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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오감발달 시끌벅적 정글 사운드북
어스본코리아 / 샘 태플린 지음,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 2017.03.08
19,800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샘 태플린 지음,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다. 호랑이, 부엉이, 개구리, 오랑우탄, 표범 등 정글 동물들의 열 가지 소리가 입체적인 음향으로 울린다. 아기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여 준다. 동물들의 특징을 담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따라하다 보면, 아기의 언어 감각이 쑥쑥 자라난다.정글 동물들과 재미난 소리 놀이해요! 청각과 언어 감각, 시각과 촉각을 기르는 ‘만능 사운드북’! 시끌벅적 정글에 누가 살고 있을까요? 호랑이가 어흥! 개구리가 개굴개굴! 아기 코끼리가 참방참방! 오랑우탄이 우우 아아! 신기하고 재밌는 소리를 내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그림에 초점을 맞추고, 손가락으로 오돌토돌한 촉감을 느끼고, 구멍 뒤에 숨은 동물들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아기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겨 보세요!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에요! 아기의 관심을 따라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 호랑이, 부엉이, 개구리, 오랑우탄, 표범 등 정글 동물들의 열 가지 소리가 입체적인 음향으로 울려요. 아기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여 줘요. ○ 어흥~ 개굴개굴! 동물들의 특징을 담은 의성어와 의태어를 따라해 보세요. 아기의 언어 감각이 쑥쑥 자라나지요. ○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만든 오돌토돌한 질감을 느끼고, 구멍 속에 손가락도 넣어 보고, 구멍 사이로 까꿍 놀이하듯 숨은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아기의 촉각이 발달되고 두뇌가 자극될 거예요. ○ 아침을 노래하는 새, 비 오는 날 개구리, 아기 코끼리와 아빠 코끼리 등 다양한 장면 속 알록달록한 그림이 시각을 발달시켜 줄 거예요.


알록달록 모양 그림책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고니시 에이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 2008.11.11
32,000원 ⟶ 28,8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고니시 에이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알록달록 모양 그림책' 시리즈를 총 4권의 세트로 묶었다. 흥미 가득, 맛있는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는 1권 '동그란 게 맛있어요', 색종이 속에서 보물찾기를 할 수 있는 2권 '어서 나와 봐',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긴 막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3권 ' 배를 타고', 동물 무늬의 차이를 배워보는 4권 '빛깔 고운 동물들'로 구성된다.동그란게 맛있어요~ 어서 나와 봐 배를 타고 빛깔 고운 동물들알록달록 모양 그림책은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색깔과 그림으로 아기에게 새로운 발견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줍니다. [동그란 게 맛있어요][어서 나와 봐][배를 타고][빛깔 고운 동물들] 1. 동그란 게 맛있어요(고니시 에이코 글-그림, 양선하 옮김) 흥미 가득, 맛있는 음식들 동그라미 모양 속에 숨어 있는 맛있는 음식들은 아기들의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같은 동그라미지만 책장을 넘기면 그 안에 다른 음식이 각각 그려져 있고, 아기들에게 같음과 다름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그래서 사물의 유사점과 차이점에 대해 인식할 수 있어요. 2. 어서 나와 봐(하야시 아키코 글-그림, 엄기원 옮김) 색종이 속의 보물찾기 색종이 속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요? 어서 나와 봐! 그러자 예쁜 색종이에서 몸집이 작은 곤충에서부터 커다란 동물들까지 하나 둘 탄생합니다. 아름다운 색깔의 종이 속에 숨어 있는 모양들을 찾아내는 즐거운 보물찾기. 평범한 모양이지만 어느새 살아 숨쉬는 생명체로 탄생하는 재미가 탄성을 자아냅니다. 3. 배를 타고(스키야마 카나요 글-그림, 엄기원 옮김) 동그라미, 세모, 네모, 긴 막대 친구들 아기가 잘 반응하는 색이나 모양, 소리를 반영한 선명한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의 세모, 동그라미, 네모, 긴 막대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눈에 선명한 색깔과 모양이므로 쉽게 차이를 구분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두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4. 빛깔 고운 동물들(패트릭 라로쉬 글-그림, 엄기원 옮김) 동물 무늬의 차이 고양이, 기린, 닭, 무당벌레, 달팽이 등 동물들의 무늬에 초점을 맞추어 극명하게 대비되는 보색을 사용해 분명한 형태를 보여 주고 있어요.


