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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보아요!
사계절 / 안나 클라라 티돌름 지음 / 2007.04.02
10,000원 ⟶ 9,00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안나 클라라 티돌름 지음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만 2세부터 4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책을 펴는 순간 유아들이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책 속의 문을 두드려 보고, 사물을 찾아보고, 길을 걷고, 궁금한 것을 물어 보면서 색깔과 모양에 대한 감각과 사물에 대한 인지 능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보아요 시리즈'의 보드북 개정판. , , , 로 구성되었다.비가 와서 온통 회색빛인 창을 바라봅니다. 밖에서는 놀 수 없으니 집안에서 찾아보아요. 놀이 친구들을 찾아보면 집안에서도 재밌게 놀 수 있거든요. 예쁜 인형을 찾아보아요. 털복숭이 곰 인형도요. 멍멍 강아지, 물방울무늬 공은 찾았나요? 각각의 인형을 찾고 나면 인형들은 표정을 갖게 돼요.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맛있는 케익과 따뜻한 차를 나르고 기차를 타고 블록 집을 쌓기도 하지요. 그러다 물방울무늬 공이 통통 탕탕 튀면, 블록 집은 와르르 무너져요. 책을 읽는 아이는 찾아보는 것에서 시작하여 블록 집을 만들어 보고 공을 튀겨 보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놀이에 빠져 듭니다. 이렇게 찾아보며 놀다 보면 어느새 밤이 되거든요. 놀이 친구들은 모두 잠이 들고 비가 내리던 창 밖으로 별들이 반짝거립니다.막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만 1세부터 3세 어린이에게 알맞은 그림책. 책을 펴는 순간 유아들이 스스로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유아들은 이 책 속의 문을 두드려 보고, 사물들을 찾아보고, 길을 걸어 보고, 궁금한 것을 물어 보면서 색깔과 모양에 대한 감각과 여러 가지 사물에 대한 인지 능력, 그리고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갑니다. 1993년 12월 10일에 『두드려 보아요』 한국어판 초판이 출간되었고, 현재까지 23만 4500부 이상이 팔렸습니다. 십여 년 동안 우리나라 0세에서 3세 사이의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입니다. 이 책 『걸어 보아요』 역시 1994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옷을 차려 입고 집 밖으로 나가 길을 걸어가며 독자는 바깥세상을 구경하게 됩니다. 책 속의 세계로 아이들을 끌어들이는 이 책의 장점을 좀 더 살리고자, 이번에 저희 사계절출판사에서는 이 책의 모서리를 둥글게 굴린 보드 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이 주는 즐거운 독서 체험을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어린이들이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내용 파란 문, 빨간 문, 초록색 문, 노란 문, 하얀 문을 차례로 "똑! 똑!" 두드리고 들어가면 북 치는 꼬마 미카엘, 당근과 상추를 먹고 있는 토끼 일곱 마리, 장난꾸러기 원숭이 네 마리, 화분에 물 주는 난쟁이 아저씨,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곰 다섯 마리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다시 파란 문을 "똑! 똑!" 두드리고 밖으로 나오니, 와, 달님이 있어요! 어두운 밤하늘에 별들이 총총히 빛나고 보름달이 환히 길을 비춥니다. 파란 문을 열고 들어가 즐거운 놀이를 한 다음, 다시 파란 문을 열고나오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어요! 실컷 놀고 나니 곰 다섯 마리처럼 잠을 잘 시간이 된 것입니다. 독자에게 보름달같이 꽉 찬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입니다.잠에서 깨어난 아이는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창 밖으로는 해가 뜨고 붉은 하늘에 새가 날아요. 왜 그럴까요? 물어 보아요. 아저씨는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네요. 왜 그럴까요? 개가 짖고 아가는 울고 있어요. 비도 오고요. 왜 그럴까요? 궁금한 게 있다면 다 물어 보아요. 어느새 창밖으로 해가 지는 저녁이 되면 아이는 또 물어 보아요. 엄마가 밥상을 차리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대답하지요. 왜냐고요? 우리가 으깬 감자와 소시지를 먹고 싶어하니까요. 아이는 해가 뜨고 새가 나는 소박한 풍경과 엄마가 밥상을 차리는 따스한 일상 등을 바라보며 나름의 이유를 발견합니다. 일상을 관찰하는 시선을 따라가면 "왜 그럴까요?"와 "왜냐고요?"를 반복하며 사고를 확장합니다. 재주 부리고 싶은 새의 마음을, 풍선이 다시 갖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알고 엄마에겐 고마움도 느낍니다. 책을 읽고난 아이는 눈을 돌려 자기 주변의 것들을 향해 묻게 될 겁니다. "왜 그럴까?" 그리고 대답하겠지요. "왜냐고? 그건....."바지랑 잠바랑 입고 신발을 신어요. 이제 밖으로 나가 보아요. 집 앞 마당에서 저쪽 언덕으로 이어진 길을 걸어 보아요. 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기 봐요! 귀여운 강아지 네 마리가 뛰어 놀고 있어요. 좁다란 길 너머, 바람 부는 길 너머, 언덕길 너머, 기다란 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걸어 보아요. 그리고 저녁 길이에요. 길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요? 걸어 보아요. 저기 봐요! 우리 집이에요. 걸어 보아요. 집으로 가요. "바깥세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책입니다. 신발을 신고 집 마당을 나와 길을 가는 아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모양의 길을 보여주며 "걸어 보아요" 하고 권유하고, 그 다음 장에서는 "저기 봐요!" 하고 강아지들, 물놀이하는 오리와 곰, 굴삭기와 트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보여 줍니다. 즐거운 나들이가 끝난 뒤 이어진 저녁 길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됩니다. 즐거운 나들이가 끝난 다음 집으로 돌아가는 것만큼 안심이 되는 일이 또 있을까요?


