인증 취득표 14. 진로상담활동 기록표 Ⅶ.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와 자유학기제 1.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2. 자유학기제 3. 창의적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에듀팟) 안내 4. 수행평가 계획서 5. 실험ㆍ실습 보고서 6. 프로젝트 수업 보고서 7. 직업체험 보고서 8. 탐구학습 보고서
야살쟁이록 1
우리교육 / 김종광 지음 / 200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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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문학
김종광 지음
'제2의 이문구'라 불리는 김종광의 청소년 소설. 박종철, 6월항쟁, KAL기 폭파 사건, 올림픽, 지강헌, 5공 비리 청문회, 전교조, 임수경 등으로 기억되는 1987년부터 1989년까지의 역사(!)를, '고삐리'들의 눈을 통해 활달한 필치로 그려냈다. '71년생 다인이' 세대의 고교 시절 이야기라고도 부를 수 있을 이 작품은, 혈기왕성하지만 예민한 청소년들의 성장기이자, 지난 80년대의 상흔이 아로새겨진 비망록이기도 하다.너희들 글이 논리가 정연할 것이냐, 감수성이 넘쳐날 것이냐? 내 생각하기엔 오로지 야살스러운 말로 넘쳐날 것이다. 그러니 '서투른 비상'이니 '아웃사이더'니 '애벌레에게 희망을'이니 강아지 풀 뜯어 먹는 소리들 하지 마시고, '야살쟁이'로 하자. '얄개시대'는 너무 유명해서 표절하는 거라 싫을 테니까, '야살쟁이'가 딱이다.네 고삐리는 두어 시간 동안 갑론을박해댔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모두가 자기 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였다. 다수결을 하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겨우 넷이서 무슨 다수결이냐는 반론에 막혔다.- 본문 p.183 중에서 1권 1부 7반 실록 실록의 첫 장 | 특별반 | 벽지 고등학생 연구 | 무룡태는 문맹이었다 | 담임의 이상한 인기 | 도서관 | 호환마마보다 어려운 호헌 | 짤짤이 | 반대사인 | 학급문고 | 담임은 왜 경찰서에 다녀왔는가 | 민주항쟁기념일 | 작법을 찾아서 | 지금 세상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촛불잔치 | 진정한 시작 | 왜 우리는 파쟁적사고를 할 수밖에 없는가 | 배인, 개기다 | 방중 보충수업 희망원 | 금강 대홍수 | 석태가 해냈다 | 반납하라, 반납하라! | 펜팅 | 스승쟁투 | 물총전투 | 가을을 태우는 파업 | 혼주고의 역사 | 미해 | AIDS | 물리, 사라지다 | 시인 | 두발 검사 | 대선 정국 | 모의 투표에 관한 회의록 | 왜 소설을 쓰려 하는가 | 교회 순례 | 전체적인 동시에 개인적인 | 물리의 귀환 | 담임이 잘못한 것도 있다! | 실록, 마침표를 찍다 2부 야살쟁이 이사 | 혼맥 | 자살을 꿈꾸는 자 | 수학여행 | 결성 | 서투른 비상 | 어느 대학생의 죽음에 대하여 | 이상한 수학여행 | 생일 | 설문 조사 | 산고 | 해미 공군기지 계획 즉각 철회하라 | 침묵 | 2다 | 교복자율화 2권 3부 파국 뜨거운 변신 | 수금 | 기표를 만난다면 | 그네에 실은 꿈 | 청문회 | 태생적 차이 | 결혼식 | 지국 사람들 인터뷰 | 계룡산에서 | 파국 | 선거 | 영화 | 패싸움 | KMS는 대가리를 박아라 | 국사, 마지막 단원을 배우다 | 수학을 포기하다 4부 89년 12월 31일 데모 | 대천해수욕장에서 | 대학교 탐방 | 바닷가 막춤 | 이불파 | 문제지 | 비둘기 여행
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
시프 / 미도리 신야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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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
청소년 과학,수학
미도리 신야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개성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어떻게 공부할까? 과학에 푹 빠진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과학 마니아’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과제를 찾아나가는 과정, 그리고 곁에서 꿈을 키우도록 독려해준 교사와 부모의 생생한 사례를 담았다. ‘낙엽은 왜 뒷면을 보이며 떨어질까?’ ‘시력이 나빠진 증조할아버지가 신문을 읽도록 해드릴 수는 없을까?’ ‘버려지는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들 수 있을까?’ ‘저렴한 비용으로 중력을 연구할 수 있을까?’ ‘동생이 모기에 안 물릴 방법이 있을까?’ 말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들이다. 놀랍게도 이를 찾아내고 연구한 것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어쩌다 이토록 재미있는 연구를 하게 됐을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고 과학적으로 탐구해나간 학생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들어가며 1 낙엽은 왜 뒷면을 보이며 떨어질까? _ 판타지 소설광의 의문 2 세계 최초로 피자 정리를 확장하다 _ 등교를 거부하던 고등학생 3 증조할아버지가 신문을 읽도록 해드리고 싶다 _ 프로그래밍에 빠진 고등학생 4 버려지는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들 수 있을까? _ 여섯 명의 고등학생 5 저렴한 비용으로 중력을 연구하다 _ 야간 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칼럼 1 슈퍼사이언스하이스쿨이란? 6 게임 속 생물이 궁금해? _ 유튜브에서 게임 실황을 중계하는 연구자 7 누룩곰팡이가 세계에 진출할 수 있을까? _ 도쿄대 이학부에서 컨설턴트로 전향한 회사원 8 동생이 모기에 안 물릴 방법이 있을까? _ 컬럼비아대학에서 옥스퍼드로 간 대학원생 칼럼 2 과학경진대회란? 9 과학적 사고란? _ 도쿄대 우주선연구소 교수 가지타 다카아키 10 호기심의 씨앗이 없으면 꽃도 피지 않는다 _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석좌교수 도리 게이코 나오며 참고문헌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에게 배우는 호기심 키우는 법 개성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어떻게 공부할까? 과학에 푹 빠진 아이의 진로는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과학 마니아’ 학생들이 스스로 꿈과 과제를 찾아나가는 과정, 그리고 곁에서 꿈을 키우도록 독려해준 교사와 부모의 생생한 사례를 담은 《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이 출간되었다. ‘낙엽은 왜 뒷면을 보이며 떨어질까?’ ‘시력이 나빠진 증조할아버지가 신문을 읽도록 해드릴 수는 없을까?’ ‘버려지는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들 수 있을까?’ ‘저렴한 비용으로 중력을 연구할 수 있을까?’ ‘동생이 모기에 안 물릴 방법이 있을까?’ 말만 들어도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들이다. 놀랍게도 이를 찾아내고 연구한 것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어쩌다 이토록 재미있는 연구를 하게 됐을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고 과학적으로 탐구해나간 학생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창의력, 사고력, 응용력, 행동력 등 과학시대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먼저 가져야 할 것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고시바 마사토시는 말했다. “마음에 꿈의 알을 가져라!” ‘꿈’이 아니라 그 꿈의 ‘알’을 가져야 한다고 한 이유는 닭이나 펭귄이 그러듯이 영양분을 주고 알을 따듯하게 덥히는 과정, 즉 키우는 과정이 꿈을 실현하는 데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알은 어떻게 찾을까? 고시바 마사토시는 이렇게 조언했다. “젊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해 체험해보세요. 그중에서 ‘아, 이거라면 할 수 있겠다’ ‘이런 걸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것을 찾아내세요. 그렇게 발견한 것이 바로 꿈의 알입니다.” 직업의 가짓수나 할 수 있는 일은 옛날보다 더 늘었지만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꿈의 알을 찾는 일이 더 힘겨워 보인다. 점점 혹독해지는 경쟁과 경제적 요건들이 도전하고 꿈꾸는 일을 방해하는 탓이다. 하지만 평범한 학생들이 즐거운 일, 아무도 해보지 않은 일을 찾아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 용기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 《과학경진대회 수상자들의 공부법》에서 저자 미도리 신야는 꿈의 알, 그중에서도 과학 영역의 알을 찾아 키워낸 젊은 선구자들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과학과 수학을 좋아하고 푹 빠져 있으면서도 어떻게 적성을 살려야 할지 고민스럽다면 이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자. 그들의 모습은 아직 꿈의 알을 찾지 못한 사람, 이미 찾았지만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분명 한 걸음 앞으로 내디딜 힘을 줄 것이다. 물론 그들이 어떻게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발견에 이르렀는지도 참고가 된다. 개성 강한 학생들에게서 배우는 도전하는 힘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학생들은 평범하기도 하고, 지병으로 학업을 어려워하기도 하고, 학교에 가기 싫어 등교를 거부하기도 하고, 주머니에 곤충을 잔뜩 넣고 다니다 주변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일반적이면 일반적인 대로, 개성이 강하면 강한 대로 학생들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규율’과 ‘독창성’ 사이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한 가지 분야에만 고집스레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은 자신의 흥미를 학업과 조화시키지 못해 애를 먹는다. 이 책 속 학생들은 어떻게 학창 시절에 자신의 적성과 꿈의 알을 찾아냈을까? 모토무라 간나는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했고, 학교 성적도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 학교에서도 판타지 소설을 열심히 읽던 그가 고3 때 학교 현관 앞에 떨어진 낙엽을 보며, 그 낙엽들이 왜 뒷면을 보이며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해 연구를 시작했다. 노자키 마이는 중학교 때 등교를 거부했다. 학교에 가는 일이 두려웠다. 그의 어머니는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고 힘들어하는 것이 걱정스러웠지만 다그치지 않았다. 집에서 시간을 충실히 보낸 덕분에 무사히 고등학교에 간 마이는 태국의 학교에서 열리는 과학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피자 정리’라는 수학 정리의 확장판을 증명해보기로 마음먹는다. 오쓰카 레이는 초등학교 때 증조할아버지가 신문 글자를 확대해 읽으실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싶었다. 요시다 나오키는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6명으로 팀을 이루어 폐기물인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들 수 있을지 궁리했다.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는 톱밥으로 신소재를 만들 수 있다면 해양오염 문제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있었다. 오사카에 사는 가미노 유스케는 지병인 기립성 조절 장애 때문에 일반 고등학교에 다닐 수 없어 야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거기서 과학 동아리에 들어가, 3만 엔 정도의 비용으로 친구들과 직접 화성의 중력 환경을 재현하는 장치를 만들었다. 원래 실험용 무중력 장치를 짓는 데는 막대한 돈이 들지만, 예산이 부족한 야간고등학교 과학 동아리에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정교하게 실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계속 짜내야 했다. 미카미 도모유키는 어릴 때부터 화석에 푹 빠져 살았다. 초등학교 시절에 화석을 발굴하는 모임에서 활동했고, 고등학교 때는 국제생물학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달렸다. 야마모토 미유는 고등학생 때 누룩곰팡이가 배양용 샬레 안에서 원을 형성하는 비밀을 알아내려 도전하고, 대학 시절 연구실 두 곳을 오가며 연구했다. 다가미 다이키는 고등학교 시절 모기에 잘 물리는 여동생을 위해 모기에 잘 물리지 않는 방법을 탐구했다. 그러느라 엉뚱하게 집에서 모기를 더욱 번식시키기도 해 가족들의 원성을 샀다. 그들의 도전은 어떤 결실인가를 맺었을까? 물론이다! 간나는 수열과 양력이 적용된 간나의 연구는 각종 과학경진대회를 휩쓸었고, 이제 대학에 가서 사회에 기여하는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하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다. 마이는 외국 대학의 교수에게 질문 메일을 보내면서까지 열정적으로 매달렸고, 결국 최고 수준의 과학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레이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기술 경진대회에서 수상해 최연소 ‘슈퍼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나오키와 팀원들은 톱밥으로 잘 타지 않는 신소재를 개발했고, 그 연구는 2020년도 학생연구발표회에서 전국 2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유스케와 과학 동아리 친구들은 직접 만든 중력 장치로 ‘아무도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자’는 결심에 충실한 연구를 이어갔고,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어 각자 대학에 진학했다. 도모유키는 현재 박사과정생으로, 과학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리고 싶어 유튜브에 비디오게임 실황을 업로드하는 ‘유루후와 생물학 채널(ゆるふわ生物学チャンネル)’을 운영한다. 미유는 대학 졸업 후에 세상을 먼저 알아보겠다며 연구실 대신 회사를 택해 컨설턴트로 자리 잡았다. 다이키는 마침내 모기에 잘 물리지 않는 법을 알아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했다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는다. 과학적 사고는 왜 필요할까?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며 검증하는 것이 과학적 방법이다. 각 단계에는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가설을 세우려면 주변 사건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의문점을 발견하고, 그 의문을 밝히기 위해 과거 문헌을 꼼꼼하게 조사해야 한다. 실험에서는 가설의 옳고 그름을 알아내는 조건을 설정할 줄 알아야 하고, 검증에서는 실험 결과에서 이끌어내지 못하는 부분은 주장하지 않는 자제심이 필요하다. 이런 능력을 어린 시절에 익혀두면 장래 과학자가 될 때는 물론이고 다른 직업을 갖더라도 큰 도움이 된다. 새로운 발견을 이끄는 기법으로서 발전해온 과학적 사고와 방법은 새로움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위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이것이야말로 새롭다며 허황된 선전을 하는 ‘가짜 정보’를 판별하도록 해준다. 이러한 과학적 사고, 또는 과학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과학계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연구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의 9~10장에서 들어볼 수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학생들과 연구자들의 이야기가 꿈의 알을 찾는 데, 또 아이가 과학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거나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익히길 바라는 부모님들에게 흥미로운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과학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들의 여정을 반드시 따라가보자. 이 책은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 ‘마음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없는 것이 있을까?’ 등 여러분이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들을 통해 철학을 제시할 거예요. 또한 여러분에게 하나의 질문을 여러 작은 질문들로 쪼개는 방법을 보여 주려 노력할 거예요. 단순히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렸는지 묻는 대신 대상의 다른 면을 보여 주는 다섯 가지 다른 질문들을 던질 거예요.여러분은 좀 더 명확히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누군가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을 때, 무엇 때문에 찬성하지 않는지 정확히 알 수 있어요 떨어지면서 등에를 누른 것은 동백꽃인가. 나쓰메 소세키가 지은 글귀다. 그가 구마모토현 다이고고등학교에 영어교사로 부임했을 때 읊은 것이다. 등에가 동백꽃 수술에 매달려서 정신없이 꿀을 빤다. 그때 동백꽃이 줄기에서 뚝 떨어져 지면에 낙하하면서 등에는 꽃에 짓눌린다. 소세키가 실제로 동백꽃과 등에의 순간적인 공방전을 목격한 것인지, 아니면 상상만 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이 상황은 말이 될까? 훗날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한 이는 바로 소세키가 다이고고등학교 교사 시절 가르친 제자이자 수필가로도 잘 알려진 도쿄제국대학 이과대학교수이자 물리학자인 데라다 도라히코다.