축구 선수 윌리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2003.09.20
11,000원 ⟶ 9,9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은 소망. 그 소망을 이룰 수 없는 현실. 소망과 현실 사이에는 너무나 머나먼 거리가 가로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앤서니 브라운은 그 둘 사이의 거리를 멋진 그림책으로 좁혀 줍니다. 축구화가 없어서 축구를 할 수 없었던 윌리가 축구화를 얻고 뛰어난 축구 선수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장면들을 찾는, 앤서니 브라운의 특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윌리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화가 없어서 한 번도 시합에 나가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오래된 파이 공장을 지나던 윌리는 어떤 아저씨가 축구를 하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다가 윌리는 그 아저씨와 공을 주고받기를 합니다. 축구를 하고 난 아저씨는 윌리에게 축구화를 건네고 사라집니다. 축구화를 들고 집으로 가면서 윌리는 보도블록의 금을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축구화를 새 것처럼 닦습니다. 낡은 축구화를 신고 경기를 하던 윌리는 선수가 되기에 이릅니다. 드디어 경기가 있던 날 윌리는 마법처럼 공을 차고 골을 넣습니다. 이제 축구 신동 윌리가 탄생한 것입니다. 가로등 불빛에, 밤하늘의 달에, 축구공이 그려져 있습니다. 기울어진 에펠탑 액자, 심판의 다리가 시계 버팀대로, 시침과 분침이 심판의 팔로 표현되었습니다. 축구화를 얻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고 나서부터 보도블록을 밟지 않으려고 신경 쓰는 윌리의 행동이 이야기 끝까지 마음을 긴장하게 합니다. 축구장을 가는 길에 보도블럭을 밟는 순간 많은 상상을 하게 합니다. 축구장에서 긴장한 윌리의 모습이 뭉크의「절규」에 나오는 사람의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의 윌리 그림자, 윌리가 만났던 낯선 사람이 달의 모습으로 어렴풋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림의 숨은 의미를 찾으며 그림책 보는 재미를 한층 더 달게 맛볼 수 있습니다.


으쓱으쓱 놀이 그림책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와타리 무츠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 2006.06.11
32,000원 ⟶ 28,8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와타리 무츠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잠재력이 풍부한 아기의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한 그림책 시리즈. 총 4권을 세트로 묶었다. 동물들이 신나게 폴짝 뛰어오르는 모습을 그린 1권 '폴짝폴짝', 어린이 신체 놀이에 초점을 맞춘 체조 방식을 소개하는 2권 '체조는 즐거워요', 확실하게 표현된 그림과 리듬감 있는 언어로 아이들의 기분을 표현한 3권 '털썩 데구르르', 강아지의 개구리의 이야기를 그린 4권 '나랑 놀자 개구리야'로 구성된다.1. 폴짝폴짝 2. 체조는 즐거워요 3. 털썩 데구르르 4. 나랑 놀자 개구리야으쓱으쓱 놀이그림책은 잠재력이 풍부한 아기의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시켜 창의력 있는 어린이로 자라나게 합니다. [폴짝폴짝][체조는 즐거워요][털썩 데구르르][나랑 놀자 개구리야] 1. 폴짝폴짝(와타리 무츠코 글-그림, 양선하 옮김) 나도 힘차게 폴짝폴짝! 아기들은 뛰는 걸 좋아합니다. 앙증맞은 발로 엄마 무릎을 힘껏 디디고 서서 발돋움을 하는 가 하면, 아장아장 걸을 때쯤이면 살짝 손만 잡고 있어도 뛰고 싶어합니다. 동물들이 신나게 폴짝 뛰어오르는 것을 보고 아기들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이 들거예요. 2. 체조는 즐거워요(나카가와 리에코 글,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엄기원 옮김) 신체발달을 도와줘요! 아기는 무엇이든지 따라 하기를 좋아합니다. 하루 종일, 몸을 오므렸다 폈다 넘어졌다 일어섰다 기었다 하지요. 이런 신체 놀이에 초점을 맞춘 체조 방식을 소개하고 있어요. 두 팔을 위로 쭈욱, 발을 깡충깡충. 활발한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합니다. 3. 털썩 데구르르(나카노 히로다카 글-그림, 엄기원 옮김) 아기들의 기분을 너무 잘 알아요! 확실하게 표현된 그림과 리듬감 있는 언어, 간결한 이야기로 조화되어 상상과 기대감을 복돋아 줍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털썩 데구르르'를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재미있는 단어 소리에 집중을 하게 되고 이야기가 이어져 있는 그림을 보고 모두들 주목합니다. 4. 나랑 놀자 개구리야(히데오 키쿠치 글-그림, 엄기원 옮김) 같이 놀자 친구야! 강아지가 개구리를 쫓아가며 같이 놀자고 합니다. 하지만 개구리는 폴짝


와글와글 모두 그림책 세트 (전4권)
한림출판사 / 와타리 무츠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 2008.11.11
32,000원 ⟶ 28,800원(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와타리 무츠코 외 지음, 양선하 외 옮김
