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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좋다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채인선 (지은이), 김선진 (그림) / 2020.05.08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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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한울림)
창작동화
채인선 (지은이), 김선진 (그림)
한눈에 펼쳐 보는 태양계와 탐사 로켓
어스본코리아 / 샘 스미스 (지은이), 피터 도넬리 (그림), 신인수 (옮긴이) / 2020.08.20
13,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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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자연,과학
샘 스미스 (지은이), 피터 도넬리 (그림), 신인수 (옮긴이)
행복을 나르는 버스
비룡소 /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맷 데 라 페냐 글, 김경미 옮김 / 2016.05.04
14,000원 ⟶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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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맷 데 라 페냐 글, 김경미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39권. 그림책 최초로 2016년 뉴베리 상과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그림을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책 속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을 그려 내며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무려 20여 개의 유명 언론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다채로운 이웃의 모습을 마주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담담하면서 위트 있는 글과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한 책 속에 독서 활동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난 다음 ‘서로 다른 그림 찾기’나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그림책 최초 2016 뉴베리 상 & 칼데콧 명예상 동시 수상! 2016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 뉴욕 타임스 북 리뷰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미국 공영 라디오 ‘2015 올해의 책’ 보스턴 글로브 ‘2015 올해의 책’ 커커스 리뷰 ‘2015 올해의 책’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 ·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놀라운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 2015년 한 해 눈에 띄는 그림책들 가운데서 단연 최고의 그림책이다. ―《허핑턴 포스트》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들, 모두가 함께여서 행복한 버스! 그림책 최초로 2016년 뉴베리 상과 칼데콧 명예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주목을 받은 『행복을 나르는 버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을 그린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책 속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을 그려 내며 ‘코레타 스콧 킹 일러스트레이터 명예상’을 받았다. 또한 뉴욕 타임스 ‘2015 눈에 띄는 어린이책’, 월 스트리트 저널 ‘2015 올해의 어린이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북페이지 ‘2015 올해 꼭 읽어야 할 그림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무려 20여 개의 유명 언론으로부터 동시에 찬사를 받기도 했다.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할머니와 어린 손자 시제이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동안 다채로운 이웃의 모습을 마주하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담담하면서 위트 있는 글과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그림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또한 책 속에 독서 활동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난 다음 ‘서로 다른 그림 찾기’나 ‘내가 사는 마을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할머니와 함께 세상을 배워요! “할머니,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와요? 옷이 다 축축해졌어요.” “나무도 목이 마르거든, 시제이. 저 큰 나무를 보렴. 굵은 빨대로 이 비를 쭉쭉 빨아 마시고 있잖니?” 시제이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비가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친구들이 가지 않는 무료 급식소에 번번이 가야 하는 이유는 뭔지, 눈먼 아저씨는 어쩌다 세상을 보지 못하게 되었는지 등 시제이에게 세상은 온통 아리송한 것투성이다. 어떤 어른은 아이가 질문을 하면 외면해 버리거나 하나의 정답을 알려 주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할머니는 어느 물음에도 허투루 답하는 법이 없다. 할머니는 시제이의 질문을 주의 깊게 들은 다음, 하나하나 슬기롭게 대답한다. 비가 오는 이유는 목이 마른 나무가 쭉쭉 빨아먹을 빗물이 필요하기 때문이고, 무료 급식소에서 다양한 이웃을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며, 눈먼 아저씨는 눈으로 세상을 보는 대신 귀를 통해 세상을 본다고 말이다. 할머니는 시제이가 느끼는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시제이가 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이끌어 간다. 이처럼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세대를 뛰어넘는 대화의 모범을 보여 준다. 어린 손자의 난처한 질문에 온화한 미소로 재치 있게 응답하는 할머니의 지혜는 어른들에게 깊은 깨달음을 줄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따뜻하고 정다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 이웃을 돌아보게 하는 다정한 그림책 시제이는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활발한 소년이다. 친구들처럼 자동차를 타고 쌩쌩 달려 보고도 싶고 밖에서 신나게 뛰어놀고도 싶지만, 시제이는 버스 창문 밖으로 휙휙 지나가는 자동차와 자전거 타는 남자아이들을 바라만 볼 뿐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시제이에게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제이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지막 정류장까지의 여정을 만끽한다. 시제이는 버스에 올라탈 때도 웃고, 눈먼 아저씨를 만날 때도 웃으며, 무료 급식소에 도착해서도 웃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거꾸로 시제이에겐, 다른 또래가 쉽게 누리지 못하는 일상이 있기 때문이다. 시제이는 할머니와 버스를 타고 마지막 정류장까지 가는 여정 속에서 다채로운 이웃과 날것 그대로의 세상을 생생하게 맛본다. 자동차만 탔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이웃의 활기, 무료 급식소에 가지 않았다면 체득할 수 없었던 이웃의 가난. 시제이는 이 모든 것들을 직접 보고 듣고 겪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삶의 진실’을 어렴풋이 배워 간다. ■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움을 찾는 행복! “시제이, 아름다운 것은 어디에나 있단다. 늘 무심코 지나치다 보니 알아보지 못할 뿐이야.”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면, 우리가 몰랐던 세상은 어디 있을까? 맷 데 라 페냐와 크리스티안 로빈슨은 그 세상을 버스 한 대와 무료 급식소에 녹여 냈다. 우선 버스 한 대에는 나이, 성별, 인종, 계급에 따른 다양한 이웃들이 모여 있다. 머리가 벗겨진 배불뚝이 아저씨, 단발이 잘 어울리는 임산부 흑인 여성, 나비가 든 병을 꼭 안고 있는 안경 쓴 할머니, 예쁜 정장을 차려입은 눈먼 아저씨, 중절모를 쓴 기타리스트 청년. 크리스티안은 종이를 오려 붙이는 콜라주 형식을 통해 버스 안의 이웃들을 도드라지게 하는 효과를 냈다. 무료 급식소가 있는 마지막 정류장 ‘마켓 스트리트’도 인상적이다. 이른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슬럼가’를 지나 무료 급식소에 다다르기까지 크리스티안은 인물과 동물, 사물을 세심하게 배치해 놓았다. 예컨대 휠체어를 타고 있는 백인 남성, 골목길의 고양이, 지저분한 건물 위로 오색빛깔 무지개가 떠 있는 꼴이다. 이처럼 『행복을 나르는 버스』는 주변의 이웃과 사물의 틈에서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기쁨과 행복을 놓치지 말라고 깨우쳐 준다. 또한 사람들로 꽉 찬 무료 급식소에서 할머니와 시제이가 봉사 활동을 하는 마지막 장면은,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다른 우리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손을 내미는 것이 곧 ‘더불어 사는 행복’임을 전해 준다. 그러니 어쩌면 이러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누리는 시제이는 더없는 행운아다. 그 순간들은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자에게 주는 선물이자, 시제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일 테니까.