법 쫌 아는 10대
풀빛 / 김나영, 김택수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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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인문,사회
김나영, 김택수 (지은이), 방상호 (그림)
모든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법관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어떨까? 사회 규범에는 관습, 도덕, 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한 사회에서 오랫동안 반복하여 지켜져 내려온 행동 양식인 관습,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 양심에 바탕을 둔 도덕에는 강제성이 없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이 합의를 통해 지키기로 한 사회적 약속인 ‘법’은 강제성이 있어서 위반하면 국가에 의해 제재를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법을 반드시 잘 알아야 하고, 따라야 하며, 절대로 여겨서는 안 된다. 이처럼 법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따라서 ‘법 공부’는 법관을 꿈꾸는 일부에게만 필요한 공부가 아니라, 자유와 권리를 보호받고 보호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교양이다. 법을 가장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은 실제 사례(스토리)를 통해서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법관인 아빠와 중학생 딸이(현재 사회교사) 영화, 소설, 주요 사건들을 이야기 나누며 ‘법이 왜 생겨났고, 왜 필요하며, 왜 지켜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법 쫌 아는 10대》에는 교과목 이해를 위한 법 지식 정보가 담겼을 뿐만 아니라, ‘법관이 지켜야 할 자세’, ‘다수의 의견은 언제나 정의로울까?’ ‘법이 추구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등의 논제를 담아,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내신, 논술, 세특 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히 본문의 이해를 돕는 유쾌한 삽화는 십 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만한 법 용어, 판례, 헌법에 보장된 권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프롤로그: 왜 법을 알아야 할까? 1장 법은 왜 생겼을까? 1. 법이 없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법이 사라진 사회, 〈파리 대왕〉 난파된 배에서 식인으로 살아남은 사람들 2. 법, 제멋대로인 왕권을 제한하다 로빈 후드, 존 왕과 마그나 카르타 시민혁명이 일어나다: 영국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 2장. 법과 근대 사회의 탄생 1. 시민혁명의 사상적 뒷받침, 사회 계약설 홉스: 왕의 권력은 사회와의 약속에 의해 부여된다 로크: 사유 재산권을 위해 사회 계약을 맺다 루소: 개인과 개인이 속한 공동체 간에 사회 계약을 맺다 2. 시민혁명 이후 이룩된 근대 사회의 모습은?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라 최소한 인간답게 살 권리는 보장하라 경제는 초기 자본주의, 정치는 야경국가 3장. 법이 보호하는 우리의 권리 1. 자유권과 사회권 자유권: 날 내버려둬 사회권: 최소한 인간다운 삶은 보장해 줘 자유권과 사회권 사이에서 2. 평등권, 법 앞의 평등 평등권: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재판은 공정해야 해 취업의 평등 vs 고용의 자유 3. 참정권, 사회의 주체로 인정받는 징표 참정권 보장의 역사 모든 사람이 참정권을 가지기까지 4. 청구권, 내 권리를 지켜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수단 헌법소원 4장. 법이 추구하는 목적 1. 법이 추구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 각자에게 그의 몫을! 벤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칸트: 침해할 수 없는 보편적 권리가 있어 롤스: 무지의 베일을 쓰고 합의해야 해 2. 권력 분립이 필요한 이유 법이 정의롭지 못한 사회, 그 원인은? 국가 권력은 나누어져야 해: 권력 분립 3. 다수의 의견은 언제나 정의로울까? : 다수에 의해 소수가 희생된다면 플레시 대 퍼거슨 사건: 분리하되 평등하다 캐리 벅 사건: 우생학에 의한 소수의 희생 드레퓌스 사건: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5장. 범죄와 형벌 1. 형벌의 목적은 뭘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예방과 교화를 위한 형벌: 범죄로 인한 이득 + α 2. 처벌의 어려움 《죄와 벌》, 진짜 형벌은 무엇인가? 아돌프 아이히만, 유죄인가 무죄인가? 3. 생활 속 법과 정의 학교 폭력: 괴롭힘의 이유와 해결 사건을 바라보는 법관이 지켜야 할 원칙 에필로그: 법은 감춰진 것들을 찾는 열쇠야!법은 왜 생겨났고, 왜 필요하고, 왜 지켜야 할까? 교과 이해, 논술, 세특을 한 번에 완성하는 맞춤 독서 모든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법관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어떨까? 사회 규범에는 관습, 도덕, 법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한 사회에서 오랫동안 반복하여 지켜져 내려온 행동 양식인 관습, 인간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로 양심에 바탕을 둔 도덕에는 강제성이 없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이 합의를 통해 지키기로 한 사회적 약속인 ‘법’은 강제성이 있어서 위반하면 국가에 의해 제재를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법을 반드시 잘 알아야 하고, 따라야 하며, 절대로 여겨서는 안 된다. 이처럼 법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따라서 ‘법 공부’는 법관을 꿈꾸는 일부에게만 필요한 공부가 아니라, 자유와 권리를 보호받고 보호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교양이다. 법을 가장 재미있게 배우는 방법은 실제 사례(스토리)를 통해서 이해하는 것이다. 이 책은 법관인 아빠와 중학생 딸이(현재 사회교사) 영화, 소설, 주요 사건들을 이야기 나누며 ‘법이 왜 생겨났고, 왜 필요하며, 왜 지켜야 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법 쫌 아는 10대》에는 교과목 이해를 위한 법 지식 정보가 담겼을 뿐만 아니라, ‘법관이 지켜야 할 자세’, ‘다수의 의견은 언제나 정의로울까?’ ‘법이 추구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등의 논제를 담아,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내신, 논술, 세특 준비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히 본문의 이해를 돕는 유쾌한 삽화는 십 대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낄 만한 법 용어, 판례, 헌법에 보장된 권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토리’와 ‘대화’로 이해하는 법에 관한 모든 것 인권의식과 정의 감각을 높이는 필수 교양 속으로! 한 논문에 따르면, 중학교 사회 교과 단원을 분석해 보면 법 단원이 사회·문화 단원에 비해 학습량이 많고 시험 출제 빈도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내신을 위한 교과 이해, 논술 준비, 학생부 세특을 대비하기 위해 교과서와 함께 볼 청소년용 ‘법’ 공부 책이 꼭 필요한 시점인데, 마침 그러한 책, 《법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었다. 청소년들에게 “법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이 먼저 떠오르니?”라고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소송’ ‘처벌’ ‘무서운 것’ ‘감옥’ 등의 단어를 이야기한다. 이것은 법을 ‘잘못한 사람을 처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은 모든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 주기도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툼을 공정하게 해결’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역할도 한다. 우리 모두는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법의 보호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즉, 법은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강제성을 가진 최소한의 규칙이며, 동시에 우리를 보호해 주는 도구다. 그래서 책 속에 담긴 법의 본질, 법이 보호하는 권리, 법이 추구하는 정의, 형벌과 처벌의 목적, 법관이 사건을 바라볼 때 지켜야 할 원칙 등은 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의 매력은 법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대화’ 방식과 ‘스토리의 힘’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파리 대왕>, <로빈 훗>, <동물 농장> 같은 영화부터 실제 일어난 미뇨넷호 사건, 플레시 대 퍼거슨 사건, 캐리 벅 사건, 드레퓌스 사건 등을 통해 필수 교양으로서의 법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 적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은 선한 사람일까?” “자유권과 사회권, 무엇이 더 중요할까?” “목격자의 진술은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시각을 넓히고 생각을 키우는 탁월한 질문들! 법은 인간의 기본권과 생명, 재산을 보호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누군가에겐 회복할 수 없을 지경의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그래서 법을 제대로 알고 적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법관들은 법 적용에 신중할 수밖에 없다. 점점 형벌과 처벌의 과정이 신중해지고, 복잡해지지는 이유다. 법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서 법 적용과 법리 해석이 달라지기도 하고, 헌법소원을 통해서 기존의 법이 개정되거나 폐지되기도 한다. 법은 이처럼 인간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학문이기 때문에 제대로 잘 알고 적용하는 것만큼이나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여러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 그래야 개인의 기본권이 침해받는 일이 사라지고, 억울한 희생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한 여러 가지 사건과 에피소드를 통해 ‘법의 매력’에 빠져 보자. 각 챕터마다 있는 [나영쌤과 함께 생각을 나눠 봐!] 질문에 답하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지고 제도와 법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각이 키워질 것이다. ‘법 없이 살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사람이 떠오르니? 아마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착한 사람이 떠오를 거야. 이것은 법의 역할 중에 악행을 처벌하는 부분만 생각해서 그래. 사실, 착한 사람은 법 없이 잘 살 수 없어. 법이 우리를 보호해 주고 있는 면도 많거든. 법은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법은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강제성을 지닌 최소한의 규칙이야. 법은 소수의 사람이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빼앗는 것을 막아 모든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 주기도 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툼을 공정하게 해결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역할도 해. _ 오랫동안 흑인과 같은 유색 인종은 정치에 참여하지 못했어. 미국에서 노예가 해방된 게 언제인 줄 아니? 미국 남북전쟁 때야. 북부는 노예제 폐지를 주장했는데, 노예제를 지지하던 남부가 미국에서 분리 독립을 선언하면서 전쟁이 벌어졌지. 오랜 전쟁은 남부연맹이 항복함으로써 결국 북부의 승리로 끝나고, 노예들이 해방되었어. 그런데 신기한 사실은, 여성들이 노예 해방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거야. 왜 그랬을까? 당시 여성에게는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거든. 시민혁명 때 남자 시민들이 의회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며, 여성에게도 참정권을 달라고 외쳤던 프랑스의 시민운동가 올랭프 드 구주(Olympe de Gouges)는 1793년 단두대의 이슬이 되었어. ‘여자로서의 미덕을 버린 죄’로 말이야! 그녀는 단두대 앞에서 외쳤어. “여성이 단두대에 설 수 있다면 연단(의회)에도 설 수 있어야 한다”라고. _
가족입니다
바람의아이들 / 김해원, 김혜연, 김혜진, 임어진 (지은이) /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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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김해원, 김혜연, 김혜진, 임어진 (지은이)