아기의 성장과 호기심에 맞춘 놀이, 정서, 언어, 모양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그림책 시리즈. 총 4권을 세트로 묶었다. 이제 막 혼자 자신의 일을 해내가는 동우의 이야기를 담은 1권 '이렇게 신어요', 이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지는 개미의 이야기를 담은 2권 '앗 뜨거워!', 아기의 친구, 달님의 이야기를 그린 3권 '동그란 달님', 수수께끼 놀이를 해볼 수 있는 4권'점 점 점'으로 구성된다.1. 이렇게 신어요 2. 앗 뜨거워! 3. 동그란 달님 4. 점 점 점와글와글 모두 그림책은 아기의 성장과 호기심에 맞춘 놀이, 정서, 언어, 모양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그림책을 체계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신어요][앗 뜨거워!][동그란 달님][점 점 점] 1. 이렇게 신어요(와타리 무츠코 글-그림, 양선하 옮김) 나도 혼자 할 수 있어요! 아기의 성장 과정은 정말 빠릅니다. 기우뚱거리면서도 조심스레 앞으로 나아가려는 모습 속에서 자신감이 넘쳐요. 그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신발 신는 일도 가슴 설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주인공 준우의 모습을 통해 자기도 비로소 주위의 어른들과 같아진 느낌이 들 거예요. 2. 앗 뜨거워!(쯔치하시 토시코 글-그림, 엄기원 옮김) 이 세상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워요! 까불까불 장난기 많은 개미의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맛있는 냄새를 따라 개미 한 마리가 식탁 위로 올라가 좌충우돌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들. 먹어 보고 싶고, 만져 보고 싶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개미와 혼연일체가 되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3. 동그란 달님(와타리 무츠코 글, 신도 사에코 그림, 엄기원 옮김) 아기의 친구, 달님 동그라미는 아기들에게 심리적으로 안락감을 주는 모양입니다. 이제 달님에게 인사하고 포근히 잠들어 봐요. 따뜻한 이미지의 노란색 달님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아기들이 잠들기 전까지 부모님께서 '한번 더 읽자.' 하며 되풀이해 읽어 주세요. 4. 점 점 점(와카야마 시즈코 글-그림, 양선하 옮김) 이것이 무엇일까요? 수수께끼 놀이 첫 장을 펼쳐 이 그림이 무엇일지 아기와 함께 상상해 보세요. 다음 장을 넘기면 어떤 곤충인지 정답을 맞출 수 있습니다. 곤충의 부분적인 모습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선명한 색채와 대상의 특징을 잘 잡아낸 단순한 그림이 눈에 쏙 들어와 곤충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줍니다.


엠마는 할머니가 좋아요!
비룡소 / 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세진 옮김, 세브린 코르디에 그림 / 2008.09.26
9,000원 ⟶ 8,1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수지 모건스턴 지음, 이세진 옮김, 세브린 코르디에 그림
'엠마' 시리즈는 지은이인 수지 모건스턴의 손녀 이야기로 더욱 사실감이 묻어나는 생활 동화이다. 수지 모건스턴 특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글의 재치가 돋보인다. 가족이나 학교와 같이 아이들과 친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엉뚱하고 기발한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나갔다. 에서는 엠마가 자신의 일상을 일기장에 남기고 기억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모습을,에서는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는 엠마가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에서는 엠마와 단짝 친구 앙토냉이 특별한 저녁을 함께 보내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에서는 엠마가 두 할머니를 통해 사랑은 겨루기나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배첼더 상 수상 작가 수지 모건스턴의 신작 시리즈가 시리즈 100권 째 도서로 출간 ! 비룡소의1단계의시리즈가 출간됨으로써 시리즈의 100권 째 책을 맞았다.시리즈는 글을 막 깨친 아이들부터 논술을 시작하는 아이들까지 독서 레벨을 단계별로 나누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 주고자하는 취지에서 1994년부터 출간되어 온 단행본이다. 칼데콧 상에서 뉴베리 상까지 전 세계 명작으로 만나는 독서 길잡이로 10년 이상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모리스 센닥, 아놀드 로벨, 윌리엄 스타이그, 간자와 도시코 등 전 세계 거장들의 대표작들로 시적인 문장과 수준 높은 그림으로 구성되었다. 비룡소에서는 시리즈의 100권 출간 기념 행사로 독자들을 위한 와 다양한 , 그리고 등을 준비했으며, 비룡소 홈페이지(www.bir.co.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시리즈 의 작가인 수지 모건스턴이 주한 프랑스 대사관을 주관으로 10월 15일 방한한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동화 작가 수지 모건스턴은 톰텐 상, 크로너스 상, 배첼더 상 수상 작가이며, 어린이에서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의 방한에 맞추어 10월 18일 14시 국립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에서 와 같은 날 17시 교보문고 광화문 점에서 , 10월 19일 13시 강남 대치 도서관에서 와 같은 날 16:00 영풍문고 강남점에서 가 예정되어 있다.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를 통해 아이의 심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재미난 생활 동화 시리즈는 수지 모건스턴의 손녀 이야기로 더욱 사실감이 묻어나는 생활 동화이다. 