틀리면 어떡해?
길벗어린이 / 김영진 (지은이) / 2019.03.25
14,000원 ⟶ 12,6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김영진 (지은이)
김영진 그림책 9권.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를 상상력 가득한 그림으로 그려내며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작가’ 김영진의 에는 “틀려도 괜찮아.”라는 위로와 함께 “할 수 있다!”라는 격려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다. 작가는 자신과 아이가 직접 겪은 태권도 승품 시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유쾌한 그림책을 만들어 냈다. 받아쓰기에서 100점을 맞지 못해 속이 상한 그린이를 아빠는 “저번보다 훨씬 잘했어!”라며 위로해 준다. 하지만 그린이의 귀에 그 말은 들어오지도 않는다. 오히려 백 마디 위로 보다 “치킨 먹으러 가자!”는 한 마디 말에 금세 신이 난다. 치킨도 먹을 때만 신이 날 뿐 공부를 할 생각을 하면 그린이는 다시 말이 없어진다. 틀리는 건 싫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건 더 싫다며 귀여운 투정을 한다. 그런데 태권도 승품 시험을 앞둔 그린이는 받아쓰기를 준비하던 때와 완전히 달라 보인다. 받아쓰기처럼 억지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그린이가 스스로가 먼저 신이 나서 즐겁게 연습을 한다. 그런데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그린이에게 생각지도 못한 난관이 나타난다. 바로 관장님이 시험 범위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이번엔 태권도다!” ‘아빠 작가’ 김영진의 아홉 번째 이야기 그린이의 좌충우돌 품띠 따기 대작전! “틀려도 괜찮아. 자신 있게 최선을 다 하는 거야!”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왠지 어려운 시험이 엄청 많아진 것만 같은 그린이. 하지만 시험에 자신이 없는 그린이에게는 유치원 때부터 기다려 온 시험이 하나 있었어요. 바로 국기원 심사위원들 앞에서 보는 태권도 승품 시험이었지요. 받아쓰기 공부는 해도 해도 끝이 없게 느껴졌지만 태권도는 달랐어요. 그린이는 태권도를 좋아했거든요. 열심히 준비하고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태권도 승품 시험 날이 되자 그린이는 자신감이 마구 솟아올랐어요. 마지막 연습 때 하나도 틀리지 않았거든요. 앗, 그런데 국기원장이 온통 눈물바다가 되었어요.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훌쩍였어요. 그뿐 아니에요, 뭐든지 완벽한 멋진 관장님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엉엉 울었어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를 상상력 가득한 그림으로 그려내며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아빠 작가’ 김영진의 신작 《틀리면 어떡해?》에는 “틀려도 괜찮아.”라는 위로와 함께 “할 수 있다!”라는 격려의 마음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힘내라, 힘!” 오늘도 넘어지고 깨지면서 쑥쑥 자라는 우리 아이에게 보내는 힘찬 응원! 받아쓰기, 쪽지시험,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물론이고 어른이 되어 직장에서 보는 입사시험, 승진시험까지, 우리는 거의 평생을 시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어려운 친구 사귀기의 문턱을 넘은 그린이 앞에도 끝없는 시험의 바다가 펼쳐집니다. 받아쓰기에서 100점을 맞지 못해 속이 상한 그린이를 아빠는 “저번보다 훨씬 잘했어!”라며 위로해 줍니다. 하지만 그린이의 귀에 그 말은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백 마디 위로 보다 “치킨 먹으러 가자!”는 한 마디 말에 금세 신이 나지요. 치킨도 먹을 때만 신이 날 뿐 공부를 할 생각을 하면 그린이는 다시 말이 없어집니다. 틀리는 건 싫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건 더 싫다며 귀여운 투정을 하면서요. 그런데 태권도 승품 시험을 앞둔 그린이는 받아쓰기를 준비하던 때와 완전히 달라 보입니다. 받아쓰기처럼 억지로 공부하는 게 아니라 그린이가 스스로가 먼저 신이 나서 즐겁게 연습을 합니다. 그런데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그린이에게 생각지도 못한 난관이 나타납니다. 바로 관장님이 시험 범위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 격파도 잘하고 국가대표도 하셨던 천하무적 우리 관장님이 틀리다니! 모두가 커다란 충격을 받고 당황한 그 순간, 그린이는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머릿속에 동작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멋지게 한 동작 한 동작을 해 내지요. 도망치고 싶은 순간에도 눈을 질끈 감고! 침착하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그린이의 이야기는 “틀려도 괜찮아”라는 위로를 넘어 “할 수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틀리면 어떡해?》는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게 되는 세상 모든 그린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입니다. “엄마, 내 이야기랑 똑같아요!” 아이들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생활 판타지 그림책!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김영진 그림책’ 시리즈로 아이들은 물론 엄마, 아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김영진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과 아이가 직접 겪은 태권도 승품 시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유쾌한 그림책을 만들어 냈습니다. 독서골든벨 1등을 코앞에서 놓친 그린이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엉엉 울어 버리는 장면, 속이 잔뜩 상한 채로 풀이 죽어 집으로 돌아가는 그린이의 모습,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언제 그랬냐는 듯 활짝 웃어 보이는 그린이의 행복한 표정은 말썽꾸러기이지만 마냥 사랑스럽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며 느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는 이야기와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작가는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마치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상상력이 가득한 장면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빛나게 해 줍니다. 