반올림 52권. 김해원, 김혜연, 김혜진, 임어진 등 네 명의 작가가 각각 한 편씩 청소년소설 단편을 써서 묶어낸 기획 앤솔로지로, 단순히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동일한 주제를 지닌 작품들을 묶은 것이 아니라 어떤 주제를, 어떤 형식으로 묶어낼지에 대해 작가와 편집자가 오랫동안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 2010년 바람의아이들에서 출간했던 <가족입니까>의 후속 기획이다. <가족입니까>가 당시 청소년들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질문하고 생각해보도록 이끄는 책이었다면 이번 <가족입니다>는 다시 한번 같은 질문을 던지되 10년 사이 가족이 갖는 의미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돌아보도록 권한다.김해원_빗방울 9 김혜연_기온 거리의 찻집 55 김혜진_크로아티아 괴담 투어 111 임어진_비바 라 비다 1652010년 출간된 『가족입니까』, 그리고 10년 만에 찾아온 새로운 이야기 『가족입니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가족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나는 세계다. 엄마, 아빠, 형제자매, 조부모 등으로 확장되는 세계는 어린아이를 보호하고 돌봄을 제공하며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돕는다. 따라서 울타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써 가족은 아이의 ‘생존템’에 가깝다. 아이가 가족으로부터 제대로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경우 국가와 사회가 개입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니 가족에 대해 어린이 청소년들은 소중함과 감사를 느껴야 한다……라고 말했다가는 당장 여기저기에서 볼멘소리가 터져나올 것이다. 가족이 얼마나 갑갑하고 지긋지긋한 존재인 줄 아느냐고, 가족이 늘 그렇게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그것도 맞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가족은 다 다른 형태와 의미를 갖고 있을 테니까. 하지만 사실은 이렇다. 가족에 대해서라면 누가 묻기 전까지는 별로 생각하는 일이 없고, 막상 생각하게 되면 대개는 머뭇거리게 된다는 것. ‘가족’이란 굉장히 진부하면서도 어려운 주제임이 분명하다. 『가족입니다』는 바로 그 어려운 주제에 도전하는 책이다. 김해원, 김혜연, 김혜진, 임어진 등 네 명의 작가가 각각 한 편씩 청소년소설 단편을 써서 묶어낸 기획 앤솔로지로, 단순히 하나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동일한 주제를 지닌 작품들을 묶은 것이 아니라 어떤 주제를, 어떤 형식으로 묶어낼지에 대해 작가와 편집자가 오랫동안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 나온 결과물이다. 지난 2010년 바람의아이들에서 출간했던 『가족입니까』의 후속 기획이다. 『가족입니까』가 당시 청소년들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질문하고 생각해보도록 이끄는 책이었다면 이번 『가족입니다』는 다시 한번 같은 질문을 던지되 10년 사이 가족이 갖는 의미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돌아보도록 권한다. 가족 해체, 1인 가구 증가, 혼인율 감소와 저출산에 대한 우려가 돌림노래처럼 울려퍼지는 지금, 청소년들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로 다가갈까. 가족이 인간의 삶에 있어서 보편적인 구성 요소라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졌을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족은 좀더 위태롭고 불안해진 것으로 보인다. 의 엄마는 우울증에 시달리는 중이라 아들딸이 내내 눈치를 살피고, 에서 제주도 여행은 뜻밖에도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는 계기가 된다. 에서 아빠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은 아들과 단둘이 있을 때가 아니라 처음 만난 외국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자리에서이며, 의 가족은 아예 지진을 경험한다. 그리고 불안이 극대화되는 순간, 평소 같으면 수면 아래 잠겨 있을 이야기들이 밖으로 드러나고, 십대 주인공들의 눈에 가족은 이제까지와 다르게 보인다. 가족의 낯선 얼굴을 발견하는 여행, 여행이 끝난 자리에서 새로운 가족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가족들은 모두 저마다의 문제를 갖고 있다. 겉으로는 무난하게 잘 지내지만 서먹함과 불편함을 어쩔 줄 모르는 재혼 가정이거나() 성실히 대입 준비 중인 줄 알았던 딸이 몰래 알바를 하다 봉변을 당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어렵게 들어간 기숙학교를 한 학기도 안 되어 자퇴하겠다는 아들이 요지부동 고집을 부리고(), 성실하고 지루한 삶을 살아온 아빠나 뚝 떨어진 성적 앞에 자신감을 잃어버린 아들이 각자 막막해하는 중이다(). 가족들은 서로에게 속내를 감추고 비밀을 키우는 동시에 다른 가족을 바라보며 답답해한다. 보통 때라면 잠깐 의아해하다 금세 잊어버렸을 것이다. 이들 가족에게서 오래 묵은 문제들이 도드라져 보이는 까닭은 네 작품 속 가족들이 모두 여행 중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낯선 곳을 탐험하고 구경하는 새로운 사건인 동시에, 늘 똑같이 진행되는 일상이 잠깐 멈추는 시공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족이 일상적인 존재라면 가족 여행이란 모순된 감정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낯선 곳에서 지겹도록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 ‘가족’이 여행을 좀더 느긋하고 안정적인 형태로 만들어준다면, ‘여행’은 가족의 새 얼굴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가족입니다』에서 여행은 가족을 새로운 시선으로 이끄는 매개가 되어 준다. 여행을 가지 않았더라면 엄마에게서 잃어버린 꿈에 대해 이야기를 듣거나 사십대 아빠가 중학생 아들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아는 일이 가능했을까. 평소 점잖던 오빠가 환하게 웃으며 까부는 모습이나 억척스러운 할머니가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었던 사연 같은 걸 알 수 있었을까. 가족들은 낯선 여행지에서 다른 가족들의 마음과 비밀,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맞닥뜨리고 조금 당황하지만, 이내 고개를 끄덕인다. 가족의 얼굴에는 나와 똑같은 표정이 어려 있었을 테니까. 그리하여 여행을 마친 후, 가족들은 이전과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비로소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는 가족 여행이라는 소재를 통해 가족과 여행이 청소년의 성장을 추동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십대들에게 가족이란 대개 별 존재감이 없거나 지긋지긋한 존재라고?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재미있을 리 없다고? 저마다 결이 다른 네 편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보기를 권한다. 그리하여 낯선 장소에서 바라보는 익숙한 얼굴이 문득 빛나 보일 때, 평소에는 하지 못한 속이야기를 툭 털어놓을 때, 마침내 뭉클하고 울컥하는 순간이 오면 비로소 진짜 가족 여행이 완성된다. 여행과 가족은 각기 의미를 지니면서도 떠나고 봐야 의미를 찾게 된다는 점에서 결국은 하나의 상징이다. 한편, 별개의 단편들로 구성된 이 책을 하나로 묶어 주는 소재는 가상의 항공사에서 주최한 여행기 공모전이다. 서두에 항공권과 숙박권을 내건 여행기 공모가 게재되어 있는데 등장인물인 십대들은 모두 이 공모에 혹한다. 여행이 좋다는 걸 이해했으니 또 다시 여행을 가고 싶은 건 당연지사. 작품 말미에 실린 공모전 결과와 당선작들의 제목을 일별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팬데믹을 통과하고 있는 현재로서는 언제쯤 해외 여행이 재개될 수 있을지 요원하다. 따라서 여행의 대리체험으로써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 가족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안고 다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식당에 비가 샜다.
TULiPE 4 : 튤립의 겨울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소피 게리브 (지은이), 정혜경 (옮긴이) /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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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게리브 (지은이), 정혜경 (옮긴이)
글로벌 리더십 콘서트
북캠퍼스 / 남상훈 (지은이)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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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남상훈 (지은이)
세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외국으로 파견되는 직장인이 늘고 있고, 언어 연수와 유학 등을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학생도 많아졌다. 우리나라에 상주하거나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숫자도 해마다 증가세를 보인다. 무역 장벽은 오래전에 희미해졌고, 인재의 국적도 유명무실하다. 글로벌 세상을 이끌어 갈 인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세계를 경영하고 지구의 행복을 만들어 갈 글로벌 인재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 영어 교육에 편중되어 있는 우리나라 글로벌 인재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나와는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소개하며, 낯선 외국에 갔을 때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짚어 준다.Opening Stage 여러분 안의 ‘글로벌 리더’를 깨우세요 _ 우리 안에 숨겨진 글로벌 DNA 모투누이섬 이야기|390만 년에 걸친 기나긴 여행|모험과 도전이 만들어 낸 역사와 문명|다른 문화와 세계를 접한다는 것 Stage One 글로벌 시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_ 선사 시대부터 오늘에 이르는 세계화 과정 문명의 탄생과 교역의 시작|동서양 문명의 충돌과 비단길|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충돌|대항해 시대|이데올로기의 대립|냉전 종식과 세계화의 시작|서로 다른 것들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세상 Stage Two 왜 글로벌 인재가 되어야 할까? _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 세계화를 향한 대한민국의 첫 번째 도전은 왜 실패했을까?|영어를 잘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1992년 LA 사태와 한인 마트의 혼혈 경비원|매니저, 리더 그리고 리더십|글로벌 리더와 글로벌 리더십|한국에서의 성공이 글로벌 환경에서는 실패의 원인이 되는 이유|리펄스 베이 호텔의 용이 드나드는 길 Stage Three 리더십의 시작은 의사소통에서부터 _ 글로벌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미국인 학생과 일본인 학생은 왜 서로를 헐뜯었을까?|숨겨진 속마음과 언어 밖의 표현|외국어 능력과 지적 능력은 같지 않다|선입관을 형성하는 스테레오타입|말이 통한다고 해서 마음이 통하는 것은 아니다 Stage Four 문화와 문화를 잇는 메신저 _ 글로벌 리더가 만들어지는 과정 문화 충격이란 무엇인가?|이문화 적응에 실패한 가짜 글로벌 인재들|이문화에 적응하는 네 가지 단계|우리나라 사람은 다양성 경험이 부족하다 Closing Stage 세계인, 평화인, 자유인 _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리더는 다양성이라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글로벌 리더는 세상을 품는 사람들|성과 창출형 리더와 가치 실현형 리더|연어처럼글로벌 세상을 이끄는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글로벌 리더가 되는 길을 안내하는 단 한 권의 책 세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외국으로 파견되는 직장인이 늘고 있고, 언어 연수와 유학 등을 위해 외국으로 나가는 학생도 많아졌다. 우리나라에 상주하거나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숫자도 해마다 증가세를 보인다. 무역 장벽은 오래전에 희미해졌고, 인재의 국적도 유명무실하다. 글로벌 세상을 이끌어 갈 인재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세계를 경영하고 지구의 행복을 만들어 갈 글로벌 인재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 영어 교육에 편중되어 있는 우리나라 글로벌 인재 교육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나와는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식을 소개하며, 낯선 외국에 갔을 때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시에 글로벌 리더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짚어 준다.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등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세계는 어떻게 글로벌 세상이 되었는가? : 선사 시대부터 시작된 세계화 과정 이 책은 아득한 선사 시대로부터 시작한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비롯한 인류의 조상이 진화를 거듭하며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었던 이유를 살펴본다. 그리고 지구 곳곳으로 흩어져 서로 고립된 채 독자적인 전통과 문화를 발전시켜 온 각각의 문명이 서로 결합하고 융합하는 과정을 고대와 중세, 근대, 현대의 굵직하고 핵심적인 사건을 통해 정리한다. 선사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세계화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추적한 이 부분은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훌륭한 ‘세계사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왜 세상은 글로벌 리더를 필요로 하는가? : 당신이 글로벌 인재가 되어야 하는 이유 약탈과 지배로 식민지를 개척했던 열강들은 근대 이후 선진국으로 변모하여 ‘합법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인재와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세계화의 시작이다. 1994년 세계화의 물결에 합류한 우리나라는 1998년에 ‘IMF’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드는 비극을 겪는다. 세계화의 과정에서 숱한 시행착오를 경험한 각 나라들은 ‘세계를 경영할’ 독특한 인재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한다. ‘글로벌 인재’ 또는 ‘글로벌 리더’라고 불리는 이들은 외국어 능력이나 업무 능력 이외에 다양성을 조화시키고 차이와 다름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특별한 존재들이다. 대한민국 사람은 다양성 경험이 턱없이 부족하다 : 우리 사회에서 글로벌 리더를 찾기 힘든 이유 우리 사회는 근대 이후 오랫동안 ‘단일 민족’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지배했다. 실제로 대한민국 국민은 인종적으로, 또 민족적으로 동질성이 무척 강했다. 게다가 북쪽으로 북한과 대치하고 있고 냉전 시대에 그나마 쉽게 왕래할 수 있었던 일본 역시 민족 동질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웃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다양성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었다. 단일 민족 논리는 국민의 화합을 끌어내어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근대화를 이룩한 원동력이 되었지만 세계화 과정에서는 발목을 잡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청소년 교육 과정에서 ‘단일 민족’ 논리가 폐기된 이유 중 하나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 서로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을 조화시켜 시너지를 창출해야만 차세대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문화와 가치관의 차이를 다양성으로 조화시키는 글로벌 리더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이다. 어떻게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을까?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길을 안내하는 책 글로벌 리더십을 표방하는 책도 많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 기관도 많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글로벌 인재 교육은 영어 교육에만 편중되어 있다. 영어를 잘하기만 하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 때문이다. 글로벌 리더는 ‘능력’을 갖춘다고 해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와는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사람, 가치관이 다른 사람, 신체적 조건과 성별, 세대 차이 등 이질적 요소들을 조화시키고 융합시킬 수 있는 ‘인격’과 ‘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 책은 글로벌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가 탄생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려 준다.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가치를 실현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를 위한 단 한 권의 책임을 자부한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없나요? 왜 원숭이는 원숭이인 채로 남았고, 인류는 인류가 되었을까? 원숭이도 때때로 두 다리로 걷고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왜 원숭이는 인간이 되지 못했을까요?저는 그 이유를 ‘여행’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후손들이 그냥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면, 그래서 새로운 세계를 만나지 못했고 별다른 경험을 쌓지도 못했다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여전히 원숭이보다 조금 더똑똑한 ‘원인(猿人)’으로만 남아 있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후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땅을 찾아 모험을 했기에 오늘날의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_ 「모험과 도전이 만들어 낸 역사와 문명」에서 산맥 너머와 바다 건너의 땅을 찾아 나선 탐험가가 있었기에, 상식과 고정관념에 의심을 품었던 선각자가 있었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의 이치를 알아내고자 했던 철학자와 과학자가 있었기에 인류는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이 역동적인 역사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후손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_ 「모험과 도전이 만들어 낸 역사와 문명」