수지 모건스턴 특유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글의 재치가 돋보인다.에서는 엠마가 자신의 일상을 일기장에 남기고 기억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모습을,에서는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는 엠마가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에서는 엠마와 단짝 친구 앙토냉이 특별한 저녁을 함께 보내며 우정을 키워 나가는 모습을,에서는 엠마가 두 할머니를 통해 사랑은 겨루기나 경쟁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 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처럼 가족이나 학교와 같이 아이들과 친숙한 환경을 배경으로 엉뚱하고 기발한 재치가 넘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 나갔다. ▣ 밝고 유연한 사고를 길러 주는 이야기 작고 사랑스런 소녀 엠마는 밝고 씩씩하며 유연한 성격을 가진 아이다. 각 권에서는 부모 혹은 할머니 곁에 있는 엠마의 모습, 또한 학교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 있는 엠마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상황과 관계 속에서 엠마의 마음과 생각을 잘 풀어냈다. 엠마는 즐거운 일은 마음껏 즐기고, 어려움에 당면한 순간에도 자신만의 재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간다. 이렇게 엠마의 단순한 일상은 유쾌한 삶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아이들은 엠마를 통해서 생활 속에서 흔히 부딪히고 느끼게 되는 감정들을 공감할 수 있다. 또한 엠마가 자신의 어려움마저도 재치 있게 해결해 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겪을 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동화를 읽어 주는 어른들 또한 아이들의 내면 심리를 엿볼 수 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 마음을 존중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다. ▣ 색연필과 수채 물감이 어우러진 생기발랄한 그림 동글동글한 얼굴과 똘망한 눈을 가진 엠마가 한눈에 확 들어온다. 귀엽고 사랑스런 느낌은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물씬 풍긴다. 큼지막한 인물 그림과 아기자기한 일상 속 사물들 역시 아이들의 시선에 잘 맞추어져 있다. 색연필의 얇은 펜 선을 살리고 굵직한 덧칠에 수채 물감을 더해서 그림들은 알록달록하고 선명하다. 다양한 색감이 발랄한 느낌을 한층 더 부각시키며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외할머니는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었어요.외할머니는 사랑이 겨루기나 경쟁하는 게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스티커나 장난감, 반바지나 긴 양말 같은 걸로사랑을 살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요.- 中


우리 아빠
웅진주니어 / 앤서니 브라운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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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앤서니 브라운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웅진 세계그림책 192권. 국내 출간 18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며 “아버지가 아이들의 육아와 성장에 관여하는 보기 드문 작품”(2001년, 북페이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그 이듬해인 2001년 국내에서 전집 및 단행본(<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으로 번역 출간되어 소개된 바 있다. “우리 아빠는 대단해요.”라는 말로 시작해 아빠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무리되는 <우리 아빠>는 글만 따로 떼어 읽으면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힌다. 그러나 완벽에 가까운 아빠를 향한 찬사가 담긴 글과 다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아빠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의 간극에서 잠시 멈춰 사유하다 보면 사회의 기대 뒤에 숨은 아빠의 진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욕 가운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은 작가는 아버지의 옷에서 풍겨 나온 아버지의 냄새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에 접속했다. 그리고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꾸며 아버지의 우상화를 시도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사려 깊게 그려 냈다. 