책속에서 등장하는 아기 천사들은 우리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때로는 그린이에게 다가가 조언을 해주며 그린이의 마음을 좀더 섬세하게 읽고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독자들은 그린이가 혼자 탈락하는 악몽을 꾸는 장면, 그린이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국기원으로 가는 장면 등을 보면서 그린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그린이를 응원하며, 책속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이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는 ‘아빠’의 시선으로, 작가 김영진이 담아낸 그린이의 성장기 《틀리면 어떡해?》는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진짜 우리 집 이야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로 다가오며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오늘은 받아쓰기 시험을 봤어요.그린이는 다섯 문제를 틀렸어요. 엄마랑 공부했는데도 말이에요.“다섯 개밖에 안 틀렸잖아. 그 정도면 잘했어. 아빠는 1학년 때받아쓰기 빵점 맞았어! 그린아, 우리 또 치킨 먹으러 갈까?”“안 돼! 치킨은 100점 맞으면 먹자.”그린이는 엄마가 미웠어요. “아빠, 시험 볼 때 내가 관장님으로 변했으면 좋겠어. 관장님은 절대 틀리지 않잖아.아빠도 태권도장에 있는 관장님 사진 봤지? 나도 관장님처럼 격파도 잘하고 강해졌으면 좋겠어.그리고 관장님은 태권도 국가대표도 하셨대!”“와, 대단하시다. 그런데 관장님도 처음 시험 볼 때는 엄청 떨렸을 거야.”그린이는 아빠의 말에 조금 안심이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걱정이 되었어요.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보림 / 이억배 글.그림 / 2008.08.27
13,000원 ⟶ 11,700원(10% off)

보림옛이야기이억배 글.그림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즉 메타 이야기로 이야기라는 것의 본질과 생명에 대한 함의를 담고 있는 민담이다. 옛 사람들은 이야기란 남에게 들은 것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서, 공간적으로 옮겨 다니고 시간적으로 이어지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에서 이야기를 죽이는 사람은 신랑이고 살리는 사람은 머슴이다. 서당에서 글자 교육을 받듯이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에만 열중했던 신랑이 저도모르는 사이에 이야기의 생명을 위협할 때, 글자를 모르는 머슴이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는 곧 세상 사람과 더불어 살고 일하고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듣는 민중의 삶이 더 건강한 삶임을 보여 주고 있다.“옛말 한 말 그른 말 없다.”란 말은 ‘옛말에 관한 옛말’이지요. 는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꽁꽁 묶인 주머니 끈을 풀어 보세요. 시간을 돌고 공간을 돌아 이야기 한 자락 펼쳐집니다. 이야기가 살고 죽는 이야기 _이야기의 생명은 이야기‘하기’ 옛날에 이야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야기판이 벌어지는 곳이라면 어디든 아다녔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이야기를 들을 줄만 알았지 남에게 해줄 줄은 몰랐습니다. 들으면 듣는 대로 종이에 적어 커다란 주머니에 차곡차곡 넣고는, 꽁꽁 묶어서 자기 방 벽장에 넣어 둘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몇 년, 이야기로 가득 찬 주머니 속에서는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집니다. “아이고, 이거 답답해서 못 살겠다.” “이렇게 꼼짝없이 갇혀 있다가는 모두 죽겠다.” 갇혀서 숨도 못 쉴 지경이 된 이야기들의 아우성이 주머니 한 가득입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어른이 된 아이가 장가를 가는 날, 이야기들은 신랑에게 앙갚음할 궁리를 합니다. 신부 집으로 가는 길목에 변신을 해 숨어 있다가 신랑을 꾀어내기로 한 것이지요. “나는 길가에 옹달샘이 되었다가 이놈이 물을 떠먹으면 죽게 하겠다.” “나는 먹음직스런 산딸기가 되었다가 이놈이 따 먹으면 죽게 하겠다.” “나는 잘 익은 청실배가 되겠다.”“그럼 나는 초례청 방석 밑에 독뱀이 되겠다.” 이야기들이 품은 원한은 이렇게나 으스스합니다. 자기들이 살고 죽는 문제가 걸린 일이라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날, 마침 신랑 방에 군불을 때던 머슴이 이 이야기를 엿듣습니다. 큰일 났다 생각한 머슴은 신부 집 가는 신랑을 따라나서지요. 아니나 다를까 신랑은 길목마다 샘물을 떠 오너라, 산딸기를 따 오너라 성화를 하고, 머슴은 재치를 발휘해 변신한 이야기들을 따돌리고 무사히 신부 집에 다다릅니다. 처음에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 돌아가면 혼뜨검을 내마고 눈을 흘기던 신랑도 나중에 사정을 알고 머슴에게 상을 주지요. 그리고 제 손으로 꽁꽁 묶인 주머니 끈을 풀어 갇혀 있던 이야기들을 온 세상으로 날아가게 해 줍니다. 곧 사람이 살고 죽는 이야기 _세상과 더불어 살고 일하고 이야기하는 삶 는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즉 메타 이야기로 이야기라는 것의 본질과 생명에 대한 함의를 담고 있는 민담입니다. 옛 사람들은 이야기란 남에게 들은 것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면서, 공간적으로 옮겨 다니고 시간적으로 이어지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야기의 본질이 무엇인가 따질 때, 이야기가 안고 있는 뜻, 이야기꾼의 재주나 이야기판의 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옮겨지는 것 자체, 즉 구비전승의 존재 양식에 이야기의 생명이 있다고 여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살리는 일은 곧 이야기를 하는 일이 되고요. 에서 이야기를 죽이는 사람은 신랑이고 살리는 사람은 머슴입니다. 서당에서 글자 교육을 받듯이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에만 열중했던 신랑이 저도모르는 사이에 이야기의 생명을 위협할 때, 글자를 모르는 머슴이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는 곧 세상 사람과 더불어 살고 일하고 이야기하고 이야기를 듣는 민중의 삶이 더 건강한 삶임을 보여 줍니다. 그 삶이 곧 이야기도 살고 민중도 살고 양반도 사는 길이지요. 민속학자 임재해는 이 이야기를 두고 “사람은 양반 덕이 아니라 민중 덕에 살고, 글 덕이 아니라 말 덕에 산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_계간2006년 봄호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옛이야기의 참맛을 옹글게 전하는 보림‘까치호랑이’열아홉 번째 책 옛날 어른들은 언제나 이 이야기를 들려줄 때, “나는 그 때 주머니에서 살아나온 이야기들을 주워듣다 보니 반 주머니 정도밖에 못 가졌지.” 하면서 맺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단순한 옛이야기로 한정짓지 않고 지금의 삶과 연결하는 재치를 보여 준 것이지요. 보림 까치호랑이 시리즈의 새 책가 담고 있는 이야기는 이처럼 생생하고 참신합니다. 한국화의 색깔 속에 맛깔스러운 유머를 버무리는 화가 이억배의 그림이 능청스러운 이야기와 어우러져 더없이 즐겁지요. 아프리카의 이야기꾼 거미 아난스 설화를 담은_게일 헤일리 지음, 엄혜숙 옮김 같은 다른 나라의 메타 이야기와 비교해 읽어도 좋겠습니다.그런데 아이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 좋아했지, 들은 것을 남에게 이야기해 주지는 않았어. 대신에 이야기를 들으면 잊어버릴까 봐 종이에 적었지. 이야기를 한 마디를 들으면 한 마디를 적고 두 마디를 들으면 두 마디를 적어서 주머니에 넣고 꽁꽁 졸라맸어. 그리고 주머니를 자기 방 벽장에 넣어 두었어.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미로찾기 2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음 / 2017.08.07