중학수학과 함께 공부하는 유레카 고등수학 (상)
유레카매스 / 김용록 (지은이) / 2023.01.27
25,000
유레카매스
청소년 학습
김용록 (지은이)
중학 수학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 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책이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고등수학(상)에 해당하는 대수/해석편과 부록인 도형편이다. 고등수학(상)의 각 단원별, 개념별로 알아야 할 핵심개념을 먼저 나열하고, 이 개념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학교 수학 개념을 워밍업 차원에서 곧바로 뒤에 배치하여 관련된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을 복습함으로써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대수/해석편 1. 다항식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 다항식의 곱셈 다항식의 나눗셈 항등식 나머지정리와 인수정리 인수분해 2. 방정식과 부등식 복소수 음수의 제곱근 복소수의 상등관계 켤레복소수와 복소수의 사칙연산 특수한 복소수의 거듭제곱꼴 이차방정식의 근의 판별 이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와의 관계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와의 관계 이차함수 그래프와 직선의 위치 관계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미지수가 개인 연립이차방정식 절댓값 기호를 포함한 일차부등식 이차부등식 3 도형의 방정식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직선의 방정식 원의 방정식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원의 접선의 방정식 도형의 이동 대수/해석편 해답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도형의 방정식 부록 : 도형편 기본도형 삼각형 사각형 도형의 닮음 피타고라스 정리 삼각비 원 입체도형 고등학교 과정 : 삼각형과 사각형의 넓이, 정오각형 도형편 해답“성공의 비결은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는 데 있다.” - 발자크 - %, %, % 무슨 숫자일까요? 바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때‘수학을 포기한 학생’(수포자)의 비율 이랍니다. 아마 이 비율은 코로나 팬데믹(Corona Pandemic) 이전의 숫자이므로 지금은 더 늘 지 않았을까 하는 염려가 앞섭니다. 싫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방법 은 없을까요? 저자가 생각할 때 쉽지 않겠지만 분명히 길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이 책 을 힘을 다해 소중히 쓰고,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유레카 고등수학(상))은 비록 중학 수학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하고 고등학교 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수학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극복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고등수학(상)에 해당하는 대 수/해석편과 부록인 도형편입니다. 대수/해석편은 고 학생들이 학기 때 배우는 내용으로 중학교 년 동안 배운 대수/함수를 토대로 삼아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수학을 체험할 수 있도 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중학 수학의 기본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 으면 고등수학(상)의 각 단원별 진도를 따라가기가 어려워 결국 수학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고등수학(상)의 각 단원별, 개념별로 알아야 할 핵심개념을 먼저 나열 하고, 이 개념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학교 수학 개념을 워밍업(Warming Up) 차원에서 곧 바로 뒤에 배치하여 관련된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을 복습함으로써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도형편은 대수/해석편과 달리 고등학교에서 따로 더 이상 배우지 않지만 내신뿐만아니라 수능에서도 자주 출제되어 학생들을 괴롭히는 분야입니다. 예를 들면 도형이 들어있는 이차방정식의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것은 이차방정식을 몰라서가 아니 라 도형을 몰라 못 푼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중학교 때 배운 도형은 수학 전반에 걸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과목으로 반드시 고 초반에 충실히 복습 轢 해야 할 과제입니다.
중학생이 보는 맥베스
신원문화사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 20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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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재남 옮김
작품 알고 들어가기 1막 2막 3막 4막 5막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삼각형의 다양한 매력 내각과 외각
자음과모음 / 안수진 (지은이)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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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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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안수진 (지은이)
2022년 개정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구성된⟪삼각형의 다양한 매력 내각과 외각⟫은 2028년 대입제도개편을 대비한 맞춤형 수학 총서이다. 2022년 기준 교과 연계표와 수학 개념은 선행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2000여 년 전 그리스인들은 의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이러한 도형의 세계에 ‘논리’라는 생명을 불어넣어 ‘기하학’이라는 도형의 과학을 만들게 된다. 위대한 수학자 유클리드는 자신이 생각한 것들과 당시 발전한 ‘기하학’의 내용들을 모두 모아 《기하학 원론》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삼각형, 사각형 등 기본적인 도형의 성질에 대해 논리적으로 알려 주었다.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삼각형 이야기》는 삼각형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성질을 우리 주변의 사물에서 그 예를 찾아 설명하고, 유클리드 같은 수학자들의 논리적인 증명을 소개해 준다. 이를 통해 눈에 보여지는 모양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하여 추상적인 도형의 성질을 이해하고 생각하게 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수학 내용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삼각형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추천사 책머리에 100% 활용하기 유클리드의 개념 체크 1교시 - 삼각형이 왜 기본 도형일까요? 2교시 - 여러 가지 삼각형 * 유클리드와 함께 하는 쉬는 시간 1 - 숨어있는 삼각형을 찾아라! 3교시 - 삼각형의 내각과 외각 4교시 - 삼각형을 어떻게 만들까요? 5교시 - 합동의 의미 6교시 - 삼각형의 합동조건 * 유클리드와 함께 하는 쉬는 시간 2 - 성냥개비 퍼즐을 해 봐요! 7교시 - 삼각형의 넓이에 대하여 8교시 - 이등변삼각형과 정삼각형 * 유클리드와 함께 하는 쉬는 시간 3 - 파스칼 삼각형이 뭐야? 9교시 - 직각삼각형의 특별함 10교시 - 우리 주변의 삼각형2028년 대입개편안을 대비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논술⦁서술형 맞춤 도서.⟪삼각형의 다양한 매력, 내각과 외각⟫은 실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예와 수학 역사 속의 이야기를 통해 삼각형의 정의와 성질, 합동조건 등 여러 가지 삼각형과 관련된 내용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또한 삼각형의 여러 종류와 그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유클리드 선생님과 함께 집 안에 있는 물건부터 야외에 있는 건축물까지를 관찰하며 도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주변 곳곳에 도형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이렇듯 실생활에서 삼각형이 많이 이용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역사 속에서 혹은 생활 속에서 삼각형의 성질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만나면서 기본 도형인 삼각형의 중요한 특징과 성질, 정리들을 자세히 알게 된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과 자연 속에 도형이 담겨 있음을 깨달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삼각형에 관련된 특성들이 추상적인 수학 내용이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그 성질이 알려지고 이용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동시에 현재에도 활발히 이용되는 중요한 지식임을 알게 된다. 삼각형을 주변에서 관찰하고 그 특징을 이해하는 데 좋은 예를 제공해 주며 삼각형의 구조적 특징을 이용한 건물의 특징을 알아보면서 수학과 과학, 공학을 통합시키는 사고 과정을 익힐 수 있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뜨인돌 / 일레인 보몬트, 메리 웰포드 (지은이), 김인경 (옮긴이)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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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자기관리
일레인 보몬트, 메리 웰포드 (지은이), 김인경 (옮긴이)
경쟁에 내몰려 힘들어하고 주변의 잣대에 맞추기 위해 애쓰고, 남들과 비교하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원하는 바를 찾아나가기 위해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제안한다. 나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과 창의적인 마음훈련법,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통해서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해 보자. 나를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감 넘치며 내가 믿는 바를 적극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비난하거나 몰아붙이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거나 과도한 걱정 속에서 허우적대지 않고, 나에게 집중해서 어려운 일에 용기 있게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은 인지심리치료 전문가 두 사람이 청소년들에게 자기 친절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끌어올릴 방법들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 주는 멋진 책이다.들어가며 1부 나에게 친절해지는 여정의 시작 1장 건강하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2장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3장 나의 가치관 지키기 2부 차근차근 나의 일상 구성하기 4장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주의력 키우기 5장 마음챙김 훈련 6장 마음이 편안해지는 상상력 기르기 3부 다독다독 나의 몸과 마음 돌보기 7장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 8장 감정을 다스리고 잘 표현하기 9장 균형 있고 용기를 주는 좋은 생각 틔우기 10장 변화를 준비하기 나가며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에 영향을 준 연구들 나를 탐색할 수 있는 세심한 질문들과 나에게 친절해지는 창의적인 마음훈련법, 흥미로운 활동들을 담은 마음챙김 워크북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2022년 7월 우리나라 수학계에 깜짝 놀랄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허준이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것이다. 후에 더 놀란 것은 그가 학창 시절 수학에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정규 교육과정에 적응하기 힘들어 고등학교도 자퇴했다는 사실이었다. 순탄치 않았던 늦깎이 수학자로서 인류의 많은 난제들을 증명하며 세계 수학계에 큰 기여를 하게 된 비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잘 포기하는 법을 알고, 스스로에게 친절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포기하거나 실패하더라도, 자신에게 친절하게 격려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이 계속해서 연구를 해나가고 성과를 이뤄낸 비결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서울대 졸업 축사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거칠고 힘든 사회 속으로 나아가는 후배들에게도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청소년 시기에는 몸과 마음의 변화로 혼란스럽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남들의 시선에 대한 걱정, 일탈에 대한 유혹과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 또래 친구들과의 비교, 관계 맺기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지 못하고, 특히나 힘들거나 초라하게 느껴질 때 자신을 비난하거나 미워하기가 쉽다. 