사과가 쿵!
보림 / 다다 히로시 글 그림 / 199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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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창작동화
다다 히로시 글 그림
숲 속에 커다란 사과가 떨어지자 개미, 너구리, 사자와 같은 많은 동물들이 사과를 나눠 먹는다. 사각사각, 야금야금, 냠냠냠 등의 의성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숲속 동물들이 펼치는 즐겁고 신나는 사과 잔치. 커다란 사과가 쿵! 하고 떨어집니다. 두더지, 개미, 다람쥐, 너구리 등의 동물들이 하나 둘 찾아와 사이좋게 사과를 나눠 먹습니다. 단순한 내용과 경쾌한 진행과 반복적인 구성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논리력 쑥쑥! 영재 플랩북 : 과학이 궁금해!
어스본코리아 / 케이티 데이니스 (지은이), 마리-이브 트레블레이 (그림), 신인수 (옮긴이), 로저 트렌드, 펠리시티 페리 (감수) / 2020.02.11
13,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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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케이티 데이니스 (지은이), 마리-이브 트레블레이 (그림), 신인수 (옮긴이), 로저 트렌드, 펠리시티 페리 (감수)
재미 100배 수학 미로 찾기 : 덧셈.뺄셈 편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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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유아놀이책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김맑아 (옮긴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뀐다.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모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덧셈 뺄셈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된다.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다.신나게 놀면서 ‘더하기 빼기’를 배워요! 연산이 놀이가 되는 ! 신나는 더하기 빼기 미로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요! 수학이라고 해서 어렵거나 따분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몰다 보면, 책 속에 가득한 ‘더하기 빼기’가 수학이란 사실조차 깜빡 잊게 된답니다!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겨 보아요! ■ ‘연산’은 수학의 기본이에요. 초등학교 1~2학년의 수학 교과과정이 수의 개념을 알고 연산 원리를 깨우치는 데 중점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 그런데 연산에 익숙해지려면,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는 훈련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아직 집중력과 지구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에게 매일매일 문제 풀기만 반복하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에요. 연산을 쉽고 재밌게 배울 방법은 없는 걸까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을 즐기며 수학에 흥미를 높여요! 신나게 미로 찾기를 하다 보면 ‘더하기 빼기’ 실력이 쑥쑥! 는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는 환상적인 책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로 찾기와 수학이 만나, 책을 펼치는 순간 어렵고 따분한 수학 공부가 신나고 재밌는 놀이로 바뀌지요! 책 속에는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43가지 다채롭고 흥미로운 모험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은 마법사를 도와 무시무시한 용을 물리치고 외계인을 피해 우주선을 모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유형의 덧셈 뺄셈 문제를 경험하게 돼요. 그 결과 학습에 대한 부담이나 스트레스 없이, 연산을 놀이처럼 즐기게 되지요. 또 간단한 규칙을 따라 문제를 해결하면서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 문제해결력까지 기를 수 있어요! 교육 컨설턴트와 협력 개발한 수학 미로를 통해 차근차근 연산 능력을 키워나가요! 이 책은 영국의 교육 컨설턴트 기관과 함께 개발해, 수업시간에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구성이 뛰어나요. 모든 연산의 기본이 되는 ‘더해서 10 만들기’, ‘10에서 빼기’에서 시작해 두 자리 수의 덧셈 뺄셈과 세 수의 덧셈까지, 같은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 차근차근 수준을 높여 나가, 아이들이 연산에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지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 감각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까지 높일 수 있는 책입니다.