5,500

시멘토유아놀이책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음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미로찾기’를 총 5단계의 59가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사고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사고력 발달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내 아이가 미로를 푸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1. 1단계 2. 2단계 3. 3단계 4. 4단계 5. 5단계시멘토,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미로찾기' 2편 출간 유아, 초등 온라인 학습지와 도서로 3~11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멘토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인 미로찾기 교재를 새로 출간하였다. 본 서적은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미로찾기'를 총 5단계의 59가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다.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사고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사고력 발달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내 아이가 미로를 푸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가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각 그림에 대해 질문을 던져주자. 아이는 스스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가고,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아이들이 공부한다는 것에 거부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로찾기와 같은 부담 없는 흥미 콘텐츠로 아이의 관심을 유도한다면, 향후 학습 콘텐츠도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멘토는 놀이같은 재미있는 도서를 개발하였다. 시멘토(http://www.symentor.co.kr)는 이러한 콘텐츠를 대량 보유하고 있고 그중 유아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연구한 끝에 아이들의 두뇌개발을 위한 미로찾기 책을 새로이 출간하게 되었다. 이 서적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에 날개를 달 수 있게 해주는 좋은 교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미로찾기 1
시멘토 / 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음 / 2017.06.01
5,500

시멘토유아놀이책시멘토 교육연구소 지음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미로찾기'를 59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고, 기존의 미로찾기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방식의 미로를 풀어볼 수 있다.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사고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발달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내 아이가 미로를 푸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1. 1단계 2. 2단계 3. 3단계 4. 4단계 5. 5단계시멘토, 아이들의 두뇌개발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신나게 두뇌회전, 시멘토 미로찾기' 1편 출간 유아, 초등 온라인 학습지와 도서로 3~11세의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시멘토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인 미로찾기 교재를 새로 출간하였다. 본 서적은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미로찾기'를 59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였고, 기존의 미로찾기 틀에서 벗어난 독특한 방식의 미로를 풀어볼 수 있다.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개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사고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발달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내 아이가 미로를 푸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는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고 아이와의 유대감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가진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각 그림에 대해 질문을 던져주자. 아이들은 스스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 가고,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유아가 하나의 개념을 익히기 위해 많은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지루함을 느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시멘토 교육연구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재미있는 그림과 활동으로 교재를 구성하였다. 시멘토 온라인 학습지(http://www.symentor.co.kr)는 이러한 학습지를 3만 장 이상 보유하고 있고 그 중 유아에게 많은 인기를 끈 학습지를 수정 또는 개발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위한 미로찾기 책을 새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서적을 통해 많은 아이가 학습과 놀이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공부하는 습관을 지녔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홈스쿨링을 시도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모가 홈스쿨링을 시작할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시멘토 미로찾기 시리즈가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영재의 탄생 : 만4세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2012.06.15