나에게 가장 큰 힘을 주어야 할 사람이 나 자신임에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고, 자책하거나 몰아붙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시기에 더욱 자기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은 경쟁에 내몰려 힘들어하고 주변의 잣대에 맞추기 위해 애쓰며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이해하고 응원하며 원하는 바를 찾아나가기 위해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제안한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은 3부로 이루어진다. 1부. 나에게 친절해지는 여정의 시작에서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 나에 대해 꼼꼼하게 알아본다. 신체적 특징뿐 아니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두려워하는지, 불안할 때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 나의 심리적 특징과 나를 지키는 가치관은 무엇인지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갖고 나에게 친절해진다는 것의 의미와 나에게 친절해져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2부. 차근차근 일상을 구성하기에서는 나에게 친절해지기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주의 집중, 마음챙김, 심상 훈련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상상력,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집중력,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익힌다. 3부. 다독다독 나의 몸과 마음 돌보기에서는 몸, 감정, 생각, 행동에 초점을 맞춰, 이 네 부분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살펴본다.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잘 표현하고, 균형 있는 좋은 생각을 함으로써 몸, 감정, 생각, 행동 등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보고, 나의 몸과 마음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작은 변화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미래의 나의 꿈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시작해 본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마음챙김 훈련법과 흥미롭고 재미있는 활동들을 담은 마음챙김 워크북 이 책은 나에게 친절해지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마음챙김 훈련법, 그리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담고 있다. 마음챙김 호흡법, 마음챙김 식사, 주의 집중 훈련, 그림을 그리듯 마음속 상상을 통해 긍정적 사고를 끌어내는 심상화 연습 등의 창의적인 훈련과, 나의 근심․걱정․두려움 적어 보기, 힘든 감정을 겪을 때 음악을 듣고 나만의 가사 써 보기, 탐정이나 슈퍼히어로가 되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이로운지 해로운지 증거를 조사하기, 어려운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나에게 친절해지도록 격려하고 응원해 줄 친절 코치나 응원단 만들기, 나의 인생나무 그리기, 두려움 극복 사다리 작성하기 등의 흥미로운 활동을 해 볼 수 있다. 단계마다 하나하나씩 해 나가다 보면 나에 대해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될 뿐 아니라 자신감이 생기고, 집중력이 길러지며 마음이 건강해지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또한 삶의 많은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필요한 마음의 무기들을 갖추게 될 것이다. 나를 탐색하며 자연스럽게 심리치료가 이루어지는 마음계발서 이 책은 전략적으로 수용 및 헌신치료, 인지행동치료, 연민집중 치료, 상담 및 표현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심리치료 기법을 담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 책에 담긴 다양한 질문과 활동지에 답을 달면서 자기를 돌아보고, 활동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면서 자연스럽게 심리치료가 이루어지는 워크북인 것이다. 오랫동안 청소년들의 트라우마에 관한 연구와 인지심리치료 및 상담을 해온 저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장치들을 책 속에 많이 배치하였다. 귀여운 아이콘들을 활용해 여러 가지 질문들에 저항감 없이 편하게 답할 수 있도록 했고, ‘친절 상자’라는 아이템을 만들어 활동의 단계마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마무리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활동 형식 역시 글쓰기, 마인드맵, 비전 보드, 가사 쓰기, 음악 활동 등과 마음챙김 훈련들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질리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또래의 사례들을 입체적으로 캐릭터화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이 호감을 갖고 책을 열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구성적인 고민을 많이 해온 결과이다. 저자들의 바람처럼 혼자서 읽고 활동지를 채워 나가며 나와 더욱 더 가까워지는 것도 좋고, 학교나 가정, 혹은 친구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꿈과 변화를 응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목표를 이루기 불가능하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해도 나를 비난하지 않도록 해요. 친구가 같은 상황에 부닥쳤다면 뭐라고 말해 줄지 생각해 보세요. 그런 다음 나에게 같은 말을 해 주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목소리나 말투도 친구에게 하듯이 해 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러고나서, 전략을 세우고 뭘 해야 할지 계획해 보세요. 우리 마음은 무수한 근심, 걱정, 두려움을 다루고 있어요. 자칫하면 짓눌려 버릴지도 모를 만큼 많은 양이지요. 시간을 내서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은 덜어 낼 수 있고 감당하기도 훨씬 쉬워질 거예요. 우리의 걱정 근심이 외부 세계(환경)에 의해 생겨난 것인지, 내부 세계(내면)에서 만들어진 것인지 구분해서 인식하는 것은 걱정 근심을 ‘잘게 쪼개는’ 방법 중 하나예요.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히스토리
와이스쿨 /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교사 모임 (지은이), 김서형 (감수)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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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빅히스토리 협동조합 교사 모임 (지은이), 김서형 (감수)
1장 과학 1 빅히스토리로 세상을 보는 법 2 우주가 시작되다 3 모두가 별의 먼지 4 작은 알갱이, 원소의 등장 5 운명적 만남, 태양계 가족들 6 지구는 살아 있다 7 우연으로 연결된 기적, 생명체의 진화 8 공룡, 다음엔 인간? 대멸종이란 2장 사회 1 600만 년의 진화를 걷다, 호모사피엔스 2 수렵 채집 시대를 지나며 3 농경과 시작된 인류 문명 4 거대한 공동체의 탄생 5 제국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6 연결되는 세계 7 산업화의 시작과 서유럽의 부상 8 인류세 빅히스토리 좌담회 미래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큰 인기를 끈 드라마의 주인공이 낭송하면서 주목을 받은 시 이야.
철학자 할아버지와 함께 읽은 고전 명작
모두북스 / 정해창, 성효은 (지은이) /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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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정해창, 성효은 (지은이)
지금 중학교 1학년인 소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썼던 독후감을 읽고 철학자 할아버지가 같은 작품에 대한 독후감으로 응답한 독특한 형식의 대화를 묶어낸 책이다. 세계문학의 고전 명작에 대한 ‘독후감 맞장’이라는 형식으로 전개된 조손(祖孫)의 다정다감한 감성소통은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독서교육과 인성교육의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1. 변신 2. 멕베스 3. 엉클 톰스 캐빈 4. 안네 프랑크의 일기 5. 이솝 이야기 6. 로빈 후드 7. 로빈손 크루소 8. 레미제라블 9. 고리오 영감 10. 목걸이 11. 그리스 신화 12. 동물농장 13. 노인과 바다 14. 모비딕 15. 제인 에어 16. 올리버 트위스트 17. 데미안 18.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9. 위대한 개츠비 20. 대지소녀와 철학자 할아버지의 독후감 맞장을 통한 대화 지금 중학교 1학년인 소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썼던 독후감을 읽고 철학자 할아버지가 같은 작품에 대한 독후감으로 응답한 독특한 형식의 대화를 묶어낸 책이 『철학자 할아버지와 함께 읽은 고전 명작』이다. 어린 시절에 들은 할머니의 이야기보따리나 성장기의 밥상머리 교육은 어른이 되어서도 오롯이 떠오르듯이 같은 작품에 대한 독후감으로 맞장을 뜬 소녀와 철학자 할아버지의 대화는 각별할 수밖에 없을 성싶다. 더구나 세계문학의 고전 명작에 대한 ‘독후감 맞장’이라는 형식으로 전개된 조손(祖孫)의 다정다감한 감성소통은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를 이해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독서교육과 인성교육의 일석이조 효과도 얼마든지 기대할 수 있다. 소녀가 읽은 고전 명작의 세계관이 확장되다 《변신》 《멕베스》 《엉클 톰스 캐빈》 《안네 프랑크의 일기》 《이솝 이야기》 《로빈 후드》 《로빈손 크루소》 《레미제라블》 《고리오 영감》 《목걸이》 《그리스 신화》 《동물농장》 《노인과 바다》 《모비딕》 《제인 에어》 《올리버 트위스트》 《데미안》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위대한 개츠비》 《대지》 등 소녀가 읽은 작품들은 세계문학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고전 명작들이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단순히 책을 읽고 ‘독서록’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는 단편적인 책읽기에 머물렀을 것이다. 여기에 철학자 할아버지의 응원이 댓글 형식의 맞장 독후감으로 보태져 고전 명작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지경(地境)을 넓히는 대화가 이루어진 셈이다. 이처럼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독서에서 멘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철학자 할아버지와 함께 읽은 고전 명작』은 입증하고 있는 특별한 사례라고 할 만하다. 독후감 맞장을 계획했던 철학자 할아버지의 생각 작년(2018) 어느 때인가 나와 허물없이 지내는 제자 성광동 박사는 효은이가 쓴 독후감 몇 개를 내게 보여주었다. 그는 딸아이가 이미 30여 개의 독후감을 썼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듣고 보니 참으로 가상했다. 효은이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지적으로 성숙한 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나도 어렸을 때 책을 좋아했지만 독후감 같은 것을 써본 적은 없었다. (……) 성 박사는 효은이의 독후감을 모아서 언젠가 책으로 만들어 줄 생각이라고 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효은이의 성장을 지켜보았던 나도 어떤 식으로든 성원을 보내고 싶었다. 성 박사는 내가 효은이의 글에 댓글을 달아줄 수 있는지 물었다. 듣고 보니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았다. 그러나 댓글 정도로 효은이의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 박사와 나는 이런저런 궁리 끝에 효은이와 내가 독후감 맞장을 뜨는 것이 어떨까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 '책을 내면서' 중에서
10대를 위한 마음산책
하늘아래 / 이충호 글 /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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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청소년 자기관리
이충호 글
청소년기는 인생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가치관의 정립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생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43가지 덕목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한번쯤은 고민해보아야 할 덕목들을 수록하였다. 10대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이다. 뜻을 세우고 굳게 마음 먹으면 못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가치관의 혼돈으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확고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줄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오늘날처럼 절실히 요구되는 때도 없다.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깨우쳐 주고, 세상을 당당히 싸워 이겨 나가도록 삶의 의욕과 용기를 북돋워 주고,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 중에는 뭔가 뜻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 애만 태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의 자료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아이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용기 / 희망 / 인내 / 노력 / 기회 의지 / 끈기 / 운명 / 독서 / 개성 지혜 / 스승 / 칭찬 / 창의력 / 집중력 신용 / 예의 / 선행 / 헌신 / 봉사 감사 / 가정 / 교육 / 효도 / 행복 극기 / 은혜 / 시간 / 돈 / 청렴 책임감 / 인간관계 / 존재가치 / 만남 / 보상 우정 / 마음 / 성실 / 정직 / 겸손 양심 / 용서 / 습관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중학교 소설 읽기 중1 둘째 권
해냄에듀(단행본) / 강양희, 강건후, 김중수, 남보라 (지은이),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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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에듀(단행본)