떡국의 마음
발견 / 천미진 (지은이), 강은옥 (그림)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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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창작동화
천미진 (지은이), 강은옥 (그림)
, , 등 우리 음식을 소재로 맛깔스런 이야기를 써 온 천미진 글작가는 이번에는 떡국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다양한 음식을 개성 넘치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던 강은옥 그림작가는 이야기에 팔팔 끓는 생명을 불어넣어 육수처럼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맛있게 먹으렴. 그리고 새해 복 듬뿍 받거라.” 따끈한 마음 가득 담긴, 떡국 한 그릇 레시피 설날 아침, 부엌이 분주합니다. 떡국에 들어갈 재료들이 하나둘 등장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요리가 시작되지요. - 썩둑썩둑, 둥글게 떡을 써는 마음은 태양처럼 너의 새해가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 - 보그르르, 시간을 들여 뽀얀 육수를 내는 마음은 네가 만나는 세상이 따뜻하고 푸근하기를 바라는 마음. - 치이이이, 얇고 고운 지단 조심조심 부치는 마음은 너를 곁에서 지켜보는 언제나 조심스러운 나의 마음. 팔팔 끓고 나면, 따끈한 떡국 듬뿍 담아내고 알록달록 예쁜 고명을 조심조심 올립니다. 드디어 정성 가득 담긴 떡국 한 그릇이 완성되었네요. 하얀 김 폴폴 올라오는 떡국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맛있게 먹고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끈하게 전해지길 바랍니다. 새해 첫날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떡국을 먹는 모습은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우리네 낯익은 풍경입니다. 떡국에는 소중한 사람의 복을 비는 정성과 기도가 가득 담겨 있지요.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길고 긴 가래떡을 뽑고, 둥근 태양처럼 빛나는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둥글게 떡을 썹니다. 귀하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 들여 쇠고기 육수를 끓이지요. 이렇게 완성된 맛있는 떡국을 배불리 먹고 나면 배 속이 뜨끈해지는 것이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든든합니다.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는 이 가득 담겼기 때문이겠지요? , , 등 우리 음식을 소재로 맛깔스런 이야기를 써 온 천미진 글작가는 이번에는 떡국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또 다양한 음식을 개성 넘치고 익살스럽게 표현했던 강은옥 그림작가는 이야기에 팔팔 끓는 생명을 불어넣어 육수처럼 진한 감동을 전해 주지요. 덕분에 우리는 설날에 무심코 먹었던 떡국 한 그릇을 이제는 더 의미 있게, 감사히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새해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을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어느 해보다 더 듬뿍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을 찾아라
고은문화사 /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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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문화사
유아놀이책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흥미진진한 다양한 장면 속에 숨겨진 캐릭터를 찾고 비교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곳곳에 숨어 있는 캐릭터들을 찾으며 세부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집중려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다. 서로 다른 장면을 찾아봄으로써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으며, 끈기 있게 사물을 관찰함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재미가 팡팡 터지는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엉덩이탐정 두뇌개발 놀이북! 이제 인기 애니메이션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속 숨은그림찾기 놀이를 즐기세요. 흥미진진한 다양한 장면 속에 숨겨진 캐릭터를 찾고 비교하면서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숨은그림찾기- 곳곳에 숨어 있는 캐릭터들을 찾으며 세부적인 것들을 볼 수 있는 집중려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른그림찾기- 서로 다른 장면을 찾아봄으로써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같은그림찾기- 끈기 있게 사물을 관찰함으로써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적 인지능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 엉덩이탐정 숨은그림찾기 놀이! 아이큐 1,104의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은 입에서 지독한 방귀를 뀌며 사건을 해결하는 기상천외한 개성이 돋보이는 아주 특별한 탐정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소재로 아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사건 해결 과정을 통해 추리력, 관찰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숨은그림찾기, 다른그림찾기, 같은그림찾기 등 각 장면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찾기놀이를 통해 모든 학습의 기초인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주세요.
이상한 손님
책읽는곰 / 백희나 (지은이)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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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백희나 (지은이)
그림책이 참 좋아 47권. 의 작가 백희나의 작품으로, 봄 날씨보다 변덕스러운 손님이 불러온 대소동을 그리고 있다. 어느 비 오는 오후, 이상한 손님이 찾아온다. 녀석의 이름은 천, 달, 록! 집에 가고 싶은데, 타고 온 구름을 잃어버렸단다. 이름도, 하는 말도, 하는 짓도 이상하기 짝이 없는 녀석의 집은 도대체 어딜까? 설마 진짜로 하늘? 이상한 손님이 일으킨 이상한 소동을 해결하며, 남보다 못한 현실 남매가 ‘한편’으로 거듭난다.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에서도 이야기를 풀어 가는 중요한 열쇠는 ‘기꺼이 도우려는 마음’이다. 큰오빠 개구리가 배고픈 올챙이 동생들을 위해 혀가 닷 발은 늘어나도록 파리를 잡아 주었듯, 장수탕 선녀님이 감기 걸린 덕지에게 찾아와 열에 들뜬 이마를 짚어 주었듯, 이상한 엄마가 아픈 아이를 위해 열 일 제쳐 두고 땅으로 내려왔듯, 남매는 길 잃은 아이를 도우려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그 착한 마음은 평생을 가져갈 소중한 기억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으로 되돌아온다. 작가가 꿈꾸는 세상은 늘 한결같다. 누구든 도움이 필요하면 기꺼이 손 내밀어 주는 세상, 그런 선한 마음에 값하는 선한 보답이 돌아오는 세상…. 은 작가가 꾸는 그 행복한 꿈속으로 우리를 불러들이는 즐거운 초대장이다.2017 아이와 어른 모두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그 그림책, 《알사탕》의 작가 백희나 신작! 이번엔 진짜로 이상한 녀석이 왔다! 봄 날씨보다 변덕스러운 손님이 불러온 대소동! 어느 비 오는 오후, 이상한 손님이 찾아왔다! 녀석의 이름은 천, 달, 록! 집에 가고 싶은데, 타고 온 구름을 잃어버렸단다. 이름도, 하는 말도, 하는 짓도 이상하기 짝이 없는 녀석의 집은 도대체 어딜까? 설마 진짜로 하늘? 이상한 손님이 일으킨 이상한 소동을 해결하며, 남보다 못한 현실 남매가 ‘한편’으로 거듭난다! 어느 비 오는 오후, 남매만 남아 집을 보고 있습니다. 어둑어둑한 날씨에 어쩐지 으스스해진 동생은 누나 방을 기웃거립니다. “누나, 나 무서워……. 같이 있어도 돼?”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매몰차기 짝이 없습니다. “누나 바빠! 너 혼자 놀아!” 더도 덜도 아닌 딱 현실 남매의 모습입니다. 