조금 부족한 사람이었어도, 다소 유약했어도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었던 아버지를 향한 그의 사랑 고백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시대의 규범에 따라 읽을 수 없던 것을 새롭게 읽어 내는 감동, 국내 출간 18년 만에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아빠>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그림책 <우리 아빠>가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되며 “아버지가 아이들의 육아와 성장에 관여하는 보기 드문 작품”(2001년, 북페이지)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작품은 그 이듬해인 2001년 국내에서 전집 및 단행본(<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으로 번역 출간되어 소개된 바 있다. <우리 아빠>가 출간되기 14년 전인 1986년, 일찍이 <돼지책>을 통해 독자들과 페미니즘에 대한 사유를 나눈 적 있는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우리 아빠> 출간 직후 영국 가디언 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책을 출간하기 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버지’에 대한 긍정적인 책도 짓고 싶었어요. 하지만 아주 오랫동안 알맞은 방법을 찾지 못했죠.”(2000년, 가디언) 작가는 <우리 아빠>가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힐 가능성에 대하여 우려했지만, 2000년대를 살아 내고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이 작품은 “힘든 생활에 찌든 아빠의 피곤에 겨운 모습”을 보여 주고 (그런) “아빠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보도록”(2009년, 부산일보) 하는 작품으로 읽힐 수밖에 없었다. 출간 당시인 2000년대 초반 한국 사회는 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IMF 외환 위기를 거치며 믿을 건 가족밖에 없다는 생각이 사회 전체를 휩쓸었고, 그 시기의 서민들을 위로해 준 노래가 동요 <아빠 힘내세요>(작사 권연순, 작곡 한수성)일 만큼 가족 부양은 곧 아버지의 역할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민의 옷을 입고 살아남은 가부장제를 등에 업고 인고의 세월을 겪어 낸 어머니를 둔 오늘날의 3, 40대 여성 세대가 2000년대 문화의 흐름을 주도한 덕분에 그 견고한 성벽에도 균열이 일었다. 개정판으로 다시 만나는 <우리 아빠>를 구석구석 살펴보자. 아빠가 늑대를 혼내는 장면 귀퉁이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빨간 모자와 춤을 추는 아빠 곁에서 박자를 맞추는 하나의 성별로 규정지을 수 없는 개인의 모습 등 이전 시대의 규범에 가려져 읽히지 않았던 의미들을 독자들은 하나둘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오래된 사랑 고백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잠옷을 보았습니다. 아버지의 냄새가 남아 있는 그 잠옷은 단숨에 저를 작은 아이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빠>는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_앤서니 브라운 “우리 아빠는 대단해요.”라는 말로 시작해 아빠는 언제까지나 나를 사랑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마무리되는 <우리 아빠>는 글만 따로 떼어 읽으면 또 하나의 남성 영웅담으로 읽힌다. 그러나 완벽에 가까운 아빠를 향한 찬사가 담긴 글과 다소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아빠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의 간극에서 잠시 멈춰 사유하다 보면 사회의 기대 뒤에 숨은 아빠의 진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목욕 가운에서 작품의 영감을 받은 작가는 아버지의 옷에서 풍겨 나온 아버지의 냄새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에 접속했다. 그리고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로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아버지의 입장을 대변하거나 꾸며 아버지의 우상화를 시도하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버지의 진짜 모습을 사려 깊게 그려 냈다. 조금 부족한 사람이었어도, 다소 유약했어도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었던 아버지를 향한 그의 사랑 고백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이가 바라는 진짜 사랑 아이들은 종종 보호자인 어른에게 ‘날 좀 봐요’라고 간청한다. 어른들은 그런 아이들의 말을 ‘나를 돌보아 달라’는 뜻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아이들이 ‘내가 할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은 애당초 자신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어른에게 부탁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 따라서 아이들의 ‘날 좀 봐요’는 말 그대로 나를 ‘보아 달라’는 뜻인 것이다. <우리 아빠> 속 화자인 어린이는 한시도 아빠로부터 눈을 떼지 않는다. 장난기가 심하고 허풍이 좀 있을 뿐 제대로 해내는 것 하나 없는데도 아빠에게서 놀라움과 감동을 찾아낸다. 내가 바라는 것을 상대에게 주듯이, 아이는 아빠를 바라보는 행위로 아빠에게 사랑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 위로로 다가올 터이지만, 아이들에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공감의 작품일 것이 틀림없다. 아이들은 아빠를 부지런히 좇는 화자의 눈과 목소리에서 화자가 진짜 바라는 게 무엇인지 단박에 알아차릴 것이기 때문이다. 아빠가 화자인 어린이와 눈을 맞추고 두 팔을 벌리는 이 책의 대단원에서 아이들은 열렬히 환호할 것이다.