청소년 문학
강양희, 강건후, 김중수, 남보라 (지은이),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소설을 읽은 뒤 입체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을 제시하고, 꼼꼼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따라서 혼자서 읽어도 좋고, 독서 토론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소설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과 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01 박완서,「자전거 도둑」 02 현덕,「하늘은 맑건만」 03 김유정,「동백꽃」 04 허균,「홍길동전」 05 유은실,「순례 주택」 06 장주식,「먹고 싶다, 수박」 07 작자 미상,「아기 장수 우투리」 08 박상기,「옥수수 뺑소니」전국국어교사모임이 10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을 분석하고 모았다 -소설 읽기를 통해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문해력을 기른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부터 중학생들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는 모두 10종이 된다. 10종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은 모두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 읽으면 좋을 작품으로 엄선된 것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여러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들을 다양하게 접하게 되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어 능력 또한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생각을 바탕에 두고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엮은 것이다. 소설을 읽은 뒤 입체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활동을 제시하고, 꼼꼼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따라서 혼자서 읽어도 좋고, 독서 토론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소설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과 국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영상학습 革命
예문 / 민경배.박영순 지음 / 20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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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청소년 학습
민경배.박영순 지음
- 머리말 - 추천사 - 서론 [1] '본다' 그리고 '공부한다' 1.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라 [2] 0.3초 후의 뇌파를 잡아라 1. 보기만 해도 건진다 2. 뇌, 널 정복하고 말겠어 3. 센스 없는 학습법은 버려라 4. 영상학습은 그 자체로 천재를 만든다 5. e러닝의 현주소 [3] 눈으로 보는 것인가, 두뇌로 보는 것인가 1. 이미지 트레이닝, 꿈을 그리면 그 꿈이 실현된다 2. 생각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3.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서브리미널 효과 4. 마인드 맵, 생각의 지도를 펼쳐라 5. 마인드 스케이핑,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6. 어떤 감각,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 7. 두뇌 매커니즘을 알면 공부가 보인다 [4] 꿩 먹고 알 먹는 영상학습 1. 몰입의 쾌감을 즐겨라 2. 기억력 좋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3.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를 위하여
고1 책상 위에 서양고전
움직이는서재 / 김이수 지음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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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이수 지음
청소년들이 자신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그리며 나아가 자신의 길을 당당히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오늘날 전 세계를 지배하는 모든 규칙과 제도 이를 테면, 법, 정치, 경제, 교육 등의 근간을 이룬 서양사상사를, 그 원류가 되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프로이트, 니체까지 9명의 사상가들을 중심으로 다룬다. 10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쉬운 문체와 언어를 통해 쉽고 경쾌한 해설로 전달한다. 여기에 저자의 경험, 그리고 동·서양의 역사적 지식과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일상 경험이 녹아듦으로써 고전은 교과서 속의 박제화된 이야기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재탄생하였다.프롤로그_서양 고전은 지구공동체를 움직이는 모든 약속과 제도의 뿌리 1장 소크라테스를 탐험하며 혁신가가 되어 봐 ▶소크라테스편 고전의 이름은 《변명》 인생은 빗속을 걷는 것과 같아 소크라테스는 혁신의 지존이야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희생물이었어 소크라테스는 죽음을 삶의 완성으로 보았기에 당당할 수 있었지 소크라테스는 문자혐오증이 있었기에 책을 한 권도 쓰지 않았어 스티브 잡스는 왜 소크라테스와 점심식사를 원했던 걸까? 2장 플라톤을 탐험하며 멘탈 붕괴를 극복해 ▶플라톤편 고전의 이름은 《국가》 멘탈 붕괴를 최초로 경험한 사람이 플라톤이야 멘붕을 극복하는 플라톤만의 방법이 있었어 플라톤은 변하지 않는 게 이데아라고 했어 플라톤의 원래 꿈은 레슬링 선수였대 이데아 세계를 현실에 적용한 것이 《국가》라는 고전이야 철학이란 후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준 고차원적인 변명이야 3장 아리스토텔레스를 탐험하며 살아가는 이유를 확인해봐 ▶아리스토텔레스편 고전의 이름은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는 서양 사상의 최고수야 아리스토텔레스는 머리도 좋았지만 대단한 노력파였지 아리스토텔레스는 소크라테스보다 현실적인 사람이었어 스승 플라톤의 생각을 뒤집어 현실 세계로 옮겨놓았지 아리스토텔레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꼭 찍어줬어 지금 현대인의 가치관은 그 기초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이야 아리스토텔레스의 최종 답안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야 동 · 서양 고수들의 배틀이 열린다면 누가 이길까? 4장 데카르트를 탐험하며 자신의 존재를 물어봐 ▶데카르트편 고전의 이름은 《방법서설》 데카르트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명언을 남겼어 잠자다 꾼 꿈 때문에 인생진로를 바꿨어 ‘인간은 생각한다’는 발견은 정말 엄청난 거야 고전 《방법서설》의 핵심은 일단 의심해 보라는 거야 데카르트는 세계 최초의 뇌과학자였어 데카르트는 뇌과학에 이어 수학에도 꽂혔어 요즘 사람들이 데카르트와 친해져야 하는 이유가 있어 5장 애덤 스미스를 탐험하며 지름신을 길들여봐 ▶애덤 스미스편 고전의 이름은 《국부론》 시도 때도 없이 지름신이 강림하는 이유를 알아야 해 애덤 스미스는 동양의 공자와 한비자를 닮은 점이 있어 지름신의 정체는 그 유명한 ‘보이지 않은 손’이라는 거야 지름신이 지구에 처음 강림한 것은 18세기 말쯤이야 애덤 스미스는 세계 여행가들을 통해 마침내 《국부론》을 완성했어 지름신은 애덤 스미스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이 셌어 지름신을 길들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해 6장 칸트를 탐험하며 어려운 사상에 돌직구를 던져봐 ▶칸트편 고전의 이름은 《실천이성비판》 칸트는 고전탐험의 에베레스트야 칸트는 최초의 직업 철학자였어 칸트의 어려운 개념에 기죽을 필요는 없어 칸트의 최고 업적은 인간의 ‘이성’이 뭔지 설명했다는 거야 칸트의 ‘선의지Good Will’와 맹자의 ‘천명天命’은 같은 개념이야 칸트의 선의지는 진화심리학으로 증명이 되었어 칸트는 어려운 사상을 시적인 표현으로 멋지게 종결했어 7장 마르크스를 탐험하며 사회과학에 눈을 떠 봐 ▶마르크스편 고전의 이름은 《자본론》 마르크스는 세계 최초의 사회과학자야 마르크스는 인류에 기여하고 싶은 대단한 고등학생이었어 마르크스는 이 세계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나 궁금해 미칠 것 같았어 고액 알바든 지옥 알바든 모두 노동이라는 걸 밝혀냈지 망원경을 뒤집으면 현미경처럼 쓸 수 있어 마르크스를 알면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 좋아 마르크스의 차별점은 실천가였다는 거야 8장 니체를 탐험하며 자기 긍정을 배워봐 ▶니체편 고전의 이름은《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라는 서양 사상의 반란자가 있었어 천재는 역시 고독할 수밖에 없어 니체의 3가지 핵심 개념은 ‘힘의지, 초인, 영원 회귀’야 자신은 불행했지만 니체는 긍정주의자의 원조야 니체도 역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어 니체 철학을 한마디로 ‘자기 긍정의 철학’이라고 해 백년 이후의 인간을 이야기한 니체는 세계 최초의 미래학자야 외로울 땐 니체를 떠올려 봐 9장 프로이트를 탐험하며 나의 속마음을 만나봐 ▶프로이트편 고전의 이름은 《꿈의 해석》 프로이트는 내 안의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낸 사람이야 프로이트는 자신의 업적에 스스로 감격스러워했어 프로이트가 발견한 해답은 정식분석이었어 무의식이라는 게 결국 나의 진짜 속마음이라는 거야 인간을 이해하려면 ‘리비도’를 먼저 이해해야 해 프로이트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부정적인 무의식으로 보았어 프로이트의 생각은 제자인 칼 융이 확대시켰지 프로이트는 사람 마음이 여러 개로 나눠진다고 했어 행복하게 살려면 반드시 나의 속마음을 알아야 해지금 세계를 지배하는 모든 제도는 서양고전에서 출발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의 원천을 이해하고 상상력과 자존감 확립에 불을 지피자! ‘소크라테스’에게서 혁신을 배우고 ‘플라톤’에게서 멘붕 탈출을 캐치하며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삶의 이유를 확인하고 ‘데카르트’에게서 생각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고 ‘애덤 스미스’를 통해 지름신을 길들인다. ‘칸트’를 통해 이성을 배우고 ‘마르크스’를 통해 사화과학에 눈을 뜨며 ‘니체’에게서 자기 긍정을 받아들이고 ‘프로이트’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나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고,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능숙한 영어 실력일까? 아니면 유학 등을 통한 풍부한 경험일까? 교육 현장에서 논술 교사로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해온 저자는 동양과 서양의 고전을 탐험하며 지구를 지배하는 세계관을 이해하는 것이 글로벌 인재가 되는 첫걸음이라 말한다. 고전은 인류가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한 지식과 시대를 초월한 진리가 담겨 있다. 또 모든 생각의 근원이 담겨 있다. 따라서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인간 사상의 근본을 읽는 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상 일의 이치를 미리 익혀두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스승, 그 스승의 스승, 또 그 스승의 스승이 배우고 익혔던 생生의 가르침을 이미 담고 있는 것이 고전이기 때문이다. 《고1 책상 위에 서양고전》은 서양사를 지배했던 9명의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양의 고전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지금 당장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서양은 사상을 토대로 기술문명을 일으켰고, 세계를 재패하여 오늘날까지 세계 역사를 리드해 왔다. 그리고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법, 학교, 정치, 경제 그 모든 것이 서양 사상의 기본 토양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이 만든 경제 제도인 자본주의와 정치제도인 민주주의는 더 이상 다른 경쟁 상대 없이 지구 공동체를 움직이는 서로의 약속이 되었고 그 속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부르는 개념이 나왔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의 약속과 규범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그 출발점인 ‘서양고전’에 대해 맥을 정확히 잡는 공부가 필요하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9명의 선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긴 인생에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가운데 현재를 알고, 미래를 그려볼 기회도 될 것이다. 교과서에서 다 하지 못한 재미있고 현실감 넘치는 일화와 설명들, 시험 지문 이해력과 입시 논술 대비가 저절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청소년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언어와 표현을 통해, 딱딱하게 여겨지던 고전의 세계를 한층 알기 쉽고 부담 없이 다가가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스승 소크라테스의 죽음으로 ‘최초의 멘붕’을 겪었던 플라톤, 거의 모든 학문의 시조라 일컫는 아리스토텔레스와 그에 대적하는 동양 고전사의 공자와의 비교 ‘배틀’, 시도 때도 없이 강림하는 ‘지름신’에 대한 해법을 알려준 애덤 스미스 등 어떤 책에서도 보기 드문 부담 없는 접근법으로 교과서 지식을 근본으로 하면서도 그 영역을 확장시켜준다. 암기 위주가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독서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시험 지문 독해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것은 기본이요, 나아가 자신의 논리 체계를 확립하고 전달할 수 있는 입시 논술 능력까지 겸비하게 할 것이다. 《고1 책상 위에 서양고전》은 이렇게 수천 년 전의 고대 사상가와 현대의 위대한 인물 사이의 관계를 실감 나게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해 우리 청소년들 역시 고전에서 무엇을 얻어야 할까에 대한 힌트를 준다. 인생 경영을 ‘자신’을 중심에 놓고 ‘자기 확인’ ‘자기 완성’의 과정으로 보며 노력해온 소크라테스와 스티브 잡스와 같은 위대한 천재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계를 움직이는 글로벌 인재의 요건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자존감’임을 자연스레 깨우치게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글로벌 인재의 필수코스인 인문학적 상상력의 씨앗을 심어주는 책인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해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기도 하다.스티브 잡스와 소크라테스와의 관계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자기 확인’과 함께 ‘자기 완성’을 위해 절실한 삶을 살았던 인간의 전형이라는 것이다. 의견 충돌을 피하지 않는 자세로 인해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했던 스티브 잡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지키기 위해 사랑하던 아테네 시민들이 내린 독배를 마셔야 했던 소크라테스. 