9,800원 ⟶ 8,820원(10% off)

삼성출판사유아학습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홉 가지 영역의 200문제를 통해 고급 사고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두뇌 계발 워크북이다. 영재성은 크게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과 '창의력 영재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 교육은 암기력과 이해력 위주의 훈련으로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을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분류, 비교, 일반화, 유추,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 등 고급 사고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력 영재성'을 키우는 교육을 주로 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창의 영재 교육은 1876년 존스홉킨스 대학교 심리학 연구실에서 시작한 영재아 연구에서 비롯되었다.미국식 창의 영재 훈련법 만 4세 학습 미리 보기 ●창의 ● IQ ●언어 ●수학 ●동물 ●과학 ●색 모양 ●탈것 ●사회 정답 칭찬 상장140년 미국식 창의 영재 교육법을 한 권에! 영재성은 크게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과 '창의력 영재성'으로 나뉩니다. 우리나라 교육은 암기력과 이해력 위주의 훈련으로 '높은 학업 성적 영재성'을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미국을 비롯한 서구에서는 분류, 비교, 일반화, 유추, 귀납적 추론, 연역적 추론 등 고급 사고 기능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력 영재성'을 키우는 교육을 주로 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미국의 창의 영재 교육은 1876년 존스홉킨스 대학교 심리학 연구실에서 시작한 영재아 연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홉 가지 영역의 200문제를 통해 고급 사고 기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두뇌 계발 워크북입니다. [출판사 서평] 전세계 350만부가 팔린 유아학습지 한국어판!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창의 영재 교육법을 만나보세요. 1. 두툼한 학습지 한 권으로 단번에 끝장내요. 한 권 안에 아홉 가지 학습 영역이 고루 들어 있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해요. 하루 한 장! 부담 없이 풀고 싶은 문제를 풀며 성취감을 느껴 보세요. 2. 200문제 하나하나를 놀이하듯 재미있게 풀며 두뇌 훈련해요. 200문제가 모두 다르고 새로워서 매일매일 문제를 푸는 것이 즐거워요. 도넛으로 덧셈도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수께끼도 풀면서 창의력을 키워요. 3. 다양한 영역별 학습으로 만 4세에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 줘요. 창의력 향상과 두뇌 계발을 돕는 '창의', 'IQ', 학습의 기본을 다지는 '언어', '수학' 영역부터 '바다', '공룡', '사회성' 등 흥미로운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를 고루 다뤄요. 4. 제목만 읽어도 문제의 유형과 답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각 문제의 제목은 문제 유형과 답을 찾는 방법을 정확하게 제시하고 있어요. 문제를 읽고 직관적으로 답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을 발달시켜 보세요.


커다란 새 타조
한솔수북 / 아키라 유치야마 사진, 햇살과나무꾼 옮김, 황보연 감수 / 2005.05.01
9,800원 ⟶ 8,820원(10% off)

한솔수북유아놀이책아키라 유치야마 사진, 햇살과나무꾼 옮김, 황보연 감수
커다란 판형에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사진이 눈길을 끄는 사진 그림책.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실물 크기로 만날 수 있다. 대형 사진을 통해 동물의 생태를 배우고 서로 다른 모양을 비교할 수 있다. 유아에서 초등 저학년까지 볼 수 있는 수준이다. 1차분 여섯 권이 함께 출간되었다. 지구상에 있는 새 가운데 가장 큰 새인 타조의 이야기를 담았다. 키는 2미터가 넘고 몸무게가 100킬로그램이 넘는 타조는 날지 못하지만 굉장히 빨리 달릴 수 있다. 타조의 독특한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이 타조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임을 알려준다. 커다란 몸집에 하얗고 까만 무늬가 박힌 판다의 이야기. 나무를 기어오르고, 몸을 데굴데굴 구르며 대나무를 먹는 자이언트 판다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만난다. 책을 펼치면 첫 장과 둘째 장에 걸쳐 자이언트 판다의 앞모습을 실제 크기로 실어두었다. 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사람의 코는 냄새만 맡을 수 있지만 동물들의 코는 참 재주가 많다. 일단 모양부터 다채롭다. 툭 튀어나온 동그란 코, 도르르 말거나 쭈욱 펼칠 수 있는 기다란 코. 게다가 냄새를 맡는 것부터 손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까지 쓰임도 다채롭다. 젖먹이 동물들이 환경에 알맞게 코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재미있게 담았다. 얼룩말의 튼튼한 발굽, 사자와 고야이의 폭신한 발바닥,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 발 등을 여러 동물들의 발을 살펴본다. 동물들이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발 생김새가 다름을 배운다. 모양과 크기가 다른 여러가지 발을 견주어 보면서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다. 비슷한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은 고양이와 사자를 비교.대조한 그림책. 같은 고양이과 동물이기에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잘 뜯어보면 각각 사는 모습에 따라 다른 점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고양이와 사자의 발과 이빨 등의 진짜 크기를 견주어 본다. 고양이과 동물들의 특성도 배운다. 꼬리, 귀, 몸짓, 울음소리를 통해 개의 마음을 알 수 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 때는 신난다, 꼬리를 추욱 내릴 때는 무서워, 꼬리를 또르르 말 때는 후유, 다행이야. 꼬리를 빳빳하게 세우면 뭔가 수상한데를 말하는 것. 개의 특성도 함께 배운다.01 커다란 새 타조 02 데굴데굴 판다 03 코 코 코 04 발 발 발 05 닮았을까? 안닮았을까? 06 무슨 뜻일까?