잔뜩 풀이 죽은 동생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빵 봉지를 집어 듭니다.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요. 바로 그때 “형아…….” 하고 등 뒤에 찰싹 달라붙는 녀석이 있습니다. 눈사람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한 녀석의 이름은 천, 달, 록. 자기 집은 저기 하늘 위인데 타고 온 구름을 잃어버렸다나 뭐라나. 동생은 어쩐지 가엾은 기분이 들어 하나 남은 빵을 달록이에게 양보합니다. 달록이는 배가 고팠던지 허겁지겁 빵을 먹어치웁니다. 그러자 배가 산처럼 부풀어 오르더니 뿌우우우우우웅! 엄청난 방귀로 동생을 구석으로 날려 버립니다. 제 방에 콕 틀어박혀 있던 누나도 후다닥 뛰쳐나올 만큼 엄청난 방귀였지요. “야…… 너…… 진짜 대단하다!” 동생의 감탄에 달록이는 그만 발끈하고 맙니다. “왜 나한테 그런 걸 먹였어!”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딱 그 짝이지요.. 그런데 녀석의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자, 부엌도 덩달아 후끈후끈해지는 게 아니겠어요! 누나가 달록이를 달래려고 아이스크림을 건넸더니 세상에, 이번엔 부엌에 흰 눈이 펄펄 내리지 뭐예요! 이 이상한 녀석의 집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설마 진짜로 하늘? 남매는 아무 탈 없이 달록이를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요? 위기 속에서 싹트는 형제애! 친절과 배려가 불러온 마법! 달록이는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사고뭉치에 애물단지입니다. 엄청난 방귀로 부엌살림을 모조리 날려 버리지 않나, 부엌 바닥을 흰 눈으로 뒤덮지 않나, 거실을 물바다로 만들지 않나……. 이 말도 안 되는 위기를 헤쳐 나가며, 남보다 못했던 남매는 진정한 ‘한편’으로 거듭납니다. 동생을 발톱의 때만도 못하게 여겼던 누나는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기꺼이 동생의 짐을 나누어집니다. 누나에게 서운한 것이 많았던 동생도 누나를 더욱 믿고 의지하게 되지요. 아마도 남매는 이날 있었던 일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말해 봤자 아무도 믿어 주지 않을 테니까요. 그러나 둘이 힘을 모아 위기를 넘겼던 일만큼은 남매에게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누나가, 동생이, 내 편이 되어 줄 거라는 믿음과 함께 말이지요. 이것이야말로 달록이가 남매에게 남긴 가장 멋진 선물이자 마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천달록’은 느닷없이 들이닥쳐 우리 삶을 온통 휘저어 놓는 ‘환란’의 다른 이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는 이 이상한 손님을 어떻게 맞이하고 떠나보내야 하는지를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실 아이의 앞날에 봄볕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바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의지나 노력만으로는 어쩌지 못할 일들이 불쑥불쑥 찾아들게 마련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견디는 것뿐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생처럼 착한 마음을 놓지 않으면서, 누나처럼 침착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럴 때 기꺼이 짐을 나누어 질 ‘내 편’이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테지요. 작가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손님》에서도 이야기를 풀어 가는 중요한 열쇠는 ‘기꺼이 도우려는 마음’입니다. 큰오빠 개구리가 배고픈 올챙이 동생들을 위해 혀가 닷 발은 늘어나도록 파리를 잡아 주었듯, 장수탕 선녀님이 감기 걸린 덕지에게 찾아와 열에 들뜬 이마를 짚어 주었듯, 이상한 엄마가 아픈 아이를 위해 열 일 제쳐 두고 땅으로 내려왔듯, 남매는 길 잃은 아이를 도우려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그 착한 마음은 평생을 가져갈 소중한 기억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으로 되돌아옵니다. 작가가 꿈꾸는 세상은 늘 한결같습니다. 누구든 도움이 필요하면 기꺼이 손 내밀어 주는 세상, 그런 선한 마음에 값하는 선한 보답이 돌아오는 세상……. 《이상한 손님》은 작가가 꾸는 그 행복한 꿈속으로 우리를 불러들이는 즐거운 초대장입니다.
어제저녁
책읽는곰 / 백희나 글.그림 /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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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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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백희나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24권. , 의 작가 백희나의 세 번째 창작 그림책이다. 유쾌한 아파트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점점 커지고 길어지는 재미있는 병풍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물 등을 직접 만들어 배경이 있는 세트에 놓고 사진으로 찍어내, 그림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새롭게 펴내면서 작가가 직접 구성하고 촬영한 이미지들을 좀 더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존보다 더 큰 판형으로 제작하였다. 또 병풍처럼 쭉 펼쳐 보도록 되어 있는 이 책의 특성상 기존 도서의 일반 그림책 종이는 쉽게 찢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드북 재질의 두꺼운 종이에 양면 코팅을 입혀 훨씬 튼튼한 합지 병풍 제본 도서로 출간했다. 어제저녁 6시 정각. 503호 얼룩말이 외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402호 개 부부는 노래 연습을 하기 전에 창밖에 널어 두었던 양말을 찾기 시작하고, 그 순간, 참새가 날아오르며 개 부부의 양말을 떨어뜨리고 만다. 양말은 때마침 시장에서 돌아오던 202호 양 아줌마의 두터운 털 속으로 빠져 버리는데….어제저녁 6시, 유쾌한 아파트에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저녁 이야기.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이웃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요? 누군가는 요리를 하고, 누군가는 텔레비전을 보고, 누군가는 잠을 자고 있겠지요? 1미터도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도, 우리는 벽 너머의 이웃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웃들은 우리 몸속의 심장과 정맥, 위장과 십이지장처럼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어제저녁 6시 정각. 503호 얼룩말이 외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402호 개 부부는 노래 연습을 하기 전에 창밖에 널어 두었던 양말을 찾기 시작하고, 그 순간, 참새가 날아오르며 개 부부의 양말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양말은 때마침 시장에서 돌아오던 202호 양 아줌마의 두터운 털 속으로 빠져 버리는데……. 성난 개 부부의 고함 소리에 304호 아기 토끼들은 잠들지 못하고, 마음이 급한 퇴근길의 아빠 토끼는 감기에 걸려 기침을 일곱 번이나 합니다. 이때, 누군가의 아주 작은 친절 하나가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들을 풀어 가기 시작합니다. 《어제저녁》은 유쾌한 아파트 이웃들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더 튼튼한 제본으로 재탄생한 《어제저녁》 지난 2011년에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1인 출판사 ‘스토리보울’에서 출간되었던 책 세 권(《달 샤베트》, 《어제저녁》, 《삐약이 엄마》)이 책읽는곰 출판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됩니다. 《어제저녁》은 작가가 직접 구성하고 촬영한 이미지들을 좀 더 생생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존보다 더 큰 판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또 병풍처럼 쭉 펼쳐 보도록 되어 있는 이 책의 특성상 기존 도서의 일반 그림책 종이는 쉽게 찢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드북 재질의 두꺼운 종이에 양면 코팅을 입혀 훨씬 튼튼한 합지 병풍 제본 도서로 출간했습니다. 모쪼록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을 아끼는 여러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 스토리보울 홈페이지에서 《어제저녁》의 작업 과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storybowl.com/page/5