이러한 삶의 자세가 스티브 잡스와 소크라테스를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스트리트 이노베이터로 발전시켰다. - 소크라테스를 탐험하며 혁신가가 되어 봐, 중에서 철학이란 무엇일까? 지금까지 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고 해석되어 왔다. 하지만 지혜는 너무 멀고, 너무 높다. 그럼에도 여전히 정신적 충격이 잠재되어 있고 힘겨운 나날을 살아가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치유를 위해 새로운 세계를 갈망하고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플라톤이 말했듯이 우리의 생각을 확장하는 것이다. 생각의 확장이 곧 힐링이다. - 플라톤을 탐험하며 멘탈 붕괴를 극복해, 중에서 모든 존재는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 것이 존재의 이유이다. 즉 목적인이다. 목적인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인간은 항상 지금보다 더 괜찮은 자신이 되고자 노력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요한 발견은 바로 이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과 세계, 관계의 선택지에서 관계를 선택한 것은 현재가 아닌 더 나은 미래와의 관계를 목적인으로 설명한 것이다. - 아리스토텔레스를 탐험하며 살아가는 이유를 확인해 봐, 중에서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다 보면 자신의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 정체성의 혼동이 올 때가 있다. 때로는 사이버 게임 속의 세상이 진짜인지, 게임 밖의 세상이 진짜인지도 헷갈릴 수 있다. 우리가 게임 속 캐릭터나 미니홈피 아바타에 집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인간 정체성의 핵심은 진정한 자기 확인이다. 사이버 공간에서 자기 자신이 여러 개로 나누어졌을 때, 그리고 자기 경계가 허물어질 때, 어떤 것이 진정한 자기 자신인지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날 데카르트가 남긴 말은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은 세계 최고의 명언인 것이다. - 데카르트를 탐험하며 자신의 존재를 물어봐, 중에서대체 언제부터 소비가 삶의 기본 행위가 되었을까? 그리고 어떤 과정을 통해 자급자족의 시대를 거쳐 소비 시대로 전환된 것일까? 이런 의문에 처음 답한 사람이 '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애덤 스미스이다. 애덤 스미스는 1%의 의식이 아닌, 99%의 무의식이 지배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최초로 연구했다. 그는 초기 자본주의 시대를 연구했고, ‘잘사는 것’이 곧 잘 사는 것이 되어버린 우리의 현실을 예측했다. - 애덤 스미스를 탐험하며 지름신을 길들여봐, 중에서우리가 칸트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가 인간의 통찰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이자 최대의 철학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칸트는 소크라테스부터 내려오는 서양철학의 종결자라 해도 무방하다. 칸트 이후의 철학은 인간과 세계에 대해 전체적으로 통찰에서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칸트의 철학은 노자로부터 내려오는 동양철학의 결론과도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칸트 이후로는 동양과 서양의 사상적 통합은 시도되지 못하고 있다. - 칸트를 탐험하며 어려운 사상에 돌직구를 던져봐, 중에서공산주의는 실패로 끝났지만 그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를 처음으로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비참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던 실천가 마르크스, 그리고 시대와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려 한 학자 마르크스는 기억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실천은 너무 혁명적이었고, 그의 학문이 너무 시대적 상황에 휩쓸렸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말이다. - 마르크스를 탐험하며 사회과학에 눈을 떠, 중에서니체가 “신은 죽었다”고 선포한 것은 단순히 기독교에서 말하는 ‘God’의 죽음을 의미한 게 아니었다. 신에게 기대 삶과 행복의 의미를 찾지 말고, 자신의 내면에서 찾으라는 뜻이었다. 따라서 “나는 누구이고,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봐야 한다. 모든 것은 결국 내 안에 있고, 나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아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실 자신보단 세상을 아는 것이 더 쉽다. 니체가 “지식 가운데 가장 어려운 지식은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이라고 말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 니체를 탐험하며 자기 긍정을 배워봐, 중에서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초급편)
자음과모음 / 박민수 지음 / 20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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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박민수 지음
를 통해 재미있게 철학에 접근한 다음 밟는 코스로, 철학을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기본 의도를 가지고 수준별, 단계별로 구성했다. 책 구성은 크게 보아 '배경지식 넓히기'와 '실전 논술'로 나뉜다. '배경지식 넓히기'는 철학자의 삶과 주요저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철학자의 핵심 사상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의미에 대한 분석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당 철학자가 교과서에서는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와 기출문제에서는 어떻게 출제되었는지에 대한 분석도 제시된다. 단계별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 구성을 하였고, 각 장의 주요 개념과 배경 지식은 '어휘다지기'란을 두어 그 장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어려운 개념은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보충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교과서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연구진과 집필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국정 및 검인정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여 철학자의 사상을 학교 공부와 밀접하게 연결했다. 철학자가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는 교과서의 지문은 물론이고 연관되는 지문도 수록하고 있다.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1. 고봉의 생애와 사상 2. 세상 속에서 기대승 만나기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사회적 혼란이 위대한 사상을 낳는다 - 사회학의 배경 콩트가 제시한 역사 발전의 세 단계 콩트는 노동자의 적인가? 콩트는 여성의 적, 마초(macho)인가? 콩트에 대한 평가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1. 단재를 만나다 2. 교과서에서 만난 단재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단재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프랜시스 베이컨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 일상에서 만나는 베이컨의 우상론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1. 사르트르는 누구일까요? 2. 실존주의란 무엇일까요?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1. 연암을 만나다 2. 교과서 속에서 만난 연암 3. 기출 문제 속에서 만난 연암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토머스 쿤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 일상에서 만나는 쿤의 패러다임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1. 탈레스는 누구일까요? 2. 신화에서 철학으로 3. 모든 것들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 아르케는 무엇일까? 4. 아르케는 물이다 5.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순수한 마음 6. 개념 추상하기와 원리 이끌어 내기 7. 합리적 사고의 확대 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1. 애덤 스미스는 누구인가? 2. 애덤 스미스가 살던 시대 3. 의 주요 내용 4. 의 주요 내용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1. 에리히 프롬은 누구일까요? 2. 과 프롬의 사랑 철학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
돌베개 / 폴리 호배스 지음, 최세희 옮김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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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문학
폴리 호배스 지음, 최세희 옮김
꿈꾸는돌 시리즈 6권. 2003년 전미도서상 수상작으로,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 부문 최우수 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에 선정된 바 있다. 졸지에 가족이 된 괴짜 쌍둥이 할머니와 만만치 않은 두 소녀의 동거 성공담 혹은 그들 각자의 성장담을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로알드 달과 팀 버튼을 닮은 세계 속에서 더욱 괴팍한 유머, 더욱 날카로운 통찰, 더욱 성숙한 성장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모습의 가족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아빠 엄마도 없고 핏줄로 연결되지도 않았지만, 두 할머니와 두 소녀가 이루는 가족은 어른(부모)과 아이(자녀)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를 멘토 삼아서 보고 배우며 각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다. 고딕 동화 같은 공간 설정은 묘한 해방감과 함께 마술 같은 매혹적 순간을 선사한다. 쌀쌀맞은 엄마 헨리엣과 단둘이 플로리다의 작고 우중충한 아파트 지하 2층에 사는 소녀 래칫. 여름 방학이 되자 엄마는 래칫을 메인에 사는 낯선 친척에게 보내 버린다. 91살 쌍둥이 할머니 펜펜과 틸리가 마중을 나오고, 세 사람은 울창한 숲을 지나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선 낡은 고성에 도착하는데….프롤로그 메누토 부인, 머리를 잃다 머틀 트라우트 무덤 짧지만 묘하게 좋았던 틸리의 결혼식 블루베리 사업 하퍼 리처드슨 선생의 기다란 팔 모자 하퍼 투 그것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 에필로그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없고 곰과 블루베리 천지인 곳! 괴짜 할머니들과 함께한 그.들. 각.자.의. 성.장.담. 쌀쌀맞은 엄마 헨리엣과 단둘이 플로리다의 작고 우중충한 아파트 지하 2층에 사는 소녀 래칫. 여름 방학이 되자 엄마는 래칫을 메인에 사는 낯선 친척에게 보내 버린다. 91살 쌍둥이 할머니 펜펜과 틸리가 마중을 나오고, 세 사람은 울창한 숲을 지나 바닷가 절벽 위에 우뚝 선 낡은 고성에 도착하는데……. 달갑지 않은 손님들이 원치 않는 선물을 가져오고, 모두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시간이 다가온다. 2003년 전미도서상 수상작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은 졸지에 가족이 된 괴짜 쌍둥이 할머니와 만만치 않은 두 소녀의 동거 성공담 혹은 그들 각자의 성장담이다. 로알드 달과 팀 버튼을 닮은 세계 속에서 더욱 괴팍한 유머, 더욱 날카로운 통찰, 더욱 성숙한 성장 이야기가 펼쳐진다.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이 다가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 2003년 전미도서상 ·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청소년 부문 최우수 도서 ·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기상천외한 익살과 유머는 신랄한 입담에 녹아들어 호배스 특유의 까불까불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_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동화 같은 설정에 속지 마시길. 예리한 일침과 철학적인 통찰, 음침한 유머가 넘치는 이 소설은 기술 문명과 사랑, 죽음의 문제까지 파고든다. 자살, 참수, 비참한 어머니들, 가끔씩 등장하는 신성 모독은 양념이다.” _아마존 리뷰 “호배스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여러 세대가 공존하는 흥미로운 대가족을 만들어 냈다.” _커쿠스 리뷰 “톡톡 튄다. 예측 불허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 이 이상하고 설레는 풍경, 로알드 달 혹은 팀 버튼적인 세계 폴리 호배스의 소설『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은 국내 성장소설.청소년소설 독자들에게 낯익은 풍경이 아니다. 여기에는 학교와 입시, 스마트폰으로 쉴 새 없이 메시지를 전하는 ‘현실’이 등장하지 않는다. 피 끓게 하는 사회 문제와 감동의 공식을 따르는 사건도 없다. 대신, 곰이 우글거리는 숲과 블루베리 천지인 늪지가 있다. 바닷가 절벽 위엔 크고 작은 탑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 거대한 저택이 있고, 마녀 같은 아흔한 살 쌍둥이 할머니 펜펜과 틸리가 산다. 하지만 실제로 마녀와 마법사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판타지는 아니다. 여기에는 ‘플로리다’와 ‘메인’이라는 구체적인 지명이 있다. 열두 살 래칫은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친척이지만, 어쨌거나 메인에 사는 이모들과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내고, 어쩌다 이들과 함께 살게 된 열세 살 하퍼는 인터넷 중독이다. 분명히 시간적 배경은 동시대이지만, 고딕 동화 같은 공간 설정은 묘한 해방감과 함께 마술 같은 매혹적 순간을 선사한다. 그러나 실제와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는 동화적 세계라고 해서 마냥 비현실적인 것은 아니다. 이 동화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잔혹하고 음산하다. 할머니들의 어머니는 스스로 목을 잘랐고, 엄마들은 자꾸 아이를 버린다. 몇 년에 걸쳐 준비한 결혼식은 실패하고, 사랑하는 사람도 언젠가 죽는다. 아이들이 성장하려면 어른이 필요한데, 사실은 어른들도 성장하지 못했다. 이 소설은, 잔인하게 들릴 위험을 감수하고 그 자체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세상의 진실을 들추어낸다. 그리고 괴팍한 유머 감각과 뼈저린 독설을 뿌리며 이 모든 것을 견디고 마침내 돌파한다. 어쩌면 이것은 누군가에게 낯설지 않은 풍경일지도 모른다. 