해님달님
국민서관 / 이종미 그림, 송재찬 글 / 2004.11.30
12,000원 ⟶ 10,800원(10% off)

국민서관옛이야기이종미 그림, 송재찬 글
책은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체 대신, "오누이만 남겨 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갑니다."라고 시작한다. 이야기가 노래하듯 반복되어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상상해 볼 수 있다. 배경과 세부 묘사를 없애고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다루었으며, 원래의 분위기 대신 밝고 경쾌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온 이야기가 수만 번의 붓질로 새롭게 태어나다 이 책 [해님달님]은, 우리의 문화와 정신이 깃들어 있는 옛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수많은 은유와 상징을 독자들 스스로 보고, 듣고, 발견할 수 있도록 글에 많은 여백을 남겼습니다. "옛날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체 대신, "오누이만 남겨 두고 엄마는 일을 하러 갑니다."라고 독특하게 시작한 글은, 시종일관 노래하듯 반복되며 엄마와 아이가 스스로 이야기를 상상할 여유를 줍니다.   여기에, 배경과 세부 묘사를 없애고, 호랑이에게만 집중시킨 그림은, '호랑이'를 따라가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수만 번 붓으로 찍어내, 만져질 듯 생생한 호랑이와, 간략하게 생략된 오누이와 엄마가 대비되며 이야기의 주인공은 어느덧 호랑이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 책은 원래 이야기의 슬프고 무서운 분위기 대신, 밝고 경쾌한 이야기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친절한 친구들
한림출판사 / 무라야마 토모요시 그림, 후안 이춘 글, 예상열 옮김 / 2002.02.25
14,000원 ⟶ 12,6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무라야마 토모요시 그림, 후안 이춘 글, 예상열 옮김


아주 큰 스케치북 : 오리기 + 찢기
한빛에듀 / 마유미 예유스키 지음 / 2017.11.06
9,800원 ⟶ 8,820원(10% off)

한빛에듀유아놀이책마유미 예유스키 지음
한 권이면 ‘오리고 찢고 붙이면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다. 도안이 커서 꼬물꼬물 작은 손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쓱싹쓱싹 두려움 없이 오리는 것은 물론, 4단계 따라 하기 단계를 보면서 오리고 찢은 조각을 쉽게 붙여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 책이 아주 커서 책을 펼치면 미술 활동하기 좋은 스케치북이 되니 스케치북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한 권으로 ‘오리기+찢기+붙이기’ 준비 끝! 가위질이 처음인 아이 손에 맞게 크게! 4단계 따라 하기로 쉽게 붙이면서 창의력이 톡톡! 손은 제2의 두뇌라고 하죠. 한 권이면 ‘오리고+찢고+붙이면서’ 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책에서 제공하는 종이 조각을 점선을 따라 오리고 찢어서 준비한 후 아주 큰 붙이기 공간에 풀로 붙여 주세요. 는 도안이 커서 꼬물꼬물 작은 손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쓱싹쓱싹 두려움 없이 오리는 것은 물론, 4단계 따라 하기 단계를 보면서 오리고 찢은 조각을 쉽게 붙여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책이 아주 커서 책을 펼치면 미술 활동하기 좋은 스케치북이 되니 스케치북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답니다. 한 권으로 오리고 찢고 붙이기 준비 끝! 하나, 도안의 점선을 따라 크게, 많이 오리고 찢어 붙일 수 있어요! 이 책을 활짝 펼치면 가로 600mm, 세로 360mm 크기가 되어 스케치북처럼 커집니다. 미술 활동을 위해 종이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요. 이 책은 오리고 찢기 활동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큰 도안은 물론 아주 큰 붙이기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는 아이가 공간 제약 없이 미술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손끝을 이용해 원하는 모양대로 찢는 활동은 아이들의 손 근육을 더욱 좋게 향상 시켜줍니다. 둘, ‘4단계 따라 하기’로 쉽게 붙여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요! 사자, 강아지, 고양이, 나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4단계 따라 하기 그림’을 보며 쉽게 붙여볼 수 있습니다. 4단계로 붙이는 순서를 알려 주기 때문에 귀여운 눈이 몸통에 가려져 아이가 당황할 염려가 없고, 자연스럽게 일의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며, 차분함도 길러집니다. 셋, 크게 제공되는 특별한 배경 위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아이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특별한 배경 그림을 제공합니다. 이 배경 그림은 아이에게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하고 싶은 기대감을 줍니다. 배경이 있는 스케치북으로 아이가 부담 없이 그리고, 한 장의 작품을 완성하는 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이 책 한 권으로 주변의 동물을 오리고 찢어 붙여 다양한 질감으로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김은경 외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이경미 기획 / 2017.08.10
25,000원 ⟶ 22,500원(10% off)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자연,과학김은경 외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이경미 기획