삐약이 엄마
책읽는곰 / 백희나 글.그림 /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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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백희나 글.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25권. , 의 백희나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빚어낸 마음 따뜻한 이야기이다. 고양이와 병아리가 정말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작가는 고양이와 병아리라는 가까워지기 어려운 두 존재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되짚어 본다. 니양이라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있었다. 뚱뚱하고 먹을 것을 욕심내는 성격에,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봄날 니양이는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주어 한입에 꿀꺽 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가뜩이나 뚱뚱한 니양이의 배가 점점 더 불러왔다. "아이고 배야!" 갑자기 똥이 마려워진 니양이는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런데 니양이의 뱃속에서 나온 것은 똥이 아니라. 작고, 노랗고, 귀여운 병아리였다. "삐약……" "그래... 너를 삐약이라고 불러주마." 병아리를 낳은 니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심술궂은 길고양이 니양이가 병아리를 낳았다! 고양이와 병아리가 정말 가족이 될 수 있을까? 백희나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빚어낸 마음 따뜻한 이야기! “맙소사, 내가 병아리를 낳았어!” 니양이라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뚱뚱하고 먹을 것을 밝히는 데다, 작고 약한 동물들 괴롭히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느 봄날 아침, 니양이는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주워 한입에 꿀꺽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가뜩이나 뚱뚱한 니양이의 배가 점점 더 불러 왔습니다. “아이고, 배야!” 갑자기 똥이 마려워진 니양이는 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니양이의 배 속에서 나온 것은 똥이 아니라 작고, 노랗고, 귀여운 병아리였습니다. “삐약…….” “그래…… 너를 ‘삐약이’라고 불러 주마.” “함께 모여 살며 서로 사랑한다면, 가족입니다.” 병아리를 낳은 니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시 한입에 병아리를 꿀꺽! 해 버리고 말까요? 작가는 고양이와 병아리라는 가까워지기 어려운 두 존재를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되짚어 봅니다. “그림책을 만들면서 엄마, 아빠, 형제, 자매가 모두 모여 그림같이 살아가는 설정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그래야만 완벽한 가정이 아닌데 말입니다. 엄마가 없더라도, 아빠가 없더라도, 혹은 인종이 다르거나, 혈연관계가 아닐지라도, 함께 모여 살며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삐약이 엄마≫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이지만, 이 책을 만들고 나니 큰 숙제를 비로소 마친 듯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삐약이 엄마≫가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스토리보울에서 2011년에 나온 그림책을 책읽는곰에서 다시 펴냈습니다.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
걷는달팽이 / 김덕기 (지은이)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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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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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달팽이
유아놀이책
김덕기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자연, 사물을 총 64개로 알차게 수록했다. 머리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여우,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기린, 무시무시한 입을 쫘악 벌리는 사자, 날개를 팔락팔락 움직이는 부엉이 등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을 16개나 수록하여 더욱 재미있다. 가위질 없이 도안을 간단히 뜯어 만드니 안전하고, 접기선에 미리 자국을 내어 편하게 접을 수 있다. 준비할 것은 오직 풀 하나뿐! 완성 모습을 먼저 살펴본 다음, 만드는 방법을 따라 같은 풀칠번호끼리 순서대로 붙이면 아이들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평면이었던 도안이 입체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공간지각력이 향상되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수록된 48가지 초간단 장난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풍부하게 펼치면, 정서와 사회성 발달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다.진짜 입체 장난감은 몇 개 없다고요? No! 생생 만들기에선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이 무려 16개! 초간단 장난감 48개까지, 국내 최다 총 64개 수록! 걷는달팽이의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자연, 사물을 총 64개로 알차게 수록했습니다. 머리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여우, 고개를 아래로 숙이는 기린, 무시무시한 입을 쫘악 벌리는 사자, 날개를 팔락팔락 움직이는 부엉이 등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을 16개나 수록하여 더욱 재미있어요. 가위질 없이 도안을 간단히 뜯어 만드니 안전하고, 접기선에 미리 자국을 내어 편하게 접을 수 있습니다. 준비할 것은 오직 풀 하나뿐! 완성 모습을 먼저 살펴본 다음, 만드는 방법을 따라 같은 풀칠번호끼리 순서대로 붙이면 아이들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평면이었던 도안이 입체로 구현되는 과정을 통해 공간지각력이 향상되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함께 수록된 48가지 초간단 장난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풍부하게 펼치면, 정서와 사회성 발달까지 자연스럽게 이뤄질 거예요.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이 무려 16개! 어떤 책과도 비교 불가! 다양한 동물을 입체로 만들고 싶었는데 막상 몇 개 안 되면 실망이 크지요.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 책이라면 걱정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고양이, 다람쥐, 토끼, 펭귄, 여우, 돼지, 사슴, 사자, 기린, 코끼리, 하마, 뱀, 박쥐, 부엉이, 개구리까지 16가지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게다가 꼬리를 흔들고, 입을 벌리고, 날개를 펄럭이고, 몸통을 꿈틀대는 움직이는 입체 동물로! 동물의 왕국을 만드는 데 필요한 48가지 초간단 장난감까지 모두 모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두뇌발달, 공간지각력, 집중력, 인내력, 성취감까지 얻는 일석다조 장난감 도안을 뜯어서 접기선에 따라 접고 풀칠번호를 맞춰 붙이면 끝! 방법은 간단해도 교육적인 효과는 무궁무진합니다. 평면의 도안을 입체로 구현하면서 머릿속으로 형체를 떠올리고 구성하는 공간지각력이 발달합니다. 접고 붙이는 일련의 활동으로 눈과 손의 협응력이 길러지고, 이를 통해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어요. 