로알드 달의 동화에 흠뻑 빠졌던 적이 있다면, 혹은 팀 버튼의 영화에 한 번이라도 설던 적이 있다면 이 친숙함의 정체를 쉽사리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세계는 판타지나 동화의 설정을 슬쩍 빌려 오지만, 무시무시할 정도로 현실적이다. 아이들은 아직 덜 자랐는데, 눈앞의 풍경은 호의적이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주인공은 끔찍한 세상에서 비켜나거나 밀려나 있고, 어른이나 애나 하나같이 이상하지만 매력적이다. 게다가 세상 바깥에는 신나는 모험이 있다. 전체적으로 괴상하게 꼬이고 비틀렸지만 명랑함을 잃지 않는 감성이 흐르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어른들의 사회를 향한 냉소가 공존한다. 이렇게 본다면『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은 로알드 달의 청소년 버전, 혹은 팀 버튼의 소녀 버전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폴리 호배스는 로알드 달도 아니고 팀 버튼도 아니다. 로알드 달과 달리, 주인공 래칫의 어머니는 여전히 살아 있고, 래칫은 친척들에게 학대를 받지도 않으며, 또다시 다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것도 아니다. 팀 버튼과 다르게, 괴짜들은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홀로 떠맡는 것도 아니고, 고립된 세계로 되돌아가 어른이 되지 못한 채 죽거나 계속 아이로 머무르는 것도 아니다. 폴리 호배스는 숭고에 가까운 감정과 익살을 오가며, 의례적인 제스처가 아니라 진심으로, 인간을 존중하고 자연에 감사하며 세상 모든 존재들을 향해 깊은 연민을 보낼 줄 안다. 멀쩡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현대적’ 상식과 어긋나 있을 뿐 모두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나쁘고 구제 불능이라고 단정 짓기 쉬운 인간에게조차 이해의 끈을 결코 놓지 않는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얽히고 섞이는 관계를 끝까지 밀고 나감으로써, 썩고 문드러진 상처를 ‘발효’시키고 끝내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 ■ 아이도 어른도 모두가 자라는 성장담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모습의 가족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아빠 엄마도 없고 핏줄로 연결되지도 않았지만, 두 할머니와 두 소녀가 이루는 가족은 어른(부모)과 아이(자녀)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서로를 멘토 삼아서 보고 배우며 각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다. 먼저, 주인공 래칫은 의기소침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다. 부모가 병실에 놓여 있던 연장을 보고 성의 없게 지은 이름(‘래칫’은 한쪽 방향으로만 회전을 하는 톱니바퀴를 의미한다)에다가, 축복받아야 할 출생의 순간 의사들을 모두 비명 지르게 한 남다른 어깨뼈만으로 부족하다. 아버지는 얼굴을 본 적도 없고, 서빙과 아파트 청소로 생계를 꾸리던 엄마는 구박만 하다가 딸내미를 먼 친척에게 보내 버린다. 하지만 아이는 엄마 눈치를 보는 데 익숙해져 자기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법도 배우지 못했다. 래칫의 낯선 친척, 90년이 넘게 외부로부터 고립된 고성에서 폐쇄된 삶을 사는 쌍둥이 자매 펜펜과 틸리. 동네 사람들이 ‘메누토가의 괴짜 자매’라고 부르는 이들은 TV와 인터넷도 없고 전화는 받는 것만 되는 환경에서 채소를 키우고 소젖을 짜고 벌을 치고 블루베리 잼을 만들며 산다. 황당한 유머와 낯 뜨거운 표현을 버무려 혼이 빠지도록 걸쭉한 입담을 들려주지만, 이 푼수 할머니들에게도 ‘과거’와 ‘비밀’은 있다. 아내와 딸들에 통제가 지나쳐 딸들의 무덤조차 가족 묘지에 미리 만들어 둔 아버지와, 권태를 못 견디고 제 목을 자른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이후 이들의 삶을 지배했다. 자신이 어머니한테 부담이 되었다고 생각한 틸리는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겠다며 마음의 문을 꼭 닫고 여기 숲 속에 가만히 있었다. 펜펜 역시, 피에 젖은 어머니 머리통에 발이 채여 넘어진 기억,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이들의 집을 고아원으로 착각한 손님이 찾아오며 어색한 조합의 가족이 만들어진다. 언니가 버린 아이를 열다섯 살부터 떠맡아 키우던 매디슨은 자기 아기가 생기자 조카를 버린다. 엄마에 이어 이모에게 버림받은 이 불행한 아이의 이름은 하퍼. 뇌가 없는 것처럼 즉흥적으로 말을 뱉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말썽꾸러기. 하지만 몸에 밴 위악과 산만함은 모진 환경을 견뎌 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였다. 이렇게 해서 펜펜, 틸리, 래칫, 하퍼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펜펜과 틸리는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벌을 치고 소젖을 짜고 채소를 가꾸듯 래칫과 하퍼를 정성껏 보살핀다. 이 소설의 가장 빛나는 지점은, 성장은 아이들에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는 데 있다.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오랫동안 정지해 있던 펜펜과 틸리의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자신을 들여다보고 그간의 삶을 정리할 수 있었다. 하마터면 대가 끊길 법했던 이곳의 오랜 전통인 블루베리 잼 만드는 법뿐만 아니라, 자신들은 결코 받지 못했던 사랑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할 수 있었다. 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받아야 생기는 것도 아니고 활력은 나이에 비례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것들은 내면에서부터 불끈불끈 흘러넘쳤다. 특히 펜펜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그 고유의 리듬을 따라 살았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말이 아니라 삶 그 자체로 보여 주었다. 그렇게 펜펜과 틸리는 어른이 되었다. 아이들 또한, 이러한 어른들이 있었기에 그들을 버린 세상의 어른들과는 다르게 자라날 수 있었다. 가족은 예기치 않게 방문한 손님도 기꺼이 맞이한다. 돈을 많이 벌어서 비싼 집에 화려한 물건을 들여놓고 싶어 하는 대다수 사람들과 달리 숲에서 살면서 끊임없이 배우고 싶다는 의사 리처드슨도 만나고, 우아하지도 않고 매혹적이지도 않은 에어로빅에 심취한 나머지 월드 챔피언까지 되어 버린 허치도 받아들인다. 소박하고 단단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고 있는 어른 손님(물론 반면교사로 삼을 만한 어른 손님들도 있다)들과 어울리고 자연과 함께하면서 아이들은 성장한다. 래칫은 버림을 받은 것이야말로 새로운 삶을 여는 출구였다며 자신에게 못되게 군 엄마를 이해하고,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던 하퍼는 밭을 가꾸며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깨닫는다.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은 블루베리가 익는 시간과 잼 만드는 일에 비유해 삶의 한 국면을 포착해 낸다. 블루베리가 갑자기 자라서 한 알도 빠짐없이 익는 순간이 오는 것처럼, 이들의 삶도 한꺼번에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는 시간을 맞는다. 블루베리 잼을 만들듯, 각자의 사연과 바람과 진실과 지혜를 모조리 끄집어낸 이야기가 골고루 섞여 끓어오를 때, 자기 안의 ‘염증’과 ‘상처’와 해묵은 ‘곰팡이’들조차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게 되었을 때, 삶은 썩지 않고 ‘숙성’, 아니 성숙해진다. ■ 우리 삶을 향한 속사포 독설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은 ‘가족’과 ‘성장’에 대해 따뜻하고 깊은 통찰만 들려주는 것은 아니다. 이 소설은 무비판적으로 표준화된 현대적 삶을 향해 날카로운 비수를 꽂는다. 속사포로 날리는 독설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단단히 긴장해야 한다. 여기에는 젊음을 숭배하고 노화와 노인을 혐오하는 삶, 죽음 이야기를 금기시하는 삶, 세대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경험이 더 이상 전수되지 않는 삶에 대한 슬픔이 있다.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이 더 이상 친밀감을 주지 못하는 삶, 정작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남들을 모방하기에 급급한 삶에 대한 예리한 일침이 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으로 꽉 찬 정보 과잉의 세상, 생산과 돌봄 없이 ‘신용’으로 소비만 하는 세상, 인공적인 화려함을 좇는 세상, 자연에 대한 경이를 잃어버린 세상에 대한 염증도 존재한다. 이곳저곳 폐부를 찌르는 재치 있는 경구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한편, 밑줄을 긋고 싶은 충동까지 자극할 것이다.“내가 여름을 나던 때부터 이미 할머니들이었어. 지금은 분명히 저승길 갈 날이 오늘내일할 거야. 펜펜은 좀 뚱뚱하고 늘 행복해 행복해 하는 타입이고, 틸리는 꼭 괄약근처럼 생겼어.”“뭐처럼 생겼다고요?”래칫은 대답을 듣지 못했다. 차장이 재촉하는 바람에 허둥지둥 기차 승강대에 올라섰다. 모녀는 작별 인사를 하지 않았다. 오래전, 엄마는 래칫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기 집안은 첫인사를 하는 것도 젬병이고, 작별 인사를 하는 것도 젬병이고, 그 중간도 마찬가지로 잘하는 게 없다고. “왜요? 그런 걸 뭐에다 써먹게요? 지금까지 피블스 씨가 얘기한 대로라면, 세상 사람 전부가 다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알고, 그런 일이 일어나는 눈 깜짝할 순간까지 다 아는 모양인데요. 그런 정보를 갖고 뭘 하는데요? 그 사람들 밥이라도 먹여 주나? 평화로운 시간을 어지럽힐 뿐이지. 지금까지 설명해 주신 걸 들어 보니까 이제 고요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누리는 사람은 하나도 안 남은 것 같구먼. 텔레비전? 흥! 라디오? 흥! 신문, 잡지? 흥흥! 이 세상이 앞뒤 가리지 않고 설치는 통에 사람들은 쥐꼬리만 한 정보에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걸로 들리거든요. 정보 없이는 하루도 못 살아. 그래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흥, 나도 한번 널뛰게 해 봐요. 전염병이 따로 없지.” “매디가 목욕탕에서 검은과부거미를 발견한 적이 있어요. 거미가 죽을 때까지 프라이팬으로 내려치다가 타일을 네 개나 깨뜨렸죠. 집주인이 손해 배상을 받겠다니까, 매디는 집 안에 독충이 있었다고 고소하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거미가 죽은 뒤에서 계속해서 프라이팬으로 찧고 또 찧던 모습을 저는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거예요. 매디는 거미가 거기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환장한 것 같았거든요. 나중에 매디한테 벌레 혼백까지 다 빠져나간 뒤에도 한참 동안 후려쳐 댔다고 하니까, 매디가 그러더라고요. 벌레 때문에 미치도록 화가 나서, 벌레가 거기 있다는 것에 미치도록 화가 나서, 뭘 해도 결국 다 똑같아지는 것에 미치도록 화가 나서, 뭘 해도 결국 다 똑같아지는 것에 미치도록 화가 나서, 흉측한 타일부터 시작해 우리가 살고 있는 거지 같은 돼지우리에 미치도록 화가 나서 그랬대요. 남자가 필요한데 눈을 씻고 찾아봐도 개미 새끼 한 마리 없는 게 미치게 화가 났대요. 매디가 그렇게 정신이 나간 모습은 다시는 보지 못했어요. 매디가 분통을 터뜨린 상대가 제가 아니라 거미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요.”
인류와 지하공간
CIR(씨아이알)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지음 / 2012.11.05
18,000
CIR(씨아이알)
청소년 과학,수학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지음
제1부 터널과 지하공간이란? · 인류가 지하공간을 이용한 배경과 이유 · 터널과 지하공간이란 무엇인가? 제2부 고대와 중세의 터널과 지하공간 · 고대의 터널과 지하공간 · 중세 이후의 터널과 지하공간 · 색다른 터널과 지하공간의 역사 · 신화와 작품 속의 지하공간 제3부 터널과 지하공간 기술의 발전사 · 발파 굴착으로의 전환 · 터널 굴착기의 출현 · 굴착하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게 해저터널 건설하기-침매터널 · 우리나라의 터널과 지하공간 건설 현황 제4부 터널과 지하공간의 미래 전망 ·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 성장을 위한 터널과 지하공간의 활용 · 지하 도시 건설 · 도심지 지하를 활용한 지상 교통시설의 지하화 · 도시의 침수 방지를 위한 지하 방수로와 지하 조절지 · 초장대 해저터널 · 방사성 폐기물의 지하 처분 시설 ·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 기타 활용전망새로운 지하공간의 세계를 꿈꾸며 원시인류 때부터 자연동굴을 이용해온 인류에게 있어서 지하공간은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 공간이었다. 문명과 함께 건축기술이 발전하면서 지하공간은 지배자들의 무덤, 전투 터널, 배수로 터널 등으로도 활용되었으며, 산업혁명 이후에는 대도시의 출현과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따라 본격적으로 지하공간의 개발이 이루어졌다. 오늘날은 인류에게 직면한 각종 자연재해, 폐기물 처리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하공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공간으로서 지하공간의 중요성은 인류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지속되는 한 계속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 책은 인류 역사의 흐름과 발전에 따라 지하공간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를 설명하고, 가까운 미래에 예상되는 지하공간의 활용 분야를 전망하였다. 총 4개의 부로 구성하여, 제1부인 ‘터널과 지하공간이란?’에서는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지하공간을 필연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배경을 소개하고, 제2부에서는 고대와 중세 사이에 이루어진 터널과 지하공간의 주요 활용 분야와 관련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이 외에도 터널 전투, 지하 무덤 등과 같은 색다른 지하공간 활용 사례와 더불어, 다양한 문학작품들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던 지하공간도 소개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하였다. 제3부인 ‘터널과 지하공간 기술의 발전사’에서는 지하공간 관련 전공자들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의 교양서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혁명 이후로 개발된 근대의 지하공간 기술들이 현재의 첨단 기술로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중요한 혁신 사례와 그림들을 위주로 가급적 쉽게 기술하였다. 마지막 부인 ‘터널과 지하공간의 미래 전망’에서는 미래에도 인류가 지하공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가까운 시기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공간의 미래 활용전망을 정리하였다. 이와 같이 이 책에서는 터널과 지하공간 분야의 역사적인 중요성뿐만 아니라 최신 지하공간 기술의 근원을 우리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며, 인류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미래에도 지하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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