‘와이즈만 유아 사전 시리즈’의 ‘과학’ 편으로,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 과학 교육과정에 맞추어 생명, 물질, 운동과 에너지, 지구와 우주 같은 기본 영역을 구분하고, 최근 떠오르는 사물인터넷(IoT), 쓰리디(3D) 프린터, 가상현실 같은 컴퓨터 과학 기술을 두루 망라하여 개념을 선정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기초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유아 사전이다. 유.아동 전문가들이 기획에서 제작까지 이 시기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추어 아이의 눈높이로, 부모의 마음으로 만들었다. 이 시기 아동의 사고 발달 특성에 맞추어 구체에서 추상으로, 전체에서 부분으로, 주변에서 흔히 보는 사물과 현상에서 보이지 않는 원리로 개념 간 계열성과 확장성을 고려하여 구성하여 아이들에게 차근차근 알아가며 지식을 쌓고, 생각이 자라는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또한 직접 만져 보고 조작하며 세상을 받아들이는 이 시기 아동의 행동 발달 특성에 맞추어 그리기, 따라 하기, 색칠하기 같은 놀이를 과학 통합 활동으로 구성하여 직접 만져 보고 조작하며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과학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1. 생명 동물 살아 있는 건 어떻게 다를까? 동물, 식물 동물은 어디에서 살까? 동물이 사는 곳 동물은 뭘 먹고 살까? 초식 동물, 육식 동물 둘이 왜 다르게 생겼을까? 짝짓기 새끼는 어미와 닮았을까? 동물의 한살이 강아지는 뭘 먹고 자랄까? 포유류 새는 어떻게 날까? 조류 악어는 어떤 동물과 닮았을까? 파충류 개구리는 어디에서 살까? 양서류 물고기는 어떻게 물속에서 살까? 어류 동물은 모두 뼈가 있을까? 무척추동물 벌레는 어떻게 생겼을까? 곤충 벌레는 어떻게 자랄까? 탈바꿈 생각하는 과학 놀이 동물 놀이 식물 은행나무와 강아지풀은 다를까? 나무, 풀 식물은 어떻게 서 있을까? 뿌리서서 자랄까, 누워서 자랄까? 줄기 식물은 어떻게 먹고 살까? 잎 식물은 왜 꽃을 피울까? 꽃, 꽃가루받이 식물의 아기는 어떻게 생겼을까? 씨 식물은 왜 씨를 떠나보낼까? 씨 퍼뜨리기 식물은 어떻게 자랄까? 식물의 한살이 식물은 추위를 어떻게 견딜까? 겨울나기 연꽃은 어떻게 물에서 살까? 물에 사는 식물 사람과 비슷한 건 뭘까? 생물 곰팡이는 살아 있을까? 미생물 어떤 것들끼리 사이가 좋을까? 공생, 기생 왜 생김새가 다를까? 적응 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할까? 방어 행동 누가 누구를 잡아먹을까? 먹이 사슬 어떤 것들이 함께 살고 있을까? 생태계 생각하는 과학 놀이 식물 놀이 인체 나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신체(몸) 살은 왜 햇볕에 탈까? 피부 보지 않고도 알 수 있을까? 피부 감각 딱딱하게 만져지는 건 뭘까? 뼈 딱딱한데 어떻게 구부러질까? 관절(뼈마디)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 근육 몸에 명령을 내리는 건 뭘까? 뇌 뇌의 명령은 어떻게 전해질까? 신경 눈은 왜 깜빡거릴까? 시각 귀는 어떻게 소리를 들을까? 청각 냄새는 어떻게 맡을까? 후각 맛은 어떻게 알까? 미각 목소리는 어떻게 나올까? 성대(목청) 숨은 왜 쉴까? 호흡 피가 왜 날까? 혈액(피) 이마다 모양이 왜 다를까? 이 과자는 어떻게 될까? 소화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 영양소 몸속 찌꺼기는 어떻게 나올까? 땀, 오줌 우리 몸을 지켜 주는 건 뭘까? 면역 나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생식 나는 누구를 닮았을까? 유전 키는 계속 자랄까? 성장 생각하는 과학 놀이 착시 놀이 2. 물질 블록은 뭘로 만들어졌을까? 물체, 물질 사과는 모양이 바뀔까? 고체 물은 모양이 있을까? 액체 풍선에 들어 있는 건 뭘까? 기체 한데 섞으면 어떻게 될까? 혼합물 설탕은 어디로 갔을까? 용액 물은 어떻게 모양이 바뀔까? 물리 변화 빵이 다시 밀가루로 바뀔까? 화학 변화 왜 신맛이 날까? 산, 염기 불을 피우려면 뭐가 필요할까? 연소, 소화 생각하는 과학 놀이 미각 놀이 3. 운동과 에너지 자전거를 움직이는 건 뭘까? 힘 자리를 바꾸려면 어떻게 할까? 운동 왜 바로 멈출 수 없을까? 관성 공은 왜 아래로 떨어질까? 중력 물건을 어떻게 쉽게 끌까? 마찰력 어떻게 힘을 적게 쓸까? 지레 왜 구불구불한 길이 있을까? 빗면 물건을 어떻게 쉽게 들어 올릴까? 도르래 철을 달라붙게 하는 힘은 뭘까? 자기력 선풍기를 돌리는 힘은 뭘까? 전기, 전류 깜깜하면 왜 안 보일까? 빛, 그림자 거울은 어떻게 내 모습을 비출까? 빛의 반사 안경으로 어떻게 볼까? 빛의 굴절 색깔은 어떻게 생길까? 빛의 분산 왜 뜨겁거나 차가워질까? 열 어떻게 하면 소리를 잘 전할까? 소리 다리미를 데우는 건 뭘까? 에너지 생각하는 과학 놀이 그림자놀이 4. 지구와 우주 흙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표 땅 모양은 늘 그대로일까? 지형 땅에도 층이 있을까? 지층 물은 어디로 흘러갈까? 바다 산꼭대기에서 왜 연기가 날까? 화산 땅이 왜 흔들릴까? 지진 공룡이 진짜 살았을까? 화석 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암석 보석은 뭘로 만들어졌을까? 광물 생각하는 과학 놀이 자연 놀이 하늘에 둥실 떠 있는 건 뭘까? 구름 하늘에서 물방울이 왜 떨어질까? 비, 눈 연을 날리는 건 뭘까? 바람 내일은 추울까, 더울까? 일기(날씨) 하늘에서도 숨을 쉴 수 있을까? 대기(공기) 5. 컴퓨터 컴퓨터에 어떻게 명령할까? 코딩(프로그래밍) 기계는 얼마나 똑똑할까? 로봇, 인공 지능 실제 세상이랑 똑같을까? 가상 현실, 증강 현실 그림만으로 물건이 만들어질까? 입체 프린터(3D 프린터) 컴퓨터들끼리 어떻게 연결될까? 사물 인터넷 생각하는 과학 놀이 컴퓨터 놀이유아에서 초등까지, 기초 영역에서 첨단 영역까지, 과학 지식에서 탐구 태도까지, 개념 원리에서 놀이 활동까지 “과학 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첫 생활탐구 과학사전” ★대한민국 교육 브랜드 대상, 영재교육부문 14년 연속 수상 ★한국유아영재교육학회 추천 ★수학/과학 영재교육 전문 브랜드, 와이즈만이 만든 유아 사전 그림책 시리즈 2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춘 통합과학, 놀이 활동책 일상에서 과학을 즐기는 생활 탐구 과학 사전 과학은 늘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내가 먹은 사과에 생명의 씨가 들어 있고, 무심코 지나쳤던 곤충과 미생물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며, 다 익은 사과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 이 모든 것이 과학입니다.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은 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과학의 개념과 현상, 원리를 호기심 많은 아이 눈으로 발견하고 탐구하게 하여 과학 하는 힘을 길러 주는 첫 생활 과학 탐구 안내서입니다. 과학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더 즐거운 과학, 더 신나는 과학, 더 재미난 과학과 마주하게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 과학 하는 태도를 길러 주는 사전 그림책 아이는 타고난 과학자입니다. 길을 가다 발견한 개미를 마냥 들여다보고, 밥 먹던 숟가락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신기해하며 마냥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런 호기심이 질문으로 이어지고, 질문은 자연스럽게 관찰과 예측, 실험이라는 탐구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곧 과학의 세계이며, 우리의 생활이 곧 탐구해야 할 과학의 대상임을 일깨웁니다. 