풀칠면의 모양을 맞춰서 붙여야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으니 자연스레 집중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인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침내 완성한 동물을 보며 성취감까지! 정말 일석다조 장난감이지요. 아이 손으로 동물의 왕국을 만드는 기쁨을 선물하세요! 조르고 졸라서 사 준 비싼 장난감은 며칠 못 가는데, 삐뚤빼뚤 어설프게 만든 종이 장난감을 더 소중히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 스스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장난감을 소유하는 찰나의 기쁨보다, 아이 손으로 동물의 왕국을 창조하는 충만한 기쁨을 선물해 주세요. 지금 당장 아이가 주도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괜찮아요. 엄마, 아빠가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거나 거드는 것으로도 직접 만든 듯한 애착을 가질 수 있고, 나중엔 자기가 직접 만들고 싶어 할 거랍니다. <생생 만들기> 시리즈의 진짜 진짜 생생한 입체 장난감, 기대해도 좋아요~ <생생 만들기 - 동물의 왕국>에선 세상 어느 동물원도 부럽지 않은 동물의 왕국이 펼쳐지고, <생생 만들기 - 공룡시대>와 함께 몇억 년 시간을 거슬러 공룡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초미니 자연사 박물관도 멋지게 뚝딱! <생생 만들기 - 탈것 나라>로 우리 생활 주변의 다양한 탈것들과 직업을 탐험할 수 있답니다. <생생 만들기> 시리즈에서 아이들 놀이와 학습에 필요한 입체 장난감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아요~
다른 그림 찾기
한빛에듀 / 엘리자베스 골딩 (지은이) / 2018.09.19
6,000원 ⟶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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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엘리자베스 골딩 (지은이)
똑똑한 두뇌 연습 시리즈.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니다.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찾고, 답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찾기 그림에 간단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넣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된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길러줄 수 있다.똑똑한 두뇌를 만드는 비결! 생각하는 힘이 붙는 '다른 그림 찾기' 기존에 있는 책들처럼 단순히 숨은 그림만을 찾는 책이 아닙니다.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생각하고, 답을 찾고, 답을 표시하는 과정이 있는 '그림 찾기'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찾기 그림에 간단하지만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넣었습니다. 머리를 써야 정답을 찾을 수 있게 설계해 '그림 찾기'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저절로 계발됩니다. 문제를 이해하는 '사고력', 그림을 보는 '집중력', 정답을 찾는 '문제해결력', 이 모든 것을 똑똑한 두뇌 연습 - 다른 그림 찾기>를 통해 길러줄 수 있습니다. 똑똑한 두뇌! 연습하면 만들어집니다. '다른 그림 찾기'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세요! 하나, 다양한 난이도의 다른 그림 찾기가 한 권에! 4개부터 21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다른 그림 찾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낮은 수준부터 점점 높은 수준의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국내 유아 다른 그림 찾기 중 가장 많은 수의 그림을 찾다 보면 한층 높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둘, 그림 찾고, 숫자 세고, 두 가지 활동이 한 페이지에! 한 페이지에 두 가지 이상의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을 찾은 후 정답의 개수를 세거나 색깔, 이름 등을 찾아 표시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그림만 찾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찾은 그림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게 했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해결한 문제를 선명하게 되짚어 보는 연습을 시켜줍니다. 셋, 다른 그림 찾기를 하며 관찰력과 집중력이 저절로! 다른 그림 찾기 활동은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한눈에 찾을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와 세밀하게 관찰해야만 볼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를 발견해 나가며 집중력을 높여 보세요. TV, 스마트 기기와 같은 빠르게 화면이 전환되는 매체 때문에 아이들은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그림 찾기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집중할 기회를 제공해 보세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스티커 플러스 600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 2020.03.20
6,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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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
유아놀이책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에 등장하는 귀신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스티커북. 무시무시한 귀신 원화부터 귀여운 SD 귀신까지 여러 가지 포즈의 캐릭터 스티커가 가득 들어 있다. 명장면 스티커와 엠블럼 스티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스티커까지 총 10장, 600개의 풍성한 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이며 활용해 보자. 스티커 뒷면은 재미있는 게임 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그림 찾기, 개수 비교하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주자. 스스로 생각하며 정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도 쑥쑥 자라난다.♣ 소개 투니버스에서 제작한 는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입니다. 일상 속 공포를 소재로, 귀신들을 승천시키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험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은 신비아파트 애니메이션의 세 번째 시즌으로, 1년 뒤 미래로 가게 된 하리와 친구들이 귀신이 점령한 인간 세상을 확인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더욱 오싹하고 강력한 귀신으로 돌아온 신비아파트를 지금 만나 보세요. ♣ 특징 다양한 캐릭터 스티커가 무려 600개! 에 등장하는 귀신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최고의 스티커북! 무시무시한 귀신 원화부터 귀여운 SD 귀신까지 여러 가지 포즈의 캐릭터 스티커가 가득 들어 있어요. 명장면 스티커와 엠블럼 스티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스티커까지 총 10장, 600개의 풍성한 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이며 활용해 보세요. 즐겁게 놀이하며 관찰력과 사고력을 한 번에! 스티커 뒷면은 재미있는 게임 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그림 찾기, 개수 비교하기, 미로 찾기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 주세요. 스스로 생각하며 정답을 찾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은하 철도의 밤
길벗어린이 / 후지시로 세이지 (지은이), 미야자와 겐지 (원작), 엄혜숙 (옮긴이) /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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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후지시로 세이지 (지은이), 미야자와 겐지 (원작), 엄혜숙 (옮긴이)
야구장 가는 날
길벗어린이 / 김영진 (지은이) / 2020.03.02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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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김영진 (지은이)
사과가 쿵! (보드북)
보림 / 다다 히로시 지음, 정근 옮김 / 2006.07.15
11,000원 ⟶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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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창작동화
다다 히로시 지음, 정근 옮김
숲 속에 커다란 사과가 떨어지자 개미, 너구리, 사자와 같은 많은 동물들이 사과를 나눠 먹는다. 사각사각, 야금야금, 냠냠냠 등의 의성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아기들이 마음껏 봐도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고 책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아기들을 위해 둥근 모서리로 안전하게 제작한 그림책이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시공주니어 / 존 버닝햄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 2019.12.15
12,500원 ⟶
11,250
(10% off)
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존 버닝햄 (지은이), 이상희 (옮긴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69권. 지난 2019년 1월 4일 영면 소식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슬픔을 안겨 주었던 존 버닝햄. 그가 살아생전에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작품, 검피 아저씨의 세 번째 이야기다. 1963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를 출간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한 존 버닝햄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이 보장된 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는 ‘배’라는 탈것을 소재로 동물에 대한 존중, 나아가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피 아저씨의 두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에서는 ‘자동차’란 탈것이 등장한다. 드라이브를 하기로 마음먹은 검피 아저씨는 멋진 빨간 자동차에 크고 작은 여러 동물과 두 아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난다. 뱃놀이나 드라이브나 순탄하지 않은 나들이였음에도, 검피 아저씨는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수영을 하게 해준다. 검피 아저씨가 남긴 마지막 말, “다음에 또 오라”는 말은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 50여 년 간 꺼지지 않는 불씨였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1, 2권보다 조금 더 진화된 이야기다. 검피 아저씨는 군용 차량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가 밀렵꾼들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어린 코뿔소를 발견한다. 어린 코뿔소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느라 애를 쓰던 검피 아저씨는 급기야 집으로 데려와 애완동물처럼 돌보기 시작하는데…. 존 버닝햄은 이 작품의 탈고를 두고 40년 전에 썼을지도 모르는 책을 최근에 완성했다며, 부모가 살해된 코뿔소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다가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검피 아저씨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현대 그림책의 거장 존 버닝햄 2020년 1주기 기념, 유작 “그림책의 현대 거장, 굉장히 멋진 일러스트레이션, 넘치는 동물 사랑과 장난기”-더 타임스 “사람들이 내 책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너무 기쁘다. 50년 전에 내가 한 일은 여전히 효과가 있다.” -존 버닝햄 지난 2019년 1월 4일 영면 소식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가슴에 깊은 슬픔을 안겨 주었던 존 버닝햄. 그가 살아생전에 마지막으로 작업했던 작품, 검피 아저씨의 세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가 2019년 12월 출간되었다. 1963년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를 출간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한 존 버닝햄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영국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으며 대중성과 작품성이 보장된 작가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50여 년 간 60여 개 작품을 선보이며 절제된 언어 속에 이미지로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어넣어 주는 그림책 거장이었다. 전통적인 주제나 교훈을 제시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생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여백을 주는 작가, 어른들에 치인 외로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로 기운을 북돋워 주는 작가, 동물과 사람이 하나의 생명체로 평등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 작가였다. 노령에도 해마다 신간을 선보일 정도로 왕성하게 작가 활동을 해온 존 버닝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 여러 번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였다. 타계하기 전, 존 버닝햄은 2018년 삶의 동반자 헬린 옥슨버리와 함께 북트러스트 평생공로상(The BookTrust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공동 수상했다. 북트러스트 평생공로상은 영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 독서 자선 단체인 북트러스트가 아동 문학에 탁월한 공헌을 한 작가 또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 만든 상으로, 역대 수상자로는 2015년 셜리 휴즈(Shirley Hughes), 2016년 주디스 커(Judith Kerr), 2017년 레이먼드 브릭스(Raymond Briggs)가 있다. 영원한 검피 아저씨 존 버닝햄이 남긴 아름다운 선물,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으로 주목받은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는 ‘배’라는 탈것을 소재로 동물에 대한 존중, 나아가 생명체에 대한 존중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검피 아저씨의 두 번째 이야기, 《검피 아저씨의 드라이브》에서는 ‘자동차’란 탈것이 등장한다. 드라이브를 하기로 마음먹은 검피 아저씨는 멋진 빨간 자동차에 크고 작은 여러 동물과 두 아이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떠난다. 뱃놀이나 드라이브나 순탄하지 않은 나들이였음에도, 검피 아저씨는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아이들과 동물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수영을 하게 해준다. 검피 아저씨가 남긴 마지막 말, “다음에 또 오라”는 말은 독자들의 가슴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 50여 년 간 꺼지지 않는 불씨였다.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1, 2권보다 조금 더 진화된 이야기다. 검피 아저씨는 군용 차량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가 밀렵꾼들에게 엄마 아빠를 빼앗긴 어린 코뿔소를 발견한다. 