나아가 과학과 처음 만나는 아이에게 발견하는 즐거움과 탐구하는 재미를 통해 타고난 과학자다운 본성을 드러내고, 과학이라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제대로 보도록 과학의 눈을 활짝 틔워 줍니다. 아이 같은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과학 언어책 친근함을 느끼는 대상에게 쉽게 동일시하고 애착을 갖는 이 시기 아동의 심리 발달 특성에 맞추어 아이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영역별 대표 캐릭터를 두어 때론 친구처럼, 때론 선생님처럼 길잡이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보다 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캐릭터들은 적재적소에 등장해서 아이들이 그림과 설명을 보며 가질만한 질문에 대답도 해 주고, 아이의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느끼는 바를 대신 말해주기도 합니다. 또한 글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익혀 가는 이 시기 아동의 언어 발달 특성에 맞추어 기존의 용어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듯 대화체의 글과 문답, 예시와 비유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책을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언어 표현력도 길러집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생태 환경에 대비하는 미래 준비서 지금 세계는 인공 지능 로봇이 주축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히 혁명적이라 할 만큼 우리의 생활이 급변하고 있는 이때, 과학적 지식과 기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지난 20세기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 세대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어릴 때부터 과학적 지식과 기능,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태도를 길러 주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지식을 암기하거나 사실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게 될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태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 1. 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알아야 할 필수 기본 개념을 영역별·개념순으로 정리 이 사전은 명료한 개념 습득과 맥락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 가나다순 정렬 방식을 탈피하고, 연결되는 관련 개념들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영역별 편집을 채택했습니다. 과학은 매우 구조적인 학문입니다. 이전에 배웠던 개념들이 그다음의 개념과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유아 누리과정과 초등 과학 교육과정에 맞추어 생명(동물, 식물, 인체), 물질, 운동, 지구 같은 기본 영역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컴퓨터 과학 기술을 추가하여 5개의 영역으로 나누었습니다. 그 영역 안에서는 앞쪽부터 쉬운 개념부터 심화 개념까지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2. 아동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일상 언어 (글/그림 측면) 추상적인 개념을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제시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잎이 광합성을 통해 영양분을 만드는 원리, 혈액이 우리 몸을 도는 과정, 화산이 생성되는 과정 등을 유아와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시각화하였습니다.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표현한 삽화만 보아도 웃음이 저절로 튀어나와, 아이가 혼자 그림책 보듯 자연스럽게 읽어내려가면 전체적인 책 속에서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개념에 대한 정의를 바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식물은 추위를 어떻게 견딜까?”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처럼 아이가 흔히 갖는 궁금증을 표제어로 선정하고 생각을 여는 도입 글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가 책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대화체의 문답을 주로 두었고, 비유적인 설명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표현하였습니다. 3. 주변 모든 것들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도록 놀이가 연계 개념 도입에서부터 사전을 보며 바로 해 보거나, 생활 속 실험과 활동을 소개해 자연스럽게 과학적인 호기심을 갖고 독서에 임하도록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영역을 다 학습한 후에 찾기, 꾸미기, 그리기, 따라 하기 같은 놀이 활동을 두어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과학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Tip 엄마, 아빠! 이렇게 활용해 주세요!> - 개념어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아이에게 그와 관련해서 떠오르는 생각이나 질문이 무엇인지 물어봐 주세요. - 사전에서 소개하는 간단한 활동이나 생활 속 실험을 같이 해 주세요. -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그림, 친절한 설명을 함께 읽으며 과학 원리를 알고 개념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 단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마지막으로 또 한번 정리해 주세요. - 가까운 곳에 두고 아이가 심심할 때마다 그림책 보듯 읽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