어린 코뿔소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느라 애를 쓰던 검피 아저씨는 급기야 집으로 데려와 애완동물처럼 돌보기 시작하는데……. 존 버닝햄은 이 작품의 탈고를 두고 40년 전에 썼을지도 모르는 책을 최근에 완성했다며, 부모가 살해된 코뿔소에 관한 이야기를 어린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다가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검피 아저씨를 생각해 냈다고 한다. 아이들을 믿는 작가, 아이들의 편이 되어 준 작가, 존 버닝햄 지구상에는 동물을 위협하는 인간이 있는 반면에, 동물을 보호하고 살리는 인간도 존재한다. 검피 아저씨도 그렇다. 어린 코뿔소에게 찰리란 이름을 붙여 주고, 돌보기에 지극정성을 다한다. 검피 아저씨의 정성은 강도를 만나 길에 쓰러진 이방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경 이야기 ‘선한 사마리아인’을 생각나게 할 정도다. 존 버닝햄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어떤 인간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묻는다. 검피 아저씨는 한창 자라는 어린 코뿔소 찰리의 먹이를 감당하기 어렵자, 학교에 데려가 아이들에게 방법을 구한다. 검피 아저씨는 보통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에게 지혜를 구한다.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뛰어난 직관력을 알고 있는 어른인 셈이다. 어린아이들을 향한 존 버닝햄의 사랑은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의 표지에 가장 잘 드러난다. 앞표지에는 아이들이 찰리 등을 타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있다. 반대로 어린 찰리에게 우유를 먹이는 검피 아저씨의 모습은 뒤표지에 있다. 표지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그런 세상을 만들 수 있는 희망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있다는 작가의 믿음을 담은 듯하다. 검피 아저씨의 추억과 현재가 담긴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는 검피 아저씨의 지난 세월의 추억이 담긴 앨범이자, 현재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 속표지 그림 속에 여행복 차림으로 책을 읽고 있는 검피 아저씨와, 베개를 베고 자는 코뿔소 찰리가 있다. 커다란 창문 밖에는 배 한 척이 강가에 묶여 있고, 한때 드라이브를 신나게 떠났던 빨간 자동차가 담긴 사진이 벽난로 위에 걸려 있다.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이야기와 드라이브 이야기, 그리고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가 속표지 한 장면에 담겨 있는 것이다. 검피 아저씨의 이야기는 50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추억의 앨범 같지만, 여전히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현재진행형 그림책이기도 하다. 이 속표지 한 장에서 영원한 검피 아저씨, 존 버닝햄의 위트가 엿보인다. 그림책 작업은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일 -존 버닝햄이 보여 준 그림책의 힘 어린 코뿔소는 엄마 아빠를 잃었다. 그러나 다행히 검피 아저씨를 만나 생명을 이어간다. 존 버닝햄은 수단의 코뿔소를 생각하며 《검피 아저씨의 코뿔소》를 만들었고,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세상과 작별했다. 아프리카의 어린 코뿔소의 삶을 외면하지 않았던 검피 아저씨의 마음, 존 버닝햄은 그 마음을 독자들에게 남기고 떠났다. 존 버닝햄은 북트러스트 평생공로상 수상 소감으로 “사람들이 내 책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 너무 기쁘다. 50년 전에 내가 한 일은 여전히 효과가 있고, 여전히 여러 가족들이 나의 책들을 즐기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에는 그림책 작가로서의 영예, 시공간을 뛰어넘는 그림책의 힘이 담겨 있다.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일은 시공간을 넘어 생명성을 유지시키는 숭고한 일이다. 한 권의 그림책을 작업하는 일은 그처럼 시공간을 넘어 오래오래 살아갈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과도 같다. 검피 아저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린 코뿔소를 데려와 돌보았듯이, 존 버닝햄은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그림책 작업을 했다. 비록 존 버닝햄의 육신은 우리 곁에 없지만, 그가 보여준 그림책의 힘, 치열한 작가 정신은, 코뿔소 찰리가 검피 아저씨의 손길을 기억하듯, 독자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숨은 그림 스티커북
mkids(메가스터디) / 메가스터디 유아교재연구회 (지은이)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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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ds(메가스터디)
유아놀이책
메가스터디 유아교재연구회 (지은이)
한 개씩 찾기, 주어진 개수만큼 찾기, 특정 동작이나 표정 찾기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숨은 그림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놀이북이다.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옥토넛 장면에 200개 이상의 스티커를 붙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창의력과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게 자라날 것이다.평범한 그림 찾기는 No! 다양한 형태의 숨은 그림 총 망라! <바다 탐험대 옥토넛 숨은 그림 스티커북> 한 권이면 주의력과 관찰력 모두 해결!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의 디즈니, 중국의 CCTV 등 전 세계 160개국 이상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 애니메이션 옥토넛이 <바다 탐험대 옥토넛 숨은 그림 스티커북>으로 돌아왔어요. 옥토넛 탐험대의 든든한 대장 바나클, 말썽쟁이 부관 콰지, 수줍음이 많은 구급 대원 페이소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아마존 열대 우림부터 극지방, 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 생태별 동물들의 모습과 특징을 담아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어요! <바다 탐험대 옥토넛 숨은 그림 스티커북>은 한 개씩 찾기, 주어진 개수만큼 찾기, 특정 동작이나 표정 찾기 등 여러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숨은 그림을 관찰하고 발견하며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놀이북이에요.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라인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옥토넛 장면에 200개 이상의 스티커를 붙이며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창의력과 상상력이 무궁무진하게 자라날 거예요! 1. 숨은 그림 찾기 개수만큼 찾기,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그림 찾기 등 보기의 그림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세요. 2. 여러 가지 유형 활동하기 미로 찾기, 선 잇기, 그림 완성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응용해요.
똥이 풍덩! : 여자
비룡소 / 알로나 프랑켈 (지은이), 김세희 (옮긴이) / 200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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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알로나 프랑켈 (지은이), 김세희 (옮긴이)
아이가 기저귀를 벗고 변기를 혼자 사용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유아 그림책. 저자 알로나 프랑켈이 자신의 아이 배변훈련을 돕기 위해 직접 쓰고 그렸다는 책이다. 아이의 성별에 따라 읽을 수 있도록 남자 편과 여자 편으로 나누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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